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8523c><colcolor=#fff> 우미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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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아쿠타 히나코 |
클래스 | 어새신 |
키 / 몸무게 | 160cm / 49kg[1] |
출전 | 사기, 한서 |
지역 | 중국 |
성향 | 질서 악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말하지 않는 생명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찰나의 봄을 구가하는 자들 |
싫어하는 것 | 인류의 문화[2] |
일러스트레이터 | toi8 |
성우 |
이세 마리야[3] 소연[3장CM] → 정혜원[여름CM] |
1. 개요2. 진명
2.1. 성격
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4.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4.2.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4.3. 발렌타인 이벤트4.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4.5.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4.6.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4.7.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꿈을 쫓는 소년과 꿈꾸는 소녀~4.8.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4.9.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4.10. 항우 막간의 이야기4.11. 막간의 이야기
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에 어새신으로 등장하는 서번트. 설정 담당은 우로부치 겐이지만 수영복 버전은 미나세 하즈키가 담당했다.2. 진명
우미인 누구도 그녀를 용서하지 않았다. 두려워하고, 거부하며, 괴롭혀댔다. 사랑했던 단 한 사내의 진상조차, 그 누구도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녀는 인간의 세상을 저주한다. 증오의 노래로 밤바람을 물들인다. |
사기, 한서에서 단편적으로 언급되는 수수께끼에 싸인 항우의 총희(寵姫). 속설에는 항우의 사후에 자살한 것으로 되어있으며, 그 일화로 개양귀비(雛芥子)란 꽃에 우미인초란 별명이 지어지게 되었다.[6] 수육한 정령이며 에너지 드레인으로 양식을 얻는 흡혈종. 마수ㆍ환수의 부류가 아니고, 지구의 내해에서 발생하는 표층 관리를 위한 단말…… 정령이다. 마술 세계에서는 『진조』로 호칭하는 카테고리에 가깝지만, 발생 과정이 유사할 뿐, 생명으로서의 목적이 다른 별종의 흡혈종이다. 고대 중국의 전승에서 말하는 선녀(仙女), 진인(真人)이며, 이성이나 자의식도 훗날 획득한 것이기에 자신이 어떤 출신인지는 그녀 자신도 모른다. 인류의 문화를 혐오하지만, 생명체로서의 인간에게 혐오는 없다. 말하자면 '야생원리주의'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윤리관을 갖고 있으며, 강한 생명이 약한 생명을 먹고 번창한다는 섭리에 전면적으로 긍정한다. 하지만 '신이 인간에게 그것을 원했다'는 일신교적 가치관이나, 자연계의 질서를 뒤엎을 정도의 과학 기술 행사에 대해서는 분노를 표출한다. |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 신화 계통에 속한 자가 아니니 천(天)은 아니고, 인간이 영령이 된 것이 아니니 인(人)도 아니며, 별의 정령이지만, 인류사를 긍정하는 희망이 아니라 인류사를 증오하기에 성(星) 또한 아니다. 하지만 중국 땅에서 항우의 연인 우미인의 토착 전승이 구전되기에 지(地) 속성이 된 것으로 보인다.
-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제 2부 제3장(인지통합진국 신)의 대형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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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 히나코의 정체로
진조와 유사한 흡혈종이자 중국 신선계의 선녀. 발생 과정은 유사하지만 생명으로서의 목적이 다르기에 엄밀히는 진조가 아니라고 한다.[7] 하지만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같은 서양
마술의 지식을 가진
마술사는 물론, 오랜 지기였다는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까지 기능이 동일하다는 점 때문에 진조로 알고 있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진조와의 차이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의 베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금발 적안의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페이스가 아닌 것. 다른 하나는
흡혈충동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선계의 선녀이기도 하며 신선으로서의 특성도 가지고 있기에 시황제는 선녀의 데이터를 통해 거의 신선과 가까운 몸을 만들어냈다. 신선은 경지에 따라 크게 인선(人仙)-지선(地仙)-천선(天仙)으로 나누어지고, 천선은 신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존재로서 신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도 전해지는데, 우미인은 천선에 속해있었다. 춘추전국시대 이후, 인간 중에 신선계에 도달한 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신선들은 지상을 떠난 상태였고 우미인은 중국 땅을 배회했기 때문에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승천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람의 힘만으로 벌인 500년의 전란과 재앙들이 중국의 신대를 빠르게 몰락시켜 신령처럼 신선계를 떠난 것 같지만 우미인은 지상으로 하강하여 살아갔다. 그런데 막간의 이야기에 따르면, 우미인은 정신을 차려 보니 지상에 내려와있었고 다른 신선들을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처음 태어난 시기는 아직 인간이 나라를 만들기 이전이라고 나오기 때문에 최소 상나라 이전 출신으로[8], 기원전 1800년경 상나라가 생겼기 때문에 그 이전이라면 4000년 이상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원초 시대 출신이고 흡혈종이라 약육강식을 당연하게 여기며 애니미즘에 가까운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간들에게 진조나 흡혈종이라 불리며 괴물 취급받는 것이 무척 괴로웠던 것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내가 원해서 그렇게 태어난 게 아닌데 왜!'라는 식으로 인간들을 증오하게 되었다.[9] 로봇인 데다 미래시까지 가지고 있기에 인간들에게 이해받을 수 없었던 항우는, 불완전하고 죽는 존재인 인간과 달리 영원과 완전함을 지닌 존재인 우미인을 아름답다 여겼고[10], 사람 아닌 자들끼리 서로를 이해하며 동반자가 되었다. 이문대의 항우는 범인류사의 행적을 듣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자가 우미인이라는 것에 납득하며, 죽을 당시 우미인이 영겁의 세월 동안 불사신으로서 고독과 방황에 시달릴 것을 예감하고 한탄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어쨌든 항우가 죽은 후, 역사에서는 우미인도 자결했다고 되어있지만 불로불사였기에 사실은 죽지 못 하고 살아있었다. 그래서 계속해서 고독하게 안식처를 찾아 헤매고 다녔으나[11], 인간을 초월한 불로불사에다가 성당교회에서 배척하는 그녀에게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곳은 없었고 그러던 중 레이시프트의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싶었던 마리스빌리가 직접 찾아가, 레이시프트를 실패해도 죽지 않을 정도로 강한 존재인 그녀에게 칼데아에서 숨겨주겠다고 교섭하여 데려왔다. 아쿠타 히나코라는 신분 역시 그녀를 위해 준비해준 위장 신분. 하지만 다른 크립터들은 그녀의 정체를 몰랐던 모양.[12]
마리스빌리가 칼데아로 초빙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만난 인간들처럼 불사의 비결을 알려고 하는 지혜의 망자라 여겼지만[13], 너무 지친 상황이었고 대지에 자신이 머물 장소가 없어지고 말았다는 것은 도무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우미인이 수천 년 동안 바라던 것은 종착점에서 자신이 여기에 도달했다며 고할 수 있는 장소에서, 더이상 한탄하지 않아도 된다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그녀 역시 다시 한번 사랑하는 존재와 만날 수 있는 작은 가능성을 보고 제안에 응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서번트로서, 항우를 라이더로 소환하려 했지만 당시 항우는 영령의 좌에 등록이 안 되어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이에 인연이 있던 자들 중에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해준 한 사람을 세이버로 소환했다. 세이버의 싸움을 지켜봤다고 하며, 인간의 문명에 관여할 생각이 없었던 우미인이 자결을 강요당하던 세이버를 보고 네가 원한다면 자기가 다 죽여주겠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세이버에게는 이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2.1. 성격
데이터에 따르면 질서 악 성향. 작중에서 의도적인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지만, 본인과 항우만 괜찮으면 어찌 되어도 상관없다는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막간의 이야기에서 난릉왕에게 지적받은 적이 있다.우미인은 2200년 넘게 자기 서방님만을 오매불망 바라보면서 마지막까지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세상이 망해도 상관없다 여길 정도로 매우 헌신적이다. 우희는 항우와의 만남을 통해 초월종 특유의 오만하고 만사에 적대적인 태도가 아닌 순수한 소녀와 같은 면모를 가지게 되는 등 좋게 작용하기도 했지만, 망령이 되어 지상의 재앙이 된다는 미래를 보고 한탄한 것이 오히려 우희에게 심각한 트라우마가 되어 방황하게 만들어버린 것이나[14] 항우 때문에 원귀가 되는 등 안 좋게 작용하기도 했다. 이문대의 황제가 우미인에게 영령이 되면 해결된다고 말해주지 않았으면 원념만 남아 지상을 계속 배회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작가가 간단하게 묘사해서 그렇지, 전작에서 보인 최초의 다짐조차 희미해지고 망집과 원한만 남아 타락한 끝에 파멸하고 만 자들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 물론 상황이 훨씬 극단적이었고 2200년이라는 세월은 설령 초월종이라 인간과 지성이 다르다 하더라도 마모되고 파탄 나기에 충분한 세월이었다.
인간을 무척 싫어한다고 하지만, 자신에게 어떠한 편견•속셈도 없이 대해주는 인간에 대해서는 그 인연을 무척 소중한 추억으로 받아들이고 기나긴 세월이 지나도 잊지 않는다. 언제 또다시 이러한 만남이 찾아올지 알 수 없고, 영겁의 세월을 살아가야 하는 우미인의 입장에서는 기적과도 같기에 그만큼 소중한 것이다. 난릉왕만 보더라도, 18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다시금 떠올려도 기뻤던 추억이라며 그 인연을 잊지 않아 불러들였고 사고뭉치의 칼데아 후배도 자신에게 순수하게 잘 대해주는 것을 보고 감격하여 결코 이 추억을 잊지 않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유의 까칠하고 냉소적인 성격은 그대로지만, 정신적으로 안정된 덕분에 꽤 유해졌으며 깨거나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시황제는 고집부리지 않은 자연체일 때 아름다움이 돋보인다며 지금부터라도 솔직한 삶을 찾아보라 조언해주었다.
생일 대사 때문에 에비야 시즌 2, 자강두천 등의 드립이 나왔으나 에비야 쪽이 진짜로 이딴 세계에 태어났는데 축하를 왜 해야 하나?라는 염세적인 태도인 것에 비해 우미인은 불로불사의 존재로서 100년도 안 돼서 늙어 죽는 게 보통인 인간들이 자신의 죽음에 가까워지는 걸 축복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태도[15]인지라, 대놓고 면전에 저주를 퍼붓는 것 같은 에비야보단 훨씬 낫다. 둘 다 사회 비판 & 비난적인 면모가 강하긴 하지만, 인간들의 나쁜 점만 겪은 전(前) 인간과 애초에 인간이었던 적이 없던 선녀의 차이.
3. 스테이터스
3.1. 어새신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A+ | 민첩 D | 마력 A+ | 행운 E | 보구 C+ |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우미인 참조.
3.1.1. 스킬
■ 클래스별 스킬기척차단 | <colbgcolor=red><colcolor=white> 랭크 |
은밀 행동에 적합하다. 더불어 정령종의 특성상 자연 환경에서의 효과가 대폭 증폭되며, 반대로 인공 환경에서의 효과는 저하된다. |
B |
■ 고유 능력
수육정령 | <colbgcolor=red><colcolor=white> 랭크 | 자연계와 마나를 공유할 수 있는 정령종이기 때문에, 마력을 자신의 몸 안에 쌓는 것이 아니라, 외계에서 무진장으로 끌어 쓰는 것이 가능. 다만 "인간형"이라는 형태에 속박되어있는 이상, 공급은 무한이라도 출력에 한계가 있으며, 실제로 행사할 수 있는 마력량은 인간형 영령으로서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 |
A |
선계우인 | <colbgcolor=red><colcolor=white> 랭크 | 도교 사상에서 얘기되는 선인이며, 불로불사. 그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계로부터의 간섭이 미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녀는 인간형이라는 형태에 속박되어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
A |
FGO 인게임에서는 특정 강화 퀘스트 수행 시 랭크가 A+로 상승한다.
흡혈 | <colbgcolor=red><colcolor=white> 랭크 | 동식물을 따지지 않고 다양한 생명체에서 일정량의 에너지를 박탈하여 자신이 이용하는 것이 가능. 엄밀하게는 흡혈 행위와는 다르지만, 이 능력 탓에 흡혈종으로 인식되어, 역대 대행자들로부터 박해를 받아왔다. |
C |
3.1.2. 보구
[ruby(주혈시해탄가, ruby=이터널 라멘트)] ([ruby(呪血尸解嘆歌, ruby=エターナル・ラメント)] ; Eternal Lament)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C+ | 대군보구 | 1~20 | 100명 |
이터널 라멘트. 자신의 육체를 파기하는 것으로 한계를 초월한 마력을 폭주시켜, 저주에 의한 이상 기상을 일으킨 뒤, 다시 육체를 재구성하는 거친 기술. 영핵을 환경과 공유하는 정령종이기에 가능한 자폭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서번트와의 연계나 마스터의 안전성까지 무시한 공격 수단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제한적이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Ⅷ권 추가문구 |
신장과 체중 마테리얼에 변동이 종종 찾아오는 이유는 이 보구를 쓰고 수복을 대충해서 미세하게 달라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 때문에 알퀘이드가 가진 달에서의 권능이자 멜티 블러드 당시 지구에서 공상구현화로 사용 전적이 있는 플루트 디 슈베스타가 얼마나 대단한지 재평가받기도 했다. 아무런 디메리트도 없이 뻥뻥 써대면서 위력은 더 세다. 물론 이쪽은 얼티메이트 원인 아키타입 어스의 그릇이라 당연하다.
3.2. 랜서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D | 민첩 A | 마력 A | 행운 C | 보구 C |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우미인 참조.
