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3:54:07

양쯔강돌고래

양자강돌고래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10px" <tablebordercolor=#D92A1C> 파일:스크린샷 2024-09-21 오후 5.08.30.jpg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05em"
가나다 순으로 항목 정렬
※ 문서가 없는 동물은 멸종 위기 동물/목록 참고
※ # 표시가 뒤에 붙어있는 동물은 아종
야생 절멸 (EW)
바바리사자# · 벨로리빗사 · 사불상 · 칼상어 · 케이프사자#
위급 (CR)
가는부리대머리수리 · 가래상어 · 가비알 · 갠지스상어 · 거친우산문어 · 검은머리촉새 · 검은볏긴팔원숭이 · 검은짧은꼬리원숭이 · 검은코뿔소 · 검자주복 · 고비불곰# ·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 귀천산갑 · 남중국호랑이# · 넓적부리도요 · 다마가젤 · 대모잠자리 · 동부고릴라 · 두건독수리 · 둥근귀코끼리 · 디윈턴황금두더지 · 레드테일블랙샤크 · 레무르잎개구리 · 루펠독수리 · 말레이천산갑 · 매부리바다거북 · 메콩자이언트메기 · 모래뱀상어 · 목화머리타마린 · 바베이도스실뱀 · 바키타 · 반텡 · 방사거북 · 베타 루틸란스 · 베타 미니오핀나 · 베타 부르디갈라 · 베타 오메가 · 베타 크라켄스 · 베타 클로로파링스 · 베타 푸스카 · 베타 핑귀스 · 베타 헨드라 · 벵골대머리수리 · 보르네오오랑우탄 · 보르네오코끼리# · 보트롭스 인술라리스 · 부세 · 북부흰코뿔소# · 붉은가슴흰죽지 · 붉은늑대 · 붉은머리독수리 · 붉은정강이두크 · 뿔제비갈매기 · 사올라 · 샴악어 · 서부고릴라 · 서부로랜드고릴라# · 서인도양실러캔스 · 수마트라오랑우탄 · 수마트라코뿔소 · 숲상어 · 스캘로프드보닛헤드상어 · 스쿱헤드상어 · 시베리아철갑상어 · 시베리아흰두루미 · 아닥스 · 아라비아표범# · 아무르표범# · 아시아대왕자라 · 아시아치타# · 아시아큰거북 · 아프리카야생당나귀 · 아프리카펭귄 · 아홀로틀 · 안고노카거북 · 알프레디리코리스구라미 · 앤더슨도롱뇽 · 야생쌍봉낙타 · 양쯔강대왕자라 · 양쯔강돌고래 · 양쯔강악어 · 에스키모쇠부리도요 · 오르나티카우다리코리스구라미 · 오리노코악어 · 원앙사촌 · 유럽밍크 · 유럽뱀장어 · 유황앵무 · 이리오모테삵# · 이집트땅거북 · 이토 · 인도독수리 · 인도차이나표범# · 자바코뿔소 · 자이언트바브 · 작은눈귀상어 · 장완흉상어 · 전자리상어 · 중국장수도롱뇽 · 중국줄무늬목거북 · 징기스칸 · 철갑상어 · 카카포 · 카스피해늑대# · 칼루가철갑상어 · 캘리포니아콘도르 · 켐프각시바다거북 · 쿠바악어 · 쿠프레이 · 큰귀상어 · 큰머리거북 · 큰철갑상어 · 타파눌리오랑우탄 · 팔라완천산갑 · 페르시아놀란도마뱀붙이 · 필리핀수리 · 필리핀악어 · 홍살귀상어 · 흰등독수리 · 흰머리독수리 · 흰수마자 · 히롤라
위기 (EN)
가이양 · 갈라파고스물개 · 갈라파고스펭귄 · 강거두고래 · 개리 · 개상어 · 검은잎원숭이 · 검은코상어 · 고래상어 · 골리앗개구리 · 굿펠로우나무타기캥거루 · 귀머거리도마뱀 · 그레비얼룩말 · 그물무늬기린 · 금빛허리코끼리땃쥐 · 긴칼뿔오릭스 · 까치상어 · 나무타기천산갑 · 나일리추에 · 난쟁이도요타조 · 난쟁이푸른양 · 날개머리상어 · 남방참다랑어 · 남부돼지꼬리원숭이 · 남생이 · 납작머리삵 · 낫지느러미레몬상어 · 노란눈펭귄 · 노란배측범잠자리 · 노란뺨긴팔원숭이 · 뉴질랜드장어 · 느시 · 단순청상아리 · 달마수리 · 대왕고래 · 대왕쥐가오리 · 돌묵상어 · 돼지코거북 · 드릴 · 디블러 · 딩기소 · 따오기 · 떡붕어 · 레드슬레이트오너멘탈 · 레서판다 · 로즈라인바브 · 리코리스구라미 · 림가젤 · 마운틴가젤 · 마운틴리드벅 · 말레이가비알 · 말레이맥 · 말레이큰박쥐 · 말레이호랑이# · 몽골야생말# · 문조 · 바바리원숭이 · 바위뉴질랜드굴뚝새 · 발루치스탄흑곰# · 뱀잡이수리 · 뱀장어 · 버마승냥이# · 베이사오릭스 · 베타 리비다 · 베타 안토니 · 베타 알비마르기나타 · 베타 칸노이데스 · 베타 키니 · 베타 투시아이 · 베타 페르세포네 · 베타 포이르스키 · 베타 피 · 베타 힙포시데로스 · 벵골호랑이# · 별상어 · 보노보 · 보닛헤드상어 · 보르네오황금고양이 · 보리고래 · 보세마니무지개고기 · 부안종개 · 북미흰두루미 · 북방긴수염고래 · 북부바위뛰기펭귄 · 붉바리 · 붉은무지개고기 · 붉은볼따오기 · 붉은스틴브라스 · 붉은어깨도요 ·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 사이마고리무늬물범# · 사자꼬리원숭이 · 산니알라 · 산악고릴라# · 산호두꺼비고기 · 산호상어 · 상괭이 · 설카타거북 · 세인트루시아보아 · 수원청개구리 · 수달사향고양이 · 수마트라승냥이# · 수마트라호랑이# · 스리랑카느림보곰# · 스텔렛철갑상어 · 스피키가젤 · 승냥이 · 시베리아호랑이# · 아라비아늑대# · 아마존강돌고래 · 아시아사자# · 아시아아로와나 · 아시아코끼리 · 아이아이 · 아프리카들개 · 아프리카코끼리 · 안데스산고양이 · 알락꼬리마도요 ·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야생말 · 얼룩말상어 · 얼룩매가오리 · 에티오피아늑대 · 오네이트파라다이스피쉬 · 오스트레일리아폐어 · 오카피 · 왕눈물떼새 · 우수리승냥이# · 이집트독수리 · 인도강돌고래 · 인도차이나호랑이# · 인도천산갑 · 임실납자루 · 자바공작 · 자바뿔매 · 자바표범# · 저어새 · 점박이거북 · 조프루아거미원숭이 · 주름얼굴독수리 · 주머니개미핥기 · 중국악어도마뱀 · 쥐가오리 · 청다리도요사촌 · 청상아리 · 초원수리 · 침팬지 · 카구 · 카리브암초상어 · 카스피물범 · 케아 · 케이프가넷 · 코모도왕도마뱀 · 코주부원숭이 · 큰긴팔원숭이 · 큰민어 · 큰수달 · 큰양놀래기 · 큰천산갑 · 태즈메이니아데블 · 토바베타 · 토쿠원숭이 · 투르크멘쿨란# · 페르시아다마사슴 · 페르시아표범# · 푸른나무왕도마뱀 · 푸른무지개고기 · 푸른바다거북 · 프랑수아랑구르 · 플레임테트라 · 피그미멧돼지 피그미하마 · 필리핀원숭이 · 하르베이리코리스구라미 · 하와이몽크물범 · 해달 · 헨다손매 · 호랑이 · 호사비오리 · 환도상어 · 황금들창코원숭이 · 황금볏과일박쥐 · 황새 · 회색관두루미 · 후흔 · 흉상어 · 흑상어 · 흰뺨상어 · 흰손긴팔원숭이 · 흰점배무늬수리 · 히말라야잉어
취약 (VU)
가봉북살무사 · 가시고기 · 갈라파고스땅거북 · 감돌고기 · 갑상선가젤 · 개꿩 · 개복치 · 거거 · 검은관두루미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발고양이 · 고기잡이삵 · 고대갈매기 · 고라니 · 고슴도치해마 · 고퍼거북 · 구름표범 · 귀상어 · 그리스거북 · 그린란드상어 · 금개구리 · 기린 · 긴꼬리천산갑 · 긴수염올빼미 · 꼬치동자개 · 난쟁이복어 · 난쟁이악어 · 남방호랑고양이 · 남부대머리따오기 · 남부땅코뿔새 · 남부바위뛰기펭귄 · 남아메리카맥 · 남아프리카치타# · 넓적부리황새 · 네뿔영양 · 노랑부리검둥오리사촌 · 노랑부리백로 · 녹색혹비늘돔 · 누른도요 · 눈다랑어 · 눈표범 · 뉴기니강상어 · 느림보곰 · 늪악어 · 닐기리담비 · 다이아몬드거북 · 대만흑곰# · 대서양대구 · 대서양타폰 · 덴텍스 · 도르카스가젤 · 동굴영원 · 돛새치 · 두루미 · 듀공 · 레몬상어 · 마사이사자# · 마카로니펭귄 · 말레이곰 · 매가오리 · 맨드릴 · 메가칠레 플루토 · 메추라기도요 · 목탁수구리 · 몽골늑대# · 무태상어 · 미흑점상어 · 바가리우스 야렐리 · 바다꿩 · 바다이구아나 · 바다코끼리 · 바라싱가 · 바바리양 · 백기흉상어 · 백상아리 · 버마비단뱀 · 범수구리 · 베이라영양 · 베타 덴니시옹기 · 베타 디미디아타 · 베타 미다스 · 베타 브로우노룸 · 베타 시모룸 · 베타 우베리스 · 베타 이바노룸 · 베타 코키나 · 볏도마뱀붙이 · 보넷원숭이 · 보르네오구름표범 · 본테복 · 볼망태두루미 · 부채머리수리 · 북극곰 · 북방물개 · 북부돼지꼬리원숭이 · 북중국표범# · 불도롱뇽 · 붉은가슴기러기 · 붉은갯도요 · 붉은얼굴원숭이 · 붉은이마가젤 · 비악상어 · 빈투롱 · 뿔쇠오리 · 사무라이개미 · 사바나천산갑 · 사자 · 사향노루 · 산양 · 산얼룩말 · 샛별돔 · 서인도제도매너티 · 샴싸움고기 · 세가락갈매기 · 세동가리혹돔 · 셸리수리부엉이 · 소말리아동굴고기 · 소말리아타조 · 소코가오리 · 송곳부리도요 · 순록 · 숲꺅도요 · 스네어스펭귄 · 스리랑카표범 · 시로 · 실버샤크 · 쑥새 · 아라비아오릭스 · 아마존매너티 · 아메리카악어 · 아시아흑곰 · 아카메 · 아프리카매너티 · 아프리카황금고양이 · 악어거북 · 안경곰 · 안데스콘도르 · 안데스홍학 · 알다브라땅거북 · 알락뜸부기 · 알류샨제비갈매기 · 야자집게 · 얼룩상어 · 연지느러미상어 · 오렌지러피 · 우수리아시아흑곰# · 웨카 · 은상어 · 은지느러미상어 · 이베리아스라소니 · 이주갈색가오리 · 인도네시아흉상어 · 인도네시아실러캔스 · 인도느림보곰# · 인도들소 · 인도별거북 · 인도차이나흑곰# · 인도코뿔소 · 일본반달가슴곰# · 일본장수도롱뇽 · 자라 · 자바리 · 자이언트일런드 · 작은발톱수달 · 장수거북 · 재두루미 · 제왕나비(이주성 아종)# · 좀수수치 · 죄머링가젤 · 줄꼬리뱀 · 중국물도마뱀 · 중국살쾡이 · 지중해몽크물범 · 참고래 · 참수리 · 창이빨상어 · 청두루미 · 청호반새 · 체리바브 · 치사상어 · 치타 · 칠성상어 · 칼꼬리영원 · 케이프독수리 · 코뿔바다오리 · 코뿔새 · 코뿔소살무사 · 코알라 · 코드코드 · 콜로라도파이크미노우 · 쿼카 · 퀴비에가젤 · 큰갑옷도마뱀 · 큰개미핥기 · 큰눈환도상어 · 큰빌비 · 클라크가젤 · 킹코브라 · 타이멘 · 타킨 · 턱자바리 · 토피영양# · 티베트흑곰# · 틸라피아 · 파란농어 · 파타고니아해마 · 파푸아수리 · 판다 · 팔색조 · 펜두상어 · 포사 · 표범 · 필리핀수리부엉이 · 하마 · 하트만산얼룩말 · 항라머리검독수리 · 해밀턴개구리 · 향유고래 · 헬벤더 · 호랑고양이 · 호스필드거북 · 호주쏘가리 · 황갈색수리 · 황금타킨# · 황소상어 · 회색얼굴코끼리땃쥐 · 훔볼트펭귄 · 흑기흉상어 · 흑두루미 · 흰배환도상어 · 흰선두꺼비고기 · 흰올빼미 · 흰점박이두꺼비고기 · 흰죽지 · 흰죽지수리 · 흰철갑상어 · 히말라야흑곰# }}}}}}}}}
양쯔강돌고래(바이지)
Baiji, Chinese river dolphin, Yangtze river dolphin
파일:중국 바이지.jpg
학명 Lipotes vexillifer
Miller, 191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우제목Artiodactyla
하목 고래하목Cetacea
†?양쯔강돌고래과Lipotidae
†?양쯔강돌고래속Lipotes
†?양쯔강돌고래L. vexillifer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급.svg

