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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3:05:37

더 복서(웹툰)

역대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20년 2021년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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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더좀비
}}}
복서
the Boxer
파일:더복서(웹툰).jpg
장르 스포츠, 권투, 액션, 드라마
작가 정지훈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12. 04. ~ 2022. 06. 15.
연재 주기
단행본 10권(2024. 08. 30.)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목록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6. 평가7. 더 복서8. 단행본
8.1. 한국8.2. 일본
9. 미디어 믹스
9.1. 이모티콘9.2. 애니메이션9.3. 뮤지컬
10. 기타

[clearfix]

1. 개요

복서를 소재로 한 한국의 스포츠물 웹툰. 작가는 정지훈. 전설적인 복싱 트레이너 'K'에게 스카웃되어 복서가 된 주역 '유'의 이야기를 그린다.

2. 줄거리

'더 복서' - 먼치킨 끝판왕, 역대급 복서 이야기
재능있는 복서를 찾던 전설적인 트레이너 K는 기묘한 소년을 발견한다.
그의 충격적인 재능은 과연 축복일까, 저주일까?!
- 작품 소개

2.1. 에피소드 목록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회차 목록 ▼
<table width=100%><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2e2e2e,#dddddd> EP 제목
1화 천재
2화 징조
3화 응축
4화 전야
5화 용기
6화 고투
7화 강자
8화 개화
9화 약자
10화 정리
11화 새로운 세계
12화~13화 재능
14화 첫 상대
15화 데뷔전
16화~18화 죄인
19화 파동
20화 카심 알 하자드
21화~22화 즐기는 자
23화 즐기지 못하는 자들
24화 휴식
25화 라이트급의 제왕
26화~27화 예술가
28화 라이트급 타이틀 전
29화 기술의 완성
30화 괴물
31화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32화 저마다의 이야기
33화 인재
34화~36화 암석 공략
37화
38화 그림자
39화 침략
40화~41화 인연
42화~44화 히어로
45화 안티히어로
46화 돌파
47~49화 증명
50화 감사
51화 완주
휴재 특별편 1화 양아치
휴재 특별편 2화 최강전설 카심
휴재 특별편 3화 좋은 아빠
휴재 특별편 4화 노오오오력
휴재 특별편 5화 조금은 대충 살아도 괜찮다.
52화 선전 포고
53화~55화 전초전
56화~57화 데이트
58화 파국
59화 눈에는 눈
60화 거래
61화 포식자
62화~64화 형제
65화 크리스마스
66화 발버둥
67화
68화 가족
69화~70화 가속
71화~73화 모히칸
74화
75화 크하하하하하하
76화~79화 운명
80화 폭풍전야
81화 싸움
82화~83화 전투
84화~85화 전쟁
86화~88화 괴물
89화 우상
90화 아픔
91화~93화 전진
휴재 특별편 6화 휴재 사유
휴재 특별편 7화 산토리노 형제
휴재 특별편 8화 모히칸
휴재 특별편 9화 아론 타이드
휴재 특별편 10화 K
94화~97화 이름 없는 소년
98화~99화 어둠
100화~102화
103화 the Boxer
104화 에필로그
105화 더 복서 외전. 악연(1)
}}}}}} ||

3. 연재 현황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12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

시원한 전개로 매 화 쿠키가 아깝지 않다는 독자들의 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목요 웹툰 중 남성 인기순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4화 <에필로그>를 끝으로 유와 J의 이야기가 끝나고 더 복서 외전. 악연이 연재되었다.[1]

2022년 6월 8일에 더 복서 외전. 악연이 끝나고 작품이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4. 특징

날카로운 선화에 뚜렷하고 건조한 느낌의 작화가 특징이지만 액션 장면이 주는 박력이 무척 강렬하다. 또한 강렬한 액션 연출과 여러 기술 묘사 뒤에 강렬하고 화려하며 치열한 복서 세계의 어두운 일면도 폭넓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한 번도 복싱이나 싸움을 해본 적 없는 사람도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급 심리 묘사가 일품.

