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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1:58:43

Hearts of Iron IV/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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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육군 교리
2.1. 기동전 교리2.2. 화력 우세 교리2.3. 대전략 교리2.4. 대규모 돌격 교리
3. 해군 교리
3.1. 현존함대 교리3.2. 무역 차단 교리3.3. 기지 타격 교리
4. 공군
4.1. 전략적 파괴 교리4.2. 전장 지원 교리4.3. 작전상의 무결성 교리
5. 특수부대 교리
5.1. 산악병5.2. 해병대5.3. 공수부대

[clearfix]

1. 개요

본래 교리는 기술 연구에 포함되었지만 노 스텝 백 패치 이후로 장교단으로 바뀌었다. 해당 패치 이후로는 연구가 아니라 육·해·공군 경험치를 개당 100씩 모아 찍어야 한다. 이 경험치는 정치 탭에 있는 군사 이론가를 고용하거나 국가 중점을 통해 할인받을 수 있으며 디버프성 국민정신이 달려있다면 더 비쌀 수도 있다.

호이3의 경우 닥치는 대로 교리를 연구할 수 있었지만, 이젠 2때처럼 특정 교리 트리만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육군의 경우 기동전 교리, 화력우세 교리, 대전략 교리, 대규모 돌격 교리의 4가지가 있다. 몇몇 국가들은 각 국가에 맞는 한가지 교리 트리가 열린 상태로 시작한다. 독일은 기동전 교리, 미국은 화력우세 교리, 일본은 대전략 교리, 소련은 대규모 돌격 교리를 가지고 시작하는 식이다. 교리를 바꿀 수는 있지만 그동안 선택했던 모든 것이 다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당연히 비추천. 바꿀 거면 처음부터 바꿔놓거나 후반에 경험치가 남아돌 때 바꾸는 것이 좋다.

2. 육군 교리

2.1. 기동전 교리

기동전은 속도에 중점을 두고 이로 적군의 체계를 차단하고 와해시킵니다.

추천 분기 : 전격전 → 현대식 전격전

이 교리의 주인공 격인 독일은 시작부터 1단계가 찍혀있다.

역사적으로 독일이 사용했던 교리를 모티브로 하는 교리. 쉽게 표현하자면 기갑사단의 압도적인 기동 능력를 이용해 적을 잘라먹는 교리로, 전선을 돌파하는 것에 집중된 공세적 교리이다.

장기적인 소모전으로 전쟁에서 이기기보다는 단기간의 전술적 기동으로 전선을 돌파하는 데 중점을 두는 교리로, 보병의 높은 조직력은 보병끼리의 전투 시 조직력 승부로 들어갔을 때 끈질긴 공세를 펼쳐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게 해주고 돌파구가 생겼을 때 그 돌파구를 메우러 가는 적의 병력을 끈질기게 붙잡아 돌파구를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 전과 확대로 전군이 빠른 기동으로 적 후방으로 침투해 전쟁을 끝내버리는 걸 목표로 하는 교리다. 또 기갑과 이를 보조할 차량화/기계화에 대한 보너스가 매우 많아서 기갑을 굴리기 가장 좋은 교리다.

보병의 경우 죄다 조직력 보너스와 이속 증가로 떡칠 되어 있고 살상력 옵션은 하나도 없는 특이한 교리. 즉, 이 교리는 본질적으로 전면 전투보다는 촉수질, 때려박기 운용을 기본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교리이다.[1] 또한 기동전 교리는 HOI4의 작전 계획 시스템에 영향을 덜 받는 교리이다.[2] 자신이 고급 기갑 부대로 전선을 돌파하고 적 후방까지 빠르게 기동하여 적을 싹 포위 섬멸하겠다 혹은 적국의 주요 도시를 빠르게 따서 전쟁을 끝내겠다는 식의 플레이에 매우 적합하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기갑에 가장 많은 보너스를 줘서 기갑이 가장 강한 교리라는 것과 손컨으로 빠르게 후방에 병력을 밀어넣을 수 있는 교리라는 것이다. 전차의 조직력 보너스가 높아서 차량화나 기계화보병의 비중을 줄여도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차사단의 공격력과 돌파력이 급증한다. 이속 증가, 돌파 버프로 전선을 일점 돌파하고 돌파구를 순식간에 확대할 수 있어 포위망을 만들기도 쉽고 유지하기도 쉽다. 이런 기동으로 결정적인 포위를 두세 번 성공시켜 적의 주력을 순식간에 격멸한 뒤 적이 병력을 회복하기 전에 몰아붙인다면 빠르게 적을 항복시킬 수 있다.

보병 교리로서의 장점도 굉장히 큰데, 보병에 화력형 지원여단을 붙여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장 추가 투입이 필요없고 쌩보병 상태로도 공세에 투입했을 시 조직력이 높고 이속이 매우 높아서 극강의 가성비를 낸다. 내각에 사단 이속을 주는 참모가 있다거나 공병을 달아줘서 이속 부스팅을 해주면 퇴각시킨 상대 보병을 걸어서 추월해서 상대보다 먼저 도착해 전멸 판정을 종종 띄울 정도. 화력형 지원여단을 안 박으면 보급도 적게 먹어서 보병을 그냥 많이 투입하는 데도 유리하다. 이래서 중국계 국가에도 매우 좋다. 중국의 경우 포병 지원 중대를 넣어줄 생산력으로 비행기를 뽑으면 1,000대는 넘게 뽑힐 만큼 야포의 생산력 소모량이 많다. 다른 마이너 국가의 경우도 플레이어는 자기보다 약한 국가를 치거나 강한 세력에 빌붙어 이겨서 빠른 승전으로 국력의 수직 향상을 꾀하기 때문에 채택률이 매우 높다.

단점은 이 교리는 본질적으로 극도로 공세적인 교리라는 데 있다. 먼저 보병의 직접적인 공격력 향상이 없는 만큼 방어전에서 교환비 이득을 보지 못한다. 방어전에서도 높은 조직력이 나쁘진 않지만, 어차피 조직력이 떨어진 보병을 뒤로 빼고 쉬어서 조직력을 회복시킨 보병을 넣는 게 방어전이므로 높은 조직력보다는 화력이 높아 교환비가 좋은 화력전 교리에 비해 장점이 없다. 공세는 본질적으로 적의 방어선이 얇을 때 의미가 있으므로 두터운 전선을 형성할 수 있는 전력을 상대가 동원한다면 전선 돌파를 해봐야 2차, 3차 방어선에 막혀 장비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 공격력 향상 대신 좋은 전술을 빠르게 해금시켜 주지만 전술 덕을 제대로 볼려면 기갑 관련 특성을 가진 장군이 필수적이고 부대도 잘 기계화되어 있어야 하는 데다가 상대보다 장군의 수준이 더 높거나 적어도 비슷해야 한다.

또 문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국가를 밀어내기 위해서는 기갑사단이 반드시 필요한 교리인데 이 기갑사단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공업력이 필수적인 교리라는 점. 전차는 조직력이 낮아 적의 근접항공지원기에 빠르게 조직력을 잃기 때문에 제공권을 장악한 상황이 아니라면 공세를 진행할 수 없다. 제공권을 잡아줄 전투기와 공세를 지원해줄 근접항공지원기가 없다면 전차의 돌파력이 급감하기 때문에 최소한 상대방의 공군과 맞상대가 가능한 수준의 공군이 강제되고, 이렇게 보병과 공군을 생산하고도 기갑을 생산할 여유가 되는 나라는 몇 없다.

