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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9:42:49

리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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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시절의 앨런 스미스.

1. 개요2. 어원3. 의미 확장4. 당시의 리즈 유나이티드 FC는 어떤 팀이었나?5. 그렇다면 실제 앨런 스미스는?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리즈 시절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황금기', '과거의 전성기' 또는 '왕년'을 가리키는 유행어로,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의 프로 축구단인 ' 리즈 유나이티드 FC'를 줄인 '리즈[1]'와 '시절(時節)'의 합성어이다.[2] 여러모로 흑역사의 대척점에 있는 단어이다.

2. 어원

앨런 스미스 리즈시절 ㅎㄷㄷ
시초는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하던 시기, 아이러브사커 디시인사이드 축구 갤러리[3] 등 해외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같은 팀의 경쟁자였던 앨런 스미스의 과거 소속팀인 리즈 유나이티드 FC에서의 전성기 시절을 지칭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박지성이 잉글랜드의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했던 2005년, 박지성보다 한해 앞서 맨유에 입단한 앨런 스미스[4]는 옛 소속팀이던 리즈[5] 때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6]

그런데 이 무렵 박지성을 통해 프리미어 리그 및 맨유 팬으로 유입된 뜨내기들이 이전부터 해외축구를 즐긴, 식견 높은 올드비 팬인 체 하기 위해 앨런 스미스의 당시 상황을 보고 "앨런 스미스가 리즈에선 정말 잘했는데, 리즈 시절부터 좋아했던 팬으로서 안타깝다", "앨런 스미스 리즈시절 ㅎㄷㄷ"과 같은 평가를 인터넷 게시판에 남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일종의 스노비즘이었던 셈이다.

사실 2005년 이전까지 국내 방송사의 해외축구 중계는 거의 없다시피했고, 당시 해외축구는 KBS2 심야시간 방송인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유럽축구를 다뤄주거나 2000-01 시즌부터 MBC ESPN을 통하여 매주 EPL 1~2경기가 중계되었지만 여전히 극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매니아적인 영역이었다. 따라서 앨런 스미스의 리즈 시절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때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정체불명의 팬들이 나타나 앨런 스미스의 리즈시절을 추억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이상한 상황이었다.[7]

이에 허세 섞인 분위기를 파악한 기존 해외축구 팬들은 줄곧 리즈와 앨런 스미스를 지켜봐온 척하던 뜨내기 팬들을 비꼬기 위해 거꾸로 이들의 흉내를 내면서, 리즈와 아무 관계가 없는 인물을 대상으로도 " 호나우두 리즈 시절 봤냐? 정말 쩔었다", "지단 리즈 시절 ㅎㄷㄷ" 등의 비슷한 드립을 치기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어떤 선수의 황금기를 가리켜 전부 '리즈 시절'이라고 부르는 밈이 해외축구 팬들 사이에 유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처음에는 축구 커뮤니티의 은어로 시작했으나 2009년 말부터 인터넷 곳곳에 널리 퍼졌고, 이후 지속적인 유명세를 타며 다른 분야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유행어가 되었다. 예능 등 방송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가벼운 논조의 인터넷 뉴스에서도 종종 쓰는 경우가 있다. 연예계에서는 인물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거론할 때 자주 사용하는데, 반대로 연예인들이 전성기 취급을 받는 20대에 대입되어 '어린 시절', '초기 시절'이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유래를 따지면 '현재는 예전만 못하다'는 전제가 숨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맥락은 사라지고 단지 '과거의 황금기'라는 뜻만 남았다.

3. 의미 확장

단어의 유래를 따지면 거의 15년이 지났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들에게 더 친숙해진 용어이다.

앨런 스미스의 리즈 관련 에피소드에서 비롯된 스노비즘을 비꼬는 의미였던 원래의 의미에서 확장되어, 단순히 특정 대상의 전성기를 뜻하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리즈시절이라는 용어가 인터넷상에서 널리 퍼지는 과정에서 원래의 의미를 뛰어넘어, '왕년의 좋았던 시절'을 뜻하는 의미에서 단순히 '젊은 시절', '전성기'로 뜻이 확장되었다.

