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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1 18:59:16

아오츠키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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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오츠키 아오이(蒼月 あおい) (한)
아오츠키 아오이(アオイ=アオツキ) (일)
소속 부산시장 민수호의 가사도우미
생년월일 1995년 1월 4일
나이 26세[1]
혈액형 B형
신장 164cm
체중 53kg
취미 도구 손질
좋아하는 것 시장님, 도련님
싫어하는 것 전쟁[2][3]
성격 매사에 진지함
성우 이새벽(한)[4] / (일)
"시장님, 약을 드실 시간입니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궁쥐 팀 스토리2.2. 시즌3
2.2.1. 실체
2.3. 시궁쥐 부산 스토리2.4. 센텀시티2.5. 2021 발렌타인 이벤트
3. 강함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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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

부산시장 민수호의 가사도우미. 클로저스 세계관 최초로 등장한 일본인이다.

캐릭터 속성은 흑발, 흑안, 벼머리, 거유, 카츄사, 일본인, 메이드, 가정부, 비서[5], 과묵, 용병[6]

2. 작중 행적

2.1. 시궁쥐 팀 스토리

미래와 철수, 은하와 루시가 속한 시궁쥐 팀의 조력자 중 한 명인 민수현이 부산시장 민수호의 친동생이어서 미래 철수의 스토리를 진행하면서도 등장한다. 두 달째 가출한 민수현을 걱정하며,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며 당장에라도 모시러 가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민수현이 쓰레기섬의 아이들과 캐롤리엘, 그리고 자신이 신서울로 올 수 있게 도와준 반금련에게 의뢰비와,[7] 쓰레기섬의 아이들을 위한 당장 버틸 생활금을 주기 위해서 자금을 제공해준다. 꽤 큰돈을 내어줬는지,[8] 이 사실을 민수호와 할아버지에게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바로 역정을 내며 당장 가서 민수현을 밧줄로 꽁꽁싸매 납치를 해서라도 데려오라고 큰 소리를 치며 아오이를 몰아붙였고, 이를 민수호가 어찌저찌 말렸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민수호와 민수현이 대판 말싸움을 했다.[9]

이후에 3팀의 부산 스토리로 직행.

2.2. 시즌3

민수호에 대해 남다른 충성심을 보이고 있으며, 민수호를 대신해 차원종 처치 퀘스트를 전달하는 역할 외에는 Chapter 1에서 별다른 행적이 없었다.

하지만 Chapter 2에서 언터처블에 의해 부산에 설치된 위상력 억제기가 하나씩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부산의 안전이 위험해지자, 자신도 작전구역에 참전하겠다며 나선다. 이때 불편할 법한 메이드 차림으로 능숙하게 총을 다루면서 현란한 사격 솜씨를 보여주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실 과거 아프간에서 용병활동을 했었는데, 전쟁통 와중에 하얀 악마에게 무참히 깨지고 나서[10] 어찌저찌 목숨을 부지해 민수호가 거두어주었다고.

하지만 트레이너는 비위상능력자인 아오이가 생각보다 전투력이 좋은 것 때문에 언터처블이 아오이의 모습을 악용할 수 있을 것이라 우려한다. 이에 슬비가 일행 중 언터처블이 끼어 들어갔다면 위상력 억제수갑을 채우는 것으로 언터처블의 변신을 풀 수 있을 거라 제안하면서 검증 결과 일단 무혐의를 입증했다.

그와중에 언터처블의 농간으로 나타가 사람을 해쳤다는 오해를 받으면서 나타에게 의심을 피하고 싶다면 사과하라고 총을 겨누기도 하고, 이후 민수호가 위험을 무릅쓰고 관제센터로 가서 클로저들의 누명을 벗겨주려고 하자, 끝까지 지키겠다며 그를 따라갔다가 함께 행적이 불분명해졌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2.1. 실체

부산 챕터2 중반부터 등장했던 아오이는 언터처블이 둔갑한 것이었다.

