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리그 엠블럼 |
별로... 별로 안 좋아요...
- 결승전 종료 후 최연성의 인터뷰 중
- 결승전 종료 후 최연성의 인터뷰 중
[clearfix]
1. 개요
- 리그 기간 : 2004년 8월 27일 ~ 2004년 11월 20일
- 스폰서 캐치프레이즈 : 나를 새롭게 하는 휴대폰, EVER! / 나를 새롭게 만드는 휴대폰, EVER![2]
- 조 편성
- 우승: 최연성, 준우승: 임요환, 3위: 박정석, 4위: 홍진호
- 특이 사항
- KT테크의 휴대전화 브랜드 EVER의 첫 스타 리그 후원(이후 2006년을 제외하고 5년간 1대회씩 후원 시작)
- 가을의 전설이 깨짐(가을의 몰락의 시작).
- 테란 우승자 클럽 모두 8강 진출( 임요환, 변길섭, 이윤열, 서지훈).
- 임요환의 5번째 결승 진출.
- 임요환의 스타리그 3번째 준우승.
- 안기효, 전상욱, 이주영, 신정민의 첫 스타리그.
- 사상 최초로 삼성전자 칸, 한빛 스타즈 소속 선수들 전원이 스타리그 진출 실패.
-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부터 이 시즌까지의 스타리거 수가 정확히 100명이 되었다.[3]
- 4시즌 만에 테란의 결승 진출, 그리고 스타리그 최초이자 마지막인 테테전 결승.[4]
- 4강전 삼연벙.[5]
- 박정석의 마지막 스타리그 4강 진출.
-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마지막 팀킬 결승전. - 최연성, 임요환 ( SK텔레콤 T1)[6]
- 시드권자 4명이 전부 8강 진출, 4강 멤버 중 3명이 시드권자.[7]
- 최연성, 박정석 2연속 4강 진출.
-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이후 다섯 시즌 만에 결승전이 다시 토요일에 열림.
- 8강 투어 장소: 광주 전남대학교[8]
- 결승 장소 : 대전무역전시관[9][10]
- 우승자 상금 2,000만 원, 준우승자 상금 1,000만 원.
-
감동의 골마 - EVER 스타리그 2004 오프닝 (초기 버전)
- EVER 스타리그 2004 오프닝 (수정본)[11]
- VOD 목록
2. 사용 맵
|
|
||||
|
|
|
|
|
|
| 펠레노르1 | 레퀴엠 | 비프로스트lll | 머큐리 | |
| 1: 스폰서명을 붙여 사용 | ||||
3. 역대 최강의 대진
8강 진출자 중 7명이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12]에 나머지 한명은 홍진호였으며, 16강 진출자와 이 대회 이후의 성적으로 범위를 넓히면 박용욱, 박태민이 개인리그 우승, 이병민이 준우승 경력이 있으며, 명품엔진 전상욱, 싸나이 저그 변은종 또한 뛰어난 프로리그 성적에 2번 이상의 개인리그 4강 경력이 있을 정도며 훗날 스타판이 끝난 시점에서 보면 16명 중 절반 이상인 9명이 명예의 전당 입성자일 정도니 그야말로 역대급 선수들이 모두 집결한 대회였다고 볼 수 있겠다. 그나마 이 대회와 비견될 정도로 16강 멤버가 화려했던 대회는 훗날 우주닷컴 MSL 밖에 없다고 평가받을 정도였다.게다가 4강은 소위 스타 4대 천왕 중 3명인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에 나머지 1명은 당시 차세대 거물급으로 주목받던 최연성이었다.[13] 진출한 선수들의 명성에 걸맞게 16강부터 4강 1주차까지 모든 대진이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금 봐도 눈이 즐거운 치열한 명경기들이 작렬했다. 특히 머큐리에서 벌어진 박정석과 최연성과의 4강 1경기의 치열하고 화끈한 물량전은 역대급 명경기로 회자될 정도다.[14][15][16]
4. 4강 2주차 임진록
