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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2:42:30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사천왕 최약체에서 넘어옴
1. 개요2. 명칭의 유래3. 양상4. 발생하는 이유
4.1. 현실성
5. 주의사항6. 유사 예7. 클리셰 파괴8. 기타9. 목록10. 반대 사례
10.1. 아예 정반대의 케이스10.2. 어중간한 케이스

1. 개요

[ruby(奴, ruby=やつ)]は[ruby(四, ruby=し)][ruby(天, ruby=てん)][ruby(王, ruby=のう)]の[ruby(中, ruby=なか)]でも[ruby(最, ruby=さい)][ruby(弱, ruby=じゃく)]

소년 만화 배틀물에 주로 나오는 클리셰 중 하나로, 사천왕으로 대표되는 적대 세력의 간부진이나 소수 정예 인원이 있을 때 그 중에서 가장 약한 사람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 중에 최약체지." 라고 하기도 한다. 약한 적부터 시작해 점점 강해지는 전개를 ‘ 에스컬레이터식 전개’라고도 한다.

2. 명칭의 유래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540e791b.jpg
초이아크: 크아아아아! 더, 더 불사신으로 불리는 나 사천왕 초이아크가 ...이런 애송이에게... 이...이럴 수가아아아아, 크아아아아!
그윽아크: 초이아크가 당한 모양이군...
휴웅아크: 후후후... 녀석은 사천왕 중 가장 약하지...
여얼아크: 인간 따위에게 패하다니 마족의 수치야.
점점 강한 적이 나오는 전개는 배틀물에서 아주 정석적인 전개이지만[1]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에서 단 한 문장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인기를 끌었다.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5권 85막 에피소드의 작중작 소드마스터 야마토에서 사천왕의 일원인 최악이 야마토에게 쓰러지자 다른 사천왕이 그를 비웃으면서 나오는 말.

사실 이 만화에서 유래한 말이기는 하지만 이 만화에서 나오는 에피소드는 이 클리셰와는 거리가 좀 있다. 그나마 세 컷은 버티는 최약체와는 달리 나머지 세 사천왕은 (급작스러운 연재 종료 결정으로 인해) 등장까지 포함해 두 컷 만에 셋이 한꺼번에 정리되기 때문이다. 후술하듯이 보통 이 클리셰가 쓰이는 것은 나중에 나오는 보스를 강조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이후의 보스는 적어도 앞의 보스보다는 더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양상

소드마스터 야마토는 '클리셰만으로 가득찬 진부한 판타지'(+그리고 갑작스러운 연재 종료)의 전형으로 등장한 것이라 이 장면 역시 다른 작품에서 자주 쓰이는 클리셰를 묘사한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가장 먼저 쓰러뜨린 적이 최약체인 경우가 많다.

또한, 이 클리셰는 보통 '처음 등장해서', '처음으로 주인공과 싸우고', '처음으로 패배하는' 3가지를 다 갖추는 경우가 많지만, 이 중에서 1~2가지만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

4. 발생하는 이유

스토리로서 긴장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처음 쓰러뜨린 상대가 최강자거나 상당한 강자였다면 지나치게 결말에 금방 도달하게 되고, 설사 이후 그보다 약한 상대들을 상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해도 주인공 측이 어렵지 않게 승리할 것이고 그러면 극의 흥미도 떨어진다. 분명 첫 상대보다 약한 상대들인데 재미를 주자고 첫 상대보다 더 힘들게 주인공이 싸우면 설득력이 떨어질 것이다. 아울러 약한 적부터 상대해나가면서 주인공의 성장을 그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단, 이 이점이 도리어 개연성의 측면에서는 '적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가 돼서 단점이 된다.

최약체 간부가 자진해서 나서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도 자신의 입지가 가장 낮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공적을 세워서 지위를 높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것도 현실적인 이유인데, 원래 선봉장은 위험부담이 큰 대신에 눈에 띄는 위치라서 신인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스스로 자처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약체인 놈답게 단순무식한 놈이라서 자기 실력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멋모르고 나서다가 제일 먼저 당하는 전개로 나오기도 한다.

가끔 주인공이 매우 두뇌파이고 공세적인 입장에 있는 경우 의도적으로 약한 적부터 골라 공략하는 전개로 가기도 한다.

