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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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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5px"
<rowcolor=#fff> 순위 이름 도시권 인구
1 뉴욕- 뉴어크- 저지시티
( 뉴욕 대도시권)
뉴욕주- 뉴저지주- 펜실베이니아주 19,498,249
2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애너하임 캘리포니아주 12,799,100
3 시카고- 네이퍼빌- 엘긴 일리노이주- 인디애나주- 위스콘신주 9,262,825
4 댈러스- 포트워스- 알링턴
( 메트로플렉스)
텍사스주 8,100,037
5 휴스턴- 우드랜즈- 슈거랜드 텍사스주 7,510,253
6 애틀랜타- 샌디스프링스- 알파레타 조지아주 6,307,261
7 워싱턴- 알링턴- 알렉샌드리아
( 벨트웨이)
워싱턴 D.C.-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웨스트버지니아주 6,304,975
8 필라델피아- 캠든- 윌밍턴
( 델라웨어밸리)
펜실베이니아주- 뉴저지주- 델라웨어주- 메릴랜드주 6,246,160
9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웨스트팜비치 플로리다주 6,183,199
10 피닉스- 메사- 챈들러
( 밸리오브더선)
애리조나주 5,070,110
11 보스턴- 케임브리지- 뉴턴 매사추세츠주- 뉴햄프셔주 4,919,179
12 리버사이드- 샌버너디노- 온타리오
( 인랜드 엠파이어)
캘리포니아주 4,688,053
13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버클리
( 베이에리어)
캘리포니아주 4,566,961
14 디트로이트- 워렌- 디어본 미시간주 4,342,304
15 시애틀- 타코마- 벨뷰
( 퓨젯 사운드)
워싱턴주 4,044,837
16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블루밍턴
( 트윈 시티)
미네소타주- 위스콘신주 3,690,261
17 샌디에이고- 출라비스타- 칼스바드 캘리포니아주 3,298,634
18 탬파- 세인트피터즈버그- 클리어워터
( 탬파베이)
플로리다주 3,175,275
19 덴버- 오로라- 레이크우드
( 마일하이 시티)
콜로라도주 2,963,821
20 볼티모어- 컬럼비아- 타우슨 메릴랜드주 2,844,510
21 세인트루이스 미주리주- 일리노이주 2,820,253
22 올랜도- 키시미- 샌퍼드
( 그레이터 올랜도)
플로리다주 2,673,376
23 샬럿- 콩코드- 개스토니아
( 메트로리나)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2,660,329
24 샌안토니오- 뉴브라운펠스 텍사스주 2,558,143
25 포틀랜드- 밴쿠버- 힐스버러 오리건주- 워싱턴주 2,558,143
26 새크라멘토- 로즈빌- 폴섬 캘리포니아주 2,397,382
27 피츠버그 펜실베이니아주 2,370,930
28 오스틴- 라운드락 텍사스주 2,283,371
29 라스베이거스- 헨더슨- 파라다이스
( 라스베이거스 밸리)
네바다주 2,265,461
30 신시내티- 코빙턴
( 트라이 스테이트)
오하이오주- 켄터키주- 인디애나주 2,256,884
31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캔자스주 2,192,035
32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2,138,926
33 인디애나폴리스- 카멀- 앤더슨 인디애나주 2,111,040
34 클리블랜드- 엘리리아
( 노스이스트 오하이오)
오하이오주 2,088,251
35 산호세- 서니베일- 산타클라라
( 실리콘밸리)
캘리포니아주 2,000,468
36 내슈빌- 데이비슨- 머프리즈버러- 프랭클린 테네시주 1,989,519
37 버지니아 비치-노퍽-뉴포트 뉴스
( 햄튼 로드)
버지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1,799,674
38 프로비던스- 워릭 로드아일랜드주- 매사추세츠주 1,676,579
39 잭슨빌 플로리다주 1,605,848
40 밀워키- 워키쇼 위스콘신주 1,574,731
41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주 1,425,695
42 랄리- 캐리
( 리서치 트라이앵글)
노스캐롤라이나주 1,413,982
43 멤피스 테네시주- 미시시피주- 아칸소주 1,337,779
44 리치먼드 버지니아주 1,314,434
45 루이빌 켄터키주- 인디애나주 1,285,439
46 뉴올리언스- 메터리 루이지애나주 1,271,845
47 솔트레이크 시티 유타주 1,257,936
48 하트퍼드- 이스트하트퍼드- 미들타운 코네티컷주 1,213,531
49 버팔로- 치크토와가 뉴욕주 1,166,902
50 버밍햄- 후버 앨라배마주 1,115,289
51 로체스터 뉴욕주 1,090,135
52 그랜드래피즈- 켄트우드 미시간주 1,087,592
53 투손 애리조나주 1,043,433
54 호놀룰루 하와이주 1,016,508
55 털사 오클라호마주 1,051,331
56 프레즈노 캘리포니아주 1,008,654
57 우스터 매사추세츠주- 코네티컷주 978,529
58 오마하- 카운슬 블러프 네브래스카주- 아이오와주 967,604
59 브리지포트- 스탬퍼드- 노웍 코네티컷주 957,419
60 그린빌- 앤더슨 사우스캐롤라이나주 928,195
61 앨버커키 뉴멕시코주 916,528
62 베이커즈필드 캘리포니아주 909,235
63 올버니- 스키넥터디- 트로이 뉴욕주 899,262
64 녹스빌 테네시주 879,773
65 맥앨런- 에딘버그- 미션 텍사스주 870,781
66 배턴루지 루이지애나주 870,569
67 엘패소 텍사스주 868,859
68 뉴헤이븐- 밀퍼드 코네티컷주 864,835
69 앨런타운- 베들레헴- 이스턴 펜실베이니아주- 뉴저지주 861,889
70 옥스너드- 사우전드오크- 벤츄라 캘리포니아주 843,843
출처: 2020년 인구조사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MSA)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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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미국의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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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0 -5px"
<rowcolor=#fff>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1 뉴욕시 뉴욕주 8,804,190 20,140,470
2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4,015,940 18,710,000
3 시카고 일리노이주 2,746,338 9,618,502
4 휴스턴 텍사스주 2,304,580 7,122,240
5 피닉스 애리조나주 1,608,139 4,845,832
6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주 1,603,797 6,245,051
7 샌안토니오 텍사스주 1,434,625 2,558,143
8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 1,386,932 3,298,634
9 댈러스 텍사스주 1,304,379 7,637,387
10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1,013,240 4,9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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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바로가기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11~30위 ]
{{{#!wiki style="margin:-5px 0 -5px"
<rowcolor=#fff>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11 오스틴 텍사스주 961,855 2,283,371
12 잭슨빌 플로리다주 949,611 1,605,848
13 포트워스 텍사스주 918,915 7,637,387
14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905,748 2,138,926
15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주 887,642 2,111,040
16 샬럿 노스캐롤라이나주 874,579 2,660,329
17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 873,965 4,749,008
18 시애틀 워싱턴주 737,015 4,018,762
19 덴버 콜로라도주 715,522 2,963,821
20 워싱턴 D.C. 689,545 6,385,162
21 내슈빌 테네시주 689,447 1,989,519
22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주 681,054 1,425,695
23 엘패소 텍사스주 678,815 868,859
24 보스턴 매사추세츠주 675,647 4,941,632
25 포틀랜드 오리건주 652,503 2,512,859
26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641,903 2,265,461
27 디트로이트 미시간주 639,111 4,392,041
28 멤피스 테네시주 633,104 1,337,779
29 루이빌 켄터키주 633,045 1,285,439
30 볼티모어 메릴랜드주 585,708 2,84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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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31~50위 ]
{{{#!wiki style="margin:-5px 0 -10px"
<rowcolor=#fff>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31 밀워키 위스콘신주 577,222 1,574,731
32 앨버커키 뉴멕시코주 564,559 916,528
33 투손 애리조나주 542,629 1,043,433
34 프레즈노 캘리포니아주 542,107 1,008,654
35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주 524,943 2,397,382
36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508,090 2,192,035
37 메사 애리조나주 504,258 4,845,832
38 애틀랜타 조지아주 498,715 6,089,815
39 오마하 네브래스카주 486,051 967,604
40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주 478,961 755,105
41 랄리 노스캐롤라이나주 467,665 1,413,982
42 롱비치 캘리포니아주 466,742 13,200,998
43 버지니아 비치 버지니아주 459,470 1,799,674
44 마이애미 플로리다주 442,241 6,138,333
45 오클랜드 캘리포니아주 440,646 4,749,008
46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주 429,954 3,690,261
47 털사 오클라호마주 413, 066 1,015,331
48 베이커즈필드 캘리포니아주 403,455 909,235
49 위치타 캔자스주 397,532 64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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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주 주도 최대도시
Boston
보스턴
파일:보스턴 시기.svg 파일:보스턴 휘장.svg
시기(市旗) 시장(市章)
<colbgcolor=#efdf00><colcolor=#0075b7>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매사추세츠
카운티 서포크 카운티
별명 Puritan City
면적 232.11㎢
시간대 UTC-5 ( 서머타임 준수) / ET
인구 도시 643,044명
광역 4,941,632명
인구밀도 5,396.54/㎢
기후 온난 습윤 기후(Cfa)
시장