3.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대마력 | <colbgcolor=green><colcolor=white> 랭크 |
영창이 3소절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의례주법으로서도, 상처입히기는 힘들다. |
B |
■ 고유 능력
여름의 수육정령 |
<colbgcolor=green><colcolor=white> 랭크 |
수육 정령인 것은 물론 변함없다. 다만, 수영복으로 영기가 변화한 것에 의해, 그 존재 방식이 약간 여름쪽에 기울어 최적화되었다. 마나의 흡수 효율이, 여름다운 자연…… 즉, 피서지의 호숫가의 물이나 눈부신 태양빛……등이 있으면 있는 대로 높아진다. 흡혈종의 이미지에 있을 수 없는 스타일이 되지만, 물론 그녀는 신경 쓰지 않는다. 딱히 기호가 변화한 것은 아니기에, 「덥네!」라며 투덜투덜 불평하면서도 일광욕을 하는 장면이 보이기도 한다. |
A+ |
패왕의 여인 |
<colbgcolor=green><colcolor=white> 랭크 |
서초패왕, 항우의 아내·연인임을 보이는 스킬. 항우와 칼데아에서 재회를 이룬 것으로 재획득한, 둘 사이의 굳건한 인연을 의미한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어, 쓸데없이 타인의 주목을 받는 단계가 되면 「전 이 사람의 아내에요!」라고 지금까지 이상으로 주장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어떤 의미로는 그녀의 정숙함을 보인다고 해도 된다. |
EX |
생전의 춤 | <colbgcolor=green><colcolor=white> 랭크 |
예전, 항우의 앞에서 행한 검무 스킬. 사람의 문화가 싫어, 흉내내는 것 따윈 시시해. 라는 신념이 있지만, 항우를 위해서라면 그걸 꺾을 때도 있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잘 하는지는 모른다. 다른 이가 어찌 평가하는지 따윈 모른다. 아무래도 좋다. 다만, 때로 춤추는 게 필요했다라는 것뿐. 그가 어찌 평가했는지, 어떤 표정을 띄우고 있었는지는, 그녀만이 안다. 그건 소중한 기억으로서, 이 스킬과 함께 그녀의 영기 깊숙히 새겨져 있다. 이 스킬은 본래는 봉인되어 있으며, 또 항우가 근처에 없으면 사용 불가능. 이번에는 그의 창을 빌려온 충격으로 이 스킬의 봉인이 풀려, 그로 인해 그의 창이 일종의 대리로서 기능하고 있기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창무(槍舞)로 어레인지되어 있다. |
EX |
3.2.2. 보구
[ruby(하마필멸창무, ruby=안티플링 론도)] ([ruby(夏魔必滅槍舞, ruby=アンチフリング・ロンド)] ; Anti-fling Rondo) |
|||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A | 대군보구 | 1~10 | 20명 |
플링이란 속어로 『바람기』나 『한 여름의 사랑』, 그러니까, 여름의 마물을 말하는 말이다. 항우에게 빌려 받은, 항우의 사랑을 구현화하는(이라고 당사자가 생각하고 있는) 창에 의한, 대·여름의 마물용 강제 배제 무브. 극단적인 단정에 의해 남성 특공을 지닌다. 우미인에게는 무술이나 전술의 마음가짐 등이 없지만, 항우와의 사랑이 달아오른 결과, 과거 그의 앞에서 춤춘 검무를 떠올렸다. 그걸 이용하자고 마음먹어, 더욱 창무로서 어레인지한 것이 이것이다. 결과적으로서 어째서인지 봉춤 비스무리(ポールダンスっぽく)하게 되어버렸지만. 원래의 보구 『주혈시해탄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육체를 파괴하면서 마력을 폭주시켜 이상 기상을 일으키지만, 항우의 창을 축으로서 창무의 움직임에 의해 「회전」이라는 벡터가 더해진 것으로, 결과적으로 피의 비가 아니라 용오름 형태의 저주를 발생시키게 된다. 영원한 한탄가(라멘트)가 형태를 바꾼, 죽음의 윤무(론도).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여름 이벤트에선 이 보구와 주혈시해탄가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오는데, 어느 쪽이든 눈앞에서 우미인이 폭사하면서 피가 사방팔방에 튀는지라 아군이 봐도 정신적 피해가 막심하다.
4. 작중 행적
전신 일러스트 |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1차 | 2차 | 3차 | 최종 |
4.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제2부 제3장(인지통합진국 신)의 대형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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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의 작중 행적은 아쿠타 히나코 참조.
본격적으로 정체가 드러난 이후, 난릉왕의 피와 영핵을 매개로 상처를 회복하여 노움 칼데아를 밀어붙이지만[16] 싸움은 그만두고 빨리 돌아오라는 시황제 덕분에 끝장을 내는 것은 실패하고 만다. 이때의 언급에 따르면 나름대로 난릉왕의 죽음에 분노했다고.
그리고 자신의 약조대로 신체 데이터를 스캔하여 시황제에게 제공, 그녀의 신체 데이터를 받은 시황제는 약속대로 항우를 해임한 후 그녀에게 양도한다. 우미인은 처음부터 공상수에는 관심도 없었고, 항우가 더이상 싸우는 일 없이 자신과 함께 조용히 살다가 평화로운 최후를 맞이해주기를 바랐던 것.
하지만 항우는 칼데아가 쳐들어왔는데도 가만히 있을 자가 아니었고 우미인은 어쩔 수 없이 항우를 따라 시황제를 지키기 위해 싸움에 나서게 된다. 그 뒤 함양의 보물전까지 들이닥친 칼데아를 상대로 항우와 함께 싸우지만 하필이면 항우가 팀플레이를 해본 적 없던 탓[17]에 패배, 결국 자신의 치세가 전정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달은 시황제[18] 역시 대결 끝에 패배하여 공상수의 전정을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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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범인류사의 항우는 아니지만, 이문대의 항우는 우미인에게 안식과 안녕이 이곳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우미인을 위해 이 땅을 지키고자 황제의 명을 어기고 칼데아 일행과 싸우다 격파되고 결국 소멸[19]한다. 이문대의 항우는 죽어가면서 범인류사의 항우가 말했던 것과 똑같이 한탄했고 이를 들은 우미인은 절규한다. 더이상 그런 소리를 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인데 또 다시 똑같은 말을 하게 만들었으니... 지켜보던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다가가 위로해주고 싶어했지만, 필멸의 존재인 인간과 달리 영겁을 살아야 하는 존재[20]이기에 우리는 그녀를 이해할 수 없다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저지한다.
"칼데아, 시황제, 범인류사...... 이것으로 결판이 났다고 생각하고 있나? 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 열리기라도 했다고?"자신의 서번트 난릉왕의 죽음에 이어서 그토록 사랑하던 항우까지 잃은 뒤 완전히 정신이 나간 그녀는 매우 분노하며 인간들에게 저주를 퍼부어 공상수 메이올에게 자신의 영기를 바친 후 빙의해 진 최종보스로 각성한다. 이 이문대의 공상수는 부상수라고 하는 선계의 고목을 먹어치우고 그 힘으로 거대해진 것인데, 시황제는 천선인 우미인은 부상수의 분령 같은 것이기도 하기에 빙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추측했다. 마스터가 단독으로 최종보스가 된 최초의 케이스.[21]
"애초의 인간 세상의 미래 따윈 내 알 바 아니다. 누가 전정되고, 누가 편찬되더라도, 그런 일은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이제, 인간밖에 머릿속에 없다...... 네놈들을 증오하고, 저주하는...... 복수의 일념밖에!"
"그렇다, 미래 따위 내어 줄까 보냐! 인류에게, 네놈들에게...... 인간이 아닌 자들의 탄식을 전부 짓밟고 전진해왔던 네놈들 따위에게!"
"멸망해라! 멸망해라! 멸망해버려! 이 증오를, 이 저주를, 전부 공상수에 쏟아부어 공물로 삼았다! 자, 메이올, 나의 기원, 마지막 부상수의 잔해여! 그 나뭇가지로써 인간 세상의 미래를 꿰뚫어라!"
하지만 우미인이 누구 하나 가리지 않고 인류의 모든 것을 증오하며 이문대까지 갈아버리려 하자, 시황제가 그것은 간과할 수 없고 부상수 건도 있다며 격파에 지원하게 된다.[22] 지구에 타우주의 존재를 놔둬서는 안 된다고.
결국 공상수가 격퇴되면서 육신이 붕괴되어 원령만 남게 된다.[23] 망념만 남아버린 우미인은 자신이 사랑한 범인류사의 항우가 죽어가면서 "그대를 어찌하리..."라 했던 말이 단순히 홀로 고독에 휩싸여 살아가게 되는 것을 걱정한 것이 아니라, 망념으로 전락해 원령으로서 사라지는 그녀의 말로를 알고 불쌍히 여겨 한탄한 것을 깨닫고 두 번이나 그분을 한탄하게 만들었다며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서글프게 절규한다. 이에 시황제는 임종 직전에 회개냐며, 항우의 탄식을 멈추는 건 쉬운 일이라 말한다. 항우가 본 우미인의 미래가 비참했기 때문에 비탄한 것이므로, 그가 탄식하지 않을 수 있는 미래를 고르면 된다는 것.
시황제는 그녀를 천선(天仙)의 여인이라 부르며 영령이 되어라고 말해주는데, 신령과 유사한 정령인 그녀라면, 자신의 존재 방식을 스스로 고르는 것도 가능하기에 억지력으로 전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진궁이 가능한 거냐며 놀라고, 다 빈치는 후지마루 리츠카가 신령과 계약한 경험이 있다며 그 말에 긍정한다. 당연히 우미인은 자신이 있을 곳조차 빼앗아간 증오스러운 인류를 위해 싸우라니 그게 말이 되냐고 답하지만, 시황제는 그 존재 방식은 네가 바라는 것이 아닐지라도 옛날에 항우가 뜻을 두며 긍지로 삼은 것이었고 그와 같은 길을 걷게 된다면 더이상 항우가 너로 인하여 한탄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설득한다.
우미인이 망설이는 걸 본 시황제는 역사가 알지 못 했던 "항우의 진실"을 마지막까지 지켜본 자로서, 그 지식을 영령의 좌로 가져가면 항우 또한 인류의 수호자로 인정받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너는 그와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며, 한동안 망념인 상태로써 야산을 떠돌며 차분히 검토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자 우미인은 어딘가로 홀연히 사라진다. 이에 셜록 홈즈는 원령을 말솜씨로 구슬릴 줄은 몰랐다며 감탄한다. 진궁은 우미인과 결탁해 공상수를 지키려 할 줄 알았다고 했지만 시황제 왈, 진작에 선녀가 말했다면 그랬겠지만 이미 편찬사상을 범인류사에게 넘겨주기로 정한 뒤이기 때문에 번복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몸은 사라졌어도 의지는 지상에 남아있었으며, 고민 끝에 항우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모든 걸 걸기로 결심한 우미인은 혼을 영령의 좌로 옮겼다. 그리고 칼데아의 서번트로서 소환되어 드디어 자신이 바라던 낭군과 재회할 수 있었다. 시황제의 말마따나 항우는 그녀를 보고 자신의 유일한 고민거리가 해결되었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4.2.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
2019년 첫 이벤트로 이벤트 첫 등장. 오랜 세월 세계를 떠돌아다닌지라, 염마정의 여주인 베니엔마와 아는 사이이며 염마정의 단골이었다고 한다. 베니엔마와 꽤 친한지 "엔마 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300년 동안 안 보이기에 폐업한 줄 알았는데 존재한다면서 반가워하며 늘 하던 코스인 에스테를 신청한다. 오래 사는 게 부럽다는 헛소리를 하는 필멸자 녀석들은 죽을 때까지 어깨결림으로 고생하는 고통을 모를 것이라면서 안마를 만끽하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하다고 하는데...이때 리츠카 일행은 베니엔마에게 빚을 지운 빚쟁이 영감을 막기 위해 그가 가지고 있던 다섯 가지 보물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우미인이 봉래의 옥가지를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핀 막 쿨이 여기는 내게 맡겨달라며 나선다. 우미인은 "영령 나부랭이가 나의 안티에이징에 끼어들다니!"라며 보구로 죽이려 하다가 정령의 가호를 받고 있는 것을 보고 화를 누그러뜨린 후 그 사정을 듣는다. 핀 막 쿨은 자기 아내도 우미인처럼 어깨결림으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알게 된 실력 있는 안마사가 있다고 한다. 핀이 단순히 호의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뭔가 은혜를 지우려는 건 알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핀이 모셔온 안마사가 하필이면 이문대에서 안면이 있는 모 어새신. 그를 보자 저 녀석은 안마사 같은 게 아니라 더 무시무시한 무언가 아니냐고 기겁한다.
물론 이쪽의 이서문은 범인류사이기 때문에 이서문은 그렇게 겁내지 말라고 하며, 염마정에 체류하다가 주인의 추천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우미인은 베니엔마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워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 녀석은 아니라며 도망치려고 하지만... 에스테 담당 직원인 변성이 안 된다. 계속 앉아있어라. 손님의 건강을 위해서 달인 코스는 중단할 수 없다(짹) 하면서 붙잡아놓는다.(...) 우미인의 평으로는, 고통으로 울게 만든 건 항우 님 이외에 이서문이 처음이라고. 그래도 효과 하나는 확실해서 오른 어깨 마사지도 받는 김에, 그 답례로 핀에게 봉래의 옥가지를 넘겨줬다.
