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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3. ALTI NFT 프로젝트 논란4. ALTI NFT 프로젝트 중단 및 입장문 발표5. ALTI NFT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
5.1. IDO 탈중앙화 자체 토큰 발행5.2. 러그풀 의혹5.3. 시장 인식5.4. 커뮤니티 반응5.5. 유튜버 및 스트리머 반응5.6. 기타 쟁점5.7. 남은 의혹5.8. 관련 기사
6. 기타7. 관련 문서8. 둘러보기1. 개요
요새 '유명인들의 영향력'을 '트렌디한 기술'과 결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다. 근데 이 훌륭한 두 가지의 가치를 그냥 병렬적으로 연결시키는 단순한 시도 뿐이라는게 너무 아쉽다. 그래서 시작된 프로젝트. @ALTI_World
오현민의 트위터 2022.2.7. (계정 삭제됨) 아카이브[아카이브] 페이스북
오현민의 트위터 2022.2.7. (계정 삭제됨) 아카이브[아카이브] 페이스북
결국 NFT 프로젝트는 같은 비전을 갖고 그 비전의 가치를 믿는 커뮤니티의 유저들이 value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누가 봐도 흐릿한 가치와 로드맵에 유저들이 현혹되는 걸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결국엔 다들 단기적 이익이 목적이구나 싶다.
오현민의 트위터 2022.2.10. (계정 삭제됨) 아카이브[아카이브]
오현민이 설립한 NFT 회사 ALTI에서 발행되는
트위치 스트리머 디지털 굿즈
NFT 프로젝트와 관련된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 아래와 같은 내용이 초기에 논란이 되었다.오현민의 트위터 2022.2.10. (계정 삭제됨) 아카이브[아카이브]
논란의 핵심은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자체 발행 코인에 관련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에, ALTI 로드맵의 ALTI 토큰 및 IDO 탈중앙화 코인 상장 계획에 대한 언급으로 아프리카 사건과 같은 선취매[5] 및 러그풀[6]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소비자가 두려워했다고 볼 수 있다.[7] 또한 러그풀과 관련된 내용을 덧붙이자면 러그풀은 가상 자산 개발자가 NFT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금을 모은 뒤 돌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투자금은 돌려주지 않는 사기이다.[8]
요약하면 선취매 및 NFT 상품 적절성에 대한 의혹은 거래 용도 자체 발행 토큰 및 자체 발행 코인에 대한 우려로 시작되었으며, 러그풀에 대한 의혹은 NFT 프로젝트가 가진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시작되었다.[9]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당연한 것이다. 특히 가상화폐에 관심이 없는 소비자일 경우 굳이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는 없는 것이다.[10] 실제로 오현민은 당시 생방송 중이던 쫀득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와 같은 발언을 하였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스캠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었지, NFT를 사느냐 마느냐를 따지고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불을 지피는 행위가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ALTI가 선취매 및 러그풀과 관련된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지 증거는 없다. 따라서 이러한 논란을 두고 이미 모든 일을 계획해 두었으나 빨리 들킨 사기꾼들이라고 확정하는 것 또한 위험하다. 실제로 자체 토큰 발행은 NFT 업계에서 전혀 이상한 부분이 아니었지만,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포가 존재하기에 이에 대한 해명을 ALTI 및 스트리머 쪽에서 확실하게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했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질 당시 오현민[11]과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미숙한 대처로 논란이 커졌다.[12]
확실하게 잘못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사건 초기 스트리머들의 미숙한 대처에 있을 것이다. 케인의 경우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음에도 아쉽다는 발언을 반복해 빈축을 샀다. 쫀득의 경우 가장 발언처럼 시청자들에게 기만으로 느껴질 수 있는 발언을 했다. 와나나의 윈윈윈 발언도 마찬가지다. 프로젝트 자체는 정상적이었다 하더라도 사건 초기에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시청자들이 보내는 우려와 의혹에 대해서는 오히려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아래는 내용 전개 전 헷갈릴 수 있는 코인과 토큰의 개념을 나열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코인은 블록체인을 제공하며 메인넷을 가진 가상 자산을 의미한다. 예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토큰은 이더리움과 같은 스마트컨트럭트를 제공하는 메인넷이 있는 코인으로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토큰은 대체 가능 토큰(Fungible Token)과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나뉘어 유통된다.
2. 전개
2.1. ALTI NFT 프로젝트 발표
오현민은 2021년 12월 30일 페이스북에 '내년에 큰거 온다'면서 ALTI 사진을 게시 #( 아카이브), 2022년 1월 7일에 ALTI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라며 장지수 NFT를 발표했고 #( 아카이브), 2월 7일 트위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NFT 기업 ALTI의 출범을 알렸다.바로 며칠 뒤인 2월 14일에는 프로그래머인 이두희[13]와 만났고 이두희가 운영하는 NFT 사업체인 '메타콩즈'[14] 계정을 태그하여 홍보한 트윗이 확인되었다. 메타콩즈의 태그라도 없었다면 단순 지인들끼리의 만남으로 볼 수 있었을 테지만 일각에서는 NFT 사업 관련을 이유로 만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아카이브)
이 회사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크리에이터 소울"을 판매하는데, 이 소울은 시간이 지나면 크리에이터와 닮은 아바타로 변한다. 2222개씩 판매될 예정이었던 이 아바타는 모두 조금씩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NFT로 고유성이 입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업에는 쫀득, 장지수, 악녀, 와나나, 케인 등 대형 스트리머들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15] 쫀득~와나나까지의 4명은 ALTI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단 상태고, 케인 역시 3월 25일 ALTI 홍보성 방송을 하기로 안내하였다.[16]
2.2. 알티 로드맵 논란
- [ 알티 로드맵 전문 펼치기 · 접기 ]
- 첫 번째
크리에이터 PFP
- 크리에이터 소울 NFT 민트 & 리빌
알티 홈페이지 설명
2222개의 크리에이터 소울을 이더리움 체인에서 민트할 수 있어요!
소울을 민트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고유한 크리에이터 NFT로 교환할 수 있어요.- 웨어러블 NFT 장착 기능
알티 홈페이지 설명
웨어러블 NFT 팩을 구매해서 내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 NFT를 꾸밀 수 있어요.- PFP NFT 마켓플레이스
알티 홈페이지 설명
제일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밈, 혹은 특별한 순간을 내가 직접 NFT로 만들고, 판매하고, 거래해서 수익을 낼 수 있어요.- 브랜드 파트너십
- IP 파트너십
두 번째
토큰 발행
- 알티 토큰 발행
- IDO 탈중앙 거래소 코인 상장 (퍼블릭 세일)
세 번째
DApp
- 알티 SNS
알티 홈페이지 설명
콘텐츠를 즐기고, 방송에 참여하고, 유저들과 소통해봐요. 팬으로서 입지도 생기고, 커뮤니티에 기여한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 크리에이터별 토큰 발행
- 콘텐츠 NFT 마켓 플레이스
- 도네이션 툴[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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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알티 회사의 로드맵[18] |
2022년 3월 25일 오후 8시 반, 스트리머 케인은 NFT 설명회 방송을 하면서 ALTI 회사의 사업을 홍보하는 방송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19]이 해당 사업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였고 이후, 알티 홈페이지에서 위의 로드맵을 문제삼아 논란이 시작되었다.
로드맵을 살펴보면 첫 단계에서 NFT를 판매하고, 이 NFT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를 만드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스트리머가 달력이나 장패드, 인형같은 현물이 아닌, 이미지나 파일 등을 굿즈 개념으로 팔게되면 얼마든지 파일을 복사할 수 있기에 희소성이 사라진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로 토큰을 만들어 토큰 안에 이미지와 같은 파일을 넣으면 보안성과 더불어 희소성을 가진 토큰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성된 토큰을 NFT라고 하는데, 이는 일종의 '디지털 굿즈'로 사용될 수 있다. 만일 이더리움 코인으로 토큰을 만들어 파일과 함께 저장하면 이더리움 기반 NFT가 된다. 더불어 이더리움 기반 NFT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혹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큰(ERC-20 등)으로 거래를 해야한다. 따라서 가장 먼저 NFT를 판매한 쫀득의 경우 이더리움기반 NFT 발행으로 계약했으므로, 쫀득 NFT를 0.088 이더리움에 판매하였다.
문제가 제기된 로드맵의 두번째 단계를 살펴보면 알티 코인 토큰으로 의심되는 알티 토큰의 대한 언급이 있으며, IDO[20][21] 탈중앙화 거래소 코인 상장에 관한 내용이 있다. 알티 토큰에 대한 역할과 용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어, 스트리머, 기타 관계자들이 상장 전 코인을 값싸게 취득한 뒤 상장하여 가격이 오르면 신규 코인을 비싼 값에 대량 매도하고 다같이 잠적하려는 계획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아직 이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으나, 코인에 대한 법제화 또한 마련되지 않는 상황인지라 이러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능한 피하는 수밖에 없다. [22] 현재 스트리머들은 이더리움을 통해 거래한다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 해당 코인 발행에 대해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추가적으로 로드맵의 세 번째 항목을 보면 크리에이터별 토큰 발행 부분이 존재한다.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었다면 알티 코인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별 토큰(NFT)이 발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23] 2022년 3월 28일 기준으로 알티코인은 아직 상장되지 않았으며 백서 또한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코인 선취매와 담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코인의 개발에 착수하지조차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3월 23일 쫀득 오후 9시 부터 NFT 화이트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리세일이 시작되었다.[24]
2.3. 논란 가중의 원인
2.3.1. 관련 사례로 인한 부정적 인식의 존재
과거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뿐만아니라 얼랏코인, 오징어게임 코인의 사례처럼 코인 관련 시장에서 특정 집단이 고점에서 코인을 대량 매도할 경우 가격이 폭락하여 일반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해를 입었던 사태는 빈번하게 발생한다.[25] 비록 코인과 토큰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지만 이로 인해 대중들은 코인 등의 블록체인 계열의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결국 NFT와 코인 등의 블록체인 계열의 사업은 사업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보고 대중들은 그 신뢰도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사건과 비교되고 있는 과거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사건의 주역인 '수트' 란 인물은 과거 운영하던 회사 자체의 투명성 논란으로 말이 많았다. '수트'는 각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더러운 사생활로 논란이 된 코트같은 지인들과 어울리는 사람이었고, 특정 BJ를 매장시키기 위해 타인의 계정을 해킹하는 등의 범죄와 조직적인 거짓 모략을 펼치다가 대중들에게 들키기도 했다. 이후 거짓 범죄 논란이 터졌을 당시에 코인사업계획도 함께 드러나게 되었고, 그간의 행적으로 신뢰도가 극히 낮아 대중들의 몰매를 맞았다.
다만 ALTI의 오현민은 '수트'처럼 과거가 불분명한 사람도 아니고 주변 지인들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아니라 김희철, 홍진호, 이두희 등의 연예인이며 당사자 또한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또한 영재고와 카이스트의 정상적인 학창시절을 밟고 더 지니어스를 출발로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과거 행적이 공개적으로 뚜렷하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결국 사업 주체를 보고 신뢰도를 판단해야 하는 블록체인 계열 사업의 현실 속에서 소비자는 선택을 신중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일각에서는 사업체의 규모와 인지도를 들어 스캠으로만 단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비단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와디즈같은 크라우드 펀딩 시장에서도 오현민보다 인지도가 낮은 스타트업은 수없이 많다. 인지도가 낮다고 이들이 허위 사업을 계획한다고 볼 수 있는지는 완전히 다른 문제다.
2.3.2. 토큰/코인 용어 혼용
논란 초기에는 아프리카 티비 코인게이트를 언급하며 ALTI NFT 프로젝트를 비판할 때 자체 토큰 발행을 자체 코인 발행으로 작성하는 등 용어에 대한 혼동이 일어났다.이에따라 계약서상의 이더리움 토큰이라는 명시 또한 논란이 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최대 NFT minting 사이트인 OpenSea에서 기재되어있는 내용을 확인해보면 정황상 어떤 의도로 사용했는지 파악할 수는 있다.
