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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1.1. 1월
2020년 1월 21일, 중국 정부는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에 해당하는 '을(乙)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대응책은 중국 정부의 대응책 중 가장 강력한 '갑(甲)류' 전염병 수준으로 상향키로 했다. '갑류' 전염병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모든 단계에서 격리 치료와 보고를 요구할 수 있고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면 중국 경찰이 강제로 하거나 공공장소에서 검문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대응은 2003년 사스 때 이후로 중국 정부가 취하는 가장 강력한 대응책이라고 한다.2020년 1월 22일 각 도시의 지하철역마다 체온 측정기와 경찰관이 배치되어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들의 탑승을 제지하고 있다.
우한시는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중교통 운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우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항공기 및 기차 편 운행 역시 모두 취소시켰다. 도시 내 거주자들에게도 특별한 사유가 없이 도시를 벗어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실상의 봉쇄령이다. 우한 톈허 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모든 기차역, 고속버스역, 주요 도로도 폐쇄되었다. #1 #2 그러나 상당수의 보균자들이 우한 밖으로 나간 상태라 이 조치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어쨌든 이로 인해 경유를 위해 우한에 들른 시민들도 갇히게 되었다.
2020년 1월 24일 오전 우한시를 포함한 인근 8개 지역에 추가로 봉쇄령을 내렸다. #
우한시 신형폐렴통제지휘부는 26일 0시부터 시내 중심부에서는 허가를 얻은 물품 운송차량이나 무료 수송차량, 공무용 차량을 제외한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
싱가포르 언론 뉴스아시아(CNA)는 우한 시민들이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상의 종말'처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마트에는 식료품 판매대의 육류, 라면, 야채 코너가 텅텅 비었고, 한 웨이보에는 계산대 앞에 늘어선 긴 줄과 함께 "모두가 사재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우한의 슈퍼마켓 매장으로 추정되는 텅 빈 진열대 사진과 함께 "설이지만 이곳 우한 지역의 슈퍼마켓 과일과 야채가 품절"이라고 썼다. # 다만 주 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현재는 마트의 물품이 동나거나 하지 않았고 지원도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정부 기능이 마비된 것도 아닌데 식료품 공급조차 끊긴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오히려 차량 운행이 통제되었기 때문에 교통 정체가 없어 물품 운송차량이 더 빠르게 물품을 수송할 수 있다.
우한시 당국 의사들은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확산되는 환자들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 저 동영상에서 의사가 울분을 토해내며 하는 발언들의 해석을 알고 싶다면 옆의 링크 참조. 현재 중국 우한에 홀로 남은 의사의 상황. 또한 우한 시내 병원은 포화로 인해 아비규환이 된 상황이라고 한다. # 신 병원이 완공되는 3월까지는 계속 이 상황이 벌어질 듯하다. 2003년 사스 사태 때 베이징 당국이 단 일주일 만에 응급 병원을 건설해낸 전례를 따른 것이라고 한다. 당국은 25일 관영매체를 통해 “시내의 병원을 추가 징용해 한 달에 1만 개의 병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1만 명 규모의 환자 발생에 대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시사했다. #
우한시 기차역을 포함한 모든 운송수단 이용장에서는 QBZ-95 등등의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감염자 이탈 방지를 위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중의약관리국의 중의학 치료 시도가 나오고 있다. #
자금성이 40년 만에 문을 닫았다. 자금성은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일명 사스 때도 개관했는데 전염병 우려로 문을 닫는 것은 근 40년 만에 처음이라는 게 신경보의 설명이다. 베이징에서는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국가 박물관, 국가 도서관, 중국 미술관 등 다수 시설이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이렇게 중국의 많은 유명 관광지가 문을 닫은 것은 현재 사태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
2020년 1월 23일 광둥성을 시작으로, 1월 25일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티베트를 제외한 중국 전국의 영화관에 중국 정부에서 무기한 영업정지 폐쇄명령을 내렸다. 기사 이 조치로 중국 전국 영화관의 99%가 폐쇄됐다. 영화관은 짧은 상영텀으로 청소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좁은 상영관에 수십 ~ 수백 명이 모여있는 장소인 만큼 바이러스가 퍼지기에는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CGV, 완다시네마, 차이나 필름 스텔라, 다디시네마 등 대형 영화관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아직 환자가 없던 내몽골 및 티베트를 포함한 중국의 모든 영화관을 잠정 폐쇄했다.
이로 인해 2020년 설 연휴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총합계는 2019년 설 연휴 대비 99.6% 폭락했다. 설 연휴는 할리우드 블랙아웃이 적용되어 중국 영화들의 독무대 기간인데 우한 폐렴 때문에 중국 영화 시장 자체가 망해버렸다. 더구나 설 연휴 이후인 2020년 2월에 중국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을 취소했다.
봉쇄된 우한에서 의료인력이 모자라자 각 군구에서 군의관과 군간호병을 포함한 군의료진 450명을 긴급 차출해서 투입했다. #1 #2
우한시의 도로를 덤프트럭으로 흙 더미를 쌓아서 모두 봉쇄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되었다가 현재 삭제되었다. 이유는 공신력 있는 출처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우한 폐렴으로 인해 만들어진 레딧의 서브레딧인 china_flu는 공신력있는 출처나 뉴스 자료 인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사진 링크
중국 정부는 27일부터 해외 단체여행을 금지시킨다고 CCTV가 2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국 여행사에 해외 단체여행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국내 단체여행은 전날 중지됐으며 한국과 일본 등을 포함하는 해외 단체여행도 27일 중단하게 됐다. #
그리고 CCTV에서는 2020 춘완(춘제완후이, 설날 저녁) 행사방송에서 우한 현지의 의료진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나운서가 '우리는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다'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격려하고 있다. 중국 중앙정부의 정부시책이나 정강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방송 특성상 부정적인 보도나 SNS 등으로 배포된 우한의 비참한 현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가짜 뉴스다 뭐다 애둘러매면서 국민총화단결을 다짐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
25일 오후 9시 기준 중국 전체 31개 성(직할시 4개와 자치구 5개 포함) 중 30곳이 공공위생 경보를 최고 단계로 높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춘제, 즉 구정인 이 날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염병 방제 전담팀 설립을 지시했다. #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후베이의 소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을 치료하는 우한시와 인근 후베이성의 여러 대형 병원들은 의료용 마스크와 고글, 방역복 등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자 직접 긴급 공고를 내고 물품 기증을 호소하고 나섰다. #
26일을 기해, 베이징시 당국은 베이징과 타 지역을 이어주는 시외버스 전 노선에 대한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 # 어떻게든 베이징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 한 가지 흠이라면 베이징 버스 828 같은 시외로 가는 장거리 시내버스가 계속 운행 중이라는 것. 해당 버스는 허베이성 랑팡시 저상신청(浙商新城/Zhe Shang Xincheng)까지 급행식으로 운행한다. 이곳은 과거 저장성에서 온 상인이 물건을 팔던 푸청먼 소재의 시장이었으나, 현재는 도시 미관을 위해 랑팡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이 노선도 28일부로 상하행 전 구간 운행 중단. 베이징 버스 805같은 완행차량은 랑팡시 구간만 운행을 중단했다.
광둥성과 장시성, 난징·마안산·신양시 등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
황강(黄冈), 어저우(鄂州), 첸장(潜江), 셴타오(仙桃) 등 후베이성의 대부분 도시도 교통 통제에 들어가 있다. 상하이는 26일부터 모든 장거리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진시황의 병마용으로 유명한 시안(西安)도 도시를 넘나드는 장거리 버스와 관광버스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확인했으며, 바이러스 샘플이 없더라도 이 유전자 코드를 활용하면 백신 개발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질병통제센터(CDC)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균을 성공적으로 분리/추출해 백신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쉬원보(许文波, Xu Wenbo) 바이러스질병통제연구소장이 26일 밝혔다. #
또한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 추출 작업에도 나섰다.
중국과학원 상하이 약물연구소는 '우한 폐렴'에 효능이 있을 수 있는 30여종의 약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에이즈바이러스(HIV) 퇴치에 효능이 있는 기존 약물 12종과 감제풀 등 중국 약재들로 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베이징 보건 당국은 '우한 폐렴' 환자들에게 HIV 치료에 쓰이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투여하고 있다. #1 #2
위챗안전센터는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루머를 퍼트리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적발 시 3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 발표만 신뢰하라고 촉구했다. #. 참고로 위챗은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외국산 메신저가 접속 안 되는 중국에서 독보적 1위 사용자를 확보 중이다.
26일 리커창 총리 주재 전염병업무 영도소조 회의에서 춘제 이후 방역을 위해 춘제 연휴 기간을 적절히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확한 연장 시기는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보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학교 개학도 일제히 연기되었으며, 개학 시기는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 밝혀 사실상 무기한 연기임을 시사했다. #
27일 중국 국무원에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1월 30일까지였던 춘절 연휴를 2월 2일까지로 사흘 연장하였다. #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화난(华南)해산물시장에서 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7일 처음으로 우한 화난해산물시장 환경 샘플 585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핵산 33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센터는 화난수산시장에서 판매한 야생동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였다고 덧붙였다. # 이 시장은 원래 장강에서 잡히는 장어, 숭어, 철갑상어 등 각종 수산물을 매매하는 곳이었으나 암암리에 사슴, 멧돼지, 토끼, 낙타, 고슴도치, 박쥐, 뱀, 개구리, 악어 등 야생동물 고기들을 팔고 있었고 닭, 오리 등 가금류들도 산 채로 비위생적으로 키워지며 팔리고 있었다.
