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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3:01:36

프프전/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종족전
저프전 테저전 테프전
스타1 스타2 스타1 스타2 스타1 스타2
저저전 테테전 프프전
스타1 스타2 스타1 스타2 스타1 스타2


1. 개요와 경기 양상2. 역대 개인리그 4프로토스조3. 대표적인 명경기
3.1. 1999년3.2. 2000년3.3. 2001년3.4. 2002년3.5. 2003년3.6. 2004년3.7. 2005년3.8. 2006년3.9. 2007년3.10. 2008년3.11. 2009년3.12. 2010년3.13. 2011년3.14. 2012년3.15. 2019년
4. 대표적인 졸전, 개그 경기5. 라이벌

1. 개요와 경기 양상

프프전은 테테전에 비해서 비교적 덜 다양하지만[1] 역동적인 경기 양상이 펼쳐지고 저저전에 비해서는 좀 더 다양한 유닛이 나와 비교적 다양한 경기 양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2] 이로 인해 동족전 치고는 그나마 볼만하다는 평가다.[3] 물론 타 종족전의 인기보다는 떨어지는 편이다. 테테전처럼 송병구 - 김택용/ 강민 - 박용욱 - 박정석과 같이 시대를 풍미한 라이벌전들이 이어져온 것 역시 인기를 유지한 이유다. 물론 동족전 치고는 말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송병구와 김택용의 프프전은 스1 최고의 인기 동족전 매치업이며[4] 어지간한 이상의 명경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두 선수가 붙을 때마다 소위 택뱅림픽으로 순위 정하기 놀이가 빈번했다.[5]

스1 양대리그에서 프프전 결승은 총 4번이 벌어졌는데, 이는 총 5번이 벌어졌던 저저전의 뒤를 잇는 동족전이다. 스타리그에서는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에서 성립되어 총 2번, MSL에서는 곰TV MSL 시즌2 Clubday Online MSL 2008에서 성립되어 총 2번으로 각각 2회씩 프프전 결승이 열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6] 참고로 결승전에서 가장 적게 벌어진 동족전은 하나포스 센게임 MSL, EVER 스타리그 2004 이렇게 총 2번밖에 없었던 테테전이다.

주로 나오는 유닛은 발업만 하면 펄펄 날아다니는 질럿, 동족상잔의 귀재 드라군, 질럿 킬러 아칸, 안 보이는 다크 템플러, 사이오닉 스톰 쓰고 합체하는 하이 템플러, 일꾼 견제도 되고 전투 보조도 되는 리버, 리버의 친구들인 셔틀 옵저버 등. 일단 지상 유닛은 다크 아콘 빼고 다 나온다.[7]

하지만 캐리어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뽑아놓고 게임을 빨리 끝내지 못하면 상대측의 다크 아칸에 오히려 뺏겨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예는 프링글스 MSL 시즌1 16강 815 박용욱 VS 박정석. 게다가 캐리어를 찍는 순간 캐리어의 그러잖아도 상당히 비싼 가격과 높은 인구수로 인해서 지상 병력의 공백기가 올 수 있으며, 프로는 이런 공백기를 놓치지 않는다.[8] 아비터로 캐리어 부대를 얼려버려 인구만 차지하는 녀석들로 만들 수도 있는 건 덤이다.

극후반에는 아비터가 가끔 나오기도 하지만, 아비터가 나올 정도로 시간이 지났다면 옵저버 쯤은 마음껏 양산할 수 있는 상황이니만큼 별다른 쓸모는 없다. 게다가 아비터는 마나가 모여야 진가를 발휘하는 유닛인데, 프로토스에게는 그런 마나 모으는 유닛을 찍어잡으라고 만들어진 다크 아칸이 있는지라... 다만 사거리 밖에서 아칸 같은 유닛을 바보로 만들고 다크 아칸 자체도 싼 유닛이 아니라 극후반에 돌입하면 종종 나오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커세어는 잘 나오지 않지만, 섬맵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상대의 셔틀 플레이를 완전히 카운터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웹을 통한 지상군 지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섬맵에서는 커세어 싸움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섬맵 자체가 워낙 적은 편이지만 말이다.

