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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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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군 (199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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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UAV 오리온, Grusha, 옐레론-3, 그라나트-4, 오를란-2, 오를란-10, 포르포스트, S-100, 란쳇-1, 란쳇-3, GSV-37 Breeze, Korsar, Fazan, BPV-500 VTOL, Ka-137, 게란-1, 게란-2, 샤헤드-129, 샤헤드-191, 거베라
UCAV 미코얀 스카트, {오를란-E}, S-70 아호트니크
훈련기 프롭 Yak-152
제트 L-39, Yak-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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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olga_An-128_1.jpg
볼가-드네프르 항공, RA-82081
가장 최근에 생산된 An-124[1]

1. 개요2. 제원3. 특징4. 기체 현황5. 형식
5.1. AN-124-1005.2. AN-124-100M5.3. AN-124-100M-150
6. 파생형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1. 소설7.2. 게임7.3. 영화7.4. 애니메이션
8. 기타9. 참고 링크

1. 개요

소련 안토노프 설계국에서 설계, 제조해 온 대형 수송기이다. 소련 붕괴 및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본사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있는 사정상 회사가 우크라이나 소유가 되어서 우크라이나에서 제작, 공급하고 있다. 첫 비행은 1982년에 하였고, 지금까지 55대가 생산되어 군용 및 민간용으로 활발히 쓰이고 있다.
파일:an-124-22ruslan.png
AN-124의 롤아웃 현장

C-5보다 살짝 더 큰 수송기로서 양산형 수송기 중에선 가장 높게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체 길이는 C-5가 더 길지만, 날개폭과 높이는 An-124가 더 넓고 높다.

NATO에서 붙인 별명 Condor. 러시아군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에서 대단히 만족해하면서 매우 자주 임대해 쓰고 있는 데다, 세계적으로 대형 항공 화물이 급증하면서 21세기에도 수십 대 이상 생산될 것이라고 예측되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0년째 신규 기체가 생산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초기엔 군용으로 제작되었지만 민간 화물 운송 시장에서도 베스트셀러로 활약 중이다.

볼가-드네프르 항공이 이 기종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해당 항공기의 제작사인 안토노프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화물 항공사인 안토노프 항공도 애용한다.

안토노프 항공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미국에서 원조받은 M777 곡사포 부시마스터 PMV를 수송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

2. 제원

Antonov An-124 Ruslan
승무원 6[2][3] (+ 2[4]) 명, 도합시 8명
승객 88[5]~350[6]
적재량 120,000 kg-100 형식 / 150,000 kg-150 형식
전장 69.1 m
익폭 73.3 m
전고 21.1 m
익면적 628 m²
카고볼륨 1,027.84 ㎥[7]
자체 중량 181,000 kg
최대 이륙 중량 402,000 kg
엔진 4 × Progress D-18T 고 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출력 4 × 229 kN (51,000 lbf)
최대 속도 865 km/h
순항 속도 800~850 km/h
항속 거리 3,700[8]~ 14,000[9] km [10]
상승 고도 12,000 m
이륙 활주 거리 3,000 m - 최대이륙중량
착륙 활주 거리 900 m - 최대착륙중량[11]

3. 특징

조종석은 6인으로 운영되며, 후방에 교대 승무원 대기실이 있다. 뒤에는 고객들을 위한 테이블을 갖춘 객실이 있고, 뒤로는 주방과 화장실이 있다. 날개 뒤쪽 어퍼데크엔 안 쓰는 공간이 있는데, 원래 90여 명의 낙하산 공수 요원을 탑승시킬 자리였다고 한다.

보잉 747과 거의 비슷한 크기이나 동체가 짧고 날개가 길다. 거기에 극지방, 비포장도로 등 거친 환경에서 운용하기 위해 날개가 동체의 윗부분에 붙은 고익형 기체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보면 747 기종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 동체 아래쪽이 부푼 모양새이면서 랜딩기어도 낮아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 가운데 랜딩 기어도 무거운 자중 및 높은 착륙 접지압에 대응하기 위해 다섯 줄로 되어 있다.


쌓인 공항에서 An-124의 택싱.

