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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0:02:23

메이플스토리/문제점 및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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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시스템의 문제점
2.1. 심각한 과금 유도와 사행성
2.1.1. 스펙업 및 강화에서의 사행성 문제2.1.2. 코디2.1.3. 기타 콘텐츠
2.2. 콘텐츠 관련 문제점
2.2.1. 매번 성의 없이 똑같은 이벤트2.2.2. 높아진 진입장벽과 난해해진 시스템2.2.3. 제약이 심한 캐릭터 코디
2.2.3.1. 일부 코디 아이템의 판매 중단2.2.3.2. 직업 차별이 존재하는 특성2.2.3.3. 그 외 문제점
2.2.4. 진입장벽이 지나치게 높은 최종 템셋2.2.5. 스토리 관련 문제점
2.2.5.1. 설정오류가 많은 스토리2.2.5.2. 컨텐츠 연출의 문제2.2.5.3. 몰개성한 신규 일반 몬스터들2.2.5.4. 격차가 심한 스토리의 퀄리티2.2.5.5. 전 직업 공용 스토리의 한계2.2.5.6. 직업 간 스토리 연계 관련2.2.5.7. 수많은 오타와 번역체
2.2.6. 몰개성한 맵 디자인2.2.7. 해외 서버와의 내수차별2.2.8. 보스전 가시성 문제
3. 운영 관련 문제점
3.1. 게임 이해도가 의심되는 상담원3.2. 무분별한 채팅금지와 정지3.3. 소통의 부재와 불편함을 방치하는 막장 운영3.4. 직업간 밸런스 문제
3.4.1. 지나치게 긴 밸런싱 주기와 밸런스에 대한 방관3.4.2. 시너지 직업군 밸런스3.4.3. 줏대 없는 여론 달래기식 밸런싱
3.5. 고질적인 딜레이와 방치되고 있는 오류들3.6. 줄지 않는 매크로, 운영진의 잘못된 대응3.7. GMS 관련 문제점
3.7.1. 시차의 문제3.7.2. 손 묶인 운영진, 본사의 횡포3.7.3. 적응하기 어려운 본섭
3.8. 바닥까지 떨어진 게임의 이미지
4. 유저층 관련 문제점
4.1. 유저들의 빈약한 비판 의식과 단합력4.2. 심각한 악성 유저들4.3. 지나치게 만연한 쌀먹, 대리 문화4.4. 선민의식과 타 게임들에 대한 적개심 4.5. 타 의견 수용 거부 및 무조건적 비난4.6. 들끓는 핵 문제
5. 기타 문제점
5.1. 성우 관련 문제점
5.1.1. 과도한 중복 캐스팅5.1.2. 잦은 성우 교체5.1.3. 디렉팅 관련
5.2. 기술적 문제점
5.2.1. 멀티코어 프로세서 지원 미흡5.2.2.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 관련5.2.3. 튕김(강제 종료) 현상5.2.4. 게임패드 미지원5.2.5. 해상도 설정의 불편함
6. 고쳐지고 있는 문제점7. 관련 문서

1. 개요

넥슨에서 출시한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문제점과 유저층에 대한 비판을 정리한 문서다.

자그마치 21년이나 운영을 해온 만큼 넥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게임답게 한국 게임의 문제와 병폐에 있어 교과서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설정구멍 남발인 스토리[1], 살인적인 과금 시스템[2], 매우 높은 진입장벽과 난이도, 엉망진창이나 다름없는 게임 운영, 폐쇄적이고 편협적인 강경 유저[3] 등 온라인 게임 특유의 단점들이 전부 존재한다.

2024년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적발 사건 이후 기점으로 안그래도 나빴던 게임의 대외 이미지가 매우 악화되어, 이젠 매몰 비용이 아까워서 손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로 연명한다는 이미지만 남아버렸다.[4][5]

2. 게임 시스템의 문제점

2.1. 심각한 과금 유도와 사행성

자세한 내용은 오한별 평가 문단, 황선영/평가, 강원기/비판, 김창섭/평가 문서 참고.

본격적으로 과금 요소가 들어선 오한별 디렉터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강원기 디렉터를 넘어 현 디렉터인 김창섭에 이르기까지 고쳐지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심화되고 있는 문제점이다. 게임 업계 BM 역사상 최초로 랜덤박스가 도입된 게임이었던 만큼 메이플스토리의 과금 문제는 넥슨 게임들 중에서도 단연컨대 원탑으로 스펙업, 코디, 게임 전반적인 컨텐츠의 거의 대부분이 랜덤박스 가챠 뽑기에 의존하고 있다.

2.1.1. 스펙업 및 강화에서의 사행성 문제

2.1.2. 코디

파일:코디플스토리.jpg [10]

2.1.3. 기타 콘텐츠

2.2. 콘텐츠 관련 문제점

2.2.1. 매번 성의 없이 똑같은 이벤트

메이플스토리 이벤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같은 시기에 똑같은 이벤트를 똑같이 진행해서 복붙 이벤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유저들이 전혀 새로운 점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 있다. 레벨 범위 몬스터로 대표되는, 사냥으로 코인 수급 후 그 코인으로 코인샵을 이용하는 시스템이 수 년간 바뀌지 않고 매 이벤트마다 핵심 컨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벤트가 코인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이벤트 보상 포맷이 한정적인 게임은 메이플 말고도 꽤 있으며,[14] 코인샵 자체가 검증된 시스템이기도 하고 대안도 마땅치 않아서 코인샵을 옹호하는 유저들도 많다. 실제로도 무자본~중자본 수준 유저라면 코인샵을 잘 활용하여 효율적인 스펙업이 가능하기도 하니 코인샵 혜택이 마냥 나쁘다고는 볼 수 없다. 진짜 문제는 코인샵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14주년 당시엔 프로즌 링크로 부캐 육성하기, 행성 비타에 메이플 월드의 원소를 사용하여 보상 얻기, 이벤트 스킬로 사냥하여 코인 얻기, 각종 미니게임 점수 달성, (코인이 부족할 경우) 미니게임 진행 등을 할 수 있었다. 검은 마법사 이벤트 때 일일 퀘스트로 코인을 수급하거나 세르니움 이벤트 당시에도 일일 퀘스트로 코인을 수급하여 나름 새로운 코인 수급 방법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냥 '아무튼 사냥하면 코인을 드려요'로, 사냥 혹은 잠수만으로 코인을 수급할 수 있으며 이외에 어떤 메인 컨텐츠도 없다.

메이플스토리의 이벤트는[15] 유저들의 주목도가 높은 업데이트가 새로운 캐릭터나 스토리가 추가되는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에 쏠려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결국 유저들은 색다른 컨텐츠, 한정 이벤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신선한 경험, 신규 스토리나 떡밥 등을 원하는 것인데, 매번 버닝 이벤트와 코인샵 외엔 크게 새로운 요소를 준비하지 않으니 또인샵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16] 특히 n주년과 추석 코인샵은 항상 맵만 그럴 듯하게 꾸며 분위기만 냈을 뿐 등장하는 NPC나 컨텐츠는 그저 코인을 모으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며, 해당 이벤트의 스토리나 컨텐츠 등을 기대하는 유저도 거의 없다.

여기에 대형 이벤트를 제외한 쉬어가는 이벤트들 역시 핑크빈X 예티 월드, 헤이스트, 택티컬, 토벤머리 이벤트, 의자 및 코디 아이템 획득 이벤트 등 항상 비슷한 이벤트들로 돌려막기를 한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이벤트들 역시 컨셉만 다르지 '사냥으로 레범몬을 잡거나 토큰형 아이템 수집하여서 보상을 얻는' 진부한 이벤트들이다.

물론 운영진 측에서도 이 점에 대해서 인지는 하고 있는지 나름대로 이벤트에 변형을 주고, 퀄리티를 높이려는 노력은 하고 있다. 19주년 이벤트 당시에는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디테일한 요소들을 맵과 NPC들에 추가하였으며, 엘리와 리스를 성장 시키는 스토리는 나름 퀄리티도 높고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여름방학 대형 패치인 이그니션 이벤트의 경우 코인샵 외에도 싸전귀, 윷놀이, 몬스터 피라미드 등 다양한 경쟁, 개인 미니게임을 상시로 즐길 수 있게 해주어서 꽤나 호평을 받았다.

후속 패치로는 알파벳을 모아서 퍼즐을 완성하여 푸짐한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진의 월드 와이드 핸섬', 전 서버의 모든 유저들이 펀치킹 기록 경쟁을 하여 1등만이 보상을 얻어갈 수 있는 '월드 베스트 펀치킹', 전 서버의 모든 유저들이 눈치 게임과 도박을 해서 푸짐한 보상을 얻어가는 '골드리치의 비밀금고'[17] 등 새로운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존 유저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이벤트라기보다는 기존의 이벤트들에 약간의 변형을 준 수준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2.2.2. 높아진 진입장벽과 난해해진 시스템

메이플스토리는 이전부터 강화 컨텐츠를 여러 차례 개편하면서 국민 템 세팅도 정착화 되어가고 물량도 많이 풀리고 있다. 그리고 게임이 오래 운영되며 유저들도 많아지고 커뮤니티에서 메이플 관련 정보를 얻기도 쉬워진 편이다. 스펙업 역시 과거와 비교해서 매우 쉬워진 데다가 스킬들이 과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아진 터라 유저들의 스펙도 많이 올라갔다. 게임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게임에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겠지만 이론상으론 현질을 전혀 안 하고도 일정 수준의 상위 보스까지 노리는 것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효율적인 시스템들은 오히려 진입장벽을 높이는 양날의 검이 되었다. 이러한 진입장벽 문제는 로스트아크, 던전앤파이터 등 다른 국내 RPG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점이긴 하지만, 메이플스토리 같이 오래된 RPG 게임에서는 그 정도가 특히나 심하다. 메이플스토리/팁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알아둬야 하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다.

보스 레이드 등 제대로 된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 필수인 육성, 스탯, 스펙업 관련 시스템과 알아둬야 하는 팁만 나열해도 다음과 같다.

이는 순수하게 캐릭터의 스펙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화와 육성과 관련된 팁만을 나열한 것일 뿐이며, 강화와 육성 컨텐츠에 대한 정보를 익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메이플스토리에는 우르스, 몬스터 파크, 일일 퀘스트, 보스 레이드 등 캐릭터를 성장 시키고, 재화와 아이템을 파밍하며 캐릭터를 성장 시키기 위한 도전 컨텐츠들이 많이 있으며 이를 매일 혹은 주간마다 진행해야 한다. 특히나 메이플스토리 컨텐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 레이드는 국내 RPG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서 도전하기 위해서는 보스 패턴을 하나하나 외워 가며 공부해야 한다.

게다가 보스 몬스터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보스 몬스터에게는 자신의 캐릭터가 가진 딜 사이클이랑 유틸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어떤 식으로 딜을 넣거나 보스 패턴에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둬야 한다. 메이플스토리의 각 직업군들은 공통적으로 눌러야 할 스킬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몇몇 어려운 직업군들은 극딜을 한 번 꽂아넣는 데에만 스킬을 5~6개 이상 눌러야 하기 때문에 이 역시 공부하고 손에 익히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즉, 강화 및 육성 컨텐츠를 예전보다 더 좋게 개편하고, 기존 유저에게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저런 스펙업 컨텐츠들을 추가한 것은 좋으나, 오히려 이로 인하여 제대로 육성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정보들과 기반을 닦아야 할 컨텐츠들이 너무 많아져서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이 꽤나 높아진 셈이다. 오래 전부터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해온 유저들이라면 업데이트 때마다 새로운 정보와 컨텐츠들을 빠르게 획득하고 익힐 수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이러한 시스템들을 잘 활용해서 더욱 빠르게 육성할 수 있을 테지만 뉴비들에게는 오히려 공부해야 할 거리들이 늘어나는 셈이다.

최근에는 인게임 내에서도 알림이 전구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들을 설명해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컨텐츠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으며, 여름, 겨울 시즌의 대형 업데이트 때마다 뉴비들의 육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뿌리는 중이긴 하다. 하지만 RPG 게임을 완전히 처음 시작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쌩뉴비 입장에선 아무리 좋은 아이템들을 퍼줘봤자 이 혜택을 통해 정확히 어떤 이득을 볼 수 있는지 바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인게임 내의 튜토리얼들은 컨텐츠의 개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전부이고, 앞서 말한 효율적인 코강 방법이나 잠재능력 세팅 같은 세세한 팁은 전혀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쌩뉴비들이라면 튜토리얼만 따라가다가 뭣 모르고 비효율적인 템셋이나 강화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사냥이나 보스에서는 전혀 쓰지 않는 2~3차 스킬들의 코어를 강화하거나 에픽 등급 아이템을 만들겠답시고 레어 아이템에 수상한 큐브를 수백 개 때려박거나, 펜살리르 세트나 이피아의 장신구 같은 아이템들을 강화하고 보스 레이드에 도전하다가 영혼까지 털리고 나오는 등, 고인물들이 보면 한숨만 나오는 비효율적인 행위를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과 너무 복잡하여 신규 유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스템을 간소화하거나 통폐합 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현재 메이플은 빅뱅 전처럼 가이드북으로 정보를 찾아보면서 튜토리얼만 따라가며 무지성으로 사냥만 하면 끝나는 단순한 RPG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메이플을 잘 아는 지인이 끈덕지게 붙어서 하나하나 가르쳐주지 않는 이상 게임에 존재하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게임을 도와주는 지인이 붙어서 도와준다고 해도 워낙 설명할 것이 많기 때문에 귀찮아서 이득충이나 맑음 등 정보 전달 유튜버들의 영상이나 메이플스토리 인벤에 올라온 팁글을 하나 던져주면서 알아서 공부하라고 하거나, 그냥 본인의 사비를 털어서 템을 하나하나 다 맞춰주고 코강을 끝마쳐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에도 문제인 것이 본인이 성장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고 이후의 스펙업 진로에 대해 연구하고, 조언을 듣는 것이 아닌 이상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몰라서 메잘알 지인이 무언가를 하라고 시키지 않은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그대로 정체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는데 복잡한 시스템을 하나하나 공부해야 한다는 현실과 높은 진입장벽을 깨닫고 그냥 그대로 접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결국 메잘알 지인이 옆에서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본인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진입장벽을 뚫으려는 노력을 해야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2.2.3. 제약이 심한 캐릭터 코디

메이플스토리는 '룩덕 게임', '코디플스토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예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외형들과 코디 아이템들이 많다. 또한 코디를 하지 않은 캐릭터들은 심하면 길드 가입까지 안 받아주는 곳까지 있을 정도로 메이플에서 캐릭터 코디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더할 나위 없이 크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메이플스토리의 코디 시스템은 타 MMORPG 게임들에 비하면 너무나도 불친절하다. 아래의 문제점들을 생각한다면 앞서 언급한 '코디플스토리'라는 찬사가 무색해질 정도다.
2.2.3.1. 일부 코디 아이템의 판매 중단
2014년 4월 캐시샵 개편과 함께 일부 캐시 장비들이 판매 중지가 되었다. 판매 중지된 물품들은 세월에 밀려 더이상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아이템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토끼귀, 카우보이 바지 등 일부 인기 아이템들도 같이 판매가 중단되어버린 것이 문제였다. 이중에는 로얄 스타일이나 별도의 이벤트성 랜덤 박스를 통해 재출시가 된 아이템들도 있으나, 캐시샵에서 내려간 이후 단 한 번도 풀리지 않은 아이템들도 있다.

지금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토끼귀는 캐시샵 개편 이후 로얄 스타일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하고 재출시 텀도 매우 길어 3억 메소 이상의 고가의 시세에 거래되고 있고, 타락파워전사가 쓰고 있던 것으로도 유명한 청모자는 16주년 뉴트로 상자와 18주년 블루밍 이벤트에서 아예 거래도 불가능한 뽑기 아이템으로 등장했다(200캐시). 2012년도에 시그너스 패키지나 시그너스 전직 캐릭터 의상 패키지도 있었으나 한 번 팔고 다시는 안 나오고 있다.[19]

심지어 2021년 2월에 비누버블이라는 한벌옷 역시 갑작스럽게 캐시샵에서 사라졌다. 다만 토끼귀[20]나 카우보이 바지 등과 달리 아직은 해당 아이템을 패키지 상품을 통해 획득할 수 있긴 하지만, 기존 단품만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 더 비싸졌고 무엇보다 마일리지를 통한 구매가 막혀버렸다.

사실 판매 중지가 된 아이템들을 재록을 해주든 안해주든, 일단 한 번 내려간 아이템들을 내줄 생각이었으면 다시 확정구매가 가능하도록 해줬어야지 랜덤 박스로 풀어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다.[21] 물론 캐시샵에서 내리고선 아예 안 팔아버리는 것보단 낫고 회사가 이윤 취득을 위해 인기 있는 아이템의 판매 방식을 바꾸는 게 뭐가 문제냐는 반응도 있지만, 애초에 해당 아이템들은 대부분 공지도 없이 내려간 아이템들이고, 무엇보다 정가로 멀쩡히 판매되던 아이템들을 갑자기 내리고 로얄 스타일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게 한 것은 노골적인 상술이자 명백한 소비자 기만으로밖에 비칠 수가 없다.

참고로 메소레인저 세트의 경우 각각 헬멧과 슈트는 이때 살아남았으면서, 부츠와 장갑은 뜬금없이 내려가서 구할 수가 없게 되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온전한 메소레인저 룩을 맞출 수 있는 수단이 없다.

한편, 이러한 현상에 대해 넥슨 측에서 간담회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Q: 정가에 판매되던 토끼 귀 아이템이 단종되고 확률형 아이템에서 1.5%의 확률로 출현하게 된 배경을 알려달라.

A: 아이템의 지급 방식은 다양하게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캐시샵에서 판매 되었던 캐시 아이템이 이벤트나 다양한 프로모션의 보상품으로 지급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이벤트 보상품이 판매 되는 경우도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캐시샵에서 판매 되는 경우에도 판매의 기간이나 가격, 방식등은 다양하게 변경 될 수 있습니다.
306번 질문 참고
이 말을 요약하자면, 결국 얼마든지 캐시샵에서 판매되는 아이템을 운영진 마음대로 판매 방식을 바꿀 수 있고 또 언제든지 그럴 의향이 있다는 말이 된다. 즉, 메이플스토리의 수익이 감소한다면 언제라도 운영진 측에서 과거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2처럼 캐시샵 코디템들을 모조리 단종시키고 로얄 스타일 무작위 뽑기만으로 코디템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2022년 12월엔 SAVIOR 업데이트를 맞아 기존 캐시샵에서 패키지로 팔다 단종된 레인보우 스타를 GS25 메이플 빵 30개 스탬프 보상으로 넣고, PC방 60시간 온타임 보상으로 바니바니 세트를 넣었는데, 멀쩡히 팔던 캐시템을 프리미엄화 시키는 것이 아니냐며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

2023년 12월에는 모험가 15가지 패키지가 출시되었는데 칭호 능력치가 없어서 논란이 있다. 성별이 같은 히어로 나이트로드 등은 논란이 없지만 보너스 아이템에 썬콜이나 보우마스터는 머리띠나 머리핀은 여자만 착용할 수 있는 문제점들도 있다.[22]
2.2.3.2. 직업 차별이 존재하는 특성
코디 시스템에 직업 차별도 존재한다. 예시로 엔젤릭버스터는 평상시의 폼과 전투 폼(드레스업)을 각각 코디해줘야 한다. 코디의 비용이 2배가 들어가는 셈이다. 장점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메이플스토리는 코디를 상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각 폼에 맞춰서 각각 코디를 한다는 건 돈이 2배로 든다는 이야기이다. 심지어 성형/헤어/피부를 마네킹에 등록할 때 평상시 전용과 드레스 업 여부를 따지기 때문에 엔젤릭버스터 유저는 코디에 상당히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 인벤.

제로의 경우 성형/헤어/피부, 코디를 알파, 베타, 알파+베타로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데, 상술한 엔젤릭버스터와는 확연히 차별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제로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 치장 아이템은 성별이 정해져있는데, 캐시 한벌옷이나 이벤트 등에서 교환권으로 받는 치장 세트의 경우 제로는 각각 구매해야만 한다. 치장 아이템에 스탯이 붙어 나오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단점이다.

또 직업이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23] 캐릭터의 얼굴이나 몸을 가리는데, 이 부분은 가끔씩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메르세데스와 같은 직업들은 개선을 받지 못했다. 공용 캐시 무기를 장착하면 들고있는 모양새가 직업에 따라 다른데, 이에 관해 유저들은 커뮤니티에 꾸준글을 지속해서 작성하고 있으나 크게 관심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도 헤어 슬롯 하나를 뚫기 위해 마네킹 슬롯과 마네킹 아이템을 따로따로 구매해야 한다거나, 엔젤릭버스터 제로 같은 직업은 2개의 코디를 쓰면서 기존 캐릭터들과 같은 양의 슬롯만 제공 받는 등 마네킹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 헤어 슬롯과 성형 슬롯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돈은 더더욱 깨지는 건 덤.
2.2.3.3. 그 외 문제점
시스템 상의 한계로 모루용 한벌옷은 거의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잠재능력 등의 이유로 한벌옷 장비가 거의 사장되고 상하의 각각의 장비를 따로따로 끼는 현 메타 상, 점차 고렙 구간으로 들어갈수록 한벌옷 장비를 끼는 유저들은 거의 없다. 상의나 하의에 한벌옷을 모루를 하여 외형을 합성할 수가 없으니 외형만 예쁜 한벌옷 일반 장비들을 활용할 방도가 없다.

스페셜, 마스터 라벨 아이템들은 기간이 지나면 재출시가 되지 않아 공급이 끊겨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오른다는 점(묵히기)을 이용하여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마스터 라벨 헤어 쿠폰의 경우 거래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묵히는 장사에 매우 탁월한 코디 아이템이라 많은 사람들이 묵히기 위해 경매장에 있는 매물을 엄청나게 사들여 수요는 폭등하고, 모두 가격이 오르기 전까진 판매하지 않아 공급은 줄어들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중이다. 이렇게 가격이 오른 코디 아이템을 누군가 구매하면 판매자는 그 아이템이 해당 가격에도 팔린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해당 판매 가격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구매자 입장에서도 지금 사지 않는다면 누군가 구매해 가격이 오른다는 압박감 때문에 수요는 지속적으로 있게 된다. 이로 인해 가격 폭등은 멈추질 않는다. 특히 마스터 라벨들은 단종되면 가격이 올라가서 큰 부담들이 든다.

