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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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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ST
파일:감스트 프로필 사진.jpg
본명 김인직 (金仁直 | Kim In-jik)
출생 1990년 1월 8일[7] ([age(1990-01-08)]세)
전라남도 장성군[8]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9]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광산 김씨 (光山 金氏)
학력 장성중앙초등학교 (전학)
미산초등학교 (졸업)
월계중학교 (졸업)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산응용기계학 / 졸업)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 (영어학 / 제적)[10]
병역 대한민국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병 1094기)
(2009년 5월 18일 ~ 2011년 3월 19일)[11][12]
신체 176cm[13] | 77kg[14][15] | B형
종교 개신교 무종교[16]
MBTI INFP
가족 할머니[17]
아버지(1958년생, [age(1958-01-01)]세), 어머니(1965년생, [age(1965-01-01)]세)[18]
남동생(1993년생, [age(1993-01-01)]세)[19]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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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스튜디오
크루 감컴퍼니[21]
플랫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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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감스트GAMST
구독자 수: 279만명[기준]
조회수: 2,283,802,587회[기준]
가입일: 2013년 8월 9일 ([age(2013-08-09)]주년)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겜스트GAMEST[24]
구독자 수: 45.7만명[기준]
조회수: 216,061,997회[기준]
가입일: 2019년 8월 28일 ([age(2019-08-28)]주년)

파일:SOOP 아이콘.svg 감스트
애청자: 110만[기준][28]
팬클럽: 326,352명[기준][30]
누적 시청자: 1,364,872,694명[기준][32]
개설일: 2006년 3월 9일 ([age(2006-03-09)]주년)
닉네임[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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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스트[35]
감스트[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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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IKFARM[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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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닉네임 감스트 #
스타대학 바스포드
(2021.11.04 ~ 2022.12.15)
방치클럽
(2023.09.11 ~ 2024.06.10)
경력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인[47] (2006.02.17 ~ )
유튜버 (2012 ~ )
MBC 디지털 해설위원 (2018)[48]
K리그 홍보대사 (2018.02.27 ~ )[49]
GAMST GAMING 구단주 (2019.11 ~ 2020.02)[50]
GAMST FC 감독 (2024.06.22 ~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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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SOOP 유튜브에서 활동 중이다.

2. 생애

감스트의 방송 역사를 담은 영상

감스트는 2005년 2월 17일부터 아프리카TV에서 피파 온라인 2 BJ로 방송을 시작[51]했으며 이 당시에는 대학교 학업과 병행하면서 방송을 하였지만 각종 혜자 리액션들과 재치있는 상황극 등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조금씩 받고 있었다. 그러나 2013년 11월 30일 감스트 자신이 중대 방송으로 개그맨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며 감스트 방송 인생의 잠시 동안의 휴식기가 있었다.[52]

그 후 2015년 5월 15일 개그맨 시험을 포기하고 다시 아프리카TV로 복귀했으며 이전 보다 한층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많은 레전드 사건이 생기게 된 일이 있기도 해서 감스트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2016년부터 피파 온라인 3 뿐만 아니라 축구 중계, 보이는 라디오, Grand Theft Auto V와 같은 스팀 게임을 콘텐츠로 진행하기도 하고 감컴퍼니가 이때 만들어져 그들의 일상을 찍는 등 종합 콘텐츠 방송을 지향하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 인터넷 방송 이외의 영역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그 시작은 K리그 홍보대사 위촉이다. 2018년 2월 26일 감스트는 K리그 2018 시즌 홍보대사로 위촉 됐으며 이듬해 2019 시즌까지 연임하게 된다. 또한 본래 진행하던 축구 중계도 분야를 넓혀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MBC 소속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참여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였다.

이후 MBC 라디오스타, 진짜 사나이 300 같은 메이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되면서 연예인급 활약을 한다. 이후 연말 공로를 인정받아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다. 2018년 11월 30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는 최초로 생방송 해설위원으로 데뷔하였으며 2019년 3월 26일 대한민국 콜롬비아 평가전 MBC 해설위원으로 나서기도 했지만 해설 자질 논란이 일자 자숙의 의미로 해설위원 자리를 더 이상 맡지 않겠다고 밝힌다.

약간의 잡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인터넷 방송이나 지상파 방송 곳곳에 얼굴을 비추며 연예인이나 다름없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9년 6월 18일 나락즈 사건이 터지면서 착실히 쌓아가던 연예인으로서의 평판과 커리어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고 말았다. 겸직하고 있던 K리그 홍보대사 활동도 잠정 중단되었으며, 각종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출연도 중단되었다. 이후 감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린 뒤 자숙 시간을 갖는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지 2개월이 지난 2019년 8월 24일 복귀 방송을 함으로써 인터넷 방송인으로써 활동을 재개하였다. 통통한 체형이었던 2개월 전의 모습과 달리 홀쭉하다 못해 아파보일 정도로 여윈 모습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53] 복귀 이후에는 본래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이외에 게임 플레이 전용 채널인 겜스트 채널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이 채널은 게임 영상만 올라오지는 않고, 종종 스튜디오 노래방, 요리 대회 등의 종합 콘텐츠 전체 영상도 올라오는데, 생방송 다시보기도 있는 부채널인 셈이다.

과거 2016년도에 일회성 콘텐츠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한 적이 있는데, 2019년 12월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본격적인 정식 콘텐츠로써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주 라인은 탑. 누가 시켰거나 따로 기획한 것도 아니고, 감스트 본인이 푹 빠져서 플레이하고 있다. 단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게임 실력 자체는 역시 형편없지만, 그나마 정식 콘텐츠로 플레이한 뒤로부터 계속 판수를 늘리며 연습을 했고, 여러 고수들을 초청하면서 일회성 레슨을 받거나, 잠깐이지만 게임 학원까지 다니는 등, 실력을 올리려고 온갖 노력을 하면서 처음에 비하면 실력이 조금 나아지긴 했다. 시청자들도 감스트가 게임을 잘하는 모습이 오히려 새롭다며 좋아하기도 하며, 어쩌다가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 채팅창이 시청자들의 진심어린 찬양으로 뒤덮인다.

원래는 이전까지 주 콘텐츠로 플레이하던 피파 온라인 4를 버리는 것이냐며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피파 온라인 4가 온갖 문제점으로 논란이 된 것도 있고, 상대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더 높아서 어느덧 시청자들도 리그 오브 레전드 영상을 더 많이 보게 되었다. 놀라울 정도로 못하는 감스트의 실력, 본인 멋대로 챔피언, 스킬, 아이템 등을 바꿔부르는 모습, 뜬금없는 입담이 합쳐져 생방송, 유튜브를 통틀어 굉장히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구독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2020년 3월부터는 실력 향상을 위해, 1대1 코치로 눈가루를 섭외해 같이 방송에 출연했다. 원래는 게임코치아카데미라는 게임 학원에 등록하여 롤을 배웠지만, 학원 교사가 CK 프로팀 Element Mystic의 감독을 겸직하고 있어서, CK의 감독 스케줄과 감스트 본인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학원을 더 이상 다니지 않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게임 콘텐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Grand Theft Auto V, 기타 게임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게임 영상의 대부분은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영상이다. 복귀 이전에는 피파 온라인 4 방송이 주력 콘텐츠였지만 피파 온라인 4의 인기가 한풀 꺾이고,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의 반응이 좋아진 뒤로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2020년 4월 8일에 감스트 피파4 복귀..라는 피파 온라인 4 관련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 복귀 선언에 대한 내용은 아니었고, 약 30분 정도 되는 영상 시간 대부분 피파 온라인 4의 문제점에 대해서 신나게 비꼬고,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그나마 볼타 라이브가 패치된 이후에는 피파 온라인 4의 볼타 라이브 생방송도 종종 했지만 예전보다 플레이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종종 다른 장르의 게임도 플레이하는데, 미연시 게임도 플레이하고 있다. 썸썸 편의점 기적의 분식집, 포커스 온 유. 러브플루트 러브 딜리버리를 플레이했다. 중간중간 나오는 반응을 보면 왜 천생 아싸인지 깨알같이 알 수 있다. 이 중 기적의 분식집 러브 딜리버리는 정말 재미있었는지 애프터 스토리까지 플레이하기도 했다.

2020년 6월 11일부터 심각하게 악화된 성대결절의 치료, 스토킹 사건, 모 열혈 팬의 후원 별풍선 환불 요구, 기타 일신상 밝힐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중단하고 장기 휴방에 들어갔다. # 그러나 채 4일도 가지 못해서 다시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2020년 10월 13일부터 본인의 멘탈 문제, 아버지의 건강 악화, 체중 조절을 위한 생활 습관 교정 등을 이유로 12~13일 정도 휴방 기간을 갖는다. 휴방하는 동안 유튜브 영상은 3~4개 정도는 올라갈 예정이라고 하며, 복귀 예정일은 2020년 10월 25일 또는 10월 26일라고 말했지만, 10월 22일에 11월 초까지 휴방 기간을 연장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11월 3일 22시에 복귀했다.

2021년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건강 문제와 스토커 문제로 부득이하게 휴식을 취했고, 28일 오후 1시 경 해명 방송을 켜서 그동안의 상황에 대해서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생방송 장기 휴방을 선언했으며, 복귀 일시는 미정이다. 이후 생방송 휴방 기간동안에는 유튜브 활동을 하였고, 2021년 2월에 아프리카TV에 작년말에 있었던 뇌진탕 후유증 때문에 올해 3, 4월 복귀는 힘들고, 적어도 5월이 되어야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2021년 2월 28일에 복귀하였다.

2021년 4월 25일 슈퍼CK에서 가렌을 픽해버렸고, 예전에 가렌을 픽하면 삭발하겠다던 공약을 지키고 셀프 삭발하였다. 동영상 요약글

2021년 8월 18일부터 약 2개월간의 장기 휴방 후, 10월 29일 유튜브에 근황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11월 2일 아프리카TV에도 복귀하며 짧은 생방을 하였고, 11월 3일에 모바일 방송을 키고 여캠 집들을 돌아다니며 강아지 목욕 시켜주기, 같이 커피 마시기 등을 하였다. 그리고 본인 집에 돌아와서 4일 새벽에 롤 방송 및 토크로 마무리 지었다.

2022년 4월 14일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2주~한달 정도의 휴방에 들어갔다. 기침 완치 목적.

2022년 5월 15일 한 달 간의 장기 휴방 후, 아프리카 TV 생방송 복귀를 하였다.[54] 휴방기간동안 92kg까지 감량하였었으나 복귀즈음에는 다시 살이 쪘고 코로나 후유증등으로 인해 기침증상은 더욱심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사가 거의 확정적이었던 스튜디오는 맘에드는 매물이 방음이 잘 되지않고 월세가 너무 비싼탓에 이사는 하지않고 기존 스튜디오의 리모델링을 했다.

2022년 11월, 아프리카TV측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권을 따내지 못한다면 직접 카타르에 가서 직관 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TV가 결국 따냈다. 2022년 11월 21일 개막전 최대 시청자는 약 13만 명 이상이었다. 감스트 개인방송 최고시청자는 357,323명이었다. (구)아프리카TV 시절 최고시청자 수 top3위에 기록되있다.

[ 월드컵 시청 기록 펼치기 · 접기 ]
* 11월 21일, 잉글랜드-이란전 김보경과 중계


이후 장기 휴방에 들어갔으며, 복귀한 후로는 아프리카TV의 파트너 BJ 계약을 해지한 뒤[57] 2023년 1월 9일 오후 8시부터 아프리카 TV와 동시에 유튜브에서도 동시송출을 하고 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8]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가 개막하면서 입중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한 성적과 감스트의 리액션이 맞물려 아프리카TV, 유튜브 양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당시 유행하던 홍박사님을 아세요? 밈에서 비롯된 맹박사라는 유행어가 생겼다. 물론 남발하면 싫어한다. 그 영향으로 구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24년 12월에는 유튜브 구독자 278만을 돌파하였다.