4.1. 현실성

너무 만화 같은 클리셰라고 까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현실적인 클리셰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신흥 위협 세력에게 기성 세력이 견제를 해올 때에는 약한 사람을 먼저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적을 이길 수 있을 만큼의 최소한의 전력만 배치하는 것은 상식적인 전략이다. 인력이나 비용 문제로 적절히 상대보다 우세한 수준의 전투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박살내는 것보다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전력을 투입해 박살을 내는 것도 물론 필요하다. 란체스터의 법칙에 의해 즉 충분히 강한 전력을 가진 쪽은 상대를 쉽게 이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은 피해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대다 전투(현실의 전쟁)을 기반으로 세워진 란체스터 법칙을 배틀물이나 판타지물에 적용하려면 어떤 식으로 변화시켜야 할지 애매하긴 하지만[2] 란체스터의 2법칙인 리베르타의 법칙으로 보면 전멸전을 벌이는 양측의 전력비가 100:90 이라면 피해비는 81:90 이 되지만, 전력비가 200:90 이라면 피해비는 22:90 이 되는 것. 결국 이는 해당 작품의 세계관이나 설정에도 영향을 받게 되는 문제가 되는데, '피해 관리(특히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피해 관리)가 중요하며 여기에도 비용이 소모되는 상황'이라면 적을 이길 수 있는 최소한의 전력만 투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적은 피해로 승리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전력을 투입하는 쪽이 결과적으로 더 효율적인 전략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피아의 전력차가 작을수록 투입 당시에는 우세를 예상하고 있었더라도 약간의 변수나 오차에 의해 그 예상이 뒤집힐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는데, 넉넉한 전력을 투입하는 것은 이런 예상외의 리스크를 감소시키는데도 가장 좋은 대책 중 하나이다.

그런데 사천왕같은 간부진까지 구축한 세력(예를 들어 마왕군)이라면 적이 주인공 일행(예컨데 용사 파티) 하나뿐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사방팔방에서 모험가와 용사들이 덤벼들고 있을수도 있고, 또 인간 왕국들에 대한 공세도 진행중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다수의 전선에 대한 효율적인 전력 분배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3] 적대 세력이 상대해야 할 주요 위협이 주인공 일당 하나뿐이라면 위와 같은 계산 이전에 충분한 전력을 내보내어 그 하나뿐인 위험요소를 확실히 제거함으로써 이후의 안전을 획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위험요소가 많고, 이후에도 계속 등장할 것이라면 각각의 위험요소들에 대한 최적화된 전력 분배를 생각해야지, 하나의 위험 요소에 지나치게 많은 전력을 투입했다가는 다른 전선에서 구멍이 나게 되는 것.

결국 이런 고려들을 통해 상대와 자신의 전력을 잘 계산하여 이긴다면 효율적인 전력 투입, 그렇지 못하고 진다면 각개격파를 불러온 전술, 전략적 오판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천왕급 간부를 출격시켜 요격한다 해도 일단 최약체를 먼저 내보낸다는 판단 자체는 충분히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다. (다만 작가가 그것을 얼마나 잘 묘사하는지의 문제일 뿐이다.) 다만 창작물의 고전적 구성에서는 결국 주인공이 이겨야 하므로 적의 예측과 계산은 항상 실패한 것이 될 수 밖에 없고, 이를 결과론적으로 해석하면 "그러니까 더 센 놈을 미리 내보냈어야지!" 가 되어버리는 것이라 설명할 수 있는 것.

실제 역사의 사건들을 예시로 들기 위해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선봉장이던 가토 기요마사 고니시 유키나가의 일본 내 입지는 네임드급 베테랑이라기 보다는 주목받던 신인 정도였다는 점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같은 희귀한 예외를 제외하면, 침공군에서 가장 큰 위험이 집중되는 선봉에 총사령관의 본대가 직접 나서기는 힘들다.(=그 위험부담 자체가 '비용'의 일부이다.) 게다가 봉건적 요소가 강하던 당시 일본의 체제적 특성상 세력과 명성이 높은 유력 다이묘들도 자신의 부대를 그렇게 위험한 위치에 노출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앞장서서 상대의 방어를 돌파해야 하는 선봉부대를 벌청소 당번맡기듯 아무한테나 맡길수는 없으니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명성과 공적을 얻고싶어하는 유능하고 주목받는 신예에게 주어지는 포지션이 되는 것. 이 점에서는 '사천왕'이라 불리는 주요 간부 중에서 애매하게 최약체 정도의 포지션인 이가 주인공 파티를 상대하러 나오는 본 클리셰의 특징과도 비슷한 면이 있는 셈이다.

