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종족에 대한 내용은 하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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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형태 | 제2형태 | ||||||||||||||||
「현장」 [ruby(하르퓨이아, ruby=취록의 참격)] 「賢将」ハルピュイア / SAGE HARPU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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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네오 아르카디아 열공군단 |
무기 | 소닉 블레이드 | ||||||||||||||
약점 속성 | 얼음 | EX 스킬 |
플라즈마 사이클론 기간틱 소닉 붐 / 마그넷 타이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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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문의 저편이 어둠으로 뒤덮인 미래라고 해도... 바람이 안개를 걷고, 불꽃이 길을 비춘다... 물이 온 몸을 적시고, 그림자가 자기 자신을 비춘다... 4개의 하늘이 모여 온 하늘을 이끄는 빛이 된다! 엑스 님... 저희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계속 싸우겠습니다. 정의에 비친 이 목숨이 다할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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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록맨 제로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반인반조 괴물인 하피. 성우는 이카리 신지로 유명한 오가타 메구미. 때문에 스타일이 거의 비슷하다. 제일 현저한 부분은 제2형태의 비명.네오 아르카디아 사천왕의 실질적인 리더이며, 열공 군단의 군단장.[1] 또한 카피 엑스를 정치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네오 아르카디아 소속 인물인지라서 그런지 제로를 이레귤러 집단인 레지스탕스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증오했었다. 특히, 자신의 신념의 대상인 인간들에게 손대는 것을 가장 증오하고 있다.
사천왕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의 행적은 죄다 고생이란 말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2]
2. 성격
사천왕 중에서는 팬텀과 더불어 늘상 진지함으로 일관된 캐릭터.[3] 지나칠 정도로 우직하기만 한 팬텀과는 달리 융통성도 제법 갖추고 있다.네오 아르카디아의 소속 인물로 그 역시 오리지널 엑스나 카피 엑스와 더불어 "인간을 지킨다."라는 사상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 사상 하나 때문에 무고한 레플리로이드에게 피해를 끼친데다가, 록맨 제로 3에 와서는 자신의 야심을 위해 인간을 지키겠다는 사상을 스스로 깨버리는 막장 행위를 벌인 카피와는 달리 적어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과연 옳은 일인지에 대해 고뇌하거나, 자신의 몸이 부서지더라도 끝까지 인간을 지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관철하는 등 스스로의 신념을 지킨다는 점에서 카피와 상당히 대비되고 오리지널을 가장 많이 닮은 모습이다.[4] 때문에 네오 아르카디아 진영에서 제로와 접점이 가장 많으며 사실상 네오 아르카디아 진영의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하다.
주위 사람들에게는 재수 없다라는 인상이 강하다. 기본적으로 성격이 워낙에 깐깐한 데다 은근히 말투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건방져 보이는 면도 있어서 주로 레비아탄에게 밥맛꼬맹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럴 법도 한 것이 엑스를 주로 호위하는 팬텀과 달리 하르퓨이아는 네오 아르카디아의 정치적인 업무 등을 주로 실행하는 것이 일이다. 사실상 사천왕의 실질적 리더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임무를 내리거나 명령을 하는 것도 주로 하르퓨이아의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능력은 뛰어난데 좀 밥맛이라는 인상이 생길 법도 하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개념인이니 별 문제는 없는 듯. 다른 사천왕들도 하르퓨이아를 재수 없다라고 해도 그를 내심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5]
그리고 츤데레. 초반에는 제로에게 거친 말이나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등, 제로에 대한 평가가 사천왕 중 가장 좋지 않았으나, 록맨 제로 2를 기점으로 황야에서 쓰러진 네오 아르카디아의 원수나 다름없는 제로를 구해주고, 록맨 제로 3에서는 오메가가 있는 우주선에서 제로에게 돌아가라고 하거나, 오메가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는데도 제로를 지키기 위해 오메가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등, 가면 갈수록 제로에 대한 태도가 우호적으로 변해간다.[6] 그리고 자기 동료인 파브니르와 레비아탄에게 평소에 깐깐하게 굴지만, Will 1 : Vile Numbers 「志/재앙이 다가온다」 - episode in ZERO3에서 그들이 개조된 8심관들에게 얕보이자 발끈하면서 반박하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그러니까 말만 좀 험할 뿐, 행동은 전혀 안 그렇다는 게 이 캐릭터의 특징이다.[7]
엑스의 대한 충성심은 팬텀과 더불어 가장 높다. 그 탓에 오리지널이던 카피이던 간에 엑스의 말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융통성이 없어 자신의 몸을 해친 팬텀과는 달리 하르퓨이아는 인간을 지킨다라는 자신의 사명도 같이 느끼고 있기에 카피 엑스의 네오 아르카디아의 지배에 대해 의문을 느끼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하르퓨이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고생
워낙 인생 자체가 비극인 제로 때문에 좀 묻히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제로 못지 않게 고생을 많이 했다.- 록맨 제로 2: 리더인 팬텀이 무책임하게 자폭하고 네오 아르카디아의 총수인 카피 엑스마저 제로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사천왕의 리더와 네오 아르카디아의 관한 정치적 업무 등을 모두 떠안게 된다.[9] 그걸로도 모자라서 자신이 자비를 베풀어 살려준 엘피스에게는 온갖 능욕까지 당하질 않나, 자신의 주군인 오리지널 엑스의 보디가 엘피스에게 파괴당하는 등, 몸과 마음 모두 고생 참 많이 했다.
