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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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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증상
2.1. 주의할 점2.2. 경과2.3. 혈전 생성, 혈액 순환 방해2.4.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2.5. 길랭-바레 증후군2.6. 털곰팡이증2.7. 영구적인 후유증
3. 실제 사례(체험담)
3.1. 외국의 사례(레딧)3.2. 국내 사례
4. 다른 계절성 호흡기 질환과의 비교

1. 개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증상을 나타낸 문서.

2. 증상

미국cdc공인 검사- apple
대한민국 정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로 알기'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면, 일반 감기에 비해서 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한 감기 및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는게 기본이며, 그 밖에도 기침, 콧물, 가래, 인후염, 권태감, 오한, 몸살, 근육통 같이 감기 증상이 동반된다.[1] 경우에 따라 설사, 오심, 구토, 복통,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증의 환자에서는 호흡곤란, 폐렴, 헛소리, 더 심하면 의식 저하 및 패혈증, 심장질환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노인이거나 기저질환자가 주로 그렇다. 하지만 현재 기준 50세 미만에서는 치사율이 0.01% 미만으로 매우 낮다.

반대로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감기 정도에 그치는 사람도 많다.

보통 증상은 수 일간 지속된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독성이 약해진 2022년 이후 기준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가 독성이 강한 2020년에는 치사율이 1% 이상이었으며 특히 2020년 3~4월에는 치사율이 한국 2%, 세계 4~7%, 이탈리아/영국/스페인은 10~20%에 달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었으며, 후유증도 상당했다.

하지만 2020년에도 여기 나열된 최악의 상황들을 대다수의 확진자들이 겪었던 것은 아니다. 전세계 80억 넘는 인구와 1억이 넘는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연구결과라며 발표했지만 저런 증상들을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흔하게, 영구적으로 경험하는 거라면 2020년에 걸렸던 사람들은 죽지 않았어도 일상 생활이 힘들 것이다. 당시에도 경증인 사람들이 많다.

2.1. 주의할 점

2024년 현재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백신과 감염을 통해서 항체를 보유하고 있고 치료제 투여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 서술되어 있는 증상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6] 초창기였던 2020년에는 바이러스에 대항할 무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지금보다 훨씬 흔했고, 백신접종이 한창 이뤄지던 2021년에는 증상이 상당히 완화됐으며, 기본접종, 추가접종과 2가백신까지 상당 부분 마무리된 2022~2023년에는 심각한 증상들이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됐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언론에는 극단적인 경험들을 마치 대다수가 겪는 증상인 것처럼 과장한 부분이 있으며 코로나 초기부터 무증상 확진이나 가벼운 감기 증상만 경험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2.2. 경과

2020년 1월 26일, 중국 광둥성 공중보건연구소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의 평균 잠복기는 4.8일,[7] 격리까지 걸린 기간은 2.9일에 전염력은 사스보다 1.6배 강하다는 분석 결과를 바이오 연구 논문 선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에 게재했다. # 이후 3월 연구에 의하면 평균 잠복기는 5일이며, 97%의 환자는 11.5일, 99%의 환자는 14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된다고 한다. #

2020년 1월 26일, 중국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초기 증상이 발열, 무기력, 마른기침이라고 한다. 이후에 호흡 곤란, 급성 호흡 장애, 쇼크, 혈액응고 장애가 있다고 한다. 다만, 무려 약 2%의 확률[8]로 발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알아채기 힘든 경우가 있다. 혼수상태, 구역질, 구토, 설사, 결막염, 가벼운 근육통 등의 증상도 발생한다고 한다. 환자의 절반은 호흡곤란까지 갔는데, 발병 후 이 증상까지 평균 8일이 걸렸으며, 중환자실 입원까지는 10.5일이 걸렸다. 전체 환자 중 10%는 인공호흡기를, 5%는 에크모(인공심폐기)를 달았으며, 환자 중 15%가 사망했다. #1 #2