4.3. 발렌타인 이벤트
리츠카에게 초콜릿을 줄 때 의리 초콜릿이라고 말하며 동시에 대화 중에 카밀라를 싫어하냐는 질문에 싫어한다고 대답한다. 정확히는 흡혈귀 자체를 싫어하는데, 피를 빠는 것에 대한 욕망이나 충동이 없고 그걸 즐기는 것 자체를 혐오하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취급받는 것이 싫다는 게 이유이다.여기애서 그녀는 초콜릿에 대한 지식이 얕은 듯한데, 초콜릿이 검고 달다는 것만 안 나머지 흑임자 깨소로 월병을 만든다. 그래도 입맛은 고급인지 구다즈는 피 없이 소만 가지고 만든 월병이라고 생각하면 풍미가 극상이라며 극찬한다.
랜서인 우미인은 자신과 항우를 새긴 초콜릿을 리츠카에게 선물한다. 칼데아에 있는 동안 초콜렛에 대해 공부한 듯. 하지만 자신이든 항우님이든 씹는 것은 안 되며 쪼개는 짓은 더더욱 안 되니 그대로 삼키라고 압박을 준다. 수미인 버전은 텐션이 더 높아서 항우 님의 다양한 표정을 넣은[24]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최근 갑자기 오한이 든다고 말한다. 뒤에 있는 유령을 본 리츠카는 공양이라도 하라고 제안하고, 우미인도 이번에는 느낌이 이상해서 딱 하나만 공양물로 건네준다.
4.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카지노에서 놀다 제대로 털린 듯, 저기압인 상태로 등장한다. 하필 항우 앞에서 그런 꼴을 당한 거라 더 굴욕적이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을 스카웃하러 온 카밀라가 자기가 엿먹은 니토크리스의 카지노를 털 거라는 말을 하자, 협조하기로 한다. 카밀라에게 계획에 대해 물어보면서 최근에 자주 보이는 보라색 머리 군사같은 짓거리는 아니겠지라며 불안감을 표하지만, 카밀라에게서 되돌아오는 건 침묵. 그녀의 역할은 보안 담당인 셰에라자드 근처에 가서 보구를 쓰는 것. 우미인의 보구 '주혈시해탄가'는 자폭해서 대미지를 주고 다시 몸을 구성하는 것이니 틀린 말도 아니었다. 자기 처지를 한탄하듯 궁시렁거리다 결국 될 대로 되라는 듯 보구를 사용하는 우미인. 이후 아비규환이 된 카지노에서 몸을 재구성한 후 맛이 가서 "카지노는 다 망해버려!"라고 저주한다.카밀라가 스카사하를 스카웃하면서 둘이 공식적으로 대면하게 되었는데, 우미인은 스카사하에게 별 관심이 없었지만, 스카사하는 우미인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불로불사의 존재이면서 죽음을 바라는 처지고, 사랑하는 필 멸자가 존재하는 등, 둘이 통하는 바가 많다 보니 그런 듯. 특히 우미인이 스카사하가 자신을 창으로 공격해도 가만히 있을 것이라며 스카사하의 대사 중 하나인 '날 죽일 자는 없는가'를 입에 무심코 담았을 때는 놀란 듯이 말을 잇지 못 했다.
외전에서는 생각 이상의 엄청난 부자임이 드러났다. 옛날부터 중국 여기저기에 은신처를 마련해두었는데, 수천 년을 살아왔던 만큼 이 은신처에 있는 집기들의 가치가 무시무시했던 것. 당나라, 송나라 시대의 청자가 언급되니 말이 필요없다.
국보급 문화 유산들이 고작 한 선녀의 도박 중독 때문에 어중이떠중이에게 흘러들어가는 꼴을 보던 엘멜로이 2세의 속은 타들어가고, 결국 주인공의 도움으로 우미인을 막는다. 처음 라스베이거스를 봤을 때는 돈을 짐승처럼 탕진한다면서 인간들을 깠던 주제에, 도박을 못 하게 막자 왜 너흰 되고 나는 안 되냐며 땡깡을 부리는 게 압권. 결국엔 항우가 나서서 우미인이 이길 확률은 전무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 말을 들은 우미인은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그런 우미인에게 항우는 둘이서 라스베이거스 바깥 구경을 가자는 제안을 하고, 우미인이 이를 아주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해피 엔딩. 그 와중에 다윗은 우미인이 남긴 집기를 슬쩍 자기 소유로 하려 하지만, 엘멜로이 2세는 기부하라며 이를 저지한다.
4.5.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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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서머 캠프 CM |
자. 따라오라고,
후배.
수영복 배포 이벤트로,
아쿠타 히나코의 모습으로 예고되었다. 클래스는
랜서. 다음으로 예정된 메인 에피소드가
베릴 거트의
브리튼 이문대인지라
이런 만화가 나왔다. 이벤트의 시점에서는
사정이 있어 칼데아로 와있는 아는 사람과
만나게 되는
만화마저 있다.다만, 본래의 정체를 생각하면 스포일러 때문이라도 후유키 클리어가 아닌 2부 3장 클리어 조건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는 유저들이 있다. #1 #2 제작진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나름 쓰긴 했는지 2부 3장 클리어 이전에 이벤트를 하면 썬글라스를 끼고 등장한다.
처음엔 항우와 같이 피서를 즐길 생각으로 수영복도 항우의 눈호강을 위해 노출이 상당한 로우 라이즈 비키니로 입을 정도로 적극적이었으나, 항우는 자신의 미래예지를 통해 항우 본인이 가면 특이점으로써 확립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우미인에겐 자신의 창을 쥐여주고 가는 척만 하다가 자신 대신 그나마 그녀와 맞춰줄 수 있는 난릉왕을 보내고 본인은 칼데아에 남는다. 이렇게 보낸 이유는, 우미인이 없다면 특이점의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연산이 나왔기 때문. 어쨌든 항우가 함께 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어 실의에 빠졌지만 그래도 특이점의 수정 자체가 항우가 바라던 것이긴 해서 얼른 끝내고 돌아가겠다는 심정으로 마음을 추스린다.[25]
항우가 곁에 없는 바람에 의욕은 바닥났지만, 일단 특이점의 수정을 부탁받은 만큼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전력으로 해치우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일단 첫째 날엔 캠프를 꾸리는 데 주력하는지라 특이점에 관한 정보 수색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그냥 밤에 마스터 일행이 게임하는 데에 끼어들어 토모에 고젠을 게임으로 가볍게 이겼다. 심지어 1:1도 아니고 시구르드, 리츠카, 마슈까지 참가한 배틀 로얄이었음에도 혼자 전부 쓸어버렸다. 리츠카가 완전히 고인물이라고 평가할 정도. 우미인의 전략 능력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이긴 하지만, 단독 행동에 특화된 그녀의 과거를 보면 혼자서 여럿 상대하는 배틀로얄이었던 점이 전법과 무관하게 그녀의 적성에 맞았던 걸지도 모른다.
둘째 날은 오전 시간은 다소 휴식을 취한 후, 시구르드 일행과 함께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맨션을 뒤져본다. 셋쇼인 릴리는 그 맨션에는 자신의 보호자가 머물고 있다며 길 안내를 자처하는데 그 자를 믿어도 되겠냐는 일행들의 질문에 릴리는 믿어도 되는지는 몰라도 일단 약해빠져서 전혀 위협이 될 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만은 확언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넘쳐흐르는 사령들을 쫓아내며 맨션의 방들을 하나하나 뒤져보던 와중에 시구르드 커플이 실종되었다가 피칠갑 상태로 발견되거나, 키아라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던 어른 모습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과의 조우하는 등의 사건을 거치면서 탐색 팀을 둘로 나누기로 하며 시구르드, 브륀힐드, 마슈는 민가를 탐색하러 나가고, 남은 일행은 그대로 맨션 수색을 계속한다. 그러던 와중 어느 일기가 옛 중국어와 일본어가 혼재된 일기가 발견되며 우미인의 도움으로 중국어 부분을 번역해서 일기를 해석하는 도중에 갑작스레 밤이 들이닥친다.
릴리의 분석에 따르면 보름달에만 나타나는 살인귀가 출현하니 달이 보름으로 변하던 첫째 날처럼 맨션 괴담에 해당하는 마성이 나타난 탓에 밤이 되어버린 상황. 이윽고 사랑하는 님을 쫓는 스토커가 출현한다. 허나, 키요히메는 평소와 다르게 마스터만이 아닌 일행들 전원을 안친으로 인식하며 덤비는 상황. 토모에는 이렇게 된 이상 본인들의 주특기, 즉 물리로 밀어붙이는 수밖에 없다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 끝에 키요히메는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 하고 이대로 둬봤자 걸리적거리기만 할 것 같다며 릴리가 최면을 걸어 잠재운다. 릴리는 키요히메로부터는 아무런 소득도 없었지만 그래도 일기를 통해 나름대로의 정보는 얻지 않았냐며 일행들을 위로하고 마침 밤이 되어버린 만큼 이 이상은 위험하니 산장으로 돌아가자고 이끈다. 둘째 날은 시구르드의 건 덕분인지 우미인도 죽지 않고 끝날 수 있었다.[28]
셋째 날은 에미야 팀과 함께 오전은 휴식하고, 오후에는 민가를 뒤지러 간다. 그곳에 비밀 책장과 낡은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고 테이프를 틀어보는 데에 성공하지만, 사실 이 비디오는 저주받은 테이프였기에 일본풍의 원한령에 저주받은 물건 타입 호러 영화의 기믹이 성립되어 원령 상태의 아사가미 후지노가 등장한다. 무라사키 시키부는 이런 타입은 상성상 우위인 퇴마사마저 상성을 씹고 역관광시키는 부조리한 강함을 선보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는 해결할 방도가 없다고 이야기하며 일단 조금이라도 유리할 수 있게 미리 진지 작성을 걸어둔 산장으로 도주할 것을 제안한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 를 뚫고 다 같이 산장까지 도망치는 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그사이에 또 우미인이 살해당했다.
다만 덕분에 상대가 왜곡과 천리안의 마안를 사용하는 초능력자라는 걸 알아차릴 수 있었고, 에미야가 마안을 튕겨내는 거울을 투영해서 상대하지만 어느 정도 막다가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된다. 시키부의 분석에 따르면, 원귀 기믹의 경우 앞서 말했다시피 상성을 씹는 부조리한 강함이 특성이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상대할수록 효과가 없어지는 것 때문. 공포영화의 클리셰상으로 써먹을 만한 것도 없어 손쓸 도리가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마스터의 꼬르륵 소리를 듣고 한 가지 방도를 떠올린다. 바로 이런 류의 원령은 서서히 압박해오는 존재감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서 오는 몰입감을 해칠 정도로 강한 감각, 즉, 긴장감을 망치는 뻘짓을 저지르는 것으로 공포영화라는 틀 자체를 깨부수면 무적 기믹의 성립을 완화할 수 있지 않겠냐는 것.
그래서 에미야와 팬텀에게 각각 후각을 자극하는 정크한 요리와 청각을 자극하는 신나는 노래를 요청한다. 루비가 만담을 벌이고 에미야가 두 그릇째의 요리를 만들어내며 팬텀이 2절째를 부를 즈음에는 우미인도 짜증내면서 춤추기 시작한다. 공포 분위기를 개판으로 망가트리자 호러 영화의 기믹을 강제하는 특이점의 억제력이 약화되고, 결국 이 상황에 휘말려든 원령을 물리적으로 쓰러트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결과에 키아라 릴리는 폭소하고, 이리야는 밥 먹고 노래 부르면서 싸우다 보니 어느샌가 이겨버렸다며 당황을 금치 못 한다.
네 번째 밤에서도 꿈속의 호텔에서 악몽 서번트[29][30]들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모든 게 끝났다 싶었을 때 아니나 다를까 혼자 샤워한다고 빠졌다가 주변이 암흑이 되면서 아무도 없었는데 그대로 사망. 시키부가 말하길, 무언가의 원인(이 경우엔 호텔)으로 지인이 실성하게 된다는 흐름이니만큼 그 원인까진 해명되지 않아 방심해선 안 되는 상태였다.[31]
다섯 번째 날에는 아예 낮부터 죽어버린다. 이번에 몰려온 건 평범한 좀비떼,[32] 시키부는 숨어서 어떤 타입의 좀비물인지 지켜보다가 다행히도 걸어오는 좀비 유형인 것을 보고 물리지만 않으면 괜찮으니 혹여라도 방심하다 물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에 우미인은 빠른 움직임으로 좀비들의 공격을 가볍게 뿌리치며[33] 좀비 대부분을 쓰러트리는 것에 성공하지만, 좀비들의 움직임이 너무 느려터졌다고 방심하며 " 흥. 이 정도야, 뭐... 어...?"라는 대사를 치다가 마지막 한 마리의 반격에 물려서 사망.[34] 이 모습을 본 일행들은 가볍게 절망한다.
본인은 겨우 물리는 것 가지고 즉사할 줄은 몰랐다며 성을 내지만, 시키부는 좀비의 특성인 감염을 이야기해주면서 그나마 죽을 일 없는 우미인이라 무사했지, 다른 사람이 물려서 좀비화당했다면 큰일이 났을 거라면서 다시금 신신당부한다. 이에 우미인은 항우의 무예라면 일말의 가능성도 없겠지만 혹시라도 항우가 좀비가 되었을 경우, 자신은 설령 좀비가 되었을지라도 항우의 육체를 훼손할 자신이 없으니 자기 목숨까지 바칠 수밖에 없다며 침울해하는데 곁에서 후배[35]가 항우는 로봇이라 그럴 일 없다고 이야기하자 분위기 깨지 말라고 한소리한다.
