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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 | 위젯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닌텐도 DS |
장르 | 액션 RPG |
출시 |
2010년
4월 15일 2011년 11월 17일 |
[clearfix]
1. 개요
공식 소개 영상 |
넥슨에서 2006년 말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4년 가까이 발매를 미룬 끝에 2010년 4월에 발매하였는데, 이 때문인지 2007년에 공개한 초기 프로모션 영상과 최종 발매된 게임의 내용이 확연히 다르다.[1] 아무래도 중간에 모종의 사정으로 갈아엎은 적이 있는 모양이다. # # 링크
메이플스토리의 초기 컨셉 아트에서 디자인된 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 직업군이 이 게임의 주인공들로서 등장한다. 보다 일찍 등장한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주인공들을 선발했지만 코믹 메이플스토리와는 달리 메이플스토리 DS에선 이들에게 디폴트 네임이 없다.[2]
발매 후 약 1달 만에 10만 장을 달성하였으며 2011년 11월 경에 19만 장을 달성하였고 후속작인 3DS타이틀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발매 시기 기사를 통해 최종 20만 장 이상 판매되었음이 알려졌다. 시기를 감안하면 꽤나 팔린 편이지만 그 시기에는 닥터가 불법적으로 성행하던 시절이라 예상했던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했고, 그 때문인지 당초 계획했던 해외 수출의 규모가 많이 줄어 일본에만 수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시기 일본에도 일어화를 거쳐 발매되었다.
향간에는 소프트에 같이 동봉된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쿠폰 때문에 많이 팔려졌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틀린 소문으로 아래는 운명의 소녀 발매 당시 개발자 인터뷰의 일부 내용이다.
"쿠폰 때문에 많이 팔렸다고요? 말도 안 됩니다!" 사실 기존 '메이플스토리DS'는 한 가지 괴상한 소문이 있다. 판매량의 근원은 타이틀과 함께 끼워 주는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쿠폰에 그 힘이 있었다는 소문이다. 이에 대해 홍 팀장은 "절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실제 통계 사이트를 통해 분석한 결과, '메이플스토리DS'와 함께 받은 쿠폰을 '메이플스토리'에서 활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 때문에 이번 '운명의소녀'에서는 쿠폰 제공을 아예 없앴다. 게임성 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비공식 영문 패치도 존재하나, 한국어를 바로 번역한 게 아닌 번역기를 돌린 일본어 중역인 탓에 번역 품질이 심각하다고 한다.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영어로 옮긴 텍스트가 있지 않나 심지어는 번역기의 텍스트를 잘못 복사한 것인지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합니다" 같은 문장이 그대로 들어가있는 개판 번역.
게임 중간에 나오는 3D 컷신은 NELM 스튜디오[3]에서, BGM과 음향효과는 게임앤사운드 스튜디오와 엑스티브 엔터테인먼트[4]에서 담당하였다. 오프닝곡인 Love Charity는 혼성 그룹인 위시리스트[5]에서 불렀다.
2013년 4월 25일에 후속작 격인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가 닌텐도 3DS로 발매되었다. 3D 영상 표시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맵과 업적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출시당시 한국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닌텐도 퍼스트파티 게임들처럼 게임 소개 페이지가 따로 제공됐던 유일한 서드파티 게임이다.
2.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블록버스터 콘텐츠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퀘스트의 종류 또한 특정 몬스터를 일정량 잡는 것 보다는 특정 맵으로 이동, 특정 NPC와의 대화 등이 주류이다. 블랙헤븐의 Act 5나 6을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라그나로크 DS와는 달리 자유도는 사실상 거의 없으며, 스토리 진행에 따라 맵의 구조가 변하기까지 한다.[6] 어찌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자유도가 사라진 메트로배니아라고도 할 수 있는 셈.
- 기획 시기는 물론, 발매 시기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이 게임은 빅뱅이 나오기 전에 발매됐다. 그래서 현재의 본가가 몇 시간만 투자하면 순식간에 세 자리의 레벨대가 되는 것과 달리, 이쪽은 처음의 1~10 구간 이후부터는 레벨업 속도가 현격히 느려지며 50레벨 이후부터는 레벨업이 매우 힘들다.
