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빌헬름 하스부르크, 우측이 요한 반 할 )
Johan van Hal
요한 반 할
1. 개요
"내 말하는데 죽음의 종들은 그들의 표식으로 찾아낼 수 있다네. 일단 그 아무리 이상하게 태어난 인간이라 하더라도 언데드의 피처럼 역겨운 오염물질에 몸서리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걸세. 그리고 또 이러한 표식들로 이들을 구분할 수 있네. 먼저 포식자의 송곳니들이 있네, 이들의 피를 향한 갈망은 송곳니가 난 아귀의 것과 같은 것이니까. 또 눈으로 볼때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고 만지면 차가운 도자기처럼 흰 피부가 있네. 마지막으로는 뒤에 허기를 숨기고 있는 그들의 안광을 보면 된다네.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제국의 위치 헌터 장군이자 반 할 가문의 일원. 지그마의 워리어 프리스트 빌헬름 하스부르크 (Wilhelm Hasburg)와 함께 활동한다. 그들의 신앙의 숙적인 카오스 컬트, 마녀, 네크로맨서, 언데드를 뿌리뽑고자 방랑하는 중이다. 지그마가 직접 쓰러트린 나무로 만든 성물인 '지그마의 말뚝(Stake of Sigmar)'을 장비하고 있다.
2. 설정
모조리 불태워라!
요한과 빌헬름의 좌우명
요한과 빌헬름의 좌우명
요한 반 할은 올드 월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위치 헌터 중 한 명이다. 그의 대표적 업적으로는 라이크왈드를 잠식하던 뱀파이어 군터 폰 블로드펠(Gunther von Blodfel)을 죽인 것이 있겠다. 그는 자신의 과거나 카오스에 대항해 싸우게 된 동기를 묻는 것을 꺼리는데 이는 그가 악명 높은 네크로맨서의 후손인 반 할 가문이기 때문이다.
그는 곁에 자신의 교회가 카오스 신도에게 불탄 후 합류하게 된 지그마의 워리어 프리스트 빌헬름 하스부르크와 동행한다. 몇몇은 그 사건으로 빌헬름이 완전 미쳐버렸다고 하지만 그의 믿음과 신실함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다른 플레질런트처럼 그는 스스로 자해하며 종말의 예언을 외치고 다닌다. 대신 그의 믿음과 기도는 사악한 적의 마법으로 부터 그들을 지켜준다.
올드 월드 전역의 장군들은 초자연적인 적들과 싸울 때 요한과 빌헬름의 도움을 찾으며 마을 문이나 길 표지판에 망치 표식을 남겨두곤 한다. 그러면 요한과 빌헬름이 찾아와 용병으로서 대가를 받고 싸워주지만, 이 대가의 거의 대부분은 지그마교에 모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