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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용어 | |||||||||||
히로인 쟁탈전 · 정실대전 · 히전죽 · 노맨스 · 분양 · 양손의 꽃 · 삼각관계 · 하렘 엔딩 · 베티와 베로니카 · 노플래그 · 공략 불가 캐릭터 | |||||||||||
관련 장르 | |||||||||||
하렘물 · 러브 코미디 · 캐빨물 · 순애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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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로인 쟁탈전에서 패배가 확정된, 즉 남주인공과 이어지지 못한 히로인 캐릭터를 일컫는 말이다.일본에서는 '負けヒロイン(패배 히로인)'이라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Friend zone으로 표기한다.
창작물이라는 것은 현실과 달리, 주인공 중심의 서사이고 독자 및 시청자에게 의미를 가지는 것은 등장인물의 인생 전반이 아니라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부분만이다 보니 존재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인생에서 누군가와 연인이 되거나 결혼하는 것은 엔딩이 아니지만, 창작물에서 엔딩이 주인공과 히로인이 사귀거나 결혼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엔딩"인 것처럼.
2. 사용법
호라! 모 젠젠 멀쩡하자나? 드립에서 파생된, 일명 호라 모 젠젠이라고도 한다. 패배한 히로인은 페이크 히로인과 비슷하지만 좀 구별되는 용어다. 이쪽은 '공식' 임에도 불구하고 밀리는 쪽에 주로 한정. 패배한 히로인은 반대로 서브 히로인 쪽에 주로 붙는 말이다.호라 모 젠젠 이후 마시로에게 밀려난 뒤 비중도 공기가 되고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는 나나미의 처지에 빗대어서, 독자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어느 정도 인기도 있지만 삼각관계 이상의 히로인 쟁탈전 상황이 되었을 때 메인 히로인과의 경쟁에서 열세를 보이다 결국 져서 안타깝게 밀려난 뒤 이후 작중 취급이 박하게 된 서브히로인을 호라 모 젠젠, 패배한 히로인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호라 모 젠젠이 유행하기 전에도 패배한 히로인이라는 개념 자체는 존재하고 있었지만, 해당 자막테러가 밈으로 부상한 이후 패배한 히로인이라는 개념이 오덕계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히로인이 셋 이상의 다수라고 해서, 후반에 히로인 쟁탈전에서 탈락한 캐릭터 전원을 패배한 히로인으로 부르지는 않는다. 상세한 기준 같은 건 없고 주관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보통 '독자들의 지지가 1~2위에 근접한 서브 히로인 캐릭터' 혹은 '주인공의 호감도가 초중반부에 1~2위를 찍는데 메인 히로인은 아니었던 캐릭터' 정도로 본다. 그런데 또 애초에 대다수의 클리셰 투성이의 연애물들은 거의 다 비슷비슷하다 보니, 미완결의 경우를 제외하곤 패배한 히로인이 맞냐 아니냐 논란이 그다지 생기지 않는 신기한 상황이 자주 나온다. 주로 비중이 낮고 인기도 낮은 1화 이전부터 좋아해온 소꿉친구가 패배한 히로인이 된다.
연애물에만 한정된 건 아니다. 연애물에서 잘 쓰이지만 액션, 로봇 등 어쨌든 메인 히로인과 서브 히로인의 개념만 성립되고 거기서 서브가 심하게 나가떨어지면 이 개념이 투입된다. 다만 장르, 시리즈마다 조금씩 돋보이는 특징이 있다.
건담 시리즈에선 퍼건부터 유구한 전통으로, 거의 한 시리즈 당 한명씩 패배한 히로인이 있는데 설정까지 거의 비슷하다. 1화 이전부터 주인공을 좋아했거나 주인공과 썸을 타던 히로인은 이후에 등장하는 다양한 아가씨들에게 자리가 밀려나거나 하게 된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다양한 사건을 겪으면서 변화하게 되는 것 때문인지 익숙했던 소꿉친구나 과거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소꿉친구는 아무리 잘 해줘도 거리가 멀어지는 경향성을 보여준다.
삼각관계에서 밀려났다는 것은 이미 메인 플롯에서 벗어난 것이며, 특히 연애물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어쩔 수 없이 잉여 취급을 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캐릭터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질 게 뻔한 수준의 정히로인과 주인공과의 연애 구도에 단역 같은 역할을 하게 되지만, 캐릭 자체가 잘 빠졌거나, 스토리를 잘 짜서 서브 캐릭터에 관심 혹은 연민이 가거나[1], 정히로인이 안티가 많거나[2] 해서 생겨나게 된다. 그래서 이 중 일부는 서브 남주 혹은 조연 남캐와 어찌어찌 잘 되는 케이스도 있지만, 이것마저도 안 된 채 극이 종결되면 빼도 박도 못하고 이 라인에 가입하게 된다.
개중에는 남성 중심의 삼각관계나 하렘 구도를 형성하면서도 메인 히로인이 주인공인 작품도 있는데, 당연하게도 이 경우는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주인공 보정에 의해 서브 히로인 전원이 처음부터 패배 히로인으로 고정된다.
여성향에서는 유의어로 주인공(여주)과 이어지지 못하는 남자 캐릭터를 일컫는 서브 남주가 있다.[3] 아예 이런 서브 남주의 팬덤이 서브병에 걸렸다며 자조하기도 한다.
미연시, 에로게에서는 잘 통용되지 않는 단어인데, 꽤나 많은 작품이 멀티 엔딩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 B, C 각 히로인이 있는데, A히로인 루트라도, B와 C는 자기 루트에서 비중을 많이 받고 이어지면 되기 때문에 차이는 이벤트를 따로 있을 필요도 적고, 그런 차이는 이벤트 없이 갑자기 비중이 팍 줄어도 이야기 상 큰 결점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그나마 인기 있는 공략 불가 히로인이 이러한 '패배한 히로인' 위치에 대응될 순 있지만, 이런 경우 보통 팬디스크에서 공략 가능 히로인, 다르게 말하면 메인 히로인으로 승격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당연히 패배한 히로인으로 보지는 않는다. 물론 진 히로인 개념은 존재하긴 하지만, 어쨌든 그 히로인만 엔딩이 존재하는 단일 엔딩식 게임이 아닌 이상에야 다들 주인공이랑 이어지는 엔딩은 존재하니 패배라고 보기 어려운 셈이다.
이것이 역으로 적용되어서, 미연시가 애니메이션화 될 경우 진 히로인 외에는 모두 패배한 히로인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멀티 엔딩 형식을 사용하기가 어렵다 보니 마지막에는 자연스럽게 진 히로인 하나와만 이어지기 때문이다.
3. 컨셉으로서 패배 히로인
작중 제목·지문 혹은 주인공이 “패배 히로인”이라고 칭하는 경우. 원래 의미와 큰 차이점은, 원래 패배 히로인이라는 개념은 독자·시청자들이 히로인 쟁탈전에서 탈락한 히로인을 칭하는 명칭인 반면, 컨셉이 패배 히로인인 경우는 작중 서술이 그 히로인을 “패배 히로인”이라고 칭한다는 점이다.때문에 이름과 실제가 다르다. 예를 들어, 히메가사키 사쿠라코는 오늘도 딱하면서 귀여워라는 작품에서 1화에서 설명문으로 히로인 사쿠라코를 패배 히로인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작품 내에서 히로인 레이스가 벌어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내용으로 보자면 남주인공의 마음은 사쿠라코 일편단심이다. 단지, 히로인인 사쿠라코가 혼자 안절부절하면서 뭔가 패배 히로인의 클리셰 같은 전개와 싸우고 있을 뿐이다.
다른 예시로 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가 있다. 이 작품 히로인들은 실연을 겪은 히로인들이며, 작품 제목으로 히로인들을 패배 히로인이라고 칭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 히로인들은 주인공에게 실연 당한 것이 아니다. 패배 히로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주인공에게 차인 히로인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어디까지나 작품의 컨셉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주인공이 누구를 선택한다면 확실히 패배 히로인이 생길 것이다.
4. 매체에서의 등장
- 최종 커플이 결정되기 전에 등재하는 건 섣부르므로, 가급적 완결된 작품 위주로 추가할 것.
- 여캐가 아닌 남캐는 서브 남주 문서에 추가할 것.
- ◆ 작품 컨셉으로 히로인을 "패배 히로인"이라고 칭하는 경우
- ◐ 오리지널에선 패배했어도 파생 작품에서 진히로인인 경우 [4]
- 아오야마 나나미(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마시로보다 소라타와 클래스메이트라는 접점이 있었으나, 소라타가 사쿠라장으로 쫓겨남으로 인해 공백 때문에 마시로에게 선수를 빼앗긴다. 이후 사쿠라장으로 입주하여 마시로와 경쟁 관계에 놓이지만 결국 소라타가 마시로를 선택하는데, 그 선택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 그리고 본인마저 부모의 원조를 받는 것으로 사쿠라장을 졸업하여 비중조차 공기가 되어버린다. 심지어 소라타를 사모하는 포지션도 1학년 신입생인 하세 칸나가 가져갔고, 4년 후 엔딩 시점에서 여동생인 칸다 유우코를 제외한 유일한 솔로다. 호라! 모 젠젠 멀쩡하자나?이라는 인터넷 밈을 통해 패배한 히로인이라는 개념을 오덕계에서 대중화한 캐릭터.
- 작안의 샤나 - 요시다 카즈미
- 49일 - 한강
- 5등분의 신부
- 감옥학원
- 쿠리하라 치요 - 주인공인 후지노 키요시의 순애 대상으로서, 왕도 전개의 순정파 히로인답게, 마지막 화 바로 전까지 남주의 최종 고백까지 받아놓고 이를 받아들이며 최종 진 히로인으로서 해피 엔딩인 듯 했으나... 오줌을 계기로 시작된 주인공과 하나 센빠이의 만남, 오줌을 각자 면상해 발사하며 쌓인 주인공과 하나 센빠이의 끈끈한 인연, 급기야 서로 상대방의 팬티를 입고 온 키요시와 하나 센빠이의 사타구니 교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급기야 하나 센빠이의 얼굴에 발사되는 키요시의 오줌을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그 동안의 키요시와의 순애는 거짓으로 거듭된 관계로 확정된 채 종말을 맞이한다. 이런 충격적인 반전으로, 결국 차기 어둠의 학생회장으로서 마치 예전의 언니가 그랬듯, 남자들을 증오하며 흑화된다.
