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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03:26:04

리조토 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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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리조토 네로[2]
출생 1974년
종족 인간
스탠드 메탈리카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시칠리아
나이 28세[3] 28세면 1972년 혹은 1973년생으로 되어있어야 한다. 한국 나이로 치면 28세가 맞긴 한데 일본인인 아라키가 이탈리아인 캐릭터를 그리면서 한국 나이를 썼을 가능성은 전무하니 결국 설정 오류라고 볼 수 있다.]
신장 185c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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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접근하지 않는다.(オレはおまえに········· 近づかない)
확실하게 처치해주지... 확실히...(確実に仕留めてやる ···確実に···)[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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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암살팀의 리더이다. 스탠드 메탈리카.

역안처럼 보이는 기묘한 눈에 중세시대 광대가 연상되는 복장을 한 남성.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 2007년 토호쿠 만화 강좌 겸 죠죠서기 교실에서 밝히길 이 눈은 흰자위와 검은 자위가 반대인게 아니라 그냥 눈동자가 큰 거라고 한다. [7] 기묘한 것은 그게 그거인 것 같지만 이곳은 죠죠 월드이니 그냥 넘어가자(…). 눈동자 같이 보이는 건 반사광이고. 불빛 없는 방에서 움직여도 눈 정중앙에 위치한 반사광이라는 점이 기묘하지만.[8] 또한 바지 디자인 모티브는 의 배 줄무늬로 부인이 벌을 싫어해서 거기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2. 상세

리조토 네로가 아직 일반인인 14살이던 시절 어린 사촌 동생이 음주운전자가 운전하던 자동차에 치여 사망했는데, 사고를 낸 드라이버는 고작 수 년의 형만을 선고받는다. 이를 용납할 수 없었던 그는 4년 후 그 드라이버를 암살하고 그 이후부터 뒷세계에서 살아가게 된다. 21세가 되던 해에 스탠드 유저가 되었고 이후 암살팀에 들어와 정치가든 미국 쪽 갱이든 조직에 위협이 되는 자들은 모조리 완벽하게 제거해왔다.[9]

작중 언급을 보면 조직에 대한 충성심도 나름 있는 모양이며 실력 또한 뛰어났지만, 더러운 일을 맡는 암살자라는 조직에서의 입장상 가장 중요한 '신뢰'와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수 년간 위험한 일은 모조리 떠맡아왔으나 보스로부터 중용받지 못해 어떠한 실권도 얻지 못하고, 수입이라고 해도 보스로부터 받는 보수가 전부인 자신들의 처지에 불만을 품게 된다.

TVA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설정으로는 이 보수마저도 비정기적이고 불안정한 수입이며 유력 정치가를 죽이고 받은 돈이 겨우 2000만 리라다. 엔화로 150만 엔, 한화로는 1300만 원 전후다. 그걸 혼자 받는 것도 아니고 9명이서 나누게 하니 실질적으로 이들이 받는 돈은 1인당 120만원 가량으로 일본 대졸의 직장 초봉보다 못한 돈을 받는 셈. 히트맨이라는 매우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보스가 암살팀에게 대놓고 꼽주는 수준이다. 마피아란 게 싫다고 나갈 수 있는 조직도 아니니[10] 더욱 지독하다.[11]

이 때문에 리조토를 포함한 암살팀 전원이 조직에 반감을 가지기 시작했고[12], 2년 전 암살팀 멤버들 중 소르베와 젤라토가 보스의 정체를 캐려다가 끔찍하게 처형된다.

그렇게 암살팀은 부글부글 끓어넘치는 분을 삭혀오다가 보스에게 이 있다는 정보를 알아챈 뒤, 딸을 통해 보스를 추적하여 지금까지의 암살팀의 부조리한 대우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본 문단의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바람 애니메이션 제작진 측에서 개연성을 위해 원작자 아라키 히로히코의 검수를 받고 보충한 내용으로, 원작에는 나오지 않았던 내용입니다.
첫 등장은 TVA 기준 9화로 다른 멤버들과 채팅을 하고 있는 기아초, 멜로네의 뒤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등장하는데 기아초가 보낸 채팅 뒤에 리조토의 말버릇인 말줄임표가 있는 걸로 보아서는[13] 리조토가 지시하는 대로 기아초, 멜로네가 채팅을 하는 모양이다.

10화에서는 포르마조의 2년 전 과거 회상[14]에서 암살을 하고 온 포르마조에게 결과가 어땠는지 묻고 배당 회의에서 열정페이급 보수를 놓고 화내는 기아초를 진정시키며 자리에 오지 않은 소르베와 젤라토를 의아하게 여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다른 일원들에게 젤라토는 그렇다 쳐도 소르베는 돈에 환장하는 성격이라 보수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때에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소르베와 젤라토가 살해당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그들을 찾는 동안 기아초가 암살팀에 대한 푸대접에 대해 격노하고 있을 땐 진정시키지 않고 묵묵히 듣기만 했다. 기아초의 분노에 내색은 안 해도 속으로는 그처럼 분노가 들끓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묘사가 나온다. 자세히 보면 기아초가 분노하는 해당 장면에서 눈살을 찌푸리는데 전후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나대는 부하가 못마땅한 상사' 정도로 보일 수 있으나 이후 행적을 보면 본인 성격상 기아초마냥 화내지 못해도 화가 안 났다는 건 아님을 알 수 있다.
파일:소르젤라 추모식.png 파일:의리더.png
이후 젤라토와 소르베의 죽음의 진상을 알게 되자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침착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들의 장례식을 치러주며 동료들에게 미련을 버리라는 말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장례식이 끝나고 다른 멤버들이 자리를 떠난 후에도 한참을 홀로 앉아있는다. 잊으라는 말을 할 때 확대되어 나오는 그의 얼굴과 추모식의 장면은 리더로서의 부하를 잃은 아련함과 더 이상 부하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는 의지 등 복잡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잘 나타내준다.