'리즈 시절' 이라는 용어가 리즈 유나이티드 FC 라는 축구 팀을 전혀 모르는 화자들에게 유행하는 과정에서 '시절' 이 탈락되어 단순히 '리즈'로 쓰이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 이라는 어원을 고려하면 상당히 어색한 조어인 '리즈 경신' 같은 조어가 널리 쓰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리즈 경신' 이라는 용어는 '리즈 시절'의 최초 발원지인 해외축구 갤러리나 2020년대 가장 활발한 축구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며 오히려 여초 사이트에서 연예인의 외모를 묘사할 때 훨씬 자주 쓰인다.

2020년대 이후 하도 여기저기서 가져다 쓰느라 의미가 더욱 난잡해져 그냥 최고 정도의 의미밖에 남지 않았다. '매일매일이 리즈' 라거나, '리즈 갱신한 OOO'가 대표적인데, 참고로 갱신은 무엇인가를 고쳐 새롭게 하다는 뜻으로 리즈와 함께 사용하면 뜻이 어색해지는 부적절한 표현이며 옛날에 사용하던 '경신'이 맞다.

영어로는 in one's prime(하나의 초창기) 이 비슷한 어감을 갖고 있다. 남자면 in his prime, 여자면 in her prime 따위로 적는다. 예문으로 When was Mariah Carey in her prime? (머라이어 캐리 리즈가 언제야?)를 들 수 있다. 또는 salad days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셰익스피어의 문학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에 등장하는 관용구로, 젊음을 싱싱한 샐러드에 빗대어 표헌한 것인데, 현대 미국에서는 리즈 시절과 거의 유사한 의미로 사용된다.

4. 당시의 리즈 유나이티드 FC는 어떤 팀이었나?

리즈의 최전성기는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반이다.[8] 1964년부터 1974년까지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5회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럽대항전에서도 1971년 폐지된 인터-시티 페어스컵을 1967-68, 1970-71 시즌 두 차례 우승하였고, 1972-73 시즌 UEFA 컵위너스컵 준우승[9], 1974-75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10]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다만 컵위너스컵 결승에서는 심판에 의한 승부조작 의혹, 유러피언 컵 결승에서는 오심 논란이 있어 리즈에게는 억울할 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UEFA에서 클럽 성적을 순위로 집계한 것은 1979년부터지만, 같은 기준으로 순위를 매길 경우 요한 크루이프가 이끈 AFC 아약스가 유럽 축구계를 지배하기 직전까지는 리즈가 유럽 최강 클럽 자리를 3년간 차지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회자되는 리즈 시절인 1990년대는 제2의 전성기에 해당한다.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1-92 시즌 한 번 뿐이지만 꾸준히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였고 유럽대항전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무려 FC 바르셀로나를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키고 챔피언스 리그 4강까지 진출했던 2000-01 시즌의 스쿼드를 보면 괜히 리즈 시절이라는 이름이 나오는게 아닐 정도로 스쿼드가 화려하다. 실제로 풋볼 매니저의 전신 챔피언쉽 매니저(CM)가 한국에 소개되는 시점인 이때 리즈는 젊은 선수들로 가득차서 정말 좋은 팀이었다.[11]
리즈 유나이티드 FC 00-01 시즌 베스트 XI
{{{#!wiki style="margin: -16px -11px" CF
앨런 스미스
( 로비 킨)
CF
마크 비두카
}}}
{{{#!wiki style="margin: -16px -11px" LM
해리 큐얼
( 제이슨 윌콕스)
CM
에릭 바케
CM
올리비에 다쿠르
( 데이비드 배티)
RM
리 보이어
}}}
LB
이언 하트
CB
리오 퍼디난드
( 조너선 우드게이트)
CB
루카스 라데베
( 도미닉 마테오)
RB
개리 켈리
( 대니 밀스)
GK
나이젤 마틴
( 폴 로빈슨)
그러나 팀 형편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한 영입을 한 끝에 결국 재정이 파탄나서 비싸게 사들인 선수를 되팔아 살림을 꾸리는 지경에 빠지게 된다. 리오 퍼디난드, 조너선 우드게이트, 해리 키웰 등 주축 선수를 팔아댄 통에 결국 성적은 내리막길에 들어서 챔피언스리그 4강에도 올랐던 위업이 무색하게 하위 리그로 강등되는 굴욕을 맛보며 몰락했다. 프리미어 리그 재입성은 매우 요원한 그 무언가였다.