OpenSea에서 NFT를 발행할 때 아래와 같은 내용을 입력해야한다.
- Blockchain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메인넷이 따로 있는 이더리움과 같은 코인을 의미한다.
- Paymemt tokens는 원어로 These tokens can be used to buy and sell your items, 번역하면 이 토큰들은 당신의 아이템을 사거나 판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위 그림에서 보이듯, ALTI에서 언급한 이더리움 토큰(ETH)은 Payment tokens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6] 또한 OpenSea에서 Minting을 진행할 시, 필요하다면 토큰을 더 추가 할 수도 있지만 이더리움 토큰(ETH)과 wrap 이더리움 토큰(wETH)은 기본으로 선택되며 제거할 수 없다.
그러나 이더리움기반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마스크의 경우, ETH를 이더리움 코인이라고 표현하며 ETH외에는 ERC-20 토큰이라고 표현하기에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이후 스트리머들도 해당 여론에 휩쓸려 자체 발행 토큰을 자체 발행 코인으로 언급하는 등 용어를 혼동하였다. 결국 NFT 프로젝트에 무지했다며 사과방송을 진행하였고 해당 프로젝트에 이탈하게 되었다.
2.3.3. 미숙한 초기 대처
과거의 관련된 부정적인 사례들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어쩔 수없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과 걱정스러운 염려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트리머들은 이에 대해 진지한 설명으로 시청자들을 납득시키려 하기 보다는 되려 각종 실언을 하면서 논란이 커지게 되었다.논란이 터진 25일 당일 밤 방송 중인 쫀득과 케인은 논란에 대해 진지하지 않은 대처를 보여 팬들의 화를 키웠다. 26일 새벽 와나나는 윈윈윈 발언[27]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키웠다. 이처럼 스트리머들의 미숙한 대처로 인해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깔끔한 해명이 있었다면 잘 마무리 할 수도 있었던 일을 일파만파 키운 가장 큰 원인은 논란이 터졌을 당시 잘못된 초기 대처라는 평을 하고 있다. NFT를 발행하는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정작 가상화폐 시장에나 구조에 대해 무지한 모습을 보였고[28] 관련 오해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오현민과 ALTI 측에서 생방송에 개입하여 결국엔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시청자들의 의문점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프로젝트 수습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오히려 스캠에 대한 의혹만 더 커지는 결과만 낳고 말았다.
실제론 러그풀 정황도 없었고, 자체 발행 토큰 역시 메타콩즈, 넷마블 등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이상할 게 없는 부분이었지만 후에 이에 대한 해명을 진행한 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스캠으로 인식이 자리잡힌 상황이었다.
또한 당시 NFT 관련 디스코드 채널에서 트위치 시청자들을 '원시인'으로 비하하는 채팅이 나왔으며, 대다수 스트리머들은 해당 비하 발언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거나 ALTI 측을 옹호하기에 급급했다. ALTI NFT가 진짜 스트리머의 팬들을 위한 굿즈 개념으로 접근하는 거였다면, 해당 비하 발언으로 팬들이 마음이 완전히 떠난 시점에서 굿즈로서는 이미 실패한 셈이다.
한 예로 생방송에서 '원시인' 채팅을 확실하게 본 케인은 반발하는 시청자들을 프로젝트에 대해 제대로 모른다면서 오히려 나무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9] 이후 케인이 악성 유입 통제를 위해 일정 기간 이상 팔로우를 한 팔로워들만 채팅을 할 수 있는 팔로우 전용 채팅을 켜자 NFT 관련 옹호를 하던 시청자들의 채팅이 싹 사라졌는데, 즉 당시 케인을 비롯한 스트리머의 방송을 지속적으로 봐 오던 팬층과 NFT 투자를 통해 돈을 벌어보려는 외부 세력이 완전히 별개의 집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ALTI NFT 측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해당 NFT가 사기가 아니라는 점에만 주목하지만, 그것이 설령 사기가 아니더라도, 또 오현민이 진지하게 사업에 임하고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NFT 투자를 위해 몰려든 이들은 스트리머의 팬들을 비하하거나, 해당 사건 전까지는 스트리머들에 아예 관심도 없다가 스트리머들이 돈벌이 수단이 되니까 기존 시청자층에 섞여서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게 명백한 사실이며 스트리머들은 그 사실을 인지하고도 미숙하게 초기 대처를 하며 초기에 내세웠던 '팬들을 위한다'는 명분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만 것이다.
3. ALTI NFT 프로젝트 논란
3.1. 쫀득이 공개한 계약서 내용
3월 26일 새벽 방송 중 계약서의 일부를 공개했다. #3.1.1. 계약서 초본
제 8조(수익의 배분)
1. 알파웍스는 본건 크리에이터 NFT를 (*)코인(이하 "토큰")을 대가로 판매한다.
2. 알파웍스는 전항에 따른 본건 크리에이터 NFT 판매대금의 80%를 (*지급 일시)까지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한다.
3. 알파웍스는 본건 마켓플레이스가 개발 및 런칭된 후 (*)까지 본건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되는 본건 크리에이터 NFT 거래대금의 1%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알파웍스는 해당 금액이 매 거래 시 크리에이터에게 전송될 수 있는 기술적 인프라를 본건 마켓플레이스에 개발 및 유지하며, 전송에 요구되는 모든 비용은 크리에이터가 부담한다.
4. 알파웍스가 본 조 제 2항 및 제 3항에 따른 지급을 이행하는 때에는 크리에이터가 지정한 아래의 지갑으로 전송한다.
크리에이터 지갑:(*지갑 주소)
계약서 초본 中
1. 알파웍스는 본건 크리에이터 NFT를 (*)코인(이하 "토큰")을 대가로 판매한다.
2. 알파웍스는 전항에 따른 본건 크리에이터 NFT 판매대금의 80%를 (*지급 일시)까지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한다.
3. 알파웍스는 본건 마켓플레이스가 개발 및 런칭된 후 (*)까지 본건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되는 본건 크리에이터 NFT 거래대금의 1%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알파웍스는 해당 금액이 매 거래 시 크리에이터에게 전송될 수 있는 기술적 인프라를 본건 마켓플레이스에 개발 및 유지하며, 전송에 요구되는 모든 비용은 크리에이터가 부담한다.
4. 알파웍스가 본 조 제 2항 및 제 3항에 따른 지급을 이행하는 때에는 크리에이터가 지정한 아래의 지갑으로 전송한다.
크리에이터 지갑:(*지갑 주소)
계약서 초본 中
3.1.2. 계약서 최종본
1.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전 1회 크리에이터 본인의 라이브 방송에서 사전 미팅 후 제공된 30개의 본건 크리에이터 NFT를 노출하고 프로젝트 ALTI의 랜딩 페이지 노출 및 ALTI 커뮤니티 입장을 유도
2.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후 1회 크리에이터 본인의 라이브 방송에서 프로젝트 ALTI를 소개하고 무작위로 선택된 시청자를 대상으로 본건 크리에이터 NFT를 선물하는 이벤트의 진행
3.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전, 후 각각 1회씩 SNS(커뮤니티)인 인스타그램에 알파웍스측이 요청한 글을 업로드
4.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전 1회 프로젝트 ALTI 관련 이미지 노출
5.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전 크리에이터의 인플루언서 지인 5인의 SNS에 본건 크리에이터 NFT 관련 이미지 및 글 업로드 협조 요청
6.기타 바이컬 마케팅 등 알파웍스의 프로젝트 ALTI 관련 마케팅 전략에 협조
(1). 크리에이터는 전랑 각 호에서 정한 각각의 마케팅 활동을 완료한 경우 해당 사실을 지체없이 알파웍스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2). 크리에이터가 본 조 제1항에서 전한 마케팅의 부의 전부 또는 일부러 이행을 지체하여 알파웍스가 30일 이내에 이행할 것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터가 해당 기간 내에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크리에이터는 30일 이내에 알파웍스에게 위약벌로서 제 8조에 해당하는 NFT판매대금의 40%를 지급하여야 한다.
제 8조(수익의 배분)
(1). 알파웍스는 본건 크리에이터 NFT를 이더리움(ETH) 토큰(이하 "토큰") 을 대가로 판매한다.
(2). 알파웍스는 전항에 따른 본건 크리에이터 NFT 판매대금의 80%를 2022년 5월까지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한다.
(3). 알파웍스는 본건 마켓플레이스가 개발 및 런칭된 후 본건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되는 본건 크리에이터 NFT 거래대금의 1%를 크리에이터에게 익월 말까지 제공한다. 알파웍스는 해당 금액이 매 거래 시 크리에이터에게 전송될 수 있는 기술적 인프라를 본건 마켓플레이스에 개발 및 유지하며, 전송에 요구되는 모든 비용은 크리에이터가 부담한다.
(4). 알파웍스 가 본 조 제 2항 및 제 3항에 따른 지급을 이행하는 때에는 크리에이터가 지정한 아래의 지갑으로 전송한다.
크리에이터 메타마스크 지갑:(*지갑 주소)
계약서 최종본 中
2.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후 1회 크리에이터 본인의 라이브 방송에서 프로젝트 ALTI를 소개하고 무작위로 선택된 시청자를 대상으로 본건 크리에이터 NFT를 선물하는 이벤트의 진행
3.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전, 후 각각 1회씩 SNS(커뮤니티)인 인스타그램에 알파웍스측이 요청한 글을 업로드
4.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전 1회 프로젝트 ALTI 관련 이미지 노출
5. 본건 크리에이터 NFT의 민팅 전 크리에이터의 인플루언서 지인 5인의 SNS에 본건 크리에이터 NFT 관련 이미지 및 글 업로드 협조 요청
6.기타 바이컬 마케팅 등 알파웍스의 프로젝트 ALTI 관련 마케팅 전략에 협조
(1). 크리에이터는 전랑 각 호에서 정한 각각의 마케팅 활동을 완료한 경우 해당 사실을 지체없이 알파웍스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2). 크리에이터가 본 조 제1항에서 전한 마케팅의 부의 전부 또는 일부러 이행을 지체하여 알파웍스가 30일 이내에 이행할 것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터가 해당 기간 내에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크리에이터는 30일 이내에 알파웍스에게 위약벌로서 제 8조에 해당하는 NFT판매대금의 40%를 지급하여야 한다.
제 8조(수익의 배분)
(1). 알파웍스는 본건 크리에이터 NFT를 이더리움(ETH) 토큰(이하 "토큰") 을 대가로 판매한다.
(2). 알파웍스는 전항에 따른 본건 크리에이터 NFT 판매대금의 80%를 2022년 5월까지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한다.
(3). 알파웍스는 본건 마켓플레이스가 개발 및 런칭된 후 본건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되는 본건 크리에이터 NFT 거래대금의 1%를 크리에이터에게 익월 말까지 제공한다. 알파웍스는 해당 금액이 매 거래 시 크리에이터에게 전송될 수 있는 기술적 인프라를 본건 마켓플레이스에 개발 및 유지하며, 전송에 요구되는 모든 비용은 크리에이터가 부담한다.
(4). 알파웍스 가 본 조 제 2항 및 제 3항에 따른 지급을 이행하는 때에는 크리에이터가 지정한 아래의 지갑으로 전송한다.