뿐만 아니라 굿즈 콜라보들도 너무 큰 부담감들이 든다.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나면 절판은 물론 가격들이 비쌀 뿐만 아니라 바가지 가격으로 판매하는 유저들도 있다.[24]

2.2.4. 진입장벽이 지나치게 높은 최종 템셋

강원기, 김창섭 체제에 들어 출시된 보스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여명의 보스 장신구, 칠흑의 보스 장신구, 에테르넬 세트 장비는 획득하기 대단히 어려우면서도 토드의 망치로 장비 능력 전승까지도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다. 강원기 체제에서 출시된 장비 아이템들을 보자. 볼드체로 표시된 것은 가장 심각한 문제인 칠흑의 보스 장신구와 에테르넬 방어구이다.

특히 하드 데미안 이상의 최상위 보스에서 나오는 칠흑의 보스 장신구의 경우 문제가 심각하며, 이 부분이 작성된 주된 이유이다. 이 보스들은 최상위 유저들 중에서도 잡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극히 HP와 난이도가 높은데, 이 보스들을 잡으면 극악의 확률로 위의 장신구를 드랍한다.

물론 최종 템셋이 너무 빠르게 바뀌는 것도[25] RPG 게임의 수명을 단축 시키는 요인이지만, 이 경우 디렉터가 유저들에게 '최종 템셋을 낄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는 수준이다. 왜냐하면 최종 템셋을 끼는 엔드스펙급 헤비 유저들은 22성 둘둘 장비를 원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시로 펜던트를 들어 생각해보자. 같은 주문서 작을 했을 때 22성 도미네이터 펜던트가 좋은가, 17성 고통의 근원 펜던트가 좋은가? 당연히 전자이다.[26] 그러나 고통의 근원 펜던트를 22성으로 강화하려면? 스타포스 강화는 파괴 확률이 존재하며 높은 단계의 강화일수록 파괴 확률이 높거니와 17성까지는 파괴 방지가 가능한데, 18성부터는 아예 파괴 방지도 막아버리기 때문에 10개의 장비를 22성 강화까지 시도하면 중간에 장비가 파괴되어서 3개도 22성에 도달하기 힘들다. 만약 하드 보스 장신구를 강화하다 터진다면 그 여파는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히 장비 강화를 위해 메소를 얼마나 소모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하드 보스 장신구가 파괴되면 그것을 다시 레이드를 통해 얻거나 구입할 수 있는지, 또는 가까운 미래에 그럴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다는 뜻이다.[27]

토드의 망치는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는 분명히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만약 도미네이터 펜던트와 고통의 근원의 렙제 차이가 10레벨 차이라면 먼저 비교적 얻기 쉬운[28] 도미네이터 펜던트를 22성으로 강화한 후, 고통의 근원에 토드를 하면 21성이 된다. 일반적으로 장비의 렙제가 높을수록 추가옵션이 잘 붙기 때문에, 22성을 시도하지 않고 21성을 유지한다고 해도 도미네이터 펜던트에 비해 비교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29]

그러나 강원기 디렉터는 출시하는 장비마다 기존의 장비보다 10레벨 초과로 높게 렙제를 설정함으로써, 장비의 직접 강화를 통한 스타포스 파괴를 유도한다. 결과적으로, 하이엔드급 스펙의 유저들도 칠흑의 보스 장신구 파괴가 두려워서 그보다 낮은 렙제의 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RPG 게임을 하는 목적과 상충된다. 낮은 성능의 아이템으로 조금씩 강한 보스를 잡아서 점점 좋은 성능의 아이템을 껴서 더 강해지는 것이 메이플을 비롯한 RPG를 하는 목적이다. 그러나 고의로 중요한 강화 시스템 중 하나인 토드의 망치 이용을 방해하여, 안 그래도 매우 희귀한 장비의 파괴를 유도해 엔드스펙 템셋을 완성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명백히 강원기 디렉터의 악의적인 생각이며 실책이다. 하지만 이는 김창섭 디렉터 대에 와서도 조금이라도 순화되기는커녕, 오히려 기존과 똑같은 강화 방식과 함께 큐브를 아예 삭제 시켜 유저들에게 기존보다도 더욱 강화 비용의 부담을 떠넘기는 만행까지 저지르면서 현재진행형으로 문제점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중이다.

요약하자면 강원기, 김창섭 체제에서 주로 나온 최종 템셋 장비(특히 칠흑 세트, 에테르넬 세트)들은 최초 획득도 엄청나게 어려운데, 여기에 더해 장비 파괴를 막는 수단인 토드의 망치 이용까지도 막혀있어 스타포스 강화를 하다 터지기라도 하면 기약 없는 나날을 기다려 또 다시 강화 시도를 해야 한다.[30] 물론 현재 칠흑의 보스 장신구 세트는 세트 효과가 추가되며 하위 아이템을 월등히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고, 아케인셰이드 장비 역시 매물이 풀리고 착용하는 고스펙들이 많아지며 앱솔과 비교해 성능이 뛰어나단 점이 재평가 받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유저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며 아케인셰이드 장비나 여명셋은 비교적 저자본 유저들도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내려갔으며, 칠흑과 에테르넬 장비도 유저들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기존보다는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이 역시도 노작 기준이며, 22성 쌍레 완작 기준으로는 칠흑셋은 300억은 거뜬히 넘어가고, 에테르넬 방어구는 못해도 500억 이상을 줘야하는것은 기본이고, 심하면 아예 한부위에 1000억 메소대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 여전히 최종 엔드템을 맞추는것은 메이플에 수백만 원을 지를 여유가 있는 유저들 한정이고 여전히 일반적인 중저자본 유저들은 꿈도 못 꾸는 실정이다.

2.2.5. 스토리 관련 문제점

가만히 들여보면 다른 유명한 게임들의 스토리를 짜집기하거나 유사해보이는 전개가 많이 보인다. 좋게 말하면 오마주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복붙 수준이다. 메이플만의 다른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되보이는 전개나 독창성이 보이지 않는다.
2.2.5.1. 설정오류가 많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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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2. 컨텐츠 연출의 문제
파일:i15479997617.gif
왼쪽 맨 아래 병사의 레이어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이데아를 뚫고 지나가는 모습.

수익성이나 흥행력에 비해 상당히 저열한 수준의 연출을 자랑한다. 꾸준히 지적되어 온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사실상 메이플스토리의 고질병 중 하나이다.

물론 블록버스터: 블랙헤븐과 아랫마을의 경우처럼 2014년 이후에는 훨씬 발전했긴 했지만 디렉터 교체 이후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의 연출 발퀄로 인해서 안 좋아졌다. 다만 양 블록버스터의 연출 및 퀄리티의 차이는 디렉터의 한계 차이로 인한 경우가 크다. 게다가 히오메가 만들어지던 시기는 갑작스러운 디렉터 교체로 인한 혼란기이기도 했다. 그러니 연출이 퇴보했는지 아닌지는 다음 블록버스터에서 평가해야 할 일이었는데, 문제는 교체된 디렉터가 단독으로 주도해서 개편한 게 하필 스토리가 없는 커닝타워였다. 그 때문에 평가가 박살난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검은 마법사 방학 이벤트로 활용해서 대충 해치워버리는 미친 짓거리를 자행했기 때문에.[31]

게임 이미지를 줌인하면 깨져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판타스틱 테마파크 개편 후가 그런데, 시도 때도 없이 줌인을 해서 더욱 그렇다.

사실상 강원기 디렉터 이후로는 연출력에 한해서 2023년을 기준으로 해도 2014년에 나온 컨텐츠인 블랙헤븐을 이기지 못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어찌저찌 땜빵을 해보려고는 하지만, 애초에 인게임 연출과 애니메이션 연출은 유저의 몰입에 있어 아득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연출을 때운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그나마 오디움 칼리 스토리에서는 연출력이 조금은 나아졌다지만, 어디까지나 기존의 연출보다 조금은 나아졌을 뿐 퀄리티가 허접한 것은 여전하다. 칼리vs앱실론 전투 장면을 봐도 전투 연출에 나름대로 공을 들이려는 시도는 하였지만 여전히 전투씬의 속도감과 박력이 크게 부족하다.
파일:메이플눈뜨기연출.gif
게이머들에게 많은 지적을 받는 '눈 감았다 뜨기' 연출 모음[32]
메이플 특유의 연출 특징 역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소위 말하는 '눈 감았다 뜨기' 연출과 '일러스트 컷씬' 연출만이 모든 연출을 담당한다는 것. 물론 혼돈의 보스 입장 일러스트의 경우처럼 같은 '눈 감았다 뜨기' 연출이라도 잘만 연출하면 나름대로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지만 궁기처럼 성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나 몰입하려는 유저에게 있어 매번 똑같은 연출만이 보인다면 자연스레 관심이 식을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메이플스토리는 2D 도트 게임이니까.' 같은 식으로 스스로 위로하며 저열한 연출력을 가리곤 했으나, 같은 2D 도트 게임인 던전앤파이터의 화려한 연출이 재발굴되며 이조차도 까임 요소로 전락했다. 게다가 해외 메이플 서버의 연출이 한국 메이플 서버보다 앞선다는 점 또한 재발굴되며 연출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사실 이런 연출에 대한 평가는 스토리 전체의 평가와도 연관이 있는 것이, 연출이 좋지 않다면 대사의 퀄리티나 분량 등으로 가릴 수 있음에도 메이플스토리는 그 어떤 것도 행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욕을 먹고 있다.
파일:스우3페.gif
리마스터 된 스우 3 페이즈 컷씬
파일:림보 1페 패턴.gif
림보 보스전 1 페이즈 패턴 연출

그래도 연출과 관련된 비판을 인지하였는지 메이플 개발진 측에서도 보스나 스토리 컨텐츠 연출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였다. 특히 김창섭 디렉터 체제부터는 보스 연출에 꽤나 신경을 쓰기 시작하였다. 리마스터 된 스우는 입장 컷씬과 패턴들의 도트 및 일러스트 퀄리티가 꽤나 상승하였고, 이후 출시된 림보 역시 기괴하고 코스믹 호러스러운 연출로 보스 컨셉을 잘 살려내어 호평을 받았다. 향후 추가되는 보스들과 스토리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연출 퀄리티를 높인다면 연출과 관련된 비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5.3. 몰개성한 신규 일반 몬스터들


빅뱅 이전까지 출시된 몬스터들은 '몬스터북'이라는 시스템으로 각자 고유한 설정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 몬스터들의 외형과 특성이 반영되어 속성별로 무효, 반감, 약함 등의 수치와 형태가 설정되어 있었다. 이동과 스탠드, 사망같은 기본 모션들 역시 몬스터들의 외형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되었다. 그만큼 몬스터 한마리 한마리를 브랜드화하려는 시도가 보였고 지금도 빅뱅 이전의 몬스터들[33]은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빅뱅 이후, 특히 기계무덤 출시 후부터 등장한 일반 몬스터들은 상당히 몰개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왜나하면 기계무덤의 몬스터중 추적자 안드로이드 레드와 블루는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즉시 슬로우를 걸고 그 슬로우를 건 플레이어에게 추격하듯이 이동하는 걸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사일 안드로이드 래드와 미사일 안드로이드 블루는 이름에 걸맞게 미사일을 쏘는 공격을하는데 미사일이 땅으로 추락하기 전에 장판이 깔리는 연출을 보여준다. 심지어 불타는 세르니움 에 등장한 레프법사보다 레벨이 높은 몬스터는 소환연출이 하나도 없다.

몬스터북이 삭제된 이후에 등장했기 때문에 설정 따위는 없으며 외형에 따른 속성 무효, 반감, 약함을 고려하지 않은채 모든 몬스터들이 비반감에 방어율 10%, 형태는 무형으로 고정되어 있다. 형태가 계속 무형으로만 등장하는 이유는 에르다 솔 에르다로 이루어진 에르다스이거나 플레이어의 눈에만 보이는 환각체이기 때문이라는 나름의 변명거리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에르다와 솔 에르다 설정 때문에 몬스터들의 설정이 몰개성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이동모션과 사망 연출 역시 획일화되어 개성이 완전히 사라졌으며[34] 프레임마다 따로 그리는 식이 아닌 분리된 파츠를 조립하여 모션 값을 주는 식으로 움직이다보니 겉으로는 퀄리티가 좋아보여도 여러모로 몰개성한 티가 다 보이는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빅뱅 이전 몬스터들과는 달리 강원기 체제 이후에 등장한 일반 몬스터들은 크릴라나 클리너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브랜드화되거나 마스코트로 내세워진 사례가 거의 없다.
2.2.5.4. 격차가 심한 스토리의 퀄리티
어떤 스토리는 아주 고퀄리티에 기승전결 구도도 훌륭하고 주제 의식이나 참신함 등에서 상당히 우수하다. 구 커닝타워 스토리, 아랫마을, 기계무덤, 사자왕의 성, 마가티아, 모라스 스토리, 차원의 도서관, 루미너스 스토리, 은월 스토리, 팬텀 스토리, 카인 스토리, 칼리 스토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블랙헤븐, 프렌즈스토리, 지구방위본부도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호불호는 갈리지만 완성도 자체는 준수하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이와는 대비되게 스토리가 단순히 지루한 수준과 설정오류를 넘어 아예 개연성이 완전히 산으로 가면서 최악의 수준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구 듀얼블레이드, 미하일 스토리, 버섯의 성[35], 커닝타워, 키네시스 스토리, 개편 전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테네브리스 스토리[36], 리마스터 후 모험가 스토리[37]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DESTINY 업데이트 때 모험가 리마스터를 진행하면서 스토리 개편도 했지만 매우 저퀄리티의 스토리를 내놓으면서( 인벤) 메이플 운영진에게 스토리를 기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나 개편 전의 모험가 스토리는 메이플 직업 스토리 중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스토리로 손 꼽혔기에, 말 그대로 안 좋은 의미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사례를 보여준 대표적인 케이스다.[38] 운영진도 스토리에 관한 유저들의 비판을 인식하고 있었던 모양인지 결국 해당 스토리에서 메이플 스토리에서는 사실상 최초로 모든 스토리 기능을 완전히 스킵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2.2.5.5. 전 직업 공용 스토리의 한계
200레벨까지의 직업 전용 스토리 퀘스트를 제외하고 각종 테마 던전 및 메인 스토리 등은 모든 직업이 하나의 스토리 퀘스트를 수행하기 때문에 특정 퀘스트에서 캐릭터 설정과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어 어색함이나 위화감이 조성된다. 다 캐릭터 육성이 사실상 반강제되는 메이플스토리 특성상, 아무리 잘 만든 스토리라 한들 어떤 직업을 플레이해도 똑같은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는 것이 불편한 경험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었고, 운영진도 이를 인지하여 이를 자연스럽게 풀어내기 위해 특정 직업은 별도의 대사를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등의 보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색한 부분이 존재하거나, 별도의 보정 작업이 되지 않은 부분이 존재한다.

다른 직업군에 비해 그나마 캐릭터의 성격, 서사, 인간 관계 등 구체적인 설정이 잡혀있지 않은 모험가 직업군의 경우 해당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때문에 모험가 기준의 스토리가 디폴트값으로 취급 받기도 한다.[39]직업별로 스크립트 보정이 풍부해지자 오히려 아케인 리버, 그란디스 등 메인 스토리 주요 인물들과 인연이 없는 모험가,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가 밋밋한 캐릭터로 취급받기도 한다.
사례 일람
<rowcolor=#fff> 직업 혹은 직업군 스토리 및 퀘스트 내용
키네시스 프렌즈스토리 프렌즈 월드 출신 직업이 프렌즈 월드를 이계로 취급한다. 사전에 운영자 NPC가 직접 설정 충돌이 있으며, 모험가 직업을 기준으로 스토리가 진행될 것을 안내한다.[40]
에반을 제외한 영웅 고통의 미궁 극한의 상황에서 고난을 이겨내고 경험치가 높은 영웅이라는 설정임에도 지나치게 대사가 어린아이같다는 평이 있다. 이는 영웅, 데몬 등의 일부 직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플레이어블이 중학생에서 갓 스물 정도의 사회초년생이라는 설정 때문에 어린아이같은 스크립트를 넣은 것인데 비슷한 나이대인 데몬은 그나마 "결국 나는 속죄하지 못하는 것인가" 등의 스크립트가 출력되어 그나마 낫지만, 나머지 영웅들은 공용 스크립트를 그대로 따르는데 멘탈이 깨지는 것 자체는 동료를 아끼는 영웅들 특성상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말하는 방식이 실 연령에 비해 지나치게 아이같아보인다.
은월 크로스 헌터 아카이럼 퀘스트인 크로스 헌터 1은 은월의 말투를 제대로 살렸지만, 크로스 헌터 2에서는 반말과 딱딱한 해체를 쓰던 은월이 같은 인물들에게 갑자기 해요체를 쓴다. 원래 은월은 상황에 따라 해체와 해요체를 골라 쓰기에 해요체를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기억이 지워지지도 않았는데 같은 인물에게 쓰는 말투가 갑자기 달라지는 건 별도의 보정 작업이 없었다는 증거다.
2.2.5.6. 직업 간 스토리 연계 관련
직업군 간 스토리 연계도 미숙하거나 일부 직업의 경우 아예 없으며, 아케인 리버부터는 사실상 군상극 형태의 스토리 진행 형태는 폐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블랙헤븐, 아케인 리버, 그란디스와 같은 메인 스토리부터는 사실상 메이플 연합과 연합의 주전 대적자 1인 체제로 진행된다. 대적자는 플레이어 단 한 명만이 대적자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대적자가 아닌 타 직업이 등장하여 스토리에 개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게임 내에서 재생되는 공식 애니메이션[41]에선 모험가 직업군끼리, 시그너스 기사단과 레지스탕스, 타 직업군도 마찬가지로 함께 모여있거나 전투를 하는 장면이 종종 연출되지만, 정작 게임 내 스토리에선 직업 전용 스토리, 공용 스토리를 불문하고 자신의 직업 외 다른 직업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어둠과 빛... 빛과 어둠... 루미너스라면... 무언가 알지 않을까
에스페라 스토리 중 과의 독백 이후 영웅 직업군의 대사
메인 스토리를 수행하며 플레이어가 대적자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다른 직업군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보정이 없다. 그나마 아르테리아 스토리에서 미하일 외 다른 직업 기준, NPC로서 미하일의 근황이 밝혀지며 이를 보정한 최초 사례가 생기긴 하였지만, 이조차도 직속 부하인 소울마스터에게 존대를 하는 등 여전히 연출상 미숙함이 보인다.

직업 간 스토리 연계 연출이 미숙한 사례로는 A 직업은 B 직업의 스토리에 출연하지만, A 직업의 스토리에서 B 직업이 출연하지 않는 경우이다. 예시로 카인 스토리에는 카인보다 출시가 늦은 칼리가 출연하지 않는다. 그러나 칼리는 스토리 중 카인을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카인을 플레이하는 시점에선 캐릭터 생성 이후 검은 마법사를 처치할 때까지 칼리를 만나는 일은 없다.

캐릭터 간 스토리 연계를 잘 풀어낸 사례로 메이플스토리 DS가 꼽힌다. 4명의 캐릭터의 스토리가 조금씩 교차되면서 진행되는 군상극은 메이플스토리 DS가 극찬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도적을 플레이할 때 전사가 동료로 등장하는데, 후에 전사가 주인공인 시점에서 플레이하면 그때 전사는 무슨 상황이었는가를 알아가는 것이 재미 요소. 각자 다양한 이유로 한 장소에 모이고, 마주치고, 다시 흩어지며 이야기가 얽히고 설키는 형식이지만, 그러면서도 주인공 4인의 독립적인 서사를 확실히 유지한 점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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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7. 수많은 오타와 번역체
등장 NPC들의 대사 중 비문이 굉장히 많다. 심지어 기본적인 맞춤법 자체를 틀릴 때도 많은데, 루미너스 초기 퀘스트 중 도서관에서 로로가 '그럴요'라고 한다. 또한 번역체도 유달리 많은데, 특히 일본어 번역체가 꽤 많은 지분을 차지한다. 일본어나 영어 식으로 적어서 정작 우리말 어법으로는 어색하거나 문법에 맞지 않는 대사가 너무 많다.

조금 더 예를 들자면, 팬텀 프롤로그의 시그너스 대사[43], 은월 4차 전직 퀘스트 대사 등 수 차례 나오는 '모두들'은 일본어의 'みんな(민나)' 혹은 'みなさん(미나상)'을 직역한 것이다. 한국어로는 상황이나 대상을 잘 봐서 여러분, 그들, 그 녀석들, 걔들 등으로 불러야만 한다. '모두들'이나 '모두들을 생각하며 힘내겠어!' 같은 문장은 한국어 문법에 어긋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두' 뒤에 보조사 '들'이 붙을 수는 있다. 하지만 문장 내에서 활용이 잘못되었다. 단독으로 쓰면 당연히 이상하다. 예시로 든 것은 팬텀 프롤로그 대사뿐이지만, 다른 캐릭터 대사를 보면 거기에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비문이 있다. 모두 정리하려면 문서 하나를 따로 만들어야 할 수준이다. 거의 모든 직업군의 튜토리얼, 저레벨 퀘스트에 어법이 어색한 문장이 수두룩한 수준.

2.2.6. 몰개성한 맵 디자인

MMORPG 장르는 여러 맵들을 탐험해나가는 재미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빅뱅 이전의 메이플스토리는 각종 테마 던전, 마을, 사냥터의 맵 디자인이 전부 각자의 컨셉에 충실했고, 맵의 구조 또한 독특하거나 각각의 개성이 있었다.

그러나 빅뱅 패치를 통해 편의성과 사냥 루트를 고려한다는 명목하에 거의 모든 사냥터를 일자 발판 형태로 바꾸어 버렸고, 게임 데이터를 줄이기 위해 사냥터의 수도 크게 줄여버렸다. 덕분에 요즘 히든 스트리트 맵도 거의 없다시피 찾기 힘들어졌으며, 비탈길이나 계단식 지형마저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전에 비해서 사냥터나 맵의 디자인이 매우 몰개성해졌고, 월드 곳곳을 탐험하는 재미도 크게 떨어졌다.

그나마 타락한 세계수, 츄츄 아일랜드와 같이 맵의 개성과 사냥 편의성을 절충한 맵을 내놓고는 있지만, 여전히 과거 메이플 아일랜드 빅토리아 아일랜드 만큼의 수준은 못 미치고 있다.

빅뱅 패치 당시에 있었던 대대적 지형 개편에 대한 비판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2.2.7. 해외 서버와의 내수차별

메이플스토리는 한국 온라인 게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해외 서버의 독자적인 컨텐츠를 들여오지 않고 있다. 일단. 해외 메이플에만 존재하는 직업인 하야토, 칸나, 아야메, 제트, 용의 전인, 비스트테이머는 KMS에만 없고 나머지 GMS, CMS, TMS, JMS에는 존재한다. 또한 지역도 해외 서버에만 존재하고 KMS에는 없는 지역들이 있으며, 이벤트 같은 경우도 해외 서버에 비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한국 서버가 테스트 서버이고 해외 서버가 본서버다'고 말하기도 한다.

