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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3:36:42

베로니카(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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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3. 작중 행적
3.1. 아델 스토리
3.1.1. 기억을 찾아서3.1.2. 마지막 검의 부름3.1.3. The Day After
3.2. 탈라하트
4. 강함5. 인물 관계6. 어록7. 메이플스토리M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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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등장인물.

과거 아델에게 있어선 형제 같은 존재이자 대척점에 있던 라이벌이었다. 아델과 함께 신왕을 섬기던 에인 근위 기사단 소속이었으며, 현재는 기사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오래 전 제른 다르모어가 선대 신왕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을 때, 신왕전의 문을 부수고 다르모어의 반역을 성공시킨 일등공신이다.[3] 신왕이 살해됨과 동시에 우든레프가 누명을 뒤집어쓰고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간의 전쟁이 일어났으며, 제른 다르모어는 초월자로 각성하고 고대 우든레프의 신은 유폐되어 봉인당했다.

일반적인 모습으론 레프군 대령 알베르와 비슷한 크기지만 더 선명하고 붉은 날개를 가졌다.[4][5] 200레벨까지 오른 아델의 공격을 한손으로 가뿐하게 막아내며 아직 자신의 상대가 아니라고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오르카, 힐라, 세냐와 함께 세계관에서 미인으로 직접 언급되는 악역이다.[6]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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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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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아델 스토리

3.1.1. 기억을 찾아서

파일:메이플 베로니카와 아델 2.png.jpg
옛 동료인 아델라이데가 기억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처음 언급이 된다.[7] 수백년 전 베로니카와 아델은 같은 스승 밑에서 가르침을 받았던 동기였지만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았다.

스승은 베로니카와 아델을 엄격하게 가르쳤으며 훈련 도중 쓰러진 베로니카에게 아델이 괜찮은 거냐고 묻자, 스승은 아델이 감정을 내비췄다는 이유로 아델을 나무라기도 했다. 베로니카는 눈물을 머금으며 잘난 척하지 말라고 아델에게 화를 냈고, 아델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파일:메이플 하이레프 기사들.png.jpg
아델이 되찾은 또 다른 기억에선 아델과 함께 기사단이던 시절의 베로니카의 모습이 나온다. 이 시절 베로니카와 아델은 어느 배신자 동료를 제압한 일이 있었다. 그 기사단원은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걸했고, 베로니카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아델이 곧바로 나서서 배신자를 처단했다. 베로니카는 아델의 그런 모습을 보고서 정이라고는 없다고 불만을 보인다.

신왕을 절대적으로 섬기는 기사인 베로니카가 신왕을 배신한 대역죄인을 처형하는데 머뭇거린 모습은 작중에서 보였던 도도하고 까칠한 모습과는 많이 대조되는 부분이다.
파일:메이플 베로니카와 아델.jpg
현시점으로 돌아와 아공간에서 깨어난 아델이 리스토니아에서 인연이 닿은 좀도둑 소년인 제롬과 무도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때, 몰려드는 인파 속에서 가면을 쓰고 정장 차림으로 아델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다음에 만날 때는...... 네가 완전히 힘을 되찾은 뒤야. 그때의 네 힘 그대로. 알겠어?
그러니까 좀 분발해 달라고, 아델. 너무 늦으면 내가 무슨 짓을 벌일 지 나도 감당 안되니까.
베로니카는 아델의 손을 잡고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기는 것으로 아델과 재회한다.[8] 자신이 바로 옆에 있었던 것도 눈치채지 못한 아델을 둔감해졌다고 평가하면서, 다음에 다시 만나는 것은 아델이 힘을 되찾았을 때라며 아델이 성장할 여지를 준다.[9] 그리고 분발하지 않으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협박을 남긴 후 곧 사라진다.

그 후 베로니카는 어떠한 열쇠를 전달받기 위해 리스토니아의 귀족인 세드릭을 만나지만, 정작 세드릭이 약속 장소에서 물건이 보이지 않아 당황하자 장난하냐고 발끈하며 시간 낭비만 했다고 투덜대고 남은 일은 시몬에게 처리하라고 하고 돌아간다.[10]
그럼 또 만나자고 아델. 바짝 긴장하는 게 좋을 걸. 그땐 절대 무사히 끝나지는 않을 거니까.
이때 돌아가는 도중 아델에게 의미심장한 독백을 남긴다.
파일:메이플 베로니카 일러스트.jpg
이게...... 도와주러 왔더니 열받게 하네!?
나라고 이러고 싶어서.......
여정 속에 카이저와 만나 대화를 나눈 아델이 과거를 회상할 때 다시 옛날 베로니카의 모습이 드러난다. 당시 베로니카는 신왕의 이종족 침략 명령을 거부해서 감옥에 갇힌 아델을 찾아와 그냥 조용히 명령에 따르지 그랬냐며 빈정댔다.

