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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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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특징2.2. 인기2.3. 효과 및 음용법2.4. 개발 비화
3. 제품
3.1. 포카리스웨트3.2.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4. CM
4.1. 한국4.2. 일본4.3. 패러디
5. 기타
5.1. 일본 관련5.2. 일본 외 국가 관련
5.2.1. 숙취 해소 속설

[clearfix]

1. 개요

일본 오츠카 제약(大塚製薬)이 개발한 후 1980년에 출시한 이온음료이다. 일본 내의 스포츠 드링크 시장을 연 제품이다. 한일 양국은 물론 다른 국가에서도 약칭으로 포카리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에서는 1987년부터 오츠카 제약[1] 동아제약 식품 사업부의 합작 회사인 동아오츠카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캔으로는 240ml 345ml가 있다. 345ml가 부담스럽다면, 240ml먹거나, 페트로 구매해서 즐기도록 하자

2. 상세

2.1. 특징

포카리스웨트의 '포카리'는 밝고 산뜻한 어감을 가진 단어를 찾다가 새로 만들어낸 단어다. 일본의 의태어 중에 포카리(머리에 무엇인가 떠오르는 모습이나 장난스럽게 머리를 때리는 모습을 표현할 때 쓰인다.)라는 단어가 있으나, 본 상품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스웨트'는 영단어 의미 그대로 ''이다. 땀으로 인한 전해질과 수분의 손실을 산뜻하게 해결한다는 작명 의도였겠지만, 직역하면 '산뜻한 땀'으로 영어권에서는 이상한 작명법으로 조롱받곤 한다. 포카리 스웨트측의 설명

청색 계통의 색상은 입맛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음료수 용기 디자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색이었는데 캔에 청색이 휘몰아치는 디자인을 채택하여 참신함을 더하였고, 그 후 스포츠 드링크의 이미지 색상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는 '오스카제약 사원들의 무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광고 준비도 마치고 인쇄까지 끝나서 이제 발매만 앞둔 상황에서 같은 그룹에 소속된 오츠카 식품의 홍보팀 직원이 '식품 포장에는 청색 계통은 쓰지 않는데요' 라고 태클을 거는 바람에 오츠카제약 사원들은 그제야 파란색이 금기임을 깨닫고는 매출이 오르기 시작한 2년째 여름이 될 때까지 벌벌 떨면서 지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결과적으로, 포카리스웨트는 출시 후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로고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음료수가 되었고, White & Blue는 포카리스웨트 최고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2]

2.2. 인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팔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7년 5월에 발매되어 현재는 이온음료 부문에서 50%가 넘는 시장점유율로 1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다. 2017년 매출은 1,440억 원을 기록했고 2017년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82억 캔이라고. '스포츠 드링크'라고 부르는 전세계와 달리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이온음료'라고 불리는 이유도 포카리스웨트가 꾸준히 광고했던 '이온음료'라는 명칭이 시장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포카리스웨트의 이온음료 시장 독점으로 게토레이와 파워에이드는 2015년에 단종되었다. 일본에서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점유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코카콜라의 가격이 싸다.

2.3. 효과 및 음용법

포카리스웨트는 땀으로 손실된 수분, 전해질을 자연스럽게 공급해주는 알칼리성 음료입니다. 적절한 농도와 체액에 가까운 전해질 용액이므로 체내에 신속하게 흡수됩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스포츠, 일, 목욕으로 땀을 흘렸을 때와 자리끼 등 일상생활에서의 수분 공급에 아주 적합한 음료입니다.
표지에 나와 있는 음용법
이온음료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수분이나 미네랄을 신속하게 흡수시킬 수 있어 운동 후 빠져나간 수분이나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다. 과격하게 운동을 하거나 높은 기온에서의 노동 등 땀을 많이 배출하여 일시적으로 탈수가 심해지고 염분이 많이 빠져나간 경우에는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3]

이온음료가 없는 경우에는 경구수액처럼 설탕과 소금을 물에 타서 대체할 수 있다. 물 1리터에 설탕 60그램과 소금 1.25그램을 넣으면 된다. 소금의 일부를 맛소금으로 바꾸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레몬 등 과즙이 있으면 조금 넣어주자.

