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세 료타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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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cf46><colcolor=#fff> 키세 료타 黄瀬涼太 | Ryōta K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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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키세 료타 ([ruby(黄瀬, ruby=きせ)] [ruby(涼, ruby=りょう)][ruby(太, ruby=た)]) | |||||||
학교 | 카이조 고교 1학년 | |||||||
생일 | 6월 18일 ( 쌍둥이자리) | |||||||
신장/체중 | 189cm/77kg | |||||||
혈액형 | A형 | |||||||
포지션 | 스몰 포워드(SF) | |||||||
등번호 | 7번 (테이코 시절 등번호 16번 → 8번)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오오하라 타카시 (
VOMIC) 키무라 료헤이 (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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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틀:국기| ]][[틀:국기| ]] |
텅신 ( 극장판)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에릭 키머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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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cf46><colcolor=#fff> 취미 | 노래방 가기[1] | ||||||
특기 | 미네랄 워터 상표 알아맞추기(…)[2] | |||||||
휴일을 보내는 방법 | 시부야를 돌아다니거나 데이트하거나.... 모델 일도 한다. | |||||||
소속위원회 | 안함 | |||||||
자신있는 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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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누나 둘 | |||||||
농구를 시작하게된 계기 | 아오미네의 플레이를 보고 | |||||||
이상형 | 속박하지 않는 여자아이 | |||||||
주목하고 있는 선수 | 쿠로코 테츠야 | |||||||
서투른 것 | 머리쓰는건 좀 별로네요. | |||||||
자신있는 플레이 | 딱히 없음 | |||||||
필살기 |
카피 퍼펙트 카피 Z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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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양파 그라탕 스프 | |||||||
좌우명 | 자신에게 솔직하자 (自分に正直に)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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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신체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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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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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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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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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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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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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9 | 9 | 9 | 10 | 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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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理屈で本能抑えてバスケやれるほど大人じゃねーよ!」
"이치나 논리로 본능을 억누르며 농구를 할 수 있을 만큼 어른스럽지 않다고!"
기적의 세대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이치나 논리로 본능을 억누르며 농구를 할 수 있을 만큼 어른스럽지 않다고!"
뛰어난 용모와 발군의 스타일로 제법 유명한 고등학생 모델이다. 모델로 활동한 것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인데, 누나가 마음대로 사진을 보냈더니 모델 제안이 들어왔다고.[3]
2. 성격
일견 쾌활하고 싹싹한 성격으로, 그 성격 때문인지 사교성이 시망인 기적의 세대 중에서 상당히 좋은 사교성을 자랑한다.[4] 선배들에게도 제법 깍듯한 편. 라이벌인 카가미에게도 쿠로코한테서 번호를 따와 종종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시합을 앞둔 미도리마에게 응원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물론 마냥 싹싹하기만 한 것은 아니고 본디 속은 상당히 염세적이었다.
성격 면에서 꽤 문제가 많은데, 자신이 남들보다 외모 및 신체적인 능력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어 다른 것을 하찮고 시시하게 여겼다. 중학 시절 아오미네나 쿠로코 등과 만나고 농구를 하면서 약간이나마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이 인정하지 않은 상대는 무시하고 또 비꼴 때는 말을 가리지 않는 등 본래 기질이 남아있다. 이는 작품 초반의 연습시합 때나 18권에서 카가미를 대하는 태도에서 잘 드러난다.
대신 친한 사람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오면 굉장히 허물없이 대하는 편. 자신이 인정한 사람을 부를 때는 쿠로콧치, 카가밋치, 아오미넷치, 미도리맛치, 모못치, 무라사키바랏치[5]라는 식으로 인물의 성에 ~っち(~ㅅ치)를 붙여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허나 아카시의 경우, 테이코 시절 때는 확실히 아카싯치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명확하지 않다. 하이자키와 대화를 나눌 때는 그냥 아카시라고 칭하는데 이게 분위기상 그런 건지 아니면 이제는 인정하고 있지 않아서인지는 불분명. 애니에서는 아카싯치라고 부르는 것으로 수정된 모양. 이후 아카시를 아카싯치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분위기상 그랬거나 실수인 모양인 듯.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에서 타카오를 타카옷치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 외에 말투로는 です의 で를 생략한 말투(~す, ~すよ, ~すね, ~すか? 등등)를 쓰고[6] 상대가 어린아이인 경우엔 "얘, 왜 그러니?"라는 식의 나긋한 어투의 반말을 쓴다. 덕분에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2차 창작 작품에서 키세의 대사를 슴다체로 해석하면 의도치 않게 개그가 되곤 한다. 키세의 말투를 슴다체 대신 일반 경어체로 쓰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는 건 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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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학시절
모델[7]을 할 정도로 용모가 빼어나고 스포츠를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는 녀석을 보고 따라하기만 해도 당해낼 사람이 없어지는 천재다 보니[8] 삶에 자극이 없어서 사는게 지루하기만 했다. 당시 회상 장면을 보면 눈도 완전 썩은 동태눈일 정도. 그러다 우연히 농구 연습 중이던 아오미네를 보고 '내가 따라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드디어 강한 사람을 찾았다'고 전율해 바로 농구부에 들어간다. 이것이 중학교 2학년 봄.입부 후 쿠로코가 교육 담당으로서 붙여졌다. 키세는 작은 키에 체격도 왜소하고 실력도 형편없는 쿠로코가 자신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주전이라는 것에 불만을 품고 쿠로코가 왜 자신의 교육담당인지 모르겠다고 숨김없이 적의를 나타내고 교육담당을 다른사람으로 체인지 해달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자기가 인정 또는 존경하는 사람이 아니면 깔본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같이 출장 나갔던 연습 시합에서 쿠로코의 진짜 실력과 농구관 및 그리고 자신의 방식대로 팀에 기여하는 모습에 이끌려 호의적이 된다.
