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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20:41:20

머리띠


1. 개요2. 종류
2.1. 한국의 머리띠2.2. 하치마키(鉢巻)2.3. 반다나(Bandana)2.4. 스웨트밴드2.5. 헤어밴드
3. 머리띠를 쓴 인물들
3.1. 실존 인물3.2. 가상 인물

1. 개요

Headband[1]

말 그대로 머리에 두르거나 끼우기 위한 액세서리의 종류다. 보통 두가지 의미로 나뉘는데, 여성들 사이에서 머리띠라고 한다면 보통은 C자형 헤어밴드를 지칭하며, 남자들 사이에서 머리띠라고 한다면 반다나와 스웨트밴드 두 가지 중 하나를 의미한다.

2. 종류

2.1. 한국의 머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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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서민들이 머리에 쓰는 망건이 없을 경우 이마를 덮을 정도의 너비의 긴 천을 묶어서 망건 대용으로 쓰기도 했었고, 실용적으로도 머리에서 흐르는 땀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애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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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러한 애국장려 포스터에서 태극마크가 그려진 머리띠 혹은 비슷하게 이러한 태극 머리띠를 두르고 결의를 다지는 캐릭터가 그려진 애국장려 그림을 볼때 머리띠는 왜색발상 아니냐고 비판하는 의견도 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띠 자체를 두고 한 얘기가 아니라 띠에 국기 마크를 새겨 넣고 국가주의적인 분위기를 풍긴 것을 두고 한 것이었다. 머리에 띠를 두르는 문화 자체는 굳이 일본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존재한다. 저 사진은 전국 태권도장의 국룰 사진이었다 카더라

2.2. 하치마키(鉢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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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00004340.png

사진의 주인공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KOF 시리즈 토도 카스미.

머리에 길고 가느다란 천을 묶는 형태. 일본 신화에서 아메노우즈메 아마테라스를 끌어내기 위해 동굴 앞에서 춤을 출적에 머리에 띠를 감았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덕분에 일반적인 패션 아이템이라기보단, 무언가 큰일을 앞두고서 성공을 다짐하거나, 결의를 다지거나, 정신을 집중하기 위한 자기암시로서의 의미가 강하다.

닌자의 경우 창작물에서는 이마 부분에 강철판을 덧대어 투구에 준한 역할을 한다는 묘사가 있다. 이는 하치가네(鉢金)라고 하는 에도 막부 시절의 간이형 방호구이다. 내려치는 칼날은 주로 이마-머리를 노리고 떨어지기 때문에 치명상을 막아주는 효과 정도는 있었다고. 전쟁용보다는 암살대비용의 성격이 더 강한 방호구지만, 막부 말기에는 화기의 발전으로 갑옷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면서 전쟁터에서도 하치가네를 썼다고 한다.

현재는 주로 일본에서 각종 축제나 스포츠 경기의 응원도구, 혹은 데모나 시위 용품으로써 주로 사용되는 중. 입시를 앞둔 수험생이 머리에 하치마키를 두르고서 공부에 열을 올리는 모습도 창작물 등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하치마키에 염원을 담은 글자를 써서 두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필승(必勝)'이라든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카미카제 특공대원들이 머리에 두르기도 했었고, 오늘날에도 각종 격투게임의 캐릭터들이 머리에 두르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지라 마초스러운 아이템으로 통하기도 한다.

머리에 묶는 방법은 이것저것 다양. 이마에 천을 평평하게 갖다대어 머리 뒤에서 묶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두가지 색의 천을 밧줄처럼 꼬아서 두르는 방법도 있고, 매듭이 이마 쪽으로 오는 방법도 있다.

밧줄 형태로 꼬아진 네지리하치마키(ねじり鉢巻)도 있다. 마츠리때 쓰는 하치마키도 대부분 이런 형태이며 일상에서는 목수 어부처럼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수건을 네지리하치마키처럼 꼬아서 머리에 두르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는 보통 타코야끼 가게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문어가 네지리하치마키를 두른 캐릭터를 간판에 내세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2.3. 반다나(Bandana)

파일:attachment/머리띠/bd.jpg 파일:attachment/머리띠/47864466.jpg

사진 속 남성은 언더테이커 폭주족 기믹 시절.

