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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2:44:21

멘헤라/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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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얀데레와의 비교3. 특징4. 호불호5. 해당 캐릭터
5.1. 게임5.2. 만화/애니메이션5.3. 영화/드라마5.4. 소설5.5. 기타

1. 개요

모에속성으로서 서브컬처에 등장하는 멘헤라 캐릭터를 정리한 문서.

2. 얀데레와의 비교

파일:멘헤라_얀데레.png
현실에선 둘 다 기피대상 기피하기 이전에 경찰부터 불러라
상대에게 집착하는 면이 부각되는 특성상 얀데레와 비슷한 의미로 혼동되기도 하고 실제로도 두 속성 사이에 비슷한 점이 많으며, 얀데레 캐릭터가 멘헤라 속성을 겸하기도 하는데, 행동 양태에서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짧게 요약하자면 멘헤라는 캐릭터의 정신적인 문제 그 자체가 중심이 되며, 얀데레는 캐릭터가 좋아하고 집착하는 상대 캐릭터와의 관계성이 더 중심이 된다. 이는 단어에서부터 드러나는데 멘헤라는 캐릭터의 정신병적 상태를 지칭하고 얀데레는 상대에게 병적인 방식으로 데레데레하는 태도를 지칭한다는 데서 차이를 알 수 있다. 얀데레와 멘헤라는 교집합을 가질 순 있으나, 멘헤라이면서 애정이 목적이 아닐 경우 얀데레에는 속하지 않을 수 있다.

둘 다 정신적으로 병든 모습이 드러나는 속성이다 보니, 사랑에 대한 병적인 관점을 보이는 것은 공통된 특징이다. 다만 얀데레가 사랑하는 상대에 대한 애정과 집착, 상대의 주변인물에 대한 질투 등을 직접적 동기로 삼아 과격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멘헤라는 자신을 해치고 낮은 자존감, 의존적인 성격, 애정결핍, 비틀린 인정욕구 등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타인에게 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다.

얀데레와 멘헤라 둘 다 사랑에 대한 극단적인 집착 증세를 보이지만, 그 관계에서 얀데레는 상대에게 해를 가하며, 멘헤라는 자해를 동반한다. 얀데레가 "사랑해 주지 않으면 죽버릴 거야!"라면 멘헤라는 "사랑해 주지 않으면 죽버릴 거야!"라는 느낌. 물론 얀데레도 자해를 하거나 죽어버린다는 유형이 있긴 하다.[1] 그래서 멘헤라와 얀데레가 겹치는 속성인 경우도 많긴 하나, 행보상에서 그게 자신에게 집중되었는지 계속 타인에 대한 집착으로만 드러나는지에서 둘을 구분할 순 있다. 거기에 얀데레는 의외로 그 집착대상과 관련된 일만 아니면 사회생활에도 큰 문제가 없으나 멘헤라는 정신병이기 때문에 사회생활 자체에도 여러모로 얽매이고 그만큼 멘탈이 약하다. 얀데레에게는 자신과 상대를 제외한 모든 게 미래를 위한 부가요소거나 필요가 없는 반면 멘헤라에게 자신과 상대를 제외한 모든 것은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인정해 줄 중요 요소이자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받아줄 매개체 역할 또한 하기 때문.

둘의 또다른 유사점으로, 자신과 상대를 제외한 타인에게 보이는 무관심을 들 수 있다. 얀데레나 멘헤라 모두 상대방을 향한 자신의 감정과 그 사람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가 진실하다는 사실에 집착하기 때문에 타인들의 시선이나 의견은 무시한다. 여기에서 얀데레는 상대를 향한 애정의 맹목성, 멘헤라는 자신의 내면적 결핍에 따른 의존에 초점이 맞춰진다.

3. 특징

4. 호불호

얀데레 문서의 비판이나, 현실에서의 얀데레 목차처럼 매우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다. 얀데레는 2010년대 들어서는 그나마 호불호가 덜 갈리는 쪽으로 묘사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얀데레가 모에 요소로써 묘사될 때는 설령 유머 요소로 쓰일지라도 '무서운' 면을 강조하는 편이고, 얀데레가 사랑하는 대상이 두려움에 떨면 다른 남/녀 히로인이나 친구가 나서 지켜주는 개그 장면은 클리셰가 되었을 정도긴 해도, 얀데레라는 용어 자체가 탄생한 지 20여 년이 가까운 단어이다 보니 다양한 캐릭터성이 정립되었다. 그러나 멘헤라는 나온 지 얼마 안되는 요소이다 보니 아직 다양한 묘사가 적어서 그런지, 중2병 마냥 누가 더 자해를 잘하는지 대결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일편적으로 하루종일 천편일률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 질린다는 비판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멘헤라 캐릭터는 애정결핍이기 때문에 악행을 저지르면 연인은 그걸 다 받아들이고 넘어가거나 직접 치료해줘야 하고 그걸 무시하거나 싫어하면 오히려 나쁜 놈으로 만드는 식의 연출도 자주 보이는 편이기도 한다. 사실 현실의 경계선 성격장애와 비교해보면 무서운 발상인데, 전문가들조차도 중증의 경계선 장애를 앓는 사람과는 정말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아니라면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것이 낫다고 조언할 정도이다.