그런데 가금류와 야생동물은 둘 다 병균의 온상이다. 가금류에게서는 이런 거 말고도 살모넬라균도 나오고 조류독감도 가금류의 피가 원인이 되어 인간에 전염된다. 그리고 야생동물들도 위험한데 당장 Q열과 라싸열 등 치명적인 열병들이 야생동물에서 유래하며 기생충도 많이 있다. 뱀은 스파르가눔이라는 걸리면 골치아픈 기생충을 떠안고 있고 멧돼지 고기는 잘 안 익혀 먹으면 선모충에 감염된다. 만일 여름이었으면 콜레라나 장티푸스 등 더 치명적인 감염병이 돌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월 27일 상하이시정부는 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춘제 연휴를 열흘 연장하여 필수 업무 분야 외 기업들에 대해 2월 9일 전에 업무를 개시하지 말라는 긴급통보문을 냈다. 또한 상하이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내로 들어오는 차량 탑승자 전원에 대해 체온을 측정함과 동시에 모든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의 강제 방역작업에 나섰다. #
중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약 5만 달러 상당의 테더(USDT)가 모금됐다. 이번 기부 행사는 블록체인 마케팅 기업 크리피탈(Krypital)에 의해 시작됐다. '우한 및 주변 도시 의료용품 기부'로 명명된 이번 행사 후원자로 BHEX, 499블록, 제네시스캐피탈 등이 이름을 올렸다. #
중국 제일재경망과 바이두는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확산 후 우한 통행을 차단하기 전까지 500만명이 우한을 빠져나갔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해당 조사는 우한 지역 내 바이두 지도앱 이용자 동선을 분석한 결과다. #
최근 수 주간 신종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가뜩이나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중국 경제의 ‘바오류(保六·6%대 성장률 유지)’가 붕괴할 위험에 놓였다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
28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PSA그룹은 중국 우한 지역 내 거주 중인 임직원과 가족들을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적어도 38명의 직원 및 가족 등이 프랑스로 대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둥펑자동차와 세운 합작법인 내 중국 직원들을 위한 별도의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우한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프랑스 르노와 일본 혼다는 이미 지난 23일(현지시각) 휴무에 돌입, 오는 2월 2일까지 공장 문을 닫았다. GM 등 다른 기업들 역시 생산을 멈췄거나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 현재 대한민국도 우한의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공장이 셧다운됐는데, 이 기간이 연장되면서 우한시 공장에서 전체 물량의 70% 가량을 조달하던 핵심부품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재고가 바닥이 나서 조립이 불가능하게 되자 한국 조립공장도 연쇄적으로 강제 셧다운 된 것. 관련 인터뷰. 와이어링 하니스는 간단히 말해 자동차 전자장비에 연결하는 전선뭉치다. 자동생산이 불가능해 수작업으로만 생산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에 생산을 집중한 것.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마스크를 비롯한 방제용품이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마스크를 한 얼굴에 정수기 페트병을 뒤집어쓰는건 예사에 과일 껍질을 잘라다 급조한 대용 마스크들이 등장하였다. 심지어 배추( #)에 생리대까지 마스크 대용으로 쓴다거나, 양심불량인 상인들이 가짜 상품을 만들거나 버린 걸 주워서 되팔거나 가격을 부풀려 판매하는 범죄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병원에서 우한 폐렴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가 의료진에게 불만을 품고 고의로 침을 뱉고, 폭행하는 등 '분노형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중국 경찰당국은 우한 폐렴 관련 범죄에 대해 적발 시 엄벌하겠다는 통지를 지속해서 배포하고 있지만, 의료용품 품귀현상과 불안감 확산으로 범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중국 연구팀이 일명 우한 폐렴 환자에게서 분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를 실험실 호흡기세포에서 인위적으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
우한 인근 지방은 마을 주민들이 담장을 쌓거나 장애물을 설치하고 청룡언월도 등의 창칼이나 모의총기 같은 조악한 자위수단으로 위협하며 외부인들을 경계하고 우한인의 진입을 막고 있는 가운데 중국 각 지방 정부에서는 미등록 우한인에 현상금을 걸고 색출 중이다. # #
CJ CGV와 롯데시네마 중국법인 소속 중국 영화관들이 무기한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기사
중국 바이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약과 백신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바이오 분석 알고리즘을 세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두는 연구원을 통해 유전자 검측 기관 및 방역 기관, 전 세계 과학연구센터를 위해 무료로 자사가 보유한 선형 시간 알고리즘 '리니어 폴드(LinearFold)'를 공개했다. 또 현존 가장 빠른 리보핵산(RNA) 구조 예측 플랫폼도 공개했다. 바이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RNA 공간 구조 예측 속도를 높이고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1월 31일 일본을 마지막으로 다수의 주변국이 우한 지역 출신 또는 우한 지역을 거쳐간 중국인의 입국을 차단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우선 태국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오사카, 미얀마에도 이어서 전세기를 보내 감염원인 우한 지역 중국인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 #
중국 삼성은 이날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공식 계정에 의료용 마스크 100만 개와 방호복 1만 벌을 포함해 모두 3천만 위안(51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을 중국 홍십자회를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현재 중국 내 마스크 등 의료용품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관련 물품을 구매한 뒤 최대한 빨리 중국에 보낼 예정이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등 중국 매체들도 한국 기업의 자세한 기부 소식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지지 메시지를 소개했다. 중국 경제망은 삼성, 현대차, CJ, 한미약품, 아시아나항공, 아모레퍼시픽, 코트라(KOTRA), LG생활건강, SK 등 기업들의 기부 내역을 자세히 소개했다. 인민일보도 문 대통령의 응원 메시지를 지면에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의 기부 소식도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문 대통령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신종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신종 코로나가 조속히 사라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이어 "문 대통령은 중국을 지원하기를 원하고, 중국과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기업의 기부 소식이 잇따르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일부 누리꾼은 삼성 스마트폰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낮다는 것을 거론하며 "다음에는 꼭 삼성 휴대전화를 사용하겠다"고 익살스러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
1.2. 2월
2월 1일 우한시와 맞닿아 있는 황강시가 주민 외출 통제 조치를 내렸다. 긴급 통지에 따르면 병원을 가거나, 방역 목적, 슈퍼마켓과 약국에서 근무하는 경우 외에 모든 통상적인 외출이 금지된다. 생필품 구매 목적으로는 허용되지만 이마저도 가구당 이틀에 한 번씩 한 명의 구성원만 외출할 수 있다. #중국 정부망은 2월 1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회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유럽연합(EU)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를 위해 필요한 의료물자 조달에 편의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고,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중국이 의료물자를 구매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회원국과 협조할 것이라며 화답하였다고 밝혔다. #
청 후이젠 중국 질병통제센터 부소장은 직원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장시성 신위의 병원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
중국 정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겠다며 군대 투입을 결정했다. 1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전날 시진핑 국가주석 지시에 따라 중국 전역의 200만 인력을 신종코로나 방역 현장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영도소조를 세웠다. 그런데 원래라면 모든 조직의 수장에 올라가서 심지어 타이틀 컬렉터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 소조 조장을 맡는 게 아니라 리커창 중국 총리한테 수장을 맡겼다. 이번 사태가 시진핑한테 정치 위기로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리커창한테 책임을 떠넘긴 것이다. 그리고 중국 언론들도 시진핑 주석에 대한 보도를 줄였다. 시진핑 집권 이후 1인 독재 정치를 하고 있는 시진핑의 이런 책임 회피 행태에 중국인들도 분노하고 있다.
2월 1일 후베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춘절 연휴를 2월 13일까지 재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성 내 학교도 개학을 연기했으며, 정확한 개학 시기는 교육 당국에서 별도로 통지할 예정이다. #
2월 1일 중국 재정부와 관세청, 국세청 등은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해외에서 기부한 물품에 대한 관세와 기타 세금을 3월 31일까지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예방 및 치료 등을 위한 미국산 제품에 대한 징벌적 관세도 면제되며, 이미 관세가 부과된 경우 환불될 수 있다. #
2월 1일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군대의 총력 투입을 선언했다. 현재 중국군은 주요 군부대 의료진을 발병지인 우한에 보냈고 수송기와 각종 군용 물자, 인력을 총동원해 중국 정부의 방역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 재난상황에서 한 도시를 막고 군대를 투입하는 것은 20세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 체르노빌 이후 처음이다. 현 상황 이전 가장 피해를 본 전염병인 사스조차 도시를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었다.
2월 2일 우한에 급조된 훠선산 병원이 오는 3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확산 사태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우센왕 우한시장은 신종 코로나 환자를 긴급 수용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긴급 건설해온 훠선산 병원과 레이선산 병원이 각각 오는 3일과 6일부터 환자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2월 2일 중국 동부 저장성(浙江)에 위치한 원저우(温州)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도로를 봉쇄하고 시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원저우 전체 봉쇄는 가짜 뉴스로 판명되었고, 실제로는 원저우시의 현급시인 웨칭시만 봉쇄되었다. 웨칭시만 공식 수치로 감염자가 100명이 넘었는데, 이는 저장성 전체의 1/8.3이다.