또 다른 중요한 단점은 방어를 하기엔 딱히 좋은 교리가 아니라는 점. 전체적으로 상대가 플레이어 자신과 비슷하거나 한 수 아래 전력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세에 나선다면 가장 적은 피해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교리지만 교환비로 이득을 보기보다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전선돌파에 중점을 두는 교리인만큼 전선돌파를 위해 무모한 공세를 반복하다 한번이라도 막혀 엘리트 사단이 재충원되어 경험치가 박살날 경우 인력이 갈려나가는 소모전 양상으로 흐르게 되기 쉽고 이 상황에서 딱히 해법이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대국끼리 끝도 보이지 않는 땅에서 몇백 사단을 동원해 서로 인구를 갈아넣는 독소전같이 대규모 소모전으로 흐를 수 밖에 없는 전쟁에 상당히 취약하다. 이를 타개할 수단도 엘리트 기갑사단의 과감한 기동에 의지하는 만큼 힘을 준 공세가 돈좌될 경우 막대한 인력/장비 손실로 직결되는 약점이 있고 연료 소모가 극심하다.

또 NSB 패치 이후로 보급이 철도와 보급 허브를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기갑이 돌파한 후 적지의 철도와 허브를 확보하더라도 우리가 사용하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서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는데, 기갑이 아군 허브의 보급 범위를 벗어나면 연료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공세 전 사단이 보유한 연료가 다 떨어지면 기갑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진다는 것이다. 버전 업데이트 당시는 공중 보급이 해결책으로 각광받았으나, 공중보급이 너프당하면서 과거보다 과감하게 진격하기 어려워졌다.

9보를 베이스로 한 보병 사단으로 전선 유지를 하며, 1930년대까지는 보병의 공격력도 약하고 야전병원이나 정비중대 등의 효율이 낮기 때문에 포병 지원 정도는 편제해준다.[3] 기동전을 가더라도 전차를 못가는 국가는 그 이후에도 포병을 쓰지만, 전차를 쓸 수만 있다면 포병의 보급 소모량이 많아서 전차를 투입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42년형 총기가 보급되고 본격적으로 기동대대와 기갑대대로 구성된 망치 사단이 완성되면 보병 사단은 포병 지원을 빼기 때문에 연구도 안한다.[4] 모든 공업력은 전부 기갑사단과 공군에 때려박아야 한다. 기동전의 핵심전력은 중형전차와 차량화 보병인데, 중형전차가 없는 초반에 전쟁을 할 경우 경전차를 중형전차 대신 편제하며, 기계화 보병이 연구된 이후에는 차량화 보병을 기계화 보병으로 대체한다.

한편, 인력이 부족한 국가들이 혼신의 방어 교리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는데, 혼신의 방어 교리가 후반에 있는 만큼 효과를 보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차라리 대규모 돌격 교리 대규모 동원 분기를 찍자.

2.2. 화력 우세 교리

화력 우세 교리는 막대한 지원사단, 혹은 편제에 포병이 어느 정도 포함된 제대에 어울리는 교리입니다. 대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력에 보너스를 주기에 전선의 보병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전체적인 전선의 병력의 전선 돌파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어울리는 교리입니다.

추천 분기: 통합 지원 → 공지전투(공중우세 차지가 불가능할 시 충격과 공포)

압도적인 물자와 화력을 통해 추축군을 몰아냈던 미국의 대전략을 참고한 모양인지, 미국은 시작부터 1단계가 찍혀있다.

인마 살상력의 극대화를 지향하며, 적을 직접적으로 갈아서 전선을 미는 즉, 화력을 때려박아 적을 갈아버리면서 진격하는 교리로, 전체적인 병력의 전투력 증강에 집중하는 교리이다.

초창기의 성능이 워낙 깡패였기에 너프를 많이 먹었지만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으며 사실상 모든 국가와 어울린다. 막대한 대인 공격력 보너스를 바탕으로 마이너 국가조차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기갑을 굴리지 못한다면 인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교리다.

이 교리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전선의 주축인 보병 사단 자체가 엄청나게 강해진다는 점, 그러면서도 보병사단의 포병을 편제한 만큼 인력이 적게 소모된다는 점과 무지막지한 대인 공력력 때문이다. 대인 공격력이 높으니 지형이 개판이 아닌 이상 같은 보병이면서 방어 보너스를 받는 적 보병을 쭉쭉 밀어버리는 게 주요 포인트. 대규모 돌격이나 기동전은 사실 공격력을 직접적으로 올려주지는 않고, 대전략은 화력 우세보다 대인 공격력을 반 정도밖에 올려주지 못한다. 극도로 공세적인 기동전이나 대규모 돌격은 물론, 가만히 앉아 참호파고 막을 게 아니면 대전략조차 뛰어넘는 방어력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대인 공격이 너무 높아서(...) 적군을 다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으로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화력 우세를 좋아한다.

특히 싱글에선 거의 무적의 교리인데 싱글 AI의 경우에는 AI 개선 모드를 쓰지 않는 이상 기갑이나 공군을 잠재된 공업력대로 만들지 않고 총만 주구장창 뽑아서 보병만 스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지간한 마이너 국가로 해도 9보 3포로 못 미는 나라가 없다. 통합 지원 교리를 타면 보병사단에 야전병원을 박아버려도 조직력 감소가 없다보니 보병사단의 문제인 인력 소모 문제도 해결되니 기갑은 딱히 필요가 느껴지지 않는다.

멀티에서도 굉장히 좋은 교리인데 멀티는 초반부터 전쟁이 매우 빈발한다. 포병 자체가 36년에 가장 강하고 뒤로 가면 갈수록 약해져서 42년도 총이 나오기 시작하면 보병대대의 대인 공격력이 매우 높아지는 것에 반해 포병 대대는 거의 강해지지 않아서 포병 대대 자체가 의미 없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런데 멀티는 40년도 이전에 거의 승패가 결정되므로 포병의 유통기한이 오기 전에 게임이 끝나버리기에 인기가 있는 것이다.

다만 아무리 사기 취급 받는 고효율 교리여도, 결국 이 교리는 근본적으론 "무지막지한 화력 하나로 다른 교리의 장점[8]들을 대체하는" 교리이기 때문에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화력 우세의 핵심은 화력인데, 이 화력의 중추는 곧 포, 대공포, 대전차포 등을 의미하는데, 이런 것들을 고효율로 장비시키는 대신에, 이런 지원중대들이 들어가는 만큼의 엄청난 보급 소모를 일으키며, 전장 너비 또한 늘어나 보병사단이 지형 페널티를 엄청나게 먹게 되어 험지 전투가 매우 어려워지며, 보급량을 엄청나게 먹는 만큼 보급로가 정비되어 있지 않는다면 엄청난 장비 소모를 감당해야 한다.

게다가 보병만으로 보급을 다 차지하기 일쑤라 기갑사단을 만들기조차 꺼려지게 만든다. 때문에 어차피 프로빈스의 기간 보급량은 커녕 전선을 유지할 군대를 만들기 힘들어 6보병 편제를 쓰기도 하는 마이너 팩션에게는 6보 + 지원중대의 인력으로 9보와 맞설 수 있게 해주고 9보 + 지원포로 우세한 적을 철벽같이 막아주는 만능의 교리처럼 보이지만 많은 인력을 가진 강대국의 경우에는 이 지원, 전열 포들이 편제된 보병사단들의 높은 보급량 소모 때문에 가지고 있는 보병사단이나 기갑전력을 좁은 전선에 밀어넣을 수 없게 만든다. 인력을 갈아넣는 대신 보급량 감소를 퍼주는 대규모 돌격과 완전히 반대되는 교리인만큼 전선에 많은 사단을 배치할 수가 없고 부대들이 느린데다가 보급을 많이 먹는.보병위주라 짤려먹기 딱 좋아서, 42너비 기갑군이 오면 순식간에 포위망에 갇혀 동맹군과 함게 수백 사단이 증발하는 참상이 종종 나오며,[9] 그대로 내 수도까지 고속도로가 뚫릴 수가 있다. 저점이 높은 만큼 고점도 낮아서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엘리트 기갑군에 매우 취약하다는 말이다.