- 게이머즈!
- 호시노모리 치아키: 여자 버전 아마노 케이타로 평가될 정도로 성격/취향이 똑같고, 프리 게임 개발자의 작가와 팬으로서, 소셜 게임의 친우로서 아마노 케이타와 인연이 남다르고 천생연분으로도 여겨졌지만, 텐도 카렌에게 대한 연심이 굳건했던 주인공에게 결국 11권에서 차였다. 연재 중반에 한 번 차인 적이 있기 때문에 두 번이나 차인 셈.
- 결계녀
- 최민선: 박진수를 좋아해 고백을 하였지만, 본인도 이전에 진수에게 저질렀던 짓 때문에 자신의 고백이 100%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데다가 결말에서 진수가 정하윤의 고백을 받아들여 사실상 차인 상태. 그래도 진수가 '헤어지기 싫은 친구'로 여기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인식하는 것을 보면 그나마 위안이 될 만한 점.
- 오지애: 민선이와 마찬가지로 진수를 좋아해 고백을 하였지만 진수는 하윤이와 이어진다. 그래도 이 쪽도 진수에게 좋은 친구로 인식된 데다가 결말에서 한 남학생이 얼굴을 붉히면서 그녀에게 커피를 주는 장면이 나오는 등, 더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 것이 위안이 될 듯.
- 골든 타임(라이트 노벨) - 하야시다 나나: 오히려 야나기사와 미츠오라는 주인공 타다 반리보다 더 잘생기고 성격 등 여러모로 조건이 훨씬 나은 남캐와 이어지며 위의 항목의 정말 패배인가에 부합하는 히로인이다. 특이하게 이 작품은 주인공과 이어진 카가 코코도 첫사랑에는 실패했다.[8]
- 구남친이 내게 반했다 - 허유리: 단태오를 좋아했으나 태오의 마음은 이미 옛 여친 한나봄에게 가 있는 데다가 유리에겐 전혀 관심이 없다. 태오와 나봄 사이를 이간질하려 하지만 전부 실패하고 결국 태오는 나봄과 이어진다. 그나마 동정의 여지가 있는 데다가 깔끔하게 포기라도 한 차준과는 달리 이쪽은 본인의 자업자득이 꽤 크다
-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 나나미 K. 블레이드필드: 사실 나나미는 주인공 소우타의 누나, 그것도 친누나에다가 쌍둥이라서 현관합체를 벌일 게 아닌 이상은 절대로 맺어질 수가 없다.
- 그랑블루
- 요시자와 아이나: 주인공인 키타하라 이오리를 짝사랑했지만 결국 마음을 접고 이마무라 코헤이와 이어졌다.
- 부스지마 사쿠라코: 히로인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이오리에게 들이댔지만 결국 거절당하고 친구로 남게 되었다.
-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 오오쿠라 미나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 캄란 블룸: 슬레거 로우에 치이고 브라이트 노아에 치이며 퍼스트 건담에서의 등장은 끝났지만, 의외로 토옹이 잊지 않고 역습의 샤아에서 출연시켰다! 재무국 관리로서 금괴의 진위 확인을 위해 연방과 네오지온의 회담에 참석하고, 액시즈 양도에 위험을 느껴 원래라면 론도벨이 사용할 수 없었을 핵탄두 다수를 빼돌려서 브라이트에게 제공한다. 그 핵탄두가 네오지온 함대와 MS 부대에 대한 공격 및 교란, 액시즈의 파괴 등에 사용된 걸 생각하면 중요한 역할. 게다가 핵탄두를 넘길 때 브라이트에게 미라이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 애초에 조연도 아니고 단역이었던 걸 생각하면 패배자는 커녕 반대로 인맥 덕분에 후속작에서 자리를 얻은 사례일지도?
- 기동전사 건담 - 프라우 보우. 아무로 레이의 소꿉친구로 아무로를 좋아했지만 결국은 차이고 하야토 고바야시와 결혼했다. 같은 소꿉친구라도 미모의 화 유이리는 멀쩡하게 승리자가 된 걸 보면 평범한 외모가 문제였던 듯. 그러나 패배 히로인 루트 이후 인생도 그다지 평탄치는 않은데 자식으로 입양했던 카츠, 남편인 하야토가 잇달은 전쟁에서 모두 사망한다.
- 기동전사 건담 ZZ - 엘 비안노
- 기동무투전 G건담 - 아렌비 비아즐리
- ∀건담 - 소시에 하임
- 기동전사 건담 00 - 펠트 그레이스: 1기에서는 닐 디란디를 짝사랑하였으나 후반부에 닐은 사망했고, 2기에서는 동병상련이었던 세츠나 F 세이에이를 짝사랑하게 된다.[10] 2기에서 극장판까지 세츠나에게 꽃을 전해주어 격려하고 임무 후 음료수까지 권하고, 세츠나가 ELS와의 대화 도중 쓰러졌을 때 옆에서 지켜봐 주었으나, 하필 세츠나의 성향이 인간 히로인 취향이 아닌지라... 더구나 엄연히 서브였는지 정히로인인 마리나 이스마일에게 마지막 장면[11][12]까지 내주게 된다. 그나마 인기 면에서는 마리나보다 매우 높지만 스토리상 보면... 다만 슈퍼로봇대전 UX 등 여러 기타 매체의 행보를 보면 마리나를 밀어내고 세츠나와 함께 ELS의 모성으로 떠나는 등 사실상의 진 히로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세츠나와의 관계도 각 작품 공인 커플끼리만 표시되어있는 호의로 되어있을 정도.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즈 - 카르타 이슈 : 어릴 때부터 맥길리스 파리드를 좋아했으나, 그는 훗날 웬 꼬마 아가씨와 약혼 관계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친위대 전원은 금발로 구성되어 있다!! 여담으로 위의 4명과는 달리 건담 시리즈 내에서 죽음을 맞이한 패배한 히로인이다.[13]
-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 코사이지 스미레(비올라): 몇권에서 사귀다가 16권에서 산쇼쿠인 스미레코 고백으로 인한 헤어짐
- 히나타 아오이(히마와리)
- 아키노 사쿠라(코스모스)
- 하네타치 히나(아스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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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키 치하루(츠바키)
- 난다 난다 니얀다 - 루루: 11화B에서 주인공 야고를 좋아하게 되지만, 34화B에서 나나가 미래 니얀다(야고)의 신부가 될 예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마나미는 그나마 인기가 낮은 편이라 풍파가 적었지만, 쿠로네코와 아야세는 둘 다 진 히로인보다 인기가 높았고[16], 진 히로인 자체가 배덕적인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의 거부감을 산 것이 1차적인 이유. 허나 그보다도 더 큰 문제는 그 결말을 위한 급전개가 충격적인 캐릭터 붕괴를 수반했다는 것으로, 쿠로네코와 아야세의 결말이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인 데다 마나미는 인기를 떠나서 평소 모습에선 상상할 수 없는 충격과 공포의 격투씬을 연출했으며, 결국 이보다 더 추할 수 없는 형태로 인간 관계를 파탄내고야 말았다. 이 내용을 담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2권이 발매되고 애니메이션 2기 12, 14화가 방송된 뒤 상상을 초월하는 피바람이 불었었고, 그 피바람의 여파는 오래 지속되었으며, 작가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지금도 간간히 까이고 있다. 결국 작가는 완결 몇 년 후에 병 주고 약 주는 건지 몰라도 아야세 루트를 집필하여 발매한다.
- 내 이야기!!
- 스나카와 아이: 어린 시절부터 동생 마코토의 친구인 타케오에게 호감을 가지고 나중에는 좋아하게 되었으나 타케오는 린코와 사귀게 되었다. 그래도 본인은 둘을 열심히 응원하게 된다.
- 이치노세 코우키: 린코에게 열심히 대시를 하며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대회에서 공개 고백을 하였으나, 린코는 이미 좋아하고 있는 남친(타케오)이 있다면서 거절한다. 결국 본인은 린코의 마음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타케오와 린코를 응원한다.
-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 하세가와 미도리
- 사쿠라이 아즈키: 원작 소설 8권에서 주인공인 하세가와 미도리가 주인공인 카시와다 나오키에게 고백을 받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탓에 본의 아니게 고백을 거절하게 된다. 그 이후로 비중은 엑스트라 급으로 작아지게 되며, 작품 후반부에서 본인이 직접 연심을 그에게 고백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예정된 거절. 그 후로 하세가와의 비중은 폭락하고 만다. 사쿠라이 아즈키의 경우는 주인공에게 고백을 성공하고 잠시 연인 사이가 되나, 본 작품의 진 히로인인 고이가사키 모모도 그에게 연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밀어줬다는 사실을 그녀가 알게 되어, 이 사실을 그에게 알리고 그 사실을 안 주인공에게 본인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고백하나, 그녀에게도 돌아오는 것은 이별을 알리는 말 뿐이었다. 그녀 역시도 그 이후로는 비중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그나마 아즈키는 본인이 주역인 아즈키 엔드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하세가와에겐 꿈도 희망도 없다.
- 네가 있는 마을 - 미시마 아스카: 이 작품은 특이하게 등장한 거의 모든 히로인이, 주인공과는 깨졌어도 다른 남캐들에게 히로인 분양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유일하게 아스카만 끝까지 맺어지지 못했다. 가장 불쌍한 히로인.