아오미네에게 자주 1on1 승부를 걸었으나 이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소설판 Replace에서는 아오미네를 따라잡기 위해 본인에게 농구의 기술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무시당한다. 항상 지면서도 본인은 농구를 즐겼는지, 실컷 발린 후 분해하면서도 동등하게 혹은 그 이상으로 승부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이 즐거웠던 모양. 그렇게 아오미네와 가장 많이 1on1을 했기에 자기가 아오미네의 플레이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한다. 다만 그 반대도 성립한다는 것은 간과한 듯.
남들보다 늦게 농구를 시작했음에도 경이적인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테이코에서 단 2주만에 1군으로 승격, 기적의 세대의 일원이 된다. 등번호는 16번 → 8번. 원래 8번은 키세와 알력이 있었던 하이자키였다.
아오미네와 무라사키바라가 연습에서 빠지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키세도 점점 농구부 연습에는 오지 않고 모델일을 하게된다.
상기된 대로 중학시절에는 남을 깔보는 경향이 강했다. 물론 고교 시절에도 그런 경향이 여전히 있지만 겉으로는 상당히 유순해진 상태인데, 이 당시에는 노골적으로 오만한 구석이 있었기에 1군에 막 올라왔을 때 "나랑 승부해서 내가 이기면 그 주전 유니폼 나한테 넘겨."를 쿠로코와 하이자키 두 명에게나 시전했다. 게다가 본인에게는 지더라도 아무런 리스크가 없는 조건에서의 승부. 쿠로코는 의미없는 일이라며 넘겨버리고 나중에 쿠로코의 진가를 알게 돼서 좋게 넘어가지만, 하이자키와는 성격이 성격인지라 앙숙 이상의 험악한 사이가 된다.
2학년 때는 무라사키바라와 같은 반이었지만 무라사키바라는 키세가 같은 반이라고 밝히기 전에는 키세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키세가 무라사키바라에게 뭐라고 할 수 없는게 키세도 농구부에 와서 1군에 올라오기 전까지 무라사키바라가 농구부인지 몰랐다(…)[9]
4. 현재
농구 경력이 기적의 세대 중 가장 짧아서인지 고등학교 진학 초기까지 실력도 제일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고 본인도 부정은 하지 않았다.[10] 그러나 본래 가지고 있는 신체 능력과 잠재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고 아오미네를 동경하는 마음을 버린 후에는 아오미네를 카피하여 그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면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 그렇지만 페이크를 써서 카사마츠에게 패스한 것을 아오미네에게 읽혀[11] 마지막 찬스가 막힌다.
그래도 끝까지 노력하여 아오미네의 마지막 슛을 막으려 하지만[12] 실력 차이로 골을 허용하고 토오의 승리로 경기 종료. 토오와 카이조의 경기는 기적의 세대끼리의 최초 맞대결이라는 점과 더불어 시합 내용도 호평을 받아 애니메이션 1기의 마무리를 장식하기도 했다.
윈터컵 대진표상 계속 이기고 올라간다면 세이린과는 준결승에서 재대결하기에 초반부의 기적의 세대 최약체 타이틀을 벗어나 중간보스로 등극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 키세가 들어오기 이전 테이코의 주전 멤버였으며 당시의 키세보다 월등하게 강했던 하이자키의 등장과 오버 워크로 다리가 만전의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기적의 세대로 불리는 것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다고는 했지만 하이자키가 해낼 만큼 싸게 팔리지 않는다고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기적의 세대의 이름을 걸고 하이자키와 대치하지만, 하이자키가 예상 이상으로 강했던 데다가 다리 부상으로 온전히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탓에 중학생 때 패배했던 것처럼 수세에 몰린다. 하이자키가 옛일을 들먹이며 야유하는 소리에도 받아치지 못하며 멘붕하기 직전, 쿠로코 테츠야의 응원을 듣고 각성하여 단 5분간이지만 기적의 세대 전원의 플레이를 구사하는 퍼펙트 카피 모드에 들어가 발목을 밟히고서도 하이자키를 싱거울 정도로 가볍게 물리쳐 버린다.
이때 과거 키세의 전여친을 빼앗은 걸로 하이자키가 우쭐댄 것에 대해서 겉모습만 보고 꼬여드는 여성들 중 하나 뺏은 걸로 우쭐해하지 말라며, "여자든 직함이든 얼마든지 줄게. 그런 것보다 중요한 약속[13]이 있다구요!"라고 외치는 대사가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키세의 속마음과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 대사. 그리고 사실 그 여친은 여친이라기보다는 그저 모델 여친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어서 키세에게 달라붙었던 가벼운 여성이었다.
드디어 세미 파이널, 염원하던 세이린과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몸풀기 시간이 끝나기 직전 프리 스로우 라인에서 덩크를 꽂아 먼저 선전포고를 때린다. 그리고 시합 개시 직전 쿠로코에게서 줄곧 자신을 라이벌로 여기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불타오르고는 시간 제한이 있기에 퍼펙트 카피를 아껴둘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처음부터 퍼펙트 카피를 선보이며 말그대로 기적의 세대 전원을 동시에 상대하는 듯한 플레이로 기선을 제압한다.
덕분에 리미터 2분을 남기고 다시 아껴두기 전까지 약 3분만에 15:2로 큰 차이를 내고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하이자키에게 당한 다리 부상 때문에 카가미를 상대로 다소 열세를 보이고 결국 벤치에 들어가서 마지막 2분 전까지 쉬게 된다.
이후 경기는 키세가 있을때 잡아놓은 리드를 토대로 키세가 돌아올 때까지 최대한 버티려는 카이조와 키세가 돌아오기 전까지 최대한 격차를 벌이려는 세이린의 대결이라는 상당히 독특한 양상으로 전개되지만 결국 카이조가 일방적으로 관광을 타면서 4Q의 4분을 남긴 시점에서 15점 차이까지 벌어지자, 영영 다리에 영향을 끼칠 지도 모른다는 감독의 만류에도 카이조의 에이스로서 시합에 나가겠다고 하여 드디어 재출전.