다만 현실 속 복싱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비현실적인 묘사가 많고, 특히 주인공 중 한 명인 '유'의 경기력은 연재가 지속될수록 현실적인 격투와는 엄청나게 거리가 멀어진다.[2] 그리고 유의 먼치킨성이 초반 인기를 견인한 한 가지 축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작가의 발언으로 미루어보면, 이러한 비현실성은 작가에 의해 의도되었던 것임이 명백해진다. 이렇게 과장된 요소마저 거리낌없이 사용되는 것은 애당초 본작이 본격적인 스포츠물로서의 권투 만화보다는 권투를 소재로 한 인간드라마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복싱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 작중 내내 유의 경기력에 대한 묘사는 유의 인물상이 변화해나가는 것에 맞춰 그려지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3] 때문에 본 작품에서의 복싱 묘사를 볼 때는 비현실성이 어느 정도 의도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서 좀 더 현실적인 스포츠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며 이 점은 외전에서도 달라지지 않는데 먼치킨인 유가 주인공이 아님에도 여전히 복싱묘사에 있어서 비현실적인 요소를 담아야 하는 지는 의문이다.

드라마틱한 전개에 능한 걸로 정평이 난 작가답게 스토리라인이 복잡하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인물이 복합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연재처가 네이버인지라 단순히 소년만화식으로 선과 악을 가르는 반응이 많고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 메세지에 주목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분하다. 이를 단적으로 나타나는 인물이 산토리노 파브리조같은 케이스다. 작가의 경우에는 몇 화를 할애하여 산토리노 파브리조가 타락한 이유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동기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나 댓글은 선인지 악인지 판단하기 급급했다. 또한 작품 전체적으로 주인공인 유가 최강인 것이 드러나 있기 때문에 댓글에는 만화의 서사 내용에 대한 이야기보단 유한테 언제 어떻게 지냐고 앵무새같이 말하는 독자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술한 작화와 연출이 뛰어나서 연령층이 어린 네이버 플랫폼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작가 공인으로 주인공 급의 인물은 유, 백산, 인재, 그리고 J로 총 네 명. 유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는 하지만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도 필요에 따라 조금씩 풀어내고 있으며, 33~38화는 전적으로 성장형, 노력형 주인공인 인재의 서사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압도적인 실력의 주인공을 상대하는 이들의 서사를 자세하게 풀어나감으로써 여러 주변 인물의 관점에서 스토리를 진행시키기도 하기에, 어느 정도 옴니버스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주인공의 인간성은 이러한 전개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기 위한 장치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기독교적인 분위기가 있다. 작품 제목인 'the boxer' 에서 T 십자가로 표현했고, 도입부에서 ' 세상이 창조된 날의 밤과 같이'라는 표현이 있다. 성경 구절이 나오기도 하고, 주인공을 악마 같다고 언급하는 장면도 있다.

작중에서 기독교적인 요소가 가장 많이 드러난 부분은 유가 산토리노 형제와 맞붙은 미들급 챔피언전이다. 극중 상황이 기독교 구원을 연상케 하기도 하고, 파브리조전의 하이라이트인 67화에서 BGM으로 CCM 주가 사셨듯이라는 곡이 나왔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4] 작중 상황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BGM과 극적인 연출로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나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보면 감회가 남다를 듯한 에피소드이다.

구성의 특징으로는 흔히 일본 라이트노벨같이 먼치킨 주인공을 채용하고 있지만 간단히 볼 수 있게 주인공을 강하게 만들고 그 사이에서 나오는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는 라이트노벨과는 다르게 어디까지나 복싱 스포츠에선 벗어나지 않는 선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러면 먼치킨 주인공 때문에 작중 긴장감이 굉장히 저하되어 스포츠물의 매력을 떨어트리기 마련인데 이를 위해서 작가는 주인공이 아닌 적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적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선택하여 이야기를 진행한다. 유가 대결하는 적들 모두에게 각자의 서사를 부여하며 성장시켜서 유에게 얼마까지 대항하느냐로 전개하여 작중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한편 자칫 난잡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주인공이 최종 보스라는 전개와 함께 악역 K를 붙여서 이야기를 주인공을 타도하는 식으로 한점으로 모아서 해결했다. 이는 데스노트와 굉장히 유사한데 각각 작중 먼치킨에 속하는 실력과 지능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데스노트에는 반대편에도 주인공격인 L과 니아를 붙여 해당 인물의 서사를 중심으로도 서술하는 식으로 해결했지만 이 작품에서는 반대편에도 주인공격이 있기는 해도 그 인물을 중심으로 펼치기 보다 여러 대항마에게 각자의 서사를 붙이는 옴니버스식 진행을 채용하여 해결했다.