3. 경력

감스트는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여러 부문을 아우르며 수 년 동안 대상을 석권했다. 총 수상 횟수 9회로, 아프리카TV 역사상 BJ대상 최다 수상자이며[59] 특히 2016년 당시 철구, 보겸과 함께 최후의 아프리카TV 통합 대상을 차지한 마지막 주인공이다.[60][61]

처음 방송을 시작한 계기는 의외로 단순했는데, 친구의 권유로 충동적으로 한 것이었다. 군복무 후부터 대학친구들과 PC방에서 피파온라인을 하다가 잠시 쉴때 아프리카tv로 피파방송을 자주 보게 되었는데, 2012년의 어느날 친구가 "그렇게 맨날 피파 방송만 보지 말고 너도 직접 해봐라"라고 추천하여 당일날 바로 캠 없이 PC방에서 피파온라인 방송을 해서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5명 미만 극소수의 시청자들에게 본인의 피파 랭킹을 속이고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는데, 당일날 바로 피파온라인 유저들에게 소문이 나더니 바로 다음날인 2일차 방송을 하자 시청자가 단 하루만에 60명이 늘었다고 하며, 이후에도 며칠간 본인의 게임 중 말빨만으로 캠 없이도 어느정도 시청자가 늘어가는 걸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자신에게 소질이 있다고 느껴서 자취방에서 캠도 사고 방송 준비를 하면서 게임 외의 컨텐츠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피파 프로게이머 지망이 거짓이라고 방송에서 밝히고 일부 시청자들이 떠난 뒤에도 이미 최소 백명 이상의 시청자는 유지될만큼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62] 즉, 무명 시절이 거의 없는 수준의 기린아형 BJ였다.

인터넷 방송인 출신으로서 TV 방송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경험이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강다니엘과 공동 수상했는데, 이는 최초의 사례이면서 풍자와 더불어 단 둘 뿐인 인터넷 방송인 출신 인물의 지상파 연예대상 시상식 수상이기도 하다.[63] 단순 인터넷 방송인을 넘어서 준 인기 연예인 대우까지 받는 등 커리어는 이 때 정점을 찍었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넘어 인터넷 방송인 출신으로서 K리그 홍보대사까지 맡을 정도로 굵직한 대외적인 활동을 펼치기도 했는데, 감스트 이전에 K리그 홍보대사는 안정환, 유상철, 김병지를 비롯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클론, 윤두준, 정준호 같은 당대 인기 연예인만이 차지해온 자리다. 사실상 '인터넷에서 얼굴 팔아 돈버는 관종', '연예인인 척 하고 싶어하는 삼류' 수준의 냉소적이고 마이너한 인식이 절대다수였던 BJ란 직업의 위상을 대중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린 셈이다.

3.1. 위상과 시즌별 변화

파일:감스트 1213시즌.jpg
데뷔 초기인 2012~3년도의 모습[64]
파일:감스트 1617시즌.jpg
공백기 이후 전성기를 맞이한 2016~17년도의 모습[65]
파일:감스트_mbcdigital.jpg
대외적으로 최대 외부 활동을 자랑하던 2018년도의 모습
파일:감스트 19시즌.gif
파일:JPEG 이미지.jpg
복귀 후 한동안 훈남 이미지를 얻었던 2019년도의 모습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동시송출을 발표한 2023년도의 모습
파일:감스트2024년.jpg
2024년, 손흥민과 인터뷰 당시 모습
현재 아프리카TV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BJ 중 한 명이다. 아프리카TV 생방송 시청자 수를 최상위로 찍는 인기 BJ[66][67][68]임과 동시에 유튜브 구독자도 200만명이 훌쩍 넘었고, 꾸준하게 엄청난 조회수와 파급력을 자랑하며 구독자들의 감스트에 대한 의리와 충성도도 상당히 굳세기로 유명하다. 아프리카TV 출신으로서 인터넷 생방송과 유튜브, 두 마리 토끼를 동 시기에 가장 성공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잡은 유일무이한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이자 유튜버이다.[69][70][71][72] 또한 상기된 내용처럼 아프리카TV BJ대상 최다 수상자(7회)라는 영구적인 공식 타이틀도 존재한다.

또한 2018년엔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MBC 주말 메인 시간대 예능이었던 진짜 사나이 300의 고정멤버로 출연하는 등 지상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경험까지 있으며, TV 방송계, 유튜브, 아프리카TV 생방송을 비롯한 한국의 거의 모든 대중매체 영역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둬본 정말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수년간 꾸준하게 누적되어온 이런 위상과 높은 대중적 인지도 및 호감도를 증명하듯 광고 몸값이나 들어오는 스폰도 단순한 인터넷 방송인 수준을 넘어 준 연예인급의 대우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2020년 12월 4일, 그에게 들어온 정장 협찬을 킹기훈, 깨박이, 김민교를 비롯한 감크루 식구들과 같이 매장에 방문하여 생방송을 통해 보여줬는데, 그가 받은 협찬이 다름아닌 국민MC 유재석, 미스터트롯 출연진들과 동일한 최고급 브랜드임이 밝혀져 잠시나마 화제가 되었다. 특히 킹기훈의 경우, 상당한 유튜브 화력을 가진 인터넷 방송인임에도, "BJ한테 이런 클래스의 협찬이나 스폰이 들어온건 처음 본다"라며 놀랐을 정도였다. 이렇게 워낙 유명세가 높다보니 실시간 검색어에 수시로 오르고 기사가 퍼지는 것도 비교적으로 스케일이 커서 방송 중 언행을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 꽤 두드러졌다.[73]

그의 방송 스타일은 2012년 데뷔부터 2016년 상반기, 2016년 하반기~2019년 상반기, 2019년 하반기~2020년 상반기, 2020년 중반기~2022년, 그리고 동시송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23년 이후 지금까지 방송 스타일과 시스템의 변화가 연도별, 분기별로 상당히 잦았다. 2012년 방송 데뷔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는 피파 온라인 콘텐츠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최상위권 피파 온라인 BJ였고, 이 시절을 대표하는 포병지 사건 동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지금보다 훨씬 거칠고 날것 그대로의 방송 스타일을 지니고 있었다. 이후 피파 온라인 3가 엔진패치 이후 인기가 줄어들자 2016년 하반기부터는 보이는 라디오와 피파 이외의 여러 게임을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GTA, 바람의 나라 등 종합 게임 콘텐츠를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를 진행하기 위해 본인을 보조해줄 매니저들과 피파 BJ들로 구성된 일종의 크루인 감컴퍼니를 구성했다. 하지만 특유의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타 유명 BJ들과의 적극적인 관계를 갖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외딴섬 이미지가 강했고 BJ들 사이에서의 인맥이 매우 좁았던 시기였다.

여담이지만 과거의 외딴섬 이미지와는 별개로 감스트는 인터넷 방송계에서 데뷔시기부터 무명 시절을 거의 겪지 않았다. 아프리카TV 첫 방송을 시작한 2012년부터 비교적 매니아층을 빠르게 포섭하여 아프리카TV 최정상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적어도 피파 온라인 계통에서는 고정 시청자 4~5천명 이상을 유지한채로 줄곧 상위권을 차지했고 데뷔 첫 해인 2012년 아프리카TV 신인상 유력 후보였다.[74] 이후 1년 반 동안의 개그맨 준비를 포기하고 2015년에 복귀했을 시점부터는 기존의 피파 대통령으로 불리던 효근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우면서 방송만 켰다하면 평균 고정 시청자 1만명은 거뜬하게 채울 정도로 완전히 메이저로 등극하였다.[75][76]

BJ로 복귀한 2010년대 중반 당시에 감스트 방송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감컴퍼니는 개개인마다 개성이 있었고, 2016년~2017년의 감스트 방송에 크고 작은 기여를 하며 전성기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감컴퍼니 멤버들은 끝내 개인 BJ로써의 독립이나 성공은 하지 못했고, 계속 감스트에 대한 의존도만 커지면서 결국 감컴퍼니는 해체되고 만다. 다만 감컴퍼니 멤버들과의 조합과 팀워크가 뛰어났고, 인터넷 방송 특유의 거친 리액션과 높은 텐션, 물오른 감스트의 웃긴 비주얼의 시너지 효과가 극에 달했던 시절이라서, 일부 감스트 팬들은 아직도 이 시기를 그리워하고 있다. 감컴퍼니의 큰 성공은 아프리카TV 내에서도 큰 의의를 갖는데, 이후 타 BJ들도 본인의 매니저나 직원들을 일종의 방송 캐릭터화 시켜서 매체에 노출하거나 방송 스토리를 같이 짜는 등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바로 다음 해인 2018년 월드컵 버프를 통해 지상파까지 진출할 정도로 유명해진 시기부터 감스트 주 시청층은 자연스럽게 10대에서 20대로 바뀌었다. 그 전에도 인방식 챔스 축구 중계나 입중계를 혼자서 계속 해왔지만 이 시기를 기점으로 인방판 축구+스포츠 중계의 상징적인 존재로 공고하게 자리잡았다. 더불어 상당수의 유명 축구인과 연예인 합방들도 시작했으며 타 BJ들과의 적극적인 교류가 시작된 것도 이 때부터이다. 여캠과 여겜비들과의 합방이 잦아지면서 감스트와 여성 BJ들을 엮는 우결단이 만들어졌고 이는 공개연애를 발표하기 직전까지 진행 중이었다.

뒤이어 2019년에도 대외적 활동을 거듭하며 상승세를 지속할 무렵, 나락즈 사건 여파로 한 때 여캠 합방,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를 한동안 자제했으나, 재차 폼을 회복한 2020년 무렵부터는 다시 보라 진출 선언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타 BJ 및 여캠 합방을 하게 되었고 각 분야의 네임드 BJ들인 킹기훈, 깨박이, 김민교와 함께 감크루를 창단하는 등 타 BJ들과 적극적인 콘텐츠를 만들려 노력했다. 또한, 게임부분에서 주력 게임이 피파 온라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감스트의 유튜브 구독자, 조회수가 급격히 상승세를 타면서 초대형 유튜버로써 성장하게 되었다.