- 록맨 제로 3: 바일과 카피 엑스가 네오 아르카디아로 돌아오자마자 바일에게 온갖 조롱과 비난을 들어야 했고, 결국에는 카피 엑스에게 버림 받고, 오메가에게는 공격당해서 중상까지 입고, 마지막에는 오메가의 대폭발로부터 제로를 지켜주려다 사망.
그래도 이런 개고생을 겪으면서도 엑스에 대한 충성심이나 인간을 지킨다는 강인한 신념이 결코 흔들리고 꺾인 적이 없다. 평생을 세계의 평화와 소박한 행복만을 바랬으며 최후까지도 미래를 위해 미련없이 희생했다는 점마저도 그토록 충성했던 주군을 놀랄 만큼 닮았다.
5. 인기 및, 2차 창작
인기는 아주 좋은 편이다. 사천왕 중에서도 가장 외모가 어려보이며,[10] 츤데레 성격과 강함, 팬텀과 더불어 가장 개념인인 축에 속하며, 사천왕 중 등장 비중이 가장 높다 보니 2차 창작으로는 대접이 낫다.동인계에서는 십중팔구하고 츤데레로 나오거나 일중독자(...)로 표현되는 등의 모습으로 나오며 나이와 외모가 어리기 때문에 사천왕 중 막내 포지션에 위치한다.
그리고 아예 대놓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소녀 같아 보인다고 나오는 제로나 아예 컨셉이 대놓고 노린 것 같은 록맨 제로 3의 큐비트 폭스타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소년 연기가 주특기인 여성 성우인 오가타 메구미가 담당하기도 했고 생김새도 뭔가 중성적이여서 이쪽도 록맨 제로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들이 성별을 헷갈리기도 한다.
커플링으로는 엑스와 제로. 엑스에 대한 깊은 충성심 때문. 제로의 경우는, 사천왕 중 제로와 가장 접점이 많은데다가[11], 겉으로 틱틱거리지만 행동으로는 전혀 안 그렇기에(...) 자주 엮이기 때문. 또는, 엑스를 사이에 두고(...) 제로와 겨루는 앙숙으로도 많이 나온다. 또는 사천왕과도 엮이는 편. 크로스오버에서는 외모가 흡사한 토네이도맨과 많이 엮인다.
할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도 퓽파(ピュンパ)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데 어느 록맨 제로 스레드에서 부르기 시작한 것이 어감이 좋았는지 정착해 버린 것.
일본에서는 신년이 되면 가지를 타고 있는 하르퓨이아 팬아트가 자주 나오는데, 새해 첫날 꾼 꿈에서 후지산과 매, 그리고 가지가 나오면 길하다는 속설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르퓨이아가 매 역할을 맡는 것.
무기인 소닉 블레이드가 수박바를 닮아서 그 쪽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록맨 제로 & 젝스 더블 히어로 컬렉션나카야마 토오루가 그린 특전 일러스트에서, 헤드파츠의 날개가 너무 길게 표현되어 밈이 되었다. 원본+팬아트 #2, #3, #4, #5, #6, #7
6. 능력
번개와 바람을 이용한 공격을 주로 하며, 등에는 부스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활공할 수도 있다. 또, 이레귤러 전쟁으로 파괴된 지표면에서 인간이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상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다.사실 하르퓨이아의 역할은 기상을 조정하여 네오 아르카디아의 환경을 조정하는 것으로, 애초의 그의 능력은 전투용이라기보다는 업무용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상 조작용 대형 메카니로이드의 제어 중추와 일체화해서 기상조작 능력을 발휘하고, 혼자일 때는 전용 웨더 오비트를 써서 국지적인 날씨 조작이 가능하다.