2020년 1월 26일, 의료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의 세포 반응이 활성화된 것에 주목하며 ' 사이토카인 폭풍'이 질병의 심각성과 관련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가들도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힘든 이유로 사이토카인 폭풍을 꼽았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인체 내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과다 분비로 일어나는 부작용 현상이다. 외부에서 침투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사이토카인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쏟아져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즉, 의도와는 반대로 환자도 공격받는 일종의 자폭 현상이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 내과 교수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오히려 극심한 면역반응이 역효과로 나타나 기존의 폐 손상을 악화시키거나 심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전신의 여러 장기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면역이 활성화된 젊은 사람이거나 건강한 사람도 중증 폐렴을 야기할 수 있다. 과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망자를 낸 1918년 스페인 독감도 젊고 면역력이 높은 사람들의 치사율이 높았던 원인으로 사이토카인 폭풍이 꼽히고 있다. #[9]

2020년 3월 4일, 화중(華中)과기대 퉁지(同濟)의학원 법의학과 교수 류량(劉良)에 의해 SARS-CoV-2가 단순히 폐렴을 일으키는 것뿐만 아니라 혈액 성분을 폐로 직접 보내서 익사시킬 정도의 폐부종을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

2020년 3월 12일, “기침보다 설사 환자가 더 많다” 의사도 헷갈리는 코로나 증상

2020년 3월 13일, 코로나, 종잡을 수 없네..한 달째 투병하거나 끝내 무증상인 환자도

2020년 3월 17일, 한 번 전염되면 폐부터 다른 장기 및 중추신경까지 전이하는 감염 속도 및 감염 유연성이 높다고 한다. #

2020년 3월 18일, CD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44세 사이의 청년(young adult)은 치명률이 0.1~0.2%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폐나 장기에 영구적인 손상(lasting consequences)을 입을 수 있는 비율은 2~4%에 달했다고 한다. 즉 젊은 나이에서 치명률이 낮다는 것이 곧 젊은 나이가 안전하다는 뜻이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 #

2020년 3월 23일,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anosmia)이 무증상자를 가려낼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질본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 19 감염자의 30%만 냄새를 맡지 못한다고 했으므로 모든 코로나 19 감염자에게 적용할 수는 없지만, 특이하게도 유증상이 아닌 무증상 환자에게만 유독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는 내용이 영국의 이비인후과 협회에서 보고되었다. 영국 이비인후과 협회 회장 Nirmal Kumar의 보고 내용

2020년 3월, 미국에서의 확진자 수가 23만 명을 넘어가면서 기저질환이 없는 유아나 청소년 또는 30대 미만의 성인 사망도 관찰되고 있다. 미국 내 2~30대 성인 사망자에 대한 뉴스, 미국 내 7주 신생아 사망 뉴스, 프랑스에서 사망한 17세 뉴스

2020년 4월, 후각 상실과 더불어 미각 상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당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은 바이러스가 후각을 통해 뇌를 침투하여 생긴 뇌 손상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다. #1 #2 이후 계속된 연구에 의하면 애초에 이 바이러스는 뇌신경을 감염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대신 신경세포와 상호작용하는 지지세포에 침투하여 수상돌기를 손상시키는 것이 유력한 이유로 추정된다. #3

2020년 4월 29일, 두드러기, 물집.. 피부에 나타나는 코로나 증상들

2020년 5월 12일, 괴증상 시달리는 완치자 등장..코로나19 미스터리

2020년 5월 14일, 코로나19 환자 1/3 극심한 신장 손상-美 연구진, 심장·신장·간·뇌·혈액 이어 장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2020년 5월 30일, 바이러스가 고환을 직접 감염시키지 않고서도 남성의 고환을 손상시키고 정자 생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 #2 #3 #4

2020년 6월 1일, 비만인 사람들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2020년 6월, 이미 조현병 및 비슷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한하여 코로나 19 팬데믹이 일으키는 사회적 공포가 해당 환자들의 증세(예: 망상증, 편집증, 환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멀쩡하던 사람도 공포에 시달리는데

2020년 7월 12일, "생각보다 심각" 코로나19, 뇌·피부·면역체계도 손상시켜

2020년 9월 2일, 독일에서는 만 19세에게 당뇨병 연관성을 발견하였다. 링크를 따라가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당뇨병은 일반 2형 당뇨병이 아닌 1형 당뇨병 그중에서도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해 베타세포가 사멸하는 1B형 당뇨병을 말하고 있는데 이 당뇨병은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당뇨병과 달리 모든 당뇨병중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중등도가 높은 당뇨병이다. 1형 당뇨병 항목을 참조하자. #

