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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황3. 원인4. 대응
4.1. 본토
4.1.1. 2020년
4.2.
왈리스 푸투나4.3.
누벨칼레도니4.4.
프랑스령 폴리네시아4.5.
프랑스령 기아나4.1.1.1. 1월4.1.1.2. 2월4.1.1.3. 3월4.1.1.4. 4월4.1.1.5. 5월4.1.1.6. 6월4.1.1.7. 7월4.1.1.8. 8월4.1.1.9. 9월4.1.1.10. 10월4.1.1.11. 11월4.1.1.12. 12월
4.1.2. 2021년4.1.2.1. 1월4.1.2.2. 2월4.1.2.3. 3월4.1.2.4. 4월4.1.2.5. 5월4.1.2.6. 6월4.1.2.7. 7월4.1.2.8. 8월4.1.2.9. 9월 ~ 12월
4.1.3. 2022년1. 개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유럽 중 프랑스의 현황, 유럽의 코로나 피해를 잘 보면 남유럽에서 시작해서 서유럽을 거쳐서 동유럽으로 퍼지는 구조를 띄고 있는데, 서유럽 코로나의 교두보가 바로 프랑스이다.프랑스는 총 확진자 수, 지역별 입원 환자 수, 지역별 PCR 양성 건수로 집계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참고 |
프랑스 정부 코로나19 대시보드 코로나19 프랑스 정부 공식 홈페이지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
2. 현황
현지시각 2022년 4월 8일 오후 2시 기준[1] | ||
누적 | 전일대비 | |
총 확진자 | 26,698,031 | +148,768[2] |
총 사망자 | 143,156 | +139(병원)[3] |
검사수 대비 양성률 | 34.5% | |
잠정 치사율 | 0.54% |
프랑스 정부의 공식 발표는 오른쪽과 같다. 보다시피 유럽 내에서도 순위권에 드는 총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찍고 있고, 치사율도 조금 높다.[4] 프랑스의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초기에는 20%대였으나 이후 1.3%까지 내려갔지만, 2차 유행으로 인해 11월 4일에 도로 20.4%까지 폭등했다. 그러다가 봉쇄 조치 시행 이후 12월 28일 기준 2.8%까지 가까스로 내렸...는데 1월 1일 새해 첫날 확진율이 3.8%까지 다시 상승했고, 1월 19일 기준 다시 6.7%, 3월 19일 기준 7.7%로 상승해, 계속해서 확진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후 9.8%까지 찍다가, 5월 9일 6.2%를 기록해 다시 어느 정도 내려왔다.
처음에 1차 대유행을 어찌저찌 가까스로 수습한 후 봉쇄 완화를 점진적으로 시행했다. 2차 대유행이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봉쇄조치는 최대한 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주일에 5만명이라는 엄청난 확진자 규모에 추가 봉쇄조치를 다시 도입하기 시작했고, 엄청난 확산세로 인해 유럽에서 러시아, 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로 총확진자가 100만을 넘는 국가가 되었다.
병상의 수도 1,000명당 6개를 넘어 유럽에서는 의료 인프라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고, 봉쇄조치도 빠르게 취한 편이긴 하다. 그런데도 이런 상황이 된 이유는 방역을 빌미로 개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제하려고 하는 마크롱 행정부의 정책에 전통적으로 지나치게 반항심이 강한 프랑스 국민들이 따르지 않으면서 생긴 불행한 시너지이다.
영국과 스페인의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부각되지는 않지만 프랑스도 위에 언급된 방역을 빙자한 나치즘에 가까운 통제방식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국민들의 저항이 있었다. 이미 OECD 국가들 중 손에 꼽히는 인명피해와 경제피해가 발생했다. 문제는 가을에 하루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서며 2차 대유행이 시작되었고 이로 인하여 악화된 경제 상황에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1차 대유행보다 확진자 수가 대량 발생했으며 2차 (지역봉쇄를 포함한) 도시봉쇄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1차 대유행 당시 봉쇄 때 나타난 경제타격이나 부분적으로 봉쇄했을 때 나타나는 부정적인 효과들 때문에 말 그대로 고려만 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도저히 상식적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야간통행금지를 시행하고도 10월 27일 일일 확진자 5만명이 넘어가고 하루에 500명 가량 죽어나가자, 결국 봉쇄령을 재시행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다고 한다.
10월 29일 목요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봉쇄가 시작되었다. # 하지만 재봉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면서 11월에 러시아를 넘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 유럽 1위라는 불명예로 기록되었다.
그래도 무지막지한 봉쇄를 한 끝에 12월에 확진자 추세가 좀 나아지면서 다시 2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여전히 하루에 만여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종식으로의 길이 요원하며, 유럽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완화된 방역조치로 언제 확진자가 폭증할지 모르는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12월 1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게 되어 지도층에 큰 비상이 걸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때 치사율이 1위였다가 지금은 순위가 많이 내려갔다는 것이다. 이전에 방역 수준이 우수했던 독일 역시 치사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일일 확진자 수도 1~2만명으로 조금 줄었다. 그러나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 정체 상태였고, 주말에 일시적으로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 확진자가 5자릿수를 계속해서 기록중이었다. 그러다가 백신 접종자 수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수 백~수 천명대의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이후 임상도 제대로 안 된 실험적인 백신부작용으로 인한 코로나 후유증 및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버리는 악순환을 겪게되었다.
하지만 7월 중순부터 다시 일일 확진자가 조금씩 증가하더니 7월 말 들어서 만 명대 확진자가 쏟아져나오며 재유행이 현실화되었다. 거기에 마크롱 대통령의 나치즘에 가까운 정신나간 수준의 강압적인 백신 접종, 비윤리적인 백신패스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가 당분간 계속 이어지거나 더 커질 수도 있다. 백신 접종이 어느정도 이루어져 사망자 수는 이전 유행 대비 많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이것도 결국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했다.
프랑스 국민들의 거센 반발에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해제했다. #
3월 14일 부터 방역 수칙 대부분을 해지했고, 방역패스 및 마스크 의무화 역시 폐지했다. #
2022년 8월 1일자로 코로나 19 보건법령을 해제하였다. 타국에서 프랑스로 들어가는 경우에도 백신접종 증명이나 음성확인서 없이 입국 가능하다. #
3. 원인
앞서도 언급했지만 프랑스는 정부에서 최대한 국가 역량을 동원해서 대응 조치를 나름 빠르게 한 편이다.[5] 문제의 요지는 정부의 조치를 국민들이 전혀 따르지 않았고, 의료시설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 인프라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결과가 지금 나온다는 것이다.[6]3.1. 국민들의 정부 불신
7월 13일, 프랑스 내 일일 확진자 수가 1,600명을 기록하던 도중 치러진 PSG 유관중 경기에서의 관중들 모습[7] |
국민의 불신은 정부가 가진 태도의 결과에서 나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정부가 마스크 착용이 필요없다고 한 것은 실수였다고 나중에 분명히 얘기했으면 국민에게 다시 신뢰를 얻었을 거예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프랑스 국민들은 오래 전부터 권력에 반항적인 태도를 갖고 있어요. 저희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국민이죠.
필리프 쥐뱅 조르주퐁피두 병원 응급의료과장,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189회 중에서
정부의 개인의 자유와 사생활에 대한 개입에 대한 히스테리적인 극도의 거부감은 구미권의 중요 사상이자 전반적인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유독
프랑스 국민들은
프랑스 대혁명 때부터 이어진 반골기질이 있어서[8] 일단 정부가 뭐라고 하면 프랑스인들은 반대하고 본다는 의식이 정립되어 있다. 특히 프랑스 사회에 자리잡힌
그랑제꼴 등을 통한 고도의
엘리트주의, 그리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양극화와 같은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는 상황을 통해 대다수 프랑스인들의 높은 정부 불신은 비교적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존재했다.(예를 들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정부가 마스크 착용이 필요없다고 한 것은 실수였다고 나중에 분명히 얘기했으면 국민에게 다시 신뢰를 얻었을 거예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프랑스 국민들은 오래 전부터 권력에 반항적인 태도를 갖고 있어요. 저희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국민이죠.