주 무장은 두 자루의 세이버로 10개의 빛나는 무구인 소닉 블레이드이며, 그가 사용하는 검기의 이름은 소닉붐.
7. 전투 패턴
7.1. 록맨 제로
원거리 패턴을 남발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좀 어려울 수 있으나, 아이스 칩을 장착하고 싸운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빙 속성 차지 기술로 공격하면 경직과 함께 그냥 트리플 소닉 붐만 사용하게 되니 사실 상, 사천왕 중 가장 허약한 바보 보스가 된다(...). 다만 이건 언제까지나 약점 속성으로 상대할 때 한정으로, 약점 속성을 봉인하고 싸우면 상당히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참고로 여기서 나온 패턴들은 록제2에서도 대부분 그대로 나온다.
- 소닉 붐(Sonic Boom): 하르퓨이아의 주력 패턴. 바리에이션이 있다.
- 에어 소닉 붐(Air Sonic Boom): 공중에서 비행하다가 급강하 또는 급상승을 하며 충격파를 날린다. 충격파를 날리는 거리 영역이 아닌 곳에 있으면 된다.
- 트리플 소닉 붐(Triple Sonic Boom): 소닉 블레이드를 휘둘러 연속으로 검기를 날린다. 검기를 날리는 방향이 하 - 상 - 하 방향으로,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빙 속성 차지 기술을 쓰면 이 패턴만 고수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엄청나게 하락한다. 그야말로 하르퓨이아를 호구로 만드는 패턴(...).
- 다이아그널 소닉 붐(Diagonal Sonic Boom): 트리플 소닉 붐의 후속 패턴. 공중으로 상승하면서 대각선으로 충격파를 날린다. 하르퓨이아가 트리플 소닉 붐을 사용하는 위치에 따라 이 패턴도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너무 벽과 가까이 있으면 맞기가 쉽다. 거리를 어느정도 유지해야 한다. 대쉬 점프해서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면 된다.
- 이즈나(いづな) 드롭(Lizuna Drop): 비행 중, 급강하하며 플레이어를 붙잡은 후, 그대로 땅에 처박는다.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주의. 하르퓨이아가 낙하하는 위치를 보고 타이밍에 맞추면 피할 수가 있다. 참고로, 이즈나는 일본어로 '두레박에 매어 있는 줄'이라는 의미로 이 패턴의 행동 방식을 보면 실로 적절하지 않을 수가 없다.
- 플라즈마 비트(Plasma Bit): 드릴 비스무리한 비트를 소환한다. 약간의 유도성이 있기 때문에 골치 아플 수도 있지만, 직접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파괴해주면 된다. 그리고 이 때, 보스도 무방비 상태니 맘 놓고 실컷 패 줄 수가 있다(...).
- 플라즈마 사이클론(Plasma Cyclone): 랭크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는 패턴. 화면 좌우에 비트로 전기로 이루어진 장벽을 형성하고는 회오리를 일으켜 플레이어를 밀려나게 하며, 밀려나면 당연히 장벽에 데미지를 입는다. 회오리가 다가왔을 때 대쉬를 한번 길게 해주면 반대편으로 넘어가져서 피할 수 있다.
7.2. 록맨 제로 2
7.2.1. 제1형태
전작에서의 빙 속성 차지 기술만 쓰면 같은 패턴만 고수하는 빙신 같은 패턴이 수정되었으며, 일부 패턴은 속도가 상당히 빨라 피하기가 매우 난감한데다, 랭크 A 이상일 때 나오는 EX Skill 역시 피하기가 무진장 어려워 사천왕 중 난이도는 가장 높다.- 소닉 붐(Sonic Boom): 전작과 동일한 하르퓨이아의 주력 패턴.
- 에어 소닉 붐(Air Sonic Boom)
- 트리플 소닉 붐(Triple Sonic Boom): 전작과 달리 빙 속성 차지 기술을 맞아도 이 패턴만 고집하지 않으며 미라주 대쉬가 후속 패턴으로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
- 다이아그널 소닉 붐(Diagonal Sonic Boom)
- 이즈나(いづな) 드롭(Lizuna Drop)
- 플라즈마 비트(Plasma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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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주 대쉬(Mirage Dash): 빠른 속도로 전방을 질주하여 벤다.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초보자들이 많이 당황했던 패턴. 회피는 대쉬 점프해서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면 된다. 아니면 준비자세를 보고 미리 점프한 후, 하르퓨이아가 달려들 때 타이밍 맞춰서 낙열참으로 맞대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같이 안 맞을 자신 있다면...트리플 소닉 붐 시전 후, 후속타로 이 패턴이 나올 수도 있다.
