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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39:25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

노르웨이의 축구 선수
파일:김인직란하임.jpg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
Morten Gamst Pedersen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출생 1981년 9월 8일 ([age(1981-09-08)]세)
트롬스오그핀마르크 주 바드쇠
국적
[[노르웨이|]][[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체중 73kg
포지션 레프트윙
유소년 클럽 IL 노리드 (1997~1998)
폴라르스톄르넨 (1998~1999)
IL 노리드 (1999~2000)
소속 클럽 트롬쇠 IL (2000~2004)
블랙번 로버스 FC (2004~2013)
카르데미르 카라뷔크스포르 (2013~2014)
로센보르그 BK (2014~2016)
트롬쇠 IL (2016~2019)
알타 IF (2020~2022)
오사네 포트발 (2022~2023)
란헤임 포트발 (2023~2024)
국가대표 83경기 17골 ( 노르웨이 / 2004~2014)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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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르웨이 국적의 축구선수. 블랙번 로버스 FC가 한때 프리미어리그 중위권에 꾸준히 들었을 때 전성기를 대표했던 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트롬쇠 IL

2000년 트롬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2004년까지 리그 103경기에 출전해 40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2.2. 블랙번 로버스 FC

2005년 맨유와의 경기에서 에드빈 판데르사르를 두 번이나 뚫어버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이 활약으로 잠시 맨유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론 팀에 남았다.

블랙번이 2007-08 시즌 7위를 기록하며 UEFA 무대에서 떠나게 되었고, 더불어 로케 산타 크루즈, 데이비드 벤틀리 등 주전 선수들의 이탈이 생기면서 팀이 점차 약해지며 몰락하는 중에도 계속 블랙번에 머물며 팀을 이끌었지만 결국 2011-12 시즌 블랙번의 강등을 막진 못했고, 본인의 폼도 점차적으로 떨어지면서 이전만큼의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2.3. 이후

2013년 튀르키예의 카라뷔크스포르로 이적했으나 큰 활약은 없었다. 2014년 로젠보리로 이적해 2년간 뛴 후 2016년 친정팀 트롬쇠로 이적하였다. 이후 2020년 3부 리그의 알타 IF로 이적하였고, 2023년 4월 18일 2부 리그의 란헤임 포트발로 이적하였다.

2024년 1월 1일부로 팀을 나와 현재까지 소속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마 현 나이로 봐선 그대로 조용히 은퇴할 것으로도 점쳐지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솔샤르 이후 욘 카레브, 욘 아르네 리세와 함께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노르웨이 대표팀을 이끌었고 대표팀 초반때는 나올 때마다 좋은 왼발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노르웨이는 1998년 이후 월드컵 본선에는 계속해서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페데르센은 국가대표로서 재법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정작 중요한 국제 대회에는 단 한번도 모습을 비추지는 못했다.

2004년 성인 대표팀으로 데뷔하였고 A매치 데뷔전인 북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2012년 그리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대 은퇴 선언을 하고 2013년 11월 잠시 복귀하여 뛰었다가 이후 다시 은퇴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그의 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엄청난 왼발 킥력이 최고의 강점이다. 같은 국가대표 동료인 욘 아르네 리세가 맞뒈슛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강력한 파워가 특징이라면, 이쪽은 엄청난 정확도와 정교함이 특징. 그렇다고 오른발 킥력이 별로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약발임에도 굉장히 잘 쓴다. 이 때문에 노르웨이를 상대할 때 이 둘이 프리킥 준비를 하면 언제나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1] 블랙번은 페테르센과 더불어 오른발 킥력이 매우 좋은 데이비드 벤틀리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면 로케 산타 크루즈, 베니 매카시 등 중앙 공격수들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선 크리스토페 삼바까지 가세하여 득점을 올리는 식으로 플레이했고, 이는 블랙번이 특출나게 유명한 선수는 없더라도 꾸준하게 중위권에서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 정확한 왼발 덕분에 크로스, 프리킥, 코너킥 등에 모두 능했으며 윙어답게 돌파력도 그리 나쁘지 않았던, 클래식 윙어의 대표주자로 볼 수 있었던 선수였다.

5. 여담



[1] 농담이 아닌 게 대포알마냥 리세가 냅다 차버릴 수도 있고 페데르센이 구석을 노리고 예리하게 킥을 할 수도 있는지라 상대 골키퍼와 수비 입장에선 머릿속이 복잡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