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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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7월, 인터넷 방송인 로이조가 실시한 컴퓨터 10대 증정 이벤트 당첨자가 사전에 조작되었다는 의혹에서 생긴 논란.2. 과정
2.1. 발단
로이조 컴퓨터 이벤트 조작 논란을 정리한 영상그야말로 재앙의 시발점이 된 구독자 100만 기념 컴퓨터 관련 안내 영상[1]
2018년 7월, 로이조가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기념으로 댓글과 이메일을 남기면 10대의 컴퓨터를 선물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유튜버들이 일정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이벤트를 벌이는 건 흔히 볼 수 있는데 로이조의 행사가 주목받은 이유는 선물의 스케일이 어마무시했기 때문이다. 사실 컴퓨터를 선물한다는 것도 엄청나긴 한데, 컴퓨터의 스펙이 어마무시했다. CPU는 i7-8700K고, 그래픽카드로 무려 GTX 1080 Ti를 탑재한 PC를 선물로 준다는 것. 대당 가격만 어림잡아도 300만 원이 예상되었고 상단의 영상에서도 로이조가 현금 3,000만 원을 준비했다며 자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냥 일반 컴퓨터를 선물로 걸어도 주목받을텐데, 대당 300만 원이나 하는 컴퓨터를 선물로 걸었으니 그 파급력은 엄청났다. 이후 당첨자 10명을 발표하면서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기념 이벤트는 성황리에 끝났다... 면 참 좋을텐데 그렇지 않았다.
이메일 주소 중에서는 등록되지 않은 이메일 주소가 당첨자로 등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조작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야 응모자 또는 당첨자 선정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볼 수 있지만, 동일한 인물이 컴퓨터 3개를 가져간 것 같다는 의혹이 일어나면서 논란은 눈덩이 불어나듯 커져 갔다. 3개의 계정이 다른 다음 이메일이였는데, 다음에서 비밀번호 찾기를 할 때 '등록된 보조 이메일을 통한 비밀번호 찾기'를 선택하면 세 계정 모두 같은 이메일 주소로 등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더욱이 당첨자 중 2명이 구글 계정인데, 이 계정 또한 휴대폰을 통한 비밀번호 찾기를 하면 안내되는 휴대폰 번호의 뒷 번호가 똑같다.
2.2. 전개
이번 이벤트는 직원에게 맡겼는데 내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했고 누락된 이벤트 상품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로 구독자분들에게 전달하겠다.
최초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 의혹이 불거지자 7월 24일,
이후
더욱이 로이조가 새롭게 맞춘 PC로 배틀그라운드와 인터넷 방송이 풀옵션으로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i5-8400+GTX 1060 조합은 방송 송출 등을 하지 않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국민 최적화 옵션이 60프레임 이상 유지되는 사양이며, i7-8700K 오버클럭+GTX 1080 Ti 조합 역시[2][3] 풀옵션 144프레임 방어가 힘든 배그 특성상[4] GTX 1060 풀옵션 가능이라는 말은 거짓말이다. SSD가 탑재됐다는 걸 자랑인 양 얘기하는데 CPU나 그래픽카드와는 다르게 자세한 사양을 언급하지 않아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알 수 없었다. CPU와 그래픽카드를 제외하고 다른 사양을 언급하지 않아 램이나 다른 부품 없이 CPU랑 그래픽카드, SSD만[5] 덜렁 주는 거 아니냐는 조롱까지 나왔고, 해명 영상에 광고까지 집어넣어 비판이 주를 이루었다.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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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퀘어에 등장한 로이조 당시 강남스퀘어 스트리밍 영상
연달아 올린
7월 28일,
또한 영상에서 이벤트용 컴퓨터의 스펙이 공지한 것과 다른 것이 밝혀졌다. 로이조는 처음 이벤트 컴퓨터 공개 당시 메인보드로 ASROCK B360M PRO4를 선택했다고 밝혔는데, 3분 35초부터 ASROCK H310M DGS가 오른쪽 당첨자의 친구의 손에 있고,[12] 쿨러마스터 수랭 쿨러를 사용했다 밝혔는데 같은 시간 왼쪽 당첨자의 손에는 존스보 CR601 제품이 있다.[13]
7월 29일, 로이조는 유튜브에 두 명의 당첨자들에게 컴퓨터를 직접 전달해주는
8월 10일,
키보드 100대 이벤트 영상에서 로이조의 행동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댓글에 로이조가 하트를 눌렀다.