본래 퍼펙트 카피의 남은 시간은 2분이었지만 퍼펙트 카피의 체력 소모가 전반보다 적어져서 제한 시간을 넘기고도 계속 퍼펙트 카피를 사용하게 된다. 그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작중 묘사로 보면 키세의 의지와 집중력 덕분인 듯. 전반 이후 쭉 쉰 영향도 있을지 모른다.
이후 기적의 세대의 플레이에 더불어 쿠로코의 기술까지도 카피하면서 맹추격하지만 키세의 카피 패턴을 파악한 쿠로코의 작전으로 인해 결정적인 순간에 공을 한 순간 손에서 놓치고 만다. 이 때 키세에게는 패스 외에 선택지가 없었는데 문제는 인터하이 전에서 카사마츠에게 공을 돌리다가 실패하여 결국 패배로 이어졌던 일을 겪었던 것. 하지만 "에이스라면 누구도 의지해서는 안된다."라고 했던 아오미네의 말을 전적으로 부인하며 결국 카사마츠에게 패스한 뒤 득점을 이루게 한다.
이는 상당히 의미있는 장면인데 단순히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 이외에도 진심으로 팀 동료들을 믿으면서 자신이 동경했던 선수와는 다른 방식으로 팀을 이끄는 에이스가 되겠다고 선언한 셈이 된다.
이에 화답하는 카사마츠의 슛으로 역전에 성공하지만 그 상황조차도 패스까지 한다면 키세를 막을 방법은 없으니 골밑에 묶어놓고 런앤건으로 재역전한다는 쿠로코의 판단에 따른 작전이었고, 마지막 4초를 남긴 카가미의 속공에도 최후까지 따라붙어 블록킹을 했지만 결국 카가미의 패스를 받은 쿠로코의 팬텀슛 플레이에 패배하고 만다.
이후 모든 걸 쏟아붓고 졌으니 오히려 후련해졌다면서 시원하게 웃지만 결국 퇴장하면서 분함의 눈물을 터뜨리는데, 이 장면은 애니 12화에서의 연출+성우의 열연으로 보는 사람들의 눈물을 뽑아냈다. 초반의 원맨 플레이어였던 키세가 팀을 위해 부상의 위기에도 카이조 팀이 좋다며 경기에 나가거나, 세이린에게 패배한 후 모두와 함께 승리하고 싶었다며 우는 장면은 카이조vs세이린의 명장면 중 하나.
3위 결정전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 채 미도리마가 있는 슈토쿠에게 카이조가 패배하는 것을 지켜본다.
윈터컵이 끝난 후에는 농구 연습을 하면서 하야카와로부터 좀 더 주위를 살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5. 작중 변화
당시의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 하지만(…) 농구가 좋아서 농구를 시작했는데, 중학 3연패 이후 달라진 듯 하다. 시합에서 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실거리는 키세에게 미도리마가 이유를 묻자 세이린에게 리벤지하겠다는 말을 하고 미도리마는 그런 키세가 변했다고 말하지만 키세가 카이조의 모두와 농구하는게 즐겁다고 말하자 그냥 3연패하기 전으로 돌아온 거뿐이라고 말한다.작중 초반에는 세이린으로 간 쿠로코를 이해하지 못하며 스포츠는 이기는게 다라고 말하던 모습에서 연습시합에서 진 뒤 차츰 진심으로 농구를 즐기게 되고, 그것이 팀과 동료를 생각하게 되는 마음으로 발전. 인터하이 토오전에서는 카사마츠의 실수로 작년 첫 시합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알게 되었고, 팀을 이기게 하는게 주장으로서의 숙명이라는 말을 듣고 겉으로는 무관심한 척을 했으나 카이조를 이기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윈터컵에서는 드디어 자신이 농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팀이 위기에 빠지자 자신의 다리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카이조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합에 나서고 팀을 이기게 하기 위해 대활약을 한다. 다른 기적의 세대와 달리 작품이 진행되면서 실력 뿐 아니라 팀워크나 동료애, 에이스로의 책임감등이 발전하며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이린한테 지고나선 세이린의 경기를 매번 관람하러 가고 매 경기마다 응원한다. 토오VS세이린 때도 세이린을 응원했으며, 세이린VS라쿠잔에도 세이린을 응원했다.
6. 플레이 스타일
상대의 기술을 카피해서 자기것으로 만들만한, 관점에 따라선 기적의 세대중 가장 사기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다른 기적의 세대보다 최소한 1년 늦게 농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동등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는게 키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것이다.카피에서 비롯되는 다재다능한 스킬이 부각되지만 운동능력 역시 최상위권이며, 작품 내에서 카가미 타이가에 이어 프리드로우 라인 덩크를 성사시킨 두 번째 등장인물이다.[14]
6.1. 카피
[15]'기적의 세대'로서의 능력은 카피 능력. 모방이라고 쓰고 카피라고 읽는다. 이건 다른 종목에도 해당한다. 다른 운동에 흥미가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 카피 능력 때문이다. 소설판 Replace에서는 DDR 능력도 카피했다...
일반인의 범주를 넘어서는 높은 이해력과 뛰어난 감각과 잠재된 신체능력으로 한번 본 상대의 플레이를 그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낸다. 그 카피해 낸 플레이는 원 주인의 기술을 100% 재현할 뿐만 아니라 키세의 신체 능력 덕분에 플러스 알파로 강화까지 된다. 애니메이션에선 원작자의 실루엣이 겹쳐지는 방식으로 묘사된다.