카트라이더나[44] 던전 앤 파이터처럼 해외에서의 매출이 한국 서버보다 더 많은 것도 아니고[45] 메이플은 한국 서버가 제일 규모가 크고 매출이 많은데도 이런 대접을 받고 있다. 본섭에서 해외 메이플 컨텐츠를 약간이나마 즐길 수 있는 방법은 2015년에 있었던 세계 여행 이벤트 정도밖에 없었다.

물론 해외 서버에 존재하는 컨텐츠들을 무작정 들여올 수는 없다. 함부로 해외 서버의 성능 좋은 아이템을 한국에 그대로 들여올 경우 스펙 인플레가 되며 한국 서버에서 주요 업데이트가 먼저 이루어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에는 높아진 평균 스펙에 맞는 컨텐츠가 추가됨으로써 진입장벽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직업의 경우 우선 KMS에서 플레이가 불가능한 직업 중 인기가 가장 좋은 하야토 칸나가 도입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왜색 때문이라는 의견이 주류다. 물론 메이플이 과거의 소위 '초딩 게임'이 아닌 성인 유저가 대다수인 게임이고, 왜색에 대한 반감 자체가 현 세대에게는 많이 희석된 편이기에 문제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다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NPC로 등장하는 데다가 유저들의 정서와 무관하게 국내 심의에 걸릴 가능성도 있으며 밸런스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여론도 없지 않아서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으려고 도입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46] 그리고 왜색과는 아무 관련 없는 나머지 직업들은 그냥 특색과 인기가 없는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내 커뮤니티에서 도입이 종종 언급되는 하야토와 칸나와는 달리 나머지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 편이며 오히려 비스트테이머의 경우 초기의 안 좋은 평가와 설정오류 때문에 국내에 출시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자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나왔다. 그러나 아이템과 컨텐츠는 한국 서버에 맞게 개선해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진의 역량 부족이라고 볼 수 있고, 간담회에서도 해외 직업 출시는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해외 컨텐츠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되었다. 이후 2022년 이그니션 이벤트 중 미니게임으로 원래 해외 서버에만 있던 틀린 그림 찾기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 와중에 2023년 TMS 뉴에이지 쇼케이스에서 했던 강원기 총괄디렉터가 내수차별 망언을 하면서 해당 문제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해결할 어떠한 모습도 보이지 않아 해당 문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을 한층 더 가중 시켜만 가고 있는 추세이다.

저 시기와 비슷한 시기인 2023년부터 리부트 서버에 대해서 김창섭 디렉터의 징벌적 너프 패치[47]들이 GMS에서는 도입되지 않겠다는 공지 사항을 발표함으로써 KMS 리부트 유저들은 개발진의 의도라고 밝히면서 영원히 과거와 같은 환경에서 게임이 불가능해짐은 물론에다가 GMS 리부트 서버와 비교되며 내수차별을 겪고 있다.

2.2.8. 보스전 가시성 문제

메이플의 중요한 컨텐츠인 보스를 잡을 때 보스의 패턴이 스킬 이펙트에 가려 보이지 않는 직업이 대다수다. 가려서 보이지 않으면 패턴을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스를 공략하기 불가능하다. 다른 게임 같은 경우는 시안성이 좋도록 보스 패턴을 크게 만들어서 스킬 이펙트에도 가려지지 않게 하거나 스킬과 보스 이미지 앞뒤 배치를 다르게 해서 보이게 하는 등 개선을 하지만, 메이플은 게임 한 번도 안해본 사람들이 만든 건지 그냥 본인 직업의 스킬 이펙트를 안 보이게 해서 보스를 잡고 있는 실정이다.[48] 때문에 이펙트 없이 캐릭터는 그냥 허공을 휘젓고 모르는 사람이 보스 잡고 있는 것을 보면 정신병 걸린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오래된 문제이고 많은 사람이 불편을 호소하지만 고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3. 운영 관련 문제점

3.1. 게임 이해도가 의심되는 상담원

개발자는 아니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필요할 터인 상담원들 중에도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몇 있다. 그 중 가장 악명 높은 것이 파이어보어 상담원. 실제로 한 유저가 모든 직업이 차수별 스킬들을 모두 마스터 가능하도록 패치가 된 후에는 쓸모가 없어진 '모든 스킬 레벨 증가(마스터 레벨 이상으로는 불가능) 옵션'[49]은 이제 삭제해도 되지 않냐고 문의를 넣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아직도 모든 스킬을 마스터하지 않는 직업이 있다."고 답변을 했다. #

한편, 게임 이해도는 커녕 제대로 된 답변조차 안 주는 경우도 발생한다. 보우마스터 유저가 해당 직업의 밸런스 패치의 방향성 관련하여 문의를 넣었으나 보우마스터가 아닌 신궁 직업으로 답변한 어이없는 답변을 내놓았다.[50] 링크. 또한 캡틴 관련으로 문의를 넣었으나 배틀메이지 관련 답변이 온 경우도 있다. 링크.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한 상황에서 상담원들의 성의 없는 일처리에 유저들은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상담원 교육을 시키겠다고 공언한 후에도 여전한데 우르스에서는 4차 이후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 상담원이 있는가 하면( #), 상담원 측의 실수로 인해 금손어워즈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경우도 있다. #

2022년이 다 지나간 현재에도 고객센터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자전코인에 대해서 문의를 했는데 2개의 PC 사용에 대한 답을 내놓는 등 # 개선이 된 건가 여전히 의문을 품게 한다.

그래도 데몬, 미하일, 엔젤릭버스터 같이 정성껏 답변해주는 상담원도 있다.

2024년 1월 3일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사건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신속하게 답변을 해봤자 고객의 재문의 주기만 짧아지니 답변을 의도적으로 늦추라는 지시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3.2. 무분별한 채팅금지와 정지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자체적으로 욕설 및 현금거래를 제지하는 오토 필터링을 돌리고 있는데, 문제는 괜히 비매너 유저들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유저들까지 메이플의 채팅 필터링에 걸려 억울하게 채팅금지와 정지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 # # 심지어 자신들이 하라고 만들어 놓은 키보드 워리어 이벤트에서도 일부 유저들이 억울하게 채팅금지를 당한 사례도 있을 정도이다. #

3.3. 소통의 부재와 불편함을 방치하는 막장 운영

오류에 대한 운영진의 태도 역시 지적 받는데,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오류는 아무리 문의를 넣어도 수 개월, 길게는 수 년 동안 방치하다가 큰 사건이 터져 비난 여론을 무더기로 받고 나서야 겨우겨우 고쳐주는 반면 유저들에게 이득이 가는 오류는 발견 즉시 고쳐버린다.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메르세데스의 엘리멘탈 고스트 오류. # 또 2021년 발생한 가위 사용 가능 횟수 4인 아이템이 장교불 상태인 오류를 커뮤니티 눈팅을 통해 즉시 픽스하였다. 1:1 문의를 넣은 것이 아닌 커뮤니티에 실험을 하던 유저의 게시물을 보고 임시조치에 바로 들어갔다. 그 외에도 제논의 메가 스매셔가 서버렉 덕분에 더 오래 지속되던 오류나 나이트로드의 스프레드 스로우가 쉐파의 영향을 받는 오류, 신궁의 트스나가 데미지가 아닌 최종 데미지가 증가하는 오류들도 발견될 때마다 고쳐서 해당 직업군들이 전부 간접적으로 하향되었다. 물론 오류를 고치는 행위 자체는 문제 될 게 없지만 유저들이 불편해하는 문제점들은 놔두고, 유저들에게 득이 될 만한 것들만 전부 수정해서 손해만 주니 유저들 입장에서는 운영진들이 자기들에게 돈이 되는 것만 신경 쓴다고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51][52]

심지어 정상적인 플레이마저 오류로 판단하여 없애버리려 한다는 것도 문제다. 이러한 패치에 대해 '진짜로 의도한 사항이 아니라서 고쳤을 뿐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종종 나오고, 실제로 이러한 반응을 의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당연하지만 자신의 캐릭터가 너프되면 불만이 생기고 항의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이를 운영진 측에서 너프가 아니라 버그 픽스, 즉 오류 수정이었다고 한다면 다른 유저들 중에서 "너프가 아니라 오류를 수정한 것뿐인데 왜 불평이냐"는 반박이 필연적으로 나온다. 운영진은 바로 이것을 노리고 그 직업 유저들에게 큰 반발을 불러올 수도 있을 밸런싱을 오류 수정이라는 명목 하에 진행하여 강제로 여론을 갈라치기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오류 수정이라는 멘트가 단순한 명분에 불과하다는 걸 증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 비숍의 쉘 너프 사건이 있다. 홀리 매직쉘, 통칭 쉘은 아카이럼의 모니터 브레이커나 루시드의 자폭 폭탄 패턴 등의 까다로운 즉사기를 막아낼 수 있어서 상위 보스 팟에선 비숍을 자주 데려가곤 한다. 그런데 이 쉘이 모니터 브레이커와 자폭 폭탄을 막아내는 것을 오류로 간주하고 없애버리려고 한 것이다. 당연히 비숍 유저들은 크게 반발했고, 결국 빗발치는 비난 여론에 운영진은 쉘 관련 수정을 롤백하였다.

또 다른 예로, 키네시스의 '싸이킥 불릿'은 스킬 발동 이후 작은 블랙홀이 생성되는 스킬인데, 이 사이에 약간의 시간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스킬을 난사할 경우 스킬들이 여러 번 발동해도 처음 스킬 발동시에만 블랙홀이 발생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이 테스트 서버에서 스킬을 난사하는 대로 블랙홀이 발생하는 현상이 포착되었고, 이를 '버그 픽스'라는 명목으로 스킬 시전 이후 바로 스킬을 사용하면 아예 블랙홀이 생성되지 않게 패치해버렸다. 그러나 싸이킥 불릿은 블랙홀 생성이 이미 수없이 패치된 스킬이었기 때문에[53] 블랙홀이 아예 생성되지 않는 현상이 제작진의 의도가 아니었음을 명확히 명시하는 과거 패치 내역에 존재했기 때문에 결국 키네시스는 극적으로 너프를 피해갔다.

이러한 사례들은 제작 의도에 맞지 않아서 수정했다는 설명이 단순한 핑계에 불과하다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 본인들이 오류라고 판단해 수정하려던 걸 유저들의 반발에 없던 것으로 얼버무려 버리는 이런 모습들은 '너프는 하고 싶은데 마땅한 변명거리가 없으니 오류 수정이라는 핑계를 댄다'고 비춰질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비숍은 유저 인구가 많은 직업이었고, 키네시스는 유저 비율은 적지만 오류가 아니라는 확실한 물증이 있었기에 너프를 피해갔지만 사정이 그렇지 못한 수많은 직업들은 부당한 패치에도 속절없이 너프를 당하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키네시스로 인해 버그 픽스가 핑계라는 것이 명확히 드러났건만 바로 다음 패치에서 카데나를 또 다시 버그 픽스라는 명분으로 너프하는 등,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듯 오류 수정을 빙자한 고집불통 운영 탓에 파풀라투스 무한 소환 버그 사태에서 유래된 "심각도 낮음"과, 툭하면 오류라고 핑계 대고 칼질을 가하는 태도에서 나온 "○○ 하던 오류가/현상이 수정됩니다."는 메이플스토리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한 밈이 되었다.

그나마 환불 사태 이후부터는 유저들이 원하는 개선 방안을 들어주며 시스템을 고쳐나가기도 하고, 패치 노트 내역을 좀 더 상세히 적어주며, 패치 이후 라이브 방송을 틀어서 패치 내역에 대해 설명해주는 등 어느 정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그다지 오래 가지 않아 신설한 토론 게시판은 그대로 방치된 지 오래이고, 패치 노트 내역도 점점 더 짧아지고, 문의 내용은 여전히 매크로로 답변하는 등 완전히 개선되었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

최근 문제로는 큐브의 메소화가 있다. 큐브 사태로 인해 잠재 능력을 메소로 변경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는데 변화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블랙큐브와 레드큐브를 현금을 안 사용하고 메소로 끝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유저들이 얼마든지 최상위권으로 갈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인 점에서 좋게 받아들여지지만 신규나 복귀 유저들은 흔히 말하는 에픽 둘둘할 메소도 부족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메소 수급하는 게 중요한데 그런 유저들의 지속적인 메소 수급처인 우르스를 '쌀먹 유저들 때문에 지웁니다.'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방적으로 메소 수급처를 지워버렸고, 대체되는 메소 수급처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이에 유저들도 문의를 넣었지만 접수를 받아들이지 않거나 오더라도 내부 회의 중이기에 안 된다는 답만 올 뿐이다. 그런데 어떤 수급처를 주던간에 메소 수급처는 신규, 복귀 유저들도 게임에 잘 적응하게 낮은 레벨에 참가 가능하도록 만들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르스를 삭제하고 대체 메소 수급처를 만든다고해도 우르스와 같은 결과를 낳을 뿐이기에 운영진들만 욕을 먹고 있다. 심지어 일반 서버와 다르게 리부트의 경우 큐브를 따로 수급도 못하기 때문에 신규, 복귀 유저(큐브 없음)들은 레어 상태인 장비에 수백 수천만 메소를 박아야지 에픽으로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 결과 들어온 유저도 너무나 과한 장벽에 포기하고 접는 경우가 많다.

3.4. 직업간 밸런스 문제

3.4.1. 지나치게 긴 밸런싱 주기와 밸런스에 대한 방관

보통 밸런스 패치 주기는 1~2개월에 1번꼴이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 받는다. 즉 지나칠 정도로 자주 밸런스를 수정하며 급격하게 메타를 바꿔나가거나 미완성된 밸런스 패치를 내놓는 것은 지양하되, 너무 늦지 않을 정도로 밸런스를 조정해나가는 것이 이상적인 밸런스 패치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의 밸런스 패치는 동종업계 중 최악이나 다름없는 심각한 수준인데, 패치의 주기가 6개월~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상태다. 그나마 환불 사태로 몸살을 앓던 2021년에는 직업들 간의 유틸을 대부분 평준화 시켜주고, 2022년 초 모험가 리마스터 패치를 기점으로 1달에 1번씩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며 많은 직업군들의 낡은 구조가 많이 고쳐졌다. 하지만 2022년 중순 시그너스 리마스터 이후부터는 "좀 더 데이터를 쌓은 후 밸런스 패치를 진행해야 한다"는 핑계로 밸런스 패치 주기를 다시 늦추기 시작하였고, 6차 전직이 출시된 이후에는 신규 스킬 출시를 통해 밸런스를 맞추겠다는 핑계로 사실상 6개월~1년에 한번 밸패를 할까말까 한 과거 수준으로 주기가 길어졌다.

이 때문에 부당하게 구조가 박살나는 등의 너프를 맞은 특정 직업의 유저들은 다음 밸런스 패치가 있을 6개월~1년의 기간이 흐르기 전까지는 아무리 밸런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토를 해도 운영진은 무반응으로 일관한다. 결국 유저들은 제 풀에 지쳐 그 직업을 접어버리거나 이의제기 자체를 그만둬버리고, 결국 그 부당한 밸런스 패치는 수정되지 않은 채 해당 직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버리는 악순환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것이 메이플 밸런스 패치의 현실이다. 이 악순환은 그 직업의 인식이 완전히 나락까지 박힐 때까지 이어지고, 그제서야 해당 직업의 인식을 파악한 운영진이 부랴부랴 소소한 버프를 해준다. 하지만 그 버프로 또 해당 직업의 인식에 거품이 끼고, 운영진은 여론의 눈치를 보다가 너프를 먹이는 식의 새로운 악순환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3.4.2. 시너지 직업군 밸런스

딜과 유틸이 대부분 다 평준화 되고, 최상위 보스로 갈수록 파티 플레이가 활성화 됨에 따라 고성능의 파티 유틸로 파티플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일명 '시너지 직업군'들과 높은 극딜 화력을 지닌 '극딜 직업군'들이 고평가 받으며 이 시너지/극딜 직업군과 비시너지/평딜 직업군들 간의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점 역시 새로운 숙제로 떠올랐다.

솔격 못지 않게 파티격 역시 중요한 메이플 특성상 파티에서도 큰 기여를 하는 시너지 직업군들이 시너지가 없는 순수한 딜러 직업군들보다 딜마저 강하면 순수 딜러 직업군들을 파티에 낄 이유가 없다. 또한 솔로 플레이를 지향하는 유저들과 파티 플레이를 지향하는 유저가 나뉘어져 있고, 해당 직업의 솔플 혹은 파티플 능력을 보고 키우기 시작했더니 유틸 평준화와 유저의 직업 결정 의도와 다른 밸런스 패치가 되어 버린 것은 본캐를 쉽게 변경할 수 없는 메이플스토리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특히 논란이 제일 심한 직업군이 바로 비숍. 혼자 너무 많은 유틸을 몰아 받고 있기에 제대로 된 파티에서는 비숍이 강제된다. 보통 이 정도로 영향력이 높은 직업이 있으면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신캐릭터를 출시함으로써[54] 캐릭터의 다양성을 조금이나마 넓히려는 시도를 하는데, 메이플스토리는 장장 20년이 넘어가는 게임임에도 비숍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직업이 안 나오고 있다. 그나마 김창섭 디렉터대에 들어서며 이러한 비숍 직업군의 몰빵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시너지 너프와 동시에, 전직업 공용코어로 쓸만한 홀리 파운틴을 추가시키며 현재는 조금이나마 완화된 문제점중 하나.

3.4.3. 줏대 없는 여론 달래기식 밸런싱

운영진의 소신과 철학이 있는 밸런스 패치가 아니라 순전히 여론 달래기용 구색 맞추기 패치뿐이기에 일관성이 전혀 없다.

메이플스토리에 흘렀던 '보편적인 관념'인 사냥이 좋은 직업이면 보스 전투 성능이 상대적으로 별로고, 보스 전투 성능이 탁월하면 그만큼 사냥 빌드를 짜는데 힘들다 정도 하는 암묵적인 철학이 있었는데, 어느새인가 완전히 타파되어 사라지게 되었다.

이 줏대 없는 밸런싱으로 '해당 직업 유저들이 불만이 많다', 'DPM 하위권이다' 따위의 이유로 상향 하향을 한 결과 겉으로 보기엔 직업간 차이가 적어 밸런싱이 잘 된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들이 수면 밑에서 숨 죽이고 있다. 여론 때문에 밸런스 패치를 한 결과 사냥 보스 전부 사기적인 DESTINY 업데이트 후의 아크메이지 불독이 탄생했고, DPM 하위권이라고 생각없이 그냥 상향 시킨 결과 그 자리에 밀린 다른 직업들은 자신들이 DPM 하위권 직업이 되었다며 크게 불만을 갖고 상향을 요구하고 있다. 남들보다 무기를 하나 더 맞춰야 하는 듀얼블레이드는 DPM 때려맞추기식 패치 때문에 돈 더쓰고 중위권에 틀어박혀 있으며, 이와 정반대로 DPM 표가 합리적인 세팅을 지향한다는 이유로 데이모스 세이지 세팅을 반영하지 않은 아크메이지 불독은 DPM 표 안에서는 별로 특출나보이지 않지만 20성 데이모스 세이지를 쓰는 최상위권에선 다른 직업들과 큰 격차를 보인다.

이 때문에 메이플은 밸런스 패치 예정이라는 소문만 돌면 어김 없이 누구나 약코를 시전한다. 운영진은 '하향 패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약코를 한다'고 분석했지만 현 상황을 보면 이는 완전히 헛다리 짚은 분석이다. 그저 약하다는 소문만 돌면 직업의 특색이나 편의성 등을 완전 배제하고 무지성 상향을 시켜버리니 조금이라도 더 상향 받으려고 자신의 직업이 남들에 비해 하자가 많다고 우기는 것이다.

커뮤니티나 인게임 등지에서 서로의 직업을 최대한 깎아 내리는 메이플 특유의 질투 문화도 한 몫 한다. 물론 같은 돈과 시간을 썼는데도 게임 진행에 다른 직업과 차이가 심각하게 발생하는 것과 해당 상황을 오래 방치하는 것이 정상은 아니지만, 해당 문제는 운영진이 고심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특정 직업에 대한 여론을 극도로 악화 시켜서 결국 운영진이 해당 부분만 급한 불 끄듯 고쳐버리는 식으로 패치하게 한다. 극한의 여론몰이와 여론에 눈치 보는 운영진의 콜라보로 인해 문제가 해결될 조짐은 현재로선 전혀 보이지 않는다.

운영진 측에서는 내부 지표를 통해 패치를 한다고는 하나 그 진위를 의심하는 유저들이 많다. 모두가 같은 장비, 같은 세팅을 끼고 측정하기도 힘든데 정밀한 동일 스펙을 사용한 내부 지표가 존재한다면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밸런스 패치하면 될 것을 마치 유저가 측정한 지표를 참고하듯 패치해버린다.[55] 유저도 사람이다 보니 데이터가 많지 않고 주관적인 생각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3.5. 고질적인 딜레이와 방치되고 있는 오류들

와일드헌터, 루미너스 같이 초창기부터 오류 때문에 허덕이던 직업들은 전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아직도 허덕이고 있으며 도트 게임인 주제에 저사양 컴퓨터로 돌렸다가는 컴퓨터가 울부짖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서버 렉도 개선되지는 않고, '서버 렉이 적어졌다 하면 그냥 게임에 사람이 없어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방학 시즌만 되면 미어터져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보스 몬스터들의 경우 여러 오류가 계속 발생한다. 발생하는 거야 그럴 수 있지만 이걸 장기간 방치하고 수정하지 않는다. 데미안의 여러 공격 패턴 뒤 그 공격이 지나간 자리에 일정 시간 판정이 계속 남아 있다거나 하는 데미안 관련 버그와 스우의 2, 3페이즈 바닥 전기 장판이 발판이 떨어지기 전에 발생 발판이 사라지고 난 뒤에 발생해서 무적기가 없거나 쿨타임인 경우 무조건 죽어야 하는 식의 오류, 주황색 에너지 구체의 다단히트 오류는 5년이 지나서야 해결되었다. 문제는 파티 플레이 시 스우와 데미안의 모습이 투명해 보이는 버그는 아직까지도 고쳐지고 있지 않다. 데미안의 경우는 매우 심각한데, 초월석과 괴랄한 맵 패턴에 의해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이 한정적인데 파티원이 바인드와 극딜을 붓는 와중에 어떤 플레이어는 보스가 보이지 않고 공격도 들어가지 않는다. 2021년 2월 18일 테스트 서버에서 스우와 데미안의 투명 버그를 고쳤다는 패치 노트가 작성되어 드디어 고쳐지나 했지만 2월 25일, 본섭으로 넘어온 패치 내용 중 투명 버그의 언급이 삭제되며 결국 수정에 실패하였다.[56] 이 오류들을 플레이어들이 패턴의 일부로 억지로 인식하고는 오류들을 감안하고 컨트롤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게다가 카오스 파풀라투스 사태나 메소 무한 복사 버그와 같은 크고 작은 자잘한 문제가 끊이질 않는다.

