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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00:44:30

김민지(안녕 자두야)

자두 특공대
자두 민지 돌돌 윤석
성훈 승목 은희 딸기
김민지
金敏智 | Minji Kim
파일:안녕자두야_김민지.jpg
성별 여자
출생 1970년 7월 7일
이미지 컬러 핫핑크, 보라색
혈액형 A형
눈 색깔 검은색
머리 색깔 검은색
가족 부모님[1], 오빠 3명[2]
인물 유형 주연, 조력자, 서브 히로인
좋아하는 것 단짝친구, 데스 메탈, 노래 부르기[3], 시궁창 냄새, 딸기와 딸기로 만든 모든 것
싫어하는 것 윤석이가 자두 괴롭히는 것, 사고치는 것, 오이[4], 누군가 위험에 처하는것, 운동, 체육
장래희망 파일럿[5]
성우 정혜옥[6][7]
1. 개요2. 성격3. 과거
3.1. 원작3.2. 애니메이션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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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녕 자두야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주인공.

주인공 최자두의 단짝으로 누구보다도 자두를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이다.

2. 성격

왈가닥에 사고뭉치인 자두와는 달리 얌전하고 모범적이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녀이다.[8] 배려심도 깊어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못 받아 우울해하는 인기 없는 남자아이들에게 몰래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한다. 시에 관심이 많고 글 쓰는 소질이 있어서 한 에피소드[참고]에 일화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자두와 함께 좀비처럼 걸어다니면서 구지가를 읊었고, 결국 그 자리에 있던 돌돌이는 놀라게 된다.

2.1. 갭 모에

평소에 작중에서 주로 문학소녀, 범생이, 얌전한 사람 등의 캐릭터성으로 나오는 것과는 반대로 자두의 삼촌처럼 시끄러운 록 음악을 좋아하며, 민지의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이 있다면 감정적으로 폭발하기도 한다. 옛 성격은 다 없어지지 않았는지 스트레스가 쌓이면 종종 방에서 소리지르곤 한다. 그리고 노래할때도 예전처럼 소리지르면서 노래한다. 3기의 상상 장면에선 해골 장식을 한 모습으로 변신하였으며, 5기에서 에피소드 이전에 나오는 일러스트에서는 기타를 치는 모습도 나온다.

3. 과거

평상시 모습은 조용하고 차분한 소녀지만, 사실 알고 보면 엄청난 과거를 갖고 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이 다르게 나와있는데, 스포일러성이 다소 적은 원작부터 서술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진 과거의 모습은 데스 메탈에 푹 빠진데다 집에서 안나오고 음치였던 엄청나게 시끄러운 여자아이었다.

3.1. 원작

원작에서는 코에 난 종기를 매일같이 짜느라 울어대는 목소리가 대문 밖까지 들려서 '매미'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다른 아이들이 자꾸 놀려대는 통에 창피해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거나 나와도 곧 도로 들어갔는데 '매미'에게 호기심을 가진 자두가 친구가 되고 싶다고 같이 놀자며 설득하는데 마음을 돌려 친구가 된다. 나중에 종기가 다 나은 뒤에는 평범하게 돌아다니고, 매미라고 부르면 옛 생각이 나기 때문에 창피해하면서 부르지 말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원작에선 의기소침하고 무척 내성적인 소녀였다.

3.2. 애니메이션

파일:/img/img_link7/774/773350_13.jpg
사실 민지는 2학년 때 자두의 동네로 이사왔는데, 데스 메탈 푹 빠져있는 아이라서 매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때문에 거의 유령 수준으로 동네에 소문이 나 있었는데, 이를 흥미롭게 여긴 자두가 찾아간 것.[10] 원작에서처럼 소리를 지르긴 지르는데, 데스 메탈에 빠져서 악악 소리를 질러서 여전히 내 친구 매미라는 타이틀로 소개되었다.그리고 이때 당시 머리카락도 매미날개랑 비슷하게 생겼다.

