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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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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주식회사 다스
영문명칭 DAS Corporation
설립일 1987년 7월 10일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외동농공단지길 14(구어리 12-34)[1]
업종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자본금 연결: 29억 5,400만 0,000원(2019년 기준)
별도: 29억 5,400만 0,000원(2019년 기준)
매출액 연결: 1조 2,362억 4,798만 8,073원(2019년 기준)
별도: 7,812억 1,916만 55원(2019년 기준)
영업이익 연결: -30억 9,014만 6,766원(2019년 기준)
별도: 18억 8,145만 8,157원(2019년 기준)
순이익 연결: -165억 3,870만 8,654원(2019년 기준)
별도: -72억 5,243만 4,813원(2019년 기준)
자산총액 연결: 7,721억 8,969만 495원(2019년 기준)
별도: 5,445억 5,491만 9,558원(2019년 기준)
부채총액 연결: 5,812억 4,452만 1,460원(2019년 기준)
별도: 3,410억 8,271만 2,341원(2019년 기준)
상장유무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견기업
지배구조 이상은 47.26%
권영미 23.60%
기획재정부 19.91%
청계재단 5.03%
김창대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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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실소유주 문제4. 재판5. 여담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농공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트 레일, 리클라이너 등의 시트 부품과 시트를 생산하는 시트 제작회사. 현대자동차에 카시트를 납품하는 협력업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도 공장이 있어 한국에는 2개의 공장이 있고[2] 해외에는 15개의 공장[3]을 가진 대규모 부품기업이다. 중국에는 9개의 공장(법인)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에 2개, 미국 앨라배마에 1개, 체코, 브라질, 튀르키예 등에도 공장을 가지고 있다.
파일:이명박 처남 김재정.jpg 파일:다스 이상은 1991년.jpg
20여년간 다스의 대주주였던 이명박의 처남 김재정[4] 초기 다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후지기공[5]

2. 역사

공식적으로는 1987년에 현대자동차의 하청업체 '대부기공주식회사'이라는 이름으로 이명박의 처남 김재정[6](부인 김윤옥의 동생)과 일본의 대형 자동차 부품회사인 후지기공[7], 이명박의 친형 이상은이 동업하여 당시 기준으로 경상북도 월성군 외동읍 구어리[8]에 공장을 차리면서 시작했다.

초기에는 후지기공의 기술지원에 의존하던 회사였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대주주 후지기공과의 기술원조 계약이 끝나가자 관계를 정리하면서 이상은이 후지기공 법인 소유의 다스 주식을 매입하다가[9] 1990년대 말에 다 사면서 최대주주 김재정과 2대 주주 이상은의 투톱 주주가 지배하던 회사로 변했다. 2003년 DAS(Daebu Automotive Seat)로 사명을 바꿨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승용차용으로 대량의 비중을 갖고 납품하고 있으며[10] 요새는 현대자동차에서 거래처 다변화 차원에서 다스의 비중을 줄이고 있다. 다스 또한 현대자동차의 경쟁사인 르노코리아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포드 등의 외국 회사로 납품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합뉴스가 취재한 과거 소문으로는 현대그룹의 회장 정주영의 지시로 현대자동차 부품사업부가 별도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던 이명박에게 정주영이 부품 사업부 운영을 넘겨주려던 과정[11]이 생겼는데 이 와중에 모종의 이유가 발생해 현대가에서 운영하는 계열사가 아니게 되면서 경영권이 이명박 가족 측으로 넘어갔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해외 사업법인(공장) 중 다스의 주식이 하나도 없는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 중국 베이징시에 있는 북경 다스, 저장성의 항구도시인 닝보시에 있는 닝보 다스, 장쑤성 옌청시[12]에 있는 강소 다스, 산둥성 웨이하이시 원덩 구[13]에 있는 문등 다스[14]까지 총 4곳의 중국 법인의 대표가 되었다. 이 4곳은 모두 다스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완벽한 다스 소속 법인이다. 강소 다스와 문등 다스의 경우 다스의 회장 이상은과 그 아들 이동형이 대표직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에 모두 이시형으로 대표가 바뀌었다. 나머지 공장은 중국자본과 합작 법인인 '북경 BAI 다스'[15] 것이라서 중국인이 대표지만 역시 이곳에서도 이시형은 이사로 소속되어 있다. 사실상 중국 내 다스 대부분에 다스 주식도 없는 이시형이 다스의 대주주이자 큰아버지인 이상은과 그의 아들 (사촌형)이동형의 위치를 점점 가져오며 상당한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1 2
파일:다스 강경호.jpg
한국철도공사 사장 출신인 다스 사장 강경호. 다스는 2013년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4억 불 수출탑을 받았다.
대표는 상술된 이상은 회장 및 강경호 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였었다. 강경호 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시장 재직 시절에는 서울메트로 사장을, 대통령 재직 시절에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나, 한국철도공사 재직 시절 특정범죄처벌법상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되어 5개월 만에 사장직을 상실했다.[16]

3. 실소유주 문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다스 실소유주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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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식회사 다스의 실 소유주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한동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이고 다스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점이 넉넉하게 인정된다”
선고 요지 中
2018년 4월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명박을 구속 기소했다.

