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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0:00:38

스즈미야 하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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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OS단 로고.svg
SOS단
부단장
코이즈미 이츠키
단장
스즈미야 하루히
부부단장
아사히나 미쿠루
나가토 유키
<colcolor=#f3ae33,#dddddd><colbgcolor=#2e2522,#010101> 스즈미야 하루히
涼宮[1]ハルヒ / すずみやはるひ
파일:attachment/suzumiya_haruhi_4.jpg
파일:attachment/스즈미야 하루히/suzumiya_haruhi_anime.png
원작[2] <colcolor=#f3ae33,#dddddd> 애니메이션
생일 10월 8일[3]
성별 여성
신장 158cm
체중 44kg[A]
혈액형 AB[A]
소속 SOS단 / 단장
별자리/지지 천칭자리/ 토끼띠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히라노 아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선영[6]/ 정유미( 러키☆스타)[7]

[[미국|]][[틀:국기|]][[틀:국기|]] 웬디 리[8]

1. 개요2. 정보
2.1. 정체2.2. 신상2.3. 성격
3. 캐릭터성4. 인기5. 발현된 능력 모음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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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스즈미야 하루히/haruhi.jpg
파일:하루히_1.jpg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파일:하루히_2.jpg
파일:하루히_3.jpg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東中出身、涼宮ハルヒ。ただの人間には興味ありません。この中に宇宙人、未来人、異世界人、超能力者がいたら、あたしのところに来なさい。以上。
히가시중 출신, 스즈미야 하루히. 그냥 인간에게는 흥미 없습니다. 이 중에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저에게로 오십시오. 이상.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주인공.

과의 연애라인은 겉으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의 다른 여성들과 비교하면 확실하게 쿈이 이성으로 여기고 있음이 빈번하게 드러난다.[9] 히가시 중학교 출신으로 키타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작중에서 나온 최초의 대사가 바로 상술한 자기소개.

입학한 지 얼마 안 되어 '이상한 부서'를 갈망하며 키타 고등학교의 모든 부서에 임시로 가입하였으나, 곧 실망하여 모두 때려치우고 만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나눈 과의 대화가 계기가 되어 자신이 '직접' 이상한 부서를 만들기로 결심. 쿈을 끌어들인 것은 물론, 부원으로 나가토 유키 혼자 남아있던 문예부를 접수해 부실로 삼고, 서예부의 아사히나 미쿠루와 같은 학년 9반의 코이즈미 이츠키를 데려와 SOS단을 완성한다.

2. 정보

2.1.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정체는 세계를 창조한 창조신이자 현인신이다. 즉, 작품의 세계관에서 에 해당하는 존재다.[10]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실현시킨다.'는 터무니없는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다.[11] 더 명확하게는 세계의 정보 조작 능력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기관이라든가 미래인 같은 지구적 규모는 물론이고 정보통합사념체, 광역대우주존재(천개영역)같은 전 우주적인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하루히의 기분이 안 좋아지면 폐쇄공간이 생기고, 더욱 심해지면 신인이 나타나 공간을 부수며 세계 재구축 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하루히의 기분이 다시 좋아지거나, 코이즈미 이츠키와 같은 기관의 초능력자들이 직접 들어가 신인을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하루히의 능력은 상시 발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평소에는 세계도 정상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코이즈미 이츠키의 말에 의하면 정작 하루히 자신이 아이러니하게도 기발한 언동에 비해 상식적인 정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쿈이 하루히에게 SOS단 알려주면서 "니가 평소에 생각한대로 여기 SOS단은 정말 이상한 사람들만 모였다." 라고 진실을 알려주자, "뭐라고? 지금 장난하냐?" 라면서 재미없는 농담 취급하고 믿어주질 않았다.

즉, 하루히가 비일상을 찾아다니는 것은 여고생 특유의 변덕이자 일종의 관종, 컨셉질이었기 때문이다. 불가사의한 것을 무의식 중에는 계속 부정하고 SOS단 멤버들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일상적인 삶이 지속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세계가 일상적인 삶이 지속되는 것이다. 말은 저렇게 하지만 마음 속 한 켠에선 '에이, 아무리 그래도 진짜로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비일상을 바라면서도 이성적인 태도로 비일상을 부정한다는 점은 쿈과 닮았다고 볼 수 있다. 쿈과의 차이점은 '내심' 비일상을 꿈꾸되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지는 것을 싫다고 여기진 않는 쿈과 달리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거부감을 품고 적극적으로 비일상을 찾아다닌다는 것이다.

