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발가락인 급식왕의 발가락쌤에 대한 내용은 박병규(개그맨)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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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가락은 사람과 동물의 발끝에 갈라진 부분을 말한다. 사람은 커다란 엄지와 작은 4개의 발가락이 있다. 검지발가락이 엄지발가락보다 더 길면 우성인자이다.2. 언어별 명칭
<colbgcolor=#dddddd,#222>언어별 명칭 | |
영어 | Toe |
한국어 | 발가락 |
중국어 | [ruby(脚趾,ruby=jiǎozhǐ)] |
일본어 | [ruby(足指,ruby=あしゆび)] |
러시아어 | Палец стопы |
3. 해부학적 모양새
서양에서는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길이를 두고 구분하는데, 엄지발가락이 압도적으로 가장 긴 형태를 Egyptian Feet, 다시 말해 이집트인의 발이라고 부르며 두 번째 발가락이 압도적으로 긴 발 형태는 그리스인의 발이란 뜻의 Greek Feet, 혹은 Morton's Feet이라 부른다. 그리고 두 번째 발가락과 엄지 발가락의 길이가 대충 비슷하면 로마인의 발이란 뜻의 Roman Feet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구분하는 것은 각 문명의 조각상에 나타난 발모양을 보고 구분한 것이다. 여담으로 로마인 발과 그리스인발 속성을 한꺼번에 가진 사람도 있다. 링크 이집트인 발을 가진 사람. 링크 그리스인 발을 가진 사람. 링크 링크 이집트인 발을 가진 사람 링크 링크 또한 이런 발가락 모양새는 유전적으로도 영향을 받는다. 부모 중 한쪽이 그리스인 발인 사람은 2번째 발가락이 다른데에 비해 길 확률이 높다. 아니면 로마인 발이지만 2번째 발가락이 좀 긴 경우일수도 있다.
발가락 사이 부분은 해부학적으로 폐쇄되어 있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높다. 즉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인데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발가락을 신발과 양말 속에 가두고 있는 시간이 많다. 만약 당신의 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거의 대부분 발가락 쪽이 원인이라고 봐도 될 정도. 한마디로 발냄새와 무좀의 원흉. 물론 발가락 사이 간격이 넒은 개구리발가락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발가락 간격이 좁고 사이사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무좀균이 생활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보통 미적으로 선호되는 가늘고 긴 발가락이 무좀인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여기서 땀까지 많은 체질이라면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기는 일도 있다. 즉, 미적으로 꺼려지는 개구리발가락이 비교적 건강한 편이다.[2]
4. 성적 의미
간혹 남자들에게는 성적인 페티시 부위로 어필하기도 한다. 발바닥이 훤히 드러나보이는 맨발을 좋아한다거나 스타킹을 좋아한다거나 하는 취향일 경우 발가락 모에와도 아주 무관하진 않다. 스타킹의 경우 특히 살구색 스타킹의 불투명한 끝부분인 팁토(tip-toe) 부분의 모습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어둠의 사이트들을 돌다 보면 여성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발가락만 꼼지락거리는 영상도 볼 수 있는데, 이런 수요층을 위한 것. 또한 의외로 더러운 발에 대한 모에, 체취에 대한 모에 역시 발가락과 관계가 있다.특히 남녀를 불문하고 발가락은 발바닥과 마찬가지로 아주 보편적인 성감대 중 하나로 통한다. 애인에게 발가락을 빨리는 것이 자신의 성적 판타지인 사람들도 은근히 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경향은 의외로 신경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우리의 뇌에는 체감각피질(somatosensory cortex)이라는 영역이 있는데, 우리 몸의 각 부위의 촉각들을 전달받아서 처리하는 일을 맡고 있다.[3] 그런데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생식기 촉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바로 곁에 발가락 촉각을 담당하는 부위가 이어져 있다는 게 밝혀졌다. 즉 뇌의 입장에서는 발가락에 직접적으로 성적인 애무를 받는 것은 성기에 간접적으로 애무를 받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던 것. 이렇게 놓고 본다면 애인이 자신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자신의 발가락을 빨아주고 발바닥을 핥아주는 동안 느끼는 쾌감은 사실 기분 탓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4.1. 관련 문서
5. 기타
- 발가락을 다치는 바람에 죽은 사람이 있다. 문제의 주인공은 서양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인 장바티스트 륄리(Jean-Baptiste de Lully)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던 중에 박자를 맞추기 위해 땅에 두드리던 철제 장봉으로 자신의 발가락을 힘차게 내리찧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의료 기술도, 위생적인 환경도 모두 열악하기 그지없었던 그 당시 유럽에서 의사는 발가락을 절단할 것을 권했지만, 그렇게 하면 더 이상 궁정에서 무용을 할 수 없을 게 뻔했기에 륄리는 그것을 거부했다. 그리고 결국 그 괴저의 합병증으로 인해 두 달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 지오메트리대쉬 12스테이지 음악의 별명이기도 하다. 12스테이지 음악 본명은 " theory of everything"인데 이를 줄이면 발가락을 뜻하는 단어 "toe"가 돼서 그런별명이 붙은듯 하다. 그래서 theory of everything 2도 별명이 발가락2이다.
- 발가락이 닮았다라는 이름의 한국 문학작가 김동인의 소설이 있다. 소설 내용은 링크에서 보다시피 막장인데, M이라는 인물이 젊은 시절에 방탕한 성생활로 인해서 생식능력을 잃고, 결혼은 했으나 아이가 나올 리가 없었는데... 어느 날 아내가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자 자신과 닮은 곳을 찾아나서지만 결국 발가락(만)이 자신과 닮았다고 말하는 내용으로 끝나는 소설.
- 발목을 뒤로 젖힌 채 엄지발가락을 뒤로 잡아당기면 발바닥에 인대가 튀어나온다.
- 사람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발가락 중 엄지발가락에 털이 제일 많이 나는데 정확히 엄지손가락과 반대다. 손가락은 오히려 엄지보다 다른 손가락에 털이 더 나는 편이다.[4] 엄지발가락의 경우 손가락, 발가락 통틀어 가장 굵은 털이 난다.
- 드물게 엄지발가락 관절을 꺾어서 '딱'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간혹 있다
-
유전적으로 새끼발가락뼈가 두개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선천적인 기형도 아니고 걷는데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 태어날땐 새끼발가락뼈가 세개였으나 성장하면서 새끼발가락의 첫번째 마디뼈와 두번째 마디뼈가 융합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 병원에서 죽은 사람의 엄지발가락에 라벨을 끼워놓기도 한다.
[1]
이 발가락의 주인공은 최근 자취를 감춘 배우
윤주희이다.
[2]
코르셋의 이유도 그렇고 미적으로 높게 평가되는 것은 대다수가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
[3]
이 뇌의 입장에서 각 신체부위의 촉각적 변별의 민감성을 새롭게 정리한 것이 바로
호문쿨루스이다.
[4]
발가락은 오히려 새끼발가락에 털이 가장 많이 안난다.