또 소모전에 최적화된 교리이기 때문에 대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번 전투를 이기는 것은 쉬우나 전투에서 이겼다고 해서 기동전처럼 전선을 붕괴시키거나 적 후방으로 치고 나가기 힘들다. 아무리 대인 공격력이 높아도 참호 효과 때문에 방어 쪽이 교환비 이득을 보고 들어가며, 기갑처럼 장갑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자신도 대인 공격에 데미지를 그대로 입으므로 공세를 펼칠 때마다 막대한 총과 포 소모량이 요구된다. 지원포만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보병으로 공세를 하기 위해서 전열포병까지 장비했으면 보병이 기어다닌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보병으로 전선 후방으로의 침투는 불가능하고 한칸 한칸 계속 전투를 벌여가며 천천히 밀어내야 한다. 물론 촉수용 기갑부대가 있다면 해결될 문제이나 기동전에서는 보병조차 빨라서 어디서 구멍이 생기건 전과확대가 쉽다는 점에 비하면 전투에 승리하기는 쉽지만 전투 승리의 효과가 고작 땅 하나이기 쉽고 거기서 또 새로운 전투를 펼쳐서 소모전으로 밀고 나갈 수밖에 없다는 답답함이 느껴진다.

애용되는 편제는 9보병에 온갖 화력형 지원 중대를 다는 것이다. 지원포 중대, 경기갑 화염방사전차, 경우에 따라 대전차포도 편제하는데, 통합지원 분기 덕분에 화력형 지원중대들의 조직력 페널티가 없고 지원중대라 어차피 편제비용이 싼데 효율은 전열포병을 단 것만큼 높아지며 전열 포병이 아니라 지형페널티도 먹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대로 덕지덕지 달아주고 보병을 스팸하며 공군을 뽑는다. 기갑을 연구하고 장비하기 귀찮다면 싱글의 경우엔 강대국의 국력으로 그냥 포에 수십개의 공장을 넣어 많이 생산해서 9보 3포, 11보 4포로 밀고나갈 수도 있다. 물론 싱글 AI는 개선 모드를 깔지 않는 이상 거의 기갑을 뽑지 않기 때문에 이런 편제를 쓰는 것으로, 멀티에선 이런 편제를 쓰다 상대방 기갑을 만나면 이런 엄청난 공업력을 부은 군대가 알보병마냥 개박살나고 느려서 도망도 못 가기 때문에 하면 안된다. 다만 중국같이 총도 모자라 전차는 꿈도 못꾸는 국가를 일본으로 잡을 때 종종 쓰기도 한다.[10]

보병사단만으로 다양한 지형과 전선을 다 해결하는 교리인 만큼 매우 다양한 보병편제를 구성해야만 한다. 상륙방어용 사단과 전투사단 정도만 편제해도 관계없는 다른 교리와 달리 보급량이 매우 큰 보병사단을 운용하는 화력전 교리는 공세 역시 20해병대 2포등의 극단적인 편제를 쓴 보병사단을 동원하는게 효율적인데 이런 사단은 보급량이 일반 9보병 편제의 7배 이상을 먹기 때문에 기갑보다 보급량이 훨씬 많아서 투입할 수 있는 전장이 유럽전장으로 한정되며,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는 9보에 지원포만 달아줘도 보급량에 허덕이기 일쑤이므로 비 유럽 전선을 채울 보병편제는 6보편제에 지원포만 달아주고 중간중간 강한 편제의 사단을 섞어주는 식으로 편성해야 보급부족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교착 상태를 "더 많은 포로 화력을 때려붓기"로 해결하는 교리이다. 기갑이 있다면 좀 나을까 싶지만 포까지 연구하면서 기갑을 연구하고 생산해봐야 의미있는 수준의 사단을 만들지 못하며 기갑군을 갈 여유가 있는 강대국은 굳이 이 교리를 택할 이유가 없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기갑이 중요한 전술과 돌파, 속도를 퍼주는 기동전에 비해 공격이 조금 쎄다는 정도를 가져갈 뿐 보급에 시달려 투입지점 자체를 찾기가 어려우므로 거의 연구 자체를 하질 않고 포와 전투기에 모든 공업력을 쏟아붓는다. 대인 공격력이 더욱 높은 로켓이 나오는 시점에는 본격적인 중형전차 + 기계화 사단으로 하드니스 90%가 넘는 엘리트 사단들이 나오는 시점과 겹쳐서 점점 대인 공격력의 유통기한이 다가오며, 그걸 막아주는게 공군이라 공지전 교리를 타는게 후반의 핵심인 만큼 공중우세 버프를 확실히 받아야 해서 모두가 전투기 스팸을 하는 멀티에서도 반드시 제공권을 잡고 지상공격기까지 써야하니 더더욱 공군이 중요하다. 기동전이나 대규모 돌격은 제공권을 잃어도 중자주대공으로 공중페널티를 씹어가며 돌진하는 제2의 옵션이 있지만 화력전 교리는 제공권을 잃는 순간 기갑사단의 돌파에 맞서 방어조차 안 되니 모든 게 끝장이다. 애초에 기갑군을 꾸릴 만한 강대국이면 높은 보급소모를 가진 이 교리로 얻을게 없어서 이 교리 채택을 안 하기도 해서, 화력전 교리를 가는 마이너 국가들은 대개 기갑은 연구조차 하지 않고 공군만 주구장창 뽑으면서 대공지원중대도 보병사단에 모두 달아주면서[11] 제공권을 반드시 잡고, 상대 기갑의 돌파는 지상공격기로 저지해야 한다.

게임 초반에는 막강한 포병의 화력으로 적을 씹어먹는다면 후반에는 공군으로 공격과 방어를 모두 하는 교리라서, 후반 전투의 로그를 보면 적 조직력을 지상군이 10%, 공군이 90%를 깎는 형태로 공세를 진행하게 된다. 제공권을 잡지 못한다면 충격과 공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다른 교리에서 망했을 경우 가는 불가피한 선택지처럼 더 이상의 공세는 힘들고 절망적인 방어전에 돌입하며 전선을 유지해서 동맹이 이겨주길 바라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기갑을 갈 공업력을 공군에 쏟아부어야 하는 교리인 만큼 마이너 국가라 해도 수천 대 이상의 비행기를 굴려야 하므로 연료 소모가 기갑 이상으로 많이 들고, 비행장도 꾸준히 건설해야 한다. 따라서 화력전으로 공세를 진행하는 것은 미국 정도나 되어야 무난하게 가능할 정도로, 기동전 이상으로 많은 공업력을 요구받게 된다. 사실상 공세 교리로서의 장점이 크지 않아 여러모로 강대국보다는 방어에 치중하며 인력을 보존하는 마이너국가에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화력지원 중대는 높은 대인 공격력을 퍼주지만 조직력을 10 까먹는데 이 페널티를 삭제해준다. 야포 로켓포 대공포 대전차포 지원여단을 보병에게 주렁주렁 달아주면 극강의 IC가성비를 지닌 보병사단을 꾸릴 수 있다. 단점은 부담스럽게 늘어나는 보급량 덕에 전차투입이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2.3. 대전략 교리

유연성과 즉흥적인 이동에 대해선 불리하지만,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버티다가 때가 온다면 계획 수립 보너스를 통한 공세를 하는데 유리한 교리입니다. 이는 수비를 통한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교리로써 대체적으로 수비를 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 자들에게 유리한 교리입니다.

추천 분기 : → 기갑 부대 운용이 가능하다면 돌격 교리, 불가능하거나 보병사단의 전투력이 기갑부대만큼 뛰어날 경우 침투 교리.