파생형은 최대 적재 중량을 120톤으로 다운그레이드한 순수 민간형 -100, 최대 적재중량을 150톤으로 올린 -100M-150, 승무원이 여섯에서 넷으로 준 전자기기 개량형 -100M, 셋으로 준 전자기기 최종 개량형 -102가 있다. 단, 이것은 우크라이나 Aviant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2017년에 러시아가 Aviastar를 통해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변형이다. 2019년 풍동 테스트용 축소모델까지 만들어 개량 연구 중이다. 영국 공군 제안형 -210(엔진을 롤스로이스제로 교체했지만 C-17에게 패배) 등.

러시아 공군의 대형 전략 수송기 보유 현황은 소련 때에 비해 처참하다. 세계 최대의 공수부대를 운영했었지만 지금은 페덱스 수송 물량보다 떨어진다고 하는 판이다. 그래서 2009년, 20여대의 An-124를 주문할 계획이었으나, 2014년 러시아가 크림 반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돌입하면서 모조리 취소되고 만다. 본사가 있는 원청 격인 우크라이나 Aviant 공장은 중,소형 여객기도 1년에 1대도 생산 못할만큼 나락으로 떨어졌고, 정작 An-124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Aviastar-SP는 러시아에 있어서 정상적인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형 수송기가 한대라도 아쉬운 러시아에서는 기존의 낡은 An-124를 개수해서 쓴다는 입장이다. 그나마 러시아는 중형 수송기인 IL-76을 생산할 수 있기에 대안이 있기는 하다. 또한 위에서 나온 것처럼, 러시아에서 독자적으로 An-124를 생산하기 위해 An-124-102 Slan을 연구 중에 있다.[12] 이로 인해, An-124는 20년 가까이 신규기체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97년 서울 에어쇼에선 프랑스에서 라팔의 날개를 제외한 동체 전체를 통째로 수송하기도 했고, 심지어 Tu-204나 100톤이 넘는 기차를 수송하기도 했다.

2001년 7월 3일, 같은 해 4월 1일에 중국 하이난 섬 부근에서 정찰 비행 중 중국 해군의 왕웨이 소교가 조종하던 센양 F-8-II 전투기와 충돌하여 하이난 섬의 해군 항공대 링수이 기지에 불시착한 뒤 두 나라 사이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미 해군 EP-3E 전자전기 미국 조지아 주의 도빈스 미 공군 기지까지 수송했다. 정찰기와 충돌한 전투기가 바다에 추락하면서 왕웨이 소교는 사망했으며 시체는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중국 측에서는 상어가 잡아먹었다고 주장했다.

2018년 10월 16일,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천리안 2A 인공위성 수송을 맡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알래스카-휴스턴을 거쳐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카옌 공항까지 이송을 맡는다고 한다. # 2020년 1월 5일에 천리안 2B 인공위성의 운송도 맡았다. 운송비용 10억원이 든다고 한다. 영상

An-124/225에 사용된 이브첸코-프로그레스사의 D-18T 엔진은 구 소련에서 만든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엔진 중 하나다.[13] Tu-160에 탑재된 쿠즈네초프 NK-321 터보팬 엔진처럼 애프터버너 작동시 55000lbf의 출력을 내는 것도 있었다. D-18T는 51670lbf 가량이다. 기술 부족으로 워밍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그전에 이륙하면 엔진이 고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이륙에 필요한 온도에 이르는 데 약 15분 소요된다고 한다.

An-124의 화물칸에는 여압 장치가 없기 때문에 화물로 이것저것 싣지만 가축 같은 것은 싣지 못한다. 90년대 초 막 구 소련이 개방돼서 해외 전세기로 돈벌이 하던 시절엔 이를 모르고 양떼를 실었다 떼죽음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단순히 승객용 의자만 설치하는 방식으로의 여객기 전환도 불가하다. Il-76 등 일부 화물기들은 가끔씩 의자를 넣고 여객기로 전환시키는 것도 가능했다.

파일:An-124_BROSHURE_2019.jpg

An-124의 화물칸 구조. 램프를 제외하고도 준중형 세단 기준으로 3x7=21대를 자주식으로 넉넉하게 적재가능하다.[14][15] 위 그림에도 나타나듯이 기체에 호이스트 크레인이 내장되어있어서 스스로 운행이 안 되는 화물을 컨베이어 없이도 적재할 수 있다. 약 30톤의 화물을 크레인으로 적재할 수 있다고 한다.