그래도 카피한다고 해서 뭐든지 따라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키세를 아득히 뛰어넘는 피지컬과 감각을 필요로 하는, 예를 들어 전미 농구 협회 선수급 움직임은 재현할 수 없다. 경력의 차이를 봤을 때 키세보다 한 수 위에 있던 기적의 세대의 플레이는 따라갈 수 없었으며, 쿠로코의 미스디렉션은 애초에 보이질 않으므로 논외. 그러나 아오미네를 카피해보여 자칫 그에 버금가는 혹은 넘어서는 선수가 되지 않을 것인지 예상이 이어졌다.
사쿠라이 료 |
카사마츠 유키오 |
아오미네 다이키 |
카가미 타이가 |
6.2. 퍼펙트 카피
이후 하이자키와의 경기에서 아오미네뿐만이 아니라 다른 기적의 세대까지 모조리 카피하는 퍼펙트 카피를 선보인다. 어디까지나 기적의 세대 4명의 카피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지, 세이린의 빛과 그림자 등 다른 선수의 모방도 가능하다. 이쪽은 완전무결의 모방이라고 쓰고 퍼펙트 카피라고 읽는다. 퍼펙트 카피에 들어가면 양 눈에 노란색 고리가 생기고,[16] 카피를 시전할 땐 오리지널의 실루엣이 겹치거나 오리지널 그 자체로 잠깐 변했다 되돌아온다. 어디까지나 ZONE에 들어갔을 때 눈에 스파크가 튀는 것처럼 만화적인 연출이다.
사실 키세가 기적의 세대의 카피만큼은 하지 못한다는 설정은 키세의 신체적 능력부족도 있겠지만 더 큰 것은 키세의 심리상태다. 키세가 농구를 시작한 이유가 자기 실력으로 카피할 수 없던 아오미네 플레이를 동경해서였고, 이 경험 때문에 아오미네를 포함한 기적의 세대를 향한 리스펙트 때문에 카피를 못한다고 단정했다. 물론 여타 기술보다 요구하는 신체적 강함이 더 커서 보자마자 바로 카피를 할 수 없었던 것도 이러한 단정에 한 몫을 가했을 것이다. 물론 보자마자 카피를 못했을 뿐이지 신체를 강화시키고 연습을 반복한다면 카피가 가능해진다는 걸 몰랐을 리가 없을 것이다.[17]
실제로 키세는 토오 전에서 아오미네를 향한 리스펙트를 버린 이후 아오미네의 카피를 성공한 것으로 퍼펙트 카피의 가능성을 보였고, 이를 계기로 윈터컵을 대비할 때 다른 멤버들의 기술을 연습했을 것이다. 키세는 토오 전 이후부터 계속 무리한 연습을 했다고 언급되는데, 이 연습이 퍼펙트 카피를 위한 연습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그렇게 기적의 세대의 기술을 다 숙지한 상태에서 시전하는 것이 후쿠다 전에서 나온 '완전한' 퍼펙트 카피라는 것.
하지만 기적의 세대의 카피는 그만큼 부담도 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는 전제에서의 제한시간은 단 5분. 윈터컵 세이린 전에서는 1쿼터 때 3분, 그리고 4쿼터 때 남은 2분을 체력 소모의 효율을 높히는 방법으로 4분으로 늘려 총 7분동안 퍼펙트 카피를 시전했다. 4쿼터 후반에 보여준 효율대로라면 이론적으로 최대 10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당시 30분 이상 쉬었다는 점과 원래 있었던 다리 부상이라는 변수들이 있었기에 풀 컨디션에서 몇 분까지 연장시킬 수 있는지는 불명.[18][19]
체력소모가 너무나 극심하여 유지 가능한 시간이 5분 정도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시전했을 때 보여주는 막강함을 생각해 봤을 때 터무니 없는 치트 스킬. 간단히 말해 기적의 세대 전원을 동시에 상대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덕분에 준결승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아이다는 "퍼펙트 카피를 막는건 불가능하다"고 단언했고, 경기 중 키세의 플레이를 최대한 파악한 쿠로코 역시 같은 결론을 내렸다.
미도리마 신타로 |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
아카시 세이주로 |
아오미네 다이키 |
쿠로코 테츠야 |
'퍼펙트'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완벽하게 기적의 세대를 카피하는 것은 아닌데, 완벽하게 따라하기에는 키세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키세는 과정을 변형해 같은 결과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카피한다. 하지만 단순한 모방이라기에는 수준이 아득히 높아 기적의 세대가 아닌 선수들에게는 기적의 세대 기술과 다를바 없어 '퍼펙트 카피'라고 불리는 것.
예를 들어 아오미네의 체인지 오브 페이스는 아오미네의 최고 속도에 미치지 못하는 대신에 그만큼 최저 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동일한 속도차를 재현하고,[20] 미도리마의 고탄도 3점 슛은 원래 폼을 살짝 변형해 잘 쓰는 쪽 팔에 보다 큰 힘을 끌어모으는 것으로,[21] 무라사키바라의 블로킹과 수비 범위는 센스로 상대의 공격을 예측한 후 반사신경과 점프력으로 신체 한계를 커버하는 식으로 키세는 자신의 관찰안과 센스, 그리고 반사신경을 이용해 결과적으로는 거의 대등한 수준의 플레이를 재현한다. 다만, 다른 기적의 세대는 비교적 적은 신체 부담으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키세는 힘을 누적시키거나 더 높게 점프하는 등 신체에 더 큰 부담을 주는 방법으로 모방한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체력 소모를 과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5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생겨버리는 것.
