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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각하 만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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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 및 가족
2.1. 빙의 대상 인물2.2. 최측근들
3. 가상 인물4. 실존 인물
4.1. 국내4.2. 해외

1. 개요

대통령 각하 만세의 작중 등장인물들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주인공 및 가족

2.1. 빙의 대상 인물

2.2. 최측근들

3. 가상 인물

4. 실존 인물

4.1. 국내

4.2. 해외



[1] 전작의 소양공주가 극중 비중이 큰 편은 아녔지만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남편과 정을 보여주거나 억제기 역할도 하고, 본인이 주도적으로 대원군 독살을 계획할 정도로 나름 능동적인 모습도 보여줬던 것과 비교하면 정말 비중이 줄어들었다. [2] 작중 묘사를 보면 불륜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장인어른이 누구인데 감히 간통을 벌일 수 있을까(...). 조가은이 남편에게 어떠한 인간적인 애착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인 듯. 한창 나이에 결혼해서 조지원이 죽을 때까지 섹스리스 부부로 살아야 하는 작중 제일 불쌍한 사람 [3] 이는 조지원이 권력 세습처럼 보이는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물론 안창호는 청년당이 관제야당이 되는 꼴을 볼 수 없어 딱 잘라 거절했지만, 때마침 반정부 혐의로 잡혀들어온 제자들의 석방을 거래 조건으로 걸면서 입당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4] 이완용과 도쿄 콜레라 테러 얘기를 하던 것을 일부 듣고 목적을 짐작했음에도 태연하며, 전쟁 후 제2 줄루제국 황제 샤카와 면담 때 그를 한국이 자유롭게 나라를 주무르기 위해 세운 그럴듯한 바지사장이라는 것을 알고 내심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5] 85화에서 조지원이 쑨원과 만난 날이 대한민국 원년 12월 15일로 되어 있고, 조가은이 갓 0.5살 먹은 갓난아이라고 서술되었다. 0.5살을 반년으로 가정하면 태어난지 6개월 정도일 것으므로 조가은은 아마 1905년 6월생으로 추정된다. [6] 박현성이 조지원이 너무나 변했다고 느낀 시점도 아내를 만나는 것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고 나서였다. [7] 정확하게 따지면 '권력을 쥐고 변한' 게 아니라 '죽었다 깨어나면서 변한 뒤 권력을 잡은' 것이지만, 박현성 입장에선 후자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터라 권력을 쥐고 변했다고밖에 못 봤다. [8] 명목상 사기업이나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의 공기업. [9] 이때 장쭤린과 나누는 대화를 보면 영화 공작을 떠올리게 한다. [10] 조지원은 남상덕 스스로 장관직을 관두기를 바랬지만 끝까지 버텼기 때문에 결국 해임한 것이다. [11] 그러나 조지원도 그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다고 묘사되었고, 이준영은 대한민국의 체제가 불안정했던 전간기 전이라 살기 어려웠던 것이지만 이 시점에선 대한민국 체제가 반석에 오른 시기였고 남상덕은 진작에 실권을 잃었기 때문에 목숨까지 잃진 않았을 수 있다. [12] 그렇지만 완전 바지사장까진 아니고 어느 정도 재량권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13] 그에 대한 감정은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순망치한의 고사에 따라 조지원의 측근인 그가 죽는 선례를 만들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장병들의 구명 서명을 받아서 시간을 벌고 사면을 받아내려는 계획이 있었다. [14] 작중 조지원과 남상덕, 이준영, 표지훈은 각각 조지원을 상관, 보스, 주군으로 대한다고 하는데, 이들의 관계의 차이와 운명을 단 한 단어들로 정확하게 표현했다. '주군'으로 모신다는 것은 말 그대로 조건 없이 충성을 바치는 관계, '상관'으로 모신다는 것은 철저히 공적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자기 목소리도 낼 수 있는 충언도 할 수 있는 관계, '보스'로 모신다는 것은 조직에 속하긴 하지만 사적인 관계가 조직의 룰을 뛰어넘을 수도 있는 관계란 뜻이 될 것이다. 그러나 조지원은 절대 권력을 추구했기 때문에, 남상덕은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났고 이준영은 숙청당했으며 표지훈과 김승환만 끝까지 살아남았다. [15] 특히 조지원이 생화학병기를 즐겨쓴 탓에 너글 소리를 자주 듣는다. [16] 서술을 보면 분명 동일 인물인데, 작가가 헷갈렸는지 어느 순간부터 이름이 '최용진'으로 바뀐다. [17] 그런데 이때 보면 진급의 희망이 없는 말년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공을 세우는 것보다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며 먹은 짬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18] 자기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자신을 더러운 떼놈 취급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높으신 분으로 대우해준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19] 중국인을 멸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연구 활동을 열심히 할 뿐 중국에 실질적인 위해를 끼치진 않으니 한간이라고 하기 어렵고 그냥 귀화인. [20] 사실대로 진술했다면 더 고통을 겪지 않았을 수도 있을 텐데 끝까지 입을 안 열었던 것을 보면 민족 의식이 없진 않을 수는 있다. [21] 실제로 해당 소설에서 김유진의 삼남의 이름이 제임스 킴이다. [22] 자신이 황인종에게 이런 감정을 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23] 3차 한성 전투 때 영국 대사를 속여서 상선을 얻어내서 일본군 여단 지휘부에 대한 참수 작전을 성사시켰으니 단순한 도움 정도가 아니라 조지원을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4] 사실 독립당으로서도 다른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승만에게 책임을 지운 것이다. 