- 원작에서와 달리 기본 공격이 게임 플레이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 전사와 도적의 경우에는 콤보 공격이란 시스템이 존재해서 도적은 최대 4연타, 전사는 최대 3연타까지 기본 공격으로 연속 공격을 시전할 수 있다.
- 궁수와 마법사의 경우에는 홀드 공격이란 시스템이 존재해서 차지 공격을 통해 일격에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궁수는 차지할수록 사거리, 마법사는 투사체의 크기가 늘어난다. 다만 너무 과하게 모으면 그로기 상태에 빠져 헉헉거린다.
- 각 아이템을 최대 9개씩밖에 들고 다닐 수 없어서 원작처럼 끊임없이 아이템을 사용하여 회복을 하는 플레이는 오래가지 못한다. 아이템 단축키가 없는 대신 일시정지를 한 후 아이템을 사용한다.
- 가만히 서 있으면 자연 회복이 되는데, 그 수치가 매우 높다. 약 3초마다 최대 체력의 5%를 회복하며, 20초 이내에 빈사 상태에서 완전 회복이 가능할 정도이다. 버그 때문에 움직이는 중간중간에 잠깐씩 서 있는 걸로도 그냥 피가 차는 경우도 있다. 원작에 비해 체력 관리 난이도가 하락하게 된 요소 중 하나. 또한 약 10초마다 MP가 회복된다. 회복량은 랜덤.
- 자동 저장은 없으며, 보스전 이외 상황에는 메뉴로 임시 저장을 할 수 있지만 게임을 다시 시작할경우, 임시 저장은 무조건 날아간다. 반면 체크 포인트에서 저장을 하면 완전히 회복되며 다시 덮어쓰기 전까지 저장이 유지된다.
- 스킬은 전직을 하거나 스킬포인트로 익히는 게 아니라 스킬북을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특정 몬스터가 드랍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스킬을 모두 얻는 데 시간이 많이 든다.
- 전직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원작에서 1차, 2차 전직을 하는 장소는 해당 마을의 메이플 조합[7]으로 나온다. 따라서 초보자 레벨인 1레벨부터 이미 직업이 결정되어 있으며 스킬도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스킬 사용 허가 시험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며, 모든 등장인물들의 프롤로그가 이 시험을 기반으로 시작된다.
- 스토리에 따라 작중 인물이 동료가 되어 동행할 때가 있다. 동행하는 동료는 무적 상태이며 자신을 따라다니고 플레이어의 공격 타입에 따라 같은 종류의 공격을 한다.[8]그런데 플래시 점프, 텔레포트를 쓰면 동료 또한 직업과 관계 없이 플래시 점프와 텔레포트를 따라한다.] 동료는 레벨업도 가능한데 동료에게도 XP게이지가 있는 듯하다. 물론 해치처럼 나중에 싸우게 될 동료의 레벨을 올렸어도 난이도, 동료의 능력치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괜히 동료 레벨을 올리려 뻘짓하지 않는 게 좋다.
- 백어택 시스템이 존재해 몬스터의 후방을 공격할 경우 대미지를 두 배로 입힐 수 있다. 일부 보스나 몬스터는 백어택 시 가드 효과로 인해 아예 대미지가 0이 돼서 적용되지 않기도 한다. 또한 기절 상태의 적에게도 대미지를 두 배로 입힐 수 있다.
- 대시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 2단 점프는 도적 한정으로만 있기 때문에 수직 기동성은 낮아진다.
- 일부 맵에는 보물상자가 있는데, 열 경우 여러 아이템을 준다. 가끔 스킬북을 드랍하는 보물상자가 있으며, 쓸모있는 아이템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조사를 해주자.
- 몬스터가 리젠되지 않는다. 단, 다른 지역을 들어 갔다가 다시 돌아 왔을 때는 모두 리젠 되어 있다.