이후 보스의 언급으로 도나텔라 우나 트리시 우나가 살던 아파트를 뒤져봤다는 내용으로 한 번 더 언급되며, 부하 하고만 조사했었다고 나와있던 원작과는 달리 TVA에서는 죽은 소르베와 젤라토를 제외한 암살팀 전원과 함께 조사한 것으로 나왔다. 2년 만에 보스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면서 흥분하는 멤버들에게 다음과 같은 대사를 남긴다.
파일:실패는 곧 죽음.png
지금처럼 들뜬 때일수록 침착하게 행동해라. 실패는 이콜(=) 죽음이다.

이후 각자 흩어졌다가 리틀 피트 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페리코로스.png 파일:두툼.png
TVA 13화 엔딩 이후, 페리콜로의 시체 곁에 떨어진 다 타버린 사진 조각을 줍고는 미소짓는다.

원작에서는 베이비 페이스전 때 멜로네의 언급으로 처음 존재가 밝혀진다.[15] 멜로네가 기아초와 함께 리조토에게 지원요청을 했다고 나오지만, 기아초와는 다르게 오지 않았는데, 그 때 그는 페리콜로가 불태운 사진을 수습한 뒤 복원해서 파시오네 호위팀의 목적지가 베네치아인 걸 알아내고 기아초에게 전달했다.[16]

TVA 17화에선 멜로네가 남은 팀원들에게 연락함과 동시에 리조토가 조직의 멤버[17]에게 복구하도록 시키며 감시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장면은 18화로 이어져 이미 능력을 쓴 듯 주위에 피가 묻은 가위와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다.
파일:빨리 좀 해라.png 파일:빡조토.png
그러던 중 사진을 복구하던 조직원이 무슨 깜냥인지 조직을 배신하고도 무사히 넘어갈 것 같으냐는 말에 시간이 아깝다며 조직원의 왼손에 못을 생성한 후, 이후에도 네가 가장 잘 알잖냐며 반항하자 왼쪽 눈에 능력을 발동해 처리한 후 복구한 사진 데이터를 기아초에게 보낸다.[18]

19화에서 보스에게 날라온 보고에 따르면 사진을 복구하던 조직원마저 죽이고 바로 보스를 추적하러 베네치아로 출발한 모양이다.

여태까지 보스의 행적을 쫓던 리조토는 호위팀이 노토리어스 B.I.G.의 습격을 받은 이후 보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샤르데냐 섬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호위팀보다 먼저 샤르데냐로 향한다.
파일:1535812955.png 파일:리조토사진.png
리조토의 사진
이후 디아볼로가 리조토의 행방을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다며 점쟁이에게 리조토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으로 얼굴이 공개된다. 원작에서는 이 장면이 첫 등장이며, 디자인도 후드없이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고 입술이 진한 모습이었다.

3.2. vs 킹 크림슨

파일:리조토 보기.png 파일:관찰하는 리조토.png
도피오를 관찰하는 리조토
감시는 지금부터 하려고 해? 천만에! 나의... 도피오! 그대로 자연스럽게... 수상한 행동은 하지 마라! 지금 감시당할 위기에 처한 건... 네 쪽이다... 도피오. 있는 건… 바로 너다, 도피오! 눈에 띄는 움직임은 보이지 마라!
▶리조토의 접근을 알아차린 디아볼로가 도피오에게 전한 말.

동료들이 모두 죠르노 일행에게 죽은 이후 샤르데냐 섬에 도착한 비네거 도피오를 수상히 여기고는 멀리서 감시하며 그를 추적한다. 언덕 위에서 도피오를 노려볼 때 디아볼로가 이를 알아채고 도피오에게 리조토의 존재를 알린다. 통화가 끝난 후 도피오는 두통을 호소하더니 잠깐 동안의 기억을 잃고[19] '무언가에 접근하라'라는 지령은 받았지만 그게 뭐였는지 생각이 안 난다며 가방을 챙긴다. 그 순간 어느샌가 다가온 리조토가 "나는 너에게 다가가지 않아."라고 말한다. 깜짝 놀란 도피오가 돌아보자마자 발치에 칼을 던지고는 사라지는데, 당황한 도피오가 칼에 걸려 넘어져서 바위에 코를 박고는 코피를 흘리자 다시 도피오의 뒤에 나타난다.
파일:아이고 왜 이리 이쁜 날 때리나.png
다친 코를 손으로 감싸는 도피오에게 손을 치우고 얼굴을 보이라고 말하는데, 도피오는 리조토의 얼굴을 본 적은 있는데 기억이 안 난다며 지나가던 깡패 같은 걸로 착각해 돈은 없으니 살려달라고 빈다. 도피오를 살펴보던 리조토는 말투나 표정이 연기가 아니라며 도피오가 추적자가 아닌 그냥 관광객이라고 판단하여, 자신이 던진 나이프만 도로 주워가기 위해 도피오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나이프를 줍기 직전, 방금 행동들 중 연기 같은 것이 한 가지 있었다며 도피오가 넘어졌을 때 반사적으로 봉투를 왼발 구두 아래로 보이지 않게 숨긴 것을 지적하며 그것을 보여보라 한다. 시치미 떼는 도피오의 표정이 거짓임을 눈치채고 왼발을 들라고 윽박지르지만, 그렇게 확인한 봉투 안에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다.[20]