그날 밤에는 해가 져서 밤이 될 즈음엔 다시 부활한다. 시키부는 혹시라도 어딘가 가렵거나 고기가 막 땡기진 않냐고 걱정한다. 일행과 같이 마트를 수색하는 도중 비디오 테이프와 누군가의 일기를 발견하고, 그 직후 새로운 좀비떼가 나타난다. 아까 전의 잔당이냐면서 이번이야말로 방심하지 않고 해치워주겠다고 덤비려는 찰나, 이번 좀비는 달리기 시작한다.[36] 이번엔 위기감이 느껴진 덕분인지 죽거나 다치는 일 없이 무사히 쓰러트리는 것에 성공. 일행들과 같이 주변 상황을 살피다가 건물 바깥에 좀비떼가 몰려와있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후 마켓 입구에 바리케이트를 쌓아놓고 다 같이 재정비에 들어간다.
에미야가 준비한 피자와 콜라를 모두가 나눠 먹던 도중 어느샌가 애비게일 윌리엄스가 끼어들어 와서 함께 먹고 있었다. 애비게일은 피자, 콜라, 빨간 젤리의 콤보를 미국의 꽃, 찬사받아 마땅한 양심이라며 진심으로 찬미하고, 좀비떼에 둘러싸인 채 바리케이드 친 대형 쇼핑몰 안에서 파라다이스를 펼치는 미국인들의 유쾌한 꿈을 살아있는 자인 마스터와 마슈는 둘째치고 서번트 따위가 먼저 이루는 짓은 용납 못 한다며 흑막에 대한 정보를 미끼로 2시간 내에 건물에서 탈출할 것을 종용한다. 우미인은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곧장 탈출하려 하지만, 시키부는 영화의 법칙을 깨기 위해선 그만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준비도 없이 곧장 나섰다간 전멸한다고 막아세운다. 탈출의 실마리가 될까 싶어 아까 전에 발견한 비디오 테이프를 확인하는데, 영상에는 동굴 속에서 좀비떼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 니토크리스가 찍혀있었다.
시키부는 좀비떼의 출현을 지옥의 범람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 특이점에서는 저승이나 지옥 같은 좀비떼의 근원이 되는 장소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한다. 여기에 호러 영화 중에서는 끝끝내 도망쳐 도착한 장소가 더 큰 지옥이라는 배드 엔딩 패턴도 존재하지만, 이 경우 등장인물의 결말은 시청자의 상상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며 고의적으로 이에 편승해서 영화의 흐름을 단축시키는 숏컷으로 써먹고 열린 결말을 유도하면 안전하게 탈출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따르기로 한 일행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자 수많은 좀비떼가 다시금 넘쳐나고 있었다.[37] 명계의 주인으로서 이 상황을 먼저 알아차리고 어떻게든 좀비떼를 막고 있던 니토크리스와 합류하는 데에 성공한다. 니토크리스의 보구를 최대 출력으로 발동해서 일시적으로 좀비를 억누르는 것에 성공하지만, 이 지하 명계에 서번트들의 영기 일부가 붙들려 있다며 이대로는 특이점이 해결되어도 일부 서번트들에게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38] 영기 확보를 우선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니토크리스에게 이 동굴을 탈출구로 써먹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자, 지상으로 빠져나간 무리가 많아서 비교적 한산하긴 하지만 대신 끝도 없이 부활하는 특성이 있어 난처한 건 매한가지라고 답한다. 어느 정도 지상으로 내쫒은 후에는 지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자, 좀비에게 내몰려도 괜찮은 우미인 본인이 미끼가 되어 좀비들을 지상으로 끌어보낸 후 마스터 일행은 산장으로 귀환한다는 해결책을 내놓는다. 지시를 주저하는 마스터에게 서번트와의 계약은 원래 그런 것이라며 다그치고 난릉왕과 작별 인사를 한다.
마스터 일행이 탈출하는 사이, 우미인은 매장 내에 몰려든 좀비들을 혼을 잃은 동포라고 부르며 항우 이외의 존재가 자신의 몸에 손대는 것은 허락 못 한다며 보구를 사용하여 자폭, 피로 물든 소용돌이가 되어 좀비떼를 모조리 해치운 후 건물 천장을 뚫고 하늘로 솟구친다. 동굴을 통해 무사히 빠져나온 마스터 일행은 우미인이 만들어낸 흔적을 보고 침울해지지만, 산장으로 돌아오니 이미 부활해있는 우미인이 기다리고 있었다.[39]
여섯 번째 날에는 스마일링 호텔이 실존하는 건물이었다는 사실과 새로운 건물을 발견했다는 정보를 얻는다. 먼저 새로운 저택을 찾아가는데, 소름 끼치게도 서번트들의 외형을 본뜬 밀랍 인형이 잔뜩 있었다. 개중에는 항우의 것도 있었지만 정작 우미인 본인은 가시 각도나 곡선 등이 비뚤어졌다며 잔뜩 화를 낸다. 이때 저택에 있는 소녀 역할로 고정된 너서리 라임이 나타나 자신이 셋쇼인 릴리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다. 릴리는 어느 마술적 결계에 갇혀있었는데, 이를 풀기 위해서 힌트를 찾으려고 한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자 너서리가 힌트(피가 필요하다)를 주겠답시고 인형 군단을 움직이면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우미인은 시구르드, 브륀힐드 커플과 같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고 보니 어느샌가 죽어있었다. 본인 말로는 방금 전 벌어진 싸움의 여파로 항우의 밀랍인형이 쓰러져서 등불에 닿아 녹아버리는 걸 보고 본능적으로 달려가 인형을 끌어안아버렸는데, 왁스의 끈기와 화력이 예상 이상으로 강해서 같이 녹아버렸다고 한다. 일명 항우님사.
8절에서는 우미인이 두 명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꼭 하나의 그룹처럼 묘사되던 팀은 사실 <시구르드, 브륀힐드, 토모에 고젠, 마슈 키리에라이트, 우미인, 가짜 리츠카> / <에미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무라사키 시키부, 난릉왕, 우미인, 후지마루 리츠카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호수 정반대에 똑같이 생긴 산장에 각기 머물고 있었던 것. 우미인들은 서로를 가짜라 부르며 투닥거리는데, 왜 두 명인지 시구르드가 예지의 결정을 썼음에도 밝혀내지 못했다. 루비는 자르면 분열되는 거 아니냐는 드립을 쳤다가 혼났다.[40] 이때 에미야는 혼자 침묵하는데, 본인도 다른 작품에서 같은 드립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
이후 애비게일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이리야가 애비게일이 마스터에게 우호적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마스터를 인질로 잡고 전투를 벌인다는 방향으로 싸운다. 보구를 쓸 때 대놓고 마스터도 휘말려들게 하겠다는 우미인의 기세에 애비게일은 당황하고, 결국 우미인이 하마필멸창무로 피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마스터를 하늘 높이 띄우자, 마스터는 한가하게 "으음, 마스터네이도"라고 중얼거리며 하늘에서 추락했고, 애비게일은 마스터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살리기 위해 계약까지 하게 된다. 스마일링에서 일행이 만나자 둘이 투닥거리고 항우 님을 뵐 낯이 없다며 동시에 한숨을 쉬는 등 확실히 동일인물답게 구는 동안 합류한 애비게일에게서 가짜 마스터의 정체를 캐묻는데, 애비게일은 A산(에미야 팀)에서 마스터를 상대하느라 바빠서 B산(시구르드 팀)을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특이점의 흑막이 또 한 명의 수상한 자, 셋쇼인 키아라인가? 라는 질문에 말없이 식은땀을 흘리다가 키아라가 아니라는 사실이 들통났다. 결국 키아라는 흑막도 칼데아 측도 아닌 제3세력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흑막이 가짜 마스터로 변신한 목적이 칼데아를 상대하는 사이에 뒤통수 맞지 않도록 키아라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후 둘을 어찌 구분하냐는 논제가 나오자 토모에 고젠이 게임처럼 한 명의 색을 바꾸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문제는 누가 색을 바꾸느냐. 두 명의 우미인은 절대 양보할 생각이 없었는데, 하필 토모에 고젠이 2P 드립을 해서 둘의 속을 긁어놓아버렸다. 결국 승부로써 결정하기로 하는데, 양쪽 다 불로불사라 영원히 승부가 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전투 중지.[41] 대신 주인공에게 선택하라고 종용한다. 주인공이 결국 선택하는데, 색을 바꾸기로 결정한 쪽은 우미인이 죽었을 때 나오는 유령 스크립트 이미지로 교체되었다. 이번 밤은 죽지도 않았는데,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둘이 계속 붙여놓았다간 끝없이 싸움이 날 것이라 판단하고 키아라를 쫓는 팀과 마슈를 수색하는 팀으로 나뉘기로 한다. 마슈를 찾는 것은 에미야 팀이 맡기로 하고, 키아라를 상대하는 것은 시구르드 팀에 마스터를 붙이기로 한다. 우미인은 유령 차림인 쪽을 에미야 팀이 데려가고 수영복은 마스터를 따라간다. 이후 지난 건물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건물들의 구조가 완벽하게 동일하다며 특이점이 태극도를 모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B산 산장까지 도착한 일행은 마스터로부터 일단 이야기부터 해보자는 의견에 따라 이야기를 끝내고 전투에 들어가겠다고 씩씩거리고 우미인은 전사들은 혈기가 넘쳐서 탈이라는 평을 내리는데, 토모에가 항우도 전사인데 설마 항우까지 같이 까는 거냐고 묻자, 항우 님은 계산도 잘하고 시도 읊을 줄 아는 신사적인 사람이기에 예외라고 항변한다. 토모에는 해하가를 읊으면서 확실히 좋은 시라고 대답하지만 어디선가 그거 이 막무가내가 제대로 살아갈 수는 있을까라는 걱정이 담긴 게 아니냐는
마스터가 사정을 듣고 싶다는 모양이라 찾아와줬다는 셋쇼인 릴리는 마슈가 어디에 있는지 아냐는 마스터의 질문에, 자기는 열심히 마슈를 보호하고 있었는데, 본래 힘을 되찾은 사이에 생긴 빈틈을 찔려 빼앗겨버렸다며 사과한다. 그래도 특이점 어딘가에는 살아있는 게 확실하다고 대답해준다. 그리고 키아라의 목적은 인생이 제 맘대로 안 풀려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행복이든 고난이든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인생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꿈인 이상 현실로 되돌아오면 그 낙차로 인해 어느 쪽이든 괴로워하는 건 마찬가지가 아니냐는 지적에 생사고락은 본래 표리일체라며 즐거워하는 모습만큼 괴로워하는 모습도 맘에 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공포 체험의 마무리를 자기가 맺어주겠다며 본모습으로 돌아와 마스터 일행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를 벌이기 전에 왜 신대 출신이 안경을 쓰냐고 물었다가 염장질을 당해 빡쳐서 진심이 돼버린건 덤. 결국 시구르드가 예지의 결정으로 계산해도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며 퇴각을 제안한다.
도주에 성공한 우미인은 셋쇼인 키아라는 야오비쿠니라는데 뜬금없이 꿈을 지배하는 능력에, 흑막의 지원을 받던 아비게일도 아닌데 왜 저렇게 강하냐면서 야오비쿠니라는 것은 거짓말이고 다른 힘이 숨어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키아라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다른 일행들도 동의하고 키아라를 가장 오래 접했을 안데르센이 무언가 알고 있진 않을까 추측하며 맨션으로 향한다. 맨션에 도착한 일행들은 안데르센에게 특이점의 사정과 키아라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안데르센은 재미있는 이야기였다며 협력은 안 하지만 작은 도움은 주겠다며 키아라의 능력을 분석해준다. 이 분석에 대해서는 셋쇼인 키아라(Fate/Grand Order) 문서 참조. 아무튼 안데르센의 도움으로 대 키아라전의 전법은 정해졌지만, 토모에는 야오비쿠니가 키아라의 진정한 정체가 아니라면 키아라의 비장의 수단, 보구의 효과를 추정할 수 없다는 불안이 남는다고 지적한다. 안데르센은 거기에서부터는 마스터 일행이 풀어야 할 숙제이며 바다, 환상, 릴리가 가지고 있던 컴팩트의 형상이라는 단서를 조합하면 답이 나온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미인이 키아라의 약점을 알아냈다고 소리치며 안데르센을 동행시키려 한다. 안데르센은 협력은 안 한다고 했지만, 우미인은 그 자리에 있기만 하면 된다면서 억지로 끌고 간다. 키아라는 지금쯤 대책을 세우고 있을 줄 알았는데 벌써 돌아오다니 만용을 넘어 광기라 평하면서 그런 취미가 있다면 거기에 맞춰 상대해주겠다고 말한다. 우미인은 키아라의 약점을 알아냈으니 돌아온 거라며 안데르센을 선보이는데, 키아라는 그의 모습을 보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한다. 이후 '키아라가 안데르센을 사랑하고 있다고 소리치는데, 키아라는 그 말을 듣고 질색한다. 우미인은 이어서, 키아라는 안데르센과 히카루 겐지를 하고 싶었을 거라며 자기도 그 마음 이해한다고 자기도 항우 님과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처럼 함께 자라며 사춘기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사랑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하자,
내 추리는 맞을 텐데 왜 이렇게 되었냐고 당황하는 우미인의 곁에서 시구르드는 "추리는 옳지만 여심은 복잡해서 때론 말로 해선 안 되는 것도 있다, 까놓고 말하자면 지뢰를 밟았다."고 거들며, 브륀힐드는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라면서 키아라의 속을 긁어대자 키아라는 염장 커플도 한꺼번에 죽여버리겠다고 성을 낸다. 그리곤 인어공주는 안 해도 되는 사랑에 빠져서 물거품이 되었지만 자신은 그런 쓸데없는 감정따윈 없다면서 마스터 일행을 한꺼번에 집어삼키려 하는데, 이때 안데르센이 앞으로 나선다. 키아라는 안데르센은 칼데아측에 협력 안 하는 거 아니었냐고 묻지만, 안데르센은 원작자 앞에서 인어공주를 언급하니 별 수 있냐고 답한다. 그 나이 먹고 인어공주를 자처하는 뻔뻔함을 봐서 저작권료는 안 받겠지만, 원작자로서 한마디는 해줘야겠다며 키아라의 정체가 대신수 신(蜃)[42]임을 까발린다.[43]
본모습을 드러낸 키아라는 안데르센에게 방해하지 말고 글이나 쓰러 가라고 말한다. 안데르센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줬으니 슬슬 원고도 완성되었을 때가 아니냐 묻고, 안데르센이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흘러넘기면서[44] 퇴장하자, 마스터 일행과 전투를 벌인다. 연애 뇌로 범벅이 된 우미인과 브륀힐드, VR신카게류로 환상째로 썰어버리겠다고 날뛰는 토모에, 세 사람의 대군보구[45]를 무더기로 얻어맞고 서번트의 감각을 흐트러트리던 능력 신의 옷이 상실되지만 본인은 마치 폭심지 속에 있는 것처럼, 난폭하지만 색다른 경험이라며 좋아하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보던 우미인은 질색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상대하는 데 적합한 전법이긴 했지만 보아하니 우미인은 보구를 쓸 때마다 육체가 터져나가는 것 같던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냐고 물어 우미인이 불로불사라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무언가를 알아차리지만, 우미인도 자각은 있을 거라며 대답을 삼간다. 그러면서도 우미인이 신 키아라드립을 치자 그 이름만은 쓰지 말라며 다시금 질색한다.