10월 5일 1심 선고에서도 이명박이 다스 실소유주임을 인정했다. 이명박/재판/제1심 참고.

2020년 2월 19일 항소심에서도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임을 인정했다. 이명박/재판/항소심 참고.

2020년 10월 29일 대법원에서 원심 선고 내용을 인정하면서 다스 실소유주 문제는 완전히 끝났다. 이명박/재판 참고.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배임 및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MB 차명재산 관리 의혹'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구속기소 또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영배 금강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MB 재산관리인' 이영배 금강 대표이사 구속기소

이영배 前 금강 대표에 대해서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1심과 2심에서 선고되었고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18.8.13. 선고 2018고합235 판결, 서울고등법원 2018노2353 판결, [판결] 'MB 금고지기' 이영배 前 금강 대표, 항소심도 집행유예 이병모 청계재판 사무국장에 대해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1심에서 선고되었고 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18고합216

5. 여담

다스 사보에 따르면 DAS는 Driving And Safe의 약자라고 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의미한다는데 이는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는 표현이다. 앞의 Driving이 명사이므로 뒤에도 형용사 Safe가 아닌 명사 Safety가 들어가야 맞다. 이에 대해 2018년 3월 20일자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에서는 Safe의 의미는 (불법 정치자금) 금고라는 드립을 쳤다(...). 다시보기

《(14대국회전반) 기자가 본 국회의원: 299의원의 시시비비》(동아춘추사, 1993), 379면에서 이명박에 대해 한 논평이, 이 논란과 절묘하게 오버랩된다.
재산은닉의 귀재

이명박 의원(전국구, 민자, 경과위, 초선, 52세)


「샐러리맨의 우상」이라 불리며 「중동신화」를 창조했던 이명박 의원! 그러나 우상도 돈에는 약했던지 민자당 재산공개가 있자 그에게는 조소와 질타가 퍼부어지고 우상은 서서히 파괴되었다.


그가 공개한 재산은 62억 3천만 원. 그러나 시가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성실성을 의심케하는 고의적 은닉이 부지기수이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19소재 대지 8백 평을 평당 8백만 원으로 계산하여 신고했으나 실제로 동대지의 실거래액은 1천 5백만 원, 또한 13억에서 15억을 호가하는 강남구 논현동 주택을 9억 8천만 원으로 신고했다.

재산공개 6일 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80평, 시가13억 원)을 도 모씨 명의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한 그는 서초구 양재동 건물을 지번과 규모도 밝히지 않은 채 5억 9천만 원으로 신고하자 민자당 당직자 사무실과 그의 의원회관 사무실은 연일 전화가 걸려왔다. 「빌딩을 당장 10억 현찰을 주고 살 테니 팔라」는 조소와 비난의 전화였다.


정주영 전 국민당 대표와는 비록 당적은 다르다. 하지만 그는 「현대맨」, 정 씨와의 불화로 민자당을 택했지만, 「현대맨의 신화」는 모조리 깨졌다.

국민훈장 석류장, 금탑산업훈장, 체육훈장 백마장 등의 상훈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성실성이 결여되면 아무리 하늘 높이 쌓아올린 공적도 바벨탑에 불과한 것을……


가형 이상득 의원 역시 17세 아들명의로 21만 평의 임야를 취득, 난형난제라 할 수밖에……

경주시내와 울산시내로 DAS의 로고가 붙은 통근버스를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 그래서 경주 여행을 온 관광객들 중 DAS 관련 논란을 아는 이들에게는 DAS의 통근버스가 눈길을 끌기도 한다.