이 교리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와 일본은 시작부터 1단계가 찍혀 있다.

실제 역사의 프랑스와 일본의 대전략, 정확하게는 그들이 추구했던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모티브로 한 교리로, 참호전을 통한 끝없는 버티기와 무리한 공세로 인해 취약해진 적에게 작계 보너스를 이용한 전면적인 반격을 가하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한, 즉, 존버 후 너덜너덜해진 적에게 역공세를 가하는 교리이다.

일본처럼 좋던 싫던 작계 수립을 해야하는 국가나, 프랑스처럼 상대보다 공업력이 현저히 떨어져 전면전을 할 수조차 없는 국가에 가장 어울린다. 다만 약소국에게 무조건 어울리는 건 아니다. 이 교리의 핵심은 공세선을 이용한 자동 전투라 필연적으로 인력이 갈리는 교리이니 인력이 부족한 국가엔 어울리지 않으며, 반대로 인력이 매우 많은 나라라 하더라도 장비 상황이 좋다면 병력을 빠르고 많이 축차투입 할 수 있는 대규모 돌격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인력이 어느 정도 있지만 산업력이 빈약한 애매한 성능을 내는 나라가 가면 좋다. 예를 들어 동유럽이나 중국 군벌들이 어울린다.

이 교리는 전선에서 참호 파면서 "니가 와", 즉 우주방어를 시전하는 것을 핵심이자 유일한 전술/전략으로 사용한다. 상대가 참호에다 병력을 꼬라박으며 열심히 갈려나가는 것을 지켜보다가 있는대로 끌어당긴 작계 보너스를 가지고 반격을 가하는 것이 핵심이자 유일한 전략. 참호 파놓고 버티는 능력 하나는 정말 최강이라 할 수 있고, 상대가 꼴박을 시전하기만 한다면 아무리 마이너한 국가라도 엄청난 교환비를 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방어만 놓고 보면 이 교리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대전략 교리는 한때 4가지 교리 중 가장 기피되었던 교리다. 대전략 교리가 기피되었던 대표적인 이유는

그러나 지금은 무조건 버려야 할 교리도 아니다. 지금은 화력 우세의 너프로 인해 4번이 상쇄되었고, 작계 보너스 너프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화력 우세 너프보단 덜하다보니 지형과 보급 사정이 좋지 않으면 작계 보너스와 대전략의 짜잘한 보너스가 더 효율적이다 보니 2번도 상쇄된다. 또한 굳이 공세선 쓰기 싫다면 CTRL+ALT+우클릭을 통한 지원 공격을 사용하면 작계 보너스가 날아가지 않으므로 3번도 상쇄할 수 있다. 또한 우리 병력이 조직력이 먼저 닳아 튕겨나와서 돌려막아야 할 정도라면 화력 우세에게 밀리겠지만 적이 먼저 나가떨어지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우주방어를 할 때 버티는 능력만큼은 그 어느 능력보다도 우월하기에 상대보다 체급이 밀리는 경우 채택하면 굉장히 효율적이다. 꼭 적보다 체급이 후달리지 않더라도 일본처럼 공업력에 비해 초반부터 매우 드넓은 전선을 커버해야 되는 국가는 기갑도, 포병도, 공군도 애매하기 때문에 이만한 교리가 없다. 또한 고난이도 플레이[18]에서는 제파식 전술로 플레이어를 몰아치기에 버티기에 특화된 이 교리가 엄청나게 쓸만하다.

게다가 컨트롤의 부담을 많이 덜어준다는 점도 장점이다. 막대한 참호 보너스 덕에 잘 밀리지도 않고, 공세에서도 강습 교리는 막강한 계획 보너스로 밀어붙일 수 있으며, 침투는 전장을 안 타는 유틸리티로 세계정복을 할때 귀찮음을 많이 줄여준다. 싱글에선 사실 뭔 짓거리를 해도 세계정복이 가능한데, 그렇기에 사실상 세계정복의 가장 큰 적은 현타 즉 귀찮음이다. 그런 게임 외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큰 교리라고 할수 있다.

거기에 땡 9보 편제 만으로도 충분히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어느 정도의 공군과 대량의 야포를 갖출 수 있는 공업력이 요구되는 화력우세와 차별화된 장점이다. 특히 초반부터 채택되는 참호 증대 효과는 사단에 공병을 달아줄 지원장비조차 생산할 능력이 없는 국가조차 금강불괴로 만들어주며 화력우세가 너프된 지금 대전략 교리도 상황에 따라 충분히 메리트 있는 선택지일 수도 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존버하면서 작계를 모으면 해답이 나온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대전략 교리만의 장점이다. 기갑/공군을 좀 투입하고 강력한 작계 보너스를 원한다면 돌격 교리를 타면 되고, 보병에 집중해서 여러 부가 효과를 얻고 전장을 타지 않는 전투를 원한다면 침투 교리를 타면 된다.[19]

편제는 9보가 좋다. 9보 3포를 가더라도 전장의 지형이 좋지 않으면 대전략을 가는 게 유리하고, 작계 보너스를 미친 듯이 쌓아서 9보로 미는 것도 좋다. 작계 보너스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화력우세마냥 9보에 공군, 기갑을 준비해도 좋다.

여러모로 실 역사상의 프랑스와 일본 제국을 노린 교리라 할 수 있는데, 교리 내용이 하나같이 프랑스나 일제가 달성하지 못했던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추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백미. 돌격 분기는 영국의 교리로서 C3I가 마지막 교리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대놓고 프랑스를 저격하고 있고, 분기 이름 부터가 일제를 저격 중인 침투 분기는 일제가 특공전을 한답시고 온갖 뻘짓을 하면서 결국 하나도 달성 못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BBA 이후 패치를 거듭하고 공군 메타가 확고해지며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가장 좋은 교리를 꼽으라면 대전략을 꼽는 경우가 많아졌다. 방어 입장인 약소국이라면 대전략의 빠른 방어 보너스 효과가 너무 유용하고 침투 루트를 타서 땡보병만으로도 그럭저럭 전투를 가능하게 해준다. 강대국이라면 초반 보너스는 그냥 그렇지만 강습 루트의 성능이 워낙 좋아 공군과 기갑을 사용해서 막강한 작계 보너스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데 기동전처럼 복잡한 손컨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작계 위주로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어 피로도를 크게 낮춰준다는 게임 외적인 장점도 있다. 원수선이나 중립국 후퇴선을 이용해 작계 보너스를 유지한 채 손컨이 가능한 시스템적 꼼수가 발견된 이후로는 그냥 완전체 취급. 다만 첩보가 털리면 제일 큰 장점 중 하나인 작계 보너스가 상쇄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 교리를 채택했을 경우 첩보원으로 방첩을 열심히 하고 암호가 털리지 않도록 복호화를 열심히 하도록 하자.
단순히 조직력만 2 올려주고 땡이 아니라 회복률도 깨알같이 붙어 있는 의외로 혜자 구성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선봉선 긋고 투입하기에 적합한 강습 분기와 달리 이쪽은 그냥 장난감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소수의 정예(?) 기갑 사단을 소방수로 최대한 진득히 투입할 수 있게 해주는 정도의 효과로 생각하자. 의외로 화력 우세의 분산 지원 분기와 닮은 점이 있는 교리인데, 기갑 회복률 때문에 자주포 사단을 소방수로 굴리기 좋다.
보급 소모량 -10%, 매일 지휘력 획득 증가치 +15%
보병에게 기병 수색 파견대 - 대인 공격: +5.00%
보급 소모량 감소는 언제나 좋다. 대전략 특성상 전장 선택이 자유롭지 않아 보급에 취약할 수 있는 걸 보완하는 요긴한 효과. 잠입 분기에서 이 효과를 빼버리면 그냥 시체가 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야간 돌격 전술 Night Assault Tactics
야간 이동과 야간 전투에 능한 병사들은 공격을 위한 사전 전개와 예상치 못한 적 부대를 직접 공격할 수 있습니다.
야간 지상 공격 +25%
단순 계산으로도 사단의 평균 공격력이 10% 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가저오는 엄청난 효과이다. 또한, 야간에 한해서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굉장한 이점. 2티어 야시장비까지 연구되면 야전 패널티가 아예 상쇄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야전에선 무적이 될 수 있다. 여러모로 대전략 교리의 숨은 존재가치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효과. 야시 장비 연구가 엄청 늦게 나오기도 하고, 그 늦게 나오는 야시 장비가 등장하면 약해지는 게 아니라 더 강해진다는 점에서, 기갑 사용에 부적합한 침투 분기의 후반 뒷심을 책임진다 봐도 좋다.
수색 수치 +100% 보너스는 정말로 우수한 효과. 상대보다 전술을 좀더 잘 띄울 수 있는 것은 언제나 막강한 효과이다. 충원률의 경우 썩 쓸모있는 효과는 아니지만, 작계 보너스 원기옥 모아서 싸우는 대전략 교리 특성상 전투 부대의 교대가 더 빨라지는 것은 전선을 미는 속도 증가를 불러오기에 의외로 괜찮은 효과다. 마지막까지 소소하지만 엄청나게 다양한 효과를 던저주는 잠입 분기의 컨셉을 지키는 교리 연구. 일제가 특공으로 하고 싶었던 것

