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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갓 デミゴッド | Demi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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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신적 존재인 영원의 여왕 마리카와 라다곤의 친족들. '데미갓' 즉 ' 반신'이란 이름 그대로 신에 가까운 권위와 능력을 가진 높은 존재들이다.[1]게임 외적으론 신의 혈통을 받았음을 뜻하는 단어로 쓰이지만 작중에서는 종족이 아니라 일종의 신분 혹은 직책에 해당한다. 장군 라단, 달의 왕녀 라니, 법무관 라이커드는 대외적으로는 마리카의 핏줄이 전혀 아니며 고드프리의 경우 신의 피가 흐르지 않는 인간임에도 마리카의 부군으로 즉위하면서 데미갓이 되었으며 고드릭처럼 마리카의 먼 후손이라도 데미갓이 될 수 있는 듯하다.
이런 점을 감안해 마리카의 친인척들 중에서 틈새의 땅에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이 되거나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자들을 데미갓으로 책봉한다는 추측이 나오곤 한다. 그러나 그 정체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축복왕이나 피의 군주도 엄연히 데미갓으로 인정받는 것을 보면 정확히 데미갓이 무엇을 의미하는 개념이자 정의인지는 불명이다.
2. 배경
첫 왕 고드프리가 축복을 잃고 빛바랜 자로 전락한 채 추방당하고 시간이 지나 황금의 일족 황금의 고드윈이 검은 칼날의 음모로 살해당했다. 마리카는 고드윈의 죽음 이후 엘든 링을 파괴하였고, 파괴된 엘든 링은 세상에 룬의 형태로 퍼졌다. 그중에서도 거대한 룬들은 최고의 강자들인 데미갓들이 나뉘어 가졌다.[2]그들은 모두 각자의 신념과 추구하는 길이 있었고, 세상이 혼란해지자 그 신념이 맞붙어 데미갓들은 분열하여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파쇄전쟁을 일으키고 그 결과로 세상은 더더욱 도탄에 빠지고, 끝내는 위대한 의지의 분노를 사 버려지고 만다. 파쇄전쟁은 승자 없는 싸움으로 끝이 나면서 이윽고 축복을 통해 다시금 틈새의 땅으로 돌아온 빛바랜 자들의 사냥감으로 전락한다.
훗날 거대한 의지가 데미갓뿐만 아니라 지상의 모든 생명체를 버렸고, 그리하여 고의적으로 황금 나무가 거절의 가시를 쳐서 빛바랜 자든, 데미갓이든 누구도 엘든 링을 수복하지 못하게 틀어막았음이 밝혀진다.
더 자세한 스토리들은 개별 인물 문서와 엘든 링/스토리를 참조.
3. 특징
3.1. 세계관 최강의 일족들
작중 등장하는 데미갓들은 대부분 평범한 인간의 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초월자들이다. 최강의 데미갓으로 언급된 두 명 중 하나, 별 부수는 라단은 중력 마술로 우주까지 날아가 스스로 운석이 되기도 했으며 유성을 끌어당겨 부술만큼 강력한 중력 마술과 무력을 지녔다. 다른 최강의 데미갓,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는 외부신을 봉인했던 검술의 전승자이며 그녀의 부패는 맞상대인 라단과 케일리드 지역, 그리고 그 땅의 주인이었던 무수한 비룡들을 단일 기술 하나로 멸절시킬 만큼 규격 외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거의 반푼이 데미갓 취급받는 접목의 고드릭마저도 림그레이브 땅에서 폭군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거스르는 이들을 처단하고 접목시켜 스스로를 강화시킨 것은 물론 죽은 용의 머리를 되살리고 그 힘을 제어하기도 했다. 달의 왕녀 라니는 마법학원 레아 루카리아의 수장이자 여걸 대마법사로 유명한 자신의 어머니 만월의 여왕 레날라의 전성기 시절을 환상으로 구현했으며, 후일 신적 존재인 두손가락과 맞붙어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다.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는 거대한 뱀의 몸을 차지하고는 수많은 영웅들을 잡아먹으며 힘을 길렀으며, 화산관을 용암으로 뒤덮었다. 축복의 모르고트는 의견이 분분하긴 해도 오프닝 컷씬에서 진정한 힘인 흉조의 저주를 봉인한 멀기트의 모습으로 싸워서 라단과 그의 군세에 단신으로 맞서는 모습이 나오고 패퇴시켰다. 황금의 고드윈은 자세히 묘사된 바가 없으나 고룡전쟁 최강이라 불리던 사룡 포르삭스를 격퇴시켰고 기도에 정통했던 것으로 보인다. DLC에서 새롭게 나온 데미갓 가시공 메스메르 역시도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신수 사자무 여러마리를 혼자서 꼬챙이로 꿰뚫어 죽여버리는 무력을 선보였다.