한편 아사히나 미쿠루는 '하루히의 힘은 세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일어나게 되어있었던 초자연적 현상을 무자각적으로 발견하는 능력' 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생각을 상세하게 설명해준 것이 나가토 유키였다. 정보통합사념체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하루히의 능력에 관한 견해는 상당히 여러 가지가 있다고 추정된다.

하루히의 능력에 의한 변화는 영화 촬영에서 샤미센이 말한다든가 하는 사소한 것들이 많지만, 아사히나 미쿠루가 강력한 특수공격을 시전한다든가, 가을 벚꽃이 만개한다든가, 세차운동이 살짝 비틀리는 결코 사소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작품의 시작점으로 추정되는 정보폭발이다.

SOS단 단원들도 하루히가 바라던 대로 우주인=나가토, 초능력자=코이즈미, 미래인=미쿠루가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정작 하루히 본인은 이 사실을 혼자만 모르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NDS용 게임 스즈미야 하루히의 직렬을 해 보면 뼈저리게 느껴진다. 여담으로 스스로의 만족을 거듭할수록 보이는 능력의 쇠퇴가 작중에서 거론되었는데, 경악편에서 무의식으로 하루히가 직접 개입해 사건을 해결하면서 하루히는 능력이 쇠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12]

2.2. 신상

작중 묘사에 의하면 키, 몸매, 외모 등의 외형적인 부분에서 어디 하나 부족하지 않은 미소녀[13]. 의 평에 의하면 슬렌더인데, 나올 곳은 나와있다. 헤어스타일은 당초 허리까지 내려오는 롱헤어[14]였으나 쿈에게 지적당한 이후 현재처럼 잘랐다. 이유는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15] 신체능력도 높아 운동도 잘하는 팔방미인. 입학 직후 각종 운동부에서 가입 권유가 들어왔었을 정도다. 게다가 작중에서 언급된 것만으로 요리, 악기연주, 가창력, 초상화 그리기 등의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엄친딸. 여담이지만 이외에도 오타쿠 관련 지식도 풍부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것 외의 신상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특히 가족이라든가 집에서의 개인 생활이라든가. 작품이 쿈의 서술 중심으로 흘러간다는 것도 이유지만[16] 사생활의 영역에서는 다들 어딘가 비밀이 많은 SOS단의 멤버들만큼이나 미스터리의 존재다. 혹은 반대로 그냥 지극히 평범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부모와 함께 야구장에 갔었다'라는 회상이 나오는 걸로 보아 신이든 뭐든 어쨌든 평범하게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듯하며, 경악에 따르면 2층집의 2층에 방이 있는 모양이다.

요리를 꽤 잘 한다. 어머니가 요리를 지독하게 못하기 때문이라는 듯. 초등학교 때부터 밥은 자기가 지었다고. 쿈은 이걸 먹고는 '어머니가 해준 저녁밥보다 맛있다'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릴 뻔했다.

2.3. 성격

유아독존, 방약무인, 독불장군, 저돌맹진이다.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정서불안정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미모와 운동신경에도 불구하고 교내에서는 최고순위의 기피인물이다. 언제나 재미있는 것을 찾아나서며 당연히 따분한 것을 싫어한다. 윗사람에 대한 예절이나 격식을 전혀 갖추지 않는 점도 특징. ' 경어를 전혀 안 쓰고 반말을 쓴다'는 점을 특징으로도 들 수 있으나, 일본어의 존댓말과 반말 개념이 한국어와는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어서 100% 그대로 인식하기는 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일본어의 특징만은 아닌 게, 애니 1기의 섬여행 (고도증후군) 에서 초면인 저택 주인과 만났을 때의 대사를 보면 그야말로 거침이 없다. 아무리 일본이라도 초면에 손윗사람에게 저런 태도를 취하지는 않는다. 이런 식의 언동은 천진난만한 어린이에게도 보이는 만큼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증거'로 볼 수 있을지도. 그래도 필요할 때면 '예의바른 고등학생 캐릭터'를 연출할 줄도 안다. 정보 조사를 위해 아사쿠라 료코가 살던 건물의 관리인과 대화할 때 등.