2월 3일 우한시 현지 장례업체가 시신 담을 자루 물량을 공개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고, 비슷한 때 팡빈이라는 필명의 SNS 유저가 중국 우한 제5병원을 촬영한 영상에서 5분 동안 시신이 들린 자루가 8번 연속으로 나오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중국공산당 정부가 사망자 및 감염자를 축소/은폐하고 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 해당 영상을 촬영한 팡빈은 얼마 되지 않아 경찰에 의해 잡혀갔으며, 영상은 가까스로 팡빈이 참여한 어느 위챗을 통해 확산 보존되었으며 현지 인권 운동가가 입수해 유튜브 등으로 재업로드되었다고 한다. #
중국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해 해외에 체류 중인 후베이성 및 우한 주민을 순차적으로 귀국시키고 있다. #
중국의 교육부는 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다중이 모이는 집회나 대규모 시험의 실시가 금지됨에 따라 각 대학교와 연구소들의 올해 대학원 2차시험과 박사과정 입시, 면접시험 일정을 모두 취소 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베이징은 개학 후 온라인 수업으로 가진다. #
2월 4일 시진핑 주석은 이번 사태에서 정부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그와 동시에 이번 사태는 중국 통치체제에 대한 주요 시험대라며 국가 비상관리체계를 완비해 대처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
중국 정부는 2월 4일 후베이성 지역에 군의관 등 군 의료진 2천여명을 추가 투입하여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
하얼빈, 난징, 항저우, 닝보, 자싱, 난퉁, 징더전, 주하이 등 중국 전역의 도시들이 아파트를 봉쇄식으로 관리하고 외출 제한에 들어서는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중앙정부는 물론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우한과 달리 황강, 샤오간 등 후베이성의 다른 도시들에선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도시 봉쇄령으로 생필품이 제때 수송되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 방호복, 살균제 등 의료물자가 부족해 바이러스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
2월 1일 중국 텐센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설 페이지에 확진자 154,023명, 의심자 79,808명, 완치자 269명, 사망자 24,589명으로 표시된 자료가 잠시 노출되었다. 때문에 중국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중국공산당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축소, 은폐하고 있다는 의심을 강하게 받는 중이다. 기사
2월 6일, 우한시 정부에서는 병상도 부족하고 인력도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기사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면에서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언론들이 중국을 비판하고 있다. 기사
중국 당국이 고의로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면 사형에 처할 수도 있다 결정을 내렸다. #. 기존에 존재하는 공공안전위해죄를 적용하는데 해당 죄목의 최대형량이 사형이다. 이하 역시 동일한 맥락. 게다가 우한에 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도 사형당할 수 있다고. #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비행기, 선박 운항을 중단하는 국가들에 항의했다. 기사
2월 7일, 시진핑 주석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중국의 강력한 조치가 세계 공공 안전에 대한 거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한편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서 중국이 공식 발표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데이터가 일정한 비율로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전문가들은 조작의 증거라 보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해당 주장은 중국의 공식 확진자 및 사망자 수 데이터를 2차 함수 추세선으로 근사시키면 거의 일치하므로 우연의 일치라 보기 힘들고 인위적으로 조작했을 것이란 것인데, 여기에 대해 장원철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는 "도표에는 1월10일부터 2월5일까지 총 26일의 데이터가 있는데 이 모형을 그린 사람은 16일만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그래프를 보면 편향대로 잘라서 맞춘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에 올라온 그림으로 실제 관측치와 곡선의 예측치의 일치여부를 알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성균은 "웬만한 데이터는 2차함수로 근사시켰을 때 거의 다 맞는다"며 "이는 전혀 신기한 일이 아니며 조작의 증거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기사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최초로 폭로하고 경고했으나, 역으로 경찰의 탄압과 은폐 공작을 당했던 리원량 의사가 폐렴으로 숨을 거두었다. 이에 전세계에서는 그를 추모하고 있으며, 동시에 시진핑과 중국 정부를 맹비난하고 있다. 기사 결국 여론에 떠밀리자 국가감찰위원회를 우한에 보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하였다.
2월 7일부로 베이징시는 3인 이상 외식 금지 명령을 내렸다.
2월 7일 중국 정부는 14개 성을 봉쇄하여 3억 4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의 발을 묶었다. # 우한시처럼 교통 수단을 막은 정도까지는 아니고 허난성 5일에 한 명만 나갈 수 있거나, 랴오닝성에서는 10명마다 체온을 보고하는 등 자가격리 조치이다.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국영방송을 통해 한 남성이 우한시 홍십자 창고 옆 검은색 차량 트렁크에 3M 마스크 상자를 싣는 장면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차 한쪽에는 흰색으로 '정부 공무원을 위한 차량'이라고 적혀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만명을 넘어선 중국에서 홍십자(중국 적십자)가 기부 받은 마스크를 병원이 아닌 공무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홍십자는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회원국이지만, 비정부기구(NGO)가 아니라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준정부기관이다. 반발이 심해지자 우한 정부는 "홍십자가 의료진과 지역사회에 관련 보호장비를 다 배포했다고 해, 영상 속 남성에게 마스크를 가져가도록 허가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번 주 내내 중국 온라인에서는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
2월 13일 베이징 당국은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14일간 자가격리/관찰 명령을 내렸다. #
2월 14일 광저우는 외식 금지령을 발동했다. #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시가 사유재산 징발령을 내렸다. 광저우와 선전시는 새로 법규를 제정해 도시 정부와 방역 지휘본부는 필요할 때 법에 따라 기업이나 개인이 소유한 건물, 토지, 교통수단, 시설, 설비 등을 징발할 수 있게 했다. 두 도시는 관련 당국이 기업들에게 방역에 필요한 물자나 생필품 생산·공급을 요구하는 것도 허용했다. 환자를 수용할 시설과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물자가 부족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한다. 후베이, 허베이, 장시 성 정부도 비슷한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
코로나19 해결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
전시 관제령이 발동되었다. # 하지만 언론에서 11일째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한다면서 왜 이런 령을 발동하는지 모순된 상황이다.
우한시는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 발열증상 등이 있는 환자 신고 시 현금 8만원 상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 또, 후베이성 전역 통행금지령을 내린다. #
리위(李昱) 국가중의약관리국 과기사 사장이 청폐배독탕(靑肺排毒湯)이 10개 성에서 환자 701명 치료에 사용됐고 이 가운데 130명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말했다. #
중국 관영 언론에 의하면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연구소 유출설'에 대해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특히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원장이 실험동물을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추정되는 우한 화난수산시장에 팔아넘겼다는 주장은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히 반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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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미국이 중국 중앙 텔레비전, CGTN,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주요 중국 관영언론들을 대사관 및 영사관, 즉 중국 외교공관에 준하는 지위로 처리하는 제재조치를 단행하였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거세게 반발했다. 기사 중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칼럼으로 혐오발언을 썼다며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의 출입증을 취소하는 제재를 단행하였다. 기사
2020년 2월 들어서 한국과 일본에 우한 폐렴 확진자가 쏟아지자, 2020년 2월 20일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가 중국은 신종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니 “한일 양국은 신종 코로나를 막기 위한 비상대책을 세우라”는 적반하장식 사설을 내서 반중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2월 20일 또 기준이 바뀐듯 추가 감염자가 겨우 500명이라고 발표했는데, 매일마다 바뀌는 확진 기준에 이미 중국정부의 발표는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 됐다.
2월 24일 한 달째 지속된 우한시 봉쇄를 완화하겠다고 했으나 몇 시간 후 번복하였다. 지도부의 동의 없이 발표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
2월 24일 중국 재정부 언론브리핑을 통해 141.6억 달러치의 코로나 19 대응 자금 마련을 시행하기로 발표했다.
25일 테헤란 주재 중국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란에 25만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히며, 더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니 힘내라고 덧붙였다. #
2월 26일, 중국 내 1/3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경보를 크게 완화하였다. 기사 14일 연속으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들은 시진핑이 제시한 기준 상 국내 경제활동 봉쇄가 풀리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한국발 여행객에 대한 격리 조치가 잇따르자, 독일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상호주의를 강조하며 "우리도 중국에 대해서 사실 상당히 자제하는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까? 중국도 이에 상응해서 자제하는, 과도한 대응이 되지 않도록 계속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불만을 드러내고, 이 날 밤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면담하였다. KBS는 외교부는 면담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항의성 초치라고 설명했다. 싱 대사는 "일부 지방 정부에서 하는 조치는 한국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격리된) 중국 국민도 많습니다."라며 지방정부의 이런 격리 조치가 계속 유지되느냐는 질문에 "사실 저도 잘 모르는데, 한국 측의 희망이 충분히 이해됐습니다."라고 답변하였다. #
2월 27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일본에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제공했고, 양측이 논의를 통해 현재 의료용품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첫 화물이 출발했다고 밝혔다. 만약 일본이 추가 요청을 한다면 중국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가 광저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발원한 게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중난산 원사는 1월까지 코로나19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시장에서 팔던 야생동물에서 비롯됐을 것이라고 추정했으나, 27일에 의견을 바꾸었다. 원사는 코로나19의 첫 사례가 중국에서 보고된 점을 인정하면서도 외국의 사례가 검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중국 매체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는 최근 한국에서 집단 감염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 종교 행사 등은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한국 시민들을 "마스크를 사러 나온건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며 조롱했다. 매체는 지난 24일 마스크를 사러 줄을 선 대구 시민들을 언급하며 "사람 간 간격이 채 1m도 되지 않는다. 마스크를 사러 나온건지 코로나19에 걸리고 싶어서 나온건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지난 22일과 23일 서울시의 집회 금지 조치를 어기고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에 참석한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다고 전했다고 전하며 이를 두고 "한국 시민들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전혀 모른다"고 야유하면서, 집회 주최인 전광훈 목사의 "야외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설령 코로나19에 감염되도 애국의 증거가 될 것이다"라는 발언을 들며 "심보만 나쁜게 아니라 머리도 나쁘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준이 엉망이라고 주장하며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 등 국가 중 그 누구도 중국의 방역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
1.3. 3월
1.3.1. 1일~9일
중앙일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한국에서 확산되자 중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에는 귀국을 고민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국 유학생과 누리꾼 사이에서 '쌍방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힘을 받고 있다고도 전하였다. #2020년 3월 2일,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처를 찬양하는 도서를 출간하려다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다며 출간을 연기했다. 기사
중국에서는 2020년 2월 말부터 후베이성 이외 지역은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지시로 기업들 조업 상황을 어느정도 재개시켰다. 그런데 여기서도 시진핑이 제시한 목표 경제성장률에 맞추기 위해서 중국 지방정부들이 대대적인 통계 조작에 나서고 있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기사
