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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4:58:48

건슬링거 걸

건슬링거 걸
ガンスリンガー・ガール
GUNSLINGER GIRL
파일:attachment/건슬링거 걸/Gunslinger_Girl.jpg
장르 SF, 액션
작가 아이다 유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스키 미디어 웍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월간 코믹 전격대왕
레이블 전격 코믹스
연재 기간 2002년 7월호 ~ 2012년 11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5권 (2012. 12. 1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5권 (2014. 04. 22.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사회복지공사
5.1.1. 의체5.1.2. 담당관5.1.3. 기타 인원
5.2. 제5공화국파5.3. 기타 인물
6. 설정
6.1. 본작의 이탈리아가 현실과 다른 점
7. 평가8. 복선9. 미디어 믹스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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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SF· 액션 만화. 작가는 아이다 유(相田裕).

하드보일드한 배경과 소재를 통해 의체라는 특수한 존재 및 그들을 지켜보는 담당관과의 관계를 그린 액션물이다.

2. 줄거리

좌우대립이 극심한 또 다른 현실의 이탈리아. 사회 법인 ‘사회복지공사’는 정부가 표면적으로 밝힐 수 없는 ‘더러운 일’을 전담하는 위장 기관이다. 그 중에서도 작전2과는 장애나 기타 이유로 버려지려는 아이들을 ‘의체(義體)’로 개조해서 ‘조건 강화’라는 세뇌를 걸어서 임무에 사용하는 조직.

의체는 압도적 신체능력과 담당관에 대한 무조건적 충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뒤편에는 세뇌의 부작용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이들 의체와 담당관들[1]이 펼치는 군상극이 바로 «건슬링거 걸»이다.

납의 시대를 모티브로 한, 좌우 대립이 극에 달해 혼란이 가속되는 이탈리아. 과격 테러단체인 『제 5공화국파』에 맞서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가 비밀리에 만든 첩보기관인 「사회복지공사」 작전 2과에선 「의체」라 불리는 소녀 사이보그를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 측 인물들이 바로 이 의체와 담당관들이다.

의체들은 모두가 장애 혹은 심각한 사고로 인해 시한부 선고를 받은 10대 초중반 즈음의 소녀들의 몸에 인공 근육과 골격을 시술하고 특수 약물을 주입해 일반 성인을 능가하는 힘과 전투력을 지니게 되지만, 인위적으로 부여한 힘이기 때문에 조금씩 몸을 좀 먹어 오래 사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

의체 중 하나인 헨리에타는 과거 일가족이 몰살당한 사건에서 강간까지 당해 자궁을 잃고 의체가 되었고 트리엘라는 스너프 필름을 찍던 중 사고로 의체가 되었다. 다만 트리엘라의 경우엔 이례적으로 유일하게 자궁을 잃지 않아 정상적인 여자 청소년으로 성장하였다.

어떠한 사고로 연인과 여동생을 잃은 헨리에타의 담당관 조제와 그의 형인 쟝, 전직 유로폴 소속 형사 담당관 히르샤는 이들의 담당관으로서 그녀들의 멘탈 케어를 도와준다.

그러던 중 엘자란 의체가 눈에 총을 맞고 죽은 걸 계기로 이들의 관계는 엇갈리기 시작하는데...

3. 발매 현황

작가 이이다 유가 동인 서클 JEWELBOX 소속으로 발매한 『GUN SLINGER GIRL』 라는 동인지가 원류인 작품. 당시 입 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게 된 끝에 정식 서적화가 이뤄진 케이스로 2002년 5월 21일부터 아스키 미디어 웍스의 잡지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하여, 2012년 9월에 총 100화 & 단행본 15권으로 완결되었다.

참고로 잡지 연재분과 단행본에 큰 차이가 있다. 잡지 연재분의 경우 작가가 마감에 쫒긴 것인지 생략한 부분이 꽤 있으며, 단행본에선 이걸 다수 추가했기 때문. 특히 완결인 15권에서 이러한 경향이 큰데, 잡지 연재분과 비교하면 전개가 훨씬 부드러우며 작중 주요인물들의 후일담도 단행본에서만 나온다. 덕분에 잡지 연재본 불법 번역판만 본 사람들은 내용을 완전히 감상하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전 15권이 정발되었다. 2005년(5권)까지는 문준식이 번역하였으나, 2006년(6권)부터는 갑자기 오경화로 역자가 변경되었다. 다행히도 오경화 특유의 재미없는 개그를 집어넣기 어려운 작품이라 번역은 무난하다.