- 원작 메이플에는 없는 붉은 포털로 가면 가끔씩 지도에서 알 수 없는 ????????로 표기된 구역이 등장한다.[9]
- GPS라는 게 존재하는데, SELECT키를 누르면 현재 자신이 있는 맵을 표시하는 아래 화면이 더 넓게 확장 된다. 정확히는 자신이 있는 그 '지역' 전체의 구조를 보여준다. 비유하자면, 기존 맵이 나무라면 GPS는 숲을 보여준다. 하지만 붉은 포털로 꼬였거나 비정상적인 지역에서는 신호를 잡지 못해 화면에 GPS맵이 나타나지 않는다.[10]
3. 오프닝
오프닝인 Love Charity는 딜라이트가 불렀다.
재미있는 점은, 1절과 2절의 첫 두 소절들은 주인공들의 스토리에 관련된 대사인데, 그 순서가 최종보스를 클리어하는 순서와도 같다.
꿈에서 본 듯한 낯설지 않은 네 눈빛에 한없이 이끌려 몰랐어 나 살아간다는 건 슬픔이라도 아름다운걸 너의 한숨에 얼어 붙은 맘 너의 따스한 기억에 녹아 아침은 아직 오지 않아도 눈부신 하루를 힘이 들어도 너무 힘이 들어도 때론 절망이라도 괜찮아 사랑한다고 그래서 살아간다고 비록 숨이 가쁘고 지쳐도 나를 알아줘! 언젠가 말했지 추억이란 건 슬프다고 남는거 없다고 몰랐어 나 때론 이런 기억 하나하나도 아름다운 걸 너의 한숨에 얼어 붙은 맘 너의 따스한 기억에 녹아 아침은 아직 오지 않아도 눈부신 하루를 힘이 들어도 너무 힘이 들어도 때론 절망이라도 괜찮아 사랑한다고 그래서 살아간다고 비록 숨이 가쁘고 지쳐도 나를 알아줘! 힘이 들어도 너무 힘이 들어도 때론 절망이라도 괜찮아 사랑한다고 그래서 살아간다고 비록 숨이 가쁘고 지쳐도 힘이 들어도 너무 힘이 들어도 때론 절망이라도 괜찮아 사랑한다고 그래서 살아간다고 비록 숨이 가쁘고 지쳐도 나를 알아줘! |
4. 시놉시스
메이플 월드에 갑자기 포털 이상 현상이 일어났다.이후 포털 이상으로 불리는
이 포털혼란 현상은
페리온/커닝시티/헤네시스/엘리니아[11] 주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다.
전 세계의 많은 포털이 사라졌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 이상이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세계의 탄생전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이 포털혼란 현상은
페리온/커닝시티/헤네시스/엘리니아[11] 주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다.
전 세계의 많은 포털이 사라졌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 이상이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세계의 탄생전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포털이 사라지고 어디로 통하는지 알 수 없는 붉은 포털이 생겨났다. 현자들은 세상의 중심인 여신의 시계탑에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그리고 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여신의 시계탑으로 향한다.
5. 등장인물
메이플스토리 DS의 주인공 |
|||
전사 | 도적 | 궁수 | 마법사 |
원작과는 달리 DS는 처음부터 직업이 결정되어 있다. 그렇지만 과묵한 주인공 계열은 아니며, 이들 모두 디폴트 네임만 없을 뿐이지[12] 모두 활발히 대사를 하며 고유의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처음엔 전사와 도적 중 하나를 배정받아[13] 시작하며[14], 첫 번째 직업으로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없다. 엔딩을 보고 나면 클리어 여부에 상관없이 직업을 돌아가면서 플레이 가능하다. 각 주인공마다 서로 한두 번씩 얼굴을 보고 동행하게 되는 일이 있으며, 주인공 스토리별로 중복되는 레벨 디자인이 별로 없어 직업별로 독자적인 매력이 있다. 여러 캐릭터가 같은 지역에 방문하더라도 세세하게는 다른 목적과 다른 스펙으로 방문하기에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반복적이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예전에 만들어 놓고 3년후에 출시했기 때문인지, 해적 직업군은 나오지 않는다.
