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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14:12:05

프랑스계 캐나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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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구시가지

1. 개요2. 기원3. 여담4. 프랑스계 캐나다인 유명인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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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혈통을 가진 캐나다인들을 말한다. 비록 7년 전쟁의 패배로 캐나다의 프랑스계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으나,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의 자부심은 여전하다. 그들 대부분은 여전히 가톨릭[1]을 믿고 프랑스어를 고수한다.

몬트리올, 퀘벡과 같은 대도시권이나 미국-캐나다 국경 지역이나 가티노 지역 등 캐나다 타 주 접경 지역에서는 영어가 통하며 다른 캐나다인들이 프랑스어 학습하듯 이들도 영어 학습한다. 다시 말해서 몬트리올 근교 라발 같은 위성도시만 가도 영어는 거의 못하고 프랑스어밖에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들의 제1언어는 프랑스어이며, 이들이 쓰는 방언은 캐나다식 프랑스어이다. 캐나다식 프랑스어의 주류인 퀘벡 프랑스어는 프랑스 본토의 프랑스어와는 이질화되기도 했다. 오래된 지리적 및 역사적 단절 때문에 신대륙과 구대륙 방언 차이가 커지는 일은 흔하다.

이들은 흔히 알려진 퀘벡 뉴브런즈윅 생피에르 미클롱, 그리고 노바스코샤 온타리오에도 많다. 그리고 그 외 영어권으로 알려진 앨버타,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등에도 소수지만 프랑스계가 섞여 산다.

2010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퀘벡의 프랑스어 화자들의 3분의 1은 자신을 오롯이 '퀘벡인'이라고 지칭하고, 39%는 '캐나다인'이라고 인식은 하나 그 전에 앞서 '퀘벡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한다고 한다. 오직 20% 미만이 자신을 '퀘벡인이자 동시에 캐나다인'이라고 생각하며, 7%가 '퀘벡인' 전에 '캐나다인'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오직 '캐나다인'이라고만 소개하는 사람들은 1%에 그쳤다. #

2. 기원

그 시초는 캐나다를 유럽에 처음으로 알린 프랑스의 탐험가인 자크 카르티에이다. 그는 처음 북아메리카에 도착했을 때 북부 대서양을 건너오는 노르망디 쪽 루트로 왔는데, 춥고 황량한 풍경을 보고 실망했다. 프랑스는 프렌치-인디언 전쟁으로 영국 북아메리카에 대한 이권 일체를 넘기기 전까지 활발히 북아메리카를 식민지화했다. 1608년 사뮈엘 드 샤플랭이 퀘벡을 비버 모피 무역의 거점으로 삼으며 영구 정착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초창기 퀘벡의 누벨프랑스 식민지에는 모피 무역업에 종사하는 남성 이민자와 현지처에 해당하는 원주민 여성 그리고 이들 사이의 혼혈인 메이스가 살았다.

당시 프랑스인 여성이 이민 오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인구는 별로 늘지 않고 있었다. 참고로 미시시피 강 상류의 미네소타 등 넓은 땅도 자신들이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이겨서 왕위를 차지한 스페인으로부터 이권을 넘겨받은 후 루이지애나라는 이름으로 거대 식민지로 만들었으나, 물론 대부분 지역은 그냥 프랑스땅이라고 팻말만 꽂았을 뿐, 직접 통치한 곳은 퀘벡, 뉴올리언스와 배턴루지 등 해안지대와 내륙에 위치한 요새화된 교역소 몇 개가 전부였다. 프랑스 식민지 인구가 비교적 소수였기에 영국 및 스페인 식민지 인구와 경쟁하는데 있어서 많이 불리한 환경이었다. 여기에 자극받은 프랑스 왕실은 1663년부로 고아원 등에서 뽑힌 15세에서 30세 사이의 미혼 여성 800여명을 여러 물자를 포함 지참금을 딸려 보내 정착지에 합류시켰는데, 이들이 오늘날 퀘벡의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직계 기원을 이룬다.

당시 프랑스는 딸랑 800명만 보낸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들에게 출산 장려금을 후하게 주었기 때문에 새로 이민 간 여자들은 애를 되는대로 많이 낳았고, 프랑스 지배가 끝나며, 한 동안 프랑스 본토로부터 인구유입이 끊어졌고, 온다해도 영국령 미국-미국이나 영국령 캐나다인들과 통혼하는 수준이었지만 보수적인 가톨릭 문화가 프랑스 본토보다 훨씬 오랜기간 동안 지속되었던 관계로 대략 1960년대 초까지는 다산 문화가 이어졌다.