미셸 우
(Michelle Wu)
시의회
(13석)


13석
연방
하원
의원
MA-7

아이야나 프레슬리
(Ayanna Pressley)
MA-8

스티븐 린치
(Stephen Lynch)
지역번호 617/857
FIPS 25-0700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17-2005-AERIALS-101-cropped-e1535295662889-1200x675.jpg
보스턴 다운타운
파일:미국 보스턴.jpg
1713년에 세워진 옛 국회의사당 & 구시청사. (Old State House)[1]

[clearfix]

1. 개요

Boston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도시. 매사추세츠 주의 주도이며, 뉴잉글랜드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 중 하나로서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유구한 역사와 문화, 하버드 대학교[A] MIT[A]를 비롯한 유수의 전통의 사립 대학들로 대표되는 교육 도시로 유명하며, 동시에 생명공학 분야를 비롯하여 유수의 최첨단 기업 연구소들을 기반으로 과학 연구의 중심이라는 일견 상반된 이미지도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

행정구역상의 보스턴(City of Boston)은 2018년 기준 인구 70만정도이고, 주변부를 포함하는 보스턴 도시권(Greater Boston)에는 약 480만의 인구가 살고있다. 도시권 기준 미국에서 11위에 랭크하고 있다.[4] 북동부에서는 뉴욕시, 필라델피아 다음으로 크다.

보스턴 지역은 뉴욕과 함께 1850년대 이후 아일랜드 감자 기근을 피해 이민온 아일랜드 이주민들의 주요 정착지였다. 이탈리아계, 흑인계, 히스패닉계로 주기적인 인종 대격변이 벌여진 뉴욕에 비해, 보스턴은 그런 일이 드물어서 여전히 아일랜드계가 지역 사회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다만 오늘날에는 백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백인은 전체의 47% 가량 되며 그 나머지를 아시아인, 흑인, 히스패닉 등이 나눠서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계의 비중도 적은 편이 아니며 현 시장은 대만계 미국인이기도 하다.

앞서 서술된 대로 아일랜드인들이 대거 이주했던 뉴잉글랜드지역의 중심지답게, 보스턴은 아일랜드계 미국인 계통의 시민 비율이 상당히 높고, 따라서 로마 가톨릭의 교세 또한 상당히 강하다. 2014년에 '퓨 리처치 센터'에서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보스턴 시민의 약 29% 가량이 가톨릭 신자로 조사되었는데, 개신교 신자의 비율은 이보다도 작은 약 25% 정도였다 그리고 미국의 리버럴한 대도시들 답게 무종교인들도 40%정도 된다.

미국 건국 초기부터 보스턴 브라민이라고 불리던 보스턴 기반 개신교 신자 부유층 가문들이 지역 정계를 휘어잡고 있었으나 2차대전 이후 미국 북동부의 세속화 현상과 맞물려 지역 정치에서 그들의 영향력이 과거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이 약해진 편이다. 대표적으로 아일랜드계이자 로마 가톨릭 신자 출신으로 35대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가 대표적인 보스턴 출신 인물[5]인데, 그뿐만 아니라 케네디 가문의 3형제가 죄다 보스턴에서 태어나 하버드를 졸업했을 정도[6]이며 존과 에드워드는 매사추세츠 주 상원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미국 치고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한 도시로, 지하철, 전철, 버스 등의 노선이 효율적으로 깔려 있어 차가 없어도 생활을 영위하는 데 별 지장이 없다. MBTA 참조. 다만 지하철의 경우 미국에서 가장 먼저 생겼다고도 하는 만큼[7] 다소 낡고 오래된 느낌이 강하다.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로 오갈 수 있다.

과거 미합중국 해군의 주요 기지였지만, 현재는 USS 컨스티튜션 함 등 박물관 역할을 하는 기념함과 유관 시설 정도만 남아 있는 상징적인 소규모 해군 부대들이 있다.

2. 지리

북위 42° 21', 서경 71° 4'에 위치해 있으며 1월 평균 기온은 -1.7도, 7월 평균 기온은 23도로, 한반도 내에선 원산시와 비슷하다[8] 연간 강수량은 1112mm. 겨울이 꽤 춥고 눈이 많이 오는 편이다.

보스턴은 쾨펜의 기후 구분으로 냉대 습윤 기후(Dfa)에 해당한다.

온난 습윤 기후와 가까우며, 이는 뉴욕시보다 약간 더 최한월 기온이 내려간 정도라고 보면 된다.

2024년 4월 5일 오전 10시 23분경(현지시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 지역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이정도 규모는 2011년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뉴욕시와 뉴저지주를 기준으로는 1884년 규모 5.2 이후 140년 만에 가장 큰 지진이며 뉴욕 기준 1983년 규모 5.1의 지진 이후 40년 만에 가장 큰 지진이다. 깊이 4.7km로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하면서 맨해튼을 비롯한 뉴욕시[9]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매사추세츠( 보스턴), 메릴랜드( 볼티모어),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코네티컷 등지의 일부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오후 6시경 진원지 부근에서 규모 4.0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6일 오후까지 규모 3.8~4.0 정도의 여진이 최소 29차례 이어졌다. 이번 지진에 최소 2300만 명이 흔들림을 느꼈을 것으로 추산된다. 건물 세 동이 일부 부서져 주민들을 대피시킨 정도 외에는 별다른 피해는 없다.[10][11]

3. 역사

파일:보스턴 미국.jpg
1801년 보스턴 거리를 묘사한 그림

유럽인들이 이곳에 들어오기 전, 이 지역, 즉 매사추세츠 남부에는 왐파노아그라는 인디언 부족이 살고 있었다. 매사추세츠라는 이름부터가 이들 부족의 말로 지어진 지명이다. 이들은 대체로 평화로운 부족이었으나, 17세기에 유럽인들이 들어오면서, 천연두로 추정되는 전염병이 퍼져 대다수가 사망했고, 남은 이들 역시 이들의 토지를 노린 유럽인들의 무력침략으로 인해 죽거나 노예로 팔려나가 오늘날에는 극소수만이 남아있다.

시 이름은 영국 잉글랜드의 링컨셔 지역에 있는 보스턴(Boston)에서 따 왔다. 이는 중세 초기 영국의 전설적인 수도사 보톨프가 세운 돌(마을)이라는 뜻의 '보톨페스톤'이 축약된 것[12]이다. 영국 동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보스턴이 어째서 미국의 대도시에 붙었는지 의아할 수 있지만, 사실 영국의 보스턴은 메이플라워호로 유명한 초기 식민지 개척자, '필그림 파더즈'들의 장구한 여정의 출발지이다.

1607년에 영국에서 박해받던[13] 노팅엄의 청교도들이 보스턴에서 배를 빌려 네델란드로 망명하려 했으나, 선장의 밀고로 이들은 감옥에 갇혔고, 이후 결국 1608년 두번째 시도에 네델란드로 망명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들의 지도자들은 신자들이 네델란드에서 지내며 점차 네델란드 청교도들에게 동화되는 모습에 불만을 느꼈고, 결국 13년후인 1620년에 자신들을 따르는 신자들과 신대륙에서 부를 거머쥐기를 원하는 식민 희망자들을 모아 두 척의 배에 태우고 네델란드를 출발했다. 도중에 한 척이 고장나자 이들은 영국 남서부의 항구 플리머스에 들러 남은 한 척, 즉 메이플라워 호에 모았고 장기간의 항해 끝에 마침내 아메리카 북동부에 도달했다.

