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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횡령 피해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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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2021년
2.1.1. 3월2.1.2. 4월
2.1.2.1. 4월 첫째 주2.1.2.2. 4월 둘째 주
2.1.3. 5월2.1.4. 7월2.1.5. 8월
2.2. 2022년
2.2.1. 4월2.2.2. 6월2.2.3. 9월2.2.4. 10월2.2.5. 12월
2.3. 2023년
2.3.1. 1월2.3.2. 6월2.3.3. 8월2.3.4. 10월2.3.5. 12월
2.4. 2024년
2.4.1. 1월2.4.2. 2월
2.4.2.1. 서울서부지방법원 1심 선고
2.4.3. 3월2.4.4. 12월
3. 전망4. 여담5. 둘러보기

1. 개요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이 박수홍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추정 100억 원 이상의 자산[1] 빼돌린 횡령 의혹 사건.[2]

2. 전개

2.1. 2021년

2.1.1. 3월

2021년 3월 26일에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는데, 바로 박수홍이 결혼을 못 한 사연의 이유가 친형 박진홍과 그의 형수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수홍은 데뷔할 때부터 2021년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 생활 내내 박진홍[3]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다. 박진홍은 겉으로는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 쓰고 동생을 위해 모으는 척했으나, 뒤에서는 그의 아내[4]와 함께 그들 부부 명의의 재산과 부동산들을 따로 축적했다고 한다.[5] 심지어 친형의 딸이자, 박수홍의 조카딸의 SNS에도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

박진홍은 이 사실을 동생인 박수홍에게는 철저히 함구했으며, 심지어 결혼하면 그동안 벌어온 재산들과 이후로도 박수홍이 벌어올 모든 것들을 뺏길 일을 우려해 결혼도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6]

박수홍은 친형이 새로 설립한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사태를 파악했고, 이로 인해[7] # 친형에게 매우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이며, 다른 누구도 아닌 박수홍 본인이 본인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을 통해 밝혀진 루머가 전부 사실이 맞다고 간접적으로 시인하기도 했다.[8][9] 형과 형수는 증언을 토대로 살펴보면, 박수홍이 모든 진실을 알아차리자 연락을 차단한 채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의 가까운 지인이라는 폭로자가 주장한 바에 따르면, 박진홍이 박수홍에게 미지급한 출연료는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10] 한다. # 이 정도면 단순 착취도 아니고, 웬만한 기업의 횡령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건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과거의 비슷한 사례인 김완선[11], 장윤정의 사건이 많이 언급되기도 했다.[12]

이후 박수홍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었다.

2021년 3월 29일에 다수 매체에 의해, 해당 내용을 보도하는 기사들이 나가기 박수홍 본인은 다홍이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을 통해 위에 서술한 형 가족의 만행이 모두 사실임을 인정하였다. 단, 부모는 전혀 모르고 있었음을 덧붙이며, 과도한 비난이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을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3] 이후 박수홍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는 응원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 다들 알다시피 박수홍은 당시 가족들의 반대에 의해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던 연인과 헤어지면서 "팔 한쪽이 잘려나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반려묘인 다홍이를 키우기 전까지 한동안 클럽 죽돌이가 되어 버린 것도 당시의 이별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일화라는 것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14]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묘인 다홍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본인의 친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하고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친형과 형수를 가족으로 보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이는 돌려 말한 표현이고, 바꿔 말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미로 추측된다.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2021. 0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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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우선, 최근 저와 가족에 대해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는 전 소속사와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어렵게나마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저와 함께 방송하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저의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끼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논란이 논란이다 보니 그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그의 부모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사건이 터진 후 그동안 박수홍의 부모가 박수홍에게 했던 행동들이 재조명되면서 퇴출 여론이 더욱 거세지면서 박수홍의 친모가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의 하차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 왜냐하면 그동안 아들이나 딸의 구설이 생기면 연예인들의 모친들도 연예인 본인과 함께 미우새에서 동반 하차했기 때문이다. 당장 가수 김건모의 친모도 김건모 성폭행 및 폭행 누명 사건 발생 직후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중단했으며 홍진영의 친모도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사건으로 논란이 일어나자 출연을 중단했다. 다만 박수홍은 저들과 달리 피해자인 만큼 친모라면 모를까 본인은 계속 출연할 가능성도 있고, 박수홍이 피해자임이 명백하므로 미우새 제작진 측에서 박수홍에게 하차를 요구할 이유는 없다.[15]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로는 박수홍 본인이 자진해서 출연을 중단하거나, 친모에게는 죄가 없다는 주장을 밀어붙여 출연을 강행하거나, 친모는 출연을 중단하고 박수홍 본인만 계속 출연하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있었다. 세 번째의 경우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 '미운 남의 새끼'라는 코너가 있어서 부모가 출연하지 않는 연예인도 출연하므로[16] 박수홍을 그런 식으로 계속 출연시키는 방법도 있다. 게다가 박수홍은 이 프로그램의 다른 출연자들과도 친분이 깊어서[17] 그 사람들의 지인으로서 출연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직까진 박수홍 어머니에 대한 하차 논의는 없다고 했다. 조선일보

게다가 후술하듯, 2021년 5월 13일부터 박수홍의 아버지의 태도도 문제가 되었다. 논란이 터지자 박수홍 형의 반박에 따르면, 박수홍의 아버지가 박수홍의 집 쪽으로 찾아가 망치를 두들겨 박수홍이 부모와 형을 피해 다닌다는 것. 애초에 망치를 폭력적으로 두들기는 사람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으면 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한편 아직 확실하지 않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박수홍의 형은 논란이 터진 지 3일 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한인타운에서 목격담이 제보되면서 벌써 외국으로 빤스런을 했냐는 반응이 나왔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박수홍의 형은 자기 동생이 번 돈을 훔쳐서 해외로 도피한 것이 되고 심지어 가지고 있던 건물과 집들을 모두 현금으로 처분하고 도망갔다는 루머도 있었다.

박수홍 형제와 오랜 기간 일해 온 세무사에 따르면, 충분히 신빙성 있는 이야기로, 이에 대해 자료 소명을 요청하자 세무사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다가 가족들 뒤에 숨어서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일부러 세무사 앞에서는 경차를 몰고 다녀서 처음엔 해당 내용을 믿지 않았다고 한다. 문화일보

어지간한 막장 드라마 뺨치는 충격적인 이야기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성향을 막론하고 그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었다. 박수홍은 50세 평생 자신의 가족을 믿었고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하게 살았던 가족을 홀로 부양하여 먹고 살 수 있게 해 주었지만 박수홍의 가족은 은혜를 원수로 갚고 아버지란 작자는 박진홍 편을 들면서 박수홍을 없는 자식 취급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2.1.2. 4월