실소유권과 관련된 논란은 차치하고, 제작하는 시트의 품질 자체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즉 여타 페이퍼컴퍼니들과는 다르게 본업에도 충실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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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가대를 패러디한 '다스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패러디하여 부른 ' 다스는 가카 꺼'에서 번지수가 잘못 나왔는데('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십이의 이 현대차 협력업체 카시트 회사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회사라고 우겨도 다스는 가카 꺼...') 실제 번지수는 12-34번지이다. [2] 다스 전체 공장 중에서 규모나 생산량 모두 가장 큰 경주 본사의 매출규모가 어마어마하다. [3] 대신 중국의 공장 일부는 중국 자본 합작 법인이다. [4] 사진은 2008년 초 BBK 특검 당시의 김재정이다. 당시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이후 심근경색을 앓다가 2년 뒤 사망했다. [5] 다스 창업 5년차인 1991년 사진으로, 키가 작은 사람은 후지기공의 회장, 키가 큰 사람이 다스의 이상은이다. [6] 1949년생. 2010년에 만 60세로 사망했다.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 명지대학교를 졸업했고 누나 김윤옥이 이명박과 결혼한 뒤 1976년 이명박이 간부로 있던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그 다음 해 1977년에 이명박은 현대건설의 사장이 되었다. 1982년 부친의 회사를 물려받았다가 1987년부터 다스(대부기공)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 현대건설에 있던 1978년부터 땅을 매입하기 시작하여 1990년대 초까지 3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부동산 투기를 했다고 알려졌다. 주로 매입한 지역은 서울,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지역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도곡동 땅 1,986평의 명의자 역시 이 사람과 상술된 이상은 회장이었다. 당시 대략 16억 정도에 샀다고 하는데 전부는 알 수 없지만 도곡동 땅의 일부는 1985년 현대건설(당시 사장 이명박)로부터 매입했다고 한다. 이후 그와 이상은 회장은 후에 이 지역이 개발되면서 땅값이 오른 뒤 훗날 이 땅을 263억에 팔았다. 이명박, 이상은과 함께 BBK 논란의 중심인물이다. [7] 후지기공은 제2차 세계 대전 말에 일본군 해군에 총이나 포탄 등 무기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후지 무기'라는 군수기업이었다. 방직기업이 세웠던 기업이기 때문에 방직공장을 무기공장으로 급히 전환하면서 세웠다고 한다. 그러나 1년 뒤 2차 대전이 일본의 패배로 끝나자, 자동차 부품회사로 전환하여 현대에 이른다. [8]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1955년 경주 시내 중심부의 경주읍과 내동면이 경주시로 승격하면서 외곽은 월성군으로 분리되었고, 1980년에 외동면이 외동읍으로 승격하였다. 1988년에 경상북도의 모든 읍면 산하에 있는 '동'들이 '리'로 전환되기 전에도 월성군은 읍면 산하에 '리'를 두었다. 1989년에 월성군이 경주군으로 개칭하였고 1995년 도농통합 때 경주시와 경주군이 통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역사 문서 참조. [9] 후지기공과 관계를 끊기 전까지 10년 동안 다스는 정부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분류되던 회사였다. [10] 주진우 기자의 말로는 현대자동차의 90% 이상은 다스의 부품을 쓸 정도로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중에서는 최고의 비중이라고 한다. [11] 이명박의 최측근이었던 정두언의 증언으로, 본인이 이명박과 친하던 시절 사적으로 대화를 했을 때 이명박에게 직접 들은 바로는 정주영 회장이 먼저 추천했다기보다 그의 동생 정세영 회장이 먼저 나서서 이명박 쪽에 모두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일단 현대가에서 현대자동차 부품사업 확장을 이명박이 주도하는 것을 지원하려 한 것은 맞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경영권은 이명박 측에게 주려고 했다고 해도 그보다 현대자동차 계열사로 만들려고 시도한 회사의 지분과 소유권 자체가 어째서인지 현대차 법인이나 현대가 사람이 아닌 이명박 측에 넘어간 것이 특별한 일이고, 그것도 현대계열사 사장이던 이명박 본인 명의가 아니라 친형과 처남의 회사가 된 일이 더 특이한 것이라서 이에 대한 원인과 과정이 진짜 중요한 핵심인데, 이에 대한 증언이 없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게다가 정주영, 정세영 형제와 정두언 모두 사망한 현재는 진실을 알 길이 없다. [12]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기아자동차의 공장도 있는 곳이다. [13] 한국식 독음으로 읽으면 웨이하이 시는 위해 시, 원덩 구는 문등 구. 한중수교 이후 급격하게 발달한 도시다. [14] 중국 다스 공장 중 가장 알짜 공장이라고 한다. 리클라이너 생산 공장인데 다른 중국 다스 공장에서 생산된 부품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다스 생산 기술의 집약체 같은 곳이라고 한다. [15] 중국자본과 다스의 합작 법인으로 상술된 '북경 다스'[17]와 다른 곳이다. '북경 BAI 다스'는 북경 외에도 허베이성, 후난성, 충칭시에도 공장이 있다. [16] 최종적으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5,000만 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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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스 지분 100%로 순수한 다스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