방어전의 경우에 비교한다면, 변방에는 항상 변경백등 강력한 책임자가 이끄는 정예 수비병력이 주둔해 있어야 하지만 그것이 중앙에 있는 왕의 부대보다 더 강력해서는 곤란하다(=중앙보다 더 강력해진 변방이 독립을 시도하면 어떻게 하는가!)는 점과 비교할수도 있다. 아무리 변경의 방어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수도와 국왕 자신이 변경에 자리잡고 계속 위험에 노출되겠다는 결단을 내리기는 힘든 것. 이 점이 '왜 사천왕 최강자나 마왕이 처음부터 직접 용사 파티를 때려잡지 않느냐'에 대한 나름의 대답이 될 수도 있다. 차라리 용사가 마왕성에 접근해와서 어쩔 수 없이 맞서게 되는 것이면 모를까 용사 파티의 위험도가 아직 높다고 판단되지 않는 상황에서 마왕등의 수뇌부가 함부로 출격하기는 쉽지 않은 것.

야마토급 전함 실전사례 시나노(항공모함)의 사례를 예로 들어 가장 강력한 무기는 비싸기 때문에 자원의 부족으로 제때 완성시키지 못하고, 이 때문에 제때 투입하지 못하거나 미완성이라 약체인 상태로 투입하게 되는 것을 본 클리셰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좀 애매한 부분이기는 하다. '놈은 사천왕 체약체지' 식의 클리셰가 사용되는 작품에서 사천왕 최강자나 마왕 본인이 아직 미완성이라 출진하지 못하는 것인 경우는 별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강력한 무기는 그만큼 운영비용이 높아 출전에 결제(허가)를 받기 힘들고, 그래서 가만히 묵혀두다가 전쟁의 최종국면에서야 사용하게 되는 사례 정도라면 위에서 지적된 비용 문제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5. 주의사항

이 클리셰가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한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비록 제일 먼저 쓰러지는 놈이 사천왕 최약체라 하더라도, 주인공 입장에선 강적으로 묘사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 클리셰가 나왔을 때 "지금 겨우겨우 해치운 놈도 정말 답이 없을 정도로 셌는데 저 놈이 최약체라고? 나머지 놈들은 얼마나 강한 거야!"라며 주인공 측이나 독자들이 충격을 잘 받게 된다. 만약 맨 먼저 쓰러진 사람이 잡몹마냥 손쉽게 처치당했을 경우 다른 간부들이 이 대사를 읊어봤자 당연한 소리로밖에 안 보일 것이다. 더 나아가 해당 대사를 읊은 인물마저 간단히 털리면 그냥 허세가 돼버린다.[4]

또한 별개의 문제로 적이 등장할 때마다 마냥 세게 만들면 개연성도 개연성이지만 파워 인플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이 클리셰의 해결책은 많은 부분 파워 인플레/해결책과 겹치는 면이 있다.

6. 유사 예

사실 '첫 번째 간부가 최약체'라는 공식보다 더욱 철저하게 지켜지는 공식은 바로 '마지막 간부( 최종 보스)가 최강'이라는 공식이다. 첫 번째로 나오는 적은 이전의 선례가 없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세도 충분히 임팩트를 줄 수 있지만, 마지막 간부는 앞의 간부들이 엄청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선례를 보여줬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최강이어야 할 필요가 훨씬 크다. 그리고 어차피 독자들은 클라이맥스가 가장 화끈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굳이 이 클리셰를 깨야 할 필요도 없다. 물론 이 클리셰를 벗어나는 작품도 여럿 나오긴 했지만 '첫 번째 간부가 최약체'에 비하면 소수이며, 이 클리셰는 깰 경우 클라이맥스가 김이 빠진다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지루한' 클리셰보다는 기승전결 구도 특유의 문장 작법의 가까운 셈이다.

이와 비슷한 클리셰로 힘겹게 잡았던 녀석이 알고보니 양산형 혹은 프로토타입이라는 식으로 뒤통수를 치는 것도 있다.

군대 단위로는 먼저 힘들게 싸워 가까스럽게 무찌른 적들이 알고보니 한낱 선봉대나 정찰대였고 본대는 따로 있었다는 전개가 있다. 이 경우 에일리언 아포칼립스에서도 흔한 설정인데, 압도적인 외계인이 침공해 오는 걸 겨우겨우 막아냈는데 알고보니 아예 군대도 아니었고 그저 농기구 든 농민들이었으며 진짜 군대가 지구로 오고 있다는 스크린 같은 경우도 있다.

단일 캐릭터로도 비슷한 통수를 칠 수 있는데, 보스 캐릭터를 겨우겨우 잡거나 우위를 점하면 전력으로 상대해주겠다며 변신을 하거나 2페이즈로 돌입해서 더 강해지는 방식이다.

7. 클리셰 파괴

근래에는 이 클리셰가 너무 자주 쓰였기 때문에 클리셰를 부수거나 클리셰에 대한 이유를 부연하곤 한다.