한마디로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바람에 보기 드물어진, 남성혐오증에 걸려 남성들만 보면 때리는 보코데레와 같은 모에 요소가 욕을 먹었던 이유와 비슷하다. 현실로 따지면 당장 병원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중증의 환자다보니 어찌보면 얀데레와 함께 민폐 캐릭터성 중에서는 탑급이다. 그나마 얀데레는 공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인간흉기 수준으로 무섭게 묘사되다보니 민폐요소를 뿌리기도 하지만 보통은 공포의 대상으로 통하기라도 하지, 멘헤라는 '자해, 자살'이라는 특성[7]탓에 무섭다기보다는 한없이 지구 끝까지 떨어지는 멘탈(우울증)과 자학성이 지나치다보니 그야말로 주변에는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8]

이런 쪽에 경계를 그닥 두지 않는 서양권 쪽에서는 딱히 구분을 하지 않아 얀데레라고 부르거나, 정도에 따라서는 그냥 애정결핍인 사람의 짝사랑 정도로 보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둘 사이의 경계도 애매모호하다. 정도에 따라서는 그저 자학만 하는 얀데레[9]라고 봐도 좋을 정도. 특히나 고전 문학에서는 그 시절 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적극적인 형태의 얀데레보다는 이러한 멘헤라 유형의 인물이 많았고, 멘헤라라는 용어도 없이 전부 얀데레라 부르던 시절에는 그냥 '얀데레'라고 분류했었다. 2010년대 후반 들어서 갑작스레 멘헤라라는 용어가 생기면서 나눠진 것.[10] 때문에 모에 요소로서는 그냥 얀데레의 하위 분류처럼 다루는 경우가 많다.

5. 해당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게임

5.2. 만화/애니메이션

5.3. 영화/드라마

5.4. 소설

5.5. 기타

서양의 LGBT 커뮤니티에서는 보이모더(Boymoder)의 상징처럼 # 사용되고 있다. 보이모더가 뭐냐면 트랜스젠더 여성이 기초적인 성전환 과정에 들어갔지만 여러 이유 때문에 적당할 때까지 그냥 중성적인 소년인 척 하면서 사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보이모더들은 커진 가슴을 가리기 위해 오버사이즈 후디와 스키니 팬츠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마침 나나세 쿠루미가 그런 패션을 하고있다.

