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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불명 | |
성별 | 여성 | |
종족 | 인간 | |
거주지 | 에레브, 페리온, 에델슈타인 | |
성우 | 윤여진 | |
- | ||
- | ||
소속 | 시그너스 기사단 정보원 | |
표기 | ||
GMS | 10 Boogies | |
JMS | [ruby(10匹, ruby=じゅっぴき)]のブギ | |
CMS | - | |
TMS | - |
[clearfix]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로, 시그너스 기사단의 정보원. 블랙윙에게서 메이플 월드를 지킨 최고의 정보원이다. 시그너스 기사단 개편 이후, 사실상 시그너스와 함께 히로인 기믹에 있는 캐릭터로 가장 비중이 높아진 정보원이다. 시그너스 기사단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플레이어처럼 싸우는 기사단원이고 다른 하나는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위해 움직이는 블랙윙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기사단원에게 전달, 문제 해결 순으로 일을 진행하는 정보원이다.2. 이름
이름이 많이 특이한데, 이는 구 시그너스 스토리의 잔재다. 초창기 시그너스 업데이트 당시의 설정으로는 원래 이름은 따로 있지만, 주된 파견지가 개편 전에는 페리온이었던지라 페리온 주민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페리온식 이름 짓기를 따라한 가명으로 활동한다는 설정이었다. 그 가명이 '열 마리의 부기'이었던 것.하지만 그녀의 본명은 결국 밝혀지지 않다가 프렌즈 스토리와 개편 후 시그너스 스토리에서는 주 활동지가 레지스탕스 본거지인 에델슈타인으로 변경되었음에도 여전히 '열 마리의 부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스토리 퀘스트 스크립트에 저 이상한 이름으로 인해 플레이어와 벌이는 유치한 말싸움도 들어가 있고, 아마 앞으로도 본명이 밝혀질 일은 없을듯.
3. NPC 도트
열 마리의 부기 | |||||||||
현재(에레브, 페리온) | 현재(에델슈타인)[1] | 쓰러진 모습(블랙헤븐)[2] | 프렌즈스토리 |
4. 작중 행적
메인 스토리로써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스토리, 미하일의 스토리와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의 Act 1에서 등장한다. 조연으로써는 상당히 비중이 있기 때문에 시그너스로 진행한 플레이어들에게는 나름 인상이 남는 캐릭터. 설정상으로는 특별히 고위직도 아닌 정보원 A인데 고정 NPC가 셋이나 존재한다.시그너스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의 선배로 등장. 그녀가 분담받은 구역은 페리온, 에델슈타인으로, 시그너스 기사단으로 스토리를 진행할 시 그녀와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는 레벨 구간은 10~30이다. 초반에는 수색증을 잃어버려 허둥대고 있는 그녀를 돕는 스토리가 나오고, 이후 페리온에서 그녀와 재회해서 조사를 돕는 스토리가 나온다.
이후 에델슈타인에서 또 재회하는데,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그녀를 돕게 된다. 부기를 도우면 '얼마나 수련을 쌓았는지 시험해보겠다' 면서 몬스터를 500마리 잡으라고 하는데, 이 때 주인공은 "한번만 더 500마리 같은 소리를 하면 당신을 500마리의 부기라고 부르겠습니다."(...) 라며 개기기도 한다. 부기의 '당신 이름(플레이어 네임)도 별로 훌륭하지는 않거든요?!' 라는 대응까지 훌륭한 개그 콤비. 퀘 완료에서는 "이 정도는 어렵지 않아요, 600마리의 부기." 라는 디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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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격
개편 전에는 그저 페리온의 평범한 정보원 A 같은 느낌으로, 상당히 사무적인 분위기로 플레이어에게 냉정하게도(?) 몬스터 500마리를 잡아오라고 시킨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싫어하는 내색을 보이자 수를 대폭 줄여준다.그러나 개편 후 에레브에서부터 만나게 되며, 대놓고 설정부터 덜렁이+ 길치+ 울보로 변한다. 페리온에서 한번 퀘스트하고 다시 안보는 인물이었던 개편 전과 달리, 그녀와 연관된 퀘스트가 확 늘어나서 그녀의 일면을 볼 기회가 많아져서 개편 전과 인상이 많이 달라졌다.
게다가 저런 소심하고 덜렁거리고 겁 많은 성격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장난에도 겁먹고 도망간다거나 정보원의 가장 큰 상징인 배지를 잃어버린 다던가 블랙윙에 납치당한다던가 하는 수모를 자주 겪는다. 블랙헤븐 1화에서 뜬금없이 블랙윙에게 납치당한 직접적인 경위는 나오지 않으나 많이 무서웠을 듯..... [3] 프렌즈 스토리의 설정에서 몸이 약하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를 증명하듯 천장에 묶여있기만 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업혀서 탈출했다. 애초에 -
시그너스 기사단 플레이어에 비해서 나이부터 경력까지 까마득한 선배격이지만 서로 티격대기도 하는 걸 보면 부기는 선후배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성격으로 보인다.
