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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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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앵글로 아메리카

전면적인 입국 제한으로 대응하려 했으나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결국 세계 확진자 1위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된 미국이 사태를 키웠다. 때문에, 나름 선방하고 있던 이웃나라 캐나다까지도 같이 말려들어갔다. 미국과 캐나다는 상호 국경 이동이 매우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럽과 달리 대륙의 대부분이 한 덩치 하는 국가들이라 순식간에 감염이 확산되었다. 5월 들어서는 아래이웃인 남아메리카에서도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그래도 캐나다의 경우에는 2020년 6월 이후로는 어느정도 안정화 추이에 들어갔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그 안정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1] 미국에 비해서는 훨씬 잘 통제는 된다는 평이다. 미국은 오히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020년 9월에 들어서면서 2차 대유행을 겪고있는 유럽과 비교해 상황이 확실히 나아지는 것 같았지만, 애초에 미국의 경우 확산세가 타국과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는데 10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대유행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무려 10만명을 넘기면서 엄청난 3차 대유행을 겪었다.

그리고 북반부의 겨울이 시작되면서 캐나다에도 재유행이 시작됐고, 미국은 하루에 20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3천 명이 숨지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를 기록하며 말 그대로 코로나19가 대폭주를 하고있다.

1.1.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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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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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파일:그린란드 기.svg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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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틴 아메리카

2020년 5월 초에 들어서 아시아와 유럽의 감염 확산 추세가 소강 상태로 접어들자, 이번에는 남아메리카(라틴 아메리카)에서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5월 24일 기준 확진자 수 중남미 1위인 브라질을 필두로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각국의 감염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2]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 가장 거리가 먼 대륙인데다, 북반구와 반대로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뒤늦게 사태가 번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유럽에 비해 전반적인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고 생계문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쉽지 않은 빈민층이 많은 남미 국가들 특성상 감염 현황의 파악과 통제 난이도가 더 어렵고 인구 평균 연령이 상대적으로 더 낮더라도 대신 젊을 때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지병을 가진 이들의 비율은 더 높은 관계로 상황이 다른 대륙보다 더 좋게 흘러갈 가능성은 별로 없다. 거기에다가 국가의 수장이 보우소나루 같은 인물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위에 언급된 문제가 겹치면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0월 현재 브라질이 총확진자 수 530만 명으로 세계 3위이고, 그 외 국가들(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도 총확진자수 80-100만 명을 찍고있다. 특히 멕시코는 사망자 수 8만 7천명으로 아직도 치사율이 10% 수준으로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

2021년 5월 22일 중남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참고로 중남미의 인구는 세계인구의 8%를 차지하며 전세계 사망자의 29%를 차지한다. #

2021년 하반기부터 남아메리카의 확산세가 확 꺾이기 시작했다.

2.1.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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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2.3.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2.4.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2.5.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2.6.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2.7.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온두라스

2.8.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코로나 조기봉쇄에도 감염자수가 7000여명에 달했기는 하나 주변국에 비해서는 통제가 어느정도 된 편이기는 하며 열악한 의료여건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선방했다고 할수있었다. 방역에 성공했었다는 나라라는 쿠바와 우루과이는 의료여건이 중남이에서 상대적으로 우월하고, 나머지 방역에 성공한 나라들은 인구가 적다는 특징을 지니고있기 때문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락다운으로 타격이 심한 상황이라 경제문제 해결이 큰 과제이다.

2.9.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사회주의 국가 특성상 타 중남미 국가에 비해 서민층의 사회복지가 좋은 편이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많고 예방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진데다가 중국에 코로나 의료지원을 한 덕분에 코로나 대응 경험은 나름대로 쌓아놨기에 타 중남미 국가에 비해 대응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로 인해 방역물품과 의약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동원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해서 의심환자들을 입원시켜 놓았으며 그러한 조치로 감염을 막아서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드나든것을 감안하면 코로나에 잘 대처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의료진을 해외로 잇따라 파견을 보내면서 중남미에서의 위상도 어느정도 제고되었고,[3] 감염자수가 하루 한자리수대로 떨어지며 안정화 추세에 들어갔었다. 그러나 지금2021년 여름에 일일 확진자 수가 수천 명을 돌파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시 지금(2021년 10월 초) 기준 세 자리 수 정도까지 감소되었다.