- 니세코이
- 카나쿠라 유이 - "언니는 지지 않을 거야"라는 다짐이 무색하게 열쇠 히로인 중 최초 탈락했다. 완결에서 임신한 것을 보아 그나마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는 한 것 같다.
- 타치바나 마리카 - 가장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라쿠가 결혼식까지 난입하며 저지했지만, 식장에서 친구 선언 당하며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차였다. 하지만 본인은 진심을 들어 만족하는 듯. 오노데라와 치토게에게 동시에 연심이 있는 라쿠를 일깨워 주며 퇴장. 219화에서 다시 등장해서, 한 번 더 라쿠를 떠보지만 또 다시 확인사살 당하며 마리카 팬들의 가슴을 후벼팠다. 그 이후엔 라쿠보다 더 좋은 상대를 찾고 있는 것 같다.
- 오노데라 하루 - 203화에서 언니를 응원하겠다며 단 3화만에 광탈했다. 가까운 지인 후짱에게 연정을 털어놓고 오열하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새 시작을 각오하는 등, 전형적인 럽코 사골 클리셰를 찍으며 퇴장. 하지만 고백도 못해보고 양보해 준 언니가 끝내 패배한 히로인이 된 걸 생각하면, 하루나 독자나 꽤나 어리둥절할 상황이나 본인은 나름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으리라 납득하고 넘긴 듯. 완결까지 새로운 상대는 못 만난 것 같지만...
- 츠구미 세이시로 - 204화에서 라쿠와 치토게의 관계가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다음 화에서 라쿠와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206화에서 치토게의 연정이 범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추궁한 끝에 치토게의 진심을 알게 된다. 라쿠의 귀를 막고 고백을 하지만, 아가씨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라쿠를 포기한다.
- 오노데라 코사키 - 작중 최대 떡밥이자 가장 유력한 진 히로인 후보인 약속의 아이였는데도 이렇게 되었다.[19] 225화에서 라쿠의 치토게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일종의 매듭을 위해 라쿠에게 고백한다. 이 고백을 듣고 라쿠는 오노데라와의 추억을 되살리며 눈물이 멈추지 않고, 오노데라 또한 눈물 짓는다. 하지만 라쿠의 마음은 이미 치토게에게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226화에서 결국 차이면서 니세코이의 러브라인은 모두 종결되었다. 루리에겐 생각보다 슬프지 않다고 했지만, 그래도 아팠던 것 같다. 이후 미야나기와 결혼하여 딸 사사를 낳는다.
- 달이 아름답다 - 니시오 치나츠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 이치고: 정작 좋아하는 사람(히로)에게 차인 것 때문에 잘 나가는 부분은 은근히 작중에서도 여러 캐릭터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파트너인 고로에게 고백까지 고백하고, 이쿠노도 이치고에게만 동료애 더 많은 감정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 나인 알파도 그녀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탐구합니다.[21] 하다못해투가 있는 히로 심지어 이치고를 아끼는 것을 자주 비춘다.
- 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 - 사에구사 유키: 작품 극초반에 차인다. 하지만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제법 중요한 활약도 하는 주연급 캐릭터. 그러나 안 좋은 일에 휘말려 크게 다치게 되거나 악당에게 인질로 잡히는 등 여러 모로 취급이 좋지 않아, 충분히 이 목록에 들어올 만하다.
- 데이트 어 라이브 - 야토가미 토카를 제외한 정령 전원: 물론 이츠카 시도와 정령들 모두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기에 그 동안은 암묵적으로 서로 간의 합의 하에 유사 하렘을 차리기는 했으나, 그러나 시도 본인이나 정령들 모두 연애적인 의미에서의 하렘까지는 부정적이다. 이중 요시노, 코토리, 오리가미는 시도에게 직접 용기를 내서 고백을 했으나 시도가 이미 마음에 둔 사람이 있기에 사실상 거절당했으며, 사실상 정령들도 이미 시도가 토카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 드래곤 퀘스트 4 - 용자, 피사로: 용자의 경우에는 소꿉친구인 신시아가 피사로의 손에 살해되었고, 그 피사로마저도 사랑했던 로잘리가 인간들 손에 살해당하고 결국은 인간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했고, 자신의 몸에 진화의 비법을 사용해 궁극 생물 데스피사로로 진화를 하게 된다. 그러나 불완전한 진화의 비법을 사용한 부작용으로 자아가 붕괴,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도, 로잘리에 대한 기억도 모두 잃어버리고 오로지 인간 만을 죽이려 하는 욕구만 남은 파괴의 화신이 된다. 그러나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말리던 로자리의 말도 무시하고 계속 나쁜 일을 하고 다녔으며, 로잘리의 죽음의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무조건 인간에 증오를 돌리고 자신을 망가뜨리는 등, 결국은 제멋대로인 행동만 한 일면도 있기 때문에 '동정의 여지는 없다'라고 해석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 러브 러쉬! - 코코로
- 랜덤채팅의 그녀!
- 윤성아: 다만 이후 주인공의 행보를 보면 딱히 패배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 쪽도 결국 최준우한테 반해버리고는 천박하고 매력 없는 저지능 캐릭터로 전락해버리면서 결국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 레고 닌자고 - 로이드(닌자고): 사랑하는 사람이 악역이 된 선역인 케이스. 그것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발등 찍힌 것도 모자라 뒤통수에 도끼 맞은 꼴에다, 심지어 하루미가 자기를 이용한 걸 안데다 모든 게 연기에 자기 부모까지도 갖고 놀았으니, 여기 기재된 사례 중에서 가장 처절한 실연을 맞이한다. 하지만 불의 닌자 대 얼음의 황제에서 아키타에게서 볼 키스를 받아서 아키타랑 이어질 가능성이 생겼으니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그러나 닌자고 어둠의 크리스털에서 맺어지기는 하지만 문제는...'
- 레 미제라블 - 에포닌 테나르디에: 짝사랑하는 마리우스 퐁메르시는 자신은 그저 좋은 친구로만 생각하다가 어릴 때 자기 집에서 괴롭힘받던 기집애에게 빠져버리고, 결국 어장관리나 당하며[22] 마리우스를 돕다가 결국 그의 목숨을 구하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그나마 짝사랑하던 상대의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하고 뮤지컬 판에서는 코제트 역보다 훨씬 인기 좋은 배역이라는 데에 위안을 삼아야 할지도.
- 렌탈 마법사 - 호나미 타카세 엄블러: 주인공인 이바 이츠키를 두고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와 작품 내내 꾸준히 히로인 쟁탈전을 벌인다.[23] 소꿉친구 속성과 어린 시절 이츠키가 한쪽 눈을 잃는 사건을 함께 겪은 부분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이쪽의 승리를 더 유력하게 점치는 여론이 많았지만, 의외로 아디리시아 쪽이 이츠키와 이어지면서 졸지에 패배한 히로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4]
- 렛미인 - 호칸
- 로어 올림푸스
- 민테: 한때는 하데스와 연인 관계였으나, 서로 권태기에 빠져 있을 당시 하데스가 페르세포네와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되면서 결국 하데스의 마음은 완전히 페르세포네에게 가 버리며, 민테가 제우스에게 페르세포네의 숨겨진 과거를 까발렸고 이에 분노한 페르세포네에 의해 결국 박하 화분이 되어버린다. 일단 불쌍하기도 하지만 먼저 본인이 평소 하데스에게 쌀쌀맞게 대하면서 상처를 준 것은 물론,[25] 다른 신들에게도 밉보일 짓을 잔뜩 한 것도 있는데다가 앞서 말했듯이 본인이 선을 넘은 일들도 많아서 과정을 놓고 보면 본인의 자업자득도 크다. 그나마 시즌 2.5에서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그 과정에서 페르세포네와의 갈등도 좋게 풀어지고 자기 잘못도 어느 정도 반성하는 등 나름 좋게 끝난다.
- 레우케: 제우스가 하데스를 달래기 위해 페르세포네의 대역으로 레우케를 세웠을 때 하데스에게 반해 하데스가 정중히 거절하였음에도 가짜 문자를 증거로 내세우면서까지 계속 집적댔고 심지어 하데스가 이미 페르세포네와 결혼하여 엄연히 유부남임에도 계속 들이대다가 페르세포네에게 경고까지 듣게 되었다. 테티스 조차 (레우케에 비하면) 차라리 민테가 훨씬 더 나았다고 대놓고 한탄할 정도.[26]
- 메가이라: 하데스를 짝사랑하는 묘사가 있었지만 하데스가 결국 페르세포네와 결혼하면서 짝사랑은 그대로 끝났다. 그래도 하데스와 자주 삐걱대고 상처를 자주 주던 민테나 하데스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고 계속 집적대는 레우케에 비하면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에게 딱히 민폐는 안 끼쳤기에 그나마 나은 편.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샤론 카터: 캡틴이 묠니르와 인피니티 스톤을 각각 원래 시간대에 되돌리는 동시에 고모할머니인 페기 카터와 결혼했다.
- 리즈 : 아빠가 스파이더맨에게 잡히면서 이사를 가게 되면서 피터와 미셸 존스가 이어졌지만...
- 해피 호건 : 파 프롬 홈에서 메이 파커와 이어졌지만...메이가 샘스파의 그린 고블린에 의해 살해 당하면서 남편 곁으로 가게 되었다.
- 마사무네의 리벤지
- 명탐정 코난
- 하이바라 아이: 에도가와 코난( 쿠도 신이치)를 짝사랑하고 있으나, 모리 란과의 플래그가 워낙 확고한 탓에. 정작 여사친, 파트너 이상의 관계발전은 되지않고 있으며, 최근화에선 결국 신이치와 란이 정식으로 연인관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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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 모미지
- 문학소녀 시리즈 - 고토부키 나나세: 츤데레 + 짝사랑하는 순정파 속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온갖 노력 끝에 본편에서 남주인공인 이노우에 코노하와 사귀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때문에 누구보다도 처량한 결말을 맞이했고.