1~12권까지는 정발 속도가 꽤나 빨랐는데, 13권부터는 극도로 느려져 2010년대 중반에 겨우 완결편이 정발되었다. 문제는 13~15권을 상당히 적게 인쇄한데다 증쇄 없이 바로 절판 해버려 2021년 기준 중고 시장에서도 매물이 거의 없는 희귀본이 된 상태다. E북도 존재하지 않아 전권 소장이 상당히 어려운 편. 1~13권 묶음 중고판은 그럭저럭 매물을 찾아볼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지만,[2] 전권 풀세트는 기본 10만원 ~ 20만원 이상을 호가할 만큼 엄청나게 비싸고 파는 이들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 이마저도 대여점용이 아니고 상태가 좋을 경우 생각보다 금새 팔려나간다.[3]

그나마 나온 매물도 대부분 만화책방에서 대여용으로 쓰인 제품이며,[4] 보존 상태가 좋은 매물은 사실상 거래 안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마지막 15권이 하도 희귀 매물이라 불법 스캔본 유포업자들도 못 구했던 건지, 전술했듯 국내에서 나도는 스캔본들 조차 15권은 잡지 연재분 번역본 밖에 없다(...). 이건 정발이 안된 해외 스캔본도 마찬가지다. 특히 15권은 단행본 추가분량이 들어가야 완벽하게 엔딩이 나기 때문에 스캔본밖에 접할 수 없는 양덕후들은 일부 등장인물의 후일담[5]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디시인사이드 건슬링거 걸 마이너 갤러리에 3권부터 15권까지의 번역본이 올라왔다. 단행본을 번역한거라 위에서 설명한 추가분량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2020년에 소녀전선에서 건슬링거 걸과의 콜라보로 시행한 몽중극 이벤트가 원작을 접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상당한 호평을 받았는데, 그 여파로 이후 그나마 나와있던 매물조차 상당수 팔려나가면서 찾아보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다.

단행본을 구하기 어려운 현 시점에서 온전한 감상을 원한다면 시리즈를 15권까지 보유한 만화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4. 특징

소녀들이 펼치는 건액션과 필연적으로 비극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의체와 담당의 관계가 감상 포인트다.[스포일러1] 작품의 모티브는 뤽 베송 니키타. 소녀를 세뇌시켜 첩보와 건액션의 세계로 몰아넣는다는 것이 비슷하다. 다만 니키타보다 훨씬 어린 소녀라는 게 다른 점. 어린 소녀들이 총을 들고 싸워야 한다는 점이 꺼림칙하다며 거부감을 표하는 반응도 적지 않지만, 바로 그 '꺼림칙함'이 작품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작중 배경인 이탈리아 특유의 세세한 생활소품 같은 게 충실히 고증되어 있고, ' 이탈리아 국가헌병대(Arma dei carabinieri)'[7]이라거나 재무성 소속의 재무경찰 등 이탈리아만의 독특한 사회 시스템 또한 잘 묘사되어 있다.

등장인물들이 타는 자동차가 다채로운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1기에선 죠제가 타고다니던 포르쉐 박스터 정도가 눈에 띄었지만 2기로 넘어오면서 알파 로메오 줄리아나 피노키오가 벤츠 왜건의 지붕 위에 있는 걸 본 프랑코가 메르세데스-벤츠사명의 유래를 얘기하며 벤츠를 함부로 다루지 말라며 핀잔을 주는 등 밀덕뿐만 아니라 차덕들의 눈도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와 올드카들이 제법 나온다.

작가가 대학교 동인 서클에 들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뒤 동인지 형태로 출발한 작품이라, 단행본 1~4권 기준 그림체가 불안하고 컷 배분이 단조롭다. 이후 5권 즈음부터 짬이 쌓인 영향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6권부터 만력이 폭발해 흔한 총격전 액션 장르에서 보여주는 초인 배틀과는 전혀 다른, 실전과 과장된 액션이 지루하지 않게 조합되는 상당한 연출력을 보여준다.

5. 등장인물

5.1. 사회복지공사

5.1.1. 의체

파일:attachment/Girls_With_Guns.jpg

5.1.2. 담당관

5.1.3. 기타 인원

5.2. 제5공화국파

5.3. 기타 인물

6. 설정

6.1. 본작의 이탈리아가 현실과 다른 점

건슬링거 걸의 배경은 현실의 이탈리아와는 조금 다른 가상의 이탈리아다. 원래의 이탈리아에 대해선 이탈리아 문서 참고. 본작의 세계사에서 있었던 분쟁의 내용이 현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고, 이탈리아는 북부 독립운동이 분리주의 테러리즘으로 발전해 겉으로는 쉽사리 드러나지 않지만 상당한 막장 상황에 놓여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하 실제의 이탈리아와 다른 점들. 이 만화의 이탈리아가 얼마나 시궁창인지 알 수 있다.