안토노프사 직속인 안토노프 항공 운송 회사 소속 기체들 중 개조된 최신 기체가 많다. An-124-100M형 2대 중 1대는 안토노프 항공 소속이며, An-124-100M-150은 안토노프 항공만 3대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 중 한 대(UR-82009)는 소음 감소를 위해 셰브론 카울(엔진 카울 뒤쪽을 파도 모양으로 파낸 것. 보잉 787 엔진 카울을 연상하면 된다)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 안타깝게도 유일한 셰브론 카울 적용모델인 이 기체는 호스토멜 공항 전투에서 공습을 받아 동체에 화재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화재가 번지지 않아 전손은 피할 수 있었고, 완파된 An-225와 달리 빠르게 정비 및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2대(UR-82007, UR-82008)는 당시에 해외에 있어 공습을 피할 수 있었으나, UR-82009는 당시 정비를 위해 호스토멜 공항에 잔류해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비슷한 크기의 C-5에 비하면 엔진 소음은 적다. An-124가 민항기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ICAO 기준에 따라 엔진 소음을 줄이는 설계를 거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 C-5도 최근 CF6으로 교체된 M형은 소음이 적어졌다. A/B형의 TF39는 전투기 저리가라할 정도로 시끄러운 소음으로 악명이 높았다. 17초부터