그 어떠한 종족전보다 드라군의 필요성이 절실한 종족전. 어느 조합을 하든 주력은 드라군 위주다. 게다가 초반 싸움은 드라군 컨트롤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잘 하는 선수로 송병구가 있는데 우정호 상대로 서로 3드라 1질럿 상태에서 송병구는 1질럿만 잃고 우정호의 모든 병력을 잡아냈다. 그리고 3드라 1질럿으로 신재욱의 3드라 2질럿을 드라군 한 기도 잃지 않고 잡아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초중반에 질럿 발업 이전 타이밍에서는 거의 드라군 싸움 위주이다가 올인 러시, 리버(+ 옵저버), 다크 템플러, 하이 템플러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방향이 갈린다. 이후에는 리버와 하이 템플러 관리가 중요해진다. 두 유닛이 강력한 스플래시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물량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초중반 이후부터는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한방이나 리버의 스캐럽이 전투의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200vs200싸움이라도 병력이 한순간에 증발하거나 하는 일이 드문 테테전과는 달리 200대 200 싸움에서 딱 한 번만 패배해도 병력이 사실상 전멸하기 때문에 저 두 유닛이 정말 중요하다.[9] 개인의 능력과 평가에 따라 갈리기는 해도 보유할 수만 있다면 하이 템플러 쪽이 조금 더 강력하다는 평가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옵저버를 뽑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리버 테크를 타는 쪽이 조금 더 병력 구성이 빠르고 안정적이다.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두 유닛 중 어느 쪽을 어떤 타이밍에 얼마나 갖추느냐가 현대 프프전 병력 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중앙 힘싸움이 중요한 종족전이라 어찌보면 제일 정석적일 수도 있겠지만, 다크 템플러는 정말 중요한 변수 중에 하나다. 잊지 말자 포톤 캐논. 상대가 다크 템플러를 갔는데 옵저버가 늦으면 정말 똥줄 탄다. 일례로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 박정석 VS 강민 5경기(맵 기요틴)에서는 힘싸움에서 밀린 박정석의 다크 템플러가 첫 옵저버를 생산중인 로보틱스 퍼실리티를 공격하면서 초싸움으로 들어갔는데, 칼질 두 방 차이로 옵저버가 먼저 나왔다(체력을 4 남기기 직전 옵저버 등장). 결국 박정석은 석패, 3위 결정전에서도 박경락에게 패하면서 해당 대회 4위에 머무른다.

중앙 힘싸움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힘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리버든 하이 템플러든, 다크 템플러든 견제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멀티 하나 차이가 극도로 큰 것도 특징. 미네랄 멀티를 먹을 경우 질럿이 쏟아져 나오고, 가스 멀티를 먹을 경우 하이템플러나 아칸, 드라군 보유 비율이 확 늘어난다.

프프전은 다양한 빌드가 존재하는데, 상성은 다음과 같다.
의외로 무승부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마지막에 서로 다크 아칸만 잔뜩 뽑고 서로 쳐들어가지 못해서 재경기하는 경우. 한때 안기효의 경우에는 이승훈과의 경기 팔진도에서 약 1시간 14분 35초의 경기 끝에 무승부를 내고 다시 재경기를 해서 이겼는데 그때 벽에다 머리를 쿵쿵박는 세레모니를 보였다. 얼마나 지겨웠으면...[10] 2012년 1월 15일에는 김재훈과 이경민의 경기에서 서로 패스트 다크 빌드를 써서 양쪽 넥서스가 날아가고 남은 건물 옆에 캐논들을 박아서 무승부가 나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임성춘이 강자였고, 양대리그 정립 이후에는 박정석이 프프전의 본좌로 불렸는데,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승률이 6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단연 프프전의 최강자.[11] 송병구 역시 데뷔 이래로 프프전이 강력한 것으로 유명해서 2007년까지는 최강자라 할 수 있다. 도재욱이 단기 포스로는 단연 압도적. 중상위권 프로토스 중에선 이경민이 전적 수는 적었으나, 프프전 공식전 통산 승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프프전 만큼은 상위권 프로토스에게 밀리지 않게 잘했다. 김택용 또한 최강자로 불리기도 했으나 2012년 들어서는 그냥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다.