2020년 9월 3일,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이 어린이들이 겪는 코로나19 증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2020년 9월 15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환자가 코로나19에 걸려 숨질 확률이 일반인들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고 밝혔다. #

2020년 9월 17일, 소아청소년 환자의 85%는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도가 아닌 무증상, 경증으로 지나가며, 증상만으로 판단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2020년 10월 14일, 영국에서는 청력 상실까지 보고되고 있다. #

2020년 10월 27일, '뇌 흐림'(brain fog)으로 뇌가 최대 10년까지 노화하거나 지능지수(IQ)가 최대 8.5 하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2020년 12월 28일, 코로나19를 오래 앓았거나 완치된 사람이 좋은 냄새를 악취로 착각하는 착후 증상(parosmia)을 겪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2021년 2월. 코로나19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이 9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코로나19가 당뇨를 유발하는 데 있어서 SARS-CoV-2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경로인 ACE2가 췌장 베타 세포는 물론, 지방 세포, 소장 세포, 신장 세포 등 여러 장기에 걸쳐 있어 인체의 대사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호주에서도 3명 중 1명이 완치해도 8개월 지나도 일부 증상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완치 판정을 받고 나서도 상당 기간 신경학적 증상 및 인지 기능 장애(neurologic symptoms and cognitive dysfunction)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했다. #

영국이 2020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아토피성 질환이나 천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영국이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년간 확진자 2만 1,622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13.7%가 12주 이상 피로, 근육통, 집중력 저하, 미각·후각 상실 등 증상을 겪었다는 통계치가 나왔다. #

신체 활동 부족이 코로나19에서도 나쁜 경과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코로나19 완치 이후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

코로나19에 걸려 2020년 4~8월 입원한 러시아 어린이 518명 가운데 24%가 퇴원 5개월 후에도 후유증을 호소했다. #

코로나19에 걸렸으나 증상이 입원할 정도엔 이르지 않은 사람은 심각한 후유증을 앓을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경증 코로나19 환자는 장기적으로 적어도 6개월 정도의 장기 합병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코로나19 환자는 심박동이 빠르거나 느리고 고르지 않은 부정맥이 최장 4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된 환자에게서 인지 능력 상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입원 치료 및 산소 호흡기를 필요로 했던 중증 환자였을수록 그 정도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코로나19 환자 감염 첫 2주 안에 급성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나타날 위험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임신 중 코로나19 감염되면 조산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미네소타 대학과 바젤 대학의 연구팀은 코로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복용하는 약물과 투여 시점과 상관 없이 항응고제(anticoagulation)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 위험도를 43%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정신 질환 및 장애를 지닌 경우 코로나19 사망 위험도가 높아지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

코로나19가 어린이의 당뇨병 위험을 2.5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특정 수용체 결함이 확인되었다. #

경증 코로나19환자 후유증에 대해서 대식세포(macrophage)에 각인된 전(前) 염증성 특징이 5개월가량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코로나 19 감염 후 혈전 및 색전 위험도가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코로나19의 후유증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

2.3. 혈전 생성, 혈액 순환 방해

2020년 4월 20일, 코로나19가 폐뿐만 아니라 혈관 내벽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이 의학지 랜싯에 발표되었다. 이는 감염자의 폐뿐만 아니라 내장 전부에서 각종 장기부전이 일어나고, 높은 확률로 뇌졸중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코로나19는 ACE2수용체를 통하여 감염이 일어나는데, 이는 주로 폐에 많이 있지만 혈관 내피세포에도 풍부하기 때문에 혈관이 있는 전신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랜싯 연구자료(영문/사진 포함) 요약기사(영문)

2020년 4월 24일, 코로나19의 증상이 없는 30~40대 사이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실제 코로나19 환자에게서 혈관에 알 수 없는 혈전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그 원인을 코로나19로 보고 연구를 추진하는 중이다. #

2020년 4월 29일, 같은 이유로 유아와 청소년에게서 괴질이 나타나는 것도 지구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

코로나19의 공식적인 증상 중 하나로 사실상 인정을 받았다. 다른 질병들보다 혈전 발생률이 5-6명 중 1명 꼴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편.