마왕을 위한 지침서에는 가장 약한 부하가 당하면 바로 제일 강한 부하를 내보내거나, 아예 전 병력을 총동원해서 내보내라고 클리셰를 부쉈다.

더 중요한 일에 매진하느라 바쁘다거나, 부상 등의 문제로 지금은 싸움에 나설 수 없다거나, 성격에 결함이 있다는 등의 싸울 수 없는 이유를 붙여서 개연성을 주는 경우도 많다. 혹은 적 측의 보스가 모종의 이유[5]로 주인공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약한 놈부터 차례로 보내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아예 이 클리셰가 역으로 적용되어 (적어도 후반부의 강적이 등장하기전까지는)처음 쓰러뜨린 상대가 가장 강한 녀석인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이겼다 하더라도 주인공도 거의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되며 다른 악역들은 '설마 XXX가 패하다니, 생각보다 강한 놈이군' 하면서 주인공을 경계하며, 시범 케이스가 있었으므로 정직한 정공법 대신 한꺼번에 덤빈다던가 계략을 짜는 식으로 맞선다. 꼭 최강인 녀석이 아니더라도 적당히 상위권인 악역이 쓰러져서 그보다 약한 적들은 '나보다 강한 XXX가 패하다니, 그냥 덤벼선 안 되겠어.'라면서 철저히 준비해서 주인공 측을 공략하고, 그보다 강한 적들은 'XXX가 당했을 정도면 제법 강한 모양인데.' 식으로 주인공에게 흥미를 갖는 경우 막연하게 '그냥 더 세다'보다는 훨씬 개연성이 생긴다.

약한 간부는 그냥 잡몹처럼 순삭해버리고 빠르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뭐하러 그런 캐릭터를 만들었냐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지만, 사천왕급 간부들을 쉽게 해치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주인공이 최종보스 앞에서 여전히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최종보스의 강함을 제대로 어필해주는 역할이 된다. 비슷하면서 다른 경우로, 자기보다 강한 간부가 쓰러지는 걸 본 다른 간부들이 싸움을 포기하고 도주하거나 항복하는 경우도 있다.[6] 약한 간부를 원큐에 썰기 싫다면, 약한 간부에게 다른 간부 하나를 더 붙이거나 조건부 최강으로 만들면 흥미를 돋굴 수 있다. 그 최약체인 간부가 다시 돌아오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이전보다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재평가를 받겠지만, 또 쉽게 털리면 그냥 답이 없고 너무 자주 이 방식을 쓰면 사골국급 우려먹기가 되어 재미를 반감시키니 주의.

다만 이 클리셰를 사용하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약한 상대부터 차례로 상대하면서 주인공이 성장해야 긴장감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클리셰를 벗어나려면, 약한 상대부터 차례로 상대하지 않으면서도 작품의 긴장감을 유지하거나, 약한 상대부터 상대하더라도 그때그때 전황이 뒤바뀌어 항상 새로워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걸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이 클리셰를 무시했다간 주인공이 갈수록 세져서 적들을 손쉽게 쓸어버리는 먼치킨이 되고 작품이 재미없어지기 십상이다.[7]

이말년씨리즈에선 모든 병력을 1층에 집결하다가 마왕성 전체가 개박살나는 엔딩을 냈다. # #

8. 기타

유명한 클리셰이다보니 「크크큭……. 놈은 사천왕 중에서도 최약이지」라고 해고된 나, 왠지 용사와 성녀의 스승이 되었다[8]라는 라노벨도 존재한다.

사천왕이나 악의 조직 내부에서는 사천왕이라는 지위에 있으면서도 실력이 부족하다는 사실 때문에 무시당하는 것이 기본적인 뉘앙스인데, 이것을 다시 뒤집기도 한다.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하지만 좋은 녀석이었어. 우리 친구를 해친 네놈을 용서하지 않겠다!" 훈훈
사천왕 최약체가 당한다→남은 셋이 웃는 얼굴로 여유롭게 '녀석은 우리 중 최약체'라고 언급한다→그러나 기본적으로 호인이라 사천왕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던 존재임이 밝혀진다→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리며 우리는 그 녀석 말고는 친구가 없다or동료를 잃은 것을 참을 수 없다고 선언→최약인 녀석(사천왕 최약체)이 준 최강의 우정을 보여주겠노라며 셋이 합동으로 덤벼든다
위 변형의 응용 사례[9]

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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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0. 반대 사례