잘못된 길을 가게 두는 건 기사도가 아니라는 아델의 말에 베로니카는 도와주러 왔더니 열받게 한다면서 수갑의 열쇠를 던진다. 불량한 태도이긴 했지만 동기인 아델을 도와주러 왔던 것. 신왕이 아델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려준 베로니카는[11] 마음에 동요가 생긴 아델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3.1.2. 마지막 검의 부름[12]

베로니카는 제롬이 보낸 편지인 것처럼 위장해서 아델 리스토니아의 첨탑으로 불러낸다. 그리고 아델이 나타나자 아공간에 또 다시 가두기 위해 봉인마법을 사용한다.
파일:베로니카공격.png
신왕전의 문......
에인헤랴르를...... 무너뜨렸어.
베로니카, 네가 기어코......
아공간으로 날아간 아델은 마지막 회상을 통해 선대 신왕을 배신하고 신왕전의 문을 부순 인물이 베로니카였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13] 과거 베로니카를 필두로 제른 다르모어의 반란군이 신왕전에 진입하면서 반란이 성공할 수 있었다.
아델 - 베로니카... 네가... 에인헤랴르를..!
베로니카 - 뭐야, 다시 돌아왔잖아?
아델 - 베로니카!!![14]
베로니카 - 아직 넌 내 상대가 안 된다고 말했을 텐데. 뭐, 용케 살아 돌아온 건 인정해줄게.
볼 일은 끝났으니 일단 돌아간다.
다음에 또 만나자고, 친구.
제롬 - 아델!!
베로니카 - 넌 그때 그 꼬마 신사? 아델을 잘 부탁한다.
제롬 - 너... 아델을 어떻게 한 거야?!
베로니카 - 딱히 별 거 아니야. 그냥...
샘플을 가져가는 것뿐?
분노한 아델이 아공간에서 다시 돌아오자 베로니카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아델의 에테르 소드를 한 손으로 가볍게 막은 후 아직 자신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여유를 부린다. 뒤이어 아델을 찾아온 제롬이 아델을 위협하는 베로니카를 경계하자, 기분이 좋아진 듯한 말투로 아델을 잘 부탁한다고 조롱한다. 그리고 아델을 어떻게 한 거냐는 제롬의 물음에 샘플을 가져갈 뿐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15]

3.1.3. The Day After

이후 아델 The Day after 스토리에서 언급되는데, 편지가 오자 아델은 베로니카의 함정이라고 의심하지만, 그 편지는 제롬이 보낸 편지였다.

또한 아델의 동료인 제롬이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언급됐던 "프리머시"로 추정되는 단체를 찾기로 하며 카르시온 이후의 메인 스토리에서 제롬이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프리머시는 레프군에 맞서는 민병대 집단으로 언급되는데, 이로 보아 레프군 간부이자 제롬이 적대하는 베로니카가 카르시온 이후의 스토리에서 메인 빌런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3.2. 탈라하트

탈라하트 본편 스토리에서 에인 기사단을 이끌고 고대신의 유적 탈라하트를 조사하던 중, 현장에 나타난 대적자 일행을 급습하며 등장한다. 이때 플레이어가 아델일 경우, 예고 없이 날린 일격을 아델이 적시에 흘려내면 "하, 멀쩡하게 받아냈잖아, 아델?" 하고 살벌하게 웃는 얼굴로 고유 대사를 친다. 탈라하트를 살려줘서 고맙다고 비웃으며 병력을 이용해 일행을 붙잡아 둔 채 먼저 사라지는 것은 덤.