2.4.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2020년 5월 13일, 코로나19가 엄청나게 유행했던 이탈리아의 베르가모에서 아동의 심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가와사키병이 무려 10건이나 대량으로 발생했고,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는 내용의 연구가 의학지 랜싯에 기고되었다. # 가와사키병은 특히 5세 이하의 아동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보통은 1년에 2~5건 정도밖에 발생하지 않고 대체로 중증에 이르지 않는 질병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와 함께 베르가모에서는 5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임에도 가와사키병 아동 환자가 10명이나 발생하였고, 일반적인 가와사키병과 달리 달리 중증도가 매우 높아 우려가 되고 있다.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 항목 참조.
2020년 5월 16일,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음에도 가와사키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이 가와사키병 대량 발병사태가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에 연관된 아동 괴질로 사망자가 나왔다. WHO는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기사

2020년 10월, 한국에서도 3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첫 두 환자는 퇴원했으며, 세 번째 환자도 입원 후 회복 중이다.

2.5. 길랭-바레 증후군

중국에서 61세 코로나19 환자가 길랭-바레 증후군에 걸린 사례가 보고되었다. # 게다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원인의 길랭-바레 증후군 사례가 올라오고있는 상황이다. 어찌 보면 완치 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후유증 중 하나이다.

2.6. 털곰팡이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털곰팡이증 문서
5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7. 영구적인 후유증

2020년 5월 8일, 코로나19,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공격...완치돼도 심각한 후유증 남을 수도
이 문단과 위의 1.2 문단에서 서술하며 링크로 따온 기사들은 코로나 초창기에도 극소수의 환자들이 경험한 극단적인 사례들을 연구랍시고 발표한 것으로 사실 2020년에 걸렸던 사람들도 가볍게 앓고 별다른 영구적인 후유증은 없이 완쾌된 사람들이 훨씬 많다.

2020년 7월 9일, 미국의 의학회지 JAMA(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 발표된 보고서(peer-review됨)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한 가지의 증상이라도 나타난 경우 거의 90%가 두 달이 지난 뒤에도 증상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19~57세에 이르는 143명의 입원 환자를 두 달 뒤 추적해본 결과 바이러스가 전혀 잔존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13%를 제외한 모든 환자가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을 계속 느끼고 있다고 한다. 호흡곤란, 잦은 기침, 관절염, 흉통 등의 증상 등이며 냄새를 맡는 능력도 되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두 달 뒤에 검사했기 때문에 두 달인 것이고, 사실상 영구적으로 후유증이 있게 된 것이나 다름 없다. 코로나 후유증에 관한 JAMA 보고서

2020년 7월 14일, 완치돼도 후유증 '심각'…호흡곤란·뇌 손상까지

2020년 8월 5일,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위중 환자 가운데 90%가 여전히 폐 기능이 손상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2020년 8월 20일, 영국 브리스톨 소재 사우스메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인 81명이 3개월 후에도 한 가지 이상의 장기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력 저하,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심한 피로감, 호흡 곤란, 근육통, 관절통, 멍한 머리, 기억 상실, 정신 건강 문제, 탈모 등이다. 두 가지 증상(호흡 곤란, 심한 피로)을 모두 보인 환자는 39%로 파악됐으며 24%는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상당수 환자들이 퇴원 후에도 세탁, 옷 입기 등 간단한 일상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직장에 복귀하는 것도 힘들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쯤되면 사실상 일상이 무력화되는 수준.

2020년 8월 20일, 코로나 환자 74%, 3개월 후에도 장기적인 후유증 겪는다

2020년 8월 21일, 이명·호흡곤란..코로나 완치 돼도 "87%가 후유증"

2020년 8월 21일, 이탈리아 제멜리대학은 지난달 미국 의사협회지(JAMA)에 코로나19 회복한 환자 중 87.4%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9세부터 84세 사이의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치자들은 권태감(53.1%), 호흡곤란(43.4%), 관절통(27.3%), 기침, 미각 및 후각 이상, 식욕 부진 등의 후유증이 나타났다. 다만 무증상자나 경증 환자는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외 전세계 곳곳에서 완치 판정 6개월 후에도 이명, 후각과 미각 상실, 건망증, 피로,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등이 주요 후유증으로 보고됐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18~34세의 청년층의 20%도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미국에 코로나19 후유증을 치료하는 전문 클리닉도 생겨나고 있다. #