1. 개요2. 서식지3. 생김새4. 멸종5. 부활 계획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Baiji_size.svg.png
사람과의 크기 비교

白鱀豚

민물에 사는 돌고래의 일종. 2천만 년 전부터 양쯔강에 올라와 살았다고 한다. 중국은 예로부터 싫은 결혼을 억지로 강요받은 공주들이 스스로 양쯔강에 빠져죽었는데, 다시 살아나 환생하였다 하여, 판다와 더불어 양쯔강돌고래를 물 속에 사는 판다, 장강의 하얀 여신이라 부르며 신성시 여겨왔다.

월나라 오나라를 멸망시킬 때 오왕 부차에게 자살을 강요당한 오자서의 원령이 범려와 문종의 꿈에 나타났고, 타이호(太湖)의 물이 넘치며 파도가 오나라의 도성(오늘날의 쑤저우시)을 들이쳐 구멍을 내자 성 안으로 전어(鱄)와 돌고래(䱐)가 무수히 들어와 월나라 군대에게 길을 열어줬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 돌고래가 양쯔강돌고래다. 나중에 그곳에 문을 만들어 전부문(鱄䱐門)이라 했다고 한다.

2. 서식지

파일:external/monthly.chosun.com/1206_298_4.jpg
양쯔강에서만 서식했었다. 실러캔스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사실상 멸종한 동물이기 때문에, 양쯔강에 가도 이 돌고래를 보기는 힘들 것이다.

3. 생김새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5260335844_b7a1d05e6a.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ipotes_vexillifer.png
양쯔강돌고래는 몸이 대체적으로 푸른 빛을 띄며 옅은 회색에 부분은 흰색을 띄고 있는 동물이었다. 그리고 등지느러미가 다른 돌고래와는 다르게 조금 더 작았다.

쉽게 생각하면 생김새는 아마존 강에 사는 아마존강돌고래와 비슷하다. 상당한 거구였으며 몸길이는 약 2.5m, 무게는 약 400㎏ 가까이 나갔다.