3월 2일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은 직접 바이러스 근원과 전파 경로에 대한 전면적 연구를 지시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를 분명하게 밝히라고 하여, 연구진이 향후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기사
동일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출현했다고 중국을 발원지로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중난산 원사의 27일 발언 이후 중국 언론들은 앞다퉈 발원지 의문에 관한 기사를 내고 있다. 양잔추 우한대 감염병 연구소 교수 또한 우한이 코로나19의 시초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기사
하지만 광둥성에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의 14%가 여전히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완치 판정 후 다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거나, 재입원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전문가들 사이에서 완치·퇴원 기준이 너무 느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검사 자체가 부정확하다는 의혹은 덤. #
3월 6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한국 및 중국인 입국제한 조치에 대하여 각국이 자국과 외국인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합리적 한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
3월 7일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미 CNBC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해 ‘중국이 대응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대해 “중국 공산당을 칭찬하다니 보기 좋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중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제대로 공유하고 있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즉, 중국의 대응과 통계를 신뢰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
7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전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외교부에 중국정부의 지원 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95 마스크 10만장,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만장, 의료용 방호복 1만벌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하다면 5만 명분의 진단 키트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 정부는 이 지원을 접수하기로 했다. #
추가로 같은 날 중국 사법부가 외국인 영주권 요건 완화를 추진하다가 이와중에 무슨 짓이냐는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고 독재국가 답지 않게 정책추진을 취소한 바 있다. # 요약번역
9일 주한 중국대사관측은 중국이 10일부터 한국의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마스크 500만장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3.2. 10일~16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유럽, 영국, 미국에서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고 확산세를 멈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들에게 외식을 권하고 학교 등 밀집지역 출입제한을 푸는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외식을 권하는 게 잘못인 이유는 공무원들에게 외식을 허락하면 해외업무를 보러 다른 나라로 출국하는 공무원 특성상 영미권 및 유럽에서 중국인이 재감염되어 다시 중국 혹은 다른 나라로 바이러스를 유입시키는 상황이기때문.3월 10일부터 일본 관광객들에 대한 15일 이내 단기 여행 비자 면제를 중단하기로 했다. #
우한시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시진핑 선전에 나섰다가 비판을 받고 삭제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국무위원은 전날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중국이 코로나19 저지를 위한 최전선에 나서 중국은 이미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왕 국무위원은 "중국의 노력은 인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켰고 각국의 방역을 위해 시간을 벌어줬다"면서 "현재 코로나19는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발생해 확산 국면을 보이는 만큼 국제 공조를 강화해 함께 맞서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 국무위원은 미국의 방해에도 영국이 5G 문제에 대해 중국에 공정한 태도를 취했다면서 영국과 경제 무역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왕 국무위원은 프라디프 자와리 네팔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휘 아래 중국인들이 단결해 코로나19 저지에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고 설명했다고도 밝혔다. 왕 국무위원은 "최근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폭발 양상을 보여 중국은 이를 중시하며 국제사회의 방역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는 이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확연히 진정됨에 따라 중국의 성과를 과시하고 전 세계 확산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막기 위한 의도로 해석하였다. # # #
3월 12일 베이징시 정부는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코로나 확산이 심각한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게만 적용하던 자택 격리 및 관찰 조치를 모든 국가에서 오는 사람들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 16일부터 시설격리가 시행되며, 격리비용은 자가부담이다. # 이에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는 항의를 전달하고 자가격리와 비용부담 전환을 요청했다. #
3월 12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위터에 미국 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박사가 미국에서 나타났던 감기 증세 중 일부가 COVID19로 밝혀졌다고 말한 것을 이유로 코로나19가 중국 코로나바이러스라 불리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 3월 13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역시 트위터로 동일한 영상을 링크하며 미군이 우한에 바이러스를 가져왔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 중국정부는 그야말로 인류악이라는 세간의 평은 당연하 덤.
3월 14일 이전의 시진핑 주석의 우한 방문을 기점으로 중국 공산당의 우월성을 선전하려고 했던 시도들이 후베이성 주민들과 네티즌들의 불만으로 무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 기사번역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물자 및 인력의 이동이 제한되자 곡물의 파종시기를 놓치게 되어 농사가 우려되어 중국공산당이 물자의 신속한 이동을 지시했다는 소식이다. # 기사번역
2020년 3월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중국 전국의 산업동향을 발표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중국의 2020년 1월, 2월 산업생산이 2019년 대비 -13.5%, 1-2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20.5%, 설비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증가율 역시 전년대비 -24.5%로 나타났다. 중국의 도시지역 실업률 역시 6.2%로 크게 높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산업생산은 -1.7%, 소매판매는 -3.0%였는데 예상치의 8배나 나빠진 결과이다. 1980년 등소평 정부 출범 이후 중국 사상 첫 마이너스 지표'가 나왔다. 기사 중국 정부는 빠른 시간 내에 중국 경제를 살릴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3월 14일 발간일 기준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에서 중국 기업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에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생산하기 위해 시설 일부 혹은 전부를 전용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전염병에 대해 국가가 동원령을 내린셈이다. 정부는 이러한 의약품 및 의료장비 생산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보조하겠다고 공언한 바이다. # 요약번역
1.3.3. 17일 이후
3월 17일 중국의 추가 확진자가 21명(우한 1명, 해외유입 20명)밖에 안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 ## 그러나, 여론은 중국의 자료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2020년 3월 17일 시진핑은 파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할 때 마스크를 벗고 나왔다. 마스크를 벗고 정상회담을 한 것은 중국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처에 대한 선전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사
쓰촨대학교 부속 서중국병원(West China Hospital)이 조지아 정부에 등온 핵산증폭 마이크로유체 칩 분석기와 핵산 진단키트 1차분을 기부했다. #
2020년 3월 17일, 중국 정부가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 주요 신문사 중국 주재 기자를 전부 추방시키는 명령을 내렸다.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반발하며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기사
중국 일부 고위 관료들이 이번 바이러스는 군인체전때 방문한 미군에서 온 것이라고 주장하며 책임 회피를 시도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은 정확한 것이라며 중국 책임론을 강조했다.
17일 중국 외교부는 자국민들에게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란, 한국에 대한 여행자제를 당부했다. #
2020년 3월 18일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인 양제츠는 미국정부가 이번 바이러스에 큰 공헌을 한 중국정부와 인민에게 먹칠을 한것이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 #과 노벨문학상을 받은 페루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중국 비판글에 "이번 바이러스는 중국발원이 아니다"라며 페루대사에게 항의하는 등 중국 책임론을 피하려는 행동 #을 보이고 있다.
끝도 없는 남탓하기 변명하기에 전세계인들은 중국에 대한 혐중감정과 반 시진핑 정서가 점점 힘을 모으고 있다.
2020년 3월 18일, 중국 정부는 자국의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었다고 판단하고 4월 중에 중국 전국의 영화관을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후베이성의 영화관들은 추이를 지켜보고 나중에 오픈키로 했다. 기사
3월 22일 중국 내부 신규환자가 0명이란 중국 정부의 발표에 우한에 근무하는 한 의사가 이게 사기극이라고 폭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이탈리아의 의학 전문가 쥬세페 레무치의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작년 11월 또는 12월부터 북부 롬바디아 노인들을 중심으로 특이한 폐렴증상이 있었다 라는 발언을 집중적으로 대서특필하며 이번 바이러스는 이탈리아 것이라며 책임전가를 시도를 하였으며 중국 SNS에서도 미국이든 이탈리아든 둘 중 하나가 책임져야한다는 적반하장을 하였다. # 주세페 레무치는 이에 대해 환구시보가 자신의 발언을 인용해 대내외 선전용으로 조작했다며 중국 환자가 이탈리아로 여행해서 코로나19 감염을 퍼뜨렸을 것이라 말했다. #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무증상 감염자 4만3000명이 감염돼 격리조치까지 받았지만 중국 정부의 코로나 확진자 집계에서는 빠졌다고 한다. # 이에 중국 언론들은 전파력이 약하다는 주장을 꺼냈다. #
2020년 3월 23일, 중국 전국에 있는 7,000여개, 8만 스크린이 넘는 영화관 지점 중 약 400여개 상영관을 중국 정부가 개관 허용하였다. 전체 좌석을 개방하는게 아닌 좌석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는 제한적 개방이다. 4월부터 지역별로 전면 입장이 허용될 예정.
3월 24일, 중국 정부는 4월 8일부로 후베이성과 우한시에 내렸던 봉쇄령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상황이 역전되어서인지 일본측에서 중국측에 자신들이 지원보낸 구호품을 다시 돌려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한다. "남는 마스크 돌려달라" 일본, 中에 구호품 반환 요구
완치자의 3~10%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 검사 키트의 불량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고. 결과적으로 중국 내 코로나 19 사태는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는 셈이다.
중국 외교부는 26일 밤 11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중국 입국 전면적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28일 0시부터 시작되며, 외교, 공무, 초청, 승무원 비자를 제외한 어떤 비자 거류증 및 무비자 입국 수단으로도 중국에 입국할 수 없다. 긴급한 경제적 활동 혹은 인도주의적 필요성으로 입국이 필요한 외국인은 따로 해외 중국 영사관에서 관련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
2020년 3월 29일, 중국 정부는 중국 전국의 영화관들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이유로, 무기한 영업정지 명령을 다시 내렸다. 기사
3월 29일 이 날 영국의 주간 타블로이드 신문 메일온선데이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중국의 몇몇 전통시장에서 촬영했다는 사진들을 공개하였다. 중국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 아래 3개월간 폐쇄돼 있던 이들 시장을 25일부터 다시 개방하도록 했는데, 이 신문의 특파원들이 현장에서 포착한 이들 사진에는 어떤 위생 조치도 마련돼 있지 않아 이번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같은 사태가 또다시 일어날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해당 기자가 만난 현지인들의 반응은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가 종식돼 더는 걱정할 일이 없다고 믿고 있었으며, 그들이 생각하는 한 코로나19는 이제 단지 외국의 문제일 뿐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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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대중적 우려를 감안해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일일 통계에 무증상 감염자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자신감과는 달리 민간심리는 회복되지 않은 듯하다. 아직 중국 공장에 근로자들은 완전히 오지 않았고 대중교통이용을 기피하며 영화관 등 대중시설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 사실 바이러스가 확실히 통제되었다는 확신이 없다면 이 대중들의 반응이 훨씬 현명하다.