1700년 조사 결과 인구 약 2만여 명 정도였던 퀘벡 프랑스인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퀘벡의 경우에는 영아사망률도 비교적 낮은 편인지라 이 당시 인구증가율은 전근대 시기 기준으로 매우 높았다.퀘벡 프랑스인들은 19세기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과 인구증가율이 높은 민족 집단 중 하나로 추정되며, 심지어 1840년대에서 1930년대 사이에 1백만여 명에 달하는 퀘벡 프랑스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였다고 한다.

물론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전반기까지 캐나다에서 한몫잡을려는 프랑스 광부들이나 제3공화정의 세속정치에 반발하던 독실한 가톨릭 신도들이 대거 이주해오기는 했지만, 그 수는 약 5만명 남직한 수준이었다. 오늘날 퀘백의 프랑스어 사용자들의 다수는 당시 파견된 여성 800여 명의 후손으로 상당히 제한된 유전자 풀을 가진다 한다. #

퀘벡의 인구 통계를 보면 영국이 정복한 직후의 인구수는 1763년에 6만 3000명이었고, 1794년에는 15만명, 1822년도에 42만 명, 1901년에는 164만명이 되고 1961년에 525만 명으로 증가했다. 동 시대 프랑스 본토의 인구가 1789년 기준으로 2700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960년에는 4500만명으로 두배도 증가하지 않은것과는 대조적이다. 즉, 역사에는 가정은 없지만 만약 프랑스가 퀘벡의 인구패턴대로 인구가 증가했으면 프랑스는 소련을 넘는것을 넘어 중국, 인도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정상급의 인구대국이 되었을것이라는 얘기이다.(...)

물론 출산율이 마냥 쭈욱 높아던것은 아니라 1930년대에 출산율이 3명대 초반 정도로 감소하기는 했었지만 194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베이비붐이 불면서 연 2%씩 인구가 증가했었는데, 1960년대 조용한 혁명 시기에 피임약 시판과 낙태가 합법화 되고,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줄어드 세속화가 진행되어 피임법의 활용이 늘었고 그 결과 1966년을 기점으로 퀘벡의 출산율이 프랑스 본토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오늘날 유소년 인구 비율은 프랑스가 더 높고, 2022년 기준으로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출산율은 1.6명이다. 그나마 퀘벡의 양육복지 시스템이 캐나다에서도 선도적으로 도입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영국계보다 출산율이 높은 집단이기는 하다.

3. 여담

프랑스계 캐나다인에 비하면 굉장히 소수고, 존재감도 해당 지역을 벗어나면 같은 미국인들도 '그런 커뮤니티도 있었어?'라 할만큼 옅지만 아직까지도 프랑스계 미국인 중에서도 프랑스어와 문화적으로 독자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커뮤니티는 미국에도 있다.

New England French라 부르며 역사적 기원은 퀘벡, 아카디아인들과 마찬가지지만 익히 알려진 프랑스의 북미 식민지 상실, 미국 독립 전쟁, 영미간 국경 확정 과정을 겪으면서 미국 측에 살게 된 프랑스어 모어 커뮤니티는 메인, 버몬트 뉴욕 북쪽 끝자락에도 전통적으로 존재해 왔으며, 이들은 역사적 기원과 문화적 맥락은 캐나다와 비슷하지만 법적 의미로 '캐나다인'이었던 적은 한번도 없으니 굉장히 복잡미묘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2]

이들은 캐나다의 사촌들 만큼 독자 정치세력화 할 인구 기반, 역량도 없고,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캐나다보다 훨씬 더 강하게 융화주의를 추구하다 보니 갈수록 불어 모어 화자가 줄어들고, 뉴잉글랜드 프랑스어 또한 역시 사멸 위기인 케이준 프랑스어가 부러울 만큼 줄고 있다 보니 적극적으로 캐나다 쪽 프랑스어 화자 인구들과 연대하여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4. 프랑스계 캐나다인 유명인

퀘벡 출신이 아니면 ☆표시.

은근히 빙상선수가 많다.

5. 관련 문서



[1] 다만 라이시테의 영향으로 비종교인들도 어느정도 존재한다. [2] 그리고 프랑스령 캐나다의 범위는 미국의 메인 주 위스콘신,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간주로도 확장이 된다. 미국 자동차 이름인 캐딜락만 해도 프랑스 탐험가 카디악의 이름에서 따 왔고 디트로이트 프랑스어 해협을 뜻하는 데트루아에서 왔으며, 중서부 유일의 국제도시 시카고는 쉬카카라는 불어 지명에서 유래했다. 이 땅들은 나중에 모두 영국/미국에 넘긴다. [3] 엄밀히는 캐나다 동부와 가까운 작은 섬인 프랑스령 생피에르 미클롱 섬 출신인데 캐나다-프랑스 이중국적이다. [4] 셋 다 한국계 캐나다인, 한국계 프랑스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