2020년 9월 7일, "88% 폐손상, 47% 호흡곤란".. 코로나 후유증 가볍지 않다

2020년 9월 9일, 호흡장애·탈모.."코로나 완치자 약 절반이 후유증"

2020년 9월 10일, "80살 된 것 같다" 코로나 완치자들 끔찍한 후유증

2020년 9월 29일, 코로나 완치자, 대부분 후유증 겪는다.."91%가 경험"

2020년 9월 29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된 해당 연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한국 내 완치자 965명 중 1개 이상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879명(약 91.1%)에 달했다. 피로감 26.2%, 집중력 저하 24.6%이며 심리적·정신적 후유증 및 후각·미각 손실 등도 있다. #
2020년 9월 30일, 한국 질병관리청 브리핑에 따르면 완치자 90%가 피로, 집중력 저하, 후각-미각이 손실된다고 한다. #

2020년 10월 23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완치자 25%가 탈모, 11%가 호흡곤란, 10%가 근력저하와 권태감을 후유증으로 갖게 되었다고 한다. #

2020년 12월 29일, 정신질환을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이후 환청 등 정신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2021년 1월 9일, 의학저널 란셋엔 중국 주도[10]로 코로나19 완치자 1733명을 조사를 한 결과 70%가 반년이 지나고도 후유증이 남아있다고 조사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11] 이에 따르면 완치자 사이에서 후유증으로 63%가 근력저하, 26%가 수면장애, 22%가 탈모, 11%가 후각장애, 9%가 심장장애, 9%가 관절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논문은 조사 대상들의 코로나 19 감염 전의 의료 자료를 가지고 연구한 것이 아니므로 후유증으로 조사된 증상이 감염 시점과 관련된 것인지에 알 수 없으며, 폐 질환 및 심장 질환을 가진 환자도 상당히 적지만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구분을 두지 않았기에 해당 인원들의 후유증은 코로나 19에 기인한 것인지 알 수 없단 한계점도 명시해 두고 있다.

2021년 1월 11일, 한국의 신천지 신도 4198명(교회 자체 집계)의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그 중 12%인 532명이 "코로나 완치 후 후유증으로 생각되는 증세가 있다"고 답했다. #

2021년 1월 14일, 한국 질병관리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입원했던 40명을 3개월마다 추적한 결과 3개월 뒤 탈모, 6개월 뒤 피로감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부 환자는 폐 기능이 저하되었고, 3개월이 지나도 폐 염증이 상당 부분 남아 있었으며,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염증은 대부분 호전되었지만 폐 섬유화 증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정신적으로는 우울감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인 후유증 또한 나타났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했지만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2021년 2월 11일, 이탈리아의 한 86세 코로나 완치자가 손가락이 괴사되어 절단했다. 이 환자 이전에도 미국에서 50대 환자가 완치후 손가락 2개를 절단했다. 주의[12]

미국에서 극소수의 말하거나 먹지 못할 정도로 혀가 부푸는 '대설증'(macroglossia) 환자가 나왔다. #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의 뇌 조직에서도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으로 사망한 경우와 비슷한 신경망 손상의 특징이 검출되는 것으로 보아, SARS-CoV-2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하지 않아도 신경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가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남성 생식기능이 저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홍콩대 연구진이 발표했다. # 발기가 잘 안 돼서 이전 길이만큼 발기가 영구적으로 안 될 확률이 있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13]

영구적이든, 영구적이지 않고 긴 시간동안 지속되는 후유증의 경우 세칭 '롱 코비드'라고 하기도 한다.