다만 동족전 학살자 이제동 등장 이전에는 저저전도 단순히 빌드 가위 바위 보 싸움이라는 인식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프프전에서 강자가 등장하는 일은 정말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체제 전환이 유연하지 못한 프로토스의 특성상 초반에 빌드가 갈리면 실력 여하에 관련없이 쉽게 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2게이트 리버가 가장 안정적인 빌드로 꼽히며, 4게이트>2게이트 옵드라> 패스트 다크> 4게이트 등 빌드의 유불리가 너무 크기 때문. 그나마 박정석과 송병구가 롱런한 것은 기본기가 동시대의 프로토스들을 압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대의 움직임이나 병력 수를 보고 상대의 빌드를 잘 예측하고 배제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임성춘, 김동수, 기욤 패트리부터 박정석, 강민, 김성제, 박용욱, 오영종, 박지호, 송병구, 김택용, 도재욱, 김구현, 허영무, 윤용태, 김대엽, 이경민[12]에 이르기까지 프로토스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웬만한 선수들은 전부 프프전 강자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니, 애초에 프로토스가 토막이면 이름을 날릴 수가 없다![13] 이는 프프전 자체가 프로토스에게 있어서 컨트롤과 운영, 타이밍, 위치 잡기, 지형 활용, 속도전, 빌드 계산 등 프로토스가 테란전, 저그전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요구하는 종족전이기 때문이며, 이들 중 어느 한 요소가 무너지게 되면 그 요소를 요구하는 종족전과 함께 프프전 승률도 급락하기 때문이다.[14] 현재 그 프로토스 게이머의 폼이 정상인지 체크하고 싶으면 최근 프로토스전 승률을 조사하면 어지간하면 다 일치할 정도. 이경민은 예외... 대표적으로 박영민. 전성기 때에는 연간 승률 80%를 넘길 정도로 프프전의 귀재였으나, 노쇠화로 인한 피지컬 하락으로 인해 프프전이 급속히 무너지기 시작하자 다른 종족전들마저 부진해지면서 결국 공군 ACE 전역 이후 은퇴한다. 스막 기질이 토막으로까지 처음 드러난 셈.

물론 예외도 존재하는데, 전태규 진영화는 예외적으로 토막이였다. 전태규는 당시 3대토스랑 비견될 만한 기량을 지녔음에도 유독 프프전이 몹시 약해 올드 세대 프로토스의 최전성기에 본인 또한 최전성기를 맞았음에도 3대토스에게 번번히 가로막혔다. 진영화는 테란전은 준수하게 하고 저그전은 역대급의 기량을 보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프프전 11연패라는 민망한 기록까지 있을 정도로 프프전이 상당히 약했다.

공식전 연승 최고 기록은 2008년 10월 24일, 도재욱의 14연승. 비공식 포함 18연승이며, 송병구와의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전 2경기에서 기록이 멈췄다. 참고로 이 기록 때문에 당시에는 도재욱의 압승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오히려 송병구가 도재욱을 압도,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15][16] 그리고 감격의 콩라인 탈출. 이 쪽은 해당 문서 참조.

케스파 공식 리그 시절인 2008년 클럽데이 온라인 MSL 이후, 약 10년 만인 2018년 ASL 시즌5에서 프프전 결승전이 치뤄졌으며, 2019년 KSL 시즌3에서 또 한번 프프전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두 대회 모두 우승한 정윤종이 ASL-KSL 체제의 프프전 최강자로 단연 손꼽힌다. 정윤종은 양대리그 프프전 통산 41승 7패, 85%를 상회하는 고승률을 비롯하여 프프전 16연승, 프프전 다전제 12승 무패 등 실로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하였다.