사실 이런 행동은 중학교 때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운동장 전체에 수수께끼의 낙서를 해서 지역 신문에 기재된다거나 여러 남학생의 고백을 무차별적으로 승낙하지만 타니구치 曰, 최단 5분, 최장 1주일만에 전원 차 버렸다. 키타고에 들어와서도 여전해서, 체육시간에 남학생들의 시선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갑자기 교실에서 탈의를 시작한다던가 학교의 모든 클럽에 하나씩 체험입부했다가 결국 아무 곳도 가입하지 않는 등의 행동을 한다. 다만 SOS단을 만들어 만족한 건지 이후 상당히 안정된 모습이다.

기행을 시작한 계기는 어린 시절 부모의 손에 이끌려 야구경기를 보러 갔을 때. 그 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자신이 너무 작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조차도 전 인류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수라는 것을 실감하고, 자신이 여태까지 가장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재미있는 것을 찾아다니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때 하루히의 대사도 야구장 관중을 인간쓰레기로 표현하는 등, 그 성질은 초딩때도 여전했던 모양이다.

우주인이나 초능력자 같은 신기한 존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런 것이 간단히 발견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야말로 모순. 연애에 있어서도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주었지만 정작 본인은 에게... 소설 매 권마다, 애니 매 편마다 도둑고양이 마냥 플래그를 꽂고 쿈과 엮이려는 여성진 전원을 그때그때 견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권 우울편과 분열-경악편에서 하루히가 무의식적으로 저지른 터무니없는 세계급 짓도 원인은 질투. 그러니 정확하게는 조금씩 함락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3. 캐릭터성

스즈미야 하루히의 캐릭터성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비일상적인 것을 꿈꾸며 물불 안 가리고 추진하는 천재 & 다혈질 & 엄친딸 & 팔방미인 & 독불장군 & 괴짜 &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신이 그토록 밀어붙이고 싶은 것이라면 뭐든지 도덕 관념과 상식을 깨고 기행을 하고 보는 비현실적인 행동력의 소유자에 극도로 활달한 괴짜 캐릭터이며, 그나마 상식인인 주변인이 하루히의 어거지를 커버하고 있다.

하루히는 성추행, 월권을 하면서 의 심기를 긁는다. 하루히의 방종한 성격은 하루히가 나쁘다는 이 아니다. 원래 그렇다. 하루히의 감정이 세계멸망을 부르고, 이를 저지하려는 주변인들이 개입하는 설정이다. 하루히는 처음부터 세계구의 민폐와 재앙을 끼치도록 기획된 캐릭터다.
"그러니까요, 나는 스즈미야 씨가 변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당신도 두려움에 떨 필요가 없을 겁니다."

타치바나 쿄코는 기도하듯 손을 모았다.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코이즈미 씨를 보면 알겠지만, 스즈미야 씨를 계속 돌보는 건 무척 힘이 듭니다. 하지만 사사키 씨라면 그렇지 않을 거에요. 전 진심으로 세계의 안정을 바라고 있어요."
- 타치바나 쿄코에게 스즈미야 하루히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로 인한 폐쇄공간 현상을 디스하면서 한 대사. #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 하루히는 재앙이다. 물론 작품은 평범한 고등학생 이 하루히란 재앙과 사랑을 하고 재앙을 해결하는 로맨스다. 쿈과 사랑을 하기 이전의 하루히는 언제 터질 지 모를 재앙 그 자체다.