2022년 3월, 일본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3세 남자아이는 심한 탈모가 왔다. 정수리가 훤히 보일 정도로 증세가 심각했다. "정수리만 보면 중년男"…日 코로나 후유증 3세아 '탈모' 심각

3. 실제 사례(체험담)

3.1. 외국의 사례(레딧)

- 출처
- 그 외 본인 또는 친지 중 코로나 양성자가 있는 사람들의 레딧 게시판
T****C****
I haven’t been the same ever since getting it. Recurring stomach pains and can’t go “normally” without coffee or something first. Any other time it’s like I’m perpetually constipated. Outside of that fatigue that hasn’t gone away, and I’m tired and out of breath from normal activities much easier now
(코로나에) 걸린 이후에는 상태가 예전과 완전 다르다. 계속해서 복부에 통증이 있고, 커피나 무언가를 먼저 섭취하지 않으면 "정상"인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 외에는 계속 변비에 걸린 듯한 기분이다. 피곤한 느낌이 가라앉지 않으며 기본적인 행동으로도 쉽게 숨이 찬다.(댓글에도 비슷한 체험을 했다는 내용이 많이 달림)
H*****9
I got it back in April and it put me out me out for a month and a bit. The only things I’ve noticed that have stuck with me post having Covid, are sweet smells and taste seem off to me. Weird I know. For example: I love Coca Cola, although I’m not an avid drinker of it, I enjoy it every now and then but now I couldn’t be more repulsed by it. Same with certain sweet perfumes or colognes. I’m thinking this is a result of me losing my sense of smell and taste during my time with Covid. Otherwise, my nasal passages don’t seem as open as they used to so breathing through my nose almost feels like I’m breathing through a cloth or (funny enough) a mask even when I’m not wearing one.
4월에 코로나에 걸리고 나서 1달 조금 넘게 앓았다.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되는 것중에 눈에 띄는 것 단 한 가지를 꼽자면, 단 맛의 느낌이나 향이 이상하다. 내가 느끼기에도 이상한 것 같다. 예를 들면 나는 코카콜라를 좋아하는데, 완전 중독자는 아니지만 종종 마시는 편이었는데도 지금은 완전 싫어하게 됐다. 단 향이 나는 특정 향수나 콜롱도 마찬가지다. 내 생각에는 코로나로 후각과 미각을 잃어버려서 이렇게 된 것 같다. 그 외에는, 비강이 예전처럼 뻥 뚫린 느낌이 안 들어서 숨을 쉴 때면, 마스크를 벗고 있는데도 마치 천이나 마스크를 통해서 숨을 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t******
Whole household had it starting a month ago, and I currently have it. Everyone has complained of this distinct fatigue that will not go away. When they told me about it I thought it was just regular illness fatigue, I did not realize how bad it was until I got it. I stood up for 20 minutes to take a shower and I felt like I had ran several miles... I was out of breath and thought I was going to pass out. Everyone has also complained about the lasting loss of taste and smell... This virus is no joke.
한 달 전쯤에 온 가족이 (코로나에) 걸렸다.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가족 모두들 이상하게 피로한 느낌이 가시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 가족이 나한테 그런 얘기를 했을 때, 그냥 간혹 겪는 평범한 피로감인 줄 알았다. 그런데 겪고 나서야 얼마나 심한지 알게 됐다. 20분 동안 서있다가 샤워를 했는데 마치 수 킬로미터를 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숨이 차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그리고 다들 미각과 후각을 잃어버렸다고 불평했다...이 바이러스는 우습게 볼 게 아니다.
T***
Had it begining of July. Not hospitalized, so not a severe case (got a positive test, plus doctor confirmation.).
One lingering side effect is that every now and then it feels like someone is sticking me with a needle. Location is all over the place and is not consistent: hands, arms, torso, legs, feet, etc.
Other side effect is that I feel like I'm making more mistakes. I work with a lot of numbers and I'm finding more mistakes than I think I had before.
7월부터 걸렸다. 증세가 심각하지 않아서 병원에는 입원하지 않았다. (대신 양성이 나왔고 의사가 확진했다.)
계속 남아있는 증상 중 하나는 계속 누군가가 나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손, 팔, 가슴, 다리, 발 등 위치도 여기저기고 일정하지가 않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증세는 실수를 예전보다 더 많이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나는 직장에서 숫자를 다루는 일을 하는데, 전보다 실수를 자주 저지른다.
n***
I tested positive at the beginning of August and “recovered” about a week ago. I mean that in the sense they no longer thought I needed to be isolated. So far I still can’t taste or smell. Going on three weeks of lost senses. I live alone and I often would smell food items in the fridge to make sure it’s still okay. Can’t do that anymore and I didn’t want to risk eating something rancid, so I threw all my fresh food away. That sucked. But I knew there was no safe way around it. Factor in the constant fatigue. I used to lift weights and run 15 miles a week. Now a 1.5 mile walk every day is tough. Not knowing when my life will resume to normal is the hardest part. Prior to testing positive, exercising and trying new recipes would keep me sane and feel like some parts of my life were a bit normal. Now it doesn’t make sense to try new recipes if I can’t taste it, and I literally can’t exercise. So in addition to the physical side effects, I honestly feel robbed. The virus sucks. Not knowing when my life will be back to normal is hard. The things I used to stabilize myself when life got dark are no longer an option. In addition to healing from the virus, I have to rebuild myself and find new ways to cope. I think that’s the worst part. And it hasn’t even been a month.
나는 8월(이번달) 초에 걸려서 한 주 전쯤에 "회복" 판정을 받았다. 더이상 격리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아직도 미각이나 후각이 돌아오지 않았다. 감각을 잃은지 지금까지 3주째다. 나는 혼자 살기 때문에 음식이 안 상했는지 보려고 종종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의 냄새를 맡는다. 그런데 이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상한 채로 먹을 수 없어서 음식을 몽땅 다 버렸다. (중략) 그리고 항상 피곤하다. 나는 헬스를 하고 하루에 15마일(약 24킬로미터)을 달리는데 지금은 매일 1.5 마일(약 2.4킬로미터)만 달려도 피곤하다. 언제쯤 사는 게 정상으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게 제일 답답하다. 코로나 양성이 나오기 전에는 운동하고 새로운 요리를 하는게 인생의 낙이었고 사는 게 비교적 정상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 요리를 해도 냄새를 맡을 수가 없고, 말 그대로 운동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물리적인 증상들을 차치하고서도 마치 삶을 도둑맞은 느낌이다. 진짜 거지 같은 바이러스다. (후략)
파일:COVID19_onion.gif 파일:COVID19_galic.gif 파일:COVID19_lemon.gif
2020년 11월 16일,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러셀 도넬리라는 사람이 후각-미각 상실을 증명하기 위해 괴식 먹방을 해 화제가 되었다. 양파, 다진 마늘, 레몬즙을 생으로 음미하면서 먹지만 조금도 불편한 기색없이 잘 먹는다. #

