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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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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대한민국 임시정부와의 관계, 한국 독립운동 지원4. 남의사 출신 유명인물

1. 개요

남의사(藍衣社, ㄌㄢˊㄧㄕㄜˋ, Lán Yī Shè)는 중화민국 국민정부 군사위원회 위원장이던 장제스의 직속 특무 기관이며 수장은 다이리였다. 국민정부의 특무 기관은 남의사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CC단이라는 기관도 있었다. 영어로는 Blue Shirts Society, 줄여서 BSS라고 한다.

2. 상세

중국국민당의 특수조직이자 준군사조직.[1] 정식 명칭은 삼민주의역행사[2]였으나 회원들은 스스로를 구망사(救亡社), 도존사(圖存社)라고 불렀다. 외부에 남의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는데 이 이유는 "남의를 입음으로써 온 국민속에 섞여 있자"라는 한 회원의 논문이 유명해지면서 이 조직이 이탈리아 왕국의 파시스트 조직인 검은 셔츠단을 본떠 만든 조직이라는 오해를 샀기 때문이다. 정보기관 역할을 하면서 국민당의 정적에 대한 테러도 일삼았다. 혹자는 단순히 홍위병과 쌍둥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완전히 다른 조직이다. 우선 남의사는 철저한 엘리트 중심의 비밀조직이며 개개인의 능력을 국가에 봉사하기를 요구한 반면 홍위병은 절대적인 대중동원으로 국가를 스스로 개혁하기 위한 운동이었다.

1932년경에 신설되었으며 형식적으로는 1938년 6월 다른 국민당 소조직과 더불어 삼민주의 청년단에 흡수되었으나 중일전쟁 시기까지 활동을 계속한 정황이 포착된다. 그 이후로는 중화민국 국방부 군사정보국 인수인계했다. 이쪽은 대만에 가서도 계속 존속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장제스 및 국민당에 반대하는 자들을 제거하거나 국민당을 위한 첩보 조직망을 생성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당장 일본과 전쟁을 개시할 것을 주장하는 극단적인 배일론자들을 배제했으나 중일전쟁 기간 중에는 한간 암살을 비롯한 공작을 담당하며 친일파를 처단했다.

기존에는 그저 파시즘 조직, 장제스의 독재를 위한 사설집단 정도로만 인식되었으나 현대에는 그렇게 단순한 단체가 아니란 것이 연구를 통해 조명되고 있다. 당장 남의사 쪽에선 토지개혁을 주장하는 등 좌익 개혁적 성향도 보이고 있었고 중일전쟁 기간 중에는 중화민국의 전쟁 수행을 보조하였다. 이에 관해서 더 자세하고 싶다면 제이 테일러의 연구를 참조. 현재의 연구를 보면 파시즘이라 보는 시각도 있지만 파시즘의 영향은 받았지만 파시즘 조직은 아니라고 보는 게 정론. 일단 파시즘의 영향 자체는 받았음은 부정할 수 없다. 남의사 파시즘 조직설에 대해서는 1930년대부터 소문이 슬금슬금 나와서 장제스 본인이 "나는 파시즘을 아주 싫어한다."라고 말하며 부인한 바가 있긴 하다.

조선의 독립에도 큰영향을 주었는데, 이육사(신문조서에서는 이활)도 남의사의 학교에서 훈련받았다고... 홍가륵도 마찬가지다. 독립유공자들중에는 남의사 출신이 많다. 김광석, 다이리, 조인식 등이 남의사에서 활동한 공적으로 독립유공자로 포상받았다. 일제하의 잡지들은 이들을 백색테러 조직이라 했다. 사실 공산당에게 테러한 걸 보면 백색테러다. 비밀조직이지만 장제스의 조직이란 건 널리 알려진 듯. 일본과 내통했다고 중국 신문기자도 총살했다. 만주국 전복 계획도 있다. 대륙의 스케일이다... 백의사의 염동진이 모델로 삼았다. 그는 사실 남의사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 남경의 군관학교에서 훈련받았다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인들이 입학을 심사했다.

장제스의 측근인 천리푸, 천궈푸 형제의 CC단과는 경쟁관계였다. 천씨 형제는 다이리와 장제스의 총애를 두고 경쟁하는 관계라 다이리와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후쭝난도 남의사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활동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일본 측에서는 장제스의 재종손인 장샤오셴이 남의사 화북국 요원이라고 주장했다.

3. 대한민국 임시정부와의 관계, 한국 독립운동 지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중국국민당 장제스와도 협력했으며, 남의사의 지원도 받았다. 또한, 남의사는 임시정부뿐만 아닌 김원봉의 조선민족혁명당- 조선의용대에도 재정적 지원,무기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

한국 광복군들 중 일부가 남의사 출신이었다.

1962년 기사에 의하면, 재북 중인 한국독립당,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은 중경파로 불리었다. 임시상무위원회에서는 과거 해외에서 망명 중이었던 노인네들이라 지칭되었다. 임정 요인들( 조소앙, 엄항섭 등등)은 중국국민당의 남의사원 노릇을 했다고 한다. 즉 장개석의 정보기관원 노릇을 했다고...그래서 공산주의자들을 박해했다며 까이기도 했다.

1970년 신문에 의하면 진과부(백범일지에도 나온다), 진입부 박사 형제가 임시정부를 지원했다고 한다. 일본 경찰 비밀보고에는 진입부 형제 그룹을 CC파(Central Club)으로 지칭,임시정부가 이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밖에 남의사로 통칭되는 정부기관 루트를 통해서도 지원받고 있다고 한다. 남의사 항목보면 알겠지만,이범석도 남의사 출신.

1974년 기사에 의하면, 1959년 김일성이 피의 숙청을 단행하는데 조소앙, 윤기섭, 원세훈, 송호성, 엄항섭을 중국 망명생활 당시 장개석의 정보원으로 남의사에 재직하면서 국제간첩이 되어 지금도 반공, 간첩행위를 감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숙청되었다.(...) 물론 지금도 반공간첩행위한 거야 김일성 마음에 안드니 그런 누명을 쓴 것이다.(...)

중국의 극우들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남의사의 하부조직에 불과했다고 깐다... 하지만 일제의 남의사 관련 자료에 이범석의 이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장제스 김구에게 돈을 보내줬으니 하부조직은 아니다. 남의사 행동강령 상하이 조폭두목 두월생이 창설에 관여했다.

쑨원 시대에도 승인과 격려는 받았지만 5백만원 차관 요구는 후일을 기약해야한다. 하지만 1975년 신문에 의하면, 장제스 시절(신문에는 장중정시대)에는 남의사 계통으로 한국의 각 당 파벌 임시정부 등에 공작금, 생활비, 군수물자 명목으로 후년에 갈수록 많은 원조(당시에는 적다고 함)가 있었다고 한다.

4. 남의사 출신 유명인물

국부군에서 일한 조선인들은 대부분 남의사에 소속되어 특무공작을 많이 했다.


[1] 1970년대까지 중화민국( 대만) 정부는 이들의 존재를 절대적으로 부정했다. [2] 중화민족부흥사를 정식명칭으로 적는 문헌도 있으나 중화민족부흥사는 삼민주의역행사의 가장 거대한 조직중 하나였다. [3] 육군대학 총장 시절 부총장을 지내던 후배 군인에게 선물로 발터 PPK를 준 적이 있다. 그 부총장의 이름은 김재규로, 훗날 그는 선물받은 그 총을 간직하고 있다가, 10.26 사건때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