그 외의 NPC들은 문서 참조.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DS/등장인물 및 NPC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시스템
- 능력치 및 인터페이스
- HP: 캐릭터의 남은 체력을 표시한다. 몬스터에게 공격 받을 때마다 감소되며, 20% 이하가 되면 체력창이 점멸하면서 경고음이 출력된다. 0이 될 경우 캐릭터가 사망하여 게임 오버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15]
- MP: 캐릭터의 남은 마나를 표시한다. 스킬을 사용할때마다 해당 소모값만큼 감소되며 마나가 부족하면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LV: 캐릭터의 현재 레벨을 표시한다.
- EXP: 캐릭터의 누적 경험치를 표시한다. 100%가 되면 레벨이 상승하고 0%로 리셋된다. 게임 오버가 됐을때 "이어하기"를 선택한 경우 누적 경험치가 일정량 감소된다.
- STR(힘) - 높을수록 물리 공격력과 물리 방어력이 증가하며, 최대 HP가 늘어난다.
- DEX(민첩성) - 높을수록 물리 공격력과 물리 방어력이 소폭 증가하며, 원거리 공격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 INT(지능) - 높을수록 마법 공격력과 마법 방어력이 증가하며, 최대 MP가 늘어난다.
- LUK(운) - 높을수록 마법 공격력과 마법 방어력이 소폭 증가하며, 크리티컬 확률이 높아진다.
- P.ATK(물리 공격력) - 높을수록 물리 공격의 대미지가 증가한다.
- P.DEF(물리 방어력) - 높을수록 물리 공격 피격시 받는 대미지가 감소한다.
- M.ATK(마법 공격력) - 높을수록 마법 공격의 대미지가 증가한다.
- M.DEF(마법 방어력) - 높을수록 마법 공격 피격시 받는 대미지가 줄어든다.
- 상태 이상 - 특정 몬스터의 공격을 맞으면 각종 디버프가 걸린다.
- 중독 - 일정 시간 동안 독 대미지를 받아 HP가 감소된다. 독의 대미지와 공격 횟수, 지속시간은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해독제를 사용하면 바로 해제된다.
- 기절 - 일정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게 된다. 아이템 사용은 가능. 걸리면 캐릭터의 머리 위에 별이 빙빙 도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나온다.
- 냉동 - 그 자리에 얼어붙어 일정 시간 동안 행동할 수 없게 된다. 기절과 동일하지만 버튼을 연타하면 빨리 해제할 수 있다.
- 끈끈이 - 일정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위의 기절과는 달리 이동이나 점프만 봉인되고, 공격 또는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이동하며 공격하는 스킬은 사용 불가능.
- 혼란 - 걸리면 일정 시간 동안 방향키 조작이 반대가 된다.
- 돼지 - 걸리면 일정 시간 동안 리본 돼지로 변한다. 돼지 상태에서는 공격 및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며, 이동만 가능하다.
7. 스킬북
해당 게임은 본가의 레벨업, 전직과 스킬 포인트를 통해 스킬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스킬북 아이템을 통해 스킬을 습득하는 방식이다.스킬북을 획득하면 자동으로 스킬창에 추가되니 장착 후 사용하면 된다.
해당 스킬의 요구 레벨만 만족시키면 이전 단계가 없어도 스킬을 사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어벤져 I, 어벤져 II가 없어도 어벤져 III 스킬의 요구 레벨을 달성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몬스터 드롭 형태로 스킬북을 입수하는 경우, 장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중인 직업에 해당되는 스킬북만 드롭된다. 보스를 잡으면 아이템을 다 먹을 때까지 진행할 수 없어서 보스가 드랍하는 스킬북은 먹기 싫어도 강제로 획득하게 된다.
스킬북의 위치는 각 캐릭터의 스킬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8. 평가
잘 만들어진 스토리와 좋은 게임성이 어우러져 국산 패키지 게임들 중에서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평가된다.출시 당시엔 저연령층 사이에서 국민 게임이었던 메이플스토리의 인기에 편승해 적당히 배껴 만든 게임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굉장한 수작이라는 평이다. 원작 메이플스토리로부터 배경과 그래픽만 참고한 별개의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정도이며 완성도 또한 훨씬 낫다.