7. 평가

어린 암살자들이 주인공이라는 불편함, 순정만화 같은 작화의 불안정과 우울한 엔딩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마초 초인 마피아를 한트럭으로 쏟아붓는 남성향 액션 만화였다면 결코 닿을 수 없었을, 느와르[18]의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잘 만든 작품으로 꼽힌다.

주인공 소녀들은 텅스텐 골격과 인조신경을 지녔지만, 물리적인 한계를 잘 표현하여 모든 총격전이 위협적으로 연출된다. 근본적으로 주인공 소녀들의 강함은, 수명을 대가로 몸에 쑤셔넣은 텅스텐 골격과 인공장기 덕분이며, 의체들이 유리한 이유는 여자아이라는 겉모습에 의한 기습 효과 때문이다. 때문에 서브요원들이 주변을 장악해놓지 않으면 고전하게 되며, 실전 베테랑들인 군인 혹은 마피아들과 붙으면, 적의 화기 숫자와 화망 형성의 열세로 총탄에 안 뚫리는 골격을 갖고도 패배한다는, 충격적일 정도의 현실성 있는 총격전 묘사를 유지한다.[19] 때문에 총탄에 안 뚫리는 사기적인 스펙(=죽지 않는 주인공)을 갖고도 매 전투마다 적절한 긴장감과 현실성을 유지하게 해준다. 또한 이러한 의체의 묘사가 물리적인 한계를 초월하지는 않아서 여타의 미소녀 건액션 만화와는 다르게 총알을 보고 피하는 비상식적 액션은 하지 못하며 몸체가 방탄이라 뚫리지는 않을지라도 총격에 당하면 손상은 입을 수도 있다.[20]

모든 시가지 전투는 정통 느와르에 맞먹을 정도로 절제되어 있는데, 왠만한 서양 작품에서조차 잘 묘사되지 않는 총기류의 현실적인 시야와 각도를 모든 총격전마다 묘사하는 섬세하고도 아기자기한 시나리오는 그야말로 압권이다.(사실 하드보일드에서 출발한 정통 느와르에 그런 것은 묘사되지 않으며, 총기의 현실성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런 것을 잘 묘사하는 것은 느와르물이라기보다는 밀리터리물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특히, 등장인물의 동선을 보다보면 이 작품 특유의 제3자처럼 등장인물들을 멀리서 지켜보는 연출과 함께, 현실에서 일어난 총격전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암살자 소녀들과 어른들의 영혼적인 유대라는 표현에는 판타지가 전혀 없어서, 모든 인물이 담담하게 파멸을 향해서 나아가는 현실적인 연출과 더불어, 감동을 주는 느와르적인 드라마의 흐름에서 주는 감동은 뛰어나며, 주인공 소녀들의 결말뿐만 아니라 소소한 에피소드들도 감동적인 것이 많다.

골수팬들은 13화(단행본 기준 3권)부터 시작되는 피노키오 에피소드를 이 작품의 프롤로그이자 진입장벽으로 취급한다.[21] 이때부터 사회복지공사와 제5공화국파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의체와 담당관들의 개인적인 사정이나 심리가 다뤄지며 작품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기 때문. 특히 이때부터 착실히 쌓아놓은 히르샤& 트리엘라, 죠제& 헨리에타의 에피소드는 엔딩까지 본 이후에는 이름만 들어도 왈칵할 정도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준다. 6권부터 등장하는 페트로슈카와 산드로 에피소드도 호불호는 갈리지만, 적절한 감초 역할로서 후반부의 진중한 비극 분위기를 약간 풀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게다가 이 만화가 이러한 장르의 시초격 역할을 해서인지 훗날의 리코리스 리코일의 제작진이 이 작품만큼의 어두운 서사의 오리지널리티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공언할 정도로 금자탑과 같은 포지션을 인정받는다.

8. 복선

원작을 읽다 보면 아이다 유가 복선을 굉장히 많이 깔아 두었음을 알 수 있다. 아주 세세한 소품이나 작전 뛸 때 등장하던 엑스트라들, 심지어는 사격장의 흠집까지 전개에 따라 몇 권 후에 다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원작을 읽으면서 "이거 왜 이러지?"라는 의문이 들면 앞권을 이 잡듯 뒤져 보자.