필리프 쥐뱅 조르주퐁피두 병원 응급의료과장,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189회 중에서
특히 2018년부터 프랑스는 노란조끼 운동, 연금개혁안 반대, 의료계, SNCF, 교육계 파업과 같은 반정부 시위가 매주 빈발하는 등 정부와 국민들 간의 갈등이 깊어지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방역지침마저 정부가 번복을 반복하다보니 "마크롱 대통령이 우리를 속였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매우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프랑스인들의 반골주의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대신 눈에 보이는 프랑스 정부를 향하면서 정부의 협조를 빙자한 나치즘 방역 정책을 국민들이 무시해버렸고, 그 여파로 프랑스는 시민과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시위대를 상대로 실탄으로 무장한 군경을 동원하여 무기없이 저항하는 자국민들을 향해 총질을 하면서까지 방역전쟁에서 이기려고 했으나 지고 말았다.
프랑스 내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가 높아지면서 국가 차원에서 주의가 내려오고 이웃나라인 이탈리아의 상황은 정말 극도로 안 좋아지는 분위기에서도 3,500명 가량이 스머프 페스티벌을 하겠다고 모인 나라가 프랑스다. 그것도 기네스 기록을 깨겠다고 고의적으로 많이 모인 것이다. # 프랑스 정부에서 100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기로 발표한 3월 16일 당일에 프랑스인들은 프랑스 국회의사당 앞에서 수만 명이 모여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봉쇄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했고, 칸 등 해안도시에는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우글우글 몰려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 마크롱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국민들의 이런 인식을 비판하면서 대놓고 '바보 같은 행동'이라는 강한 표현까지 사용했을 지경이다. #
프랑스 국민들의 임상도 거치지 않은 실험용 백신에 대한 불신도 매우 심각한 편으로, 오죽하면 '프랑스 국민은 백신을 맞을 수 없다'라고 해야 백신을 접종받을 거라는 국민성 유머가 있을 정도다. 이런 프랑스인들의 정부에 대한 반항심은 대한민국과 무척 비교되는데, 인구가 5천만명인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수준의 인구 밀집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방역과 마스크 착용 협조, 백신 접종으로 3만명의 사망자를 내는 데 그친 데 비해, 인구가 그와 비슷한 6천만명인 데다 그보다 낮은 인구 밀집도를 가진 프랑스가 그 4배 이상인 14만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처참한 결과가 되어 돌아왔다. 프랑스인들의 반항적 정서가 제대로 곪아 터진 예시.
3.2. 구멍이 있는 방역 정책
프랑스에서는 어린이들은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약하며 사망률 또한 전무하다는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며, 오히려 어린이에게 마스크를 씌우면 아동학대에 속한다. 어린이들은 증상이 약하거나 무증상이긴 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애초에 무증상이라는 것 자체가 현대 의학적으로도 성립되지 않는다. 벨기에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아동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다. 당시 벨기에는 유럽 내에서 코로나 19 감염률이 가장 높은 축에 속했다..[10]3.3. 인종갈등 및 빈부격차
프랑스는 다인종 국가이다. 백인들, 흑인들, 무슬림까지 뒤섞여 사는데, 다인종 국가이지만 서로 잘 융화된 것이 아니라서 한 지역 내에서도 인종갈등 및 빈부격차가 매우 심하다. 괜히 소셜믹스에 실패한 대표적 국가로 프랑스가 꼽히는 게 아니다.3.4. 부실한 국가 인프라
프랑스는 의료 인프라는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다. 병상 수도 인구 1000명당 6개로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부족하지 않은 편이다. 물론 다른 서유럽 국가들처럼 일반의라고 불리는 메드상 제네랄리스트를 제외한 전문의 예약은 잡는데만 1달이 기본적으로 소요되긴 하는 둥 인력 부족과 느린 보건시스템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인프라면에서는 확실히 세계에서도 수준급이다. 문제는 의료시설만 잘 갖췄다고 방역이 되는게 아니란 점이다. 파리 지하철이나 RER, 리옹 지하철 등 프랑스의 대중교통 시설은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하기로 전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프랑스의 교통시설은 위생상태도 불량한데다 범죄까지 창궐하는 우범지대이다. 당연히 국가 공권력의 통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이런 지점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퍼지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공중화장실 시설도 열악한데 파리 올림픽 개최로 공중화장실 시설개선에 신경쓰기 시작은 했지만 여전히 화장실의 절대 개수가 부족하고, 그나마도 관리가 부실하다보니 위생이 불량한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 또한 화장실이 유료이다보니까 돈 좀 아낄려고 노상방뇨를 하는 경우도 한둘이 아니다.프랑스는 수도관도 매우 부실하다.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하지 않거나, 수도관 전체가 아닌 부분 부분만 교체하다보니 깨끗한 수도관 사이에 더러운 수도관들이 뒤섞여 있다. 당연히 오래된 수도관으로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깨끗한 수도관도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프랑스는 수돗물이 코로나19에 오염 판정을 받는 해괴한 사태가 터졌다. 기사 수돗물 오염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냐면, 수돗물이 코로나 오염 판정을 받으면 해당 수돗물을 공급받는 지역 전체가 이미 코로나에 오염됐다고 간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 기사에 나온 수도관은 파리의 공원용수로 사용하는 수도관이어서 망정이지, 주거지로 이어지는 수도관이었으면 주거지 일대 전체가 코로나19에 오염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파리 전체가 코로나로 오염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프랑스의 의료체계가 거진 붕괴직전이었고 1기 코로나는 치사율도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만일 이렇게 됐다면 사망자 수십만 명은 우습게 나왔을 것인데, 이는 프랑스라는 나라 자체의 붕괴를 의미한다. 마크롱이 괜히 국민들 욕을 한 게 아닌 것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프랑스 전체의 인프라를 전부 다 갈아 엎어야 한다는 의견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프랑스 입장에서 대량의 적자재정을 운용해 국채를 찍어내서라도 인프라를 갈아엎어야 한다고 프랑스 의회에서 주장하고 있고 프랑스 정부 역시 2021년 예산을 대거 증액 편성했다. 유럽연합의 재정적자 기준은 GDP의 3%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2020년, 2021년 등은 범 세계적 위기상황이라 재정적자 기준에 예외를 두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3.5. 교외의 HLM
프랑스의 오래된 전통 건축들을 원인으로 지목하는 예도 있지만 이는 근거가 희박하다. 유럽에 100년-200년된 건물들은 프랑스 외에 사실상 유럽 전 나라에 넘쳐나는데, 그 도시들이 모두 코로나에 균일하게 큰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다. 가령 영국의 와이트섬은 섬 전체가 빅토리아 시대 건물로 가득하고, 오고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북적거리는 곳이지만, 영국에서 가장 적은 감염자가 나온 곳 중 하나다. 파리 도심의 옛 건물들은 외관만 대충 리모델링해서 쓰고 내부는 그대로라 위생에 취약하다고 말하지만, 사실과 정반대인 엉터리 서술이다. 오히려 외관을 바꿀수가 없고, 내부는 얼마든지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내부 위생은 집주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에, 옛 건물이냐 새 건물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다.오히려 진짜 문제는 100년 전에 지은 문화재급 건물들이 아니라, 프랑스의 사실상 모든 규모있는 도시들에 산재한, 지은지 수십년된 저가의 임대아파트(HLM) 단지들이다. HLM 사진들 원래는 르 코르뷔지에의 구상으로 도심의 구형 주택에 살던 중산층들을 교외로 이주시키기 위해 지어진 것인데, 이들은 마치 소련시절 지어진 러시아 아파트마냥 특징없는 고층의 네모난 단색 건물들로만 되어 있고 거주환경도 좋지 않아 결국 중산층들의 입주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1960~70년대 당시에 '비동빌'이라 불리는 무허가 판자촌 이민자 출신 철거민들이 HLM으로 이주해왔다. 그 결과 빈곤층들만으로 채워진 임대아파트들이 모조리 슬럼화되었으며, 치안이 낙후되고 위생이 좋지 못해 교외 HLM 단지의 상당수가 우범지대로 전락했으며 심각한 위생상태와 거주환경의 불안정성을 자랑한다.[11]
위와 같은 요인들의 결과는 보시다시피 엄청난 코로나19 확진자 수, 특히 건물 단위로 벌어지는 집단감염이다. 프랑스는 대한민국과 달리 특정 집단이 아니라 구로 코리아빌딩 콜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처럼 건물 단위로 집단감염이 일어나는데, 구로구의 경우는 9~11층에 환자가 집중되어 있어서[12] 엄밀히 말하면 건물 집단감염이 아니지만, 프랑스의 경우는 죄다 이렇게 최소한 50년 이상 된 오래된 건물들이라 감염에 더 취약하다. 실제로 최신식 건물들은 공조시설이나 수도관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어서 건물 집단감염이 적다.
