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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5 22:09:3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유럽/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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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2021년 여름 델타 변이 팬데믹2.2. 2021년 7월 봉쇄 전면 해제2.3. 오미크론 대유행
3. 대응 상황
3.1. 2020년
3.1.1. 1월~2월3.1.2. 3월3.1.3. 4월3.1.4. 5월3.1.5. 6월3.1.6. 7월3.1.7. 8월3.1.8. 9월3.1.9. 10월3.1.10. 11월3.1.11. 12월
3.2. 2021년
3.2.1. 1월3.2.2. 2월3.2.3. 3월3.2.4. 4월3.2.5. 5월3.2.6. 6월3.2.7. 7월3.2.8. 8월3.2.9. 9월3.2.10. 10월3.2.11. 11월3.2.12. 12월
3.3. 2022년

1. 개요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파일:Protect_NHS_2020.png
"Stay at Home. Protect the NHS. Save Lives."
"집에 머무르십시오. NHS를 보호해주십시오. 생명을 지킵시다."
- 영국 내각이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이 진행되고 내건 표어.
현지시간 2022년 4월 8일 기준[1]
누적 전일대비
총 확진자 21,549,830 +25,305
총 사망자 169,759[2] +347
잠정치사율 0.79%


국민의 60%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집단 면역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하는 영국의 수석 과학 고문 패트릭 밸런스 (2020년 3월 13일자 뉴스)

초기에 집단 면역을 언급하며 꾸물거리다가 대응할 타이밍을 계속 놓치면서 지금까지도 통제 불능의 상태에 이르렀다. 당장 총 확진자 수가 1,90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5위에 유럽 국가 중 2위이며, 총 사망자 수도 약 16만 2천 명[3]으로 미국, 브라질,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의 뒤를 이어 7위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미국 브라질은 최소 2억 이상의 인구를 가진 국가이자 총확진자 세계 1,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인도는 인구만 14억에 가까운 대국이어서 숨어있는 확진자 수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멕시코는 총확진자 수 550만여 명에 사망자 30만 명대이기는 하지만 여기도 인구가 1억 이상인 나라이고,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총확진자 수 1,880만에 사망자가 30만 명 정도이지만, 인구가 1억 5천만 정도로 영국의 2배를 넘는다. 이 점을 생각해 보면 인구가 6,800만 명대인 영국의 피해는 가히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4][5]

당장 아래 문단에 서술된 여러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영국은 솅겐조약 미적용, EU 탈퇴, 섬나라라는 강력한 이점을 가지고도 늑장 대응을 하고 여기에 의료체계의 취약성까지 겹쳐 사태를 엄청나게 확대시킨 대표적인 경우다. 결국 영국 의회는 영국 역사상 최악의 공중보건 실패 사례 중 하나라고 실패를 인정했다. 게다가 확진판정 28일 이후에 사망한 사람들은 제외시켰음에도 사망자수가 엄청나고,[6] 최악의 경제적 피해를 냈다는 결과가 나온다. 문제는 이렇게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후에 다시 2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12월에 들어서자 VOC-202012/01라는 폭발적인 전염성을 가진 변종 코로나가 퍼지면서 상황이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다. 결국 런던과 영국 남동부에 4단계 봉쇄령이 떨어지고, 세계 곳곳에서 영국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2020년 12월 29일 하루 확진자가 5만 3천 명 이상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 이에 영국 정부는 잉글랜드에 5단계 봉쇄령을 내렸으나,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2021년 초에는 신규 확진자만 6만 명에 육박하고 하루에 최대 천 명 이상이 사망하는 인외마경이 펼쳐졌다. 다행히 2월 이후로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해 접종하며[7] 일일 확진자 수가 만 명대 아래를 유지할 정도로 나아진 상황이다.