'홀치기 염색'을 뜻하는 힌디어 'Bandhnu'에서 유래한 단어로, 현재는 일반적으로 위처럼 페이즐리 문양이 박혀있는 넓은 천을 가리킨다.

머리띠 카테고리 안에 있긴 하지만 사실 기본적인 용도는 손수건, 즉 필요하면 넓게 펼쳐 땀이나 코를 닦는 도구다. 다만 휴대하기 편하게 두건처럼 머리 전체에 뒤집어쓰거나 복면처럼 얼굴에 쓰거나 목에 두르고 다니는 것[2]이라 착용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마스크의 역할로서 머리 하단부 코와 입을 가려 모래먼지가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에 쓰이는 것과 두건으로서 머리에 두르는 것이 가장 많이 보이긴 한다. 노동자 클래스에서 사용하던 도구가 기원이다보니 주로 마초적인 록 음악이나 힙합 패션의 아이템으로 사용되며, 미국 폭주족들과 갱스터들도 즐겨 착용한다. 이걸 제목으로 한 갱스터 서부 힙합 앨범이 있다.

2.4. 스웨트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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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의 주인공은 르브론 제임스.[3]

sweatband는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흡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착용하는 신축성있는 천 밴드이다. NBA에서는 대머리가 많은 편인 흑인 선수들이 실용성을 목적으로 착용하며, 가끔씩 선수들이 팀 단합을 위해 맞춰서 두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NBA 외에도 머리관련 액세서리 착용제한이 없는 스포츠(예를 들면 테니스)에 실용적 목적으로 차는 선수들도 많다. 미국에서는 NBA를 뺀 NFL, MLB, NHL이 모두 헬멧 의무라 NBA 말고는 보기 힘들다.

축구선수들 중에서도 머리가 긴 선수들이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루카 모드리치가 있다.

2.5. 헤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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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앨리스 밴드(Alice band), 미국은 헤어밴드(hairband)라고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가끔 장착한 리본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카츄샤(カチューシャ)로 부르는데, 이는 1914년 경 일본에서 톨스토이의 '부활'을 연극으로 공연한 것이 크게 흥행했고, 이에 어떤 의류회사에서 주인공의 이름을 따 '카츄샤'라는 명칭으로 헤어밴드를 내놓은 것이 유래다. 원래는 고유 상표명이었지만 시간이 약 백 년 가까이 흐르며 일반 명사화 됐다.

제멋대로 카이조에 의하면 정통파 히로인의 필수품(대표적인 예는 유미 사야카).

한때 장발이 유행했던 시기에 남자도 쓰는 듯했지만 요즘에는 보기 힘들다. 남자가 쓰는 경우는 대체로 앞머리를 뒤로 넘기기 위해서이다. 스트레이트 헤어랑 찰떡궁합이며, 여자들이 많이 쓴다.

AKB48의 21번째 싱글 < Everyday、カチューシャ>에서는 멤버들이 무대의상 중 하나로 헤어밴드를 쓰고 나온다.

3. 머리띠를 쓴 인물들

열혈바보 속성인 경우는 ★로 표기. 스포티한 스타일의 반다나를 장착하고 있는 경우 ☆로 표기.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