보라 재진출을 선언한 2020년 중하반기에 완전히 확립된 감스트만의 아프리카TV식 보라와 대형 콘텐츠 + 웃긴 게임 플레이 + 스포츠 중계로 구성된 삼박자풍 생방송 스타일은 이후 2022년까지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도중에 스타대학교 열풍에도 합류하여 바스포드라는 스타대학 크루를 만들고 이를 최다 대학대전 우승팀으로 성공시키며 스타대학 크루 활동도 2022년까지 유지하게 된다.[77]

그리고 2022년에 들어서면서 아프리카TV식 합방과 보이는 라디오 비중을 점차 줄여가며 차차 방송 스타일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자주 예고해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그 다음해인 2023년 1월부터는 아예 파트너 BJ 권한을 포기하고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동시송출(동출)하면서 다시 한번 커리어 변화에 도전했다. 물론 동출을 하는 BJ들이 그 동안 아예 없던건 아니지만 감스트같이 아프리카TV에서 오랫동안 삼대장 소리를 들어온 아이콘격의 BJ가 작정하고 동출을 하는 케이스는 사실상 아프리카TV에서 거의 처음이나 다름이 없어서 임팩트가 상당했고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출한 이후의 현재 방송 스타일은 오히려 과거 2016-17년도의 감스트 방송과 흡사한 면이 존재한다. 아프리카TV+유튜브 고정팬들과의 소소한 소통과 썰풀기, 스포츠 중계와 입중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솔방 콘텐츠들[78], 그리고 피파 온라인4를 주력 게임으로 잡은 채로 다른 게임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종겜 방송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 가지 색다른 점은 유튜브 생방송이 같이 진행되면서 아프리카TV에선 보기 힘들었던 영상 도네이션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아프리카TV식 보라 콘텐츠나 대형 합방의 경우, 직접 주도하는 건 어느정도 자제하고 대신 게스트로 나가는건 스케쥴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파트너BJ 권한을 포기한 댓가로 타 유튜버나 스트리머와도 더 쉽게 콜라보할 수 있는 향후 가능성도 높아졌다.[79] 그리고 16-17시즌 당시 감스트 방송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감컴퍼니를 기존 멤버들의 일부와 새롭게 영입한 멤버들을 섞어서 6기를 만들고 과거 감컴퍼니식 예능과 일상 콘텐츠들을 재차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구독자도 단기간에 더 상승하고 감스트 본인의 유튜브 영상 및 소통용 공지 업로드 주기도 훨씬 상향되면서 급작스런 변화를 우려하던 고정팬들의 민심을 다시 만족시켰고 생각 이상으로 선방하는 중이다. 당장 수익면에서도 기존의 막대한 광고비나 조회수 수익과 더불어 수수료가 낮은걸로 유명한 유튜브 도네이션[80]까지 삼중으로 더해지면서 과거에 비해 버는 돈의 규모부터 더 커졌다고 감스트 본인이 밝힌바 있다.[81]

3.2. 방송 스타일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본인이 미리 기획하거나 즉흥적으로 나오는 상황극이 강점 중 하나이다. 과거 개그맨을 준비해본 경험 덕분인지는 몰라도 콩트 연기력이 상당히 좋다. 과언이 아니라 상황극에 있어서는 한국의 모든 인터넷 방송인들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라고 인정받고 있다.[82] 특유의 얼타는 표정과 걸걸한 목소리 톤, 찰진 리액션이 잘 어우러져서 어딘가 살짝 나사가 빠진 다혈질 캐릭터 연기가 매우 탁월하다. 이런 상황극은 특히 감스트 방송의 초중기에 인기몰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사극 연기, 택시기사 연기, 상담원 연기, 감전수용소의 행정관 연기, 북한 사투리 연기는 물론, 고시원 상황극과 같은 1인 다역의 모노드라마식 콩트도 소화가 가능하다. 예전에 비해서 상황극을 보여주는 빈도 수가 많이 줄었지만 가끔가다 탁월한 콩트 연기력이 빛을 발할 경우, '콩트의 신'이라는 찬양 채팅들로 도배된다. 2021년 하반기에는 시조새의 대표 군대 콩트 콘텐츠인 시른거탑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활약하면서 간만에 걸출한 콩트 실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카리스마있는 대령부터 어리버리한 이등병까지 넓은 배역 스펙트럼을 소화시키는 걸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축구, 게임)에 한해선 나름대로의 능숙한 진행이 가능하고, 감스트식 아무말 대잔치 입담과 애드리브도 타율이 괜찮은 편이라 반응이 좋다. 이 때문인지 합방 못지않게 솔방의 파급력과 인기도 상당한 편이다. 나중에 가서는 '중계 모기'라는 안좋은 별명이 붙긴 했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스포츠 중계, 게임 중계나 단순 진행만 해도 수 만명의 시청자들이 몰입하게끔 유도하는 감각과 실력이 뛰어나다는 말이다.

특히 축구 중계에 있어선 가장 상징적이고 인기가 제일 많은 인터넷 방송인이기도 한데, 한국 최고의 축구 전문가들이라 할 수 있는 지상파 해설진은 물론이고 같은 인터넷 방송계의 이스타TV에 비해서도 전문적인 지식은 떨어지는 편이라 축구 골수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지만 순간적인 콩트 실력이 곁들여진 독특한 중계 스타일, 가볍게 축구를 즐기는 대다수의 라이트 팬들을 쉽게 공감시키는 좋은 비유력과 TV에서는 보기힘든 속 시원한 지적으로 축구 중계만 했다하면 그 날 전체 생방송 1등을 차지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83][84] 애초에 감스트의 축구 중계는 완벽한 배경지식과 이론으로 무장된 전문성보다는 기본 이상 정도의 축구 지식 + 감스트만의 예능감과 시청자와의 밀고 당기기식 소통이 적절히 섞인 '반예능'으로서 보러오는 경향이 강하다.[85]

더 나아가서 최근 2020 도쿄 올림픽을 기점으로는 축구 중계를 넘어 야구, 농구, 배구 등 타 종목의 스포츠 중계에서도 생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자 1위를 달성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과언이 아니고 단독으로 네이버 올림픽 중계와 그 시청자 수가 맞먹을 정도이다. 이는 지상파 방송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인터넷 방송계의 입지가 좀 더 커지면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TV로만 보던 대중들이 인방으로 더 몰렸고 그동안 '인방판 축구 중계의 상징'이었던 감스트 쪽으로 사람들이 대거 자리를 잡아버리게 된 것이다. 감스트 특유의 몰입감을 유지하면서 적절하게 웃음도 주는 반예능식의 중계가 타 스포츠 장르의 팬들에게도 잘 먹힌 것으로도 보인다. 한참 K리그 홍보대사와 TV출연으로 외부 활동을 하던 시기에도 축구가 아닌 다른 스포츠 중계를 할 경우, 압도적인 시청자 점유율을 차지하는 경우는 많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저변이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86] 반농담식으로 불리던 인방 중계의 신, 중계왕이란 별명이 현실화되어버린 셈이다.

그리고 슬랩스틱 개그와 야외 방송도 곧 잘하며, 분위기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슬랩스틱 개그면에서는 한창 살이 오르고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즐겨했던 2016~17년도가 최정점이었다. 또 감스트가 항상 방송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들이 바로 오디오 채우기와 텐션 조절이다. 게스트가 오면 언제나 목소리 크기를 중요시하고 웬만해선 오디오가 비지 않게 주의하는데, 이 덕분에 방송 분위기가 루즈해지는 일이 적다. 또한 본인이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는 상황이 벌어져도 주변 반응이 좋거나, 오히려 이를 재밌어하면 슬쩍 눈치를 보다가 일부러 화내는 척 웃긴 행동을 몇 번 더 해서 분위기를 더 끌어올린다.

하지만 이외의 보이는 라디오 부분 콘텐츠의 진행력과 준비성은 다소 부족하고 매니저 의존도가 높다. 본인도 보이는 라디오 분야에선 새로운 콘텐츠 짜는게 부담스럽다고 수차례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고, 스스로도 단점이라 자각하고 있다. 또한 방송 전에 계획 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지도 않으며 그때그때 즉흥성으로 때우는 모습이 많다. 유명 게스트를 초대해서 합방을 진행할 때는 이 준비 부족이 단점으로써 더 강조되곤 한다.

단순 외모나 식탐만 따지고 보면 먹방을 굉장히 잘 할 것 같지만, 의외로 잘 하지 못 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감스트의 식탐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입이 짧아서 한 음식을 오래 먹질 못하고 가리는 음식도 많은데다가 비위도 정말 약한 편이라서 방송 중 식사는 할지언정 먹방은 거의 하지 않는다. 다른 게스트들과 먹방을 할 때도 분위기를 이끌고 화제를 던지기보다는 본인이 먹는 것에 집중하고, 다른 게스트가 알아서 진행을 이끌어주길 바라는 편이다. 또 먹는 소리도 커서 방송에 집중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된다. 또한 본인 방송에서 먹을 음식을 게스트가 세팅하는 상황도 빈번히 일어난다.

감스트와 한 식구나 다름없는 구 감컴퍼니 멤버들, 맨만숙, 릴카 등 친분이 있는 방송인들과는 늘 평균 이상의 방송 분위기를 보장했었다. 다만 현재는 구 감컴퍼니와 맨만숙과의 합방은 시청자들이 꺼리기 때문에 좀 자제하는 편이다. 친분은 물론이고 좋은 콘텐츠 기획력과 상대를 받쳐주는 리액션까지 탁월하여 감스트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킹기훈, 와꾸대장봉준, 남순과의 방송에선 물 만난 고기마냥 그 날 방송을 하드캐리하며 몸개그, 콩트, 애드립을 넘나들면서 포텐을 맘껏 펼치는 감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87]

다만 낯선 분위기나 상성이 안 맞는 방송인들과 함께 하면 긴장해서 말을 더듬기 시작하고, 심하면 방송의 주도권을 그냥 내어주고 멘트까지 줄어들곤 했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콘텐츠가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상황 + 어색한 사람들과의 합방 시너지가 안좋게 맞물리면 높은 확률로 방송이 퍼져버렸다. 방송이 퍼질수록 표정이 더 굳어지고 채팅창을 확인할 때마다 동공에 지진이 일어난다. 인방쪽 시청자들은 이런 감스트의 기복이 잦은 현상을 '주사위'에 비유하며 "오늘 감스트 주사위 6떴냐? 그럼 보러가야지", "얘들아 후퇴해라 오늘은 주사위 깨졌다."식의 대화를 하기도 한다.

이것도 보이는 라디오 부문 재진출을 선언한 2020년을 기점으로 수 차례 실패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해서 2021년부터는 방송을 아예 내던지는 현상은 완전히 사라졌고 기복도 많이 줄은 편이다. 한번 크게 커리어 위기를 겪고 자잘한 사건사고들을 겪으면서 머릿속으로 여과해가며 멘트를 뱉거나 하는지라 인방식 예능 특유의 고수위 멘트나 돌직구스런 애드립을 예전만큼 보이지 않아서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논란이 될 수 있는 선은 최대한 피하면서 안정적으로 방송을 운영해나가는 방향이 나름 잘 정립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 최근에는 '감잇이', '감씨티비'라고 불릴 정도로 아프리카TV에 속하는 모든 방송들을 섭렵하여 내용과 흐름을 전부 꿰뚫고 그걸 기반으로 상대와 토크를 하거나 방송적인 공방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수위를 높게 가져가는 것이 힘들어지다 보니까 차선택한 진행 방식인 듯하며 이게 방송적으로 꽤 도움을 주고있다. 어떤 누굴 만나도 토크를 할 수 있고 게스트의 사전 정보를 통하여 방송 흐름을 쭉 이끌어내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게스트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을 캐치해서 띄우기에도 적합한 진행이기도 하다.[88] 감스트의 방송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안티들조차도 감스트의 인방 지식이나 인방 관련 토크와 썰을 풀때마다 "쟤 저것도 알아?", "오 그런게 있었어?", "저걸 짚어내네"하면서 감탄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겁이 정말 많은 성격인데, 이게 단점보다는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감스트가 무언가에 당하거나 놀랄 때의 리액션이 정말 좋기 때문인데, 앞서 말한대로 성격도 소심하고 멘탈이 약해서 남들이 짖궂은 장난을 칠 때의 리액션이 정말 버라이어티하다. 못 참고 화를 버럭내거나 쉽게 진정하지 못한 채 어버버 말을 더듬기도 하는데, 이게 의도치 않게 감스트만의 방송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일조하는 경우가 많다.

'무언가 일이 안풀리거나 남들이 놀려서 감스트가 버럭한다 → 게스트나 시청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 웃겨서 더 놀린다 → 감스트는 이걸 보고 또 화낸다' 하는 식의 반복 패턴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BJ들은 화를 내면 분위기가 싸해지는데, 감스트는 희한하게도 화를 낼 때마다 텐션이 더 오르고 시청자들이 재미있어 한다.[89] 이 부분은 감스트도 잘 알고 있어서 가끔씩은 계속 화를 내다가도 채팅창 분위기가 좋다 싶으면, 기분이 풀어져서 일부러 더 우스꽝스럽게 화내는 척을 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릴 때도 있다. 다만 멘탈이 워낙 약한지라 너무 심하게 까이면 결국 풀이 죽기도 하고, 때로는 특유의 눈을 동그랗게 뜬 극대노 표정으로 정색을 하고 화를 내서 분위기가 싸해지기도 한다.

