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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2:43:04

어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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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실제 역사의 사례4. 가상의 사례5. 정치권에서 쓰는 은어
5.1. 대표적인 예시
5.1.1. 국내 사례
5.1.1.1. 대선5.1.1.2. 지선5.1.1.3. 총선
5.1.2. 국외 사례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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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사성어
고기잡을 지아비 어조사 이로울
어부[1]의 이득이라는 뜻으로, 쌍방이 다투는 사이에 제3자 힘도 들이지 않고 이득을 챙긴다는 뜻의 사자성어. 같은 뜻의 고사성어로는 견토지쟁 방휼지쟁이 있다.

2. 유래

전국시대 제(齊)나라에 많은 군사를 파병한 연(燕)나라에 기근이 들자, 이웃 조(趙)나라의 혜문왕은 기다렸다는 듯이 침략 준비를 서둘렀다. 그래서 연나라 소왕은 소진의 동생 소대(蘇代)에게 혜문왕을 설득해 주도록 부탁했다. 이때, 소대가 혜문왕을 설득하기 위해 이야기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 귀국길에 역수(연, 조의 국경)를 지나다가 문득 강변을 바라보니 조개가 조가비를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도요새가 날아와 뾰족한 부리로 조갯살을 쪼았습니다. 깜짝 놀란 조개는 화가 나서 조가비를 굳게 닫고 부리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다급해진 도요새가 ‘이대로 오늘도 내일도 비가 오지 않으면 너는 말라죽고 말 것이니 어서 놓아라.’ 라고 하자, 조개도 지지 않고 ‘내가 오늘도 내일도 놓아주지 않으면 너야말로 굶어 죽고 말 것이니 너야말로 어서 포기하시지.’ 하고 맞받아쳤습니다. 이렇게 쌍방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이곳을 지나가던 어부에게 그만 둘 다 잡혀 버리고 말았사옵니다.
전하께서는 지금 연나라를 치려고 하십니다만, 연나라가 조개라면 조나라는 도요새이옵니다. 연과 조 두 나라가 공연히 싸워 백성들을 피폐하게 한다면, 귀국과 접해 있는 저 강대한 진(秦)나라가 어부가 되어 맛있는 국물을 다 마셔 버리고 말 것이옵니다.”
“과연 옳은 말이오.”
이리하여 혜문왕은 소대의 말이 옳음을 깨닫고 침공 계획을 그만뒀다.
이 고사에서 나오는 도요새와 방합의 싸움에서 ‘방휼지쟁(蚌鷸之爭)’이라는 고사성어도 나왔다. 직역하면 방(蚌;조개)과 휼(鷸;도요새)의 싸움, 어부지리는 이 싸움을 거저 먹는 어부의 이득이라는 뜻인데, 실제 뜻은 동의어로 쓰인다.[2]

이와 정반대의 결과를 의미하는 속담인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와는 주어진 상황이 같으면서 정말 백지 한 장 차이의 처신으로 구별된다.

3. 실제 역사의 사례

4. 가상의 사례

5. 정치권에서 쓰는 은어

어부지리의 본 뜻대로 상대 진영에서 내분이 일어나서 당선되는 경우에 주로 쓰인다. 즉 보수 정당 혹은 그 내부 진영 간의 내분으로 민주당계나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될 때나, 거꾸로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 정당 혹은 그 내부 진영 간의 내분으로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를 말한다.

대한민국인 경우는 대체로 양당제가 강하게 작용하는 특성상, 승리한 후보는 신승을 할 경우가 많으며, 만약 표를 잠식한 후보가 아주 영향력이 강한 경우는 때때로 낙승을 거둘 때가 있다. 그리고 이때 표를 잠식한 후보는 대체로 그 진영 내부에서 역적 취급을 받을 때가 많다.