이후 밝혀진 진상에 의하면 언터처블이 정말 힘들게 얻은 위상력 모조품 억제 수갑을 받은 시점부터 아오이의 모습으로 둔갑했으며, 진짜 아오이를 바다에 빠트렸다고 한다. 그 뒤로 본인이 계속 아오이의 행세를 해온 것. 언터처블 본인의 능력상 다른 사람의 힘까지는 복제해낼 수가 없으니 트레이너로 변신할까 싶었지만 트레이너의 근육질 같은 몸매로는 트레이너 본인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가 없어서[11] 다른 좋은 놈 없나 찾아다니다가 아오이의 과거기록을 열람했었고, 그 기록에서 일반인인 아오이가 아프칸에서 총잡이 신세를 했었다는 과거를 알게되어 그녀로 변장하고 그녀의 뛰어난 총잡이 실력을 자신의 힘과 합쳐 최대한 버텨보려 했었다. 하지만 말미에 민수호가 겨우 눈치를 채어 장미숙에게 구조 요청을 넣었다.[12] 그 뒤에 언터처블은 3팀에게 제압당하고 원래모습으로 돌아와 체포 되었다.

2.3. 시궁쥐 부산 스토리

그렇게 언터처블에게 당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바다에 빠져 죽은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살아있었다.

언터처블에 의해 다리에 총상을 입어 그대로 바다에 빠졌고, 쇼크사까지 올 뻔했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으나 간신히 목숨만을 건져 구사일생하였다. 어떻게든 살아남는데 성공하여 남포동까지 복귀하고 민수호에게 돌아가려던 도중, 차원종과 아머드 특경대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했다가 시궁쥐 팀과 만나 극적으로 구조받는다. 그리고 시궁쥐 팀과 함께 있던 민수현과도 재회한다. 이후로는 민수현이 믿는 시궁쥐 팀과 상황정리를 위해 남포동으로 돌아왔던 장미숙[13] 전폭적으로 도우며 섬의 주인과 서피드를 견제한다.

그 와중에 미래, 은하, 저수지를 민수현의 연인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14]
미래 : ......응?
은하 : 하아?
저수지 : 뭐야? 무슨 이야기야?
민수현 : 사람을 뭘로 보는거야! 난 그렇게 난잡하지 않아!

2.4. 센텀시티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앞으로 스토리 챕터2의 NPC의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 민수현의 경호 및 시궁쥐 팀의 보좌로 따라오게 되었다. 민수호가 걱정되어 시궁쥐 팀과 함께 차원종 무리를 돌파해 무사히 도착한 센텀시티에서 시궁쥐 팀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케어하던 중 채민우를 쫒아온 하얀 악마와 재회하는데... 언터처블의 열폭이 떠오를 만큼 캐붕이라 생각될 정도로 크게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중요한 것 외엔 기억력 제로인 송은이가 아오이를 기억할 리는 없었고... 대신 일본인이라는 것만 알아차렸다.[15] 과거에는 푸른 유성이라 불리며 활약했지만 어느 야밤에 벌어진 전투에서 '알몸'의 송은이와 붙었다가[16] 패배한 적이 있는 모양. 이후 같이 싸우다 싸우는 전술을 보더니 아오짱이라 부르며 아오이를 기억해낸다.

이후에도 송은이와 이래저래 신경전을 벌이다가[17] 시궁쥐 팀을 도와 오메가 나이트에게 당한 세 팀을 구출하는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을 도와주기로 마음 먹은 지나 그레이스의 협력으로 시궁쥐 팀과 함께 지하수로를 통해 세 팀이 감금된 쉘터 앞 까지 길을 확보한 뒤 시궁쥐 팀이 차원종을 상대하는 사이 단독으로 쉘터 안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하고, 쉘터 내부에 통신을 막던 강력한 재밍 장치를 박살낸 후 곧바로 연락을 시전한다. 세 팀의 신변을 확보한 것은 좋았으나 오메가 나이트에 의해 클로저 전원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의식 불명 상태인데다 김유정, 김재리, 캐롤리엘, 앨리스, 김도윤을 비롯한 다른 비위상능력자들은 일절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따라서 의식 불명인 클로저들을 구출하기 위해 특경대에 병력 보충을 부탁하고, 더불어 안전한 탈출을 위해서 주변 차원종의 주의를 끌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현장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오세린의 명령으로 시궁쥐 팀과 특경대원이 다시 지하 수로로 출동하여 차원종을 처치하면서 무사히 세 팀을 데리고 거점구역으로 대피하는데 성공하는 큰 공적을 세운다.