이렇듯 본인의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 텐션과 방송 분위기가 하늘을 달릴 때도 있고 바닥을 찍는 때도 있다. 2017년 이전에는 이런 면이 꽤 심했는데, 감스트의 입 자체가 매우 거칠고 소리를 자주 질러 시끄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감스트 특유의 찰지게 당하는 리액션과 높은 텐션 때문에 인기 또한 정말 많았다. 이 당시에는 심하게 흥분하면 욕설도 많고, 키보드를 난타하는 소위 샷건을 남발했으나, 아프리카TV에서 과격한 행위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고, 감스트가 지상파 등으로 활동을 넓혀가면서 보다 주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리그 오브 레전드 시작 이후로는 잊혀질 만 하면 화를 내고 의자 손잡이에 샷건을 치곤 한다.

피파 온라인 BJ로서는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했고, 축구에 대한 애정도 깊어서 여러가지 축구 콘텐츠를 자주 진행하였다. 축구 관련 콘텐츠를 할 때는 항상 축구 지식을 자랑하고 싶어 하는데, 위에서도 언급됐듯이 막상 축구 지식 자체는 좀 아는 매니아 수준이라 늘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2019년 방송 복귀를 하고 나선 이 점을 고치고 싶었는지 '비긴 어게인..직'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축구 공부를 하려 노력하기도 했다. 이후 축구 중계를 할 때에도 전보다 더 구체적이고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2021년 8월 현재에도 축구에 대한 지식이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2018년부터는 각종 게임 고수들을 게스트로 초청해 게임 플레이를 관전, 중계하는 콘텐츠, '야! 원에 가야지!'를 시작하였다. 축구 중계나 궁합이 맞는 게스트 방송, 게임 중계 방송은 대부분 평가가 좋다. 감스트의 기본적인 리액션이 좋고, 시청자들과 전반적으로 눈높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중계보다 친근한 느낌을 준다. 또한 게스트를 띄워주고 본인은 깎아내리는 식의 진행으로 게스트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능하다. 중계를 할 때는 본인이 그 분야에 대해 고수가 아니어도, 타인의 실력과 재능을 콘텐츠화하여 잘 살리는데, 이로 인해 게스트도 이름을 알리고 감스트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윈-윈이다.

넓고 얕은 편이지만 예상 외로 잡지식이 많아서 정말 낯설거나 모르는 분야가 아닌 이상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게스트를 도와서 감초같은 보조 해설 역할을 잘 해낼때가 많다. 고전 게임이나 콘솔 게임 고수들을 초청하는 콘텐츠인 '원에 가야지!'에서는 감스트 특유의 진행 덕분에 게스트에 따라 시너지가 생기면 정말 재미있는 방송[90]이 나오기도 했다. 주된 진행 방식은 초고수 게스트가 더 돋보이도록 일부러 바보같이 플레이를 하거나, 띄워주는 멘트를 자연스럽게 하거나 가끔씩 태클을 거는 방식으로 게스트의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한다.

최근엔 GGC, 감상뿌드컵, 스타CK, 위너스리그를 비롯한 나름 규모있는 게임 대회나 상금이 걸린 게임 서바이버 콘텐츠 등을 직접 여러 차례 주최하고 크게 성공시키는 경험도 꽤 축적되어 게임 대회에서의 진행력과 사전 준비성에서 한결 나아졌고 믿고 본다는 평을 자주 듣는 편이다.[91] 대외적인 유명세와 네임밸류를 이용하여 다른 인방 게임 대회에선 보기힘든 거액의 상금이나 섭외 명단 스케일이 상당한 편이며 감튜브로 불리는 감스트 유튜브 담당자의 화려한 특수효과와 그래픽 디자인이 감스트가 주최하는 대회의 특징이다. 대회마다 감스트만의 몰입을 유도하는 중계식 진행이 탁월하게 작용한다.

그런데, 감스트 본인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콘텐츠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먼저 본인의 게임 피지컬이 좋지 않아 AOS, FPS, 액션 게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장르의 게임 플레이를 못 한다.[92] 또, 게임의 디테일을 숙지하지 않으며, 정해진 공략을 암기해서 진행하는 것보다, 본인의 직관대로 플레이하길 좋아한다. 감스트의 게임 플레이 방식이 잘 맞아 떨어지면, 텐션도 높아지고 분위기도 살아나 방송이 굉장히 재미있어지지만, 게임 진행이 턱 막히는 일이 벌어지면 이 부분이 그대로 독이 된다.

감스트의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은 게임 플레이에 고스란히 악영향을 미치는데, 침착하게 플레이 해야 하는 부분에서도 본인만의 잘못된 방식대로 잘못된 공략을 연거푸 시도하고 계속 헤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리고 게임에 숨겨진 디테일을 신경 쓰지 않고 스토리에도 관심이 없어서, 다른 시도를 해보지도 않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며 투덜대고, 보다 못한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조언을 하면 날선 반응을 보이면서 방송 분위기가 순식간에 죽어버린다.[93] 이 때문에 감스트는 스토리에 깊이가 있는 AAA급 콘솔 게임이나 자잘한 떡밥이 많은 인디 게임 방송은 진행하지 않는다.

2020년 들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입문 이후 위의 단점이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했는데, 입문 때부터 생방송 시청자들이 '싸워라', '킬 각이다', '궁극기를 써라' 등의 훈수가 빗발쳤고, 본인 만의 가불기인 '너희가 방송 켜라'[94], '자기들도 못하면서' 등의 발언을 사용하며 시청자들을 마구 강퇴하거나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감스트는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흥분해서, 어그로나 훈수가 아닌 평범한 드립성 채팅에도 날선 반응을 보이고, 별 잘못 없는 시청자들을 제재하기도 했다. 시청자들도 당연히 좋은 방송 분위기를 원해서 감스트에게 채팅은 신경 쓰지 말고 플레이에 집중하라고 요구하지만, 타 방송 시청자들이 들어올 때마다 채팅창 분위기가 엉망이 돼서 이런 조언도 매번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그러면서 채팅창은 점점 개판이 되어 가는데, 감스트를 변호하려는 시청자, 못할 때 놀리려는 시청자, 그리고 어떻게든 비난하려는 이른바 억까 시청자가 한데 어우러져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이렇듯 감스트에게 있어서 처참한 게임 실력은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한다. 게임BJ가 게임을 잘 못하다보니 스타나 롤 같은 메이저게임을 본인이 하는 것 보다 동료들의 게임 중계를 더욱 선호한다. 결국 본인이 스타하려고 만든 스타대학 '바스포드'에서도 선수를 은퇴하고 이사장직만 유지하게 되었다. 롤, 스타, FPS 등 메이저 게임에서의 처참한 실력은 감스트의 아킬레스건이며 나이도 30대다보니 앞으로의 성장가능성도 매우 낮다. 하지만 무조건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는게 게임을 못하고 이를 우스꽝스럽게 풀어내는 걸로 유명해진 케이스이다 보니까 어느정도 방송적으로 장단점이 같이 공존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게임 방송 분위기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스트와 궁합이 잘 맞는 몇 안되는 게임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GTA5다. GTA5 방송만큼은 감스트 본인도 항상 즐겁게 플레이하고, 시청자들도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피파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존재감에 가려져서 그렇지, 감스트 방송의 팬층들에게는 예전부터 대체적으로 평가가 좋았다. GTA라는 게임 시리즈 자체가 피지컬을 많이 요구하지 않고, 자유도가 워낙 높다보니 감스트의 장점인 상황극, 텐션 높은 리액션을 게임 내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다. 경찰 상황극, 범죄자 상황극, 도둑 상황극, 군대 상황극, 택시기사 상황극, 길거리 시민들과의 즉석 상황극 등 별의 별 상황 개그를 별다른 준비 없이도 만들어내고 빵빵 터뜨려 큰 재미를 준다.

2020년 들어서 시도한 미연시 장르도 반응이 좋은데, 이 역시 장르상 주관적인 선택, 대사를 읽고 상호 작용하면서 이루어지는 스토리텔링이 게임 플레이의 전부라서 감스트 특유의 감성, 그리고 즉흥적인 상황극 조성 능력과 잘 맞아 들어간 경우다. 또 공포 장르의 게임도 대체로 반응이 좋다. 상기된대로 감스트는 워낙 겁이 많은 성격인데, 무서운 화면을 보고 놀라서 자지러지는 리액션이 너무 찰지고 재밌어서 반응이 좋을 때가 많다. 다만 상술했듯 감스트의 게임 진행 속도가 느리고 답답한 편이라서 채팅창 분위기가 개판이 되는 경우도 생긴다.

감스트는 준비한 콘텐츠가 반응이 좋지 않거나, 본인이 잘못을 하게 됐을 때 시청자들과 부딪히는 일이 종종 생긴다. 본인의 준비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시청자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이나 지적에는 어그로나 물타기라며 내로남불이나 다름없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시청자 채팅을 보고 궁시렁대다가 못 참고 폭발하거나, 해당 시청자들을 강퇴한 후 진정시켜 주는 시청자들의 채팅을 보고 다시 가라앉는 형태가 반복된다.[95]

2017년도 이전까지는 이런 성향이 꽤 심해서 시청자들과 대립할 때도 있었고, 심하게는 열혈팬과도 극도의 갈등을 겪은 사실도 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지만 현재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으면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고[96] 2020년 9월에는 준비한 방송이 완전히 망해버리는 등[97] 크고 작은 사건이 종종 터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방송인들이나 지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이 감스트는 사람 자체가 정말 순하고 착하며 미워할 수가 없는 성격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표리부동하거나 인성이 나쁜 방송인은, 그 팬들에게조차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감스트의 경우, 그의 방송 스타일을 비판하는 사람들 조차 감스트의 인성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경우가 적다.[98]

강한 캐릭터와 독한 멘트로 유명한 철구, 노래하는코트같은 방송인들조차 감스트의 인성 자체를 문제 삼은 적은 없으며, 오히려 칭찬을 한 것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막장 인터넷 방송의 대표 주자인 신태일조차도 "감스트의 인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정말 착하고 선한 사람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라며 방송 중에 대놓고 감스트를 치켜세워준 적이 여러 번 있을 정도다.[99]

이런 증언들을 토대로 보았을 때 감스트의 성격은 확실히 나쁜 성격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나락즈 사건으로 자숙 기간을 가질때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실수에 대해 자책하느라 음식을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 그 결과 불과 두 달만에 체중이 30kg 이상이 빠졌고, 영양 불균형으로 탈모가 악화되기도 했다. 복귀 영상을 본 대중들도 심하게 야윈 모습에 오히려 감스트를 걱정했을 정도였다.