그렇게 리조토는 진짜로 도피오를 생판 관계없는 일반인으로 생각해 다시 돌아가려 하지만, 이때 샤르데냐에 도착한 나란차 길가가 꺼낸 에어로스미스의 비행소리에 도피오가 살짝 반응을 하는 걸 목격한다. 프라모델 사이즈의 비행기의 형태이긴 해도 엄연히 스탠드인지라 일반인은 형태와 소리를 감지할 수 없어야 정상임에도 에어로스미스의 프로펠러 소리를 감지하는 도피오의 모습에 리조토는 이걸로 도피오가 스탠드 유저임을 알아챈다. 보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사르데냐에 온 스탠드 유저인 만큼 보스에게 매우 신뢰받는 부하임을 알아차리고 한편으로 진짜로 무서워하는 소심함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보고는 모순적인 상황에 의문을 품는다. 이에 정체가 발각된 도피오가 분노하여 리조토를 공격하려 하나, 달려드는 도피오를 보고 그 스탠드가 근거리 파워형임을 간파한다. 그리고 이미 시작된 메탈리카의 공격 탓으로 목에서 면도칼을 무더기로 토해내는 도피오를 외면한 채, 본인은 여유롭게 에어로스미스를 지켜본다. 도피오가 자신에게 다시 돌진해 오자 바로 도피오의 얼굴에서 바늘을 대량으로 뽑아내고 당황한 도피오가 눈을 감고 주먹을 아무렇게나 휘두르자 피하며 뒤로 물러서다가 말없이 절벽에서 떨어진다. 리조토가 어디로 추락한 건지 보기 위해 도피오가 절벽으로 고개를 내밀지만 이미 리조토는 사라지고 없었다.
파일:D4vm5hlWwAAEZOj.jpg
리조토는 이미 철분 조작으로 주변의 배경을 자신의 몸에 비춰 숨긴 채 바위를 타고 도피오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피오가 보스에게서 지령을 받고는 자신의 능력인 에피타프를 이용해 리조토가 은신한 것임을 알아내면서 리조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를 공격하자, 자신에게 그만큼 접근한 상대방은 처음이라며 감탄하고는 바로 도피오의 목에서 가위를 생성해 참수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에피타프로 이를 예지한 도피오가 목을 방어했고 가위를 목에서 파내자 이를 수상히 여긴다.

은신을 써 도피오 주위를 돌며 지켜보지만, 각오를 다진 도피오가 리조토의 스탠드를 파악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고 전화기로 썼던 개구리를 미끼로 두고 리조토의 방향을 알아내고 킹 크림슨의 팔로 가위를 던졌다. 메탈리카의 철분 조작 능력이 본체와 가장 가까운 방향에 있는 대상에게 먼저 발동된다는 특징이자 약점을 간파한 것이다. 이 때문에 리조토는 발목을 잘리는 부상을 입는다.

극한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조토는 발목이 잘리는 그 순간에 에피타프의 미래 예지 능력을 간파함과 동시에 마치 두 사람이 함께 공존하듯이 행동하며 갑작스럽게 자만해진 도피오의 행동을 지적하며 더더욱 네놈은 뭐냐고 의문을 표한다. 그 순간 자신이 관찰한 도피오에 대해 머릿속으로 프로파일링한 추론들을 연결짓고서 본능적으로 도피오의 정체가 자신이 추격하고 있는 보스의 정체와 가장 근접해있음을 깨달으며 잘려나간 발목을 메탈리카로 접합시킨 뒤, 나지막히 과거를 회상하듯 증오가 담긴 목소리로 도피오를 노려보며 말한다.
2년이다… 공포라는 ‘목줄'이 채워진 개와도 같았던 우리가…[21] 넌 우리가 찾아 다니던 것 이상의 무언가임이 틀림없다는 걸 확신했다! 알고 싶다. 네 정체가 뭔지… 네 진정한 모습을… 숨통을 끊어놓을 때까지 어떻게 해서든 알고 싶다!

보스에 대한 진실에 완전히 근접했음을 깨달은 리조토는 도피오가 보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키 퍼슨임을 확신하며 그를 확실하게 죽이기로 마음먹었고, 이에 도피오가 메탈리카의 능력을 이미 알아냈다고 큰소리치지만 리조토는 이미 도피오를 마무리 지을 준비를 끝낸 상태이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말하고는 다시 몸을 숨긴다. 이후 도피오를 향해 수십 개의 메스를 투척해 도피오를 빈사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도피오는 에피타프로 미래를 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조토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는데, 메스를 대량으로 뿌리는 방식으로 공격해서 킹 크림슨의 러시로도 다 처리하지 못한 데다가[22] 이미 몸에서 너무 많은 철분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제대로 반격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23] 리조토가 도피오를 끝장낼 준비를 다 해놨다는 것은 이 말이었던 것이다. 철분 부족으로 혈액이 노란색으로 변해가며 숨을 못 쉬는 도피오를 바위 위에 걸터앉아서 구경하며 그가 죽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잠시 후 호위팀이 상당히 빠르게 접근해오고 있음을 파악하고 서둘러 도피오를 마무리 짓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도피오 역시 호위팀, 레오네 아바키오를 눈치채고는 서둘러 리조토에게 반격하여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도피오는 에피타프로 10초 후의 미래를 보나, 미래를 예지한 에피타프의 화면에는 머리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

이 모든 상황을 도피오를 통해 지켜보고 있던 디아볼로는 도피오만으로는 승산이 없다며 자신이 나가기 위해 그 이상 체력 소모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도피오는 자기가 죽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며 메스를 나침반처럼 이용해 자력이 오는 방향을 알아낸 뒤 그 방향으로 세 개의 나이프를 투척한다. 그러나 도피오가 그 방식으로 나올 것을 진작에 예측한 리조토는 훨씬 전에 도피오의 앞에 자신의 잘린 발목을 던져놓았었다. 즉 도피오가 공격한 방향은 리조토의 잘린 다리 속 메탈리카의 자력이 있는 방향이었던 것.