판데믹 1년 차에 접어드는 2021년 봄까지 엄청난 경제적 피해와 인명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는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8] 일각에서는 영국이 EU를 탈퇴하지 않았다면 다른 유럽 국가처럼 백신 접종의 혼란이 계속됐을 것으로 평가하는 중.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백신 접종 및 감염후 회복 등으로 면역력을 가지게 된 사람들의 비율이 영국 국민 전체 중에서 약 73% 정도일 것이라고 한다. 집단 면역이 임박한 것인데, 그렇게 되기까지 영국은 최소 15만에서 최대 18만 명의 생명이라는 참혹한 대가를 치른 것이다. 참고로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사망한 민간인 수의 3배에 가까운 실로 엄청난 숫자다.

2.1. 2021년 여름 델타 변이 팬데믹

그런데 6월부터 창궐한 델타 변이로 인해 다시 대유행이 일어나게 되었다. 영국은 그동안 1차 접종으로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어 2차 접종 간격을 늘리고 1차 접종자를 최대한 늘리는 전략을 채택했다. 하지만 1차 접종만으론 부족할 정도로 강력한 델타 변이로 인해 2차 접종까지 안하면 이 접종 전략이 효과가 없게 되었는데, 정작 2차 접종까지 한 인구수는 고작 47.2%밖에 안된다.[9] 실제로 2021년 6월 영국의 신규 확진자들의 약 90%는 백신 1차 접종만 마쳤거나, 백신을 아예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참고로 영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64%가 2차 접종까지 끝냈다.

결국 5월 19일엔 2,000명을 기록하던 확진자 수가 5월 하순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더니, 7월 4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24,447명까지 증가하였다.

영국 외에도 다른 국가들에도 델타 변이가 퍼졌고, 백신을 많이 접종했다고 알려진 국가들조차 서서히 대유행의 조짐이 보일 정도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10]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그 미국조차도 50%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자칫 2021년 말까지도 사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 8~9월부터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확진자가 확 올라갔다는 데이터가 작년에 증명되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하다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돌아다니거니와[11] 자칫 변이가 더 등장할 여지가 있다.

다만 그럼에도 높은 백신 접종률로 인해 사망자 수로 본다면 이전과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100만 명당 사망률이 0.13, 절대 숫자로 봐도 일일 사망자 수 10~20명을 유지하는 등 비슷한 확진자에서 하루 수백 명이 죽어나가던 시기와 비교하면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확진자는 일본의 6배 규모인데 사망률은 일본의 1/4 수준이다. 그리고 영국과 비슷한 수치의 확진자가 나오는 러시아는 백신 접종이 원활하지 못해 사망자 수도 6~700명 단위로 폭증하고 있다.[12] 감염되어도 무증상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못하다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2.2. 2021년 7월 봉쇄 전면 해제

2021년 7월 19일, 봉쇄조치 전면 해제를 결정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7월 19일까지 하루 5만 건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 "이 유행병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우리는 슬프지만 더 많은 코로나19로 인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영국이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라 말했다 #.

이에 대해서는 영국 내에서도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이다. 특히 영국 의료 종사자와 과학자들은[13] 이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Lancet에 발표했다. # 요약하면 (1) 정부는 위험하고 비윤리적인 실험을 중지할 것, (2) 청소년에게도 백신을 접종하고 접종률이 충분할 때까지 전면 재오픈을 연기할 것, 특히 학교에 환기와 충분한 거리두기를 실시할 것, 백신 접종자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시키는 등[14] 공공방역을 지켜나갈 것 등이다.