이후 제단에 접근하는 대적자 일행을 막아서며 다시 등장한다.[16] 카링이나 림보를 이겼다고 너무 기고만장해하는 것 아니냐며 기세등등하게 덤비지만, 그간 강해진 대적자에게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패해 나동그라진다. 힘의 차이를 실감하며 울분을 토하던 베로니카는 크리스탈만 있으면 자신도 대적자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갈고, 다시 일어서서 맞서려 하지만 발드릭스에게 끌려가며 결국 퇴장.

이후 고대신의 힘이 전부 대적자 일행에게 넘어갔기에 조바심을 팍팍 내며 괜찮은 것인지 따져 묻지만, 발드릭스는 목소리를 줄이라는 핀잔만 줄 뿐이었다.[17]
파일:발드릭스 베로니카 01.gif
파일:발드릭스 베로니카 02.gif
직후 제른 다르모어가 나타나자 무례를 사과하고, 발드릭스와 제른 다르모어의 대화를 듣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파악한다.
베로니카 - ...의심 따위는 처음부터 하지 않았어.
...좋아.
...신왕님이 제게 원하시는 역할이 그것이라면. 충실히 따르겠습니다.
목적을 이루는 순간까지.
기사단장?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난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테니.
...머지않아 네게 보여주마. 대적자.
에인헤랴르를 무너뜨린 나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무엇인지 말이야.[18]
발드릭스가 떠난 직후 베로니카는 의심 따위는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고 독백하며 과거 다르모어의 반란 당시 에인헤랴르를 무너뜨린 자신에게 어울리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르겠다는 강한 야심을 내비친다.[19]

2부 시점에서 신왕실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 건 사도들 뿐이었는데, 그런 곳에 베로니카가 들어와 있었던 점으로 보아 사도와 비교해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 위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고, 실제로 이후 에인 기사단의 부단장임이 밝혀졌다.[20][21] 실제로 본인도 사도인 림보와 카링, 앱실론을 존칭 없이 부르기도 했다.[22] 이를 봤을 때 베로니카의 현 지위는 사도 부관과 사도의 딱 중간 정도의 위치로 보인다.[23] 다만 하보크의 부관 에브릴이 베로니카도 받지 못한 고대신의 힘을 봉인할 수 있는 크리스탈을 이덴티스크 스토리에서 사용한 것을 보면, 에브릴보다는 지위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대적자에게 보여주겠다는 말로 끝났는데, 이로써 이후 더욱 지위가 상승할 가능성이 생겼다.

4. 강함

사도들의 부관 중에선 최상위권으로 예상되지만, 대적자와 사도들에겐 미치지 못하는 강함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아델의 라이벌이자 에인 근위 기사단의 부단장에 걸맞은 상당한 강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마력날개가 사도인 림보와 크기가 동등하여, 탈라하트에서 재등장하기 전까진 사도이거나 그에 필적하는 최상위권의 강함을 가진 하이레프라는 예측이 많았다.

과거에 높은 신분의 하이레프로서 곁에서 선대 신왕과 왕자 애런을 보좌했던 에드바르 유엘은 근위 기사단이었던 아델라이데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도[24]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황상 베로니카는 이 전성기 시절 아델의 실력에 필적했거나 오히려 뛰어넘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25]

탈라하트에서 밝혀진 직위는 사도의 부관이지만, 사도인 카링과 림보를 존칭을 붙이지 않고 부르는 데다 오히려 그들을 자신보다 아래인 것처럼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서 대적자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순식간에 패배하고 굴욕적으로 바닥을 뒹구는 모습을 보이며 사도에는 미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26] 그래서 베로니카가 저런 표현을 한 것은 단순히 하이레프 특유의 오만한 선민 사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오죽했으면 베로니카가 패배 이후에도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열폭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발드릭스가 베로니카를 강제로 귀환시켰을 정도. 다만 패배 후 "자신에게 크리스탈이 있었다면" 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27] 크리스탈의 신의 힘을 사용 가능할 시에는 이보단 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도 레이나조차 크리스탈을 사용했음에도 대적자를 넘어서긴 커녕 오히려 밀렸던 점을 생각한다면 베로니카는 크리스탈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대적자에게 패배하는 것은 매한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본인도 카링과 림보의 실력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한 것과 그럼에도 자신있게 덤볐던 것을 보면, 특유의 오만함을 감안하더라도 완전 허세는 아니고 그만큼의 자신은 있었던 듯하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사도의 부관보다는 직책이 위로 보이는 것을 볼 때, 베로니카의 현 실력은 사도의 부관보다는 강하지만 정식 사도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상보다 떨어지는 전투력 때문에 과소평가를 받지만, 사도가 그란디스 세계관에서 최상위권의 강자로 여겨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28] 사도 바로 아래급이라고 할 수 있는 베로니카의 전투력도 충분히 강한 게 맞다. 실제로 대적자에게는 패배했지만,[29] 그 외 인물들에게는 충분히 강함을 보였다. 후반에 호크아이 및 프리머시와의 싸움에서 밀리는 듯 했지만, 이는 발드릭스의 지시로 인한 베로니카의 연극이었고 이후 전력으로 공격하자 오히려 호크아이와 프리머시가 위기에 몰렸다. 켈리가 제때 이들을 이동시켜주지 않았다면 전부 베로니카에게 쓰러졌을 것이다.