더 파이팅 오마주, 혹은 패러디가 상당히 많다. 그 중에서 특히 다케다 유토는 작가가 공인할 정도로 오마주의 결정체이다. 그 외에도 산들바람 죠는 내일의 죠 야부키 죠를 패러디했고 현실 선수로 보이는 캐릭터도 있다.

주인공 3인방인 유, 류백산, 인재는 모두 한국인이고 이중 백산과 인재의 활동 무대 또한 모두 한국이지만 기본적으로 세계 각국의 복싱 선수가 등장하는 배경을 묘사해야하기 때문인지 등장인물의 언어능력이 매우 비상하게 묘사된다. 당장 아무리 봐도 유럽계 백인으로 묘사되는 K만 해도 한국어 네이티브급으로 구사하며 K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유만 해도 잠깐 사이에 미국인 조시와 카르멘과 무리없이 소통을 한다.[5] 웹툰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의도적인 현실묘사 생략으로 봐야할 듯.[6] 더 파이팅을 비롯한 타 작품 같은 경우는 등장인물은 다양한 국적이지만 배경은 일본인 경우가 많아서 해외 선수가 일본어를 배웠다는 식으로 나온다.

이후 외전에서 백산과 맞붙게 된 조시가 억양을 언급하며 백산의 국적을 맞추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언어적인 장벽 자체를 없애버린 건 아니다. 언어 학습이나 통역 묘사[7]를 생략했다고 보는게 맞을듯. 그리고 기본적으로 세계무대의 본거지와 작품의 주 무대가 미국이기 때문에 주요 등장인물들은 최소 2개국어를 구사할 것이다.

흔히 작품성과 인기가 반비례한다는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와 작품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외는 있는 것 같지만 작품에서 캐릭터의 대표색이나 외적 특징을 보면 대략 무엇을 상징하는지 추측이 가능하다. 간단하게만 서술하자면 검은색=이성적, 냉철함, 분석적[8]/노란색=누군가의 희망, 귀감[9]/흰색= 광기[10]/붉은색=야성, 정통에서 벗어남[11]/푸른색= 열정.[12]갈색 피부+대머리=첫 상대[13] 다만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대표 색상의 부위가 무조건 같은 것은 아니다. 어떤 인물은 머리카락. 어떤 인물은 눈동자 등.[14]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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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4.1 / 5.0


6.1. 본편

독자층의 평가가 상당히 엇갈리지만, 상당수의 에피소드가 완성도 높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결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한다.

일반적으로 주인공을 대적할 캐릭터가 없는 먼치킨으로 내세우면 이야기의 구성이 단조로워지는데, 그 부분을 주인공을 상대하는 상대 선수의 삶을 조명하면서 흐름의 유연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작가 특유의 연출은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50화 때의 유토의 각성, 66화에서 산토리노 형제의 스승인 루치아노 몬디와 K의 인생관이 대립하는 모습, 67화에서의 J의 구원 등의 장면은 더 복서의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한다.

도입부부터 첫 번째 챔피언인 쟝 피에르 편까지의 서사에 대해선 이견이 적을 정도로 상당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전형적인 일본 소년만화를 보는 듯 하다'는 평도 있었으나,[15] 회차가 진행될수록 더 복서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며 그런 평가도 점점 사라져갔다. 특히 악역을 위시한 죄인이라는 테마를 보여준 존 테이커의 서사는 작품의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스토리와 액션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파트였다. 두 번째 챔피언인 다케다 유토 편에선 '질질 끈다'는 평가도 더러 있었으나 50화에서 상상도 못한 전개와 작가 특유의 엄청난 연출을 통해 빌드업의 정석을 보여주며 쟝 삐에르와 더불어 더 복서 최고의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산토리노 형제의 에피소드는 호불호는 갈리나 선과 악의 모호함으로 산토리노 형제를 마냥 나쁜놈에서 입체적인 인물로 조명하였다. 오히려 악인이 넘을 수 없는 시련을 만났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에 대해 멋진 연출을 통해 표현했다는 평이 있다. 산토리노 형제 서사에 대해선 일부 독자들은 ' 세탁'이라 평하며 순수한 악인이 아닌 점에 대해 비판했으나, 애초에 순수 악이 어울리는 만화도 아닐 뿐더러 산토리노 형제를 입체적인 인물로 만듦으로써 캐릭터의 깊이가 깊어졌고 자신들의 업보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마지막에 구원받는 서사는 높은 완성도로 작가의 메세지를 더욱 설득력 있게 전달하였다. 되려 주인공과 K를 악역으로 한층 발돋움시키는 데 일조했다.