사실 이들이 처음 계획했던 곳은 오늘날 뉴욕(...) 부근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그보다 훨씬 북쪽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항해가 길어져 상당수가 괴혈병에 걸리는 등 건강이 나빴으며, 추가로 항해를 하기에도 너무 늦은 계절이어서, 결국 이곳에 정착하기로 하고 이곳에 자신들이 마지막으로 거쳤던 항구의 이름을 붙였으니 이곳이 플리머스이다. 동시에 이들은 이 식민지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서약을 맺는데 이것이 메이플라워 서약이다. 사실 훨씬 남쪽의 버지니아주에는 이들보다 6년이나 먼저 영국인들이 세운 아메리카 정착지 제임스타운[14] 있었지만, 이 서약이 이후 미국, 즉 'United States'가 생성되는 기초를 마련했기에,[15] 이들이 '미국의 아버지'로 인정받고 있다. 정착민들의 상당수가 이 해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으나, 이 지역은 점차 발전했으며 주변 여러곳에 추가 정착지를 세웠다. 초반에는 처음 정착한 플리머스가 가장 번성한 정착지였지만 이곳엔 큰 강이 없고 항구가 지나치게 바다로 노출되어 있었다. 1630년경에 플리머스로부터 조금 북쪽에, 찰스 강과 바다로 3면이 보호받는 반도 지역에 존 윈스롭이 이끄는 천여명의 청교도들이 매사추세츠만 식민지라는 정착지를 건설하고, 영국의 보스턴에서 따온 이름을 붙였는데, 불과 10년만에 인구가 만명으로 불어나며 보스톤은 이 지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래서 영국 보스턴에는 이들의 후손들이 건립한 '필그림 파더스 기념비'가 있다. 여담으로 이 때 플리머스 남(서)쪽에도 보스턴과 함께 번창한 도시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프로비던스. 이곳은 로드 아일랜드 주의 주도가 된다.

보스턴은 미국 독립전쟁의 신호탄이 된 보스턴 차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또한 독립전쟁 초기 영국군과 독립군이 치열하게 맞붙던 곳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전투가 벙커힐 전투. 때문에 보스턴 티파티 호를 비롯한 독립전쟁 관련 역사물이 많다. 미국 역사 초기부터 필라델피아, 뉴욕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였다.

19세기에는 제조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명성을 떨쳤으나 20세기 초반 많은 제조업체들의 남쪽으로 이주하면서 조금 정체되었다. 경쟁도시라 할 수 있는 뉴욕의 경우, 허드슨 강 상류 지대에 위치한 어마어마한 곡창지대도 있고 이리 운하 (Erie Canal)을 통해 오대호 지역까지 배가 진입할 수 있었으므로 이에 힘 입어 뉴욕항과 뉴욕은 크게 발전하였지만 보스턴의 찰스 강은 배가 많이 드나들 만큼 그리 큰 강도 아니고 주변에 마땅한 곡창지대도 없었기에 인구나 기업 숫자에 있어서 비교적 뒤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이후 부터 다시 부흥하였다.

여담으로 오늘날 영국 보스턴은 미국의 보스턴에 비해 인구가 1/20에 불과한 작은 도시지만, 한자동맹의 도시 중 한 곳이었던 만큼 무시할 수는 없는 곳이다. 여담으로 영국의 보스턴 인근에는 뉴욕이라는 마을도 있는데, 미국과 달리 영국의 보스턴은 뉴욕보다 더 남쪽에 있고 규모도 더 크다.

4.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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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 위치한 대학 맵.
보스턴의 미국 내 이미지는 역사 깊은 교육도시라 할 수 있다. Higher Education 교육기관이 54개, 대학교 35개 외에도 보스턴 근교를 모두 포함하면 무려 85개의 교육기관이 보스턴에 위치해 있다. 보스턴 시내에는 보스턴 대학교(BU), 버클리 음악대학, 노스이스턴 대학교, 에머슨 칼리지, 서포크 대학교[16] 등이 있고, 찰스 리버 건너 위성도시 케임브리지에는 하버드 대학교 MIT가 위치해 있으며, 보스턴 근교에는 터프츠 대학교, 보스턴 칼리지(BC), 웰즐리 칼리지, 브랜다이스 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17] 많은 사람들이 전세계 최고 대학이라 인정하는 하버드 대학교, 미국 공과대학인 MIT, 마틴 루터 킹을 비룻해 전세계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을 배출한 보스턴 대학교,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취업률 높은 대학 중 하나인 노스이스턴 대학교, 미국 카톨릭 계통 대학 중 하나인 보스턴 칼리지, 힐러리 클린턴 등이 졸업한 미국 내 여자대학 중 하나인 웰즐리 칼리지, '리틀 아이비'로 불리는 터프츠 대학교, 미국 재즈, 실용음악 대학인 버클리 음악대학 등 전술한 많은 대학교들이 미국내 최상위 명문 대학교로 평가 받는다. 외에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 1,2위를 다투는 윌리엄스 칼리지 애머스트 칼리지 모두 보스턴 근교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고의 사립기숙학교들 또한 보스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실제로, US News, QS 등 공신력 있는 대학 평가 매채들 모두 전술한 대학교들을 미국내 대학교로 평가하고 있으며,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지는 대학들이다.

이러한 여러 대학의 캠퍼스가 각각 특색이 있고 학생 문화로 활기차므로 여러 대학만 돌아보아도 알찬 관광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이 가득한 학기 중과 학생들이 빠져나가 고요해지는 방학 때 도시의 분위기가 상당히 다를 정도이다. 또한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보스턴의 다양한 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스턴 커먼에서 시위가 열리면 학생들의 참여가 보스턴의 진보적 이미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주민들 중 교수나 연구자, 예술인, 대학 직원들의 비율도 매우 높다. 향학열 높은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나 이민자들도 잘 뭉쳐 다니지는 않지만 은근히 많은 편이고, 한국 음식점들도 도시 크기에 비하면 상당히 많고 다양한 편이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학생들의 영향과 꾸준한 수요 덕분에 세계 각국의 여러 음식들이 존재한다.

하버드 대학교는 미국인들도 관광 투어를 올 정도로 인기있는 명소라서 가끔 가이드가 사람들을 몰고 지나가면 거기 따라다니며 설명을 들으면 재미있다. 물론 설명은 영어다. 존 하버드의 동상도 유명한데 그 동상의 신발을 만지면 자녀가 하버드대에 들어간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그 신발을 만지며 사진을 찍고, 그 결과 동상의 신발 부분만 닳아져서 빛난다. 저녁에도 간간히 플래쉬를 터뜨리면서 신발을 만지는 사진을 찍기도 하고 관광객이 너무 많아 굳이 동상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대인기. 다만 대학 내 주요 시설(도서관 등)은 외부인들의 출입이 거의 불가능하다. 하버드 대학 근처의 대학가는 현지인에게 " 다이애건 앨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고풍스러우면서도 대학가 특유의 활기찬 매력이 있다. 하버드 대학의 호그와트로 유명한 Sanders Theatre에서 열리는 연주회[18]는 외부인도 표를 구매할 수 있으며 내부가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그에 반해 MIT의 주요 시설은 적어도 일과 시간 중에는 외부인들이 마음껏 들락날락 거릴 수 있다. Hayden 등의 도서관에 가보면 가끔 노숙인들도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 어떤 도서관 직원도 뭐라고 하지 않고 도서검색용 컴퓨터도 대부분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다. MIT 근교에서는 보스턴의 IT 산업의 중심지인 켄달 스퀘어가 볼만하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북, 트립어드바이저, 오라클, 아마존 등이 있다. 하버드와 MIT 사이의 'Central 스퀘어'에는 대형 한인 슈퍼인 H Mart도 있다. 하버드도 MIT도 학생이 봉사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자. 두 학교 다 인심좋게 와이파이를 외부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한 MIT에서는 (알고 보면) 학생들이 개최하는 야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외부인도 참여할 수 있다. MIT가 하버드보다 좀더 지역사회에 열려 있는 분위기다.

