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1:17:38

발 페티시

발페티시에서 넘어옴

성적 도착증 / 페티시(즘)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d1d1ff,#000033> BDSM1 본디지(B) · 디시플린(D) · 도미넌트(D) · 서브미시브(S) · 사디즘(S) · 마조히즘(M) · 사도마조히즘 · 스위치 · 디그레이더 · 디그레이디 · 펨돔 · 펨섭 · 멜돔 · 멜섭 · 브랫
연령 페도필리아(유아/소아) · 로리콘 · 쇼타콘 · 헤베필리아(사춘기 중반) · 에페보필리아(사춘기 후반) · 제론토필리아(노인)
상대 마크로필리아/ 거인녀(거인) · BBW/ Fat Admirer/ 데부센 (뚱뚱함) · 아갈마토필리아(조각상/마네킹) · 솜노필리아(잠든 대상) · MC물(최면 대상) · 네크로필리아(시체) · 하이브리스토필리아 (범죄자) · 주필리아/ 수간물(동물) · Yiff( 수인/ 퍼리) · 이종간(이종족) · 촉수물(촉수) · 포미코필리아(곤충) · ASFR(인공적인 생명체/대상) · 메카노필리아(교통수단/기계) · 스펙트로필리아(귀신) · 루너(풍선) · 근친물(가족)
복장 착의섹스 · 코스프레물 · 교복물 · 의상도착적 페티시즘/ 트랜스베스토필리아/ 트랜스베스티즘( 크로스드레싱/이중역할) · 라텍스 페티시 · 수영복 페티시 · 스타킹 페티시 · 판치라/ 업스커트(치마 속 팬티 노출) · 기저귀 페티시즘
신체 발 페티시 · TS물( 성전환) · 오토가이네필리아(자기여성애) · 후타나리(남녀 생식기 동시 보유) · 인체개조물( 인체개조) · 상태변화(신체 변형) · Body Inflation(팽창한 신체 부위) · belly inflation(팽창한 배) · 몰포필리아(서로 크기가 다른 신체 부위) · 어큐큘로필리아( 할례/포경) · 아크로토모필리아(신체 절단) · 아포템노필리아(자기 신체 절단) · 카디오필리아(심장/심박동)
분비물2 락토필리아(모유) · 코프로필리아/ 스캇물(대변) · 유롤라그니아(오모라시)/ 창작물에서의 오줌(소변) · 화장실신 · 에메토필리아(구토) · 메노필리아( 월경) · 에프록토필리아(방귀) · 인격배설/젤리배설(젤리형 이물질)
임신/육아 마이에지오필리아(임산부) · 임신물 · 출산물 · mpreg(임신한 남성) · 오메가버스(남녀 모두 임신) · MILF(애엄마) · 오토네피필리아(아기 흉내) · DILF(애아빠)
행동 노출증/ 야외섹스 · 관음증 · 보레어필리아/ 보어물(잡아먹힘) · 료나(괴롭힘) · 브레스 컨트롤(저산소증 유발) · 스팽킹(엉덩이를 때림) · 배빵(배를 때림) · 수치플레이 · 바이스토필리아(강간) · 치한물 · 카베시리(벽에 끼임) · Wet & Messy(몸을 더럽힘)
그 외 모에속성 · 성욕과다증 · 성 탐닉 · 색정증 · 심포필리아(재해)
1. 도착증이 아닌 성소수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

1. 개요2. 취향
2.1. 부끄럽지 않은 취향2.2.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향
3. 유형
3.1. 맨발3.2. 신발 혹은 부츠을 신은 발3.3.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은 발
4. 스킨십과 애무
4.1. 발을 만지기4.2. 발냄새를 맡기4.3. 발을 핥거나 빨기4.4. 발에 밟히기4.5. BDSM과 결합 한다면
5. 기타
5.1. 발자국5.2. 발로 밟기5.3. 학교 책상 아래의 발 받침대5.4. 깔창
6. 인기7. 문제점8. 관련 인물
8.1. 실존 인물8.2. 가상 인물
9. 관련 문서

1. 개요

발 페티시(Foot Fetishism, Podophilia)는 신체 부위 중 에 성적인 취향 및 반응을 보이는 성도착증의 한 양상을 의미한다.

2. 취향

연인( 애인)과 같은 사람의 발(특히 발바닥과 발가락) 혹은 이에 준하는 영역에 대한 호감을 가진다.[1] 발 페티시가 없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발에 대해서는 기껏해야 호감과 매력을 느끼는 정도라면, 발 페티시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 치면 성적인 부위와도 같이 이끌린다고 보면 된다. LGBT일 경우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의 발에도 성적 흥분을 느끼기도 한다.

발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당히 성적인 부위로 인식되었다. 위에서 말했듯 성적 페티시즘 성향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발 페티시이니만큼[2], 어느 문화권이든 발과 성적인 매력을 엮은 사례가 존재한다. 물론 그 양상이 부정적인 사례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중국의 전족이 그 예이다.

발 페티시 역시 정말로 발에만 성적 기호를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발은 물론 상대방의 성기에도 성적 매력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후자의 경우, 흔히 풋잡과 같은 발을 이용한 성적 희열을 느끼는 때가 많다. 그러면서도 엄연히 이성의 성기를 통해서도 매력을 느끼므로 연인으로 발전하면 결혼을 통해 정식으로 같이 지내고 가정을 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전자, 그러니까 순수 발 페티시의 경우, 이성의 성기에는 매력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때가 많고, 이성의 발을 통해 강렬한 성적 취향을 느끼기 때문에 성관계와 같은 컨텐츠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기도 한다. 혹시라도 주변에 특히 남성이 영 이성에 관심이 없거나 므흣한 책이나 영상에도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일종의 도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도착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게 발 페티시이므로 자연스레 발 페티시일 가능성도 올라간다. 단,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로 남들 앞에서는 심지어 허물 없는 친구나 가족일지라도 본인의 속내를 감추고 다니는 때도 있으므로 속단은 금물이다.

2.1. 부끄럽지 않은 취향

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신체 부위가 다른 것처럼 발을 좋아하는 것도 전혀 부끄럽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발 또는 양말이나 신발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을 때 돌아오는 반응은 신기해하거나, 취향이 특이하다는 반응이 많고, 혐오스러워 하거나, 싫어하는 반응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스타킹은 더 말할것도 없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자들이 스타킹 좋아한다는걸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페티시 계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발 페티시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혐오스러워 한다면 자신의 취향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취향을 존중해주는건 언제까지나 상대방의 마음에 따라 다른것이고, 자신의 취향을 상대방에게 강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2.2.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취향

다른 사람들한테 공개하기가 부끄럽거나, 다른 사람에게 발로 놀아달라고 부탁을 할 수 없거나, 피해를 주기 싫은 경우 자기 자신 스스로 발 페티시를 즐기기도 한다.

스스로의 발을 즐길땐 발관리부터 시작하며, 더 다양한 분위기를 내고자 페디큐어를 할때도 있다.

어느정도 발관리가 된 상태라면 자신의 발가락을 맛있게 빨거나 발바닥을 정성스럽게 핥기도 한다.[3] 맨발가락을 스스로 빨때는 페디큐어 색깔을 바꾸며 색깔별 분위기와 발가락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 자신의 양말이나 신발(운동화, 실내화, 슬리퍼 등) 냄새를 맡거나 오랫동안 빨지 않고 신은 자신의 신발 깔창에 코나 혀를 갖다 대고 냄새를 맡거나 핥기도 한다. 또한 각종 먼지와 세균에 의해 더러워진 자신의 신발 밑창을 혀로 핥기도 하고 바닥에 음식물을 떨어뜨린 후 스스로 신발이나 양말 신은 발로 밟아서 먹기도 한다.

또한 자기 자신이 오랫동안 신고 다닌 양말을 입 속에 넣어서 맛을 보거나, 컵에 물이랑 같이 넣어서 양말주를 만들어서 마시기도 한다.

혼자서 즐길때의 좋은점은 언제든 본인이 원할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본인이 원하는 취향대로 맨발, 스타킹, 신발이나 양말을 이용해서 즐길 수 있다는 점, 강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있을 것이고, 안좋은점은 타인과 같이 즐기는게 아니기 때문에 외롭거나, 심심하다는 점, 재미가 없을수도 있다는 점 등이 있을 것이다.

뭐든 과유불급이라고 신발 밑창을 너무 자주 핥거나, 양말 냄새를 너무 자주 맡을 경우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적당히 즐기는것이 좋다.

3. 유형

발 페티시라고 다 같은 취향이 아니다. 애초에 도착증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정말 별것도 아닌 정도의 차이를 가진 세세한 도착증들이 다 있는데, 이는 그만큼 인간의 성적 취향이 개인마다 세분화되어 있음을 뜻한다. 발 페티시는 주로 맨발에 대한 강한 성적 호감을 보이는데, 이에 부가로 딸려 오는 속성이 사람마다 다르다. 발을 선호하는 부위별로 나눠 구분하는 방법이 있지만 편의상 차별화하여 구분하는 것인 관계로, 일반적으로는 동시에 한 개 이상의 부위에 매력을 느끼는 부류가 다수다.