이런 감스트의 여린 성격은 팬이나 대중들도 잘 알기에, 다른 BJ였다면 커리어가 흔들릴 정도의 위기를 맞이하거나, 도저히 수습이 어려울 것 같은 상황에서도 지지를 받으며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 감스트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 포인트가 확실한 편이고, 이런 연유로 현재 인터넷 방송인들 중에서 인기와 호감도에서 만큼은 거의 톱을 달린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일 중독이나 다름없는 면모를 자주 보여준다. 감스트는 실제로 메이저 BJ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시청자와 팬들을 위해 방송을 길게 하거나, 수 일에 걸쳐 지속적인 소통을 하는 등, 성실하고 꾸준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24시간 노방종'같은 어떤 벌칙이 걸려서가 아니라 한번 방송을 켰다하면 새벽을 넘어 다음 날 낮까지 길게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예전부터 자주 보여온 모습이다. 사건사고가 터지거나 건강 상의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고정 휴방일을 제외하고는 방송이 켜진 경우가 대부분이다.[100]

다른 방송인들이라면 1~2주 가까이 길게 쉴만 한 명절이나 연휴, 크리스마스 시즌, 새해 첫 주에도 하루 이틀 정도를 제외하고는 방송을 자주 켠다. 간혹 콘텐츠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더라도 팬들을 위해 소통을 하려 하고, 혼자서 진행하는 방송으로도 어떻게든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려는 모습에서 감명받아 팬이 되는 시청자들이 적지않다. 이 때문인지 민심 회복력이 좋고, 팬덤의 충성도도 좋은 편이다. 실제로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서 감스트 프로필을 확인하면 엄청난 총 방송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101]

큰 유명세와 위치에 비해 2019년도까지 이성 BJ과의 합방을 잘 하지 않는 편이었다. 낯을 크게 가리는 대표적인 초식남 BJ로 유명한지라 방송적으로 조금이라도 엮인 여자 BJ들과의 우결 기류가 잘 생기는 편이기도 하다. 이런 분위기가 생길때 쯤이면 감스트 본인은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내며 '결단이들 쳐내!!'를 외치지만 오히려 이게 역반응을 일으켜서 화력이 더 커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감스트와의 커플링으로 크게 유명한 대표 케이스들을 살펴보자면 개그맨 지망생 시절부터 알고지낸 절친한 동생인 맨만숙과 반장난식으로 엮는 '인직만숙단'[102], 2019년부터 조금씩 생기더니 일대일 술합방 이후로 2020년 초중기를 크게 달군 '기다릴카단', 감스트가 실제로 관심이 생겨서 생방송 중에 8만명의 시청자 앞에서 고백을 해버린 이후 크게 커지며 비교적 최근까지도 떡밥이 진행되었던 '감 보리단'등이 있다.[103][104] 감스트 본인피셜로는 '유튜브에는 아직까지 기다릴카단이 우세하며,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는 감보리단 화력이 제일 크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파이와 엮인 '감파이', 금화와 엮인 '감금화(감금)' 곽민선 아나운서와 엮인 '감민선' 등도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장난식으로 엮이던 우결단들로 인해 감스트는 물론 상대방에게도 인방갤이나 쪽지 인스타 DM 등으로 지속적으로 이간질하고 괴롭히자 감스트는 우결단들을 모두 정리했으며 상기언급된 여성 BJ들과 이성적으로 더 이상 엮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기된대로 우결 기류나 어그로가 매우 잘 끌리는 BJ이지만 사실 우결 콘텐츠를 정식으로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리고 2022년 2월, 동료 BJ인 뚜밥과 실제로 연애중인 것이 밝혀져서 앞으로 우결 콘텐츠를 진행하기 어려워졌다. 현재는 뚜밥과 결혼예정이였으나 2024년 3월 6일 결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2024년 3월 31일 생방송 중 본인이 재결합을 선언했지만 얼마뒤 완전한 이별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4. 수상 내역

5. 방송 활동

5.1. 2018년

5.2. 2019년

5.3. 2020년

5.4. 2021년

5.5. 2024년

6. 음원 참여

6.1. 공식 음원

7. 어록

7.1. 명언

한국 축구의 문제점 첫 번째, 뭐가 있을까요? 자,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2017년 6월 14일 방송에서 한국 축구의 문제점들을 언급하며 했던 발언으로, 현재까지도 감스트 팬, 축구 팬 사이에서 종종 언급되고 있다.[113]
한국 축구의 문제는 위에서부터 내가 봤을 때 뭔가 한번 있어야 돼 진짜.
2024년 2월 7일 방송에서 한국 국가대표 팀이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하여 지난 2017년에 한 위 명언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외국인 감독이 못하면 한국인 감독을 소방수로 부르고, 정작 그 감독은 잘하는 데도 욕만 먹고 물러나는 그런 한국 축구 협회의 비상식적이고 지나친 외국인 감독 신뢰를 비판하였다.

7.2. 말실수

감스트는 기본적인 어휘력이 좋지 않고, 발음도 부정확한데다가 쉽게 흥분하는 방송 컨셉 상 말실수가 많은 편이다. 평소에도 계속 발음이 새거나 씹히고, 단어 뜻을 몰라 자주 버벅이고, 가끔은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단어를 만들어서 말하는 등[114] 사석에서든 개인 방송에서든 말이 헛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감스트 본인도 말실수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나무위키 문서를 찾아 읽는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런데 점점 나무위키 각을 노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부러 발음을 틀리거나 이상하게 하는 일이 잦아졌고, 재미도 떨어진다는 반응이 일자 나무위키를 읽는 콘텐츠는 그만 둔 상태다. 최근에는 재미를 위해 가끔씩 다르게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말실수보다는 말장난에 더 가깝다.

7.3. 유행어 및 , 레전드 방송, 감스트 용어

7.4. 별명

7.5. 리중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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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나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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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맨까 새끼들 부들부들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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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들어 맨유가 이기고 있거나, 이기면 맨유를 욕하는 타구단 팬들을 까는 노래로 만들었다.

8.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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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GAMST MINGYO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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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감상뿌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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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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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G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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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감스트 진짜 축구 감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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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FC24 감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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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마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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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감스트 국가대표 감독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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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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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크루

9.1.1. 나락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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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감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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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바스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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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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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담

* 2018년 전까지는 별풍선 리액션으로 Kill the Noise and Tommy Trash의 Louder라는 노래에 맞춰서 추던 관제탑 댄스가 시그니처 무브였다. 제목의 유래는 가사 'Turn it up louder'가 ' 관제탑 라우러'라는 몬더그린으로 들렸던 것이다. K리그 홍보대사로 인기몰이를 할 당시에는 문선민, 말컹에게 관제탑 댄스를 알려주기도 했고, 폴 포그바 내한 당시 관제탑 댄스를 알려줬고 함께 췄을 정도였다. 특히 문선민 선수는 이 춤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고, 실제로 득점한 후에 여러 번 추기도 했다. 그런데 이동국이 지나친 셀레브레이션에 대해 지적하는 일이 벌어지자 잠깐 자제하는 듯 했다가 이후에도 시그니처 세레머니로 애용하고 있다. 보통은 혼자 추는 리액션이지만 종종 다른 방송인들과 같이 출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2017년 12월 슛포러브에 출연했을 때 제작진들의 몰래카메라에 깜짝 속으며 역관제탑(?)을 당했고, #[127] 2023년 3월 펀딩 방송 때는 방송 매니저들과 감컴퍼니 후보 멤버들이 방송 부스에서 다같이 관제탑을 췄다. # 이후 이 관제탑은 FC 온라인에 세레모니로 추가되었고 심지어 본가인 FC 25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 가창력이 좋지 않다. 방송을 하느라 성대가 심하게 갈려서 목 상태가 워낙 좋지 않은데 이 때문에 칠판을 긁는듯한 걸걸한 소리가 난다. 이걸 팬들은 가래 창법이라 하며 눈물겨운 옹호를 한다. 하지만 의외로 고음은 잘 올리는 편이라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다면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고음의 경우, 목이 망가지기 전에는 원래 살짝 높은 미성이었던 터라 그 흔적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136] 또한 박자 맞추기를 잘 못한다. 한때는 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부른 적이 있었는데, 모든 가사를 후렴구의 멜로디로 부르면서 노래를 엇박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일:ggf_02s.jpg * 킴성태와 감스트의 첫 만남은 2016년 4월인데, 당시 서든어택 최강 팀이었던 제닉스 스톰과 같이 출전했다. 당시 감스트는 효근의 뒤를 이은 '피파 대통령'으로 불리며 메이저BJ로서 행보를 시작할 때였고 킴성태는 아직 서든어택 현역 프로게이머였다.
* 빠른 년생이고, 본인도 그걸 자주 강조한다. 덕분에 감스트와 친한 아프리카 BJ들의 족보가 꼬인 지인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릴카, 킴성태 등이 있다.