-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 아모우 키루키루:자신의 노무라 후도의 짝사랑 상대.
- 베리베리 뮤우뮤우 - 킷슈
-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 히야마 히카루. 러브코미디계의 원조 패배 히로인으로, 삼각관계에서 패배한 히로인인 그녀의 비참함을 크게 부각시킨 극장판이 별도로 있을 정도다(1988년판). 가벼운 분위기의 러브코미디인 원작 만화나 TV 애니메이션과 달리 이 극장판은 삼각관계에서 패배한 히야마의 슬픔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어 원작 파괴란 비난을 받았을 정도다. 무려 8년 뒤(1996년)에 이 극장판의 대미지를 수습하는 추가 극장판이 만들어졌을 정도.
- 뷰티풀 군바리 - 김정우: 주인공 정수아와 연관된 남캐들 중 수아의 오빠들을 제외하면 그나마 가장 자주 나오고 오랫동안 수아를 좋아하는 묘사도 자주 나왔지만 정작 수아는 정우를 그저 친한 남사친 정도로만 보고 있는데다가 오히려 한참 후반에 등장한 박시윤이 수아와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면서 사실상 패배자가 되었다.
- 사실 나는 - 아이자와 나기사: 끝내 패배한 히로인이 되어버렸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맨처음 주인공 쿠로미네 아사히가 짝사랑 하던 인물은 다름아닌 아이자와 였다.그때 아사히의 마음을 받아줬으면 서로 해피엔딩 이였겠으나 아이자와는 아사히의 호의는 기쁘면서도 지구인과 불필요한 접촉은 원하지 않는다며 쿠로미네 아사히를 차버렸는데 역설적이게도 이후 본인이 쿠로미네 아사히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만 때는 이미 늦어서 아사히는 시라가미 요우코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나름대로 자신의 마음을 어필해 보기도 하고 방해공작도 펼쳐봤지만 아사히의 마음은 끝까지 변하지 않아서 아사히는 시라가미와 이어지고 결국 패배한 히로인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다른 히로인들은 다른 인물과 이어지거나 엮이는 인물이라도 있는데 이쪽은 그런 것조차 없다...
- 수호천사 히마리 - 쿠자키 린코: 특이한 케이스인데, 원작이 하렘 엔딩으로 끝났는데도 홀로 패배한 히로인이 되었다. 심지어 주인공 유토와 다른 히로인들의 난교 직후의 현장을 본다. 잠깐 나온 듣보잡 요괴들도 주인공과 섹스를 했지만, 무적의 소꿉친구 보정 앞에 그런 거 없다. 그래도 아예 차이지 않고 하렘 일원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 시끌별 녀석들 - 미야케 시노부: 원래는 메인 히로인이었으나 인기도 비중도 전부 라무에게 밀려버려 완전히 페이크 히로인이 되었다. 거기다 시노부와 대조적으로 라무는 처음에는 그냥 1회용 게스트 캐릭터였으나, 인기를 얻어서 레귤러로 승격되고 이후 아예 시노부를 밀어내고 메인 히로인이 된다. 그렇지만 시노부 본인은 후반부에서 역대 남성 캐릭터들중에서 가장 순애보에 조건도 좋은 이나바와 공식적으로 이어지고 라무와 이어진 주인공 아타루가 워낙 바람끼가 심한 문제아다보니, 오히려 히로인 교체가 시노부의 인생에 있어서는 호재이며 진히로인화로 아타루의 바람끼에 고생하게 될 라무가 더 불쌍하다는 반응도 있다.
- 시도니아의 기사 - 시나토세 이자나: 초반 타니카제 나가테가 지하 생활을 끝내고 올라올 때부터 가장 옆에서 큰 도움을 줬던 동료로서, 나가테가 힘들 때마다 옆에 있어준 전형적인 소꿉친구 포지션. 중반부에는 이 둘이 동거하게 되면서 히로인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나 싶었는데, 어떤 촉수괴물이 히로인 자리를 빼앗아가버리고 말았다. 바로 패배한 히로인으로 전락.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1권 표지 히로인인데도 페이크 타이틀 히로인이라는 점에서 이미 패배한 히로인 확정
-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 : "사랑하는 메트로놈" 평행 세계 코믹스에서 따로 자신의 루트를 받았다.
- 신만이 아는 세계: 공략 히로인들 중에서도 유피테르 자매와 관련이 있거나 공략과는 전혀 무관한 방법으로 케이마에게 반해, 케이마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히로인들 중 최종적으로 케이마와 맺어진 코사카 치히로와 엘류시아 데 루트 이마에 의해 케이마에 대한 모든 기억을 망각한 하쿠아 드 로트 헬미니움을 제외한 전원의 목록이기도 하다.
- 스쿨홀릭
- 운동장, 쭈니군: 둘 다 조은샘을 짝사랑했지만 신샘과 결혼을 하게 되고, 조은샘이 고등학교로 떠나게 되었다.
- 티컬양, 순정녀: 위처럼 둘 다 미노를 짝사랑해지만 미노는 슬이와 이어지게 된다.
- [쓰레기의 본망]
- 에바토 사나에
- 카모메바타 노리코
- 하야카와 메이
- 스퍼맨 - 아영: 주인공 김기두의 전 여자친구. 기두와 첫 관계를 가지기 직전에 생명공학연구소에 의해 기두가 납치되고 본인은 기억이 지워졌으며, 더군다나 비밀연애 중이었기에 그대로 기두와의 연애는 종료되었다.
- 아테나 컴플렉스
- 아테나: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과거 포세이돈이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후 암피트리테와 결혼하고 나중에는 죽었기 때문에 결국 패배한 히로인이 되었으나, 아직 엔딩이 나오지도 않았고 현재 시점에서는 포세이돈의 환생인인 이바다가 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패배한 히로인에서 나름 벗어날 수 있을지는 모른다.
- 홍장미: 첫 등장 당시 아테나에게 반해 아테나와 사귀고 싶어[31] 당시 아테나와 친하게 지내던 바다에게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까지 하였지만, 50화에서 아테나와 대화를 나눌 때 '나는 너랑 바다의 조합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너를 바다에게 양보하겠고 나는 멀리서 응원하겠다'라고 하였다. 이 경우는 사랑 쟁취를 시도 하기 전 그 당사자 앞에서 본인 입으로 포기한다고 한 특이 케이스. 그러나 저 말은 아테나와 바다의 의사존중 없이 본인의 망상에서 꺼낸 말이었고, 이 행동으로 인해 장미는 아테나와 독자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되었다.[32]
- 애니멀 스쿨
- 스텔라: 어렸을 때부터 범경이를 좋아했으나 스텔라가 범경이에게 고백하기 이전에 범경이는 이미 자후를 좋아하고 있었던데다가 스텔라를 그냥 친구로 보고 있는 상황이여서 고백을 거절했다. 그리고 완결 즈음에 자후가 범경이를 찾아가 고백을 함으로써 사실상 이어졌다... 참고로 그의 첫 등장 당시 작가 왈, '기억하지 마세요 어차피 단역임'.
- 까순이: 박가막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으나 가막이는 이미 해교라는 여친이 있어 당연히 고백을 찬다. 그럼에도 본인은 가막이에게 접근을 하려고 시도하던 중, 우연히 조까치의 습격을 받고 입원하여 비중은 그걸로 끝.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자업자득인 게 이미 여친 있고 선까지 제대로 그었는데도 고백하거나 매달리는게 그게 정상이겠냐마는...
- 알드노아. 제로: 작품의 안 좋았던 평가를 더 나락으로 떨어뜨린 케이스이다.
- 야마다와 7명의 마녀[33]
- 오다기리 네네
- 히메카와 소라
- 낸시
- 애니멀 아이즈 - 이지은
-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 - 알쳄: 리메이크 판에서 주인공인 어빈을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됐으나 어빈은 알쳄을 동생인 아이멜과 겹쳐보고 있었을 뿐이었고 그는 결국 루티스와 이어졌다.
- 오!주예수여
- 진일범: 주예수를 좋아하였으나, 예수가 밸런타인데이 때 수빈에게 케이크를 준 것에 대한 질투와 분노로 인해 수빈을 대걸레로 패다가 이를 듣고 달려온 예수가 그만 사고로 대걸레에 걸려 넘어져[34] 3일간 혼수상태로 있었다가 깨어난 이후 예수는 오히려 수빈이와 더 가까워져 사귀는 사이가 된다. 본인은 굉장히 분해하였으나[35] 결국 예수에게는 좋은 친구로 남겠다고 하게 된다.
- 대종이: 과거 '소이'라는 여학생[36]을 좋아하였으나, 오히려 그녀가 다른 남학생에게 하는 고백할 때 그걸 도와주었으며 스스로 소이를 포기한다! 그래도 소이가 자신을 좋게 기억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것이 그나마 심적으로 위안은 될 듯.
- 오버플로우 사의 게임들 - 사와고에 토마루 & 이노우 모에기: 중학생 때에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으나, 이들의 친아버지인 이노우 죠와 그의 아내, 그리고 여러 사정 때문에 서로 사랑하는 채로 결국 맺어지지 못했다. 결국은 토마루가 크게 비뚤어져 지금 같은 막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게다가 더 씁쓸한 것은 토마루의 첫사랑인 동시에 유일하게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이복 누나인 모에기라는 점이다. 만약 토마루와 모에기가 제대로 맺어졌다면 훗날 작중의 역사가 상당히 바뀔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상당히 안타까운 케이스.