탈라하트 에필로그에 나온 베로니카의 독백을 통해 베로니카가 카링과 림보에게 존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게 되었는데, 기사단장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기를 원하는 강한 야심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도의 부관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에 내심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전투 방식은 옛날 아델과 함께 에인 기사단에서 근무할 적과 반란 당시에는 철제 검을 사용했는데, 현재는 아델과 동일하게 에테르 소드를 생성해서 전투에 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30]

5. 인물 관계

6. 어록

쫄진 마. 오늘은 그냥 인사 차 왔을 뿐이니까.
그럼 또 만나자고, 아델. 바짝 긴장하는 게 좋을 걸? 그땐 절대 무사히 끝나지는 않을 거니까.
아델… 신왕을 거스른 죄로, 너를 처단하겠다. 그러게 마지막 기회라고 했잖아? 이제라도 순순히 항복해. 그럼 신왕께서 봐주실지 모르니까!
눈빛을 보니 내가 누군지 기억해냈나 보네. 약속대로 꽤 강해진 것 같고 말이야. 근데 나랑 맞붙을 정도는... 아직 아냐.
하하하!! 웃기는군. 이상한 괴물 좀 만들었다고 설치던 카링이나, 스펙터 따위에 집착하던 림보를 이겼다고 해서 너무 기고만장한 거 아니야? 네 녀석이 순수한 하이레프의 마력을 너무 우습게 보는구나.[39]
하이레프의 위대함을 잊어버린 네가 가엾구나.[40]
나는 물론이고, 발드릭스 님의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을 거다![41]
...신왕님이 제게 원하시는 역할이 그것이라면. 충실히 따르겠습니다.
내 목적을 이루는 순간까지.
[42]
기사단장?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난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테니.[43]

7. 메이플스토리M

베로니카 - 감히 나보다 먼저 널 깨우다니... 괘씸하잖아?
기억을 잃은 네가 봉인에서 해방되었을 때 처음으로 각인되어야 하는 존재는 바로 나여야 하는데 말이야!
아델 - 그게 무슨...!
베로니카 - 그러니까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아델과 재회할 때
베로니카 - 문득 깨달았지, 내 진심을.
내가 싸운 이유는 널 이기기 위해서였다는 걸...
내가 바라보고 있던 건 바로 너였다는 걸 말이야.
아델 - !!
베로니카 - 그러니까 새치기를 한 꼬마는 벌을 받아야겠지?
아델 - 제롬!!
베로니카 - 아공간에 그토록 오랫동안 봉인되었으면서도 이렇게나 강하다니.
훗, 역시 나의 아델이야.
아델 스토리 마지막 부분
메이플스토리M에서도 아델의 라이벌이자 맞상대로 등장하는데 대사가 심상치 않다.

본편에서도 묘하게 아델에게 집착하는 분위기를 풍기긴 하지만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거의 대놓고 백합. 본편은 털털하긴 해도 나름 진중한 인물인데 여기서는 대사 때문에 약간 개그 캐릭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파일:메m 베로니카.png
글로벌 메이플스토리M 일러스트에서는 시몬, 세드릭과 대동한 모습도 보인다.