보수정당 간의 분열로 상대 진영이 당선된 대표적인 예시로는 제15대 대통령 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가 있다. 참고로 아이러니하게도 두 선거 모두 여파가 컸었는데, 첫 번째 예시는 알다시피 민주당계 정당이 집권하는 첫 정권교체 사건이고, 두번째는 무려 20년만에 민주당계 후보가 깃발을 꽂는 사례다.

비록 보수정당은 한개거나 여러개라도 메이저급 정당 + 군소정당 여러개인 경우라도 내부의 정파간의 갈등으로 인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사하구 을 선거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시 선거가 있다. 전자인 경우는 노무현 탄핵 소추과 한나라당계 무소속 후보의 독자 출마로 조경태가 당선되었고,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부산광역시 내부에서 민주당계 당선인이 생기기 시작했고, 후자인 경우는 특히 이 당시 친이의 친박 공천학살로 친박이 민주노동당 강기갑 후보를 도와주면서 서부경남에 처음으로 진보정당이 깃발을 꼽는 결과를 냈다.

반대로 진보정당 혹은 진보정당과 민주당계 정당, 혹은 민주당계 정당 간의 분열로 상대 진영이 당선된 경우는 제13대 대통령 선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창원시 성산구 선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부평구 갑, 안산시 단원구 갑, 안산시 단원구 을 선거[7],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울산 북구청장, 울산 동구청장 선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울산 동구 선거가 바로 그것이다.

진보정당 혹은 민주당계 정당 내부 정파간의 갈등으로 상대진영이 당선된 경우는 대표적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은평구 을, 인천 남구 갑이 있다.