이런 결과로, 프랑스 국내에서도 안 그래도 소셜믹스 실패로 인해 빈부격차와 인종갈등이 벌어지던 점까지 겹쳐서 이런 부실건축물들을 전부 철거하고, 인프라 투자와 엮어서 도심을 재개발하자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4. 대응
4.1. 본토
4.1.1. 2020년
4.1.1.1. 1월
- 중국에서 우한 공항 검역을 피해 프랑스로 간 중국인이 발생했다. # 다만 이미 이 중국인은 주 프랑스 중국 대사관에 의해 신병이 확보되었으며, 검진 후 발열을 비롯한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 프랑스 외무성은 우한시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을 버스 대절편을 이용해 도시 밖으로 대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사
-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PSA 그룹은 우한 내 직원들을 창사를 거쳐 전원 귀환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기사
- 프랑스 정부는 우한에 있는 자국민을 전세기를 이용해 대피시키기로 결정했다. #
- 프랑스 정부가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우한에 첫 전세기를 보내 자국인 중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을 먼저 데려오기로 했다. #
- 1월 31일, 프랑스 정부가 중국 우한으로부터 자국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보낸 전세기가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공군 기지에 도착했으며, 전세기에 탑승한 200여명의 프랑스 시민들은 2주 동안 격리될 예정이다. #
4.1.1.2. 2월
- 2월 2일, 프랑스 정부가 중국 우한에 보낸 2번째 전세기[13]를 통해 약 300여명이 프랑스로 귀국했다. 이중에는 프랑스 시민 외에도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덴마크 및 일부 아프리카 국가의 시민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에 있는 국립소방관학교(ENSOSP)에 2주간 격리 수용될 예정이다. # #
- 2월 4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중국 대륙에 대해 필수적인 경우 외에는 여행을 자제할 것을 경고하는 한편, 모든 자국민이 중국 대륙을 떠나 있을 것을 당부했다. # 그러나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나 중국 대륙발 항공편 규제 등은 없는 상태다. 프랑스는 독일과 함께 유럽 내 확진 환자가 제일 많은 나라로, 프랑스가 유럽의 십자로상에 있어 솅겐 협정으로 자유통행이 가능한 유럽의 특성상 자칫 잘못하면 삽시간에 환자가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 2월 24일, 이탈리아에서 온 고속버스 한 대에 의심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버스를 격리조치하였다. #
- 2월 26일, 두 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망자가 나타났다. #
- 프랑스 정부가 의사의 처방 없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다[14][15]는 방침을 정부회의로 결정해 전국의 약국에 통보했다. #
4.1.1.3. 3월
- 3월 6일. 공화당 소속 장 뤽 레이제르(69) 하원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
- 3월 9일, 프랑스 문화부 장관 프랑크 리스터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 3월 4일 열린 장관 내각 회의에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는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도 참석했다. # 프랑스에선 이날까지 총 5명의 국회의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
- 2020년 3월 1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월 15일 예정되어 있는 프랑스 지방선거를 긴급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투표소나 개표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의회 상하 양원 지도부 및 프랑스 각 지방정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모아놓고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빠르면 3월 12일 내 선거 연기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
- 위와 같은날인 1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부터 시행되는 프랑스 내 모든 교육기관 휴교령을 발령했다. 해당 조치가 언제 끝날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
- 반면 쟁점이었던 지방선거는 예정대로 치르기로 하였다. 기사
- 13일.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하기로 했다. #
- 14일, 프랑스 정부는 감염병 경계등급중 최고단계인 3단계 (Stade 3)를 발령했다. # 이 조치에 따라 14일에서 15일 넘어가는 자정을 기점으로 모든 카페, 영화관, 식당등은 문을 닫으며, 약국 및 식료품점등 꼭 필요한 매장만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스페인과 함께 프랑스도 외출자제를 밝혔다. #
- 15일, 프랑스 정부는 교통편을 대거 감축한다고 밝혔다. #
- 15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나서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국민들이 이런 국가적 위기상황속에서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채 "몇시간 전까지 카페에 모여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먹고마신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혀 하지 않는 프랑스인들의 모습에 "바보같은 짓"이라고까지 말하기도 했다. # 뉴스영상
- 15일, 프랑스와 독일은 국경을 잠시 폐쇄하는 것에 합의했다. #
- 3월 1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떤 회사도 그 규모에 상관없이 파산 위험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
- 16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4일만에 다시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 현지시간 3월 17일 정오부터 30일간 EU 및 솅겐 협정 가맹국과 비가맹국간 국경을 폐쇄한다.
- 즉 유럽 연합 외로의 모든 여행은 30일간 중단되며, 단 외국인의 출국은 허용된다.
- 프랑스 전역에 15일간 외출통제가 내려지며, 이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하지 못한다.
- 3월 22일 시행 예정이던 프랑스 지방선거 결선투표는 무기한 연기한다. 변경된 선거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
- 내무부장관에 따르면 17일 정오부터 모든 외출자들은 외출 사유를 증명하는 문서(인쇄/자필)를 소지하고 다녀야 하며, 이를 어길시 최소 38유로에서 최대 135유로(한화 52,000~185,000원)의 벌금을 내야한다. 정보 및 양식
-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조치로 인한 외국인의 존재를 보장하고, 이들에게 부여된 일할 권리와 사회적 권리의 혜택에 대한 의구심을 막기 위해 3월 16일~5월 15일에 만료되는 체류증의 유효기간을 6월 16일~8월 15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다만 이것은 프랑스에서 출국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닌, 프랑스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한 조치이기에 유럽연합을 떠나지는 말 것을 권고했다.
- 신종 코로나 대처를 두고 전 보건장관이 신종 코로나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거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묵살당했다고 폭로했다. #
- 프랑스 아마존 직원들의 출근 거부가 잇따르고 있고 아마존측이 임금 지급을 거부하자 프랑스 경제장관은 직원을 압박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 브렉시트 협상을 이끈 미셸 바르니에 수석대표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
- 프랑스 정부는 앞으로 10년 간 감염병 연구에 한화 1조 4천억 원 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사
- 3월 20일, 얀 이달고 파리 시장과 디디에 랄르망 경찰서장은 파리 주요 산책로와 잔디밭 등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 니스시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
- 3월 22일, 코로나19사태를 틈타 노트르담 성당 공사에 쓸 자재를 훔친 도둑들이 체포되었다. #
-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 연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 프랑스 정부는 3월 24일부터 2달간 공식적으로 긴급보건사태에 돌입했다. #
-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전날 TF1 과의 인터뷰(3.23(월) 20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따른 이동제한 조치 강화 내용을 발표했으며, 해당 조치는 3.24(화) 부터 적용된다 : 1. 이동제한 조치는 추가로 몇 주 간 더 지속될 수 있음. 2. 체육활동은 자택 주변 반경 1km 이내에서 일 1회, 한 시간으로 제한(혼자서 하는 경우만 가능) 3. 시장폐쇄(단, 식료품 구매를 위한 유일한 경로가 시장인 경우 해당도시 시장 요청에 따라 허용 가능) 4.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거나 의사의 호출이 있는 경우에만 이동 허용. 이와 같은 제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1회 위반시) 135유로의 벌금 / (15일 이내 2회 이상 위반시) 1,500-3,000유로의 벌금 / (30일 이내 3회 이상 위반시) 3,700유로 벌금형과 6개월 구금형 및 사회봉사 명령의 처벌이 가능하다.
