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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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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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부터 2018년까지 NH농협은행 직원들[1]이 개인 카드비 등을 갚기 위해 약 7개월간 112차례에 걸쳐 금융 전산망을 조작, 3억 8천 6백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허위 입금 처리한 것이 드러났으나, 금융위원회에서는 별도의 형사 조치 없이 180만 원에서 2,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라는 솜방망이 징계로 유야무야 넘어간 사건이다. 사건 당사자들 가운데서는 퇴직자도 있으나 다수가 현재도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일부는 승진하기도 했음이 폭로되었다. #
국가의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질 수 있는 사건이었는데도 2021년 금융위는 "기본 의무 위반이라 중대 위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언론 보도가 안 됐고 실제 피해도 없어서 경미하다고 볼 수도 있다."는 이상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이 사실은 실제로 언론 보도가 되지 않아 그대로 묻힐 뻔 했다가 연합뉴스TV, MBN 등에 의해 보도면서 이슈화되었다. #
[1]
보도에 따라 A씨등 5명, 혹은 9명이라 되어 있어 정확히 몇 명이나 개입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