스타를 모르는 사람들도 알 정도로 스타크래프트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용어 '3연벙'이 탄생한 경기다. 4강 2주차 경기, 임요환 대 홍진호의 임진록에서 임요환이 세 경기를 내리 벙커링으로 이기며 큰 논란이 일었다. '임진록 보며 먹으려고 치킨 시켰더니 치킨 도착하니 끝났다'는 말로 대변되는 이 희대의 삼연벙 사건은 세 경기의 총 경기 시간이 채 30분도 되지 않았으니 말 그대로 경악스러운 경기였다. 참고로 총 3경기의 경기 시간은 22분 42초(14분 46초+3분 43초+4분 13초)로 3경기를 모두 합쳐도 박정석 vs 최연성 4강전의 1경기 시간보다도 짧다.(38분 25초) 이 기록은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 A조 박명수 vs 문성진 경기(19분 4초)에서 깨지는...줄 알았으나, 해당 경기를 치른 두 선수 모두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되어 자연스럽게 경기 기록까지 말소되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이 경기보다 짧은 5전제는 없다.3.3 혁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역대 가장 충공깽스러운 5전제였다고 볼 수 있다.[17]
5. 사제지간의 대결, 제자가 스승을 꺾다. 그리고 감동의 골마.
황제를 울린 괴물의 난
- EVER 스타리그 2004 결승전 이후 등장한 헤드라인 기사
- EVER 스타리그 2004 결승전 이후 등장한 헤드라인 기사
결승전은 영웅 박정석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최연성과 임요환의 사제간 맞대결. 비록 미러전인 테테전이긴 하지만 경기도 상당히 흥미진진했고, 두 선수는 5세트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역시 꿈의 결승대진(…)이었으나, 최연성이 우승한 밥상에 임요환이 숟가락 걸치듯 우는 바람에 시상식 분위기를 다 말아먹어버렸다. 덕분에 임요환은 가을의 저주와 더불어 3연벙으로 이래저래 까이는 떡밥만 늘어나게 됐으니 임요환 입장에서 이 대회는 흑역사 아닌 흑역사. 덤으로 우승 후 시상식에서 최연성의 "벼, 별로 안 좋아요"는 다른 의미로 명대사.[18]
그런데 시간이 흘러 스갤에서는 '황제 임요환이 EVER 스타리그 2004에서 최연성을 잡고 골마를 땄고 이를 감동의 골마라 한다.'라고 역사 왜곡을 했다(…).[19] 심지어 마지막 스타리그인 티빙 스타리그가 진행된 시기에도 이 드립이 나왔을 정도였다.
결과적으로, 4강 1주차까지만 놓고 보면 모든 스타리그와 MSL을 통틀어 가장 화려하고 완벽한 대회였다. 다만 그 뒤로는…[20]
그래도 마지막 시상식때 분위기가 안좋아서 그렇지 결승전 경기 또한 대단한 명경기였다.
6. 3·4위전
비교적 맥빠지는 경기가 나오기 쉬운 3·4위전의 경기도 상당히 명경기였다. 특히 프저전 밸런스가 완전히 나락이었던 머큐리에서 펼쳐진 마지막 5경기에서 홍진호의 연탄 조이기를 기어코 뚫어내는 박정석의 한방 러쉬가 일품이었다. 이 박정석의 한방이 더 중요한 이유는, 박정석이 이걸 뚫어내지 못하고 탈락했다면 차기시즌에는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한 종족 없이 리그가 시작될 수도 있었다.[27]7. 총평
흥행, 경기력, 떡밥 등이 모두 넘실거리는 최고의 대회라고 볼수 있다.[28] 나무위키에서만 보더라도 이 대회와 관련된 항목이 두 개나 있다.[29]8. 맵 밸런스의 붕괴
마이큐브 스타리그에서 저그 유저들 쌍욕 나오는 압살용 맵 패러독스의 등장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온게임넷 맵밸런스 논쟁이 대폭발한 대회다. 이 대회에서 사용된 맵들이 모두 밸런스가 좋지 못했던 데다가[30] 삼연벙과 게임빌 듀얼토너먼트 프로토스 올킬 사태가 연타로 터지며 온게임넷 맵 제작과 선정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고 이는 발해의 꿈과 알케미스트가 등장하는 아이옵스 스타리그에도 계속 이어졌다. 당시 맵 제작자이자 머큐리의 제작자였던 변종석도 훗날 이 당시에 평생 먹을 욕을 이 기간에 다 먹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EVER 스타리그 2005/ 우주닷컴 MSL부터는 맵 밸런스, 선수의 맵 적응 등을 감안해 양 방송사가 공식맵 1개씩을 공동으로 사용하기에 이른다.[31]9. 희대의 개그 오프닝(?)