5.1. 대표적인 예시

5.1.1. 국내 사례

5.1.1.1. 대선
5.1.1.2. 지선
5.1.1.3. 총선

5.1.2. 국외 사례

6. 기타

현대중국어에서는 쓰이지 않는 표현이며 어옹지리(渔翁之利), 어옹득리(渔翁得利), 좌수어리(坐收渔利)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1] '어보'(漁父)라고 읽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 고사성어에 등장하는 인물은 전문적으로 고기를 잡는 통상적인 어부보다는 취미로 고기를 잡는 노인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렇게 읽는다면 '어보지리'가 맞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은 '어부지리'가 표준어이다. [2] 상황에 따라 어부지리의 새가 도요새가 아닌 두루미, 황새로 바뀌기도 하는데. 아마도 훨씬 더 흔한 새여서 그런 듯하다. 물론 일부 교과서나 동화책에서는 두루미, 황새로 전달하기도 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 [3] 나중에 나름대로 부활했지만 전성기에 비하면… [4] 초기에는 안티파트로스 왕조, 후기에는 안티고노스 왕조 [5] 동로마 황족 및 고위 귀족의 작위인 데스포티스를 칭했다. [6] 안현수, 리자쥔, 아폴로 안톤 오노, 마티외 튀르코트 [7] 여담으로 4년뒤에 치러진 21대 총선때는 4년전인 20대 총선과 달리 국민의당 같은 후보가 없었고 민주당표 결집으로 상술한 선거구 3개 모두 다 더불어민주당이 탈환했다. [8] 문민정부 말기시절에 터진 IMF 외환위기로 인해 거의 반백년동안 이어졌던 보수정권에 대한 민심이 않좋았었고, DJP연합도 있었다. 이 중에 어느 하나라도 없었으면 정권교체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다만 3년 뒤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자유민주연합과의 연합공천이 실패하면서 단일화가 무산되었고, 단일화 실패로 인해 한나라당이 어부지리로 25석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원내1당을 지킬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아이러니하다. [9] 당시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를 하면서 후보 사퇴를 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하면서 후보 사퇴를 했다. [10] 게다가 윤석열 후보는 2위였던 이재명 후보를 불과 0.73%p 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여 역대 대선에서 가장 적은 득표율차였다. [11] 이에 분노한 민주당 지지층들은 2년 뒤, 22대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에 교차 투표를 하지 않으면서 원외로 내쫒았고, 심상정도 낙선시키면서 심상정이 정계은퇴를 선언한다. [12] 범여권 보수 표심도 분산되었지만 한명숙 노회찬의 득표율을 합하면 50%가 넘는다. [13] 범야권도 분산되긴 했지만 구혜영과 정송학의 득표율을 합하면 50%가 넘는다. [14] 당시 녹색당 후보가 무려 20% 가까이 득표하였다. [15] 김종천은 그 후 4년뒤에 2018년에 치뤄진 리턴매치에서 진보정당 및 제3지대 정당 후보가 없었고 문재인 정부 허니문 효과를 힘받아 신계용을 여유롭게 꺾고 당선되었다. 다만 4년뒤인 2022년 연임에 도전했을때는 반대로 윤석열 정부 허니문 효과를 받았던 신계용이 시장직을 재탈환하면서 재선에 실패하였다. [16] 당시 김동식 전 시장은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게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 탈락하였다. 그러니까 그 전부터 공천받으려고 이당 저당 옮겨다니며 철새행위를 한 셈이다. [17] 여담으로 2023년 현재 김동식과 유영록은 같은 당 소속이다. [18] 광역단체장이 야당 9명, 여당 8명으로 팽팽했던 것과 달리 교육감은 13명을 당선시킨 진보계열의 압승이었다. 세월호 참사로 입시 위주의 교육에 대한 회의감이 반영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 실제로 이 세월호 사건은 한국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고, 이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속에서 학부모들이 9월 학기제 즉각 도입을 주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9]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 + 바른미래당 유능종 후보 + 무소속 김봉재 후보 [20]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 [21] 여담으로 4년 뒤 리턴매치에서 그때도 열린우리당 후보가 10% 조금 넘게 분산되긴 했지만, 탄핵역풍과 권영길 후보의 2년 전 대통령선거 토론회에서 눈도장을 찍으면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동정여론이 생기며 이주영 후보를 10% 넘는 격차로 국회입성에 성공하였고, 그 다음 총선때도 지역구를 잘 닦아 기반이 탄탄해 역시 통합민주당 후보가 표분산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의원 출신인 한나라당 강기윤 후보를 여유롭게 누르고 연임에 성공하였다. [22] 여담으로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이상헌 후보는 2018년 재보궐선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해당지역에서 연임에 성공해 민주당계 정당 최초 울산광역시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3] 물론 민주노동당 후보도 난립하였다. [24] 김홍신+정흥진 득표율을 합치면 무려 53.13%로 박진을 크게 앞선다. [25] 중구·성동구 을 선거구 [26] 3선 구청장하면서 평판이 나쁘지 않았는지 무려 17.95%로 선전하였다. 