2022년에도 오류가 방치되는 현상은 여전하다. 예를 들어, 한 유저가 테섭에서 예티 방치 버그에 대해 리포트를 썼음( 예티 격류 사냥 버그 영상)에도 결국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오류는 고쳐지지 않았고, 보스에게 바인드를 걸었을 때 보스가 갑자가 순간이동하는 버그( 보스 순간이동 버그)가 몇몇 보스에게 있어 문의를 했지만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는 증언도 있다.

2023년에 이뤄진 첫 패치에서도 1년 동안 메르 딜버그 방치, 키네시스 버그 방치 등 유저에게 이득이 되는 오류는 픽스하고 유저가 손해 보는 딜 오류를 방치하는 등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3.6. 줄지 않는 매크로, 운영진의 잘못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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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GMS 관련 문제점

3.7.1. 시차의 문제

일단 북미와 유럽의 시차에 따라 월드들을 분리 시켜서 핑 자체는 문제가 없다. 루나 월드와 유럽 리부트는 유럽 대륙권+ 영국 아프리카까지 손길이 닿고, 나머지 월드들과 북미 리부트는 / 남미 하와이 오세아니아 등지까지 커버한다. 여기서 미칠 듯한 문제가 터지는데, 월드 상관 없이 GMS의 시계는 UTC (=GMT) 에 돌아가기 때문이다. UTC와 아메리카는 지역과 썸머 타임 적용에 따라 약 3~6시간 정도의 시차가 존제하는데, 그놈의 리셋 타임이 수많은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다.

보돌, 우르스, 주간 리셋 등등이 북미 기준으로는 늦은 오후~저녁대 사이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국에서 그대로 적용하던 자정 리셋이 2010년대 이후 메이플 주 플레이층인 대학생들과 20대 중반 직장인들의 피를 거꾸로 솟게 만든다. 특히 PC방 이벤트를 '메이플 릴레이'라는 이름으로 PC방 이용 여부 상관 없이 일괄 적용하는데, 플레이어 시간 기준 오후 7시 리셋일 경우 7시에 게임 켜서 10시까지 해야 한다는 뜻이다. 서부는 그나마 오후 4/5시가 리셋 타임이라 제일 나은 편이고, 하절기 동부가 오후 8시라 제일 골 때린다. 메이플 릴레이가 터지면 11시 넘게 게임하거나 보상 미션 다 해놓고 안 채운 시간 만큼 8시 이전에 미리 로그인해야 한다. 상자 몇 개만 놓쳐도 앱솔 무기와 영환불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여러 모로 엄청나다. 특히 11시 넘어서까지 까먹고 보상 획득 버튼을 안 눌렀다면.

한국 입장에선 배 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보통 릴레이 일퀘가 처음 90분 이내에 모든 조건 완수하고 나머지 일퀘 끝마치고 보돌하고 잠수 타다가 보상만 째깍째깍 받는 식이라 보상 타이밍이 꼬여버리면 노답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길드 기여 보돌과 트라이팟이 그냥 사람 많은 오후 5시~9시 사이에 대충 찾으면 되지만 북미 월드는 리셋이 저녁 때라 리셋 되자마자 칼같이 보돌을 돌아서 늦어도 15분 안엔 다 끝나기 때문에(주간 보스도 1시간이면 대부분 끝난다) 타이밍 놓치면 파티 찾기가 참 어렵다.

일퀘와 파퀘도 다를 게 없어서 여로 길뚫/일퀘팟도 찾기 거지 같고 무토도 리셋타임 30분 넘기면 파티격 잡기 더럽게 어렵다. 그나마 우르스 메소 2배는 시간대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게 위안거리다. 오죽하면 길드 가입하면 디스코드 들어오라고 하고 서버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리셋 타임 알림이다.

그나마 빡겜하면 하루 쉬고 이틀치 보상을 한꺼번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지만 이것도 동부 한정 이야기다. 시간대가 거지 같은 중부와 서부는 얄짤없다.[57] 차라리 UTC 오전 4시(상식적으로 유럽에서도 새벽 4시에서 아침 8시 사이에 게임 키고 노가다 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로 밀어버리고 호주 하와이 쪽 플레이어들을 동남아로 유도 시키면 완벽히 해결될 문제를 붙잡고 이러고 있다. 일퀘와 노가다에 올인한 현 체제가 자정 리셋과 맞물리면서 생긴 병폐.

3.7.2. 손 묶인 운영진, 본사의 횡포

운영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본사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 운영진의 관리 태만으로 거의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는 편.

GMS의 운영진과 플레이어들의 소통은 상당히 활발하다. 대부분의 길드들과 길드 연합마다 디스코드 서버 한 개씩은 가지고 있고, 운영자 소통 디스코드 서버에 일부 서버 운영자들과 길드/연합장들을 초대하여 커뮤니티 메니저들이(약칭 CM) 들어와 피드백도 제공하고, 커뮤니티 분위기도 파악하고 모니터링하고 긴급 뉴스를 전파한다. GMS에서 메이플 좀 한다는 사람들은 운영진 블로그나 트위터가 아니라 디스코드를 통해 운영진에게서 원큐로 질의 응답도 받고 소식도 전해받는다.

문제는 GMS의 운영 방식. 기본적으로 일부 밸런스와 버그 수정들을 제외하면, 약 6개월 정도의 텀을 두고 본사의 패치를 그대로 클라이언트와 서버에 끌고 와 번역만 해서 복사 붙이기를 한다. 심한 경우 KMS 본섭에선 이미 피드백을 수용해서 수정한 내역을 그대로 끌고 오고 텀을 맞춰서 KMS가 했던 대로 패치를 진행한다.

운영진들에게 아무리 유저들이 아우성을 쳐도 "이해하지만 본사 방침이다."라는 답변밖에 받지 못한다. 심하면 KMS 빌드에 그대로 있던 버그까지 끌고 오고 그 버그를 다시 수정할 정도. 그나마 다행이라면 대규모 패치와 병행하는 이벤트를 제외한 나머지는 한국과는 약간 다르게 진행하기 때문에 놀장강 이벤트는 시행하지 않았고, 소위 '보스 캐리'를 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유저간 양극화는 적은 편이다. 버닝 캐릭터로 루타비스 10번 돌아주면 주에 한 번씩은 카루타 캐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선행퀘와 레벨 문제만 해결해주면 의외로 빠르게 앱솔+카루타+헬럭스[58]+스윗워터 정도는 갖출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이 현상 자체도 결국 친목질 자체가 컨텐의 일부인 메이플에서 유저 이탈은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커뮤니티 및 길드 결속력과 게임의 수명 유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먹자팟을 하는 것이다. 특히 리부트 월드에서 쌍방 부캐 먹자/쩔=길드의 존재 의의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

GMS 입장에선 한국 테섭이 알파, 본섭이 베타인데도 불구하고 본섭에선 한참 전에 해결된 문제점들이 수정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들어오니 유저들의 분노를 살 수밖에 없다. 심하면 코드가 깨져서 번역되지 않은 채로 한글이 그대로 출력될 때도 있다. GMS 컨텐츠 상당수가 KMS 클라이언트와 서버 빌드에서 텍스트 스트링 클래스만 바꾼 리스킨이라는 증거.

문자 그대로 GMS 운영진이 제대로 하는 일은 캐시샵 업데이트밖에 없고, 서버 인구의 90%가 해커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이 때문에 빅뱅 시절 전성기에 비해 상당히 유저를 많이 잃었다.

2017년 6월을 기준으로 그 스카니아 서버 인구도 주말조차 웬만한 본가 메이플 중소 규모 서버 접속률과 맞먹을 정도. 가장 접률이 좋은 서버가 리부트/스카니아/베라 서버뿐이니 말 다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서버인 리부트/베라에 채널을 30개로 만드는 증설 패치를 하였으나 이후 운영진이 다시 20채널로 줄여버렸다. 다시 RISE 업데이트 때 리부트/베라 서버에 한정적으로 채널이 30개로 다시 증설되었으나 반응은 굉장히 부정적이다. 리부트의 경우 새롭게 추가된 21~30채널이 1~20채널보다 불안정하고 렉이 심하여 대다수의 광부 유저들이 위 채널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겼다. 1~20채널에서 12억을 번다고 치면 21~30채널에서는 10억도 안 되게 먹을 정도로 채널 자체가 불안정하다. 이를 두고 오로라 서버의 1~10채널과 11~20채널을 떼어서 리부트와 베라에 증설을 해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기존 1~20채널 시절에도 광부들이 메소를 조금이라도 더 파밍하기 위해 빠른 채널과 느린 채널을 찾느라 혈안이 될 정도로 채널 상태에 민감해져 있었는데 채널 증설 패치로 인해 오히려 기존 채널을 비롯한 전체 채널의 상태가 더 나빠져버려 유저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 중이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자면 패치 하나만 하고 나면 서버 상태가 개판이 되고, 이에 모든 서버를 닫아버리면서 다시 5~6시간 점검하는 무한 패턴이 애교로 보일 정도.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GMS 운영진이 해킹 유저들을 잡으려고 하지도 않고 방치하고 있다.[59][60] 한때 GMS는 메소 인플레로 인해 밸런스 문제로 15성 이상의 강화를 풀지 못하는 상태로 유지했으나[61] 2018년 7월 25일자로 한국 서버와 동일하게 25성까지 해금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GMS의 경우에는 22성 스타포스에 들어가는 메소 비용이 KMS에 비해 약 3.3배(!)가량 더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소 인플레로 22 성장비가 시장에 넘쳐나고, 패턴 숙지가 끝났다고는 해도 그 하드 윌이 출시된 지 4일만에 격파되었다.

이러한 메소 파밍 해커들과의 전쟁에서 패한 운영진들 때문에 경제적인 면을 떠나서 웬만한 저레벨 유저들이 사냥조차 못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헤이븐은 이미 해커로 득실거려서 몹 한 마리를 죽이기는커녕 기스 하나 내는 거조차 힘들 지경이며 판타스틱 테마파크 같은 곳은 채널을 돌아도 해커 없는 채널을 찾아보기가 힘들 지경이다. 심지어 아케인 리버의 소멸의 여로에도 침투해서 일일 퀘스트 수월하게 하는 게 매우 힘들다. 이들을 일일이 신고를 해도 진짜 정지를 먹이는지 알 수조차 없다.

또 다른 심각한 문제점은 스스로 매크로를 써서 레벨을 올려도 운영진이 잡지 않는다. 레벨 210 이상을 올라가면 레벨 올리기가 매우 힘든 메이플에서 츄츄 아일랜드나 레헬른에서 매크로를 돌리며 레벨을 올리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문제는 이들이 전문 해커도 아니고 일반 헤비 유저들이라는 것.

또 다른 사례로는 유저가 해커로부터 겨우 되찾은 계정을 해커에게 도로 주는 해프닝도 있었다. GMS는 넥슨 아메리카 내부 운영진을 통째로 개혁하지 않는 이상 이미 전성기를 되찾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다만 이러한 해킹 문제는 2018년에 북미지사 메이플 담당 대표가 변경된 이후로 많이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그동안 쌓인 문제점이 너무 많고, 계정 생성이 쉬운 북미 시스템상 해커 박멸이 마냥 쉽지만은 않다.

KMS와 달리 해외 메이플의 코디 아이템은 전부 90일 기간제다. 심지어 물건 품목도 훨씬 적다. 무제한 코디 아이템을 얻기 위해선 한국의 로얄처럼 Premium Surprise Box라는 가격이 3400캐시($3.4)인 아이템을 구매해야만 한다. Premium Surprise Box는 항상 있고 계절마다 Spring, Summer, Autumn, Winter 이런 식으로 계절 특별 코디템도 출시한다. 매 달마다 얻을 수 있는 코디템이 달리지기도 한다. 추가로 Limited Time Offer라면서 몇몇 무제한 코디템을 1000-3000캐시 정도에 뿌리기도 한다.

GMS의 또 하나의 문제점은 칸나의 존재 하나가 미치고 있는 영향이다. 일단 키신이라는 스킬 하나 때문에 부계정을 통해 칸나를 키우는 게 매우 권장이 되고, 칸나 자체의 압도적인 사냥 성능과 키신의 사기성, 그리고 유저 대다수가 리부트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상황에 원활한 메소 파밍을 하기 위해선 본계정에서도 필수 캐릭이다. 한때 자살을 통해 캐릭터의 레벨을 150에 고정해놓고 몇 시간씩 저렙 구간에서 사냥을 하는 노가다(일명 자살플)가 권장되었었으나, 패치로 인해 반복 자살로 경험치를 떨구는 것이 막혀버린 후[62] 전혀 만만치 않은 레벨인 230까지 키우고 스펙을 원킬컷까지 맞춘 후 아르카나에서 메소 노가다를 뛰는 게 정석이 되어버렸다.

결국 덕분에 GMS 리부트 기준 전체 인구의 30% 안팎은 2019년 기준 칸나로 구성되어있고 츄츄 아일랜드나 레헬른, 아르카나 대부분의 사냥터에선 20채널 중 19이 칸나로 차있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이 인구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넥슨 아메리카측에선 뒤늦게도 키신을 대용할 캐쉬 아이템을 만들거나 리워크를 통해 키신을 너프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시도해 봤으나, 이미 칸나에 엄청난 시간 투자나 현질를 해버린 대다수의 유저들의 반발 아래 함부로 건드릴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거기다 메소 시세나 컨텐츠 수명, 유저 스펙이나 이벤트 보상 등등이 전부 칸나의 존재하에 만들어진 GMS인 이상 키신의 영향력 자체를 뿌리채 뽑고 어떻게든 정당하게 수복할 방법 없이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63] 본캐의 발전을 위해 칸나 부캐를 훨씬 더 오래 플레이해야 하는 지경이 보통이고 GMS가 일명 칸나 스토리가 되어버린지 오래이며, GMS와 KMS를 비교해봤을 때 진입장벽이 GMS측이 훨씬 높은 원인 중 하나다.

버그가 난무하기로 유명하다. 클라이언트를 실행하자마자 튕기는 경우, 채널을 더블 클릭해서 접속할 때 런타임 에러가 뜨는 경우, 캐릭터 선택창이나 사냥 중에 에러창 없이 뜬금없이 튕겨버리는 경우 등등 운영진 측에서는 이런 버그들을 몇 년이 넘도록 방치를 해두고 있는 상태다. 튕기고 나서 런처로 다시 게임을 실행 시 매우 높은 확률로 게임이 실행되지 않고 플레이 버튼이 다시 활성화 되어버리는 무한루프에 갇히게 된다. 이럴 땐 그냥 런쳐를 종료하고 다시 켜서 실행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2021년 1월 요리아의 마법마차라는 특별 세일 이벤트가 문제를 일으켰다. 이 문제는 한국[64]에서까지도 알려졌다.

메이플 레딧에서 이 부분이 메이플스토리/해외 서비스 문서에 있던 시절 그 부분을 발견했다. 한 GMS 유저의 댓글에서는 당시 이 문제점 문단의 부분과 GMS(글로벌) 문단에 대해 주로 설명했는데, 매드 하우스[65]와 원더로이드(Wondroid) 이벤트를 여기에서 좋게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이벤트가 GMS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은 듯.

3.7.3. 적응하기 어려운 본섭

GMS 서버에서는 사실상 경매장이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봇들이 매크로를 돌려서 메소를 왕창 수급하여 현찰로 거래하는 방식이 이젠 그냥 문화가 되어버렸기 때문. 그래서 GMS할 때는 메소, 코디, 스펙업 모든 것을 현찰로 해야 하는 현실이다. 심지어 젬스톤마저 매크로 때문에 양산이 많이 되어버리자, 운영진 측에서 직접 젬스톤을 줍는 것은 교환이 안 되게 막아버렸다. 교환이 되게 하려면 젬스톤을 분해해서 얻은 35개의 조각으로 다시 만들어서 젬스톤을 만들어야 비로소 교환이 된다. 심지어 디렉터가 바뀐 이후로는 봇들을 전부 을 먹이는 상황이라 메소값은 폭등 중이고, 적응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줄줄이 떠난다. 그래서 사실상 교환 자체가 막혔고 자급 자족을 해야 하는 리부트가 제일 피해를 덜받는데, 애초에 현질 요소가 적기 때문에 GMS는 리부트가 본섭이다.

3.8. 바닥까지 떨어진 게임의 이미지

하나도 안 궁금해 너의 스토리
사기나 치는 너는 메이플스토리
Lil Moshpit& Fleeky Bang - On This Sh!t 가사 中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서비스하는 메이저 온라인 게임들 중 리니지에 견줄 정도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매우 나쁘다. 또한 후술할 악성 유저들의 수많은 사례들[66][67]까지 공공연히 알려지며 게임의 인식은 10년간 유저한테 사기 친 게임, 도박 게임, 2030 리니지[68]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으며, 정상화 밈 AI 노래가 유행을 타면서 여러 네티즌들에게 퍼져 나가 메이플스토리의 어두운 실태들이 더욱 널리 퍼지고 있다.

높은 과금 유도와 수많은 문제점들로 인해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나빠지기 시작했을 때에도 "메이플스토리는 하향세다, 망했다"라는 식의 의견은 많았지만, 이 정도로 이미지가 나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2020년대가 되며 급격하게 사건사고가 터지기 시작해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나쁜 이미지는 결국 현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메이플스토리의 유저 기만의 진실을 알리기 시작하며 순식간에 이미지가 추락하게 된 1차 확률조작 사건부터 이 사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덮기 위해 운영진이 일부 유저층들을 악랄하게 이용한 자문단 사태, 일반 서버 유저과 리부트 유저들간의 극단적인 혐오 전쟁으로 치닫은 리퐁대전, 메이플스토리의 운영진들이 정당한 활동을 전혀 하지 않으며 게임 내 문제점들을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 핵 공론화 사건, 타 게임의 이미지를 강제로 떨어뜨리기 위해 메이플스토리의 사건들을 던전 앤 파이터의 사건사고인 것마냥 의도적으로 조작해 게임의 이미지를 추락 시키다 후에 모든 진실이 알려진 던북공정[69],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에 결정타를 꽂아넣으며 조금아나마 남아있던 게임의 이미지를 철저하게 갈아버린 큐브 확률 조작 사건까지 수많은 사건사고들을 거친 후 게임에 대한 평판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떨어졌다.

과거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열심히 사냥을 하거나 아기자기한 세계관을 탐험하는 등 그 시절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게임으로 기억되던 메이플스토리였지만, 악랄한 P2W 과금 시스템이 추가되고 악질의 사건사고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면서 게임의 이미지는 급속도로 추락했다. 과거 메이플이 인기를 몰 수 있도록 해준 긍정적인 플레이 경험마저 정작 메이플 유저들은 추억 보정에 의한 기억 미화 정도로 치부하고 운영진의 악독한 운영을 옹호하기에 바빴으니, 메이플의 이미지가 나빠진 것은 결국 메이플 유저들의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

4. 유저층 관련 문제점


메이플스토리 내 문제점들이 심화되어간 데에는 당연히 그 주동자인 운영진과 넥슨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그러한 악질 운영을 지켜만 보거나 심지어는 옹호하는 유저들에게도 막대한 책임이 있다. 더군다나 점점 비상식적인 언행을 저지르는 유저들도 늘어나고 있어 메이플스토리의 이미지는 나날이 나빠져가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사실상 운영진과 넥슨도 문제지만 이를 맹목적으로 따르고 사건이 터져도 사료만 추구하며 계속 돈을 써주는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특히 2021년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은 게임 확률성 아이템 규제 법안 입법에 가속화를 준 큰 사건이었음에도, 메이플 유저들이 유저 대표에게 인신공격을 퍼부어 물러나게 한 사건이 (루리웹에 올라온 인벤 댓글) 한 번도 아니고 2번 이상이나 일어난지라 두고두고 언급되고 있다. 햇살론 대출을 이용해 과금을 했다가 몇백만 원을 날린 사례들까지 퍼지면서 '햇살겜'이라는 멸칭이 생기는 등 그야말로 인식이 맨틀을 뚫다 못해 내핵으로 들어간 상황이다. 확률조작 사태로 메이플이 내려앉자 대출로 지른 템들의 가치도 내려가버려서 대출로 산 유저들의 곡소리 탓에 인식이 더더욱 악화되었다.

얼마나 게임 이미지가 악화되었는지, 성인들이 아닌 중~고등학생 게이머들 사이에서조차 공공연히 비웃음거리가 될 정도이다. # 던북공정으로 한때 인식이 나빠진 적이 있었던 던전앤파이터의 유저들이 사회성 낮고 인성 나쁜 오타쿠 비만 공익 이미지였었다면, 현재 메이플스토리 유저의 인식은 정신질환자 정도면 좋게 봐 주는 거고, 아예 같은 인간으로 취급도 안 해 줄 정도[70]로 유저들과 게임 자체의 이미지까지 매우 나빠진 상태다. 여기에 상기한 던전 앤 파이터의 나빴던 이미지도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며 더 답도 없는 상황으로 추락하고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하는 대형 커뮤니티인 메이플스토리 인벤 메이플스토리 갤러리가 하술할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인식에 안 좋은 의미로 큰 기여를 했다. 메이플스토리 유저 여론의 대부분은 메이플스토리 인벤[71]과 디시인사이드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에서 나온다. 보통의 게임이라면 인게임 여론과 커뮤니티의 여론은 상이하며 개발진도 이를 알고 커뮤니티의 여론을 참고하되 본인들의 개발 기조와 인게임 내부의 상황, 그리고 내부 지표를 판단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하지만,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커뮤니티를 극심하게 참고하는 게임이며 이는 썬콜 게이트로 증명된 지 오래다. 그럼에도 유저들이 정확히 어떤 것을 문제 삼고 있고 무엇을 요구하는지 만큼은 확실하게 알 수 있어서 나무위키에서도 운영진의 행동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작성할 때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의 상황과 여론을 참고하는 경향이 크다. 때문에 이례적으로 커뮤니티의 여론이 게임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편인데, 이 커뮤니티란 게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곳이라면 좋겠다만 하필 이 두 인터넷 커뮤니티가 온갖 만행과 횡포를 저지르고 다녀서 악명이 자자하다 보니[72] 도저히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이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유저들의 잘못된 행동은 결국 핵 공론화 사건, 큐브 확률조작 적발 사건 이후 사건들에서 업보로 돌아오는데, 2021년의 확률조작 사건을 뛰어넘어 2013년 언리미티드 사태와도 비교될 수준의 대형사고로 게임의 근간 자체를 완전히 박살을 내는 초대형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커뮤니티의 반응은 메이플 유저들을 비웃거나 냉소를 보내는 등 연대는커녕 연민의 시선조차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유저들조차 인방 중심의 온라인 커뮤에서 성토 의견을 낼 뿐, 본인들이 과거에 했던 오프라인 간담회 같은 이야기조차 꺼내면 "여기 유저들이 무슨 자격으로 총대를 세우느냐."며 비웃음 당할 정도로 고립되어버렸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유저들의 특징에 대해 인게임보다는 메이플스토리 인벤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이용자들만의 성향에 불과하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유저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겉보기에는 평화롭기 때문에 메이플 커뮤니티에 빠져있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들이 그렇듯 메이플스토리 역시 인게임에서보단 이러한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의 유저들, 그 중에서도 0.1%도 안 되는 극소수의 인원들[73]만이 유저들의 여론을 주도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성상 여론에 쉽게 휩쓸리고 과격하거나 문란한 욕설이나 공격 등이 상당히 많이 오가기 때문이다. 운영진들 역시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이러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유저들을 1순위로 주시&경계하고 있다.[74]

하지만 적어도 인게임 안에서는 '메이플을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 다시 말해 사냥을 한다거나 보스를 잡는 등 실질적으로 메이플에 접속해 제 할 일을 하는 사람들만 모여있는 반면, 메이플 인벤이나 메이플 갤러리 등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지금 메이플에 접속해 있지 않는 사람들도 한데 모여 게시글이나 댓글을 달고, 메이플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메이플 커뮤니티에 들어와서 게시글을 보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인게임 상황이 평화로워 보인다 해서 메이플 인벤, 메이플 갤러리에서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는 없는 문제이다. 특히 상술한 던북공정의 주범은 바로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이지만, 메이플스토리 인벤 역시도 타 게임 인벤에 들어가 은근슬쩍 타 게임을 비방하고 메이플을 추켜세우는 짓을 한다. 비단 디시와 인벤을 제외하더라도 유튜브, 나무위키 등 여러 매체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추켜세우며 타 게임을 비방하는 행동들을 하고 다니고 있어, 비록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에서 시작됐을지라도 던북공정은 메이플스토리 유저층 자체의 문제라고 봐야 한다.