8. 기타

파일:베로니카성헤.png
베로니카 얼굴 + 베로니카 헤어[50]

9. 관련 문서

제른 다르모어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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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족이 종족이니만큼 아보리스에 거주할 것으로 추정된다. [2] 출처 [3] 실제 역사에서도 반란이 일어났을 때 성문을 부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베로니카의 공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4] 베로니카와 아델은 수백년 전 선대 신왕을 섬기던 기사 중에서도 소수만이 될 수 있다는 정예인, 에인 근위 기사단 소속 기사였다. 수백년 동안 아공간에 유폐당해 봉인되어 있었던 아델과 달리 베로니카는 제른 다르모어 휘하에서 현역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다녔기에 지위가 높을 것으로 유추되었지만, 예상 외로 사도의 부관으로 밝혀졌다. [5] 알베르는 하이레프 군의 대령으로서 수백년 동안 전장을 활보한 인물인데, 베로니카는 그런 알베르보다도 더 짙은 날개를 지녔으며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묘사된 사도 림보와 동등하다. 이는 베로니카의 전투력과 마력량이 높다는 것을 암시하는 요소다. 설정상으로도 마력 날개가 크고 색도 짙을수록 강한 자라고 묘사되긴 하지만 림보는 레프의 힘보다 스펙터의 힘이 메인이고, 알베르는 카르시온에서 대적자에게 돌진할 때의 날개 모습은 베로니카보다 훨씬 더 커지며, 날개가 아니라 불꽃으로 덮힌 것처럼 색깔은 얕은 부분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훨씬 짙어져 순수 강함을 따지기는 어렵다. [6] 실제로 아델 스토리에서 나르시스트 백작 세드릭이 자신이 찾던 이상형이라며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보인다. 도도한 눈빛이 포인트라고. [7] 이후로도 아델 스토리에서 주로 아델이 기억을 되찾는 과정 속에서 과거의 베로니카를 보여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8] 해당 장면의 분위기가 굉장히 묘하다. [9] 그 자리에서 바로 아델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기회를 준 이유는 본래 실력의 아델을 쓰러뜨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제롬과 만난 시점의 아델은 시간이 지나며 실력이 크게 녹슨 상태였던 반면, 베로니카는 다르모어를 따르는 주요 인물로서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졌다. [10] 시몬은 세드릭의 집사이지만 이때 베로니카와 무언가 연관이 있는 관계임이 드러난다. [11] 아델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같은 스승에게서 검술을 배워온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 아델 200레벨 최종 스토리 퀘스트. [13] 베로니카의 부하들이 감옥에 갇힌 아델을 찾아가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표정을 하고 아델에게 신왕을 막아야 한다며 거사에 참여할 것을 권한 걸 보면, 신왕의 이종족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반역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상단 이미지가 바로 신왕전의 문을 부술 때의 모습이다. [14] 이때 아델은 베로니카의 배신을 알고서 진심으로 분노한다. [15] 아델의 에테르 소드로 추정되지만 아델 그 자체였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는 카인 스토리에서도 나오는데, 닥터Y가 루스카가 사라지고 나서도 연구를 이어가려면 카인은 살려야 한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탈라하트에서 대적자와 싸울 때 붉은 에테르 소드를 사용한 걸 보면, 정황상 가져갔다는 샘플은 아델의 에테르 소드가 맞는 듯하다. [16] 플레이어가 아델이라면 루에도 그렇고 제롬도 그렇고, 꼬맹이를 데리고 다니는 취향이었던 줄 몰랐다며 놀린다. [17] 다만 당초 목표였던 신의 힘을 확보하는 것에 실패하고 그 힘이 대적자의 손에 넘어갔기에 우려를 표하는 게 당연하며, 왜 신의 힘을 포기했는지 이유를 모르는 상황에서 베로니카처럼 생각하는 게 그리 이상한 건 아니다. [18] 베로니카의 오만한 성정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대적자는 타락한 초월자를 쓰러뜨린 엄청난 공적이 있으며, 사도인 발드릭스는 초월자만큼은 아니지만 수많은 고대신들을 제압하여 크리스탈에 봉인시킨 공적이 있는데 이에 비하면 베로니카의 공적은 이들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실력 또한 이들의 강함에 비하면 형편없다. [19] 기사단장 지위를 두고 아무래도 좋다고 말하며 무시하긴 했지만 굳이 기사단장을 언급한 것을 보면, 반란을 성공시킨 자신이 기사단장이 되지 못한 사실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다르모어가 원하는 역할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순간까지만 충실히 따르겠다고 독백하는 등 베로니카 본인 나름대로 꿍꿍이가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20] 이는 한때 베로니카가 사도로 추정되었던 것을 반영하는 듯하다. [21] 사도 레이나는 자신의 측근이자 베로니카와 똑같이 사도의 부관인 리스타를 신왕전에 데려오지 않고 혼자서만 제른 다르모어를 알현하였다. 