2.1.2.1. 4월 첫째 주
이후 연예 뒤통령 이진호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박수홍의 조카로 추정되는 이와 인스타그램 오픈 채팅으로 대화했으며 삼촌인 박수홍으로부터 돈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대답을 받아냈다. 박수홍의 친형은 소속사 운영 등으로 합법적으로 벌어들인 돈의 일부 및 박수홍의 연예계 활동에서 비롯된 수익을 모두 관리하는 입장이었기에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애초에 박수홍이 밝혔듯이 아버지, 어머니, 박수홍 세 사람 모두의 재테크를 담당하던 사람은 박수홍의 친형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된 것은 자기는 그만큼의 이익을 챙겼으면서 정작 박수홍을 기만하며 정당한 대가를 주지 않았다는 점인데 논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철면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단, 박수홍에게 직접 돈 한 푼 받은 적이 없다는 말 자체는 성립한다. 그 조카는 아버지인 박수홍의 친형이 준 돈을 용돈으로 받아 썼을 테니까... 제보자는 박수홍의 조카딸이 인스타그램에 명품에 둘러싸인 채 서울의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면서 찍어 올린 사진을 공개했으며 사진의 주인공이 조카가 맞다는 확인까지 받았다. 2021년 4월 1일 네이버-데일리안 '사기친 거 없다' 박수홍 조카 인스타그램은 명품샷 호캉스-유튜버 이진호, 박수홍 조카 SNS 공개

또 이진호는 박수홍의 형은 캘리포니아 등으로 출국한 것이 아니라, 아직 상가 등을 처분하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체류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박수홍 형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횡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형을 편드는 주장을 했다. # 이에 대해 연예 전문 기자 안진용이 박수홍 형의 지인이라는 사람의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올렸다. #

박수홍은 그저 금전적 피해를 주장했을 뿐 그 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 특정한 바 없다. 네티즌의 주장과 언론들의 부분별한 받아쓰기일 뿐 박수홍에게 확인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연락 두절설과 잠적설도 전혀 사실이 아니며 단지 박수홍과 직접 소통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박수홍의 형의 지인이라는 사람은 안진용이 우려한 대로 박수홍이 하지도 않은 주장을 토대로 여론전을 시도한 것이다. #

박수홍 모친 지인숙의 2017년 8월 인터뷰 @ 재조명되었다. 본인은 자식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네티즌들은 지인숙의 주장에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자식의 결혼에 반대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가장 많은 이유가 상대에게 무언가 흠이 있다고 여기는 경우인데, 해당 인터뷰에서는 "가족도 그렇고 내가 보기에도 아닌 것 같았다"는 말만 했을 뿐 어떤 흠이 있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질 않았다.[18] 게다가 바로 아래에는 서로 마음이 맞아 같이 여행도 다니며 오순도순 살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했는데 박수홍의 다른 인터뷰나 과거 방송에서 나온 박수홍의 연예인 지인들의 증언들을 보면, "누가 보기에도 괜찮은 여자"라고 말했으며 지인들의 이러한 발언들을 보면 한두 번 단발적으로 끝난 게 아니라 여러 차례 박수홍과 지인들의 모임에 나오기도 했고, 박수홍의 입으로 전해진 기본 생활양식과 소양에 대해 종합해서 내려진 결론일 것으로 다수의 지인들이 인정할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며 박수홍과 상당히 마음이 맞았던 것으로 보여, 헤어진 이후에도 꽤나 마음아파했다는 걸 알 수 있다.[19] 이 정도라면 서로 어느 정도 마음이 맞는 상태였다는 뜻이 될 테고 남이라면 모를까 아들인 박수홍은 정말 원하는 상대를 거절한 것이 된다. 즉, 말은 저렇게 하지만 박수홍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자신들에게 종속된 물건으로 취급하며 그 상대 역시 박수홍이 아니라 자신들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한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박수홍의 모친 자격으로 인터뷰했음에도 기사 처음부터 철없는 아들로 박수홍 본인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단정해 버리고 박수홍 본인은 쏙 빼놓고 형 박진홍 부부하고만 사진을 찍은 것이 혈압포인트.[20] 이 같은 모친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 여론 때문인지 논란 이후 위 링크의 게시글은 댓글창을 막아 놓았다.

박진홍의 측근이라는 사람의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1편, 2편, 3편

인터뷰에서는 형의 측근이라고 언급되었지만 박수홍이 어떤 건물을 소유 중인지 상세한 재산 목록을 공개한 점에서 측근보다는 형 본인으로 추정된다. 이전에 '박수홍이 클럽을 자주 다녔다'는 뉴스로 박수홍을 흠집내려다 실패했다는 점에서[21] '박수홍 명의의 재산이 많다'는 걸로 방향을 튼 모양이다.[22]

2021년 4월 2일 박수홍의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최측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진홍은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딸이 이 상황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4월 2일 네이버-스타뉴스 [단독] 형 측근 '박수홍 명의 아파트 3채-상가 8채 50% 지분'(인터뷰①), 2021년 4월 2일 네이버-스타뉴스 [단독] 측근 '박수홍 형, 강남집도 없고 딸은 평범한 고교생'(인터뷰②), 2021년 4월 2일 네이버-스타뉴스 [단독] 측근 '형, 오늘 당장이라도 박수홍 만날 의향있다'(인터뷰③) 아무래도 정체불명의 친형 측근이란 사람의 인터뷰를 통한 언론플레이를 보고 친형측이 원만한 해결을 할 의지가 없음을 느끼고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지만 여전히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행태를 보여주었다. 이 문제는 '박수홍과 박진홍의 현재 재산이 얼만지', '박수홍의 개인 취미나 도덕성이 어떤가'의 문제가 아니라 박진홍이 횡령한 부분이 있어 보이니 이 부분을 명확하게 밝혀야 해결되는 것이다. 그냥 세무사에게 자료만 건네면 되는 일을 크게 만든 것은 박진홍 본인이다. 게다가 딸에 대한 피해는 사실이라 하더라도 박수홍이 직접 행한 일이 절대로 아닌데 뭉뚱그려서 동생 탓을 시전했다.

형의 입장이 나온 다음 날인 2021년 4월 3일 박수홍은 법무법인을 통해 4월 5일 월요일에 박진홍을 정식 고소한다고 밝혔다. 박수홍 측 "친형 5일 정식 고소…원만한 해결 의지 없어"[전문](해럴드)

다음은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가 발표한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박수홍 법률대리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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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최근 불거진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및 그 배우자의 횡령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1.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 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정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법인의 모든 매출은 박수홍으로부터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친형 및 그 배우자는 7:3이라는 배분비율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또한 법인(주식회사 라엘,주식회사 메디아붐)의 자금을 부당하게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인출하고 일부 횡령 사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메디아붐은 모든 수익이 박수홍의 방송출연료로만 이루어진 법인 임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지분은 하나도 없고 지분 100%가 친형 및 그의 가족으로 되어 있습니다.

2.아울러 2020년 1월 친형 명의의 ‘더이에르’라는 법인이 새로 설립된 것을 확인했습니다.[23] 여기에 자본금 17억 원이 투입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자금 출처를 담당 세무사를 통해 7회에 걸쳐 소명 요청하였으나 이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않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고,박수홍은 본 법무법인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한 최종 입장을 친형 측에 전달했습니다.

3.박수홍씨가 친형에게 제시한 합의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친형 내외 및 그 자녀의 전재산을 공개하고, 박수홍님의 전재산을 상호 공개한다. 위 재산 내역을 합한 후 이를 7(박수홍)대3(친형 가족)으로 분할한다. 법인 재산 역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분할한다.

-친형 내외는 박수홍을 악의적으로 불효자로 매도한 점, 법인재산 횡령, 박수홍님에 대한 정산 불이행에 대하여 분명히 사죄한다.

-본건 합의가 성립될 경우 박수홍,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하여 공개사과하고, 향후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사죄하는 진정성을 보인다. 이에 대한 각서를 작성하고, 재산출연계획을 각서에 명시하고, 이를 반드시 이행한다.