마지막까지 농락당한 도피오에게 메탈리카로 면도칼을 만들어내 최후의 공격을 준비하려던 도중 서서히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 도피오를 본 리조토는 16세기의 다중인격 환자에 대한 기록을 읊으며 도피오가 이중인격을 지닌 존재임을 깨닫는다. 동시에 도피오가 보스의 측근 정도가 아니라 자신과 암살팀이 그토록 찾아 헤맨 보스 본인임을 깨닫고서는 격앙하며[24][25] 최후의 공격을 가하려는 찰나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벌집핏짜 리조토.gif
에어로스미스의 기관총에 공격당한 리조토

갑자기 에어로스미스의 탄환 수십 발이 리조토의 등을 관통한다. 도피오, 아니 디아볼로가 던진 메스 세 자루는 사실 호위팀을 자극하기 위해 던진 것이었으며[26], 날아온 메스로 인해 언덕 위에 누군가가 있음을 알게 된 나란차가 에어로스미스로 리조토의 호흡 감지한 뒤 기관포를 난사했다.[27] 평소 같았으면 에어로스미스의 접근을 몰랐을 것 같진 않지만 내내 신중함을 중시했던 리조토도 목표가 난데없이 나타나 자신의 손에 죽어가고 있다는 상황에는 차마 흥분을 주체하지 못했다. 도피오가 봤던, 자신의 머리에 구멍이 나는 예지는 실제로 자기 머리에 구멍이 난 게 아니라, 리조토의 투명화된 살점이 도피오의 머리에 튀어서 구멍이 난 것처럼 보인 것이었다.

리조토는 몸이 완전히 걸레짝이 되어 쓰러져 버린다. 그런 그에게 다가온 도피오는 이미 디아볼로로 인격이 바뀌어있었고, 그 모습을 통해 자신의 추리가 정답이었음을 알게 되며 이렇게라도 진실에 도달한 것에 만족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두고 그 이상 말하지 말라며 명령했으나 어차피 죽을 목숨이겠다 원한이 상당했던 리조토는 그런 보스의 명령을 거부하고 어차피 죽을 거면 얼굴이라도 똑바로 보여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디아볼로는 호위팀의 레오네의 스탠드인 무디 블루스 때문에 얼굴를 드러내는 것을 거부하며 역으로 리조토더러 암살팀의 동료들을 몰살한 호위팀의 손에 죽는 굴욕을 겪고 싶지 않으면 빨리 자신의 잃어버린 철분을 돌려놓으라고 요구한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손으로 직접 금방 죽여주겠다는 것. 그러자 리조토는 작은 소리로 중얼거린다.
파일:리더 유언.jpg 파일:에어로스미스를 처먹어.gif
원작 TVA
리조토: 혼…자…서는… 지 않…

디아볼로: 뭐라고 하는 거냐? 잘 들리지 않는다… 당장 ‘철분’을 되돌려놔라… 리조토 네로.

리조토: 혼자서는… 죽지 않아…라고 했다. 에어로스미스에 의해 날아간 살점 중에는… 내 몸의 날아간 부분 중에는…


이번엔 내가… 이용할 차례다!

에어로스미스를… 받아라…!

말을 듣지 못한 디아볼로가 귀를 갖다 대자 위의 마지막 대사를 날린 뒤, 그의 어깨를 붙잡고는 최후의 반격을 개시하려 한다. 리조토는 이미 에어로스미스의 총탄을 맞음과 동시에 자신의 살점을 에어로스미스에 붙여놓았었고, 그 살점에 있는 메탈리카가 에어로스미스에 달라붙은 것이다. 그걸 감지한 나란차가 서둘러 마무리를 짓기 위해 다시 한번 리조토를 공격했고, 리조토는 보스를 붙잡아 거기에 맞게 해서 동귀어진하려 한 것. 그러나 디아볼로는 킹 크림슨의 진정한 능력을 발동해 자신이 총탄에 관통 당하는 시간을 모조리 지워버려 에어로스미스의 탄환은 디아볼로를 통과해 리조토만을 꿰뚫게 되고, 결국 그 자리에서 리조토 혼자만이 사망하며 파시오네 암살팀은 전멸하게 되었다.

디아볼로는 죽은 리조토에게 최후까지 긍지를 잃지 않고 죽는 방법을 택했고, 반대로 디아볼로 자신을 이 정도로 몰아붙인 것에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이미 철분을 대량으로 빼앗겨 죽기 직전이었기에 호위팀과 바로 전투하지 못하고 몸을 숨겨가며 도망다녀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다.

디아볼로가 몸을 피한 후 도착한 브루노 부차라티와 나란차가 현장에 도착해 리조토의 시신을 발견한다. 이미 에어로스미스의 탄환에 얼굴 부분이 망가진 덕분에 신원 파악은 못했지만, 부차라티는 혼자 온 것으로 봐서는 그가 마지막 남은 암살팀의 리더이며, 잘려나간 발목은 그슬린 흔적이 없는 걸로 봐서 에어로스미스의 공격으로 잘린 것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 그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뒤 그 흔적이 숨겨진 것임을 추리해낸다. 그리고 그를 살해한 건 아주 위험한 '조직의 추적자'이며 부상으로 몸을 숨기고 있다는 것까지 파악해 계속해서 추적에 나선다.

4. 명대사

자력은 철을 끌어당긴다. 그 힘의 방향을 탐지하면 날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거지... 하지만... 안됐군... 네가 탐지한 것은 네게 절단된 발 안 메탈리카의 자력이었다.
거기다 놔뒀지. 아까 네게 당해 오른발이 절단된 실패는... 반성하고 그것을 전향적으로 활용해야 마땅하겠지...
そこに置いといたんだよ さっき おまえに右足を切断された失敗は… 反省にしてその事を前向きに利用しなくてはな……
혹시[28] 나는 자신이 눈치채지 못한 이상으로!! 내가 원해야 할 것에! 가까워지고 있는 건가!
ひょっとしてオレは… 自分が気づいていない以上に!!オレが求めるべきものに!近づいているのかッ!
2년이다. 2년 동안 두려움에 떨면서 우리들은 목줄 채워진 개처럼 살아왔다.[29]
『정답』이다… 하지만 내 메탈리카의 정체를 알아내봤자… 이미 늦었다.
이미 … 끝났으니까 말이다![원작][31]
끝장이다! 받아라, 메탈리카!!
とどめだくらえ 『メタリカ』ッ!
디아볼로: 뭐라고 하는 거냐? 잘 들리지 않는다… 당장 ‘철분’을 되돌려놔라, 리조토 네로!
혼자서는… 죽지 않아… 라고 했다…
에어로스미스에 의해 날아간 살점 중에는… 내 몸의 날아간 부분 중에는…
이번엔 내가... 이용할 차례다! 에어로스미스를… 받아라...!