여담으로, 스1 내 6개의 종족전 중 가장 공식전이 적은 종족전이다. 가장 많은 테저전의 3분의 1도 안 되고, 같은 동족전들인 테테전이랑 저저전보다도 현저히 적다. 가장 인기 있는 동족전이 프프전인 것을 감안할 때 의외인 사실. 그나마 타 동족전들보다 볼만한 이유라면 수비 위주로 진행되는 테테전과 달리 한 방 싸움으로 끌고 가는 토스의 특성과 거기다 단순 컨트롤 싸움으로 귀결되는 저저전과 다른 병력 위에 떨어지는 스톰 등 볼거리도 가득한 한 방 병력으로 쾅 부딪치는 게 일반적인 경우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타종족과 토스와 맞붙는 경기들에서 특히 토스가 저그를 이길 땐 한 방 병력으로 이기는 쾌감도 있고 테프전에서도 테란의 수비를 토스가 공격적으로 깨부수는 게 보통 양상이기도 하는 만큼 타동족전에 비해 화력 양상도 큰 건 물론 공격적이면서도 화려하기까지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2. 역대 개인리그 4프로토스조

3. 대표적인 명경기

3.1. 1999년

3.2. 2000년

3.3. 2001년

3.4. 2002년

3.5. 2003년

3.6. 2004년

3.7. 2005년

3.8. 2006년

3.9. 2007년

3.10. 2008년

3.11. 2009년

3.12. 2010년

3.13. 2011년

3.14. 2012년


개인리그 마지막 프프전은 tving 스타리그 2012 8강 A조 4경기 허영무 Vs 변현제로, 허영무가 이기면서 끝났다. 프로리그 마지막 프프전은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준플레이오프 1차전 2경기 진영화 VS 도재욱으로 도재욱이 이기면서 끝났다.