구시가지는 작은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벽돌로 마감된 좁은 도로 때문에 유럽의 소도시를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19]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중에 하나라서 별 쓸모없어 보이는 것까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것들이 많다. 미국 최초의 공원(보스턴 커먼)부터 시작해서 각 개신교 교파별 미국 최초의 교회라든가 황금 돔으로 유명한 매사추세츠 주 의사당(State Capitol)에서 시작하는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이라는 붉은 벽돌로 된 보스턴 시내의 미국초기 역사탐방로가 있다.

편하게 붉은 벽돌이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 관련된 교회와 묘지 등을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보스턴 티 파티 호 등은 제외).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스턴 커먼 공원에서 프리덤 트레일이 시작되는데, 반대쪽으로는 보스턴에 거주했던 해방 흑인의 역사를 다루는 블랙 헤리티지 트레일이 이어진다. 이쪽 길도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비콘 힐의 주택가 및 찰스 St.으로 이어지므로 놓치지 말 것.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지도를 받으면 두 길이 다 표시되어 있다.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가면 독립전쟁과 관련된 여러 기념물과 오래된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조금 가다보면 "자유의 요람"으로 불린 패늘 홀(Faneuil Hall)과 그 뒤 패늘 홀 마켓 플레이스가 있다. 새뮤얼 애덤스(Samuel Adams) 같은 인물들이 독립 연설을 하던 시청홀이다. 패늘 홀 마켓 플레이스는 3개의 긴 마켓(노스 마켓, 퀸시 마켓, 사우스 마켓)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바닷가재를 눈앞에서 요리해서 주는데 이게 생각 외로 굉장히 맛있고 값도 저렴한 편이다. 거기다 귀여운 랍스터 인형까지 팔고있다. 퀸시 마켓에서 길을 건너면 작지만 아름다운 항만이 있는데, 바다 건너편에 보스턴 공항이 있어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근처의 섬이나 벙커 힐 지역으로 가는 페리도 탈 수 있다.

그 외에도 보스턴 차 사건의 시발점이 된 Old South Meetinghouse라든가 현존하는 자력 항해 가능 군함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함인 미합중국 해군 프리깃 USS 컨스티튜션(USS Constitution) 함 등 이런 저런 볼거리들이 있긴 한데 미국사를 잘 모르면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다. 컨스티튜션 함과 더불어 태평양 전쟁에서 활약했던 군함도 같이있다. 2차대전 당시 군함도 내부를 관광할 수 있다. 트레일의 마지막은 벙커 힐 기념탑(Bunker Hill Monument)로, 찰스강 북쪽의 언덕에 세워진 기념물인데 1775년 독립전쟁 당시 미국-영국간의 최초 교전이 발발한 곳이다. 그래서 주 공휴일인 애국일(patriots day)에는 이 벙커 힐에서 양덕후들이 그 당시 미합중국 육군 정규군과 미니트맨, 레드 코트 군복을 입고 머스킷으로 무장하고 벙커힐 전투를 재현하는 대규모 리인액트먼트 행사를 갖기도 한다. 주 정부 차원에서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20]

뉴잉글랜드 수족관도 볼만한데, 수족관 입장료는 27달러 정도. 보스턴 차 사건 박물관에 가면 18세기 복장으로 분장한 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모형 차 상자를 바다에 던져 보며 보스턴 차 사건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가면 당시 상황을 그들끼리 재현하는데, 관광객도 그 장단에 맞춰 따르면 된다. 헤이마켓역 근처의 보스턴 퍼블릭 마켓에서도 식사를 하기 좋으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장이 서는 헤이마켓에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싼 가격에 과일과 채소를 구매하거나 굴 등의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보스턴은 랍스터 요리로도 유명하다.

프리덤 트레일이 있는 하버 지역을 제외한다면 백 베이 구역의 코플리 스퀘어[21] 주변이 볼만한 곳이다. 보스턴에서 가장 높은 프루덴셜 타워와 존 행콕 빌딩[22]이 있으며, 유리로 덮인 커다란 쇼핑 몰이 있어서 날씨가 나쁠 때 가기 좋다. 보스턴 공립 도서관, 트리니티 처치, 그리고 근처의 크리스찬 사이언스 본당의 수변도 나름대로 멋있다. 또 미국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보스턴 파인 아트 뮤지엄도 이쪽 지역에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이후로는 입장료가 무료이므로[23] 시간이 된다면 꼭 들러보길 권한다. 미국 5대 교향악단 중 하나인 보스턴 심포니도 이 근처에 있는데, 공석이 있을 경우 표를 싸게 파는 경우가 있으니 가볼 가치가 있다. 또한 보스턴 심포니 건너편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이나 근처의 버클리 음악대학에서도 학생 공연을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홈페이지를 체크해보자.

코플리 스퀘어를 통과해 뉴버리 St.[24]의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볼만한데, 뉴버리 스트리트를 꼭 가볼 것을 권한다. 보스턴의 한인들 사이에서는 보스턴의 홍대거리, 가로수길 격으로 말이 가로수길이지, 실제 거리 규모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어마어마하게 길다. 거의 대부분의 미국 의류 브랜드는 다 입점해있으며,[25] 빈티지 샵을 비롯한 악세사리, 디저트 가게 등이 많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들을 비롯, 희귀한 편집샵들이 많으므로 쇼핑을 하고 싶은 이들은 꼭 방문하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인 톰 브래디와 수퍼모델 지젤 번천의 저택도 백 베이에 있다.

찰스 강가도 공원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다운타운 쪽 강가를 걸으면 MIT도 보이고, MIT의 요트 팀이 색색의 돛을 달고 연습하는 풍광을 구경할 수 있다. 백 베이에서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건물과 둥근 돔이 MIT다. 바이킹 배 모양의 문장[26] 이 새겨진 롱펠로우 다리를 걸어서 건너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보스턴 쪽 찰스 강가에서 맥주를 팔고 야간 공연도 벌어진다. 케임브리지 쪽 찰스 강가에서는 공예품, 예술 행사 등 각종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한다. 찰스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요트 투어도 있는데, 과학박물관 근처에서 시작하여 하버드 근처까지 상류로 올라가며 보스턴에 대해 설명해준다. 덕 투어의 경우 과학박물관 근처의 하류 부분만 돌아보고 상류까지는 가지 않지만 대신 수륙양용으로 돌아다니며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다.

19세기까지 미국 문화의 중심이었던 도시답게 여러 문인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보스턴은 애드거 앨런 포의 고향이며, 하버드 대학 근처에는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의 집이 남아있다. 근교에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의 배경이 된 월든 호수(Walden Pond), 루이자 메이 올컷의 " 작은 아씨들"의 배경인 과수원집(Alcott's Orchard House), 나다니엘 호손의 " 주홍글자" 및 "일곱 박공의 집"의 배경인 세일럼 등이 있다. 세일럼은 물론 아캄의 모델이기도 하다. 인스머스의 모델인 뉴버리포트 등 크툴루 신화의 배경이 된 가상의 지역들은 대개 보스턴 북부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작가인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는 보스턴이 아니라 프로비던스 출신이다.