다만 반일 성향이 강한 조지원은 덮어둬야 할 치부라고 생각했다. 물론 독립당을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기에 이승만도 별 말은 하지 않았다. [25] 영미권과의 교섭 창구인 그를 국외로 보내버린다는 것은 한국이 패하거나 열강이 패하거나란 결말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26] 실제로 한심한 행보를 보이기는 했지만, 조지원과 대비하기 위해 더 강하게 선전하는 이미지다. '애국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를 아끼지 않기에 쉽게 위험에 처하며, 따라서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여야 한다.'는 논리까지 덧붙여서... 물론 최고의 애국자는 조지원. 그리고 이지용, 이완용 등도 애국자로 포장되었다. [27] 만주를 지배할 것을 염두에 두고 한인 포로들을 죽여서 원주민의 숫자를 줄이려는 것. [28] 이범윤이 포로들을 살려준 것을 보고 자신들도 항복하면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 [29] 이때 조지원이 폭로할 생각이냐고 묻자, "겨레에 폐를 끼칠 생각은 없다"고 답한다. 바이오 테러가 국익에 필요한 것임은 이해했지만, 그런 범죄를 저지르고도 너무나 태연한 조지원의 모습에 실망해서 그를 떠난 것이니 인간적으로도 조지원에게 감화되었지만 그 믿음이 배신당해서 그를 떠난 듯. [30] 이것도 조지원은 처음에 탄저균을 고려했는데 이완용의 말을 듣고 콜레라로 바꾼 것이다. [31] 작중 묘사를 보면 염동진은 특무4과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됐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치밀한 성격의 이완용의 측근으로 잠입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병원에 간 기회를 틈타 살해한 것이 더 개연성 있어 보인다. [32] 아들은 원래 역사와 달리 이승구란 이름으로, 계몽 운동을 하다가 먼저 죽은 것으로 나온다. [33] 사실 조지원은 완장단을 토사구팽할 계획을 갖고 있어서, 재판장에서 사고를 칠 때를 기회로 보고 있었다. [34] 이미 일본인이 절반 넘게 삭제당한 뒤라, 지문에서조자 아무 감흥도 없어하는 점이 포인트. 즉 피바다에 피 한 방울 떨군 정도에 불과하다는 소리다. [35] 진짜 전쟁고아들부터 시작해서, 반체제 활동 등으로 부모가 숙청당한 고아들 포함. [36] 일각에서는 원래 역사의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사건을 뒤집어서 주인공 조지원을 처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지만 빗나갔다. [37] 재밌게도 안창호는 조지원이 내세웠던 "국민 모두가 황제"라는 말을 실제로 했었다. 작중 조지원이 역사에 해박하고 명연설들을 표절하는 것을 보면 여기서 착안했을지도 모른다. [원문] "'오늘날 우리나라에는 황제가 없나요?' 있소. 대한나라에는 과거에는 황제가 한 사람밖에 없었지마는 금일에는 2000만 국민이 다 같이 황제요. 제군의 앉은 자리는 다 옥좌며, 머리에 쓴 것은 다 면류관이외다." - 독립신문, 1920년 [39] 작중에선 민국 수립 이후 처음으로 국회가 주도한 정책이 되었다고 한다. [40] 이때 조가은의 나이가 고작 0.5살이었다. 측근이 빠르게 만류하고 사과해서 넘어갔지만. [41] 물론 목적은 한국의 우방국이자 시장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쑨원 이외의 중화민국 지도부조차 형님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열성적인 지원. 세계 최강국 영국이 경제제재를 걸고 위협하였기에 중화민국에서도 이제 한국의 지원도 끝나겠다 싶었지만, 조지원은 혁명을 포기할까 보냐 하며 계란으로 바위를 깨트려주마고 덤벼들었다. 사실 조지원이 참모들의 제안을 무시하고 영국과 맞장뜬 것은 곧 대전쟁이 일어나서 영국이 물러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며, 그리고 참모들에게 '무엇이든 대통령 각하의 혜안대로 돌아가는' 꼴을 보여주어 자신의 권력과 권위를 절대화하기 위함이었다. [42] 원 역사에서는 암살을 당한다. 작품 내에서는 정황상 이완용이 배후이나 작중에서는 좌파의 소행으로 오인되었다. [43] 중화민국과 만주 통합/제정 폐지 두 안건을 하나로 투표해 통합에 부정적이던 만주인들의 반대표를 받음+우페이푸에 의한 일부 지역에서의 날림 투표. [44] 독자적인 군사력을 갖춘 쇼군이자 천황이 되어서 이때 묘사를 보면 현대 태국 왕정의 그것에 맞먹는 권위를 가지게 됐다. [45] 대아혁명이 대아 만민을 위한 것이라면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그은 국경선은 모조리 무효 처리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46] 그러나 정작 태국의 고토에서 태국인 비율은 적은데다가 고토에 포함되는 라오스, 캄보디아 등은 반발할 것이고 베트남의 영향권도 겹치기 때문에 일부러 갈등을 조장하여 한국의 주도권을 획득할 셈으로 허가한 걸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다만 완결까지 그런 묘사는 나오지 않은 걸 보면 그럴 의도는 없었던 듯. [47] 심정적으로는 카이저에게 가고 싶었지만 말이다. [48] 한번은 조지원이 독일과 외교적으로 싸웠다고 지지 선언을 날렸다. 그리고 유명한 대사인 "나는 하원에서 악마에 대한 지지 연설이라도 할 수 있다."를 외친다. [49] 툭하면 원숭이를 입에 담는다. [50] 미하일 2세가 귀천상혼을 하려면 차르가 되어야 한다고 꼬드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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