2009년까지만 해도 EFL 리그 원까지 강등된 상황이었지만 2010년 1월 FA컵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잡아내며 희망을 알렸고 2010년 6월에 리그 1에서 2위를 차지하며 2부 리그인 풋볼 리그 챔피언십으로 승격했다. 그리고 2010년 12월 초에는 챔피언십 리그에서 4위를 달렸으나 갈수록 순위가 밀려 결국 승격에 실패했다. 이를 시작으로 2019-20 시즌까지 9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십에서 승격하지 못한 채, 시즌 초에는 잘나가다 DTD를 시전하는 패턴이 반복했다. 2019-20 시즌에도 1위를 달리는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또다시 승격이 좌절될 위기에 처할 뻔 했지만 결국 16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다.

물론, 리즈 유나이티드보다 전성기 시절에 대단한 성과를 냈던 노팅엄 포레스트 FC 시절이 적절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전성기 시절에 후덜덜했었던 팀인 것도 사실이다. 1부 리그 우승은 단 한 번뿐이었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 제패를 두 차례나 이뤄냈고 지금도 영국에서 자국 리그 챔피언보다 대륙 최상위 대회 챔피언 경험이 앞선 유럽의 유일한 축구 클럽이며[12] 잉글랜드에서 유럽 챔피언스 리그를 제패한 팀은 맨유, 첼시, 아스톤 빌라, 리버풀, 노팅엄 포레스트, 맨시티 6팀뿐이다.

그래서, '전성기' 를 의미하는 단어로 생각해 보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노팅엄 포레스트만큼 생각보다 경이로운 스텝업은 아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이 지휘하던 시절에 2부리그에서 승격하자마자 곧바로 1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한만큼 리즈 유나이티드보다는 전성기 시절에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단어가 생길 시절 노팅엄 포레스트를 아는 한국인은 없다고봐도 될 정도로 하위리그를 전전했다.

아울러 상술된 노팅엄의 감독 브라이언 클러프 역시 노팅엄을 맡기전 리즈의 감독을 했었다. 그리고 팀을 더비 카운티화 시키며 폭망시켰다. 리즈팬들에게는 천하의 몹쓸놈으로 회자되었다. 그리고 이 브라이언 클러프와 전신감독 돈 레비의 갈등을 다룬 영화가 바로 'Damd United'이다.

어쨌든 리즈 시절의 타겟이 되는 앨런 스미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고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한 선수가 아니기에 더더욱 '노팅엄 포레스트 시절' 이라는 단어가 쓰이지 않게 된 것이다.

5. 그렇다면 실제 앨런 스미스는?

앨런 스미스는 리즈의 유스 출신으로 1998년 18세의 나이에 데뷔해서 2003-04 시즌까지 6시즌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그리고 리즈에서
<rowcolor=#ffc0cb,#3f000a> Season 리그 FA컵 칼링컵 유럽리그 총경기
1998–99 22 7 4 2 - - - - 26 9
1999–00 26 4 3 1 1 0 8 1 38 6
2000–01 33 11 2 0 1 0 16 7 52 18
2001–02 23 4 1 0 2 0 5 1 31 5
2002–03 33 3 4 1 - - 6 5 43 9
2003–04 35 9 1 0 2 0 - - 38 9
출처: 위키피디아