크리에이터 메타마스크 지갑:(*지갑 주소)
계약서 최종본 中
3.2. 관련 인물
3.2.1. ALTI와 계약한 스트리머
계약을 통해 직접적으로 ALTI의 NFT 사업을 홍보한 인물 목록이다. 쫀득이 공개한 계약서에서 신규 코인 상장에 관한 서술은 없었기에 스트리머들은 신규 코인 상장에 관한 이야기를 몰랐을 가능성은 있다. 악녀와 와나나는 해명 방송에서 자체 코인 및 코인 상장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이후 후술된 ALTI의 입장문에서 "ALTI 토큰 발행에 관련해서 크리에이터님들과 논의한 적은 일절 없습니다. 크리에이터분들과는 토큰 발행, 상장, 투자 등 ALTI 토큰이라는 것에 관련된 그 어떠한 이야기도 나눈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라며 실제로 스트리머들이 주장한 들은 바가 없어 몰랐다라는 주장이 표면상으론 어느 정도 신빙성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오현민의 인스타그램 입장문 역시 "ALTI의 기획과 서비스 성공의 여부에 따라 토큰 발행을 제안할 계획이 있다는 점을 로드맵에 포함시킨 바가 있습니다.(중략)크리에이터 분들께 화살이 돌아가게 된 점. 크리에이터 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언급을 하며 스트리머들이 코인의 존재에 대해 몰랐음을 인정했다.
이는 스트리머의 경우, 초기 코인 투자자라기 보인는 이더리움기반 NFT 발행에만 참여했음을 시사한다.
일각에서는 오현민만이 덤탱이를 쓰고 스트리머들의 피해는 최소로 하기 위해 스트리머들은 코인에 대해 몰랐다는 쪽으로 말이 맞춰진게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 하지만 자체 제작 토큰 발행에 대해서 스트리머들은 아는 바가 없었고 회사측의 독단적인 로드맵 계획이었다는 주장에 모순되는 증거가 없으므로 '참가자들이 몰랐을리가 없다'는 말은 심증일 뿐이다. 심지어 알티측과 스트리머들이 계약서까지 공개했음에도 전부 한통속일 것이라는 과열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 ALTI 파트너 크리에이터.
- 쫀득: 이미 이더리움으로 NFT 판매 중에 해당 의혹이 터져 가장 크게 논란이 된 인물로, 26일 새벽과 27일 오후 3차례에 걸쳐 해명 방송을 진행하였다.[30]
- 장지수: 26일 오후에 해명 방송을 진행하였다.
- 악녀: 26일 오후에 해명 방송을 진행하였다.
- 와나나: 26일 새벽 5시에 1차 해명 방송을 진행했으며, 오후에 추가로 2차 해명 방송을 진행하였다.
- 계약 및 홍보
- 케인: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아니나 NFT 판매에 대한 계약과 홍보 방송을 하기로 한 인물. NFT 설명회를 위해 방송을 진행했으나 문제가 제기된 이후 여론이 험악해지자 해명 방송을 진행하였다.
- 사건 발생 당시 미공개 스트리머 5명 이상: 이중 한 명은 이미 계약이 완료되었고, 나머지는 계약을 조율 중이었다고 한다.
3.2.2. SNS에 관련글을 게시한 스트리머
쫀득이 알티와 체결한 계약서에 있는 조항인 인플루언서 지인 5명 SNS에 관련글 업로드 요청의 일환으로 지인 스트리머들에게 NFT를 선물하며 SNS에 게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 과정에서 계약이나 홍보 목적이라는 설명은 없어 선물 받은 스트리머들이 곤혹을 치르게 되었다. 쫀득은 해명방송에서 대가성 없이 NFT를 그냥 선물로 주고 글을 올려달라 부탁한 것이라고 하였고, 이는 마젠타와 우정잉이 팬카페에 카톡 내역을 공개하며 사실로 드러났다. 또한 추가적인 해명 방송에서 알티와 계약을 조율 중이었다는 스트리머 목록에도 이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만약 사업이 그대로 진행됐었다면 선물받은 NFT로 인해 대가성 홍보로도 충분히 오해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쫀득은 주변인에게 NFT를 선물하면서 해당 NFT가 가진 금전적 가치나 선물의 일환이 자신의 계약 조항에 있는 홍보 목적이라는 점을 전혀 고지하지 않았다.
- 마젠타: 해명 계약과 토큰 관련 등 사업 내용에 대해 들은 바 없이 부탁을 받아 올렸다고 한다. 이와 별개로 사건 약 한 달전인 2월 22일 방송에서 NFT는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3월 28일 방송에서 추가적인 해명을 진행했다.
- 우정잉: 해명에 의하면 해당 사업에 대해 무지한 채로 쫀득이 부탁해서 올린 것이라고 한다. 3월 27일 방송을 통해 해명을 진행하였다.
- 조매력: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르면 본인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쫀득이 NFT로 굿즈를 낸다고 하자 구매하려 했으나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지 못하자 쫀득이 하나를 주며 인스타그램으로 인증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
3.3. 관련 인물들의 대처 및 해명
논란이 터진 25일 당일 밤 방송 중인 쫀득과 케인은 지속된 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아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분통을 샀으며,[31] 결국 쫀득은 오현민에게, 케인은 알티 회사 측의 킷캣이라는 인물에게 전화를 진행하여 전후사정을 파악했다.이후 2022년 3월 26일 연루된 스트리머들의 최초 해명 혹은 추가 해명이 이어지고 있다.
3.3.1. 쫀득
유일하게 NFT를 판매했다. 해당 nft는 0.088 이더리움으로 판매가 되었으며, 3월 26일 기준 한화로 33만원이었다.또한 타 스트리머에게 홍보를 시도한 점 때문에 5명 중 가장 크게 이미지가 실추됐고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이미 3월 11일에도 오현민과 함께 NFT 홍보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논란이 터지자 3월 26일 새벽 2시경 쫀득은 방송을 켜고 오현민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 오현민은 '열정적인 팬들에게 보상을 하고 싶은데, 실제 화폐를 무제한으로 줄 수 없고, 가상화폐는 수수료가 많이 들테니, 우리가 코인을 만들어 제공하고, 관련 마켓에서 그 코인을 화폐로 사용해 또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련 인물들이 코인 선취매 따위의 방법으로 이득을 보려는 것을 막을 방법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하지 못했다. #
해명 방송 중 잘못을 인정하고[32] 제대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발언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약간이나마 긍정적으로 변하는 듯했다.
하지만 해명하던 중에 '가장이라 돈을 벌어야해서 그랬다.'라는 실언으로 오히려 역풍을 받았다. 쫀득은 메이플 스토리를 하던 시절부터 달마다 수천만원씩 현질을 했고 이는 로스트아크로 넘어와서도 계속되었으며 그 외에도 자가용으로 벤츠 S클래스를 모는 등 본인의 재력을 과시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거기에 가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과거 발언중 동생도 사업이 잘 되어 또래중 많이 버는 편이라고 자랑한 적도 있었으니 사실상 시청자들을 기만했다고 받아들여질 법한 말을 한 것이다. 이 발언을 내뱉은 시점부터 쫀득에 대한 여론은 안좋은 쪽으로 폭발하여 사건의 주동자였던 오현민과 함께 가장 큰 비판을 받게 되었다. 다만 이 발언 이후 본인도 아차 싶었는지 곧 다시 방송을 켜서 내가 가족팔이를 한번이라도 다시 했다간 영원히 방송을 접겠다면서 사과를 하였다.
이후 당일 13시 40분경 다시 방송을 켜 약 14분 간 정식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한 뒤 [33] 로스트아크 스트리머 공대 산악회 탈퇴 및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방송을 종료하였다.
20시 8분경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명 및 사과문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 [전문]
- ||안녕하세요 쫀득입니다.
이번에 NFT 관련돼서 얘기를 할까 합니다.
저는 작년 말 NFT제안이 들어왔을때
사이버 굿즈 같은 느낌으로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알티와 계약 당시에 홈페이지도 없었고 그냥 구상안과
NFT 관련된 굿즈 얘기를 위주로 나눴었고
자체 코인 발행 얘기를 일절 없는 상태로 계약이 진행되었고 계약 날짜는 2022년 1월 20일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코인 게이트와는 전혀 연관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고
오현민 씨를 평소에 믿었기에 큰일 있겠냐는 식으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코인 자체 발행으로 방향을 바꾼 알티는 제대로 공지해 주지 않았으며 NFT를 판매를 시작했고
그중 주변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고 인스타에 올려달라는 홍보 요청을 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이걸 홍보 목적으로 쓸 것이란 점을 표기하는걸 간과했습니다.
큰 돈에 대한 책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특히나 팬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에
좀 더 꼼꼼히 확인했어야 했는데 제가 실수 한거 같습니다.
또 새벽에 실언한 부양할 가족, 가장 발언으로
기만당하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하고 싶습니다.
NFT 건들지도 쳐다보지도 않겠습니다.
구매하신 분들에겐 알티에서 모두 환불 처리 부탁드렸고,
계약서는 모두 파기되었으며 알티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걱정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이후 20시 26분경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과 입장문에는 NFT 자체가 투자 목적으로도 이용 될 수 있음을 언급한 이전 발언들에 대한 입장은 빠져 있고 사이버 굿즈 느낌으로 진행했다는 얘기만 있으며, 비판 댓글을 삭제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진정성에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3월 26일 11시 27분, ALTI 디스코드를 통해서 환불이 되었음이 공지되었다. #
3월 27일 12시 정각, 2차 해명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쫀득은 이전 영상에서 시청자들이 지적했던 부분들(해명 방송에서는 언급됐지만 영상에서는 누락된 발언 등)을 수용하여 다시 영상을 찍었다. 이후 해명영상과 관련된 의문들은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으며 기존 의혹들에 관한건 각자의 판단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3.3.2. 케인
케인은 상품을 판매하는 파트너 스트리머가 아니었으며, 자체적 코인 발행에 관한 내용 역시 전달받지 못하였다. 이 점은 케인이 정말로 억울한 것이 맞으나, 본인의 잘못된 초기 대처가 화를 키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사업이 무산되어 아쉽다는 말만 반복하는 등 한동안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다가 뒤늦게 커뮤니티에 사과 및 해명문을 게시하였으나, 이 글 또한 자체 코인 발행 관련 논란을 몰랐다고만 한 점[34]에 대하여 당시에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후 계약서를 공개하면서 진짜로 몰랐음이 확인되어 이 점은 케인이 상당히 억울한 부분이 되었다.이례적으로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날선 댓글을 달기도 했다.[35] 당시 트게더의 민심이 돌아섰던 결정적 계기인 디스코드 내 투자자들의 친목 및 뒷담화가 발각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방에서만 안 하면 된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여 더욱 논란이 점화되었다. 이후, '자신의 방'은 자기 방송을 의미한 게 아니라 투자자용 디스코드 방이라고 해명하며 해당 디스코드는 케인이 단순히 소속되기만 한 디스코드지 케인이 운영하거나 하는 등의 공식 디스코드는 아니었다 밝혔다. 또한 사후 밝히기를, 친목과 시비를 걸어온 시청자는 해당 디스코드 방의 관리자에게 부탁을 하여 제재를 하였고, 디스코드에는 그 이외 친목의 의도가 없었음을 거듭 밝혔다. 사건 당시에는 본인의 무지와 더불어 본인이 첫 대응부터 실수한 것이라 '욕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 주류였으나, 시간이 지나고 본인의 당시 대처 사실과 해명을 통해 디스코드 친목 건은 오해였음이 밝혀졌다.
결국 케인이 논란이 된 쟁점은 계약 당시부터 자체 발행 코인의 스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는가, 혹은 본인이 주장하는대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나에 대한 것이였다. 이후 해명 방송에서 본인은 스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주장하였지만, 일부 팬들의 NFT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려하지 못하고[36], 자신 또한 NFT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리한 홍보를 강행해 시청자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었다.
오후 2시쯤 2차 해명 방송을 켰다. 해명 방송 링크 시청자가 약 9천 명을 찍을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유입되었으며, 채팅창이 난장판이 되어[37] 화면에서 채팅창을 가리고 방송을 진행했다. 본인의 사과 영상 자체가 밈으로 사용되고 있는 입장이라, 평범한 사과 영상 조차 장난스럽게 보이는 것을 우려해 편한 복장을 입고 크로마키도 내리지 않았다.[38]
2022년 3월 26일, 케인 유튜브 채널에 해명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내용을 정리한 트게더 글 |
2차 해명 방송에서 계약서를 가져왔으나, 계약서를 공개하자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대하여 비밀 유지 조항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유로 계약서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았고, 스스로 화면 밖에서 계약서를 재차 확인한 후 코인 관련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직접 계약서를 보여줘서 코인 관련 내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전까지는 불명확한 사항으로 남게 되었지만, 2023년 10월 4일 계약서를 보여줬기에 이젠 명확한 사항으로 남게 되었다.