10.1. 아예 정반대의 케이스

10.2. 어중간한 케이스


[1] 유유백서에서도 B급 요괴 도구로를 통해 이 클리셰를 압축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단, 유유백서가 너무 빨리 나오다 보니 묻힌 감이 있다. [2] 예를 들어 '현실의 전쟁이라면 병력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니 피해 감소가 중요하지만 강력한 능력자의 1:1 대결 비중이 높고 회복마법 따위가 있는 판타지나 배틀물이면 데미지를 많이 입고 이기더라도 그것이 장기적인 손실이 아니지 않으냐?' 라고 지적할 수 있긴 하다. 다만 반대로 '그러면 현실의 전쟁이라면 대규모 전력을 출전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력과 비용이 소모되지만 소수의 강력한 능력자를 내보내는 싸움이라면 처음부터 사천왕 최강자를 내보내든 최약체를 내보내든 큰 비용 차이는 나오지 않을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반론할 수도 있다. 여하간 창작물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 주인공 파티의 시점에 집중하는 고전적인 용사물같은 것에서는 잘 안 보여주는 관점이지만, 이런 용사물을 좀 재해석한 새로운 작품들에서는 아예 마왕에게 도전하는 용사들이 다수 있고 주인공도 그 중 하나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작품들도 자주 등장하는 모양이다. [4] 때문에 이고깽이나 치트물에서는 역으로 이걸 클리셰급으로 써먹기도 한다. [5] 너무 약한 적과 싸우면 재미없어서라든지, 사실 적측의 보스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적으로 지금까지의 주인공은 적 측 보스의 손바닥 안일 뿐이었던 장난감같은 존재였다든지.. 아니면 단순히 싸움광이어서 용사와 맞짱을 떠보고 싶다던지 본인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 용사에게서 얻을 경험치를 많도록 하게 한다든지 등등. [6] 일례로 유유백서의 암흑 무술대회 1회전에서 상대 팀 대장인 제르가 일찌감치 3회전에 나왔다가 히에이에게 끔살당하자 남은 선수들이 도주하다가 에게 걸려 죽는다. [7] 말하자면 사천왕 같은 구도에서 최강이 마지막이 아닌 2 ~ 3번 쯤에 나왔다 치더라도 나중에 나오는 녀석이 최강은 아니지만 상성상 주인공에게 한정해서 최강보다 더 유리하고 강하게 주인공을 압박하고 위협이 되거나, 전투 능력은 떨어져도 암약이나 주변 인물 및 소중한 것을 노리는 등 주인공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철저히 약점을 노리는 형태 내지는 주인공의 가치관을 뒤흔드는 등 주인공의 입장에선 강함은 둘째치고 상대하기 괴로운 적 같은 제대로 납득이 될 만한 전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8] 다만 이 작품은 클리셰 비틀기에 해당한다. [9] 해당 사례를 다룬 4컷 만화에서 볼 수 있다. [10] 당시 하급닌자 최강 후보중 한명이었던 네지가 전투 후, 의식을 잃기까지 했을정도로 너덜너덜해지고 나서야 겨우 쓰러트렸다는것을 생각해보자. [11] 전투력은 약해도 초능력으로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쩌리 취급을 받는 입장은 아니지만, 어쨌든 제일 약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졌다는 점에서는 최약체 클리셰에 해당된다. 설령 강함의 기준을 전투력이 아닌 종합적 능력치로 잡아도 굴드가 손오반, 크리링을 상대로 허둥거렸던 점을 생각했을 때 베지터 일행을 여유롭게 가지고 놀았던 리쿰 등보다 약했을 가능성이 높다. 베지터도 굴드를 해치우고 나서 "지금부터가 진짜 지옥이다..."라고 바짝 긴장함으로써 나머지 멤버들이 굴드와 비교도 안 되게 강함을 인증하였다. [12] 울 100세가 사천왕 서열 4위라고 소개까지 했다. 참고로 1위는 혼세마왕. [13] 38권에서 ''너는 검은마왕보다 약하잖아!"라는 말을 들으며 상대해 볼 만한 적의 이미지가 굳어졌다. [14] 시즌1 한정 [15] 샤우론 쿠팡은 그냥 "디 로이가 당했군"이라고 말했다. [16] 비공식으로 1석인 츠카사 에이시와 먼저 맞붙기는 했다. 