5. 평가

훌륭했다... 리조토 네로... 자긍심을 잃지 않고 숨을 거두었구나... 그리고 나는 여전히 변함없이 궁지에 몰려버렸다...
디아볼로

리조토의 스탠드 메탈리카는 5부 뿐만이 아닌 다른 부의 스탠드와 비교해도 우수하다. 암살은신 한정으로는 흠잡을 데가 없으며 본체의 뛰어난 신체능력[32] 및 지능과 어우러져 정면승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특히 은신 능력의 경우, 에어로 스미스 같은 시각 외의 탐지 능력을 지닌 스탠드나 에피타프처럼 예지 능력이라도 가지지 않는 이상[33][34] 찾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다른 부의 최종보스들의 스탠드들이 은신을 간파하는 능력이 적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로 손쉽게 카운터를 칠 수있는 강한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35]

스탠드도 스탠드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건 스탠드 유저 본인의 냉철함과 판단력이다. 리조토는 놀랍도록 뛰어난 통찰력으로 상대방이 보이는 모습이 연기인지, 진짜인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구분할 수 있다. 그래서 몇 가지 관찰을 통해 도피오가 일반인이라고 확정한 상황에서도[36] 아예 의심을 버리진 않았으며[37] 그런 와중에 순간적으로 도피오가 구두로 봉투를 숨기려고 하는 것과 보스의 고향 샤르데냐의 그것도 사진 속 장소에 자신이나 호위팀과 같은 타이밍에 와 있다는 것, 에어로 스미스의 소리를 듣는다는 걸 파악하고선 이전까지 일반인이라 판단할 만한 근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바로 보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측근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도피오가 소리가 나는 쪽을 얼핏 보는 행동을 보고 그가 스탠드사임을 한눈에 눈치챘으며, 그가 보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는 심복이라는 것과, 또 한편으로는 자신을 진실로 두려워하고 있는 겁쟁이의 모습이란 모순된 두 가지의 모습을 가진 존재라는 것도 알아차렸다. 또한 도피오가 메탈리카의 공격을 간파하자 예지 능력을 지닌 것은 물론, 도피오의 성격이 순식간에 자신만만한 놈으로 180도 변한 데다가 도피오의 눈빛이 소년이 보일 만한 눈빛이 아닌 것을 보고, 비네거 도피오가 바로 디아볼로이며 둘은 이중인격이라는 정체까지 알아내기도 했다. 가히 죠죠 최고의 두뇌파라고 할 수 있을 인물로, 단순히 표정만 보고 적의 심리를 알아맞힌다든가 스탠드도 꺼내지 않은 상태의 적을 보고 순수하게 행동만으로 스탠드의 타입을 유추해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 건 죠죠에서 리조토가 유일하다.[38]

즉 스탠드의 사기성과 사용자의 강인한 정신력 및 뛰어난 판단력이 합쳐져 단역이면서도 최종 보스를 상대로 이길 뻔한 무훈을 세운 것이다.[39] 디아볼로도 리조토를 상대로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했고 '도피오는 리조토를 이길 수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더군다나 보스의 정체를 거의 처음으로 알아낸 데다, 암살하면서 처음으로 은신한 위치를 발각당하고[40] 능력도 간파당하고 발목까지 잘리는 와중에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이 모든 불리한 상황을 역이용해서 도피오를 한계까지 몰아붙인다. 리조토와 도피오의 혈투는 5부에서도 손꼽히는 격전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이후 보스 본인이 점점 포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지라 오히려 이쪽이 최종 보스였으면 하는 말도 나오는 편.

보스를 해치울 기회를 에어로스미스의 방해로 놓쳐버려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결국 보스의 기습을 피할 계기를 줬던 에어로스미스가[41] 조금이나마 길어진 리조토의 목숨을 다시 받아간 꼴이니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있다.

리조토와 도피오(디아볼로)의 혈전은 죠죠 전체를 통틀어봐도 흔치 않은 주인공 일행이 메인이 아닌, 빌런과 빌런이 벌이는 전투다. 그간 끈질기게 호위팀을 괴롭혀왔던 암살팀의 수장이었고 본인의 부하들이 모두 호위팀에게 처단당한 만큼, 리조토 본인도 호위팀과의 싸움으로 결착이 날 거라고 예상했던 독자들에게 막상 호위팀과 마주치지도 않은 리조토의 최후는 꽤나 신선한 전개로 받아들여졌다. 비록 전투도 단 한 번 뿐이고 끝끝내 킹 크림슨의 능력 앞에 패배하고 말았지만, 그 단 한 번의 전투에서도 극에 달한 스탠드 활용, 날카로운 통찰력과 상황 판단 등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으며 결정적으로 화살과 레퀴엠화 없이도 디아볼로를 거의 골로 가게 만들었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굉장히 고평가받으며 전투의 평도 좋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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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7. 미디어 믹스에서

7.1. 죠죠의 기묘한 모험 라스트 서바이버


2021년 9월 8일에 참전. 리조토의 인기와 더불어 메탈리카의 능력이 격투게임에는 부적합하나 배틀로얄 타입에는 어울려서인지, 라스트 서바이버에 참전하였다.

7.2.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조토 네로/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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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소설

7.3.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조직에선 팀원들과 함께 배신자라고만 알려진다.

리조토 팀은 디아볼로를 쓰러트리면 디아볼로의 마약 밀수 루트를 가로채 이권을 독점할 수 있을거 같아 디아볼로에게 도전했다고 하지만 파시오네 마약은 사실 전부 마시모 볼페의 스탠드 매닉 디프레션으로 만든 소금일 뿐 처음부터 마약 루트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카놀로 무롤로는 리조토 팀이 디아볼로를 이겼다 해도 아무론 이득을 얻을 수 없을거라며 등신들이라고 까고 일루조에게 악감정이 있던 실라E 역시 쓰레기 같은 놈들이니까 당연한 벌이라고 쏘아붙는다.