또한 인벤, 디시 메이플 갤러리가 아닌 아카라이브 메이플스토리 채널에서도 관리자가 타 챈에서 분탕을 치면서 던북공정을 시도하다 걸린 뒤 이 일을 계기로 던챈과 메챈에서 분쟁이 벌어졌던 일이 있었으며,[75]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 중에서는 리부트에 매우 호의적인 축에 속했던 에펨코리아 메이플스토리 게시판은 리부트 월드의 메소 획득량 버프 삭제 패치로 리부트 유저들이 대거 게임을 접고 관리자의 제재도 사라지자 메이플스토리에 적대적이고 비판적인 모든 여론을 접힌 (리부트) 유저들의 분탕으로 몰고 가는, 놀라울 정도로 메이플 인벤급의 리부트 혐오 커뮤니티로 변질되었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 위키 등지에서 극성 메이플빠가 매출, 동접자 수치 등을 들어 억지 옹호를 하며 여론을 모는 행동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따라서 후술할 문제점들이 모두 메벤, 메갤 등의 커뮤니티의 문제에 불과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4.1. 유저들의 빈약한 비판 의식과 단합력

메이플은 예전부터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충성심과 애정이 매우 강한 게임이다. 분명 이러한 유저들의 충성도가 20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메이플스토리를 지탱해 준 강력한 원동력으로써 작용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충성심이 지나친 나머지 유저들이 과도하게 운영진과 게임을 찬양하고 게임 운영이 잘못 됐어도 감싸주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장 지금도 지나친 신직업의 남발과 사행성 유발로 게임성이 망가져 갔어도, 해외 서버와 본서버의 차이가 매우 심한 데다 총괄 디렉터가 내수차별을 아예 인증하는 망언을 퍼부어도[76], 10년의 세월 동안 스토리의 중추를 맡아온 검은 마법사의 이야기를 단발성 이벤트로 허무하게 끝내 버렸어도[77], 단지 게임사 입장에서 매출 기록이나 동접자 기록을 경신했다는 이유로 유저들 사이에서 갓패치라며 칭송 받고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대부분 유저들이 게임 내 문제점 해결, 게임성 개선이나 양질의 콘텐츠 신설 등의 게임의 궁극적인 미래 방향 제시보다는 그저 일시적인 성장 지원 이벤트나 이벤트 장비들, 즉 이른바 사료라고 불리는 단발성 요소들과 단기적인 점유율 부풀리기 용도로 추가되는 신규 직업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이런 것들만 잘 챙겨줘도 역대급 패치라거나 게임의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추켜세워 주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점에 대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운영진이 유저들을 조련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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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모든 메이플 유저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소비하는 주체로서의 의견 표출보다는 서비스 제공자인 넥슨과 운영진의 입장을 옹호해주려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 운영진의 실책이나 잘못된 패치에도 유저들이 쓴소리를 잘 내지 못 하며, 게임사의 문제 대응에 잘못이 있었어도 "운영진도 사람인데 모든 일에 완벽할 수는 없다"라거나 "이 정도면 운영진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다"라는 등 오히려 운영진들을 걱정하며 게임사의 입장을 변호해 준다. 또한 제3자가 봐도 명백히 보이는 소비자 기만과 확률 조작에도 '사업부의 압박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도입하였다'는 말 한마디에 모든 잘못을 용서해주고 사연 있는 악역인 양 운영진의 이미지를 포장해주기도 한다.

지나친 과금 유도나 사행성 BM에도 "그게 메이플만의 아이덴티티다"라거나 "게임사도 돈 벌어 먹고 살아야 되니 어쩔 수 없다"라며 게임사 입장을 변호해 주며, 나아가 "마음에 안 들면 안 지르면 그만이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유저들에게 오히려 면박을 주기도 한다. 게임 내 사건사고에도 둔감하여 8樂 주문서 확률 문제[79], 하드 루시드 보상 미구현 사건이나 파풀라투스 무한 소환 버그 사태와 같이 다소 심각한 사태가 있었어도 크게 이슈화되지 못했고 이마저도 얼마 못 가 유저들의 관심이 끊어졌다.

당연히 기업의 최고 목표는 이윤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기업이라는 집단의 목표는 이윤이고 이윤을 추구하는 행위 자체는 기업의 본성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기업을 운영하는 주체 역시 어디까지나 사람이기 때문에 도의적인 책임이 부가되며, 기업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 소비자는 불매 혹은 다른 상품을 이용 등과 같은 방법을 통해 해당 기업에 손해를 입히고, 기업은 해당 행위가 손해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방법을 추구하게 된다. 그런데 소비자가 손해를 감수하고, 혹은 피해를 감수하고 기업의 악행을 묵인한다면 기업 입장에선 이윤을 창출하는 이러한 행동에 대해 아무런 목소리도 없기 때문에 그만 둬야 할 이유가 없다. 메이플스토리는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해도 소비자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옹호해주기까지 하니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계속해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위와 같은 성향을 보이는 유저들과 그렇지 않은 유저들 간의 갈라치기 문제도 심심찮게 터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메이플스토리는 타 게임들에 비해 유저들이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환경이나 유저 스스로의 행동력 등이 크게 부족한 편이다. 유저끼리 단합하여 운영진에게 의견을 표출하는 게 제대로 이뤄진 적이 사실상 손에 꼽힐 정도다.

커뮤니티 간에서의 갈라치기도 심각한데, 인소야닷컴이 폐쇄된 이후 가장 규모가 커진 메이플스토리 인벤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는 틈만 나면 서로를 못 죽여 안달일 정도로 앙숙이었다. 이 때문에 양쪽 중 한 쪽에서 누가 봐도 옳아 보이는 주장이 나와도 메벤에서 나온, 또는 메갤에서 나온 의견이었다는 이유만으로 반대 입장을 내세우며 서로 물어뜯고 싸우기에만 바빠 이 둘의 의견이 합쳐지는 일은 보기 매우 드문 일이었다. 비단 커뮤니티 간의 싸움에서뿐만 아니라 한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밸런스 패치 시기만 되면 각 직업별 유저들끼리 자연스레 편이 갈려 매일 싸움판이 벌어지고 있으며, 뷰티 어워즈 투표 시기에도 특정 성형/헤어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와 하루가 멀다하고 분쟁이 일어났다. 예를 들어 무수한 싫어요 테러를 당하는 아잉 얼굴.

이러한 점 때문에 유저들은 서로 싸우기에만 바빠 의견을 전혀 하나로 모으지 못했고 운영진의 부당한 운영에 어떠한 목소리도 내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이 가장 극심하게 드러난 사건이 바로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이다. 수 년간 운영진들이 유저들에게 확률로 장난을 친 것이 드러난 상황에서도 커뮤니티 간에 서로 반목하기에만 바빴었고, 커뮤니티 간에서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불매 운동을 강요하니 마니로 서로를 헐뜯으며 싸우기에 급급하였으며, 급기야는 본인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주던 유저 대표진들마저 본인들 손으로 사퇴 시키기까지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거기다 메이플 간담회 이후 테스트 서버에서 첫 개선 패치가 뜨자마자 리부트 서버의 최종 대미지 변환과 관련해서 일반 서버 유저들과 리부트 서버 유저 간의 불화까지 터졌다. 정확히는 일반 서버 유저들이 리부트 패시브의 유불리 문제로 인한 최종 대미지로 변경이라는 부분인데 같은 수치여도 일반 대미지에서 최종 대미지로 바뀌었을 때의 스탯 공격력 변화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괜히 배 아파서 그러는 것.[80] 엄연히 별개의 서버인 데다 랭킹까지도 분리해서 사실상 이름만 메이플인 다른 게임이나 마찬가지임에도 벌써부터 반목하는 꼴을 보고는 이탈하는 유저도 있는 실정이다. 일단 커뮤니티도 둘 다 다른데 당장 해당 싸움이 심한 디시인사이드만 해도 메이플 갤러리. 리부트 갤러리 이렇게 따로 쓰는 판국이라 패치만 같이 받을 뿐 남이나 다름없음에도 양 갤러리에서 서로서로 까대는 상황이다.

이는 2022년에도 여전한데 어센틱심볼 오디움 지역을 뒤늦은 공지로 막았음에도 운영진은 사과 없이 넘어갔다. 메이플 포인트와 관련되어 있기에 당연히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도 있었다. 어센틱심볼 오디움 지역 수령을 막은 게 문제가 되는 이유, #2, #3 그럼에도 많은 메이플 유저들은 정당하게 문제를 공론화 시킨 유저들을 비하하고( 문제 제기한 유저들을 악성 노조로 비유해 비하, 문제 제기한 유저들을 ^40^따리, 보상만 먹으려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인벤 유저들) 별 거 아닌 듯이 생각하면서 문제를 축소 시켰다.

2023년에도 게임의 근간에 의해 촉발된 논란에서 조차도 일반 월드의 문제점을 없애기는 커녕 리부트 월드를 일반 월드와 똑같게 만들어야 한다는 파가 여론전을 펼치고 있어 리부트 월드는 이전부터 받았던 멸시와 이러한 여론전으로 인해 일반 서버 유저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거부하며 일반 월드의 상황에 강 건너 불구경으로 취급하고 있다. 또 2월 16일 있었던 라이브 방송에서 강원기가 쏟아낸 실언들에 대해서도 "강원기 디렉터의 발언 자체엔 아무 문제도 없었고, 오히려 방송 후 커뮤니티 분위기가 과열된 틈을 타 망무새들이 앞뒤 문맥 다 잘라 안 좋은 방향으로 날조하고 선동한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다.

그 후 핵, 매크로 방치 사건이 터졌어도 앞장서서 운영진을 변호해주는 것이 # 메이플 유저의 현 상황이다. 이들은 큐브, 원더베리 등 악랄한 BM들이 도입되며 게임의 근간이 시들어가는 동안에도, 그리고 명백한 유저 기만식 운영에 불만이 쌓여가는 동안에도 이 시기의 실적과 PC방 점유율 등을 근거로 운영진들을 옹호하고 이러한 운영을 찬양하기에만 바빴다. 메이플스토리가 도 넘은 사행성 BM, 확률조작 등으로 운영진이 괴물이 되고, 게임성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에는 운영진뿐 아니라 유저들에게도 상당수 책임이 있었다는 것이다.

4.2. 심각한 악성 유저들

근데 진짜... 이런 말 하면 좀 그렇긴 한데 진짜 수준이 존나 낮긴 하다... 수준이 좀 많이 낮긴 하다 진짜 이거... 야 진짜 메이플 망신 시키지 마라 진짜...
산악회 메이플 체험기 도중 온갖 뻥튀기 판매와 훈수질에 시달린 한동숙이 참다 못해 내뱉은 말.


이 창팝에서 나온 가사들이 전부 메이플 유저들이 한 짓이다.

유저들의 만행들을 모아 둔 곳

현실이나 게임이나 다를 것 없이 분명 무직인 신분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도 있을 것이고, 학생 신분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두 진영간 상황이 악화될 뿐 호전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메이플스토리는 방학 시즌 버닝 이벤트를 할 때마다 유저가 집중되어 버닝이 끝나면 접는 겜이라는 인식이 퍼져, 무과금이나 소과금 공략 영상의 수요도가 크기 때문에 일부 맵에 사람이 몰리는 현상이 매우 잦게 일어난다. 이 때문에 키보드 배틀과 각종 언쟁이 띄워지는 상황도 많이 일어나 이탈하는 유저도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맵의 편의성이나 효율 또한 늘려줄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고확 도배나 친목질, 비매너 및 보복성 비매너, 박제, 저격, 시세 조작, 시장 통제와 같은 문제가 꽤 심각한 편이기 때문에 길드 믿고 저격을 하거나, 디시인사이드에서 유동 저격 등의 문제가 꽤 심하다. 메이플의 대표 개념인 '자리'도 게임사 측에서 별도의 공지나 이를 지지하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어겨도 딱히 뭐라고 할 구실이 없지만 당하면 억울한 묘한 개념이다. 물론 메이플 게임을 해서 동영상 올리는 메이플 유튜버들도 논란도 있고 좋지 않는 시선이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는 신규 유저와 올드 유저의 문제인가 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아니다. 올드 유저들이 친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친목 과정 중 나온 파벌끼리 싸우는 경우도 잦으며, 파벌이 없는 유저라고 해도 스틸이나 폭언, 언론 조장 등의 문제를 하는 경우가 잦다. 게임 내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연장선을 그어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바로 썬콜게이트였다. 이와 같이 직업 혹은 친목 문제가 심화되어 테라 시즌이 되면 신규 유저와 올드 유저가 싸우고 평소에는 자기들끼리 싸워 유저 이탈을 이뤄내는 문제를 게임사 측에서 제지 혹은 가이드를 해줘야 하나 유저들간 암묵의 룰을 알려주지는 않고, 패치는 유저 암묵의 룰식으로 운영되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그리고 2018년 8월 한 유저가 상식밖의 행동으로[81] 일으킨 파장에 불이 붙어 던파의 ' 정공겜'이란 멸칭과 쌍벽을 이루는 '면제겜'이란 멸칭이 박혀버렸다.[82] 본래 이 멸칭은 대부분의 메이플 커뮤니티에서 자조적으로 쓰이던 표현이었으나, 해당 장례식 사건이 메이플 바깥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면제겜이라는 명칭도 널리 수출되어 쓰이고 있다.[83]

그리고 2020년 4월에는 한 메이플 스트리머가 엄마 팬티를 뒤집어쓰고 방송했다가 집에서 쫓겨났다는 글이 메갤 개념글에 올라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명.

2020년 7월 21일 다시 장례식 관련 사건이 터졌다. 이번에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상 당하기 전에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며 상을 당한 유저를 비난하였다.

2020년 12월 30일에는 DPM 제작자의 글을 보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기기보다 다른 직업을 비하하면서 자기 직업만이 왕이어야 한다고 하는 유저들이 너무 많아서 제작자 2명이 번아웃이 올 정도로 회의감을 느껴 탈덕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 이후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에서 메이플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이 부심, 돈, 스펙만으로 유저의 가치를 판단하여 타 유저를 조롱하기 바쁜 행태로 인해 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메이플 관련 커뮤니티들 역시 이러한 유저들의 과격한 성향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먼저 가장 활발한 메이플 인벤의 경우 디시인사이드, 여초 사이트, 인소야닷컴 출신 등의 회원들이 모두 모여 성별 문제를 비롯하여 문제가 자주 일어나며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는 친목 문제, 비매너, 친 일베 성향으로 사건사고가 크게 자주 일어난다. 또한 네이버 카페의 메이플 유저 커뮤니티는 소위 네덕이라 하는 유저들이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이들이 잦으며, 메캎은 카페를 옮긴 뒤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고 친 일베 성향에 친목질이 있는 상태이다. 때문에 즐겁게 할 수 있는 커뮤니티보다 혐오와 피곤함에 젖어 있는 커뮤니티가 비교적 많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이런 쪽으로 매우 유명하며 악의적인 음담패설이 갈수록 심해진 나머지 야 꿀벌, 본인 방금 XX 하는 상상함, 쥬지, 뷰지 등의 인터넷 을 만들어낼 정도였다. 이후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에서 사퇴한 총대에게 비유적 의미가 아닌 진짜 옷을 벗어 달라는 성희롱을 일삼으면서 단순 음담패설이 아닌 유저를 조롱하기 바쁜 성희롱이 일상인 문화로 변질되었다.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여성시대 총대를 페미니스트 첩자가 아니냐고 조롱하여 해킹까지 저질러 고소 예고를 받은 사건과 같이 생각해보면, 유저층이 페미니즘 진영의 성차별이 싫지만 메이플 유저들의 성차별이 당연하다는 이중잣대를 지녔다는 걸 알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가 전체이용가 게임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이들도 하는 게임을 성희롱 악플의 장으로 만드는 치졸한 행태를 보인 셈이다. 일각에서는 메이플 유저들이 정치 어용 단체와 사이비 종교 회원들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할 정도다.

2022년에는 군대에 간 아들을 대신하여 메이플을 즐기고 있던 어머니가 이벤트성 미니게임[84]을 하다가 게임을 잘 몰랐던 나머지 실수를 했고, 이걸 보고 한 유저가 인벤에까지 글을 쓰며 도를 넘는 비난을 퍼부었다. 이것을 본 아들은 어머니가 잘 몰라서 그랬다며 글 삭제를 요청했지만, 다른 글로 "니 애미 교육좀 잘시켜라."라는 식의 패드립을 하고야 말았고, 피해자인 어머니는 해당 유저에게 카카오톡으로 장문의 사과문을 보내었다. 한편, 해당 유저는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 이랍시고 작성을 했는데 글 내용은 끝까지 자신이 잘못한 것은 없다는 내용이었고, 결국 해당 사건과 관련된 글을 모두 삭제하고 도주했다. 그 와중에 로스트아크도 같이 플레이하는 유저인 것으로 알려지며 메이플 인벤과 로아 인벤 유저들이 거의 합심하다시피 해당 유저의 신상을 집요하게 털었고, 결국 해당 유저는 메이플과 로아 둘 다 서버와 캐릭터명까지 모두 공개되어 양쪽에서 조리돌림 당하며 길드에서 강퇴까지 당하는 업보를 받았다. 펨코, 디시.

같은 해 1월 28일,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 한 이 올라왔는데, 그 글은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 간 메이플스토리에 2,400만 원을 사용한 자식을 둔 어머니의 글이었다. 해당 글에 의하면 메이플에 쓴 그 금액은 3월달에 만기 되는 대출금을 갚기 위한 돈이었고, 그 금액을 소비하게 된 이유가 스타포스를 총 18회 실패를 하면서 약 130만 원의 아이템 12개, 100만 원의 아이템 3개, 25만 원의 아이템 2개, 그리고 저렴한 아이템 1개를 파괴했다고 한다.[85][86] 인벤 유저들은 처음에는 작성자를 위로하다가 나중에는 해당 글이 주작이라면서 증명할 것을 요구했고, 글 작성자가 문의 내역과 카카오페이, 토스 결제 내역을 인증하자 이제는 게임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글을 내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담으로, 글 작성자가 문의로 요청하는 해당 금액의 환불에 대해서는 이미 카카오페이와 토스 결제 내역을 통해 현금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지라 메이플스토리 측에서 돌려받기에는 상당히 어렵다고 보고 있다. 거기다가 인벤에서는 작성자가 인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작성자와 그 아들을 조리돌림하는 모습을 보여 메이플스토리의 유저 인식이 한 층 더 박살이 날 것으로 보인다. 펨코, 디시.

이 사건으로 인하여 몇몇 인벤 유저들은 고소드립이나 명예훼손 얘기를 하는데,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사이버상의 닉네임은 그 닉네임을 사용하는 자연인이 그 닉네임만으로 신원이 특정될 정도로 닉네임과 명의자의 연계가 강할 경우에만 처벌이 된다. 이 사항을 판시한 것이 헌법재판소 2007헌마461 판례. 헌법재판소 2007헌마461 판례에 판시된 바대로, 원칙상으로는 닉네임의 소유자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로 닉네임에 대고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죄목이 성립하지 않는다. 다른 정황을 종합하여 볼 때 그 닉네임이나 ID의 소유자가 실제로 누구인지 알 수 있어야 가해자 처벌이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에도 가해자는 실소유자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하며 알지 못한 경우 고의가 없어서 처벌 받지 못한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인벤의 경우 가해자가 직접 피해자 이름 신상 개인정보를 거론해서 모욕이나 명예훼손을 하지 않은 한 사용자가 누구인지 알아낼 수 없어서 피해자 특정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 점을 악용해서 대놓고 조리돌림을 하거나 악성 댓글을 달면서 비방이나 욕설을 하는 인벤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0년대 후반 이후 대한민국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초대형 넷카마 사건이 한 번도 아니고 2번씩이나 메이플에서 터지는 바람에, 메이플스토리에 넷카마겜이라는 오명이 붙어버렸고[87] 이 때문에 각종 메이플 출신 유명인들도 최근 안 좋아진 메이플스토리의 인식이 더 안 좋아지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입장들이 많다.

2023년에서는 가뜩이나 게임의 근간 뒤흔든 논란이 2번씩이나 일어나 게임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는 도중 또 던북공정을 시도하고 걸리는 바람에 일련의 논란으로 휘청거리던 메이플스토리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내핵을 뚫고 추락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정상화 밈 창팝의 대유행으로 악성 유저들의 만행들이 메이플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널리 알려지고 말았다.