다만 상술한 데미갓들은 전부 파쇄전쟁에서 활약하고 도읍에서 고위직을 차지하고 있던, 불세출이라고 평가되는 실력자들인 만큼 모든 데미갓이 저들처럼 강했을지는 알 수 없다. 파쇄전쟁 당시 사망한 데미갓들도 있고, 빛바랜 자들 사이에서도 거대한 룬을 두 개 이상 모으는 것이나 특별하게 여기지 한 개 모으는 건 등업 절차 취급받는 걸 보면 데미갓을 한 명 사냥한 빛바랜 자들도 여럿 있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흑검 말리케스가 데미갓의 죽음이라 불린 걸 보면 그에게 처형된 데미갓이 있을 수도 있고, 밤빛 눈의 여왕 세력이 입고 다니는 살갗 옷이 단순 상징적 의미가 아니라 정말 '신의 살갗'이라면 그들에게 사냥당하고 살해당한 데미갓도 정말 많았을 것이다.
3.2. 데미갓의 능력
데미갓은 일종의 지위이기도 하고 "피의 군주인 누군가", 대외적으로 출신성분이 알려지지 않은 모르고트도 데미갓 취급을 해주는 걸 보면 객관적으로 데미갓이라는 지위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불명이다. 하지만 엘든 링 세계관의 등장인물들의 통념과는 달리 고드프리만 제외하면 엔야의 말대로 인게임 시점 기준으로는 모두 마리카의 핏줄로만 구성되어 있긴 하다. 딱히 두드러지게 유전되는 특징이 없는게 문제다. 그나마 따지자면 이들은 신성한 핏줄을 타고나서 그런지 신성내성이 상당히 높다.[3]데미갓의 능력은 타고난 것보다는 대부분 그들 나름의 노력으로 얻어낸 것이다. 레날라의 세 자식들은 모두 마술을 익혔는데 라단은 백왕으로부터 중력 마술을 라니는 눈의 마녀로부터 마술을 배웠고 라이커드는 자신의 활동지인 겔미어 화산에서 실전된 기도를 마술로 복원하였다. 천부의 쌍둥이 중 미켈라는 말레니아를 치료하기 위해 무구한 황금의 기도를 연구했고, 말레니아는 미켈라를 지키기 위해 유수의 검사로부터 검술을 사사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버려진 흉조의 쌍둥이(모르고트, 모그)는 자신들의 저주를 발전시켜 혈염과 피의 기도를 사용했다. 라이커드와 고드릭의 경우도 따지고 본다면 꽤나 고생해서 얻은 힘이다.[4]
타고난 힘도 혈통과는 거의 무관하다. 모르고트와 모그의 경우는 틈새의 땅에서 누구든지 태어날 때 타고날 가능성이 있는 흉조의 힘을 사용한다. 말레니아도 부패를 타고난 것인지 부패의 신에게 지목된 것인지 애매한 감이 있으나 어쨌거나 마리카-라다곤의 힘은 아니다. 기원이 불명확한 라이커드의 자신을 먹은 혹은 자신이 먹은 대상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나 고드릭의 접목 또한 데미갓으로 가지는 특징이라고 보기엔 힘들다.