[1] 총 수상 횟수 9회로, 역대 SOOP 스트리머 대상 최다 수상자다. 2위는 7회 수상인 김봉준. [2왕] 스포츠, 게임마스터 부문 [2관왕] 스포츠, 게임마스터 부문 [4] 7년 연속 대상 수상. 스트리머 대상 역대 최다 연속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 2019년에도 위촉됐었으나, 활동 도중 나락즈 사건으로 활동 잠정 중단. [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홍보대사를 뽑지 않았고 현 시점인 2022년에도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있다. [7] 음력 1989년 12월 12일 [8] 37초에 언급했다. 감스트 본인이 어린 시절 첨단지구에서 살았다고 밝혔는데, 장성중앙초를 다닌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 초등학생 시절 장성군에서 광주광역시로 이사를 간 듯하다. [9] 1분 35초에 언급. [10] 08학번으로, 제적 사유는 학사경고 누적이다. 따라서 최종 학력은 고졸이다. [11] 제71유격대대 제1중대 포반 둘포사수 출신이다. 시력 때문에 2급이 떴다고 한다. [12] 여담으로 감스트는 1990년생으로 2009년에 신검을 받았는데 이렇게 되면 신검을 받자마자 바로 군 입대를 했다는 말이다. [13] 원래 174.9cm였고 이때는 자신의 키를 174cm라고 말하고 다녔으며, 운동으로 자세가 교정되어 175cm가 되었고, 이후 본인의 키를 175cm라고 말한다. 본인의 키를 176cm라고 말한 적은 없었으나 2024년 10월에 본인의 키가 176cm라고 언급했다. [14] 2024년 11월 18일 기준 [15] 인생 최고 몸무게는 2017년에 일시적으로 118kg을 찍었다고 밝혔고, 최저 몸무게는 2019년말의 67kg이라고 밝혔다. 단, 각 시기는 극과 극으로 치닫던 시기라서 그렇고, 군복무 이후 전반적인 평균 몸무게는 90kg대이다. 개그맨 시험 준비하던 시절에도 비만 개그를 했음에도 90kg대 후반이었지 100kg은 안 넘었다고 밝혔다. BJ중에서도 체중이 자주 들쑥날쑥하고 그에 따른 외모의 변화도 매우 큰 편이다. 간염 경력의 영향과 스트레스 영향을 많이 받는데, 2019년 여름에는 나락즈 사건의 충격으로 방송을 쉬면서 우울증이 오고 다른 악재도 겹쳐 식욕이 아예 없다시피하여 2개월만에 20kg이 넘게 빠졌다고 한다. 2020년에 처음 공개한 스토킹 피해사건도, 이미 2019년 시점부터 간헐적으로 시작된 거라고 하는데, 공개 직후부터 다시 살이 찌면서 연말에 이미 80kg이 넘어버렸다. [16] 2016년 8월 5일 방송에서 현재는 종교가 없지만 예전에는 개신교였다고 언급했다. 가족들이 교회에 다니며 감스트 본인도 혹시 이성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될 수 있을까하여 찬양팀에 지원했으나 알고 보니 연세가 많으신 권사들이 계신 합창단이었다고 한다.(...) [17] 1917년~ 1922년 사이 출생으로, 2024년 현재 아직 살아계시며 연세는 현재 [age(1922-12-31)]~[age(1917-01-01)]세 사이다. [18] 감스트의 모든 수입을 관리하신다. [19] 전반적으로 게임을 잘하며, 롤도 형보다 더 잘한다고 한다. 또한 감스트의 채널을 관리하며 유튜브에 올라가는 영상을 가끔씩 검수해준다고 한다. 부천 스튜디오 시절, '인직이 좋다'라는 감스트 유튜브 다큐에 잠깐 인사하는 장면에서 얼굴이 나온다. 감스트의 통장지킴이라고 한다. [20] 2024년 3월 2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언급하였다. [21] 감스트가 만든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 크루이다. [기준] 2024년 12월 18일 [기준] [24] 주로 게임 플레이와 기타 콘텐츠 방송의 풀 영상 등이 올라온다. [기준] [기준] [기준] [28] 역대 SOOP 스트리머 중에서 애청자 100만 명을 세 번째로 달성하였으며, 현재는 스트리머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애청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기준] [30] 역대 SOOP 스트리머 중에서 최초로 30만명을 돌파한 BJ이다. 현재 SOOP 중에서 가장 많은 팬클럽 수를 보유하고 있다. [기준] [32] 역대 SOOP 스트리머 중에서 누적 시청자 10억 명을 세 번째로 달성하였으며 현재 스트리머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33] 일반 글씨: 보유 중이지만 사용 빈도가 적거나 거의 없는 닉네임, 굵은 글씨: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34] 현재 유튜브, 아프리카TV 닉네임 [35] 현재 유튜브 부계정 닉네임 [36] FC 온라인 닉네임. 前 av배우인직, FI황, 브라질, 네덜란드 [37] 피파 온라인 4 무과금 콘텐츠용 계정 닉네임. 앞의 '감스트'와는 다른 계정이다. [38] 前 CVG감스트, LKNVLXCNVLNV, 아기잉직, IIlllIIIlIIIIII, 케넨이금을켓냐, 스마트컴진짜좋아, 실버는나의운명, SHARK PREDATOR, IIIIIIIlllIIIlI, 3C2G FLICKER, 유소나한테쳐발림, UTG감스트, 690GDCX, 탑의김두한, 잔인한귀신, 움직이는가스렌지 [39] 前 방광에말파궁 [40] 리그 오브 레전드 부계정 2번째 닉네임. 前 IllIllIIIllIlIlI [41] 메이플스토리 닉네임. 前 중계모기35만 [42] 스타크래프트 닉네임 [43] 바람의 나라 닉네임 [44] 스팀 PUBG 닉네임, 마인크래프트 닉네임 [45] 카카오 PUBG 닉네임 [46] 현재 락스타 소셜 클럽 ( GTA5) 닉네임 [47] 現 SOOP 스트리머 [48]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49] 2019년 이후로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잘린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본인이 아직 안 잘렸다고 언급했다. 2023년 고향팀인 K리그2 소속 전남 드래곤즈 광양축구전용구장에 방문하여 전남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촬영을 한 것과, 라리가의 초청을 받아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K리그와 전남 드래곤즈 홍보를 위해 전남의 유니폼을 입고 방문하는 등 다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강원FC 홈 경기장에서 시축과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50] EACC 2019 겨울 대회부터 참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피파 온라인 4 게임단 [51] 그 이전인 군복무 이후부터 아프리카 피온 방송을 자주 봤었다고 한다. 방송 시작도 함께 PC방에서 피온을 자주 하던 친구의 권유였는데, "그렇게 맨날 아프리카 볼 거면, 그러지 말고 너도 말 재미있게 하니까 너도 아프리카 방송 해봐라"라고 말해줘서 시작한 것이었다. [52] 당시 아산 코메디홀 극단 1기생으로 갔고 유재필, 맨만숙, 야루미 등과 활동하며 개그맨 시험을 보았다. 그리고 감스트는 이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지내며, 일부 동료들과는 방송도 같이 한 적도 많다. 특히 맨만숙과의 인연이 깊어서 맨만숙이 아프리카 BJ를 시작하자, 감스트가 맨만숙을 밀어주다가 팬들에게 커플 기믹으로 자주 엮였다. 막상 진짜 합방때는 맨만숙에게 두들겨 맞거나 당하는 쪽의 개그상황극 위주로 많이 갔지만, 둘이 협찬방송에서 부부 컨셉의 상황극도 했었다. [53] 극심한 스트레스와 자책 때문에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으며, 그러는 동안 살이 20kg 넘게 빠졌다고 한다. 자숙 이전의 몸무게가 90kg대 초중반이었는데 복귀 시점에는 무려 68kg이었다고 한다. 복귀 이후에도 어느 정도 더 빠져서 67kg 이하도 갔다고 한다. [54] 장기 휴방중에도 유튜브 콘텐츠는 꾸준히 업로드 하였다. [55] 2022년 11월 29일 새벽 4시경 직접 언급하였다. [56] #기념 사진 [57] 2023년 1월 7일 저녁부터 해지가 된다고 한다. [58] 2024년부터 축구 중계 외엔 유튜브 동시송출을 하지 않고 있다. [59] 통합 대상 1회, 버라이어티 부문 2회, 스포츠 부문 3회, 게임마스터 부문 1회, 스타크래프트 부문 1회로 총 8개의 대상을 7년 간 수상했다. 2018년에 스포츠·게임마스터 부문으로 2관왕에 등극하여 총 8개의 대상을 보유하고 있다. [60] 그 이후부터는 분야별로 상을 나눠주는 부문별 대상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2016년까지가 전 장르를 통합하여 대상을 주는 시스템의 마지막이었다. [61] 당시 같은 해에 공동 대상을 수상한 철구, 보겸, 감스트는 이후 각자의 위치에서 인방계 최고의 커리어를 찍게 되었다. 일명 철보감으로 불리며 이전부터 아프리카TV 대통령으로 불린 철구는 그 뒤로도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시청자 수를 자랑하며 아프리카TV 역대 최고 시청자 2위인 37.5만 명을 달성하는 등 아프리카 내부에서의 입지를 가장 크게 다졌고 보겸은 유튜브가 초대박이 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만 구독자 650만 달성과 한달 1억 조회수를 돌파하는 수준의 막대한 온라인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국내 유튜브계의 편집 스타일과 트렌드를 이끄는 선구자이자 초대형 개인 유튜버가 되었다. 현재는 해외 시청자를 끌어모으는데 성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1000만 유튜버가 되었다. 감스트는 성공적인 TV예능 및 축구중계 진출과 K리그 홍보대사를 역임하면서 MBC 신인상을 받는 등 오프라인에서 아웃풋의 행보를 보였고 좀 나중이긴 하지만 유튜브도 롤 영상이 히트하면서 생방, TV, 유튜브에서 전부 흥해본 인터넷 방송인이 된다. [62] 그래서 감스트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어린 BJ 지망생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컨텐츠로 바로 방송을 시작해서 딱 일주일만 매일 해보고 다시 고민하기를 항상 권한다. 일주일만이라도 꾸준히 해보면 본인이 인기를 끌만한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단, 본인처럼 거짓말을 하는거까지는 추천할 수 없다고 밝혔다. [63] 풍자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64] 사진의 가운데가 감스트이며 2012년 12월 인벤배 피파 온라인3 공방 경기에 중계진으로 초대됐을 때의 모습이다. 후술된대로 무명시절도 별로 겪지 않고 데뷔 후 바로 서너달만에 2012년 5월, 베스트 비제이를 손쉽게 달성한바 있다. 피파 온라인 계통으론 당시 피파 대통령 효근 다음으로 인기와 입지가 컸던 준메이저급 방송인이었다. # [65] 프로필 사진이랑 하단의 사진과 비교하면 눈이 비정상적으로 커 보이는데, 이는 안경 렌즈 때문이다. 심지어 이 모습을 보고 감스트의 고모가 어디 아픈 게 아니냐고 걱정해주신 건 덤. [66] 현재진행형으로 철구, 김봉준과 함께 최상위권의 시청자 수를 자랑한다. 2016년 10월에 벌어진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으로 인해 여럿 메이저BJ들이 트위치 유튜브로 대거 이적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2017년 이후 일명 철감봉이라 불리는 삼대장 체제가 시작되었고 2020년대에 들어선 현재까지도 최장수 체제로 쭉 이어지고 있다. 일종의 삼국지같은 라이벌 관계를 형성 중이라고 보는게 옳다. [67] 유튜브와 TV출연 활동에 상대적으로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 감스트는 대외적인 커리어를 얻기 이전에 이미 아프리카TV 통합 대상을 받으며 생방송 화력이 오래 전부터 증명된 메이저 BJ이다. 2020년 군 전역 후, 복귀 당일 시청자 수 37.5만명의 신기록을 달성한 철구, 2021년 웹예능 머니게임의 해명 방송 당일 시청자 수 38만명의 대기록을 달성한 논리왕 전기 이전의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이었던 35만명을 가진 BJ이며 논리왕 전기가 가진 1위와 철구가 가진 2위를 제외하고 3위부터 4위까지의 최고 시청자 수 순위를 지금까지도 기록 유지중이다. [68] 다만 논리왕 전기 같은 경우 유튜브에서 기록을 달성하였지만 철구, 감스트는 아프리카TV에서 기록을 달성하였다. 유튜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협소한 플랫폼인 아프리카TV인 것을 감안하였을 때 동일선상으로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69] 아프리카TV 대통령이라 불리는 철구는 아프리카에서 독보적인 시청자 수를 자랑하나 군대 전역 이후의 유튜브 화력은 그 유명세와 인기에 비해 약한 것으로 유명하며 유튜브 황제라 불리는 보겸은 2017년 이후 생방송의 빈도 수가 유튜브 촬영용 위주로 전락하며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유튜브 구독자와 조회수에 비해 생방송이 약한 편이었으며 지금은 인터넷 생방송을 수년째 아예 안하고 있는 추세다. 