4. 기체 현황

기체의 양산은 초기엔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Aviant와 러시아 울리아노프스크의 Aviastar-SP에서 이뤄졌다. An-124의 애칭이 루슬란인데 빗대서 같은 Aviastar-SP에서 생산되는 Tu-204 루슬란과 류드밀라에서 각각 따온 류드밀라라고 불리기도 한다. 구 소련 붕괴 후엔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Aviant 생산 시설은 An-148 같은 소형기를 만들 돈도 모자라서 겨우 돌아가다 보니 An-124는 생산하지 못하고 Aviastar-SP에서 생산되고 있었다. 만들다 만 동체만 굴러다니는 An-225는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생산하는 An-148/158도 겨우겨우 생산하는 상황이라 1년에 1~2대 생산한다. Aviant 생산분은 기체 번호가 1953050으로 시작하는 11자리 숫자이며 Aviastar-SP 생산분은 977305로 시작하는 13자리 숫자이다. An-124는 2015년 7월 현재 2004년 2대가 마지막으로 이뤄진 후 출하가 없고 2013년 당시 조립 중이던 동체 3개가 확인된 채 아직도 출하가 안 된 상태이다.
An-124 현황
일련번호 등록부호 생산번호 제작연도 소유자 기타
01-01 СССР-680125 19530501001 1982 안토노프 항공 키이우 호스토멜 공항에 비행 불가 상태로 방치[16][17]
01-02 СССР-680210 19530501002 ? 안토노프 항공 지상시험기, 스뱌토쉰 공항에 비행 불가 상태로 보존
01-03 СССР-82002 19530501003 1984 안토노프 항공 1992년 11월 13일 키이우 주에서 시험비행 중 추락
01-04 RA-82006 19530501004 1986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Сеща)에 보존
01-05 UR-82007 19530501005 1986 안토노프 항공 운용중, An-124-100
01-06 UR-82008 19530501006 1986 안토노프 항공 운용중, An-124-100M
01-07 RA-82005 9773054516003 1986 러시아 공군/
우크라이나 화물항공(임대)
1997년 12월 6일 이르쿠츠크에 추락
01-08 UR-82009 19530501008 1986 안토노프 항공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호스토멜 공항 전투 도중 격납고에서 파손[18], An-124-100M-150
01-09 RA-82010 9773054516017 1986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1-10 RF-82011 9773054516023 1987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2-01 RA-82020 19530502001 1987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2-02 RA-82021 19530502002 1987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2-03 RA-82022 19530502003 1987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2-04 RA-82023 19530502012 1988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2-05 RA-82024 19530502033 1989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2-06 RA-82025 19530502106 1988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2-07 10 19530502127 1989 러시아 항공우주군 2002년 3월 18일부터 엔진이 탈거된 채 울랴놉스크 보스토치니 공항에 보존, An-124-100
02-08 UR-82027 19530502288 1990 안토노프 항공 운용중, An-124-100M
02-09 RA-82028 19530502599 1991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2-10 UR-82029 19530502630 1991 안토노프 항공 운용중, An-124-100
03-01 5A-DKL 19530502761 1992 리비아 아랍 화물항공 스뱌토쉰으로 대피 후 보관중, An-124-100
03-02 5A-DKN 19530502792 1994 리비아 아랍 화물항공 2019년 6월 21일 트리폴리 공습으로 파괴, An-124-100
03-03 UR-ZYD 19530502843 2003 막시무스 화물항공 운용중, An-124-100
05-01 RA-82012 9773052732028 1987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5-02 RA-82013 9773053732033 1987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5-03 RA-82014 9773054732039 1987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5-04 RA-82030 9773054732045 1987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5-05 RA-82031 9773051832049 1988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5-06 RA-82032 9773052832051 1988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5-07 RA-82033 9773052832054 1988 V.P 치칼로프 명칭
국방부 929비행시험센터
울랴놉스크 보스토치니 공항에 보존, An-124-100
05-08 RA-82034 9773053832057 1988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5-09 RA-82035 9773054832061 1988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5-10 RA-82036 9773054832068 1988 러시아 항공우주군 세샤에 보존
06-01 RA-82037 9773052955071 1989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6-02 RA-82038 9773054955077 1989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6-03 RA-82039 9773052055082 1990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6-04 RA-82040 9773053055086 1990 러시아 항공우주군 운용중, An-124-100
06-05 RF-82041 9773054055089 1990 러시아 항공우주군 울랴놉스크 보스토치니 공항에 보존
06-06 RA-82042 9773054055093 1990 볼가-드네프르 항공 2020년 11월 13일 노보시비르스크 출발 직후 2번 엔진 파괴로 불시착, An-124-100
06-07 RA-82043 9773054155101 1990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06-08 RA-82044 9773054155109 1991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06-09 RA-82045 9773052255113 1991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06-10 RA-82046 9773052255117 1992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07-01 RA-82047 9773053259121 1992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07-02 RA-82069 9773054259124 1993 아에로플로트 1996년 10월 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착륙 실패로 추락
07-03 RA-82068 9773051359127 1993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07-04 RA-82071 977305435913? 1993 Aviastar 1993년 11월 15일 이란 케르만 동쪽에서 추락, An-124-100
07-05 UR-82072 9773053359136 1993 안토노프 항공 1995년 영화 "Ширли-мырли" 촬영에 동원, 1999년 9월 우크라이나에 매각되어 운용중, An-124-100-150
07-06 UR-82073 9773053359139 1993 안토노프 항공 운용중, An-124-100
07-07 RA-82074 9773051459142 1994 볼가-드네프르 항공 라이프치히 할레 공항에 보존중
07-08 RA-82075 9773053459147 1994 Polet 울랴놉스크 보스토치니 공항에 보존중
07-09 RA-82077 9773054459151 1995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07-10 RA-82078 9773054559153 1995 볼가-드네프르 항공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제재의 영향으로 캐나다 당국에 의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압류됨[19], An-124-100
08-01 RA-82079 9773052062157 2000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08-02 RA-82080 9773051462161 2004 Polet 울랴놉스크 보스토치니 공항에 보존중
08-03 RA-82081 9773051462165 2004 볼가-드네프르 항공 운용중, An-124-100

5. 형식

5.1. AN-124-100

파일:6619737.jpg
볼가-드네프르 항공, RA-82044[20]

AN-124의 기본형.

5.2. AN-124-100M

파일:7078421.jpg
안토노프 항공, UR-82007
항법장치 등의 전자장비 개량형. 그러나 글래스 콕핏은 적용되지 않았고, 여전히 항공 기관사가 동승한다.

5.3. AN-124-100M-150

파일:UR-82009-antonov-airlines-antonov-an-124-100m-150.jpg
안토노프 항공, UR-82009
유일한 개조 기체
셰브론 카울링을 적용하고 100M의 수송량을 150톤으로 늘린 버전.

현재까지 해당 형식은 위의 UR-82009 단 1대만 개조되었으며, 이 기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포탄의 피격과 화재로 인한 손상을 입었다. 그러나 An-225와는 달리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6. 파생형

6.1. An-225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n-225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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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2022년까지 단 1대만 운용된 (전)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항공기. 그러나 호스토멜 공항 전투로 인해 파괴되었다.