2.4. 대규모 돌격 교리

대규모 돌격 교리는 일찍 완료되는 충원율 증대와 징병 제한 상향, 본 교리의 핵심인 보병 사단 너비 감소를 통한 보병 추가투입을 통한 끊임없는 공세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소련의 종심 전투 전략(종심전투 분기)과 중국의 항전(대규모 동원 분기)을 모티브로 한 교리인만큼, 소련과 중국은 시작부터 1단계가 찍혀있다.

직접적인 전투 보너스가 거의 없다시피한 대신 전선에 인력과 장비를 있는대로 때려박는 것에 특화된, 끝없는 병력의 파도로 적을 밀어버리는 교리이다.

일단 거대한 보병 편제를 운영해야하기에 기본적으로 인력이 남아도는 것을 필수 요소로 삼으므로 인력이 남아도는 중국, 일본, 소련 등이 선택하는 강대국의 교리다. 다만 대규모 동원 분기로 가면 징병 가능 인구를 +5%나 주기 때문에, 역사적 핀란드처럼 당장 전선 채우기도 아슬아슬한 인구소국에게도 나름 유리하다.

이 교리의 가장 큰 장점은 적보다 압도적인 물량을 더 빨리 연속적으로 투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핵심 보너스인 보병 사단 전장너비 감소는 좋던 싫던 전선 유지의 주축인 보병사단의 척추인 보병대대를 더욱 많이 우겨 넣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전선 병력 투입의 유동성을 극단적으로 상승시킨다. 종심 전투의 경우 여기에 큰 보급 소모량 감소 보너스가 붙기에 언제나 같은 면적의 전선에 적보다 더 육중한, 그러므로 더 강한 편제의 사단을, 더 많이 배치할 수 있으며 압도적인 물량의 기갑도 투입 가능하다. 9보병일 때 대인 공격력이 형편없는 보병도 25대대로 편제되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어마어마하게 막강해진다. 유럽전선에선 42기갑군이 24사단이 몰려다녀도 적절한 원수와 장군이 겹쳐지면 보급 부족을 겪지 않는다. 대규모 동원의 경우 큰 충원률 보너스로 보병을 갈아 적을 지치게 만들다가 전선을 뚫는 것이 가능하다.

대신, 이 교리는 병력에 제공하는 직접적인 전투력 보너스가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문제가 있다. 사단의 직접적인 전투력을 올려주는 공격력, 돌파 같은 스탯 보너스가 매우 빈약하고 조직력 보너스마저 다른 교리에 비해 적어서 다른 교리를 찍은 상대와 물량이 비슷하다면 이만큼 형편없는 교리도 없다.[20]

이 교리의 진가는 대규모 동원 교리 분기를 택할 시 교리 연구 기간이 매우 짧고 게릴라 전술을 해금해 준다는 것, 종심 전투 교리가 제공하는 전략적 이점이 다른 교리들에 비해 독보적이라는 것에 있다. 그런데 "종심 전투"는 교리 덕을 보기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대규모 동원"은 보병 말고는 보너스를 받을 수 없어 유통기한이 짧다.

다만, 종심 전투 분기는 완성만 한다면 독보적인 효과를 자랑한다. 일단 기동전 교리의 현대 전격전 분기를 제외하면 최강의 전술인 돌파를 무력화 시키는 유인 후 역습 전술을 얻는 방법이 종심 전투 분기 완성 뿐이고, 직접적인 보너스가 없는 대규모 돌격 교리의 약점을 적보다 압도적인 물량을 빠르게 연속적으로 때려박게 도와주는 광역적인 보너스로 보완하기 때문에 적당한 장비인력을 무한히 때려박을 수만 있다면, 해결 못하는 전장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 교리다. 보급 소모량 감소 -20% 덕분에 보급이 매우 한정된 비유럽 지역에서도 굳이 기반을 건설하지 않고도 적보다 많은 물량이나 고급 병력을 투입할 수 있으며 이는 러시아 영토에서 방어할 시에도 발휘되는 큰 장점이다. 특히나 NSB 이후 보급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보급감소로 얻는 이득이 증가했다.

가장 보편적인 편제는 10보를 기반으로 하여 여기에 보병너비 4를 채우기 위해 보통 포병대대와 대공포대대를 넣어주거나 보병만으로 40너비를 채우는 25보 편제가 주로 쓰인다. 육중한 보병편제를 사용하여 공격과 방어 둘 다 해결하거나 여기에 종심전투 교리의 경우 전차를 대규모로 공세에 투입하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이 교리의 가장 큰 단점은 전술 대부분이 후반부 해금에 몰려있다는 것이다. 소련이 밀리다가 독일에게 역습하는 걸 그대로 구현한 교리 트리이기 때문에 쓸모있는 전술이 너무나도 늦게 풀린다. 특히 탄력적인 방어가 늦게 풀린다는 게 가장 치명적으로, 독일군의 전격전에 무너지는 소련을 구현했기 때문에 전격 전술만 뜨면 초반에 답이 없다. 특히 돌파와는 달리 전격은 띄우기도 쉽고 대부분 교리 트리에서 초반에 개방되기 때문에 피해가 심각하다. 때문에 전쟁이 일찍 일어나는 멀티에서는 이 교리를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멀티에선 인력 많은 국가들이 대규모 동원 트리의 마지막 유격전에서 게릴라 전술[21] 이라는 사기적인 방어 전술을 열어줘서 꽤 가는 편이다. 특히 대규모 동원 트리는 충원율을 무려 20%나 올려줘서 막말로 중국이나 소련으로 3보와 9보 1000개씩 도배를 하면 그 아무리 센 기갑이어도 돌려 막기와 게릴라 전술 공격자의 공격 -70% 효과 때문에 제대로 뚫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대규모 돌격을 제한하는 멀티도 보이는 편이다.

3. 해군 교리

3.1. 현존함대 교리

현존함대 교리는 1차대전 때부터 이어지던 거함거포주의의 정신을 이어받는 교리입니다. 이 교리는 그 어느 교리와도 다른 대형함에게 강한 방어 및 공격, 조직력 보너스를 주며 구축함의 탐지능력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교리로 전통적인 해군 편성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어울리는 교리입니다.