3.2. 국내 사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코로나19 완치자'의 생생한 이야기
박태준 확진, 직접 체험한 코로나19 최고 고통은..
'완치 판정' 박현 교수 "'완치'란 말에 속지말길…코로나 후유증 심각"
"완치 판정 받았지만…" 당뇨·피부병·탈모 '코로나 후유증'
"코피 난 것도 아닌데 코에서 항상 피냄새" 코로나 후유증
"숨가쁘고 가슴이 탄다"…완치 후 진짜 고통이 찾아왔다
신천지 대구교회 완치자 넷 중 하나 “만성피로 등 후유증 앓아”
3시간 운동도 거뜬한 제가 코로나 확진자입니다
'코로나 완치' 판정 받았지만.."뇌에 안개 낀 것 같은 후유증"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병이에요"..코로나 확진자가 전하는 당부
코로나19 완치됐지만..절반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아침마당' 코로나19 완치자 "탈모 후유증…혈장 공여 3번해"
"아이들과 수개월 생이별…사진만 봐도 눈물이" 간호사의 코로나 2년 [코로나 2년 발자취]上 의료진과 확진자의 '동고동락'
"엄마는 잘 있지?" 부인 사망 몰랐던 '동반확진' 남편..간호사도 울었다 [코로나 2년 발자취]下 간호사들이 가슴에 묻은 환자들

4. 다른 계절성 호흡기 질환과의 비교

코로나19의 치명률은 2020년 7월에 접어들어 0.9%대로 낮아졌다. # 반대로 전파력은 변종이 등장하며 더욱 높아지고 있다. # 그러나 여전히 독감(0.07%)보다는 10배 이상 높은 치명률이다.