그외에도 미국의 대통령인 존F케네디의 생가가 보스턴에 있다. 2018년 11월 기준으로 리모델링중이라 2019년 5월까지 개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5. 지역

6. 문화

미국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보스턴 주민들은 인생 빡세게 사는 성질 나쁜 똘똘이들 이미지가 있다. 대체로 미국인들은 낯선 사람과 눈이 마주쳐도 반사적으로 미소짓고 의례적인 인사도 한다. 그러나 보스턴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그런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운전 습관도 막돼먹은 편이라 중서부 한적한 동네에서 운전하던 사람들이 보스턴에 오면 식겁한다. 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운전하기 어려운 도시 1위, 미국에서 운전 매너가 가장 나쁜 도시(전체 200위 중 200위)에 뽑혔다. 보스턴 다운타운 같은 경우는 워낙 오래된 곳이라 차를 끌고 가면 지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성격 불같기로 유명한 아일랜드계들이 모여사는 지역이며 연고 농구팀 이름도 보스턴 셀틱스.(켈트족) 아일랜드인인 코너 맥그리거가 보스턴에서 경기할 당시 미국답지않은 축구장에서나 볼 법한 축구응원식 챈트가 울려퍼지기도 했다. 아일랜드 이름인 게리, 아일랜드 성씨인 오코너, 오브라이언,오셰이, 오설리반 등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보스턴 액센트도 미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편이다. 예를 들어 'I parked my car in Harvard Yard'라는 문장을 'I pahked my cah in Hahrvahd yahd' 이렇게 발음한다. 예시 영상[29] 이것을 R-dropping이라 하는데 영국과 달리 비강세 음절의 모음까지 장음화시키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20세기 초중반의 뉴욕 억양과 Southern Carolina accent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현대의 뉴욕 억양은 R-dropping이 거의 없고, 현대의 보스턴 억양은 er, ir, ur에서 r을 발음한다. 1960년대 이후 세속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면서 보스턴 브라민들이 현대에 들어서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다 그 상류층의 억양이 중립적인 일반 미국 영어로 대체되었고, 평범한 사람들의 억양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일반 미국 영어에 가까워지고 있기에 현대에는 과거와 정반대로 보스턴 억양이 하류층들과 연관되는 경향이 있다.[30]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답게 뛰어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미국 4대 미술박물관으로 치는 Museum of Fine Art가 가장 유명하고, 바로 뒤에 좀 작은 이사벨라 가드너 박물관이 있다. 현재, 이사벨라 가드너 박물관은 Museum of Fine Art소속이 되었다. 하버드 대학교의 자연사박물관이나[31] 보스턴 과학박물관 등도 볼만하다. 거기에 미국 5대 오케스트라에 드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까지.

위의 벙커힐 항목에서 설명한 4월 셋째 주 월요일인 애국일(patriots day)에 세계 3대 마라톤 대회중 하나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스턴 마라톤을 개최한다. 시내에서 차로 20마일정도 떨어진 Hopkinton이라는 곳에서 보스턴 시내의 Copley Square까지가 마라톤 코스. 특히 보스턴 마라톤은 선수와 일반인 마스터즈가 동시에 열리는 대회인데, 이 마스터즈에 참가하려면 개인 기록이 아마추어중에서는 상당히 좋거나, 꽤 큰 규모의 펀드레이징을 해서 자선단체 등에 기부해야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스턴 시민들 중 다수가-옆집 아저씨라든가 학교 연구실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라든가- 저 마라톤을 뛰어 본 사람들이라는건 흠좀무. 이날은 보스턴 시의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전세계 마라톤 팬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이날엔 보스턴 레드삭스도 특별히 오전 11시에 경기를 치른다. 2001년에는 이봉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런데 2013년 4월 15일 열린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선 직전지점에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중상 혹은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체첸 출신 이민자 + (체첸 문제와는 관계 없는)이슬람 극단주의자라는 복잡한 배경을 가진 형제 범인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보스턴 폭탄테러 사건 항목 참조.

2024년 올림픽 개최에 도전했었다. 미국의 개최 후보도시 경쟁에서 워싱턴 D.C, LA,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승리했다. 하지만 이미 뉴욕과 시카고가 각각 런던과 리우에게 물을 먹은데다가 이쪽도 파리한테 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전 두번의 올림픽이 남미-아시아에서 개최되는데 2024년도 미국에서 개최될 경우 올림픽의 발상지인 유럽 대륙에서 최소16년간 올림픽이 열리지 않게 된다는 일종의 순환개최 논리가 아킬레스건이다.

결국 부동산 업자들 좋은 일만 시켜준다는 시민들의 격렬한 반대와 보스턴 시의 떨떠름한 반응으로 미국내 후보 위치를 반납했다.[32]

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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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보스턴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국내총생산이 3,207억 달러로 총 24위를 차지하였으며 미국 광역 대도시권 순위에서는 뉴욕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워싱턴 D.C., 휴스턴, 댈러스, 필라델피아에 이어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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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지도

1980년대부터 본격적인 발전을 거듭한 이래로 전세계 생명공학 산업의 허브 지역으로 뽑힌다. 케임브리지의 Kendall Square 주변에는 100여개[33] 가까이 되는 크고 작은 생명공학 회사들과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을 정도로 넘 볼 수 없는 세계 최고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34] 특정 반경 내에 클러스터 형태로 밀집된 구조는 산학연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촉진시키며 이러한 특정을 극대화시켰다. 이로 인해 빠른 피드백은 물론 기술 협력과 산업계로의 기술 이전 사례가 매우 빈번하며, 연구개발 재투자 비중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35]

또한 하버드 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유수의 우수한 고등교육 기관들을 갖춘 덕에 생명공학을 비롯 생물학, 생화학, 의학 등 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팬데믹 당시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한 업체 중 무려 두 곳[36]이 이곳 광역권 기반 기업이라는 점이 보스턴의 생명공학 분야 영향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응용 분야보다는 순수학문 분야의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풍토로 인하여, 이곳에서 태동한 생명공학 및 제약 업체 상당수는 학계 출신의 인물들이 창업했다.[37] 벤쳐 캐피털의 투자액[38]과 숫자도 실리콘밸리 뉴욕 다음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을 정도로 금융 산업이 발전했으며 상술했듯 산업계와 학계간 기술협력이 매우 활발한 덕분에 학계 인물들의 산업계 진출이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주당국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세액공제, 보조금 지급 등의 정책으로 생명 분야를 밀어주고 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보스턴 아동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병원, 다나파버 암센터 등 보건 수준도 매우 우수하다.

7.1. 대표 기업 및 기관

<rowcolor=#efdf00> 분류 기업명 비고
본사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 [39]
매사추세츠 종합병원[40] [41]
모더나
바이오젠
서모 피셔
사렙타 테라퓨틱스
버텍스 파마슈티컬
이뮤노젠
파운데이션 메디슨
ABcam
Addgene
Genzyme
리버티 뮤츄얼 보험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베인앤컴퍼니
보스턴컨설팅그룹
트립 어드바이저
E.하워드 앤 컴퍼니[42] [43]
Bose [44]
GE 버노바
질레트
뉴발란스
컨버스
던킨도너츠 [45]
마셜스[46] 유통업체
스테이플스 [47]
웨이페어
큐릭[48]
지사 노바티스 [49]
암젠
다케다 제약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퓨마
마이크로소프트 [50]
구글 [51]

8. 치안

보스턴은 미국이 건국되기도 전부터 경찰을 운영하던 도시다. 그 결과물이 보스턴 경찰청. 강력하게 총기를 규제하는 몇 안 되는 매사추세츠주답게 치안 상황은 비교적 좋은 편이고, 과거 슬럼가였던 차이나타운 역시 과감한 재개발로 몰라보게 변해 이국적인 문화와 먹거리로 인기있는 명소가 되었다. 게다가 교육과 문화의 도시답게 평균적인 시민의식도 좋은 편이라 강력범죄도 다른 대도시에 비하면 드물다. 다만 시 남부의 저소득층 거주지역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오죽하면 하버드 대학교 스포츠 팀들이 예일 대학교로 원정경기를 뛰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너희는 위험한 뉴헤이븐에 살지만, 우리는 안전한 케임브리지로 돌아간다."는 노래를 부르기도 할 정도다(…). 그래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뉴욕시 시카고 등의 대도시에 비하면 조용하고 살기 좋은 편이며, 목숨걸고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 미국 경찰들치고 보스턴 경찰들은 비교적 둥글둥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2013년에 보스턴 폭탄테러 사건이 터진 후 발빠른 대응과 그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들 덕분에 매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이 사건이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준 이유는 9.11 이후 미국 본토에서 일어난 최대의 테러이기도 하지만, 그런 사건이 다른 곳도 아니고 교육과 문화의 도시인 보스턴에서 일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대학로 신촌 한복판에서 폭탄이 터진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각주에도 살짝 언급하긴 했지만 예전부터 이렇게 치안이 좋았던 건 아니고 개발을 거치면서 좋아진 케이스다. 단적으로 보스턴 북쪽에 있는 찰스타운은 오래전부터 범죄의 소굴로 유명했다. 아일랜드 마피아, 이탈리아 마피아, 베트남 갱들이 활개치고 다니는데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길거리에 총맞은 시체가 나가자빠져 있어도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소문이 나돌정도로 흉흉한 곳이였다. 요새는 개발을 해서 많이 수그러든데다 남쪽 도체스터가 그 이미지를 가져가면서 많이 달라진 편이다. 지금은 그럭저럭 깔끔한 신흥 베드타운 느낌으로 변했다. 이런 찰스타운의 악명은 피터 예이츠가 감독하고 로버트 미첨이 주연한 에디 코일의 친구들이라던가 보스턴 토박이기도 한 벤 애플렉이 감독한 타운이라는 영화에서 볼 수 있다.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디파티드에서도 이런 이미지를 반영했느지 보스턴 슬럼가가 대단히 위험한 지역으로 묘사되며 영화의 배경이 되고있다.