다음은 그 복선 목록이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권 1화, 헨리에타가 트리엘라와 홍차를 마실때 설탕을 계속해서 넣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잔 바닥에 녹지않은 설탕이 가라앉아있다. 약의 부작용을 암시.

1권 1화, 분명히 과거에 라이플 스코프로 금성을 관찰했던 헨리에타가 한밤중 옥상의 천체관측에서 "별을 보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말하고, 조제는 아연한 표정을 짓는다. (헨리에타를 조제가 불러내며 한 말은 "언젠가 라이플 스코프가 아니라 이런 걸로 별을 보여주고 싶었거든." 였다. 헨리에타는 조제와 함께 라이플 스코프로 별을 본 경험이 있다는 뜻이다.) 헨리에타가 과거의 기억을 잃고 있다는 암시이며, 이는 1기 의체(차후 등장하는 안젤리카 등)의 전개를 위한 복선으로 작용한다.

1권 1화, 죠제가 오리온 이야기[22]를 한다. 뒤의 에피소드 엘자 드 시카의 죽음과 함께 헨리에타가 죠제를...!이란 생각이 들게 했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 작품의 설정 자체가 애초에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없는 설정이라..., 결국 헨리에타는 11권 시점에서 이 시점의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12권에서는 결국 이 일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어 죠제에게 좌절감을 남기게 된다.

1권 3화, 트리엘라와 마리오 보시의 대화들을 잘 살펴보면 트리엘라의 과거를 유추할 수 있다.

1권 3화, 트리엘라가 생리통을 겪고 있다.
-헨리에타 뿐 아니라 일반 의체와 달리 자궁을 적출하지 않음

1권 4화, 죠제는 '헨리에타를 위해' 금연 중.

1권 4화, 이곳의 스토리 자체가 트리엘라에게 내내 정신적 갈등으로 남게 된다. 그것은 10권에서 표출된다.

1권 5화,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으면 당신을 쏘고 나도 죽겠다. 라는 섬뜩한 메시지는 되풀이된다.

2권 6화, 라바로가 공사를 그만둔다는 소문이 돌고, 기자를 만난다며 나간 라바로가 교통사고로 죽음. 폭로를 막으려는 공사에 의해 제거됐음을 암시.

3권 16화, 브루노가 자신의 직업과 삶에 회의를 품는다. 부인과 아들이 있는 엑스트라가 그런 짓을 하면 당연히 험한 꼴을 보게된다. 그것도 기관총으로...

3권 p.134 쟝씨가~ M to the G to the 3!

4권 p.33 사격 연습장의 10번 부스 번호표 옆이 철판으로 보강되어 있는 것이 왠지 신경쓰이는 클라에스. 자세한것은 2권 27페이지를 참조.

4권 p.41 마지막 컷. 히르샤의 모니터에 베넬리 M4 샷건이 떠있다. 그리고 트리엘라에게 샷건을 바꾸는 걸 권하는 히르샤.

4권 p.98, 토스카의 뒷 이야기를 묻는 안젤리카에게 다 잊어버렸다고 대답하는 마르코. 파스타왕국 이야기를 잊어버린 것 때문이겠지.

5권 p.73, 86 약간 어거지인 듯도 하지만 굳이 적자면, 73페이지에서 이루마가 칼을 맞고 굴러 떨어졌을때의 모습을 보면 얼굴이 보이게 누워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86페이지에서 이루마의 시체는 엎드려 있고, 밑에는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었다.

5권 p.154 새하얀 손! 어디선가 본 기억이... 설마 2권 92페이지의...!

6권 p.94 빨간머리는 싫다고 하는 산드로.
-록산나의 이야기

6권 p.154 발레리나의 화장.
-몸에 배인 의체 이전의 삶

8권 p.168, 6권 p.157

10권 p.12 트리엘라 역시 단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 듯 하다.

10권 p.21 어느새 로베르타라고 부르고 있다.

12권 p.149 죠제가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다.[23]

마지막 15권에 트리엘라의 마지막 복선이 밝혀지는데 트리엘라의 난자로 태어난 로베르타의 딸 스페란차 구엘피가 등장한다.

9. 미디어 믹스

9.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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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게임

반다이 비주얼 제작. 게임과 함께 1기 전편이 수록된 DVD를 부록으로 발매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2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장르는 3인칭 3D 액션게임이다.