물론 당시 현역 열린우리당 정대철이가 뇌물수수 혐의로 갑작스럽게 불출마하였고 그의 아들인 정호준이가 급히 투입되었고, 아무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마해 지지층을 흡수하지 못한 것도 있다. [27] 정호준+김동일 득표율을 합치면 47.93%로 박성범을 근소하게 앞선다. [28] 김진애+성장현 득표율을 합치면 48.25%로 진영을 근소하게 앞선다. [29] 김진애는 이후 18(2009년 의원직 승계),21대(서울특별시장 재선거 출마로 인한 의원직 사퇴)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내고, 성장현은 이후 민선 5-7기 용산구청장에 다시 당선되 3선(민선 2기 포함 4선)을 달성하였다. [30] 여담으로 상술된 3명은 2024년 현재 한솥밥을 먹고 있다. [31] 허인회+유덕열 단순히 득표율을 합치면 무려 52.90%로 홍준표를 크게 앞선다. [32] 여담으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유덕열은 이후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동대문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내리 3선(민선 2기 포함하면 4선)을 달성하였다. [33] 박상철+안완길 단순히 득표율을 합치면 49.19%로 정두언을 근소하게 앞선다. [34] 참고로 정두언은 8년뒤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통민주당 후보의 난립으로 민주통합당 김영호 후보 상대로 0.87%p차(625표차)로 진땀승을 거둬 보수정당에게 불리한 서대문구 을 지역에서 내리 3선을 달성하였다. [35] 김명섭+김민석 득표율을 합치면 무려 56.21%로 크게 앞선다. [36] 이후 김민석은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 낙선 이후로 20년 가까이 야인으로 지내다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등포구 을 지역에 출마해 무려 18년만에 원내복귀에 성공하였다. [37] 김종구+박금자 득표율로 합치면 무려 54.94%로 권영세를 크게 앞선다. [38] 김영술+박승진 득표율을 합치면 50.48%로 과반수를 아슬아슬하게 넘긴다. [39] 이부영+양관수 득표율을 합치면 47.97%로 아주 근소하게 앞선다. [40] 양기대+박정희 득표율을 합치면 47.89%로 전재희를 아주 근소하게 앞선다. [41] 이후 양기대는 민선 5-6기 재선 광명시장을 거쳐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해당지역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42] 고양시 정 선거구 [43] 김두수+조길영 득표율을 합치면 47.87%로 김영선을 근소하게 앞선다. [44] 현재 인구증가로 김포시 갑, 김포시 을 선거구로 분구되었다. [45] 유영록+김원길 득표율을 합치면 48.09%로 유정복을 아주 근소하게 앞선다. [46] 이후 유영록은 민선 5-6기 김포시장을 지냈다. [47] 현재 인구 증가로 광주시 갑, 광주시 을 선거구로 분구되었다. [48] 이종상+이상윤 득표율을 합치면 무려 54.59%로 박혁규를 크게 앞선다. [49] 이천시,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50] 최홍건과 이희규 득표율을 합치면 51.01%로 이규택을 여유롭게 앞선다. [51] 이강일+신창현 득표율을 합치면 51.83%로 이윤성을 오차범위 밖을 앞선다. [52] 현재 인구 증가로 연수구 갑, 연수구 을로 분구되었다. [53] 고남석+김성진 득표율을 합치면 49.72%로 황우여를 근소하게 앞선다. [54] 이후 고남석은 민선 5,7기 연수구청장을 지냈다. [55] 중구·영도구 선거구 [56] 김정길+유장현 득표율을 합치면 50.91%로 과반수를 조금 넘긴다. [57] 여담으로 4년 뒤에도 조경태 의원은 한나라당 최거훈 후보와 리턴매치에서도 친박연대 등 보수성향 후보들이 대거 난립으로 또다시 득을 보며 재선에 성공하였다. [58] 당시 탄핵정국이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의 주역 중 한명인 김기춘 의원의 민심이 굉장히 안 좋았는데, 만약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노동당 후보 중 한 사람만 없었으면 낙선은 물론이고 정치생명이 끝장날 뻔 했던 상황이었다. 