9. 교통

지하철 노면전차가 그럭저럭 깔려 있는 도시다. 오래되어 그런지 깔끔함하고는 거리가 멀고 뭔가 음산하지만. 도시철도교통에 대한 자세한 것은 MBTA 참조.

또한 보스턴 시가지를 관통하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 93번 고가 구간을 지하로 밀어넣고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으로 가는 해저터널까지 구축한 일명 빅 디그 프로젝트 또한 유명하다. 참고로 로건 국제공항으로 가는 해저터널의 이름은 테드 윌리엄스 터널이다. 고가를 철거한 자리에는 존 F. 케네디, 로버트 F. 케네디, 에드워드 케네디 형제의 어머니인 로즈 케네디의 이름을 딴 공원이 세워졌다.

2018년부터 대한항공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취항했다. 화/수/목/금/일요일에 운영된다. 다만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에 비해 가격이 비싸므로, 돈을 아끼고 싶다면 경유편[52]이나 뉴욕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추천한다. 메가버스 그레이하운드, 피터팬 버스, 볼트 등 다양하다.

10. 스포츠

파일: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로고.svg 파일:보스턴 레드삭스 엠블럼.svg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보스턴 셀틱스 로고.svg 파일:보스턴 브루인스 로고.svg
보스턴 셀틱스 보스턴 브루인스
파일:뉴잉글랜드 레볼루션 로고.svg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미국 4대 스포츠인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MLB 보스턴 레드삭스, NBA 보스턴 셀틱스, NHL 보스턴 브루인스를 모두 가지고 있다.[53] 시즌이 되면 모 병원 셔틀버스 전광판에 'go SOX! go Celtics!'를 달고 다닐 정도로 열광적이다. 필라델피아와 함께 미국 내 스포츠팬 중 가장 극성이다. 사실 2004년 레드삭스가 월드 시리즈를 우승하기 전까지는 언론이나 팬들 다 찌질하기 이를데 없었는데, 우승 두 번 하고 셀틱스에 패츠까지 우승을 거두면서[54] 콧대가 높아졌다. 이런 스포츠 응원 문화의 안 좋은 점만 골라 가지고 있는 찌질이 이미지 때문에 타팀 팬들은 보스턴 지역팀 팬에 대한 인상이 매우 나쁘다. 이런 보수적인 팬 성향이 잘 드러난 일화는 1912년 개장한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를 대신해 뉴 펜웨이 파크를 지어 홈구장으로 삼으려 구단은 노력했지만 골수팬들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다.(자세한 내용은 펜웨이 파크문서 참조.) 게다가 2011 NHL 스탠리 컵에서는 편파판정 문제가 있었다. 7차전까지 간 끝에 밴쿠버 커넉스가 패하자 밴쿠버에서는 소요 사태가 일어났고 보스턴 레드삭스 펜웨이 파크로 브루인스 선수단을 초청하여 최대 규모의 단체 시구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55]

미국 4대 스포츠 리그에서 리그에 소속된 보스턴 소속 모든 구단이 명문 구단으로 인정받는 거의 유일한 도시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보스턴 셀틱스는 각각 NFL 결승전인 슈퍼볼 NBA 결승전인 NBA 파이널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보유중[56]이기도 한 팀이다.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매년 4대 스포츠 중 3개 이상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도시는 여기밖에 없다. 패트리어츠는 디비전 멤버들을 학살하며 매년 올라가고 레드삭스와 셀틱스, 브루인스도 어지간히 삽질을 하지 않는 이상 플옵 전력이다.

또한 보사구팽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프랜차이즈 스타, 레전드들을 과감히 버려버린다. 이 보사구팽은 아주 유서깊은데, 우선 이 부분의 끝판왕격인 베이브 루스 양키스 이적 사건으로 인하여 밤비노의 저주가 발생할 정도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이적 사례이며 원래 레드삭스, 패트리어츠 한정 용어였지만, 대니 에인지 단장 체제 이후의 셀틱스도 폴 피어스, 아이제아 토마스 등을 팔아버리면서 지역 문화를 이어 가고 있다.

보스턴을 연고로 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팀중 하나인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NFL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 슈퍼볼 최다 우승(6회)팀이자. 미국 전역에서 가장 큰 인기와 많은 팬을 보유중인데[57] NF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톰 브래디 슈퍼볼 6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의 엄청난 기록을 세우면서 보스턴과 뉴잉글랜드은 물론 미국 전역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4대 스포츠를 보유한 도시들 중 보스턴처럼 네 팀이 똑같이 괜찮은 역사와 성적을 기록한 도시는 그렇게 많지 않다. 똑같이 열광적인 것으로 유명한 필라델피아만 보더라도 '만패'팀으로 불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성적이 필라델피아 이글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그리고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보다 좋은 지경이다. 필리스는 그나마 1980년과 2008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이라도 챙겼지, 이글스는 1981년 슈퍼볼 15회, 그리고 2005년의 39회 두 번 진출 모두 패한 후 2018년에야 겨우 창단 첫 우승을 하고, 플라이어스는 1973년, 74년 스탠리 컵 우승 이후 40년 넘게 우승 가뭄을 겪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거론할 의미가 없다.

MLS에 참가중인 뉴잉글랜드 레볼루션도 있다.

2018년~2019년에는 보스턴 연고팀들이 우승하면서 보스턴 레드삭스 우승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우승 사이의 95일을 Playoff Drought라고 부른다.

세미프로 팀으로는 보스턴 볼츠라는 축구팀이 있다.

10.1. 2000년대

연도 내용
2001 패트리어츠 슈퍼볼 XXXVI 우승
2002 셀틱스 4강 진출, 브루인스 16강 진출
2003 패트리어츠 슈퍼볼 XXXVIII 우승, 레드삭스 ALCS 진출, 셀틱스 8강 진출, 브루인스 16강 진출
2004 패트리어츠 슈퍼볼 XXXIX 우승, 레드삭스 2004 월드시리즈 우승, 셀틱스 16강 진출, 브루인스 16강 진출
2005 패트리어츠 8강 진출, 레드삭스 8강 진출, 셀틱스 16강 진출
2006 패트리어츠 4강 진출
2007 레드삭스 2007 월드시리즈 우승, 패트리어츠 슈퍼볼 XLII 준우승
2008 셀틱스 2008 NBA 파이널 우승, 레드삭스 4강 진출, 브루인스 16강 진출
2009 패트리어츠 와일드카드 진출, 레드삭스 8강 진출, 셀틱스 8강 진출, 브루인스 8강 진출
2010 셀틱스 2010 NBA 파이널 준우승, 패트리어츠 8강 진출, 브루인스 8강 진출
2011 브루인스 2011 스탠리 컵 우승, 패트리어츠 슈퍼볼 XLVI 준우승, 셀틱스 8강 진출
2012 패트리어츠 4강 진출, 셀틱스 4강 진출, 브루인스 16강 진출
2013 레드삭스 2013 월드시리즈 우승, 브루인스 2013 스탠리 컵 준우승, 패트리어츠 4강 진출, 셀틱스 16강 진출
2014 패트리어츠 슈퍼볼 XLIX 우승, 브루인스 8강 진출
2015 패트리어츠 4강 진출, 셀틱스 16강 진출
2016 패트리어츠 슈퍼볼 LI 우승, 레드삭스 8강 진출, 셀틱스 16강 진출
2017 패트리어츠 슈퍼볼 LII 준우승, 셀틱스 4강 진출, 레드삭스 8강 진출, 브루인스 16강 진출
2018 패트리어츠 슈퍼볼 LIII 우승, 레드삭스 2018 월드시리즈 우승, 셀틱스 4강 진출, 브루인스 8강 진출
2019 패트리어츠 와일드카드 진출, 셀틱스 8강 진출, 브루인스 2019 스탠리 컵 준우승
2020 셀틱스 4강 진출, 브루인스 8강 진출
총합 우승 12회, 준우승 6회, 4강 10회, 8강 15회, 16강/와일드카드 14회

참고로 겨울 스포츠 중 농구, 아이스하키는 결승전이 열린 해 기준이며 미식축구는 정규시즌이 열리는 해 기준. 같은 2018-19년이라 해도 농구,하키는 2019 파이널이라 표기하는 반면 미식축구는 2018 시즌의 결승전이라 표기한다. 이유는 정규시즌 막바지와 플레이오프만 해를 넘기기 때문. 다만 결승전인 슈퍼볼만을 놓고 얘기할땐 슈퍼볼 역시 해를 넘겨 2월달에 열리므로 년도 기준으로 얘기하기도 한다.

