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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8:18:57

염색

1. 개요2. 신체
2.1. 머리카락2.2. 안구
3. 옷감4. 자연과학
4.1. 세균4.2. 물질
5. 동물6. 관련 문서

1. 개요

염색(染色, dyeing)은 을 물들이는 행위를 말한다. 주로 옷감, 머리카락을 물들이는 행위를 이렇게 칭한다.

2. 신체

2.1. 머리카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염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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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구

2010년대에 들어서는 심지어 눈동자까지 염색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동공과 눈 흰자에 염색약을 주입해서 인위적으로 색을 바꾸는 것인데, 눈동자를 크게 만들기 위해 하기도 한다. 다만 동공 염색의 경우 한번 시술하면 제거할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부작용이 한번 생기면 돌이킬 수 없어서 굉장히 마이너한 염색이다. 심지어 캐나다의 한 모델이 엉망진창 시술을 받은 이후 눈이 퉁퉁 붓고 시퍼렇게 된 뒤, 눈 한짝을 잃게 생겼다고 한다. 이는 경험이 너무 부족한 타투 시술자에게 눈 염색을 맡은 경우라 그렇다.

이외에도 안과에서 시행하는 동공 염색 시술이 있는데, 각종 사고나 질환 또는 수술 후유증 등으로 눈동자가 뿌옇게 혼탁해지거나 흰 점이 생겼을 경우 시술하는 일종의 재건 성형에 가깝다.

3. 옷감

염색이란 물에 녹는 염료가 물에 녹아서 물에 녹지 않는 섬유에 녹아들어가 수세에 안정화하는 과정이다. 염색 방법 중 가장 보편화된 것이 침염(Dip dyeing)과 날염(Printing)이다. 침염은 염액에 피염물을 담가서 염색하는 방법이고 날염은 염료화 호료의 혼합물 또는 안료와 바인더의 혼합물을 피염물 표면에 날인하여 문양을 나타내는 방법이다. 또한 실 상태에서 염색하는 선염(사염)과 옷감 상태로 염색하는 후염으로 나뉜다.

원리는 섬유와 염료를 결합시키는 매염제의 금속 이온이 사용돼서 그렇다. 명반이 대표적. 탄닌이나 여러 중금속 약품도 쓰인다. 안료같이 침투가 안되는 건 접착제로 붙인다. 자세히 따져보면 섬유와 염료의 극성을 맞춰 인력을 형성해 결합하는 것이다. 물론 중금속 때문에 환경에 매우 나쁘므로 폐수가 덜 나오는 방법을 적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4. 자연과학

특정 물질을 보다 쉽게 구분하기 위해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다. 물질 자체를 염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시약과는 다른 개념이다.

4.1. 세균

상술하던 패션의 염색은 아니지만 연구실 등에서 세균을 검사할 때 세균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세균의 색깔을 입히는 것[1]도 염색이라고 한다. 그람 염색이 대표적.

4.2. 물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물질을 검출하기 위해 염색을 이용하기도 한다.

5. 동물

애완견의 털을 견주들이 염색하기도 한다.

개구리나 물고기를 염색해서 파는 경우가 있었다.

6. 관련 문서



[1] 단순히 색깔만 입히는 것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