또한, 기술이 아닌 신체적 특성에 가까워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아카시의 엠페러 아이까지도 카피해 보였다. 그나마 오리지널처럼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짧은 순간에 상대방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세밀한 관찰안, 지금까지 겪어왔던 시합에서 얻은 경험치, 그리고 료타 특유의 센스로 엠페러 아이에 한없이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다.[22]
심지어 환상의 식스맨의 기술도 재현할 수 있다. 얼핏 보면 설정붕괴로 느껴질 수 있는데, 분명 키세는 쿠로코의 카피에 대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미스디렉션) 논외"라고 말했기 때문. 게다가 키세 본인의 엄청난 존재감 때문에 미스디렉션을 재현할 수 없어 그 응용기인 베니싱 드라이브나 미스디렉션 오버플로우 역시 모방할 수 없다. 그래서 키세가 카피한 것은 쿠로코를 관찰할 수 있는, 다르게 말하면 미스디렉션 없이도 재현할 수 있는 패스와 팬텀 슛이다.[23] 아이러니하게도, 보통 퍼펙트 카피는 키세의 신체능력이 부족해 힘을 억지로 끌어모아 재현해야 하지만, 쿠로코의 카피는 반대로 키세의 신체능력이 너무 우월해 힘을 억지로 줄여 재현한다. 위의 움짤에서 확인할 수 있듯 키세가 쿠로코의 이그나이트 패스 改를 모방할 땐 힘을 조절하기 위해 왼손으로 재현했고, 수비를 뚫기 위해 사이클론 패스를 모방할 땐 노 모션으로 원심력만으로 패스했다.[24]
하나하나만으로도 터무니없이 강력한데, 이 기술의 진가는 각각의 기술을 적재적소에 조합 및 응용하는 것. 그야말로 사기라는 말도 부족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미도리마의 고탄도 3점 슛은 슛 자체의 섬세함 때문에 처음부터 페이크를 걸 생각이 아닌 이상 한 번 슛 모션에 들어가면 이를 번복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미도리마 본인은 자신의 타점에 닿을 수 있는 카가미에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키세의 경우 미도리마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한 순발력과 반사신경을 아오미네의 체인지 오브 페이스로 메꿔 자신의 고탄도 3점 슛의 타점에 닿는 키요시의 수비에 대응해 돌파했다. 미도리마에 비해 낮은 키세의 타점을 보완해주는 것은 덤. 약점을 보완하는 것 외에도 아카시의 엠페러 아이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 오버에 아오미네의 초고속 드라이브를 더해 본래의 돌파력을 향상하거나, 모방한 기술을 페이크나 패스 요소로 사용해 허를 찌르거나, 심지어 미도리마의 슛을 응용해 불가능하다 여긴 쿠로코의 팬텀 슛을 재현하는 등 무궁무진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휴가는 "이 괴물은 어디까지 진화하는거야?"라며 경악했다.
제한시간을 제외하면 무적이라 언급되지만, 그렇다고 공략할 돌파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키세에게는 두 가지 버릇이 있는데, 기습적일 때 본인이 가장 능숙하게 모방하는 아오미네의 기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점과 동일인물의 모방을 무의식적으로 피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세이린은 쿠로코가 기습적으로 스틸을 시도해 아오미네의 고속 크로스 오버를 유도, 그 후 카가미가 재빨리 수비를 맡아 아카시의 앵클 브레이크를 유도, 결과적으로 키세를 골 밑으로 끌어들여 미도리마와 팬텀 슛을 선택지에서 빼냄과 동시에 무라사키바라가 가진 최대 공격력의 기술인 토르 해머를 유도했다. 하지만 아카시의 말처럼 농구에서 플레이의 선택지는 상황에 따라 수없이 많기 때문에 완벽한 공략법이 될 순 없다. 돌파구라 해도 기적의 세대 4명 +a(카가미와 쿠로코 등)의 카피, 심지어 패스까지 선택지에 더하면 오히려 많은 선택지들 중 하나를 고르는 키세가 유리한 승부다. 이 좁은 틈을 공략할 수 있는 건 평소부터 타인의 버릇과 성질 등 인간관찰을 훈련해온 쿠로코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며, 퍼펙트 카피의 키세가 여러 기술들을 사용하게 할만큼 몰아 붙일 정도의 강도높은 수비도 필요하다.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퍼펙트 카피를 '발동'해야 키세가 기적의 세대의 카피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키세가 기적의 세대의 카피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상태'를 퍼펙트 카피라 부르는 것이다. 퍼펙트 카피를 ZONE처럼 생각해 퍼펙트 카피를 마치 '발동형 패시브'처럼 인식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만화적인 묘사일 뿐이다. 위의 "카피" 항목만 봐도 알 수 있듯, 키세는 퍼펙트 카피 상태라는 묘사가 없을 때도 기적의 세대급 선수인 아오미네와 카가미의 기술을 카피할 수 있다.[25] 반대로 퍼펙트 카피 상태일 때만 쿠로코를 모방했다고 쿠로코가 기적의 세대급 플레이어라는 것은 더욱 아니고 말이다. 퍼펙트 카피는 단지 테이코 중학교 때의 기적의 세대 + 환상의 식스맨의 카피를 최대 5분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다.
세이린 전에서는 카가미가 ZONE에 들어가지 않았기에 ZONE과 대결하는 일은 없었지만 원작과 EXTRA GAME, 그리고 극장판에서 묘사를 보면 퍼펙트 카피는 ZONE에 맞먹는 효과를 가진다.[26] 결론은 퍼펙트 카피 모드에 들어가면 답이 없다.