발 사이즈에 관해서도 취향이 나뉘는데, 230mm 이하의 작은 발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290mm 이상의 크고 긴 발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작은 발을 좋아하는 사람은 양말이나 신발을 신었을 때 작은 발이 앙증맞고 귀여워 보인다는 점에서 좋아하는 것이고, 큰 발을 좋아하는 사람은 양말을 신었을 때의 커다란 발의 모습이나, 커다란 신발 크기에 압도당하면서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그냥 평범한 240mm에서 250mm의 발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마크로필리아에 동반되는 하위 페티시 중 발 페티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4] 마크로필리아에 동반된 발 페티시의 경우 발로 밟고 걷어차는 등 폭행을 하거나 심하면 남자를 밟아죽이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공통적으로 거인의 발에 밟히는 것에서 흥분을 느끼는 것이 있지만 발에 서브미시브한 성향을 보이고, 창작물에서는 온갖 애무를[5] 하는 덧으로 묘사된다. 간접적으로는 거대한 대상이 사용하던 신발이나 양말에 흥분을 느끼기도 한다.[6]

후술할 내용은 발 페티시가 없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3.1. 맨발

말 그대로 아무것도 신지 않은 발, 그러니까 양말이나 스타킹조차 신지 않은 완전한 맨발이다. 특히 부드러운 분홍빛 발바닥, 꼼지락거리는 발가락 등에 강한 매력을 느끼며 취향에 따라 발바닥을 좋아하는 사람과 발가락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촉감과 관련해서는 물기가 없는 평범한 발을 선호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물기가 촉촉하게 있거나 아예 미끌미끌한 액체를 도포한 상태의 발을 좋아한다.

이 취향이 특정 의상과 결합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교복( 와이셔츠 포함) + 맨발[7]이 대표적이 예로 교복을 포함한 학교에서의 복장이 대개 양말을 신기 마련인 만큼 갭 모에를 일으키는 게 원인으로 추정된다. 맨발 + 실내화 역시 같은 맥락.

맨발로 외부를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맨발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거나, 한 여름의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을 걷기도 하고, 눈밭을 맨발로 걸어다니는 등 이들은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고 밖을 걸어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열등하다는 상대적 박탈감, 수치심[8]을 느끼거나, 발바닥이 더러워지는것에 성적 흥분을 느낀다. 그리고 하루종일 돌아다녀 새까맣게 더러워진 발바닥을 보거나 핥으면서 쾌감을 느낀다. 특히 겨울철엔 더 한데, 맨발로 다니면 바닥의 한기를 방어해줄 수단이 없으므로 발이 매우 시려워지고, 더러워진다. 그런 자신의 발과, 다른 사람이 양말과 신발을 따뜻하게 신은 발을 비교하며 부러워하고 수치심과 열등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쾌감을 얻는다.

또한 검도 태권도, 유도 등 맨발로 하는 운동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까매지는데 그에 대해서 본인이 쾌감을 느끼는 경우와 다른 이성이 운동을 하고 발바닥이 까매진 것에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다른 이성 또는 동성의 맨발을 보는 것에 쾌감이 있지만, 자신의 맨발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보통 그러한 경우에 본인이 발 페티쉬가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테이블 밑에서 발장난 등을 통해 자신의 발바닥을 남들에게 보여줘서 성적 수치심을 느껴 쾌락감을 느끼려는 사람들도 있다.

3.2. 신발 혹은 부츠을 신은 발

발 페티시가 있지만 맨발 그 자체에는 관심이 없을 경우, 양말(스타킹 포함)을 신은 발에 신발을 신은 이성의 모습을 통해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 맨발과의 차이점은 신발의 존재이므로 여기에 취향이 갈라지며 구두( 로퍼 포함), 운동화( 축구화, 농구화, 야구화 포함), 부츠(미들부츠, 롱부츠, 웨스턴 부츠, 레이스업 부츠, 숏 부츠), 워커 부츠 (군화) 실내화( 슬리퍼 포함), 깔창 등 선호하는 신발이 다양하다. 특히 구두를 신은 맨발이 대표적이며 굽이 있는 구두, 발가락 부분이 드러나 보이는 구두, 특정 색의 구두, 슬리퍼, 쪼리 등 다양하게 선호하며 매력을 느낀다.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는 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신발 혹은 부츠를 취향인 유형은 주로 운동화 신은 다른 사람 혹은 부츠 신은 여성의 발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의 신발 신은 발 혹은 여성의 부츠 신은 발을 보면서 흥분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신발 혹은 여성의 부츠 냄새를 맡아보고 싶다거나, 신발 밑창 혹은 부츠 밑창을 핥아보고 싶다거나, 신발 신은 발 혹은 부츠 신은 발에 밟혀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신발 혹은 부츠를 취향이면서 깔창에까지 관심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발에서 난 땀으로 인하여 깔창에 발바닥 모양으로 자국이 남은것에 흥분을 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이나 일본에서는 중, 고등학생들의 교복 + 양말[9] + 실내화/슬리퍼/로퍼[10]의 조합이 깔끔하고, 멋지고, 이쁘고, 잘 어울려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학교 학생들( 남학생, 여학생 모두)이 신고 다니는 실내화를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학교에 있는 내내, 그것도 하루도 아니고 사계절 내내 꽤나 오랜 날을 실내화를 신고 지낸 터라 발냄새가 상당히 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중/고등학교 3년 동안 한 번도 빨지 않고 신어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새까맣게 더러워진 실내화나 슬리퍼를 좋아하고 바닥(밑창)의 무늬가 다 닳아 없어질 정도로 오랫동안 신은 실내화도 좋아한다.

그 외에도 일본에서는 냄새가 나고 더러워진 실내화를 골동품마냥 고가에 경매로 거래하기도 한다.(!!) 과연 성진국 아니면 신발을 오래 신고다녀 더러워지고 먼지, , 이 묻은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힌 깔창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사람들도 많다. 정도가 심한 사람의 경우, 매우 매니악하게 이를 즐기기도 한다.[11] 물론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대 들어서 흰색 크록스 실내화를 신거나 슬리퍼[12]를 신는 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예전과 같은 고무실내화나 천실내화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학교에서 신는 실내화나 슬리퍼를 좋아하는 사람은 졸업 시즌에 사람들이 학교에 버리고 간 것을 주워오기도 하고, 졸업생들에게 직접 받기도 한다. 어차피 쓰레기로 버릴 물건인데 누군가가 대신 처리해주면 좋기도 하고, 받는 사람도 다른 사람이 신던 실내화(슬리퍼)가 갖고 싶었는데 마침 버리는 사람이 있으니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가능한 일이다. 보통 사람들이 버리고 가는 실내화(슬리퍼)는 밑바닥이 다 닳아서 맨들맨들 하거나, 새까맣게 더러워졌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실내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상태이기도 하다. 그들은 이런 실내화(슬리퍼)를 가져가서 냄새를 맡거나, 새까맣게 더러워진 밑창(바닥)부분을 핥거나, 자기가 신기도 한다.

서양권에서도 발 페티시의 수요는 많은데, 영미권 에서는 신발과 발을 연계한 것을 '슈플레이(shoeplay)'라고 한다. 유튜브 등에서 검색해 보면 상당한 영상들이 나오는데, 대체로 구두, 플랫슈즈 같은 신발을 맨발로 신고 있다가 발을 드러내고 까딱거리거나 발가락을 움직인다거나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3.3.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은 발

신발과 마찬가지로 맨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주로 나타내는 취향이고, 주로 자신 혹은 다른 사람의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은 발 그 자체에 호감을 느끼는 유형이다. 양말을 신어서 발가락이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모습에 흥분을 하거나, 양말을 신은 발의 보들보들한 느낌에 흥분을 한다. 스타킹의 경우는 스타킹 특유의 살짝 비치는, 가리는 것도 보이는 것도 아닌 성격에 흥분한다. 혹은 스타킹을 신었을 때 발가락이 살짝 진하게 보이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사실 스타킹 페티시가 양말보다 더 광범위하고 보편적으로 퍼져있다. 스타킹을 굳이 페티시를 자각하지 않으면서도 섹시하게 느끼는 사람은 굉장히 많으나 양말을 그렇게 느끼는 사람은 드물다.

스타킹 신은 발의 경우 색상과 두께에 따라 취향이 다양하게 갈리며 발끝 처리 방식에 따라서도 갈린다. 팬티스타킹과 밴드스타킹 발목스타킹 등의 종류에 따라서도 취향이 나뉠 수 있다. 양말을 신은 발도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색상과 종류가 다르다. 예를 들어 색상은 흰색[13], 검은색(정장) 양말, 군용 양말 등 다양하고, 종류는 스포츠 양말, 발목 양말, 단, 중, 장목 양말, 페이크 삭스, 크루 삭스, 니 삭스 등 다양하며 골지 양말과 무지 양말로도 취향이 갈리기도 한다.