- 라이징 블레이드(Rising Blade): 미라주 대쉬의 후속 패턴. 공중으로 상승하면서 베기를 시전한다. 초보자라면 여기서 데미지를 입는 것이 흔했지만 미라주 대쉬를 회피할 수 있다면 이 패턴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 썬더 스트라이크(Thunder Strike):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번개를 낙하시킨다. 번개가 떨어지는 위치를 잘 보고 타이밍에 맞춰 피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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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틱 소닉 붐(Gigantic Sonic Boom): 랭크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는 패턴. 공중에서 좌우로 고속이동하면서 거대한 충격파를 연속으로 떨군다. 꼭 X시리즈 시절 제로의 환몽영을 90도 반시계방향으로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보스전 난이도를 대폭 올린 주범. 한대만 맞아도 체력이 뭉텅 깎여 나가는데다가, 피하기도 상당히 어려워 익숙해지지 않을 때까지는 이 패턴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충격파가 낙하하는 위치에 따라 죽어라 대쉬를 해 줘야 한다.
다만 이 때는 무적 상태는 아니라서, 공중에 떠 있는 하르퓨이아를 때려주면 패턴을 취소시킬 수 있다. 체인 로드나 천승참이 맞추기 편하다.
7.2.2. 제2형태
베이비 엘프에게 조종당하여 폭주, 비행 형태로 변형된 뒤 괴성을 계속 질러댄다(...).참고로 HP를 두줄 이하로 떨어트린 공격이 빙속성 이외였다면 "나는!!" 이라는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보통 빙속성 차지로 가격하므로 모르고 지나가기 쉬운 부분.
- 연발 미사일(Repeatable Missiles): 미사일 5발을 연사한다. 공격할 수가 있기 때문에 파괴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잠프하면 된다. 대사는 "그만둬!"
- 에어 어설트(Air Assault): 급강하하더니 돌진해 온다. 대쉬로 피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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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러쉬(Air Rush): 화면을 벗어나다가 배경에서 정면으로 돌진해온다.
무슨 3D냐?날아오는 위치를 보고 대쉬해서 피하면 된다.
- 썬더 와이퍼(Thunder Wiper): 전기로 형성된 와이퍼 2개를 휘두르며 돌진한다. 와이퍼를 생성할 때 발동 속도가 좀 느리기 때문에 이 틈을 노려 보스의 반대 방향으로 대쉬해서 피하면 된다.
- 토네이도 캡처(Tornado Capture): 토네이도를 형성해 플레이어를 밀려나게 하면서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려는 패턴. 물론, 대쉬만 해 주면 된다(...)
- 마그넷 타이푼(Magnet Typhoon): 랭크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는 패턴. 화연 중앙에 생긴 태풍이 잔해를 흡수했다가 바깥쪽으로 방출한다. 잔해를 파괴하거나 위치를 보고 피해야 한다. 그나마 좀 어려운 패턴.
7.2.3. EX 스킬: 광환인(光幻刃)
A 랭크 이상일 때 1차전 격파 시 익히는 EX 스킬로 커맨드는 지상에서 ↓ + 세이버. 제자리에서 세이버를 휘두르며 진공파를 방출하는 기술로, 록맨 X5에서 제로가 적으로 출현 시 쓰는 세이버탄을 연상케한다. 사정거리는 매우 짧지만 적의 몸체나 벽을 관통하기 때문에 방패를 든 적도 때릴 수 있고, 세이버를 휘두를 때 칼날에도 판정이 있어 진공파랑 연타로 때리면 제법 파워가 세다. 무속성이라서 3대 칩 어떤 걸 끼워도 효과가 바뀌지 않는다.
록맨 제로 3에서는 해커계 사이버 엘프 중 하나를 이용 시 쓸 수 있는 기술이 됐다. 커맨드는 ↓를 누른 채 세이버 3단베기의 막타를 칠 때 나간다.