8월 24일 키보드 이벤트에 이어 떡락하는 구독자를 붙잡기 위해서 계속해서 이벤트를 진행했다. 2차 이벤트는 마우스 100개 이벤트다. 맥스틸 G10 Pro(네이버 쇼핑 기준 22,900원) 90개와 콘퓨어 오울아이(네이버 쇼핑 기준 79,000원) 10개를 추첨해 배포하는 이벤트다. 그러나 키보드 이벤트 때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구독자 수는 78만에서 요지부동이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것저것 해보지만 별다른 효과는 나지 않는 듯 하다.
8월 25일에는 3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헤드셋 100개를 나눠주는 이벤트인데, 콕스 CH42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네이버 쇼핑 기준 24,000원) 90개와 커세어 HS50(네이버 쇼핑 기준 79,000원) 10개를 추첨으로 배포하는 이벤트다. 그러나 마우스 100개를 뿌리는 2차 이벤트 때보다 되려 유튜브 구독자 수가 78만에서 77만으로 감소하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이 이상의 이벤트는 더 빠른 추락을 막기 위한 발버둥에 불과해보인다. 헤드셋 이벤트 시작 후 2주 정도 지난 9월 7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75만 명대로 하락, 2주 사이 2만 명 가까이 구독자가 빠졌다.
이후 더 이상의 이미지 개선에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나눔 이벤트를 이어나가지 않았다.
2.3. 결과
10월 20일에 공식적인 사과 영상과 함께 사건 경과 영상을 올렸다. # 아래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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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사과문 영상의 댓글을 보면 반응은 여전히 싸늘함 그 자체다. 격려의 댓글은 100개쯤 읽다보면 1개 정도 보이는 수준이고 거의 대부분의 댓글은 사과문 영상의 문제점 지적과 그동안의 대처에 대한 비아냥이다. 이후 2019년에 이 사건을 돌아보는 '그 때 그 사건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영상을 올렸는데, 착즙기 등장했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압도적이다. 게다가 사건 당시 여론이 땅에 박힐 때로 박힌 사건이라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당장 댓글만 봐도 '그래서 영수증은?' 같은 의혹을 단 한 큐에 해결할 수 있는 증거를 내밀지 못하는 점을 조롱하는 댓글이나 '빨간 패딩 들고 수상소감 말할 때 같이 울어 준 내 인생이 레전드다' 등 로이조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수치스러워하는 댓글이 넘친다.
23년 8월 업로드된 '대한민국은 사람 한 명이 죽어야 끝나나요?' 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에서는 여전히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5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비판이 지속되는 사실에 대해 "아, 정말로 내가 죽어야 끝나나?" 라는 발언을 하며 이제는 논란이 잠식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표출했다. 논란이 된 이벤트에 대해서는, 직원의 잘못이 법적으로 명백히 드러났고 사과는 충분히 했으며 이벤트로 지급할 상품은 온전히 지급이 완료됐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또한 영상의 늬앙스로 보아 설령 잘못을 했더라도 충분한 시간이 흘렀으니 이제 더 이상의 비판은 멈추라는 의미로 보인다.
3. 사건의 여파
실시간 로이조 구독자 현황로이조는 그야말로 떡락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2018년 7월 24일까지는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해 이벤트를 개최했지만, 7월 25일에 구독자가 99만 명으로 떨어져 골드 버튼 자격 박탈을 시작으로 8월 7일, 단 2주일 만에 79만 명으로 주저앉았다. 이후 10월 11일에는 71만 명으로 최저점을 찍었다가 2019년 7월, 72만 명으로 큰 변동 없이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다가 다시 75만 명대로 다시 소폭 상승했다.
