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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23:58:18

머독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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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레귤러 캐릭터
2.1. 주요 조연
3. 조연
3.1. 실존 인물3.2. 가상 인물

1. 개요

Murdoch mysteries. 19세기말(1890년대)[1] ~20세기 초 무렵의 캐나다 토론토를 무대로 한 수사 드라마. 원작은 Maureen Jenning의 소설 시리즈이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해서 주인공 윌리엄 머독이 여러 가지 과학수사[2][3]로 어려운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스토리로 2024년 시즌 17 방영. 영문 위키

시대 배경도 그렇고 빅토리아 여왕 시절의 영국의 식민지 시절의 캐나다라는 배경이다 보니 당시의 유명 인물들이 조연으로 자주 등장한다. 아서 코난 도일, 허버트 조지 웰즈, 윈스턴 처칠, 해리 후디니, 니콜라 테슬라, 굴리엘모 마르코니[4] 등도 나오는데[5] 테슬라의 경우 인물의 창작물 묘사 특성상 쇼를 SF로 만들어버린다(...) 시즌 5에서는 타임머신이 개발되었다.(...)21세기보다 더 빠른 19세기의 과학의 힘 하지만 머독 일행에 의해 사기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과학 수사를 주로 다루는 드라마기에 현대에 와선 일상화된 과학 기술이 처음 도입돼서 사람들이 신기해하거나 새로운 응용법을 선보이는 것도 재미다. 당시 완전하지 못했던 과학 기술들을 보고 현대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점. 일례로 시즌 7 2화는 혈액형이 사건의 중요한 증거가 되는데, A, B, O, AB로 이루어진 현대의 혈액형과는 달리 A, B, C만으로 이루어져 등장인물들이 고생하는 부분이 있다.

시대극이라서 가능한 조크가 많이 나오는데, 밑에서 후술할 "미래 예측 개그". 작중 현대에서 가능할법한 수사 기술이나 문화적인 요소등이 등장하고 등장인물들이 "그런거 있으면 좋겠네"라거나 "설마 그러겠냐"하는 경우가 나온다. 예를 들자면 크랩트리가 피자의 인기를 예측한다거나, 브래큰레이드의 이발사가 주식으로 성공하는 것을 보고 "저 놈 이상한 사기에 빠져서 오래 못가겠구만"하면서 혀를 찬다거나... 시즌 8에서는 WWE를 패러디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크랩트리와 에드나가 마초맨과 엘리자베스를 패러디하기도 한다.

이외에 캐나다 역사의 어두운 부분등을 조명하기도 하며 이 때문에 뒷맛이 씁쓸한 에피소드도 있다.

머독이 추리할 때 머독이나 다른 동료가 사건 현장에서 사건 상황을 보는 연출이 나온다.

올레 TV에서 시즌 1부터 11까지 볼 수 있으나 2018년 말 기준으로 시즌 7-9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6] 시즌 10은 무료 제공 기간이고 시즌 1-6, 11은 유료이다. 번역 상태가 일부 엉망인 부분도 있고 오타도 있는지라 조심스럽게 볼 필요가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왓챠 플레이, TVING, Wavve에서 시즌 14까지 서비스 중이다.

ebs 2채널에서 토요일 저녁에 방송해 준다.

2. 레귤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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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요 조연