결국 패배한 키아라가 자백하길 자신은 특이점의 원흉은 아니고 그냥 자선 활동 중이었다면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믿지 않겠다면 마무리를 지어도 상관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미인은 자신은 딱히 인륜 같은 걸 들먹일 처지가 안 된다며 마스터의 의견에 따르기로 한다. 이후 키아라와 함께 마슈는 못 찾았지만 몇 가지 단서를 발견한 에미야 팀과 합류한다.
에미야 팀의 분석으로 흑막이 지하 묘지에 있다는 결론을 내린 일행은 지하 묘지의 위치를 찾다가 거점인 산장 지하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묘지를 수색한 끝에 흑막이 있던 방을 찾아내는데, 정체를 드러내라는 말에 흑막은 일행들에게 자신을 기억 못 하냐는 질문만 반복한다. 그러던 도중 우미인이 나서서 기억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왜 이런 짓을 저지른 건지 이해를 못 하는 것이라며 흑막의 정체가 서복임을 밝힌다.
그제서야 서복은 밝게 웃으면서 우미인을 위해 2200년 동안 자신과 후손들이 열심히 노력했다고 이야기한다. 영문을 몰라 하는 우미인에게 서복은 당연한 듯이 불로불사인 우미인이 죽을 수 있는 방도를 연구해왔다라고 대답한다. 우미인은 딱히 그런 부탁한 적 없었지만 서복은 그냥 불로불사를 연구할수록 그것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알게 되어 우미인을 해방시켜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 우연히 현세에 서번트로서 소환된 서복이 자신과 제자들의 후손들이 2200년을 거쳐 만들어낸 연구 성과의 유산을 새롭게 이어 특이점을 만든 후 40년간 연구한 끝에 이 세상 모든 죽음을 끌어모아 불사자조차 죽이는 죽음의 극점이 담긴 가면을 완성해냈다고 자랑한다. 이걸 이용해 우미인이 앞으로 한 번만 더 예상치 못 한 죽음을 맞으면 완전하게 죽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준다.
우미인은 확실히 죽을 수 없는 자신에게 완전한 죽음은 복음이나 다름없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삶을 꺼리면서도 지금은 죽음도 꺼린다면서 항우 님이 곁에 있는 삶을 포기할 이유는 없고 한편으로 후배들도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순순히 죽어줄 수 없다며 서복의 제안을 거절한다.
거기다가 제작 과정도 문제라고 말한다. 서복은 보안상의 문제도 있어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짓은 결코 하지 않았다고 항변한다. 설령 외부인을 끌어들이는 일이 있어도 기억을 지운 후 무사히 돌려보냈다고. 우미인은 그 부분은 사실이겠지만 결국 가면에는 남 때문에 죽음을 이용당해온 것에 대해 원한이 깃들어있다며 그런 불길한 물건은 처분하고 마슈를 돌려보내라고 시킨다. 하지만 서복은 오로지 우미인에게 칭찬받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걸 허사로 돌릴 수는 없다며 발작하기 시작하고, 마스터 일행은 키아라가 지키는 사이 애비게일이 만든 숏컷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서복의 행동이 더 빨라 유령 모습인 쪽의 우미인이 서복에게 확보당하고 결국 시간을 벌기 위해 난릉왕이 혼자 남기로 한다.
마스터 일행은 산장으로 돌아와서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 상담한다. 키아라가 저런 것에 당하면 서번트도 완전히 죽을지도 모른다며 위험하니 도망쳐도 되지 않겠냐고 말하지만 마스터는 특이점의 해결은 최우선 임무라서 달아나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 다시 우미인을 항우랑 이별시키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마슈도 동의한다. 우미인은 가장 중요한 걸 잘 알고 있다면서 후배들을 진심으로 칭찬한다. 특이점의 원흉인 서복을 쓰러트리기 위해 서복에 대한 정보가 될까 싶어 서복과 마주친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항우 말곤 관심이 없던 우미인이다 보니 길쭉할 줄 알았던 과거담도 짤막했다. 진시황이 아직 살아있을 무렵, 그에게 불로불사의 영약을 찾으라며 일본으로 파견 가던 서복과 우연히 만났는데, 불로불사를 치켜세우는 것에 빡쳐서 죽여버릴까 하다가 불로불사의 나쁜 점을 설파하다 보니 어느샌가 길들여버렸다고 한다. 우미인 쪽에서는 서복에게 별 관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배를 타고 대륙을 벗어날 때까지는 동행하며 배웅을 해줬다.
서복과의 결전에서 서복이 유령 우미인을 붙잡은 이유가 드러나는데, 불사살의 가면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일곱 번째 죽음은 자기 자신에게 살해당한다는 기믹이었기 때문. 하지만 우미인은 이러한 방법을 쓸 거라는 걸 이미 예측하고 있었기에 유령 우미인 쪽이 폭산할 때 자신도 보구를 사용해서 폭산[46], 그 후 둘이 융합하는 방식으로 흡수해서 다시 수영복 우미인으로 부활한다. 영기 2배 밀도 2배 항우를 향한 사랑은 1배[47]로 강화(?)되었다. 부활 직후 리츠카가 혹시 융합 도중에 파리 같은 거 섞이지 않았냐고 묻자 그럴 리가 있냐고 말하면서도 찝찝했는지 자기에게 혹시 날개나 촉각 같은 거 돋아나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건 덤.
최종장 후일담에서는 칼데아 시뮬레이터로 만들어진 해변에서 항우와 다시금 재회한다. 이때 항우는 우미인이 무사히 이곳으로 오리라는 계산은 완벽했지만 혹시라도 변수나 오차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2시간 30분 동안 계속해서 계산을 되풀이하였다고 한다. 우미인은 그러한 마음에 감격하고 해변에서 과거의 그때처럼,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춤을 춘다.
가상의 햇빛을 쬐며, 불사의 나비가 모래사장에서 춤을 추었다.
여인은 생각했다.
언젠가 이 광경과 순간 모두, 허상처럼 사라질 것이다.
영원한 소멸을 바라지 않는 한, 나는 시간축 밖에 방치된 새로 살아갈 것이다.
서복(여인)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했다.
우미인(여인)은 그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현재라는 인식은 몹시 애매하며, 과거와 미래도 구별 없이 평등하게 아름다우며, 추악하다.
───그럼에도.
기록은 확실하게 자아내갔다.
가상의 하늘에서 가상의 모습으로 춤을 추는 내가, 지금 여기에 존재함을.
여인은 생각했다.
언젠가 이 광경과 순간 모두, 허상처럼 사라질 것이다.
영원한 소멸을 바라지 않는 한, 나는 시간축 밖에 방치된 새로 살아갈 것이다.
서복(여인)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했다.
우미인(여인)은 그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현재라는 인식은 몹시 애매하며, 과거와 미래도 구별 없이 평등하게 아름다우며, 추악하다.
───그럼에도.
기록은 확실하게 자아내갔다.
가상의 하늘에서 가상의 모습으로 춤을 추는 내가, 지금 여기에 존재함을.
전체적인 평가는 혼자서 이번 이벤트를 하드캐리한 페그오 개그계의 신흥 강자로 여겨지며 극찬을 받았다.[48] 어이없이 죽었다 살아나는, 어찌 보면 진부한 스토리를 기존에 얼빵한 면이 있는 우미인이 그 역할에 서면서 설정 구멍마저 없고 재미까지 건져서 달갤 등의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영원히 끝나지 않은 1절을 이어가는 그랜드 코미디언"으로 칭하는 중. 실제로 이벤트 메인 스토리에서도 생전부터 아는 사이였던 난릉왕조차 우미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재미있는 분"이라고 답할 정도. 여기에서 파생된 밈이 바로 오모시로이한 선배.
매일 죽는 모습으로 인해 쿠 훌린을 이을 새로운 랜서 클래스 사망전대의 신성으로 평가받기도 한다.[49] 다만 이 때문에 항우가 우미인을 보낸 게 이런 류 영화의 특징인 혼자서 설치다가 먼저 죽어버려 영화의 도입부를 끊는 역할을 전담시키기 위해 보낸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만약 다른 인물이 죽을 경우 매 사건마다 최소 1명의 희생자가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해 특이점이 해결된 뒤에도 영기에 치명적인 악영향이 생기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미인의 경우 어차피 죽어도 부활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기 때문. 일단 특이점으로 떠나기 전, 항우가 주인공에게 우미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할 때 전략적으로라는 말을 덧붙였기 때문에 이는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봐야 할 듯.
실제로 키아라의 영역이 아닌 A산에 있던 에미야 팀은 매일같이 호러 기믹으로 무장한 죽음에 쫓겨다녔고, 기믹에 해박한 시키부 덕에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는 있었지만, 저 법칙 때문에 최소 1명은 희생자를 낼 수밖에 없던 상태였다. 키아라의 영역인 B산에 있던 시구르드 팀의 우미인은 스스로 자초한 항우사를 제외하면 달리 죽는 일이 없었지만 특이점의 전모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B산에만 머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들고 있는 창은 마테리얼에 따르면 항우가 준 것. 춤에 대한 이야기가 서술되어있는 걸 보면 무희 컨셉인 듯하며, 이것을 연상시키는 연출도 있다. 다만 워낙 성격이 걸걸하다 보니 전혀 섹시하지 않다는 게 함정. 봉춤 컨셉도 춤보다는 그냥 창을 축으로 삼아 뺑뺑 도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마테리얼에서도 인간의 문화를 즐기는 건 아니고 그냥 항우가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것만 중요시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그녀가 잘하는지는 모른다라고 대놓고 언급되어있다. 게다가 원래 검무였던 걸 창을 받았다고 창무로 어레인지한 것이다.
4.6.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
등장은 없고, 네모의 노틸러스 시운전에 낭군이 간다고 하자 열렬히 동행을 요구하다가 결국에는 바닥에 드러누워 땡깡까지 부렸다고 언급된다(...). 결국 탑승하지 못 했다.4.7.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꿈을 쫓는 소년과 꿈꾸는 소녀~
연청에게 술을 사주는 걸 조건으로 일꾼으로 고용, 보물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점에 땅을 파라고 시켰다. 그리고 보물을 발견.보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항우 본인. 부인에게 여름의 레크리에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항우가 지도를 직접 제작해서 우미인의 방에 두고, 본인은 보물 위치에 직접 파묻혀있었다. 항우를 본 우미인은 매우 기뻐하며 감격하지만, 옆에서 염장질을 보는 연청은 질색한다.
4.8.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9.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수영복 영기로 참전하며 하와토리아의 숲과 동물을 지키는 조직인 삼림수호기사동맹 UDK[50]에 소속되어 어째서인지 계속 불타고 있는 숲을 관리하고 있다. 이쪽도 정령이라서 그런지 알트리아 캐스터가 성검의 요정이라는 걸 바로 알아보고 별의 내해에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리조트지에 있다가 보면 사명을 잊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속세에 물들기 전에 칼데아로 돌아가라 충고한다. 물론 알트리아의 반응은 그런 정령이 있으면 문제가 있을 거라고 말하며 리츠카는 알트리아에게 거울을 꺼내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4.10. 항우 막간의 이야기
리츠카가 항우와의 계약을 해제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며 협력을 요청해오자, 항우가 갑자기 난폭한 행동을 벌이는 이유를 찾기 위해 협력한다.그리곤 바로 도크에서 진조 점집을 차리고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마슈가 진조라고 오해받는 거 싫어하지 않았냐고 묻자, 정확히는 오해 끝에 박해를 받는 게 싫은 것이지, 칼데아에선 진조라며 핍박할 놈들이 없으니 상관없다는 투로 답한다. 그리고 에미야, 타마모 캣, 마르타등이 한탄하는 것을 듣게 되고, 이를 통해 리츠카와 마슈는 항우가 왜 그렇게 했는지 깨닫게 된다.
항우의 난폭한 행동의 이유를 이해하게 된 두 사람에게 항우에게 있어선 미래에 대한 예감은 확신과 같고, 재앙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조건반사나 다름없다고 설명해주며, 항우의 감각을 잘 모르겠다는 두 사람에게 불로불사라도 되어보면 알 수 있지 않겠냐고 이야기한다. 마슈는 우미인의 말을 농담으로 알아듣지만 이에 진담이라고 답하면서, 두 사람이 '현재'라는 개념에 집착하는 건 죽음에 의해 서서히 마모되어가는 실감이 있는 필멸자 특유의 시간 감각 때문이며, 불로불사인 존재의 시간 감각은 전혀 다르다고 한다.