철구 보겸도 엄연히 따지자면 생방송과 유튜브, 두 마리 토끼를 잡았었지만 감스트만큼 유지해온 기간이 길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70] 십수년넘게 여러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과 논란들이 계속 누적되어오고 극단적인 팬덤싸움이 반복되면서 대중적인 비호감 이미지가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현 아프리카TV에서 감스트처럼 오랜 세월동안 얼굴 마담급 내지는 해당 플랫폼의 아이콘격 중 한 명으로 계속 활동함과 동시에 무엇보다 대외적인 이미지와 인지도, 그리고 유명세가 중요한 유튜브까지 수년이 넘도록 폼 좋게 같이 잡고 가는 것은 지금 상당히 어려운 포지션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아프리카TV발 파워 유튜버들의 등장 빈도수와 파급력이 객관적으로 엄청 낮아졌고 실제로 유튜브가 어느 정도 자리잡히면 아예 아프리카TV라는 플랫폼을 과감하게 떠나고 오직 전문 유튜버로서만 활동하거나 굳이 생방송을 하더라도 아예 트위치로 전면 이적하는 테크트리가 급격히 많아졌다. [71] 현재 다시보기 시스템 불가능과 화질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트위치 메이저들이 아프리카TV로 거의 오지 않는 경우도 앞서 설명한 부분과 궤를 같이 한다고 봐도 좋다.(다만 대외활동이 별로 중요치않은 중소규모 여캠들은 별풍선을 대줄 수 있는 큰손들을 잡기 위해 아프리카TV로 역이적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 조차도 트위치의 도네이션 규모와 큰손 유입층들이 점차 커지면서 드물어지는 중이다.) 이런 전반적인 악조건 속에서 평소엔 감스트를 디스하거나 애써 커리어를 깎아내리고 무시하려는 극단적인 팬덤싸움+이간질이 패시브인 아프리카TV 관련 커뮤니티내(대표적으로 인방갤) 안티들조차도 트위치발 메이저 스트리머나 유명 유튜버들의 활약상이 어쩌다 언급될 경우, "뭐 어쩌라고! 우리 아프리카TV에는 그래도 감스트가 꿋꿋하게 방송하고 있다!"라는 정말 아이러니한 말들을 갑자기 내뱉으며 자조하기도 한다. [72] 물론 아프리카TV도 최근에는 이상호의 유튜브가 급격한 우상향을 기록하며 새로운 강자가 나왔고, 그의 깐부 김민교도 우마게임 출연과 꾸준한 영상 업로드 등 덕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튜브 구독자가 상향되고 있었다. 그러니까 트위치로 간다고 유튜브가 꼭 성장하는 것도 아니며, 결국엔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것. 트위치 스트리머라고 무조건 유튜브가 아프리카보다 잘 나왔다면 침착맨이 동시송출 결정을 내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73] 최근에는 이를 마치 원피스의 견문색마냥 '나락감지'라고 하면서 방송적으로도 써먹는 중이다. [74] 감스트의 BJ로서 데뷔는 굉장히 빠른 편인데 감스트보다 BJ로서 직전 시대에 전성기를 풍미했다고 인식되는 보겸이나 로이조데뷔 연도가 같다. 심지어 로이조는 2012년 2월에 방송을 시작한 감스트보다도 개월 수로 치면 많이 늦은 편이다. 로이조는 2012년 12월에 방송을 시작했으며 2012년에 신인상 후보에 오른 감스트보다 1년 늦은 2013년에 신인상 후보로 올라서 수상한 것이 그 증거이다. 이 두 명은 감스트가 2013년 개그맨 준비로 1년 반동안의 공백기를 가진 시기때 급속도로 성장하여 메이저 등극은 감스트보다 빨랐다. [75]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스트가 비교적 인방판에서 존재감이 늦게 드러났다고 인식되는 건 바로 인방갤 내부의 여론 때문이었다. 당시 인방갤은 사실상 유일한 아프리카TV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였다. 그리고 지금보다 훨씬 더 철구식의 자극적인 보라 콘텐츠에 열광하는 시청자들이 주로 모인 집단이었고 아프리카TV의 실질적인 시청자 수나 해당 방송인들의 실제 유명세와는 좀 별개로 '철구와 얼마나 연관이 있느냐'가 언급 빈도 수의 측정 기준이었다. 예를 들면 철구가 키웠으면서 동시에 보라쪽 견제 대상이었던 김봉준, 비글즈 당시 철구의 오른팔이면서 독한 드리퍼로 이름을 알린 염보성 등이 대표적이다. 남순도 철구, 외질혜와의 요가쇼 합방이 크게 흥하며 철구의 팬덤인 철빡이 일부가 어느정도 유입되면서 커뮤 언급이 많아진 케이스다. [76] 이때 당시 냉정하게 전성기 시절 철구의 시청자 수 라이벌로 칭할 사람들은 실제로는 악어, 로이조, 보겸이었으나 철구와 겹치는 분야도 달랐고 방송적으로 직접 엮이는 빈도 수도 좀 적었기에 오히려 인방갤 내부 언급은 위에 언급된 BJ들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당연히 합방도 거의 안하고, 피파 온라인 위주의 방송을 하던 감스트도 이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인 언급이 많이 낮았기에 일종의 '외딴섬' 이미지가 씌워지면서 늦게 주목받았다는 오해아닌 오해가 생기게 된 것이다. 객관적으로 감스트의 방송 데뷔나 출세한 시기를 따진다면 인방갤 내부에서 자주 언급되던 상기된 BJ들보다 더 선배격으로 방송 경력이 엄청 오래된 베테랑이다. [77] 다만 이 스타대학교 열풍 시즌때 유튜브 영상 업로드 빈도수가 너무 지나치게 줄어들면서 유튜브쪽이 잠시 정체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워낙 충성도가 높았던 유튜브였기에 민심이 완전 흑화하거나 구독자가 마구 이탈하는 등의 현상은 전혀 없었고 2022년 하반기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다시 영상 리젠율이 높아지면서 민심을 손쉽게 회복했다. [78] 특히 새로 기획된 N단계 챌린지 영상들이 조회수 100만회를 상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9] 아프리카TV 파트너BJ 계약은 별풍선 수익에 있어서 퍼센티지를 BJ 본인이 더 가져간다는 큰 장점이 존재하지만 그 대신 다른 플랫폼에서 생방송을 하거나 게스트로 출연하고자 할 때는 상당히 조건이 까다롭다. 회사측과 일일이 상의하고 여러 절차를 거쳐야 동출을 하거나 타 플랫폼에 일회성 게스트 출연하는게 겨우 가능할 정도. 그렇다보니 현재 유튜브 체급이 아예 방송의 본진 수준으로 커져버리고 대외적 활동이 내부 활동 이상으로 중요한 감스트같은 BJ입장에서는 그 계약의 메리트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80] 감스트는 네임밸류에 비해 아프리카TV내에서 별풍선 규모는 비교적 약한 편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주요 수입이 유튜브 영상 조회수와 높은 몸값으로 광고를 통해 버는 구조(이랬어도 별풍선을 크게 당기는 웬만한 BJ들을 수익으로 능가했었다.)였는데 동출을 하고나서부터 감스트 유튜브에 숨어있던 상당수의 큰손~중손 구독자들이 대량으로 도네이션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감스트 본인조차도 이는 예측하지 못했는지 수백 수천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오직 도네이션만으로 고작 며칠마다 휙휙 벌게되어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81] 참고로 감스트의 수익은 이미 수년전부터 메이저BJ들 사이에서도 단연 최상위권으로 공증된바 있다. 감스트 본인도 주로 와꾸대장봉준이나 남순과의 보라 합방에서 서로 거짓말 하지않기로 약속하고(아프리카TV에서 이를 척척 챌린지라고 말한다.) 벌어들이는 수익이나 순자산을 지나가듯이 밝혔었는데 봉준이든 남순이든 그때마다 경악해하는 리액션을 보인바 있다. 남캠인 세야도 본인의 소통 솔방 시간대에 본인과 감스트가 사적으로 반농담삼아 현재 각자 모은 재산 규모내용을 주고 받은 적이 있다고 썰 푼적이 있는데 이때 감스트의 수익과 자산이 사람들 생각 이상으로 상당하고 세야 본인(세야는 아프리카TV내에서 풍력이 좋고 재산도 잘 모은걸로 유명하다.)을 포함한 아프리카TV의 모든 BJ들을 통틀어서도 손에 꼽을 정도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듯이 말한 바 있다. 준전문가급 금융 BJ로 활동하는 강은호같은 방송인이나 개월마다 수억씩 별풍선 큰손을 꽉 잡은채로 방송하는 초대형 여캠 정도를 제외한다면 감스트의 자산이나 수입을 능가하는 케이스가 BJ들 사이에선 없다는 것이 거의 정론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미 상당했던 고정 수익을 동출하면서 단숨에 더 상회하게 된 것이다. [82] 감스트를 제외하고도 최군, 킹기훈이 좋은 콩트 실력을 갖춘 BJ들로 평가받는다. 다만 킹기훈은 객관적으로 감스트의 레벨까지는 못미친다는 게 중론이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최군의 경우, 콩트에 정말 진지하게 임하면 감스트와 동급 내지는 그 이상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진행자 포지션을 주로 맡다보니 감스트보다는 콩트를 다루는 비중이 적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 자체가 누구에게나 우스꽝스럽고 친숙하게 느껴지는 감스트와 달리 정돈된 MC의 이미지가 더 강하고, 군대 문제와 각종 논란으로 인한 호불호가 강한 것도 주요 이유로 작용한다. [83] 감스트 방송 최고 시청자 기록이자 인방 역사상 통틀어서 3위 기록인 실시간 35만 명을 월드컵 중계 당시에 기록했다. 그 외에도 10만, 20만 명 단위의 시청자 기록도 축구 중계로 수차례 달성한 바 있다. [84] 과거 남북한 축구 친선경기에서 북한 축구팀의 날로 먹으려는 경기태도, 일방적인 경기장 사전 컨택과 관중 참여 금지같은 갑질 행위가 큰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의 남북한 관계를 의식하여 TV는 물론이고 여타 축구 중계 인터넷 방송인들도 말을 최대한 아끼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북한 축구팀을 대상으로 하나씩 파헤쳐가며 조목조목 비판하던 중계인이 감스트였다. 최근에는 손흥민에 대한 욕설 말실수로 잠시 자숙기간을 가지는 바람에 한일전 이벤트 경기를 중계하지 못했는데 한일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큰 부진과 경기 중 비매너 논란도 불거지고 첩첩산중으로 패배까지 해버리자 감스트의 날선 비판과 피드백을 그리워하던 축구 팬들이 적지 않았다. 이렇듯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주고 예능적으로 재미도 보장된 감스트만의 축구 중계에 대한 수요가 확실하게 있는 편이다. [85] 이 때문인지 축구를 깊게 파는 골수 성덕들이 모인 해축갤이나 에펨코리아등지에서는 감스트가 '축알못'이라고 꺼리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입이 거칠기로 유명한 해축갤에서는 수시로 조롱받는 대상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실제로 2018년 MBC 축구 해설진으로 차출되었을 때 이런 부족한 지식의 허점이 드러나서 콜롬비아전에서는 전국적으로 한번 크게 욕을 먹은적도 있었다. 다만 지상파 해설진급 기준치에 비해서 부족하다는 것일 뿐이지 객관적으로 '감스트의 축구 지식이 웬만한 일반인보다 훨씬 못하다.'라고 마냥 내려치기 당할 정도는 아니다. 아무리 낮게봐도 커뮤니티에 상주하는 자칭 축구 매니아 수준은 넘는 지식은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의 유명 선수들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은 잘 모르는 국내 무명 선수들의 이름과 스펙, 연고지, 커리어도 어느 정도 잘 꿰뚫고 있다. 애초에 기본 지식조차 갖춰지지 않았다면 경기 흐름에 맞추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피드백 자체가 아예 먹히지 않았을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중계에서 엄재경이 담당하던 역할과 비슷하다고 보면 무난할듯 하다. [86] 실제로 과거에 야구를 비롯한 다른 스포츠 중계를 하다가 다른 BJ의 중계방송에 시청자 수로 밀리거나 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 특히 우유라는 스포츠 중계만 다루는 전문 BJ에게 같은 야구 중계로 시청자 수가 추월당했던 건 본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그땐 그랬지'식으로 언급된다. [87] 킹기훈이 예외라면 예외인데, 경상도 상남자라는 다소 강한 기믹과 튀는 스타일이 특징이지만, 감스트와 합방을 할 때마다 최소 평타에 좋게는 레전드를 찍는 사이이다. 다만 감스트와 합이 맞는 다른 인물들과의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타 방송인들이 감스트가 잘 날뛸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경우가 보통이라면 킹기훈의 경우, 오히려 감스트가 판을 깔고 리액션을 해주어 킹기훈이 돋보이게끔 만든다. 그만큼 감스트가 여러모로 킹기훈의 개그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 감스트만큼은 아니지만 킹기훈도 나름 상황극에 일가견이 있는지라 둘의 상황극 합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88] 감스트의 이런 방송적 접근이 TV에서 김용만, 유재석이 보여준 배려형 진행에 가깝다. 사전에 출연진들에 대한 정보들을 쭉 알아내고 깨알같이 짚어내면서 진행을 이끌어내는 방식. 물론 접근 방식이 같다는 것이지 진행력이 동급이란 얘기는 절대 아니다. 편집점이 없고 TV보다 좀 더 고수위인 것이 특징인 인터넷 방송에서는 감스트의 이런 진행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89] 이는 철구와 비슷한 면이 있다. 철구도 화를 내면서 방송 텐션을 끌어올리는 경우가 상당하다. 다만 둘의 패턴이나 디테일한 점은 차이가 많다. 