설명 그대로 전함을 중심으로 한 정규 대양 함대를 키우는 국가를 위한 교리로, 전함의 전투력을 올려 함대결전에서 승리하고, 적 잠수함으로부터 선단을 지키는 것이 교리의 목적이다. 즉, 전함의 함포로 적 함대를 때려부수는 교리이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교리답게, 이 교리는 전함을 중심으로 강력한 수상함대를 보유한 나라가 해상을 지배하기 위해 찍는 교리이다. 유일하게 주력함 전투력 옵션이 있고, 주력함 조직력을 퍼주는 만큼 주력함 한타싸움에서 조직력이 밀리지 않고 적 주력함을 격파하는 함대결전에 특화되어 있다. 따라서 이 교리의 핵심은 기본적으로 적의 대양 함대와 어느 정도는 싸워볼 만한, 항모와 전함에 보조함이 다수 있는 완성된 대양함대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력함 장갑을 올려주기 때문에 순양전함 장갑이 한 티어 아래 전함 주포를 막을 수 있다는 것도 나름대로의 장점이다. 또한 가운데 분기는 구축함 대잠 탐지를 대폭 올려주기 때문에 잠수함으로부터 수송선단을 보호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다수의 전함을 중심으로 제해권을 장악하여 세계 곳곳에 병력을 보내고 물자를 수입하는 식민제국에 적합한 교리이다.

현존함대 교리가 기본적으로 주력함대가 항구에서 잘 안 나오는 교리이기는 해도, 적 함대와의 교전을 아예 회피하며 수송선만 쏙쏙 빼먹는 함대 운용을 하는 교리는 아니다. 이런 운용을 위해 통상차단 교리가 따로 존재한다. 현존함대 교리는 교전 회피 능력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국 선단 호위와 적 잠수함 작전 차단이라는, 해군의 가장 기초적인 역할을 충실히 지키면서, 적 수상함대를 상대로 함대결전을 노리는 교리이다. 이 때문에 교리의 효과가 함대 협동과 색적 능력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아군도 적도 만만하지 않은 해군을 갖추고 있어야 의미가 있는 교리이다. 적이 항구에서 못 나올 수준으로 약하면 기지 타격으로 잠수함을 항구에서 부수면 되고, 적의 해군이 우리 해군보다 좀 과하게 우세라면 통상차단을 찍고 잠수함이나 보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항모에 집중하는 기지타격 교리나 잠수함에 집중하는 통상파괴 교리에 비해 전함에 집중하는 현존함대는 애매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애증의 교리이다. 하지만 대잠 탐지율 보너스 하나는 엄청나게 퍼주기 때문에, 적 해군이 잠수함으로 짜증을 유발하는데 그렇다고 대잠작전의 궁극적 해법인 뇌격기 스팸과 항구 폭격을 할 정도의 공군이 없다면 현존함대 교리가 매우 효율적이다. 스노클 달고 설치는 44년형 잠수함을 탐지하는 척이라도 할 수 있는 유일한 교리라 할 수 있을 정도.

기뢰 시스템이 추가된 이후로는 수상 기뢰 부설함으로 기뢰를 사방에 도배하는 짓을 대놓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제법 강한 해군을 가졌을 때 가장 효율이 좋은 교리가 되었다. 함대결전과 선단호위를 포함해 해전의 궁극적 해법이 적 항구에 핵 떨구기(...)가 아닌 이상 해역마다 기뢰 1000개씩 깔아두기가 되었기 때문.
현존함대
전투함대 집결 수송선 항법 잠수함 작전
항모의 보조적 역할 수송선 호위 잠수함 봉쇄
대잠 격침조 호위항공모함 수송선 차단
떠다니는 요새 통합 수송선 방어 잠수함 공세
떠다니는 비행장
대전투함대

3.2. 무역 차단 교리

무역 차단 교리는 잠수함이 적들로 하여금 피탐성의 성능을 강화하며, 동시에 그들의 수송선을 끈질기게 노리는 교리입니다. 이 교리는 잠수함을 주력으로 이용하는 자들에게 어울리는 교리입니다.

잠수함으로 수송선단을 잡는, 다시 말해 수송선을 학살해 적을 말려 죽이는 교리이다.

어느 정도 완성형 대양 함대를 갖춘 국가가 아니라면 사실상 이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할 정도로 고효율 교리이다. 3티어 잠수함만 해도 스노클 달고 저위험 교전 설정해서 원양에 풀어놓으면 현존함대 교리를 찍은 국가가 구축함 초계를 마구 굴려도 결코 쉽게 잡혀주지 않을 정도로 사기적인 은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뇌격기 작전범위 바깥이라면 수송선단 공격 중 호위 임무를 받은 구축함에게 탐지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무적이다.

기본적으로 잠수함 스팸에 집중한 트리이나, 어느 정도 해군의 규모가 커지고 나면 수상함대도 운용할 수 있도록 수상함 보너스 트리도 있는 여러 모로 혜자스러운 교리. 수상함대로 수송선단을 습격할 때 굉장한 이점을 가진다. 경포중순이나 양용포 경순처럼 스크린 학살에 특화된 함선으로 속도 보너스를 받아 해적질을 하면 엄청난 생존성을 가지게 되며, 한타 싸움 보너스는 마땅찮지만 아웃레인지 전법으로 천천히 스크린을 갈아버린 뒤 주력함만 남았을 때 어뢰를 장비한 구축함을 내보내는 식으로 보조함만 가지고 함대결전을 치를 수도 있다.

현존함대와 비교하면 수송선단 호위 효율과 주력함 전투력과 장갑 보너스가 없고, 주력함 조직력이 조금 밀리는 것을 빼면 딱히 수치상 밀리지는 않는 보너스를 주고, 오히려 항모 조직력은 더 준다. 수상함 가시성을 줄여주는 것도 은근한 장점. 적과 싸워주지 않으면서 적에게 엿을 먹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교리를 고르라 하면 무조건적으로 통상 차단 교리를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다만, 아군 수송선단을 호위하는 능력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적이 잠수함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면 대처하기 난감해질 수 있다. 자국의 항로 보호라는 해군의 가장 중요한 본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느낌.

사실 잠수함을 제일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는 교리인 만큼 게임 외적으로 그냥 해군을 키우기 귀찮고 키울 여력도 마땅치 않은 대륙 육군국들이 가는 교리이기도 하다.
무역 차단
급습
순찰
항공모함 작전 수송선 차단
주력함 급습 수송선 항법 무제한 잠수함 작전
전투함대
집결
항모의 보조적 역할 늑대떼
떠다니는 요새 해군 항공대 작전 발전된 잠수함전
떠다니는 비행장 합동 습격 작전

3.3. 기지 타격 교리

기지 타격 교리는 항공모함의 항공기 출격 효율성 증대에 아주 특화되어 있으며, 이를 보좌할 구축함 같은 보조함들의 호위성을 강화해주는 교리입니다. 이 교리는 항공모함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자들에게 어울리는 교리입니다.

항공모함의 안정성 및 함재기 출력 효율을 보완해주는 교리로, 항공모함에서 발진된 함재기의 효율을 높여, 이를 바탕으로 적 함대와 해군 기지들을 쓸어버리는 교리다.

같은 전장에서 얼마나 많은 함재기가 동시에 작전할 수 있는지를 보정하는 함재기 출격 효율을 가장 많이 퍼주고, 대함 조준, 함재기 기동 등 함재기에 대한 버프뿐만 아니라 항공모함 조직력을 올려 적 함재기에게 항공모함이 공격당해도 항모가 계속 작전할 수 있다. 세 교리 중 항공모함에 가장 특화된 교리인 것은 사실이다.