그러나 일반인이 가볍게 운동하거나 목욕을 한 후 배출되는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마실 필요는 없다. 일반적인 경우 충분히 물로도 수분섭취가 가능하고 전해질 또한 자연스럽게 보충이 되어 신체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 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이 섭취하면 이온음료에 포함된 다량의 당분과 나트륨이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이 상승하고, 체내 삼투압을 높여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당분의 경우 1L만 마셔도 성인 1일 권장 당분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이나 장염 등으로 설사를 해서 탈수를 겪는 경우에는 물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셔서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온음료는 음료수일 뿐 의약외품이 아니므로, 설사가 며칠 이상 지속되는 심한 경우는 전문 경구수액을 음용하는 것이 더 낫다.[4] 이온음료의 당분이 장을 자극해 설사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해보고 음용하는 것이 좋다. 당분 섭취를 줄이거나 양을 불리기 위해 물을 타 먹는 경우도 있는데 포카리스웨트 공식 웹사이트의 FAQ란에는 단순히 양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농도가 변해 흡수가 잘 안 되니 물을 추가로 타지 않는 것이 좋다 # 라고 되어있다.

고도 비만의 경우에는 문제가 조금 복잡해진다. 고도 비만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안 그래도 높은 기초대사량에 운동대사량까지 더해저 엄청난 양의 수분을 배출하게 되는데, 물을 마셔봐야 잘 흡수되지 않아서 필연적으로 탈수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탄수화물 중독 상태인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있어 식욕 증가라는 디버프를 걸게 된다. 그렇다고 이온 음료로 탈수를 해결하기엔 이온 음료의 칼로리가 높다. 2020년대 이후에는 제로 이온 음료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고도비만 환자들의 경우 이 쪽을 알아보는 것이 더 낫다.

2.4. 개발 비화

사람의 체액과 비슷한 생리식염수가 땀으로 손실된 전해질과 수분보충에 좋다는 사실은 구 일본 육군 및 기타 기관에서 연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미국에서는 이런 생리식염수를 먹기 좋은 형태로 만든 게토레이를 이미 내놓고 있었다.

이러한 때에 오츠카 제약의 사원이 멕시코에 출장을 갔다가 물갈이를 하는 바람에 입원을 했는데, 이때 링거액을 맞으면서 저 링거액, 그러니까 생리식염수를 상품화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오츠카 제약은 이미 병원에 링거액을 납품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발매되었던 게토레이의 주성분이 생리식염수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있었고 긴 시간 동안 수술을 하고서 쉬는 의사들이 생리식염수를 마신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링거액인 생리식염수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이것이 오츠카식품이 아닌 오츠카제약에서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개발 단계에 들어가서는 원래 체액에 가까운 생리식염수에 포함된 각 이온의 농도를 더욱 세밀하게 조정하여 사람의 체액에 가깝게 만들었다. 그런데 생리식염수는 맛이 워낙 없고, 먼저 나와있던 게토레이도 사실 처음에는 맛이 없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맛에 대한 연구도 같이 했는데 효고현 아코시의 명물인 소금맛 만쥬(塩味饅頭)에서 힌트를 얻어 짠맛과 단맛을 절묘하게 조합한 맛을 냈다고 한다.

거기에 이온의 쓴맛을 줄이기 위해 자몽(그레이프 푸르츠)을 사용. 그런데 일본에서는 과즙이 5% 이하로 들어간 음료는 '과즙 xx%'로 표기하거나 '무과즙'으로 표기하는 방법 중 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과즙 음료로 표기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포카리스웨트를 이온음료로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구성 성분에는 '과즙'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그레이프푸르츠 이외의 과즙 성분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1980년에 240ml 용량의 캔과 분말 타입의 제품이 출시되었다.[5] 당시의 가격은 240ml 캔 기준으로 120엔. 당시의 코카콜라 250ml캔이 100엔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비싼 가격이었다. 분말의 경우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장에 따라서는 1.8L짜리 페트병 제품보다 100ml당 가격이 비싸게 계산되기도 한다. 처음 발매했을 때는 파란색의 낯선 음료수인 데다 맛도 찝질해서 그다지 매출이 오르지 않았다. 가게에서도 들여놓지 않으려고 하니 오츠카제약 사원이 직접 텐트를 치고 100엔에 판매했지만 그래도 매출은 오르지가 않았다. 이 방법도 안 먹히자 이후에는 아예 무료배포를 실시하여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경기장 등지에서 포카리 스웨트를 무료로 배포했다. 1년 동안 이렇게 뿌리고 뿌리고, 눈물나는 1년을 보냈는데 이때 뿌린 포카리스웨트만 무려 40억 엔 어치였다고 한다. 결국 2년째 여름에 매출이 급상승하여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일본 내에서는 현재에도 여름이 되면, 포카리스웨트 무료배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3. 제품