여담으로 일전 전장에서 송은이에게 패배한 것에 하도 치가 떨렸는지 다른 이들과 달리 송은이한테는 반말을 쓰며 라이벌심을 불태우고 있지만 정작 송은이는 친근하게 대하며 아오짱이란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아오이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걸 싫어하지만.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 옛날부터 아오짱이라고 불렸던 모양이다. 다만 송은이가 없을 때는 괴물이지만 동시에 인간성을 갖춘 사람으로서 무섭고 존경할 가치가 있는 전사이며, 아프간에서 그런 아수라장을 겪고서도 마음 속에 어둠이 없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존경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물론 본인은 이 말을 한 것은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구해온 클로저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반갑게 인사하고, 역시 언터처블이 자신의 모습을 복제했다는 사실에 치를 떤다. 그렇게 송은이와 함께 클로저들을 도우며 힘쓰지만, 누명을 쓴 일행을 돕기위해 때마침 한기남이 오세린의 요청으로 찾아낸 램스키퍼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가져오고, 이 증거를 송은이와 함께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전달하러 간다.[18]

민수현의 걱정을 받으며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약속하고, 그 약속대로 아오이는 송은이와 함께 수영동에 있는 민수호에게 총장파의 비리가 담긴 증거를 전달하는 데 성공하고, 민수호는 곧장 정치금으로 사용할 자기 사비로 최신형 ECCM 장비를 구매해 전세계에 누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총장파의 비리와 악행을 떠벌리는 데 성공.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켜 유니온의 유일한 온건파인 김유정 파벌을 제외한 유니온 상층부는 믿을 수 없는 족속들이니 UN에게 심문을 보류해달라고 증언하고, 반총장파가 들고 일어서며 총장파를 따르던 사람들조차 반총장파로 이적하고, 총장파를 끌어내리려는 병력들이 부산으로 오게 만드는 등, 송은이와 함께 양수연과[19] 흑지수와 장미숙을 비롯한 반총장파 세력을 데려와 역공을 펼치는데 성공하는 큰 공을 세운다. 이후 민수현과의 약속을 지키러 다시 센텀시티로 복귀한다.

2.5. 2021 발렌타인 이벤트

2021년 발렌타인 이벤트의 호스트 NPC로 선정되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부산을 구해준 답례로 네 팀의 클로저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는데 워낙에 맛있는 초콜릿이었기에 모두 배워보고 싶다고 청한다. 이를 수락한 아오이는 초콜릿 메이킹 클래스를 열고는, 요리 또한 전투라면서 클로저들에게 하우스키퍼 코스튬을 입히고[20] 귀신 교관이 되어 팀원들에게 초콜릿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21][22] 그리고는 네 팀이 만든 초콜릿을 평가하고는 점수를 매기고 평가를 말해주는데 각 캐릭터간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이벤트 던전에서 보스로 등장하는데, 기술은 언터처블과 공유하지만 전투대사를 새로이 녹음했고 등장 모션과 사망 모션도 다르다. 더불어 민수호와 민수현에게는 부끄러워서 아직 초콜릿을 못 주었다는 사실을 실토한다.