리스타는 사방신 가온과도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뛰어난 전투능력을 가졌지만, 신왕전 출입을 허락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2] 이게 놀라운데, 림보와 카링은 그렇다 쳐도 앱실론은 본인과 같은 순수한 하이레프인데도 대등한 관계마냥 존칭없이 이름으로 불렀다. [23] 애초에 베로니카는 왕실 직속 기사단인 에인 근위 기사단의 부단장으로, 신왕 제른 다르모어를 지키는 친위대에 속한 인물이다. 친위대에서도 두 번째 서열인 베로니카가 신왕전에 출입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 [24] 아델의 말 때문에 많은 기사들이 반대파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25] 일례로, 전성기 시절의 힘을 완전히 회복했던 것은 아니지만 힘을 상당 부분 회복한 아델의 공격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26] 카르시온에서 무기력하게 당하진 않은 알베르와도 비교되는 면모인데, 다만 탈라하트에서의 대적자는 세계의 심장이 더 강해졌다고 나오는 등 이전보다 성장했다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27] 이는 정황상 아르테리아에서 레이나가 사용했던 신의 힘을 사용하는 크리스탈을 의미하는 듯한데, 레이나마저도 크리스탈을 사용하면서 고통스러워했던 것을 보면 그보다 약한 베로니카는 반작용을 견디지 못하고 자멸할 가능성이 크다. 작중에서 필멸자가 함부로 초월자, 고대신 등 상위 존재의 힘을 남용하면 육신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멸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일전에 데미안 알리샤의 힘을 빼앗아 사용하려다 버티지 못해 무너졌으며, 업데이트 예정인 아즈모스 협곡 역시 초월자의 힘을 빼앗아 사용하려는 마족들이 파멸의 길을 걸었다는 배경 스토리가 예고되었다. 심지어 같은 상위 존재끼리도 이 법칙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탈라하트에서 녹티스의 강대한 힘을 탐한 다른 고대신들이 녹티스를 배신하고 그 힘을 빼앗았으나, 너무도 강력한 힘이기에 스스로 이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멸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28] 프리머시의 에일린도 대적자가 카링과 림보를 이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 강한 사도 녀석들을 둘이나 쓰러뜨렸다는 것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29] 애초에 이 경우는 상대가 너무 나빴던 게 크다. 탈라하트 시점에서 대적자는 림보와 싸웠던 때보다도 더 강해졌다고 묘사된다. 이후 베로니카의 상관이자 사도인 발드릭스도 대적자와 대결했으나 패배 직전까지 몰리고 도주했다. [30] 무기를 바꾼 이유는 아델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으로 아델을 뛰어넘고자 아델에게서 에테르 소드 샘플을 채취해서 아델의 전투방식으로 전투 패턴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아델 200레벨 퀘스트에서 전성기의 실력을 되찾아 오라고 도발했던 것은 이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31] 과거 반란 당시 베로니카가 다르모어로 추정되는 인물을 신왕으로 호칭한 것으로 보아 반란이 성공하면 다르모어가 신왕으로 즉위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다르모어가 신왕 자리에 오른 것은 신왕 암살로부터 한참 이후인, 다르모어가 초월자로 각성해 우든레프와의 전쟁이 끝난 후의 일이다. 그 이유는 불명. [32] 선대 신왕은 괴물로 변해 버렸고 신왕에게 대역이 있었기 때문에 우든레프들이 목격한 다르모어에게 암살당한 신왕은 사실 진짜 신왕이 아니라 신왕의 대역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정황상 선대 신왕의 대역을 간단히 제거하는 건 어려워서 반란 등의 큰 판을 벌여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 [33] 다만 제른 다르모어도 이런 베로니카의 속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딴 생각을 품고 있는 베로니카를 숙청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34] 이 부분은 전 직업 공용 대사지만, 아델 시점으로 플레이 시 꼭 이기고 싶었던 아델에게 또 패배한 베로니카에게서 더더욱 열등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35] 심지어 아델의 전성기의 마력날개를 부활시킨다는 5차 스킬인 리스토어를 보면 아델의 전성기 마력날개의 색은 베로니카보다는 옅어도 크기만 따지면 이미 탈라하트 시점의 베로니카를 월등히 뛰어넘었다. 