9.3. 음반

9.3.1. poca felicità

작품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앨범. 2005년 12월 21일에 발매했다. 1기 애니메이션에 출연했던 성우들이 노래를 불렀으며, 사운드 호라이즌 Revo가 작곡했다. 자세한 내용은 poca felicità 문서를 참조.

10. 기타



[1] 이탈리아어로 남매를 뜻하는 '프라텔로'라고 부른다. [2] 평균 5만원 이상에 거래중이다. 절판된 작품이라 가격이 이정도 선은 나오는 게 정상이긴 하다. [3] 만약 중고 구매라도 원한다면 중고 거래 사이트와 서적 중고 거래를 지원하는 사이트를 종류 별로 전부 뒤지는 걸 추천한다. [4] 이런 대여용으로 쓰인 만화책은 매우 더럽고 파손된 부분도 많아 질적으론 최하급이나 마찬가지인 하자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외면해 악성 재고급으로 안 팔린다. 물론 상태가 괜찮은 제품들도 있지만 대부분 손상방지를 위한 만화책 방 특유의 비닐 커버가 부착된 상태라 기피하는 경우도 많다. [5] 대표적으로 클라에스의 행적이라던가. 이런 부분은 건슬링거 걸 위키에도 안 올라가 있으며 추측만이 적혀있다. [스포일러1] 건조한 분위기의 작품답게 서로에게 담당관과 의체 이상의 감정을 품고있던 프라텔로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된다. 주역 프라텔로 4개팀 중 중 끝까지 함께 살아남는 건 가장 드라이한 관계였던(후반으로 가면 좀 나아지긴 하지만) 리코와 장이다. [7] 정발판에서는 군경찰로 번역됨. 보통 일본에서는 국가헌병이라고 부른다. [8] 영어의 'conditioning'을 직역한 것. 정발판에서는 '조건강화'라고 번역되었다. [9] 충격에 뇌가 흔들리면 기절하기도 한다. [10] 대부분 전직 군인 또는 경찰 같은 특수 종사직 출신이다. [11] 이탈리아 북부(유명 도시로 따지면 베네치아, 피렌체, 밀라노 등이 여기 속한다)가 기존의 이탈리아로부터 독립하여 새로운 국가를 만들 것을 요구하는 운동. 이탈리아의 문화 자체가 국가나 민족, 국민 개념보다는 자신이 사는 지역 공동체 단위의 동질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한 덕분에 상당한 세력을 얻고 있으며, 정서적으로 '부유한 북부의 세금이 가난한 남부를 부양하는 데 소모되고 있다'는 감정에 기반하고 있다. 뭐, 움베르토 에코같은 양반은 '보통 부자가 가난뱅이를 뜯어먹지, 가난뱅이가 부자 뜯어먹는 거 봤냐!'는 식으로 북부 독립운동을 까고 있기는 하지만... 여하간, 농업 중심의 남부에 비해 공업이나 패션산업등이 발달한 북부가 더 부유한 것은 확실히 사실이고, 관광 수익면에서도 르네상스 시대 번영하던 도시국가들이 대거 포진한 북부가 더 유리한데다, 이탈리아 남부는 북아프리카 등에서 건너오는 불법 이주자들이 들어오는 창구이기도 한 관계로 북부 내에서는 상당한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이 북부 분리독립운동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분리파들이 남 북부를 다른 나라로 분리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지불 책임은 회피하고, 북아프리카에서 유입되는 인구도 남부에 떠넘기면서 남부의 노동력이나 농산물은 여전히 싼 가격에(특히, 나라가 달라지는 이상 고용조건이나 구입조건 등에서 같은 국가 구성원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할 수 있으니까) 뜯어먹겠다는 수작이라고도 말하니 참고할 것. [12] 북부 독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보통 중산층 이상의 보수파나 우파이기 때문에, 폭탄 테러같은 형태로 사회 불안이 조성되면 잃을 것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점을 생각하자... 북부 독립운동 역시 일종의 극우파 운동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주로 사회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청년이나 가난뱅이가 주축인 네오 나치 운동과는 성향이 다르다.(애초부터, 내가 가진 걸 안 내주겠다는 운동이니까.) 해서, 북부 독립에 심정적인 호감을 보이는 사람의 수 자체는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게 구체적인 정치적 입장 표현으로 드러나는 경우는 그보다 적고, 극단적인 행동주의 노선에 이르면 지지기반 내에서도 불쾌감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컨대, 남부의 사회적 자본을 충당하기 위해 내는 세금때문에 본다고 생각하는 피해보다 폭탄 터트려서 입는 피해가 더 크다는 것. 