이것은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클리셰. [17] 새로운 참가자 및 마피아 4명중 처음으로 죽는 위엄(?)을 보여준다. [18] 처음엔 신고식 올리다 김두한 정진영, 조병옥에게 밀려버리고 나가 떨어진 상하이 조를 한심하게 여기며 그런 상하이 조 더러 이 문서에 나오는 대사를 말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나중에는 정진영한테 말 꼬뚜리 잡혀서 캐릭터 성이 반영되어[71] 거짓말 탐지기에 걸려 마피아 임이 들통나 사형당하면서 사천왕 중 최약체는 본인이 되었다. [19] 참고로 배지훈은 작품의 네임드급 주먹들 중에서 주인공인 연시은과 한번도 싸워본 적 없는 인물 중 한명이다. 연시은은 배지훈보다 확실히 위인 금성제를 이긴 전적이 있고, 금성제를 이긴 후로는 권혁진 등 학교의 2인자급 인물들은 압도적으로 이길 정도로 가파르게 기량이 상승하기 때문에, 만약 배지훈과 연시은이 붙었다면 배지훈이 무난하게 패배할거란 예측이 팬덤 사이에서는 압도적이다. [20] 그래도 잠시 교전한거라 큰 대미지는 입지않았지만 본인의 능력인 동물계 고대종의 특징이 비범한 맷집인 걸 생각하면 비능력자거나 다른 계통의 능력자였으면 진작에 중상으로 뻗어버리고도 남았다. [21] 살생님 Q같은 경우에는 후와 유즈키가 이 클리셰를 말해서 처치해버린다. [22] 다만 칠인대 중에서 제일 약한 것이지 코우가와 호각으로 싸운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강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3] 포스 있는 첫 등장 이후 멜리오다스의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지 않나 자신보다 훨씬 약한 반에게 피지컬 헌트를 당해 무력을 상당히 흡수 당해 당하지를 않나 에스카노르에게 깨지지 않나 자신의 능력에 의해 석화 당하지 않나 그렇게 외롭게 방치되어 있다가 드디어 온 동료에겐 구해지긴커녕 파괴 당해 계금셔틀로 전락하지 않나 그냥 동네북이다. [24] 근데 그 산타나의 10배로 강한 기둥 속 사내들의 강함이 그다지 크게 와닿지 않는 이유는 산타나전 이후 죠셉이 파문을 수련한 것도 있지만 죠셉이 정면대결보다는 꼼수나 사기를 쳐서 승리해왔기 때문이다. [25] 단 첫 등장시에는 그랬지만 실력이 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때문에 반대사례에도 속한다, 아래 반대사례의 2번 항목 참조. [26] 엄청난 깡스펙을 자랑했는데, 아마 여러 보스를 파훼법으로 뚫은 다음 마지막으로 깡스펙인 우르스를 상대하는 구조였을 것이다. 때문에 이론상 딜찍누만으로 상대할 수 있는 보스인데 이지우가 그게 가능했던 것. [27] 이후에도 닌자 슬레이어와의 가라테 근접전투에서 승리한 닌자는 한두명 뿐이며, 그나마 그 중 한명은 닌자 슬레이어가 정신공격 짓수를 받아 약화되었을 때 승리하였다. [28] 세키가하라의 오타가 아니다. [29] 그런데 쿠크세이튼이나 일리아칸이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걸 보면 진짜 서열로 최약체일수도 있다. 카멘은 말할것도 없이 카제로스 다음가는 2인자고 아브렐슈드가 보여준 능력이 절대 발탄에게 꿀릴일은 없다. 그나마 동급이라면 설정상으로 별로 보여준것도 없는 비아키스정도가 동급이거나 그 위일수도있다. [30] 사사초밥 사인방중 가장 먼저 등장했지만 사인방의 리더격이고 실력도 다른 사인방이 별거 없게 보일 정도다. [31] 그나마 샤크 카이오는 호신술에서만큼은 레츠에게 인정받긴 했고, 류 카이오 상대가 지나치게 나빠서 변호의 여지가 있긴 하다. [32] 사실 야미가 강할지도 모른다라는 복선이 여럿 깔려있었지만, 반년의 연재 끝에 잊혀졌다. 다만 능력해방안했을때는 에스파다에서 최약체란 점에서 약간은 논란이 있다. [33] 이쪽은 반대로 새로운 참가자 및 마피아 4명중 마지막에 죽어 마피아들의 승리를 위해 희생해서 알파고 함깨 사망했다. [34] 초반에 신고식 올리더니 나가 떨어지고는, 이 문서의 대사를 읊은 박용직한테 최약체라며 까였다. 그런데 정작 실제로는 그 반대가 되었는데, 오히려 박용직이 초반에 죽었고 본인은 맨 마지막에 죽는 등 뉴 챌린저 사천왕 내지 마피아 사천왕 중 최강자였다.