3. 조연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1] 시즌 5 에피소드 4에서 1899년으로 당시 미국 대통령인 윌리엄 매킨리가 2년 뒤(1901년)에 암살 당한다는 해설이 나왔다. 단 사자에상 시공은 전혀 아니라서 꾸준히 세월이 지나가고 있고 등장인물들이 새해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시잔 5에서 6으로 넘어갈 무렵 1900년대로 바뀐다. 시즌7은 1901년으로 스콧이 남극 탐험을 떠난다는 내용이 머독과 오그던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2] 때로는 시대를 앞서는 과학수사 테크닉을 선보인다. 예를 들면, 루미놀 반응은 1927년 독일 화학자 알브레히트(H.O.Albrecht)가 우연히 발견하고, 1937년에 독일 법의학자 발터 스페히트(Walter Specht)가 혈액이 모체라는 것을 밝혀내고, 그 이후에야 범죄수사에 이용된다. [3] 앞의 예시는 머독이 이것저것 이상한 것들을 발명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정도로 퉁치면 그만이긴 하지만, 가끔 굵직한 고증오류를 선보이기도 한다. 시즌 2의 13화에서는 머독이 무려 태권도를 언급한다. 그러나 태권도와 그 명칭은 적어도 1940년대 이후에 생겼다는 게 정설. 태권도/역사 참조. 1890년대는 태권도의 모티브가 된 가라테조차도 일본 본토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시절이다. 동양의 신비한 무술이라며 언급된 건데 차라리 중국 전통 무술들 중 하나로 했으면 고증오류는 없었을 것이다. [4] 시즌7에서 머독과 크렙트리가 뉴펀들랜드로 출장을 가는 에피가 나오는데 마침 마르코니가 송신소 세울 자리를 보러 와 있었다. [5] 특히 테슬라의 경우 시즌 1의 1화부터 나온 터줏대감급 캐릭터다. [6] 시즌 8, 9는 무료 기간 후 제공 중단된 것이나 시즌 7은 아예 제공된 적 없이 바로 8로 넘어갔다. 7만 건너뛴 이유는 불명. [7] 이건 캐나다의 역사적 배경이랑 관련있는데 7년 전쟁으로 캐나다에서 프랑스인들이 쫓겨나다시피하고 영국인들이 주류가 된게 오늘날 캐나다의 시초인지라... [8] 아버지가 살인죄로 기소되자 상황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유죄로 몰려고 했다. 그러나 후에 밝혀지는 것은, 아버지는 망나니고 가족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긴 했지만 적어도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머독의 어머니는 부부싸움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남편에게 달려들다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벽난로에 머리를 박았다....) 뇌진탕을 일으켰고 다음 날 그 후유증으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끼고 기절했는데 하필 물 속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죽었다. 전날 부모님이 심한 부부싸움을 했고 다음날 어머니가 죽은 것 때문에 어린 시절의 머독은 아버지가 자신과 어머니를 매우 심하게 학대했다고 기억하게 되어버린 것. 이 때 어머니의 시체에 나비가 달라붙어 있어서 머독은 나비에 대한 공포증이 있다. [9] 다만 시즌 7의 한 에피소드에선 머독마저 괴물이 피해자를 죽였을 거라 생각했는데 조지만이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상식적인 관찰을 했다(...) [10] 에드나는 시즌 1 첫화부터 플래그 꽂은 캐릭터였는데 그 땐 조지가 에드나가 용의자라고 생각해 이를 머독한테 일러 취조를 받는 바람에 커플링 분쇄(...) 시즌 8에 재등장했다. 결혼 전에는 성이 개리슨이었지만 그 사이 아치발드 브룩스란 남자와 결혼해 성이 브룩스가 된다. [스포일러] 조지는 에드나의 집에 갔다가 에드나가 총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고 이 때문에 남편을 죽인 게 그녀라고 생각했다. 반대로 에드나는 집에 왔더니 남편은 죽어있고 총은 탁자 위에 놓여 있는데 조지가 등장해서 그가 범인인 줄 알았다. 수사는 에드나의 남편 아치발드 브룩스의 군 시절 동료가 그의 다이아몬드 원석(아치발드는 제 2차 보어전쟁에 참전했다.)을 노리고 한 것으로 종결되었으나... 증거품과 증언 시의 태도를 토대로 조지가 추리해낸 범인은 바로 에드나의 아들인 사이먼 브룩스였다. 전쟁 후 폭력적으로 변해 자신과 어머니를 구타하는 아버지에게 시달리던 사이먼은 조지가 호신용으로 에드나에게 선물한 22구경 권총을 발견해 들고 있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자신을 우악스럽게 붙잡자 겁에 질려 발포해버린 것. 이후로 에드나는 자신과 아들을 지키기 위하여 먼 곳으로 떠나버렸다. 아마 조지와 재회하는 것은 어려울 듯... [12] 심지어는 빨간머리 앤의 작가가 되는 몽고메리와 짧은 연애를 하기도 했다 [13] 그의 조카 찰리 브래큰래드가 에밀리에게 호감을 가졌다가 릴리안과 깊은 관계가 된 걸 알고 앙심을 품고 그에게 고자질을 했다. [14] 이 때 죽여버릴지 말 지 갈등하다가 결국은 법을 지키겠다며 체포를 명하는 명장면이 나온다. [15] 오그든 박사의 전 남편 다시 갈랜드의 동생이다 [16] 이 에피소드에서 머독은 게이로 위장해 클럽에 잠입 수사를 하는데 이 때 둘러댄 가명이 조지 크랩트리(...) [17] 루퍼트 머독의 아들인 래클란 머독과는 동명이인이다. [18] whore, 즉 창녀라고 불렀다! 지금도 저 단어는 영어권 국가에서 여성에게 할 수 있는 욕 중에서도 가장 심한 욕 중 하나로 취급되는데 그 당시에 이 정도 발언이면 정말 최악의 단어로 자기 부인을 지칭한 셈이다. [19] 의외로 이 시절 전기차는 지금보다 더 메이저했다. 20세기 초반 미국에서 돌아다니는 자동차 중 38%가 전기자동차였다고 한다. 당시 휘발유 차의 비율이 22% 남짓했다. 그러나 전기차는 매연이 없고 정숙하다는 장점이 있었음에도 당시의 배터리 기술이 좋지 못해서 속력과 항속거리가 짧아 상류층들이 타고 노는 사치품에 가까웠다. # [스포일러2] 사실 이 협박장은 길리스 본인이 보낸 것이 아니라 오그든 박사의 전남편 다시 갈랜드의 동생 레슬리 갈랜드가 앙심을 품고 그를 사칭해 보낸 것이다. [21] 머독과 처음 만난 사건에서 머독이 교수형의 과정을 설명하자 이를 굉장히 두려워했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