반면 이 시기부터 날카롭고 거친 작화가 줄어들고 선이 전반적으로 뭉툭해지면서 이전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다는 얘기가 많았고, 단조롭고 반복되는 액션이 질린다는 얘기도 많아져 액션보단 서사의 중요성이 커졌다.

빅토르 편은 그 다음 이야기를 위해 쉬어가는 웃음 코너로 만들었다. 호쾌한 빅토르의 캐릭터가 그저 개그 캐릭터로 사용된 점에 아쉬움을 표한 독자도 있었다. 무엇보다 타이틀전 1화 내내 개그를 펼친 것은 무리수라는 평. 하지만 이후 작품의 분위기가 지나치게 어두워지기 때문에, 분위기 환기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에피소드였음은 대부분의 독자가 동감하는 부분이다.

아론 편 또한 비상식적인 강함을 표현하려는 연출의 도구로서 맞아도 피가 안 나는 등 비약적인 장면이 많이 나왔으나 이 에피소드에서는 정점을 찍는 것도 모자라 아예 장르를 바꾸는 듯한 수준이 되었다. 풍압으로 살을 찢거나 진동으로 지진을 만드는 소위 물리학 법칙에 반하는 장면들이 나왔다. 인간을 초월한 더 복서 세계관 정점에 있는 두 사람의 대결에 걸맞다며 호평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장르를 판타지로 바꾼다, 연출이 너무 말도 안 된다며 혹평하는 사람도 있어서 평이 엇갈렸다.[16] 그럼에도 89화, 서로가 죽을 수 있는 결정타를 날린 최후의 순간 아론이 k가 만든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써 남아있기로 결정하고 주먹을 멈추는 결말과 연출은 상당히 인상적.

K의 과거 이야기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일명 PTSD를 겪는 군인의 이야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악역의 과거의 등장 자체를 미화로 여기는 일부 독자들은 '또 미화냐'며 비판하기도 했으나 K의 악행을 정당화하는 장면은 일절 없었으며, 철저히 악역으로 다루었기에 이 또한 일부 의견에 그쳤다.

여기까지 더 복서의 서사는 대체적으로 호평이었고 몇몇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잘 만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결말부를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혹평의 이유는 대부분 J에 집중되어 있는데, 그의 서사에 개연성이 없고 행동의 동기에 대한 묘사 역시 찾을 수 없어, 그동안 본 작품의 강점이었던 스토리텔링을 전부 망쳐버렸다는 것. 물론 이러한 스토리텔링의 결점을 연출로 보기 좋게 나타내서 일반 독자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어내기도 했다. 또한 J를 포함해 작품 전반에 깔린 기독교적인 상징 때문에,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감상한 독자에게도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는다. 하지만 스토리텔링의 실패로 인해 이야기가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다는 비판이 거센 것 역시 사실이다. 작품을 대중만화로서 가볍게 즐기는 독자층에겐 볼 만한, (비기독교인의 관점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텔링의 방식과 개연성 등에 중점을 두는 독자층에겐 꽤나 실망스러운 결말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6.1.1. J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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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더 복서