- 원초적 본능 - 베스 가너 박사(쟌느 트리플혼 분): 과거 연인 관계였던 주인공 강력계 형사 닉 쿠란( 마이클 더글라스)이, 용의자이자 매력적인 사이코패스 여성인 캐서린 트라멜( 샤론 스톤)에게 마음을 빼앗겼음을 깨닫고 처음에는 화를 내지만, 다음날 닉이 사과하려 하자 "이젠 완전히 괜찮다"며 웃어넘긴다. 어찌 보면 패배한 히로인의 원조인 셈.[37]
-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 제목부터 이미 진 히로인을 암시하기 때문에 패배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 유령신부 - 에밀리(유령신부): 메인+타이틀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히로인이고 결국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았지만 해피 엔딩을 맞이한 특이 케이스.[39] 후반부에 빅터와의 결혼식 도중, 몰래 결혼식을 지켜보던 빅토리아를 우연히 보고 마음을 고쳐 자신이 평생 원하던 꿈이던 사랑하는 사람의 신부가 되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면서까지 빅터와의 결혼을 빅토리아에게 양보해 주었다. 그리고 마침 결혼식에 난입한 과거 자신을 죽인 옛 연인 바키스에게 얼떨결에 복수를 마친 후[40], 빅터와 빅토리아의 행복을 빌어주며 행복한 표정으로 성불한다.
- 이런 영웅은 싫어
- 유다: 어린 시절부터 은비단을 좋아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그 짝사랑 상대에게 자주 무시당하고 까이며, 결국 은비단이 바퀴벌레 영물 혼혈인 그레고르와 사귀게 되어 처량함이 배로 늘게 되었다. 그래도 팬덤에서는 은비단 관련 커플링으로 그레고르보다는 더 많이 엮이는 것이 그나마 위안은 될지도.
- 백모래: 다만 이 쪽은 전적으로 백모래의 자업자득이다. 애초에 어린시절 랩터의 가족들이 이야기했듯 랩터도 백모래를 싫어하지 않는 눈치였고 백모래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으나 백모래 스스로 랩터의 가족을 몰살시키면서 관계를 파탄냈기 때문.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다크니스, 아이리스: 애매모호하게 정해지지 않은 결말로 끝나긴 했으나, 사실상 카즈마가 메구밍을 확실히 의식하면서 다크니스의 고백을 확실하게 거절하기도 하였으며. 작가 또한 하렘엔딩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었기에 사실상 열린 결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이야기 시리즈 - 센조가하라 히타기, 오시노 시노부를 제외한 아라라기 하렘 전원
- 센고쿠 나데코: 괴물 이야기 TVA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미끼 이야기에서 충격과 공포의 전개를 보여주다가 사랑 이야기로 원래대로 돌아가고, 분신 이야기 이후로는 완전히 코요미와의 관계를 끊었다.
- 하네카와 츠바사: 상처 이야기에서의 행적을 보면 당장 사귀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데 꽤 불행한 가정 환경을 가진 데다가, 좋아하는 남자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대놓고 고백을 거절해버렸다. 그리고 니시오 이신은 괴짜 이야기에서,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코요미 역시 히타기와 엮였다고 씀으로써 하네카와 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후벼팠다.
- 옆자리 괴물군 - 야마구치 켄지: 사실상 자신이 시도하는 어프로치가 전부 주인공들의 관계를 호전시켜줄 뿐, 자신과의 플래그는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신기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준다. 이 쯤 되면 작가한테 미움 받고 있나 생각이 드는 정도. 그나마 시도했던 고백은 제대로 된 내용도 꺼내기 전에 '미안해' 한 마디로 짤린다.
- 일곱 개의 대죄
- 제리코: 반에게 연심을 품은 것 같지만, 정작 반은 엘레인에 대한 순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엘레인도 반을 좋아하고 있다. 해당 만화 특성상 대다수 공식 커플들의 연애 플래그가 거의 돌에 새긴 수준인 데다가, 특히 반과 엘레인 이 둘의 관계를 생각할 때 라인 탈출은 불가능 수준. 결국 반에 대한 마음은 포기하게 된다. 그래도 엘레인과는 사이는 좋은 편에 속한다.
- 마엘: 이 쪽은 제리코보다 훨씬 더 답이 없는데, 최고신의 딸인 엘리자베스를 연모했으나[41] 그 엘리자베스는 마신왕의 아들이자 '주인공'인 멜리오다스와 사랑을 하고 있다.
- 자네리: 주인공 멜리오다스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멜리오다스는 이미 엘리자베스라는 연인이 있었다.
- 자폭군 - 핑크(슈): 애니메이션 판은 원작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 원작은 짝사랑했던 엔에게서 자기가 모든 일의 흑막이라는 폭언을 들었기 때문.
- 잔잔한 내일로부터 - 시오도메 미우나: 작품 2쿨을 캐리해서 본작을 살리고 2ch를 비롯한 일본 팬, 디시나 루리웹을 비롯한 한국 팬의 지지가 매우 두터웠다.[43] 그러나 2쿨 오프닝의 묘사도 있고 1쿨 5화의 행방불명 에피소드에서 본인을 여러 번 외톨이라고 일컫는 등 팬들의 마음과는 달리 복선은 충분히 있었고 히카리는 마나카 일편단심이라 맺어지진 않았다. 본인은 첫사랑의 눈물이 바다에 녹아들었다고 표현. 거기에 제작진이 아예 인터뷰에서 못박았다. #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 멜리아 에인션트 : 슈르크를 좋아했지만 슈르크가 워낙 피오른 일편단심이라 멜리아쪽에서 포기했다. 피오른의 몸에 동력 역할을 하던 메이너스의 모나드를 잔자에게 빼앗긴 후 피오른이 자신이 죽으면 슈르크를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멜리아도 그럴 수는 없다며 거절했지만 멜리아도 슈르크 한명만을 봤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혼자 남아버린 제노블레이드 3의 세계에서도 슈르크의 후기형 모나드를 아이오니온 세계에서 천년이상 보관해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련하다고 생각될정도.
- 제물공주와 짐승의 왕 - 이리야: 어린 시절부터 사리피를 좋아했지만, 사리피가 제물로 마족들의 나라로 간 이후엔 여러 사건을 겪은 이후 레온하트와 결혼 예정이 된 데다 더군다나 사리피와 레온하트와의 관계를 보면… 그래도 사리피가 이리야를 좋은 친구로 보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될지도.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시치미야 사토네: 사실 작품만 보면 엄연한 서브 캐릭터라 패배한 히로인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작품 속 시간대로 보면 분명 유우타를 먼저 좋아한 건 시치미야이다. 그러나 못 보던 사이에 듣도 보도 못한 사왕진안의 능력자가 등장한 셈. 특히 2기 10화에서 너무나도 무거운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44] 곧바로 패배한 히로인이 되고 말았다.
- 창세기전 시리즈
-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 살라딘을 사랑했지만 살라딘에게 있어 엠블라는 연인인 셰라자드와 닮은 사람이었을 뿐 셰라자드의 대신은 아니었다.
- 루시엔 그레이: 베라모드를 짝사랑하여 그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지만 베라모드는 시종 엠블라에게만 일편단심이었고 루시엔이 죽고 나서도 그녀가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뿐더러 그녀의 죽음을 한참 뒤에 알아서 제대로 슬퍼하거나 애도할 여유도 갖지 못하는 등, 목숨을 바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냈다는 사실 하나를 제외하고 루시엔의 연심은 철저할 정도로 보답받지 못한다.
- 천년구미호
- 이랑: 과거 법운을 좋아하였으나 법운은 이미 화연을 연모하고 있었으며, 법운이 반야를 족자에 봉인시키다가 사고로 죽은 이후 1000년 동안 그의 환생인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이소윤의 몸을 통해 그를 만나게 되지만[45], 법운은 여전히 화연을 연모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실망을 하고 결국 3부에서는 법운을 포기하고 자신만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다. 그래도 나중에 법운이 성불을 할 때 꺼지라고 하지만 그가 성불을 한 뒤에는 가지 말라면서 펑펑 우는 걸 보면, 법운에게 약간의 미련과 정은 남아있는 듯하다.
- 이세미: 이 쪽은 순전히 본인의 자업자득에 인과응보다. 이랑은 최소한 상대방에 대한 선이라도 지키기는 했고 그나마 법운과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라도 했지 얘는 끝까지 반야에게 혐오감만 받게 되었다. 그리고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결말 이후의 일들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으로 지금 이상의 비참한 운명은 이미 예약되어 있는 상태.[46]
- 청춘 돼지 시리즈 - 코가 토모에: 같은 작가에, 사쿠라장과 같은 세계선이다. 사실 이쪽은 주인공 아즈사가와 사쿠타가 일편단심 사쿠라지마 마이뿐이라 다른 히로인과 맺어질 가능성은 지극히 낮고, 사실상 사쿠타에게 이성의 의미로 애정을 보인 히로인은 코가랑 마키노하라 뿐이다. 근데 마키노하라는 if로라도 이어지긴 했는데[47] 코가는 그저 그런 것도 아니다.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 린 민메이: TV판에서도 극장판에서도 미사에게 패배, 특히 극장판은 민메이가 개념캐가 되었는데도 얄짤없이 밀렸다.
- 【최애의 아이】 - 아리마 카나: 호시노 아쿠아마린을 오랫동안 짝사랑했지만. 그러나 라이벌인 쿠로카와 아카네에게 아쿠아의 첫키스와 더불어 아쿠아를 완전히 빼앗겼으며. 마찬가지로 전생부터 아쿠아를 짝사랑했던 호시노 루비도 친여동생이라는 입장상, 아쿠아와 이어지지는 못하는 대신 적어도 아쿠아와의 키스는 한 상태였는데 카나만큼은 아쿠아와의 이러한것이 전혀 전무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겨우 아카네와 정리한 아쿠아와 그제야 이어지나 싶던 와중에, 루비 살인 미수건으로 인해 결국 아쿠아가 흑막인 친아버지와 동반자살하는 선택을 하면서 끝내 아쿠아와는 연인관계가 되지 못한것은 물론이고, 키스조차도 나누지 못했다.