[1] 꼭 구분한다고 하면, 얀데레가 죽어버린다고 하는 건 자기 목숨을 담보로 협박해서 타인을 속박하려는 게 강하고(예: "죽을 거야. 하지만 나처럼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아. 절대로!"), 멘헤라는 상대가 날 봐주지 않으면 차라리 죽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예: "난 사랑받지 못하니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 그러나 얀데레도 협박이 아닌 진짜로 자살해버리는 사례들도 실제로 존재한다. [2] 여기서 더 나아가 인간불신 기질이 있는 경우도 흔하다. [3] 이것 또한 집착 이외에 얀데레와의 공통점. 쉽게 말하면 극단적 이기주의. 멘헤라에게 인간관계란 자신이 상대를 사랑하고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이 중요하지 그 외의 모든 것(자신과 상대의 인간관계, 주변의 시선, 이런 관계에 대한 이후의 결과 등등)은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안중에도 없다.물론 피해자는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이 생기면서 심신이 빠른 속도로 망가져 가고 사람에 따라 후유증도 극심한 경우도 있다. 더 나아가면 더이상 못견디고 자살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4] 이것이 3번과 정반대로 얀데레와의 대표적인 차이점인데, 자신과 상대가 서로 사랑해야만 하는 환경을 갖춰야한다는 강박관념은 똑같으나 그걸 실제로 이루기 위한 행동이 다르다. 얀데레는 스스로가 상대를 억압하거나 스토킹하는 등 전적으로 자신이 가해자로서 행동하지만 멘헤라는 자살이나 자해 시도를 주변에 알리거나 아니면 진짜로 저질러버려 상대를 가해자로 만들고 자신이 피해자의 입장이 된다. 즉 사회적으로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인정받게 만들면서 동시에 상대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협박을 동시에 하는 셈. [5] 예시로 헤어졌는데도 주작 장례식으로 죽음을 위장해 집착한 여자가 있다. 인터넷 속설이라 주작일지도 모르지만. [6] 해당 문서의 증상 문단 참고. [7] 위해의 대상이 상대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하여 피해를 끼치는 요소를 뒤튼 케이스가 블루 아카이브 미소노 미카이며, 건장한 육체 아픈 정신이 깃들도록 캐릭터 빌드업을 해 놓았다. 그래서 2차 창작은 이런 역시너지를 이용해 팔목에 자해를 시도했는데 상처는 안 나고 단검이 깨지는(...) 개그 묘사를 하기도 한다. [8] 당장 기차 선로에 달려들어 자살하는 것도 기관사나 이를 지켜본 사람들에게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남겨서 민폐라고 여겨지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9] 멘헤라의 캐릭터성인 자기중심주의도, 따지고 보면 얀데레도 집착하는 사람이 자길 봐주길 원하거나 사랑하는 사이라고 망상하기 때문에, 얀데레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10] 얀데레라는 반응의 실존인물 소설가 김유정도 이 항목에 있는 멘헤라의 특징을 대입해보면 멘헤라가 된다. [11] 3차 재림 이후. [12] 서약 시 한정이며 얀데레 속성도 가지고 있다. [13] CHARON은 얀데레가 나오는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 중 얀데렐라는 특히 얀데레를 주제로 하고 있다. [14] 멘헤라플레시아의 후속작인 사이코로사이코가 사이코패스를 주제로 하고 있다. [15] 얀데레 하드지만 멘헤라 속성도 가지고 있다. [16] 아이의 죽음 이후로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17]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약하고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염강호가 16-17화에서 '미쳐버렸다' 라고 언급하였다. [18] 제3차 닌자대전 당시에는 상당히 깐깐한 성격으로 임무를 최우선시하고 임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황이라면 동료도 희생할 정도였다. 이는 전설의 3닌자마저 초월한 실력자로 '하얀 송곳니'라고 불릴 정도로 높이 평가받았으나, 임무보다 동료를 우선시하여 임무에 실패하면서 동료를 무사히 구해냈음에도 마을 사람들로부터 중상모략을 당해 결국 자살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에서 비롯되었다. 오비토, 린, 미나토의 죽음으로 인한 PTSD는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상태여서, 카카시가 암부 일을 하던 시절, 카카시의 동기인 쿠레나이가 마치 죽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처럼 자신을 혹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9]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불행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감정을 버리고 싶어서 스스로를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었지만 사소리에게는 아직도 부모의 애정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고, 치요 할멈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뒤늦게 깨닫고 죽어가는 자신을 하찮다고 말하며 자조적인 유언을 남기며 세상을 떠났다. [20] 몹시 끌리거나 아껴 집착하는 것. 또한 '애착'은 심리학의 주요 주제 중 하나로 송설은 애착 문서의 2.4문단 '혼란형 애착'에 해당한다. [21] 또한 송설의 증세가 심해진 것 또한 송선이 유학을 가 있던 시기와 동일했다. [22] 캐릭터 붕괴 이후 [23] 멘헤라+귀여움을 표명한 장르. 유니콘+연보라를 중심으로 한 파스텔톤+몽환적 분위기인 '유메카와ユメカワ'에 자살 및 자해, 약물, 흉기 등의 멘헤라 요소를 더한 것. [24] 病み(원래는 평범히 '병을 앓다, 아프다'이지만, 여기에서는 '(정신적으로, 또는 정신병을) 앓다'라는 뜻)+カワイイ(귀엽다) [25] 자해, 자살, 약물 및 흉기 표현, 유혈, 정신붕괴, 섭식장애, 강박증, 피해의식, 왕따, 신체적/정신적 학대 등 [26] 이쪽은 심한 술주정+팬덤의 밈으로 멘헤라라고 불릴 뿐이지, 실상은 화려하게 지고 싶어하는 전투광에 가깝다. [27] 양쪽 주인공 모두 성 역시도 멘헤라를 변형했다. [28] 이쪽도 수면제, 두통약, 항우울제를 가득 챙기고 사는 문제투성이 아이돌 빠순이다. [29] 2심 이후. 해당 문서와 Tear Drop 문서 참고. [30] 사랑이랍니다, 정말 좋아해 문서 참고. [31] 모에 속성으로는 애매하지만 2심 이후 정신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며, 해당 캐릭터의 서사상 미코토의 정신병적 상태가 중심이 되기에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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