6.3. ZONE + 퍼펙트 카피
엑스트라 게임 5화에서는 아예 ZONE + 퍼펙트 카피라는 기이한 치트성 기술을 보여주었다. 실버에 대한 아오미네와의 더블 팀이 실버를 막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실력이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에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자 아오미네의 체력을 남기기 위해 실버와 단독 매치업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ZONE에 들어가는 데에 성공해 ZONE 상태에서 퍼펙트 카피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키세는 단독으로 실버는 물론이고 재버워크 전원을 압도했다. 그러나 안 그래도 많은 체력 소모를 요구하는 퍼펙트 카피에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하는 ZONE의 부담까지 더해져 체력 소모가 극심했고, 결국 ZONE에 들어간 지 단 몇 분만에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탈진하며 나갔다.[27]
미도리마가 저 상황만큼은 "키세가 코트 위에서 최강"이라 단언했다. 확실히 ZONE과 동등한 성능의 퍼펙트 카피에 ZONE까지 더해진 격이니 ZONE에 두 번 들어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28] 저 상태라면 본편 내 최강자인 아카시 세이주로나 외전 보스인 내시 골드 주니어가 본 실력을 발휘한다 해도 ZONE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버거울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29]
다만, 그렇다고 키세를 세계관 최강자급 선수로 취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액션물의 기준에서는 제한 시간동안만 최강일지라도 그 시간 안에 2인자를 이길 수 있다면 최강자로 인정되지만, 농구라는 스포츠는 40분동안 꾸준히 점수를 버는 게임이다. 아무리 키세가 저 상황 만큼은 최강일지라도 제한 시간이 40분에 비하면 너무나도 짧은데다 시간이 다 되면 일반 ZONE처럼 풀리고 끝이 아니라 그 시합에서 리타이어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2년 농구해서 기적의 세대라는 칭호를 얻고 3년 농구해서 짧은 시간이나마 최강자가 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잠재력만큼은 세계관 최강자급이 맞다고 할 수 있다.
7. 인간관계
자칭 쿠로코의 친구라고 먼저 살근하게 나서지만 쿠로코 쪽에서는 그냥 그랬다는 평.[30] 역시나 가장 친했다고 생각하는 기적의 세대 멤버는 쿠로코지만 정작 그 쿠로코가 가장 친하게 여긴 사람은 다른 사람이었다(…) 어쨌든 그래도 고등학생이 된 작중 시점에서는 쿠로코와 가장 많이 소통하는 기적의 세대이긴 하다. 덧붙여 가장 서먹하게 생각하는 멤버는 미도리마.또한 그 누구도 키세를 가장 친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는 무라사키바라도 마찬가지지만...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 두 명이 있다.
8. 기타
매주 전력을 다한 결과이기 때문에 '이거다!' 싶은 것은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아오미네와 대결했을 때 키세가 말한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둘래'라는 장면일까요. 처음에는 대사가 없었고, 당시의 담당자에게서 리테이크가 와서 시간적으로도 쫓기는 중에 내놓은 대사입니다만, 돌이켜 보면 제 가치관이 완전히 드러나 있네요. -
후지마키 타다토시 팬북 중에서
- 키세 료타가 아오미네를 동경하는 것에 따라잡으려고 하는 장면이 작가적으로 명장면인 듯하다.
- 잘난 얼굴과 높은 사교 스킬로 작중에서도 여성들이 몰리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드라마 CD에서는 어쩌다 백화점 앞에서 증정 알바를 하게 되는데 여성 손님들을 상대로 익숙한 대응을 해보이며, 혼자 놀러 나와도 여성들 쪽에서 알아서 헌팅해온다고. 괴담을 얘기한답시고 신발장에 러브레터가 너무 많아서 무서웠다고 하거나 여자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먹어달라고 쫓아와서 도망치는 데 시간이 걸려 늦었다고 하는 등 은근 자랑하여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그러나 인기가 많은 게 화근이 되어 축제행사 때는 자신과 짝이 되려는 여성들이 저들끼리 경쟁하는 바람에 결국 아오미네와 페어를 맺게 되는 등 일말의 고생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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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북 if의 세계에서는 파일럿으로 그려졌다. 성적은 당연히 좋아야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하는 직업 중 하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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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21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오미네와 동급. 즉, 바보다. 그런데 중학 시절 농구부에 입부하기 전의 회상을 보면 '스타일 OK. 운동OK. 공부도 이만하면 OK'라고 독백한다! 그런데 점프 페스타에서 공개된 키세의 성적표를 보면 농구부에 입부하기 전에도 성적이 밑바닥이었다(…)는 걸 보면 낙제점만 면하면 된다일 지도. 농구와 모델 일을 겸업하는데 공부까지 잘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도 한 자리 숫자 점수도 종종 있는 카가미에 비해 키세는 17점, 25점, 30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카가미보다는 조오오오오오금 공부 머리가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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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가 나쁜 것을 제외하고는 스펙이 꽤 높음에도 불구하고 작중 취급이 워낙 험하다보니 팬들 사이에선 작가가 키세를 싫어한다는게 거의 정설처럼 굳어진 모양. 실제로 작가는 카사마츠를 좋아하는 이유가 키세를 때려줘서라고 했었다.
하지만 EXTRA GAME 인터뷰에선 키세 같은 이케맨이 이렇게 간절하게 굴려지는 모습이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카사마츠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포츠맨이라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리고 원작을 읽어본 팬이라면 작중 기적의 세대 중 성장하는 모습을 가장 뚜렷하게 잘 그려줬다는 걸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는 잘못 퍼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팬북에서 키세 같은 타입은 실제로 만나면 친절하게 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나 이것은 키세가 싫다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 성이 키세로 같은데다 머리도 노란색이어서 < 스마일 프리큐어!>의 키세 야요이와 엮는 팬아트층도 있으며 키세남매(黄瀬兄妹)로 태그도 따로 있다. 1 2 3 4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가 그냥 개인이 상상한 거랍시고 트위터에 올린 건데 이 설정이 번진 것.[32]
- 성우 정재헌의 팬들이 <쿠로코의 농구>가 더빙 방영된다면 정재헌이 맡았으면 하는 캐릭터가 바로 이 캐릭터이다. 덕분인지 이런 영상까지 있다. 다만 본인은 주인공인 쿠로코를 원한다고 했지만 이런 꿈까지 꿨다고 한다.[33]
- 보통 한국팬들은 캐릭터에게 성을 한국식으로 읽은 별명을 많이 붙여주는데, 키세는 미도리마하고 타카오와 함께 몇 안되게 성이 아닌 이름인 涼太를 한국식으로 읽은 '량태'라 불린다. 다른 사람에게 잘 엉기는 성격에서 비롯된 '키세트리버(키세+ 골든 리트리버)'로도 많이 불린다.