파일:covid19.png

노란색이 폐렴, 빨간색이 코로나19, 초록색이 독감인데 독감은 줄어든 반면 폐렴과 코로나19만 엄청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통계자료상으로는 폐렴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코로나와 증가 시기가 겹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코로나19의 합병증인 폐렴으로 봐야 한다. 위의 그래프에서만 해도 독감보다 거의 몇백 배 이상으로 높은 사망률이다. 즉 코로나는 단순히 위에 열거한 증상만으로 파악해서는 안되고, 그 전염성을 함께 봐야한다. 전파력이 워낙 높다보니, 0.9%라는 치명률도 무시할 수 없다.[14]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지할 경우 국내 중증환자, 사망자가 예년보다 훨씬 증가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가와사키병이 나중에서야 인과관계가 추측된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코로나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지만 코로나19의 변종이어서, 혹은 사망 시점에 코로나19 검사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탐지가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위의 그래프도 누가봐도 코로나19 때문임이 명확한데 보고체계의 허점으로 폐렴으로 사망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와의 관계가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은 중증 환자까지 합친다면 그 증상은 위에 열거한 것 이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주변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경증만 있었다고 해서 코로나19의 증상을 우습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백신 대량 접종을 시작한 2021년 중반을 넘어선 시점부터는 치명률이 0.5%대로 떨어지는 등 전문가들의 예상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어 인플루엔자 마냥 치명률이 낮아지면 매년 찾아오는 연례행사가 될 예정. 다만 독감이 그렇듯이 꼬박꼬박 백신을 맞고 유행철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상식인 세상이 될 것이다. 변종의 가능성 또한 변수. 아직 경과는 더 지켜보아야 한다. 미래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를 퉁쳐서 '독감'이라 부를 수도있다.[15]

2022년 들어서는 0.1%까지 떨어져서 사실상 독감과 비슷하게 되었고 2023년 이후로는 독감보다 더 낮아졌다.


[1] 모든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목만 면도날 삼킨 것 같이 붓거나, 기침만 나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다. [2] 다만, X레이 검사로 찾아낼 수 있는 염증 수준과 폐렴 증상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서, 극단적으론 염증이 발견돼도 치료기간동안 폐렴증상이 발견되지 않고 격리 해제 뒤엔 염증이 사라지기까지 하는 임상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폐렴을 동반하는지에 있어선 의견이 갈리고 있다. [3] 이런 증상에 따라 사고가 힘들어지는 걸 보고 브레인 포그 증상이 있다며 불안을 퍼트리기도 하는데, 브레인 포그는 잠을 안 자도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정상적인 사고가 힘들면 대충 붙여댈 수 있다. 코로나 19 자체라던든가 사회의 인식, 치료과정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단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4] 다만 바이러스성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즉, 코로나 19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5] 응고 증세가 심하면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며 서구권에서 유행하는 아동괴질도 이와 높은 관련성이 있다고 한다. [6] 2020~2021년 기준으로 서술된 내용이 많다. [7] 상술했듯이 이는 평균 7일인 메르스보단 평균 4.5일인 사스의 잠복기와 유사한 수치다. [8] 작아보이지만 중국의 인구수를 고려하면 엄청난 숫자가 된다. 중국 인구를 14억 명으로 잡고 2%로 계산해도 무려 2,800만 명이다. (공식적인) 감염자 내부 통계만으로 줄여도 네 자릿수는 족히 된다. 초기 조사에서 표본들에 대해 특이성이 나타날 경우 오판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수다. [9] 실제로 스페인에서 21세의 스페인 클럽 코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사망했으며, 이란도 30대의 국가대표 선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사망했다. [10] 펀딩 항목에 중국의 국가기관과 관련되어 있음이 명시되어 있어 중국 주도로 기술함. [11] 이를 기반으로 국내엔 후유증이 아닌, 반년 뒤에도 증상이 남는단 식으로 코로나 증상과 후유증에 대한 혼돈을 줄 수 있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 [12] 기사에 있는 화자의 손가락 사진이 꽤 혐오스러운 편이다. [13] 성기축소라고 나오기는 하나, 정확히는 혈관 손상으로 인한 발기력에 문제가 생긴것이다. 즉, 발기 자체는 되나 풀발이 안 된다는 소리이며, 이는 단순 길이 축소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는 뜻이다. [14] 가장 비교를 많이 하는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H1N1만 해도 독성이 매우 약해져서 치명률이 정말 정말 낮지만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십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10억명 정도가 감염되기 때문. 다행히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으로 펜데믹으로 인한 대처로 독감도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15] 하지만 계열 바이러스가 달라서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 백신도 따로맞아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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