그런데 사실 무롤로와 블라디미르 코카키는 리조토가 배신자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46] 무롤로는 그 사실을 알고서도 디아볼로와 맞붙게 했고 이 둘에게 저울질하며 누가 이기든 상관없도록 잔머리를 굴렸던 거였다. 무롤로는 반 년 전 페리콜로가 불태운 사진을 리조토에게 복구해 줬는데[47] 애초에 리조토 일당이 디아볼로에게 도전한 이유는 소르베와 젤라토가 보스의 정체를 캐려다 숙청당한거고 소르베와 젤라토에게 보스의 정보를 흘린 인물이 다름아닌 무롤로 였다. 리조토를 제대로 엿먹인 것. 코카키는 이 정황을 잘 알고 있었지만 리조토과 디아볼로에게 이를 알리진 않았다.

작중에서 암살팀을 리조토 팀이나 리조토 일당으로 불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호징은 무롤로의 스탠드 올 얼롱 워치타워(감시탑)의 진짜 이름인 암살단을 위한 연막으로 즉 조롱이다.

무롤로는 비토리오 카탈디에게 친구가 되자며 회유하면서, 리조토 쯤이야 맘만 먹으면 죽일 수 있었고 리조토와 디아볼로 중 편리한 쪽에 붙을 뿐이라며 그들 따위한테 감정을 소모하는 짓이야 말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무롤로를 죠르노는 '리조토는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이 있는데도(...) 돈욕심으로 쉽게 배신한거지만, 무롤로는 모두를 배신한게 아닌 아무도 무롤로를 상대해주지 않은거 뿐이라며 배신한게 아닌 누구도 믿지 않아 누구의 믿음도 얻을 수 없던 것'이라며 정당화 해줬다. 정황상 죠르노는 무롤로의 암살단(...)이 있으니 암살팀을 안 꾸린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왜건 재단의 연구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리조토와 같은 군체형 스탠드 유저들은 마음 속에 큰 구멍이 있어 결정적인 심리 결함이 있어,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하찮은 금전욕에 태연히 배신을 한다고 한다. 죽은 리조토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한건지 불명이지만 디아볼로도 몰랐던 어쩌면 죽은 암살팀 일원들만 알고 있을 메탈리카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려저 있다.

원작에서 묘사된 암살팀의 동기는 보스를 처리하고 올라서려는 출세욕보스에게 죽임을 당한 동료에 대한 복수심이였는데, 애니가 나오기 이전에 나온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에서는 전자 쪽에 스토리를 불어넣었고, 애니에서는 암살팀의 드라마를 강화하고자 복수심에 스토리를 불어넣은 것이다.