이는 영국의 높은 백신 접종률을 믿고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약 5만명 대로 인도네시아와 비슷하지만, 사망자 수는 무려 20배 넘는 차이가 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사망자 수를 근거로 해서, 백신 접종률이 높다고 저렇게 방역 조치를 전부 해제해도 된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은 대단히 곤란하다. 무엇보다 영국의 조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무조건 잘 될 것이다, 무조건 잘못될 것이다”라는 식의 섣부른 결론을 내리는 행동보다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판단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백신 선도국인 이스라엘도 기초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조차 델타 변이의 확산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재개하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일부 사기업은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와중에 전면 해제를 선언한 영국의 행보는 확실히 구분된다. 다만 영국정도의 접종률을 가진 국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면, 그것 역시 절망적이지 않느냐는 반론이 있기에 또 다른 판데믹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2.3. 오미크론 대유행

가장 빨리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어 대유행이 일어난 선진국 중 하나이다. 12월 초 부터 확산이 시작되어 12월 말에는 20만명까지 찍으며 최대 5배 가량 늘어난 하루 확진자 기록을 세웠다. 1월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피크를 찍고 내려오고 있는데 이는 오미크론 유행이 닥쳤던 남아공과 매우 유사한 그래프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오미크론 유행이 지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희망적인 관측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이 기간동안 사망자는 평균 100명 중반대로 10월보다 약간 늘어난 수준이고 입원 환자는 최다 수치였던 지난해 1월의 3분의 1 수준을 유지중이나 올라가고 있다. 다시 늘어난 입원환자수와 달리 중증환자수는 800명대로 8월부터 이 수치를 계속 유지 중이다. 이 역시 남아공과 비슷한 그래프 움직임이며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그래프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남아공처럼 급속도로 확진자가 줄어들자 백신여권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월 말 부터 방역규제를 전면 해제 하며 다시 위드코로나에 들어갔다. #

구글이 제공하는 코로나 집계 그래프에 1월 31일 하루 확진자가 81만명으로 잘못 집계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실제 이날 확진자는 7만6천명이다. 사망자도 똑같이 잘못 집계됐다. #

2022년 2월 24일 부터는 자가격리 제도가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되었다. [15]

3. 대응 상황

잉글랜드의 경우 영국 정부 지침을 따르며,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는 각 자치 정부의 지침을 따른다. 따라서 지역간의 규정이 조금씩 다를수 있다.

3.1. 2020년

3.1.1. 1월~2월

3.1.2. 3월

3.1.3. 4월

3.1.4. 5월

3.1.5. 6월

3.1.6. 7월

3.1.7. 8월

3.1.8. 9월

3.1.9. 10월

3.1.10. 11월

3.1.11. 12월

3.2. 2021년

3.2.1. 1월

3.2.2. 2월

3.2.3. 3월

3.2.4. 4월

3.2.5. 5월

3.2.6. 6월

3.2.7. 7월

3.2.8. 8월

3.2.9. 9월

3.2.10. 10월

보고서는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감염을 막기보다는 상황을 관리하고, 감염을 통한 집단 면역 도달을 목표로 한 영국 정부와 정부 자문 과학자들의 '치명적인' 오판 때문에 사망자 수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은 독감 대응 방식에 기반을 둔 것으로,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즉각적으로 국경을 통제한 아시아 국가들과는 달리 전면적인 봉쇄(lockdown) 시행을 늦춰 사망자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영국식 예외주의(exceptionalism)와 의도적으로 느리고, 점진주의적인 접근법의 증거인 '집단사고'(groupthink)로 인해 영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현저히 더 큰 대가(15만 명 사망)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필수적인 정보와 과학적인 조언들에 대한 공공 기관들의 공유 불능, 투명성 결여, 해외 전문가들로부터의 조언 결여 등이 겹치며 코로나 대응 위기는 "정부 체계에 있어 큰 결함을 노출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영국은 2020년 1월에 코로나19 검사를 개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코로나19 검사를 도입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히지만,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작년 3월에 코로나 집단 검사를 중단하는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로 초기에 좀 더 선명한 정책을 취했을 때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며 "팬데믹이 급속하고,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할 때는 한 주 한 주가 중요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보고서는 "팬데믹 초반 몇 주 동안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결정과 그 결정들로 이어진 조언은 영국이 지금껏 경험한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의 실패 사례 중 하나"라고 결론 지으면서, "영국이 전 세계 어느 곳보다 더 훌륭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있고, 열려있는 민주적인 체계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는 또한 영국이 팬데믹 초기에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성공적인 대처 사례를 검토하고도 왜 도입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아쉬움도 담겼다. "우리는 (한국식 대응법에 대한) 어떠한 공식 평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이는 당시에 널리 홍보된 한국의 팬데믹 성공 대응 사례를 고려할 때 기이하고, 태만한 누락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반면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과 치료제 개발 등은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의 영국의 성공 사례로 꼽았다. #