게다가 최근 우한기원 사실을 부정하며 이탈리아 기원설 및 미군 기원설 등을 퍼뜨리면서 중국의 책임대국 글로벌 리더십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이코노미스트지의 지적도 나왔다. #
1.4. 4월
우한 변호사들이 미국 책임설이 있다며, 소송을 걸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기위해 4월 4일에 전국적인 묵념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4일 중국 전역과 재외 대사관, 영사관에 조기가 게양되며 오전 10시부터 3분간 묵념이 진행된다. # 대부분 앱과 사이트에 추모 관련 배너가 추가되고 화면이 흑백으로 바뀌었다. 비리비리를 예로 들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전부 흑백으로 바뀌었고, 평소에는 합성물, 게임, 라이브 등 동영상으로 가득 차있던 추천 영상도 코로나 관련 뉴스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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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중국 외교부 사이트는 다른 사진들은 다 흑백처리 해놓고
시진핑 관련 사진만 컬러로 남겨두었다. 이에 "국가주석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냐"는 비난이 나오는중.
(아카이브)], 하룻동안 온라인 게임을 포함한 모든 공공 오락 활동도 중지된다. 즉 하루동안 온라인 게임 매칭이 되지 않는다.
헤이룽장성 당국이 5일 하루 동안 러시아를 통해 유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20명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 당분간 러중 국경 여객은 중단되었다. #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사(外贸司) 장판(江帆) 일급 순시원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해외 언론 매체가 보도한 중국산 의료 물자 수출품이 품질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은 객관성을 잃은 보도”라면서 “정부가 최근 공식적으로 채널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산 의료 물품은 다수의 국가 의료 현장에 배포돼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상무부는 해관총서, 국가 약품감독관리국 등과 공동으로 의료 물자 수출 시 수입 국가의 품질 인증 기준에 부합한 제품만 수출토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보건 용품과 관련해 진단 시약, 의료용 마스크, 방호복, 적외선 체온계 등을 생산,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중국 정부가 승인하는 ‘의료기기제품 등록증’을 우선 취득토록 강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중국 당국이 관리 감독의 역량을 강화해 전세계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힘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중국 당국의 반응은 네덜란드의 품질 불만족으로 인한 중국산 마스크 리콜 조치 및 필리핀에서의 중국산 진단키트 품질논란 뒤에 나온 것이다. #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4월 1일부터 의료물품 수출 중국 기업들에 대해 중국 내 판매 허가를 먼저 획득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 한편 홍콩 명보는 7일 중국 업체의 위생관리가 엉망이라는 마스크 중간상인의 폭로를 실었다. #
한편, 주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앞서 미국식품의약국이 중국산 N95 제품의 미국 진입을 불허한 결정 이유에 대해 확실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 기업은 추가 근무와 야근 등을 병행,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는 방식으로 다른 국가의 방역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4월 5일 중국 유명 관광지인 안후이성의 황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을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주말새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안후이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황산의 하루 입장객 수를 2만 명으로 제한했으나 수만 명의 여행객이 긴 줄을 늘어선 모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1cm 거리두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중국 정부를 향한 해킹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 뉴질랜드 전문가의 시뮬레이션에 의한 추산에 따르면 중국 코로나 사망자는 3~6만여 명 정도로 추산되며, 중국에서 사망자와 감염자 규모를 축소 발표한 것이 유럽에서 코로나가 대거 확산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한다. #
상하이와 광둥성의 학교들이 이달 27일부터 다시 점진적으로 문을 연다. #
환구시보는 7살짜리 아이가 '신종 코로나는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데 이용되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 바이러스는 정치 논쟁에서 승리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7살인 나도 아는데 어른들은 이걸 왜 모르나?' 라고 말하는 '굴기TV'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홍보했다. 환구시보는 이 아이가 어른보다 논리 기술이 뛰어나다고 찬사를 보냈으나, 영상에 나온 7살짜리 아이의 시선 처리와 어투 및 편집을 보았을 때 누군가가 보여주는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하게 했다는 의견이 있다. 유튜브 영상 이후 7살 아이는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산이 아니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미쳤다는 답변을 했다. #
지난달 490조원 규모의 신규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
베이징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미착용 블랙리스트'를 만들기로 했다. #
유명 관광지의 입장객 수를 정원의 30%로 제한한다. #
중국 내 코로나19의 확산 초기에 환자 1명이 평균 5.7명에게 코로나19를 옮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중국-러시아 접경도시에서 해외 유입이 지속되자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시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를 3869명, 누적 확진자를 5만333명으로 정정했다. 기존 발표보다 사망자 1290명, 확진자 325명을 추가했다. # 허나 늘어만 가는 시체가방의 수는 시진핑의 코로나 통계 조작이라는 말에 힘을 주기만 할 뿐이며 사실상 감염자의 2차 폭증이라는 반응이 많다.
중국이 미국의 리더십 부재속에 보건지원을 나섬에도 불구하고 관영통신을 통한 지나친 선전선, 부실하고 비싼 지원, ODA전략의 부재 및 국내 인종차별 등으로 리더십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
1분기 경제성장률이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이 20일 사실상의 기준금리와 같은 대출우대금리(LPR)를 큰 폭으로 인하했다. #
약물의 부작용
하얼빈 집단 감염은 사실상 인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
23일. 홍콩대 연구팀이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임상진단 사례를 포함하면 정부 공식 발표의 4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4월 26일 우한시내의 모든 환자들이 퇴원하였다고 한다.-
2020년 4월 27일, 2020년 3월의 중국 공업이익이 2019년 3월에 대비하여 -34.9%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해외 수주도 크게 줄어들면서 중국 공업 회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졌다. 기사
1.5. 5월
닷새간 연휴동안 약 1억 명이 이동했다.해외로 수출한 코로나19 방역용 N95 마스크 상당수가 인증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내부 보고서에서 현재 세계적인 반중감정의 수위가 천안문 사태 이후 최악이라고 전했다. #
사태를 여전히 덮기에만 긍긍하고 있다. #
우한에서 재감염 위기가 불거지자 주민 1100만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
코로나 19 확산초기 일부 실험실에서 보관하던 코로나 19 바이러스 표본을 파괴한 것을 인정했다. #
5월 17일 그 와중에도 홍콩에 간섭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있다. #
그 블라디미르 푸틴도 참다참다 못해 잠시 반중대열에 끼어들었다. # 미국과 러시아는 냉전을 거치며 사이가 매우 나빠졌는데, 이 웬수 사이였던 두 나라가 다시 손을 잡았다는 건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반증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당연히 설명할것도 없이 환영 벌써 판짜고 있다. # 미러양국이 조지려고 아예 각오한 상태다.
5월 12일, 중국 국방과학기술대 연구진이 구축한 감염지도가 유출되었다. 이 지도는 중국 당국 발표보다 약 6배 많은 64만 명의 확진자 수를 나타냈다. # 보도 이후 해당 지도의 접속이 중단됐다. #
호주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발원 조사 요청이 나오자 호주산 보리에 80% 관세를 부여했다.
그리고 우한에서 무증상 감염자 포함한 219명 확진자가 나왔다.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을 극복하고자 고강도 경기 부양 패키지를 내놓은 가운데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대규모 채권 발행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1.6. 6월
코로나가 근절됐다고 했건만 우한시에서 무증상 감염자만 300명이 발생했다. # 유증상은 없다.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서를 통해 성과를 자랑하면서 배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 ##
베이징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시진핑 집무실 2.5㎞ 거리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게다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이다. #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자 중국은 스포츠, 관광 등을 중단했다. #
중국 보건 전문가가 현재 베이징이 초기의 우한시 상황과 비슷하다며 경고했다. #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답게 인구와 경제규모가 우한을 능가하기에, 대처 미흡 시 우한 이상의 참사를 맞을수도 있다.