- 3월 25일, 프랑스 정부가 비축하고 있던 마스크 4만장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되었다. # 프랑스 언론사인 프랑스앵포는 프랑스 보건국이 코로나19 현황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회복자 수 통계가 모두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 프랑스 교정당국은 최대6,000명에 달하는 수감자를 석방하는 조치를 취했다. #
성명은 20여분간 진행되었으며 마크롱은 "Vive la république, vive la France. (공화국 만세, 프랑스 만세.)"라는 말로 마무리지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 발표 도중에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참여하지 않는 프랑스인들의 모습을 꼬집기도 했다.
4.1.1.4. 4월
- 이미 2월 말에 복음교회 집단감염이 기폭제되었다는 설이 나왔다. # 한국에서는 '프랑스발 신천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집단 감염이 규모와 심각성 면에서 신천지를 능가할 수도 있다. 복음교회 기도회 이후 프랑스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했고, 심지어 여기에 참가한 부르키나파소 목사도 감염되면서 아프리카에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 대학입학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Baccalaureat) 시험을 취소하고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 바칼로레아가 취소된 것은 212년만에 처음이다.
- 일부 의사들이 방송에서 백신 개발에 있어 아프리카에서 현지인들로 임상실험을 하자고 발언하여 소셜 미디어는 물론 언론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그들은 마스크도 없고 치료법도 미흡하기 때문에 좋은 연구 대상이 될 것이며, 이는 매춘부들을 통해 에이즈를 연구한 것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당연히 프랑스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내 수많은 국가들에서도 엄청난 공분을 사고있다. #1 #2 타임스 기사 이후 4월 3일, 방송에서 해당 질문을 한 미라 교수는 소속된 병원의 성명발표를 통해 "신중하지 못했다"라는 사과를 표했다.[16]
- 프랑스 해군 항공모함 샤를 드 골 함 승조원 5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
-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에서 변호사 비르지니 프라델이 한국과 대만을 마치 자유가 없다는 식으로 쓴 기고문이 올라서 논란이 되었고, 주프랑스한국대사관도 이에 대해 반박했다. # 당연히 한국내 여론은 이미 자국 국민들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제한하고 전국민을 집에 가둬놓은 나라( 프랑스)에서 나올 말이냐, 한국과 대만의 방역능력을 비하하려 하는 정신승리가 아니냐 라며 어이없어하고 냉소적인 반응이 대다수이다. 특히 "수천명의 한국인들이 스토킹하고 밀고하는 기술을 학교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신고해 돈벌이를 한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거짓을 진실인것인양 서술한 것을 보면 분노를 넘어 허탈의 수준까지 이를 정도. 사실 한국에 이런 학교에서 진짜로 수천명이 밀고 기술을 배운다. https://youtu.be/Bpn8QhImLk0- 이쪽동네랑 헷갈렸나보다--
- 반면 프랑스의 양대 일간지 중 하나인 르 피가로의 기자는 한국의 방식을 칭찬하고 프랑스의 방식을 비판하는 기사를 올렸다. #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한국의 방식을 사생활 침해로 치부해버린 프랑스가 뒤늦게 국민의 기본권인 이동권까지 침해하면서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서 "오만방자"하다는 것. "한국 방역은 사생활 침해" 비판에…프랑스 기자 "오만한 정부"
-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프랑스인 교수인 크리스토프 고댕은 이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
- 한국시간으로 4월 9일, 한국 정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 등 한국 내 프랑스 관계자들 및 프랑스 재무부와 상원, 상공회의소, 에어프랑스 같은 대표 기업 관계자 등 주요 인사 53명 간의 화상회의가 열렸다. 프랑스 측은 현재로서는 한국이 프랑스가 참고할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역 성공사례라는 점, 엘리베이터 항균 필름 등 방역에 대한 소소한 아이디어의 창출과 확산이 빠르다는 점, 방역 대응모델의 더욱 세세한 부분 등에 대해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래 예정돼있던 회의 시간을 1시간 이상이나 초과할 정도로 프랑스측 관계자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
- 휴가를 보내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남부로 넘어간 다국적 휴가자들의 입국이 프랑스 경찰에 적발돼 불허됐다. #
- 4월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다음과 같은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
- 5.11.(월)까지 이동제한조치 연장, 비유럽인에 대한 국경통제(입국금지조치)는 새로운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현재 입국금지 상태를 그대로 유지, 최종 해결책인 백신개발에 대규모 재원을 투입, 주요 산업 및 근로 재개[17],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점진적으로 개교 예정[18]
- 마스크 공급 확대 및 진단검사 역량 강화[19], 5.11 이후 유증상자는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충, 확진자가 자발적인 동의와 익명하에 가입하는 동선 추적 어플리케이션 개발[20] #
- 위에서 볼수 있듯이 확진자 동선추적 앱, 마스크 의무화, 대량검사 등 대한민국의 대처에서 영향을 받은것이 확실시되는 전략들이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마스크의 경우, 프랑스 보건부는 병에 걸린 사람만 마스크를 쓰면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었는데 이번에 바뀐 것으로, 결국 이전 대처방식의 잘못을 인정했다고도 볼수 있을것이다.
- 프랑스 재계가 코로나19사태가 끝나면 더 많이 일해야한다는 발언에 대해 노동계는 반발했다. #
- 프랑스 국방부는 샤를 드 골 함에서 1767명의 승조원 중 33%에 달하는 6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작전 불능으로 툴롱에 복귀했다.