불로불사라서 영원히 살아갈 존재인 우미인에게 있어,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구별에 의미가 없고 어떠한 사건이 있어도 그게 현재 눈앞에 벌어진 일인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인지, 미래에 벌어질 일을 상상하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과거도 미래도 연연하지 않는 우미인이기 때문에 항우의 행동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며 이해할 수 있다고.
서로의 시간 감각에 크나큰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아연해하는 두 사람에게, 만약 항우가 또 이해 불가능한 사태를 일으키거든 항우의 감각을 이해할 수 있는 자기한테 조언을 구하러 오라고 조언한다.
모든 사건을 알게 된 후, 항우는 중재해준 우미인에게 감사를 표한다. 칼데아 사람들이 위험시할 건 알았지만 이유는 몰라도 최종적으로는 별일 없을 거라는 계산이 나왔기 때문. 우미인은 항우의 생전에도 지금처럼 사람들과 중재했더라면 어땠을까 묻지만, 항우는 당시에는 사람들이 우미인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안 되었을 테니 후회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4.11. 막간의 이야기
클리어 조건이 2부 3장이라서 노움 칼데아에 소환된 상태이다.시작부터 리츠카를 빵셔틀로서 부려먹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읽던 잡지를 빼앗거나 어깨를 주무르라는 등 계속 귀찮게 한다. 본인은 리츠카를 곤란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 것인데 정작 리츠카는 이에 딱히 큰 불만 없이 순순히 따르고 있어서 되레 자기가 난감해하고 있었다. 이후, 생전에 인연이 있었던 난릉왕[51]을 만나 마스터와의 거리감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를 상담한다. 이를 들은 난릉왕은 과거 우미인이 자기 정체를 숨기며 살아오던 삶의 방식이 문제라 지적하고, 마스터는 관용적인 인물이라 어떤 방식이든 받아들이나 그렇기에 귀인은 귀인으로서, 괴짜는 괴짜로 대우하기에 정당한 관계를 쌓고 싶으면 우미인이 이상한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한다.[52]
이에 우미인은 인품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에 싸웠던 것 때문에 앙금이 남아있는 게 문제라 얘기하며 난릉왕의 제안으로 신령들[53]에게 조언을 부탁하고 그 결과 에미야에게 상담해보라는 말을 듣고 결국 에미야에게 조언을 구하게 된다. 여러 얘기를 나눠본 뒤[54][55] 에미야는 주위에 폐가 안 가는 범위 내에서 주먹다짐이라도 해보라는 조언을 하고 이를 들은 우미인은 즉시 리츠카에게 가서 대결을 신청한다.
하지만 앙금이 해소되긴커녕 화만 치미는 상황이 이어지고, 그 순간 나타난 모드레드와 형가는 조건이 대등하지 않은 게 문제라며 지적하고는 마스터로서 싸워보라며 중국 이문대에서 인연이 있었던 영령들을 부른 뒤 모드레드의 제안으로 서로의 진영을 바꿔 모의전을 치르게 된다. 문제는 적을 눈앞에 두고 전력을 온존한답시고 아군에게 스턴을 걸고 전면에서 싸우는 중에 상대를 암살하라는 지시[56]를 내린다. 그리고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이젠 질렸다며 자신의 턴이 되자 모든 서번트의 체력을 1로 깎고 전투 종료.[57] 더군다나 이어지는 대화를 보면, 적이 회피를 쓴 턴에 보구 공격을 지시하고, 적이 피하지 못 하도록 마스터 본인이 붙들고 있었다고.[58] 본인은 컨디션 난조라고 주장했으나 홈즈의 조사로 A팀 시절의 성적이 조작된 것이었음이 들통난다.[59]
이 엉망진창인 솜씨에 시온은 "좀처럼 보기 드문 허접한 택틱스"라면서 기뻐해 마지않았고, 나타와 형가는 난릉왕을 동정했으며 스파르타쿠스조차 "지위나 압제 이전에 전술이 문제"라며 난감해한다. 이것은 자기 정체를 알아챈 상대는 모조리 죽인다는 방침 때문으로, 동족과도 사회생활을 해본 적 없는 우미인에게는 남에게 의존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마슈가 난릉왕을 격려하자 난릉왕은 오히려 우미인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기를 써준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뒤이어 나타난 항우 역시 우미인이 있었기에 지금 인리의 수호에 힘을 쓸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한다.
그 직후, 항우는 전황대로라면 자기도 리츠카의 진영에 서서 싸워야 하지 않냐 주장하고 결국 그 주장대로 항우가 주인공 진영에 선 채로 두 번째 대결을 펼치나 우미인이 항우 님을 상대로 어떻게 활을 겨누냐며 전의를 상실하는 바람에 대결은 허무하게 끝나고[60] 우미인은 세계째로 리츠카를 저주해주겠다는 독설과 함께 퇴장해버린다.
최초로 실더 클래스의 적이 등장하는 전투가 있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VIII에서 소개된 내용. 우미인(어새신)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항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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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제
왜 웃는 거야! 그렇게나 웃긴 거야? 내버려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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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릉왕
넌 사람이 좋으니까 마스터에게 엄청 휘둘릴 것 같아서 걱정이야. 알겠어? 곤란한게 있으면 언제라도 나한테 상담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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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엔마
아무리 인리수복을 위해서라고 해도, 엔마 쨩까지 데려오다니, 사정이 어려운 것도 정도가 있는거 아냐. 근무 조건 너무 블랙 기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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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노마에
어? 양처라니 너... 아니, 상관은 없는데. 캣이니 뭐니 놔두는 신경도 참 대단하네. 따라하고 싶지도 않아.
F/GO 마테리얼 XIII에서 소개된 내용. 우미인(랜서)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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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
물론 엄청 좋아. 저기, 이 수영복,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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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릉왕
어머, 그게 당신의 여름 의상이야? 나쁘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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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엔마
엔마 짱, 가끔은 당신도 힘 빼고 즐기는 건 어때? ……역시나. 아니, 알고는 있었어. 당신은 그렇게 우리가 들뜰 수 있는 장소가 사라지는 쪽을 싫어할 거란 건. 정말 진지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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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인 키아라
훗. 넌…… 사랑에 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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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말하고 싶은 건 여러 가지 있지만, 일단, 우 님이라는 호칭은 좀 어떻게 안 될까.
서방님인 항우에 대해서는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감격한다. 대사 마지막 부분의 ~있었답니다는 서번트로 소환된 이후가 아니라 마리스빌리에게 히나코로서 영입된 이후부터를 말하는 듯. 기본적으로 냉소적이고 까칠한 말투를 사용하는 우미인이 유일하게 얌전한 소녀 같은 말투를 사용하는 대사. 마테리얼에서의 인연 대사는 말할 필요도 없이 러브러브 모드.
시황제에 대해선 이문대의 존재가 범인류사 쪽 서번트로 소환된 것에 당혹을 금치 못 한다. 히나코는 엄연히 범인류사 출신이며, 우미인도 범인류사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존재이고 신령급 정령인 천선이라서 범인류사의 영령으로 좌에 간 거니 이상할 것이 없으나, 시황제는 범인류사가 아니라 전정돼서 사라져버린 이문대의 시황제 본인이니 놀라는 게 맞다.
인연대사 중 오니들과 대사도 있어 뜬금없을 수도 있는데 우미인의 대사를 보면 인류와 적대하는 게 보통인 오니들이 칼데아와 협력하는 것에 대해 흥미를 가졌기 때문이다.
6. 기타
toi8이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
- 우미인×항우가 공식 커플링이고 서로에 대한 태도와 제작진의 대우만 봐도 밀어주는 게 보이지만[63], 비주얼이 뛰어나고 서로 풋풋한 사이인 난릉왕과의 커플링도 인기가 많다. 항우와의 사이가 대놓고 닭살 커플이라면 난릉왕은 우미인에게 소중한 옛 친구고, 난릉왕에게는 옛날에 짝사랑했지만 상대를 존중하여 친구 사이로 끝낸 관계 같다는 감상이 많다. 여름 이벤트에서 난릉왕 본인이 사랑은 아니라고 한 걸 보면 일단 소중한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일단 난릉왕은 우미인을 재미있는 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 우미인으로 활동할 때의 복장이 굉장히 노출도가 심한 편[64]이다. 이런저런 서번트를 많이 봐온 리츠카가 눈을 어디에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 정작 본인은 알 바냐면서 인간은 참 쓸데없는 일에 동요한다고 평하며, 이 점 또한 난릉왕에게 항우와 자신 외의 다른 사람의 입장은 어찌 되었든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태도의 예시로서 지적받은 바 있다.
- 히나코가 우미인으로 실장되었기 때문에 이후 메인 스토리에서 같은 크립터끼리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다는 드립이 나온다. 또한 영령은 좌에 등록되는 순간 모든 시간축의 개념에서 벗어나기에 1부를 진행하는 리츠카가 픽업으로 우미인을 소환하는 2차 창작( 1, 2. 3)[65]이나, 서번트가 된 우미인이 3장의 우미인 본인을 만나는 2차 창작이 나오기도.( 원본, 번역본) 그 외에도 베디비어가 서번트가 되기 전에 1500년이나 살아왔다는 점 때문에, 우미인과 죽이 잘 맞는다는 2차 창작도 있다.( 원본, 번역본)
- 인연 대사를 볼 때 영령이 되었으니 소환은 각오했지만, 설마 리츠카가 소환할 줄은 몰랐다는 모양. 리츠카에게 자기가 선배이니 자기에게 잘 보이라고 말하는 점이나 레이시프트 적성이 있다면 의무를 완수하라는 말 등을 보면 아쿠타 히나코로서도 나름 솔직하게 살아왔으며 히나코로서의 활동도 나름 진지하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로 진나라에 있던 일을 거론하며 뒤끝을 보여준다.
- 인연 레벨이 어느 정도 오른 뒤의 대화를 보면, 수많은 영령들의 마스터로서 싸워온 리츠카가 자신이 알고 있던 인간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여전히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은 있지만 결국은 리츠카를 인정한 듯하다. 항우와의 재회를 비롯해 서번트로서 칼데아에서 생활하는 것도 익숙해진 모양.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꽤 자주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반쯤 개그캐가 되어버렸다. 본인 말로는 옛날엔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칼데아에 와서 항우와 다시 만났기 때문에 이젠 전혀 죽을 생각이 없다고.
- 2부 3장에서 보여준 항우와 우미인 둘 다 인외 캐릭터끼리의 애절한 커플링도 인기이고, 성격이 나쁘고 틱틱거리면서도 결국엔 주인공이 해달라는 걸 해주거나 아님 주인공 계락에 말려드는 선배 캐릭터로도 인기가 많다. 2차 창작에선 거의 카마와 함께 놀려먹기 좋은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얼마나 인기가 좋냐면 2019년말 4성 무료 배포 때 비공식 유저 선택 1위를 했다. 이 시기에 스카디 픽업을 같이 하고 있었고 스카디와 같이 굴리기 좋은 버슬롯도 받을 수 있는데 4성 최하위의 성능을 가진 우미인이 캐릭터 개성만으로 1위를 한 것. 거기에 2부 5장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서 같이 5장 공략하러 가자면서 우미인을 고른 팬들도 많다.
- 2차 창작에서는 항우도 있느냐에 따라 캐릭터가 나뉘는데, 항우와 함께 있는 2차 창작에서는 진시황의 제안에 고민하다가 항우가 있는 마스터들의 제안에 냉큼 영령으로 소환해달라고 요청을 하는 걸 시작으로 항우와 꽁냥꽁냥 연애 중이고 그걸 보거나 항우를 엿먹이려는 이들을 족치는 에피소드가 주류이고, 항우를 뽑지 못 하는 경우엔 어서 항우 님을 모셔오라고 마스터를 들볶는 계열이 대다수. 특히 4월 2000만 다운로드 때 항우가 상시 5성 교환이 가능하자 항우를 데려오게 하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거나 보채는 우미인 2차 창작이 많이 올라왔다. 5장에 나온 아델레와 마카리오스 쌍둥이에게 나이로 서열 정리를 당하는 것도 심심찮게 나온다.
- 진조마저 죽이는 폭탄이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레프의 폭탄을 고평가하는 의견도 있는데, 정확히는 테러에 사용된 수단이 아니라 타이밍이 좋았던 것. 사건부 콜라보 이벤트에서도 보충하길, A팀이 아무리 뛰어나도 현행 칼데아의 시스템상 관측되지 않으면 소멸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레이시프트 공정 중에는 코핀 안과 외부와의 관측을 완전 차단한다. A팀은 이 상태에서 테러를 당했기에 손쓸 방도가 없었던 것.
- 우로부치 겐이 Fate/Zero 집필 당시 신선을 등장시키려다 서양계만 나올 수 있다는 후유키 성배전쟁의 룰[66]과 너무 강하다는 이유 때문에 빠졌는데, 신선들이 만들었다는 나타태자도 어디까지나 신선작 안드로이드였으므로, 어찌 보면 우로부치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된 캐릭터.
- 흡혈귀라는 추측이 있기는 했지만 사도라 추정했지, 진조 비슷한 흡혈종이자 신선이라 놀랐다는 평. 사실 히나코가 우미인이라는 복선은 어느 정도 있었는데, 3장의 배너에서 지금까지는 항상 주역급 서번트들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히나코가 나왔기 때문이었다. 처음 아쿠타 히나코라는 이름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개양귀비=우미인초 때문에 우미인의 환령이 빙의되었거나 우미인의 환생이라 추측되었기 때문에 히나코가 우미인이라는 것은 다들 놀라지 않았다. 그저 흡혈종, 그것도 진조로 오인되는 신선이라는 것에 놀랐을 뿐. 게다가 해당 장에서 더 기상천외한 게 많이 나와서 묻힌 감이 있다.