- 한국의 키세 팬들이 2014년 7월 2일[34]부터 7월 31일까지 학여울역 1번 출구에 키세 생일 광고를 게시했다. 인증샷 성우 키무라 료헤이도 리트윗했다. 7월31일 24시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했다.
- 그림에 재능이 없다고 한다.
- 패러미티에서 기술이 9를 마크하고 있지만 카피 능력을 보면 윈터컵 종료후나 가까운 장래에는 10을 찍을 것 같다. 그리고 위에 보다시피 "자신있는 플레이"가 "딱히 없음"인데 이건 본인이 말한 자신만의 특기가 없다는 의미라 할수있지만 현시점에서는 퍼펙트 카피를 특기로 봐도 무방하다.
- 쿠로코의 농구 EXTRA GAME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대부분 반응들이 좋았다.
- 능력이나 성격이 미국의 대전 격투게임 모탈 컴뱃 시리즈의 섕쑹과 쟈니 케이지를 합쳐놓은듯 한 모습이다. 카피능력은 섕쑹을, 껄렁하고 유머러스하고 쾌활한 모습은 쟈니 케이지와 빼닮았다. 특히 모탈 컴뱃 11에서 쏟아내는 각종 유명영화 메타발언들이나 패러디들을 보면 모탈 컴뱃판 키세 료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넷플릭스 자막으로는 기세가 된다(...)
- 처음에는 밝고 가벼운 성격, 여자에게 인기많은 모델, 주인공 레벨업용 제물같은 같은 역할이었지만, 의외로 깊이가 있다. 어느 블로거에 따르면 슬램덩크의 강백호의 내면적인 면모를 일부 반영한 것 같기도 한다는 인상이 있다. #
- 쿠로코에게 맹렬한 짝사랑을 하는 것이 공식(…)이다. 이는 팬북에서도 나온 내용이며, 본편에선 차였다고까지 한다. 링크
8.1. 마젠타
애니 방영 당시 내놓은 일러스트 속 패션이 충격적이기로 유명했다. 뭔가 조화 안 되는 아이템들(특히 머플러.)과 그놈의 마젠타. 고무장갑을 떠오르게 만드는 이 마젠타 색상은 하나의 네타거리로 자리잡았다.
키세의 팬들은 '마젠타'라는 단어만 들어도
[1]
카이조에 막 들어왔을 때 자기소개로 특기가 노래, 취미가
농구라고. 바로 뒤에 "아, 반대였다"라고 덧붙이긴 했다(...).
[2]
맛만 보고 상표를 알아맞춘다.
[3]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농구에 집중하느라 모델 일은 소홀해졌다.
[4]
기적의 세대도 능력을 완전히 개화하기 전까지는 사교성이 안 좋은 편들은 아니었다. 미도리마나 무라사키바라는 각각 완벽주의/귀차니즘으로 사교성이 안 좋았지만, 아카시나 아오미네는 작중 시점의 성격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아오미네는 팬덤에서 퓨어미네라고 불릴 만큼 쾌활하고 동료들을 잘 챙겼고, 아카시는 싸이코 인격(...)이 아닌 상태에서는 예의를 지키고 팀을 중시하여 인망도 두터웠다. 결국 능력을 개화하고 극도의 개인주의로 변화했지만.
[5]
드라마cd나 소설판에서는 무라사킷치라고 나온다.
[6]
정발판에서는 그냥
반말로 번역했지만, 원서를 보면 말투가 껄렁하고 경박한 경어체를 쓴다. 예를 들어 모임에 늦은 이유를 댈때는 "화보 촬영땜시 좀 늦었슴다" 이런 식으로.
[7]
누나가 마음대로 사진을 보내서 합격통지가 왔다고한다.
[8]
참고로 농구부에 들기 전의 중학교 시절을 떠올렸을 때 체육시간에 리프팅 테스트를 하고 있었는데 축구부의 타나카라는 동급생을 상대로 똑같이 200번은 넘게 공을 리프팅했으며 서서히 지루해지자 100개 이상이기만 하면 A이니까 여기서 끝내자는 생각으로 골대로 공을 명중시켰다.
[9]
8권의 키세가 주역이었던 특별편 Tip off에서 키세는
기적의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네명중
아오미네와
미도리마를 제외한 두명(
아카시와
무라사키바라.)은 만난적이 없다고 말한다.
[10]
실제로 아오미네를 카피하기 전까지는 아오미네 본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기적의 세대가 아닌 선수들의 기술로는 기적의 세대를 상대로 부족하기 때문. 이능력 장르에서이건 스포츠 만화인데? 카피 능력자는 원본에 비해 2% 부족하다는 클리세도 있고.
[11]
자신을 카피했으면서 자신이라면 절대 쓰지 않을 페이크를 썼다고. 애초에 패스라는 선택지가 없는 플레이를 하는 아오미네 입장에선 패스를 위한 페이크를 읽긴 어렵지 않았을지도...
[12]
그 슛이 안 들어가도 어차피 토오의 승리였다.
[13]
준결승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쿠로코의 말대로 준결승까지 올라가는 것.
[14]
세 번째는 외전에 등장한
제이슨 실버
[15]
카가미의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했다.
[16]
엠페러 아이는 빨간색.
[17]
비슷하게 심리상태 때문에 풀 포텐셜을 사용하지 않았던 케이스는 무라사키바라가 있다. Extra Game에 나온 바로는 아츠시는 전력을 다하면 상대가 다칠 것을 엄두하고 무의식적으로 힘을 일부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아츠시도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등장하고 팀을 이기게 하기 위해 이런 제어를 풀어 실버를 압도하는 힘을 가지게 된다.