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1. 소설

7.2. 게임

7.3. 영화


파일:external/www.impdb.org/DADAN124.jpg

작중 후반부에 아이슬란드에서 이카루스의 공격을 피한 007이 감금된 CIA 요원 징크스를 구하기 위해 돌아가던 중 하늘 위로 지나가는 멋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해당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는 기체인데 북한군이 운용하기 보다는 문 대령 구스타프 글레이브스로 위장한 뒤, 개인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행기가 북한군 도색을 하지 않는데다 내부에 구스타프의 상징이기도 한 다이아몬드 마크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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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의 모습.
기종은 조종실을 보면 민수형인 An-124-100이나 An-124-100M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www.bondpix.com/DAD_Antonov_Model_5.jpg
촬영용 모형을 찍은 것이다.

특이한 점은 조종실 바로 아래에 Il-76의 관측창과 비슷한 창을 내놓은 작전실을 만들어 놓았다. #1 #2 #3

그리고 격납고에는 문 대령의 취미였던 다양한 종류의 슈퍼카들과 엄청난 양의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는 가방을 실은 헬기가 있다. #1 #2

파일:external/www.impdb.org/DADAntonow_An-124.jpg
파일:external/www.impdb.org/DADAN124_3.jpg
파일:external/bplusmovieblog.files.wordpress.com/die-another-day-335.png
아이슬란드를 떠나 평양으로 돌아간 구스타프 일행은 자신을 따르는 몇몇 고위 장성들과 탑승한 후 이륙하여 휴전선 상공에서 대기하며 이카루스가 휴전선의 지뢰들을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러나 문 장군과 구스타프간의 의견 충돌로 문 장군이 사살되고, 몰래 탑승한 제임스 본드와 징크스에 의해 작전실의 창이 본드의 권총 오발로 깨지는 난리통에, 장성들은 창 밖으로 빨려나가 낙하 오장육부 박살...하고, 기체도 이카루스의 태양 광선을 지나 큰 손상을 입고 파괴된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헬기는 본드와 징크스가 탈출할 때 쓰면서 자연히 다이아몬드는 이들 손으로 넘어온다. #1 #2 #3 #4
이것들이 어디에 쓰였냐는 생각하지 말자. 골치 아프니... MI6가 쓱삭해서 잘 써먹었겠지
오웬 쇼의 탈출 수단으로서 클라이막스를 장식한다. 미리 납치한 미아 토레토를 태운채 스페인 NATO 기지의 상공에 나타나 활주로에 착륙후 달리는 상태로 후방해치를 열어 쇼를 태우려한다. 그러나 쇼를 태웠지만 도미닉 토레토 레티 오티즈, 브라이언 오코너 그리고 루크 홉스가 탑승하였고 남은 일행들도 차와 비행기를 연결해 이륙을 방해한다. 이륙 속도에 도달하여 천천히 뜨지만 자신을 구하기 위해 희생한 지젤 하라보의 모습에 분노한 이 쇼의 부하를 엔진에 처 넣어버리는등 결국 중심을 잃게 되어 지상에 추락해 폭발한다.

7.4. 애니메이션

메탈카드봇 플레타Z가 이 기체를 베이스로 했다.

8. 기타

An-124의 활주거리는 2,520m로, 한국의 경우 이 기체가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은 이론적으로 인천국제공항(3,750/4,000m), 김포국제공항(3,600/3,200m), 김해국제공항(3,200/2,744m), 대구국제공항(2,755m), 청주국제공항(2,744m), 무안국제공항(2,800m), 광주공항(2,835m), 오산공항(2,744m), 제주국제공항(3,180m) 등이 있다. 게다가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만큼 비상 활주로로 쓰이는 백령도의 사곶해수욕장(4,000m 이상) 등과 같은 곳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실제로 2020년 10월 20일 제주공항에서 목격된 바 있다. 아마도 인천의 기상 악화로 대체공항인 제주에 착륙한 듯.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적재량이 C-5보다 더 많다 보니, 미군 측에서도 자주 이용한다. 아니, 최근에는 아예 An-124를 C-5보다 더 자주 이용하는 추세인데, 예를 들면 이라크로 보내는 가장 많은 중장비 중 하나인 MRAP를 C-5는 한번에 5대를 수송할 수 있는 반면, An-124는 한 번에 8대나 수송할 수 있어서 적극 운용한 전적이 있다.