- 마크롱 대통령은 남유럽과 북유럽 재정적 연대가 안되면 EU는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용 보호장비 생산을 2배로 늘렸다. # 그런데 그 2배라는 것이, 예를 들어 마스크라면 일주일 총생산량을 400만장(!)에서 800만장으로 늘린 것이고 이건 일일 110만장 생산이다. 참고로 한국의 일일 마스크 생산량은 그 11배~12배인 1100만~1200만장이다. 그리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재 프랑스의 경우 일주일에 마스크 4천만장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 파리의 수돗물에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
- 프랑스내 빈민촌을 중심으로 소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
- 프랑스의 F1 그랑프리 경기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
- 프랑스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전국 이동제한령이 5월 11일에 해제되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
- 기 소르망 전 파리정치대 교수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격찬했다. # 다만 이전 프라델 변호사의 건처럼 동아시아에 대한 무지로 중국의 권위주의와 한국의 민주주의를 한데 섞어 혼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사인의 관련칼럼
- 프랑스 국립학술센터 연구지도교수 출신이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를 역임중인 프랑수아 앙블라르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하여 상세한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였다. 저자는 프랑스 사람들이 한국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
- 2020년 4월 23일 메드아카이브 (medRxiv)에 북프랑스의 우아즈주 (Départment Oise)의 고등학교 학생, 교사와 이외 교직원, 그리고 이들의 부모 형제자매를 포함한 661명을 대상으로 실행한 후향적 연구 논문이 올라왔는데, 이 출판전 논문에 따르면 2020년 1월 중반부터 2월 15일 방학이 시작되어 학교가 문닫기까지 약 4주간 당시까지만 해도 먼나라 일로 치부된 팬데믹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평소처럼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의 38.3%, 교사들의 43.4%, 교직원의 59.3%, 학부모의 11.4%, 학생의 형제자매들 중 10.2% 등 총 171명게서 SARS-CoV-2 항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학생들 사이에서의 어택 레이트 (infection attack rate, IAR)는 40.9%, 학생의 부모형제자매들 내에서의 어택 레이트는 10.9%로 집계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입원율은 5.3%로 대부분이 당시만 해도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방학 개시 때까지 일부 가족에게도 병을 전파해가면서 학교를 다녔다는 것인데, 우아즈주에 락다운이 걸린 시점은 2020년 3월 1일, 프랑스 전체로 락다운이 확대된 날짜는 3월 17일이므로, 이 사례는 이미 가까이에 있는 COVID-19의 위험을 자각하지 못한 채 학교가 정상 수업을 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여기는 다행히 당사자들도 잘 모르는 사이에 (...) 별 큰일없이 역병이 휩쓸고 지나간 경우. 논문
4.1.1.5. 5월
-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움에 처한 병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물 100여 점을 경매에 부쳤다. #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봉쇄 조치를 여러 단계에 걸쳐 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
- 프랑스 정부는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2개월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
- 5월 5일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국민이 여름 휴가를 갈 수 있을지 전망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
- 파리 근교 보비니 (Bobigny)의 병원에서 2019년 12월 27일부터 폐렴으로 입원 중이던 남자의 검체를 재검사한 결과 Sars-CoV-2가 검출되어 COVID-19가 이미 2019년 연말부터 프랑스 내에서 확산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 5월 6일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를 일주일 만에 폐쇄했다. #
- 5월 7일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대국민연설에서 5월 11일부터 봉쇄령을 해제하지만, 수도권은 계속 적색경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또한 주별로 청-황-적 의 3단계 위험도를 매일 갱신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4월 30일부터 시행중이다. 다만 비상사태를 7월까지 연장함에 따라, 거주구역에서 반경 100km 이상 이동할 경우에는 여전히 통행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프랑스의 배우 뱅상 랭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빈곤층을 위해 부자들로부터 일명 장발장세를 거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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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프랑세즈에서 코비드-19(Covid-19)라는 새로운 명사의 성을 여성으로 정하자 성차별 비판을 받았다.
# 참고로 원래 프랑스어로 '바이러스'를 의미하는 'virus'는 남성 명사지만, 세균을 의미하는 'bactérie'는 여성 명사이다.
근데 코비드는 병원체가 아니라 질병이므로 Disease에 해당하는 단어를 따라야 하지 않나단순히 '질병'을 뜻하는 단어인 maladie는 여성 명사이다.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의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아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므로 주로 따르는 외래어 관사 규칙상 전자가 문법에 맞다는 의도였지만 언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le Covid-19로 쓰고 있는데다 프랑스어의 외래어 관사 규칙 중에서는 말도 안되는 예외(le CD&V, la Nintendo Switch)들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프랑스의 이런 방침은 억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논쟁 이후에는 프랑스에서의 la Covid 사용 빈도가 늘어났고 언론에서도 섞어서 쓰고 있다. 퀘벡에서는 프랑스와 달리 la Covid가 우세하다 이러한 이유로 르 로베르 온라인 사전에서는 남성 혹은 여성 명사로 표기하여 사실상 복수인정을 했다.[21] - 5월 11일 봉쇄 해제와 함께 개학했던 니스, 앵드르에루아르, 마옌 등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7곳에서 5월 1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발생했다. 해당 학교들은 즉각 다시 폐쇄됐다. 프랑스 정부는 각급 학교들을 코로나19 확산세의 안정화 정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교시킬 방침이다. #
- 5월 19일 니스, 앵드르에루아르, 마옌 등의 도시 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0명 나온 것이 확인되어, 해당 학교들이 폐쇄되었다. 블랑케 장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에 파악된 확진자들은 휴교령 해제 이전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 프랑스 법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하게 된 식당 영업주의 손을 들어줬다. #
- 프랑스 정부는 6월 28일에 지방선거를 치른다고 밝혔다. #
- 한국 정부에서 프랑스의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마스크를 보내자 이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
- 국내총생산의 20%를 코로나19 경제대책에 썼다. #
- 프랑스 정부에서 코로나19 추적앱을 도입했다. #
- 프랑스 정부는 음식점과 카페, 주점의 영업금지를 해제했다. #
- 5월 28일 현지시각 오후 2시 기준 갑자기 일일 확진자 수가 3,300명을 넘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13일부터 SI-DEP(검역정보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28일부터 SI-DEP가 확인한 확진자가 포함된다. SI-DEP 시스템은 프랑스 정부가 더 철저한 역학조사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한국의 EISS(역학조사지원시스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5월 30일 현지시각 오후 2시 기준 발표에서도 일일 확진자 수가 1,800명대를 기록했다.
4.1.1.6. 6월
-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7월 14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성대하게 개최해온 혁명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
- 6월 5일, 프랑스에서 코로나 19가 통제된 상태라고 과학자문위원장이 밝혔다. #
- 6월 7일, 가디언은 프랑스 정부가 거리에서 코로나19에 오염됐을지도 모르는 마스크를 버리는 경우 68유로에서 135유로로 대폭 올릴 방침이다고 보도했다. #
- 6월 10일~11일부터 프랑스 정부는 조사중인 감염집단 수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SI-DEP(검역정보시스템)이 파악한 감염집단 수이다.
- 6월 13일,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문제와 감염 우려가 더 이상 대중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이유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
- 6월 14일, 마크롱 대통령은 TV생중계에서 코로나19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
-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폐쇄된 에펠탑이 3개월만에 재개방되었지만, 일부 시설만 문을 열고 방역수칙도 강화되었다. #
- 6월 20일, 프랑스에서 정부의 코로나 대처에 분노한 의료인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
- 프랑스 정부는 7월 11일부터 스포츠 이벤트에 5천명 이하의 관중을 허용하기로 했다. #
-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
4.1.1.7. 7월
- 프랑스의 고위공직자 전담 특별법원이 전 총리와 전·현직 보건장관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책임을 소홀히 한 부분이 없었는지를 조사한다. #
- 에어프랑스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으면서 직원 7,500명을 감원했다. #
- 2차 유행 와도 봉쇄령이 없다고 한다. #
- 코로나19 실업급여 허위 수급이 있다는 것이다. #
- 프랑스내 코로나19 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
-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부문 종사자 임금 인상을 위해 연 76억 유로(약 10조4천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
- 카탈루냐에서 코로나19 재확산되자 프랑스측은 국경봉쇄를 검토하고 있다. #
- 20일부터 프랑스 정부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
-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16개국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
- 코로나19가 프랑스의 와인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자 와인 농가에선 와인들을 손세정제로 처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 코로나19의 여파로 프랑스 경제가 지난 2분기에 비해 -13.8% 성장했다. #
4.1.1.8. 8월
- 프랑스내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
- 프랑스내 코로나19 중환자가 넉달만에 증가했다. #
- 프랑스 정부는 8월 10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
- 파리시와 남부의 부쉬뒤론주가 레드존으로 지정됐다. #
- 모든 사업장에서 직장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
-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가 확산되어도 전국봉쇄령은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 8월 23일 오후 2시 기준 발표된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4,897명에 달했다.
- 누드비치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 마스크 착용을 반대하는 안티 마스크 세력들이 몰래 마스크를 벗고 인증사진을 찍으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
- 장 카스텍스 총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마스크를 써 달라고 호소했다. #
- 프랑스 정부가 수도권 음식점과 카페·주점의 오후 11시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 8월 2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프랑스 정부는 추가 확진자 수가 5,429명이라고 발표했다.