여러모로 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고 흥행에도 성공한 리그였으나, 이 스타리그의 하나 큰 결점이 있다면 안 좋은 의미로 미친 퀄리티의 오프닝. 스타리그의 오프닝은 팬들의 스타리그에 관한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 중 하나[32]인데, 이 EVER 스타리그 2004 오프닝은 역대 최악으로 손꼽히는 오프닝 중 하나다.전 시즌 우승자인 투신 박성준이 부처 마냥 이상한 포즈로 등장하고[33], 영혼 없는 전상욱의 섀도우 복싱에, 특공무술자세를 취하는 박태민[34], 거기에 한창 투명라인으로 고통받던 이병민을 총을 쏘는 모양 마냥 잠깐 등장시키고 바로 지워버린다. 이때문에 당시 팬들은 무슨 오프닝이 이 따위냐고 하나같이 깠다.[35]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던 요소라면 임요환과 홍진호의 주먹다툼과 잠시나마 지나가는 훈훈한 박정석 정도가 있다.
이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과 BATOO 스타리그 08~09, 진에어 스타리그 2011[36]과 함께 최악의 스타리그 오프닝을 논할때 항상 언급되는 오프닝이 되었다.[37]
참고로 현재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오프닝 버전은 수정 버전이다. 즉, 욕을 한 번 거하게 먹고 대대적인 수정을 가한 버전인데도 이 정도의 개그 퀄리티인 것. 수정 버전에서는 잠깐 등장하고 바로 빠지는 전상욱이 초기 버전에서는 꽤 오랜 시간동안 혼자서 섀도우 복싱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1]
우승을 했음에도
최연성의 표정이 좋지 못한 이유는 후술할 내용들과
감동의 골마를 참고. 최연성은 시상식 내내 표정이 좋지 못했기에 온게임넷 명예의 전당 스타리그 우승자 사진에도 보면 다른 대회들은 모두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의 사진인데, 이 리그의 최연성만은 결승 무대에 입장했을 때 사진이다.
[2]
16강 5주차까지는
EVER 스타리그 2005와 동일한 "나를 새롭게 하는 휴대폰 EVER!"였으며 6주차부터 결승전까지 "나를 새롭게 만드는 휴대폰, EVER!"로 바뀌었다.
[3]
덤으로 이 대회에 참가한 16명의 스타리거들은 이 대회 이후에도 1회 이상은 나갔다. 즉, 이 대회가 마지막 대회인 사람은 없던 셈.