워낙 크다 보니 노면전차 1편성 정도는 거뜬히 수송이 가능하다. 링크(일본어) 이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독일 지멘스 노면전차를 수입하면서 과시하기 위해 항공 수송을 한 것으로 나머지 도입분은 정상적으로(...) 배에 실려 들어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우크라이나에 있던 다수의 An-124들이 폴란드 등으로 긴급 대피를 하였으나, An-225와 위에 언급된 UR-82009번 An-124 한 대는 정비를 받기 위해 잔류했다가 피하지 못하여 공습을 당했고, An-225는 이 때 완전히 파괴되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먼저 세상을 떠난 형 같은 동생 복수라도 하는 것처럼 안토노프 항공은 An-124를 비롯한 살아남은 안토노프 수송기들로 M777 곡사포와 장갑차 등 군수물자들을 열심히 나르고 있다.

9. 참고 링크



[1] 단, 아직 공식적으로 단종된 상태가 아니므로 마지막 기체는 아니다. [2] 조종사, 부조종사, 항법사, 항공기관장, 항공부기관사 겸 항공전자장비운용사(소련 특유의 직책), 통신사 [3] -100M 개량형에서는 항법사와 통신사가 빠져서 4명으로 운영된다. [4] 로드마스터(Load Master) [5] 2층 어퍼덱 수용 [6] 카고덱에 좌석설치시 [7] L36.5xH4.4xW6.4m [8] 최대중량 적재시 [9] 공허적재 최대연료탑재시 [10] 재급유없이 20,151km를 비행하여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이륙중량이 455톤이었다는 설명으로 보아, 적재공간에 추가연료탱크까지 모두 탑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11] 330톤 [12] 엔진을 포함한 주요 부품이 전부 러시아에서 납품했었기 때문에, 러시아 입장에서는 동체의 역설계만 끝나면 곧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후술될 기체현황을 봐도 알겠지만, An-124는 최신기체조차도 20년이 다되어 간다. 물론 반세기 넘게 굴리는 장수만세 기체들도 있지만, 동체에 큰 부담을 주는 고중량 물건으로 전세계 방방곡곡 민간항공사업에까지 막 굴러다니는 입장에서 새로운 기체가 운영국이나 운영사 입장에서는 시급하다. [13] 다만 구 소련 붕괴 후, 현재 러시아의 아비아드비가텔사에서 만든 터보팬 엔진은 PD-35 처럼 77000lbf 급으로 더 강력한 것도 있지만, 현재 우크라이나에 남은 이브첸코-프로그레스는 아직까지 D-18T를 뛰어넘는 터보팬 엔진을 제작하지 못하고 있다. [14] 높이도 4.4미터로 넉넉하기 때문에 카 캐리어 트레일러에 사용하는 방식이라면 두 배로 적재도 가능하다. 그래도 최대적재중량에 한참 못 미친다. [15] 파일:An-124_BROSHURE_2019_2.jpg [16] 기체번호를 찾아보면 소련 시기 시험비행하는 사진도 남아있으나 소련 해체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신생 우크라이나 공화국이 인수를 거부/포기하여 엔진을 포함한 주요 부품들이 뜯겨나가고 도색도 빛이 바랬다. 방치된 기체의 사진 모음 [17] 이 기체는 호스토멜 공항 전투 당시 공항의 구석 끝자락에 방치되어 공격당하진 않았으나, 사진에서 보이듯 이미 상태가 심각하다. [18] 다만 손상된 동체 사진을 보면, 동체에 직격당해 전면부가 완전히 대파된 An-225에 비해 직접 타격을 받지는 않아 화재로 인한 경미한 손상만 입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 역시 'destroyed'와 'partly burnt'로 완전 파괴와 화재 손상을 확연하게 구분짓고 있다. 엔진들은 정비 목적으로 공격 전부터 해체된 상태였다. 출처 [19] 출처 [20] 2021년의 인천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으로, 뒤쪽에는 당시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운항에서 제외된 대한항공의 A380들이 주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