게다가 제른 다르모어처럼 푸른 빛이 중간중간 새어나올 정도. 그렇게나 아델을 뛰어넘으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며 오랜 세월을 견뎌냈어도, 전성기의 아델에게는 결코 미치지 못한 것. [36] 모조리 없애 버린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다며 신기해한 것을 보면 아직 다이어스 시나의 존재를 모르는 듯하며, 의외로 우든레프가 순수 마력날개가 아닌 기계 날개를 쓴다는 이유로 열등하다고 무시하지는 않는다. 그저 배신자여서 숙청했다는 식이다. [37] 테섭 때는 고유 스크립트가 없다가 본섭에 들어오고 나서야 생겼기 때문에, 다른 레프 직업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고유 스크립트에 더빙이 없다. [38] 다만 발드릭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냉정함을 유지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판단하는 모습과 지금까지 많은 고대신과 싸워 크리스탈에 봉인시킨 강함을 보면 상하관계가 딱 맞는 듯하다. [39] 다만 그런 대적자에게 손쉽게 패배하면서 우스운 꼴이 되어버렸으며 카링과 림보보다 약하다는 걸 알 수 있다. [40] 아델, 아크, 칼리 고유 스크립트. [41] 대적자에게 내뱉은 말. 결과적으로 굉장한 허세 대사가 됐다. 베로니카 본인은 대적자의 상대도 되지 않았으며 그녀가 언급한 사도 발드릭스도 대적자를 상대하다가 투구가 깨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상대가 지나치게 나빴을 뿐, 완전한 허풍은 아닌 것이 탈라하트에서 대적자 외에 베로니카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던 일행은 아무도 없었다. 되려 켈리가 아니었다면 프리머시와 호크아이 모두 베로니카의 공격에 쓸려나갈 뻔했다. [42] 현재 베로니카는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고는 있지만 무언가 본인만의 꿍꿍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3] 발드릭스의 부관으로 발드릭스에게 강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는 듯했으나, 굳이 현재 발드릭스의 직위인 기사단장의 자리 조차 자신이 되고자 하는 위치보다 별 것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언급 함으로써 사도 그 이상이 되고 싶다는 야망과 사도의 부관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에 내심 불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4] 다만 사도 하보크도 평범한 레프 군복과는 다른 복장을 한 것을 보면 높은 계급의 인물들은 다른 옷을 입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45] 카링은 사흉의 힘으로 호영을 집어삼키려고 했고, 루스카는 자기 종족 특유의 살기와 악의로 카인을 경직시켰다. [46] 이러한 점과 탈라하트 스토리 마지막 부분에 발드릭스와 함께 다르모어를 알현한 것 때문에, 베로니카는 알베르 같은 단순한 사도의 부관이 아닌 사도와도 어느 정도 가까운 지위라는 추측이 많다. [47] 자신이 일으킨 쿠데타에 아델이 동참해 줄 거라고 믿었던 걸로 보인다. [48] 아델은 신중하면서 냉정함을 유지한다. 과거를 보면 베로니카와 힘겹게 싸워 이겼을 때 베로니카가 울상을 된 모습을 보고 이미 한계임을 깨닫고 검을 거두고 위로했고, 결정적으로 스승은 감정을 내비치면 안 된다고 가르쳤는데 베로니카는 그걸 이루어내지 못했다. [49] 분홍색이 짙은 외모와 표정, 친구에게 열등감을 품었다는 설정 등등. 검은 마법사 진영과 제른 다르모어 진영은 캐릭터 스타일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50] 한벌옷은 '베로니카 한벌옷' [51]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쳐버린 신왕을 무조건 따르기만 했던 아델보다 높이 평가하는 의견도 있었다. [52] 메이플스토리의 역사적인 선제작 후설정의 여파의 피해자가 된 것이다. 그 전까지 아델의 숙적인데다가 사도 설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강한 캐릭터로 빌드업을 쌓은 것은 막 사도에 대한 컨셉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던 시점이었고, 이후 사도에 대한 추가 설정들이 보강되면서 베로니카를 사도에 포함시키지 않으며 캐릭터 붕괴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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