또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케인 본인은 "NFT에 대하여 아직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꼼꼼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하여 사과를 한 것[39]이지 본인의 무지함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잠재적 피해를 끼칠뻔한 부분[40]에 대해 사과한 것이 아니었기에 여론이 더욱 좋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2차 영상에서 사과하며, 해당 계약 내용이 엠바고 상 시청자를 대상으로 공개하기에는 일렀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3월 27일 새벽 4시쯤에 다시 해명방송을 시작했으며, '시청자가 피해를 볼 뻔한 것을 자신이 빨리 확인하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서 자신의 실수였다'고 인정하고 사과한 후, 여러가지 논란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Q.NFT에 대한 계약은 파기했는가?
A."파기했다."[41]
Q.파트너 크리에이터인 사람은 이 사실[42]을 알고 있었고, 아닌 스트리머는 몰랐다는데?
A."사실이 아니다."
Q.NFT에 대해서는 정말 몰랐는가?
A."NFT의 개념은 알았으나, 더 구체적인 생태계는 몰랐다."[43]
Q.왜 몰랐다고만 하는가?
A."몰랐는데 알았다고 하는건 오히려 시청자를 기만하는 나쁜 행위다. 나는 이런 큰 문제가 생길 줄 정말 몰랐다."[44]
Q.아프리카 코인 게이트와 이 사건은 완전히 동일하지 않은가?
A."나는 NFT가 코인 발매와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것이라 생각했기에[45] NFT 사업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의혹에 대한 주요 답변들
A."파기했다."[41]
Q.파트너 크리에이터인 사람은 이 사실[42]을 알고 있었고, 아닌 스트리머는 몰랐다는데?
A."사실이 아니다."
Q.NFT에 대해서는 정말 몰랐는가?
A."NFT의 개념은 알았으나, 더 구체적인 생태계는 몰랐다."[43]
Q.왜 몰랐다고만 하는가?
A."몰랐는데 알았다고 하는건 오히려 시청자를 기만하는 나쁜 행위다. 나는 이런 큰 문제가 생길 줄 정말 몰랐다."[44]
Q.아프리카 코인 게이트와 이 사건은 완전히 동일하지 않은가?
A."나는 NFT가 코인 발매와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것이라 생각했기에[45] NFT 사업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의혹에 대한 주요 답변들
케인은 답변을 마친 후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며 예정되었던 자신의 굿즈 수익을 시청자에게 쓰겠다고 밝혔다. 기부 의사는 위선으로 비춰질 수 있어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이후 실제로 굿즈 인증 이벤트를 통해 굿즈 수익 대부분을 사용한 바 있다.
방송은 우선 며칠간 쉬며 몸 상태를 회복하고, 상황을 본 후 결정하기로 하였다.[46] 또한 자주 하던 비밀경제 방송[47]은 당분간 중단하며 자신도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더 공부해야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트게더에 올라온 한 글을 읽고, 그 글에 쓰여진 자신의 실수들을 다 인정했다. 후반부에 유사한 말이 계속해서 돌자 팬들이 방종을 권유하였으며, 여론을 받아들여 1시간 30분 정도에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3월 27일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45분까지 다시 짧은 해명 방송을 켰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기간 예정되어 있던 굿즈 판매 일정도 연기되었다.
3월 27일 오후 1시 경, ALTI 측의 입장문과 함께 자체 토큰 발행에 관한 해명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케인은 후술할 악녀, 장지수, 이슈 전 와나나에 비해 유튜브 댓글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시청자층이 경제에 민감한 30대 층이 많기도 하고,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를 겪었던 시청자들과도 시청자층이 겹쳐 여론이 험악한 편이었다.
29일 시청자의 트위치 방송 알림 낚시가 있었다. 불미스러운 일로 휴방하는 와중에도 파트너 광고는 띄우고 싶냐며 비난이 들끓기도 했으나, 케인이 당시 밥 먹으러 밖에 나가서 방송 자체를 하는 게 불가능했다고 해명하고, # 케인TV 마이너 갤러리에 낚시 인증글이 올라옴으로써 거짓임이 밝혀졌다. #
이후 4월 2일 최종 해명 방송을 진행한 후, 임시 방송으로 복귀하였다. 당일 해명 방송에 대해서는 꽤 많은 부분이 정리가 되었다는 평과, 어떻게든 NFT 사업 건을 정당화하려 했다는 평이 공존한다. 당일 복귀에 대해서는 엄연히 케인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는 만큼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꽤 지배적이나, 대조적으로 당일 방송 분위기는 평상시 분위기로 거의 돌아온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8] 이로서 케인은 해당 NFT 논란에 관련된 스트리머 중 가장 먼저 복귀를 하게 되었다.
케인 본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리하며 본인의 무지로 인한 시청자에게 피해가 갈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본인 잘못이 맞다고 하였으나, NFT 투자 건이 사기가 아닌 정상적인 사업이었으며 사이버 렉카나 시청자의 오해로 인해 사기 미수로 오판 받았다는 입장을 끝까지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시 방송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 비난은 이미 예상하고 있다고 여러 번 얘기하였고 그럼에도 케인이 방송을 강행하는 것은 NFT 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확고하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9]
4월 4일 오후 7시 30분 경, 최종 해명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22년 4월 4일에 유튜브에 최종 영상이 올라오며 공식 복귀하였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인정할건 인정하나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오후에 최종 입장 해명 영상을 올리기로 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코인에 대해 아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나면 비밀 경제 방송은 하던 대로 다시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이번 사건에서 케인이 가장 크게 비판받았던 부분은 논란 점화 당시 초동대처가 상당히 미흡했다는 점이고, 그 점에 대해서는 케인 역시 계속해서 언급하며 자신의 잘못임을 확실히 했다. 이로 인한 케인의 이미지 손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최종 해명 영상에서는 그동안 공부해온 디파이 및 NFT 생태계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과 증거를 토대로[50] ALTI 프로젝트가 사기는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자신이 사전에 프로젝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해당 영상으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의 오해가 풀렸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회자되는 빈도가 줄어드는 추세이다.[51] 이로써 오해로 인한 케인의 이미지 손상 또한 어느 정도는 복구된 상황이다.
사건 직후, 케인 시청자 사이에서는 해당 사건이 볼드모트화가 되어 언급이 기피되었던 바 있다. 당시 건은 케인 본인이 해명을 했어도 해명 내용이 암호화폐 계에 대한 전문적 내용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해가 어려웠고, 일부 건에 대해서는 어물쩡 넘어갔다는 비판도 존재했기에 시청자들도 케인이 ALTI 프로젝트에서 빠진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해서만 만족하고 더 이상 케인의 행적을 문제삼지 않았던 것. 이후 사건으로부터 시간이 흐른 뒤, NFT 사건이 '2차 자숙' 등의 장난 식으로라도 언급되자 케인은 그 때마다 자신은 상당히 억울하며, 계약서 원문을 공개하여 자신이 자체 발행 코인에 대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 했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후 사건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지난 2023년 10월, 오현민과의 통화 후 계약서 전문을 공개하여 수익성 NFT 발행을 알았는지의 여부를 확실히 해명하겠다고 하였다.[52]공개 시점이 늦은 이유에 대해서는 허락받지 않고 계약서를 대대적으로 공개하게 될시 따라오는 법적 책임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서이다.[53]이후 방송에서 해당 문단을 읽으며, 의구점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가며 해명하였다. 최종적으로 케인 본인이 계약서 원본[54]을 직접 트게더에 공개하며[55], 계약서 어느 곳에도 자체 발행 코인에 대한 언급이 없었음이 확인되어 이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게 되었고, 방송 분위기는 평소 방송처럼 다시 돌아오며 민심을 회복하였다.
3.3.3. 와나나
새벽 5시경 와나나가 1차 해명 방송을 켰다.온갖 커뮤니티에서 온 시청자들로부터 상황파악과 의혹 제기에 대하여 해당 코인 상장에 대하여 들은 바가 없어 몰랐으며, 본인은 프로젝트를 통하여 팬들과의 더 원활한 교류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점만 알고 참가했다는 해명과 함께 사과를 했으나, 후술할 윈윈윈 발언 등 해명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은 것 같다는 반응이 있었다. # 이중 윈윈윈 발언은 해명 말미에 "모르는 사람에겐 해명을, 팬분들에겐 믿음을 주고 싶었고, 분탕하시는 분들에게는 놀이터를 제공하는, 서로 윈윈윈을 하기 위해 방송을 켰다"는 굉장히 가볍게 보일 수 있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으로, 2차 해명 방송에서 해당 발언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졌다.
이후 26일 오후 2차 해명방송을 진행했다. 팔로우 챗 없이 채팅을 읽어보며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슬로우만 걸린 상태로 방송이 진행되었으며, 시청자들의 비판과 의문에 대한 와나나의 해명과 문답이 주를 이루었다.
논란이 되었던 윈윈윈 발언의 경우 누군가를 비꼬거나 욕하려는 의도가 아닌, 사건을 보고 놀랐겠지만 1차 해명방송을 통해 어느 정도 상황을 파악했을 기존 시청자들에게 윈 , 와나나라는 스트리머를 모르는 상태로 사건을 접했으나 마찬가지로 와나나가 누구인지, 어떤 상황인지 어느 정도 알게됐을 유입 시청자들에게 윈, 사건을 떠나 단순히 분탕을 치러온 시청자들에게도 본인은 분탕에 대해 자신의 무지로 발생한 일이기에 수용하겠다며 채팅 공간, 즉 일종의 놀이터가 제공되었기에 윈 이라 윈윈윈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여러 차례 해명하며 매우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발언임을 인정하며 비꼬려는 의도가 아님을 강조했다.
2차 해명 방송의 주된 요지는 스트리머 계약서에는 자체 코인 및 상장에 대한 언급이 없었음은 물론, 후술된 NFT 관련 교육에서도 코인에 대한 언급 없이 NFT에 대한 교육만이 이루어졌다로, 이에 대해 본인 역시 계약서를 필요시 공개할 의향이 있으며 오현민에게서 코인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이유로 NFT에는 자체 개발 코인이 당연히 수반됨을 스트리머들이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는 답변을 들었음을[56] 여러 차례 언급했다. 또한 같은 통화중 오현민이 직접 해명 방송 혹은 해명문을 게시할 계획중임을 들었다는 내용 역시 언급했다.
이후 상술되어 있는 입장문들이 업로드되며 최소한 표면적으로는 자체 토큰에 대해선 전달받은 바가 없어 몰랐다는 주장이 사실임이 드러났다.
또한 무지한 상태로 오현민이라는 사람만 믿고 사업에 뛰어들어 논란을 일으킨 점[57]에 대해 사과하며 무지는 잘못이 맞다고 인정했다. 코인이나 주식을 직접 했으면서 무지한 상태라는게 말이 되냐는 의견에는 본인이 코인과 주식에 대해 무언가 아는게 있어서 한 게 아니라 단순히 주변의 이야기만 듣고 생각 없이 시도한 것이고, 그렇기에 여태 6000만 원 가량을 잃었다고 해명했다.[58]
이후 비판을 수용하겠다는 발언을 해놓고 비판하는 시청자들을 전부 강퇴했다는 주장이 나왔으나[59] 비난 혹은 도배를[60] 쏟아내는 시청자들을 강퇴한 것에 가까우며 약 6천명이 몰린 가운데 채팅으로 올라오는 비판 및 의문에 대해 최대한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ALTI 공식 입장문이 발표되자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명문 및 사과문이 업로드되었다.