4.3. 지나치게 만연한 쌀먹, 대리 문화

이 영상 보니까 메이플 마렵네...
난 메이플은 안하는데 최근 이벤트도 하고 템값도 싸다고 하던데
초기자본 200만원 정도만 넣으면 최저시급 벌면서 유튜브 넷플릭스 보는 거잖아
이정도면 나름 할만하지 않나?
나중에 템도 다 회수 가능하고 좋을거 같은데..
그리고 곧있으면 여름 이벤트할 시기라 지금이 저점이라고 들었음
넷플릭스 보면서 5천원 벌면 개꿀아님?
이건 안하면 그게 더 이상한것같음ㅋㅋ..ㅋㅋ;;
월 정액제만 질러주는 리부트 거지서버는 성공적으로 쳐냈는데
그 캐시상품들 본섭에 내놨다가 하나도 안팔리고 있어서 힘든것같음
회사 사정도 봐줘야 하니 이번 기회에 하나씩들 사주면 좋을것같음

고령화 시대에 노인 일자리로 메이플 대리도 생각해봤음
초기투자 200만원으로 시급 최저 4천원에 , 이벤트 기간이면 1만원은 걍 벌고
여름이나 겨울에 외부활동으로 질환 많이 걸리시던데
폐지줍고 농사짓고 그런거보다
편안하게 에어컨 히터 빵빵하게 틀어주고 어르신들끼리 대화도 편안하게 하시면되고
티비예능 같은것도 맘대로 볼 수 있고 본인 하고싶은만큼 하면됨
복지도 이정도면 ㅆㅅㅌㅊ
폐지줍는 노인보다 우월하다는 것도 느끼고
나중에 회수하면 나한테 용돈도 주는 재미도 있고
이제는 템플릿, 밈으로 승화되어 여기저기에 쓰이는 메이플스토리 관련 글. 메이플스토리 쌀먹들의 마인드를 잘 나타낸다.
메이플스토리는 시간 여유가 없는 이들이 하기에는 힘든 진입장벽이 높고 하드한 컨텐츠들이 꽤나 많아서 온갖 대리와 현금 거래를 통한 자영업자먹자들이 판치는 게임 중 하나이다. 사냥 대리, 무릉 대리, 검마 대리, 해방퀘 대리, 몬라 대리 등 온갖 대리가 판을 친다. 만약에 보상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은 이벤트가 시작되면 역시 돈의 냄새를 맡은 대리러들이 바로 대리를 시작하며 이 역시 수요가 꽤나 있다. 헤이스트 대리, 싸전귀 대리 등이 그 예시이며, 2022년 하반기에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이벤트의 히든 보상으로 나온 다이아몬드 곡괭이의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았고[88], 이 역시 대리의 수요가 매우 많았다. 대리를 통해 취한 이득은 세금조차 떼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돈을 버는 이들에 대한 시선은 당연히 좋지 않다. 심지어 이를 악용하여 작업장을 굴려서 인게임 내의 경제를 무너뜨리는 작업장들에 대한 인식은 당연히 최악이다. 대부분 정상적인 유저들도 작업장을 혐오하나 쌀먹충들도 경쟁자라서 매우 싫어한다.

일반 서버의 인게임 채팅창을 보면 10초에 한 번은 메소를 판매한다는 채팅이 올라온다. 물론 신고가 누적되면 7일, 30일 등 단계적인 계정 이용 정지를 부여하긴 하지만 택도 없다. 현금 거래 자체가 이용약관 위반이긴 하지만 마치 국가에서 담배를 막을 수 없는 것처럼 현금 거래를 운영 측에서 막아버리면 게임 운영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나마 막고 있는 것이다.

2021년 들어 쌀먹충들의 횡포가 가장 극심한 게임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 실태가 밝혀진 결정적인 계기는 다름 아닌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으로,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시세를 방어하기 위해 넥슨의 유저 기만에 대한 사과와 정당한 보상을 받고자 회사에 항의하는 확률조작 피해 유저들을 상대로 내분을 일으키고 피해 유저들을 '공짜 보상만 원하는 개돼지'라고 비하하며 철저하게 넥슨을 옹호하는 극히 부정적인 모습을 외부에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메이플스토리는 아이템매니아 등의 아이템 현금거래 사이트에서 메소나 아이템 관련 거래 빈도나 거래 규모 등의 통계에 있어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왔던 게임이다. 확률조작 사건 이전 가장 최근 시점이었던 NEO 당시는 물론, 메이플스토리 최악의 순간이라 평가 받는 언리미티드 직후로도 현금 거래는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었다. 실제로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에서 햇살론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햇살론으로 메이플스토리에 투자한 뒤 쌀먹을 해서 갚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행위였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은 메이플스토리의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메소 가치가 폭락하고 패닉셀이 발생하며 완전히 붕괴되고 말았다. 결국 자업자득. 심지어 2차 리퐁대전, 6차 전직 업데이트 문제로 열심히 불타던 와중 솔 에르다 조각으로 쌀먹이 가능해지자 귀신 같이 조용해졌다.

심지어 메이플 방송인들조차도 대부분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데 캐릭터는 사냥 중이라거나 꼬우면 너도 대리 쓰던가 등의 막말을 퍼붓고 메이플에 찍먹하려는 다른 방송인들도 당연하다는 듯이 부주가 방송을 키고 대리 육성을 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다만 김창섭 디렉터의 취임 초창기 라이브에서 "대리는 분명히 잘못된 플레이 방식이고, 자랑스러워할 일도 아니다" 발언 이후로 유명 방송인들이 대놓고 대리 육성을 하는 경우는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이들의 행태는 25년동안 린저씨들이 했던 행동 양상과 거의 일치하며, 린저씨 항목에 나와있는 안 좋은 점은 전부 배워서 따라하는 청출어람의 결정체다. 왜 메이플이 '2030 리니지', '제2의 리니지'라고 불리는지 이들을 통해 완전히 입증된 셈이다. 메이플이 결국 빠른 시간 내에 개선에 실패하여 대중성을 완전히 상실하면 결국 PC 리니지와 같은 고인물 게임으로 가게 될 것을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별명이다.

여담으로 템 가치 유지 및 쌀먹에 환장하는 건 린저씨들 특성과 어느 정도 공유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89] 적어도 리니지 유저들은 던북공정 등등 이런 식으로 다른 게임을 지나치게 매도하는 짓까지는 하지 않았다.[90] 아이러니한 건 메이플은 리니지와 달리 PK 시스템이 없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메이플 유저들은 린저씨들 못지 않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91] 그야말로 린저씨들의 안 좋은 부분을 더 심각하게 이어받은 사례가 된 셈이다. 게임 자체도 2030 리니지라는 소리를 듣는 건 덤.[92]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를 비롯하여 이러한 성향을 보이는 유저들이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실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인벤 유저의 증언을 비롯한 여러 근거들( 댓글 참고[93]) 밝혀지면서, 메이플스토리와 그 유저들은 순식간에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그리고 3월 14일에 와서는 항의 유저들 측의 대표격(일명 총대)에 대해 온갖 트집을 잡고, 갖은 모략과 억지 분탕을 일으켜서 기어코 사퇴를 이끌어내면서 이들에 대한 인식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결국 이를 보다 못 한 운영진이 칼을 빼들었는데, 7월 24일 공지로 8월 10일부터 레드 PC 접속시 경험치, 드롭율 50퍼 제한은 물론 무릉도장, 모든 보스를 막아버리는 제한을 걸어두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별로 달라지는 건 없었는데 부주를 자기 집으로 불러서 자기 컴퓨터로 대리를 시키거나, 원격으로 OTP를 사용해서 일시적으로 레드 PC를 풀어버리는 등 여러 가지 편법을 써서 여전히 대리를 하는 상황이다. 오히려 지금까지 대리를 해오던 사람들은 대리 쪽과 친분이나 신뢰가 생겨 별 걱정 없이 하겠지만 새롭게 시작한 사람들은 대리를 하기엔 부담과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격차가 생겨버렸다.

다만 그럼에도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은 대리에 대해서 큰 문제로 여기고 있지는 않아 이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대리가 문제라고 하면 예전부터 있던 건데 왜 문제 삼으냐, 그거 다 열등감이라고 하는 댓글이 베댓을 가는 등( 베댓 참고) 딱히 큰 문제로 치부하지 않는다.

리부트 월드에서도 인게임 채팅창이나 외부 중계 사이트에서 '선생, 학생'이라는 우회 언급을 통해 보스 버스를 현금을 받고 판매하는 이른바 보팔이, 보스팔이라고 불리던 행위가 존재했었다. 이러한 버스를 견제하기 위해[94] 2023년 2월 보스 리워드 5% 패치가 들어왔으나, 우회하는 방법으로 여전히 알음알음 이뤄져왔었다. 하지만 2024년 1월 메소 획득량 5배 삭제 패치로 인해 리부트 서버 자체가 일반 서버에 비해 신규 유입될 메리트가 전혀 없어졌고, 이어 2024년 9월 리부트 월드가 일반 월드화 되면서 사장된 현금거래 방법이 됐다.

4.3.1. 아이템 가치 유지에 대한 과도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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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먹 문화와 비판의식 결여 문제가 혼합되어 나타난 문제. 폐해가 너무 심각하다보니 쌀먹충, 회수충을 넘어 템값수호단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항목 참조.

4.4. 선민의식과 타 게임들에 대한 적개심

몇몇 유저들은 메이플에 대한 충성심이 너무나 과한 나머지 게임에 대한 애정이 다소 비뚤어진 형태로 나타나곤 하는데, 이들은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에 우월의식을 갖고 그 외에 다른 게임들을 모조리 배척하고 비난하는 기질을 보인다. 이들은 본인들이 주장하는 메이플스토리의 우월성을 자랑하기 위해 항상 타 게임들을 힐난하며 맹공하지만 그럴 때마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한 예시를 들었을 뿐이라며 변명을 대며, 반대로 메이플스토리의 문제점을 타 게임과 비교하며 지적하면 타 게임에서 온 갓겜충 취급하며 비난을 퍼붓는다. 그러면서 방송인이나 외부에서 메이플에 대한 비판을 가하면 메이플에 대한 이미지를 실추 시킨다거나 메이플 유저들을 비난한다면서 까고 있으니 이중잣대이자 어불성설.

가장 악명 높은 행위로 던북공정이 있다. 일부 메이플 유저들은 같은 넥슨 게임이면서 경쟁작이기도 한 던전 앤 파이터에 이상하리만큼 강한 적개심을 품고 근거 없는 비방 행위와 선동을 이어나갔다. 이로 인해 던파의 이미지는 심하게 손상을 입었고, 이후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테러를 가하는 사례가 종종 나왔다.

2021년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많은 유저들이 로스트아크로 이주해가자, 이제는 난민선을 보내던 사람들을 어그로 취급하거나 메이플스토리에 환멸을 가져 이주하는 유저들을 '배신자', '매국노'라고 비난하며, 본인들이 대깨메라고 욕 먹는 것처럼 로스트아크 유저들을 대깨로라며 비난하기 시작했다. #1, #2 심지어 메이플 유명 스트리머 세글자가 찍먹식으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자, 메이플 인벤과 메이플 갤러리 등에서 세글자에게까지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물론 욕설이 많이 오가는 두 커뮤니티의 특성상 장난식이 많지만, 진심으로 선을 넘어 욕설을 퍼붓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심지어 거의 밤을 샐 정도의 고군분투 끝에 로스트아크의 시민권이라 칭하는 벨가누스를 클리어했을 때도 상당수 욕설이 올라왔다.

메이플 환불 사태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메이플은 망했다." 같은 반응을 내비치며 자조적으로도 장례식이라고 언급하고 있었음에도 방송인이 방송에서 직접 장례식을 치른다고 말한 것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메이플을 떠난 사람이 메이플에 대해 비판점을 드러내는 것은 단순한 비난이고, 자신들이 메이플을 욕하는 것은 건전한 비판이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메이플을 옹호한다. 이 역시 자신들은 괜찮고 타인은 안 된다는 식의 내로남불이자 이중잣대. 참고로 메이플 환불 사태는 유저 자문단 사건부터 해서 크고 작은 문제가 산재해 있음에도 해결되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간 것도 많으며 여러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다수의 고래 유저들이 메이플을 떠날 정도로 절대 작지 않은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사건의 경중을 헤아리지 못하고 단지 자신들의 게임이 욕 먹는다는 그 하나만으로 게임을 옹호하고 타인을 비방한다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행동이다. 이는 게임의 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는 문제다. 게임사 입장에선 적당히 중요한 쟁점은 나 몰라라 무시하고 적당히 사료 뿌리면서 어느 정도 개선된 듯한 모습만 보이면 유저들이 게임에 계속 남으면서 돈을 써줄 거란 인식이 생기기 때문이다.

본인들은 "메이플이라는 게임을 비판하지 왜 메이플 유저들까지 욕하느냐"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반박하지만, 정작 그 이미지를 만든 장본인이 본인들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초창기 사건이 터지고 유저들이 트럭 시위를 하고 총대진을 구성했을 때만 해도 외부의 시선은 '사기 당한 유저들의 정당한 행동'이었다면 그 이후 내부의 분란과 개돼지를 자처하는 행동, 총대진에 대한 비난, 피아를 구분 못 하는 비방[95] 등으로 조롱거리가 되었다. 사기 당했으면서 억 단위로 돈을 쓰는 모습이 제3자에게는 린저씨와 비슷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린저씨들도 갓겜충 행세까지는 하지 않기 때문에[96] 린저씨보다 더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대표적인 사례로 노돌리에 대한 메벤 유저들의 태도를 볼 수 있다. 노돌리는 과거 방송에서도 메이플을 할 정도로 메이플스토리를 즐겨 했던 스트리머였지만, 2021년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이 터지고 나서 메이플스토리 장례식 콘텐츠를 진행하고 로스트아크로 넘어가 메이플과 로아를 비교하는 발언들을 꺼냈다는 이유로 메이플 유저들에게 크게 욕을 먹었던 적이 있다. 또한 노돌리는 코렛트와의 통화에서 "내 주변인이 메이플을 한다 하면 말리겠다."거나 메이플을 하겠다는 코렛트를 보고 "미X새끼."라고 말했는데, 사실 이건 노돌리를 제외하고도 당시 많은 사람들의 극히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그 정도로 메이플의 이미지가 나빠졌던 것. 앞서 언급했듯이 메이플 환불 사태는 이 정도의 반응이 일반적일 정도로 중대했고 심각했다. 참고로 둘은 친해서 비속어는 흔하게 쓰는 편이다. 즉 메이플이라서 과반응을 한 것도 아니고 "그런 걸 왜 해 ㅋㅋ."같은 느낌이었다. 지금도 노돌리는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 사실상 금지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으며 욕을 먹고 있다.

그 와중에 디시인사이드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의 한 유저는 본인과 지인들을 풀어 그들을 로스트아크의 유저로 위장하여 소위 말하는 갓겜충짓을 하여 로스트아크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여 올림으로서 게임의 이미지를 또 한 번 나락으로 떨어뜨리는데 일조했다. 물론 해당 계획을 실현 시키진 못했지만.[97]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게임의 가치를 지키려고 하던 짓들이 역으로 자신들의 게임의 이미지를 망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데다, 게임의 이미지가 박살나자 그렇게 유저 비하는 하지 말아달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아직도 다른 게임 비하 발언을 달고 산다는 점이 문제다.

4.4.1. 외부 인기 지표에 대한 집착과 맹신

메이플스토리는 유저들이 동시접속자수, PC방 점유율, 매출 금액이나 포털 사이트 게임 순위 등 외부 인기 지표에 과도하리만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아예 게임 패치의 목적이 단지 동접자 불리기 용으로만 생각하는가 싶을 정도로 메이플 커뮤니티 사이에선 게임의 완성도보단 패치 한번으로 얼마나 게임의 인기 지표가 상승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유저들이 몰렸는가를 따지는 경향이 크다. 이렇다 보니 게임의 내실을 다지는 업데이트나 스토리 콘텐츠보단 당장 사람을 많이 끌어 모을 수 있는 신규 직업 및 코인샵/버닝 이벤트 등을 더 환영하는 편이다.

물론 최고 매출 기록이나 동접자 기록은 그 게임이 전반적으로 얼마나 흥하는지 알려주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임에 틀림없으며, 한게임 로우바둑이 전투력 측정기 취급을 받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타 게임 유저들도 외부 지표를 참고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이는 1차적으로 게임사 입장에서 가장 먼저 고려할 일이지, 유저들이 동접자 수나 최고 매출액을 걱정해서 게임성이 좋아지거나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이득이 생기냐고 한다면 결코 그렇다고 할 수 없다. 무엇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이 같은 흥행지표와 게임성 사이에 절대적인 인과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행성의 끝판왕이나 다름없는 리니지M 시리즈, 중국산 양산형 게임 기적의 검, 버섯커 키우기 등의 게임이 온갖 게임성 논란에도 버젓이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것과, 크고 작은 논란에 시달리며 많은 비판을 들은 포켓몬스터소드·실드 4세대 리메이크 작품이 실망스러운 완성도에도 판매량 측면에선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들이 인기 지표에 이토록 목을 매는 것은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에 "우리 게임은 이 정도로 잘 나가는 게임이다"라는 선민의식과 우월감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에 이들이 메이플에 우월감을 느끼는 것은 어디까지나 고도의 매출과 흥행가도를 기록한 현재의 메이플스토리에 한정된다. 결국 같은 메이플스토리라는 이름표를 달고는 있지만 아이템 강화 등 과금 부담이 본섭보다 덜하고 전혀 다른 환경에서 운영되었던 리부트 월드나, 큰 인기를 끌었다기엔 이미 십수 년도 지난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 빅뱅 이전의 초창기 메이플은 모두 관심 밖의 대상이자 잊고 싶은 흑역사로 치부되어 왔다.[98] 이들에게 리부트 월드나 빅뱅 이전의 메이플은 꾸준히 본섭보다 열등한 존재 취급을 받으면서 꾸준히 멸시와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었는데, 리부트 월드의 경우 "서버비 축내는 거지들이나 하는 프리섭"이라며 무시 당해왔고 빅뱅 이전의 메이플도 "(현재 시점과 비교해서) 기본적인 편의성조차 결여된 추억 보정 원툴 물로켓 쓰레기겜"[99]이라며 폄하받기에 이른다.

이들의 이러한 행동은 쌀먹 행위와도 연관이 되는데, 게임의 인기 지표가 상승세를 탄다는 것은 유저 유입이 원할하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를 다시 해석하면 자신들이 벌어놓은 메소나 묵혀놓은 아이템들을 사갈 이도 같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매번 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이 되면 메이플 커뮤니티에선 유저 유입량과 더불어 메소와 아이템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여부가 가장 뜨거운 주젯거리로 떠오르게 된다. 매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성이 개선되선되고 편의성이 올라갔느냐가 아니라 유저들이 유입되어 메소값과 템값이 올랐는지를 제일 먼저 확인하는 모습은 얼마나 많은 메이플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리를 게임으로써 즐기고 있는 게 아니라 그저 돈벌이용 투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있는지 여실없이 보여준다.

4.4.2. 던북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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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에 불리한 사실을 던파 유저와 운영진이 한 것으로 날조하여 이미지를 희석하고자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어디까지나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론전으로 각 인게임 내의 상황과는 무관하지만 해당 행위로 인해 던파의 외적인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었던 것은 사실이다.[100]

4.4.3. 일반 월드와 리부트 월드 간의 차이 논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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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 리부트 월드는 예전부터 본섭과는 상이한 환경 때문에 완전히 다른 게임 취급을 받으며 본섭 유저들에게 비난과 멸시를 받아왔었다. 해당 사건이 터졌을 당시에도 본섭 유저들은 리부트 월드와 비교하여 본섭의 불리한 점을 개선 받을 것을 주장하긴커녕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리부트 서버 너프를 주장하는 추태를 부렸고, 결국 김창섭 디렉터는 이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또한 메이플스토리의 운영진이 자신들의 만행인 확률조작 사건을 덮고 유저들을 진정 시키기 위해 리부트 월드의 가장 큰 재화인 메소의 확등량을 5배 너프하는 핵폭탄급 결정을 내리자 오히려 일부 유저들은 꼴이 좋다며 자신들에게 10년간 사기를 쳐서 엄청난 부당이익을 채취한 오한별, 고세준, 강원기 등 사기꾼들을, 고작 자신들이 싫어하는 서버 유저들을 폭사 시켰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찬양하고 지지하는 황당하고도 저급한 행위를 하고 있다. 당연히 다른 커뮤니티와 리부트 서버에서는 이들을 향한 엄청난 조롱과 비난이 이어지는 중.

4.5. 타 의견 수용 거부 및 무조건적 비난

메이플 유저들의 주류 의견들은 정설로 잡혀있는 정보 외에는 굉장히 보수적인 스탠스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다른 사파적인 의견이나 (본인들의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비효율적이거나 실수, 계산 오류 등이 있는 정보일 경우 이지메 수준으로 해당 유저를 비난하는 문화가 타 게임에 비해 짙은 편이다. 또한 정보글에 관련하여서는 100%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온갖 악플과 저격글로 공격하는 문화는 예전부터 지속되어오며 유명하다.[101]

관련된 의견을 내려면 최소한 자신이 레벨/무릉 층수를 공개하여 자신의 스펙을 자격증처럼 인증해야 그나마 공략글로 인정해주는 경향이 크며, 이마저도 다소 의견이 갈릴 듯한 내용이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며 서로서로가 "메알못이다"라며 비난하기 바쁜 편이다.

특히 스트리머 유튜버 등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타겟이 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특히 메이플 직업 순위표와 같은 비교 콘텐츠는 거의 금기시되는 정도로, 잘못 언급될 시 어떻게 쓰든 욕을 먹게 되는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나초, 페이지가 해당 컨텐츠를 진행해보려 시도했다가 거하게 욕을 먹고 사과문을 올리고 2번 다시 해당 컨텐츠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 해프닝도 존재한다.

해당 문제는 2022년에도 나아지지 않았다. 특정 직업을 사기(오버 밸런스)라고 말하면 달려들어서 물어뜯는 유저들 때문에 모 인터넷 방송인이 직접 데몬어벤져를 엔드스펙급으로 키워서 증명해버렸다. 물론 그 당시 다 같이 달려들어서 욕하던 유저들은 전부 잠수. 또 다른 인터넷 방송인은 히어로의 데스폴트가 쿨감뚝 기준으로 매우 짧고 즉발적인 무적기가 되어 해당 부분에 대해서 사기라고 의견을 냈으나 바로 수많은 인신공격과 비난으로 꼬리를 내렸다. 메이플스토리 운영진 측이 밸런스 패치에 대한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하기 전까지는 고쳐지지 않을 문제점으로 보인다. 인소야와 같은 문제점을 최대 커뮤니티인 인벤과 디시인사이드 둘 다 답습하는 중.

결국 이들의 행패에 피해를 입은 인플루언서측에서 중년게이머 김실장을 시작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렇게 논란이 있는 공략들을 과감하게 비판하면서도, 미트라부터 맞추라 허위 정보에는 댓글에 반론이 거의 없는 모순을 보여준다. 저 글은 뉴비에게 고가의 교환 불가 물품을 구매할 것을 꼬드기므로, 허위 정보임에도 거의 모든 쌀먹충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인 듯 하다.[102]

4.6. 들끓는 핵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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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문제점

5.1. 성우 관련 문제점

한동안은 아예 불명[103]이거나, 성우가 잘못 알려져 있는 등 뭔가 부족한 점을 항상 내포하고 있었다. 이후 2012년 7월 12일 템페스트 업데이트 때 추가된 루미너스부터 몇몇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성우가 배정되기 시작하며 발생한 문제점을 말한다.