- 상술한 싸움을 기피하는 듯한 태도는 애초에 인간들이 멸망하거나 말거나 그녀의 알 바가 아니었던 것도 있거니와 애초부터 이문대가 멸망할 때까지 항우와 함께 지낼 수 있으면 그걸로 되었기 때문[67]이었다. 무엇보다 인간의 싸움이라는 것을 무척 혐오했기 때문에 싸움을 기피했던 것이다.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 다른 생명을 빼앗는다는 게 인간 같다는 이유로 혐오하는데, 이건 진조로 오인받아 대행자들에게 시달린 것도 있는 것 같다.
- 2부 5장에서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이 아쿠타 히나코에게 '그거'라고 칭해서 팬들도 '그거'라고 부르며 놀리는 네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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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 히나코로서 A팀에 소속되어 있을 무렵, 마리스빌리에게서 대령주(시리우스 라이트)를 부여받기는 했었다.
부여받기는 했으나 우미인은 스스로 절제한 듯합니다.
완전한 육체인 자신에게 쓸데없는 것은 필요없다고 생각한 것 같네요.
곤란한 사람이네.
Spotlight Lostbelt No.3 나스 키노코 코멘트 #
히나코가 가지고 있던 크립터의 특권이라고 언급된 대령주가 어떻게 되었는지 작중 언급이 없었다.[68] 리더인 키리슈타리아에게 넘어간 것인지 아니면 그냥 소멸한 것인지 불명이었다. 그러다가 제3장 해설 토크쇼에서 대령주 자체는 받았었으나 완전한 본인의 육체엔 불필요한 여분의 힘이라 여겨 스스로 절제한 듯하다고 나스가 밝혔다. 황금수해기행에서 드러난 대령주의 존재 이유는, 대령주를 지닌 마스터가 자폭해서 특이점을 파괴하는 것이었는데, 우미인은 대령주가 없어도 자폭하고 재생까지 할 수 있으니 그다지 필요없는 기능이 아니었나 추측할 수 있다. - 인지통합진국 SIN에 나온 BGM. 중국 출신이라서 그런지 얼후의 연주가 일품이다.
- 만우절 리요 버전은 어새신은 쌍칼 꺼내들고 누구 하나 잡아 족치려고 이를 가는 듯한 모습이고, 랜서는 선글라스 때문인지 수영복 버전치고는 비장하다. 이후 만화 본편에서 난릉왕이 인사불성인 우미인의 뺨을 때리면서 맨얼굴이 드러나는데 의외로 초롱초롱한 원본과 비슷한 그림체의 눈동자를 하고 있다.
- 초기 디자인은 더욱 중국풍이었다. 하지만 타케우치 타카시에게 더 현대적인 디자인에 대한 요구를 받아, 중국식 흡혈귀 이미지로 디자인한 것이 지금의 모습. 또한 재생할 때마다 신체 사이즈가 달라지는 건 toi8이 그릴 때마다 가슴 사이즈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보고 담당 라이터가 붙여준 설정.
- 2021년 9월 기준으로 중그오에서의 문화 검열로 인해 암살자(어새신)230으로 개명당했다.(...)
- 황금수해기행 시점까지 다른 이문대를 되돌아볼 때 정신나간 혹한과 공상수를 거부하는 이반 뇌제, 수르트, 캐스터 림보에게 놀아난 아르주나 얼터, 케르눈노스,[69] 오르트라는 여러 지뢰가 있었던 다른 이문대와 달리 중국 이문대가 대서양(이쪽도 기신들이 평균 가동연수를 전부 소비하면 지표면에 추락하여 죽어버리지만.) 못지 않게 안정된 이문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사실 우미인은 그럴 마음만 있었다면 별의 왕 게임에서 생각보다 유리한 입지를 가질 수 있었던 것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었다. 다른 이문대가 얼마나 지옥 같은지 보여지면서 상대적으로 평온했던 중국 이문대를 담당해서 편하게 있다가 패배해 팬덤의 애정어린 비웃음을 사는 일도 있었다.
6.1. 다른 진조의 등장 가능성
3장에서 언급될 당시에 마리스빌리와 다 빈치가 진조라 불러서 알퀘이드의 뒤를 이어 약 20년만에 공식 등장한 진조인가 싶었지만, 마테리얼에서 "어디까지나 진조와 가까운 흡혈종"이라며 부정되었다. 결국 현재까지 직접 등장한 알퀘이드와 진조와 사도의 혼혈 외에는 언급조차 되지 않은 셈. 하지만 3장 묘사 때문에 초기 설정은 정말로 천년성과 별도의 선계의 진조라는 설정이었지만 진조와 비슷한 다른 종으로 설정을 바꾼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물론 붉은 달이 진조를 만든 목적마저 바뀌었을 때나 가능성 있는 얘기기에, 그것보다는 시나리오 집필 중 우로부치와 나스의 커뮤니케이션 중 착오가 생겨 그걸 마테리얼에서 보충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작중에서 애초에 진시황이 우미인을 분석해 진인으로 거듭나고 천선은 부상수의 분령이라고도 언급해서 처음 설정 때부터 오해받은 다른 종족이고 분량을 줄이는 과정에서 팬층의 빠른 이해를 위해 일차적으로 진조라고 설명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서적으로 발매된 마테리얼에서는 여름 이벤트 당시 진조라서 죽지 않았다는 문구가 나오기도 한다. 제작진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는 메이드 인 차이나 진조 취급인 듯하다.
일단 Fate 시리즈에서 진조나 사도를 계속 메인으로 내놓을지 여부는 뒷전으로 두더라도, 3장 회상을 통해 지상에 진조가 일부나마 남아있는 게 확인되어 다른 진조가 직접 등장할 가능성 자체는 생겼다. 아니면 사도 27조 신대연맹에 속하는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알트루주 브륜스터드가 앞으로 나올 TYPE-MOON 작품들 중에서도 직접 나올 수도 있는데, 마침 월희 세계에서 알트루주가 사역하는 프라이밋 머더가 포우로 등장했으며 2부에서 재기동을 시작했다고 나온다. 사실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가 천년성의 진조가 아닌 저순도의 진조들이 아직 일부 남아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월희에서도 일부 진조는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며, Fate/Labyrinth의 최종보스인 흡혈종을 생각할 때[70] 월희 세계와 Fate/stay night 계, Fate/Prototype 계의 평행세계에서도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로엘모_스포일러]
- 사건부의 2부에 해당하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작중 등장인물의 발언으로 Fate/stay night 계 세계관에서는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거기에서도 웃음벨
6.2. 타마모노마에 비스트 떡밥 관련
달기와 아는 사이인 듯한 게, 코얀스카야가 아는 척하는 대사가 있는데, 퉁구스카 생추어리에서 밝혀진 코얀스카야의 설정을 보면 다소 이상해지는 부분이다. 서로 인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동류라고 느낀 건지... 이것 때문에 설정 변경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나왔다.웃긴 건 타마모빗치의 본체인 타마모노마에 본인은 Fate/EXTRA에서 달기와 같다는 말을 듣고 "그런 사치스러운 여자와 똑같이 취급하지 마라"고 버럭했다. 퉁구스카에서도 타마모는 달기가 아니라고 잡아떼며, 지인인 강상도 사람 잘못봤다며 사과했다.
일단 현재로서는 코얀스카야가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 달기인 척 착각을 유도했다는 설정이니 해당 부분의 대화는 대충 코얀스타야가 나야나사기를 치고, 히나코는 그걸 간파 못 하고 걸려들었다라는 식으로 해석되고 있다.
7. 관련 문서
[1]
단, 보구를 사용할 때마다 미묘하게 변동한다. 육체를 재생할 때 대충 하기 때문이라 한다.
[2]
생명체로서의 인간은 혐오하지 않는다.
[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
모리야마 나나키 역을 맡았다.
#
[3장CM]
인지통합진국 신의 CM내레이션을 더빙하였으며
정체가 밝혀지기 전의 모습의 시점에서 연기했다.
[여름CM]
서번트 서머 캠프!의 CM내레이션을 더빙하였으며 정체가 밝혀진 후의 모습의 시점에서 연기했다.
[6]
아쿠타 히나코(芥ヒナコ)라는 이름은 개양귀비를 아나그램해서 지은 것이다. 작중에서는 히나코가 가타카나로 되어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표기인 雛子를 쓰면 芥雛子가 된다.
[7]
가이아가 지상의 인간들을 보고 처음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자, 붉은 달은 자신을 지구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주면 지구를 지켜주겠다 설득했다. 이 설득에 응한 가이아는 전해받은 데이터를 기초로 정령을 만들어냈는데, 이것이 바로 천년성의 진조이다. 하지만 진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애초에 붉은 달은 지구의 일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황폐해진 달을 버리고 지구로 건너가고 싶어했다. 그래서 가이아에게 넘겨준 자신의 데이터에 이성을 날려버리는 흡혈 충동을 심어두고, 진조가 흡혈 충동이 발동하여 미쳐버리면 그 의식을 잡아먹어 육체를 탈취해서 전생하려 했다. 다시 말해서, 진조는 표층의 인간들을 지배(관리)하고 싶던 지구(가이아)와 황폐화된 달을 떠나 지구에서 전생하고 싶어한 붉은 달의 합작품인 셈. 하지만 우미인을 비롯한 선인들의 경우는 가이아가 붉은 달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만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인간형 정령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조와 같은 방식으로 태어났음에도 붉은 달의 전생체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기에 흡혈 충동도 존재하지 않는, 진조와 유사하지만 별개의 정령인 것이다.
[8]
상나라 이전 출신이라는 것을 보면,
삼황오제 혹은
하나라 시대 출신일 것으로 보인다.
[9]
사막 같은 극한 환경만 아니라면, 주변 생물들에게서 생명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미약한 수준의 에너지 드레인을 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데, 단지 불사신이면서 피를 통한 생명력의 갈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흡혈종(진조)으로 싸잡아서 박해해왔으니 좋을 리 없다.
[10]
영원을 추구한 희대의 마술사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무구한 시절의 알퀘이드를 아름답다고 여겨 반한 것과 비슷한 이유라 볼 수 있다.
[11]
이 과정에서 난릉왕을 만난 것으로 추측된다.
[12]
다만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타심통으로 인해 정체까진 몰라도 무언가 있음을 눈치는 채고 있었고,
이분은 모종의 경로로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이 작중 회상을 통하여 밝혀졌다.
[13]
다만 마리스빌리는 불사가 아니라 비원 추구에만 관심 있는 마술사였다.
[14]
처음 우희는 항우와 다시 만나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전하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우희는 그와의 마지막에 집착하게 되었고 항우가 자신을 지키려다 죽자 이에 멘탈이 붕괴하여 재앙으로 타락한다.
[15]
항우의 막간에서 말하길, 불사의 존재인 우미인에게 있어 과거와 미래의 구분이 의미가 없기에 시간 감각이 매우 특이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랑 대화한다 쳐도, 그게 지금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인 건지, 미래의 자신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고 한다.
[16]
정체를 드러내기 직전에 이미 알고 있던 코얀스카야가 저까짓 서번트 따위는 내버려두고 도망가자고 했지만, 그 전에 우미인이 난릉왕의 영핵을 먹었다.
[17]
나타가 말하길, 항우는 줄곧 혼자 싸우는 것만 해와서 같이 싸우는 것에 서투르다고 한다.
[18]
이 시점의 시황제는
형가가 들고온 스마트폰을 해석하려 했다가 바이러스 공격을 당하여 불사성을 잃은 상태로 형가에게 범인류사가 범인류사일 수밖에 없는 이유와 함께 자신의 치세가 전정되어야 했던 근본적 이유를 들은 뒤였다. 그러나 황제로서 얌전히 패배를 인정할 수는 없었기에 승부를 건 것.
[19]
애초에 보물전에서의 싸움으로 기능 정지 직전까지 손상되어 있었다. 즉, 패배가 뻔했던 상황. 게임상에서도 배틀 시작시 항우에게 치명적 손상이라는 디버프(방어력 영구 다운 효과에 차지도 턴이 지날 때마다 1씩 떨어지는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시작한다. 브레이크조차 없는 것은 덤.
[20]
우미인의 과거 회상을 보면,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불로불사라 아무리 시도해도 불가능했다고 한다.
[21]
2부 1장에서도
카독 젬루푸스과
아나스타샤가 최종보스로 나왔지만 전투는 아나스타샤가 했고 카독은 령주로 명령만 내렸기에 마스터 그 자체가 최종보스가 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22]
이 공상수는 이전의 공상수들과 달리 개화한 공상수로 안에 은하가 있다고 하며 고목이 이세계에 연결된 원리라고 한다. 역대 공상수가 모두 은하 이름인 건 그 때문이다.
[23]
본래 고위 정령 정도가 되면 육신이 사라져도 의지가 남아 세상에 간섭하는 게 가능하다.
[24]
라고 해도 우미인 시점이다.
[25]
수영복 3스킬 생전의 춤은 오직 항우에게 보여주기 위한 용도라서 항우가 곁에 없으면 사용할 수 없지만, 항우에게 받은 창을 매개로써 항우로부터의 사랑을 되새기며 그가 지켜보고 있다는 뇌내 망상, 일명 이매지너리 항우를 시뮬레이트하는 것으로 억지 사용한다는 모양. 이는 보구 패턴 중 하나로도 훌륭히 표현되었으며 특이점 활동 중에도 내색은 안 하지만 이걸로 의욕을 끌어올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6]
할리우드의 B급
슬래셔 영화의 특징인, 밤 사이에 등장인물들을 죽이는 살인마가 나온다는 기믹으로 등장했다. 이를 간파한 뒤 두 가지 방법을 고를 수 있는데, 하나는 살인이 일어나는 건 그날 밤뿐이라는 특징을 이용해서 아침이 올 때까지 어떻게든 버티는 것, 나머지 하나는 심의 문제로 아이는 죽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리야를 고기방패로 앞세우고 아이를 못 건드리는 팬텀이 어버버하는 동안 나머지가 다굴하는 것.