위 기록을 남겼다. 원래 팀내 위치상 마크 비두카 로비 파울러, 이후 로비 킨이 들어온 시점에서 이들 다음가는 3번째 공격수로 활동했고 때문에 스탯상으로는 그렇게 뛰어나보이지는 않지만, 비두카가 워낙 부상이 많았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장했고 그리고 리즈가 FC 바르셀로나를 조별리그에서 밀어내고 토너먼트로 진출해서 챔피언스 리그 4강까지 갔던 2000-01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7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리즈의 4강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즉 리즈가 최전성기를 찍었던 시즌에는 명실상부한 공격진의 주전이었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이름 자체가 연고지인 웨스트요크셔 리즈(Leeds) 시에서 온 것이므로 도시 이름이기도 하다. [2] BBC에서 이 단어를 소개할 때엔 Leeds season이라고 번역하였다. 전성기를 뜻하는 영어 표현은 "Back in one's heyday" 또는 "in one's prime." [3] 2006년 이후 해외축구 갤러리로 분리되었다. [4] 맨유 소속 2004~2007 [5] 리즈 소속 1998~2004 [6] 리즈 선수 시절 스미스는 공격수였고 퍼기 밑으로 와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이 변경되었을 때였다. [7] 이러한 흐름은 박지성 EPL에 진출한 2005년 이후가 되어서 케이블 채널(당시 MBC ESPN)을 통해 해외축구가 국내에 중계되기 시작하며 바뀌었고, 포털 사이트에도 해외축구 카테고리가 개설되며 한순간에 해외축구가 소수의 매니아 문화에서 메이저 문화가 되었다. 이 점이 박지성이 해버지(외축구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된 이유이다. [8] 뮌헨 참사 이후 강력했던 맨유가 암흑기에 접어들고, 여전히 강력했던 리버풀과 함께 리그 투톱을 달리던 팀이었다. 하지만 돈 레비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이 취임하고 후임으로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이 왔지만 팀 장악에 실패하고 44일만에 폭풍 짤리면서 암흑기가 시작된다. [9] AC 밀란에게 패배 [10]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 [11] 전술했듯 앨런 스미스가 리즈에서 활약했을 당시 리즈 경기를 직접 봤거나 리즈에 관심을 가진 축구팬은 그리 많지 않다. 당시 리즈의 활약상을 알 방법은 단지 프라임타임 뉴스 이후에 방송되는 스포츠 하이라이트 방송일 뿐. 오히려 국내에 처음으로 발매된 CM3(2001-02)를 통해 알려진 게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12] 유로파 리그를 포함시키면 라리가의 세비야 FC도 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까지 포함시키면 프리미어 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도 있다. [13] 1980년대랑 1990년대 초반까지는 잘나갔던 팀이었지만 90년대 후반부터 지원이 줄면서 팀 성적이 낮아졌고, 결국 강등되었다. [14] 과거 대우 로얄즈 시절에 K리그 최초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리그 4번 우승할 정도로 잘 나가던 팀이었으나 대우그룹이 부도나고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한 후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2015년에 2부리그로 강등되었고 2020년에 다시 1부로 올라왔으나 한 시즌만에 다시 강등되었다. 그리고 2022년에는 2부에서도 겨우 탈꼴찌를 하는 수준에 그치는 10위를 기록했다. 그나마 2023년에는 2부 리그에서 아깝게 승격을 놓쳤지만 준우승을 했다. 2024년에는 승격 PO권에서 경쟁 중이다. [15] 성남 일화 시절 통일교의 엄청난 지원으로 리그 7회 우승과 AFC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에 빛나는 팀이었지만 시민구단으로 전환된 후 2015년 아챔 진출을 마지막으로 평범한 시민 구단으로 전락해버려 2016년에 강등되었고, 2019년에 다시 승격에 성공했으나 2019년부터 겨우 잔류하는 것에 그치다가 2022년에 꼴찌로 강등됐고, 2023년에는 2부에서도 13개 구단 중 9위로 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성남보다 밑에 있는 팀들이라고는 충남 아산, 기업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하위권만을 답보하는 서울 이랜드, 전 감독 임종헌이 구속되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한 안산, 2부 참가 첫 시즌인 천안뿐이며 똑같이 2부 참가 첫 시즌이자 8위인 충북 청주에게마저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2024년에는 더욱 심각해져 13개 팀 중 12위로 안산과 꼴찌 경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