3.2.11. 11월

3.2.12. 12월

3.3. 2022년



[1] GOV.UK Coronavirus (COVID-19) in the UK [2]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사망 통계는 타 국가와는 달리 두 개이며, 바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지 28일 이내의 사망 경우와 사망 진단서에 코로나19가 언급될 경우이다. 현재 각종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 존스 홉킨스 대학교 등과 주요 언론들은 확진 판정후 28일 이내의 사망 통계를 기준으로 한다. 사망 진단서에 코로나19를 언급한 경우의 사망 통계는 174,233명이다. [3] 확진 28일 이후 사망자까지 포함하면 약 18만 명 [4] 2022년 1월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확진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전세계 상위 50여 개국 중 영국보다 인구 대비 확진비율이 높은 나라는 프랑스, 체코, 이스라엘 그리고 조지아밖에 없으며, 비슷한 나라도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아일랜드 정도가 전부다. 하지만 미국은 확진자 숫자부터 독보적인 전세계 1위에 일일 확진자가 100만 명대를 오가는 나라이다 보니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게 애초에 말이 안 되고, 미국과 프랑스를 제외한 앞서 언급한 국가들은 인구 수가 2000만 명이 채 안 되는 국가이므로 영국과 동일하게 환산하면 영국보다 확진자 수가 비슷하거나 많아진다. 프랑스가 6,500만 명 정도로 영국과 비슷한데, 이 경우에는 영국이 그나마 치사율, 완치율 면에서 나은 정도. [5] 치사율이 1%로 상위 20개국 중에서는 터키, 프랑스, 네덜란드 다음으로 낮지만 프랑스의 경우는 최근 확진자 수가 폭등한 데 비해 사망자 수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서 치사율이 낮아진 것이고, 터키나 네덜란드는 확진자 수로 보나 사망자 수로 보나 영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영국이 유럽 국가 중 러시아 다음으로 사망자가 15만 명을 넘은 단 2개의 국가 중 하나라는 점을 생각하면, 하루에도 꾸준히 2~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고 있음에도 빠른 확산세로 인해 치사율이 낮게 잡혔다고 보는 게 정확할 듯. [6] 한국으로 따지면 전남 광양시 주민들이 몰살당한 것과 똑같다. [7] 유럽 대륙에서 AZD1222에 관해 미디어/정치권을 가리지 않고 인과관계가 불명확한 부작용 논란과 65세 이상 효능 논란으로 시간을 보낼 때, 공격적으로 80세 이상부터 접종에 나서 중증 악화율을 낮춘 것이 유효했다. 고연령층과 의료진이 확실히 보호되니 의료 부담이 덜해지는 것. [8] 같은 유럽 국가인 러시아도 일일 확진자 기준으로 보면 제법 선방하고 있기는 하나, 사망자가 많이 나와 치사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영국은 공격적인 백신 접종과 방역 정책에 힘입어 일일 확진자 수와 일일 사망자 수를 모두 줄이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9] 구글 데이터상 [10] 이스라엘은 하루에 몇명만 확진자가 나오는 수준이였으나 현재 2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영국보다 많이 백신을 맞은 나라가 없긴 하다. [11] 단 델타 변이보다 우세종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12] 러시아는 현재 서부 러시아 지역에 한해 백신 강제 접종을 하고 있는데, 현지인들의 부작용 등의 문제로 백신 거부가 매우 심하고 심지어 백신 하나 안맞겠다고 시베리아나 극동으로 도망가는 경우도 흔하다(...) [13] 방역 완화를 일괄적으로 반대해온 Independent SAGE 뿐만 아니라, John Snow Memorandum을 통해 다양한 인사들이 서명하며 반대 의사를 표했다. # 참조. [14] 다만 이 경우 모든 실내에 일괄 적용을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실제로 영국 내에 있다. 