당시 메이플스토리의 느려 터졌던 플레이 방식을 대시나 플래시 점프 등을 넣음으로써 완전히 바꿔 스피디한 진행과 괜찮은 타격감이 돋보인다. 스킬 밸런스 조정도 다른 국내 게임들에 비하면 비교적 잘 짜인 편이라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볼 수 있다. 몬스터 카드 같은 수집 목록[16]도 있어 관심있는 사람에겐 흥미로운 점.
네 명의 캐릭터의 스토리가 조금씩 교차되면서 진행되는 군상극은 메이플스토리 DS가 극찬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도적을 플레이할 때 전사가 동료로 등장하는데, 후에 전사가 주인공인 시점에서 플레이하면 그때 전사는 무슨 상황이었는가를 알아가는 것이 재미 요소. 각자 다양한 이유로 한 장소에 모이고, 마주치고, 다시 흩어지며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는 형식이지만, 그러면서도 주인공 4인의 독립적인 서사를 확실히 유지한 점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인공 네 명의 성격들이 매우 입체적인데다가 설정과 개성 등이 명확한 덕분에 같은 상황에서 다른 입장과 생각으로 행동하는 것 역시 스토리의 매우 훌륭한 요소이다. 또 이렇게 주인공이 여러명인 작품은 어느 한 명에게 비중이나 설정 밸런스가 쏠리기 쉬운데, 이런 면에서 매우 조절이 잘 되어있다.
거기다 저연련층을 노린 게임과는 대비되게 전체적인 스토리가 굉장히 어두우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것도 호평요소다. 이 게임의 핵심 설정인 루비안이나, 최종보스인 파풀라투스랑 에레고스가 빌런이 된 계기가 그 대표적이다. 그나마 이야기가 밝은 편인 전사 에피소드조차도 우정에 관해서 되게 심오하게 만들어서 가볍지가 않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단 처음에는 무조건 전사와 도적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메인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면 특별한 2회차 요소가 없어 그냥 끝나버린다는 것과 원작과는 달리 자유도가 전혀 없고 오직 스토리 진행을 위한 플레이만 가능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17]
전 직업군의 프롤로그와 전사 챕터 10의 종반 부근의 비밀기지 가기의 맵을 보면 일단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해도 포털이 버젓이 있거니와, 전사 챕터 10의 경우 밑의 포털로 가면 해치는 위의 비밀기지로 갔을 것이다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아마 원래는 2회차 플레이로 맵을 추가시키려 했으나 모종의 트러블이 생겨 1회차 플레이와 한정된 맵으로 게임을 만든 모양. 덕분에 서브 퀘스트도 전혀 없어서 몇몇 NPC들은 그냥 공기가 되는 등 조금 심심한 게임이 되었다.
그리고 게임보단 기기의 문제지만, 닌텐도 DS Lite의 경우 L/R키가 고장나는 일이 잦은데, 이 경우 튜토리얼조차 못 끝내도록 설계되어 있다. 튜토리얼의 스킬 사용을 무조건 L로 고정시켜놨기 때문.[18]
9. 기타
- 한국에서는 닌텐도 DSi랑 같이 출시되었으며, 한국 닌텐도 DSi의 런칭 타이틀이기도 한다.
- DSi랑 같이 출시해서 '메이플스토리DS 닌텐도 DSi 스페셜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 일본판의 오프닝은 보컬이 없는 반주 버전이다. #
- 이 게임이 기획되고 있었을 무렵 원작 메이플스토리에는 그 당시 최강의 보스 몬스터라고 불렸던 혼테일이 처음으로 등장했기 때문인지 혼테일과 자쿰도 등장한다. 작중 등장하는 보스 중 최고의 포스를 자랑한다.