10.2. 안티

뉴욕팀이나 LA팀도 많이 까이는 편이지만 보스턴팀들은 국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안티가 꽤 많은 미국 지방으로 꼽힌다. 레드삭스와 패트리어츠가 특히 안티가 많은데 2000년대~2010년대의 호성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팬덤의 경우에는 팬수가 많은 양키스와 다저스가 그들의 적이 되었고 NFL의 경우에는 패트리어츠가 왕조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잡음이 굉장히 컸던 편이라[58] 다른 구단팬들 전부가 돌아서는 등 적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패츠를 두 번이나 무너뜨려버린 뉴욕 자이언츠 일라이 매닝은 현재도 한국 미식축구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59]

셀틱스의 경우에는 낡은이들 빅3가 떠나고 이후 대권 도전팀은 되지 못했으나 꾸준히 상대팀과의 트레이드에서 승리하면서 짜증나는 놈들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팬덤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삭스나 패츠만큼 안티를 모으지는 못했다. 동부 컨퍼런스 자체가 서부 컨퍼런스보다 팬들이 주목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브루인스는 한국 내에 하키 팬들이 거의 없어 안티도 없지만 2011 스탠리컵 파이널에서의 밴쿠버 폭동은 꽤 유명한 사건이라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

11. 대중매체

워낙 개성이 강한 도시이다 보니 보스턴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수도없이 많다. 특히 이곳 출신인 벤 애플렉, 맷 데이먼, 마크 월버그가 자주 출연한다. 밴 애플렉은 본인이 감독이나 각본을 맡은 굿 윌 헌팅, 타운, 가라, 아이야, 가라 등이 모두 보스턴을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디파티드는 지역색 강한 보스턴 경찰들이 등장하고, 19곰 테드[60]도 보스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스포트라이트는 '보스턴 글로브' 기자들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보스턴 출신의 소설가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들이 보스턴 배경인 경우가 많은데 그의 소설들이 영화화 되는 경우가 많다. 셔터 아일랜드, 가라, 아이야, 가라, 미스틱 리버, 리브 바이 나이트 등.

윔피 키드의 작가 제프 키니가 보스턴에 거주하기 때문인지 보스턴에 관한 언급이 종종 나온다. 가령 그레그의 삼촌이 보스턴에서 사기를 당해 ‘보츠턴(BOTSON)’이라고 잘못 인쇄된 티셔츠 수십 상자를 인수받는다든가..

11.1. 영화 및 드라마

11.1.1. 디파티드

11.1.2. 셔터 아일랜드

11.1.3. 타운

11.1.4. 앨리 맥빌 / 보스턴 리갈

11.1.5. 잭과 코디, 우리집은 호텔 스위트룸

11.1.6. 우주전쟁

11.1.7.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고질라, 모스라 vs 킹 기도라, 로단 사이에 벌어진 결전의 싸움터가 되었는데, 거대 괴수들의 싸움의 여파로 도시가 완전히 초토화되었다.

11.1.8. 프리 가이

영화의 촬영지는 보스턴이다. 덕분에 작중 소재가 되는 게임 프리 시티의 모습은 영락없는 보스턴 그 자체다.

11.1.9. 스포트라이트

보스턴에서 스포트라이트가 나온 이유는 보스턴이 아일랜드 대기근 시기 아일랜드인이 정착했고, 그들의 친척들도 미국으로 이민 초청했다. 그리고 초기에 막노동 등 단순 노동을 했으나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서 보스던을 기반으로 케네디 가문이 부를 쌓았고, 존 F. 케네디는 매사추세츠주 소속 미국 상원 의원 -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천주교는 종교를 넘어 강한 문화적 작용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이 단단한 결속력을 자랑한다.

이런 상황에서 아일랜드계 미국인은 개신교도 영국계 미국인들의 텃세를 버티게 하고 케네디 가문을 만들었지만 반대로 성범죄 문제가 곪을 때까지 은폐된 원인이 되었다. 이런 환경에서 보스턴 글로브가 성범죄 문제를 취재하는 것은 주요 구독자인 아일랜드계 미국인 천주교 신자 중심의 수입 감소를 감수하는 것이다.[61]

11.2. 만화 및 애니메이션

11.2.1. 몬타나 존스

11.2.2. 심슨 가족

11.3. 소설

11.3.1. Infinite Jest

소설의 주된 배경이다.

11.4. 게임

11.4.1. 폴아웃 시리즈

11.4.2. 팀 포트리스2

병과 중 하나인 스카웃의 출생지이다.

11.4.3.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11.4.4.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11.4.5. 도미네이션즈