그러다 9월 11일 구독자가 다시 75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9월 26일, 73만 6천 명대로 마지노 선이였던 74만 명도 붕괴됐다. 본인도 이젠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지 더 이상 추가 이벤트를 진행하려는 생각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에 싫어요 갯수가 보이지 않지만 댓글 분위기를 볼 때 숫자가 공개됐다면 압도적으로 싫어요가 많을 분위기로 우호적인 댓글은 약에 쓸려고 해도 찾아볼 수가 없다. 10월 이후 결국 73만 명 선도 무너졌다. 10월 6일에는 724,959명을 기록했는데 이 기세가 유지된다면 2018년 끝나기 전에 70만 명 선 붕괴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뒤인 10월 11일에는 절대로 오지 않을 것 같았던 71만 명으로 주저앉았다. 단 5일만에 5천 명이 빠져 일일 평균 1천 명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식으로 주저앉으면 PD대정령의 PD대정령-퐁듀와퍼 뒷담화 논란의 여파처럼 60만 명대까지 주저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2019년 2월 기준으로 사과 영상 1개 이외에 위에 서술된 이벤트나 기타 모든 관련 영상은 삭제된 상태이고, 시청자 수는 75-76만 명까지 회복되며 회복세를 다시 돌아오나 했지만, 2019년 6월 21일 기준 구독자 740,409명으로 사건 이후 구독자 71만 명으로 주저앉던 시절보다는 나아졌지만 더 이상의 반등은 없는 상태가 되었다. 여론 역시 싫어요 비율이 높은 편이라 회복되었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듯 하다.
떡락은 2019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예 어그로를 끄는 썸네일을 내세워 조회수를 끌어오고는 있는데 반응은 좋지 않다. '2번째 슈퍼카 공개?! 가격만 6억... 드리프트ㅎㄷㄷ;;' 영상의 좋아요 : 싫어요는 711 : 3.2K로 비율이 1 : 4.5로 좋지 못 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6월 28일에 올린 '호텔에서 미녀에게 마사지 받기... (왁싱까지?)' 영상에서 민심이 그야말로 제대로 터졌는데, '선정적인 썸네일 어그로 + 낚시 영상 + 광고'라는 최악의 3콤보가 터졌다. 7월 28일 기준 좋아요 : 싫어요가 797 : 5.1K로 그 비율은 무려 1 : 6.3으로 제대로 터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독자가 72만 명까지 떨어지는 상황에서 로이조도 6월 광고 영상을 마지막으로 유튜브 업로드를 중단했다.
2019년 9월부터 다시 유튜브 업로드를 시작했지만 여론은 크게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기어이 2020년 1월 29일, 모두가 노래를 부르던 구독자 60만 명 대를 달성하였다. 하락세는 계속 이어졌고 2021년 7월 24일 기준으로 60.4만명까지 감소하였다.
그리고 2022년 9월 29일 기준, 로이조는 무려 대정령의 하락세를 넘어서 57.6만명까지 추락했다.
4. "줘도 지랄, 안 줘도 지랄"
어제 우리가 얘기했던 그대로 이제, 실시간으로 컴퓨터를 줘 보자고 해서 내가 서울부터 해서 찾아가서 준다고 그랬는데 주면 주는대로 지랄하네. 맞지, 엄청나지 얘들아? (중략) 롤 머신[14] 받은 그건데 그걸 가지고 물타기 해가지고 뭐 줘도 지랄, 안 줘도 지... 난리잖아 지금! 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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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조,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실제로 한 말
이벤트 관련 논란이 터지던 중,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줘도 지랄, 안 줘도 지랄'이라는 욕설을 하여 논란이 가속화됐다. 자신의 주장에 의하면 슈퍼 컴퓨터 행사가 아니라 롤이 구동될 수 있는 컴퓨터 증정 행사였는데 이제 와서 컴퓨터로 구라쳤다고 당첨자가 찡찡댄다고 하소연한 내용이다. 내용과는 별개로 '줘도 지랄, 안 줘도 지랄'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며, 컴퓨터 사양이나 같이 연계했던 업체에서의 논란 부분도 전적으로 부인하고 물타기라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발언으로 추가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여러 사건들이 얽혀 뇌에서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발언한 것으로 보이며, 정말 당연하게도 안 주면 지랄을 하는게 맞는 것이다.로이조,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실제로 한 말