존버하는 적 함대를 상대하는 근본적인 해법은 바로 적이 항구에 숨어있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아무리 기뢰를 도배해도, 아무리 해상을 잘 봉쇄해도, 아무리 대잠 초계를 마구 뿌려놓아도, 결국 항구가 존재하는 이상 우리 함대가 적 함대를 격침할 수는 없다. 아무리 내 함대가 강해도 적 함대가 항구에 처박힌 것을 꺼내올 수는 없기 때문.[24]

이 교리는 적 함대가 항구에서 아예 나오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해군을 갖춘 국가가, 잠수함 스팸 등을 통해 적 해군이 발악하는 것을 원초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항구에 정박한 적 해군을 타격하는 교리이다. 기지 타격 기술과 오른쪽 항모 중점이 이 교리의 핵심이다. 왼쪽과 가운데는 각각 현존함대, 통상차단 교리에게 밀린다. 해전에서는 내구도를 깎기 쉽지 않기 때문에 조직력이 중요한데, 조직력이 낮으면 배가 그냥 튄다! 그러니까 함대결전에서 이 교리의 역할은 항모의 압도적인 조직력과 함재기 버프로 대공 수치가 낮은 적 주력함과 항모의 조직력을 까는 것이다.

항구 습격 +50% 그리고 항모 조직력 총합 120 말고는 창렬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 교리의 진가는 미국/일본이다. 미국/일본은 전장이 태평양이라 육상기 지원이 곤란한 지역이 많은데, 이때 항모 조직력 120을 이용한 공습으로 적 함대를 격파하고 적 항구까지 쫓아가 수리하는 배까지 터뜨리는 중점이다.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굴릴 나라 중에서 육상 공중지원을 받기 어려운 나라에게 좋다. 즉, 미국이나 일본이 쓰기 좋은 교리이다. 정작 실제 일본은 전함뽕에 취해서 현존함대 전략을 찍었다가 망해버렸다.[25] 혹은 굳이 해군을 가지 않더라도 적이 아주 가까이 있어 항속거리 문제가 없고, 자국 공군이 적을 압도한다면 이 교리를 찍고 적 대양함대를 해군 없이 효율적으로 격파할 수 있다.
기지 타격
수송선 호위 잠수함 작전 항공모함 우선
호위
초계
잠수함 봉쇄 항모
태스크
포스
수송선 항법 수송선 차단 떠다니는 비행장
통합 수송선 방어 잠수함 공세 대규모 타격
떠다니는 요새
항공모함 전투단

4. 공군

4.1. 전략적 파괴 교리

야간 혹은 위험하지만 주간에 적의 공장을 폭격함으로써, 우리는 적의 전쟁 수행 능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적의 산업시설을 부수는 전략폭격과 전투기의 제공권 확보에 중점을 두어 장기전으로 가는 교리. 하지만 전략폭격기가 너무 비싸고 전략폭격의 효율이 안 좋은데다가, 체급이 작은 나라라면 다른 나라를 점령해서 공장을 갖다 써야 하는데 전략폭격을 하면 다시 수리를 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어 사실상 미국, 영국 전용 교리이다. 하지만 제공권 위주의 싸움을 하겠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제공권 효율, 지상 지원, 전투기 기동같은 핵심 보너스가 교리 초반에 몰려있는 것을 이용하여 초반에 제공권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똑같이 제공권 몰빵 교리인 작전상의 무결성 교리는 핵심적인 보너스가 후반에 몰려있고 핵심 보너스인 기동성 보너스가 전략적 파괴와 같은 10%로 떡너프를 먹어서 초반 한정으로는 전략적 파괴 교리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공중우세
기반시설
파괴
본토 방어
해상 타격 전술
전투기 휩쓸기 공중전 경험
다중고도 비행
군수 폭격
야간 폭격 주간 폭격
밀집
폭격 대형
전투기 엄호
날아다니는 요새
공세
대형
대규모 파괴

4.2. 전장 지원 교리

아군 지상 병력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근접항공지원은 최적의 효율로 적 지상 병력들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폭격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군의 전투를 돕는 CAS에 중점을 둔 교리. 결국, 육군과 함께 적의 사단을 갈아마시는 교리라고 할 수 있다. 1.5 패치 기준으로 CAS 효율이 정신나간 수준이라 가장 인기있는 교리이다. 단 전투기만 뽑는다면 별 쓸모가 없는 교리다.
편대 비행
급강하폭격
직접 지상 지원
전투 대형 에이스
주도의 전투
추격 섬멸
전투부대 파괴
전장
지원
정밀
폭격
지상 지원 통합
해상 어뢰 타격 전술
전략적 파괴
전방 요격

4.3. 작전상의 무결성 교리

전술폭격기는 유연하며 지상 지원과 일반적인 폭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작전상의 무결성이라는 것은 작전상의 결함을 없애버리겠단 소리다. 그리고, 공군에게 있어 작전상의 결함이란 바로 제공권 상실을 의미한다. "공군의 그 어떤 다른 역할도 제공권이 안 잡히면 아무 소용 없으니 다 결함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제공권이 안 잡히는 이유는? 아군 기체들이 자꾸 격추당하니까 그런거다!" 그러므로 이 교리는 작전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아닌, 작전에 결함을 만드는 제공권 문제의 원흉인 아군 기체의 생존력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 정직하게 전투기의 공격력을 강화하고 폭격기의 방어력도 강화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주 심플하게 최강의 제공권 확보 능력을 가진 교리이자, 제공권 잡는데 목숨을 거는 교리이다. 당연하지만 제공권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작전 효율이 다른 교리에 비해 훨씬 낮은 만큼 참 난감해지게 되는데, 어차피 제공권이 안 잡히면 공군은 아무것도 못한다.[27] 그러므로, 제공권 싸움을 악착같이 해야하는 멀티에서는 이 교리 말고 다른 교리 채택이 불가능할 지경이고, 싱글 플레이에서도 상대적으로 산업력이 강한 나라를 상대하는 폴란드 같은 나라를 할때 필수적인 교리가 된다.

인게임 설명상 각종 지원 임무에도 투자한다는 듯이 되어있지만, 이 교리에서 주는 지상[28]/근접[29]/해상 보너스[30]는 다른 교리랑 차이가 없어, 대충 형식적으로 던져는 드릴게 수준이다. 마치 왜 니네 비행기들 여기 폭격하러 안 오냐고 따지는 타군한테 핑계대는 것 마냥...

전술 폭격기에 어느정도 강조가 있다는 인게임 설명은 함정이다. 전술 폭격기 보너스 +10%는 다른 교리에도 똑같이 있는거라 전술 폭격기의 전략 폭격 능력에 아무 차이가 없다. "무결성"이란 교리 그대로, 대신 전술 폭격기가 격추당하게 되는 원인들을 줄여준다. 즉, 전술 폭격기가 폭격을 하는 것도 폭격기가 살아 돌아와야 하는 것이라는 소리. 내 전술 폭격기가 더 많이 살아남아서 물량상 우위에서 서면 전술 폭격기의 전략 폭격 효율도 늘어난다는 논리다.

또한 적 공군의 작전을 방해하는 것에도 집중되어 있어 요격 임무를 크게 버프해준다. 아니, 제공 관련 보너스 이전에 요격 보너스부터 다짜고짜 던져주고 시작한다. 아무래도 제공권이 잡히거나 말거나 도망가는 비행기는 있기 마련이라, 작전상의 "무결성"이란 이름대로, 제공이 잡혔는데도 재수 없게 입은 폭격 피해로 욕 먹을 일을 없애버리겠단 의지가 느껴진다.

