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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2 16:44:35

이바 이츠키

렌탈 마법사의 주인공. 성우는 후쿠야마 쥰/ 오오우라 후유카(유년기).
파일:/pds/200811/11/71/c0045671_4918c907270ad.jpg
마술명 마안
마술특성 ? (마안의 종류에 의존한다.)
마력강도 (Attack) 1~?
영적가호 (Defence) 1
술식속도 (Speed) 3~5
주저대가 (Cost) 3~?
주적기술 (Skill) 1
위험도 (Danger) 3~?
마법사 파견회사 아스트랄의 2대 사장이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실종된 아버지 이바 츠카사를 대신하여 공중분해 될 참의 아스트랄을 살리기 위해 사원들에 의해 강제적으로 사장 자리에 앉게 된다.[1]

특징은 2~3살은 젊어보이는 동안에 오른 눈을 가리는 큰 안대. 매우 겁이 많은 성격이라 초등학교 때 ' 도라에몽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을 보고 기절한 적이 있다.[2] 아버지와 같이 산 기억은 없고 철 들었을 때는 외숙부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쿠사카베 유우카라는 사촌동생이 있으며, 현재 외숙부 가족은 미국으로 갔기에 일본의 외숙부의 집에서 홀로 살고 있다.

마법은 전혀 쓰지 못하지만 주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마안 요정안(그람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개방했을 때는 성격이 180도 반전하여 명령조의 위압감을 풍기는 말투와 주위사람에게 정확한 명령을 내린다. 게다가 안대를 쓴 상태에서도 주력을 볼 수는 있으며 감지하는 주력이 클수록 큰 고통이 따라온다. 이는 요정안이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마안이라서 인간의 뇌로 그것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 경고로써 고통이 오는 것이고, 자주 사용할수록 사용자에게 막대한 대미지를 주어 생명 또한 줄어들게 된다.

또한 이츠키의 요정안(그람사이트)는 어렸을 때 유령저택 사건으로 통상의 것과는 달라 모습을 띄게 되었고, 이 때문인지 이츠키에겐 신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렸을 때 용[3]의 파편을 봄으로 인해 용의 알과 이어져버렸고, 때문에 요정안을 사용할 때마다 용을 각성시키게 되어, 나중에는 결국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일련의 사건 뒤에 일단 용을 잠재우는데 성공했지만, 또 문제가 될 가능성은 많다. 유령저택의 사건이후 유년기의 1년의 기억을 잃었는데 용이 각성했을 때 기억의 단편이 돌아왔다. 네코야시키 렌이나 세키렌은 이 사건 때 그를 살피다가 그가 마법으로 기억이 봉인되었음을 알아차렸고, 그 마법이 강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즉, 저 용맥 관련의 떡밥은 아직도 남아 있다.

용 사건 이후 세키렌에게 오행권을 배우게 배우기 시작하지만 마술과 경영술과 마찬가지로 전혀 재능이 없다. 허나 3개월의 수행 결과 시토 타츠미에게도 인정 받을만한 기초실력을 닦게된다.

그의 요정안은 보통 요정안과 다르다고하며, 주력을 감지하면 신비의 목소리가 전해져 오며 요정안개방 시에는 이중인격에 가까운 변화를 보인다. 사실 그의 요정안은 휜 크루더가 사용하는 정통 요정안과는 다르게 정확하게는 주파오염에 가까운, 마법사가 마법이 되는 금기 그 자체다. 괜히 마법 물품을 이용해 안대를 만들어 봉인하고 있는 게 아니다.

주인공답게 유약한 성격에 여난이 많다. 같은 반의 아디리시아 렌 메이저스 호나미 타카세 엄블러는 확실히 그를 좋아하고 있다. 아디리시아는 겉으로는 말하지 않으나 사실 이 때문에 일본에 계속 남아 있다. 이 둘은 전부터 마법사로서 경쟁하던 사이로 이츠키를 사이에 두고 연적으로서도 경쟁하고 있는데, 가끔 그는 이로 인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입장에 처하기도 한다. 거기다 유령이지만 쿠로하 마나미 역시 이츠키를 대놓고 좋아한다. 카츠라기 미캉도 오빠사장님 말이라면 뭐든 잘 듣는다. 그외에도 은근히 동년배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유다이크스 트로이데는 이츠키를 이바 츠카사의 후계자가 될 수 없다고 부정했지만, 그의 아버지를 알고 있는 이들의 말이나 13권에서 이바 츠카사의 이야기가 나온 걸 보면 아버지와 직접 만난 적이 별로 없는 거 치고는 비슷한 점이 많다. 하지만... 쿠사카베 유우카의 발언으로 사실 이바 이츠키는 이바 츠카사가 유럽에 있을 때 주워온 아이임이 밝혀졌다. 때문에 이름도 그 때 나무 밑에서 주워왔기에 이츠키가 되었다고 한다. 이바 츠카사는 주워는 왔지만 자신이 아버지가 되는 건 도무지 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쿠사카베 유우카의 아버지에게 냅다 맡겨버렸다고 한다. 11권에서 예전부터 아스트랄과 인연이 있었던 제롬이란 마법사가 이츠키더러 츠카사와 닮지 않았다고 말한 거나, 6권에서 세키렌이 '외견만은 딱 잡혀있다.'라고 말하는 등 작중에서 츠카사를 알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간접적인 표현만 하고 행동이나 얼굴 등이 닮았다고 직접적으로 말한 사람이 없었던 것은 이츠키가 양자라는 걸 가리킨 거였다고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이 떡밥으로 인해 요정안과 이바 이츠키가 휜 크루더처럼 체인질링이 아니냐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게다가 15권에선 용을 본 것 때문에 변이한 그의 요정안이 오피온이 바라는 금단의 과실의 원형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 밝혀져 협회와 오피온 양쪽에서 이츠키를 노리고 있다.