8. 단행본

8.1. 한국

1권 2권 3권
파일:더복서01.jpg 파일:더복서02.jpg 파일:더복서03.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0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2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5월 27일
4권 5권 6권
파일:더복서04.jpg 파일:더복서05.jpg 파일:더복서06.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9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1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3월 23일
7권 8권 9권
파일:더복서07.jpg 파일:더복서08.jpg 파일:더복서09.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6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4월 29일
10권 11권 12권
파일:더복서10.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8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대원씨아이를 통해 2021년 10월 25일 단행본 1권이 출간되었고, 2022년 2월 11일 단행본 2권이 출간되었고, 2022년 5월 27일 단행본 3권이 출간되었고, 2022년 9월 2일에 단행본 4권이, 2022년 11월 25일 단행본 5권이, 2023년 3월 23일 6권, 2023년 6월 22일 7권, 11월에 8권, 2024년 4월 29일에 9권, 2024년 8월 30일에 1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 말로는 애초에 이 작품이 책에 맞게 계획되어서 책으로 보면 웹툰으로 볼 수 없었던 표현이 나온다고 한다.

8.2. 일본

1권 2권 3권
파일:더복서일본01.jpg 파일:더복서일본02.jpg 파일:더복서일본0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7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10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12월 04일
4권 5권 6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7권 8권 9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10권 11권 12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슈에이샤에서 단행본을 출판하였다. 한 권의 수록화 수가 한국판보다 적다. 단행본은 한 권당 약 (14 / 2 =) 7화 분량이다.

9. 미디어 믹스

9.1. 이모티콘


2021년 8월에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됐다. 유, 아론, 인재가 나오지만 백산,K는 없다. 버려진 거냐

9.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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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뮤지컬

10. 기타



[1] 본편의 주인공이 유와 J, 외전의 주인공이 인재와 백산이다. 작가가 본편에서 언급한 여러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인연이 있는 이들끼리 맞추어 본편과 외전으로 파트를 나눠서 선보이는 것. [2] 이 만화의 애독자인 정찬성 선수가 진행하는 리뷰 컨텐츠에서도 현실과 어긋나거나 구현할 수 없는 부분이 자주 언급된다. [3] 특히 유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는 소위 먼치킨을 주인공으로 한 사이다물 스포츠 판타지의 문법을 대놓고 뒤튼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런 장르적인 의미에서도 본작은 권투에 대한 기본적인 묘사를 소홀히 하지는 않지만, 꼭 거기에 얽매이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유명 찬양팀인 WELOVE에서 연주했다. [5] 물론 K의 체육관은 상당히 크고 다국적 선수가 모여있는 장소처럼 보이기에 비서인 카르멘은 한국어를 할 줄 안다고 하면 되지만 조시는 설명하기 애매하다. [6]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인 헤일로 시리즈에서도 외계인 영어 대화를 한다. [7] 통역의 경우엔 굳이 묘사한다면 스토리 전개에 불필요한 등장인물을 하나 더 그려넣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진지한 정극이 아닌 이상 생략하는 것도 독자들에게 충분히 용인되는 경향이 있다. [8] 유, 쟝 삐에르 마뉘엘, 인재의 트레이너 김태풍. [9] 인재, 쟝 삐에르의 아내 스텔라, 카르멘, J. [10] 류백산, K. [11] 카심, 산토리노 파브리조, 그리고르예프 빅토르. [12] 다케다 유토와 트레이너 미사키. [13] 류백산도 첫 복싱 스파링 때 체육관의 철이와 맞붙었고 인재의 첫 상대 강암석도 유의 첫 데뷔상대 존 테이커도 모두 대머리에 갈색 피부를 가지고 있다. [14] 예를 들어 산토리노 파브리조 하면 떠오르는 색상은 노란색이지만 파브리조의 캐릭터성은 작중 다른 노란색 캐릭터와 정반대이다. 파브리조를 상징하는 색상은 그의 눈동자 색인 붉은색이라고 보는 게 나을 듯 하다. [15] 이때도 '소년만화니까 소년만화스러운 거 아니냐'라는 반박과 일진미화물, 양산형 판타지 판치는 네웹 독자들이 이런 비판하는 게 웃기다라는 반박이 있었다. [16] 사실 이미 초반부터 복싱물의 정석인 훈련과정을 거의 삭제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능력자물로 변하는 건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부분인 점도 감안되었다. [17] 일본어판에서는 유의 이름이 유우키(結城)가 된 관계로, 광고의 제목 역시 본래는 '천재를 뛰어넘는 괴물 유우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