- 파리 전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가지기로 했다. #
- 프랑스 호텔과 외식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코로나19가 퍼진 가운데, 프랑스 샴페인 생산 지역의 포도재배 농민들도 샴페인 과잉 생산을 줄이고자 포도 수확량의 일부를 버려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
- 8월 28일 하루동안에만 7,3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 프랑스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
4.1.1.9. 9월
-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해 1천억유로(약 140조원)를 투입을 발표했다. #
-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면서 프랑스 학교 10곳이 다시 문을 닫았다. #
- 프랑스내에서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재확산되고 있다. #
- 프랑스 정부가 자가격리기간을 7일로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
- 9월 10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9,843명 나오면서 최대치를 찍었다. #
- 일주일새에 프랑스내 확진자가 5만명을 넘자 프랑스 정부는 11일에 새로운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 프랑스 정부가 매일 발표하는 조사중인 감염집단 수가 현지시각 9월 11일 오후 2시 기준 715개를 기록해, 단 하루만에 106개가 추가되었다.
- 프랑스에서 노란조끼 시위가 다시 예고되자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
- 프랑스 상원이 창설한 '코로나19전염병 위기대응 공공정책 평가를 위한 조사위원회'가 9월 9일 청문회에서 사상 최초로 외국 인사를 초청했다. 초청인사는 최종문 주프랑스 한국대사 및 필립 르포르 주한국 프랑스대사이다. 한국측 인사가 참석한 청문회가 끝난 후, 대만측 인사가 참석한 청문회가 열렸다. #
- 9월 12일 오후 2시 발표 기준 일일 확진자가 10,561명을 기록해 또다시 최대치를 찍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일일 확진 1만명을 넘었다. #
- 프랑스 의대생들이 개강파티를 하다가 코로나19 집단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 #
-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프랑스 대학 10곳 이상이 대면수업을 중단했다. #
- 프랑스내 코로나19 생존자들이 총리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
- 재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재무장관까지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
- 9월 18일, 일일 확진자 13,215명을 기록하며 다시 최대치를 찍었다. #
- 9월 19일,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조사중인 감염집단 수가 1,005개를 기록해, 클러스터 수가 1,000개를 넘어서고 말았다.
- 9월 22일,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부 장관이 올해 1월 31일에 중국 우한에서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병사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실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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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일일 확진자 16,096명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다.
- 9월 25일, 총확진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
- 9월 28일, 프랑스 보건부는 28일부터 밤10시에서 오전 6시까지 술집 운영을 금지하는 지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4.1.1.10. 10월
- 프랑스내 코로나19가 심각해지자 미슐랭 가이드는 2021년에 개최되지 않게 되었다. #
-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코로나19 최고경계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 10월 3일, 일일 확진자 16,972명을 기록하며 또 최고치를 찍었다. #
- 10월 6일, 2주간 파리 및 주요 도시 시내의 술집들이 폐쇄된다. #
- 10월 9일, 일일 확진자 20,339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 10월 10일, 일일 확진자 26,896명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당일 대한민국의 총확진자수(24,606명)를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10월 14일,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일드프랑스 지역, 리옹, 툴루즈, 릴등등 국내 주요 도시 및 위험지역에 야간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10월 16일부터 시작하며, 이때부터 지역에 따라 4~6주 동안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의 통행이 금지된다. #1 #2 #3
- 코로나19 확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혐의로 전, 현직 고위 공직자들이 가택수색을 받았다. #
- 10월 17일, 일일 확진자 32,427명을 기록하며 끝도없이 최대치를 찍고있다. #
- 결국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최고경계지역에서 식당 이용 시 신상정보 기록이 의무화(10.6. 부터)되었다. #
- 10월 22일, 일일 확진자 41,622명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있다. #
- 니스, 스트라스부르, 디종,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으로 통금지역이 대폭 확대되었다. #
- 10월 23일, 일일 확진자 42,032명을 기록하며 단 하루만에 최고치를 넘어버렸다. #
- 10월 24일, 일일 확진자 45,422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최고치를 넘어섰다. # 게다가 조사중인 감염집단 수도 2,218개를 기록해 클러스터 수 2,000개를 넘어서고 말았다.
- 10월 25일, 일일 확진자 52,010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최고치를 넘어섰다. #
- 10월 27일, BFM TV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목요일 자정부터 다시 국가봉쇄령을 한달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 3월~5월때의 것 보단 좀 완화된 부분도 있을거라고. #
- 10월 29일 자정부터 3~5월 후 5개월만에 다시 2차 국가봉쇄령이 발동된다. 그리고 밖에 나갈때 허가를 받게 하는 조치도 시행되었다. # 10월 29일 밤 봉쇄 직전 파리를 빠져나가는 차량이 몰린 와중에 파리에 들어오는 차량까지 뒤얽혀 무려 800 km에 달하는 구간이 정체되기도 했다. #1 #2
-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고 중국인을 공격하라는 메세지가 SNS상에 돌자,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현지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4.1.1.11. 11월
- 2일, 일일 확진자 52,518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넘어섰다. # 급기야 조사중인 감염집단 수도 3,000개를 넘고 말았다.
- 3일부터 슈퍼마켓에서 모든 '비필수' 품목의 판매를 금지한다. #
- 4일, 프랑스 하원에서 국가비상사태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표결에 붙여졌으나,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12월 14일까지만 연장하는것으로 바뀌었으며, 이 와중에 공화당 의원이 "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보낼수 있어야 한다"라며 비상사태가 그 전까지 "끝나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23] 한편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병원을 방문하고 온 경험을 말하며 "여러분들이 이 주제로 토론하는 동안 의료진은 병원에서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발언했고, 추가로 코로나가 젊은 층에도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차원에서 이날 다녀온 병실에 20대, 30대 청년이 있었다고 설명하던 중 의석에서 야유가 나오자 "이게 현실이다, 듣기 싫으면 나가라"(C'est ça la réalité, si vous ne voulez pas l'entendre, sortez d'ici)고 소리치기도 했다. #
- 5일,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밤10시 이후로 식당영업을 중단시키는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6일, 일일 확진자 60,486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넘어섰다. #
- 7일, 일일 확진자 86,852명(!)을 기록하며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 참고로 저 정도의 일일 확진자를 찍은 적이 있는 국가는 미국과 인도 단 둘 뿐으로, 그나마도 미국은 인구 3억, 인도는 인구가 자그마치 14억에 달하는 국가라는 변명이라도 있지만 프랑스는 인구가 6,700만 명 수준인데도 하루에 이 정도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는 프랑스의 코로나19 재유행이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 8일, 결국 러시아를 넘어 총확진자 유럽 1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다만 일일 확진자 수가 이후 줄어들면서 재봉쇄조치로 인한 확진자수 감소 패턴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일일 2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 11일,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탑승전 제시해야하는 코로나19 PCR 음성 검사 결과 증명서중 가짜가 섞여있었으며, 100유로에 거래되었다는것이 밝혀졌다. #
- 프랑스 국민 10명 중 6명이 방역지침을 어겼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 14일, 프랑스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
- 한밤중에 몰래 파티를 벌인 300명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자 항의시위가 발생했다. #
- 16일 오후 2시(현지시간) 발표에서 드디어 신규 감염자가 1만 명 밑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입원환자는 최다를 기록했다. #
- 16일 오후 2시(현지시간) 발표에서 전주대비 조사중인 감염집단 수가 341개 늘었고 총 4,039개를 기록했다.
- 유럽 최초로 누적 확진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기사
- 12월 1일부터 2차 봉쇄조치의 단계적 완화에 나선다. #
-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발표에서 전주대비 조사중인 감염집단 수가 3,724개를 기록, 직전 주의 4,039개에서 처음으로 감소했다.