파일:POCARISWEAT_제품.jpg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 포카리스웨트

3.1. 포카리스웨트

파일:POCARISWEAT_포카리스웨트_일본.png
포카리스웨트

3.2.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파일:POCARISWEAT_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_일본.png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4. CM

4.1. 한국

▲ 1992년 방영된 "두근거리는 내 마음" 편. CM모델은 김윤정, 김찬우.
▲ 한국에서 포카리 스웨트를 상징하는 광고. CM모델은 손예진.
▲ 유일하게 손예진이 재발탁된 2007년 광고.
▲최장기간(3년) CM모델로 활동했던 TWICE.
▲ 2021년의 TVCM. CM모델은 .
▲ 역대 최연소 모델 김시아.
나나나나나나나나 날 좋아 한다고
나나나나나나나나 날 사랑 한다고
날 기다린다고 넌 내게 말했지
설레이는 이 맘 멈출 수 없어
포카리스웨~트

2001년 산토리니 편부터 도입한 대표 CM송[6]

포카리스웨트 CM은 나나나나나나나 날 좋아한다고라는 가사로 유명하고, 신인 여배우의 홍보 등용문으로 여겨졌으며, 포카리걸이라 불리는 청순 대명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광고로 불리고 있다. 2001년 손예진 CM이 메가히트를 기록한 이후[7], 한지민, 박신혜, 이연희, 고은아, 김소은, 문채원, 박세영 등 신인, 젊은 여배우들이 출연하여 인지도를 잡았다. 그리스 산토리니 배경에 포카리스웨트 CM송은 한동안 고정된 이미지였다.

2000년 이전에도 포카리스웨트에 등장하는 광고 모델은 주로 젊은 여배우들이었다. 첫 광고 모델로 수영선수 최윤희[8]가 나온 이래 고현정, 김윤정[9], 김지수, 심은하, 김규리 등도 이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게토레이 파워에이드가 주로 활동적인 남자를 광고 모델로 삼는다면, 포카리스웨트는 젊은 여배우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다. 국내 CM의 경우도 남자 모델이 나온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다. 남녀 공동이 아닌 남자 단독으로 나온 경우는 김사랑이 유일하다.

2010~2020년대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급증하자 행정안전부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를 하였고, 2022년 정준호가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2023년 오예주가 포카리스웨트의 새 모델로 발탁되었다.

4.2. 일본

일본 포카리스웨트 광고 또한 1980년대 후반 모리타카 치사토[20], 미야자와 리에가 광고모델로 나온 후, 광고모델로 주로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 여배우들이 나온다. 이 당시 일본 포카리스웨트 광고의 카피는 "이온 서플라이". 일본 쪽 광고로 나온 주요 모델은 스즈키 안, 카와구치 하루나, 나카조 아야미, 고토 리사, 아야세 하루카, YUKI, 후카다 쿄코, 야기 리카코 등이 있다. 예외로 남자 모델로 SMAP이나 금성무가 등장한 적이 있다.