-본건 합의 이후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박수홍과 상호 간에 화해하고 용서하고, 상호 간에 악의적인 비방을 하지 않는다.

4.하지만 친형 및 그의 배우자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특정 언론사를 통해 신분을 알 수 없는 지인을 통해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2021년 4월 5일(월)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법에 따른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5.아울러 3일 보도된 근거 없는 비방 기사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박수홍과 친형이 5: 5 지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서울 마곡동 상가는 토지와 건물분 계정별 원장(자료 첨부)을 보면 박수홍의 이름은 없고 모두 친형 및 그 가족들로만 돼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수홍의 자금이 투입돼 매입된 상가 임에도 박수홍이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인 동시에, 이 당시 투입된 10억원 역시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모든 자금에 대한 계약을 7:3으로 약속했음에도 이 상가는 유독 5:5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6.박수홍 명의로 된 아파트가 3채가 있다는 것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시점 박수홍이 보유한 아파트는 3채가 아닌 2채이며 이 중 매각 중인 1채는 이달 중 매수인이 잔금을 치르면 1주택자가 됩니다. 이 일이 불거진 후 박수홍은 30년간 노력에 대한 정당한 몫을 주장하였을 뿐, ‘빈털터리’라는 표현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네티즌의 주장에서 비롯됐고 박수홍은 이런 표현을 쓴 적이 없습니다. 결국 이는 친형의 지인을 빙자한 자가 박수홍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꼼수라 볼 수밖에 없습니다.

7.게다가 4월 2일 친형이 만나기로 했는데 박수홍이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 역시 명백한 거짓입니다. 이 날 오후 만나려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초 나오겠다고 했던 형이 갑자기 “딸이 아프다”며 나오지 않겠다고 해서 박수홍도 나오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 내용은 협상 당사자였던 박수홍 측 변호사가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8.거듭 강조드리지만, 박수홍은 그동안 두 법인 세무 일을 오랜 기간 보던 세무사를 통해 지금의 문제를 뒤늦게 확인한 후에야 증거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회계 장부 역시 이런 문제를 인지한 이후에야 박수홍이 늦게 사실 확인을 위해 열람한 것이었을 뿐, 그동안 모든 회계 관리는 친형과 그의 배우자가 해왔기에 친형 측이 이를 낱낱이 공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회계 처리에 대해 ‘소명 요청’을 번번이 묵살하고 아직까지 자료를 제시 못하고 있는 쪽은 친형 측입니다.

9.결국 이 모든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친형의 통장 거래 열람 등 법적 조치를 통해서만 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됐습니다. 잘잘못은 결국 수사기관과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향후 꽤 긴 법정공방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수홍은 다시 한번 가족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4월 3일 박수홍은 어머니와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하면서 미운 우리 새끼에 당분간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24] 이슈가 커지기도 하였고 본격적으로 법정 대응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인 듯 하다. 박수홍 본인만 출연한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

같은 날 또 다시 형의 입장문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대놓고 논점을 흐리는 저질 기사여서 오히려 비난만 거세졌다. 제목부터 대놓고 박수홍을 흠집내기 위한 제목이다. #

요점은 박수홍이 새로 만난 여자친구에게 박수홍과 어머니 공동명의의 재산을 여자친구 명의로 변경한 것에 대해 가족들과 갈등을 빚었고 이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박수홍과의 갈등은 횡령이 아닌 여자친구 문제라는 논점 흐리기를 시전한 것이다.

하지만 박진홍이 박수홍의 재산을 횡령했는지의 의혹이 위의 여자친구 문제로 인해 영향을 받을 리 만무하며 애초에 박수홍 본인이 본인의 재산 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건 박수홍 본인의 의사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의 재산 역시, 순수 박수홍 본인의 방송 활동으로 벌어다준 돈이기 때문에 본인이 어떻게 처리하든 아무 문제가 없다. 지속적으로 '감자골' 이야기를 꺼내며 마치 본인이 스스로 돈을 벌어 쟁취한 재산인 척했지만 이마저도 박수홍이 가족의 부탁으로 형을 매니저로 채용한 것이며 박수홍이 감자골 4인방을 결성하면서 박수홍 덕에 감자골 매니저까지 맡게 된 셈이지 스스로 쟁취한 재산은 아니다.

또 어떻게든 박수홍의 이미지를 깎기 위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버렸다. 심지어 93년생이라고 못박아 두었는데 마치 박수홍이 나이차가 조카나 딸뻘인 어린 여자에 홀려 가족을 팽개치려는 어리석고 몰염치한 인간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한다는 의구심을 받기 충분한 제목이다. 그러나 2021년 기준으로 1993년생이면 20대의 엄연한 성인으로 나이차가 있다고 한들 엄연히 성인과 성인이 교제하였을 뿐 무슨 죄를 짓는 것도 아니다.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 각 분야별 유명인사들 중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나 부부는 언제나 있어 왔고[25] 단지 박수홍도 그러한 사례 중 하나였을 뿐이다. 물론 나이차가 너무 나는 것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고 교제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이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지 가족을 비롯한 주변에서 자꾸 감 놔라 배 놔라 하면서 갑질하는 것은 오히려 민폐다. 설령 그게 사회문제로 지적된다고 해도 횡령이라는 큰 사건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항을 강요받는 것 자체에 대중들은 오히려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남녀간의 나이 차이가 큰 결혼 및 연애에 반감이 심한 쪽으로 여론의 주의를 돌리려고 하는 시도가 아니냐는 의심이 나왔지만 대부분은 논점을 흐리지 말라는 의견 쪽으로 촉을 세웠다. 애초에 나이 차이가 큰 결혼이나 연애라고 해도 상대 나이가 20대 후반이면 사회초년생 혹은 미성년자 수준의 판단력 걱정은 쉬이 나올 수가 없다. 특히 박수홍은 평소 방송이나 주변 관계를 통해 쌓아온 인성에 대한 평판이 매우 높은 편이라 나이 차이가 큰 연애를 한다고 해도 조금 더 높은 신뢰를 받고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박수홍이 오랫동안 총각이었던 이유가 재산 문제로 인한 가족의 강력한 반대가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되었기 때문에 대중들은 이러한 문제보다 사건의 본질에 더 집중하는 데 촉을 세웠다.

위와 같은 어찌 보면 무리수에 가까운 의혹 제기를 한 이유에 대해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들어가기에 앞서 빌드업을 한다는 평이 많았다. 내용 자체는 말도 안 되는 것들 투성이지만 공인으로서 박수홍이 비록 본 사건과는 관계 없다고 해도 여러 도덕적 의혹을 안고 있다면, 적어도 민사재판에선 영향이 아예 없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당시 기준으로는 상대 측에서 박수홍에게 이길 수 있는 해법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26] 도덕적 비난이야 어쨌든 자신이 만족할 수준의 금전적 이익을 남기고 빠질 수 있는 상황이면 법정에서의 증거싸움에만 집중하지 이런 식으로 여론전을 벌일 이유가 없기 때문.