가늘고 긴 부리의 끝이 약간 위로 향했고 위턱뼈 융기의 발달과 눈이 거의 퇴화했으며 초음파로 물체나 먹이를 확인한다. 이는 각각 30개~36개이다. 가슴 지느러미의 뼈는 사람의 손과 비슷하다. 위는 4실로 되어 있는데 식도위는 없으며, 먹이를 사냥할 때를 제외하곤 보통 2마리~6마리의 작은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한 번에 7분 정도 잠수하여 2월~4월 사이에 한 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임신 기간은 10개월~12개월이며, 막 태어난 새끼의 몸길이는 평균 1m 미만, 몸무게 4kg 정도이다.

4. 멸종

싼샤댐 건설과 수질 오염으로 인한 장강 생태계 파괴로 개체수가 급감하다 2004년 8월의 발견을 끝으로 이 종은 실질적으로 멸종을 맞은 셈이 되었는데, 확실히 멸종한 것이 맞을 경우 양쯔강돌고래과(Lipotidae)가 완전히 멸종함은 물론 1974년에 마지막 확인 개체가 살해당해 멸종한 바다사자 이후 30년 만에 수생 대형 포유류의 멸종을 맞은 셈이 되며, 최초로 잘 연구된 고래하목의 종이 인간 활동에 의해 멸종하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이 종의 멸종은 칼철갑상어(Acipenser dabryanus)[1] 중국주걱철갑상어(Psephurus gladius)[2]의 소실과 더불어 양쯔강 생태계의 쇠퇴를 증명하는 매우 대표적인 예시가 되었다.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에 최초로 양쯔강 돌고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이때 집계된 숫자도 고작 400마리였다. 1999년 조사 결과는 더욱 절망적이어서 13마리만 집계되었으며, 마지막 발견은 2004년 8월에 있었다. 2006년 중국 정부는 외국 과학자들까지 동원하여 구성된 50여명의 학자들을 동원해 돌고래들을 수색하기 위한 6주 간의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는 멸종위기종 동물을 보전하기 위한 영국의 EDGE 프로그램의 지원도 받았다.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2007년 8월, 중국 정부는 양쯔강 돌고래가 멸종되었다고 공식 선언했다. 중국 정부의 주장에 따르면, 2006년부터 50여 명의 유명 학자들이 여러 차례 조사했으나 결국 야생 개체는 멸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멸종 선언 이후 갑작스럽게 양쯔강돌고래가 발견되었다.(2007년 #) 중국 정부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하나, 사실이라 해도 단 한 마리의 생존을 확인했을 뿐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봐야한다.[3]

2016년에 또 흔적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

IUCN 적색 목록에서 멸종이 아닌 심각한 멸종위기(CR) 등급으로 지정됐다. 오늘날까지도 여러 곳에서 목격담이 많다는 것이 절멸 등급이 아닌 이유. 과학자들은 사실상 멸종이거나 일부 개체가 살고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다만 양쯔강상괭이를 잘못 본 거라는 주장도 있다.

5. 부활 계획

파일:external/cmsdata.iucn.org/yangtze_river_dolphin_baiji_xiaoqiang_wang.jpg
파일:external/graphics10.nytimes.com/26field.xlarge1.jpg
2002년 7월 14일 수컷 치치(淇淇)가 22세로 폐사하면서 현재까지 생존한 인공 사육 개체는 한 마리도 없다. 나머지 고래들의 사육 기록은 최하 17일부터 최장 2년 반 정도로 짧은 편이다.

지금 정부에선 양쯔강돌고래의 DNA와 세포, 정수를 보존하고 있으며, 양쯔강에서 아직 살아있는 돌고래를 발견하면 생포해서 동물원에 옮겨 짝을 지어 새끼를 낳게 할 거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 정부에서 돌고래를 발견하면 포상금을 준다고 하고 있다.

6. 여담


[1] 2022년 7월 21일에 야생에서 멸종 판정을 받았다. [2] 역시 2022년 7월에 공식으로 멸종 판정이 내려졌다. [3] 사실상 멸종 딱지를 떼려면 최소한 암수 한 쌍이 있어야 한다. 후손을 남기지 못하면 그 개체가 죽는 순간 멸종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