3. 강함

10여년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하얀 악마]라 불리던 송은이와 함께 [푸른 유성]이라 불리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용병으로 활동했었던 만큼 신체능력 하나만큼은 일반인을 넘어선 어지간한 B급 위상능력자들도 발라버릴 초인급으로 정말 발군이다. 당장 언터처블이 싸울만한 변신체가 없어서 애먹다가 고른[27] 전직 용병 아오이의 신체능력을 이용해 보여준 전투기술만 해도 이미 아오이의 전투력은 입증이 된 셈이며 센텀시티에서는 도시 전체를 장악한 차원종들을 상대로 송은이와[28] 무쌍을 찍는데다,[29] 부상을 입은 송은이를 대신해서 혼자서 쉘터에 잠입해 3팀을 구출해내거나, 송은이와 함께 단 둘이서 수영동으로 나아가며 총장파의 비리와 증거를 민수호에게 넘기는 등 정말로 어지간히 훈련받은 특경대 저리가라하는 탈인간급 스펙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만 용병생활 당시 송은이에게 패배한걸 보면 송은이보다는 약한 모양.이건 송은이가 진짜 초월자급인 거다 하지만 그 송은이가 아오짱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직접 인증한 사실이니만큼 아오이의 신체 능력과 쌍권총술은 어지간한 A급 위상능력자 급으로 정말 대단한 셈이다.[30]

주무장으로 위상관통탄을 장전[31] 권총 두 자루를 사용한다. 외형은 평범한 슬라이드식 피스톨이나 기관단총마냥 탄을 흩뿌려대는 것으로 보아 기관권총인듯.정확히는 마이크로 UZI의 민수용인 UZI 피스톨인것으로 추정된다.

4. 기타

사족으로 언터처블 훈련 프로그램에서 떨구는 버그가 메이드 복장을 하고 있어서, 지역 전용 레어템 제작 프로그램에서 재료 확인하다보면 스토리 볼 것도 없이 누설당한다.(....) 최소한 언터처블의 갑옷 모양의 버그였다면 이런 사소한 스포는 없었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

자신을 복사했던 언터처블과는 성향이 정반대다. 전쟁에 관한 사상도 그러하며 전투 자세도 포함. 언터처블은 갑옷을 부수면 정면승부는 내키지 않는다며 전투에 임하나 아오이는 정면승부를 좋아한다며 호전적으로 나선다.

상술했듯이 민수호의 전속 비서이자 민산 그룹의 전속고용인이다. 다만 민수호를 비롯한 민씨 일가는 아오이를 단순한 가정부가 아닌 친가족처럼 여긴다.

부산 스토리가 공개된 날이 하필 일본 불매운동 시기랑 근접하여 일본인 캐릭터인 아오이가 언터처블이었다는 식으로 중간에 변경된거고 열기가 사그라들자 사실 진짜 아오이가 살아있었다는 식으로 바꿔서 전개한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이 때문에 원래는 아오이와 언터처블이 동일인물이었고 설정변경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지만 언터처블의 능력이 변신이 아닌 복제라는 점, 부산-남포동에서 나온 민수호와 만난 시기와 송은이와 활동한 시기가 확실하게 언급되기에 처음부터 별개의 인물이 맞았다.