하지만 박수홍은 수십년 동안 방송 활동을 하면서 특별한 구설수나 사건을 저지르지도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파도 파도 미담들만 발굴되다 보니 박수홍을 도덕적으로 깎아내리려는 것은 오히려 박수홍을 대중이 더더욱 지지하게 만들어 주는 격이다. 더군다나 이와 같은 논점에서 벗어난 인신공격은 장윤정 유사 사례에서도 문제가 된 가족들이 취한 전략이었다.[27] 대중들이 이미 몇 년 전에 충격적인 사례를 지켜봤다 보니 쉽게 넘어가지 않게 되었다.
2.1.2.2. 4월 둘째 주
4월 5일 오후 4시 경 예정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 동시에 박수홍 측은 오로지 형의 횡령 여부를 밝히는데만 집중할 것이며, 논점에서 어긋난 인신공격이나 음해성 언론 플레이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4월 8일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OSEN의 보도에서 "고소 이후에 전혀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 형이 잘못을 100% 인정하고 진정성 어린 대국민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저희가 제시한 합의안을 100% 수용해 본다면 합의나 용서를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형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서는 "횡령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결과를 보고서 나중에 생각할 것이다. 악의성 보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수홍이 메디아붐의 주주나 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제한된 자료밖에 확인할 수 없다. 30년 중에서 5년 그리고 그 중에 일부만 확인한 것이 50억원 가량이다. 검찰의 수사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사건에 대해서는 "이제 검사가 배당돼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피해자 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한국경제의 보도에서 노 변호사는 "법인의 박수홍씨 관련 회사는 소속사였던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메디아붐)와 라엘, 2개의 법인이 있는데, 두 회사 모두 박수홍 씨의 출연료로 100% 수익을 내는 곳"이라고 했다. 또 "박수홍 명의로 된 통장과 서류들만 받았을 뿐, 실질적으로 회사의 대표이사가 형 이름으로 돼 있어서 아직도 방대한 자료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며 "이상한 느낌을 받고 세무사에게 자료를 요구했지만, 박수홍 명의로 된 자료가 아니기에 다 받을 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2.1.3. 5월

5월 13일 박수홍 형측에서 반박 의견을 펼쳤는데 박수홍의 친부가 망치를 들고 박수홍의 문을 두들겨 박수홍이 부모와 형을 피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박수홍이 형에게 복수하려는 이유가 여자친구와 헤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근거로 삼았다. #

하지만 친부가 박수홍의 문을 흉기나 다름 없는 망치로 두들기면서 이야기하자고 한 것은 협박에 가까운 부적절한 태도라 박수홍이 피할 당위성이 충분하고 아버지가 박수홍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했다는 것이 박수홍 형이 무고하다는 증거와 전혀 상관이 없으므로 반박 근거가 될 수 없다. 다만 이는 박수홍의 형의 말이 진실이라는 전제하에 문제가 되는 것이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28] 무엇보다 박수홍의 형의 말이 거짓말이라면 아버지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것이 된다. 친부라 하더라도 만일 망치로 문을 두들겼다면 특수폭행죄나 협박죄의 성립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박수홍의 형이 여자친구를 언급한 것도 이상한 것이, 마치 '박수홍이 자신을 망하게 하면 헤어졌던 전 여친을 망하게 해 버리겠다'고 해석될 수 있는 태도다. 그리고 기사가 나온 시점에 박수홍에겐 훗날 결혼까지 하게되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형에게 복수하려는 이유로 생각하기도 어렵다.

전체적으로 박수홍 형은 본질이 횡령이라는 것에 박수홍이 집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문제를 끌어들였으나 오히려 국민들이 박수홍 형에게 반감을 갖고 박수홍을 지지하는 스트라이샌드 효과로 작용하게 되었다.

2.1.4. 7월

고소와는 별개로 28일에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혼인 상대는 평범한 일반인이며 그런 만큼 지나친 관심이나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 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2.1.5. 8월

3일 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버 김용호로부터 불거진 박수홍과 가족을 향한 거짓 주장과 억측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의 주장은 더이상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로 인해 박수홍의 방송 및 연예활동에 큰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김용호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여러 차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박수홍과 그의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의 주장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실 확인을 위해 박수홍 측에 연락을 취하거나 박수홍 측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해당 논란에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것이 오히려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이 원하는 노림수라고 여겼고,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와 관련된 본질이 훼손될 것을 우려했다"고 말했다. 앞서 유튜버 김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이 전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등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8월 3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했다. (연합뉴스), (중앙일보), (뉴스1), (동아일보), (서울신문), (헤럴드경제)

한편 여자친구와의 교제와 미우새 출연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YTN) (뉴시스), (한국일보)

2.2. 2022년

2.2.1. 4월

2.2.2. 6월

2.2.3. 9월

2.2.4. 10월

2.2.5. 12월

2.3. 2023년

2.3.1. 1월

2023년 1월 20일에는 3번째 공판이 열렸는데 검찰은 5명의 증인을 불렀다. 증인들은 박수홍 소속사였던 메디아 붐과 라엘을 인지하고 있는지, 이곳에서 일했던 이들을 아는지 물어봤는데 이들 가운데 스타일리스트는 "박수홍이 카드나 현금결제 중 무엇으로 하는지, 은행에 들렀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으며 매니저는 "박수홍이 선물, 상품권, 음식 대접을 한 걸 본 적이 없다. 정산을 위해 주로 법인 카드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판에서 친형 부부 변호인 측은 "박수홍은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로 수개월전부터 친형을 악마로 만들고 고소했다"며 "피고인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패륜범이 되어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재판 과정에서 아내를 언급하기도 했다고 한다. 검찰측은 "아내에 대한 언급"을 2차 가해라고 지적하며 치열한 법적 공방에도 결론은 나지 않았으며 검찰측은 박수홍을 다음 증인으로 신청했다. 3월 15일에 열리며 가족간의 싸움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15일에는 전 연인의 이름[42]까지 나오자 박수홍이 격렬하게 분노했다. 기사에 의하면 그동안 가족들이 강제로 헤어지게 만들었으면서 언급하는 건 비열한 짓이라고 했으며 친형 내외를 엄벌해 줄 것을 검찰에게 요청했다.[43]

2.3.2. 6월

6월 7일에 6차 공판이 열렸는데 친형 부부는 여전히 부인했고 친형이 "동생이 여자친구에 미쳤다"며 세무사를 회유하려고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 다른 기사에 의하면 노종언 변호사가 말하길 친형 부부가 슬슬 감정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친형 변호인이 "박수홍이 평소에 나이트클럽 자주 가나요, 결제를 어떻게 했나요?"식이었는데 박수홍의 결제 습관과 관련한 질문이라고는 하지만 박수홍의 주장이 잘못됐다는 근거로 물었다고 보기엔 영 아니었다.

친형 변호인 말에 따르면 검찰의 질문에 대답 자체를 부정하는건 기본이고 배임 횡령과는 전혀 무관한 질문도 서슴치 않고 했다고 한다.

2.3.3. 8월

8월 9일 7차 공판이 열렸고 증인으로 그동안 아무런 언급도 없던 박수홍의 동생 박준홍과 그의 아내인 박수홍의 제수가 출석할 예정이었으며 동생 내외가 과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가 관건이었다. 박수홍 친형 공판…'증인' 나선 막냇동생, 누구 편일까?
여기서 동생인 박준홍은 "큰형과 원수지간...동생들 착취·이용의 대상"이었다고 증언했다. 여기서 자신도 알지 못했던 통장이 개설됐고 이 통장에 라엘과 메디아붐의 급여가 입금되고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했다. 이 사건으로 통장의 존재와 자신의 통장이 횡령에 이용됐단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2010년에 라엘 웨딩 회사를 나왔으며, 이후 8년 정도 만나지 않았고 아이도 그 와중에 커가고 다른 가족들의 설득으로 명절 때는 만났지만 연락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1년 봄 이후 단 한 번도 큰형과 통화를 한번도 안 했다."고 추가 증언을 했다. 뒤이어 그는 "박수홍은 큰형과 관계를 이어가려 했다"고 하지만 본인은 "7~8년 동안 큰형과 만난 적이 없다, 엮이고 싶지 않다."며 증언을 마쳤다. 전반적으로 박준홍 부부의 증언은 그동안 박수홍이 주장했던 대로 "박진홍이 동생들을 착취했다"는 것과 부합한다. 이렇게 다른 동생도 박수홍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자 장남 박진홍 내외는 미우새에 출연했던 친모 지인숙씨를 가족들의 반대에도 증인으로 요청하였다.