6월 14일 베이징에서 36명을 포함해 총 5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 원인은 신파디(新發地) 농산물 도매 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을 놓고 중국 전문가는 이런 시장의 바이러스 전파 확률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
6월 15일 베이징에서만 오늘 하루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들을 포함해 6월 11일부터 총 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우한처럼 베이징에서도 신파디 농수산물 시장에서 확산이 됐다는 점이 유사하다. 신파디시장에서 시작된 감염은 베이징 곳곳으로 퍼져 나갔고, 허베이성과 랴오닝성 등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일부 확진자도 이 시장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베이징시는 전 지역 방역을 전시상태로 선언했다. 이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는 베이징에 가지 못하도록 하거나 베이징에서 온 사람들은 반드시 격리를 시키는 등 베이징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 #2 #3 #4 우한보다 전파력이 빠르다. #
중국 정부가 베이징을 중심으로 다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주범으로 연어를 지목하고 나섰다. # 이미 5월 말에 시작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우한 코로나19 사망자가 중국 발표의 14배 이상이라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
미국 워싱턴 및 오하이오대 연구진은 사태 당시 시신 화장터가 4시간에서 24시간 내내 가동 됐다는 점을 들어 약 36000명, 중국 공식 통계의 14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죽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베이징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베이징 시는 봉쇄조치를 확대했다. # 그리고 중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베이징으로 가는 노선을 차단하고 있다. # 베이징시는 코로나19 대응수준을 2급을 상향시켰고 전학년 등교 중단 조치도 취했다. #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핵산검사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
코로나19가 베이징에서 재확산되면서 연어의 대중수출량도 감소했다. #
19일, 중국 보건당국은 베이징내 코로나19 상황은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둥베이에서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처음으로 입국절차 간소화 제도가 적용됐다. #
20일, 베이징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나 늘었다. # 게다가 베이징 주변 지역으로도 퍼지면서 허베이성과 저장성 등 5개 지역에선 확진자가 생겼다. #
한중 기업인의 상호 방문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기업인 입국 간소화로 중국에 입국한 한국 업체들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격리 조치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21일 베이징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펩시측은 공장을 폐쇄했다. #
중국 베이징에서 확진자 수가 200명 넘게 나왔다. #
6월 22일 신파디 시장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초기 바이러스와 다른 유럽/북미형 바이러스라서 중국 내 완치자 41명의 혈액에서 채취한 항체와 결합시킨 결과 4개의 항체가 무력화하는것에 실패했다. 이는 인체 침투 능력이 초기 바이러스보다 2.4배나 더 강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앞서 지난주 발표된 미국 보고서에서 최근 유럽/북미형 바이러스의 전염 능력이 10배가량 강해졌다고 밝혔으며 때문에 우한에서 검출된 코로나19 중 가장 초기 바이러스에 기초해 진행 중인 백신 개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12일째 이어지면서 열흘간 핵산 검사를 받은 시민이 300만명에 육박했다. #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이 지방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식 코로나19 검사부스가 베이징에 등장해서 눈길을 끌었다.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보도했던 시민기자 한명이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
베이징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누적 확진자가 260명에 육박했다. # 재확산조짐이 보이면서 베이징시는 봉쇄조치에 들어갔다. #
이번에는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의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된 상태이다. #
30일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
1.7. 7월
이제는 돼지독감으로 전염병의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한다. # #정부 부채까지 동원해 부실 중소 은행들의 자본금을 보충해주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
한국행 항공 노선이 대부분 끊긴 베이징에서 한국 유학생과 교민들이 3일에 전세기편으로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
세관 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브라질과 독일 등 여러 나라에 있는 일부 가공업체의 육류 수입을 금지했다. #
베이징 집단감염은 일단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 베이징시가 봉쇄조치를 완화하면서 여행수요도 급증했다. #
코로나19 최초 사례를 보고 한 것은 중국 당국이 아닌 WHO 중국지역 사무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
마스크 써도 안면인식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 다만, 중국의 의도로 볼 때, 불순한 의도가 강한 편이다.
2012년에 코로나19와 상당히 흡사한 바이러스 표본을 발견했으나 중국 정부가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과 유럽을 잇는 화물열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화물처리능력에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
공산당이 정치적 안정을 위해 TF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100일간 중국의 방역 정책을 정리한 간행물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
1000만명에 달하는 대졸자 취업 문제가 코로나 이후 중국 정부의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 #
WHO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해 전문가 두 명을 발원지인 중국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
중국은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인들의 집단 면역이 사실상 없다고 보고 올해 가을과 겨울의 대유행을 대비한 대대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
중국에서 돼지열병에 이어 돼지 구제역이 발생했다. #
여행사와 온라인 관광업체가 각 성 경계를 넘는 단체관광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중국에서 남미산 냉동새우를 구매한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대거 감염된 일이 발생했다. # 코로나19와 홍수로 인해 중국내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 수입식품 포장지서 코로나19 발견에 육류 수입 금지한다. # 에콰도르산 새우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었다. #
7월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간의 무역액이 20%감소했다. #
경기부양책으로 작은가게들 활성화에 나선다. #
2021년 개봉하게 될 중국의 코로나19 사태 당시 현장에서 헌신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중국 의사(中國 醫生) 제작한다. #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 진정에 대응단계를 하향 조정했다. #
선전시는 내부고발자 보호 법안을 추진한다. #
당국이 해외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하는 국내·외 승객에게 탑승 전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확진사례가 발생했다. # 진원지가 알 수 없으며, 신규 환자도 신장에서만 발생하고 있다. # 중국 정부에서는 도시봉쇄 등 비상사태에 들어섰다. # 이어 동북3성까지 확대되고 있다. # 무증상 확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
중남미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10억 달러(1조1천985억원) 규모의 차관 제공을 약속했다. #
중국 방역 당국이 수입 육류식품에 대해 핵산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
7월 27일에 장하성 주중대사는 중국이 유학생과 취업자, 유효한 거류증이 있는 교민 등 3개 그룹에 8월부터 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다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 107일 만에 세 자리수까지 발생했다. #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가오푸(高福) 주임이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
30일 중산난 중국 공정원 원사는 CCTV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을 막으려면 강력한 봉쇄 조치와 함께 인구 750만명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를 맞아 중국과 일본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를 핑계로 반체제 인사들을 강제 격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중국 의료진들이 홍콩에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8. 8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 세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보건건강공동체 구축에 나섰다. #대형 식품 시장에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
코로나19에 이어 진드기병까지 퍼지고 있다. #1 #2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
8월 5일부터 중국 정부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을 완화했다. #
8월 6일에 상하이시 당국은 한국 기업인들의 현지 복귀를 위한 전세기 운항을 허가했다. #
단둥시에서 코로나19 역외유입 환자가 발생했다. #
중국에서 코로나19, 진드기병에 이어 흑사병이 내몽골자치구에서 발생되고 있다. #
중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홍수와 코로나19로 인해 20%나 급등했다. #
베이징시 당국은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8월 말부터 베이징에서 개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중국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이 한국에서 역유입된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 해외 역유입의 여파로 신규 확진자가 50명에 육박했다. #
티웨이항공이 20일부터 옌지와 대구를 잇는 노선을 재개항한다고 밝혔다. #
15일부터 2개월간 중국 본토에서 출발한 승객이 홍콩에서 다른 목적지로 환승할 수 있다. #
중국에 수입된 브라질산 냉동 닭날개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됐다. #
이미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사용하기 시작했다. #
중국에서 한국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
리커창 총리는 중국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면 동남아 국가들에 먼저 제공한다고 밝혔다. #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한달이상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진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SARS-CoV-2)가 배수관을 타고 다른 아파트 가구의 화장실로 전파된 사례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여행이 막히자 중국 내 수입 명품점이 호황을 맞았다. #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들에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중국 전통 의약품들을 강제 복용 실험을 자행한 것이 드러났다. #
8월 25일에는 우한에서 '맥주 페스티벌'이 열렸고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는데 코로나가 종식되었다는 듯이 워터파크 파티에 마스크도 안쓴 방문객들이 많았다. #
1.9. 9월
15일부터 미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항공편 승객 전원에게 3일 이내 검사한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중국발 한국행 노선의 승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
중국 정부는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공개했다. #
9월 8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지만, 무증상 감염자 관리 소홀 등을 감안할 때 섣부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코로나19로 학교 봉쇄가 길어지면서 중국 학생들중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
8개월만에 인천-우한을 잇는 노선(!)이 재개설되었다. #
9월 17일, 32일째 지역감염 사례가 0을 기록하고 있다. # 교민과 유학생 68명을 태운 전세기가 인천을 출발해 선양에 도착했다. #
중국에서 브루셀라병이 퍼지고 있지만, 정작 피해자들은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해커들이 스페인 연구소의 코로나19 백신 자료를 훔쳤다. #
21일. 윈난성에서 미얀마에서 온 코로나19가 발생했다. #
28일부터 거류증이 있는 사람은 별도의 비자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고 중국에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중국에서 수입된 노르웨이산 볼락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됐다. # 그 이전엔 9월 21일에 지린성 창춘에서는 러시아에서 수입된 냉동 오징어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
중국에서 무증상 감염이 발생되고 있다. #
중국 정부가 연말까지 연간 6억10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고 2021년에는 연간 10억 회분이상까지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
1.10. 10월
중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확진 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11일 중국 민항국은 탑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 동방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1주일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
12일. 칭다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0명 넘게 발생했다. # 그 원인이 칭다오흉부과병원과 큰 관련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병원 측이 일상적인 방역 작업을 철저히 하지 않은 것이 교차감염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환자가 있는 병동에서 바이러스가 번졌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
16일 우한시로 자진해서 들어갔다는 최초의 간호사가 사실 자원봉사자임이 확인되었다. # 그동안 중국 관영언론은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호사'라며 치켜세웠으나 실제로는 간호사 면허증도 없는 사람이었고, 중국인들은 관영언론의 영웅 만들기에 분노하고 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생물안전법을 새로 통과했다. # 위험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 시스템, 정보 공유와 발표 시스템, 긴급대응 시스템, 조사와 추적 시스템 등 생물안전 위험의 예방통제를 위한 11개 기본 제도와 감염병과 동식물 전염병, 이유를 알 수 없는 집단감염 등에 대한 보고를 지연하거나 누락 또는 허위 보고를 하는 의료 기관과 종사자는 경고에 처하고 책임자는 징계를 받도록 했다.