2.10. 파일:니카라과 국기.svg 니카라과

코로나 19에 감염된 확진자 수는 적은 편이나 학교 수업을 정상진행하거나 축구리그를 중단 없이 강행하는 무사안일한 대처를 했기에 많은 우려를 사고 있다. 더군다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이 코로나가 주변국에서 퍼지기 시작했을 때 1달간 무슨 이유에서인지 국민들에게 자신의 일정을 통보하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코로나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나돌거나 코로나로부터 다른 곳으로 도피를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돌 정도였다. 어쨌든 당국의 무사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처는 니카라과의 동맹국이면서도 코로나에 대처를 잘했다는 평을 듣는 쿠바 베네수엘라와 영 딴판이라는 평인데, 이 두 나라는 먼저 대국민 건강조사를 통해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신속하게 병원에 입원시키고 검사수도 늘려 감염자를 조기에 격리, 확산을 최대한 늦추는데 성공을 했지만, 니카라과는 검사수가 적은데다가 다른 국가에서 코로나가 퍼졌을 때도 방치에 가까운 무책임한 대처를 하다보니 실제 감염자 수는 당국의 통계보다 훨씬 더 많을것으로 추정된다. 5월 하순 들어서야 본격적인 검사 수 늘리기에 돌입했지만 너무 늦은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우려가 높다. 실제 확진자 수는 온두라스와 비슷한 수준이 아닌가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

2.11. 파일:파나마 국기.svg 파나마

무역국가라는 점때문에 인구대비 확진자수가 많다. 파나마가 라틴아메라카에서 가장 잘사는 국가라고는 하지만 빈부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빈민층들이 많고, 행정력의 미비로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여 식량 폭동이 일어나는 등 성공적인 대응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2.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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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중남미에서 의료인프라는 그나마 괜찮은 수준이었고 봉쇄조치도 단행했지만 정작 초기검진에는 실패하고 봉쇄조치도 행정능력의 부족과 극심한 빈부격차로 인해 난항을 겪으며 의료붕괴 사태에 직면하게 되기도 하였다. 실제로도 확진자 수가 8월 23일 기준 39만 5천여 명으로, 40만 명을 바라보고있다.

다만 칠레의 방역에도 엄연히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바로 이 중 36만 5천여 명이 완치자로, 즉 완치율이 90퍼센트를 넘는다는 점. 남아메리카 국가들 중 완치율이 90퍼센트를 넘는 나라는 칠레와 베네수엘라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2.14.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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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처럼 경기침체를 심하게 겪지않았고 공공의료시스템이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때문에 그래도 대응을 잘하는 편으로 지적되는 나라였다. 더군다나 인구가 적기 때문에 검사율을 높이기 비교적 용이한 환경인것도 한 몫했다. 그래서 브라질과 칠레, 페루가 잇따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속에서 확진자수 1000명 아래로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들었었다.