5. 관련 문서


[1] 장미숙과 동갑이고, 라이벌인 송은이보다 1살 어리다. 일본에선 민수호와 마찬가지로 세는나이로 6살 증가한 32살로 설정되었다. [2] 전쟁적인 취향을 가진 언터처블과는 정반대다. [3] 센텀시티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송은이와 함께 전장을 구른 것으로 밝혀졌다. [4] 도그라, 마그라, 언터처블과 동일 성우로 클로저스 성우들 중 몇 안되는 1인 4역이다. [5] 가정부이지만 민수호의 약 복용 시간을 알려준다던가, 시장 업무도 거들기도 한다. [6] 과거 아프간에서 하얀 악마와 맞닥뜨린 적이 있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 아래 참고. [7] 이에 반금련도 민수현이 대체 뭣하는 애송이냐며 놀랐다. 어떻게 성인도 채 되지 않은 애송이가 이만한 거금을 내놓는 것이냐면서. 그 뒤로 정보통을 통해서 민수현의 뒷조사를 해본 모양. 부산 스토리에서 민산그룹의 직계자손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8] 수십에 달하는 아이들을 모두 신서울로 데려오는데 적어도 버스 2~3대는 필요하고, 독기로 인해 몸이 안 좋으니 중간중간 고속도로에서 이탈해서 병원에 들렀어야 했었고, 신서울에 도착해서 섬의 아이들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자신과 저수지, 시궁쥐 팀이 살 수 있는 임시적인 작은 원룸이나 하숙집이라도 좋으니 그것이라도 알아봐준 것과 필수 용품인 핸드폰과 비상금을 제공해주기 위함이다.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내어준 거금이었다. 반금련의 반응으로 보아하니 대략 천만원대이거나 억수준의 거금일 듯. [9] 쓰레기 섬에 대한 얘기까지 했는데, 사람들을 보냈다고 해도 전우치에게 조종당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할 수도 없었을 테니 민수호가 민수현의 말을 믿지 못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다. 그 증거로 민수호 본인도 부산에 도착한 시궁쥐 팀과 민수현을 보고나서야 겨우 그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시궁쥐 팀을 도와서 교단를 제대로 파보려고 작정하기로 한다. [10] 검은양팀은 송은이의 별칭을 알고 있었으니... 듣자마자 바로 굳었다. [11] 사족으로 유니온 임시본부에서 트레이너가 잠시 위상력을 봉인당했을 때 가장 먼저 한 말이 '몸이 무겁다'였다. 아무래도 근육 단련량이 이미 일반인을 초월해서 근육의 무게가 위상력 없이는 움직이기 힘든 수준인 듯하다. 물론 위상력 억제 수갑을 차고 순수한 신체능력만으로 안드로이드를 박살냈던 인간이니 이 '움직이기 힘들다'는 어디까지나 위상력이 있었을 때와 비교한 이야기겠지만. [12] 민수호가 어렸을 적 아바돈 때문에 잃은 누나처럼 아오를 잃고 싶지 않아 서로를 위해 목숨을 던지지 말자고 약속했다. 당시 자기와 같이 있던 아오이가 민수호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다는 말이 민수호와 진짜 아오이만이 알아들을 암호가 아니었기 때문에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 때문에 민수호는 천만다행으로 허리쪽에 부상을 입고, 달려온 장미숙에게 구출되었다. [13] 원래는 마스테마 폐기 건에 참관하기 위해 센텀시티에 가있었지만, 이후 센텀시티에 테임플라이 무리가 출현하고 동시에 남포동으로 서피드가 향하고 있다는 것이 관측되자 트레이너 및 관리요원들이 짧은 회의를 거쳐 센텀시티는 검늑사 세 팀이 담당하고, 남포동은 임시 클로저인 시궁쥐팀과 베테랑인 장미숙을 파견해 방어할 수 있게 클로저를 분배하면서 다시 남포동으로 돌아온다. [14] 그래도 양심상 루시는 빠졌다. [15] 때문에 일본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송은이에게 바로 한국어로 대화하고 있는 거라고 태클걸었다. [16] 열 감지 센서를 피하기 위해 알몸+온몸에 진흙 팩을 했다고 한다. [17] 정확히는 아오이 쪽에서 송은이에게 신경질을 부리는 거지만. 