처음에는 자두에게 경계심을 가졌지만, 무대뽀로 무작정 쳐들어오는데다 뭔말을 해도 죄다 쌩까는 자두의 모습에 결국 포기했다. 그리하여 어느 정도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민지의 기행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시궁창 냄새를 사랑하는 아이였던 것. 나중에 자두와 약간 사이가 어색해졌을 때 자두가 시궁창 물을 떠다줘서 화해하게 되었고 이후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서 지금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물론 그 후에도 이때의 모습으로 회귀한 모습이 여럿히 묘사되었고 3기에서 보면 여전히 시궁창 물을 사랑하는 것 같다(...)[꿈]

참고로 저 시궁창 물은 돌돌이가 약수터에서 떠온 물인줄 알고 마셨는데, 애니판에서는 이것 말고도 돌돌이가 은근히 민지 때문에 봉변을 많이 당한다. 한 번은 분식집에서 자뻑에 빠진 나머지 민지를 우습게 보다가 순간 흑화한 민지가 돌돌이를 가게 밖으로 날려버렸다가 다시 끌고 들어가 참혹하게 구타했으며, 자두, 돌돌이와 함께 학교 괴담을 조사하러 온 에피소드에서도 [12] 다리를 살짝 다친 돌돌이를 부축하다가 화가 치밀어서 "제발 살 좀 빼라 살 좀! 살 빼라고!!"라고 거하게 샤우팅을 날려 돌돌이를 패닉 상태에 빠뜨렸다. 이때 돌돌이가 "민지야..."라고 충격먹는데 아직 민지에 대한 마음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

4. 여담



[1] 아버지의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이다. [2] 각각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이다. [3] 그러나 음치이다. [4] 오이 알러지가 있다고한다. [5] 원래 장래희망은 승무원이었으나, 한 번 체험해보고나니 영 정석에 안 맞아 파일럿으로 바꾼 것이다. 이때의 자두의 절망한 표정이 압권.(...) [6] 자두 이모와 중복. [7] 짱구는 못말려 유이슬과 톤이 거의 비슷하다. 정확히는 민지 성인 버전이. [8] 현실에서도 성격이 정반대인 사람끼리 오히려 죽이 잘 맞는 경우가 많다. [참고] 2기 가을은 민지를 슬프게 해 [10] 사실 자두의 엄마가 자두에게 이웃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라고 했는데 예전에 저 소문을 듣고 흥미를 가지던 자두가 지금이 기회다 싶어서 가래떡 나눠주는 김에 민지네로 간 것이다. [꿈] 나중에 꿈이 시궁창 물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밝힌적도 있다 [12] 괴담 조사라기 보다 자두가 민지의 자연과학 공책을 놓고와서 민지가 혼자 다시 찾으러 간다기에 본인도 미안했는지 같이 학교를 가던 중에 자두가 핫도그 먹고있던 돌돌이도 같이 끌고 간 것. [13] 해당 에피소드의 장면을 자세히 보면 책상이다. 키보드는 그 위에 있어서 날아간 것뿐. [14] 매일 엄마에게 혼나는 자두를 더이상 혼나지 않게 하기 위해 납치당한 것처럼 꾸미고 엄마가 구하러 오게 되면서 더이상 혼내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것. 그러나 자두의 예상과는 달리 밤늦게까지 묶여있다가 풀려난 후 집에 들어갔니 오히려 자두 엄마는 자두를 크게 혼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두 엄마는 자두 아빠가 밤늦게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오자 자두 아빠를 혼내러 갔다. [15] 이건 엄밀히 따지면 패드립이 아니다. 민지가 그런 의미로 말한것이 아니라 걱정하는 투로 말 한거기 때문. [16] 이걸 알고 자두도 자신만의 알레르기를 찾아나섰다가 아이들한테 서민이라 송로버섯 알러지가 있나보다 하며 비웃음을 당했다. [17] 실제로 극장판이나 스페셜 판에서는 윤석이가 자두와 이어진다. [18] 미소년 취향인 자두는 안소니. [19] 이윤석, 김선돌, 장성훈, 이은희,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