- 퀄리디아 코드 - 이토 마리카
-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 제임스 노링턴: 약혼녀인 엘리자베스를 오랫동안 좋아하였지만, 정작 엘리자베스는 윌 터너를 좋아하고 있으며, 결국 엘리자베스는 윌과 이어지는 데다가 참고로 본인은 윌과 엘리자베스가 이어지는 3편에서 데비 존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였다.[48] 그나마 위안이 될 만한 부분은 엘리자베스의 사랑을 받진 못했을 뿐 서로 사이는 나쁘진 않았던데다가 데비 존스에게 죽기 직전 엘리자베스를 탈출시키면서 그녀와 이별의 키스를 하였다는 것 정도일 듯.
- 호토리 타다세: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끝맺은 덕에 히나모리 아무와 열린결말로 끝났으나, 원작에서는 확실하게 츠키요미 이쿠토에게 밀려 패배자가 되었다.
- 산죠 카이리: 산죠 카이리는 유이키 야야와 러브 라인이 성사될 것이라는 복선이 있으나, 호시나 우타우와 소마 쿠카이 커플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 키즈나이버 - 타카시로 치도리: 진짜 소꿉친구라서 주인공과 지낸 시간은 누구보다 길고, 메인 히로인인 노리코에게 맞설 무기는 그거 하나였는데 이야기가 후반부를 달리면서 노리코가 치도리보다 더 오래된 소꿉친구임이 밝혀지기 때문에 아오야마 나나미보다 더 비참하고 허무하게 주인공을 포기하고 만다.
- 판타스틱 칠드런 - 토마(판타스틱 칠드런): 전생에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호위 대상이자 약혼자인 티나가 자신의 친구인 소란과 사랑에 빠지자 티나의 행복이 중요하다며 둘을 이어주려고 왕에게 약혼 파기를 이야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티나가 사고를 당하면서 타이밍이 어긋났고 결국 어찌어찌 소생한 티나가 여러 진실로 큰 충격을 받아 폭주한다. 티나를 진정시키려던 그의 노력은 통하지 않는 걸로 보였으나 소란은 단번에 해낸 걸로 보이자(사실 여기에도 사후세계에서의 모종의 개입이 있었지만 이를 알 수 없었다) 그동안 애써 억누르고 마주하지 못했던 부정적인 감정이 폭발해버린다. 결국 자기 감정에 휩쓸려 단 한번 충동적으로 선택한 일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소란을 총으로 쏴 죽이고 말았다)를 만들어 본인의 이후 환생과 그 인생까지 얽매게 만들었지만 그나마 최종화에서 구원받게 된 게 위안.
- 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 (◆) - 아예 한 바퀴 꼬아서 등장하는 히로인이 전부 패배 히로인인 작품이다.
- 페어리 테일
- 제트: 자신의 소꿉친구인 레비 맥거딘을 좋아해 전에 고백을 한 적도 있었으나 고백한지 2초만에 차였다. 그래도 드로이와 서로 다투면서 레비의 마음을 얻을려고 나름 노력은 하였으나 정작 레비는 가질을 좋아하게 되고 오히려 가질 쪽이 레비와의 커플링 접점이 더 많으며, 결국 최종화에서 레비가 가질의 아이를 임신한 것 같은 묘사가 나왔다.
- 드로이: 제트와 마찬가지로 레비에게 고백한 적이 있었지만 이 쪽은 1초만에 차였다. 그 이외에는 제트와 동일. 참고로 비슷한 경우인 리사나는 (나츠x루시만큼은 아니어도) 나츠와의 커플을 미는 팬층도 어느 정도 있고 그 이외에 엮이는 일부 남캐라도 그나마 있는 반면, 제트와 드로이는 그마저도 없다. [53]
- 푸른사막 아아루
- 타히르 라 나디르: 타히르의 짝사랑 상대인 소티스는 카라크를 좋아하고 있다. 더군다가 소티스의 운명의 상대가 카라크라는 암시가 많이 나오고, 소티스가 카라크에게 고백을 했기 때문에...
- 라비: 라비 또한 소티스를 좋아하고 있는데, 소티스가 카라크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옆에서 이를 응원해 준다.
- 하리 리 프타흐: 쥬키하를 짝사랑하는 묘사가 나왔지만, 쥬키하는 네이트와 연인 사이가 된다. 더군다나 쥬키하가 네이트에게 차인 뒤에도 그녀에게 매달리는 듯한 묘사와 암시도 나와(아직은 암시만 나온 터라 정확하진 않지만) 하리의 짝사랑은 더더욱 가망이 없어졌다...
- 프리큐어 시리즈
- 해피니스 프리큐어! - 시라유키 히메 :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다른 프리큐어 동료들은 사랑을 이루었지만, 혼자만 차였다.
- 허긋토 프리큐어
- 프린세스 나인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 - 히무로 이즈미: 애인이었던 히로키는 료에게 갔고, 료의 소꿉친구였던 세이시로는 히카루와 맺어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혼자 남게 되었다.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유이◆ : 고멘 유이 내용 참고.
- 피아노의 숲 - 마루야마 다카코
- 하나의 하루 - 양순이: 하루가 미안하다며 이미 좋아하는 상대가 따로 있어 앞으로는 친구 사이로 지내자고 고백하자 양순이는 괜찮다고 하지만, 하루가 가고 난 이후 그동안 그렸던 그림들을 펼쳐보는데 이걸 보면 내심 하루를 좋아했던 듯. 그래도 이전부터 양순이를 좋아하였던 토르와 플래그를 세우는 등[54] 새로운 인연이 생긴데다가 나중엔 토르와 이어지게 된 것이 그나마 위안은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중에 엔딩에서 하루가 어떤 운명을 맞이했는지를 생각하면 어쩌면 패배한 히로인이 되었기에 오히려 더 좋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을 수도...
- 한츠X트래쉬 - 히가와라 치사토 : 타이틀 히로인임에도 연재 중반 치고 나온 하야미 마키에게 패배.
- 황금무지개 - 서진기: 쿠온지처럼 기혼자임에도 패배자인 케이스인데, 전처와 현재 처를 전부 개 닭 보듯 하며 아들들(서도영, 서태영)까지 무시해 왔던 것, 그리고 작중에서 벌인 만행의 원인이 바로 전부 다 윤영혜 만을 봐왔었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다.
- 헌드레드 - 클레어 하베이: 최종권인 16권에서 키사라기 하야토와 에밀 크로스포드가 베리언트로써의 육체적 한계가 도달해서 더 이상 무예자로 활동할 수 없어서 무예자 활동의 은퇴를 발표한다. 그리고 에밀리아는 이미 하야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하며, 진 히로인 자리에서 안타깝게도 패배했다. 그래도 작가는 클레어를 좋아하는지 스핀오프 코믹스 헌드레드 Radiant Red Rose에서는 키리사기 하야토가 클레어를 선택한 스토리라서 여기에서는 진 히로인자리에서 승리한다.
- 히메가사키 사쿠라코는 오늘도 딱하면서 귀여워(◆): 패배 히로인(?)인 히메가사키 사쿠라코가 주인공.
- BEASTARS - 쥬노: 두 남주인공과의 연애 노선에서 모두 패배한 경우. 처음에는 레고시의 도움으로 곤경에서 벗어난 것을 계기로 레고시에게 반해 열심히 마음을 표현하면서 대시하였으나 레고시는 이미 하루에게 마음을 두고 있던 상태였기에 그의 마음을 얻을 수는 없다는 걸 깨닫고 마음을 접는다. 이후 환승하게 된 루이와 교제를 하나 루이는 약혼녀 아즈키와 정략결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정 때문에 결국엔 이별한다. 그래도 첫사랑 상대였던 레고시와는 서로 좋은 선후배 관계로 잘 지내고 있고 루이의 마음이 쥬노에게 더 가까이 있는 듯 한 묘사가 있다는 것이 어찌보면 쥬노에게는 그나마 위안이 될지도.
- Fate 시리즈
- Fate/Zero - 마토 카리야: 페이트 세계관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중 하나. 사랑했던 사람은 딴 남자와 결혼했고, 그 사랑하는 사람의 딸은 마토 가에 입양되어 좋지 못한 꼴을 당하는 바람에 그 아이를 구하려고 무리해서 성배전쟁에 뛰어들었지만 그렇게 증오하던 남자에게 당하지 않나, 그 남자보다 더한 악당에게 이용당하고 사랑했던 사람에게까지 배신당한 뒤 사쿠라를 구하지 못하고 벌레 밥이 되어 비참하게 인생을 마감했다. 그나마 자신이 목숨 걸고 지키려했던 사쿠라가 훗날 이 남자에게 구원받은 게 위안이다.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 사죠 마나카: 물론 자업자득의 결과물이다.
- Fate/EXTRA CCC - 셋쇼인 키아라: 카리야의 악화 버전. 자세한 이유는 해당 문서 참고.
- Fate/Apocrypha - 적의 아처
- Fate/Grand Order - 키르케(Fate 시리즈): 원전인 오디세이아와 동일하게 오디세우스(Fate 시리즈)를 사랑했지만 오디세우스는 페넬로페 일편단심이었기 때문에 결국 떠났고, 나중에 기억을 잃은 오디세우스를 다시 만나면서 오디세우스에게 가장 소중한 페넬로페의 기억을 찾아준 뒤 오디세우스와 한판 싸우고 나서 이별을 하고 감정을 정리한다.
- Just Because! - 코미야 에나: 상대가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좋아했고, 자기를 바라보게 하기 위해 여러모로 대시도 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먼저 고백까지 하였으나 차였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와 작가까지 같다.
5. 관련 문서
[1]
팬들의 반응이 호의적이라서 작가가 신경을 써주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작품 발표 후 팬들의 성원이 기대 이상일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변경.
[2]
보통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서 자주 발생한다.