불멸의 존재도 아니다. 황금의 고드윈은 죽음의 룬의 힘을 이용한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했으며, 라단은 말레니아의 부패에 당해 이성과 감정을 모두 잃고 썩어 문드러져 죽어가는 시한부의 처지로 전락하였다. 라단을 몰락시킨 말레니아도 부패의 권능을 사용한 뒤 쌍둥이인 미켈라가 사라지면서 증상을 억제할 수단이 없어져 미켈라의 성수 밑바닥에 은둔했다.[5] 또한 달의 왕녀 라니를 제외한 데미갓은 모두 플레이어가 죽일 수 있다. 맵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걷는 영묘가 데미갓의 무덤이라는 것으로 보아 이미 죽은 데미갓들도 무수히 많다.
이들의 어머니, 혹은 아버지인 마리카&라다곤이 희인임에도 불구하고 노화가 생각보다 두드러지는 편이다. 단적으로 고드릭의 경우는 아예 노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신체가 늙었다. 신체적 특징 때문에 외모로 노화의 정도를 특정지을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모르고트나 라이커드는 확실하게 늙은 편이고 가장 막내인 말레니아는 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특이하게도 고드윈은 분명 등장한 데미갓들 중에는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속하는데 사망 당시의 모습은 젊은 청년의 모습이다. 사망 시점이 굉장히 옛날이거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고드윈의 황금의 권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6] 쌍둥이인 모르고트와 모그의 경우는 모그가 흉조나 진실의 어머니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 웬 괴물같이 생긴 외모를 자랑하는지라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 이와는 별개로 영원히 앳된 미켈라의 저주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노화는 몰라도 성장은 평범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라이커드, 라니, 라단 삼남매의 어머니인 레날라가 단순히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름 하나 없는 젊은 외모인 걸 생각해보면 프롬 소프트웨어가 단순히 캐릭터성에 걸맞은 외모를 부여했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3.3. 데미갓 간의 우열관계
현존하는 데미갓 중에서 가장 강한 실력자는 라단과 말레니아라고 트레일러에서 언급된다. 그리고 군대 간의 싸움이라 개인의 실력은 명확하지 않지만 모르고트는 과거에 정체를 숨기고도 라단을 패퇴시킨 적이 있고, 라이커드는 신을 먹는 뱀과 융합하여 모르고트의 군세를 막아냈다. 또한 다른 데미갓과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않은 모그 역시 외부신의 권능을 빌려 사용할 정도의 상당한 강자다. 때문에 대놓고 최약체라고 불리는 고드릭을 제외하면, 파쇄전쟁에서 살아남은 최강의 존재들이니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서 만만히 볼 수 없는 강적이다.많은 게임이 그렇듯 엘든링에 등장하는 적들의 능력치와 설정상 강함은 대체로 비례하는 편이다. 미친 듯한 스펙 또는 패턴을 지닌 라이커드나 최후반 보스들의 경우 설정 상으로도 엘든링 세계관의 최강자들이고 데미갓들 중에서 가장 약한 고드릭이 가장 약한 스펙과 정직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걸 생각하면 데미갓들을 포함한 나머지 보스들의 설정상 강함도 얼추 추측해볼 수 있다. 물론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고 모드로 매치시키는 보스vs보스의 승패는 의미가 없다.
데미갓은 마리카로부터 멀어질수록 태생적인 강력함이 점차 옅어진다. 말레니아의 다섯 딸들인 밀리센트를 포함한 붉은 전쟁의 처녀들은 붉은 부패의 권능을 이어받았고 어머니를 닮아 강력한 무력을 자랑하지만 모두 말레니아만큼 강하지는 않다. 황금의 일족의 먼 후손인 접목의 고드릭은 태어났을 때부터 허약했으며, 이 때문에 친족들의 힘을 탐냈다고 한다. 방계인 접목의 고드릭은 게임 내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언급에 따르면 현존하는 데미갓 중에선 가장 약하며, 고드릭은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과거 말레니아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처참하게 패배하고 발가락을 핥는 수모까지 겪었다.