개인의 차이로 오랫동안 빨지 않고 신어서 새까맣게 때가 타고, 발 냄새가 심한 양말[14]을 선호하거나, 세탁하고 신은 섬유유연제 향이 나는 깨끗한 양말을 선호한다. 이들은 컵 속에 땀에 쩔은 양말을 넣고 물을 부어 우려낸 양말주를 마시기도 하며, 양말을 입에 물고 있거나, 재갈을 물리기도 한다. 특히 양말 재갈은 일부 BDSM 성향의 창작물에서 나오는데, 굳이 양말로 재갈을 물리는 이유는 입으로 발냄새, 양말에 묻은 땀의 짠맛을 느끼게 하고, 고통을 참지 못하고 이빨을 꽉 물거나, 혀를 깨무는것을 방지해서 입을 다치지 않게 하는 일석이조의 이유 때문인 것 같다. 양말을 물었을 때의 느낌은 거즈를 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난다. 물어 봤나 보다 양말과 거즈 둘 다 면 섬유로 만들어서 그런듯 하다.

양말을 오랫 동안 신는 경우 보통 한달 정도 주구장창 신으면 신세계를 맛 볼 수 있다.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발냄새가 매우 잘 올라오고 방 전체가 발냄새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겨울에는 양말 위에 수면 양말을 덧신는 방법이 있다. 수면 양말을 신고 있을 때보다 덧신고 있는 수면 양말을 벗으면 양말에서 냄새가 매우 잘 올라온다.[15]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같은 양말만 신으면 양말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스타킹은 대한민국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취향으로, 흔히들 말하는 검은 스타킹 페티시가 여기에 해당한다. 스타킹 자체가 다리와 발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페티쉬가 없더라도 스타킹 신은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많다. 심할 경우에는 이성에게 스타킹을 신기고 일부러 찢어서 구멍을 내,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 저장하기도 한다(...)

신발을 신지 않고 양말만 신은 채로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주로 더러워지기 쉬운 흰색 양말을 신고 돌아다닌다. 신발을 벗고 돌아다녀보고는 싶지만 맨발로 돌아다니기는 싫은 사람이 해당된다. 양말만 신은 채로 밖을 걸어다니면서 신발을 신고 다녔을 때는 느껴보지 못했던 콘크리트, 아스팔트 바닥의 감촉이나 보도블럭, 대리석 바닥의 감촉, 한여름에는 뜨겁고 한겨울에는 차가운 길바닥의 느낌이 발로 직접 전달되는 것에 흥분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양말만 신고 걸어다니고 나면 양말 바닥에는 발가락과 발바닥 모양으로 새까맣게 먼지가 묻어서 더러워지게 되는데 이것 또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학교에서는 자의 혹은 타의로 실내화나 슬리퍼를 신지 않고 양말만 신은 채로 교실, 복도, 급식실, 화장실, 운동장, 학교 건물 외부 등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서 여러가지 이물질[16]을 밟으면서 양말이 새까맣게 더러워지고 축축하게 젖는 것을 보면서 수치심을 느끼고, 다른 사람이 양말에 실내화(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며 열등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17], 다른 사람의 시선과 관심에 수치심을 느끼고, 다른 사람이 실내화나 슬리퍼를 신은 발로 자신의 맨발을 실수 혹은 고의로 밟거나, 다른 사람이 양말만 신은 발로 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약올리고, 더럽다고 놀리는 행위에 흥분을 한다.

4. 스킨십과 애무

대표적인 사례. 실제로 이와 같은 취향의 남성을 공략하기 위해 작업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사람도 있다. 한 때 심야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방송된 적이 있는데 예를 들어 발바닥이나 발가락을 고객에게 보여주며, 발바닥을 간지럽히거나 발가락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애무하듯 만지는 것이다.

발 + 신발 + 발 냄새가 융합하는 경우도 있다. 부차적으로 딸려 나오는 산물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으로 저 세 가지 취향에 +α를 했다고 보면 된다. 주로 이성이 신발을 오래, 그리고 여러 날 신고 있다가 땀이 많이 찬 상태일 때 벗은 발을 선호한다. 당연히 여기에는 땀과 발 냄새에 대한 관념이 들어가며, 심지어 땀 때문에 깔창에 발바닥의 때가 오랜 기간 붙어 생긴 시커먼 발가락 자국에까지 강한 수요가 나타난다. 흔히 '깔창의 저 선명한 발자국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고 싶다.', '땀이 잔뜩 난 저 발을 만지고 냄새를 맡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반대로 상대방이 자신에게 발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4.1. 발을 만지기

보통 상대방의 맨발이나 양말을 신은 상대방의 발을 어루만지며 더 나아가 간지럽히기, 주물러주기, 씻겨주기( 세족)까지 네 가지로 나뉜다. 양말이나 맨발 페티시가 강하면 상대방의 신발 혹은 양말을 벗기거나[18] 상대방이 스스로 신발 혹은 양말을 벗는다.[19] 특히 신발은 오랫동안 신고 있어서 발에 땀이 나고 찌는 상태일수록 더 높은 쾌락을 얻는 사람이 많다.

상대방의 발을 간지럽히기에 호감을 나타내는 것은 냄새와 같은 요소보다는 발의 형태 자체를 중시함을 뜻하는 때가 많다. 주로 꼼지락 거리는 발가락과, 부드러운 발바닥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주로 가벼운 장난을 칠 때와 놀이에 상대방이 지고 받는 벌칙 중 하나로 발을 간지럽힐 때, 이 기회를 틈타 자신의 욕구를 소소하게 만족 시킨다. 착고 등에 발을 고정 시키거나 엄지발가락만 밧줄로 묶어서 상대방이 움직이지 못하게끔 무자비하게 발을 간지럽히기도 한다. 스타킹을 신은 발에 간지럼을 태우는 경우 발의 촉감이 더 부드러워지면서 간지럼을 더 잘 탄다고도 한다.

발 마사지 세족은 현실에서 가장 합법적으로 상대방의 맨발을 만질 수 있는 기회다. 찜질방이나 집 등 정황상 상대방의 발이 쉽게 드러나고, 발 마사지나 세족을 해 줘도 이상하지 않은 곳에서 행하는 때가 많다. 물론, 마사지나 세족을 해 주는 본인이 커밍아웃을 했다가는 졸지에 분위기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이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비록 이게 가장 현실적으로 대놓고 발을 만질 수 있는 유형임에도 일반적으로는 본인의 취향을 숨긴다.[20]

4.2. 발냄새를 맡기

보통 상대방의 맨발 냄새를 맡으며 여기서 발 냄새는 발 그 자체를 떠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사람들의 기본 관념상 발은 더럽고 냄새가 나는 곳이며, 씻거나 향수라도 뿌리지 않는 이상 늘 냄새가 난다. 발 페티시를 추구하는 매체에서 나오는 여러 상황은 향수 따위는 고사하고 발 냄새가 충분히 날 상황임에도 굳이 발을 씻지 않는다. 오히려 상기한 대로 일부러 더러운 발을 보이는 매체도 많다.

좋아하는 스타킹, 양말, 맨발을 불문하고 심지어 이런 매체를 보는 페티시 보유자가 자신은 발이 좋은데 냄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상황이라도, 대체로 발 페티시 매체는 일단 발냄새 또는 정황상 발에서 냄새가 날 것이라는 뉘앙스 및 설정[21]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2D 계열에서 표현할 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묘사는 필수다.

신발의 경우 상대방 혹은 자신의 신발 냄새를 맡으며 흥분하고 쾌감을 느낀다. 보통은 신발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지만 그중 일부는 신발 깔창만 빼서 냄새를 맡기도 한다. 신발 냄새를 맡는 행위에 중독되기도 한다. 주로 땀이 차기 쉬운 운동화, 전투화, 구두가 해당된다. 오랫동안 빨지 않거나, 맨발로 오랫동안 신어서 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신발일 수록 좋다고 한다. 맨발로 신으면, 양말이 담당하던 땀의 흡수를 신발이 하게 되므로 신발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며 같은 양말을 오랫동안 신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물(빗물)에 젖은 신발이 말랐을 때 나는 발 냄새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양말의 경우 오랫동안 빨지 않고 신거나, 운동[22]과 운전 등을 해서, 땀에 절여진 자신 혹은 상대방의 양말 냄새를 맡는다. 냄새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혹은 세탁 후 신은 섬유유연제 향이 나는 뽀송뽀송한 상대방의 양말 냄새를 맡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신발(운동화)나 양말의 냄새를 맡기도 하는데, 보통 냄새를 맡고 난 다음 친구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장난식으로 냄새를 맡게 하는 경우가 많으며, 강제로 발냄새를 맡게 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한 여름 체육 수업이 끝나고 난 뒤가 냄새가 제일 심한데 발에 땀이 많거나 다한증인 사람의 냄새를 맡으면 후각이 마비되는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중, 고등학교만 가도 실내화 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슬리퍼를 주로 신으므로 양말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는 드물다.[23]

4.3. 발을 핥거나 빨기

보통 상대방의 발바닥이나 발가락, 혹은 맨발을 핥거나 빨며 양말을 신은 상대방의 발도 핥거나 빠는 경우 역시 있다.[24] 깨끗함과 더러움을 불문한다. 상호 합의하에 하는 것이 좋으며, 상대방의 허락 없이 할 경우 성추행 범죄가 될 수 있다.