1. 정히로인이 범죄자, 근친상간 등 일반적으로 반사회적이라 인식되는 설정을 가진 경우
2. 성격 등의 캐릭터성이 비호감이라 메인 히로인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
3. 정히로인의 캐릭터에는 문제가 없지만 작품의 연애 묘사가 부실해서 정히로인과의 연애가 독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 [3] 다만 아예 같은 개념은 아니다. 여성향의 서브 남주는 남성향의 서브 히로인과 패배한 히로인이 합쳐진 개념에 가깝다. [4] 주인공은 오리지널 작품과 같음 [5] 117화에서 뒤늦게나마 자신도 후타로를 연모했음을 깨닫는다. 항상 가정교사와 학생의 관계라며 선을 그었던 그녀였지만, 결국 그녀 역시 학생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여성이었던 것이다. [6] 결과적으로 악역 들의 승리로 마무리 된 작품이다. [7] 그나마 이쪽은 끝까지 생존하였다. [8] 코코의 첫사랑은 나나와 이어진 미츠오이고 미츠오와의 첫사랑에 실패하고 여러 번 차인 후에 타다 반리와 새출발 한 것. [9] 본인과 유리 중 1명을 선택하기 직전에 끝난 열린 결말로 완결이 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쿠소라(クソラ)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것도 모자라 작가의 딸에 비유되어 조롱까지 듣는 등 많은 독자들의 반응은 매우 냉담했고 후기를 통하여 작가가 처음에 카나타 에이지와 유리 프로스톨이 맺어지는 결말을 구상하고 있었지만 각하된 것으로 알려져 독자들 사이에 작가에게 외압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생기면서 페이크 히로인으로 전락했다. 결국 미소라는 특정 히로인에 대한 노골적이고 지나친 푸쉬가 그닥 문제도 없던 히로인을 독자들에게 극도의 비호감 히로인으로 인지되게끔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 예시로 남게 되었다. [10] 사실 초반부에 라일 디란디와의 썸씽이 있었으나 라일이 펠트의 첫 키스를 강제로 빼앗으면서 플래그가 사실상 깨지게 된다. 즉, 라일 쪽에선 펠트에겐 그런 감정이 없었던 것. 후에 라일의 작전이 통했는지 펠트는 라일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된다. [11] 50년 후 세츠나와의 재회. [12] 다만 세츠나와 마리나의 관계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상호 이해를 나타내는 것이지 남녀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펠트가 마리나에게 패배했다고 해석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으며, 단순히 세츠나가 그런 인간다운 행복을 누릴 수 없는 캐릭터이기에 펠트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을 뿐이다. [13] 그 전에 철화단과의 마지막 싸움 직전 맥길리스가 그녀에게 친우로써 고백하였음은 물론(당연히 카르타는 데레데레 모드), 죽기 직전 맥길리스의 이름을 외치고 자신을 부축한 가엘리오를 맥길리스로 착각해서 가엘리오의 말을 듣고 안도의 숨을 거둔 걸 생각하면 심적으로는 편안했을 것이나, 제3자 보기에는... 더구나 맥길리스는 카르타와 가엘리오를 진정 친구로 생각하였으나 동시에 장기말로 이용하였다. [14] 게다가 이러한 처지에 절망해서 '나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세계 따윈 필요 없어'라는 흠좀무한 논리로 세상을 멸망시키려고까지 했다. 여러모로 이 계열의 남자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물. [15] 사실 주인공 하세가와 코다카는 이후 잠시 유키무라와 사귀긴 하지만 금방 찢어졌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전원이 다 패배한 히로인인 상태다. [16] 2013년 국사모 투표 결과만 봐도 쿠로네코는 1위를 하고 아라가키 아야세는 6위를 했으나 코우사카 키리노는 14위에 그쳤다. 이게 어떤 업적인지 모르겠다면, 만 단위의 사람들이 매년 투표하는 대회에서, 모든 애니의 모에한 히로인들을 모아놓고 서바이벌 게임을 해서 각각 1등과 6등을 한 것이다. [17] 그렇긴 해도 의외로 요우 공주나 리한과의 사이는 꽤 좋은 편이었다. [18] 츠라라가 리쿠오와 키스를 하려고 하자 "혼란을 틈타 도련님의 입술을 빼앗아 버려! 400여년간 엄마의 꿈이었어!"라고 응원까지 해주었다. [19] 주인공 커플이 확정되기 전에도 이 항목에 등재된 적이 있었는데, 이에 반발하여 이런 토론까지 생성되기도 했다. [20] 사실 김달수에게 고백했지만 달수는 거절하고, 마적두랑 이어졌다. [21] 예외는 그런 감정보다는 이치고가 다른 파라다이스의 파라사이트들과 다르게 감정이 소수하고 승부욕이 있는 태도에 머물고 있는 것이긴 하다. 그러나 이치고를 실로 소중히 여기는 여자라고 평하거나 손등키스와 같은 행동을 한 걸 모르겠나요... [22] 물론 마리우스는 에포닌이 자기를 좋아하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어장관리는 당연히 아니다. [23] 이 작품은 다른 하렘물 성향 작품과 독특한 차이점이 있는데, 주인공인 이츠키에게 호감을 표하는 히로인은 많지만 히로인 쟁탈전에서는 핵심 히로인들인 호나미와 아디리시아 이 둘에만 한하여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 둘의 작품상 비중이나 팬덤 사이에서의 인기가 워낙 독보적이다보니 다른 히로인들은 히로인 쟁탈전에 아예 끼지도 못하고 있다. 그냥 이츠키에게 연심이 있다 정도만 표현 되는게 전부. [24] 사실 아디리시아가 이츠키를 두고 호나미와 벌이는 히로인 쟁탈전의 승리자가 될 것이란 복선은 있었다. 16권에서 아디리시아가 자신이 부리는 4대 마신과의 재계약에 대한 대가로 이츠키를 향한 연심 마저 바쳐야 한다는 암시가 있었지만, 연애를 다루는 작품에서 이런 전개는 오히려 히로인 쟁탈전의 승리자가 되는 과정에서의 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이런 암시가 있었음에도 아디리시아는 17권에서 오히려 이츠키에 대한 마음을 더 확고히 하면서 고백까지 하며 이츠키의 짝이 된다. [25] 하데스와 페르세포네가 만난 계기도 민테가 하데스와의 약속을 깨어 하데스가 혼자 파티로 갔다가 우연히 페르세포네와 만나게 된 것이다. [26] 민테도 하데스와 사귈 때에도 상처 준 적은 많긴 해도 적어도 하데스가 결혼하고 난 뒤엔 레우케처럼 집적대는 짓은 안 했다. [27] 그러나 작품 자체가 중반 이후부터는 스토리도 설정도 전개도 전부 비판을 크게 받기 시작했고, 당연히 연애 부분의 전개 역시 개판이 되었다보니 좋은 결말이 나오진 못 했다. 게다가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던 최달달과는 달리, 그저 엄마를 닮았다는 식의 플래그 정도나 뿌리던 퀸과 이어지는 과정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팬들도 많았다. [28] 가상이지만 이미 결혼해서 갈데까지 간데다가, 이후 현실로 귀환해서도 이미 볼장 다 봤다는 떡밥이 있다. [29] 미코토의 경우 쿄류저 극장판 GABURINCHO OF MUSIC에서 싸움이 끝난뒤 다시 재개된 콘서트에서 다이고(강대성)한테 고백까지 했으나 정작 다이고는 아미랑 이루어진다.(...)미코토 지못미..
[30]
다만 타이커스의 말을 들어보면 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았던모양.
[31]
아테나는 여신이지만 남장을 하였기에 장미는 그녀를 남자로 알고 있다.
[32]
아테나는 속으로 성가시고 귀찮다고 깠고 독자들은 (안 그래도 장미의 첫 등장 때 잘난 척을 하고 바다에게 안 좋은 말을 하였던 것으로 인해 좋지 않던 이미지에 이어) 장미를 민폐라고 까게 된다.
[33]
너무 많고 애매한 애들도 많으므로 고백했다가 차인 애들만 적는다.
[34]
더군다나 예수는 얼마 있으면 수명이 다할 운명이였다(!).
[35]
심지어는 친구에게서 '분하지? 오수빈을 주예수에게 뺏겨서...'라는 말을 듣기도 하였다.
[36]
그런데 이 여학생이 수빈과 예수의 담임 선생님이다!
[37]
그러나 사실 속마음은 그것이 아니었으며, 게다가 마지막에는 캐서린의 심리 조작에 넘어간 닉이 베스를 범인으로 착각해 총으로 쏴 죽이고 만다. 거기다 베스 사후 그녀의 집에서 그녀가 진범이었음을 보여주는 각종 물증까지 쏟아져 나와, 결국 사후 진범으로 몰리고 마는 불운한 여성.
[38]
초반에는 매우 얌전해 보이는 여학생처럼 보였고 [명령 1]에서 카나자와 노부아키와 키스를 한 후에 그 직후 노부아키의 말에 따라서 다른 애들을 모으고 [명령 2]가 시작된 직후에 얼마 되지 않아서 본색을 드려낸다.
[39]
작품이 나왔을 때는 물론이고 메인+타이틀 히로인=진 히로인 이면서 주인공과 이어지는 것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작품들이 지금도 무척 많은 것을 생각하면 꽤나 독특한 케이스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패배한 히로인들 중 그나마 다른 사람과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40]
원래 빅터가 마실 예정이던 독약을 단순한 와인으로 착각해서 마셨다. 더군다나 바키스는 당장 꺼지라는 에밀리의 살벌한 경고에도 끝까지 정신 못 차리고 똥폼 잡으며 에밀리를 조롱하면서 스스로 이걸 마셔버린 것이다. 한 마디로 바키스의 훌륭한 자폭.
[41]
이 때의 느낌은
그의 능력을 부여받은 인간과
그가 사랑하고 있는 여자의 관계와 유사해보인다.
[42]
시로메구리 메구리,
사가미 미나미,
유키노시타 하루노는 애초에 히로인들이 아니므로 이 문서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43]
1쿨에 비해 분량이 증가한 후 역주행을 이끌어내며 판매량을 3배나 상승시켰다.