[27]
사실 도끼에 머리를 맞아 살해당한 건 B산 시구르드 팀의 우미인. A산의 에미야 일행을 습격한 건 팬텀이며 팬텀의 주무기는 도끼가 아니다. 즉, 첫째 날 밤은 A산 B산 양쪽의 우미인이 별개로 한 번씩 살해당한 것이다. B산 쪽의 사정은 작중에서 설명되지 않는다.
[28]
사실 A산의 에미야 팀이 아니라 B산의 시구르드 팀의 우미인이라서 그렇다. B산은 키아라에 의해 죽음에서부터 보호받고 있었으며 이 탓에 호러 기믹도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첫날에 도끼로 살해당한 건 릴리가 A산에 가있던지라 보호가 풀려서 그렇다. 시구르드가 중간에 한 번 살해당한 건 단순히 시구르드의 염장질을 브륀힐드가 버티지 못 하여 벌어진 해프닝.
[29]
주인공 주변의 인물이 어느 순간 광기에 휩싸여 주인공을 죽이려 드는 사이코 호러 계열 공포 영화의 기믹. 다만 이 경우 위의 두 사례와 달리 평범한 인간이 광기에 미쳐서 살인귀로 변한 것이라는 특성상 특수한 능력 보정은 없을 것이라 간파되었고 결국 정면승부에서 꺾었다. 이 부분에서 이 계열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샤이닝의 "쟈니가 왔다!" 패러디가 나온다.
[30]
악몽 서번트로 구현된 3명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스파르타쿠스,
윌리엄 텔인데 본인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악몽을 맞이해서 광기에 물든 것으로 나온다. 부와 명예를 위해서 신대륙 탐험을 성공했던 콜럼버스는 이사벨라 여왕이 중간에 지원을 끊어서 신대륙 발견에 실패하여 빈털터리가 되었고, 압제를 누구보다도 증오하는 스파르타쿠스는 아이돌 회사의 프로듀서가 되어 회사에 예속되어 살아가며 반역은 용서치 못 한다고 외치는 인물로 나온다. 그리고 아들을 매우 사랑하고 아끼는 텔은 머리 위의 사과를 맞추는 부분에서 첫 번째 화살이 빗나가 아들을 죽이고 두 번째 화살로 게슬러를 쏘아 죽여버렸다는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여 반쯤 정신이 나가버렸다.
[31]
이때 샤워하러 갔다 온다는 우미인의 말과 비슷한 수준의 대사로
"이딴 곳에 어떻게 머물겠어", "걸리적거리는 놈은 버린다", "신경쓰이는 게 생겨서 잠깐 돌아갔다 올게", "살아서 돌아가면 나한테 밥 한 끼 사라고" 등을 꼽는다.
[32]
미국에서 흔한 창고형의 대형 매장에 입장하자 플래그가 세워졌다며 나타났다. 좀비의 개념을 모르는 우미인은 강시 같은 것이냐 묻고, 사실 좀비물 매니아인 시키부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며 정정하지만 그런 디테일한 구분은 신경쓰지 않는 우미인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33]
인게임에서는 수미인 출격이 고정되며 무한 회피 버프가 걸린다.
[34]
이때 좀비가 날리는 특수 스킬은 타겟 고정+강화 해제+무관+확정 즉사로 말 그대로 생존에 대한 모든 스킬을 무시한다. 우선 타겟 고정으로 타겟 집중 효과를 씹고 우미인만 공격, 무관으로 회피 무시, 선 강화 해제 후 즉사라는 콤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버프 스킬로 막을 생각은 해봐야 의미가 없다. 그나마 거츠와 함께 강화 해제 내성을 바르거나, 혹은 강화 해제로 뚫리지 않는 거츠 예장 장착 후 즉사를 버틴다는 발상도 있었지만 이 즉사는 거츠 효과를 무시한다는 제보가 있다.
[35]
선택지에 따라 입 다물고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러면 에미야가 입을 열기에 한소리 듣는 건 똑같다.
[36]
시키부가 말하길 달리는 타입은 속도감으로 먹고살기 때문에 정서고 여운이고 없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며, 감염 역시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물리는 것뿐만 아니라 손톱에 긁히는 경우도 위험하다며 한층 더 주의해야 한다고 소리친다.
[37]
이번 좀비는 지옥의 범람이라는 표현처럼 바이러스 타입이 아닌 오컬트 타입. 좀비 계열의 명실상부한 최강이라면서 갖은 위험 요소를 설명하지만 아까보다 설정이 조잡해졌다며 우미인에게 까인다.
[38]
니토크리스의 발언에 따르면, 영기의 수준이 환령 클래스 이하까지 떨어져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39]
보구를 써서 죽은 거니까 평소처럼 복구하면 그만이기 때문. 이리야는 어떻게 된 일이냐며 놀라지만 에미야와 난릉왕은 이럴 줄 알았다고 예상한 모양. 시키부는 어느샌가 장르가 코미디 호러로 바뀌었나 생각한다.
[40]
덕분에 좌미인 우미인이라거나 사실 보구퀘 내용이 조각난 상태에서 독자적으로 복구된 우미인을 때려잡아 보구 레벨 업을 하는 게 아니냐는 너무 그럴듯한드립도 나왔다.
[41]
우미인의 자기 자신끼리의 싸움을 본 에미야는 자꾸
무언가가 떠올라서, 우미인 막간처럼 몰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42]
신기루의 어원이 되는, 환상을 보여준다는 조개 형태의 괴이. 동양권에서는 바닷속에 사는 신(蜃)이 여름철에 뿜어내는 기운(氣)이 누각(樓) 모습의 환상을 보여준다고 해서 이를 신기루(蜃氣樓)라고 불렀다.
[43]
이번 이벤트의 키아라가 신(蜃)과 연결되어 있음을 달갤의 모 유저가 스토리 해금 전에 추측해내기도 했다.
해당 글 링크
[44]
포우 대사에서 자주 나오는 특별 의역으로 '진척 상황에 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라는 의미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45]
인게임상에서 우미인은 대인보구이기에 아무런 피해도 못 입히는지라 방해만 되지만, 마테리얼 설정상으로는 작중에서도 대군보구다. 좀비떼를 상대로 무더기로 쓸어버린 것이 대표적.
[46]
마침 B산의 우미인은 이벤트 시나리오에서 폭산한 적이 없다. 이 탓에 우미인의 서번트로서의 특징을 알 리가 없던 서복은 눈앞에서 우미인이 폭발사산하는 것에 기겁하고 엄청 당황하지만 리츠카를 비롯한 칼데아의 멤버들은 무덤덤한 게 개그.
[47]
애초에 한계치라서 더 오를 구석도 없으시단다.(...)
[48]
우미인이라는 캐릭터가 첫 등장한 2부 3장 이후로는 대부분 개그 위주이긴 했으나 동시기 출현한 진궁 & 적토 콤비에 묻히다 보니 명실상부한 개그 최강자로 여기기엔 흠이 있었는데 이 이벤트로 완전히 개그 전문 컨셉이 붙어버렸다.
[49]
쿠 훌린도 이번 스토리에서 나오는데 우미인이 사망 기믹을 전부 가져가서 그런지 안 죽었다!
[50]
Union(연맹) Defence(수호) Knights(기사)의 약자라고 한다.
[51]
물론 이문대에서의 기억은 없는 상태.
[52]
그러면서 우선 옷부터 갈아입으라며 단호하게 말한다. 그런 차림새로 그런 질문을 하는 걸 보고 처음엔 농담인가 싶었다고.
[53]
이슈타르, 파르바티, 재규어맨.
[54]
이때, 우미인과 난릉왕이 "
생전에
앙금을
남
긴
상대와,
이
현세에서
서번트
로서
재회한
경험은
있느냐?", "
생전에 남긴 앙금으로
한 대는 쳐야
속이 풀릴 만한 인물과, 만약 지금 이 칼데아에서 조우하신다면, 귀공은 과연, 스스로 어떻게 행동하리라 내다보십니까?" 라는 본의 아니게 정곡을 핀포인트로 찌르는 질문을 연거푸 하자, 에미야가 완곡한 항의나 몰래카메라냐고 질색한 표정으로 반문하며 어디까지나 상상이나 가정인 척 둘러대는 게 백미.
[55]
그래도 진심으로 고민이라 상담하는 걸 알자, "한때는 생전의……
한 인간의
삶에 책무 같은 확집을 품은 적도 있으나 지금은, 그런 미련 따위는 억지력인 나에게는 무의미하다 여기고 있다. 생전의 앙금이든, 확집이든, 그건 살아있던 이들의 것이고, 인류사의 초석이 된 존재가, 이를 죽일 방법도, 구원할 방법도 없다는 달관에 이르렀다."고 답한다. 다만, 다소 메타 발언에 가깝지만 에미야의 이런 깨달음은 UBW루트, 페이트 엑스트라 등등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기에, 에미야는 우미인에게 그 경위는 공교롭게도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한다.
[56]
이 라운드에서는 어새신인 형가와 랜서인 나타가 등장하는데, 어느 쪽이 남던간에 차지 감소 1+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버프를 플레이어 턴에 준다.
[57]
이 탓에 3라운드 전투 동안 피격 횟수는 단 1회밖에 안 된다.
[58]
예를 들어 쿠훌린의 게이볼그 같은 대인보구 종류였다면 깔끔하게 적 하나만 쓰러트리고 끝낼 수도 있었겠으나, 보구 사용 명령을 들은 것은 대군 보구 사용자인 적토마였다. 보구를 쓰면 어떤 상황이 되는지 말이라도 상상할 수 있다며 보구의 사용을 거부했다.
[59]
다만 애시당초 그녀는 마리스빌리가 레이시프트가 실패할 경우의 보험책으로 데려온 만큼 지휘 능력은 어느 정도 넘어가도 좋았을 것이다. 레이시프트가 안정적으로 가능함이 확인되면서 딱히 A팀에 넣을 필요는 없게 되었지만 스펙도 스펙이거니와 보험책은 여전히 있어도 나쁠 것은 없었을 테고. 그것과는 별개로 3장 초중반에 히나코의 지휘를 받던 난릉왕은 혼자서 칼데아와 호각으로 맞섰는데, 1장에서 마스터로서 유능한 전략전술을 보인 카독과 달리 전투 당시 난릉왕만 묘사된 걸 볼 때 이문대에서는 히나코가 난릉왕에게 일체의 지시 없이 싸움을 전부 맡겨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온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그냥 난릉왕이 잘난 거다 코얀스카야도 마스터 때문에 빛을 못 보고 있지만 귀찮은 영령이니 조심해야 한다며 그녀의 지휘 실력을 디스한 적이 있다. 뭣보다 우미인 본인의 전투력이 어지간한 영령보다 강하다.
[60]
이 또한 얼마나 허무했는지 우미인 측의 서번트들 전부, 심지어 스파르타쿠스마저도 전투가 끝난 뒤 할 말을 잃었다. 인게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우미인이 자기 진영 서번트 모두에게 전 스탯 하락+HP 1로 하락+화상이 걸리는 영원의 수치라는 디버프를 걸어버린다.
[61]
정확히는 리츠카가 요구한 게 아니라 항우가 우미인과 잘 놀아달라는 의미에서 먼저 준 것인데, 경제 관념이라는 걸 제대로 모르다 보니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걸 막 퍼준 것. 물론 그걸 말리지 않는 것도 잘못이기는 하다. 다만 우미인을 향한 항우의 지극한 애정이나 이벤트들로써 점점 밝혀지는 그의 연산 능력을 고려하면 알고 있으면서도 그만한 대가를 한다고 생각해서 그냥 퍼줬다는 말이 있다.
[62]
그 와중에 모드레드는 우미인을 통해서 차액을 반납하자는 자살 권유의견을 제시했으나 나타는 그럼 이 뒷거래를 알아챈 우미인이 어새신에서 어벤저로 클래스를 바꿔버릴 수도 있다며 바로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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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룸 대사에 이 둘은 있지만, 우미인과 고장공은 서로에 대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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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코로서의 복장은 꽁꽁 싸매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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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아케이드판에선 1부 시점에 수영복 우미인이 실장되며 실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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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새신은 반칙으로 부른 거라 예외.
[67]
공상수를 필사적으로 숨겨온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데, 만약 시황제가 진상을 알게 되면 필연적으로 다른 이문대와의 싸움을 적극적으로 벌일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항우 역시 전투에 동원될 것임이 틀림없었기에 그것만큼은 막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상술했듯이 우미인으로선 항우와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것만이 중요하기도 했고.
[68]
카독의 경우에는 사용하려다
저지당했고 페페론치노는 자기 서번트가 만류해서 둘 다 대령주를 소유한 상태로 생존해 보다임의 이문대에서 지내고 있으며, 보다임과 오필리아는 사용한 후에 사망했다.
[69]
사실 요정국 브리튼에서 케르눈노스는 일부 요소에 불과할 뿐, 주민들인 요정, 요정들을 작정하고 학살하려는 별, 바람의 씨족의 의지를 비롯해서 지뢰가 아닌 것을 찾는 게 더 빠른 이문대이다.
[70]
사도와 진조랑은 다른 종류의 흡혈귀. 이 때문에 사쿠라이 작가는 나스에게 많은 설명을 들어야 했다고 후기에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