-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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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나나입니다 최근 NFT관련 된 이야기로 짧게 정리 먼저 드리자면 ALTI라는 회사와 NFT를 이용한 사업이 진행중에 있었고 여기까지는 순조로운 진행중이었으나 ALTI측에서 갑자기 공개 된 로드맵에 자체발행코인이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이 사건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코인이 자체적으로 발행이 될 시 생길 가능성 중 하나가 코인 주가 조작, 소위 스캠 행위라는 사기에 팬분들이 노출 될 수 있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논쟁이 되었던 가장 큰 이슈는 자체발행코인에 대하여 스트리머, 너희들이 알고 있었는가? 하는 주제였고 이 부분에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생방 해명에서 말했던 내용 중 상당 겹칠 수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 드리자면 단순 NFT사업 외에 자체발행코인에대한 로드맵이나 이야기를 들은 적 일절 없습니다.
해당 사안이 벌어지고 나서 왜 이 부분을 스트리머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 알티 측에게 물었고 이 때 들은 답변은 '자체코인발행은 당연한 과정이었기에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였습니다. 당황한 저를 포함한 스트리머들은 해당 내용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 한 부분까지 입니다.
(해당 성명문은 글 최 하단에 기재 해 두겠습니다 트게더에 올려주신 ET5479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단순 NFT를 연계 하여 하는 사업은 정말 매혹적이었으나 제가 알아야 할 부분들이 그 이면에 대거 있었고 그러한 점을 간과 했다는 점 깊히 사죄 드립니다
사담, 해당 사안의 규모가 얼마나 되었던 저는 팬분들은 물론 와빌리지인원들도 제 몸과 같이 되어 있는 마당에 이런 말도 안되는 결정은 절대 내리지 않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대한 다짐은 추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결정을 할리가 너무 가당치 않습니다..
미숙한 시야로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사업에 뛰어들어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치고 오해를 사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저는 ALTI프로젝트에서 하차 할 것 결정을 내려 양방 합의 후 진행 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ps.윈윈윈 발언은 어디서 어떻게 캡쳐 된 지 모르겠으나 첫 해명의 방종 10분 전 비판, 비난, 팬분등 다양한 파벌분들과의 대화에서 정리가 되어 가던 중이었고 비판을 하건 비난을 하건 팬분이든 제가 입장 표명을 해 들으실수 있었고 무분별 한 욕설을 하더라도 제 입장에선 자유롭게 하실 수 있는 장이 되어서 다행이라는 점을 교통 정리겸 이야기하며 윈윈윈이야기를 했던 부분입니다||
3월 27일 오후 7시 경, 해명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3.3.4. 악녀
3월 26일 오후 2시 10분 쯤 해명 및 사과 방송이 켜졌다.신규 코인 상장에 대해서는 자신의 계약서에 표기되지 않아 몰랐으며,[61] NFT 사업을 스트리머 사이버 굿즈 판매 정도로 인식했으며, 로드맵에 대한 이야기조차 들어보지 못했으나 결국 해당 사업에 대해 알아보지 못한 자신의 실수도 분명 존재한다며 사과를 했고,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로는 이 이상의 무언가를 더 알려줄 수 없다며 거듭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며 방송을 마쳤다.
실제로 악녀도 방송인으로서 사업이 진행된다면 이를 팬덤에게 판매할 수 있었단 점에서 잠재적 가해자가 될 소지는 있었고 이 부분이 비판받긴 했지만 악녀 본인도 해당 사업에 대해 들은바가 없다고 하는등 피해자에 가까운 입장임을 증명했고, 사업에 크게 관여한 것도 아닌데다가 상술한 두명에게 주목이 대부분 쏠려있던 것도 있어서 결과적으로 큰 비판이나 비난은 없이 지나갔다.
3월 28일 오전 1시경, 해명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3.3.5. 장지수
장지수의 경우 해명이 가장 늦었는데, 이미 먼저 해명 방송을 진행한 쫀득과 케인의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던 것이 알려져 사태를 인지하지 못하여 해명 방송을 늦게 진행한 것은 아니었다. 악녀도 해명 방송을 마치며 오후 3시 와나나도 해명 방송을 진행중인 와중에 파트너 스트리머 중 유일하게 해명 방송이 진행되지 않은 채 남아있었는데, 같은 시간에 방송을 켠 케인의 방에 장지수가 있는 게 확인되어 비판을 받았다.그러던 중 3월 26일 오후 4시 30분경부터 '늦어서 죄송합니다' 라는 방제와 함께 해명 방송을 켰다. 논란이 되는 로드맵에 대해서는 "계약할 당시 홈페이지와 로드맵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교육기간에 홈페이지는 존재했고 로드맵도 당연히 있었다.(도메인/서버 기록)
자신의 무지함으로 시청자들이 금전적인 손해를 볼 수 있었음에도 재확인이나 특별한 행동을 딱히 보이지 않다가, 이후 같은 날 7시 50분쯤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서 추가적인 해명과 함께 계약을 파기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다시는 이쪽 계통의 사업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대응이 다소 엉성하긴 했지만, 공론화 당시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고 있던 쫀득이나 케인에게 관심이 쏠리고, 이후 쫀득과 와나나의 해명 과정에서 나온 실언이 더 이슈화되기도 하면서 다른 인물들에 비해 댓글이 불타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3월 27일 오후 5시 경, 해명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3.3.6. 결과
결과적으로 연루된 5명의 스트리머는 한 명도 빠짐없이 비난을 받았고 전부 사과글과 사과영상을 올렸으며, 모두 이미지에 큰 타격이 가해졌다. 또한 아무것도 모른 채 쫀득에게 NFT를 선물 받아 SNS에 글을 게시한 우정잉, 마젠타, 조매력도 해명을 하느라 홍역을 겪었다.- 쫀득은 상품을 직접 판매한 유일한 케이스로, 이후 로스트아크 스트리머 고정파티인 산악회 탈퇴 및 자숙을 선언했다. 합방 콘텐츠와 로스트아크로 승승장구하였으나 사건으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 가해졌다. 유튜브에서는 1만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갔다.
- 케인은 상품을 판매하지도 않고 파트너 크리에이터도 아니었는데도 부적절한 대처 하나만으로 이미지를 전부 깎아먹었다. 이후 계약 파기와 휴식을 선언했으며, 7천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갔다.
- 와나나는 1차 해명의 윈윈윈 실언으로 홍역을 겪고 # 이후 2차 해명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상술된 바와 같이 비꼬려는 의도가 없는 발언임을 해명했다. 사건 다음날 2천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갔지만, 이 사태 직후 악의를 가졌던 직원의 임금 체불 사건 날조와 사건이 날조된지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채 폭로한 직원으로 인해 에이블 코퍼레이션 임금 체불 날조 사건이 터지는 악재가 발생해 약 2만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가는 피해를 겪었다.
- 악녀와 장지수는 1천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갔으며, 장지수는 결국 해당 사건에 대해 계약 파기를 선언했다.
이후 4월 2일~30일 동안 케인-장지수-악녀-쫀득-와나나 순으로 복귀를 완료하였다. 아프리카 사태와 달리 이 사건은 진짜 사기 의도로 일을 벌인 것인지, 그리고 만약 사기였어도 스트리머들이 그 사실을 알았는지 등 여러 쟁점들이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 따라서 팬덤의 이탈도 논란의 중심 인물이었던 쫀득, 동시기에 에이블 코퍼레이션 임금 체불 날조 사건이 터졌던 와나나를 제외하면 크지 않았고 스트리머들은 예전처럼 방송을 쭉 진행하고 있다. 다만 1주일만의 빠른 복귀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보니 해당 방송인들은 지속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오해를 완전히 푼 케인[62]을 제외하면 트위치 - 치지직 커뮤니티를 비롯한 외부 팬덤에서 언급을 꺼리고 있다.
우연일지 모르겠으나 해당 스트리머 중 상당수가 트위치 대한민국 사업 철수 사건의 시점에 아프리카로의 이적을 했다.[63]
4. ALTI NFT 프로젝트 중단 및 입장문 발표
2022년 3월 26일 오후 6시 19분, ALTI의 공식 디스코드에 4페이지에 걸친 공식 입장문이 올라왔다. 케인 트게더디스코드에 올라온 ALTI의 공식 입장문에서 자체 발행 코인 대한 해명으로 Bored Ape Yacht Club[64]나 메타콩즈[65] 사례를 언급한 것을 보면, 이들은 알려진 것처럼 NFT 거래를 자체 발행 코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술한 프로젝트의 전례를 참고하여 거래는 이더리움으로 하되, 운영이 잘 된다 싶으면 새롭게 발행할 NFT를 굿즈 판매나 커뮤니티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일종의 팬 NFT로 만들고, 이를 또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즉, 기본 사업인 NFT 거래 자체를 발행한 코인으로 하려고 계획한 건 아니라는 것.
케인의 방송중 케인과 오현민의 디스코드 통화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계약상의 위약금 문제는 계약 파기에 관한 것이 아니라 수익이 발생되었을 때 스트리머가 수익금을 받고도 제대로 된 활동을 안 했을 시에 관련된 조항이라고 한다. 케인은 자기가 본 계약서에서는 계약 파기시 위약금 1억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며 루머임을 다시 밝혔고,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받은 수익금의 절반을 돌려준다는 조항 외에는 위약금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NFT 관련 문제는 팬들과 회사 그리고 스트리머 모두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업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한다.
알티의 홈페이지에서 퍼블릭 민팅이 중단되었음을 알렸다. #
4.1. ALTI
공식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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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오현민
오현민 또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및 해명의 글을 올렸다. # @
26일자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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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코인 데스크 코리아에서 오현민의 인터뷰 기사가 공개되었다. # 또한 오현민은 인스타그램에 추가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
30일자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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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8일 00시, 오현민 인스타그램에 추가로 ALTI 프로젝트에 관한 성명서가 게시되었다.
4월 8일자 ALTI 프로젝트에 관한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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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LTI NFT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
스트리머를 소재로 한 NFT를 발행하려고 시도한 행위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굉장히 많은 유명인들이 NFT를 발행해서 돈을 벌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다만 이러한 논란이 퍼지게 된 이유는 이런 행위에 대해 '일개 그림파일을 왜 저 돈 주고 사냐', '저 사람도 투기판에 뛰어드는구나'와 같은 부정적인 인식과 '이미 대기업들이나 많은 스타트업들이 하고 있는 방식과 똑같다', '상당히 유망해 보인다'와 같은 긍정적인 인식이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NFT를 구매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67]이나 인식의 차이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다만 ALTI NFT 프로젝트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었을지라도 팬들의 팬심을 드러내기 위한 굿즈로서는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스트리머들이 ALTI NFT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디스코드 채널이 생기고 투자를 준비하는 세력이 이미 형성이 되어있었으며, 오랜 기간 스트리머들을 팔로우하고 구독하던 기존 팬층이 NFT에 반감을 드러내자 팬층을 두고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원시인'이라는 비하발언을 하는 등 팬심과 이반되는 행위를 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트위치를 시청하는 시청자층, 소위 '트수'들의 성향도 아프리카 등 다른 인터넷 방송을 보는 시청자층보다도 금전적인 사안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태생적으로 그런 트수 팬층과 어울릴 수 없는 프로젝트였으며, 그 시점에서 스트리머들이 내세운 '팬들을 위한 굿즈'라는 명분은 힘을 잃은 것이다.