[44]
1기 9~10화의 릿카와 비슷한 연출이 많았으나,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였던 릿카와는 달리 시종일관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이어진 데다가 비오는 신사에서 마무리 일격을 당하고 우는 장면은 특히 처절했다.
[45]
정확히는 소윤의 몸에 법운의 영혼이 있는 것이며, 소윤은 법운의 환생인이 아닌 여우 구슬 그 자체라고 한다.
[46]
엔딩에서 소윤이가 불사약을 마셨으니, 나중에 반야와 함께 천계로 올라가게 되면서 소윤이가 대신 짊어졌던 신병도 세미와 그 후손들이 다시 돌려받는 것은 물론, 그동안 세미가 저질렀던 악행의 업보도 같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7]
마이가 죽은 세계에서는 사쿠타는 마키노하라와 결혼한다.
[48]
더군다나 시간상으로 제임스가 죽은 시점은 윌과 엘리자베스가 이어지기 한참 전이었다.
[49]
타크사카에 대한 마음을 포기한 이후 한 인간 여자를 만나 결혼하여 자손을 두게 되고, 그 후손들 중 하나가 이안.
[50]
앞에서 말한 비슈누의 예언을
브리트라가 듣게 되어 타크사카를 사칭해 이안의 마을을 파괴하였는데, 마침 우트팔라도 타크사카를 사칭한 적이 몇 번 있었던 데다가 그 때 이안의 마을을 파괴한 용이 본인이라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타크사카가 우트팔라를 죽이려고 한 것.
[51]
과거 팽거가 키마를 공격하여 그 영향으로 리엘라의 친부모가 죽었다.
[52]
원래는 메인 히로인이었으나 각본을 쓰던 중에 다른 히로인으로 변경되어서 밀려났다.
[53]
아이러니하게도 레비, 제트, 드로이와 가질의 첫 만남은 정말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팬텀 로드 편 당시 가질이 페어리 테일에게 선전포고를 하겠다는 의도로 레비, 제트, 드로이를 기습해 부상을 입힌 다음 나무에 매달아놓았다. 그래도
팬텀 로드 궤멸 이후 가질이 페어리 테일로 들어온 뒤에는 서로 화해를 하고 친해지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제트와 드로이는 친구를 얻은 대신 사랑을 잃은 셈이 된다...
[54]
토르가 (하루에게 차인 직후의) 양순이에게 다가가 휴지를 가져다 주고 위로해주면서 고백하려다가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1. 정히로인이 범죄자, 근친상간 등 일반적으로 반사회적이라 인식되는 설정을 가진 경우
2. 성격 등의 캐릭터성이 비호감이라 메인 히로인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
3. 정히로인의 캐릭터에는 문제가 없지만 작품의 연애 묘사가 부실해서 정히로인과의 연애가 독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 [3] 다만 아예 같은 개념은 아니다. 여성향의 서브 남주는 남성향의 서브 히로인과 패배한 히로인이 합쳐진 개념에 가깝다. [4] 주인공은 오리지널 작품과 같음 [5] 117화에서 뒤늦게나마 자신도 후타로를 연모했음을 깨닫는다. 항상 가정교사와 학생의 관계라며 선을 그었던 그녀였지만, 결국 그녀 역시 학생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여성이었던 것이다. [6] 결과적으로 악역 들의 승리로 마무리 된 작품이다. [7] 그나마 이쪽은 끝까지 생존하였다. [8] 코코의 첫사랑은 나나와 이어진 미츠오이고 미츠오와의 첫사랑에 실패하고 여러 번 차인 후에 타다 반리와 새출발 한 것. [9] 본인과 유리 중 1명을 선택하기 직전에 끝난 열린 결말로 완결이 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쿠소라(クソラ)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것도 모자라 작가의 딸에 비유되어 조롱까지 듣는 등 많은 독자들의 반응은 매우 냉담했고 후기를 통하여 작가가 처음에 카나타 에이지와 유리 프로스톨이 맺어지는 결말을 구상하고 있었지만 각하된 것으로 알려져 독자들 사이에 작가에게 외압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생기면서 페이크 히로인으로 전락했다. 결국 미소라는 특정 히로인에 대한 노골적이고 지나친 푸쉬가 그닥 문제도 없던 히로인을 독자들에게 극도의 비호감 히로인으로 인지되게끔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 예시로 남게 되었다. [10] 사실 초반부에 라일 디란디와의 썸씽이 있었으나 라일이 펠트의 첫 키스를 강제로 빼앗으면서 플래그가 사실상 깨지게 된다. 즉, 라일 쪽에선 펠트에겐 그런 감정이 없었던 것. 후에 라일의 작전이 통했는지 펠트는 라일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된다. [11] 50년 후 세츠나와의 재회. [12] 다만 세츠나와 마리나의 관계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상호 이해를 나타내는 것이지 남녀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펠트가 마리나에게 패배했다고 해석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으며, 단순히 세츠나가 그런 인간다운 행복을 누릴 수 없는 캐릭터이기에 펠트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을 뿐이다. [13] 그 전에 철화단과의 마지막 싸움 직전 맥길리스가 그녀에게 친우로써 고백하였음은 물론(당연히 카르타는 데레데레 모드), 죽기 직전 맥길리스의 이름을 외치고 자신을 부축한 가엘리오를 맥길리스로 착각해서 가엘리오의 말을 듣고 안도의 숨을 거둔 걸 생각하면 심적으로는 편안했을 것이나, 제3자 보기에는... 더구나 맥길리스는 카르타와 가엘리오를 진정 친구로 생각하였으나 동시에 장기말로 이용하였다. [14] 게다가 이러한 처지에 절망해서 '나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세계 따윈 필요 없어'라는 흠좀무한 논리로 세상을 멸망시키려고까지 했다. 여러모로 이 계열의 남자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물. [15] 사실 주인공 하세가와 코다카는 이후 잠시 유키무라와 사귀긴 하지만 금방 찢어졌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전원이 다 패배한 히로인인 상태다. [16] 2013년 국사모 투표 결과만 봐도 쿠로네코는 1위를 하고 아라가키 아야세는 6위를 했으나 코우사카 키리노는 14위에 그쳤다. 이게 어떤 업적인지 모르겠다면, 만 단위의 사람들이 매년 투표하는 대회에서, 모든 애니의 모에한 히로인들을 모아놓고 서바이벌 게임을 해서 각각 1등과 6등을 한 것이다. [17] 그렇긴 해도 의외로 요우 공주나 리한과의 사이는 꽤 좋은 편이었다. [18] 츠라라가 리쿠오와 키스를 하려고 하자 "혼란을 틈타 도련님의 입술을 빼앗아 버려! 400여년간 엄마의 꿈이었어!"라고 응원까지 해주었다. [19] 주인공 커플이 확정되기 전에도 이 항목에 등재된 적이 있었는데, 이에 반발하여 이런 토론까지 생성되기도 했다. [20] 사실 김달수에게 고백했지만 달수는 거절하고, 마적두랑 이어졌다. [21] 예외는 그런 감정보다는 이치고가 다른 파라다이스의 파라사이트들과 다르게 감정이 소수하고 승부욕이 있는 태도에 머물고 있는 것이긴 하다. 그러나 이치고를 실로 소중히 여기는 여자라고 평하거나 손등키스와 같은 행동을 한 걸 모르겠나요... [22] 물론 마리우스는 에포닌이 자기를 좋아하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어장관리는 당연히 아니다. [23] 이 작품은 다른 하렘물 성향 작품과 독특한 차이점이 있는데, 주인공인 이츠키에게 호감을 표하는 히로인은 많지만 히로인 쟁탈전에서는 핵심 히로인들인 호나미와 아디리시아 이 둘에만 한하여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 둘의 작품상 비중이나 팬덤 사이에서의 인기가 워낙 독보적이다보니 다른 히로인들은 히로인 쟁탈전에 아예 끼지도 못하고 있다. 그냥 이츠키에게 연심이 있다 정도만 표현 되는게 전부. [24] 사실 아디리시아가 이츠키를 두고 호나미와 벌이는 히로인 쟁탈전의 승리자가 될 것이란 복선은 있었다. 16권에서 아디리시아가 자신이 부리는 4대 마신과의 재계약에 대한 대가로 이츠키를 향한 연심 마저 바쳐야 한다는 암시가 있었지만, 연애를 다루는 작품에서 이런 전개는 오히려 히로인 쟁탈전의 승리자가 되는 과정에서의 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이런 암시가 있었음에도 아디리시아는 17권에서 오히려 이츠키에 대한 마음을 더 확고히 하면서 고백까지 하며 이츠키의 짝이 된다. [25] 하데스와 페르세포네가 만난 계기도 민테가 하데스와의 약속을 깨어 하데스가 혼자 파티로 갔다가 우연히 페르세포네와 만나게 된 것이다. [26] 민테도 하데스와 사귈 때에도 상처 준 적은 많긴 해도 적어도 하데스가 결혼하고 난 뒤엔 레우케처럼 집적대는 짓은 안 했다. [27] 그러나 작품 자체가 중반 이후부터는 스토리도 설정도 전개도 전부 비판을 크게 받기 시작했고, 당연히 연애 부분의 전개 역시 개판이 되었다보니 좋은 결말이 나오진 못 했다. 게다가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던 최달달과는 달리, 그저 엄마를 닮았다는 식의 플래그 정도나 뿌리던 퀸과 이어지는 과정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팬들도 많았다. [28] 가상이지만 이미 결혼해서 갈데까지 간데다가, 이후 현실로 귀환해서도 이미 볼장 다 봤다는 떡밥이 있다. [29] 미코토의 경우 쿄류저 극장판 GABURINCHO OF MUSIC에서 싸움이 끝난뒤 다시 재개된 콘서트에서 다이고(강대성)한테 고백까지 했으나 정작 다이고는 아미랑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