8. 기타
록맨 X 다이브에 따르면 숙맥 기질이 있다고 한다.[12] 진짜 뒷설정인지 대만 캡콤쪽의 개드립인지는 불명.9. 대사집
9.1. 록맨 제로
가자. 더 이상 레지스탕스 녀석들을 마음대로 내버려두지 않는다. 엑스 님께 거스른 죄... 뼈저리게 깨닫게 해주마, 제로!![13]
네가 제로인가? 나의 이름은 하르퓨이아. 엑스 님을 섬기는 사천왕 중 한 명이다. 전설의 영웅이라 불리는 네 녀석이 인간들을 위협하는 이레귤러들을 보호하다니... 어리석구나. 네 몸으로 속죄해라, 제로!
여긴 너 같은 쓰레기가 발을 들여놓을 곳이 아니다. 죽음으로 네 분수를 알도록 하라!
큭... 네놈만은... 절대로 용서치 않겠다...
9.2. 록맨 제로 2
...제로... 살려야 하나... 아니면...
.....여기
이 녀석을 구하러 왔나? 구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 그렇게 해도 이자는
네게 감사 따윈 하지 않아. 오히려... 이자를 구한다면, 또다시 많은 레지스탕스들이 목숨을 잃게 되지. 이자의 작전이라는 것 때문에 말야.
욕심이 많은 녀석이군... 하지만,
너 혼자서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까?
나는 이 녀석들을 용서 못 한다. 네오 아르카디아에게... 인간들을 공격한 이상... 레지스탕스 놈들을 모조리 처단하는 수밖에 없어...
제로... 난 레지스탕스를 쓰러뜨리는 게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에게만은 손대게 할 수 없어!
네놈들의 사령관이라는 작자는 대체 뭘 하려는 거지? 혼자서 네오 아르카디아의 관리시설 이곳저곳에 나타나는데... 정말 이유를 모르겠군. 하긴... 이유 따위 알 필요는 없지. 너희들 레지스탕스란 그런 놈들이니... 자, 간다!
하하... 여전히 제법이군... 좋아... 정말 좋아...... 난... 너와 싸울 때만 모든 걸 잊을 수 있어... 잠깐은... 이걸로 됐어.
그렇게 놔두지 않아...[14]
...부탁한다... 제로... 엑스 님을... 세계를... 엘피스로부터... 지켜 줘...
9.3. 록맨 제로 3
왜 그러지...? 뭘 그렇게 떨고 있는 거냐? 말했을 텐데... 조사만 하면 된다고. 너 같은 놈이 하찮은 호기심으로, 이런 데에 흥미를 가져봤자... 무의미한 일이라는 건 알고 있을 거다. 알겠나? 지금 본 건 전부 잊어라. 형식 번호...
TK31[15]
다크 엘프의 해방은 일찍이 악마의 레프리로이드로서 세계를 공포에 빠트린 오메가의 공명(共鳴)을 일으켰다. '
Dr. 바일'이란 이름의 망령이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네오 아르카디아'라는 이상이 피로 물든 싸움의 끝에서 태어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함께 태어나서 싸우고, 맹세했던 친구가, 극한까지 싸웠던 숙적이 환상이라고 한다면... ...그럴 리 없어. 그러면, 이 세상 모든 것이 환상이란 거다. 모든 권력이, 모든 야망이, 광기로 가득 찬 역사의 문을, 지금, 밀어젖히고 있었다.
큭... 전부 바일의 짓인가... 더 이상 네오 아르카디아를... 인간들의 미래를... 네 녀석의 방중한 정의에 맡길 수는 없어!!
...우리 네오 아르카디아의 레플리로이드는... 인간을 지키는... 이 지상의 유일한 정의. 이것이... 이 폐허가... 네놈들의 정의란 말이냐─!! 바일───!!!!!
나의 신념이... 라... 더 이상 여기 머무를 수 없다... 바일에게서... 인간들을 지켜내야만 한다...... 당장 그를 저지해야 한다... 그 녀석을... 그 녀석을...! 나는...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전사... 난 내가 네오 아르카디아의 전사인 걸 자랑스럽게 여긴다! 네놈들의 도움 따윈 필요 없다! 비록 내 몸이 산산조각난다 할지라도... 인간들을 위해 싸운 것을 기뻐할 것이다!!
훗... 그랬었지. 우리들은 바일과 오메가를 쓰러뜨린다. 지켜야 할 것은 네오 아르카디아의 이름도, 사천왕이란 이름도 아니다.
비록 문의 저편이 어둠으로 뒤덮인 미래라고 해도...
바람이 안개를 걷고,
불꽃이 길을 비춘다...