[18]
3기 9화를 잘 보면 키세는 2쿼터가 3분 30초 지났을 쯤 교체했다. 그 후로 4쿼터 4분 남았을 때 복귀했으니 키세는 2쿼터(6분 이상) 인터발(10분), 3쿼터(10분), 3쿼터 휴식시간(2분), 그리고 4쿼터(6분), 대략 35분 휴식을 취했다.
[19]
그리고 키세는 토오 전 때 아오미네를 10분 이상 카피한 부담을 안은 채로 무리한 연습을 계속해왔기에 전신, 특히 다리에 무리가 왔는데, 후쿠다 전에서
하이자키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본래
기적의 세대와 동급이지만 그들보다 약간 아래로 평가되는
카가미에게 압도당했다.
[20]
헬프 디펜스 등에서 쓰이는 아오미네의 최고 속도 자체의 모방은 만화적인 연출로 봐줘야 할 듯.
[21]
미도리마는 왼손잡이다. 키세는 미도리마의 3점슛을 쏠 때 오른손으로 쏜다. 완벽한 미도리마의 카피가 아니라, 슛의 정확도, 고탄도, 범위를 재현한 것.
[22]
하지만 엠페러 아이는 오리지널과의 큰 격차를 따라잡지 못해 아카시 본인이 엠페러 아이로 ZONE에 들어간 상태의
카가미를 압도하는 위엄을 보이면서 모조품과의 비교조차 불쾌하다는 말을 남겼다(…)
[23]
팬텀 슛의 주된 원리는 내려다보는 각도로 인해 좁아지는 시야에서 공을 빠르게 쏴서 시야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코가네이는 미스디렉션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원리 자체는 미스디렉션을 반드시 요구하진 않는다. 물론 카가미로 시선을 벗어나게 한다면 정말 사라지는 듯 보이게 할 수 있지만, 키세는 미도리마의 슛을 응용해 초속을 높이는 방법으로 미스디렉션 없이 같은 효과와 결과를 이끌어냈다.
[24]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는 기술인데도 퍼펙트 카피에서만 사용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카피하는 기술들의 완성도가 자체가 높아서 신체에 부담도 부담이지만 기술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 집중을 하지않으면 실현이 불가능한거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아카시의 엠페러 아이도 신체적으로는 부담이 없지만 퍼펙트 카피 상태를 제외하면 사용하지 않는다.
[25]
키세가 애용하는 카가미의 풀 드라이브 원핸드 덩크는 1기 초반에 나왔기 때문에 기적의 세대급 기술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윈터컵 세이린 전에서 선전포고로 선보인 자유투 라인에서의 레인업 덩크는 2기에서 카가미가 선택받은 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문을 비집고 들어갈 때 선보인 기술이다. 즉, 저 기술은 이미 기적의 세대급이라 봐도 무방하다.
[26]
참고로 ZONE에 들어간 선수의 능력을 보면 엠페러 아이를 사용하는 아카시를 제외하면 아무리 기적의 세대라도 같은 ZONE으로 상대하지 않으면 반응조차 하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극장판과 EXTRA GAME 5화에서의 묘사를 볼 때 키세는 퍼펙트 카피로 ZONE에 들어간 아오미네의 움직임을 따라잡아 같이 더블팀을 할 수 있었다.
[27]
세이린vs토오 전에서 아오미네나 카가미가 ZONE을 끝까지 소모한 경우가 경기 극 후반부에 '제법 소모한' 체력을 쏟아붓는 식이라면, 키세의 경우는 경기 초중반에 ZONE + 퍼펙트 카피를 통해 '상당히 남아있던' 체력을 쏟아붓는 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안 그래도 제한시간이 짧은 두 요소를 병행할 경우 얼마나 체력 소모가 극심해지는지를 볼 수 있다.
[28]
카가미가 선보인 다이렉트 드라이브 ZONE은 팀원들이 ZONE에 들어간 선수를 서포트해 그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개념이며, 실제로 팀원의 개입이랄게 없는 1대1 상황에서는 아카시의 ZONE + 엠페러 아이에 앵클브레이킹을 당했다. 즉, 팀원들과의 연계를 배제하고 단순히 스펙의 강화폭만 놓고 본다면 퍼펙트 카피라는, ZONE에 버금가는 별도의 버프가 ZONE과 중첩으로 적용되는 키세의 그것이 월등히 강하다고 볼 수 있다.
[29]
범위를 제하고 예지력만 놓고 비교할 때 벨리알 아이는 보쿠시의 엠페러 아이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벨리알 아이는 엠페러 아이와 1대1로 승부할 경우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다만 키세의 엠페러 아이는 보쿠시의 엠페러 아이에 한없이 가깝다고 카사마츠가 말했지만 실제로는 격차가 크기는 했다.
[30]
하지만 연재분 226Q를 보고 작품 초반에 키세가 쿠로코에게 "왜 전국 중학 선수권 대회 결승전이 끝나자마자 자취를 감췄나요?"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절로
눈새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31]
첫번째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는 4위, 두번째에서는 2위. 두번째 때는
넘사벽인
쿠로코와는 제법 표차가 났지만 대신 3위와도 차이가 있었다. 세번째에서는 4위.
[32]
참고로 키세 담당 성우
키무라 료헤이의 말에 따르면 스기타의 집 피규어 진열장에 둘이 같이 놓여있다고 한다...
[33]
정재헌은 후에 슬램덩크 모바일 게임에서 키세와 비슷하게 주인공 팀의 주요 라이벌이면서 같은 스몰포워드 포지션인 윤대협의 성우를 맡았다
[34]
원래는
7월 1일에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업체측의 실수로 남부터미널에 게재되었다가 하루 늦게 학여울역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