위의 성격으로 인해 주변 인물들은 당연히 막대한 대미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늘 이렇게 민폐 투성이인 것은 아니다. 특히 SOS단을 결성하고 어느 정도 욕구가 채워진 뒤에는 꽤나 얌전해졌으며, 자신의 소중한 단원들이 아프거나 곤란해지면 단장으로서 솔선해서 돌봐주러 나설 정도였다. 그러나 여전히 정기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듯 하다. SOS단의 멤버들은 하루히의 심기를 건드리기 어려운 상황. 다만 이는 '시나리오적으로 원작이 장기화되면서 트러블 메이커의 포지션을 담당하게 되었다'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 자주 언급되고 있지만, 사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이미 사실상 완결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과 동일한 내용의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영화를 찍는답시고 미쿠루에게 차갑고 쓰레기 둥둥 떠다니는 연못에 몸을 던지라 하질 않나, 러브신에 도움이 된다고 술을 마시게 하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미쿠루의 머리를 계속 치질 않나. 끝내 폭발한 쿈이 그걸 지적하니 "미쿠루는 내 장난감이야!"라고 대답할 정도로 심했다. 이 때 쿈은 코이즈미 이츠키가 말리지 않았다면 하루히를 주먹으로 치려고 했었다. 특히 단편에서 이런 경향이 자주 나타난다. 가장 심각한 것은 만화판인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러한 민폐가 모두 쿈을 위한 것이 되면 병든 사랑이 돼버린다. 자신이 관심 있는 한 남자의 등에 그 남자가 관심 있는 여성의 가슴이 닿자[17] 그 날 바로 그 관심 있는 한 남자와 자신만 남기고 세계를 리셋시켜 버리려고 하는 것이 1권의 후반 내용이다.

4. 인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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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우승 | 준우승 | 4강
2006년 <colbgcolor=#fff,#1f2023> 스이세이세키 | 사와치카 에리 | 스즈미야 하루히, 샤나
2007년 카츠라 히나기쿠 | 샤나 | 코우사카 타마키, 스이세이세키
2008년 호로 | 후지바야시 쿄 | 카츠라 히나기쿠, 샤나
2009년 아이사카 타이가 | 히이라기 카가미 | 나카노 아즈사, 오카자키 우시오
2010년 아키야마 미오 | 타치바나 카나데 | 센조가하라 히타기, 히라사와 유이
2011년 아케미 호무라 | 토와 에리오 | 샤를로트 뒤누아, 사텐 루이코
2012년 센조가하라 히타기 | 마키세 크리스 | 흑설공주, 지탄다 에루
관련 틀: 남성부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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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이모에 리그(루비)
2008 - 스즈미야 하루히 2009 - 카츠라 히나기쿠
국제 사이모에 리그(다이아몬드)
2008 - 스즈미야 하루히 2009 - 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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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자체가 신드롬이었던 만큼 주인공인 하루히도 그 인기가 하늘을 찔렀는데, 바탕이 되는 그녀의 캐릭터성은 기행천지인 4차원계와 정상적인 지성인의 면모가 섞인 혁신 자체였다. 그 덕에 담당 성우 히라노 아야까지 덩달아 대박.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하루히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특이하면서, 능력면으로도 일상에 존재하기 힘든 이상적인 먼치킨 여성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신'이라는 표현이 붙는다는 것부터가 방증이고 특이한 사고들( 중2병?)은 어린애 같다는 점에서 천연 속성과 맥락이 크게 비슷하다. 그러면서도 고압적이고 츤데레이기 때문에, 완전히 오덕 취향의 속성들이 결합된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창작물에서는 성격이 수정되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동인지에서는 터무니 없을 정도로 순진한 천연 캐릭터가 된다거나, 얀데레가 된다거나 베리에이션이 다양하다. 그래서 츤데레 붐의 기원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츤데레라는 속성 자체는 전부터 상당히 확고했었다.[19] 다만 애니의 대성공에 의해 대중에 크게 인지되었다는 부분을 고려한다면 저 인식은 크게 틀리지 않은 평가라고 할 수 있다.

남주인 도 1인칭 시점에서 서술하느라 열심히 마음을 숨기지만 츤데레[20]가 거의 확실하다. 쿈 x 하루히 커플은 츤데레끼리 만나면 주변사람들 머리 쥐어뜯게 만드는 커플이 탄생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좋은 사례. 얼른 둘 다 데레로 전환해주었으면 하는 게 하루히 팬들의 소망이라고. 처음에 그것은 멀고 먼 이상향이었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이 나온 지금 볼 때 드디어 희망이 보인다![스포일러] 이러한 인기에도 1권 이후로 서브캐릭터들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며, 하루히는 조연으로 격하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었다. 1권의 완결성이 너무 높아서 다른 매력이 발산되기 힘들고, 타 캐릭터들의 비밀을 몰라야 하기 때문에 트러블 메이커가 주요 속성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인기 덕에 이름이 비슷한 캐릭터들이 풍평피해를 입기도 했다. 스즈미야 하루카 카미사카 하루히는 당시 이름으로 검색하면 자료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심하면 '스즈'만 쳐도 스즈미야 하루히가 나오고는 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 소녀왕국 표류기》의 스즈. 물론 한창 인기가 있을 때의 이야기고, 2015년 기준으로 구글 이미지 검색에 '스즈'를 검색하면 아마네 스즈하 스즈야, 스즈시나 유리코가 훨씬 많이 나온다. 후지오카 하루히같은 경우는 애니메이션이 완전히 동시기에 방영해서 농담삼아 엮였는데, 사실 이쪽은 등장작품이 각각 남성향 라이트 노벨과 소녀만화로 주소비층이 겹치지 않아 풍평피해라고 하기엔 애매한 편이다.