7.3.2. JORGE JOESTAR

파일:파시오네의 움직이는 섬.jpg
나오지 않지만[48], 그 대신인 것인지 파시오네의 거점인 섬 이름이 네로네로 섬이다(...). 한술 더 떠서 암살팀 멤버들[49]은 어째선지 부하로 나왔다. 그나마 죠지 죠스타가 애니보다 먼저 나오긴 했지만. 죠지 죠스타 말로는 섬이 살아 있는 거 같다고 하는데 자세한 설정은 언급되지 않는다.[50]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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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 피에르 폴나레프, 자신의 부하인 일루조와 중복이다. [2] 이름의 유래는 오징어 먹물 리소토. '네로'는 이탈리아어 검은색이라는 뜻도 있다. [3] 그런데 2001년 기준으로 [4] TVA 설정. 다른 암살팀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리조토의 신장은 나오지 않았고, 내용상 만난 인물도 도피오가 전부라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기도 어렵다. 다만 원작에서도 도피오보다는 확실히 크다. [5] TVA 설정화 그림상에선 188cm인 일루조 보다 크고, 해당 그림의 뒷 눈금에 정확히 195cm에 닿아있어 원래는 195cm인데 오타가 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블루레이 특전 설정화에서는 185cm에 맞게 그려졌다. 정작 등신대에서 202cm로 나온 것도 그렇고 다른 장면이나 굿즈 등에서도 188cm인 일루조보다 크게 나와서 논란이 많다. [6] 도피오의 체내에 면도날을 생성한 직후 자신의 부하들을 몰살한 호위팀이 샤르데냐에 온 것을 눈치챘을때 한 대사. TVA에선 생략되었다. [7] 현실의 유인원들도 넓은 홍채 때문에 역안처럼 보이긴 한다. [8] 폴포도 마찬가지. 4부의 카네다이치 토요히로도 죠스케와 전투할 때 한정으로 이런 눈으로 변했다. [9] 암살팀의 인기가 매우 높고 TVA 제작진이 암살팀의 오리지널 장면을 워낙 많이 넣어줬기 때문에 리조토의 과거도 만들어져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많았는데, 결국 나오지 않았다. 초콜라타의 과거는 오리지널씬까지 넣어서 훨씬 풍부하게 묘사해주긴 했으나 애초에 리조토의 과거사는 표지에 보너스 컷으로 적혀있는 내용이었고 초콜라타는 원작에서 디아볼로가 언급하던 내용이라 취급이 다를 수밖에 없다. [10] 그냥 일반인 상태에서 들어갔다가도 못 나가지만, 리조토의 경우 양지에 있다가 고의적으로 보복성 살인을 저질러버린 후 마피아에 몸담은 케이스다 보니 갈 곳이 딱 여기밖에 안 남아 더 답없는 상태였을 것이다. [11] 당장 부차라티만 보더라도 폴포의 은닉재산을 넘긴 것 만으로도 '신뢰'를 보장받고 폴포가 맡은 여러 구역의 지배권을 일임받았다. 그런데 부차라티보다 훨씬 예전부터 일했던 리조토는 자신의 관할 구역이라곤 전혀 없으니 대우가 명확한 셈. TVA에서는 아예 그들의 은신처가 폴포의 구역 안에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단순히 암살팀이 푸대접받은 것을 넘어 다른 간부들에게까지 감시를 받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2] 사실상 보스가 여태 이들을 열정페이로 굴려먹었으니 반감을 안 가지는 게 이상했다. 사람을 죽인다는 건 엄청난 위험성을 내포한 일이고 특히 파시오네처럼 이름난 마피아의 살해 대상이라면 사회에서도 나름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이 대다수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을 한두 번도 아니고 꾸준히 시켜먹으면서 봉급은 9명이서 풀칠할까 말까 한 수준으로 주는데 만약 보스가 스탠드 능력자가 아니거나 설령 스탠드 능력자여도 전투에 도움이 안되는 스탠드 능력자였다면 진작에 이들에게 암살당했을지도 모를 일. [13] Cercatelo..._(찾아라...) [14] 원작에서는 소르베와 젤라토의 이야기만 나오며 포르마조를 제외한 다른 암살팀 멤버들은 대사없이 실루엣으로만 나온다. [15] TVA에서는 오리지널 장면 추가로 인해 첫 등장이 앞당겨졌으며 원작에서는 기아초나 보스의 언급으로만 나오던 리조토의 행적이 자세하게 묘사되었다. TVA에서 나온 샤르데냐 상륙 이전의 리조토의 행적은 모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이다. [16] 기아초가 '우리 팀 나머지 멤버'가 전달해줬다고 하는데 당시 싸우고 있었던 멜로네를 제외하면 리조토밖에 없다. [17] 정보관리팀인 것으로 추정된다. [18] 이때 왼손에만 못을 설치하고 더 나불대면 왼눈을 앗아가겠다는 어조로 협박했는데, 곧바로 리조토를 향해 반박하면서 소르베와 젤라토의 죽음을 연상시키는 발언까지 하자 열이 뻗쳤는지 곧바로 눈마저 터뜨려버린다. [19] 택시 기사에게 바가지 요금을 뜯긴 것까지는 기억났지만 그 다음 통화 내용이랑 정확한 지령, 리조토가 온 것 등은 잊었다. 아마도 이중인격인 디아볼로가 도피오의 기억을 조작한 듯하다. [20] 사실 봉투를 밟은 발을 치우라고 할 때 봉투의 내용물, 즉 트리시 우나의 엄마 도나텔라의 사진이 피묻은 신발 바닥에 달라붙었다. 우연인지 의도했는지는 불명. [21]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에서 2년 전 포르말린에 절여진 토막 시신이 된 소르베를 보며 공포와 굴욕을 느꼈던 시점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22] 3부에서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가 DIO의 대량 나이프 투척을 전부 막아내지 못한 상황과 같다. [23] 실제로 인체에 함유된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이것이 모자랄 경우 빈혈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24] 드디어 오랜 원한을 풀었다고 생각했는지 지금까지 항상 냉정한 태도로 일관해 온 리조토가 원작에서는 일격을 외칠 때, 애니에서는 기대된다고 말할 때 유일하게 희열 넘치는 표정을 보였다. 또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보스에 대한 조사를 할 때 기아초에게 "지나치게 흥분한 놈은 죽는다"라고 했었고 실제로 그때의 회상을 떠올렸던 리조토는 가슴이 보스의 정체에 완벽하게 근접했음을 깨달을 때 심장이 고동치는 것을 느끼며 자신이 극도의 흥분 상태에 놓였음을 자각하고 애써 진정시켰었다. 이렇게 스스로도 억누르고 있었음에도 보스의 정체가 그만큼 리조토의 흥분을 극단적으로 고양시켰단 걸 뜻한다. 이미 행동은 끝나 있어야 한다 [25] 격앙할 만도 한데, 당시 암살팀은 보스에게 다가가긴 커녕 그에 대한 정보조차 없어서 그의 딸인 트리시 우나를 확보하여 정보를 조금이나마 얻기 위해 조직을 배반하고 움직이는 중이었다. 