스스로의 발가락이나 발바닥을 애무하는 경우도 있다.

신발의 경우 더러워진 상대방 혹은 자신의 신발 바닥(밑창)이나 깔창을 혀로 핥아서 깨끗해지게 한다. 그래서 먼지가 묻으면 바로 티가 나는 흰색 계열의 신발을 주로 사용한다.

학교에서는 오랫동안 신고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서 먼지와 세균(병원균)과 각종 이물질이 묻어 새까맣게 된 다른 사람의 실내화 슬리퍼( 삼선슬리퍼)의 바닥(밑창) 부분을 핥아서 깨끗해지게 만든다.[25]

신발이나 실내화(슬리퍼)를 핥으면서 바닥 부분에 묻어 있던 먼지와 세균이 닦여 나가서 깨끗해지는 모습과는 반대로 새까맣게 더러워지는 자신의 혀를 보며 수치심과 모욕감, 서러움을 느끼고 흥분을 하거나, 핥아서 깨끗해진 신발이나 실내화(슬리퍼)를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신고 다니는 모습을 보며 만족감을 얻는다. 이는 깔창도 비슷하다.

맨발이나 양말 혹은 신발을 신은 발 등으로 빵,케이크, 아이스크림, 껌 같은 음식이나, 물 웅덩이, 빗물, 눈 등을 밟은 다음, 맨발 혹은 신발 바닥에 묻은 음식과 물을 핥아 먹기도 한다. 다만 이런 경우는 비위가 상하고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수 있기에 웬만해선 잘 없다.

BDSM 성향을 가진 사람과 즐길 경우, 신발 바닥이나 양말을 핥고 빨게 시키거나, 신발이나 양말을 던져서 개 처럼 물어오게 시키기도 한다.

4.4. 발에 밟히기

보통 상대방의 맨발이나 양말을 신은 상대방의 에 살살 밟힌다(...) 흔히 트램플(Trample)이라고 부른다. 후술할 내용은 밟는 쪽과 밟히는 쪽이 서로 서로 합의(동의)를 하고 세이프 워드를 정해 놓고[26] 적당한 강도로 즐기는 것이 좋다.

이게 신발까지 포함하면 더 극대화되기도 하는데 크러쉬(Crush)까지 비롯된 행위는 신발을 신은 상대방의 발에 본인의 얼굴이나 배, 등, 손, 발 같은 부위를 짓밟히거나 걷어 차여서 피부에 신발 자국이 남거나, 멍이 들거나, 상처가 생겨서 출혈이 발생하는 고통을 받으며, 상대방에 대한 복종심, 굴복감, 공포심을 느끼고 쾌감을 얻는다(...) 다만 신발을 신고 상대방을 너무 강한 힘으로 밟거나 걷어 찬다거나 하면 상대방이 부상을 입을 수도 있고 폭행죄 내지는 상해죄에 해당할 수 있어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다.

학교에서는 실내화( 슬리퍼)를 벗은 양말만 신은 발로 여러 명의 친구들한테 장난식으로 다굴 당하면서 밟히는 걸 즐긴다.[27] 혹은 실내화(슬리퍼)를 신은 친구들의 발에 밟혀서 옷(교복)이나 신체(얼굴, 손, 팔 등)에 실내화(슬리퍼) 자국이 남아서 더러워지는 것을 즐기거나, 밟히는 그 상황 자체를 즐기기도 한다.(...)

좀 더 극대화하여 마크로필리아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곤충이나 작은 생물이 사람들의 신발에 밟혀 죽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저렇게 당할 수 있다 거나, 당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흥분한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엄청나게 작아져서 사람들의 거대한 맨발, 양말을 신은 발이나 신발에 밟히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28][29][30] 또 목줄로 자신을 발에 연결[31]하거나 심할 경우 사지를 발에 묶어 발의 노예가 되어 애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양말이나 신발의 경우 바느질[32] 또는 고무줄로 묶어논 뒤 거대한 대상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신는 케이스도 있다. 또는 발이 너무 크거나 밟히는 대상이 너무 작아 발바닥 주름 사이에 끼어 압착당하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 다양한 종류의 발을 선호하는 것처럼 마크로필리아 성향이 있어도 역시 발의 크기가 거대해젔을 뿐, 취향을 탄다. 맨발이 가장 많으며, 양말이 그 다음, 그리고 신발이 있다. 맨발, 양말은 푹신해 인기가 좋지만 신발의 경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같은 맨발이라도 더러운 정도와 종류까지 가린다..[33]옷의 유무도 한몫하는데, 옷을 벗을 경우 온몸으로 발바닥을 느낄 수 있어 이쪽이 더 인기가 많다.

위의 연장선으로 수인(獸人)의 경우 발의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보니[34] 이곳으로 확산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육구가 있는 발. 있는 그대로의 거대한 앞/뒷발도 있지만 anthro화되어 사람 발에 육구가 있는 모습,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는 형식[35]의 발이 인기가 많다. 거대한 육구에 밟히거나 성기를 파묻고 자위를 하는 경우 등 일반 페티시와 비슷한 편. 다만 육구의 재질이나 색,향 등을 바꿀 수 있어 더 자유롭다. 위와 같이 제일 인기가 있는 종류는 육구가 있는 발이며, 그 다음으로는 매끈한 용이나 드래곤, 공룡, 도마뱀 등의 파충류 발,[36][37] 토끼처럼 완전히 털로 덮인 발[38], 새의 발[39], 마이너하게는 발굽[40][41]이나 낙타, 코끼리와 브라키오사우르스 발도 있다[42] 이런 종류의 발은 원래는 땀샘이 없는 발이어도 오르가즘 극대화를 위해 땀이 나는 것이 허용된다.

강도가 약한 행위로는, 상대방을 의자나 소파 밑이나 책상, 식탁 밑에 놓고 여러 활동을 하는 동안 맨발/양말/신발을 신은 발을 올려놓는 발 받침대로 쓰거나, 상대방을 현관 신발장 앞에 놓고, 밖에서 신고 다녀 더러워진 신발을 닦는 현관 발매트로 쓰기도 한다. 당하는 사람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서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끼게 된다.

발로 싸대기를 때리는 경우도 있다. 일명 발따귀(발따구). 싸대기를 손이 아닌 발로 때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맨발이나, 양말, 신발을 신은 발로 상대방의 싸대기를 때린다. 맞는 사람은 상당한 모욕감을 느끼게 된다.

4.5. BDSM과 결합 한다면

발 페티시가 있으면서, BDSM 취향까지 있다면 같은 취향인 상대방과 만나서 즐기기도 한다. 주로 한 명은 지배적(가학적) 성향인 혹은 사디스트가 되고, 다른 한 명은 피지배적(피학적) 성향인 이나 마조가 되어 플레이를 즐긴다. 지배적 성향의 사람이 명령을 내리면, 피지배적 성향의 사람은 복종하는 형태로 즐기거나, 가학적 성향의 사람이 피학적 성향의 사람을 발로 괴롭히면서 즐기는 것이다. 물론 모든 행위는 서로 합의 하에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폭력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

주로 섭 성향의 사람이 돔 성향인 사람의 발냄새를 맡거나, 발가락을 빨거나 발바닥을 핥는 경우가 많다.[43] 사디스트 마조히스트의 관계에서는 사디스트가 마조히스트를 발로 짓밟거나, 발로 걷어 차면서 서로서로 쾌락을 추구하기도 한다. 사디스트 또는 도미넌트는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끼며 고통스러워 하고,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월감 및 쾌감을 느끼고, 마조히스트 또는 서브미시브는 상대방의 명령에 복종하면서, 상대방이 자신에게 고통을 주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고통을 느끼고 상대방에게 괴롭힘을 받으면서 수치심을 느끼고 쾌감을 얻는 식

서로 간의 취향에 따라 맨발로 즐길 수도 있고, 양말이나 신발을 신은 상태로 즐길 수도 있다.

보통은 양말을 신은 다음 신발을 신기 때문에 신발을 이용해서 즐긴 다음에는 신발을 벗고 양말을 이용해서 즐긴다.