동생 박준홍 측은 장남우선주의라는 옛 사상이 박힌 친모/친부로써는 장남을 지켜야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서 어떻게든 감옥에 안 가도록 하는게 최우선 순위라며 비난했다. 아울러 "큰형과는 일처리 방식이 맞지 않고 개인적으로 큰형과 갈등도 많이 겪으며 2010년부터 약 8년간 큰형을 직접 만나지도 않았다"며 "큰형은 작은형과 나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박수홍은 동생의 이 발언에 굉장히 놀랐고 모든 가족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다가 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흐느꼈다고 한다. "박수홍, 막내 '동생들은 큰형의 착취 대상이었다' 증언에 흐느껴"

형수도 재판에서 자신이 재테크를 잘한 거라며 횡령 의혹은 부정했다.[44]

2.3.4. 10월

13일 8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는데 친형측의 요청으로 친모 지인숙이 증인으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박수홍을 향해 살해 협박을 하던 친부도 참여하는지라 박수홍측은 신변위협 가능성과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박수홍 본인은 불참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친모 지인숙이 어떠한 발언을 할지 모르니까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모는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장남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차남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미우새에 나온 집의 명의가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로 바뀌었다고 주장했고 얼마나 알았다고 만난 지 얼마 안 된 딸뻘의 여자에게 아파트 명의를 넘기고 자신이 설거지까지 다 해 왔는데 갑자기 혼인신고하고 엄마를 공격했다고 주장하였다. 더불어 친모 지인숙씨는 "수홍이와 만나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소송 이후 전화번호도 바꾸고 집도 이사를 가버렸고 연예인이라 가만히 있었는데 나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불러야 하냐"며 주장했다. #[45] 그리고 세무사,노변호사,박수홍 아내 김다예 셋이 계획적으로 수홍이에게 접근했다며 미친X들이 어디서? 성질이 난다. 저것들이 쓰레기지 내가 쓰레기인가? 발언도 추가로 하며 분노를 표했다. 손헌수도 가만안두겠다며 박수홍에게 나쁜것들이 다 모였다며 내가 죽으려고 머리까지 밀고 약이 없어서 못죽었다. 라는 막말도 서슴치 않고 했다.

더불어 친모의 뒤를 이어 친부 박태환씨는 "자기에게 장남 진홍이로부터 돈이 입금되었던 것은 수홍이를 위한 비자금 용도였다."고 주장[46] 개그맨해서 돈 벌면 세금 떼고 품위 떼면 얼마 안 나온다고 말하며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해서 여자와 사귀다 헤어지면 뭘 사줘버릇 하니까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을 시작으로 "그 여자(김다예)가 큰형 재산이 탐나서 큰형을 고소해서 돈을 가로채려는 것 같다, 산부인과에 간 여자도 안다, 아이가 생겨서 형과 형수가 뒤처리 다 해줬고 그런데도 우리보고 빨대라고 한다 억울하다"며 박수홍 부부를 향한 막말을 시전했고[47] "수홍이가 여자하고 잔 뒤 콘돔까지 30년간 다 치워줬는데 말도 없이 비밀번호를 바꿔서 화가 나 소화기로 문을 내리쳤다."며 차남 박수홍을 향해 막말을 이어나갔으며 더 나아가 .[48]

이에 대해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부친 박씨의 주장을 '해명할 가치가 없는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 "이 재판이 친형의 횡령 혐의를 가리는 게 목적인지 박수홍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게 목적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노 변호사는 "부친의 주장은 이미 김용호가 방송에서 했던 말이고 박수홍이 김용호를 고소하면서 고소장에 적시했던 내용"이라면서 김용호가 사망 전까지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와 증인을 제시하지도 못했고 박수홍의 형수한테 들은 내용일 뿐이라고만 했다고 설명했고 부친이 제기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는 "이 재판을 시작할 당시 박수홍의 통장엔 3480만원 뿐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 여부에 대해서는 "부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는데 무슨 대응을 하겠냐"고 답했다. #

한편 부모의 진술을 들은 박수홍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아가 된 기분"이라면서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

2.3.5. 12월

2.4. 2024년

2.4.1. 1월

2024년 1월 10일 검찰이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에게는 징역 7년, 형수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 이와중에도 형이라는 자는 뻔뻔하게 억울하다거나 그저 동생 뒷바라지를 해 준 거 뿐이라며 다시 화목하게 지내고 싶다는 되도 않는 소리를 하며 거짓 눈물로 호소했고 뒤로는 댓글부대를 운용하며 박수홍을 헐뜯는 정황도 포착되는등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 박수홍은 착잡한 심경을 호소했으며 이러니 사기꾼들이 사기치고 징역받는게 이득이라는 말을 하였다.

2024년 2월 14일에 선고 공판이 열린다. #

2.4.2. 2월

박수홍은 “부모님을 앞세워 증인을 신청하고 거짓을 주입시켜 천륜을 끊게 하고 집안을 풍비박산을 낸 장본인들”이라며 “피고인들은 2021년 4월 이래로 2024년 1월 20일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연락도 취하지 않았으며, 출연료 미정산에 대하여 일부 정산을 해준다거나, 업무상 횡령한 부분의 피해를 변제하기 위한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저를 향한 2차 가해를 하기 바빴다”고 밝혔다. #
2.4.2.1. 서울서부지방법원 1심 선고

2024년 2월 14일에 진행된 1심 선고 공판에서 형 박진홍은 징역 2년, 형수는 무죄가 선고되었다. # 형수에게는 회사 운영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고 보이고 이로써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

판결 내용은 [판결] '회삿돈 20억 횡령' 박수홍 친형, 1심서 징역 2년 참고.

이에 대중들도 분노하고 박수홍은 더 크게 분노하며 항소의 뜻을 밝혔고, 긴 싸움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4.3. 3월

방송인 박수홍이 형수 이모 씨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3차 공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22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는 박수홍 형수 이씨의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2차 공판이 진행되었는데 형수는 피해자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김씨(아내 김다예) 명의의 자동차 등록 여부, 입출차 기록을 확인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박수홍의 부모를 대동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은 이날 명예훼손 피해자인 박수홍을 증인으로, 이씨 측은 박수홍의 부모님이자 자신의 시부모를 증인으로 각각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이씨 측의 사실조회 신청은 채택했지만 박수홍 부모의 증인 채택 여부는 박수홍의 증인 신문 이후로 결정을 미뤘다. 이날 동거 사실 유포와 관련해 이씨 측은 “동거 사실 여부에 대해 피고인은 사실이라고 믿었다”며 “그 과정에서 같이 청소를 도와주기도 해 확인한 바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거 여부와 상관없이 "논점 왜 흐리냐?", "횡령 여부가 중요하다", "박수홍이랑 관련된 건 상관없으니 니들이나 잘해라" 식의 댓글을 남기며 대중들은 이들의 주장에 하나도 말려들지 않았다.