[1] Hairband라고도 하지만, 본 문서에서도 설명되는 하치마키나 스웨트밴드처럼 머리카락과 상관 없는 종류의 머리띠도 있으므로 엄밀히 따지면 Headband가 맞는 말이다. [2] 목에 두를 경우 스카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경우 반다나를 스카프 형태로 두른 것이지 반다나가 스카프인 것은 아니다. 당연하지만 손목이나 발목에 두르는 코디도 있다. 그냥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다 식으로 표현하는 게 제일 낫다. [3] 스웨트밴드를 착용한 농구선수 중 가장 유명하지만, 정작 2014년 이후로는 스웨트밴드를 착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탈모 치료때문. [4] 일례로 웜즈에서 카미카제 기술을 시전하면 시전하는 벌레가 반다나를 두른 다음 카미카제라 외치고 자폭한다. [5] 롤링 스톤즈의 키스에게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 [6] WWA 투어 중에는 거의 매번 쓰고 공연했다. [7] MBC 음악캠프 출연 시, 꼬리가 긴 산타 모자처럼 생긴 롱 비니를 쓰고 나온 적이 있다. # [8] 선수 시절 한정. 현재는 은퇴했다. [9] 경기나 연습 중 스웨트밴드를 착용한다. [10] 마브러브 시리즈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단 2003년이 배경인 마브러브 인터그레이트에서는 더이상 반다나를 하지 않는다. [11] 파일:Cap 2024-01-28 13-44-00-392.jpg . [12] 파일:GUILTY GEAR - STRIVE Screenshot 2024.03.26 - 22.09.47.15.png . [13] 텔레포트에 중요한 아이템. [14] 파란색 머리띠를 차고 있다. [15] 단 한번 전연령 판에서는 볼수없는 특정장면 에서 착용한다. 평소엔 평범한 머리띠다. [16] 오로치 시리즈까지. 네스츠 쿄는 해당사항 없음. [17] DOA5(U) 시리즈의 도복 제외. 이 경우 머리띠 항목에 해당함. [18] DOA5(U) 도복 한정, 나머지 코스튬(나머지 시리즈의 도복도 포함)은 헤어밴드에 해당. [19] 앨리스에 비해 티가 잘 나지 않는 편이다. 본인 기준으로 머리띠의 오른쪽에 검은색 천 장식이 붙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일러스트 중에서는 동방화영총 버전 일러스트에 가장 명확히 나온다. [20] ZUN의 그림 실력 때문에 개구리 모양 헤어핀으로 오해받아서 공식 작품에서도 헤어핀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21] 고글과 함께 쓰고 있었으며, 파워 디지몬에서 고글은 최산해에게 물려줬기 때문에 겨울 복장에서는 반다나를 착용하고 나온다. [22] 남자다. [23] 그래서인지 최종 변신 갑옷 형태도 머리띠 비슷한 장식을 착용하고 있다. [24] 반역의 이야기 프로덕션 노트를 보면 C자형 헤어밴드가 아닌 스웨트밴드와 비슷한 헤드밴드인 것을 알 수 있다. [25] 초기에만 2부에는 두건을 착용한다. [26] 정확히는 긴고아다. [27] 분홍색 머리띠를 쓰고 있었다. [28] 남색에 가까운 파란색 천 머리띠를 쓴다. [29] 현재 모습 한정. 과거에는 눈에 붕대를 감고 있으며, 머리띠를 쓰지 않았다. [30] 다만 다프네는 헤어밴드가 아닌 밀짚모자를 쓰고있다. [31] 유일하게 루푸스레기나 베타는 헤어밴드가 아닌 모자를 쓰고 있다. [32] 구버전. [33] 2021 버전. [34] 2021 버전. [35] 프렌즈스토리 버전. [36] 가끔씩 한다. [37] 반다나라고 해야 하나 저 두건의 이름을 몰라서 반다나에 넣었다. [38] 자세히 보면 베레모에 가려진 헤어밴드를 볼 수 있다. [39] 류에 대한 리스펙트이기도 하다. [40] 이마에 있는 키메라 표식을 가리기 위함. [41] 넷플릭스판 한정. [42] 노말카드를 자세히 보면 헤어밴드가 아니라 헤드 드레스다. 머리띠가 귀를 덮는 것을 모든 특훈 전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 [43] 사복 한정. 쓴 모양이 많이 괴상해서 그런지 팬들 사이에서는 팬티라고 불린다(...) [44] 초등학생 시절 한정. 헤어밴드 위에 꽃 장식을 했다. [45] 신약 13권에서 승정이 이 여자아이가 세계의 기록원이며 그녀의 마음을 읽는 능력과 합쳐져서 이 세계가 만들어졌다는 뻥을 친다. 사실은 그냥 카미조네 반 친구. [46] 단, 흑완의 제파가 등장하는 극장판 이전 TV 에피소드 한정. [47] 4화에서 만개시 [48] 테라사카 그룹이 만든 그물 반다나가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쓰고 있었다. [49] 어른이 된 후에는 하지 않고, 머리를 한 쪽으로 묶은 형태를 취한다. [50] 사후 죠셉 죠스타 와무우전까지 쓰고 다닌다. [51] 전시된 적 있는 루브르 원고에 적혀있던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의 코멘트에 따르면, 헤어밴드가 아니라 하치마키이다. [52] 다른 인물들과 달리 이마에다 묶은 게 아니라 반다나를 머리와 같이 땋았다. [53] 인간화가 되고 일상 생활에서 쓴다. [54] 초반 한정. [55] SP 한정. [56] 변신 전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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