결국 16권에서 협회 측이 금기로 정하고 생포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휜이 이츠키를 빼돌렸다. 이후 휜이 오피온 멤버 3명과 함께 요정안에 있는 용을 빼내, 이츠키는 요정안을 잃어버리고 평범한 눈으로 돌아왔다. 이제 안대를 착용할 필요는 없지만, 능력 자체를 상실했으니…[4]

그리고 이후에 협회 측에서 금기는 풀지 않았지만 구속 정지를 무기한 연장했다. 어떠한 거래가 있었기 때문인데, 자세한 것은 호나미 타카세 엄블러 항목 참고.

어느날 갑자기 잔혹하고 끔찍한 비일상에 휘말렸지만 결코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으며, 자신이 처한 비일상을 추악하거나 더럽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긍지를 가지고 있고,[5] 그러한 마음이 광기이며 이단 그 자체인 마법세계와 마법사들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 주위의 모든 이를 감화시키는 진정으로 강한 마음의 소유자.

17권에서는 반년 후의 모습으로 신체적으로 꽤나 성장한 모습. 특히 안대가 사라져서 인상이 어린 소년에서 청소년의 느낌으로 탈피. 작중 언급에 의하면 세키렌에게 오행권의 나머지 두가지를 전수 받고 홍콩으로 헤이젤 엄블러에게 수행[6]을 받는다. 성격도 꽤나 어른스러워진 듯 하지만 속에선 아직도 겁이 많다. 하지만 사장으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호나미에 의해 억지로 배웠던 마술 결사들의 특성이나, 체계를 스스로 공부하는 등, 본인의 의지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허나, 다른 사원들에게는 무리하고 있는 듯이 보이는 모양. 요정안(그람 사이트)는 사라진 것이 아닌 보통의 요정안으로 돌아온 듯하다. 때문에 주력 파악이나 속도 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보이나, 상상력으로 성능을 보완하는 듯. 자신 때문에 희생된 호나미와 네코야시키, 협회의 개(?)가 돼버린 아디리시아를 위해서 분투중이다.

18권에서 전투는 없으나 완벽하게 체스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협회 vs 오피온의 구도에 끼어들어서 협회와 오피온을 중재하고, 그것으로 협회와 오피온의 마술결투를 이끌어낸다. 초반부의 그 유약한 소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머리를 굴렸다. 그 동기는 옛날 아스트랄의 평온한 일상. 그것을 다시 돌려받기 위해서라고.

완결편인 22권에서는 그녀와 맺어졌다.


[1] 이는 마술결사의 수장엔 되도록 수장과 혈연 관계인 자를 앉히라는 규정 때문. [2] 어린 시절 변질된 요정안 때문에 인간이 아닌 존재를 봐왔기 때문에 겁쟁이가 되었다. [3] 참고로 여기서의 용은 드래곤이 아니라 용맥이다. 레이라인(영맥)의 성질을 지닌 일종의 초자연현상이다. [4] 하지만 휜과 동조함으로 요정안을 발동했다. 이후 종반부에 다시 한 번 강조. 게다가 구로하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요정안 자체를 상실한 것은 아닌 것 같으며 이후 이것이 떡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거래 조건 중 하나가 이츠키가 요정안을 쓸 수 있는 상태를 전제하고 있다. [5] 11권 중의 대사 "제 안에서 마법사는 고귀한 사람들입니다. 호나미도, 미캉도, 네코야시키 씨도, 아디리시아 씨도, 세키렌 씨도… 물론 유다이크스 씨도 모두들 훌륭하게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법사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마법사라는 것을 뽐내지 않고 한 걸음씩 확실히 지면을 발로 디디며 살고 있습니다. 그건 분명… 누구에게라도 가슴을 펼 수 있는 삶입니다." [6] 힘이 떨어진 요정안을 상상력으로 메꿀 수 있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