도미넌트 또는 사디스트 성향의 사람은 신발과 양말을 비롯하여 옷을 단정하게 입고 있으며, 서브미시브 또는 마조히스트 성향의 사람은 전라 상태 또는 그에 준하는 상태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발[44]을 신은 상태로 즐길 경우, 돔 혹은 사디스트 성향의 사람이 섭 또는 마조 성향의 사람의
장기간 빨지 않았거나, 하루종일 신고 돌아다녀서 더러워진 신발에 밟힐때는 입고 있는 옷 또는 밟히는 신체 부위가 더러워질[45] 각오를 해야 하며,

신발로 밟은 음식을 먹거나, 신발을 핥을때는 밑창에 묻어있던 각종 먼지와 세균, 이물질 등을 혓바닥으로 닦아내면서 핥아 먹게 되기 때문에 혓바닥이 새까맣게 더러워지게 되고, 각종 질병에 걸려서 고통받을 확률이 크다. 그러니 신발을 이용해서 즐기고 난 뒤에는 반드시 샤워나 양치를 하는 등 개인 위생을 신경써야 한다.

양말을 신은 상태로 즐기는 경우 보통은 오랫동안[46] 빨지 않았거나, 하루종일 신고 다녀서 땀에 젖은 양말[47]을 신고 즐기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운 새 양말을 신거나, 빨래하고 나서 섬유유연제 향이 나는 양말을 신은 상태로 즐기기도 한다.

양말 냄새를 자주 맡는것도 좋지 않은데, 곰팡이균과 무좀균 같은 세균이 호흡기로 들어와 폐렴 같은 질병을 발생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5. 기타

5.1. 발자국

발자국이나 신발 자국을 보며 흥분하는 유형이다. 자신의 신발 자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타인의 신발 자국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 맨발 자국의 경우 발가락과 발바닥 자국이 선명하게 찍힌 것을 선호하며, 신발 자국의 경우 신발 바닥의 무늬가 선명하게 찍혀있는 것을 선호한다.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신발이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신발 자국도 다르다. 가령 운동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운동화 자국에 흥분하고, 하이힐(구두)를 좋아하는 사람은 구두 자국에 흥분 하는 식이다. SM성향이 있을 경우 자신이나 상대방의 신체에 신발 자국을 선명하게 찍어 놓고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신발 자국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모래나 진흙, 시멘트, 눈 위에 남겨진 신발 자국, 젖은 신발로 마른 바닥을 걸어 다녀서 남겨진 신발 자국, 먼지나 흙탕물이 묻은 지저분한 신발을 신고 돌아다녀서 생긴 신발 자국 등을 보면서 흥분을 한다.

학교에서는 실내화나 슬리퍼 자국에 흥분을 하는 경우가 많다. 교실이나 복도의 바닥이나 벽에 찍혀 있는 발자국이나, 바닥에 떨어진 종이가 여러 사람에게 밟혀서 더러운 실내화(슬리퍼) 자국이 찍힌 모습을 보며 흥분 한다거나, 정수기 앞이나 화장실 바닥에 흐른 물을 여러 사람이 밟아서 새까맣게 실내화(슬리퍼) 자국이 남은 모습에 흥분을 하기도 하고, 학교 책상이나 의자에 먼지가 많이 묻어 더러워진 실내화(슬리퍼)를 그대로 신고 올라가서 실내화 바닥의 모양대로 새까맣게 자국이 남은것에 흥분하는 식이다. 또는 자신의 교복이나 체육복, 가방이 다른 사람한테 밟혀서 남겨진 실내화 자국에 흥분하기도 한다.

5.2. 발로 밟기

맨발이나 양말, 신발을 신은 발로 사물을 밟아서 으깨버리고, 부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흥분하거나 쾌감을 느끼고, 물건을 밟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한다. 예를 들어 음료수 캔이나 종이 상자를 밟아서 납작하게 만든 다거나, 장난감 차나 모형 같은 걸 짓밟아서 산산조각을 낸다거나, 사과나 수박 같이 단단한 물체를 짓밟아서 쪼개버리는 모습을 보며 강력한 발의 힘에 압도 당하고 굴복하면서 공포심을 느끼거나, 산산조각 나는 물건의 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낀다.

ASMR로도 존재한다. 신발 신은 발로 비닐봉지, 과자, 페트병, 캔, 종이 상자 같은 것을 밟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한다. 유튜브에 Shoe Crush ASMR 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피아노 페달이나 재봉틀 페달, 자동차 페달 등을 발로 밟는 모습을 보며 흥분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발을 신은 발로 담뱃불을 밟아서 끄거나, 가래침을 뱉어서 밟는 모습을 보며 흥분을 하는 사람도 있다. 신발로 담배를 밟아 비비면서 끄게 되면 담뱃재가 신발 바닥에 새까맣게 묻게 되는데 이걸 보면서 흥분 하는 것이다.

5.3. 학교 책상 아래의 발 받침대

파일:SchoolDesk1.jpg [50]

이 유형은 학교 책상 아래에 있는 발 받침대로 주로 사용되는 쇠 파이프에 관심을 가지는 유형이다. 자신이 학생 때 발 페티시가 있다는걸 깨달았을 경우 이 유형일 가능성이 있다.[51][52] 특히 발이 성감대인 사람들은 쇠 파이프를 발로 밟거나, 쇠 파이프에 발을 올려놓고 발 장난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53] 학교라는 장소의 특성상 맨발보다는 양말과 신발(운동화), 실내화(슬리퍼)를 단정하게 신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장시간 교실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맨발을 제외한 발과 관련된 요소에 흥미가 있으면 타인의 발에 호감을 느끼기가 쉬우며, 수업시간에 사람들이 쇠 파이프에 발을 올려놓고 발 장난을 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책상 아래에 있는 쇠 파이프는 발을 올려놓고 발로 밟으라고 만든 부분이 아니고, 학교 책상의 다리를 휘어지지 않게 지지하고, 책상에 가해지는 무게를 양쪽의 다리로 분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분이다.

그리고 발을 올려놓을때는 실내화( 슬리퍼)나 신발( 운동화)를 신고 발을 올려놓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실내화나 신발을 벗고 발을 올려놓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사람들이 신발이나 실내화를 벗지 않고 쇠 막대에 발을 올려놓는 이유는 발을 올릴때마다 벗는게 귀찮기도 하고, 벗을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들도 다 신은 상태로 발을 올려놓고, 이미 여러 사람들의 실내화(슬리퍼)나 신발(운동화)을 신은 발에 밟혀서 사람들의 신발 및 실내화의 밑창(바닥)부분에 묻은 먼지와 세균, 각종 이물질에 의해 더러워졌기 때문이다.[54]

사진 학교 책상 아래의 쇠 파이프를 보면 사람들의 발이 자주 닿았던 부분만 도장이 벗겨져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적게는 수 년에서 많게는 1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실내화나 신발을 신은 발을 올려놓거나 발로 밟으면서 발을 움직이거나, 발을 떨거나, 앞 뒤로 까딱거리는 등 발 장난을 해서, 실내화의 밑창 부분이 쇠 파이프의 표면을 문지르게 되어, 도장이 벗겨져, 스테인레스 재질의 표면이 드러났기 때문이다.[55] 즉 쇠 파이프의 반짝반짝 빛이 나는 부분은 사람들의 실내화를 신은 발바닥에 직접적으로 닿는(닿았던) 부분이다. 또한, 스테인레스 재질이라 발을 올렸을 때 표면에 발이 반사되어 보이고[56], 녹이 잘 슬지 않으며[57] 형광등 불빛이나 햇빛을 반사 시켜서 반짝거리기도 한다.

그래서 도장이 많이 벗겨져 있는(반짝반짝 빛이 많이 나는)파이프일수록 발을 올려놓았을때 발을 통해 느껴지는 감촉이 더 보들보들하고 반질반질하다. 파이프의 도장이 벗겨져 있는 부분과 벗겨지지 않은 부분을 번갈아서 밟아보면 그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다. 도장이 벗겨지면 발을 통해 느껴지는 촉감이 더 좋아지고, 촉감이 좋고 발이 편하다보니 계속 발을 올려놓거나 더 밟게 되는 무한반복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 물론 수업중에 발을 올려놓거나 발로 밟는 가장 큰 이유는 발을 올려놓기 이상적인 위치에 자신의 체중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을 정도의 쇠 막대가 있기 때문에 발을 올려놓는게 가장 크다.

가끔 실내화를 가져오지 않는 등의 이유로 양말만 신은 채로 생활하게 될 때에는 발을 교실 바닥에 놓기가 싫어서[58] 쇠 막대에 발을 올려놓기도 한다.

대한민국과 학교 분위기가 비슷한 일본에서도 수업 시간에 발을 어떻게 하는지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책상 아래 파이프에 발을 올려놓는건 일본도 마찬가지 인 듯 하다. 일본에서 사용하는 학교 책상이 한국의 것과 거의 흡사하게 생기기도 했다. #.

발 페티시 성향이 심한 경우에는 학교 책상 아래에서 사람들의 양말과 실내화(슬리퍼)를 신은 발에 밟히면서 발 받침대로 쓰이는 쇠 파이프를 보며 부러워 하기도 하고, 자신이 학교 책상 아래의 쇠 파이프가 되어 사람들의 양말과 슬리퍼(실내화)를 신은 발에 밟히고 싶어 하기도 한다.

