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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9:50:29

발바닥


사람의 신체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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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언어별 명칭3. 해부학적 구조
3.1. 근육3.2. 신경3.3. 혈관
4. 기타

1. 개요

파일:스마트리빙.jpg

이나 사람 맨 밑에 있는 부분이다. 보통 바닥에 닿는 부위라 발바닥이라고 불리며, 한자로는 (발바닥 척)이라고 한다. 특성상 먼지가 잘 껴서 발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으며[1] 세균이 많이 번식하는 부위이므로, 하루에 못해도 한 번은 발바닥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주는 편이 좋다.[2]

손바닥과 마찬가지로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다른 신체부위보다 상당히 예민한 곳이다. 특히나 간지럼[3]이나 고통에 매우 예민하다. 발바닥 피부가 두꺼워도 아무 소용없다. 그래서 발에 질병이 생기면 다른곳보다 훨씬 고통스럽다. 발은 걷는데 반드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렇게 신경이 많이 분포한 이유는 걸을 때 바닥의 위험을 감지하기 쉽게하기 위해 발달한 것이다.

맨발로 걸을 때 발자국이 찍히는 부위이며 몸의 무게를 버텨내고 지탱하는 특성상 압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식육목[4]과 일부 절지류의 발바닥에는 육구라고 불리는 특수 조직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운데 부분은 움푹 패인 용천혈 부위인데 평발인 사람들은 이 용천혈 부위가 없다.

발바닥은 매우 부드럽고 생각보다 잘 찢어지므로, 맨발로 걸을땐 주의해야 한다. 스프링을 잘못 밟아도 발바닥이 찢어지거나 관통된다.

많은 압력을 받다보니 잘못 걸음습관을 잡으면 티눈이 쉽게 생길수있다. 최악의 경우 칼로 째서 티눈심을 제거하고 봉합해야 할 수도 있다.

2. 언어별 명칭

언어별 명칭
한국어 발바닥, 족저()
영어 Sole
중국어 [ruby(脚底,ruby=jiăodĭ)]
러시아어 Ступня
일본어 [ruby(足元,ruby=あしもと)]・[ruby(足下,ruby=あしもと)]・[ruby(足許,ruby=あしもと)]、[ruby(足,ruby=あし)](の)[ruby(裏,ruby=うら)]

3. 해부학적 구조

해부학에서 발바닥 구조를 나누는 기준은 크게 2가지이다. 첫번째로, 주로 근육을 구분하기 위해서 층별로 나누는 방법이 있다. 두번째로, 근육 외의 다른 구조물들을 파악하는 데에 용이한 칸별 구분이다. 층별로 나누면 근육들을 보통 4개의 층으로 나눌 수 있다. 칸별 구분의 경우 손바닥 같은 다른 인체 부위에서도 사용되는 기준으로, 근육사이막(intermuscular septa)들을 기준으로 나눠진다.

3.1. 근육

파일:발바닥1층.jpg 파일:발바닥2층.webp
파일:발바닥3층.jpg 파일:발바닥4층.webp
1층
2층
3층
4층
칸별로 위의 근육들을 나눠보면 다음과 같다.

3.2. 신경

파일:발바닥신경분포.jpg
발바닥의 피부신경 분포 모식도

3.3. 혈관

발바닥의 동맥은 다음과 같다.

4. 기타

체벌 부위기도 하다. 특히 발바닥 체벌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지압이다, 심지어 정력 강화다(?) 같은 합리화가 더해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그냥 때리는 것보다 짜증은 배가 된다. 주로 누운 자세에서 PT체조 8번 온몸비틀기 자세처럼 발바닥을 하늘로 들거나 책상이나 걸상 위에 올라가 무릎꿇고 발바닥을 내밀어서 때리는 방식으로 체벌이 이뤄진다. 신고 있던 양말이 구멍났다면, 본인은 아프기보다는 민망함을 느낄 수 있다.

매는 주로 회초리, 단소부터 당구채, 야구배트, PVC파이프, 골프채, 하키채, 대걸레봉, 빗자루까지 다양하다. 학교에선 보통 책상이나 교탁, 걸상 위에 무릎을 꿇고 맞으며, 정력을 강화한답시고 행해지던 신랑 다루기의 경우 신랑의 손과 양발목을 밧줄이나 명주천 등으로 묶어 거꾸로 매단 뒤 발바닥만 내민 상태에서 움푹 패인 용천혈 부위를 집중적으로 맞는다. 이 경우 매질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발바닥이란 부위의 특성상 통점이 매우 많아 견디기가 굉장히 고통스럽다. 학교에 따라 엎드리게 한 다음, 한쪽 발을 들게 하여 발목을 잡고 체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발을 움직일 수 없어 지옥을 맛보게 된다. 평발의 경우 맞을때 고통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맞고 나서는 맞은 부위가 직접 땅에 닿기 때문에 걷지 못할 정도가 된다. 때문에 평발인 학생 한정으로 발바닥을 체벌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손바닥처럼 인체에서 자외선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멜라닌 색소가 가장 적게 분포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흑인이나 피부색이 갈색에 가까운 일부 황인도 손•발바닥만큼은 흰 경우가 많다.

신기하게도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긁는 세기가 세면 셀수록 오히려 간지러운 정도가 더 심해지는 부위이기도 하다.

무좀에 걸리면 발가락 못지않게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특히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며 각질이 많이 떨어지는데 초기에 치료해주지 않으면 상태가 더 악화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D에선 그리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쿠레 마사히로같이 발 페티시를 가진 작가가 아니면 어지간한 작가들은 데포르메로 대충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의천도룡기에서 조민(趙敏)이 녹류산장(綠柳山莊)에서 발바닥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있다. 전근대 중국에선 여자가 외간남자에게 맨발을 보이는 게 금기였기 때문에, 조민은 분노로 날뛰었다.
[1] 장시간 신발 속 밀폐된 공간에 직접 닿는 부위이기에 땀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깔창에서 발냄새가 묻어나오기도 한다. [2] 족욕을 해 주면 더욱 좋다. [3] 살짝 만지기나 마사지만 해도 간지럼을 잘 타는 사람도 있다. [4] , 고양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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