게다가 해당 발언 클립 영상도 로이조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미친 듯한 속도로 삭제해 묻어버리려고 했다. 기존에 있던 팩트와 실제 영상을 기반으로 이 사건을 업로드한 여러 유튜버들에게 '짜깁기다', '물타기다'라는 식의 발언과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통해 영상을 지우게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클립 영상은 어떻게든 묻어버려려고 했는지 법적 절차 경고 없이 바로 삭제해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절정일 때는 어느 정도였냐면 영상을 올릴 때마다 ‘위 영상은 로이조TV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고 뜨며 장렬하게 전사했다. 위에 취소선이 그어진 8개 모든 링크가 같은 클립 영상들이고 삭제된 상태다. 물론 저건 일부고, 한 때 유튜브에서 클립 영상이 언제 지워지나 경쟁이 붙기도 했고 아예 밈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5. 의문점
5.1. 횡령을 벌인 직원에 대한 의혹
공식적으로 로이조는 이벤트를 진행한 직원이 경품인 컴퓨터를 당첨 조작을 통해 횡령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부분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해명이 되지 않아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해당 직원이 사리사욕을 통해 컴퓨터를 빼돌렸다고 해도 당첨된 컴퓨터를 모두 빼돌리는 건 말도 안 된다. 이를 위해선 모든 당첨자를 꾸며서 조작한 것이기 때문에 이는 직원 혼자 실행한 사기극이라고 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이를 직원 혼자서 했다고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은 없었기에 직원 하나 희생양 삼아 독박 씌우는 거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만 이 부분은 직원이 혼자서 사기극을 벌였다는 증거도 불충분하다는 점이다. 현재 로이조가 컴퓨터 이벤트 주작에 동참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직원의 사기극이 맞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역으로 직원이 혼자서 사기극을 꾸며냈다는 주장 또한 증거가 매우 불충분하다. 사기극을 벌였다고 하는 직원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신원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은 언제든지 짜고 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 그렇기에 로이조가 사기극에 동참했다는 증거보다는 직원이 혼자서 사기극을 벌였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또한 횡령한 직원에게 내린 조치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구독자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게 유튜버인데, 100만 명에서 70만 명대로 무려 30만 명이라는 어마무시한 구독자를 날려버리고 다시는 방송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거센 비판과 비난을 받게 만든 사건인데 정말 단순히 컴퓨터에 욕심이 난 직원의 횡령이 원인이였다면 해명 영상에서만 언급하고 넘어갈 수 있는지부터 의문이다. 실제 이런 내부적인 문제가 일어날 시 대부분의 책임은 사기극을 벌인 직원이 지고 가는 게 맞다. 하지만 혼자서 사기극을 벌였다던 직원은 첫 번째 해명 영상 이후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고, 해명 영상에서 '횡령 혐의로 법적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는 언급이 전부다.
5.2. 경품 관련 의혹
조작 논란이 터지면서 갑자기 경품 컴퓨터의 스펙이 다운그레이드 되었는데, 사건이 터지기 전 이벤트용 컴퓨터의 사양과 사건이 터진 후 이벤트용 컴퓨터의 사양의 차이가 심하다. 경품이 10개에서 5개로 변경된 것과 CPU, 그래픽 카드, 케이스, 메인보드가 다운그레이드 되었고 이전에는 256GB SSD였지만 논란 이후 아예 용량을 기입하지 않는 등 스펙이 많이 낮아졌고 대당 약 120만 원 정도 가격이 낮아졌다. 이 때문에 조작 논란이 터져 진짜로 줘야 되니까 컴퓨터 사양을 낮췄다는 주장이 대부분이다.또한 전에 했던 컴퓨터 이벤트가 부담스러웠고, 때문에 현재의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여 사양을 낮췄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이 주장에는 또 의문점이 붙는데, 직원이 횡령한 컴퓨터는 어떻게 되었을까? 만약 직원 혼자서 꾸민 사기극이라면 횡령한 컴퓨터는 사기극이 들켰기 때문에 직원이 처분하지 않은 이상 다시 돌아올 것이다. 로이조의 해명 영상에서도 직원이 횡령한 컴퓨터를 처분했다는 발언은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사양을 낮췄다는 건 처음부터 로이조는 이벤트용 컴퓨터를 구입하지 않았다는 뜻이 되고, 이는 스마트컴도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2018년 7월 25일, 강남스퀘어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동영상에 과거 이벤트에 당첨된 유저가 댓글로 폭로를 했는데, 폭로 내용은 2018년 3월 16일 '미래=로밀리=시청자'라고 올린 컴퓨터 이벤트 동영상에서 당첨이 되었지만 배틀그라운드는 고사하고 게임도 못 돌리는 저사양 컴퓨터를 줬다는 것. 실제로 당첨자가 맞기때문에 의혹이 제기됐다.