너무 밟히고 싶을 경우 자존심을 버리고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내지는 방과 후에 친한 친구들한테 밟아달라고 부탁하고, 책상 아래의 쇠 파이프에 손등이나 팔을 내밀고 있거나, 책상 앞쪽/아랫쪽에 눕거나 엎드려 있어도 되지만, 그것도 어쩌다가 한두번이지 다른 친구들의 눈치도 보이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은데다 자존심의 문제도 있어서 친구들한테 자주 밟아달라고 부탁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59]

5.4. 깔창

신발을 신고 다니면 발에서 나는 땀을 양말과 깔창이 흡수해서 깔창에 발바닥 모양대로 땀으로 인한 발자국이 남게 되는데, 깔창에 흥분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발바닥 모양대로 발자국이 남은 다른 사람의 신발 깔창[60]을 보면서 흥분을 하거나, 깔창로 핥거나, 깔창의 냄새를 맡으면서 쾌감을 느낀다.

특히 흰색 깔창에 발바닥(발가락) 모양으로 새까맣게 발자국이 찍혀있는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깔창이 검은색이면 더러워지는게 별로 티가 나지 않지만, 흰색일 경우 새까맣게 더러워지는게 보이기 때문에 흰색 깔창을 선호하는 것이다. 궁금하면 자신의 운동화 깔창을 한번 보자. 흰색 깔창일 경우 발바닥의 모양대로 발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은 다한증이 있을 경우에는 깔창에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깔창이 취향인 사람은 일부러 깔창에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양말을 신지 않은 맨발로 하루종일 신발을 신고 다니거나[61], 더러워진 양말을 신은 상태로 신발을 신고 다니거나, 신발을 한 번도 빨지 않고 계속 신기도 한다. 상술 했듯이 발에 땀이 많은 다한증일 경우에는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어도 깔창에 땀으로 인해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히기도 한다.

특히 운동부[62] 의 경우 축구화& 풋살화, 야구화, 농구화, 배구화, 레슬링화, 태권도화[63][64] 등등 운동화 남학생, 여학생의 신발이나 실내화 속에 들어있는 깔창의 강력한 발냄새를 맡기 위해[65][66] 일부러 깔창만 쏙 빼서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겉보기에는 깔창이 들어있는지 없는지 모르며 신발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걸릴 위험도 적은데다 자신의 발 페티쉬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고로 깔창만 빼가는 것이다.[67]

아니면 오래되어 낡아서 버려진 신발은 좋은 타겟이 되는데 버려진 신발은 보통 깔창도 같이 들어있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깔창에 까맣게 발가락이나 발바닥 모양으로 가 껴 있으면 더더욱 페티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카더라...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6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6. 인기

도착증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 아예 일부 영화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작하기까지 할 정도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등 일부 영화 감독 역시 각종 작품에서 본인의 취향을 넣기도 한다. 유튜브와 같은 세계적인 규모의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엄청난 수요를 자랑하는데, 수요자들의 세부 취향에 따라 적절한 검색어를 쓸 수 있다.

심지어 발 사진을 찍어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자기 발을 보여줘서 찍혀주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 모두 돈을 번다고 한다. 다만 이거는 합법적인 선에서의 일이다.

국내에선 발 페티시 소유자들이 페티시를 유발시키는 짤을 올리는 커뮤니티가 있다. #

7. 문제점

상대방의 동의가 없으면 성추행이 되기에 함부로 발을 만지거나 핥고 빨면 안 된다. 또한 함부로 신발과 양말을 벗기는 것도 안 된다. 발 마사지와 세족이 그나마 호의적인 편이기는 하지만 사심이 없어야 가능하고 발 간지럼도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적당히 해야 한다. 해당 페티시의 경우 거부감을 가진 경우도 많기에, 사람에 따라 혐오스럽게 느끼는 경우도 많다. 다른 사람에게 해당 취향을 강요하거나, 거부 의사를 표했는데도 지속하여 요구하거나 추천하지 말자. 직업상 남의 발을 만지게 되는 의사나, 발 마사지사, 고급 신발가게, 페디큐어 관련 직종이라면 괜찮겠지만, 이것도 선을 넘는 것을 주의해야하고, 그리고 들키면 난감해진다.

신발 바닥을 핥는 행위도 위험한데, 신발을 신고 어디서 무엇을 밟았는지도 알 수 없으며, 신발 바닥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먼지, 세균과 바이러스가 묻어있기 때문에, 핥을 경우 질병(전염병)에 걸리거나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유발할 수 있고, 혓바닥도 새까맣게 더러워진다.그리고 신발 바닥에 묻어 있거나 신발로 밟은 음식과 물을 핥아 먹는 행동은 신발 바닥에 묻어 있던 먼지, 세균, 바이러스와 음식물을 같이 섭취하게 되므로 위험하다. 자칫 잘못하면 콜레라 식중독 등 여러 질병에 걸릴 수 있다. 혹시라도 정 핥고 싶다면 깔창을 핥거나 신발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나서 핥는것이 위생적으로 낫다. 세탁하지 않고 신고 다닌 신발 바닥을 핥는 행위는 길바닥을 핥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학교에서 신고 다니던 실내화(슬리퍼)를 핥는것도 좋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학교 생활을 하며 신고 다니던 실내화(슬리퍼)의 바닥(밑창) 부분에는 급식실, 화장실,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 강당 바닥의 먼지 + 운동장의 모래 먼지 + 연필(샤프)/분필/지우개 가루 + 책상 밑의 발을 올려놓는 쇠 파이프와 실내화 바닥 부분의 마찰(긁힘)에 의한 철가루[69] + 급식실/매점 바닥에 흘린 음식물 찌꺼기, 껌 조각 + 화장실 바닥의 구정물 + 마포 걸레(밀대걸레)를 발로 짤 때 나오는 구정물 + 정수기 바닥에 흘러 여러 사람이 밟은 물 + 날씨에 따른 빗물 혹은 눈(녹은 물) + 수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 먼지 등이 묻게 되는데, 이렇게 지저분하고 오랫동안 빨지 않고 신은 타인의 실내화, 슬리퍼 바닥을 혀로 핥는 행위 역시 결코 좋지 않은 행위이다. 혓바닥도 새까맣게 더러워지고, 실내화(슬리퍼) 바닥에 묻어있는 병원균에 의해 질병에 걸리거나, 두통이나 현기증, 구역질 등 여러가지 고통이 느껴질 수 있다.

맨발이든 양말발이든 핥거나 빠는 행동 역시 더럽다. 발이 손보단 세균이 적다 하지만 그래도 없는 건 아니다. 특히 맨발로 슬리퍼 신고 나가면 발에 온갖 세균이 다 붙어 더 더러워진다. 또한 쉽게 더러워지는 양말 냄새를 자주 맡으면 양말의 곰팡이균이 코를 통해 폐로 들어가 폐질환을 일으키거나, 무좀이 옮을 수 있고, 냄새가 심한 양말의 냄새를 오랫동안 맡으면 질식하거나, 두통이나 현기증이 느껴질수도 있다. 양말을 자신의 입 속에 넣고 맛을 음미하거나, 양말주를 마시거나, 양말로 재갈을 물리는 행위도 위생상 전혀 좋지 않다.[70]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트램플(Trample), 크러쉬(Crush)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할 경우 폭력으로,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취급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 트램플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동의를 구한 상태로 해야 하며, 신발을 신은 상태로 하는 행위는 상대방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강도를 조절하는 등 주의를 해야 한다. 물론 사물을 밟는 행위는 폭력으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상대방의 발을 몰래 찍는 것도 불법이다. 일단 인터넷 등지에 나온 사진들은 상대방의 동의를 받고 찍은 것, 돈을 받고 일하는 전문적 배우 등이 대부분으로 몰래 공공장소에서 찍은 걸 들키면 징역까지 가는 나라들도 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들까지 욕먹게 되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에 탄 이성의 발을 동의 없이 찍는 것도 큰 문제다. 또한 성인이 아닌 학생들의 발을 찍는 경우도 엄연한 범죄다.