오현민이 진지하게 사업에 임하려고 한 것은 정황상 사실로 보이며, 스트리머들 대다수는 NFT에 대한 확실한 이해 없이 그냥 팬들을 위한 디지털 상품인가보다 하고 사업에 참여한 거니까 그 의도가 악의적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오현민과 스트리머가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ALTI NFT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마저 전부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을 리는 없으며, 결국 몇몇 투자자들이 팬층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기존 팬층이 NFT를 구매하려면 이미 선수를 쳤을 투자자들에게서 구매해야 했을 텐데 그 투자자들이 다름 아닌 자신들을 원시인으로 비하하던, 혹은 그 비하 발언에 동조하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 NFT를 구매할 마음이 쉬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5.1. IDO 탈중앙화 자체 토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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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인 견해
비판하는 여론 측에서 가장 문제 삼는 것은 사업 로드맵에 IDO 탈중앙화 거래소 코인 상장이라는 문장을 끼워 넣었다는 점이다. 해당 방법으로 코인 상장을 할 경우, 코인 발행자는 수수료 없이 상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코인 구매자는 스캠우려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코인 법제화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IDO로 상장된 코인을 이용한 토큰으로 만든 NFT를 소비자가 구매했을 때, 만약 판매자가 작정하고 사기치면 이를 환불받을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68]
또한 오현민은 스트리머와의 통화 연결과 본인의 SNS를 통해서 자체 토큰 발행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수수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간단히 말하면 알티라는 플랫폼의 핵심은 NFT를 구매한 팬들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는 것(P2E, Play to Earn)이고, 이더리움을 사용하면 수수료와 가스비가 비싼 이더리움의 특성상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기 때문에 본 거래는 이더리움으로 하되, 리워드는 자체적으로 토큰을 발행해서 지급하자는 논지였다.
그러나 사전에 다량 매수하여 큰 이득을 취하려는 의도가 없었다 해도 수수료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다면 스캠 코인이라 의심되는 신규 코인 발행과 같은 위험한 수를 쓰지 말고 수수료를 만회할 만한 다른 마케팅 전략이나 사업을 활용했어야 했다는 평이 있다.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주장밖에 없고 시스템적으로 소비자가 사기가 아님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이더리움이 아니라 수수료가 저렴한 다른 코인을 활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며, 실제로 세계 최대의 NFT 플랫폼인 Opensea에서는 수수료와 가스비가 많이 드는 이더리움 말고도 수수료가 이더리움 대비 굉장히 저렴한 폴리곤, 클레이튼으로 NFT를 발행할 수 있고, 충분히 거래와 보상 지급이 가능한데 굳이 새로운 코인을 발행하려고 시도했어야 했나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다. 어차피 자체 발행 코인을 쓰더라도 가스비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기 때문에 고생해서 코인을 새로 만드느니 그냥 신뢰도가 어느 정도 형성된 저렴한 코인을 가져다 쓰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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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적인 견해
자체 토큰을 후에 만들어서 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이상한 부분이 아니다. 국내 1위 NFT 프로젝트인 메타콩즈 역시 클레이튼으로 시작해서 후에 자체 제작 토큰인 메콩코인을 발행했다. 또한 넷마블이 최근에 NFT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체 코인 MBX를 발행한 것처럼 자체 발행 코인은 이미 많은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하고 있는 흔한 방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체 토큰 발행을 두고 러그풀을 기획한 것처럼 오해를 하고 있는데 이는 암호화폐와 NFT 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만약 오현민의 회사가 이름있는 회사였으면 이 정도까지 비난받지 않았을 거란 의견도 있다. 실제로 다른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오현민과 파트너 스트리머들만도 못한 인지도의 스타트업은 숱하게 많다.
따라서 단순히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스캠로 몰고 가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수수료가 얼마든 그것을 더 줄이려는 노력과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도를 기존 토큰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과장하여 큰 범죄인 마냥 마녀사냥하는 현 사태가 오히려 문제가 더 크다.
그리고 오현민이라는 인물이 얼굴을 드러내고 인지도 있는 스트리머들과 연계를 하면서 제안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스캠 위험성은 훨신 줄어든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앞서 예시로 인용된 진도지코인이나 오징어게임 코인의 경우 개발자가 처음부터 신분을 숨기고 완벽한 도망을 쳤기에 직접적인 대입은 사실 무리가 있다. 알티뿐만 아니라 모든 코인과 NFT 프로젝트는 탈중앙화라는 특성상 비트코인이든 진도지코인이든 대장주와 잡코인을 가리지 않고 모두 선취매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없으며[69], 세력의 개입 시 안전장치가 없다는 리스크를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이것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코인과 NFT 프로젝트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성이기 때문에 하나의 이야기만 보고 ALTI가 천일공노할 사기꾼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옳지 않다.
또한 비판적인 견해에선 왜 수수료가 낮은 코인을 놔두고 자체 토큰을 발행하냐고 하지만 이는 클레이튼으로 시작해서 자체 토큰을 발행한 메타콩즈나 넷마블 등의 사례를 설명하지 못한다. 애초에 기존 NFT 플랫폼과 모두 동일한 생태계를 가지며 똑같은 토큰을 사용한다고 하면 그냥 기존 플랫폼에서 NFT를 생성하면 되지 알티 프로젝트를 런칭할 필요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로드맵을 보면 스트리머별 아바타와 커뮤니티 기능 등 차별화되는 점들이 있었고 수수료와 기타 문제로 자체 토큰을 발행했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수수료가 얼마나 적든 자체 토큰으로 그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는 전혀 이상한 부분이 아니다.
5.2. 러그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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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인 견해
큰 규모의 사업을 쉽게 중단한 것이 이상하다는 입장이다. 사기였으니 쉽게 중단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또한 ALTI의 리더인 오현민이 자신의 인스타를 초기화한 것 또한 도망을 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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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적인 견해
당시에는 일시적이든 영구적이든 일단 사업을 중단하는 것이 맞았다. 이미 고객층으로 설정한 트위치 시청자들이 해당 사업을 거부하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 그 사업을 범죄로 치부하면서 오현민 뿐만 아니라 사업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자들은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하는 분위기였다. 따라서 그 상태에서 사업을 밀어붙인다는 것은 욕만 더 먹고 한창 감정적으로 뜨거워진 여론의 분위기에 불을 더 붙히는 격이 되는 것이다.[70]
결정적으로 러그풀을 기획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논란의 중점이 된 자체토큰 발행 역시 앞서 서술했듯 NFT 시장에서는 전혀 이상할게 아니었다. 그러나 몇몇 스트리머들의 말실수와 미숙한 대처로 인해 한탕 하려다 실패한 사건으로 부정적인 낙인이 박혀버린 상태다.
5.3. 시장 인식
암호화폐나 NFT에 대한 투자는 일반적으로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사안이다. 대장 코인이라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실용성에 대한 불신도 심한 마당에 자체발행 코인으로 NFT 만들고 ICO하고 투자 수익성을 보장한다고 말하면 의심받기 딱 좋다. 알트코인 시장에 뛰어든 자금과 인력이 있다는 상장사들조차도 ICO까지 도달해서 유효한 화폐로 자리잡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실제로 온갖 잡코인들이 사기를 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일단 사업을 위해서 코인을 발행한다고 하면 더욱 경계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보편적인 불신과 제도적 미비에 대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사업성 있는 투자 같은 소리를 하면서 대중이 잘 모르고 오해해서 그런 것이란 말만 반복하는 패턴이 많다. 이러한 대중들에게 제대로 설명하고 위험성을 고지할 의무는 코인 발행, 판매 측에 있다. 물론 그렇다고 사기라고 단정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하지만 오현민이나 스트리머 등이 사업 로드맵의 설명 및 홍보를 미흡하게 진행하여 오해가 생겼다는 아쉬움이 있다. # #고객 타겟층을 잘못 잡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코인과 NFT는 그래픽카드 및 PC 가격 상승의 주범이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건 트위치 시청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다. 이들은 코인과 NFT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계층이 상당히 많고, 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려고 했으니 씨알도 먹힐 리가 없다. 이들은 대부분 10대~20대 초반인데 몇 천원~십 만원대 소액 중심의 후원을 할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경제 및 소비 문화와 다소 맞지 않는 가격을 책정한 것이다. 차라리 NFT에 관심 있는 적극투자층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식이었다면 투자할 사람은 투자하고, 아닌 사람은 마는 것으로 끝났을 수도 있으나 팬을 상대로 홍보한 사업이었기 때문에 더 반감을 산 측면도 있다. 스트리머가 자신의 팬을 대상으로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으며, 유사한 사기 사례까지 존재하는 고위험성 투자 상품, 소위 투기성 상품의 판매를 시도한 것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현민과 쫀득의 발언을 봐도 '투자의 관점으로 사야되는 거지', '군대 갔다 딱 제대할 때 갑자기 떡상' 등의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코인 발행 여부와 무관하게 NFT 상품 자체도 어느 정도 투기성을 띄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음은 명백하다.
자체 토큰 발행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진 다음에도 암호화폐나 NFT 자체의 가치를 부정하는 시선도 많이 보인다. 앞서 말했듯이 알티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주요 구매자는 시청자들이 될텐데, 이들 대부분은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결국 자체 토큰 발행이 NFT 업계에서는 일반적이라 하더라도 전망이 불확실한 NFT를 가지고 팬들을 이용해 수익화를 하려던 것 아니냐는 논리이다.[71]
이렇듯 투기판의 과열현상과 그래픽 카드를 비롯한 컴퓨터 하드웨어 가격의 상승을 초래한 암호화폐나 NFT 관련 사업 자체에 스트리머의 시청자 및 팬들이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소비 대상을 알맞게 설정하지 못한 점은 비판받을 만한 사항이다.[72]
5.4. 커뮤니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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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인 견해
트위치tv 갤러리와 스트리머 갤러리 #를 중심으로 논란과 문제제기가 촉발되어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오현민은 트위치 내에서 아프리카 코인 게이트와 같은 사건을 벌이려 한 사람으로 의심되어[73] 한동안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펨코리아 등 다른 인방 커뮤니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반응이다. 2022년 5월까지도 관련 스트리머 언급에는 비추가 쏟아지고 NFT를 언급하며 조리돌림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 초기 형성된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까지도 여론을 지배하고 있고 사건 초기 미숙한 대처로 인한 인상이 강하게 자리잡혀 프로젝트 관련 해명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트위치 후원 플랫폼 Twip의 대표가 글을 남기기도 하는 등 #[74] 다양한 사람들이 관심과 부정적 우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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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적인 견해
NFT 갤러리는 오현민의 이번 ALTI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대다수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 주된 여론을 이루고 있다. 이 정도로 지나치게 비난받을 일이 아니며 현재 유튜브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지나친 과장과 확대해석을 근거로 도를 넘어선 비난과 인신공격이 마녀사냥식으로 쏟아지고 있는 현 상황이 오히려 더 문제라는 것. # # #
핵심은 이번 NFT 사업을 진행한 ALTI 회사와 그 리더 오현민, 그리고 이 사업에 동참한 스트리머들은 사기 행각, 범죄 행각을 한 것이 일절 없다는 것과 자체 발행 코인은 범죄가 아니라 수많은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유망한 사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유튜브 사이버 렉카를 중심으로 비약적인 논리의 억측과 과장된 허위사실이 걷잡을 수없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업과 NFT, 그리고 이번 사건의 핵심 논지에 대하여 잘 모르거나 잘 못 알고 있는 트위치 시청자들이 자체 발행 토큰을 문제삼아 ALTI 회사와 오현민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스트리머들까지 범죄에 가담한 공범 취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동과 무지로 인해 건강한 스타트업 회사를 망하게 하고 애꿎은 사람을 매장시켰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사기라고 지칭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어떤 사람은 알티의 사업 내용이 유망하다고도 말한다.