신장위구르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는 카슈가르 지구 슈푸현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1명이 발견됐다고 전날 밤 발표하자 카슈가르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 얼마되지 않아 137명까지 발생했다. # 나흘만에 187명까지 발생했다. # 이에 중국 정부는 카슈가르를 준봉쇄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6명이 추가 확진됐다. #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항공사들이 파산 지경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정작 중국 항공사들은 국제선 운영 마비 속에서도 거대한 국내선 수요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고 있다. #
카슈가르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위구르족 강제수용소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산둥성으로 수입된 돼지고기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됐다. #
중난산 공정원 원사는 중국에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1.11. 11월
카슈기르 집단감염이 인근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 무증상 확진자가 116명 추가됐다. # 7일에는 무증상 감염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국측이 일본에서 입국하는 중국인과 외국인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와 항체검사 결과 음성 확진을 의무화 했다. #
중국 정부에서 영국인, 필리핀인, 방글라데시인들의 입국을 막기 시작했다. #
카슈가르 코로나19 사태대해서 처음 유입된 지점으로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온 공장을 지목했다. #
란저우의 브루셀라 집단감염 6천명 넘어섰다. #
러시아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는 등 증가하자 중국 정부는 러시아인들의 입국을 막는 조치를 취했다. # 또한, 인도, 프랑스 등 8개국을 추가로 입국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
상하이 공항 노동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톈진, 산시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됐다. #
중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입국 절차를 다시 강화하면서 한중 정부가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입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한 신속통로제도도 영향을 받고 있다. #
중국 세관은 인도에서 수입된 냉동오징어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
저장성에서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우한시의 현실을 외부에 알렸던 현지의 한 시민기자가 징역 5년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
중국 전문가들이 갑자기 수입 냉동식품이 코로나19의 발원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 이는 외부유입으로 발생했다고 억지주장을 하려는 중국의 빌드업이 되었다.
이제는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와 동급인 중국 국가기관에 재직했던 중국 과학자 쩡광은 이탈리아에서 코로나와 유사한 증상 보고서를 걸고 넘어지며 발원지는 중국이 아니라 외부 유입으로 우한에서 발견돠 것 뿐이라며 다시 책임전가를 시도하였다. #
11월 22일 만저우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자 열차 운행을 차단하고 학교를 폐쇄했다. #
상하이에서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
11월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보고됐고 내몽골 자치구에선 지역감염 9명이 보고됐다. #
노로바이러스까지 확산되고 있다. # 또한,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감염사례가 4건 발생했다. #
11월 29일 SK하이닉스 충칭 공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근로자가 귀국한 뒤,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장이 일시 폐쇄됐다. #
1.12. 12월
12월 1일, 하얼빈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2월 1일, CNN을 통해 내부고발자들이 직접 빼돌린 중국정부가 은폐한 내부 비밀 문건이 알려졌다. #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시에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
12월 5일, 하얼빈시에서 냉동식품 샘플에 대한 중립기관의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오자 당국이 43명을 강제격리하고 107명에게 자가 격리를 명하는 등 강제 조치했다. #
중국이 코로나19의 우한 기원설 지우기에 안간힘을 쓰면서 다른 나라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 #
12월 9일, 중국 당국이 청두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화했다. #
12월 10일, 헤이룽장 성 둥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12월 16일, 랴오닝성과 헤이룽장성, 쓰촨성 등 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
12월 23일, 다롄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
12월 27일, 베이징의 한인 거주지 인근에서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
우한의 실제 감염자 수가 공식 통계보다 10배 많을 수 있다고 전한다. #
12월 31일, 영국서 입국한 20대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
2. 2021년
2.1. 1월
베이징, 선양에서 확진자는 나오고 있다. # 중위험지역이 34곳으로 늘어났다. #베이징 주변 허베이성 일대에서 무증상 확신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 중국 당국은 스좌좡을 사실상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
농촌에서 도시에 비해 방역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
스자좡 · 싱타이 · 딩저우는 모든 주민에게 앞으로 7일간 집에서 머물라고 요구했다. #
11일. 7월 30일 이후 확진자가 100명대 들어섰다. # 동북 3성도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
허베이성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베이징과 인접한 랑팡 주민 490만명을 대상으로 집에 강제로 머무르게 하는 조치를 취했다. #
8개월 만에 다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
코로나19 대응 핸드북을 내놨다. #
20일. 베이징에 부분 봉쇄령이 내려졌다. #
베이징에서 확산이 시작되면서 상하이에서도 확산되기 시작했다. #
이제는 항문검사를 실시해 충격을 주고 있다. #
2.2. 2월 ~ 3월
- 2월
2019년 10월 중국에서 코로나19과 유사한 증상으로 100명 가까이 입원한 사실을 세계보건기구(WHO) 조사관들이 파악했다. #
- 3월
14일. 중국 정부가 15일부터 홍콩에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
15일. 나이지리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
2.3. 4월
시노백 백신을 맞은 홍콩 남성이 안면 마비가 왔다.중국 인구의 10%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다. #
40여일 만에 다시 고위험지역이 지정됐다. #
중국이 우한 봉쇄 해제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대규모로 선전했다. #
윈난성 루이리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루이리시 위원회 서기가 심각한 직무 유기 혐의로 해임됐다. #
질병관리 수장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비교적 낮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백신을 번갈아 이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이 화이자 백신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 #
창춘시에 입국한 한국 국적자 1명이 코로나19 확신 판정을 받았다. #
2.4. 5월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격리선을 설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
1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산하 기구로 국가질병예방통제국이 설치되었다. #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
광둥성에서 무증상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우한에서 실제 사망자가 과소 집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2.5. 6월
- 중국측이 격리중이던 한국 교민들의 여권을 소각한 일이 발생했다. #
- 중국측은 북한이 원한다면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6. 7월
- 중국 정부가 우한시장 인근 축산농가가 기르던 야생동물들을 살처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코로나19의 근원을 조사하는데 차질을 빚게 됐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 윈난성 루이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하자 이 도시를 봉쇄했다. #
- 미얀마 군정이 중국, 러시아와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 짐바브웨의 치웽가 부통령이 지병치료차 중국을 방문했는데 코로나19 무증상자로 밝혀지며 투숙객 400여명이 격리조치되면서 항의가 발생했다. #
- 난징에 이어 장자제를 통해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
2.7. 8월
- 중국내 북한식당 종업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이 알려졌다. #
2.8. 9월 ~ 12월
- 푸젠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
- 중국의 한 인권운동가가 2019년 11월에 코로나19를 막을 기회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국경절을 앞두고 하얼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
3. 2022년
3.1. 1월
- 1월 10일, 톈진시의 확진자 중 2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다가 이들 2명은 지역사회 감염자로 판명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이에 따라 톈진시는 1,500만 명을 넘는 주민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베이징과 톈진을 잇는 모든 도로와 철도를 차단했다.
- 1월 14일, 허난성 쉬창시 공안국은 중국 최대 핵산검사 위탁업체인 진위메디컬그룹의 정저우시 임상검사센터장인 장모씨를 감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자유아시아방송은 "진위메디컬그룹이 핵산 검사 결과를 거짓으로 보고했다는 얘기가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1월 18일, 중국 정부는 15일 베이징에서 처음 나온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캐나다에서 배송된 국제우편물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염된 물체나 포장재 등을 만져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
- 1월 19일, 베이징에서 2명의 오미크론 확진자를 포함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
- 1월 19일, 글로벌타임스는 올림픽 관람 초청을 받은 한 사람이 받은 안내문을 인용해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초청 관중의 방역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안내문에 따르면 관람자는 추가 접종을 맞아야 하고, 관람 14일 전 확진자나 무증상 감염자와 접촉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없다. 초청된 관중 대부분은 중국 국영기업 직원들과 베이징 내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됐다고 한다. #
- 1월 23일, 베이징에서 15일 이후 누적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베이징시는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펑타이구 전 주민 200만 명에 대해 23일부터 전수 핵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1월 2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한 해외 선수단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조직위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선수인지 선수단 관계자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국적 역시 밝히지 않았다. #
- 1월 28일, 베이징시는 집단 감염이 심각한 펑타이구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매일 1회씩 핵산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베이징 외 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항저우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유전자 서열을 가진 오미크론이 퍼지면서 이틀 만에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3.2. 2월
- 2월 1일, 항저우에서는 이틀간 3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반면 베이징은 단 2명의 확진자만 발생하면서 안정세를 찾았다. #
- 2월 7일, 광시좡족자치구 바이써(白色)시에서 코로나19 감염자 98명이 발생했다. 현재 바이써시 전 주민 300만 명은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생필품 역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도록 했다. #
- 중국항공총국이 2023년부터 국제선 운영 회복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
- 2월 15일,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발견되면서 일부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특히 UMC는 성명을 내고 자회사인 허젠반도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조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후 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면 조업 재개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2월 17일, 선전시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광둥성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다. #
- 난징농대는 야생동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해 이들 바이러스가 제2의 코로나 위기를 일으킬 수가 있다고 밝혔다. #
3.3. 3월
- 13일,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42명을 기록하여 2년여 만에 1,000명을 넘었다.