2.16.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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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로 진행된 장기간의 경제난으로 인해 의료시설 및 인프라가 투자 부족으로 낙후되어 왔는데도 타 중남미 국가에 비해서 코로나 확진자수가 뚜렷하게 적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봉쇄조치와 더불어 대규모 조기검진을 시행했기 때문으로 대국민적 설문조사를 먼저 실시하여 코로나 의심환자를 가려내어 재빨리 병원에 입원시키는 조치로 코로나의 확산을 최대한 늦추고 러시아 및 중국의 지원으로 대규모 진단검사도 같이 시행,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여 코로나 환자를 최대한 가려냈으며[4] 마스크 착용도 재빨리 의무화시키는 효율적인 조치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그러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동이 크게 줄어들다보니 베네수엘라 일반인들의 고충은 상당하고, 거기에 미국의 봉쇄조치까지 더해 휘발유 제조를 위한 화학제품 수입까지 꽉 막히다보니 두어달 동안 휘발유가 부족해 남미 최고의 산유국에서 차들이 길게 줄을 서는 웃지못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고, 이란에서 석유를 수입한 다음에야 겨우 이 상황이 해소되었다. 다만 미국이 이러한 봉쇄조치로 인한 경제문제를 이용해서 쿠데타를 지원하려다가 막상 용병들이 일반어민의 신고로 잡히면서 되려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여하간 과이도측이 성과없는 정권탈환작전과 내부 분열로 리더십에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경제재제 강화 동참에 성과없는 정권탈환작전 지속이라는 무리수를 범한 과이도측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결과를 낳았고 베네수엘라가 코로나 19속에서도 예상외로 선방하면서[5] 마두로측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단단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마두로 정부가 그간 경제정책에 있어서 옐친급으로 개망해버린 업보를 갚을려고 코로나 19 방역에 있어서만큼은 그야말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타 중남미 국가보다 비교적 적은 확진자수라는 결과로 나오면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데 성공한 것. 다만 이게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라는 점이지 경제재제는 여전한데다가 과이도측이 12월 총선에 대해서 보이콧을 했기때문에 경제재제가 지속될 전망이 높아 절대적은 아니라는 점에서 유의를 해야되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경제재개를 하면서 조금씩 감염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루 수백명씩 감염되는 수준인데, 주변국들에서 하루 수천명 단위로 감염자가 나오는것을 감안하면 양반인 수준이지만 제헌의회 국회의장과 석유부 장관이 확진되면서 비상이 걸린 상황이고, 8월 중순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수가 1000명에 달하면서 확산세가 빨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7.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볼리비아

일단 초반 봉쇄조치로 생각보다 감염자는 적다는 평이 있지만 검사수가 적기때문에 얼마나 잠복되어있는지 모르는 상황인데다 이미 2019년 말부터 경제성장률이 크게 떨어져서 경기침체가 시작된 상황에서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원주민들이 봉쇄정책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받고있는데다가 빈민층들에 대한 지원이 부실한탓에 해당계층에서는 봉쇄조치에 대한 반발여론이 커져가고 있는 상횡이다. 다만 특이하게도 해발높이가 낮은 동부지역이 코로나의 영향을 직격탄을 받고있고 고도가 높은 서부지역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기때문에 코로나19가 고산지역에서 덜 퍼지는것이 아닌가하는 평이 많다. 거기에 대선 연기결정에다가 임시정부의 부패사건이 겹치면서 대선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중이다. 또한 7월 들어서는 장관들과 주요 정치인들, 군 수뇌부, 아네즈 대통령마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일부 정치인들이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반 농담조로 아예 임시정부 자체가 붕괴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2.18.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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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코로나가 확산되어가자 재빨리 봉쇄조치를 단행했고 초반에 어느정도 효과를 본듯했지만 초반의 대량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확산방지에는 실패하여 빠른 속도로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 남미에서 브라질과 함께 가장 먼저 확진자 10만명을 돌파했다. 그나마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볼리비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타 중남미 국가에 비해서 빈민층이나 실업자들에 대한 사후지원은 충실한 편이기에 국민들의 불만을 다독이는 상황이기는 하다. 그러나 대량검사에 실패한것이 6월까지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탓에 8월에 확진자수 세계 5위안에 들어가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 그래도 9월말에 들어서 확진자수 증가폭이 줄어들었으며 그 결과 확진자수 세계 10위 밖으로 내려갔다. 다만 인구 대비 사망자 수는 전세계 최고 수준으로,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0.63% 수준인 21만 3천명이 사망했다.[8] 설상가상으로 정치적 혼란 때문에 제대로된 방역 통계조차 집계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2.20.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브라질에 묻혀서 그렇지 남미에서 브라질에 버금갈정도로 코로나 19로 인한 의료붕괴가 가장 심각한 나라이다. 우선 조기대응에 실패한 이유가 있는데다가 비효율적인 대처와 대응, 그리고 몇년간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공공병원인력의 축소의 시행이 겹쳐지면서 의료붕괴까지 초래한 것이다. 거기에다가 코로나가 확산된 이후로도 IMF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긴축조치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욕을 쳐먹는 상황이다. 거기에다가 길바닥에는 코로나로 사망한 시신이 방치된채로 있기도 하였다. 이후 과야킬시 당국에서 과야킬 주민들을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한 결과 무려 1/3이 코로나 항체가 있는것으로 드러나면서 통계상의 수치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인 것이 확정된 상황이다. 그나마 이후의 확진자수 증가폭은 크지는 않지만 실제로 얼마나 감염되었는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2.21.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우루과이·베네수엘라와 함께 남미권에서는 방역에 성공한 나라로 손꼽혔는데, 조기봉쇄를 실시한것은 똑같으나 비교적 빈약한 경제력에도 확산세가 폭발적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2020년 하반기부터 확진자가 급증하였다.