물이 온 몸을 적시고,
그림자가 자기 자신을 비춘다... 4개의 하늘이 모여 온 하늘을 이끄는 빛이 된다!
엑스 님... 저희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계속 싸우겠습니다. 정의에 바친 이 목숨이 다할지라도..
10. 갤러리
[1]
대표적으로 열공 군단 소속이자 그의 자가용 부하로는
아스테 팔콘.
[2]
동료들과 부하들을 그를 인정하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잘 따라줬지만, 신념의 대상인 인간은 심각하게 나태해졌고, 주군인 카피 엑스는 폭군이고...
[3]
파브니르이나
레비아탄은 진지한 것보다는 전투광적인 모습이 더 많다.
[4]
카피 엑스는 외형과 성능만 오리지널 엑스와 동일한 뿐이지만 사천왕들은 오리지널 엑스에게서 분열된 정신체를 통해서 형성된 인격체라 엑스에 가까운 건 오히려 사천왕들이다. 하르퓨이아는 그 중에서 고뇌하면서도 정의를 관철하는 면모를 가장 많이 닮았다. 여타 사천왕들도 엑스의 어떠한 면모들이 투영된 존재들은 맞지만 완전히 매치되지는 않는 편으로 X시리즈와 제로 시리즈 간의 100년가량의 간극동안을 유추해서 대입해야하는 등 하르퓨이아에 비하면 인간상으로 보아 엑스를 바로 떠올리기는 어렵다.
[5]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 Telos의 Will 4 : With Our Justice「志/반격」 - episode in ZERO3에서 하르퓨이아가 자신을 따라오는 것은 네오 아르카디아에 반역한다는 것이라고 하자 레비아탄이 "밥맛꼬맹이가 웬일이래? 언제부터 우리에게 먼저 의견을 요구한 적이 있었나?"라고 했고, 파브니르는 "넌 그냥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짜증나는 얼굴로 명령을 내리면 된다고!"라고 말했다. 이것만 봐도 평소에 하르퓨이아를 재수없게 생각했어도, 그를 마음 한 구석에서 좋게 평가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엑스가 그려온 이상이 지금의 네오 아르카디아에 있는지에도 의문을 품고 있다. 네오 아르카디아가 존속하기만 해서는 엑스의 이상이 이루어졌거나 이루어질 리 없다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엑스가 바랬던 세상과 네오 아르카디아를 동일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엑스의 가장 가까운 전우였던만큼 제로의 행동들이 자신이 품은 의문을 풀어줄 열쇠가 되리라 여기는 인상을 여러 번 보여준다.
[7]
주변의 동료들도 하르퓨이아의 이러한 면모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 같다. 생각 외로 사천왕들끼리는 동료애를 자주는 아니지만 묘사할 땐 확실히 비추는 편이다.
[8]
팬텀은 나름대로 엑스를 향한 충의로 결단을 내린것이지만 하르퓨이아에 비하면 지나치게 고민없이 우직한 모습을 보여준게 실책으로 여겨진다. 엑스가 없다면 단 네명이서 네오 아르카디아를 총지휘해야하는 사천왕중에도 리더이기에 명예나 충의같은 개인의 가치관보다도 모든게 실추되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책무를 다해야하는 책임이 있는 자리에 역임중이었다는걸 고려하면 무책임한 행동이 맞긴하다.
[9]
파브니르나 레비아탄은 실무적인 능력이 부족한지 하르퓨이아 혼자서 그 모든 걸 다 감당해야 했었다.
[10]
근데, 하르퓨이아는 사천왕 중 가장 늦게 태어났기 때문에 정말 어린게 맞다.
[11]
특히 록맨 제로 2의 오프닝 스테이지 클리어 후 이벤트와 록맨 제로 3 미사일 투하 이후 이벤트에서 두드러진다
[12]
원본은 追不到女朋友的那種.
[13]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에 나오는 오디오 드라마, Track 16. Ciel's Memory - The Big Four「시엘의 기억 - 사천왕」에서 나온 대사다. 게임 내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14]
엘피스의
다크 엘프를 완전히 해방시키기 위해
오리지널 엑스의 보디를 파괴한다는 계획을 듣자 한 대사. 그러나 이 말을 하자마자 또 다시 엘피스한테 제압당한다.
[15]
이 대사는 시기 상으로는 록맨 제로가 일어나기 전에 한 대사지만,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 Telos에서 쳤기에 이 문단에서 기재된 걸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