여담으로 하루히가 머리 자르기 전의 장발 버전 모습을 더 선호하는 팬들도 은근히 존재한다. 이들은 하루히가 머리만 안 잘랐어도 안티가 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22] 이처럼 작품 하나를 깊게 파지 않는 라이트 팬덤이 주도하는, 작품 외적인 인기투표나 모에 토너먼트에서는 빠와 까의 충돌 덕에 그 많은 전성기 하루히 팬덤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고점과 저점을 왔다갔다하는 예측 못할 행보를 자주 보여줬다.

사실 모토계에서 하루히 시리즈의 에이스는 2006년 애니화 당시에는 하루히가 맞았지만, 그로부터 1년 정도가 지난 2007년도 중반에 이르면 나가토 유키로 완전히 굳어졌었다. 그래서인지 모에 토너먼트 8룡이 활개하던 당대에는 유키가 주로 다른 진영의 저격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하루히는 당대 모토의 팀킬 내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23]을 보였다. 당시 투표에서 빠와 까가 전부 많고, 타 진영에서 유키를 가장 저격하기 쉬운 방법이 바로 하루히를 지지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히가 캐릭 자체의 화력으로 정규 시즌 등에선 샤나 급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올리다가도, 결선에서 신기할 정도로 업셋을 많이 당한[24]케이스가 많았다.

그래도 그녀의 역량이 어디 간 것은 아니었으며, 2010년 열린 최모토의 번외편이라 할 수 있는 슈퍼모에토너먼트에서는 한국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였다. 나머지 세 명의 결승 멤버( 미사카 미코토, 오리하라 이자야, 카제하야 쇼타)가 모두 1-2년차 신인인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제일 많은 득표수를 뽑아내며 아직 화력이 죽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물론 결과는 2010년 들어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던 그 미코토를 700표차로 털었음에도, 같은 편의 쇼타가 이자야에게 800여표 뒤쳐지면서 준우승(...)

5. 발현된 능력 모음

스즈미야 하루히는 스스로 자각은 못 하지만 바라는 것을 실현시키는 현실조작, 아울러 세계 변혁 능력을 지니고 있다.