3.4. 데미갓에 비견되는 강자들
데미갓은 세계관 최강의 일족은 맞지만 데미갓을 위협하는 강자들도 존재한다. 황금 나무가 기억하는 추억을 지닌 보스들이 데미갓에 비견된다 불리며 주신인 마리카와 라다곤은 사실상 같은 존재인데 마리카는 묘사된 전투력이 없어 제하고 봐도 라다곤은 데미갓이 아닌 레날라와 레아 루카리아 원정을 실패했으며 엘데의 왕이자 틈새의 땅 최고의 무력을 지녔다는 고드프리 또한 폭풍의 왕이나 거인들 같은 호적수가 있었다. 이외로도 영원한 도읍을 땅에 통째로 처박아서 멸망시킨 아스테르, 옛날부터 존재한 겔미어의 신을 먹는 큰 뱀등등. 무엇보다 데미갓들은 전부 말리케스를 두려워 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그는 권능이 없던 과거에도 반신의 세력을 토벌할 만한 무력을 지니고 있었고 그 이후 죽음의 룬을 소유하여 유일하게 죽음을 선사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었다.특별한 혈통 없이도 데미갓과 비견되는 걸출한 영웅이 있다. 크리스토프는 고드릭과 연관성을 가진 듯한 고드플로어를 사로잡았으며, 빛바랜 자 중에서도 거대한 룬을 두 개 얻어 왕의 자리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지만 미친 불의 유혹에 빠져 실패한 원탁의 기사 바이크도 있었다. 그러나 거대한 룬을 두 개 모은 사례는 주인공 이전에는 바이크가 유일했던 것을 보면 스톰빌 성에서 칩거하며 비웃음을 당하는 반푼이 데미갓 고드릭도 원탁이 쉽게 제거할 수 없는,[7] 역대 데미갓들 중에선 상위권은 된다는 소리. 지금 살아남은 데미갓들이 얼마나 강한 존재들인지 알 수 있다.
4. 목록
- 영원의 여왕 마리카 - 황금률 라다곤
- 무구한 황금 미켈라
-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 태어나지 않은 호박알[11]
- 가시공 메스메르[12]
-
메스메르의 여동생
메스메르처럼 불의 환시를 보았다는 그의 여동생. 멜리나가 바로 그 여동생임을 암시하는 정황이 있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불명이다
- 7개의 걷는 영묘에 안치된 죽은 데미갓들
- 빛바랜 자들에게 토벌된 많은 데미갓들
5. 기타
- 데미갓들의 이름은 모두 조지 R.R. 마틴의 이니셜 G, R, M으로 시작하며 대체적으로 플레이어가 접할 수 있는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이에 마틴 본인은 자신이 의도한 작명이 아니라고 밝혔다.[출처1]
- 영묘 들판의 영체의 말에 따르면 걷는 영묘는 영혼 없는 데미갓의 시체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그 숫자가 어마어마한것으로 보아 과거엔 데미갓들의 숫자가 굉장히 많았던 모양이다. 사실 고드릭처럼 먼 후손도 데미갓이 될 수 있었으니 많은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가 아는 네임드 데미갓들은 마리카와 매우 가깝거나 스토리 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들이므로 실질적인 수는 상상이상일 듯.
- 영혼 없는 데미갓은 여럿이다. 고드윈뿐 아니라 여럿이 있으며, '일식'과 연관성이 있다. 영묘기사들이 들고다니는 방패 등 일식의 문양이 새겨진 장비가 있고, 중형 방패에서는 영혼없는 데미갓을 위한 영묘의 상징이라고 적혀있으며 대방패에는 영혼없는 데미갓을 수호하는 별이라고 불린다. 이로 보아, 일식은 고드윈 한 명만의 상징이 아니라 영혼 없는 데미갓 자체를 일식으로 상징했을 가능성이 있다. 고드윈이 최초로 죽은 영혼 없는 데미갓이라면, 생전 그의 상징이었던 태양이 빛을 잃는 일식이 그의 상징이 되고 이후의 죽은 영혼 없는 데미갓들도 고드윈을 따라 일식이 상징하게 한 것일 수도 있다.
