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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53:38

로버트 넬러


파일:미합중국 해병대사령관기.svg
미합중국 해병대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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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령관 취임 당시 계급 일람
제1 ~ 2대 : 소령 / 제3 ~ 5대 : 중령 / 제6 ~ 9대 : 대령 / 제10 ~ 17대 : 소장 / 제18대 : 중장 / 제19대 ~ 현재 :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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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제37대 해병대사령관
로버트 넬러
Robert Neller
파일:로버트 넬러 대장.jpg
본명 로버트 블레이크 넬러
Robert Blake Neller
출생 1953년 2월 9일 ([age(1953-02-09)]세)
루이지애나 포트포크
재임기간 제37대 해병대사령관
2015년 9월 24일 ~ 2019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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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101f><colcolor=#fff> 복무 미합중국 해병대
1975년 ~ 2019년
최종 계급 대장 (미합중국 해병대)
주요 참전 파나마 침공
이라크 전쟁
주요 서훈 국방공로훈장
해군수훈근무훈장
리전 오브 메리트
동성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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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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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합중국 해병대 소속의 군인. 제37대 해병대사령관을 지냈다.

2. 생애

아버지가 직업군인이라서 복무하던 루이지애나 주 포트 폴크 육군항공대 신병훈련소에서 태어났다. 버지니아 대학교를 졸업 후 1975년 미 해병대 OCS/OTS(OCS) 보병장교로 임관하였다. 소총소대장과 화기소대장을 거쳐, 미 해병대 제3사단 4연대 3대대 L중대장, 미 해병대 제1사단 1연대 1대대 A중대장, 제3경기갑보병(LAI)대대, 제6연대, 파나마 주둔 소총경비중대장, 7연대 부연대장, 제2해병원정군(MEF) G-3, 제2해병사단 G-3, 모병사령부 모병관, 샌디에이고 신병훈련소 참모, 미 해병대 기초교(TBS) 전술교관, 기초교 학생중대 부중대장, 해병대본부 특별 프로젝트 관리관,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 정책국 참모장교 등을 지냈다.

장성급 장교로 진급 후에 미 해병대 제2사단 부사단장(Assistant Division Commander), 해병대본부 정책기획작전처장, 해병대본부 작전처장, 제1해병원정군-전방 작전부사령관(Deputy Commanding General (Operations)), 미 해병대 제1사단 부사단장(Assistant Division Commander), 미 해병대 제3사단장, 해병대학 총장,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J-3) 등을 지냈다. 2015년에 동기급인 조지프 던퍼드 해병대장이 합동참모의장으로 영전하면서 공석이 된 해병대사령관으로 보임돼 대장으로 진급하였다. 만 62세 정도에 대장을 단 셈인데 장교의 경우 미 육군과 해병대는 해군과 공군에 비해 진급이 느린 편이다.(사병의 비중이 높은 육군-해병대에서 사병의 진급은 전군에서 가장 빠르지만, 장교의 진급은 전군에서 가장 느리다. 중령진급평균연령을 보면 육군-해병대 장교는 해군-공군장교보다 2년이나 느리다)

2017년 2월에 좀 특별한 지시를 내렸다. 해병대원들한테 책 좀 읽으라고... #
그런데 뉴스 기사의 맥락을 잘 읽어보면, 부대관리차원에서 한 말로 보인다.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스마트폰 들고 소파에 앉아있는 대신 운동 좀 더 하고 책을 읽으라는 것. 전장에서 병력이 손실되는 부분보다 사고로 인한 병력손실이 더 큰 상황이니 이해가 안 갈 말은 아니다[1].

2018년 10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유예거론에 한반도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데다 가파른 지형까지도 갖추고 있어서 훈련하기 좋은 장소라면서 칭찬인지 욕인지 공개적으로 유예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 [2][3] -시덥잖은 립서비스는 치우고 방위비 타령이나 전략무기 제한이나 좀 어떻게 해봐라- [4]
[1] 실제로 미 군부대는 금요일 일과를 종료하기 전, 안전 브리핑{Safety Briefing}을 실시한다. 주로 개인차량 점검이나 안전 수칙 숙지, 그리고 연락망을 남기고 유사시의 상황에 대비 해당 소대및 대대의 하사관이나 원사의 전화번호를 반드시 갖고있을 것을 당부한다. [2] 실제로 미군들의 입장에서는 남한이 플로리다만 한 작은 땅에 황해, 남해, 동해, 태백산맥, 호남평야, 한강, 철원군 같은 다양한 지형에 온갖 태풍, 폭염, 혹한, 폭설을 한 해에 다 당할 정도로 기후 변화가 극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나라라서 각종 극한 훈련을 하기 좋은 곳이라는 평이 제법 많다. 한 해 동안 혹한기 훈련 혹서기 훈련, 강풍 대비 훈련, 폭우, 폭설 대비 훈련 모두 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군이 혹한기 훈련을 제대로 시작한 게 기존 유럽 동부전선의 추위와는 차원이 다른 장진호 전투 이후였고, 불과 장진호 전투 반년 전의 낙동강 전선에서는 살인적 폭염 때문에 죽어나갔다. 단, 사막 지형은 없지만 봄마다 황사가 날아와서 모래 먼지 방비도 해야 장비가 굴러가니 사막에 준하는 전투 대비도 해야한다. [3] 이런 지형과 기후 덕에 한국에서 잘 운용되는 군사 무기는 거의 어디서든 좋은 신뢰성으로 유명하다. 특히 K-9 자주포는 이집트와 노르웨이 같이 극과 극인 곳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 K-9을 도입했던 인도는 인도-중국 국경분쟁 당시 실전에 투입해 상당한 전과를 얻은 후 강한 신뢰감을 보여 추가 도입까지 했다. 인도-중국의 국경지대는 고산지대로 유명한 곳이다. [4] 유럽의 경우 진짜로 1~2%대가 안 되는 무임승차 소리가 나올만하게 국방비에 인색하고 오히려 중진국 수준인 폴란드나 그리스가 방위에 신경쓰는 실정이었었다. 한국은 이에 비하면 이스라엘같은 나라를 빼면 OECD권 국가중에서 경제력 대비 국방비를 상당히 많이 투자하는 축에 속한다. 이유는 한국의 2000년대 이후 두드러지는 독자노선 외교와 이에 대한 미국등의 불신과 의심에 대비한 자주국방의 일환이란 의견이 있다. 90년대 이전에는 북한이나 소련, 중국같은 적성국들에 대한 방위의 상당수를 주한미군에 절대적으로 의지하다싶이 한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