- 궁수를 제외한 나머지 주연 5명의 캐릭터들이 모두 이성과 플래그가 선다.[19] 전사와 해치는 각각 카밀라와 슈앵이 그들에게 꽂혔고 도적과 리나는 서로 눈에 띄게 플래그가 많이 선다. 특히 리나가 도적을 좋아한다는 떡밥을 대놓고 던지는 장면도 있다. 마법사의 경우 포털 이상 현상 때문에 집에 고립된 모이라를 도와주자 모이라가 고맙다면서 마법사에게 뽀뽀까지 해준다.
- 장비는 50레벨에서 끊기고 그때부턴 레벨업도 눈에 띄게 어려워진다. 스킬, 몬스터 카드를 다 모아도 50대 후반 정도 되어있는 정도. 전술했듯 클리어하고 나면 할만한 게 그다지 없다. 50까지의 레벨업은 꽤 수월한 편이라 장비 파밍 겸해서 레벨 50은 찍기 위해 유저들이 사냥을 하도록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 NDS로 플레이 시에 화면에 스프라이트가 많이 생기면 프레임 저하 현상이 생기는데 이는 DSi 혹은 3DS로 플레이할 경우엔 덜해진다. 그리고 더미로 남겨진 BGM이 몇 개 있다. 하나는 PC판에서의 쿨란초원이고 다른 하나는 캐시샵에서 나오는 BGM이다.
- 모든 직업군의 50제 무기는 전부 이름에 드래곤이 붙으며 설명도 드래곤과 연관되어 있다. 전사의 드래곤 클레이모어는 드래곤의 마력이 깃들어있고, 도적의 드래곤 칸자르는 드래곤의 발톱으로 만들었으며, 궁수의 드래곤 샤인보우는 아예 드래곤이 만들었다고 하며, 마법사의 드래곤 스태프는 드래곤의 마력을 흡수했다고 한다.
- 심지어 전사의 경우, 투구와 갑옷 신발까지 최종 장비가 전부 드래곤으로 도배되어 있다. 나머지 직업군의 방어구의 경우, 신화에 나오는 신과 관련된 장비가 2개 이상은 꼭 있다.[20]
- 플레이어블이 아닌 타 캐릭터로 등장할 시에는 각각 그 캐릭터의 디폴트 장비(게임 공식 일러스트의 복장)를 착용하고 있는데 플레이어블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21]
- 초기 체험용 버전으로 보이는 영상이 있다. #
- 엔딩 크레딧의 'Special Thanks' 부분을 보면 초반 부분에 하나님, 지구, 우주, 모둠회가 나온다.
- 경험치가 누적되면 다음과 같은 레벨이 된다.
레벨 | 경험치(EXP) |
억 | 만 | 일 |
1 | 0 |
2 | 5 |
3 | 16 |
4 | 35 |
5 | 65 |
6 | 110 |
7 | 184 |
8 | 296 |
10 | 7-- |
11 | 10-- |
19 | 1 | 2331 |
20 | 1 | 5667 |
28 | 7 | 8408 |
34 | 20 | 2889 |
42 | 57 | 6253 |
45 | 81 | 1524 |
9.1. 2회차 취소설 및 떡밥
1회 클리어 후에는 별도의 2회차 스토리가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작중에서 이전에 있던 포털이 사라졌다는 정황들을 미루어보면 원래는 2회차 스토리도 추가하려다 취소된 것을 암시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작중 메이플 조합에 방문하면 현재는 포털 이상 현상으로 들어온 의뢰가 없으니, 추후 다시 들러달라고 안내한다.[23] 원작처럼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는 시스템을 메이플조합을 통해 넣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엘리니아와 커닝시티의 메이플 조합은 사용이라도 된다쳐도 헤네시스와 페리온의 메이플 조합은 작중 아무런 기능도 없으며, 페리온은 정말로 아무도 들어갈 일이 없고 아예 사용되지도 않는 뻘공간이다.[24]
- 작중에서는 리스항구 자체의 언급은 있지만 포털 이상 현상 때문에 사라져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25]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리스 항구로 가는 배가 있지만 탈 수는 없다.
- 전사 챕터에서 페리온의 위험한 골짜기에서 슬리피우드로 통하는 포털이 사라지자, 아몬이라는 NPC가 최근 슬리피 던전이 작아진 것 같다는 언급을 한다.