어느 문화권에서나 비슷하지만, 특히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발과 관련된 행동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상대방에게 발바닥이나 신발 밑창을 보이는 것은 "너는 내 발 밑의 흙만도 못한 존재다" 라는 모욕으로 인식되며, 반대로 상대방의 발을 씻겨 주거나 입맞추는 등의 행동은 "저는 당신의 발 밑의 흙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라고 스스로를 굴복시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이슬람권에서 상대에게 심한 모욕을 줄 때는 신발을 던지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8. 관련 인물

8.1. 실존 인물

8.2. 가상 인물

9. 관련 문서


[1] 이성의 다리, 양말, 스타킹에 대한 호감이 이와 가깝다. 실제로 검은색 스타킹, 살색 스타킹, 흰색 스타킹 등에 강한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 중에는 발 페티시까지 겸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2] 그 다음은 손이다. 손과 발 둘다 흔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비중이 높은 페티시이다. [3] 유연성이 좋은 사람 한정. 그렇지 않으면 시도조차 불가능하다. 특히 비만 체형이거나 하면 더더욱.. [4] 일반적으로 하나의 도착증은 두세 가지의 다른 페티시즘을 하위로 동반한다. [5] 전신을 문지르기, 햝기, 발에 묶이기, 신발이나 양말 안에 발과 함께 갇히기, 발냄새 맡기, 성기를 문질러 자위를 하고 심지어는 사정을 해 끈적하게 만들기도 한다. BDSM과 연결되면 풀이나 본드로 몸을 붙이거나 끈으로 묶이는/묶는 경우도 허다하다. [6] 발냄새나 땀이 배어 있으면 완벽하다. 창작물에서 양말의 경우 이불처럼 덮고 자거나 안에 들어가기도 하고, 신발의 경우 안에 들어가 깔창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거나 온 몸을 문지르는 경우도 있다. [7] 거의 맨다리를 겸한다. [8] 다른 사람들은 양말에 신발까지 단정하게 신고 다니기 때문에 맨발로 돌아다니는 사람은 발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는 생각에 수치심을 느끼기 쉽다. [9] 검은 양말이나 흰 양말 [10] 검은색 로퍼이나 갈색 로퍼 [11] 가령, 혀를 대 맛을 본다거나 하는 식이다. 짜다 [12] 삼선슬리퍼를 신기도 하지만, 나이키나 아디다스, 휠라, 뉴발란스 등 유명 브랜드의 슬리퍼를 신는 학생들도 많다. [13] 흰색 양말이 다른 색의 양말에 비해 먼지나 땀에 의해 새까맣게 더러워지는 모습이 눈에 잘 띄므로 발 페티시를 다루는 창작물에서는 주로 흰색 양말을 신는다. [14] 금방 새까맣게 때가 타는 흰색 양말이 주로 사용된다. 최소 2일에서 길면 1달 이상 빨지 않고 신는다. [15] 이는 기본적으로 "양말을 두겹 신는 것"이 상당히 효과가 입증된 발냄새 방지책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남들에게 큰 불편을 주지 않고 신던 양말을 더 오래 신어 더러움과 냄새 등을 숙성하기 위함이지 그 자체로 밖으로 나오는 냄새가 증폭되진 않는다는 것. [16] 급식실의 음식 찌꺼기, 화장실 바닥의 구정물, 정수기 밑에 흐른 물, 흙, 모래 먼지, 껌, 연필, 분필, 지우개 가루 등. [17] 실내화를 잃어버리거나 집에 두고 와서 양말만 신은 채로 돌아다녀 본 사람은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공감할 것이다. [18] 신발과 양말을 둘 다 벗기는 경우도 있다. 다만 스타킹은 반스타킹까지만 가능하다. [19] 신발과 양말을 둘 다 벗는 경우도 있다. [20] 했다가는 본인이 그런 직종에 종사하는게 상대방의 발을 만지려고 그런 거라는 게 들통난다. [21] 미끈한 액체를 도포 하거나 신발 등에서 막 꺼낸 발이나 더러워진 양말 등이 결국 어떤 현실적인 요소(땀, 발냄새)를 의미할지는 뻔한 일이다. [22] 축구, 야구, 헬스, 러닝, 하이킹, 자전거 타기, 등산 등. [23] 물론 고등학교는 보통 슬리퍼를 신지만 중학교는 규정상 슬리퍼를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단화형 실내화만 허용하는 학교들이 많다. [24] 이때 상대방이 사디즘이 있고 자신이 마조히즘이 있다면 BDSM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25] 보통 신발장이나 사물함 안에 들어 있는 것을 핥는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핥으면 경멸하는 눈초리를 피할 수 없을 뿐더러 그날 이후로 집단괴롭힘의 희생양이 되어 욕을 먹고 왕따를 당하는 비참한 신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운이 나쁠 경우 실내화(슬리퍼)바닥에 묻어 있는 각종 병원균에 의해 감기 몸살이나 식중독, 장염, 구내염 등이 걸릴수도 있다. 상대방에게 실내화나 슬리퍼를 혀로 핥으라고 명령 하는 행위 역시 학교폭력 집단괴롭힘에 해당하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짓이다. [26] 당하는 쪽이 고통을 진짜로 참기 힘들 때 외치는 구호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 구호가 들린다면 플레이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27] 친구들과 사이가 좋을 경우 일부러 거시기 부분을 밟아 달라고 하기도 한다. 당연히 베프일 경우에 한해서고 아무 친구한테나 부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28] 창작물에서 묘사될 때는 밟힐 경우 몸이 터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강도가 약할 경우 거대한 발바닥을 전신으로 문지르거나 핥고 심지어 성기를 문질러 자위도 하는 등 애무를 하며 전신이 정액이나 땀(물론 거대한 발에서 나오는 땀이다.)에 의해 끈적해지는 경우도 있다. 아예 거대한 대상이 이걸 보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걸어 작아진 대상을 가지고 노는 경우도 있다. 발가락 사이에 성기를 압착시거나 발꿈치로 눌러 사정을 일으키거나 두 발바닥 사이에 고정시킨 뒤 발바닥을 문질러 전신 풋잡 역시 한다. [29] 신발이나 양말 안에 갇히는 경우도 있다. 맨발과 양말/신발 사이, 맨발과 양말 사이의 공간은 그나마 낫지만 만약 발에서 땀이 나면 그 공간이 초대형/초소형 사우나가 되며, 깨끗한 양말의 경우 포근하다는 의견도 있다. 갇혀 있는 기간은 천차만별로 적게는 1~2분, 많게는 1년이나 평생(!)도 있다. 대부분 거대한 대상이 기간을 정하지만 갇힌 대상이 기간을 늘려달라고 애원하는 경우도 있다. [30] 이 상태로 걷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반응은 천차만별. 그냥 터지는 경우도 있고, 한 발짝마다 점점 으스러지는 경우도 있고, 터지지 않고 땀에 절여지거나, 발에 붙거나, 전신이 밟혀 압력이 가해질 때 오르가즘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걷는 것 말고 달리거나,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착지하거나 운동(발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런닝머신, 역도 등이 대표적.)을 하기도 한다. 물론 신발/양말에 갇힌 대상 입장에서는 이게 고문이 될 수도, 전신 오르가즘이 될 수도 있다. [31] 목과 발가락. 목줄이 사슬이 되는 경우도 있다. [32] 물론 사지 안으로 실이 뚫고 들어가는 경우는 매우 적으며 이는 고어에 속한다. [33] 깨끗하고 매끈한 발, 먼지가 붙은 발, 땀이 많이 나는 발 등등.. 땀이 많이 나는 발의 경우 온몸을 써서 땀을 자신의 몸에 비벼보기도 하고 햛아보기도 한다. 이 상태에서 밟힐 경우 땀냄새(=발냄새)가 코 한가득 채워지면서 밟히는 대상이 흥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34] 육구, 매끈한 조류, 파충류 발, 발굽 등. 같은 종이라도 아티스트의 그림체를 타 다 다른 모습을 보인다. [35] 퍼슈트나 만화에 나오는 수인 캐릭터의 발을 생각하면 쉽다. [36] 대부분 거대한 발을 가진 티라노사우루스가 많이 보인다. 특유의 매끈한 촉감과 푹신한 발바닥 덕분에 천국이 따로 없다고 한다. [37] 파충류는 극단적인 예로 고질라 등 괴수에게 풋잡을 받는 종류가 있다. 또한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발이 큰 종류의 공룡 역시 포함된다. [38] 벅스 버니가 좋은 예, 최근 언더테일, 델타룬의 유행으로 이런 발을 가진 염소도 나온다. [39] 물론 anthro화된 것이나 약간 크기가 커져 밟히기 좋은 모양이 된 것이 많다. [40] 물론 마이 리틀 포니와 같이 발굽이 푹신한 것을 선호한다. 그냥 발굽의 경우 고어물이나 하드한 풋잡에 이용된다. [41] 발굽도 취향을 탄다. 말과 같이 하나의 매끈하고 둥근 발굽, 염소같이 2개로 나누어진 발굽 등. [42] 발바닥이 매끈하고, 실제와 다르게 물렁하게 묘사된다. 몸 전체를 밟기에 좋은 모양이기도 하다. 둥글고 매끈하니 쿠션같은 느낌으로 묘사되는 모양. [43] 물론 발 페티쉬를 양쪽 모두 가지고 있을 경우 돔 성향이라 하더라도 섭 성향을 가진 사람의 발냄새가 궁금해서 섭 성향을 가진 사람의 발냄새를 맡아보는 경우도 많다. [44] 신발의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취향도 많이 갈리는 편이다. 부츠(레이스업 부츠, 롱부츠, 웨스턴 부츠, 미들 부츠, 숏 부츠)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군화(워커)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축구화나 농구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운동화나 학교 실내화, 슬리퍼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45] 옷 또는 신체 부위에 신발 밑창의 무늬대로 새까맣게 자국이 남게 된다. [46] 짧으면 2~3일, 길면 한 달 이상 [47] 하지만 젖은 양말에서는 그냥 걸레에서 나는거 같은 꿉꿉한 냄새밖에 나지 않는다. 양말 냄새는 오히려 땀이 말랐을때 심해진다. [48] 일주일에서 한 달 이상 빨지 않고 신은 양말 냄새를 맡게 하면서 얼마나 버티는지 실험(...)