구 장승포시 지역은 장상훈 후보는 물론이고, 나양주 후보에게도 뒤진 3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그나마 구 거제군에서 50% 육박하는 득표율로 구 장승포시 지역에 부진한 득표를 간신히 상쇄시킬 수 있었다. [59]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선거구 [60] 박상천은 고흥군이 고향이고, 박주선은 보성군이 고향이다. [61] 당선된 신중식 의원은 주류계인 친노계와 반목하면서 1년뒤인 2005년에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새천년민주당 후신인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62]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선거구 [63] 변지량+길기수 득표율을 합치면 49.42%로 허천을 앞선다. [64]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선거구 [65] 박병용+이용삼 득표율을 합치면 무려 62.83%로 박세환을 크게 앞선다. [66]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선거구 [67] 이동기+송훈석 득표율을 합치면 무려 47.83%로 정문헌을 크게 앞선다. [68] 다만 범야권도 표가 분산되어 한나라당 고경화 후보만 손해보는 구도는 아니었다. [69] 당시 민주노동당의 김승교 후보의 득표율이 당선자인 신지호 후보와 김근태 의원의 오차보다 1%가량 더 득표하였다. [70] 여담으로 당시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성환은 2010, 2014년 지방선거에 재선 노원구청장을 거쳐 다시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다시 노원구 병 지역에 출마해 당선이 되었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하였다. [71] 오영식과 김서진 득표수와 득표율을 합치면 50.35%로 과반수를 살짝 넘긴다. [72] 여담으로 정양석은 8년뒤에도 창조한국당과 비슷한 포지션인 국민의당 후보가 상상이상 수준으로 25%를 분산시켜 39.52%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이는 당시 새누리당 서울지역 당선자 중 두번째 최저득표율 당선자이다.(첫번째는 중구·성동구 을 지역 지상욱(38.03%)이다.) [73] 물론 민주노동당 후보가 난립해 약 3% 분산되 골고루 보수, 진보표 분산되 알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단순히 범보수, 범진보 득표율과 득표수를 합쳐보면 한나라당+자유선진당+친박연대=49.86%, 통합민주당+민주노동당=48.60% 보다도 1.26% 더 득표하였다. [74] 물론 진보신당 후보도 난립해 상황은 알 수 없지만 통합민주당+ 진보신당=47.95%, 한나라당+ 친박연대=51.32%로 범보수가 과반수를 넘는다. [75] 여담으로 당시 김영환은 이듬해 2009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옆지역구인 안산시 상록구 을 지역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되어 원내복귀에 성공하였다. [76] 고양시 갑 선거구 [77] 심상정( 진보신당)+ 한평석( 통합민주당)= 49.21%, 손범규( 한나라당)+ 이국헌( 자유선진당)= 48.86%로 범진보진영이 근소하게 앞선다. [78] 고양시 을 선거구 [79] 최성+이은영 득표율을 합치면 49.02% 이다. [80] 용인시 갑 선거구 [81] 당시 이우현 친이계에 가까운 성향을 보이다가, 공천탈락으로 친박계로 전향하였다. [82] 당시 한나라당, 자유선진당이 20%대 득표, 친박연대 후보가 10%대 득표로 보수표가 골고루 분산되었다. [83] 여담으로 당시 당선된 박병석은 대전광역시 유일 통합민주당 국회의원이 되었다. [84] 전용학과 도병수 득표율을 합치면 과반수(59.74%)를 거뜬히 넘는다. [85] 양승조도 당시 대전 서 갑의 박병석 처럼 충청남도 유일 통합민주당 당선자이다. [86] 청주시 서원구 선거구 [87] 현재 오제세, 윤경식, 최현호는 전부 당적이 한나라당, 자유선진당의 후신인 국민의힘이다. [88]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 이다. [89]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선거구 [90] 19대 총선 당시 사천시 선거구와 남해군·하동군 선거구하고 통합되 현재는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이다. [91] 은평구 을, 서대문구 을, 의정부시 을, 평택시 을, 광주시, 안산시 단원구 갑 이다. [92] 당시 노회찬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단일화했고, 김종철 후보는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와 각각 단일화한 상태였다.(사퇴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유선희 후보였다.) [93] 상술한 인천의 4개 선거구 모두 4년뒤에 치러진 21대 총선에는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 을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싹쓸이했다.(이때는 남구 갑 선거구가 선거구 조정으로 동구·미추홀구 갑 지역이 되었다.) [94] 인천지역과 똑같이 4년뒤에는 국민의당 같은 후보가 없었고, 공천갈등을 잘 극복했는지 상술된 대전의 3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싹슬이 해 대전 7석 모두 올킬에 성공하였다. [95] 역시 여기도 4년뒤에 더불어민주당이 상술된 2개 지역구 모두 다 가져갔다.