5.1.1. 과도한 중복 캐스팅

성우[104] 배역의 수 배역
이호산 23역[105] 히어로, 팔라딘, 다크나이트, 남성 아크메이지(불,독), 남성 아크메이지(썬,콜), 남성 비숍, 나이트로드, 남성 섀도어, 듀얼블레이드, 나인하트, 은월(초기), 미남 법사, 호크아이, 은월 트레일러의 팬텀, 글로리 한정의 하인즈 검은 마법사, 프렌즈스토리 매그너스, 이베흐, 바로크, 불량배, 테스, 캐논슈터
이소은 22역[106] 아크메이지(불,독), 아크메이지(썬,콜), 비숍, 여성 나이트로드, 섀도어, 여성 듀얼블레이드, 시그너스, 헬레나, 아리아, 이리나, 신수, 카이린, 프렌즈스토리의 귀신과 여학생, 블랙헤븐의 리피, , 올리비아, 루시드, 보우마스터, 신궁, 패스파인더, 스트라이커[107]
홍범기 19역 루미너스, 검은 마법사, 데미안, 하얀 마법사(프로모션 영상), 모카딘, 카리아인, 줄라이, CQ57, 플레드, 에레고스 듀나미스, 하딘, 퀘이그, 블랙헤븐 겔리메르, 하인즈, 고통의 미궁에서의 멜랑기오르, 샤렌 3세, 어웨이크의 무공, 마르스, 아켈론
김은아 18역 여성 히어로, 여성 팔라딘, 여성 다크나이트, 리인카네이션, 보우마스터, 신궁, 패스파인더, 여성 바이퍼, 캡틴, 여성 캐논슈터, 에피네아, 아린, 여성 용병, 여성 무사, 엘레오노르, 슈가, 메이플 월드의 여신, 러스티
박성태 16역[108] 남성 보우마스터, 남성 신궁, 남성 패스파인더, 바이퍼, 남성 캡틴, 캐논슈터, 프리드, 남성 메르세데스, 론도, T-boy, 반 레온, 스우, , 의문의 목소리, 팔라딘, 다크나이트
심규혁 16역 키네시스, 아크, 아크 내면의 스펙터[109], 남성 라라, 제이, 시무스, 밀로, 베네딕트, 카시야스, 팽, 입맛 다시는 열, 도르리, 그루, 라미, 강의 토지령, 네오 '숙적' 애니메이션의 알베르
윤여진 12역[110] 오르카, 오즈, 열 마리의 부기, 에피네아, 리린, 여우신, 카산드라의 팬, 라하 앵글러, 리켈라, 소울마스터, 나이트워커, 미오
양정화 11역 힐라/ 진 힐라, 프란시스, 타나, 지그문트, 아레다 왕비, 샤렌 4세, 카산드라, 블랙헤븐의 돌피, 아인, 에토
김영선 10역 , 림보(아크 스토리), 알베르, 사부님, 하얀 마법사(글로리), 라이언, 엘윈, 아탄, 앨터, 로파
김하루 8역 베로니카, 부우, 해나, 사로매, 소담, 산의 토지령, 바람의 토지령, 해의 토지령
김상백 8역 하얀 마법사( 프렌즈 월드 버전도 포함), 구와르, 남성 용병, 떠돌이 무사, 시종장, 검은 바이킹, 헤이즈, 마일러
정재헌 8역[111] 제논, 제른 다르모어/ 애런, 체키, 제논 PV의 겔리메르, 세르니움의 대신관(이후), 세르니움 궁정기사, 비어완
엄상현 12역 남성 카데나, Mr. 해저드, 매그너스, 하보크, 칼라일, 듀얼블레이드, 남성 메카닉, 백연, 신성, 벨데로스, 수상한 사제, 프라가

넥슨의 예산을 생각하면 의외지만 중복이 엄청나게 심하다. 한국 게임 중에서 이 정도로 성우 교체나 중복이 심한 게임은 정말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웬만한 게임들은 중복이라고 해봐야 2~3역에서 4역 정도인데 메이플은 한 성우가 2~5역이고 심하면 상술했듯 23역이나 맡을 정도고 후술하듯이 여기에 한 캐릭터에 성우 교체가 일어나는 일도 많다. 이 때문에 어떤 캐릭터는 미스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112]

그리고 한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보이스가 추가될 때 기존 성우로 돌려막기 하는 경우도 많다.

말 없이 진행되는 스크립트에 성우들의 연기가 들어가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나 지나친 중복 캐스팅은 되려 몰입감을 해칠 수 있다. 넥슨이 일개 예산이 모자란 중소기업도 아니고 큰 회사인데 이러는 걸 보면 성우 배정에 큰 신경을 안 쓴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서 하나의 스토리에서까지 중복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루미너스 리멘을 플레이하면 1인 7~9역은 나온다. 또 카데나를 남캐로 플레이하면 1인 3역[113], 그리고 일리움의 스토리에선 성우를 2명만 사용하였다.[114]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문서를 보면 중복이 꽤나 많다.

DESTINY 업데이트에 참여한 성우 4인[115]의 과한 중복 캐스팅이 비판 받았다. 자세한 배역은 상단의 표를 참고할 것. 모험가 스킬 보이스, NPC 보이스[116]가 과도하게 중복되어 스토리 몰입에 방해된다는 지적이다.

넥슨도 이러한 중복 캐스팅 문제를 수용했는지 최근에는 최고참 성우들을 비롯해서 다른 성우들도 캐스팅하고 있으며[117] 되도록이면 성우 배정에 세세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118]

선술한 모험가 스토리 퀘스트에서도 제논 검은 마법사로 인해 초기에 운영진도 선을 넘을 대로 넘었다는 걸 인지했는지 결국 업데이트 2달만에 기존 성우로 되돌려 이런 불편함이 해소되었다. 동시기에 차원의 도서관 전 챕터와 호텔 아르크스 퀘스트에도 일부 대사 더빙이 추가되어 가독성 차원에서 해결이 되고 있다.

2022 MAPLE LIVE TALK에서도 이런 문제점이 제시되어 운영진도 결국 인정하여 추후에 성우 보정에 신경 쓰겠다고 답하였고 이후 시그너스 기사단 리마스터와 함께 추가된 신규 스킬 보이스에는 다양한 성우가 기용되었다.

하지만 이후의 스토리에서도 중복 캐스팅은 여전하고 미스 캐스팅 평을 받은 캐릭터 성우 교체도 이루어지지 않아 혹평을 받고 있다.

5.1.2. 잦은 성우 교체

기존 캐릭터들의 성우들이 갑자기 예산 부족 문제 때문인지, 그 성우들의 개인적인 사정 문제 때문인지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고 교체된 성우조차 중복인 경우도 수두룩하다. 2번 바뀌는 건 고사하고 반 레온[119], 겔리메르[120], 매그너스[121], 패스파인더[122]처럼 아예 3번 이상 바뀌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데몬[123]처럼 애니메이션과 게임 스킬, 게임 스토리의 성우가 각각 다른 경우도 있으며 6차 전직 패치 이후의 데몬 직업군과 제로 알파, 리마스터된 아란, 은월의 성우까지 바꿔버렸다.

보통 인게임을 맡는 성우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서도 그대로 연기하긴 하지만 대체 왜 굳이 인게임과 영상의 목소리를 나눈 건지 알 수 없는 사례도 많다. 물론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서 주역까지는 아니어도 유명한 캐릭터를 맡은 성우가 비싼데 대사가 한 마디밖에 없으면 주역이나 조역을 맡은 다른 성우가 대신 맡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상술했듯 넥슨이 일개 인디 게임사나 중소기업도 아니고, 메이플스토리도 매 년 수천 억의 매출을 벌어오는 큰 규모의 게임인데 이 정도로 성우 캐스팅을 들쑥날쑥하게 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적잖은 실망을 안길 수 있을 것이다. 2020년대부터는 인디 게임사들도 캐릭터 성우 캐스팅에 꽤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다른 넥슨 게임들은 성우 캐스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서 더욱 비교되고 있다.

5.1.3. 디렉팅 관련

성우 디렉팅과 연출에 관련해서 상당히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모험가 리마스터 기점으로 중복 캐스팅과 함께 점점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으로 대사 수준이나 연기력, 캐릭터 이해도가 떨어지는 연출을 보여주다 보니 관련 PD가 업무를 대충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전 스토리 담당 부서가 없던 걸 빗대서 아예 관련 부서나 담당자가 없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특히 메이플스토리에 기용된 성우들은 애니메이션은 물론 타 게임, 심지어는 같은 넥슨 소속 타 게임에서도 이미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호평을 받은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한 성우 경력 또한 매우 탄탄한데도 불구하고 메이플에서는 연출과 연기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꽤 많다.

이를 인지하는지 조금씩 중복 캐스팅도 줄여가며 새롭게 녹음하고 고쳐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실제로 이런 비판점을 받아들여 시그너스 리마스터 당시에는 직업군 녹음을 중복 캐스팅 없이 대부분 새로운 성우를 부르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정작 메인 스토리인 오디움부터는 또 다시 1명의 성우가 여러 캐릭터를 맡게 하며 몰입을 저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2. 기술적 문제점

5.2.1. 멀티코어 프로세서 지원 미흡

여느 국산 게임이 그렇듯 Windows XP가 오랫동안 사용된 환경이다 보니 자연스레 DirectX 9에 최적화되었고, 따라서 멀티코어 프로세서 활용률이 매우 나쁘다. 게임에 사용되는 스레드는 고작 2스레드이며, 코어 수가 적고 클럭이 높은 시대착오적 사양을 요구한다. 2010년대 이후로는 업데이트로 인해 게임이 상당히 무거워져 발적화 소리를 듣고 있는 마당이다.

다만 흔하게 오해하는 'DX9는 멀티스레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반만 맞는 말이다. 렌더링에는 1스레드만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 프로그램에서 병렬화 처리를 해두지 않았으면 2스레드가 한계이다. 하지만 렌더링을 제외한 스레드는 DirectX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DX9 기반이라도 멀티스레드 구현이 가능하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던전앤파이터가 대표적인 예시.

5.2.2.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 관련


인텔 ARM 비대칭 코어 설계 기술을 벤치마킹해 12세대 코어 i 시리즈에 접목했는데[124], 일을 해야 할 P코어[125]가 놀고 백그라운드 서비스만 맡아야 할 E코어[126]로 부하가 과중되는 현상이 메이플스토리에서 유독 심하게 발생한다.

2023년 1월 19일 업데이트로 하이브리드 CPU 개선 기능이 추가되었다. #

해당문제는 설정-시스템-전원-최고성능으로 설정하여 항상 P코어를 우선해서 사용하도록 하거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써서 메이플에서 P코어만 쓰도록 적용하여 해결할 수도 있다. #

이건 라이젠도 2CCD 3D 캐시 모델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로 7800X3D가 7950X3D, 7900X3D보다 프레임이 훨씬 잘 나오는데 후자의 손해를 최소화하려면 CPPC 캐시 설정 #[127]이나 XBOX 게임바, CPU 선호도 설정으로 1 CCD만 쓰도록 해야 7950X3D가 7800X3D보다 프레임이 크게 낮게 나오지 않는다.

5.2.3. 튕김(강제 종료) 현상

메이플의 유서 깊은 병맛 버그로, 아무런 전조 증상도 없이 게임이 훅 종료된다. 이 때문에 보스 입장 횟수, 버프, 재획 따위를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막심하다.

문의 결과, 메이플스토리 측은 아래 4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다.
  1. 메이플스토리를 바탕 화면에 재설치
  2. 임시 인터넷 파일과 쿠키 삭제
  3. 에러복구 프로그램 사용
  4. 시작 프로그램 정리

그런데 사실상 실효성이 없는 방법들이다. 메이플 클라이언트 자체의 근본적인 결함이 있는 것인데 저런 외부 환경 좀 바꿔준다고 나아질 리가 없다. 저 모든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튕김 현상은 막을 수 없다.

오히려 구글에 이 문제를 검색해보면 랜카드 드라이버[128][129]나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고 크게 개선되었다는 글이 많다. 특히 인터넷 환경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5.2.4. 게임패드 미지원

게임패드를 비롯한 각종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다. 메이플 측에선 게임패드의 자체적인 매크로, 터보 기능이 악용될 소지가 있어 공식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할 수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조건 사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게임패드를 통해 플레이한 유저들의 언급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때보다 거짓말 탐지기의 등장 주기가 매우 빨라져 수십 분 단위로 등장한다고 한다. 즉, 비정상 플레이로 간주한다는 것이다.[130] 따라서 장시간 플레이가 실질적으로 강제되는 게임 콘텐츠 특성상 이용하기는 어렵다.

또한 메이플스토리는 키보드 기준으로도 키 세팅이 포화 상태이기에 정상 지원이 된다고 하여도 이용하기 상당히 까다로울 것인데, 이를 커버하려면 소프트웨어를 통한 별도의 키 매핑이 필수불가결하다.

과거 메이플스토리는 조이트론과 협업하여 메이플스토리 전용 컨트롤러를 출시한 바가 있으나, 정작 시간이 흐르며 매크로 방지 등의 이유로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 해당 상품 페이지를 보면 '조이투키'라는 외부 프로그램 이용을 통해서만 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키보드 키를 패드에 매핑하는 방식으로 동작되는 것이다.

메이플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주요 MMORPG이자, 경쟁작인 로스트아크 던전앤파이터는 색다른 재미라는 명목으로 게임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대에 들어서는 스팀덱, ROG Ally 등 컨트롤러가 기본 탑재된 게이밍 핸드헬드 게이밍 PC도 어느정도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와중에 게임패드를 지원은커녕 비정상 플레이로 간주하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5.2.5. 해상도 설정의 불편함

메이플스토리는 해상도 설정을 800×600, 1024×768, 1280×720, 1366×768, 1920×1080, 1920×1200만 지원하는데, 노트북처럼 화면이 작은 기기나 4K UHD[131]급의 초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점이 많다. 게임 컨셉 자체가 도트의 도드라짐을 강조하다 보니 고해상도 자체를 고려하지 않은 수준이다.

FHD 해상도를 사용하는 24~27인치 크기의 데스크탑 모니터에서는 1366×768 해상도에 창 모드를 설정하는 것이 국룰이라 딱히 불편함을 느끼기가 어렵다. 그러나 같은 해상도를 사용하는 13~16인치 크기의 노트북에서는 창 모드로 설정하면 화면이 매우 작아져서 보기가 불편하다. 또한 2020년대에 나오는 모니터는 24~27인치여도 WQHD[132]나 4K UHD인 경우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전체 화면으로 설정하면 그거대로 문제가 있는데, 일단 다른 창을 동시에 띄우는 것이 불가능하고 해상도가 게임 내에서 설정한 해상도로 고정되기 때문에 해상도가 바뀌는 과정에서 바탕화면 아이콘이나 열려있는 창의 배열이 흐트러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게다가 일부 UI는 해상도가 800×600이나 1024×768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화면이 깜빡거리거나 창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 외에도 일부 컴퓨터에서는 1366×768 해상도에서 전체 화면 설정이 안 되기도 한다. 일부 구형 노트북이나 텔레비전은 1360×768까지만 지원해서 1366×768 해상도 설정이 아예 안 되고 1024×768이 최대인 경우도 있다.

그리고 1920×1080이나 1920×1200으로 설정해도 UI 크기는 100%로 고정되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지 않다.

결론적으로는 전체 창 모드 설정 기능과 UI 크기 조정 기능이 추가되어야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이다.

6. 고쳐지고 있는 문제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문제점/개선점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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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관련 문서