전력 교대
미끼 전투기
하위 제대 지원
분산 전투
작전상 파괴
베테랑
주도의 전투
베테랑 주도의 공대지 공격
해군 타격 뇌격 전술 회전목마 폭격
침투 폭격
소규모 공중전
고고도 폭격

5. 특수부대 교리

Arms Against Tyranny DLC로 추가된 교리다. 각 군종[32] 경험치 60으로 교리를 해금할 수 있으며 미국, 영국, 소련 등[33]을 제외한 국가들은 1940년 이전에는 한 가지 교리만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주요국 취급 받는 국가는 1940년 1월 1일 후에 '정예부대 다양화' 디시전을 통해 총 두 가지 교리를 선택할 수 있다.

5.1. 산악병


불리한 지형에 익숙한 부대에 집중하면 적군을 압도하고 방어하는데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5.2. 해병대


강화된 해병대는 적의 해안선 돌파를 보장합니다. 우리의 정예 해병대는 가장 어려운 상황 에서도 전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5.3. 공수부대


공중강습은 전쟁의 미래입니다. 공수부대의 강화는 공군력과 지상 공격 사이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합니다.


[1] 모든 전선에서 때려박는 것이 아니라 일점 돌파 후 돌파구에 병력을 때려박아 포위를 노린다는 점에서 인민 웨이브와는 다르다. [2] 기동전에서 작전 계획 보너스의 유효기간은 적 방어선의 약점을 일점 돌파하는 시점까지다. [3] 여담으로 포병 지원 중대는 모든 지원 중대 중에 가성비가 가장 좋다. 생산 비용은 보병 대대 하나 수준인데, 보병 사단에 넣으면 대인 공격력이 3분의 1에서 절반 가량 증가하는걸 볼 수 있다. 아무리 공업력이 부족하더라도 포병 지원을 편제해 주는 것은 잊지 말자. [4] 42년형 총기를 장비한 보병사단은 보병만으로 대인 공격이 충분하다. 신뢰도가 낮은 게 문제인데 3티어 정비중대를 투입해 주면 해결된다. 포는 연구하고 개선해도 전열 포병을 안쓰는 기동전 특성 상 대인 공격 상승량이 미미해서 야포는 일찌감치 생산을 중단을 하고 생산 분만 소모한 후 포병 지원을 정비중대로 교체해주며 남은 포는 화력 우세 교리를 연구한 동맹국에게 짬처리 하면 된다. [5] 영어로는 Combat Team, 전투단을 뜻한다. 2차대전에서는 요아힘 파이퍼 전투단 등이 유명하며 독일군만 운용했다. [6] AI 독일은 고증대로 보통 이 교리를 찍기 때문에 인력이 정말 많이 나온다. [7] 『독일군의 신화와 진실』에 따르면 실제로 통수치기, 뒷치기 정도의 속어에 해당하는 전술명이다. [8] 기동전의 압도적인 기동성 및 보병의 높은 조직력, 대전략의 작계 보너스 및 참호 보너스, 대규모 돌격의 병력 투입 및 재배치 등. [9] 동유럽군들이 인력이 없어서 거의 화력우세를 가는데 기동전의 독일이나 대규모 돌격수련을 마친 소련군에 의해 폴란드 근방에서 헝가리 루마니아 등등 방역선 군대가 싹다 갈리는 모습은 거의 매판 나온다. [10] 기름이 늘 모자란 추축국에서 해군까지 굴려야 하기 때문에 기갑까지 가기에는 공업력도, 석유도 부족해서 일본은 기갑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인력을 엄청나게 끌어낼 수 있는 국가라 대규모 돌격 교리의 포텐셜은 크지만 일단 중국을 밀어야 하니 빠른 중일전 승전을 위해서는 화력전을 가는 경우가 많다. [11] 대전차포를 편제하기에는 공업력과 보급량이 너무 부담스러운데 대공포는 대인, 관통, 대공을 모두 올려준다. 경자주포 정도는 충분히 관통이 가능하다. 물론 중형전차 이상부터는 대전차포 없이는 관통 못한다. [12] 적을 직접 마주하는 병과를 뜻하는 듯하다. 보병 및 차량화/기계화보병, 경/중형/중/현대전차와 구축전차, 대전차포병, 그리고 몇몇 지원중대가 적용 대상이다. [13] 지원 중대를 10보 사단마다 하나씩 주는 것도 생각보다 비싸다! [14] 지원 중대가 아닌 모든 포병 계열 대대에 적용된다. 즉, 야포, 대전차포, 대공포, 로켓포, 차량화 포병 계열 [15] 어차피 포병 사단이 존재하는 동안에는 상대가 돌파하기 정말 어려워지지만, 그 이후를 받아내지 못하던 포병 사단이 그 이후에도 회복해서 다시 등판 가능하다는 것이다. [16] 포병과 로켓포와 그와 관련된 모든 파생형들(포병, 차량화 포병, 로켓포, 차량화 로켓포, 포병 지원중대, 로켓포 지원중대, 트럭 견인 로켓포) [17] 특히 멀티 플레이에서는 당연히 아무도 대전략을 간 플레이어에게 전 전선 무지성 공세를 해 주지 않는다. [18] 대표적으로 5강을 한 열강 상대로 방어전을 할 때. [19] 침투 교리의 야간 공격력 25% 보너스는 겉보기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이다. 이 버프를 받고 야시 장비를 전부 연구할 경우 야전 패널티가 없어진다. 공격이든 방어든 야전이 안 일어날 수가 없다는 점에서 상당한 장점이다. [20] 기동전은 이 교리를 압도하는 돌파력과 조직력 보너스를 가지고 있고 화력우세는 대인 공격력 특화라 이 교리로 우겨넣는 보병대대를 효율적으로 갈기에 좋다. 대전략은 압도적인 참호 보너스로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작전 보너스로 반격이 가능하다. [21] 공격자 전술 공격 -70%, 방어자 전술 공격 -60%, 전술 전장 너비 -50% [22] 보급이 끊긴 뒤 패널티를 받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 기본적으로 72시간이다. [23] 해전에 참여할 수 있는 함재기 수가 늘어난다. [24]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항모가 충분하다면 항모 함대를 대기시키고 항모 함재기를 사용해서, 그렇지 않을 때는 지상 발진 폭격기로 적 태스크포스가 있다고 뜨는 항구에 항구 습격을 때리다 보면 적 타격 태스크포스가 숨은 항구가 걸리게 되는데, 해군 첩보가 높다면 바로 적 타격 태스크포스를 찾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함선에 피해를 입은 AI가 정박 중인 함대를 다른 곳에 숨기려 하고 초계하던 배가 이것을 포착하면 주력함대에 타격임무를 내려서 끝장내면 된다. 함대결전을 통해 적 함대를 제거한다는 점에서 적을 항구 공습으로 없애는 방식이나 전략폭격으로 항구를 못 쓰게 만드는 것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방식이다. [25] 이 교리를 채택한 미국 같은 경우 전략 폭격으로 항구를 터뜨리는 능력도 우수하다. 배는 항구타격으로, 항구는 전략폭격으로 날려 교리의 효율을 극한으로 올릴 수 있다. [26] 항구 습격에 참가할 수 있는 항공기가 50% 증가한다. [27] 해군은 재해권을 잃더라도 잠수함으로 몰래 기뢰라도 깔 수 있지만, 탁 트인 하늘에서 싸워야 하는 공군은 제공권을 잃는 순간 날아다니는 표적으로 전락한다. [28] 적과 전투시 제공권 요인으로 인한 보너스를 늘려준다. [29] CAS기에 버프를 걸어 적을 타격하는 보너스를 늘려준다. [30] 뇌격기나 전술 폭격기의 해상 폭격 임무시 버프를 걸어준다. [31] 제공 임무 중 전투기에 버프가 걸린다. [32] 산악병 - 육군 경험치, 해병대 - 해군 경험치, 공수부대 - 공군 경험치 [33] 이 나라는 중점으로 해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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