4.1.1.12. 12월
- 12월 3일, 르몽드는 프랑스 국민 10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거라는 보도를 했다. #
- 프랑스 정부가 2021년 1월에 1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
- 프랑스에서 과거 병을 쫓던 주술의식이 코로나19 종식기원을 하는 마스크나무의 형태로 부활했다. #
- 프랑스 정부가 이동제한을 풀고 오후 8시이후의 야간통금을 실시했다. #
- 프랑스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제약사 탐욕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홀드 업"(Hold-Up)이 개봉 수 일만에 600만 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실제로 프랑스는 백신에 대한 불신이 세계적으로 심한 국가 중 하나로 유명한데,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의 설문조사 결과, 프랑스의 경우 응답자의 54%가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했다. 때문에 이러한 분위기가 더 확산되면 백신을 확보해도 사람들이 접종에 따르지 않아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없어[24] 백신 확보가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생기기에, 당국이 수습에 나서는 것이다. #
-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말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2022년 중반은 되어야 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
- 프랑스내 코로나19 사망자가 6만명을 넘었다. #
- 12월 20일, 프랑크 리스테르 프랑스 통상장관이 한국을 이틀간 방문한 후 코로나19 대응 및 AI/5G 등 각종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기간 동안 그는 셀트리온에 방문해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을 만나 항체치료제(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Regdanvimab)) 관련 설명을 듣고 셀트리온의 프랑스 현지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 27일부터 접종 시작한다고 밝혔다. #
- 12월 22일,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과 같은 보건 위기 상황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대중교통 등의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
- 12월 27일, 3차 봉쇄령을 검토하고 있다. #
- 12월 27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30일까지 접종한 총 인원은 100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AFP(아에프페)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것은 프랑스인들이 백신에 대한 공포감이 큰 데다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백신 접종 전략이 제대로 세워져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 12월 30일, 프랑스 보건부 장관 올리비에 베랑은 3차 봉쇄령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좀 더 이른 시간에 프랑스 동부 지역에 통금을 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24
- 12월 31일, 마크롱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과 새해 희망에 초점을 맞췄다. #
4.1.2. 2021년
4.1.2.1. 1월
- 프랑스 곳곳에서 새해를 앞두고 대규모 파티가 열렸고 적발된 사례가 발생했다. #
- 프랑스 정부는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통금금지 시간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
-
2020년 12월 27일 백신 접종 시작 이후 닷새간 접종한 총 사람 수가 겨우 500여 명에 그쳤다. 이렇게 느려터진 접종 속도의 원인은 복잡한 행정 절차 탓이 크다. 프랑스는 접종 전 의사 진찰을 의무화했고, 본인 동의서도 꼼꼼히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안전을 위한 조치이지만 그러다 보니 우선 대상자조차 접종까지 최소 5일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여기에 인력과 시설 등 인프라도 사전에 충분히 갖추지 못한 것도 일정에 차질이 생긴 원인이다. 접종 지연에 대해 베랑 장관은 “신속함과 성급함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며 해명했고, 알랭 피셔 코로나19 백신 접종전략 담당관도 “백신을 느리게 접종하면 최상의 안전한 조건에서 맞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프랑스 국립의학아카데미는 정부가 ‘초기 접종률’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면서 “접종 속도가 느리면 초기 방어가 어렵다”고 우려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접종을 독려하는 대신 선택할 시간을 주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오히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의구심을 불러왔다고 분석한다. 조슬린 로드 고등보건대학(EHESP) 교수는 “이미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때 정부가 수백만 명분을 소각한 사건으로 백신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만연해 있다”면서 “지나치게 안전에만 집착하는 모습은 국민에 무의식적인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전학자 악셀 칸 박사도 “프랑스의 전략은 지금과 같은 시급한 상황에는 맞지 않는다”면서 “과도한 관료주의가 불러온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
- 프랑스 북서부의 한 시골마을의 대형창고를 빌려서 대규모 비밀 파티가 열렸다가 적발되었다. 최소 2000명이 넘게 참가한것으로 추정되는 이 파티는 당국이 파티개최정보는 얻었음에도 장소를 추정하기 어려울정도로 비밀리에 개최가 이루어졌으며, 강제 진압에 대비해 자체발전기까지 준비되어있었다고한다. 해당 파티에는 온갖 마약이 동원되었으며, 1일부터 이미 사흘간 계속되고있었다고 알려져있다. 프랑스 정부는 참가한것으로 확인된 1645명에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지만 파티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대규모 확산이 예상되고있다.. #
- 1월 10일부터 야간 통행금지 시작 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로 앞당기는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2020년 12월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
- 개인정보보호 기구인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령 위반을 감시하려고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사용해선 안된다고 결정했다. #
- 14일, 장 카스텍스 총리는 16일부터 2주간 프랑스 전역에서 오후 6시 이후 통행금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 프랑스 국민의 40%만 접종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 프랑스 정부가 8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전국민 접종을 목표로 세웠다. #
- 프랑스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300만명을 넘었다. #
- 프랑스 정부가 승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에티오피아항공의 운항을 나흘간 중단시켰다. #
- 2020년 GDP가 8.3% 내려갔다. 이는 2차 대전 이후이다. #
- 1월 31일 이후로는 EU비회원국과 프랑스간 모든 입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
4.1.2.2. 2월
- 2019년 11월부터 코로나19가 존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 코로나19때문에 사무실 식사 금지법의 시행이 잠시 중단됐다. #
-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제한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 프랑스가 신아양행에 특수저잔류용량 주사기 2,500만개를 주문했다.
4.1.2.3. 3월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5%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파드칼레 주에 주말 봉쇄령을 내렸다. #
- 한국·호주·이스라엘·일본·뉴질랜드·영국·싱가포르에 대한 출입국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국가에서 프랑스로 들어올 때는 여전히 출발 72시간 전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
- 12일. 코린 마시에로 배우가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달 넘게 폐쇄된 극장들을 다시 열 것을 요구하며 알몸 시위를 벌였다. #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400만명을 넘었다. #
- 브르타뉴에서 새로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프랑스에서 시행하는 PCR 검사에서 검출할 수 없었다. #
- 16일. 장 카스텍스 총리는 파리를 포함한 주요 대도시의 봉쇄를 다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 문화부 장관에 이어 노동부 장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야외에서 6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
- 프랑스 정부부채가 1948년래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
- 3월 28일, 누적 확진자수가 러시아를 앞질러 다시 세계 4위를 기록하였다.
- 확진자가 3만명이 나온 날에 300여명이 야외에서 파티를 했다. #
4.1.2.4. 4월
- 1일. 장 카스텍스 총리는 공원을 포함한 모든 야외에서의 음주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 프랑스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문을 연 레스토랑에 장관급 인사들이 드나들었다는 증언이 나와 반발이 높아지고 있다. #
- 프랑스 정부가 에어프랑스에 40억 유로를 투입하기로 했고 EU에서도 승인했다. #
- 10일. 전세계에서 4번째로, 유럽 국가 최초로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하였다.
- 결국 프랑스 정부가 3차 확산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자 전국 봉쇄를 세 번째로 단행했다.
- 15일. 전세계에서 8번째로 누적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였다.