3.15. 2019년

4. 대표적인 졸전, 개그 경기

5. 라이벌

구세대나 신세대나 프프전 라이벌리는 가위바위보 상성이 많은데, 구세대의 삼대토스는 강민 > 박정석 > 박용욱 > 강민 ... 의 물고 물리는 상성으로 유명했고, 신세대의 명전 헌액자들인 택뱅허 또한 송병구 > 김택용 > 허영무 > 송병구 ... 의 물고 물리는 상성이 존재했기 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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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주요 전술이 여러 가지가 있고 유행에 따라 주 전술이 변화하는 테테전에 비해 프프전은 워낙 질드 조합이 기본 병력의 필수이고, 그 이외에 리버 하이 템플러, 아콘 같은 고급 보조 유닛들이 추가되고 가끔 가다 필살기로 다크 템플러가 쓰이는 등 양상에 큰 차이가 없다. [2] 보통 프프전에서 안 나오는 유닛은 스타게이트 유닛 전부랑 다크 아콘이 전부다. 프로토스의 총 13개 유닛 중에서 8개가 나온다. 저저전은 저그의 총 유닛 14개 중 5개. [3] 팬들과 해설자들도 테테전은 보기만 해도 지친다고 징징대고(...), 저저전은 흥행 망한다고 징징대는데(...), 프프전은 일단 그런 건 없다. 실제로 스1 동족전 결승 11전 중 관중 숫자로 가장 흥행한 게 테테전 1경기 프프전 모든 결승인데, 그나마도 저 테테전은 임요환 VS 최연성이라는 사제 대결에 더 포인트가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양상이 조금 달랐고, 다른 테테전 결승 경기인 이윤열 VS 최연성 경기는 당대 최강의 테란 결정전이라는 포인트에 맞춰져 있었지만, 하필 각종 학생들의 시험 기간이 겹친 4월에 열려서 큰 흥행은 하지 못했다. [4] 그 외에는 테테전인 머머전 정도가 있다. 다만 머머전은 라이벌리가 아니라 천적 관계라서(...)... [5] 단 이 점은 상대적으로 개인리그에 올라오는 토스 게이머들이 네임밸류가 높아서 개인 팬들간의 자존심 싸움이 되기 쉽고, 스타일도 비교적 게이머별로 차이점이 잘 보이는 것이 있다. 프로리그의 프프전은 맵이 심각한 토스맵이 아닌 이상 나오기 힘들며, 이런 맵에서 나오는 B급 이하 게이머들끼리의 프로토스전은 상대적으로 경기 질이 낮은 편이다. 가장 좋은 예로 신상호 오메킴의 일명 스타팅 교체록. [6] 그러나 정작 비공식전으로 격하된 GhemTV 스타리그( 강도경 vs 박경락 저저전)와 iTV 랭킹전( 이윤열 vs 임요환, 이윤열 vs 변길섭 테테전)에서는 동족전 결승 중 프프전 결승만 나온 적이 없다. 애초에 GhemTV 스타리그와 iTV 랭킹전에서는 프로토스가 우승을 한 적 자체가 없었지만... [7] 사실 하늘의 왕자 스카웃, 저그킬러 커세어, 테란전의 왕자들인 아비터 캐리어 정도를 제외하면 프로토스는 모든 종족전에서 유닛을 고르게 뽑는 편이다. 이 (특히 게이트 유닛들의) 범용성이 프로토스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8] 테란이 캐리어 운영을 상대할 때 주로 쓰는 방법도 이런 공백을 노리는 타이밍 러쉬다. [9] 대표적으로 09-10시즌 준플레이오프 김택용 VS 박세정 경기가 있다. 박세정이 모든 면에서 경기를 리드했으나 한타 싸움에서 김택용의 무당스톰에 훅갔다. [10] 그리고 그 다음날 히어로센터 유리창 파손 사건이 일어났다. [11] 유일하게 강민한테는 5판 3선승제에서 패배했으나 이후에도 비등비등한 싸움을 하는 등 천적 수준까진 아니다. [12] 다만 이경민은 프프전 잘했다. 프테전, 프저전 공식전 승률이 4할대인데 프프전은 역대 1위이니... 결론은 저저전기계 김현우, 테테전기계 조병세와 함께 스타판 대표 각 종족별 동족전 스페셜리스트. [13] 설령 프프전을 못하면서 프로토스로서 이름을 날리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분명히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전태규 삼대토스에 비견되는 기량을 갖고 있었음에도 지독한 토막 때문에 번번히 개인리그 커리어가 막혀버렸고 이는 전태규가 이들과 같은 반열에 들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삼대토스 세 명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나 전태규는 끝내 헌액되지 못했다. [14] 대표적인 예로 리버, 하이 템플러 운용(+견제)이 어려워서 한방 싸움에서 자주 진다면 역시 리버와 하이 템플러를 잘 써야 하는 저그전의 승률도 낮을 가능성이 높으며 반면 초반 드라군 전투를 잘 하지 못하면 드라군 전투가 역시 중요한 테란전의 승률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하이 템플러는 프프전 및 저그전과 비교하면 테란전에서는 캐리어를 갈 때 제외하면 아비터 운영 중후반기 정도 돼서야 등장하는데다 200 싸움으로 가지 않도록 하면서 아비터나 캐리어만 잘 활용하며 전투만 잘 해내도 테란을 이기기가 쉽기 때문이다. [15] 2008년 2월 22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3경기 몽환2에서 송병구에게 통한의 대역전패를 당한 후, 4월 18일 EVER 스타리그 2008 임원기전을 시작으로 반년동안 공식전이고 비공식전이고 프로토스 상대로 한 번도 지지 않았으나, 10월 24일 또다시 송병구에게 통한의 3연패를 당하며 끊기고 말았다. [16] 참고로 도재욱의 2008년 프프전 공식전 성적은 무려 21승 7패. 75%였다. 