- 18일, 14개월만에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 #
3.4. 4월
- 3일, 인민일보 산히 건강시보는 랴오닝성 다롄시, 장쑤성 창슈시 방역당국의 발표를 인용하여 "한국산 의류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이 있다"는 책임 전가성 발언을 하였다. #
- 4일, 베이징 방역 당국은 차오양구 왕징소호에 있는 한국산 의류 판매점 점원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감염자들과 밀접접촉자들이 사는 아파트를 봉쇄하는 한편 이들이 다녀간 곳에 대해서도 모두 폐쇄조치 했다. #
- 5일, 결국 주중 한국대사관이 나서서 중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중국이 한국산 제품만 특정해서 검역을 강화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한국산 의류가 코로나19 감염과 직접 관련이 있다는 편견이나 오해를 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중국 외교부와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등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
- 25일,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도 확진자 상승 추이가 심상치 않자 봉쇄설이 나돌고 있다. 패닉에 빠진 시민들이 사재기를 하는 등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베이징마저 봉쇄된다면 중국의 가장 중요한 두 대도시가 기능을 멈추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중국 경제는 사실상 멈춤 상태에 돌입하게 되며, 전 세계 경제 역시 더 큰 타격을 받는다. #1 #2
- 베이징 차오양구 구내 일부 감염 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약 15㎢ 면적을 임시 관리통제구역으로 설정되어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시작했다. 차오양구는 25일과 27일 해당 구역 내 인원에 대해 두 차례 PCR 검사를 해 전원 음성이 나오면 관리통제구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
- 중국 세관이 한국과 미얀마산 냉동 수산물 포장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며, 관련 업체 제품의 수입을 일주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
- 26일, 베이징시는 전 주민 핵산검사 대상 지역을 12개 구로 확대했다. 이들 구는 베이징 인구 2,188만 명의 약 90%를 차지한다. 또한 베이징시는 시내 문화·예술 활동, 스포츠 행사, 오프라인 사교육, 가정집 인테리어 공사 등을 잠정 중단했다. #
- 29일, 베이징 차오양구 2개 지역이 추가로 임시 관리통제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시내 모든 초·중·고교와 중등 직업학교의 노동절 연휴(당초 4월30일∼5월4일)를 하루 앞당겨 29일부터 시작하고, 연휴 기간이 끝난 뒤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등교 수업 재개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3.5. 5월
- 1일, 베이징 당국은 시민의 대부분에 대해 PCR 검사를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노동절 연휴 기간 중인 1~4일 모든 식당에 대해 매장 내 식사를 금지하고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했다. 또 베이징 내 공원과 관광지는 수용 가능 인원의 50%만 받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잠정 폐쇄됐다. 이와 함께 베이징시는 5일부터 주민들이 공공장소에 들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7일 이내에 받은 PCR 검사 음성 결과를 제시토록 했다. #
- 4일, 정저우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면 봉쇄됐다. 정저우의 봉쇄 조치에 따라 폭스콘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던 생산 인력 채용을 전격 중단했다. 폭스콘 생산 인력 채용 차질이 장기화하면 애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 4일, 베이징시는 전체 지하철역의 13%에 해당하는 62개 역을 폐쇄한 데 이어 이날부터 기차를 통해 베이징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증명서 지참 등 방역 지침을 강화했다. 5일부터 차오양구는 전 주민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고 퉁저우구 역시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
- 6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중국올림픽위원회, 조직위원회, OCA 집행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연기가 확정되었다. 이어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대회 개최 날짜는 OCA, COC, HAGOC의 동의로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11일, 자금성이 무기한 폐쇄되었다. 베이징시는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베이징시로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을 세 차례 소독하도록 했다. 또 당초 노동절 연휴 이후 1주일간 중단됐던 시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수업을 무기한 연기했다. #
- 14일, 아시아 축구 연맹은 "중국 축구 협회, 아시안컵 조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중국이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2023년 대회 개최를 위해 향후 개최국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 15일. 베이징대에서 봉쇄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
- 24일, 베이징정법대, 베이징사범대 등에서 학생들이 방역 정책에 불만을 품고 학교 측에 귀향 허가를 요청하며 집단 시위를 벌였다. 마침 천안문 6.4 항쟁 33주기까지 앞두고 있어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으며, 시위 영상은 검열로 곧 삭제됐다. #
- 26일, 톈진대학교 학생들이 제로 코로나에 항의하는 교내 시위를 벌였다. #
- 27일, 베이징시 당국은 재택근무를 도시 전체의 70%로 확대했다. 게다가 택배와 음식 배달 인력들의 아파트 단지 내 출입까지 막히자 상하이 봉쇄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10여 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며 주민 1천 8백 명을 180km 떨어진 곳인 장자커우에 격리시키거나 하룻밤 새 1만 3천여 명을 한꺼번에 격리시설로 이동시켜 논란이 일았다. #
3.6. 6월 ~ 7월
- 6월
- 1일, 베이징으로 출근하는 이들이 많이 사는 '베드타운'인 허베이성 옌자오에서 당국의 방역 정책에 항의하는 수천명 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옌자오는 베이징 차오양구에서 감염이 확산하면서 지난 4월 말부터 다시 봉쇄됐다. 주민들의 시위에 결국 산허시 당국자가 나서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와 '통근 패스'가 있으면 베이징으로 격리 없이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같은 날 0시를 기준으로 상하이시의 봉쇄가 전면 해제되어 경제활동이 재개되었다. #
- 11일, 신경보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신규 지역 사회 감염자 61명이 나왔다. 모두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클럽과 관련된 집단 감염 사례이다. 베이징시는 감염자가 거주하는 주거단지를 봉쇄하고 감염자의 동선을 상세히 공개하면서 밀접 접촉자의 자진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
- 7월
- 4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달 30일에 홍콩을 방문했다가 확진을 받은 홍콩의원과 밀첩접촉했다. #
3.7. 11월
- 강력 봉쇄를 했지만 상하이 봉쇄 때보다 피해가 10배 넘게 심각하다. #
- 우루무치에서 일어난 화재사고[1]가 기폭제가 되어 우루무치와 상하이 등지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 공산당 타도", " 시진핑 퇴진" 등의 구호도 나오는 중이다. # #
- 베이징 왕징에서도 아파트 단지 전체를 봉쇄하는 당국에 항의하는 주민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
3.7.1.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결국 중국 전역에서 제로 코로나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고, 이에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정책의 폐기 및 방역 완화를 발표했다. 해당 문서 참고.3.8. 12월
- 방역 풀었는데 확진자가 급감됐다. 당연하게도, 사람들은 발표를 못 믿는다. #
- 방역 완화 닷새 만에, 중국인 전체가 감염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예상이 나왔다. #
- 무증상 감염자를 통계에서 제외했다. #
- mRNA 백신 접종을 위해 마카오로 몰리고 있다. #
- 중국 의과대 6곳에서 임금과 처우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 홍콩대 연구진은 중국 본토에서 백신 접종과 치료제 확보 없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경우 100만 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올 거라고 경고했다. #
- 코로나19 확진자 지정 화장장에 시신이 몰려 하루 24시간 동안 가동되고 있다. #
- 피가 모자라서 그런지 코로나 확진 7일 후부터 헌혈을 허용했다. #
- 17일 하루 베이징에서 재택 치료 중 사망한 감염자가 2,700여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홍콩 명보에 실렸다. #
- 화장장이 24시간 가동되는 와중에 당국은 방역승리라는 정반대의 발표를 했다. #
- 코로나로 8억명이 감염된다고 한다. #
- 중국의 감기약 부족현상으로 인해서 대만에서도 해열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 베이징 장례식장에 공안까지 배치시켰다. #
- 의약품 품귀가 심해져 암시장이 성행하고 있다. #
-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다른 지역에서 의료 인력을 긴급 수혈하고 있다. #
- 중국에서 12월에만 2억 5천만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인구의 18%가 감염된 셈이며 순식간에 전세계 감염자수의 1/3까지 올라버렸다. #
- 중국의 상황이 심각해지는 만큼 국내 감기약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중국 보따리상들이 도매상이나 제약사와 접촉해 감기약을 대량으로 사 가려는 기미가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
- 의료품 사재기가 이어지자 중국 정부에서 의약품과 항원검사키트의 생산과 구매의 통제에 착수했다. #
- 중국의 상황 때문에 한국의 아세트아미노펜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원료의약품등록(DMF) 공고에 따르면, 등록된 아세트아미노펜 113건 중 중국에서 제조되는 원료가 90건으로 80%에 달한다. 만약 중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수출이 제한되기라도 하면 국내에서 감기약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구조다. #
- 12월 23일, 한국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일단 중국의 원료 수출 제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중국의 유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있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
- 중국인들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감기약을 싹쓸이하고 있다. #
- 25일부로 일일통계 집계를 중단했다. #
-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급증하자, 중국의 지방정부는 장례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
- 중국에서 기존 변종 바이러스가 돌고 있으며, 새로운 돌연변이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 중국의 코로나 정보가 없다보니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흐름에 대해 "자국민을 보호하겠다면서 내놓는 세계 각국의 조치는 이해할 만하다"고 말했다. #
4. 2023년
4.1. 1월
- 중국 코로나 환자가 6억명으로 추정된다. #
- 수도 베이징에선 코로나 감염률이 90%에 다다르는 것으로 파악되며, 시골 지역도 50%에 미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룸버그 추정치에 의하면 하루 9,000명이 사망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설과 날짜가 같은 춘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공식적인 춘절 이동기간만 40일이나 되는만큼 이러한 상황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
- 변이가 130개나 발견되었다. #
- 화장시설이 부족하여 아파트 주차장에서 셀프 화장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 현지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 공식통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기준을 협소히 잡고 조작해 하루 한두명 꼴로 사망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
- 4일 기준 대한민국에 입국한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이 30%에 달하며, 3일에는 격리자를 실은 버스에서 40대 중국인 남성이 탈출했다가 5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검거되었다. #
- 춘제 21억 명 대이동 때문에 지구촌이 긴장한다고 한다. #
- 13일.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 연구팀은 코로나19의 최근 전파 특성, 감염 후 증상, 인구와 지역 간 차이 등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지난 11일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감염률은 약 64%, 감염자 수는 약 9억 명으로 추산했다. #
- 16일, 중국 당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했던 시위 참가자들을 '은밀히' 검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
- 22일, 중국 정부가 이달 13일부터 19일 사이 병원 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약 1만 3천명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이 같은 사망자 수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와중에 나온 것으로 여전히 글로벌 기준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 25일,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 수가 이달초의 정점 때에 비해 최근 79%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 26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농촌을 중심으로 악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BBC에 따르면, 산시성 신저우시에서 관 제작업체를 운영하는 한 남성은 "최근 몇 달 동안 일을 쉴 틈이 없었다. 사망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면서 "장례식에 쓸 관에 대한 수요가 평소의 2~3배만큼이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
4.2. 2월 ~ 4월
- 2월
-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에도 사망자가 거의 없다며 축소하기 급급할 당시 실제로는 포화 상태였던 장례식장들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
- 4월
[1]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지만 봉쇄조치로 인해 비상계단의 문을 잠궈놔서 대피를 하지 못해 1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