- EU회원국들 중 처음으로 공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인증하는 디지털 인증서 실험에 나섰다. #
- 코백스를 통해 모리타니에 코로나19 백신 10만회 분을 기증했다. #
- 프랑스의 디자이너 알베르 엘바즈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
- 프랑스측이 인도에 산소농축기와 호흡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 인도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
- 30일. 마크롱 대통령이 6월 14일부터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4.1.2.5. 5월
-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60대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했다. #
- 1차 접종자 2,000만 명, 2차 접종자 900만 명 달성에 성공했다. #
- 6월부터 프랑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한다고 밝혔다. #
- 파리시의 물랭루주가 9개월만에 개장했다. #
- 5월 18일.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아프리카 국가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
- 파리시가 야외영업을 허용했다. #
- 5월 20일. 장 카스텍스 총리가 31일부터 18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
- 7월 16일에 에펠탑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
- 보르도에서 매우 희귀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
- 남아공을 방문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 파리에서 실내 콘서트 실험을 가진다. #
4.1.2.6. 6월
- 백신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했다. #
- 15일부터 12세 ~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 9일부터 국경개방을 하려는 가운데, 인도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자 프랑스 당국이 긴장했다. #
- 프랑스 정부는 17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
4.1.2.7. 7월
- 1일 프랑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코로나19 검사비를 유료화하기로 했다. #
- 델타 변이가 확산중임에도 불구하고 나이트클럽들이 9일부터 개업했다. #
- 프랑스의 제약회사 사노피가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 프랑스 정부가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자 이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항의시위를 했다. #
- 백신 접종을 거부한 시위대가 백신 접종 센터까지 파괴했다. #
- 결국 프랑스 정부가 4차 대유행을 선언했다. #
- 시위대가 정부를 나치에 비유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 프랑스 전국에서 경찰추산 16만이 모여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마크롱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
- 프랑스 정부가 지원한 청소년에 대한 바우처가 대부분 만화책 구입으로 나타났다. #
4.1.2.8. 8월
- 마크롱 대통령은 9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 등을 확인하는 ’보건 증명서‘가 의무화되는 시설이 늘어나면서 일상 속에서 필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
- 프랑스 정부와 헝가리 정부가 베트남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
4.1.2.9. 9월 ~ 12월
- 프랑스 정부가 빈곤국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 16일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오는 관광이나 출장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
- 23일 프랑스내 신규 확진자가 9만1,000명을 넘었다. #
- 설상가상으로 25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으며, 29일과 30일에는 무려 20만명(!)까지 돌파했다.
4.1.3. 2022년
4.1.3.1. 1월
- 1일 전세계에서 6번째로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였다. #
-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반대하던 프랑스 극우정당 소속의 의원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
4.1.3.2. 2월
- 3일 전세계에서 4번째로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였다.
4.2. 왈리스 푸투나
- 유람선 정착을 금지하였다. #
- 10월 16일부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 지금까지 프랑스 해외 영토 중 청정지역 중 하나였다.
4.3. 누벨칼레도니
4.4.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오세아니아의 다른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거의 없는 반면에 여기만 유독 확진자가 급증하였다. 전체 인구의 5%가 넘게 확진되었다.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만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10월 24일부터 프랑스 본토와 함께 통금시간을 가진다. #
4.5. 프랑스령 기아나
- 공식 통계에서는 프랑스로 잡히지만, 남미에 위치한 프랑스령 기아나에서도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프랑스 본국 뮐루즈에서 예배를 보고 온 사람들 혹은 그 접촉자로 추정된다.
[1]
프랑스 공중보건청(Sante Publique France) 발표
#
[2]
PCR 검사와 항원항체 검사 결과를 포함한다.
[3]
7일 평균
[4]
그리고 이게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으로, 초기에는 치사율이 무려 19.5%(!)까지 올라갔다. 코로나19에 걸린 프랑스인 5명 중 1명이 숨졌다는 것. 이유는 2차 대유행때의 사망자 수는 적었기 때문.
[5]
주의할 것은, 실제로 프랑스 정부의 조치가 유럽 내에서는 비교적 그렇다 쳐도
대한민국이나
대만등 해외의 다른 방역 시행국들과 비교해 봤을 때, 감염확산을 억제할만큼 빠르고 완벽하게 실행된 것은 전혀 아니었다. 프랑스 특유의 느린 행정 및 허술한 공항 방역, 확산 초기의 검사수 억제 등 정부의 안일한 초기대응도 화를 키운 요인임을 부정할 수 없다.
[6]
물론 정부의 대응 조치 중에서
마스크 착용에 관련해서 확산 초 보건부장관이 나서서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가 대중교통에서 의무화시키는 등의 말을 바꿔서 국민들을 상대로 말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들이 자국내 마스크 생산량의 절대적 부족과 더불어 억압적 방역 정책을 펼치는 정부에 대한 불신 등을 이유로 방역정책에 저항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프랑스에만 지적할 문제는 아니긴 하다.
[7]
카메라에 잡힌 관중들의 모습을 보면
마스크를 쓴 관중이 단 두 명밖에 안된다. 사실, 프랑스에서는 이 때가 8월부터 시작된 일일 1~5만명 대의 2차 대확산 이전 가장 나은 때였긴 하다.
[8]
프랑스는 대통령이 누구인가와는 상관 없이 자신들의 권리신장 등을 목표로 하는 시위와 파업이 꾸준한 편이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189회에서 필리프 쥐뱅 조르주퐁피두 병원 응급의료과장은 "프랑스 국민들은 오래 전부터 권력에 반항적인 태도를 갖고 있어요. 저희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국민이죠"라고 답한 적이 있다.
[9]
국민들의 정부 혹은 정부기관 신뢰에 관해서,
대한민국의 경우는 확산이 한창 진행 중이던 상황에도 질병의 컨트롤 타워인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았다. 3월 4일
중앙일보의 조사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국민들의 비율이 전체의 81%를 차지하기도 했다.
# 같은 시점
청와대 및 지방자치단체를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도 절반 이상이었고, 프랑스와 비교하면 대한민국은 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아 집단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방역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자 이에 대한 외신의 찬사가 쏟아지면서, 사태가 완화되는 4월에 들어가면 신뢰한다는 응답의 비중은 더욱 높아졌다. 실제로
21대 총선의 결과도 정치적 찬반보다는 정부와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방역 대처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10]
다만 대한민국에서도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아예 착용을 권고하지 않으며 미취학 아동인 경우에도 고위험 시설에 출입할 시 권고에 그치지, 법적인 강제의무는 없다. 다만 실질적으로 절대다수의 아동 연령층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위기가 무척 강했다.
[11]
이를 조금 과장하여 만들어낸 것으로는
파쿠르 영화인
13구역을 들수 있다.
[12]
6층에는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 사무실이 있었다.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후 선거 사무실을 이전시켰다.
[13]
A380편
[14]
이는 예방 차원과 통상적으로 바라볼 때 상당히 좋지 않은 방침이다.
[15]
물론 프랑스 정부가 무식해서 이런 방침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건강한 일반인보단 환자나, 무엇보다도 일선의 의료진이 마스크가 더욱 필요한것은 사실인데, 마스크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건강한 일반인의 구입으로 인해 가장 필요한 의료진이나 환자의 공급량이 부족해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선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아울러 어차피 구하기 힘든 마스크를 일반인도 필요하다고 했다간 구할수도 없는 마스크때문에 사회가 패닉에 빠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처럼 마스크가 일상화되어 어떻게든 구할수는 있는 나라들이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의료진 마비나, 마스크를 못구해서 생기는 패닉을 막기 위한 조치일듯하다. 게다가 안 그래도 프랑스 내에서의 보건용 마스크 생산 인프라는 처참한 상황이라...
[16]
해당 성명 링크는 지역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VPN이 필요하다.
[17]
단, 식당, 카페, 박물관, 영화관, 숙박업 등은 휴업을 계속하고 축제 포함 각종 행사는 7월 중순까지 금지하되 5월 중순부터 관련 개업여부를 검토
[18]
단 대학교는 여름까지 통상적인 개학은 없을 것
[19]
마스크 및 호흡기 생산량을 3주안에 5배 및 10배로 각각 늘리고, 5.11.이후 모든 사람들이 일반인용 마스크를 구할 수 있을 것이며, 대중교통 등 일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가능성
[20]
- 5.11까지 논의 및 도입 검토
[21]
참고 자료
[22]
프랑스 보건당국 데이터에는 아직 99만 명대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프랑스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증가세를 봤을때 사실상 100만 명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23]
당연하지만 코로나19는 누가 "아 이쯤되면 끝내자"라고 해서 전파가 멈추고 사망이 발생하지 않는 게 아니다(...) 즉 '비상사태 힘드니까 대충 크리스마스 전까지만 하죠?'라는 식의 매우 안이한 주장.
[24]
백신을 통한 집단 면역을 형성하려면 전체 인구의 최소 60~70%가 접종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