실제로 600억 수준의 투자를 받았다고 말한 점이나, 사업 런칭 전 오현민이 국내 NFT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타콩즈의 이두희와 만났다는 것만 보아도 한 탕 해먹고 도망갈 생각보다는 사업에 진지하게 임할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5. 유튜버 및 스트리머 반응
따효니는 현재 모든 코인협업을 거절하는 이유가 "협업을 제의하는 업체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 뿐이라 신뢰도가 낮은게 주 이유"라고 밝혔다. "만약 카카오 같은 대기업에서 발행하는 코인이나 토큰이면 모르겠지만 중소규모에서 발행하는 건 신뢰도도 못 미더운데다가 시청자들을 위한 컨텐츠의 만족도 수준도 너무나도 조악[75]하다"면서 아직 시기상 이른 산업이란 의견을 피력했다.3월 26일 랄로는 평소에 암호화폐 관련 방송을 자주 해오던만큼 이번 사건에 대해 대다수의 여론들과 다르게 나름 우호적이면서도 여론이 싸늘한 이유에 대한 본인의 해석을 선보였다. # 요약하자면 이번 사업이 논란이 된 핵심 이유는 일반인들에게는 단순히 투자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만,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은 코인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는 것이다. 인방은 대부분 게임에 친화적인 시청자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들은 대체로 고사양 게임에 필수적인 그래픽 카드 가격을 폭등시킨 주범이 되는 코인 채굴 사업자들 및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대해 쌍욕도 서슴없이 할 정도로 큰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는 코인이나 NFT로 돈을 벌든 말든 당장 내가 그래픽 카드를 못 산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니 암호화폐 자체를 좋게 볼 리가 없다. # 즉, 처음부터 고객층의 타겟을 잘못 잡고 시작하였으므로 사업성이 좋든 나쁘든 성공할 수가 없었다는 것. NFT 갤러리도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사업 대상을 잘못 잡았다"면서 랄로와 대동소이한 입장을 취했다. #
코인 개발자로 추정되는 지갑이 화이트 리스트에 참여하여 개발자가 개발자 물량만 받아야하는데 추가 선취매를 위해 특정 사람들만 NFT를 매수할 수 있는 화이트 리스트에 본인들을 등록하고 저렴한 가격에 선취매한 거래내역에 대해서 공개하였다.[77] 영상 59:32부터 시작.
자세한 내용은 푸린(인터넷 방송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또한 코인이나 NFT 및 투자 관련 채널을 운영하는 일부 유튜버들은 이번 NFT 사건에 대하여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는 사이버 렉카에 대해 비판과 이번 사건에 대해 옹호적인 입장을 취했다. # # 물론 방송 아이템을 위해 무조건적인 비판 입장을 취하는 사이버 렉카들처럼, 투자 관련 유튜버들, 특히 NFT 관련 유튜버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옹호에 가까운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5.6. 기타 쟁점
비판하는 측에선 NFT 구매와 도네이션을 유사한 행위로 보지 않는다. 두 행위 모두 스트리머에게 후원한다는 방법으로서는 비슷하지만 돈을 소비하는 목적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도네이션의 경우 단순히 해당 스트리머에게 TTS메시지를 보내거나 영상, 음성 메시지, 그림, 사진 등을 보내고 이를 다수와 공유하고 즐기는 기부와 후원의 방식만 있다. 그러나 NFT/토큰/스왑이 베이스라면 스트리머에게 단순 후원을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종의 투자행위, 극단적으로는 투기행위로서의 후원이라는 개념이 생긴다는 것을 뜻한다. 이로 인해 자산 부풀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투기꾼 계층이 등장할 여지도 있으며, 투자한 스트리머 팬덤 간의 논란과 분쟁을 고의로 유발시켜 소위 말하는 떡상, 떡락을 인위적으로 유도하여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증식을 노리는 등의 악영향도 생길 여지가 있다.알티 프로젝트가 가치 폭락의 위험성을 있는 NFT를 마치 사이버 굿즈로 위장해 판매하려 했다는 주장은 엄연히 잘못된 해석이다. 알티는 시작부터 디지털 자산인 "NFT"를 천명했고 구매자에게 멤버십이라던지 특정 혜택을 부과하는 일종의 팬서비스, 사이버 굿즈의 특성을 "결합"한 것이므로 리스크가 있는 투자 수단이라는 점을 애초에 부정한 적이 없다.
5.7. 남은 의혹
ALTI 측에서 스트리머들에게 코인에 대해 몇 번이고 교육을 했다는 사실과 # 쫀득이 이미 3월 11일 오현민과 NFT 설명회를 했다는게 밝혀져서 논란이 되었다. # 쫀득은 이 방송 다시보기를 실수로 삭제했다고 해명하면서 의구심을 부추겼다.[79]이후 와나나의 2차 해명 방송에서 ALTI 측이 2~3시간씩 교육했다는 내용은 NFT에 관한 것일 뿐 코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라는 와나나의 주장이 나왔다. 추가로 올라온 ALTI와 오현민의 입장문에서도 스트리머들은 ALTI 토큰과 관련된 이야기는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ALTI 측의 처음 홍보 자료에선 CRYPTO 생태계[80], 암호화폐로 명시되어 있어 ALTI 측에서 자신있어 하던 코인 관련 교육이 어떠한 내용으로 진행된 것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특히 스트리머들 대다수가 오현민에 대해선 부정적인 언급을 하지 않거나 오히려 감싸려 하는 모습도 일부 보이고 있어 결국 다 같은 공범인게 아니냐는 비난도 보이고 있다. 사실 스트리머 본인들이 계약 상 피해자라는 입장을 보이기보다는 자신이 처음부터 스캠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 것이 아님을 주장했을 뿐이며, 각자 오현민 또는 ALTI 관계자 측에 연락을 통해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는 것을 우선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행동 자체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였다. 또한 와나나의 발언에 따르면 추후 오현민의 공식 입장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이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언급 등 일방적으로 선을 긋는 행동은 또 다른 논란거리를 야기하는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 오현민 및 ALTI 측과 파트너 스트리머들 간 관계에 대해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다같이 싸잡아 공범이라는 식의 비난은 적절하지 않다. 이후 발표된 ALTI 측의 입장문과 로드맵이 거짓이 아니라면, 자체 코인 및 상장 여부를 몰랐다는 스트리머들의 주장은 표면상으론 진실로 보인다. 하지만 정말 팬들을 생각했다면 ALTI 측의 말만 믿고 나몰라라 할게 아니라 본인의 팬들이 팬심으로 참여하게 될 NFT 사업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직접 더 알아보지 않고 덜컥 계약했다는 점에서 실망했다는 팬들이 많은 상황이다.
5.8.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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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견해
3월 30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사에 시청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때문에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토큰에 대한 인식이 기본적으로 좋지 않은 게 사실"[81]이라며 "그 후로 '토큰 발행은 무조건 사기'라는 인식이 생겼는데 알티가 충분한 설명 없이 토큰 발행을 거론해서 논란에 수긍이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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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견해
3월 30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사에 나온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알티보다 규모가 작은 프로젝트들도 유동성 확보, 거버넌스 투표, 생태계 확장 등을 이유로 자체 토큰을 활발하게 발행한다. 그런 맥락에서 알티의 자체 토큰 발행 논란이 처음 터졌을 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큰 발행에는 부정적이었지만 당장 프로젝트를 접기보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이 계속됐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티가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않고 이용자에게 직접 지속가능성을 증명하는 쪽이 (논란을 불식시키는) 더 확실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한다"라고 말하며 즉각적인 프로젝트 중단이 최선은 아니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6. 기타
-
사건 발생 이전 3월 3일 오현민은
신사임당의 유튜브에 출연해 코인 관련 영상을 찍었다. 논란 직후 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으나 각자의 입장문이 올라온 이후 댓글이 막힌 채 영상이 공개되었다.
#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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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나 평가 항목에서 메타콩즈와
넷마블의 사례를 들면 알 수 있듯이 자체 토큰 발행은 NFT 시장에서 전혀 이상한 부분이 아니다.
[4]
rug pull. 가상 자산 개발자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금을 모은 뒤 돌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투자금은 돌려주지 않는 사기, 일반적으로 가상화폐 투자를 진행할 때 이를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조항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5]
先取買. 주식을 미리 사 두는 것.
[6]
rug pull. 가상 자산 개발자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금을 모은 뒤 돌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투자금은 돌려주지 않는 사기, 일반적으로 가상화폐 투자를 진행할 때 이를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조항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7]
선취매와 관련된 내용을 덧붙이자면 여기서 선취매를 하는 주체는 거래용으로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과 코인이다. NFT 거래용으로 자체 개발한 토큰과 코인을 상장시켜 놓았다면 이는 사실상 다른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무쓸모한 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NFT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면 거래용 토큰 및 코인은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이때 관계자들이 모두 이 거래용 토큰 및 코인을 판매하면 투자자는 큰 손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 NFT는 코인 및 토큰 상장 후 스캠을 하기 위한 핑계가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따라오게 된다. 다만 NFT 자체도 토큰인데 앞서 말한 거래용 토큰처럼 사용되지 않는다. 거래용 토큰과 NFT 토큰은 다른 것이다.
[8]
쉽게 설명하면 와디즈에서 프로젝트 펀딩해서 사람들 돈 모았는데 결과물 없이 튀는 상황을 러그풀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9]
사실 해당 내용은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전적으로 프로젝트 기획자를 믿는 방법밖에는 없다.
[10]
주식도 마찬가지다.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주식을 하겠지만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은 주식을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다. 모든 투자 상품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으며, 암호화폐의 경우 주식과 달리 법적인 제재는 없으나 이는 가장 규모가 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역시 마찬가지로 보유하고 있는 리스크다. 가능성은 낮지만 이들이 스캠 코인과 마찬가지로 러그풀을 한다면 법적으로 처벌할 도리가 없다. 최근
2022년 LUNA 대폭락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다.
[11]
사업의 중추였던 만큼 시청자들이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납득 가능한 설명을 제공했어야 했으나, "리스크가 있다면 사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자체 토큰 발행하는 프로젝트는 모두 사기인가요?" 같이 표면적인 부분에서 오히려 역으로 질문을 던지는 바람에 오히려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차라리 처음부터 메타콩즈나
넷마블, 해외 NFT 기업의 사례를 들었으면 사람들이 납득했을지도 모른다.
[12]
알티 디스코드에서 특정 스트리머의 시청자층을 지칭한 폄하 발언에 제대로 조치를 못했다는 점과 윈윈윈 발언을 예로 들 수 있다.
#
[13]
둘 다 같은
프로그램의 출연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출연 시즌은 다르나 오현민이 출연했던 시즌 4 9화에서 이두희가 게스트로 나온 적있다.
[14]
애초에 메타콩즈의 '콩'은 고릴라의 Kong이다. 홍진호는 코인이나 프로그래밍 쪽과는 별 인연이 없는 사람이다.
[15]
홈페이지와 미디움 AMA에서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밝힌 스트리머만 이 5명이고, 10주차까지 주차별로 크리에이터 토큰 발행이라는 글을 통해 사실상 알려지지 않은 스트리머가 최소 5명 더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Dior가 오현민의 아이디)
[16]
케인의 경우는 ALTI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계약하진 않았다.
[17]
NFT에 가려졌지만 이 부분도 논란이 될만한 항목이다. 본인들의 토큰을
도네이션에까지 확장할 계획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18]
홈페이지,
아카이브
[19]
시청자 연령대가 다른 스트리머들에 비해 비교적 높은 케인 방송의 특성상 주식 및 코인을 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20]
Initial DEX Offeing의 약어이다. 토큰 판매를 활성화 하기 위해 DEX(decentralized exchange, 탈중앙화 거래소)를 사용한다. 해당 내용은 아래 주소를 참조.(다만 영어다)
What is an IDO
[21]
다만 그럼에도 IDO가 인기있는 이유는 코인 신규 상장으로 많이 물려본 사람은 거래소에서 물릴 바에는 가능성 있어보이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그나마 쉽게 꽃길 걷자는 마인드로 IDO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즉, 95%의 확률로 -100%보다는 50%의 확률로 -100%가 낫다는 마인드다.(물론 개인 가치 판단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치판단에 따라 실패할 확률 5%이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22]
보통
NFT나 그 거래소 등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는 dAPP으로 간주되고, 정상적으로 코인 생태계를 꾸린다는 가정하에 알티의 로드맵에 따르면 그런 서비스들은 상장 이후인 3단계에서 진행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서비스를 홍보한다는 명목하에 NFT를 무리하게 1단계로 앞당긴 모양새가 되었고, 무리하게 홍보를 하는 원인이
스캠코인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심이 생겨난 것이다.