철구는 보통 본인이 남들을 먼저 공격한 이후에 역공을 당할 때 이런 모습이 주로 보여지며, 감스트의 경우 그냥 다짜고짜 본인이 먼저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철구는 엄연히 따지자면 진심이 아니라 캐릭터 상으로 화를 내는 것이지만, 감스트는 방송에서도 본인이 수차례 밝혔듯이 진심으로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막상 철구도 어느 정도 계산된 리액션이 아닌 진지하게 화를 내면 다른 BJ들처럼 분위기가 싸해지지만, 감스트는 진지하게 계속 화를 내도 리액션 자체가 너무 우스꽝스러워서 타격감에 있어선 두 사람의 결이 다르다. 타격감과 리액션만으로 따지면 감스트가 우위라고 볼 수 있다. [90] 특히 리듬게임 초고수 FEFEMZ*가 출연한 펌프 잇 업 편, LRON이 출연한 EZ2AC 편은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200만회를 넘길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91] 사실 피파 온라인을 한참 방송하던 시절에도 크고 작은 피파 온라인 대회를 직접 주최한 경험이 존재한다. 그때 경험을 통해서 다른 장르의 게임 대회 주최에도 성공을 맛보게 된 것이다. [92] 단순히 조금 못한다, 처음 하는 게임이라 많이 헤맨다 수준을 넘어서, 그냥 기본적인 게임 센스가 많이 떨어진다. 생방송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감스트가 일부러 게임을 못하는 척 연기한다고 받아들일 정도다. [93] 다만 이것은 시청자들의 지속된 낚시로 인해 감스트가 채팅창을 잘 신뢰하지 못하게 된 점도 한몫한다. 여기서 나온 유행어가 감또속(감스트야 또 속냐)이다. [94] 일명 니방한(니네들이 방송하면 한 명 본다). 다만 니방한 자체는 보이는 라디오 진행 때 만들어진 유행어이다. [95] 보이는 라디오 방송 시절에는 이런 채팅에 대한 관리가 덜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시작 이후 고정 매니저를 뽑고 채팅 관리가 더욱 많아졌다. 또한 강퇴 메시지가 채팅창에 뜨지 않게 하여 시청자들도 모르는 사이 강퇴된다. [96] 이는 감스트 본인이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격이 방송에 투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97] 2020년 9월 12일에는 방송 시간인 10시를 넘겨서 지각을 했고, 게스트들을 모셔놓은 방송이었는데 방송 분위기가 좋지 않자 멘탈이 나가 한숨만 푹푹 쉬며 20여분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감스트가 방송에서 그렇게 중요하다고 여기는 오디오도 안채우며 게스트들은 어떻게든 방송을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분위기는 완전히 망해버렸고, 채팅창 분위기도 개판이 되면서 방송이 종료된다. 감스트의 큰 단점들인 콘텐츠 부족 + 약한 멘탈이 가장 잘 드러나는 방송이었다. [98] 물론 과거 전 매니저와의 갈등이나 나락즈 사건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전자는 매니저와 감스트의 쌍방과실이라는 것이 중론이고, 후자는 모범적인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어 여론을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두 사건을 제외한다면 타 방송인들에 비해 인성과 개인 행실로 인한 논란이 생긴 경우가 적고 따져보면 일어난 사건사고의 수위도 되게 낮은 편이다. 감스트의 사건사고 항목을 보더라도 거의 대부분이 감스트가 저지른 일보다는 감스트가 크게 당한 사건들 위주로 이뤄져 있다. [99] 신태일이 감스트에 대한 미담을 밝힌 적도 있었다. 신태일이 예전에 하객으로 철구 결혼식을 갔을 때, 다른 방송인들은 그의 막장스런 이미지나 벌여온 기행 때문에 인사도 안하거나 피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생전 안면도 없던 감스트가 먼저 와서 인사를 주고받고 방송이나 요즘 근황에 대해서 이런저런 대화를 옆 자리에서 나눴다고 한다. 그에 대한 개인적인 고마움이 있던 것으로 비춰진다. 감스트 역시 자주는 아니지만 "신태일씨가 나는 좋게 얘기해줘서 항상 고맙다. 대신맨때 진짜 웃겼음"이라는 식으로 언급할 때가 있다. [100] 물론 과거에 감스트도 멘탈이 심하게 털리거나 하면 급방종을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그걸 감안해도 다른 BJ보다 평균 방송시간이 훨씬 긴 편이었다. 메인 콘텐츠 + 2, 3부 방송으로 7~8시간 방송하는 게 기본일 정도. 그래서 감스트가 오늘은 빨리 방종을 한다는 시간대조차도 새벽 3~4시 쯤으로 웬만한 보라 BJ들이 이미 방송을 종료하고도 한참 뒤인 시간대인 경우가 많다. [101] 연속 녹화 방송을 자주 돌리던 보겸, 로이조, 노래하는 코트같은 올드비 몇몇을 제외하면 감스트의 총 방송 시간(3만 시간 이상)을 능가하는 네임드 BJ들이 그리 많지 않다. 라이벌격인 철구나 김봉준, 남순도 감스트에 비해 1만 시간 넘게 적게 방송했다. 중요한 것은 감스트는 이를 거의 생방송만으로 채웠다는 점이다. [102] 이 들의 특징은 채팅이나 댓글로 '인직만숙○○'(예. 인직만숙낑낑, 인직만숙덩실, 인직만숙용접, 인직만숙퍽퍽, 인직만숙두줄)을 줄도배하며 반장난식으로 엮으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진짜 우결단이라기 보다는 장난식으로 감스트를 놀리기 위해 벌이는 집단에 가깝다. [103] 처음부터 장난이었던 인직만숙단과 릴카와 감스트 본인들이 극구 부정하며 전형적인 친구로서의 모습을 계속 보여줘서 떡밥이 빠르게 식은 기다릴카와는 다르게, 감스트가 실제로 생방송 중에 고백을 해버린 사건과 더불어 합방을 하거나 같이 콘텐츠를 할 때마다 얼굴이 시뻘개지고 긴장하며 때로는 그걸 감추려고 과하게 틱틱거리는 감스트의 어리숙한 모습 때문에 두 사람 사이의 떡밥이 생각보다 임팩트를 유지한채로 오래갔다. [104] 처음에는 고백을 거절한 입장 + 이 정도로 관심을 크게 받아본 적이 없어서 난처해하던 주보리조차도 서서히 적응하며 감스트와 그 팬들과의 케미를 맞춰가고 있다. 최근의 논란으로 휴방을 가지면서 공백기가 생긴 감스트를 대신하여 갈곳이 없어져버린 감스트 팬들을 위해 피파 온라인 콘텐츠를 진행하거나 감스트 성대모사나 짤막한 감스트 따라하기를 보여주며 민심을 다잡는 모습까지도 보여줬다. [105] 철구, 보겸과 공동 수상했다. [106] 6명의 해설위원과 공동 수상했다. [107] 강다니엘과 공동 수상했다. [108] 인터넷 방송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지금까지도 유일한 기록이다. 이 시점은 감스트의 인터넷 방송인이 아닌 엄연한 방송연예인 커리어로서의 정점이었으며 이후 역대급 사건이 터지며 공중파의 메이저 방송인으로서의 커리어는 사실상 중단되었다. [109] 2023년 들어 아프리카TV 대상의 수상 부문이 기존의 10여 개에서 3개로 통합 조정되었는데, 감스트는 2023년 이 3개 분야, 즉 전 분야의 본상을 모두 기록한 유일한 BJ이며, 3개 분야에서 모두 상위 0.1%의 데이터를 기록한 결과이다. 참고로 이는 법인명을 아프리카TV로 하는 마지막 시상식이자, 플랫폼 내 인터넷 방송인을 BJ로 지칭하는 마지막 시상식이기도 하다. [110] 감스트의 영어 명칭은 당연히 GAMST이지만, 음원 등록자가 어찌된 일인지 G를 K로 바꿔버렸다. [111] 음원 사이트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112] 12월 1일에 음원 사이트에 등록 될 예정이다. [113] 영상의 채팅창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에는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포함한 축구협회와 축구계 윗선에 대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던 시기로, 그래서인지 감스트가 해당 발언을 하자 이해가 안 된다는 듯이 물음표를 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114] 특히 퀴즈 콘텐츠를 할 때 부각된다. 모르겠다라고 하지 않고 어떻게든 맞춰보려고 아무 단어나 던지는 경우가 많다. [115] 사실 두번째의 경우는 인게임에서 해당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가 등장했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라도 있지만, 첫번째는... 테헤란로 [116] 치타는 아무리 빨라봤자 최고속도 110km/h이다. 350km/h 면 KTX보다 빠르고 포뮬러 1 레이스카의 레이스 중 최고 속도보다 약간 느리다. 최근 F1 그랑프리 중 기록된 최고속도는 발테리 보타스가 2016시즌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윌리엄스 FW38로 기록한 378km/h이다. [117] 다만 이건 랩을 하면서 나온 말실수라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 보면 알겠지만 거의 모든 가사를 저는 모습이다. [118] 참고로 1984는 없지만 1988은 있다. [119] 별에서 온 그대는 2013년에 방영했고, 별은 내 가슴에는 1997년에 방영했다. [120] 더 웃긴 점은 맨만기가 아빠는 외계인이라고 한 걸 지적하다가 자기도 똑같이 잘못 말한 것이다. [121] 햄버거 가게의 햄버거 가격은 10.30$로 설정되었는데, OpenRCT2기준 10.30$를 대한민국 원으로 변경하면 10,300원이다. 참고로 가격이 10.30$면 비싸서 손님들이 안 먹는다. [122] 이건 어느정도 의도된 말실수기도 한게 매과이어가 못할 때마다 일부러 마구이레라 말한다. 2021년 이후에는 매과이어가 그야말로 못해서 매과이어라 안부르고 죄다 마구이레라 부른다. [123] 2012 스트라이커였기에 아마 박주영을 예상했을 가능성이 높다. [124] 상세히는 감스트가 어머니가 자신을 부르는 것을 흉내낼 때 "인. 직" 으로 인에 엑센트를 넣어 흉내내는데, 시청자들이 이를 문자화하여 인...직이 된 것. [125] 그나마 간간히 보이는 것도 노년층이다. [126] 본인도 방송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최대한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평생 이렇게 살아왔고 굳어진 성격이라 고치는 게 많이 힘들다고 한다. [127] 영상 말미에 리액션 창시자답게 직접 관제탑을 췄다. [128] 영상 업로드 당시에는 월드컵 예선 경기였다가, 추후 북한의 예선 기권으로 인해 예선 경기에서 친선 경기로 경기의 위상이 바뀌었다. [129]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0월에 벌어진 교전으로 이 당시 감스트는 병장 진급을 목전에 둔 상태였다. [130] 까놓고 말해서 PTSD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131] 나락즈 성희롱 발언 사건 이후 방송국엔 몇 개의 유저 VOD만 남겨진 채 방송국 프로필 사진과 게시글들이 다 지워져 있었고 6월 19일 이후 방송이 없는 상태였다. [132] 컨셉이 아니라 진짜로 좋아한다. 실제로 방송 중에 본인의 독특한 취향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을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33] 가끔 '뭐 만물인방설 or 만물감스트설이야?'라면서 부정하려는 케이스들이 있는데 유행하던 당시에도 원조가 감스트라고 표명된 증거들이 많다. [134] 광주광역시 출신인데, 일반적으로 광주 사람들은 타 전남 지역처럼 사투리가 심하진 않으나 성조나 어미에서 특징이 나타난다. [135] 야인시대에서 심영을 연기한 김영인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이다. [136] 본인이 밝히길 예전에는 목상태가 좋아서 고음이 잘됐었다고 한다.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보컬 오디션에서 야다 이미 슬픈 사랑을 불렀는데, 이 곡의 최고음이 무려 여자키 수준인 3옥타브 도 #(!!!)이다. [137] 가창력과는 별개로 고음역대인 곡을 끝까지 완창하는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138] 얼마나 빡세게 관리한다면 최근 철구, 김봉준, 파이 관련 논란이 끊이질 않자 이들 중 하나의 단 한글자라도 언급되면 언급한 사람을 바로 강퇴한다. 심지어 '읍'자 등으로 돌려 언급해도 바로 강퇴한다. [139] 로이조가 최초 였으나 그 사건 이후 아프리카TV 애청자 수와 유튜브 구독자 수가 급락하였고 지금은 감스트와 철구만 갖고 있는 타이틀이다. [140] 이후 고인의 아버지한테 연락하여 장지에서 보기로 하였다고 한다. [141] 어렸을 때 무등 야구장을 딱 한 번 간 것이 유일한 야구 직관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학창시절 친구들은 전부 KIA 팬이라 야구 게임에서도 KIA로 플레이했지만 자신은 봉중근이 마음에 들어 LG를 골라 친구들에게 한 소리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142] 여담으로 Tlqkf이 욕인걸 모르는지 삐처리가 안 되어 있다(...) [143] 무려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인 대도서관보다 4년이나 더 빠르다. [144] 여담으로 이 때 스피드는 감스트를 몰랐고, 이후 차에서 감스트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다. [145] 그래서 지금은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는 본명 김인직을 적는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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