무작위의 사람들이 가득차는 대중교통과,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식당이 백신 접종 후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받는 게 옳은 지에 대한 논란이다. [15] 즉, 확진 판정을 받아도 자가격리를 할 필요는 없어졌다. 다만 정부에서는 여전히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16] 앞서 영국 정부에서는 최악의 경우 80%까지 필요하다는 발표도 있었다. [17] 영국의 수석 과학 고문(Chief scientific advisor) 패트릭 밸런스(Patrick Vallance)의 입에서 나온 망언말인데, 엄밀히는 "집단 면역 같은 것을 구축(build up some kind of herd immunity)"이란 식으로 애매모호하게 설명했었다. [18] 이럴 수 밖에 없는 게 애초에 집단 면역은 이런 데에 쓰는 개념이 아니다. 어떤 전염병에 대해 백신이 개발되어있고 그 집단 전체의 백신 접종률과 전염병의 유행 관계를 설명할 때 쓰이는 개념인데 코로나19는 이제 막 유행이 시작된 시점이니 앞뒤가 안 맞는 설명이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집단 면역이 진행되는 도중에 생겨날 중증 환자 역시 무시 못할 수준( 이 논문에 의하면 추정 사망자만 무려 51만 명에 달한다.)인데 영국의 병상으로는 이게 커버가 안 돼서 더 큰 혼란에 빠진다는 반론이 핵심이었다. [19] 매일같이 확진자 수는 몇천대, 사망자 수는 몇백대로 올라가고 있다. [20] 집단 면역 3번째 조건이 충분한 병상 확보인데 그걸 충족하지 않은채 무리하게 시도해버렸다. 참고로 한국의 인구 1천명당 병상수는 12.3개로 OECD 2위인데, # 그런 한국조차 집단 면역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채택 가능한 방법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1] 5월 초 대한민국에 2차 대확산이 올 뻔했으나, 앞서 경험했던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에서 확립된 경험과 체계 덕분에 전파 속도는 더딘 편이었으며, 일주일만에 일일 확진자수 13명(국내 발생 확진자수 6명 포함)으로 줄일 수 있었다. 물론 대한민국 정부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재확산의 위험이 가시지 않았다고 보고, 추가 전파 여부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22] 연구가 진행되며 VOC-202012/01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 퍼지면 병명이 코로나20(COVID-20)으로 명명될 공산이 있다.사실 코로나 19의 대유행 시기로는 코로나 20이다. [23]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선택압(selective pressure)에 의한 백신 탈출(vaccine escape) 현상이라고 한다. [24] 한국 정부 포함 [25]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다. 유튜브 등지에 올라오는 영어 댓글들을 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을 정도로 음모론이 판을 치고 있다. [26] 중학교 1학년 [27] 참고로 영국과 앙숙관계인 프랑스는 한국의 EISS(감염병역학조사지원시스템)를 벤치마킹한 SI-DEP(검역정보시스템)과 SI-VIC(피해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8] 프랑스인으로 팬데믹 이후에는 영국에 돌아가지 않고 스위스에서 거주중이다. [29] 7월의 급증은 유로2020과 학교 여름방학의 여파란 해석이 있다.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학교가 감염 클러스터원이 되면서 여름방학 직전 영국에서는 코로나 19 감염과 자가격리로 최대 100만 명(...)의 학생이 수업을 결석하고 있었는데, 이는 영국 전체 학생의 1/7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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