[23]
쫀득코인이나 케인코인이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24]
프리세일의 가격은 0.088 이더리움이었다.
[25]
다만, 러그풀로 유명한 진도지코인이나 오징어게임 코인의 경우 개발자가 처음부터 신분을 숨기고 완벽한 도망을 쳤기에 ALTI 회사에 대한 직접적인 대입은 무리가 있다.
[26]
ERC-20 등과는 별개다.
[27]
"모르는 사람에겐 해명을, 팬분들에겐 믿음을 주고 싶었고, 분탕하시는 분들에게는 놀이터를 제공하는, 서로 윈윈윈을 하기 위해 방송을 켰다"
[28]
평소 비밀경제 방송을 하던 케인의 경우 NFT는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3번에 걸친 해명영상 끝에 관련된 오해를 풀 수 있었다.
[29]
후일 케인 본인은 이 건에 대해서 기존의 자신이 알고 있는 생태계와 NFT 생태계를 유사하게 생각해 나온 발언이었고, 자신의 지식이 미숙한 것이었다며 사과하였다.
[30]
술먹방 직후 방송을 진행해서 그런지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판매된 NFT는 모두 환불을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31]
케인의 방송을 통해 NFT 사업 투자자들이
디스코드에서 시청자들을 원시인 취급한 뒷담화가 밝혀지면서 더욱 폭발하게 되었다. 당연히 케인이 원시인 발언을 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대처를 잘못한 바람에 케인의 이미지가 하락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32]
다만 언급한 금전 목적은 NFT 판매 수익과 투자에 의한 가치 변동에 관한 것이다. 입장문을 통해 코인 자체 발행에 대한 것은 인지하고 있지 않았음을 밝혔다.
[33]
처음 올라온 해당 사과 영상은 비판적인 댓글이 많았던 탓인지 삭제되었다.
[34]
케인은 평소 유튜브에 올리지 않는 소위 '비밀경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코인 관련 지식들을 설파하는 등 이전부터 가상 자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었고 특히 로드맵 중 도네이션 툴과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한 적이 있어 일부 시청자들은 정말 몰랐던 것이 맞는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35]
본래 케인은 친목질 및 네임드화 방지라는 명목 하에 유튜버들이 흔히 다는 댓글 하트조차 달지 않고, 댓글 고정 또한 역시 하지 않는다.
[36]
다만 이는 해당 팬들이 아무 근거없이 NFT를 반대해서 그렇다.
[37]
케인에 관한 원색적인 비난글을 지속적으로 도배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으며, 상황 파악을 하지 않고 사과하는 내용이 나오면
'ㅈㅅㅎㄴㄷ'라는 관련 밈을 꺼내와 남발하는 시청자들도 꽤 있었다. 진지한 상황에서까지 클립을 따며 합성하려는 이들도 존재했다.
[38]
시청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팅창에는 'ㅈㅅㅎㄴㄷ'가 남발되고 있었다.
[39]
위 영상의 23분 55초 경
[40]
일부 시청자들의 반대에도 NFT의 홍보방송을 강행한 점, 그리고 스캠코인의 가능성을 전혀 염두에 두지 못했다는 점 등이다.
[41]
다만 혹시나 싶어서 계약서는 버리지 않았고, 이 것이 확실하게 오해를 푸는 것에 큰 기여를 했다. 실제로 계약서 스캔본에 계약서까지 찢어서 파기하려 했던 흔적이 남아있기도 했다.
[42]
코인 발행을 의미한다.
[43]
디파이, DEX 쪽만 잘 알았다고 한다.
[44]
당시에는 ALTI 측이나 타 스트리머에게도 영향이 갈 수 있어 계약서를 공개하지 못했으나, 이후 실제로 계약서를 공개하며 이 부분에 대해 정말 몰랐음이 확인되었다.
[45]
계약서에 코인 발행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46]
이 상황에서 방송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47]
케인의 자금 및 재산을 관리하는 방송이나 시청자들과 주식과 코인에 관해 사설을 늘어놓는 방송이다.
[48]
이는 케인의 시청자 특성상 콘크리트 시청층이 많아 어떻게든 케인 방송을 볼 사람들은 남는 분위기도 한 몫 하였고, 직전 이루어진 최종 해명 방송이 해당 방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평을 들었다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49]
실제로 케인은 당일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자숙을 하고 있는 것이 오히려 NFT 건이 사기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라도 말해서 속이 편하다는 등의 본인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0]
이더스캔에 의하여 지갑 추적이 이루어진다는 점과, NFT계에서는 대부분 자체 토큰을 발행한다는 점 등을 예로 들었다.
[51]
케인 본인은 방송을 오래 쉬게 되면 잘못된 사실과 오해를 인정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방송을 강행하겠다고 하였다. 실제로 디파이 및 NFT생태계에서는 ALTI 프로젝트가 정상적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물론 가상화폐 및 NFT를 거래하는 커뮤니티와 케인의 팬층 사이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고, 케인 본인이 ALTI 프로젝트를 '팬들을 위한 굿즈를 내는 프로젝트고, 시청자 및 팬 여러분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다'라고 직접 발언한 이상 별 의미 없는 이야기이긴 하다. 케인이 명분으로 내세운 팬들의 마음이 이미 돌아선 상태에서 NFT를 발행해봐야 팬들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돈놀이판이 펼쳐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52]
동시에 윗 문단에 언급된 '어물쩡'이 신경 쓰였다고 언급하며, 해당 단어를 보고 본인이 해명을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53]
공개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계약서를 열람하고자 하면 보여줄 의지가 있었다
[54]
찢어진 자국이 보이는데 계약 파기 이후 찢어 없애려던 것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55]
트게더에 공개를 했었으나, 트게더의 섭종으로 네이버 카페 링크로 대체되었다. 케인 본인 요청으로 변경한 것이다.
[56]
2차 방송 이전 오현민과 통화로 들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57]
만약 코인에 대해 알았다면 아프리카 TV 코인 게이트를 알고 있는 시점에서 결코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 밝혔다. 실제로 와나나의 주변인들 중엔 와나나가 '사람만 믿고'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약 5천만 원의 돈을 무이자로 빌려준
사람들도 있다. 와나나가 오현민에 대한 신뢰만으로 사업에 참여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되진 않지만 사실이라면 사람에 대한 신뢰만으로 행동하는 것이 처음은 아닌 것임을 증명해준다.
[58]
실제로 와나나 유튜브에 간간히 등장하는 지인의 권유로 아시아나 항공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적이 있으며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말고도 코인 및 주식을 주변의 권유만으로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사례가 여럿 있음이 전부터 방송에서 언급됐다.
[59]
이후 해당 커뮤니티 글은 삭제되었다.
[60]
매니저가 도배에 대해서는 강퇴하겠다고 언급한 뒤 강퇴가 이루어졌다.
[61]
해명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해당 계약서를 다시 살펴보기도 했다.
[62]
물론 케인은 워낙에 밈으로 고통당하는 이미지가 이미 이전 시절부터 너무나도 강해서, 이 사건과는 별개로 밈만큼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대처가 아쉬웠다곤 하나 되려 밈화 레벨만 올라가게 되는 역효과가 벌어지고 있다(...). 아마 사건 내 차지하는 비중들이나 의심받은 부분이 상당히 적었으며 사건 안에서도 심각하리만치 크게는 언급이 없는 걸 보아, 실망한 팬들은 있더라도 밈이 거의 박제 수준으로 생기는 인물인지라서 그나마 7천 명의 구독자 이탈만 뺀다면 타격은 크지 않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3]
악녀만 치지직 단독 송출을 선택했으며 그중 쫀득은 치지직 동출 중 아프리카 시상식 시청 및 아프리카용 컨텐츠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64]
일명 BAYC로
크립토펑크 이상의 세계 최고가의 이더리움 기반 PFP NFT이며, 개당 100 이더리움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에이프 코인이라는 자체 팬 토큰을 3월 18일에 발행해서 굿즈 판매 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65]
일명 클레이튼 대장이라고 불리는 한국계 PFP NFT 프로젝트. 다른 단락에도 잠깐 언급되었듯 이두희가 이끌고 있다. 홀더들에게 하루에 4 메콩코인(MKC)을 지급하며, 1 메콩코인은 3월 26일 기준으로 5천원 정도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업비트같은 거래소에는 아직 상장되지 않았으며, 디파이 서비스인 클레이스왑에서 리플 등으로 환전한 후 이를 거래소에 옮기고 출금하는 방식으로 원화화할 수 있다. 그리고 240 메콩코인을 모아 '베이비콩즈'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66]
'염두에 두고만 있었고'라 해야 맞는 표현이다. '염두하다'라는 말은 없다.
[67]
스트리머는 방송 채팅창이 주 소통창구임을 감안하면 NFT로 채팅방 아이콘을 만들 수 있는 등 오히려 실물 굿즈보다 NFT가 더 유리한 이점도 존재한다.
[68]
다만 그럼에도 IDO가 인기있는 이유는 코인 신규 상장으로 많이 물려본 사람은 거래소에서 물릴바에는 가능성있어보이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그나마 쉽게 꽃길 걷자는 마인드로 IDO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즉 95%의 확률로 -100%보다는 50%의 확률로 -100%가 낫다는 마인드다. 물론 개인 가치 판단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치판단에 따라 실패할 확률 5%이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69]
암호화폐의 대명사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역시 이론적으론 러그풀이 이루어졌을시 법적으로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과 별개로 러그풀 여부에 대한 신뢰성은 개발자의 신상과 행적, 대기업이나 은행과의 공조 등을 보고 판단한다.
[70]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과장된 해석의 선동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 오현민과 ALTI 측에 동정을 보내는 여론도 있다.
[71]
그러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과 사기는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성공 가능성이 낮은 프로젝트가 모두 사기로 취급당한다면 성공한 사업가들도 처음엔 사기꾼이었다는 말이 된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널리 퍼진 투기현상과는 별개로 블록체인과 NFT는 메타버스와 연계하여 매우 중요한 미래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72]
그나마 케인은 평소 새벽 시간대에 암호화폐 투자 관련 컨텐츠를 트위치 생방송에서 진행하긴 했으나 이마저도 유튜브엔 영상이 올라가지도 않고 이런 컨텐츠를 시청하는 사람은 현 케인에 유입된 주류 팬들과는 다소 동떨어진 성인 시청자 위주다.
[73]
공교롭게도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의 주동자 수트도 이름이 '현민'으로 같았다. 물론 성씨부터 다르니 완전히 다른 사람.
[74]
알티 로드맵에서
도네이션 툴과 커뮤니티 구축에 대한 얘기도 있었기에 이에 대한 견제라는 의견도 있다.
[75]
"20년 전 게임수준이다."라며 표현
[76]
다만 무죄추정이니 유죄추정이니는 형법을 다루는 수사기관에서 지켜야 하는 사항이다. 물론 무턱대고 비난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은 당연하나 비판이나 의심을 하는 것 또한 정당하다.
[77]
다만 설령 선취매를 했다고 하더라도 잘못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문서의 토론에서도 결론이 났듯이 선취매 자체는 문제가 없으며 그 이후의 행보가 러그풀일 경우가 문제인 것이다.
[78]
물론 푸린이 직접 이번 사건에 가담하거나 관련된 것은 아니고 자신이 혐오하는 종류의 악플러에 대한 예시로 사용한 것이다.
[79]
전날에 술 먹고 노래방 다시보기를 지우려다 실수로 지웠다고 해명했다.
[80]
CRYPTO는 암호화폐 Cryptocurrency의 줄임말이다. 정확히는
UNIX의 암호화 함수 crypt가 Cryptocurrency의 어원이다. crypto는 crypt의 명사형.
[81]
사실 토큰 발행과 코인 발행은 전혀 다른 메커니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