2.4.4. 12월

박수홍의 형수 이모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1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인들에게 피해자에 대한 험담을 퍼트려 피해자를 가해하고자 했으며, (퍼트린 내용은) 허위 사실일 뿐만 아니라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글을 전송한 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라고 유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

3. 전망

수사를 하는 것에도 시일이 걸리고, 민사소송이 제기되거나 친형이 기소되더라도 재판은 제1심만 해도 기본적으로 몇 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해를 넘겨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재판들이 미뤄지는 일이 일어났으니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친형 측에서 패소 판결이 나와도 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소송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절차가 짧은 소액소송조차 1년이 넘게 걸리는 사례가 속출했고, 심지어 증거가 너무 확실해서 일반적으로 6개월 미만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매우 단순한 민사 소액소송 사건들도 연기로 인해 고소부터 판결까지 8~9개월이 걸리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이미 대중들은 박수홍의 부모 박태환·지인숙 부부, 박수홍의 형 박진홍 부부와 그들의 딸(박수홍의 조카딸)인 박지우를 흉계나 꾸리는 막장 집안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022년 10월에 박수홍의 부친이 대질 조사 과정에서 박수홍을 폭행하고 칼로 배를 찌르겠다는 살해 협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박수홍의 부모마저도 막장이라는 인식이 확고해졌다. 게다가 친아버지라는 작자가 차남인 박수홍을 폭행하는 걸로도 모자라 칼로 배를 찔러 죽여버리겠다는 폭언을 내뱉으면서 만류하는 수사관들에게도 칼이 있었으면 찔러 죽였을 거라고 칼이 없어서 아쉽다고까지 말한 것이 언론에서 보도되어 도저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태도라곤 믿겨지지 않는 만행을 가했으면서, 그간의 비리는 모두 자기가 저질렀다며 박수홍의 형이자 본인의 장남인 박진홍은 어떻게든 두둔하고 보호하려고 하니 똑같은 피를 이은 자식임에도 박수홍을 왜 저리 천대하냐며 어이없어하는 반응도 나왔다. 오죽하면 유튜브 가짜 뉴스만 믿고 장남 박진홍을 지지하며 되려 박수홍을 비난하던 소수층도 이 사태 이후 박수홍 측으로 다수 돌아설 정도였다.[49]

심지어 당시 박수홍은 흉기를 이용한 공격을 가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대비해 방검복을 착용했으며, 실제로 폭력 사태가 일어나 박수홍이 응급실로 이송된 후 친아버지는 태연히 형수와 함께 외식을 즐겼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면서 이들을 옹호하는 의견은 아예 없다시피하다. 다른 것도 아닌 검찰 내 조사 과정에서 수사관들이 보는 앞에서 박수홍을 폭행했고, 주변에서 만류하는데도 수 차례 다시 폭행을 한 사태이기 때문에 박수홍의 부친은 폭행죄, 심지어 박수홍에게 "칼로 배를 찔러버릴까"라고 말하고 수사관들에게도 칼이 없어서 아쉽다고 있었으면 찔렀을 거라고 말하여 협박죄까지 추가되었고 수사 과정에서 친족상도례를 악용하는 것이라는 증거도 나왔기에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추가되어 가중 처벌 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태다.