[1] 2020년 당시 수백명만 나와도 대유행이라 했던 한국의 기준으로 서방국가의 코로나 통계를 따지면 아직까지도 대유행이나 다름없다. 7월에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고 판단하고 봉쇄를 조금씩 해제했는데, 그 진정된 숫자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백~수천명(...) 수준이다. 그리고 10월 이후 2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신규 확진자 수만명(!)을 매일같이 찍는 인외마경이 펼쳐지면서, 12월에 다시 전국토 재봉쇄라는 극약처방을 선택하게 된다. [2] 공교롭게도 여기도 한국과 비슷하게 기독교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다. # [3] 사실 다른 중남미 국가들이 미국의 압력이나 정권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쿠바 의료진을 내쫓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었지만 중남미 각국이 코로나로 줄줄이 궁지에 물리면서 쿠바 의료진을 다시 불러오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었다. [4] 실제 중남미에서 코로나 진단검사 횟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베네수엘라이다. 다만 중국산 진단키트의 질이 썩 좋지않다보니 정확성의 문제는 있으나, 베네수엘라 입장에서는 한국산 키트를 수입할 돈이 없는 상황이다보니 이것도 감지덕지해야되는 상황이기는 하다. [5] 물론 초반에 지원받은 키트의 상당수가 중국산이라는 점때문에 키트의 질이 낮아(...) 검사결과 자체에 의심을 하는 야당지지자들이나 전문가들이 있지만 어쨌든 적어도 브라질, 에콰도르, 칠레 등 여러 남미국가에서 의료붕괴와 시신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는데 반해서 베네수엘라는 시체가 쌓이거나 병원에 환자가 넘쳐서 환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방역에 성공했기는 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페루에서 초반에 중국산 키트에 문제가 있어 방역에 구멍이 뚫린점을 감안하면 맨 처음에 시작한 전국민 건강상태조사가 의외로 방역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봐야되겠지만 말이다. [6] 사실 베네수엘라에서 월급이라고 해봐야 한달 만원 정도하는 상황인지라 돈을 어느정도 모은것이 아니라면 굳이 돌아올 이유가 없지만 적어도 코로나 상황속에서 타 중남미 국가들은 병원이 꽉차서 제대로 입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는데 반해서 베네수엘라는 질이 낮을지 언정 최소한 진단과 치료는 재빨리 받을수있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의사들이 턱없이 낮은 봉급수준때문에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등 베네수엘라의 의료체계가 엉망이 되는 상황이었지만 대규모 진단검진을 시작하면서 하루아침에 상황이 역전되어버린 것이다. 일종의 아이러니라고 할수있다(...). [7] 2019년 대선 부정선거로 인해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하야한 여파로 2020년 5월 대선을 치를 계획이었다. [8] 한국으로 대입하면 32만 5천명이 사망한 것과 비슷하며, 하남시 인구 전체가 몰살당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9] 인구의 0.55%가 코로나19로 숨졌다. 0.55%면 되게 적은 수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전세계 인구 78억명 중 4천만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셈이다. 이 정도의 사망자면 거의 스페인 독감 사망자와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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