6. 능력
그러나 성격은 저래도 정보원으로서의 능력은 좋은지, 페리온의 주민들과 쉽게 친해졌으며[6] 무엇보다도 에델슈타인으로 파견 갔다는 것 자체가 그녀의 능력을 증명해준다.[7] 에델슈타인은 블랙윙에게 직접 지배를 받는 마을이고 거리 곳곳에 순찰 로봇과 블랙윙의 감시자들이 돌아다니며, 마을의 모든 사람들의 수상한 동태를 파악하는 등 실로 시그너스 측 정보원에게는 극악의 조건이 모여있는 마을이다. 즉, 에델슈타인은 가장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지만, 신변에 엄청난 위협이 따른다. 나인하트 같은 정치 9단이 풋내기를 그런 적진 한가운데에 보낼리는 없고, 분명 뭔가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레이어와 함께 하는 레벨은 1~30까지이니 레벨 100대가 넘는 블랙 헤븐 스토리 시작 전에는 비록 블랙윙에게 들켜서 납치당하긴 했으나, 혼자서 블랙헤븐의 정보를 모으고 암호까지 해독했다는 말이 된다. 레지스탕스는 블랙헤븐 내외에서조차 내내 기사단과 싸우기만 했으니 부기를 도와줬을 리도 없고 말이다. 스토리상 겉으로 드러나지가 않아서 그렇지, 사실 다재다능할지도 모르는 캐릭터다.7. 프렌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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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에서 따로 들어볼 순 없지만 부기가 Catch Your Dreams!를 작곡해서 나인하트에게 신청을 넣었을때는 본인이 직접부른 데모버전이였다고 한다.
캐릭터명에선 '열 마리의 부기'가 아니라 부기라는 이름으로 표기된다.
8. 메이플스토리M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에서는 봉인석을 속아서 블랙윙에게 줘버린 플레이어가 이 사람에게 결백을 주장한다. 플레이어는 연금술사 소피아가 제작한 진실을 말하는 물약을 열 마리의 부기 앞에서 마시고 자신이 배신하지 않았음을 입증한다.아란 스토리에서는 아란을 나인하트에게 소개하는 역할이다. 아란에 대해 세 번이나 보고하지만 나인하트에게 두 번을 까이고 마지막에야 받아들여진다. 참고로 이 때 아란은 영웅 증명을 위해 열 마리의 부기 앞에서 뇌를 마비시켜(...) 진실을 말하는 물약을 먹는다.
9. 여담
디자인이 귀엽게 뽑혀서인지, 특별히 강대한 능력이나 권력이 있는 캐릭터도 아니고 그냥 말단A 정도의 위치인데도 나름 비중이 높다. 제작진에게 푸쉬를 상당히 많이 받는 편이다. 시그너스 스토리, 블랙헤븐, 메이플M, 프렌즈스토리까지 스토리 컨텐츠에서 거의 개근 수준.귀엽게 생긴 외모랑 달리 본편에서 나이가 꽤 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하일이 신병이던 시절부터 페리온 파견 임무를 맡아 정보원이였으니 짬밥으로 따지면 미하일, 기사단 캐릭터보다 선배인 셈이다. 나이가 중년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돌자 미하일 스토리 리메이크 때 미하일과 입단 시기가 비슷한 신참 정보원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프렌즈 스토리에서 설정상 나이는 19살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1년 꿇은 나이.
열 마리의 부기 왈,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벌레라고 한다.
도트와 일러스트에 사소한 오류가 있는데 도트는 자세히보면 짧은 양갈래 머리지만 상단의 프로필 일러스트는 한쪽 묶음으로 그려져있다. 프렌즈스토리에서는 양갈래로 맞게 그려져있지만 이후 아르테리아에서 오랜만에 등장할때는 다시 한쪽묶음으로 그려진채 나온다.
[1]
에델슈타인 주민들에게 자신이
시그너스 기사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조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기사단 제복이 아닌 다른 옷을 입고 있는 것이다.
[2]
공중에 쇠사슬로 결박당하다 풀린 모습이다.
[3]
광산 내부 굉장히 깊은 곳에 그녀를 천장에 매달아두고 간부인 다고쓰에게 경비를 맡겼으며 거기다 구출자와 함께 제거하기 위해 위험한 함정을 팠는데 블랙윙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정보를 빼내려고 에델슈타인에 온 관광객 내지는 이주민 연기를 한 데다 블랙 헤븐이라는 특급 기밀에 도달했으니 매우 위험한 간첩이다. 게다가 에델슈타인에는 레지스탕스라는 연합에까지 들어간 반란세력도 있으니 오히려 저렇게 하는 것이 정상이다. 메이플스토리가 전체이용가니 망정이지 다른 게임에서 간첩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생각하면...
[4]
자력으로 탈출할 가능성도 사실상 없고(...), 고문하다 죽을지도 모르는 허약한 신체조건을 보면...
[5]
다만 매달린 거 자체로도 고문은 맞다. 괜히 통닭구이같은 고문법이 있는것이 아니다. 아무리 옷을 입고있어도 자기 몸무게에 해당하는 압력을 쇠사슬을 통해 받아야하며 자의로 움직일 수 없다는 육체적인 고문과 풀려나도 위험한 장소라는 심리적인 고문이 동시에 가능하다. 애초에 현실에서도 고문이 모두 복잡한 지식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6]
개편 전에는 얼굴이 귀여워서 페리온의 주민들이 도와줬다는 설정이 있었던 듯하다.
[7]
다만 이쪽에서는 단 3일 만에 들통났다고 한다. 때문에 정보수집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어차피 플레이어는 단번에 간파당했다. 에델슈타인은 외부인에게 민감하기 때문에, 레지스탕스에게 빠르게 들키는 것 자체는 당연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