박수홍은 부모의 노골적인 장남 편애로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장남이 성공하여 집안과 동생들을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남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족은 많으나, 박수홍의 집안은 그 정도가 지나쳤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의 편애와 묵인을 박진홍이 너무나도 악랄하게 활용하였다. 유일하게 박수홍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내 말고는 없을 정도로 암울한 상황이었으나 남동생인 박준홍이 박수홍을 지지하고, 박수홍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증언을 시작하면서 박수홍도 법정에서 놀랐다. 박수홍은 박준홍이 자신을 지지할 의사가 없다고 생각하였기에 박준홍의 입장 표명에 놀랐는데, 사실 박준홍도 박수홍 이상으로 부모의 차별과 편애를 기반으로 성장한 박진홍에게 당하고 살아온 세월이 긴 사람이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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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소 청구액 116억 원. 이건 박수홍의 활동기간 30여년 중 앞의 20여년은 자료 유실 및 부족으로 객관적 입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뺀 수치다. 즉, 2022년 기준으로 지난 10년의 금액만 따졌을 때, 116억 원이라는 것. 검찰이 찾은 형수의 부동산만 200억 원대이며, 형수는 가정주부이고, 형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는지라, 주 수입원이 박수홍이란 걸 감안하면, 실제 횡령 금액은 수백억 원에 달할 것이 유력하다. [2] 물론 법적 분쟁 중인 사항이니 확정짓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하지만, 후술된 친형이란 사람의 행보와 박수홍 부모의 언행을 보면, 거의 확정적인 상황으로 추측된다. [3] 박수홍이 개그맨이 된 해가 22살이었던 1991년으로, 그때 형 박진홍은 25살이었다. 즉, 당시 박수홍의 친형은 군대를 갔다 온 지 얼마 안 됐을 시점(당시 군 복무 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 실제 폭로자도 당시 할 일이 없었던 형에게 박수홍이 맡겼다고 한 걸로 보아, 특별한 직업이 없었거나 (그의 학력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학생 정도였을 것이다. 즉, 안정적인 경제력이 존재했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4] 참고로 이 형수는 박수홍이 남남북녀 시즌1에 출연하던 2014년 박수홍의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에피소드로 남남북녀에 특별출연한 적이 있었다. [5] 아파트 3채와 상가 7채 혹은 8채를 보유했으며, 매월 월세로만 4천만 원 정도의 고소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즉, 자신의 정상적인 소득으로는 사기 불가능한 재산들을 친동생인 박수홍을 속여 가면서 착복하여 모았고, 웬만큼 자수성가한 부자들 저리가라 할 만큼 떼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단, 폭로자의 글 문맥상 전부 박진홍 한 명만의 명의는 아니고, 부인 명의와 자신의 자녀(박수홍의 친조카) 2명의 명의로도 해서 합쳐서 10채인 듯 하다. [6] 참고로 상속의 최우선 순위는 배우자와 자식이다. 만약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자식도 없는 사람은 죽으면, 보통 형제에게로 그 재산이 간다. 원래는 부모가 1순위지만,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식보다 먼저 죽는 것이 보통이므로, 바로 그 다음 순위인 형제들이 차지하는 것이다. 즉, 박수홍의 형 입장에서는 그가 결혼을 하지 말아야 경제적으로 이득이다. 물론 나이가 유사한 형제들이 먼저 죽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그 형제의 자식들인 조카들에게 순위가 넘어간다. [7] 항간에 박수홍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본인 소유의 건물을 확인하려다 이 사태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사태와 착한 임대인 운동은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8] 사실이 아니라면, 자기 가족과 자기에 대한 명예훼손도 되니, 그 댓글을 삭제(자기 채널 댓글이니까) 하거나 아니라고 대댓글을 쓰거나 고소하겠다거나 했겠지만, 박수홍은 오히려 폭로 댓글에 "평생 옆에 사람들 믿고 살았는데, 크게 배신 당하고 상처 받아보니 그냥 죽고 싶더군요."라는 대댓글을 달았다. 즉, 폭로가 사실일 때만 쓸 수 있는 대댓글인 것이다. 혹여 사실이더라도 예고되지 않았다면 대처를 못 할 수도 있는데, 금방 대댓글을 인정하듯이 썼다는 걸 보면, 이는 이미 폭로 댓글을 쓴 지인이 누군지도 알고(김용호는 이 사람이 박수홍의 부인이 된 김다예라고 주장했다.) 서로 사전에 지인이 쓰겠다고 통보하거나, 쓰기로 합의가 되어 폭로 댓글을 썼다는 명백한 정황 증거인 것이다. 즉, 그 친형 가족의 비리를 폭로한 댓글은 박수홍 본인이 인정한 입장이기도 한 것이다. [9] 심지어 박수홍 본인이 고양이를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조차, 친형이 '고양이를 키우면 자신이 망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들먹이면서 그것도 반대했다고 유튜브 댓글로 대놓고 저격한 바 있다. 반려동물을 책임지는 데에 드는 비용이 상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박수홍의 벌이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박수홍이 본인을 위한 그 지출마저 아까워서 쌩난리를 친 행태로 보일 수밖에 없다. [10] 그가 박수홍을 이용해 편취한 재산이 딱 100억 원보다는 훨씬 더 많다는 걸 의미한다. 당연히 지급해야 할 돈을 미지급한 100억과 합법적으로 본인이 매니지먼트로 하여금 받은 돈이 그가 박수홍을 이용해 편취한 재산이라는 뜻. 연예인들은 출연료나 광고, 행사 등 수입을 소속사와 분배하는 계약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합법적인 소속사 대표로 분배를 받은 수익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박수홍처럼 스타 중에서도 인기와 경력 수준이 높은 톱스타는 1:9나 0.5:9.5 비율의 계약 같은 게 가능하지만, 친형이 이 정도로 속인 걸 보면, 일반 스타 연예인처럼 2:8이나 3:7 계약 같은 걸 했을 가능성이 높기에(놀랍게도 사건 초기에 작성되었던 이 추측은 이후 사실로 밝혀졌다. 후술될 박수홍 측 변호사의 언론 인터뷰에서 실제로 회사 초기에 2:8의 계약을 했다가, 이후부터 3:7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놀라운 점은 나중에, 즉 스타가 되고 나서 불리한 3:7 계약을 했다는 점이다. 보통의 스타들은 3:7로 시작했다가 인기와 경력이 오르면 재계약 때 2:8로 바꾸는 식으로 반대로 간다.) 합법적으로 번 돈도 엄청날 수밖에 없다. 즉, 줘야 할 돈을 편취한 미지급 금액만 쳐서 100억 원이라면, 합법과 불법을 합쳐 100억 원보다 압도적으로 더 큰 재산을 축적했을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11] 트레이너 겸 매니저였던 이모 한백희로부터 수십 년간 출연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던 바 있다. 그러나 이 케이스도 박수홍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백희가 어렸던 김완선을 잔혹할 정도로 연습시키고 착취한 잘못은 분명하지만, 적어도 한백희는 연습실을 마련하고 사람들을 섭외하여 김완선을 전문 무용수나 서울 유명 춤꾼들에게 춤 과외를 받게 하고, 가창 교육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자기가 주도적으로 가수로서의 김완선을 키우고 완성시켰다. 김완선 본인조차도 너무 싫고 힘들었고 이모가 밉지만, 이모가 없었으면 자신도 없었을 거라고 인정한 정도. 즉 연습생 때 철저한 교육으로 연예인으로서의 능력치를 올려준 바는 있다. 더군다나 한백희는 방송계와의 접촉과 생활, 매니지먼트까지 병적일 정도로 집착해 가면서 했으며, 그렇게 착취한 돈도 결국은 한백희 본인이 호의호식한 게 아니라 남편의 사업 자금으로 대 줬지만, 그마저도 연이은 사업 실패로 줄줄이 녹아 없어지고, 말년에는 다시 김완선에게 손을 벌려야 할 정도였다. 한백희의 잘못은 명백하지만, 역으로 한백희가 있었기에 지금의 김완선도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 [12] 장윤정은 아버지, 이모, 시부모, 그리고 남편 도경완이 그녀 편으로 있었지만, 박수홍의 경우는 30년이 넘도록 대가족을 모두 부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생 박준홍과 아내 김다예를 제외하고는 적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가족들이 막장이다. 게다가 돈을 회수하려면 형을 고소해야 할 텐데, 오히려 가족들은 박수홍보다 형을 더 감싼 것도 모자라 아버지에게 폭행까지 당했다. [13] 이에 대해 어떻게 부모가 모를 수가 있겠느냐는 주장도 있었지만, 피해 당사자인 본인도 몰랐던 판이었으니, 부모도 몰랐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으나, 아버지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을 자식 취급조차도 안 했으니, 부모에 대한 배신감도 배로 다가왔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부모가 박수홍의 편을 조금이라도 들어 주었거나 말리는 시늉이라도 했다면, 형과 형수란 자가 거액의 횡령을 할 수도 없다. [14] 가족들은 해당 사람이 워낙 별로라고 했으나, 손헌수 등 박수홍의 동료들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15] 다만, 대중의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으로 출연을 자진 중단할 가능성은 있다. [16] 대표적으로 배정남이 있다. 배정남은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버림받았고, 그런 그를 친할머니처럼 키워준 하숙집 사장은 2019년에 노환으로 사망했으므로 그의 어머니 신분으로 출연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17] 박수홍은 김제동, 홍석천, 강호동과 함께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사람이라서 웬만한 연예인들과는 두루두루 친분이 깊다. [18] 다만, 타인인 만큼 구체적으로 험담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 자신의 시각으로 '아닌 것 같았다' 정도는 몰라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험담하는 건 확실히 실례다. [19] 팔 하나가 잘려나간 기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20] 다만, 이 게시물 덕에 전 국민이 박진홍 부부의 얼굴을 알 수 있었다는 의외의 장점도 있다. 