[1] 까보면 죄다 다른 유명 프랜차이즈물에서 빼끼거나 비슷한 수준들이다. [2] 이와 비슷하거나 심한 경우는 리니지 정도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3] 마찬가지로 린저씨와 쌍벽을 이룬다. [4] 운영진들도 이를 인지했는지 큐브 사태로 인해 인구 수가 대량 이탈하면서 더 이상은 유입을 기대하기보다는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남아있는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이는 일반 월드 유저들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5] 이미 메이플 컨텐츠 댓글은 절반 이상이 메이플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꽉 차있고, 메이플의 쌀먹충 템값수호단의 만행은 이젠 아예 이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드립이 되는 수준까지 이어졌다. [6] 일요일 피버 타임, 손재주 100레벨, 길드 스킬. [7] 특히 이동속도, 점프력, 방어력. [8] 유니크 → 레전드리 등급 상승 확률이 0.7%(그나마 이것도 오른 것으로 2023년 4월 19일까지는 0.6%, 2022년 6월 29일까지는 0.4975%였다.)이다. 에디셔널 큐브 144개당 1번꼴로 등급이 오르며, 등급업 천장이 설정된 2023년 4월 20일 패치에서 적용된 215개 기준 캐시로 환산하면 10개 묶음으로 사도 40만 6천원, 단품으로 사면 51만 6천원이 든다. [9] 검은 마법사 미만 보스들 전부 솔플. [10] 실제로 동네 미용실에서 값싼 염색을 하면 저 정도 가격으로 원하는 탈색이 가능하다. 단골일 경우 저거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하다. [11] 이후 코디키, 더키의 꾸미기 캡슐로 명칭 변경. [12] 6기는 몇 년 후 구하기 힘들며 망토, 무기만 제외하면 옷이 예뻐서 구하기 힘들고 7기는 얼음누각이 너무 많아 덜 비싸게 되었고 반대로 다음 8기 마라벨이 피의 서약 무기가 그동안 나온 마라벨 세트보다 거의 가장 많이 비싸졌다고 할 수 있다. [13] 약 13만회 당 1번 꼴. 로또 복권 3등 당첨 확률보다 4배 낮은 수준이다. [14]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에서 이벤트 스테이지를 돌아 나온 재화로 보상을 교환하는 형식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고, 여기서 조금 변주를 준다고 해도 2~3개 형식을 돌려막기한다. [15] 메가 버닝, 테라 버닝, 하이퍼 버닝 이벤트도 육성에 코인샵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결국 코인샵의 연장선에 가깝다. [16] 물론 개발진도 이 문제점을 아는지 이것저것 색다른 시도를 하긴 하는데, 문제는 그렇게 추가된 컨텐츠 대부분이 완성도가 떨어져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17] 이 경우에는 2015년에도 한 번 했던 이벤트이다. [18] 메인 스킬이 같은 코어들끼리 합성해서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고, 메인 스킬이 같은 코어는 중첩해서 장착할 수 없으며, 레벨을 올릴 때마다 부여되는 매트릭스 포인트로 코어들을 최대 30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점 등. [19] 시그너스의 직업 패키지는 2022년에 이그니션 업데이트 때 리마스터해서 메소샵으로 새롭게 출시된 적이 있다. [20] 2019년 이후부터 재출시. [21] 대표적으로 8주년 음표상자를 8년 만에 어렵게 풀어주는 사례도 있다. [22] BTS, 블랙핑크, 디제이맥스 등은 칭호 교환이나 명찰 반지 등 경매장에서 살 수 있는데 문제는 모험가는 개별 패키지는 교환이 가능하나 모험가 단체 패키지 하나라도 사용하면 교불이 된다(메포로 사면 교환 불가능). [23] 정확히는 두손 무기 계열이다. [24] 더벤티의 경우 일반 음료들은 평균 2~3000원을 넘는데 메이플 콜라보는 4900원으로 했고, 설빙은 아이스 트레이가 단순한 데다가 의자 쿠폰과 합치면 거의 2만 원 비용들이 든다. [25] 예를 들어 오한별 디렉터 시절 하늘에서 여제템이 떨어지는 막장 이벤트 개최 등. 무려 여제가 최초 격파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최종 템셋을 마구잡이로 푸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 이벤트 직전의 여제템의 위상은 아케인셰이드 장비 이상이었으나 이 이벤트로 인해 2010년대 중반 이후의 카루타 장비보다 약간 높은 위상으로 떨어지고 만다. [26] 이 차이를 뒤집으려면 적어도 상위(고통의 근원) 펜던트의 기본 옵션이 공마+50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러면 밸런스 붕괴가 너무 심하다. [27] 이에 비하면 잠재능력 재설정은 헤비 유저들에게는 쉬운 문제이다. 설정 비용 자체는 스타포스보다 많이 들 가능성도 있지만 터지지는 않기 때문. [28] 어디까지나 하드 보스 장신구에 비해 매우 쉽다는 말이지, 노말 아카이럼에서 극악의 확률로 나오는 장신구이다. [29] 다만 고통의 근원은 도미네이터 펜던트보다 상위 아이템임에도 기본옵션에서 올탯 10에 HP 5% 정도 더 낮다. 칠흑 세트 장신구를 하나라도 착용하고 있거나 최소 110급 이상의 추옵을 뽑아야만 22성 도미네이터 펜던트와 저울질 해볼 가치가 있다. [30] 에테르넬, 칠흑의 보스 세트 한정. 여명셋, 아케인셰이드는 구할 수라도 있으며 스칼렛 링은 놀장강으로 주로 강화된다. [31] 이 부분은 저연령층이 주 고객인 만큼 방학 특수를 노리는 데에 충실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최종보스전을 날림 처리한 것은 창작물에서 해선 안 되는 짓이다. 나루토 귀멸의 칼날이 최종보스전을 날림 처리했다고 지속적으로 비판 받은 것을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다. [32]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선택받은 세렌, 루시드, 데미안, 엔젤릭버스터, 카링, 미트라, 케이라, 하보크, 감시자 칼로스이다. 또한 해당 일러스트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모라스 스토리 컷신에서의 타나 또한 해당 연출이 사용되었다. [33] 그 중에서도 주황버섯 핑크빈, 슬라임, 예티 신비의 숲 아르카나 업데이트로 추가된 캐릭터인 돌의 정령과 함께 5인체제를 이루어 대표 마스코트로 적극 밀어주고 있다. [34] 이동 모션은 스탠드 모션에서 프레임만 조금 빠르게 돌리거나 파츠를 살짝 변형한 게 고작이고 사망 모션은 하나같이 연기로 흩어져 사라진다. [35] 그나마 버섯의 성이 막 재개편 될 당시 당시에 유행했던 밈들을 위주로 한 개그를 이용한 테마 던전이라 여러 모로 참신하다는 평가가 있긴 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서 밈들이 싹 다 죽어서 재미 없어졌을 뿐... [36] 이쪽은 단독 문서까지 생성되었을 정도다. 자세한 것은 검은마법사(업데이트)/스토리 관련 문제점 문서 참고. [37] 기존의 최악의 스토리로 손 꼽히던 테네브리스 스토리를 여러가지 의미로 능가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나 나무위키에서도 모험가가 리마스터 된지 벌써 2년이 지났는데도 문제점과 비판을 제외하면 여전히 리마스터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재되지 않았다는 것부터 모든것이 설명된다. [38] 또한 모험가 이외에도 기껏 리메이크한 스토리가 오히려 리메이크 전과 비교해도 대폭 망해버린 대표적인 사례는 버섯의 성 커닝 타워가 있다. [39] 하지만 절대적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론도 및 카이린과의 특수 스크립트가 있다. [40] 사전안내만 하고 퉁치기엔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었는지, 신수국제학교 학생과 키네시스가 서로 대화하는 짧은 개그 장면이 있긴 하다. [41] New Age Begins, 숙적 등. [42] 이와 비슷한 형태의 본가 스토리를 찾아본다면, 그나마 카이저 엔젤릭버스터의 전용 스토리와 영웅들의 스토리 정도가 있다. [43] 테네브리스 영웅집결 영상에서도 '모두들'이라는 말을 썼다. [44] 중국 서버가 한참 인기 있었을 때도 카트바디 정도는 그래도 들여왔고, 중국 서버의 인기가 급속도로 떨어진 2020년 이후에는 다시 한국 서버 위주로 돌아왔다. [45] 이쪽도 몇몇 유저들이 중국섭이 본섭이라는 말이 있지만 메이플 같이 해외 섭과 본섭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로 심하지는 않은 데다 중국섭은 한국 섭보다 현질 유도가 매우 심각해서 유저들이 분개할 정도로 가지는 않았다. [46] 간담회 당시 해외 직업 이야기가 나오자 강원기 디렉터가 말하다가 말았다고 한다. 왜색 등 대놓고 말하기 힘든 사정이 있는 듯하다. [47] 매크로에게 유리한 구조라면서 주요 메소 수급처였던 우르스를 폐지 시킨 것, 하루 메소 획득량 상한, 리부트 월드의 메소 획득량 등. [48] 하지만 이것도 그렇게 효과가 확실하지 않다. 간단한 예시로 보스 사냥 중 극딜 1티어인 나이트로드의 경우 스프레드 스로우와 스로우 블래스팅이 가장 극딜의 주력기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기술의 시너지는 스프레드가 타수를 늘리고 그 늘어난 만큼 블래스팅이 폭발하여 추가적인 데미지를 주는 방식인데, 이게 이펙트 0%로 해서 이펙트가 반투명한 상태인데도 이펙트에 보스가 가려질 정도다. 얼마나 심하면 반반이나 같이 인간 크기에 순간의 움직임으로 즉사기를 날리는 보스몹들의 패턴이 아예 안 보인다. 이것 때문에 윌 1페이즈에서 일부러 블래스팅을 사용하지 않고 전투하는 나이트로드도 많은 편이다. [49] 이 옵션은 모든 스킬이 마스터 가능하기 전인 글로리 업데이트 전에도 쓰이지 않은 옵션이다. [50] 심지어 해당 캐릭터의 생성 기간도 잘못 알고 있는 상태로 답변하였다. [51] 대표적으로 스우의 패턴 중 발판+전깃줄 소환이 일반 데미지로 판정, 마법사 직업군은 매직가드가 적용되었고, 따라서 패턴을 넘기기도 수월했다. 이를 이용해 불독, 썬콜 2, 비숍 2, 플위의 6인 파티가 하드 스우를 최초로 클리어하자, 칼 같이 오류 수정이라는 명목으로 HP 비례 데미지로 변경해버렸다. 그러면서 구체 다단히트, 구체 난사 선판정, 입장 레이저, 전깃줄 선소환 오류 등 발생 빈도도 높고 클리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오류는 하나도 고치지 않은 것으로 보아 100% 저격성 패치이다. [52] 그 외에도 데미안은 출시된 지 4년이 넘었는데 손톱 할퀴기/내려찍기의 후판정 문제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으며, 2인 이상 입장 시 한 사람이 사망 후 부활하면 미쳐 날뛰기 시작하는 오류도 아직 그대로이다. [53] 첫 등장 시엔 블랙홀이 무한히 생성되는 A안, 이후 이를 연사 시 블랙홀이 아예 생성되지 않는 B안이 되었다가 하나만 존재할 수 있는 현재의 C안이 되었다. 그러다 테스트 서버에서 다시 A안이 되어버렸고, 이를 고친다면서 C안이 아닌 B안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문제였다. [54] 로스트아크 바드를 대체할 수 있는 홀리나이트 도화가, 던전앤파이터 크루세이더를 대체할 수 있는 여성 크루세이더, 인챈트리스 뮤즈가 출시되었다. [55] 심지어 그 지표도 DPM 표이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에 유의미한 자료는 아니다. 그저 최대한의 딜 사이클을 돌리면 분당 데미지를 얼마나 넣을 수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이기 때문. [56] 커뮤니티에서는 꾸준히 보스 자체를 갈아 엎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보통은 고칠 수 없는 버그라면 리워크를 하거나 패턴에 변화를 주기 마련인데 그러한 노력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 케이스 중 하나이다. [57] 특히 서부의 경우 오후 4시 리셋 때문에 접속하면 보돌 먹자와 트라이팟이 하나도 없어서 그대로 접는 경우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다. 솔격이 되면 상관 없지만 북미, 특히 리부트는 먹자로 카벨까지 솔격이 될 수준으로 스펙업하는 게 기본이어서. [58] 골럭스는 죽이지만 않으면 무한 반복이 가능해 격수가 먼저 크리스탈에 입장해 개피로 만들어 놀고 원정에서 나간 뒤 쩔 받는 사람이 막타 치는 소위 'semi hellux' 팟이 활발하다. [59] 이들은 속칭 메소 파밍이라고 불법 매크로로 전맵을 쓸어버리는 사냥을 하여 얻은 메소를 메소거래 사이트에 판매하며 돈을 번다. 아예 자유시장에서 메소 사라고 채팅 매크로로 광고까지 할 지경(...) [60] 이 때문에 GMS는 무려 5년이나 넘게 메소 인플레이션을 잡아내지 못했다. 풀메소인 100억 메소로 웬만한 고급 아이템은 거래도 못할 정도. 10억 메소의 가치가 약 1달러 내외니 말 다했다. 때문에 가치가 있는 아이템들의 가격은 메소 한도치를 가볍게 넘기기 때문에 거래가 매우 힘들고 사기도 많다. [61] GMS 운영자들도 해커와의 전쟁을 포기했다는 뜻이다. [62] 정확히는 운영진 측에서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 게 비정상이며, 징계 조치를 때려박겠다는 협박을 통해 틀어막았다. 이후 NEO 업데이트를 통해 사망 페널티가 변경되어 더 이상 죽어도 경험치가 깎이지 않고 시간제 페널티를 받는다. 이건 GMS측에서 자체적으로 조치한 사항은 아니고 KMS에서 선행 패치되었던 사항을 GMS에 그대로 들고 와서 적용 시킨 것이다. [63] 그래서 최선의 방법은 일단 일일이 매크로를 돌리는 칸나(봇)들을 정지 때리는 방법뿐이다. 그나마 예전보다 단속이 상당히 심해져서 메소값은 오히려 더 올라갔다. [64] 이 문제점이 한국에도 알려졌다는 것은 외국에서도 번역기를 돌리는 등을 통해 잘 알고 있다. [65]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66] 당장 사례만 봐도 자신의 어머니의 팬티를 입고 방송을 하거나, 50대의 어머니에게 욕설을 퍼붓고 강제로 사과문을 받아내는 일까지 벌어졌고, 이 모든 일들을 다른 게임의 일인 것마냥 떠넘겨 게임의 이미지를 추락 시키는 일까지 벌였다. 참고로 해당 문단에서 언급한 일련의 두 사건은 피해자가 신고할 경우 엄연히 명예훼손 성희롱에 해당하는 중범죄이다. [67] 결과적으로 피해자인 던전 앤 파이터는 후에 수 많은 진실들이 밝혀지고 이원만 디렉터의 주도하에 게임의 이미지 훼손에 대한 강경 대응까지 하며 이미지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역으로 가해자인 메이플스토리 측은 이 사건이 공론화됨과 함께 이미지가 박살나버렸다. [68] 농담이 아니라 예전부터 수많은 사회 문제를 낳은 리니지와 더불어 현재 게임계에서 최악의 인식을 가진 게임 둘의 양대산맥이라 봐도 무방하다. [69] 심지어 블루 아카이브, 로스트아크, 원신 등 다양한 게임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왜곡 시키려는 시도가 들통나는 바람에 이미지가 더욱 추락했다. [70] 이들을 외부 커뮤니티에서 부르는 별명들 중 메숭이(메이플+원숭이), 쌀숭이(앞의 별명에 쌀먹의 쌀을 붙인 것)가 이러한 여론을 대변한다. 아예 '메이플 할 거 같다'라는 말이 '이상한 사람같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이며, 심지어는 메숭이, 쌀숭이라는 별명조차 원숭이에게 실례일 정도로 아깝다는 악평까지도 있다. # # [71] 메이플스토리 관련 커뮤니티들 중 규모가 가장 거대하고 정보도 빨리 나오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72] 메갤은 그 디시인사이드에서조차 막장도가 매우 높은 갤러리로 악명이 높은데 메벤 역시 막장도 측면에서 메갤과 동급으로 취급받을 정도이다. [73] 여기에는 메이플스토리 관련 유명 인터넷 방송인들과 그들을 따르는 극소수의 여론주모자들이 해당된다. [74] 운영진의 유저 경계 순위는 1위가 유명 메이플 BJ&스트리머들, 2위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극소수 여론 주모자들, 3위가 그들을 따르는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이다. 아무래도 상위 1~1000위 가량을 차지하는 랭커들의 대다수가 유명 인터넷 방송인들이다보니 운영진들로서는 이들의 행보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75] 다행히 해당 사건은 메챈에서 당사자를 빠르게 경질 시키고, 유희왕 채널의 중재 하에 양 채널간 파딱들의 유희왕 세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원만히 해결 되었다. [76] 심지어 강원기 총괄 디렉터의 망언에 대한 비판을 가지고 '억까다, 해외 메이플이 좋으면 거기 가서 해라, 리선족이 분탕친다'는 말도 안 되는 망언을 퍼부으며 이마저도 그냥 무지성으로 감싸고 돌고 있다. [77] 심지어 하현우가 섭외되어 검은 마법사 테마곡 'DARKNESS'를 불러 기대치가 높아졌는데도 메이플을 모르는 제3자 입장에서 어디까지나 졸속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스토리로 끝낸 것이다. [78] 출처는 팡이요 유튜브. 당연하게도 위 시청자의 발언은 메이플 유저들에게조차 비판 받고 있다. 그리고 위 시청자는 그 이후에도 망언을 계속해서 팡이요가 방송 중에 멘탈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79] 한 유저가 10주년 이벤트 행사장에서 이를 지적하였지만 # 당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으며, 오히려 여론이 행사장 분위기를 망쳤다며 역으로 비난받기도 하였다. 소비자의 권리가 보장되어야한다는 인식도 없던 시절이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 [80] 물론 리부트 서버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이게 일반 대미지여서 캐릭터마다 유불리가 굉장히 심했는데, 반대로 이 유불리를 잡아주는 패치이자 일반 서버와 비교하면 낮은 한계치를 만들던 패시브를 개편하는 것이었다. 물론 육성 과정에서도 조금이라도 초반 육성의 어려움을 낮춰주는 작업이기도 하다. [81] 친척이 돌아가셨는데 길드 마스터가 그것을 보고 미리 말하라 하는 비상식적인 말에 회의를 느낀 유저가 나가자 그 길드는 해당 유저를 이지메하려고 했다. [82] 아이러니하게도, 던파가 정공겜이라는 멸칭을 가지게 된 사건들은 메이플에 있던 사건을 던파에 뒤집어씌우거나 부풀리는 식으로 조작한 소위 말하는 던북공정으로 이뤄진 것이다. 후에 보보보 사건이 터지면서 결국 커뮤 내에서만 말하던 면제겜이란 명칭이 외부에도 수출되고 이들 중 일부의 행적이 알려져 리니지 유저들과 동급의 취급을 받게 되면서 돌고돌아 인과응보를 치르게 되었다. [83] 그래도 공익이라도 가는 정공겜과는 달리, 아예 면제라는 더 비하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둘 사이에 특별히 뭐가 더 심하네 마네 하는 건 없었다. 메이플 확률 조작 사태 이후론 메이플이 조금 더 이미지가 안 좋아졌으며, 던북공정의 추태가 알려지고 나서는 메이플이 압도적으로 이미지가 나빠졌다. [84] 데스티니 이벤트에서 개최된 '스타 브릿지'로 유저 여럿이서 별을 하나하나 이어가며 별자리를 만드는 미니게임이다. [85] 글쓴이가 차후 올린 문의 이미지를 보면 해당 아이템은 가디언 엔젤 링, 몽환의 벨트, 고통의 근원 등과 같은 여명의 보스 장신구 세트나 칠흑의 보스 세트일 확률이 높다. [86] 몇몇 유저들은 130만 원의 아이템은 거대한 공포, 100만 원의 아이템은 고통의 근원, 25만 원의 아이템은 몽환의 벨트, 저렴한 아이템은 가디언 엔젤 링으로 보고 있다. [87] 안 그래도 메이플은 과거부터 여자인 척하고 남자 유저에게 접근해서 아이템을 갈취하는 사건이 많았었다. 그래서 대체로 넷카마를 경계하는 편이었는데, 하필 인기가 많고 영향력이 컸던 저 2명이 약 2년에 걸쳐 넷카마라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순식간에 넷카마 서식지라는 멸칭을 얻게 되고 말았다. 다만 워낙 철저해서 유저들이 의심하기가 어려웠으며, 의심이 들어도 팬덤이 컸던 탓에 폭로할 자신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88] 별사탕을 황금 곡괭이 획득 조건의 10배나 되는 4천 개를 캐야 했는데 하향 점프가 막힌 맵이라 일일이 밧줄을 타고 오르내려야 했고, 더블이나 트리플 점프도 안 되고 이동속도도 100%로 고정되어 쉬지 않고 캐도 5시간은 넘게 걸릴 정도로 악랄했다. [89] 리니지 유저들도 한때 메이플 유저들처럼 신규 장비 업데이트를 엄청 적대했으며, 쌀먹은 쌀먹이란 단어가 생기기 전까지 뎅팔이라는 별도의 단어가 존재했을 정도로 린저씨들의 상징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게임의 구조가 바뀌는 건 물론 서비스 업체어떤 게임사도 따라할 수 없는 심각한 과금 유도로 사실상 이런 경향은 거의 없어졌다. [90] 2000년대 리니지를 제외한 다른 RPG 중에 바람의 나라를 제외하면 사실 그 바람의 나라도 그 당시 초딩들도 많이 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 앤 파이터 등등 인기 많은 RPG 게임 대부분은 당시 10대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다른 RPG들은 아이들용이라는 시각이 많았던 것이 컸다. 흔히 초딩겜 초딩겜 부르는 그거 [91] 두 게임 모두 만렙이 헬렙이면서도 현질이 스펙에 직접적인 영향이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라면 아재들의 취향을 자극하는 올드 그래픽과 여러 계층에게 어필되는 귀여운 그림체라는 차이와 PK의 유무 정도뿐. 그리고 넥슨과 엔씨 각각의 든든한 캐시카우 게임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92] 다만 2030 리니지, 일명 메니지 소리는 2023년에 터진 리부트 논란, 클라이언트 변조 사태가 터지기 한참 전에도 나오던 소리였다. 심각한 과금 유도 등의 기형적인 문제를 남들은 다 아는데 정작 메이플을 하는 당사자들만 귀를 막고 외면하다가 최근에 와서 자기들도 깨닫게 된 것 뿐이다. [93] 실제로 메이플스토리에 현거래용 계정을 만들어놓거나 현거래용 아이템을 수집하는 유저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대놓고 계정 하나의 가치를 현금으로 계산할 수 있고, 메타에 맞춰 좀 오래 했다면 제법 가격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94] 명목상 현금 거래가 포함된 버스만을 막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재미의 서버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패치였다. [95] 메이플 유저들의 편을 들어주며 메이플 개발진의 행동을 조목조목 비판한 김실장과 누구보다 메이플을 열심히 즐기며 메이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운영진에게 꾸준히 비판을 이어간 오징93을 향한 메벤 유저들의 태도를 생각하면 된다. [96] 엔씨소프트의 도를 넘은 수탈, 리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의 준동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린저씨들 사이에서 갓겜충은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 엔씨소프트를 찬양하는 부류들은 린저씨들이 아니라 대부분 엔씨소프트 주식에 물린 개미들이다. [97] 로스트아크가 /웃음 감정표현 아이콘의 손 모양 때문에 인벤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잠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당연하게도 일부 메이플 인벤 유저들이 로아 인벤으로 들어와 금강선 디렉터가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조롱을 일삼기도 했다. [98] 사실 아예 관심 밖의 일이었다기보단, 환경의 차이가 커 완전히 다른 게임 취급을 받던 리부트 월드나 빅뱅 전 메이플이 본섭과 비교해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이들 입장에선 본섭이 이 둘보다 열등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꼴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이라 할 수도 있다. [99] 물론 빅뱅 이전의 메이플이 지금과 비교했을 때 편의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 받는 빅토리아 아일랜드나 루더스 호수 등 게임의 근본적인 세계관과, 빅뱅 이전부터 국민 RPG라고 불리던 인기의 뿌리가 언제부터 이어졌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초창기의 메이플을 그저 추억 보정 원툴 망겜 취급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 수 있다. [100]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만 벌어지는 일이라고는 하나 해당 행위로 인해 없었던 사실을 특정 콘텐츠에서 써먹은 사건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커뮤니티 외부에도 영향이 없었다고 얘기하기는 힘들다. [101] 이런 기조는 보통 커뮤 중에서도 서로에게 공격적인 태도가 기본 스탠스인 디시인사이드 정도에서나 보이는 풍조인데, 메이플스토리는 예전부터 커뮤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이런 분위기가 전 커뮤니티에 공통적으로 분포해 있었으며 현재진행형이다. [102] 메이플에 큰 매몰비용이 생긴 피해자가 메이플을 쉽게 접지 못하게 되고, 그렇다면 현거래를 지속할 유인이 커진다. 따라서 미트라를 직접적으로 팔지 않더라도 이득이다. 이미 원 글에서부터 화이트 에디셔널 큐브는 팔아버리고 치킨이나 사먹는게 가장 이득이라고 써놓아 작성자가 쌀먹충임을 짐작할 수 있다. [103] 대표적인 피해자가 오르카 스우 남매. 만약 프렌즈스토리 블랙헤븐이 없었다면, 이 남매는 이 게임이 섭종될 때까지 진정한 성우 지원을 못 받은 채 계속해서 직원 더빙설에 시달릴 수 있었다. [104] 6역 이상의 배역을 맡은 성우만 기재. 10역 이상은 볼드 처리. [105] 테스 뒤의 배역들은 모험의 서 영상에서. [106] 올리비아 뒤의 배역들은 모험의 서 영상에서. [107] 출진 영상에서. [108] T-boy 뒤의 배역들은 모험의 서 영상에서. [109] 다만 아크의 다른 자아라고 여길 수 있기에 이 역은 중복 캐스팅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110] 리켈라 뒤의 배역들은 출진 영상에서. [111] 다르모어와 애런은 동일인물로 간주. [112] 대표적인 미스캐스팅으로는 엄상현 하보크, 김은아 패스파인더, 이소은 올리비아, 양정화 타나 등이 있다. [113] 엄상현 성우가 남성 카데나, 매그너스, Mr. 해저드를 맡았다. [114] 일리움, 다이어스 이현 성우, 여성 일리움, 아가테 강시현 성우. [115] 이소은, 김은아, 이호산, 박성태. 해당 성우들은 DESTINY 업데이트 이전에도 메이플스토리에서 담당하고 있던 배역이 있었다. [116] 의문의 목소리, 슈가, 테스, 올리비아, 론도, 헬레나, 카이린, 이리나, , 나인하트, 니키 등. [117] 호영 스토리를 기점으로(세르니움 제외) 새로운 성우들도 캐스팅하기 시작하였다. [118] 근데 새로 캐스팅 된 성우들도 이전에 타 배역으로 참여했거나 하는 등 중복인 경우가 많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예시로 남성 아델의 민승우, 카인의 표영재 등. 주로 스토리상 주요 인물들을 맡은 성우가 이런저런 단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119] 인게임에선 최지훈,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들 메시지에선 이현, 차원의 도서관에서는 민승우, 모험의 서 영상에서는 박성태. [120] 제논 PV에선 정재헌, 블랙헤븐에선 홍범기, 블랙헤븐 애니메이션에선 최지훈. [121] 카이저 트레일러에서는 장민혁, 프렌즈스토리에선 이호산, 카데나 이후 스토리에서는 엄상현. [122] 트레일러에선 소연, 애니메이션에선 이소은, 인게임에선 김은아. [123] 애니메이션에선 김승준, 인게임에선 최원형, 히오메에선 김혜성. [124] 앞서 시험작으로 레이크필드를 선보였는데, 이게 탑재된 갤럭시 북 S에서 스케줄러 문제로 제 성능이 안 나와 대차게 까였다. 엘더레이크는 스레드 디렉터를 추가해 그나마 나아진 것이다. [125] 고성능 고전력 코어. ARM의 big에 대응. [126] 저성능 저전력 코어. ARM의 LITTLE에 대응. [127] 라이젠 7000X3D CPU 중, CCD가 2개 쓰인 라이젠 9 시리즈는 별도의 BIOS 설정을 하지 않으면 3D V-캐시를 쓰지 못하는 이슈가 있다. 때문에 3D V-캐시를 쓰기 위해선 BIOS에서 CPPC 설정을 Cache로 설정을 해줘야 했다. [128] 랜카드 드라이버는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리얼텍 랜일 경우 리얼텍 홈페이지, 인텔 랜이라면 인텔 홈페이지에서 받을 필요가 있다( 마벨 랜, 브로드컴 랜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 배포를 하지 않으므로 논외). 다만 보통은 메인보드 드라이버 구성에 포함돼 있으므로 웬만하면 메인보드 회사 홈페이지에서 받는 것이 편하다. [129] 랜 포트를 2개 이상 사용해 네트워크 이중화를 하는 방법으로 안정성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나, 환경 구축에 네트워킹 지식이 많이 필요한 데다 인터넷 회선이 그만큼 있어야 유의미하기 때문에(기본적으로 1주택당 1회선인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메이플스토리 유저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이다. [130] 추측에 의하면 하드웨어 입력 신호가 아닌 소프트웨어(외부 프로그램)를 통한 입력 신호 감지, 2개 이상의 키 입력 장치 감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131] 3840×2160 [132] 256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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