관련 링크-일본 포카리스웨트 광고 역대 모델


잇시키 사에 출연 1991-94 광고 모음


아야세 하루카 출연 2005-06 광고 모음

2010년 들어 기타노 다케시가 모델로 나오면서 남자 모델이 간간히 등장하는 변화가 있었다. 2012년에 야구 선수 다르빗슈 유가 모델로 나왔다. 포카리스웨트 광고 사상 거의 최초로 운동선수가 등장한 캠페인이다. 공교롭게도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컬러와 포카리스웨트의 파란색-흰색과 적절한 매치가 눈에 띈다. 뒤이어 축구 선수 나가토모 유토도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찍었다. 역시 나가토모의 소속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컬러와 포카리스웨트의 파란색이 매치됐던 것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잠재력을 깨워라. / 나는 분명 상상 이상이다." (潜在能力をひき出せ。/ 自分は、きっと想像以上だ。)라는 메인 카피를 사용하며 교복 입은 고교생들을 광고에 등장시키고 있다.

2015년에는 나카조 아야미를 모델로 기용하여 We Will Rock You를 사용한 임팩트 있는 광고를 선보였다. 이후에 이 광고는 김시아가 나온 한국판 CM에도 일부 구도를 그대로 오마주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 2015년 광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신예 모델인 야기 리카코(八木莉可子)와 함께 학생들의 집단 군무를 보여주는 광고 시리즈를 방영했다.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자 연관된 댄스 페스티벌까지 개최했다. 2016년 출시한 포카리 스웨트 젤리 광고에는 야기 리카코가 단독 출연했다.


▲ 2016년 포카리 스웨트 젤리 광고.


▲ 2016년 광고


▲ 2016년 Web으로 공개된 영상으로 투고를 받은 영상을 편집한 광고


▲ 2017년 야기 리카코를 중심으로 총 3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출연해 춤추는 광고


▲ 2018년 야기 리카코를 중심으로 댄스 페스티벌에 모인 총 4,348명의 학생이 출연해 춤을 추는 광고.


▲ 2018년 겨울 버전 포카리 스웨트 젤리 광고. 모델은 유명배우인 요시다 요(吉田羊)와 아역배우인 스즈키 리오(鈴木梨央).

2019년부터 광고 모델과 캐치프레이즈가 변경되었다. 새로운 광고에도 고교생들의 춤이 등장한다.


▲ 2019년 광고

[nicovideo(sm35372619)]
▲ 2020년 일하는 세포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홍보 영상.[21][22]

오츠카제약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광고들을 볼 수 있다.


▲ 2021년 광고 롱테이크샷이 매우 인상깊은 광고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 2022년 광고 2021년과 같은 나카지마 세나 출연. 노래는 Pale Rain. imase&PUNPEE 보컬, 토비 폭스가 작곡했다.

4.3. 패러디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37129415IPgbisNCiaxrW7dx.jpg
의정부고등학교 졸업 앨범 패러디에서 김소현의 광고가 패러디되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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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소식은 SNS와 미디어에 순식간에 보도되며, 페북에서도 드디어 물들어 왔을 때 노를 저었다며 공개수배.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37129810EiKADeJ23mM2xLMNXQ.jpg
결국 패러디를 한 의정부 고등학교의 학생은 엄청난 양의 포카리와 오로나민C를 선물로 받았다. 집계에 따르면 패러디의 파급효과로만 자그마치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에 가까운 홍보효과가 기록되었다고 한다. 동아오츠카는 광고비를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성공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한 셈이었다.

5. 기타

5.1. 일본 관련

5.2. 일본 외 국가 관련

5.2.1. 숙취 해소 속설

파일:Y8z8zhx.png
출시 초기에는 술과 함께 마시라는 광고를 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광고가 나온 바 있었다.

이와 관련해서는 1989년 경쟁사인 CJ(당시 제일제당)측애서 '물보다 빠른 흡수'를 강조한 게토레이의 광고를 내보낸 적 있었는데, 이 이후로 과 이온음료를 함께 마시면 이온음료가 알코올의 흡수를 도와 더 빠르고 심하게 취한다는 속설이 생겼다. 이에 따라 포카리스웨트가 뿅가리스웨트, 뻑가리스웨트, 박카리스웨트[25] 등의 폭탄주, 칵테일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실제로는 이온음료가 술을 희석해서 알코올이 천천히 흡수되게 하고, 음주 후 이온음료를 마시면 탈수 현상을 완화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2014년 12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이 속설을 실험으로 검증해보는 내용의 방송을 한 바 있다. 동영상 실험 후 소주만 마셨을 때보다 이온음료와 소주를 함께 마셨을 때 참가자들은 좀 더 빨리 취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비교 측정해 보니 이온음료와 소주를 함께 마신 경우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약간 더 낮게 나왔다. 이어지는 의사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상식과 달리 술과 이온음료를 함께 마시면 알코올이 희석되며 알콜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방송은 마무리되었다.