(순천시는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선거구와 통합되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로 분구되었다.)물론 당시 현역의원이었던 이정현, 정운천이 개인기도 있었지만, 원래 호남지역이 민주당 오랜텃밭이기 때문에 반은 개인기도 있었지만 반은 국민의당 후보의 난립으로 민주당 오랜텃밭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도 있었다. [96] 결국 4년 뒤 21대 총선에서는 심재철에게 4번을 낙선한 이정국은 결국 공천에서 탈락하고,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 이재정을 공천, 정의당 측에서는 이재정과 똑같이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추혜선 후보를 공천했다. 다만 추혜선 후보 개인의 지역구 관리 부실 및 이재정의 개인기와 심재철 후보에 대한 비토, 민주당으로의 표 결집 등 여러 영향으로 표가 이재정에게 결집되면서, 심재철의 6선 도전을 압도적으로 저지시켰다. [97] 초선시절은 비례대표고, 지역구로 한정하면 3선 도전이다. [98] 다만 4년뒤에 치러진 총선에서는 당시 당 사무총장이었던 박완수는 살아남으면서 잔혹사는 깨졌다. [99]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호남 이외의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 중 유일하게 패배했다. [100] 물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태희 뿐만 아니라, 당시 국민의당 후보, 민중연합당 후보가 대거 난립했기 때문에, 사실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101] 4년뒤에는 반대로 이 지역 현역인 김병욱 의원이 좀 불리한 상황에서 치러졌는데, 같은당 현역 시의원인 이나영이 공천에 탈락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4% 가까이 분산이 됐음에도 김병욱이 4년동안 갈구어 닦은 지역기반 덕분에 미래통합당 김민수 후보를 약 2%차이로 진땀승을 거두었다. [102] 여담으로 이용호는 국민의당 소속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중 최저 득표율로 당선되었다.(국민의당 소속 비호남권 지역구 당선자까지 넓혀보면 이용호가 두번째 최저 득표율이고, 첫번째는 관악구 갑 지역에 38.43%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성식이다.) [103] 어부지리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는 4년뒤에도 공천갈등을 잘 극복하지 못하고, 4년전에 공천받은 박희승이 아닌, 과거 이 지역에서 내리 3선한 이강래를 공천했는데, 문제는 이강래가 이 지역에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본인 고향인 남원시를 홀대한 악행이 있었기 때문에, 마침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에 불허된 현역의원인 이용호가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고, 이용호가 4년전처럼 상대당 공천갈등때문에 또다시 득을보며 재선에 성공하였고, 호남지역 유일 무소속 국회의원 당선자가 되었다. [104] 여담으로 강기윤 의원은 8년전인 2012년 19대 총선때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한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가 나왔는데, 최종적으로 진보신당 후보하고 단일화가 불발되, 강기윤이 과반수가 조금 모자르는 49.04%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105] 여담으로 유의동 의원은 4년전에도 국민의당 후보의 난립으로 득을 봤는데,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후보의 난립으로 또다시 득을 봤다. [106] 노동당과 민주당계 정당의 표 잠식으로 진보정당 후보가 석패했고, 이로 인해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심지어 당선자는 권명호고 낙선자는 김종훈인 것과 2년 뒤의 선거에서 김종훈 후보가 다른 자리에서 당선된 것도 데쟈뷰 그 자체다. (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07] 문진석과 신범철의 표차보다 저 두 당이 가져간 표가 더 많다! [108] 사실 녹색정의당 뿐만 아니라 개혁신당 김기정 후보도 난립으로 상황은 알수는 없지만, 이지은+김혜미=49.73%, 조정훈+김기정=50.26%로 범보수가 아주 근소하게 앞섰다. [109] 사실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논란이 없었거나, 같은당이자 논란이 집중되었던 양문석, 김준혁 처럼 사퇴하지 않고 그대로 완주했으면, 김종민은 절대 당선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110] 무효표가 6700표였는데, 비율로 따지면 5.50%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