[4]
공교롭게도 반대편인
MSL에서도
하나포스 센게임 MSL은 이 대회와 마찬가지로
MSL의 최초이자 마지막이었던
테테전 결승이었고, 우승자도 똑같은
최연성, 3:2까지 가는 대접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각 결승 모두 분통에 못 이긴 준우승자의 눈물과 4경기가 제일 인상깊은 명경기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5]
조지명식에서 홍진호가 "어둠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말했는데, 이 리그 이후 슬럼프에 빠진 걸 생각하면... 이 시즌 이후 열린
IOPS 스타리그 04~05에서 8강 진출 후
EVER 스타리그 2005와
So1 스타리그 2005에서 연달아 16강 탈락을 한 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에서는 듀얼토너먼트에서 탈락하는 슬럼프를 맛봤다. 이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서 마지막 불꽃으로 4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4강 진출 시드로 받은 차기시즌 이후 은퇴할 때까지 개인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6]
최초는 변길섭 vs 강도경(
한빛 스타즈)의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7]
유일한 예외인 1번 시드 박성준은 8강에서 홍진호에게 0:2로 패해 홍진호가 4강 멤버 중 시드권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1자리를 차지한다. 박성준이 홍진호를 이겼으면 4강 멤버가 전부 시드권자인 유일한 대회로 남을 뻔했다.
[8]
축하공연은
프리스타일
[9]
현재는 폐관되었으며, 그 자리에는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들어섰다. 참고로 바로 근처에는
대전 드림 아레나(구 첨단과학관)가 있다.
[10]
동시에 스타리그 마지막 대전 투어이다.
[11]
인터넷 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버전이 해당 버전이다.
[12]
임요환,
변길섭,
서지훈,
박정석,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 다만 당시 최연성은 스타리그 우승 경력이 없었고, 옆동네
MSL 3회 연속 우승 경력만 있었다. 막말로 말하자면 저 동네에서 단일리그 3연속 우승 한 선수는 당시에는 이윤열과 최연성 밖에 없었다.
[13]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베르트랑만 최연성으로 바뀌었다.
[14]
이 경기는 2006년에 방영한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16위에 선정되었다.
[15]
박정석과 최연성의 매치업은 이후
광달록과 함께 대표 테프전 라이벌 매치업이 되었다.
[16]
박정석은
우주닷컴 MSL 패자준결승에서 다시 5전제에서 만난 최연성을 상대로
1경기에서는 물량전에서 다시 한 번 더 승리하고
2경기와
3경기에서는 두 경기 연속 마인 역대박을 보여주면서 3:0 셧아웃을 기록하면서 스코어 뿐만이 아니라 경기 내용으로도 최연성을 완전히 압도하면서 제대로 복수에 성공한다.
[17]
이전까지 또 하나의 충격적인 5전제는 바로 전 대회인
Gillette 스타리그 2004 4강
최연성 vs
박성준이 있었다. 당시 저그전 극강을 자랑하던 최연성의 병력이 5경기 내내 박성준 앞마당 크립조차 밟아보지 못했다.
[18]
최연성 팬들은 이때가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최연성의 스승인
임요환이라 욕하기도 뭐하고 최연성의 마지막 우승 시즌인 2005 스타리그는 그다지 호응받지 못하여서 그런지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
[19]
골든 마우스는 1년 후에 열린
So1 스타리그 2005 때 공개되었다.
[20]
참고로 삼연벙의 여파 때문인지 홍진호는 3/4위전에서 토스에게 절대 안 진다는 머큐리에서 박정석의 한방에 무너지며 듀얼로 떨어진다.
EVER 스타리그 2007 이후로 4위를 해도 다음 차기 리그 시드를 줬다. 그러나 순위결정전을 폐지 한 것으로 마무리. 어찌되든 홍진호는 다음 시즌인
IOPS 스타리그 04~05로 제차 복귀를 하며 임요환과 같은 B조에서 대결하여 임요환을 꺾으면서 8강 본선에 진출한다. 반대로 임요환은 16강에서
광탈당하고 차기 듀얼토너먼트에서 만난 홍진호에게 또 다시 벙커링을 시전하다가 악에 받친 홍진호가 제대로 폭주하며 응징하면서
EVER 스타리그 2005 본선에 발도 못 붙이게 되었다.
[21]
이윤열은 이전에 최연성에게 센게임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고 마지막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으며 끝나고 숙소에서 소주 마시고 속상한 마음에 흐느껴 울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8강에서 그 날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준비했으나 결국엔 또 다시 다전제에서 패배하면서
듀토로 떨어지게 된다.