그런데 트리시를 붙잡고 심문하긴커녕 부차라티의 호위팀의 공격에 당해 부하들이 모두 죽어나가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는데, 여전히 앙갚음은커녕 신원도 위치도 알아내기 태산이던 보스 본인이 심각하게 쇠약해진 채로 완전히 무력히 자신 앞에 나타난 것을 깨달았으니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 것보다 더한 초대박인 상황인 셈. [26] 부차라티가 메스를 전부 잡아 막았는데 이때 메스는 아바키오 를 향하고 있었다. [27] 리조토의 공격으로 체내 철분을 빼앗겨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상태의 도피오는 당연히 호흡을 추적당할 일이 없으므로 에어로스미스는 리조토만 감지했고, 그가 있는 위치에서 메스가 날아왔기에 그가 던진 것으로 여겨 곧바로 공격한 것이다. [28] 애니에서는 "혹시 그런 건가? 아니, 틀리다. 혹시가 아니라(ひょっとしてそうなのか? いや、 違う。 ひょっとしてではなく)"으로 나왔다. [29] 도피오에게 발목이 잘린 후에 추가된 오리지널 대사다. [원작] 「当たり」だ… だが 我が「メタリカ」の正体を知ったところで… もう遅いんだぞ [ruby(す, ruby=・)][ruby(で, ruby=・)]におまえはな………… [ruby(出, ruby=・)][ruby(来, ruby=・)][ruby(あ, ruby=・)][ruby(が, ruby=・)][ruby(っ, ruby=・)][ruby(て, ruby=・)][ruby(い, ruby=・)][ruby(る, ruby=・)][ruby(の, ruby=・)][ruby(だ, ruby=・)][ruby(か, ruby=・)][ruby(ら, ruby=・)][ruby(な, ruby=・)]! [31] 도피오가 자신의 스탠드 메탈리카의 능력을 추리해낸 것을 듣고 한 말. 반격당해 역으로 발목이 잘렸음에도 불구하고 도피오를 죽일 준비를 완성해놓은 리조토의 계획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사. [32] 절벽에서 뛰어내려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하고, 에어로스미스에게 2차례에 걸쳐 포격당했으나, 온몸에 바람구멍이 난 상태로 보스의 멱살을 붙잡고 보스와 동귀어진을 시도했다. 총 3차례의 포격을 맞고 사망했는데, TVA판 리조토의 시체를 보면 총알구멍이 보이는 것만 해도 50개가 넘는다. 티치아노가 단 1차례의 포격만 당하고 사망한 점을 보면 리조토의 맷집이 얼마나 대단했던 것인지 알 수 있다. [33] 에피타프의 능력은 정확히는 최대 십수 초 뒤에 사용자가 보는 시야를 미리 땡겨보는 능력이므로 에피타프라 해도 리조토가 그 이상 은신해 있으면 못 찾는다. [34] 사실 리조토는 당시 도피오를 죽이려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던 상황이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도피오가 보스라는걸 몰랐으며 최소한 핵심적인 인물이란 것만 알았기에 정보를 얻으려면 살려놓기라도 해야 했다. 이후 도피오가 보스라는 사실을 깨달았을때는 이미 상황파악이 끝난 보스의 계획에 걸려들었던 때였다. [35] 1부/3부의 DIO와 2부의 카즈는 각각 흡혈귀와 어둠의 일족의 뛰어난 신체능력을 통해 시력과 청력으로 감지를 시도할 수 있고, 완전생물의 경우 반향정위나 열적외선 감지 등 활용할만한 생물의 감각기관이 무궁무진하다. 4부의 키라 요시카게는 시어 하트 어택으로 열추적이 가능하나 자신이 폭발에 휘말릴 정도의 근거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바이츠 더 더스트도 직접 본체를 노리게 되면 사용불능. 엔리코 푸치, 퍼니 발렌타인은 파워업(C-MOON/MIH, 러브 트레인)을 거치지 않는 한 감지할 수 있는 수단이 일절 없다. 그나마 8부의 토오루는 리조토가 토오루를 쫓는 쪽이라면 알아서 찾아낼 수 있겠으나, 반대의 경우에는 이쪽도 어찌할 방도가 없다. [36] 사실상 리조토가 단박에 정체를 간파할 수 없었던 유일한 사례였을 것이다. 이중인격에다가 도피오 쪽은 진짜로 일반인으로서 겁을 내고 있었으니 그 통찰력으로도 간파하기가 굉장히 힘든 인물. [37] 당장 이 편에서 레오네 아바키오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생각해보자. [38] 엄밀히 따지면 작가의 무리수적인 연출로 판단력이 다소 너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처음 도피오에게 발견될 때부터 도피오를 주시하는 모습이었음에도 조금 뒤에 네게 접근하지 않는다는 대사를 하며 다시 나올 때까지 그 사이에 도피오가 디아볼로와 자문자답을 하고 있었고 전화를 마친 뒤에 보스로부터의 전화가 왔었다거나 자기 임무는 무엇이라는 등의 소리를 직접 했는데도 이 정보를 포착하지 못하고 나중에 벌벌 떠는 모습부터 보면서 일반인으로 판단해 2미터 내로 접근해 당할 뻔했고, 나중에도 은신한 채로 주시하고 있었음에도 도피오와 디아볼로가 가위 공격 예지를 두고 한 말들 또한 잡아내지 못하고 예지가 현실이 되었을 때에야 그 직전의 손동작을 보고 뭔가 있다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피오가 개구리를 놓고 기다리는 행동을 할 때도 괜히 개구리부터 공략해서 발을 잘렸고 그 뒤에도 도피오가 누군가와 대화하는 모습을 간파하지 못하고 얼굴만 보고 두 명이 있는 것 같다고 했고 결국 자문자답은 발 미끼 전략을 쓴 다음에야 언급했다. [39] 마지막에 디아볼로가 에어로스미스의 힘을 이용해 역전시켰다는 것은 반대로 말해 디아볼로 본인의 능력만으로는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없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40] 보스가 조직의 그 누구도 찾아내지 못했던 암살자라고 인증했다. 본인도 전투하면서 적이 이렇게까지 자기 위치를 알아낸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41] 리조토는 도피오를 그저 겁먹은 일반인 꼬맹이로 판단해 무방비 상태로 도피오 코 앞의 나이프를 회수하려 했는데, 봉투를 감춘 것 때문에 멈췄긴 했지만 그 또한 어찌 넘겼기에 에어로스미스가 없었다면 그대로 킹 크림슨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와 펀치에 꼼짝없이 당했다. [42] 다른 말로는 리조토 포즈라고도 한다. [43] 사실 암살팀 전체가 애니 제작진들이 공들여 묘사해준 덕에 인기가 상승한 캐릭터들이 많긴 하다. [44] 정확히는 은신을 하거나 주변에서 무기를 생성하는 등의 기술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 머라이어와 비슷하게나마 구현이 가능하다. 문제는 지금까지 나온 죠죠 게임이 하나같이 대전 액션 게임인지라 적합하지 않다는게 문제. 당장 은신 능력만 해도 비슷한 기술인 바람의 프로텍터를 쓰는 와무우와 겹쳐버렸다. [45] 게다가 이 때는 스탠드 미보유자였다. 일반인 상태에서 4년 동안 기다리다가 교통사고 가해자를 일반인이 쓸 수법으로 암살했다는 것. [46] 원작에서 호위팀이 암살팀에 대해 잘 모르는 식으로 언급해서 소설 내에선 암살팀이 비밀리로 배신한걸로 묘사된다. 호위팀이 암살팀에 대해 모르는건 애니로 정정하지만. [47] 무롤로는 관광사진인 줄 알아서 복구했다고 시치미를 땠는데 이 당시 리조토는 무롤로에게 협박은커녕 아무런 해코지도 안 한걸로 보인다. 오히려 돈같은걸 쥐어 줬을 지도.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48] 어차피 나와봤자 스포일러 같은 케이스를 빼면 외형이 비슷한 동명이인이지만. [49] 정확히 말하면 프로슈토, 페시, 멜로네, 기아초만 나왔다. [50] 화집 JOJOVELLER의 스탠드 사전에서 네로네로 섬을 스탠드로 설명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