박진홍이야 사업주로서 몇 번 카메라에 노출되긴 했지만 배우자는 가족사진 외엔 얼굴이 노출된 적이 없고 그나마도 고화질이 아니다. [21] 대부분 '자기 돈으로 클럽 다니는 건데 무슨 문제냐'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박수홍 피셜로 '클럽 죽돌이'가 됐던 건 가족의 반대 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한 트라우마 때문이었으며 만에 하나 정말로 박수홍이 다니던 클럽 쪽에서 다른 사건이 터진다 해도 이 사건과 엮일 확률은 제로다. [22] 물론 박수홍 명의의 재산이 많은 것과 박진홍이 자신의 명의로 박수홍의 재산을 실제로 썼느냐는 별개의 문제라 박진홍 측이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범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박수홍의 재산이 많은 것과 재산을 남에게 뺏겼는지의 진위 여부가 애초에 연관성이 없는 문제기 때문이며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박수홍의 집을 보고 "생각보다 못사는 것 같네"라고 # ## 말할 정도로 박수홍은 본인 명의의 재산이 많은 게 당연한 사람인데 바로 그 많아야 할 재산을 상당수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논리가 정당화될 수 있다면 돈 많은 가족의 재산은 마음대로 써도 된다(...)는 해괴한 이론이 정립된다. [23] 박수홍과 친분이 깊고 본 항목에도 언급된 안진용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이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태를 파악했다고 한다. 항간에는 박수홍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고자 소유의 건물을 확인하려다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단, 본인 소유 상가들의 월세를 2020년에 낮춰주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24] 사실상 하차 수순에 가깝지만 3월 문단의 서술대로 박수홍 본인은 진짜 가족인 다홍이와 함께 다른 방면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 [25]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사례로는 미나& 류필립 커플과 함소원& 진화 커플이 있다. [26] 달리 말하자면 제기된 의혹이 도저히 어떻게 부정할 수 없는 의혹이라는 말도 된다. [27] 당시 장윤정의 어머니도 장윤정을 패륜아로 매도하는 만행을 저지른 바 있다. [28] 허나 형 쪽의 말이 진실이라 하더라도 망치를 들고 문을 두들겼다는 대목에서부터 이미 어떤 의미로든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29] 10억으로 부풀려 방송했지만 중복이 불가하므로 6억 정도다. [30] 단, 타인의 생명보험은 피보험자의 동의가 없을 시 계약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즉, 박수홍 본인이 보험을 들어도 된다는 허가가 있어야지만 계약이 성립되는 것. 인감 등으로 해결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서면동의가 필요하다. 만약 당사자가 계약 당시 정말로 모르고 계약했다면 속여서 계약을 유도했거나 서면 문서를 조작했을 개연성이 크다. [31] 사실 '나이트클럽=유흥업소'라는 인식이 박혀 있어서 그렇지, 정상적인 나이트클럽은 밤에 음악을 틀며 술을 판매하는 곳이다. 업체명을 인터넷에 검색하지도 않은 채 박수홍을 헐뜯을 수 있는 건수만 있으면 헐뜯으려는 친형의 저열한 인성과 낮은 지적 수준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오히려 실화탐사대에서 친형 부부가 조사 과정에서 법인카드로 백화점에서 고가의 여성 의류를 구입하고 학원비 등을 결제(횡령)해 온 것이 확인되었다. 친형 부부는 이에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법률대리인측에 대한 제작진의 접촉에도 "답변할 내용이 없다"뿐이었다. [32] 다만 주점은 법인카드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 업종은 맞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이런 주점의 경우 개인 카드나 내역을 들키지 않게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친형이라는 작자는 동생을 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쓰는 머저리로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언급된 친형의 아들 학원비는 명백하게 법인카드 사용 제한 사유 중 하나인 업무와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곳에서 사용한 경우다. [33] 박수홍이 납입한 보험료 총액은 약 13억 9000만 원. 박수홍 개인 명의로 가입돼 전수 조사가 가능한 6개 보험료의 총 납입료는 12억 7000여만 원이다. 여기에 법인 명의로 가입돼 친형 부부의 동의 없이는 정식 확인이 어렵지만 월 납입액을 기준으로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를 산출해 더하면 13억 9000만 원 상당이다. [34] 횡령과 별개로 폭행죄로 처벌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청 내 조사 중의 폭행이라서 가중처벌될 수 있다. [35] 특히 박수홍은 횡령 피해가 드러난 초기에도 친어머니와 친아버지는 아무것도 몰랐다며 두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지나친 비난은 자제해 달라며 글을 올리면서 옹호한 적이 있다. 본인은 부모님을 지켜 주려고 했는데 배은망덕하게도 친부는 박수홍에게 폭행 및 살해 위협을 가했으니 박수홍은 심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36] 식사를 할 수는 있다고 쳐도 박수홍이 쓰러진 상황에서 식사하러 갔다는 것 자체가 차남과 도련님에 대한 걱정과 배려가 아예 없다는 소리다. [37] 친형은 비동거 친족이어서 피해자 박수홍의 고소가 있으면 횡령죄로 처벌이 가능하지만 아버지는 직계혈족이라 혐의가 인정되어 재판을 받아도 형이 면제된다. 이를 이용해 박수홍의 아버지가 큰형의 죄를 자신에게 덮어씌워 큰형이 처벌받지 않도록 하려 든다는 것이 박수홍 변호인 측 주장이다. [38] (주의) 다소 신빙성이 떨어지는 주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하 박수홍 측 변호사 발언 및 검찰 측 해명 참조. [39] 법원에서 선서한 증인이 아니라면 위증죄가 적용되진 않지만 수사과정에서 고의적인 허위진술로 수사를 방해할 경우,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될 수 있다. [40] 형법상 횡령죄의 가중 처벌 규정. [41] 두 조카는 2002년생, 2004년생으로 2021년, 2023년 기준 성인이 되었으며, 박수홍의 돈을 횡령한 부모와 함께 과소비를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부모의 횡령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그들의 재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 등 박진홍이 횡령한 돈을 자기 아내와 자녀들에게 불법적으로 증여했다는 의혹을 받으므로 그들도 부모와 같은 죄목으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검찰에서 박진홍과 그의 아내 외에도 자녀까지도 횡령 의혹의 범주에 있다고 했는데, 아버지인 박진홍이 구속되고 어머니도 수사를 받게 되었기 때문에 향후 그들도 부모와 함께 수사의 대상의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조부, 부모, 손자, 손녀까지 줄줄이 수사를 받고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질 판이다. [42] 박수홍이 2017년 방송에서 언급했던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 [43] 친형의 의도가 횡령 여부와 관계없이 박수홍의 감정을 이용해 증언을 못하게 하고 방청객에 오해할 수 있는 여부를 심어주기 위함이라서다. 즉, 친형의 계략은 혼란을 만드는 것이며 공개재판을 통해 박수홍에게 다른 누명을 씌우려는 것. 이후에도 재판에서 박수홍 약점 잡아서 2차가해 가하고 횡령여부랑 상관없이 계속 공세 이어가는것을 보면 확실하다. [44] 그러나 그 자본 출처부터가 의심스럽다. [45] 그러나 반응은 친부 자체가 죽여버리겠다는 상황에서 전화번호를 바꾸고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사한 것에 대해 박수홍 측을 동정하는 여론이 더 많았다. [46] 그러나 친형에게 주기적으로 들어온 돈은 엄연히 박수홍이 벌어들인 돈이라 사실상 박수홍의 돈이고 아버지 본인도 수홍이를 위한 비자금이라 인정했다. 그러나 박수홍을 위해 쓰인 게 아니라 형수와 관리비, 친형 부부의 자녀들 교육비로 출금되어서 모순이라는 평이 많다.게다가 부모는 과거부터 장남우선주의라 차남과 막내의 희생이 기본으로 인식되어있기로 유명하다. [47] 친부의 주장에 박수홍 변호인측은 "아버님의 생각 아니냐"며 이의를 걸며 제지시켰다. [48] 한편 친모/친부의 노골적인 친형 박진홍 부부 감싸기와 박수홍을 향한 막말과 적반하장성 주장에 '이 정도면 그냥 연을 끊는 게 맞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고 도리어 막장 부모 이미지만 짙어졌다. 당장 저 콘돔 발언만 봐도 박수홍 부부를 이간질하겠다는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를 장윤정의 모친이 이간질하려던 수법과도 거의 비슷하다. 물론 박수홍을 죽음의 문턱에서 건져준 사람이 박수홍 와이프인만큼 그 말을 믿을 가능성은 당연히 제로지만. [49] 애초에 옹호 여론도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 이런 식으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식의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친부가 박수홍에게 칼로 배를 찔러 죽이겠다면서 협박하는, '아무리 그래도 가족인데'라는 말로 옹호할 수 있는 선을 제대로 넘은 행위를 하자 이건 아니라는 여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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