- 한국어에서 반신(半神)은 데미갓(Demigod)의 번역어에 해당하기 때문에 둘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작중에서의 반신(Empyrean)과 데미갓은 엄밀히 다른 개념으로 구분된다. 작중에서의 반신은 두 손가락이 직접 선출하는, 마리카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신 후보 자격이다.
[1]
작중에서
고리 또한 데미갓들을 신에 가장 근접한
고귀하신 존재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
형제끼리는 비슷한 형태의 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나, 엘든 링의 핵심 고리에 해당하는 룬은 황금의 일족만이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데미갓이 흩어진 거대한 룬을 습득한 것이 아니라 거대한 룬 자체가 자격이 있는 데미갓를 찾아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3]
마리카가 틈새의 땅의 신이기 때문에 반신이 틈새의 땅의 신이 된다면 그때부터 그녀의 자손들이 단순히 강한 희인 혼혈이 아닌 데미갓으로 등극한다는 추측이 있다.
[4]
라이커드는 뱀에게 먹혔고 고드릭은 접목의 힘으로 강해지려면 자신의 사지를 잘라내고 딴 걸 붙여야한다.
[5]
물론 말레니아에게는 마지막 에오니아를 피워 더 상위의 존재인 여신으로 각성하는 선택지도 있었으나 본인의 가치관 및 부패의 파괴력 때문에 이 선택을 회피하고 있었다.
[6]
황금은 시대를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가진다.
[7]
다만 기드온이 최후반부에 보스로, 그것도 진행도에 걸맞게 꽤 강한 스펙으로 등장한다는 점과 기드온이 실제로는 엘데의 왕이 될 의지가 전무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여기서 기드온만큼은 제외해야 한다.
[8]
혈통상으론 데미갓이 아닌
빛바랜 자에 속하나, 마리카의 국서가 되며 데미갓의 지위를 얻었다.
[9]
손가락 읽는 엔야의 말에 따르면 현존하는 데미갓 중 유일하게 마리카의 친자식이 아닌 먼 자손이라고 한다. 위의 셋이 반려나 자손이 있었다는 언급이 일절 없는 것을 보면 고드릭의 조상은 저 셋 중 누구도 아닌 마리카와 고드프리 사이의 다른 자식일 가능성이 높다.
[10]
라단, 라이커드, 라니는 라다곤이 마리카의 두 번째 남편이자 국서가 됐을 때 외척으로 데미갓이 되었다.
[11]
라단과 라이커드의 룬, 모르고트와 모그의 룬처럼 형제끼리는 거대한 룬의 형태가 비슷하다는 경향성이 있는데, 태어나지 않는 자의 거대한 룬의 경우 말레니아의 룬과 비슷하다는 점이나 라다곤이 레날라에게 호박알을 '보냈다'는 언급을 보아 라다곤(=마리카)이 혼자 탄생시킨 자식일 가능성이 높다.
[12]
마리카의 친아들임은 분명하나 아버지가 불명이다. 라단보다는 형이라고 언급되기에 고드프리 사이에서 낳은 자식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의 여동생으로 멜리나가 추정되기에 이 둘은 마리카가 혼자 낳은 자식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13]
영혼 없는 데미갓이었으나 재탄했다고 한다. 즉 영혼 없는 데미갓도 어떠한 형태로든 부활하거나 할 수 있다는 말로 보이며, 고드윈은 아직 재탄하지 못한 것이다. 루텔의 주인인 데미갓은 텍스트에 재탄했다고 나오지만 본편엔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영혼 없는 왕으로 불리는 엔샤가 루텔의 주인이었다는 추측도 있다.
[출처1]
This, That, and t’Other Things (georgerrmart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