5.3. 로이조 본인에 관한 의혹
우선 제세 공과금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없다. 통상 경품을 현물로 지급하는 경우 경품 지급자가 20%[15]의 소득세를 원천징수 하여 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다만 상품의 시가가 5만 원 이하인 경우 과세최저한에 걸려 소득세 원천징수의무가 없지만 해당 상품인 컴퓨터의 시가가 5만 원 이하일 수가 없으니 반드시 세금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다.더군다나 로이조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하는 개인사업자이고, 어느정도 소득이 있는 만큼 복식부기기장이 의무화된 사업자일 가능성이 크다. 또, 경품용 컴퓨터를 구매할 때 지출한 비용을 사업 소득의 필요경비로 공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품 지출 항목은 종합소득세 신고와도 크게 관련될 항목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면 300만 원 컴퓨터의 경우 66만 원의 세금을 경품 당첨자에게서 원천징수하는 것이 원칙이다.[16] 기타소득세 원천징수분 60만 원과 지방소득세 소득분 6만원을 구분 기재 하여 세무서에 신고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해당 300만 원은 로이조가 2019년 5월에 2018년분 사업소득 신고시 경품 지출 비용이 필요경비로 공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구입증빙을 필수로 지참하여 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에게 제출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경품을 지급한 것이 확실하다고 할 때, 경품 관련 세금 신고 납부 증빙을 인증한다면 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로이조는 컴퓨터 구입 영수증을 인증하라는 댓글에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여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송장[17]의 중요한 내용을 가리고 인증하라는 요구에도 개인정보를 가리면 어차피 주작이라고 할 것이라는 이유로 인증을 거절했다.
일반적으로 영수증에는 마음먹고 악용할 개인정보가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 영수증에 기재되는 정보는 구입자 측이 아닌 공급자 측의 사업자등록번호와 상호명, 공급가액과 부가가치세가 구분 기재되며,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개인정보가 아니다.[18] 이 때문에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 포인트를 모으는 방식의 리워드 광고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세금계산서의 중요한 정보를 가리고 공개하라는 요구에 주작이라고 할 것 같다며 거부한 사실도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만약 누군가 세금계산서를 조작해서 발급했거나 수취했다면 가공의 세금계산서를 발급 및 수취한 경우에 해당하여 발급자와 수취자 둘다 조세범 처벌법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 그런데 세금계산서를 가공으로 발급 및 수취하는 경우 세금계산서에 적힌 금액에 따라 관할세무서에서는 세금계산서불성실 가산세를 따로 부과하기 때문에 형사처벌의 문제를 넘어서 세금 폭탄까지 맞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이런 논란에 있어서 세금 계산서같은 증빙을 조작한다는 건 거의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다. 물론 아직까지도 소매나 도매거래에서 자료상, 그러니까 허위의 세금계산서를 돈받고 파는 사람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 사건과는 무관한 문제이다.
결론을 내자면 관련증빙을 공개하여 이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하는 건 로이조 본인의 선택이며, 세금계산서를 공개하 라는 요구에 대한 거절도 세금계산서가 사업자의 내부정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 어느정도 납득은 가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상식선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 구입영수증마저 공개를 거절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과거의 이벤트 홍보 영상을 보면 해명은 신뢰성이 낮다. 로이조는 과거 홍보 영상에서 '본인이 직접' 스마트컴에 가서 수천만 원어치를 긁는 영상과 컴퓨터를 들고 찾아가는 영상을 올렸다. 로이조 본인이 앞장서서 홍보했었다. 하지만 본인은 관련이 없으며 직원에게 위임 했던 거라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당장 그만한 돈을 사용하는데 본인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을 리가 없다.