을 하기도 한다. [49] 사람에 따라서는 양말 신은 발을 그대로 입 속에 물리기도 한다. [50] 학교 책상 아래에 화살표로 표시된 쇠 파이프 부분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을 올려놓는 발 받침대로 사용하는 부분이며,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또는 일본에서 초·중·고등학교 생활을 했다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사용해봤을 책상이다. 사진의 책상과 모양은 달라도 대부분의 책상에는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51] 학창 시절 체벌의 일종으로 교실 앞에서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는데 특성상 시선이 자연스레 바닥을 향하게 된다. 이때 눈 앞에 있는 책상에 앉아 있던 사람이 책상 아래 파이프에 양말과 실내화(슬리퍼)를 신은 발을 올려놓고 발을 덜덜 떨거나, 까딱거리거나, 발을 움직이는 등 발 장난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흥분을 하거나, 마치 힘들게 벌 서는 본인을 약올리는듯이 책상 아래 파이프에 발을 올려놓고 편안하게 수업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치심과 서러움을 느끼거나, 자신이 책상 아래에 발을 올려놓는 쇠 막대가 되어 밟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이 발 페티시가 있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엎드려 뻗쳐를 할 경우 시선이 교실 바닥쪽을 향하기 때문에 책상 아래 부분밖에 보이지 않는다. 즉 사람들의 발이나 쇠 파이프쪽만 보이는 것이다. 다만 2020년대부터는 교내에서 체벌이 전면 금지되었기에 불가능한 상황이다. [52] 또는 교실 바닥에 눕거나 엎드려서 휴식을 취하다가 바로 옆이나 앞에 있는 책상에 앉아 있는 사람이 파이프를 발로 밟거나, 발을 올려놓고, 발 장난을 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다른 사람의 책상 아래에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다가 쇠 파이프에 발을 올려놓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발 페티시가 있음을 깨닫기도 한다. [53] 책상 아래의 쇠 파이프를 발로 밟으면서 쾌감을 느끼거나, 쇠 파이프에 발이 닿을때 발에 느껴지는 동글동글하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감촉이 좋다거나, 자신의 발 아래에 무언가 밟을 것이 있다는것에 쾌감을 느끼거나, 그것을 발로 밟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유형이 해당된다. [54] 교실에 있는 책상 파이프 부분을 보면 껌이 붙어 있기도 하고, 녹이 슬어 있기도 하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씨에는 젖어서 물이 뚝뚝 떨어지기도 한다. 사람들의 발에 밟히면서 실내화나 신발 바닥에 묻어 있던것이 쇠 막대로 옮겨 묻기 때문이다. [55] 그래서 쇠 파이프를 오랫동안, 자주 사용한 사람들의 실내화 밑창 부분을 보면 쇠 파이프와의 마찰로 인해 새까맣게 쇳가루가 묻어 나와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자신이 직접 실내화나 슬리퍼를 신은 발을 쇠 파이프에 계속 문지른 다음 실내화나 슬리퍼의 밑창 부분을 보면 쇳가루가 묻어나와 반짝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56] 책상 파이프의 도장이 벗겨져서 발을 올려놨을 때 발이 반사되어 보이는 모습에 흥분을 하는 사람도 있다. 발을 올려놓고 유심히 관찰해보면 쇠 파이프에 닿는 부분이 반사되는걸 볼 수 있다. [57] 녹이 아예 슬지 않는것은 아니라서, 습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녹이 슨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나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사람들의 신발이나 실내화의 밑창 부분에 묻어 있는 물 때문에 조금씩 녹이 슬기도 한다. 빨갛게 녹이 슬었을 경우 발을 올렸을 때 녹가루가 신발이나 양말에 묻어나올 수 있고, 실내화나 슬리퍼에서 쇠 비린내가 심하게 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녹이 심하게 슬은것이 아니라면, 자주 사용하다 보면 녹이 벗겨지기는 한다. [58] 교실 바닥이 책상 아래에 있는 쇠 막대보다 더럽다거나, 발을 교실 바닥에 두면 차가워서 발이 시렵다거나, 남들은 다 실내화나 슬리퍼를 신고 있는데 혼자서만 양말발로 있는게 수치스럽고 서럽고 부끄러워서 등 여러가지 이유로 [59]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 발 받침대라고 인식되어 있는 책상 아래의 쇠 막대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다. [60] 자신의 신발 깔창을 보면서 흥분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다른 사람의 것을 보는게 더 좋다고 한다. [61] 맨발로 신발을 신으면 발바닥에서 나는 땀을 깔창이 바로 흡수하기 때문에 깔창에 땀으로 인한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 특히 한여름에 하루종일 맨발로 신고 다니면 하루만 신어도 깔창에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기도 한다. [62] 학교에 축구부, 야구부, 농구부같은 운동부가 있을 경우… [63] 을 많이 사용하는 태권도 특성상 발가락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한다. 실내에서 맨발로 수련을 하기 때문에 발바닥에 먼지와 때가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착용하는 목적도 있다. 움직임이 많아 잘 벗겨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압착력이 강하고 특히 대게 맨발이나 양말신은 발로 태권도화를 신고 운동을 하기 때문에 발냄새가 더욱 강력하게 묻어난다. 품새 발차기, 낙법, 격파 등의 격한 몸짓을 하기 때문에 태권도화에 발냄새가 심하게 베어 심한 악취가 난다. [64] 물론 태권도부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거의 드물다. [65] 특히 중·고등학교의 경우 사춘기 남학생들의 축구화나 풋살화가 타겟 순위가 되는데 둘다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안되는 데다 압착력이 강하여 축구화나 풋살화를 신고 축구 풋살같은 격한 운동을 하면 발냄새가 많이 나서 깔창에도 묻어나기 마련이다.비 오는 날에 축구하면 직빵이다.. 당장 축구화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많고.. [66] 여학생의 경우 스타킹을 착용하는 초봄, 늦가을, 겨울에는 발냄새가 많이 묻어나온다. [67] 심한 경우 이 깔창을 발 페티쉬를 가진 다른 사람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 카페 중에 발 페티쉬 전문 카페같은 곳에선 관련 사진들이랑 거래 관련 게시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68] ASMR로도 존재한다. 신발을 신고 여러가지 사물을 밟는 소리를 듣는다. 유튜브에 'Sneaker Crush ASMR' 이라고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온다. [69] 녹이 슬었을 경우엔 녹가루가 묻어 나온다. [70] 특히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천식, 암 등 지병을 앓는 이가 이 짓거리를 하는건 자살행위다. [71] 정확히는 다리 페티시이며 카구라 산의 다리를 좋아하는 묘사가 작중에서 몇 번 나온다. 그리고 이 페티시가 너무 과한 나머지 긴장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며 과호흡 증상까지 나타난다고 한다. [72] 줄리언의 발을 좋아한다. 단, 본작인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는 오히려 싫어한다. [73] 다만 오소마츠 상 1기 14화 중 " 토도마츠의 라인"에서 본인이 밝히길 배꼽주름에 페티시가 있으시단다.. [74] 녹류산장에서 여주인공 조민의 계략에 빠져 얼떨결에 조민과 함께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명교의 동료들이 독에 중독되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 한시가 급했지만 조민은 계속해서 자신을 놔주기는 커녕 깐족대기만 했다. 이에 다급해진 나머지 조민을 붙잡아 조민의 신발 버선을 벗기고 발바닥, 정확히는 용천혈을 간지럽혀 고문했다. 이 당시 중국에서 외간 남자에게 맨발을 보이는 것은 굉장히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어쨌든 결국 간지럼 고문을 이기지 못한 조민은 장무기를 지하 감옥에서 놓아주는데 이 과정에서 장무기에게 처음으로 호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소설판 한정으로는 극 후반부에 어느 새 조민과 매우 친밀해지고 아무도 없는 동굴에서 조민의 맨발을 핥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조민은 당시 녹류산장에서의 첫 만남과는 다르게 자신의 맨발이 장무기에 의해 다뤄지는 것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녹류산장에서는 서로 적에 불과했지만 이 시점에서는 서로 이미 연인과 다름 없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파일:용천혈.gif [75] 소봉을 죽이기 위해 요나라까지 왔다가 실패한 뒤 앙심을 품은 아자에게 붙잡혀 괴롭힘을 당하다가 그녀에게 반하는 기가 막힌 상황이 되었다. 아자의 맨발을 보고 욕구를 참지 못하고 달려들어 발가락 빨다가 병사들에게 초주검이 되도록 구타당했다. [76] 정확히 말하면 다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