6. 기타


[1]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성씨다. 여담으로 현실에는 서늘할 량(涼)자 대신 방울 령(鈴)자를 사용하는 鈴宮라는 성씨가 극소수 존재한다. [2] 10-1권 표지에 실린 일러스트. [3] 담당 성우인 히라노 아야와 생일이 같다. [A] <스즈미야 하루히의 당혹>에서의 설정 [A] <스즈미야 하루히의 당혹>에서의 설정 [6] 일본판인 히라노 아야의 연기에 비하면 다소 특색이 떨어졌던 탓에 국내에서는 반응이 매우 좋지 못했다. 작품 후반부에는 어느 정도 개선되긴 했지만, 대신 톤이 종종 낮아졌던 탓에 역시 호불호가 갈린다. [7] 이쪽도 코나타와 동일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유미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츠루야를 맡고 있던 상태다. 작중에서는 코나타가 따라하는 하루히 목소리와 광고에 나온 하루히를 연기했는데, 호평을 받는 코나타 역과는 달리 하루히 역은 발랄하다기보다는 딱딱한 연기톤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박선영보단 이쪽이 나을지도. [8] 원판 성우인 히라노 아야 이상의 초월 더빙이라 호평받는다. 더빙 당시 40대 후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작중 삽입곡인 God Knows와 Lost My Music까지도 직접 불렀다. [9] 사실 하루히나 쿈이나 둘 다 츤데레인데다 쿈의 경우 작품의 화자이다 보니 잘 드러나지 않는 것. 다만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빼도박도 못할 언급이 나온다. [10] 단, 이 해석은 어디까지나 코이즈미가 속해있는 '기관'에서 하루히의 평가를 이렇게 내린 것이고, 나가토나 미쿠루가 몸 담고 있는 세력에서는 또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11] 여기서 '실현시킨다'는 것은 단순한 실현을 넘어 근원을 조작해버리는 레벨로 세계변혁의 범위에 들어간다. [12] 코이즈미의 말에 따르면 아예 확률 통계를 무시해 버리는 수준으로 코이즈미는 이런 하루히를 두고 신을 뛰어넘었다라는 발언을 했다. [13] '난 이미 뒤를 바라보고 있었다. 길고 검은 생머리에 머리띠를 하고, 반 전원의 시선을 거만하게 받아내는 그 얼굴은 이 이상 없을 반듯한 이목구비에 한 성깔 할 듯한 크고 까만 눈, 그 눈을 이상하리만치 긴 속눈썹이 휘감고 있으며 옅은 분홍빛의 입술을 굳게 다문 여자. 하루히의 하얀 목이 무척이나 눈부셨다는 걸 기억하고 있다. 엄청난 미인이 그 곳에 있었다.' - 1권에서 묘사된 하루히의 외형. [14] 이를 이용해 요일마다 헤어스타일을 변경하고 있었다. [15] 숙제가 있으면 제때 꼬박꼬박 하는 편이고, 수업시간에 수업 내용 외에 다른 생각을 절대로 하지 않으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온다고 한다. [16] '스즈미야 하루히의~'으로 시작되는 시리즈라 스즈미야 하루히 중심으로 서술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쿈의 입장에서 서술되고 있다. 미래에서 혼자 온 요원인 미쿠루는 그렇다 치더라도, 쿈의 경우 집과 가족, 친척이 공개되었고, 코이즈미도 기관의 동료들이 공개되었으며, 나가토도 동료 TFEI들과 집이 공개되었는데, 하루히는 공개된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17] 사진 폴더 관련으로 일어난 우발적인 사고였지만... [18]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19] 참고로 츤데레 성격 자체의 기원은 시끌별 녀석들 모로보시 아타루(남성형) 혹은 메종일각 오토나시 쿄코(여성형)로 보나, 지금처럼 모에 속성으로써 확립된 때는 동급생 타나카 미사로 보는 사람이 많다. 어느 쪽 모두 용어는 아직 확립이 되지 않았었지만. [20] 쿈은 미쿠루랑 나가토와의 관계에도 상대 캐릭터에 1:1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매우 특이한 캐릭터이다. 미쿠루에게는 데레데레, 나가토에게는 쿨데레. [스포일러] 여담으로, 경악 후반부에 쿈이 '미래로' 시간도약을 하는데, 대학생이 된 하루히와 잠깐 조우하게 된다. 누군가와 같은 학교에 다니며 사귀고 있는데, "왜 거기도 네가……"라는 대사를 봐선 역시 쿈과 사귀는 듯하다. 또 '쿈이 두명'이라는 괴현상을 직접 목격하고도 그냥 웃으며 "또 보자"고만 할 만큼 순해졌다. [22] 이 때문인지 이러한 팬들은 긴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소실의 하루히를 선호하기도 한다. [23] 다만 하루히가 진영 내전에서 강세였던 건 마이너 대회에 한정된다. 당장 하루히 시리즈가 현역이었던 06-12시즌 1세대 메이저 모토에서 대 나가토전 상대 전적은 2:10으로 처참히 압살당한 수준이었다. [24] 하루히와 비슷하게 토너먼트에서 약세를 보이는 캐릭터는 후대의 유우키 아스나가 있지만, 아스나마저 그녀처럼 메이저 대회 8강 이상에서 단 1승(최모토 2006)에 그칠 정도는 아니었다. [25] 고양이 가죽으로 만든 샤미센에서 따온 이름을 고양이에게 붙였다. 개에게 '보신탕'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과 동급의 센스(...)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