방송 이후 채널A의 계열사인 동아일보에서는 포카리스웨트가 음주에 좋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2015년 1월에는 포카리스웨트를 판매하는 동아오츠카에서 방송을 통해 이온음료에 대한 누명이 벗겨졌다며 술자리에서 포카리스웨트를 같이 마시는 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그러다가 2015년 2월, 부산에서 고등학생이 이온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동아오츠카의 이벤트가 도마에 올라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 특히 동아오츠카에서 술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잘못된 음주문화를 확산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포카리 스웨트 같은 이온음료가 알코올 흡수를 돕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알코올을 희석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술에 포카리스웨트를 섞어서 마실 경우 오히려 자신도 모르게 주량을 초과하여 마시게 될 위험성이 높다.


[1] 현재는 오츠카 홀딩스로 분사되어 오츠카 홀딩스에서 판매한다. [2] 만약 디자인이 바뀐다면 30여년간 익숙했던 디자인이 있어서 찾는 사람이 거의 없을것이다. 그 이유로 리뉴얼을 반대하는 국민들이 많다. [3] 특히나 이온음료의 매출량은 여름철이 가장 높다. [4] 실제로 많은 스포츠 선수들도 통만 이온음료고 안에 든 것은 그냥 생수나 소금과 설탕을 탄 경구수액인 경우가 많다. [5]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는 유리병(보틀)과 드링크팩 형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6] 일명 '포카리송'이라고 부른다. CM송의 원곡은 두번째 달이 라이브 공연에서 자주 연주하기도 하는 김현보 작곡의 "Blue Breeze Blow". 노래를 부른 사람은 CM송 가수로 유명한 정여진. [7] 역대 포카리 광고 중에서도 가장 레전드로 평가받고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해외에서도 평가가 매우 좋다. 또한 이 광고로 인해 포카리의 매출량도 매우 높게 상승했다. [8] '아시아의 인어'라는 별명으로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3관왕,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2관왕을 했던 대한민국 수영의 전설.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9] 아래 1992년 CM에 출연해 단번에 여신으로 떠오른 다크호스 배우. [10] 1968년생 모델 겸 영화배우 [11] 1977년생 탤런트 겸 영화배우 [A] 최초 2년 연속, 재발탁 된 모델. [13] 한국에 출시한지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포카리스웨트 하면 손예진이 연상될 정도로 임팩트가 엄청 났고 아직까지도 역대 모델들 중 최고로 손꼽히는 모델이다. 이후의 광고에서도 손예진을 롤모델로 할 정도라고 한다. [14] 손예진의 컨셉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A] [16] 한번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컨셉을 다르게 잡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전설의 모델이 돌아왔다는 이유로 역시 호평이다. [17] 컨셉은 2005년과 동일했지만, 예전에 비하면 임팩트가 약했다는 평을 받았다. [18] 최초의 3년 연속 모델이다. [19] 역대 최연소 광고 모델 [20] 포카리스웨트 이미지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다만, 광고에 단독 출연은 아닌, 이토이 시게사토(糸井重里)와 같이 나왔다. 이후 모리타카 치사토는 2012년 광고에 다시 출연한다. [21] 11화 열사병 에피소드를 편집했다. [22] 2019년 여름에는 코믹 마켓 96에서 일하는 세포와 콜라보한 음료와 스티커를 나눠주기도 했다. [23] 참고로 일본에서는 가면라이더가 오로나민C의 모델이며 그 해(2023년) 오로나민C CF도 찍었다. [24] 파워에이드는 FIFA 파트너인 코카콜라가 출시한 제품이고 게토레이는 펩시코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후원한다. [25] 이건 문자 그대로 박카스에 레모나를 타서 포카리에 희석한 것. 붕붕드링크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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