[72] [35] 사실 야인들의 마피아게임에서는 항상 플레이어를 체스 말로 표현하는데, 화이트가 시민, 블랙이 마피아로 표현되며 체스에서는 킹이 가장 중요하지만 역설적으로(폰 다음으로) 가장 약하고 몸을 사려야 하는 말이기에 최약체라고 말한 것은 보스의 정체를 숨기기위한 의도도 있지만, 킹이 체스말 중 가장 약하고 다른 말들이 킹을 지켜하 하는 임무를 가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이 말은 다른 의미에선 틀린 말도 아닌 셈이다. [36] 코로모는 만월일때 풀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본편 현예선 대장전이 만월 풀파워 코로모의 첫 공식전(5권)이었다. 그러니 전년도 인터하이 당시엔 만월이 아니었기에 풀파워를 발휘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37] 주치와 미라는 작중에서도 약하다고 언급되었고 수장 카이유는 설정상 능력을 다 보이지 않고 찌질한 모습을 보이다 사망, 카이유 다음에 진정한 최종보스의 힘을 드러낼 예정이었던 엔세이는 연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작품 외적 문제 때문에 대충 싸우다 기권하는걸로 나왔다. [38] 실질적으로 북산의 마지막 경기 상대는 능남이지만 진작에 모습을 드러냈다. [39] 액셀러레이터는 초능력자중 1위고,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는 마신에 거의 다다른 인물, 칸자키 카오리는 성인이다. 여담이지만 이후 이자드를 제외한 2명은 전투력 측정기가 된다. [40] 다만 히어로협회에선 잘못 판단했단 설정으로 마루고리는 한단계 낮은 귀급을 받았다. [41] 정확히 말하자면 잠재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 당시 그랜드 팔라딘은 막 첫 전투를 치르고 난 뒤였기에 능력치는 전부 수치뿐이었고 정확한 능력치를 알 수 있는 '실전 경험'은 딱 한 번뿐이었다. 즉, 히데오는 그랜드 팔라딘 내에서 최강캐가 될 예정이었다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 [42] 작중 추이가 속한 붉은 산의 간부 계급 [43] 사실상 붉은 산의 핵심 전력들 [44] 사실 3:1로 싸우는 최종 보스가 3:3으로 싸우는 중간보스보다 더 강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45] 정확한 묘사는 없지만, 아마 후지산으로 추정된다. [46] 96 스토리에서 치즈루가 주인공 3인과 싸운 것은 단지 치즈루 자신이 주인공 3인의 힘을 직접 시험해보기 위한 목적이었으므로 어느 한쪽이 완전히 작살날때까지 싸운 것이 아니라 치즈루가 주인공 3인이 본인이 바란 수준, 혹은 그 이상이라는 것을 확신한 시점에서 바로 전투를 중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게닛츠가 난입한 시점에서 치즈루가 100% 컨디션은 아니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전력 외로 판정할만큼 망가진 상태도 아니었을 것이다. [47] 사실 난이도만 치면 자기보다 더 위의 존재인 오로치보다 더 어렵다. [48] 실제로 전투시에도 이누와는 2페이즈까지 상대하고(마지막에 발악 패턴이 나오긴 한다.) 나머지는 이누의 엄마와 상대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난이도는 초반 장벽수준이다. [49] 그나마도 이건 아틀라스가 대신 사과를 가져와줬고, 자길 속이려는 아틀라스를 역관광시켜서 과업을 완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50] 밸리 더 쵸퍼는 귀찮은 존재 취급하듯 압도적으로 산산조각내고, 알폰스도 압도, 머스탱에게도 중상을 입혔다. [51] 최강의 호문쿨루스조차 머스탱의 능력이 가장 성가시다고 할 정도였다. [52] 글러트니는 지능은 없다시피하고 무조건 닥돌하다 납치당하고 재생력 고갈로 아버지에게 흡수당했다 기껏 다시 부활시켜주니 란팡과 키메라들에게 먼지나게 쳐맞고 프라이드에게 흡수, 엔비는 잘 쳐줘야 뒤에서 두 번째인 약한 개체이다. 메이 창의 원격 연단술진 공격에 털리다가 팀 마르코의 현자의 돌 분해식에 당하지 않나, 머스탱한테 완벽하게 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적어도 글러트니는 가짜 진리의 문을 이용해 머스탱의 불 공격을 흡수했다. [53] 반대로 2003년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서는 군부의 마지막 걸림돌인 암스트롱, 머스탱 일행을 제거하기 위해 호문쿨루스측이 엔비를 단독으로 파견할 정도로 압도적 강자로 등장한다.