아프간에서 패배했던 게 어지간히도 치욕스러웠던 듯. [18] 이 시점에서 3팀은 세간에 얼굴이 알려졌으며, 그나마 안전했던 시궁쥐 팀도 미하엘의 귀에 보고가 올라갔기에 건덕질 수도 없었기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자신이 송은이와 함께 자처해서 수영동으로 비밀리에 이동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위상능력자가 아닌 일반인일지라도 둘의 전투력은 웬만한 B급 클로저급으로 좋고, 10여년 전 아프간에서 구를대로 구른 전쟁용병들이니 신체능력은 말할 것도 없이 좋다. 그리고 송은이는 시궁쥐 팀이 리버스 휠을 타고 강행돌파를 하기도 전에 센텀시티에 단독으로 들어온 것을 캐치한 아오이와 오세린이 총장파의 눈을 피해서 센텀시티로 몰래 들어올 수 있는 '뒷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송은이의 말에 따라 센텀시티 역에서 인접한 역으로 이어져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지하철 터널의 환풍구를 이용하자고 권장했다. 물론 터널도 테임플라이가 가득하긴 했지만, 터널구조를 제대로 알지는 못했는지 환풍구에는 테임플라이들이 상대적으로 무방비했다고 한다. [19] 김유정의 명령을 받고 미리 센텀시티에 잠입해있었다. 그리고 김유정이 예견했던 일이 터지자, 자신이 몰래 휠 오브 포춘에 올라타 명령권자 시스템을 리타이어된 김유정의 권한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을 주축으로 재가동. 수영동에 있던 송은이와 아오이를 데리고 통신을 취해온 흑지수를 데리러 독일로 직행한 것이었다. 그렇게 데리고 오다가 겸사겸사 장미숙도 데려왔다. [20] 루시는 전용 하우스키퍼 복장이 없어서 리틀데몬 코스튬을 입혔다. 참고로 팀원 외에 역시 가르침을 구하는 오세린에게도 메이드 복장을 입혔다. [21] 나름 초콜릿 제작에 조예가 있는 루시는 예외로 쿠킹 클래스의 테스트를 부탁했다. [22] 참고로 이 쿠킹 클래스란게 단순히 초콜릿을 만드는 것이 아닌 곰돌이를 때려눕히는 뭔가 이상한 클래스인데 이는 요리는 곧 전투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시키기 위해 초콜릿 만들기를 적을 쓰러뜨리는 행위로 보이게끔 설정했기 때문이다. [23] 어려보이는 외모에 컴플레스가 있어선지, 이슬비는 유독 이 비유에 큰 충격을 받는다. [24] 당시 전장에서만 몸을 담았던 아오이였기에 초반에는 레비아와 같은 덜렁이 메이드였다. 남들이라면 평범하게 할 가사일도 습득하는데 더 부단한 노력을 들였다고. [25] 초콜릿을 처음 먹는 아이가 소마가 만든 초콜릿을 먹었는데 하필 스리라차 소스가 들어간 초콜릿을 먹어 초콜릿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예시. [26] 초콜릿이 너무 딱딱해서 벽돌인줄 알았다니, 연인이랑 헤어지고 새 연인을 만들려고 초콜릿을 선물하려 했다니, 이건 초콜릿이 아닌 초콜릿향 비누라며 몸을 씻고 오라니 등 어느 독설로 유명한 요리사가 떠오를 수준의 독설을 퍼부었다. [27] 원래는 트레이너로 하려고 했지만 그 무지막지한 근육량과 무게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한다. [28] 이때 송은이는 차원종 몇 마리에게 쩔쩔매며 총을 쏘며 시간을 끌던 채민우와는 달리, 몇 마리도 아닌, 십단위의 차원종들과 그 보스를 단 혼자서 처리했다. 물론 나머지 졸개들은 마침 시궁쥐 팀이 와서 처리했지만. [29] 시궁쥐 팀은 자기네들 없어도 저 둘만 있어도 센텀시티에 있는 차원종들을 전부 다 쌈싸먹어버릴 수도 있을 거라고 확실히 단언했다. 자기들이 들러리로 느껴질 수준이었다고 한다. [30] 굳이 따지자면 철수와 엇비슷한 수준. 송은이는 철수의 총격술을 몇 배 이상으로 뛰어넘었다고 철수 본인이 인증했다. [31] 전부 위상관통탄은 아니고 예광탄마냥 일정 발수마다 한발씩 섞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