5.4. 그 외
이전부터 주작을 벌인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2018년 4월 13일에 올린 330만 원 수랭 PC 이벤트의 당첨자는 4월 14일에 가입한 '김다윗'이라는 계정이고, 이름을 클릭해 들어가보면 어떤 채널을 구독했는지 표시조차 되어있지 않다. 또, 답글에 있는 또 다른 동명 계정의 정보를 보면 4월 16에 가입한 것으로 되어있고, 로이조와는 상관 없는 단 2개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으므로 주작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 기타
- 7월 27일, 재밌게도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 보겸이 논란이 불거진 후 얼마 안되어 컴퓨터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영상을 올렸다. 대중들은 "설마 형은 아니지...?", "로이조 저격하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쪽은 사기 그런거 없이 정상적으로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로이조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보겸과 로이조는 오랫동안 같은 동료 BJ로서 친분이 있기 때문에 로이조를 저격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 이렇게 로이조만 망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줄 알았으나, 사건이 발생한지 거진 3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방송을 통해 로이조가 적극적인 해명 및 해당 논란을 다루면서 자신을 저격한 이슈 유튜브 채널인 악인전-인물소개에게 다시 역저격을 펼치며 다시 사건이 조명받게 되었다.
7. 관련 문서
[1]
해당 영상은 로이조의 채널에서는 삭제해서 볼 수 없고, 한 유저가 백업한 영상이다.
[2]
사실 처음 공지한 스펙도 메인보드의 칩셋은 B360이다. 조금만 견적을 볼 줄 알아도 여기서 이미 눈치챘을 것이다.
하스웰 이후의 인텔 CPU는 Z칩셋 메인보드가 아니면 오버클럭이 불가능하다. CPU는 말이 필요없고 램 오버클럭도 10~11세대용인 500번대까지 와서야 B560, H570에도 풀어줬다.
[3]
심지어는 저 B360 메인보드조차도 전원부 페이즈 숫자만 9페이즈일 뿐 실제 전원부 성능은 조악한
ASRock Pro4였다. 8700K의 발열을 버텨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로이조가 저 8700K를
뚜따할 리도 만무했을테고 정 B360 메인보드에다 8700K를 장착해서 쓰려면 선택지는
박격포밖에 없다.
[4]
여러 차례의 최적화 패치가 이뤄진 2021년 시점에는 저 견적과 거의 동급인 i5-10600K 오버클럭+RTX 2070 SUPER 조합으로 FHD 올 울트라 옵션 144프레임 방어가 가능하지만, 저 당시는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심지어 지금도 간혹 가다 프레임 드랍이 생길 정도로 최적화가 개판인 게임이 배틀그라운드다.
[5]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컨트롤러도 부실하고 D램조차 탑재되지 않은 SSD는 그냥 로딩 조금 빠른 하드디스크에 지나지 않는다.
[6]
'염두하다'라는 말은 없다. '염두에 두고'라고 써야 옳다.
[7]
이 부분이 협박성이 짙어 진짜 해명인지 사과인지 진심이 보이지 않는다는 댓글이 끊이질 않았다.
[8]
이 때 허수아비에 대한 부적절한 호칭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제가 허수아비를 이용한다고 유튜브에 올렸고'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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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허수아비 이벤트 추첨 스트리밍 방송에서 로이조 측이 허수아비에게 문의를 한 적은 없다며 이 프로그램을 사용코자 원하는 사람은 자신과 사이트 개발자와 협의하여 이 프로그램을 공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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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및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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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로이조가 당첨자'분'이 누구냐고 물었어도 친구에게 이 분, 심지어 "이 분이시고요."라는 문장을 사용하는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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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와 CPU는 거의 세트에 가까우니 메인보드가 바뀌었다는 것은 CPU도 바뀌었단 얘기다. 약 3만 원 정도의 단가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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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마스터 ML120R 기준 약 11만 원의 단가 차이 발생. 영상 3분 40초에서 로이조가 쿨러라고 한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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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경품 관련 의혹' 항목에서 저사양 컴퓨터를 얘기하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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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득세 포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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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금은 그냥 로이조 측에서 모두 부담할 수도 있지만 세금 계산 과정이 좀 더 복잡해지고, 경품 수령자 측에서도 로이조가 대신 낸 세금 60만 원까지 소득으로 잡혀버려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기타 소득이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경품수령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또 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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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무적으로 세금계산서가 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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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번호란 통상 사업을 시작할 때 관할세무서에 사업자등록신청을 하게 되면 사업자의 업종, 사업장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정보가 기재된 등록증을 발급할 때 적히는 정보이며 이러한 사업자등록증은 사업장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잘 보이는 장소에 걸어두는 게 원칙이다. 따라서 절대로 비공개 정보라 할 수 없고 누구라도 조회할 수 있는 정보이며 동네 구멍가게만 가도 사업자등록증을 계산대에 걸어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