근데 그 7패중 무려 5패를 송병구에게 헌납(...) 그래도 상대전적은 비공식 포함 6:9로 천적까지는 아니다. [17] 이 경기에서는 자신의 주종적인 저그가 아닌 부종족인 프로토스를 선택해서 플레이했다. [18] 이 2경기에서만큼은 자신의 주종족인 저그가 아닌 부종족인 프로토스를 선택해서 플레이했다. [19] 1경기 레가시 오브 차에서 박용욱은 저그(...)로 플레이. 땡히드라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꾸역꾸역 수비하며 포톤-셔틀리버-확장이 반복해서 늘어난 기욤에 의해 테크나 확장이 더 늘어나지 못하고 끝까지 히드라로 버티다가 GG(...) 참고로 해당영상 17:55경 무려 선수시절 김가을 전 그리핀 대표가 방청 와 있다. [20] 참고로 강민은 은퇴한 이후에도 이 결승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이를 간다. 그만큼 정말 호되게 당했다. [21] 심지어 저 두 대회에서 전태규는 강민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거나,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22] 물론 비교적 수월하게 인간상성인 강민이 이긴 결승전이지만 전태규 역시 가장 팽팽했던 3경기 남자 이야기만 잡았으면 우승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던 다전제였다. [23] 그 멀티 자원을 캐기 위해 프로브를 리콜로 불러오는 박정석의 모습도 압권이었다. [24] 사실 송병구의 주요 패인은 드라군 사업보다는 전체적인 업그레이드서 밀린게 가장 컸다. [25] 참고로 위의 동영상 링크 제목에도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데 이 동영상 계정이 OGN 공식 계정이다. [26] 사실 한 번 만나긴 했다. EVER 스타리그 2008 16강에서 만나서 도재욱이 승리. 물론 송병구가 그 직전 스타리그의 결승전에서 삼연꼼에 셧아웃당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상황이긴 했지만. 도재욱도 그걸 이해하고 있었던 모양인지 그때 승리하고 나서도 상대전적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던 탓인지(그 승리를 포함하고도 당시 상대전적 2승3패로 열세였다) 아직 송병구에 대한 설욕은 끝나지 않았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27] 사실 허영무의 초반 프로브 정찰을 보면 김택용이 맵의 특징을 활용하여 전진 게이트 플레이를 펼칠 것을 예상한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정중앙 센터 위주로 정찰을 하였지만 김택용은 이런 허영무의 생각에 허를 찌르는 오른쪽 센터 전진 게이트로 결국 크리티컬을 날려버린 상황을 만든 것이다. [28] Watch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가 맞다. [29] 단, 박동욱의 문준희 본진 근처의 넥서스 소환은 문준희의 본진 근처 언덕 위에 건설되어서 어느정도는 전략성이 강한 부분이 있다. [30] 허영무가 먼저 게임을 나간다거나 선 GG를 친다거나 반칙을 저질러 몰수패를 당하지 않았거나 등의 역대급 실책을 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이길 상황이였다. [31] 뱀발로 cos(1)은 약 .5403이며 π/2보다 작아 양수인 가운데 cos(4)는 π/2보다 크고 3π/2보단 작아서 음수다 [32] 사실 게임 양상을 따라간 센스라고는 하나 스타팅 포인트는 말 그대로 선수가 게임을 시작한 장소를 가리키기에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틀린 것이다. [33]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는 3승 4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는 1승 2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는 2전 전패,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은 당시 팀이던 CJ는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한 상태였지만, 본인은 한 경기도 못 나왔고, 게다가 팀도 준플옵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사실 경기에 출전을 못 했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는데, 자기 자신이 직접 팀에게 이적 요청을 해 달라고 했다는 기사가 나와서 그랬던 거다. 참고로 진영화의 현역 시절 포스트시즌 총 전적은 4승 9패다. [34] 이 다전제는 역대 5전제 중 최고로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났다고 평가받는 다전제이다. 막말로 다템 공격 1방 차이로 승부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