부두 원정 목적지 중 하나로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보스턴(도미네이션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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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보스턴의 역사를 함께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미국 독립의 촉매제 중 하나였던 보스턴 학살 사건 역시 이 앞에서 일어났다 [A] 보스턴 행정구역 내에 있는 건 아니고, 바로 강 건너편에 있는 위성도시 케임브리지 시에 있다. 케임브리지 시 이름의 유래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하지만 케임브리지 시가 보스턴 도시권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보스턴 중심가에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보통 그냥 보스턴에 있는 대학으로 친다. [A] [4] 애리조나 주의 피닉스가 약 500만으로 추월했다. [5]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이한(다른 한 명은 46대 조 바이든) 비 개신교 신자인 대통령이다.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기 이전까지 미국 사회에서 아일랜드 혈통의 가톨릭 신자들은 같은 백인 개신교계인 영국, 독일계에 비해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았으며, 미국 사회에서 철저히 비주류 취급을 받았다. [6] 그 전까지 아일랜드계 가톨릭 신자 집안 자녀들은 성적과 상관없이 개신교 계통 학교보다 보스턴 칼리지 등 가톨릭 계통 학교에 진학하는 경향이 강했고 하버드대 등에는 보스턴의 전통적인 부유층 가문들인 보스턴 브라민 출신들이 대대로 입학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케네디 가문은 지역 유력 인사들과의 네트워크 확보와 정치적 야심을 이루기 위해 이례적으로 자녀들을 하버드에 진학시켰다. [7] 뉴욕보다 먼저다. [8] 실제로 미국 동북부 해안은 대한민국의 동해안과 비슷한 기온대를 띄고 있다. 뉴욕시 강릉시와 연평균 기온 및 강수량이 비슷한 편이고 포틀랜드 청진시와 연평균 기온이 비슷한 편이다. [9] 미 당국은 같은 규모의 지진이 다시 한번 뉴욕을 강타할 경우 47억 달러(약 6조 3000억 원)의 피해를 낳을 수 있으며, 건물 약 100곳이 무너지고 이재민 2000여 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뉴욕에 고층 건물과 오래된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섰기 때문. [10]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무사하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의 항공편 이륙이 오후 12시 30분까지 중단되는 등 국제공항 3곳에서 항공기 이착륙을 막고 각종 점검을 한 뒤 곧 운항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일부 뉴욕행 항공편은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다.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허드슨강의 하저터널인 홀랜드 터널도 안전 점검을 위해 일시 폐쇄된다고 뉴욕과 뉴저지 항만청이 공지했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을 하던 하던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최고경영자(CEO)는 가자지구 전쟁에 관한 연설을 하다가 카메라가 흔들리는 등 진동이 느껴지자 연설을 잠시 중단했다. [11] 관련 보도 #1 #2 #3 #4 #5 #6 #7 #8 #9 [12] 하지만 오늘날 연구에 따르면, 보톨프는 실존 인물이지만 보스턴을 세운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 [13] 이때쯤이면 헨리 8세 메리 여왕 시절처럼 청교도들이 사형당하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지만, 일요일에 국교회의 예배에 참여하지 않거나, 인가받지 않은 종교 행사에 참여하는 영국인들은 상당한 액수의 벌금을 물어야 했다. [14] 도시로 발전하지는 못해 오늘날엔 유적만 남아있다. 그래서 버지니아와 매사추세츠는 각자 자신들이 진정한 미국의 원조라는 자존심 경쟁이 있다. [15] 사실 "국왕폐하가 어쩌고, 하나님이 저쩌고"같은 미사여구가 절반 이상이라, 다른 역사적으로 중요한 서약들에 비해서는 별 대단한 내용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식민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법률과 제도를 만들 것이고, 우리는 이에 복종할 것을 서약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이후 미국의 자치주 제도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16] 열거한 대학들 중 가장 보스턴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17] 정확히 말하면 하버드와 MIT는 보스턴 중심가에서 지하철로 10분 거리인 케임브리지(Cambridge)라는 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터프츠는 보스턴이 아니라 보스턴에서 5마일(약 10 km) 정도 떨어진 매드포드/서머빌에 위치애 있다. 보스턴 칼리지, 웰즐리 칼리지, 브랜다이스 등은 보스턴 중심가와 꽤 거리가 있는 편이다. [18] 바로크 음악인 경우가 많다. [19] 웬만하면 시내에 차 가지고 들어올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일단 길이 직각으로 안 만나고, 일방통행 천국에, 고속도로는 전부 땅 속으로 파묻어놔서 GPS도 안 통한다. [20] 벙커힐 전투는 영국군의 승리로 끝났지만, 전사자 및 사상자 측면에선 영국군이 더 많았다. 한 마디로 피로스의 승리다. [21] Copley Square [22] 존 행콕 보험회사가 지었는데 이 회사는 시카고에도 존 핸콕 타워라는 크고 아름다운 빌딩을 짓는다. [23] 정확히는 기부형식이라 자유롭게 지불. [24] Newbury Street. 매사추세츠 에비뉴에서 보스턴 퍼블릭 가든까지 연결하는 길이다. [25] 다만 저렴한 쇼핑을 위해서는 월섬 아웃렛을 비롯한 시 외곽에 있는 쇼핑몰이 더 효과적이긴 하다. [26] 1000AD에 레이프 에릭손의 바이킹 개척단이 북미 대륙에 처음 왔을 때 찰스강을 거슬러 항해했다는 하버드 교수의 학설에 따른 것이다. [27] 보스톤 코리아 [28] 주로 이민 1세대들이 가게를 많이 열었는데 이민 1세대들이 은퇴하면서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1971년에 개업하여 알스턴 이정표 바로 앞에 있어 보스턴 한인들의 상징과도 같았던 미림슈퍼도 2015년에 폐업했다. [29] 2020년 슈퍼볼 광고에 사용된 현대 쏘나타 광고다. 광고비만 160억원을 소모했으나 우리로 치면 사투리에 해당하는 보스턴 억양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보스턴 출신 유명 미국인들을 섭외해 미국인들에게 친숙함을 끄는데 성공해 슈퍼볼 광고 시청률 2위를 달성했다. [30] 보스턴 브라민들이 사용하던 억양은 중부 대서양 억양(Mid-Atlantic accent)에 가까워 노동계급 보스턴 악센트(working class Boston accent)와는 다르다. [31] 유리로 만든 꽃 표본 컬렉션이 유명하다. [32] 보스턴 지역의 평균 월세는 미국에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 비싸다. 오래된 도시를 보전하려는 시 당국의 노력에 신축이 어렵고, 학교가 많아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공급보다 수요가 많이 때문. 호텔값이 뉴욕보다 비싼 곳이 보스턴이다. [33] 광역권 전체 기준으로는 1,000여곳에 달한다. [34] 해당 분야 만큼은 미국 첨단 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를 압도하고 있다. [35] 브리검 여성병원 등 16개 병원과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매스 제너럴 브리검은 2021년 기준 기술 상업화로만 2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도 기술이전으로 1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36] 얀센과 함께 1회접종 백신을 공동개발한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병원과 모더나. [37] 제품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며, 압도적인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성향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실리콘밸리는 학부 중퇴 이후 창업에 나서는 클리셰와 더불어 실제로 창업에 나서는 시기가 빠른 편이다. 반면 보스턴 광역권 기반의 생명공학 및 제약사들은 박사 과정을 마친 이후 학계 인물이 창업에 나서는 사례가 비교적 많은 편이다. [38] 2022년 기준 보스턴 벤처투자금의 1/3 정도가 생명공학 기업들에게 몰렸다. [39] 미국 병원 랭킹에서 항상 10위권에 뽑히는 미국에서 제일 저명한 병원 중 하나. 세계 최고 심장 판막 수술과 세계 최고 장기 이식 수술로 유명한 병원. [40] 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41] 미국 병원 랭킹에서 항상 3위권 안에 꼽히는 제일 저명한 병원 중 하나. 세계 최초로 에테르를 이용한 전신마취가 선보인 곳이다. [42] E. Howard & Co. [43] 1858년에 세워진 시계 회사. 회중시계, 시계탑에 쓰이는 시계를 만들었으며 IWC를 창립한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가 이 회사에 워치메이커 였다. [44] MIT 출신 인물이 설립. [45] 첫 가게가 1950년 Quincy 지역에 문을 열었다. [46] Marshalls. [47] 미국 사무용품 대형 체인점. [48] Keurig. [49] 제약업체로 글로벌 헤드쿼터는 스위스에 있지만 보스턴이 거의 제 2의 중심지이다. [50] 실생활과 연관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을 연구개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SR) 부서와 오피스(Office) 일부 부서가 있다. [51] 캘리포니아 본사와 뉴욕 지사에 이어 세번째로 큰 구글 지사가 케임브리지 지사이다. [52] 델타 항공을 이용하게 된다면 보통 시애틀이나 디트로이트에서 환승하게 된다. [53] 정확히 말하자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홈 구장은 보스턴 중심가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폭스버러(Foxborough)에 위치해있다. [54] 2004년 레드삭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무려 86년만에 우승하고 2005년 초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꺾고 우승했다. 덕분에 보스턴과 뉴잉글랜드 지역은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로 다음 슈퍼볼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전에는 1989년 슈퍼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1989년 월드시리즈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990년 슈퍼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을 차례로 우승한 SF 베이 에어리어 지역이 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55] 실제 2011 스탠리 컵 편파판정의 희생양인 밴쿠버 커넉스 팬들은 워싱턴 캐피털스를 응원했다고. [56] 패트리어츠는 6회 우승, 셀틱스는 18회 우승 [57] 하지만 그만큼 패트리어츠는 미국에서도 안티팬을 가장 많이 보유중인 팀이기도 하다. [58] 턱 룰, 공에서 바람빼기, 벨리칙의 꾸준한 비매너 플레이. 더더욱 안타까운 게 턱 룰을 당한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는 원래 명문구단이었는데 거짓말같이 몰락해버렸다. [59] 물론 일라이가 잘한 것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엘리트 쿼터백은 아닌데도 특유의 뎅청미나 어벙한 페이스를 보여주면서도 NFL의 역사에 남을 역대급 반전 스토리를 쓴 쿼터백이라는 상반되는 요소들이 조합되어 인기가 높다. [60] 참고로 테드와 그의 스토커 도니가 살벌한 추격전을 벌이는 장소가 바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다. [61] 에어링구스 더블린, 섀넌 - 보스턴 노선에 최신 기종을 투입하고, 아일랜드 정부가 더블린, 섀넌 CBP Pre-Clearance 시설을 설치한 게 아니며, 지역 NBA 팀 이름이 보스턴 셀틱스가 아니다. [62] 의료 보험, 교육 환경, 캔들핀 볼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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