- 전사 최종장에서는 포털 이상 현상으로 사라진 비밀기지 주변의 포털 중 커닝시티로 통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털이 있다.
- 전사가 챕터 8 이후 붉은 포털을 통과하는 도중 문점프[치트]로 마야의 집에 가면 새로운 대사가 나온다.
다만 이 모든게 2회차가 아니라 단순히 개발과정에서 넣고 빼던 더미데이터일 가능성도 높다. 소속을 통한 연결점은 필요하지만, 소속 자체의 역할은 필요 없어 메이플 연합을 만들고 업무는 세계의 이변으로 마비 시켰을 수 있고, 리스항구는 단순히 빅토리아 아일랜드가 주무대 이기에 팬서비스로 넣은 대사 일 수 있다. 다른 내용들도 넣을려다가 스토리상에는 지웠지만, 존재 자체는 게임의 분위기와 어울려 남겨 두었을 수 있는 요소들. 그리고 마야의 집은 단순 버그성으로 다른 대사가 나왔을 수 있다.
10. 맵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DS/맵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DS/아이템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몬스터
스토리 중 1번밖에 만날 수 없는 몬스터들의 위치들이 있다. 전사 챕터 8 페리온 동쪽 1, 골렘의 사원 5, 북쪽 숲 나무 안 3(포털 크로노스), 도적 챕터 4 골렘의 사원 2(페어리), 도적 챕터 8 죽은 나무의 숲 5(섀도우 타우로마시스), 개미굴 3(트릭스터), 마법사 챕터 2 비행선(핑크 세이버), 궁수 챕터 6 북쪽 숲 3(라츠).[27][28]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DS/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13. 보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DS/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4. BGM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DS/BGM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엔딩 크레딧의 정보로 추측해보았을 때 제작 이후 한번 갈아엎었다가, 2008년을 전후로 최종적인 윤곽이 잡힌 듯하다.
[2]
TV-CM 리본 피그의 외침 편에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이름인
도도,
아루루,
바우,
델리키로 주인공들 이름을 정해놓았다.
[3]
2008년 주식회사 아이디어피크닉에 합병되었다.
[4]
엑스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원작의 BGM을 닌텐도 DS 기기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MIDI로 변환하는 작업을 맡았다.
[5]
현재 이름은 딜라이트.
[6]
예시를 들면, 페리온 지역의 바위가 무너지고 숨겨진 포털이 나오거나, 슬리피우드에서 신전으로 가는 문이 무너져 개미굴로 우회해서 가거나 폐광이 용암에 들어차 몇 개구역을 제외하곤 매몰되는등, 다양하다. 그래서 이 게임에서 모든 지역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은 플레이할 수 없다.
[7]
이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경찰 같은 조직이다.
[8]
예를 들자면 마법사가 동료일 때 내가 물리 속성의 스킬이나 평타를 쓰면 마법사도 물리 속성의 스킬인 '매직 피스트'를 쓰고 내가 마법 속성의 스킬을 쓰면 마법사는 마법 속성의 원거리 평타를 쓰는 정도이다. 반대로 내가 법사일때 마법 속성의 스킬이나 평타를 쓰면 동료도 마법 속성을, 물리 속성 스킬을 쓰면 평타나 물리 스킬을 사용한다.
[9]
대표적으로 프롤로그에 나오는 메이플 월드의 다양한 지역들.
[10]
전사는 우연히 발견해서 입수, 도적은 리나에게 받아서 쓰면서 아이템 사용하듯 설명을 받지만 궁수와 마법사는 클리어 이후 플레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프롤로그만 지나고 나면 자동으로 GPS가 활성화되어 있다.
[11]
캐릭터에 따라 다르다. 각각 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
[12]
광고에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주인공들 이름인 도도, 바우, 아루루, 델리키를 사용했고, 실제 뼈대가 되는 캐릭터 성격도 바우와 델리키를 제외하면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들과 다소 비슷해서 이것을 디폴트 네임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이 이름들을 사용하는 유저도 대다수. 참고로 델리키는 원래 여성이지만 재미를 위해 코믹스에서 남성으로 바뀌었었고 게임에서도 남성을 설정되어있다.