정작 엔비 자신은 호엔하임을 제거하겠답시고 독단적으로 센트럴 지하의 본거지로 돌아온다. [54] 작품이 본격 눈깔대전이 되기 전의 초중반에는 한두컷 나와 발리는 단역들도 다 나름의 강점과 특기가 설정되어 있었다. [55] 사실 가장 어려운 녀석은 자폭해버린 팬텀이지만 록맨 제로 이후로는 비교할 방법이 없다. 팬텀의 뒤로 리더자리에 오른 것은 4천왕 중 하르퓨이아가 유일하다시피 한 개념인이라서 그런지도 모른다. 오죽했으면 하르퓨이아를 엑스의 흠잡을때 없는 완벽한 분신이라고 칭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 [56] 여담이지만 사우저와 신을 제외한 나머지 남두육성은 신과 동급이거나 심지어는 그 밑인 경우도 있다.단 남두성권의 수장은 논외대상. [블아스포일러] 사실은 전사가 아닌 숙청이었지만. [58] 다만 나머지 게마트리아 멤버들이 베아트리체만한 악의를 똑같이 가지게 되었을 때의 위험도 순위는 불명. 애초에 베아트리체의 위험도가 독보적으로 높은 이유가 다른 게마트리아 멤버들은 자신들의 숭고한 목표인 파루시아가 최우선인 반면 유일하게 베아트리체만이 반사회적인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 그나마 골콩트가 색채 측의 프랜시스가 되어서 동일선상에서 비교 가능해졌다. [59] 이각이나 곽사는 연의에서 무용을 보여준 적이 없고 장료는 존재 자체가 불확실. 1위는 당연히 여포. [60] 사실 '패배'한 골드 세인트는 별로 없다. 도코와 무우는 처음부터 아군이었고, 아이올리아는 세뇌에서 해방되고 아군이 되었으며, 미로나 알데바란은 싸울 힘이 충분히 남아있었음에도 전투를 중지했으며, 슈라나 샤카 등은 상대인 시류나 잇키가 자폭기를 사용해서 사실상 무승부로 끝났다. 12궁편의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사가도 제대로 결판을 내지 못했다. [61] 비올레체, 세븐 체인저, 데 붓쵸, 레이디 핑키 [62] 바로크 워크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해군에 알려졌다면 3배까지 뛰었을 거라는 SBS 답변이 있었다. [63] 하지만 정작 그 블루노를 이긴 루피하고 싸우는 걸 기대하고 있던 걸 보면 딱히 진심으로 한 말은 아니다. [64] 애초에 가장 빨리 패배한건 상대가 블루노의 5배정도의 도력을 가진 CP9의 최강자인 루치와 싸울정도의 실력을 가진 루피였으니 오히려 이기는 것이 더 말이 안된다. 조로와 상디가 2000이상의 도력을 가진 카쿠와 재브라를 쓰러뜨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둘보다 강한 루피와 싸워서 어느정도 버틴 것도 기적이다. [65] 물론 이유 없이 놀고먹은 건 아니며 사상적 이유가 있다. [66] 만약에 드발린의 게임상의 난이도가 설정과 비슷했다면 그건 뉴비절단기가 된다. 던전앤파이터 로터스와 비슷한 어른의 사정인 셈. [67] 다만 이전에 두부배달하면서 한번 앞지른 적이 있다. 타쿠미는 모르고 있지만 케이스케는 이때 '아키나의 86에게 졌다.' 란 생각을 하게되고 86과의 대결을 가지려 했다. [68] 세레스디나를 쓰러트린 뒤에도 간부가 2명 남아 있었으나, 위즈는 이름뿐인 간부고 사실상 아군인 캐릭터라 싸우지 않았고, 간부 최강인 마왕의 딸은 주인공들이 마왕과 싸우는 동안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어서 끝까지 주인공들과 안 싸우고 생존한 채로 끝났다. [69] 그의 스탠드인 리틀 피트는 정면대결 능력자체는 확실히 약한편이긴 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내에서도 손꼽히는 활용능력으로 선전했으며 나란차의 에어로스미스가 아니었으면 탐지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웠고 단순히 죽이는게 목적이었으면 이미 포르마조가 이긴 전투였다. [70] 주인공 하멜에게는 물론이고 조연인 기타, 보컬, 류트, 오보에에게도 순서대로 한번씩 쥐어터졌다. 심지어 마지막 재생괴인 버전조차 사이져에게 끔살. 여담으로 하멜의 바이올린의 캐릭터 명은 악기에서 따오는 경우가 많은데 드럼은 이름 그대로 동네 북처럼 맞는 역할로 연재 끝날 때까지 써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