[22]
이 두 결승전 이후로 가장 재미있었던 테테전 5전제로 평가받는 경기들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4강
이윤열과
한동욱의 경기,
빅파일 MSL 4강
이영호와
정명훈의
꼼덴록 경기가 있다.
[23]
임요환은 이 한방을 위해 1, 2, 3세트 모두 마린을 두 마리씩 뽑는 포석을 깔아 놓았었다.
[24]
특히 이 경기는 2006년 여름에 방영한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무려 6위에 선정된 것은 물론 2004년 온게임넷 홈페이지 VOD 조회수가 무려 1위를 기록하였다.
[25]
특히 이 결승전에서의 4경기는
머머록 결승전으로 잘 알려진
하나포스 센게임 MSL 결승전 4경기,
택뱅록의 본격적인 시작점으로 잘 알려진
곰TV MSL 시즌2 결승전 5경기와 함께 역대 개인리그 동족전 결승 경기들중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경기이다.
[26]
5경기는 2006년에 방영한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21위에 선정되었다.
[27]
8강 등 상위라운드에 특정 종족이 없던 경우는 꽤 있었지만 아예 한 종족이 다 떨어지고 리그가 시작한 적은
스타크래프트1 리그가 시작된 이래 양대리그를 통틀어 이전에도 이후에도 단 한번도 없었다.
[28]
실제로 2006년 8월에 방영한 '2006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도 다섯 개의 경기가 선정되며
Gillette 스타리그 2004,
So1 스타리그 2005와 함께 역대 스타리그 중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선정되었다.
[29]
삼연벙과
감동의 골마.
[30]
레퀴엠도 오리지널에서는 토스들이 압살당하던 맵이었고, 이미 토스 죽이기 맵으로 악명이 높은
머큐리, 너무 오래 사용되어 당시엔 이미 밸런스가 무너진
비프로스트 3, 그리고 종족별 밸런스는 물론 위치간 밸런스까지 막장인
펠레노르.
[31]
각 팀의 선수들이 방송사에서 나온 맵들을 전부 1회씩 플레이 실험까지 하는 장인정신을 보여줬다.
[32]
당장
Daum 스타리그 2007 때 박정석 헤드셋 오프닝만 봐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33]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워드 엘릭이 연금술을 사용하는 자세를 패러디했다고 보는 설이 지배적. 강철의 연금술사 국내 정식 발매는 동년 11월로 본 대회가 거의 종료된 시점이지만,
해적판과
애니메이션으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여있던 상태였다.
[34]
초기 버전에는 박태민이 눈치보는 장면이 있었다.
[35]
하필이면
이전 리그 오프닝이 스타리그 역대 최고의 오프닝이라고 평가받는 오프닝이라 그 까임은 배가 되었다. 그리고 해당 오프닝의 음악도 좋았기 때문에 EVER 스타리그 2004 오프닝과 영상은 가히 최악이라 까이는건 덤.
[36]
진에어 스타리그 오프닝은 어떻게 보면 EVER 2004보다 더한데, 전 시즌 우승자인 박성준은 EVER 2004 오프닝에서 주인공으로라도 나왔으나, 진에어 스타리그 오프닝에서는
전 시즌 우승자에 대한 예우 없이 그냥 16명 정신병원 탈출 컨셉으로 오지게 까였다.
[37]
그나마 인크루트 스타리그는
본좌 역대 4인방과
가을의 전설의 상징적인 프로토스였던
박정석과
오영종이 출연한 16강 조지명식 오프닝은 간지가 난다는 평이 많았었고, 바투 스타리그 오프닝은 이후 피드백을 받아 다듬으면서 나쁘지 않은 퀄리티의 오프닝으로 재탄생했다. 다듬기 이전의 오프닝은
코스베이더,
미래예언 버로우 등의 여러 까임 요소를 생산해냈던 그런 오프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