[13]
게임을 시작할 때 "단순무식"과 "임기응변"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전자가 전사, 후자가 도적.
[14]
전사, 도적 그리고 궁수, 마법사가 각각 스토리 라인이 겹치며 서로 부딪히는 일이 많다. 최종 보스도 같다.
[15]
게임 오버가 됐을 경우 "이어하기"와 "불러오기"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어하기를 선택하면 사망한 맵에서 재시작하지만 페널티로 누적 경험치가 일정량 감소되며 불러오기를 선택하면 마지막으로 저장한 위치에서 재시작하지만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16]
전부 모으면 스탯 보너스를 준다.
[17]
하지만 이 점은 잘 짜여진 스토리를 매끄럽게 진행시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메이플DS 정도의 버려지는 캐릭터 하나 없는 치밀한 스토리를 자유도를 보장하는 게임성과 양립시키는 건 당시의 기술력으론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이정도는 감안 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
[18]
한 번 클리어 한 파일로 다시 스토리를 돌리는 거라면 미리 다른 키에 튜토리얼 스킬을 등록해두는 것으로 클리어 가능하다.
[19]
궁수는 함께 했던 캐릭터 중에 주연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이성이라면 아무래도 이토밖에 없다. 하지만 이토는 종족이 다른데다 이성 간의 관계보다는 궁수가 이토의 은인이자 멘토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20]
도적은 밤의 신 닉스, 궁수는 태양의 신 아폴론과 바람의 신 헤르메스, 마법사는 운명의 신 모이라이와 땅의 신 가이아와 관련된 장비가 나온다.
[21]
예외적으로 투구는 디폴트 장비가 모두 존재한다. 전사의 분홍색 머리가 드러나는 코이프, 도적의 항공모자, 궁수의 빨간 머리띠, 마법사의 머리핀. 전부 레벨 1때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는 장비다.
[22]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직업군, 가장 많은 유저 수 등 여러가지로 상징적인 직업군이다.
[23]
이는 누구로 플레이하든, 어느 마을의 메이플 조합이든 동일하다. 다만 몇몇 예외는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신의 마을. 예를 들어 도적은 직업이 메이플 요원이라 커닝시티 메이플 조합에선 동료와 잡담을 한다. 전사도 메이플 조합에 요원 일을 하는 친구가 한 명 있어 잡담을 한다.
[24]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스토리를 빠르게 미는 유저라면 페리온의 메이플 조합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다.
[25]
가는 길이 사라진 지역은 다른 곳도 예외 아니나, 모든 포털이 사라지진 않았고 일부 붉은 포털은 한 방에 그 지역으로 보내주기도 하는 반면 리스항구는 갈 수 있는 모든 포털이 없어져버렸다.
[치트]
[27]
이 몬스터들은 각 캐릭터의 챕터에서만 등장하는데, 같은 맵을 지나가더라도 한 캐릭터에게만 보이는 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예를 들면 마법사는 죽은 나무의 숲을 지나가더라도 섀도우 타우로마시스를 볼 수 없다. 그리고 섀도우 타우로마시스의 경우 보통 통상 지역의 일반 몬스터들과 달리 일반 몬스터들의 섀도우 버전은 위치를 알 수 없는 (???????)라고 뜨는 미지의 구역에만 나오는데 통상 구역에 유일하게 출몰하며, 챕터 8 이전에 같은 맵을 지나갈 땐 평범한 다크 예티가 그 자리에 있는데, 포털 상태에 따라 코드가 나뉘는 걸로 추정된다.
[28]
전사나 궁수도 골렘의 사원 2로 갈 수는 있으나 페어리가 있는 위치로 가려면 문 점프 치트가 필요하고, 전사 챕터 8 진행 중 아이언 보어가 있던 곳으로 갈 수 있는데, 거기서 문 점프 치트를 통해 위쪽 포털로 향하면 죽은 나무의 숲 5에 도착해서 섀도우 타우로마시스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