사실 이탈리아는 통일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국가다. 과거에는 남부와 북부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도시국가로 뿔뿔히 흩어져 있었고 그 탓에 프랑스나 신성로마제국같은 열강에 의해 삥뜯기던 곳이었다. 그러다 19세기에 와서야 주세페 가리발디가 통일운동을 벌이고 사르데냐 왕국에 양보를 한 덕에 간신히 통일국가를 세울 수 있었던 것. 통일 이후에는 유럽에서도 어느 정도 강대국으로 인정받아 그래도 콧방귀 좀 뀔 수 있게 된 것이고 그렇다보니 북부라고 해서 반드시 분리독립을 지지할 거라고는 생각할 수는 없다. 애시당초 북부라고 해도 거기에 속해있던 도시들(피렌체, 제노바, 베네치아, 밀라노 등)은 도시국가 시절부터 다들 라이벌에 가까워서 뭉치기도 어렵다. [13] 다만 이는 비밀리에 비인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체 연구 덕분이라고 언급되기에 만화적 허용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14] 결국 이 떡밥은 쟈코모가 가져온 핵탄두의 출처에 대한 복선이 되었다. 심지어 알렉산드로의 말 중에 '세계는 발칸 분쟁 이후 핵을 용인하지 않아.'라는 말도 있다. 쟈코모 단테가 핵배낭을 반입하며 '쓰다 남은'이란 말로 볼 때, 발칸 분쟁에 핵폭탄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5] 당연하지만 유럽은 선진국들이 대부분이고 아무리 마피아가 대단해도 이런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가는 온 유럽 경찰의 표적이 될 뿐이다. 과거 이런 류의 범죄가 있었다는 말이 나온 것도 동유럽, 특히 독재자 차우체스쿠 치하 루마니아에서 잘못된 인구정책으로 고아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도시전설일 뿐이다. [16] 참고로 러시아의 레드 마피아는 포르노물쪽 사업에 손을 대고 있긴 하지만 이도 성인인 여성이고 돈으로 고용한 것이라 아예 다르다. [17] 당연히 이탈리아 마피아들도 스너프보다는 옥수수나 토마토 유통권에 손을 대는 편이 훨씬 더 현실적이고 일반적이고 수익도 많다. [18] 정통 느와르라는 표현이 여럿 있었지만, 사실 진짜 정통 느와르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다. 오히려 SF적 상상력과 더해진 밀리터리나 액션 요소가 더 강하다고 봐야 한다. 물론 Crime Fiction이자 느와르에도 해당되는 것은 맞는데, 하드보일드에서 시작한 정통 느와르와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다. 총격전을 현실적으로 한다고 정통 느와르는 아니다. [19] 다만 쟈코모 단테의 등장 이후에는 총격전 액션이 약간 과열되어서, NTW-20에 저격당하고도 몸이 안 날아가고 500KG짜리 구식탄두를 던져내서 희생에 성공하는 극적인 연출 정도는 나온다. [20] 예를 들어 현실에서 방탄복을 입어도 총알에 관통당하는 것은 막아주지만 그 막대한 충격으로부터 지켜주지는 않는다. 이렇기 때문에 수류탄과 같은 일정 이상의 고화력 무기에 당하면 얄짤 없다. [21] 애니메이션 기준 2기. [22] "여신 아르테미스는 사냥꾼 오리온을 사랑했지만, 실수로 그를 쏴죽이고 말지." 12권 말~13권 초에 나오는 이 두 사람의 결말을 암시한다. [23] 1권 4화에서 죠제는 '헨리에타를 위해서' 금연하고 있었다. 담배를 다시 피우는 것은 복잡한 심경을 표현함과 동시에, 헨리에타를 '인간'에서 '복수를 위한 도구'로 보기 시작했다는 걸 암시하는 건 아닐까. [24] 각각 년도의 끝자리는 광원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25] 정확히는 공사 쪽에서는 트리엘라 만이 윈체스터 M1897 산탄총 '트렌치 건'을 사용, 마피아나 테러리스트들은 MAC-10 잉그램이나 AR-18 따위를 쓰기도 한다. 이외에 히르샤의 파트너이던 라쉐르가 스텀루거 세큐리티 식스(실은 프랑스제 라이센스 모델 마눌린 MR88), 피노키오의 스승 존 도우가 데토닉스 컴뱃마스터를 쓴다. [26] 원제 A River Runs Through It. 1992년작.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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